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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단지 아니네요”… 대출 오픈런도 헛걸음

    “대단지 아니네요”… 대출 오픈런도 헛걸음

    중소기업에 다니는 2년 차 직장인 A씨는 최근 급한 생활비를 마련하려 은행에 신용대출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 월급 250만원을 꼬박꼬박 받고 연체한 적도 없지만 높아진 대출 문턱을 넘지 못했다. A씨는 “신용등급이 낮은 것도 아닌데 대출이 한 푼도 나오지 않는 게 허탈하다”며 “평범한 직장인은 급할 때 돈 빌릴 곳조차 없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30대 B씨는 지난해 서울 마포구의 한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에 청약해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대단지보다 저렴해 첫 내 집 마련의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중도금 대출을 내준 은행에 잔금대출을 문의했다가 뜻밖의 답을 들었다. 잔금대출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B씨는 “중도금 대출까지 해준 은행에서 잔금대출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 했다”고 했다. 강도 높은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이어지면서 은행이 고객을 ‘골라 받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은행에서는 대출 접수 시작 시각에 맞춘 ‘오픈런’까지 이어지고 있으나, 신청을 빨리한다고 무조건 대출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빌려줄 수 있는 돈은 제한됐는데 대출 수요는 몰리면서 은행들이 돈 떼일 위험이 적은 고객부터 선별해 대출을 내주고 있어서다. 실제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 와중에도 전문직 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12일 서울신문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전문직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잔액은 8조 5121억원으로 한 달 새 745억원 늘었다. 잔액은 신규 대출에서 상환액을 뺀 수치인 만큼 실제 신규 취급액은 이보다 컸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의사·변호사·변리사·회계사·세무사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소득이 높고 직업이 안정적이어서 일반 고객보다 한도와 금리에서 유리한 조건을 적용받는 경우가 많다. 전문직 대출은 지난 5월 673억원, 6월 1458억원 늘어난 데 이어 대출 창구가 잇따라 좁아지며 ‘은행 셧다운’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반 고객들이 높아진 대출 문턱 앞에서 발길을 돌리는 사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고객’인 전문직에는 대출 문이 계속 열려 있었던 셈이다. 주택담보대출도 사정은 비슷하다. KB국민·신한·하나은행은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방배’에 각각 1000억원 규모의 잔금대출 한도를 배정했다. 앞서 경기 수원시 ‘매교역 팰루시드’에도 5대 은행이 총 5000억원 규모의 잔금대출을 취급하기로 했다. 각각 3064세대, 2178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은행 입장에서 대단지는 한 번에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데다 거래가 활발해 담보가치를 평가하기 쉽고, 대출이 부실해져도 집을 처분해 돈을 회수하기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반면 소규모 단지나 나홀로 아파트는 거래가 적어 담보가치를 평가하기 어렵고 잠재 고객도 적어 대단지보다 후순위로 밀리기 쉽다. 한정된 대출 한도를 놓고 대단지는 은행들의 선택을 받는 반면 나홀로 아파트 입주민들은 입주일이 다가와도 잔금대출을 해줄 은행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은행 관계자는 “담보 물건의 위치와 조건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강남권 대단지 아파트와 다른 지역 나홀로 아파트를 같게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은행들도 이유는 있다. 부실대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한정된 대출 여력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고객과 담보에 배분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5대 은행의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6조 4108억원으로 지난해 말 5조 65억원보다 28.1% 급증했다. 무수익여신은 3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되는 등 이자도 받기 어려워진 부실채권을 뜻한다.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사람도 아파트도 골라 받는 은행들…전문직·대단지 대출 집중

