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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축구팬들의 열띤 응원

    [포토] 축구팬들의 열띤 응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골과 함께 마지막 월드컵 무대를 이어가고,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는 ‘라스트 댄스’를 끝냈다. 포르투갈은 3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호날두의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에 2-1 승리를 거뒀다. 한편 스위스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신구 콤비’ 요한 만잠비(20)와 브릴 엠볼로(29)의 ‘득점 합작’을 앞세워 알제리를 꺾고 4회 연속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스위스는 이날 캐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사진은 각국 축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는 모습.
  • 지단 아들 또 울었다…스위스, 88년 만에 토너먼트 승리

    지단 아들 또 울었다…스위스, 88년 만에 토너먼트 승리

    스위스 축구대표팀이 1954년 스위스 대회 이후 끊겼던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를 드디어 따냈다. 스위스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알제리와 2026 북중미월드컵 32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자국에서 열린 1954년 8강 진출을 끝으로 그간 토너먼트 승리와 인연이 없던 스위스는 아프리카의 복병 알제리에 승리하며 오랜만에 역사를 썼다. 2014 브라질월드컵부터 4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도 달성했다. 전반 초반 알제리가 거세게 나섰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높은 점유율을 앞세웠고 스위스는 실점 위기를 막는 데 집중했다. 그러나 스위스에게는 한 방이 있었다. 스위스는 전반 10분 요한 만잠비가 알제리 수비수 2명을 달고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뒤 패스를 찔러줬고 골대 앞에서 기다리던 브렐 엠블로가 왼발로 방향을 바꿔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첫 번째 슈팅을 바로 득점으로 만드는 효율성이 돋보였다. 사실상 만잠비가 만든 골이었다. 20세의 신예 만잠비와 29세 엠볼로의 조합은 스위스의 득점 공식을 완성하는 막강한 조합으로 꼽힌다. 엠볼로는 월드컵 통산 4호골로 스위스 역대 세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가 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스위스는 후반 1분 만에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스위스의 당 은도예는 상대 수비수가 골대 앞에서 잘못 차낸 볼을 가로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위기에 몰린 알제리가 거센 반격에 나섰지만 스위스가 잘 막아냈다. 알제리는 아민 구이리, 조안 하지암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으나 끝내 스위스 골문을 열지 못했다. ‘프랑스 레전드’ 지네딘 지단의 아들이자 알제리의 골키퍼를 맡은 루카 지단은 후반 막판 선방쇼를 펼쳤지만 팀 패배로 자신의 첫 월드컵 무대를 마무리했다. 지단은 앞서 조별리그에서도 아르헨티나에, 그것도 리오넬 메시에게만 세 골을 내주며 0-3 패배의 쓴맛을 봤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16강을 기록했다가 두 대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알제리는 12년 만에 다시 월드컵에 나서 역대 두 번째 토너먼트 진출을 이뤘지만 32강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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