    사람도 아파트도 골라 받는 은행들…전문직·대단지 대출 집중

    중소기업에 다니는 2년 차 직장인 A씨는 최근 급한 생활비를 마련하려 은행에 신용대출을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 월급 250만원을 꼬박꼬박 받고 연체한 적도 없지만 높아진 대출 문턱을 넘지 못했다. A씨는 “신용이 낮은 것도 아닌데 대출이 한 푼도 나오지 않는 게 허탈하다”며 “평범한 직장인은 급할 때 돈 빌릴 곳조차 없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30대 B씨는 지난해 서울 마포구의 한 동짜리 ‘나홀로 아파트’를 청약받아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대단지보다 저렴해 첫 내 집 마련의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중도금 대출을 내준 은행에 잔금대출을 문의했다가 뜻밖의 답을 들었다. 잔금대출은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같은 은행에서 대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B씨는 당황했다. B씨는 “중도금 대출까지 해준 은행에서 잔금대출이 안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 했다”고 했다. 강도 높은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이어지면서 은행이 고객을 ‘골라 받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빌려줄 수 있는 돈은 제한됐는데 대출 수요는 몰리면서 은행들이 돈 떼일 위험이 적은 고객부터 선별해 대출을 내주고 있어서다. 실제로 대출 문턱이 높아진 와중에도 전문직 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12일 서울신문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전문직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잔액은 8조 5121억원으로 한 달 새 745억원 늘었다. 잔액은 신규 대출에서 상환액을 뺀 수치인 만큼 실제 신규 취급액은 이보다 컸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은 의사·변호사·변리사·회계사·세무사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소득이 높고 직업이 안정적이어서 일반 고객보다 한도와 금리에서 유리한 조건을 적용받는 경우가 많다. 전문직 대출은 지난 5월 673억원, 6월 1458억원 늘어난 데 이어 대출 창구가 잇따라 좁아지며 ‘은행 셧다운’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일반 고객들이 높아진 대출 문턱 앞에서 발길을 돌리는 사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고객’인 전문직에는 대출 문이 계속 열려 있었던 셈이다. 주택담보대출도 사정은 비슷하다. KB국민·신한·하나은행은 오는 9월 입주 예정인 서울 서초구 ‘디에이치방배’에 각각 1000억원 규모의 잔금대출 한도를 배정했다. 앞서 경기 수원시 ‘매교역 팰루시드’에도 5대 은행이 총 5000억원 규모의 잔금대출을 취급하기로 했다. 각각 3064세대, 2178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은행 입장에서 대단지는 한 번에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데다 거래가 활발해 담보가치를 평가하기 쉽고, 대출이 부실해져도 집을 처분해 돈을 회수하기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반면 소규모 단지나 나홀로 아파트는 거래가 적어 담보가치를 평가하기 어렵고 잠재 고객도 적어 대단지보다 후순위로 밀리기 쉽다. 한정된 대출 한도를 놓고 대단지는 은행들의 선택을 받는 반면 나홀로 아파트 입주민들은 입주일이 다가와도 잔금대출을 해줄 은행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은행 관계자는 “담보 물건의 위치와 조건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강남권 대단지 아파트와 다른 지역 나홀로 아파트를 같게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은행들도 이유는 있다. 부실대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한정된 대출 여력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고객과 담보에 배분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5대 은행의 2분기 말 무수익여신 잔액은 6조 4108억원으로 지난해 말 5조 65억원보다 28.1% 급증했다. 무수익여신은 3개월 이상 원리금이 연체되는 등 이자도 받기 어려워진 부실채권을 뜻한다. 이들 은행의 무수익여신 잔액이 6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이정미 서울시의원 “사회주택 사업주체 재정능력 검증 및 체계적 선정 시스템 구축해야”

    이정미 서울시의원 “사회주택 사업주체 재정능력 검증 및 체계적 선정 시스템 구축해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정미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11일 열린 제33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주택공간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사회주택 입주민 보증금 미반환 현황 및 입주민 보호대책 추진현황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이 의원은 사회주택 운영 과정에서 빚어진 입주민 보증금 미반환 사태의 원인을 분석하며, 사업 주체 선정 단계부터 철저한 검증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사회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형 임대주택이다. 비영리법인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중소기업 등 다양한 민간 주체가 사업에 직접 참여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주거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모델이다. 이 의원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를 위한 사회주택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주체 선정 시 처음부터 부실한 업체를 선정한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운영 주체의 재정능력이 충분한지 사전에 정밀하게 검증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서울시와 관계 기관에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이번 보증금 미반환 사태로 피해를 입은 입주민들의 실질적인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한 대책 마련 역시 조속히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주택공간위원회는 상임위 임시회 보고를 마친 뒤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사회주택을 현장 방문했다. 이어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SH공사에 사회주택 피해자 맞춤 지원 촉구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시·SH공사에 사회주택 피해자 맞춤 지원 촉구

    서울시의회에서 녹색친구들의 청년 사회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관련해, 세대별 피해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지난 11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사회주택 사업자 ‘녹색친구들’의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관련해 긴급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SH공사와 서울시를 향해 피해 세대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피해자 보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된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의원은 녹색친구들 사회주택 보증금 미반환 피해와 관련해 “피해 세대마다 처한 상황이 다른 만큼 일률적인 지원이 아니라 세대별 사례를 취합해 실질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사회주택은 2015년 최초 도입됐으며,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는 모델로 공공토지에 민간에서 짓고 시세보다 약 80%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공급·운영하는 임대주택이다. 사업 유형에는 ▲토지임대부 ▲토지지원리츠 ▲리모델링 매입형 등이 있으며, 이번 사태는 토지임대부와는 사업 구조가 다른 토지지원리츠에서 발생했다. 이 의원은 “현재 16세대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태이고 일부는 기존 대출 이자에 더해 이사를 위해 추가로 받은 대출의 이자까지 부담하는 사례도 있다”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연체료 등 구체적인 피해까지 파악해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사태가 발생한 지 수개월이 지났고 피해 세대도 16세대 정도인데 아직까지 각 세대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서울시와 SH공사의 적극적인 피해자 관리와 지원을 요구했다. 피해자와의 소통 부족 문제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피해 청년 입주자들이 기관과 직접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이 의원에게 중간자 역할을 요청한 사례를 언급하며 “피해자들이 기관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피해자가 보증금 문제로 금융기관의 상환 독촉을 받고 대출 연장에도 어려움을 겪는 등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피해자별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 직무대리는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간담회 등 제도적 소통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SH공사가 녹색친구들을 관리·감독하는 과정에서의 문제점도 강하게 질타했다. SH공사와 녹색친구들 간의 사업협약서 및 토지임대차계약에는 중대한 위반 시 자격 박탈이나 계약 해지가 가능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부실 운영을 바로잡을 실질적 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SH 측은 직접 계약 관계가 아니라서 역할 발휘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수년간 사업자의 재무 상태가 부실했다는 사실을 인지하면서도 사업자 자격을 계속 유지하고 상황을 방치한 데에는 공공의 책임도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녹색친구들 관련 추가 피해에 대한 오세훈 서울시장 보고 여부와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협의 상황을 확인하며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SH공사는 국토부에 관련 공문을 보내고 협의를 요청했지만 아직 ‘검토 중’이라는 답변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의원은 “서울시와 SH공사가 문제 해결 의지가 있었다면 국토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신속한 매입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SH공사에 피해 세대별 사례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한편, 국토부·HUG와 적극 협의해 보증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아울러 기존 대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피해자를 위한 ‘플랜 B’도 구체적으로 수립해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사회주택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입주자의 주거 안정”이라며 “피해자가 기관을 찾아다니며 각자 문제를 해결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하며 “세대별 맞춤 피해 지원과 피해자와 정기적 소통 등 실질적인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안 업무보고에 이어 마포구 연남동 소재 사회주택을 현장 방문하고 입주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어려움에 대해 경청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비롯해 서울시의회가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이 의원은 2025년 8월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사회주택 및 청년안심주택 일부 단지의 보증금 미반환 사태와 관련해 서울시의 미흡한 관리를 강하게 질책했다. 아울러 추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전수조사와 함께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 마포, 취약계층에 냉방비 5만원 특별지원

    마포, 취약계층에 냉방비 5만원 특별지원

    “냉방비 걱정하지 마시고, 시원하게 지내세요.” 서울 마포구는 불볕더위로 인한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가구당 5만원의 냉방비를 특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달 7일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만 1000여 가구다. 구 관계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자 명단을 받아 대상 가구를 확정한 뒤, 25일 가구주의 대표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계좌가 등록되지 않았거나 압류방지통장을 사용하는 등 계좌 입금이 어려운 가구에는 확인 절차를 거쳐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냉방비 지원에는 시비 약 5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구는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급 절차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냉방비 부담까지 겹치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욱 힘겨울 수 있다”면서 “이번 지원이 무더위를 견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가전은 설치가 반”... 아카라라이프 ‘프로안심’, 원스톱 케어와 사후지원으로 주목

    “가전은 설치가 반”... 아카라라이프 ‘프로안심’, 원스톱 케어와 사후지원으로 주목

    - 스마트 도어락 구매 장벽 낮춘 ‘원스톱 케어’... 자가 설치·앱 연동 부담 덜어– 설치 7일 후 정밀 점검과 2년 무상 A/S를 포함한 사후 관리 체계 구성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주부 이 모(54) 씨는 최근 스마트 도어락을 구매하려다 장바구니에서 삭제했다. 지문 인식이나 스마트폰 연동 기능이 편리해 보였지만, 기존 도어락을 직접 해체하고 새 제품을 타공해 설치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다. 여기에 IoT(사물인터넷) 전용 앱을 스마트폰에 깔고 도어락과 연동하는 과정 역시 기기 조작에 서툰 이 씨에게는 커다란 장벽이었다. 최근 스마트 가전과 홈 IoT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소비자가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가 있다. 바로 ‘설치의 복잡함’과 ‘초기 세팅의 어려움’이다. 특히 현관 보안을 책임지는 스마트 도어락의 경우, 잘못 설치했을 때의 위험이 커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편을 짚어내고 해결책을 제시한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스마트홈 기업 아카라라이프가 최근 브랜드 캠페인과 함께 선보인 ‘아카라 프로안심 서비스’가 그 주인공이다. “설치부터 앱 연동까지 알아서”... 문턱 낮춘 원스톱 케어 아카라라이프가 이번 스마트 도어락 캠페인 기간 구매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 지원하는 ‘아카라 프로안심 서비스’는 단순히 제품을 문에 달아주는 기존의 설치 대행 서비스와는 차별화된다.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문틀 맞춤형 ‘안심 설치’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스마트폰 앱 연동’까지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마쳐 준다는 점이다. 스마트홈 환경을 처음 구축하는 소비자도 기기 조작에 대한 부담 없이 설치 즉시 지문 인식, 원격 제어 등 핵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카라라이프 관계자는 “스마트 가전은 하드웨어 설치만큼이나 소프트웨어(앱) 동기화가 중요한데, 이 과정을 제조사가 직접 책임져 준다는 점에서 IT 기기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구매 장벽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치 7일 후 정밀 점검’... 사후 관리 강화한 디테일 아카라 프로안심 서비스의 특징은 ‘사후 관리’에 있다. 아카라라이프는 도어락 설치 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다시 한번 제품을 점검해 주는 ‘7일 후 정밀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틀의 미세한 뒤틀림이나 도어락 걸쇠의 걸림 현상 등은 설치 직후보다 실제 생활 속에서 며칠간 문을 여닫으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아카라라이프는 이러한 변수까지 점검하기 위해 재점검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해외 직구·저가 제품과 차별화된 ‘2년 무상 A/S’ 최근 가성비를 앞세운 해외 직구 제품이나 일부 저가형 스마트 도어락을 선택했다가 낭패를 보는 소비자도 있다. 고장이나 오작동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된 사후 서비스(A/S)를 받기 어렵거나, 소통 창구가 불분명해 결국 제품을 통째로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아카라라이프는 ‘총 2년의 무상 A/S’ 혜택을 캠페인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국내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후 지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카라라이프 이상헌 공동대표는 “스마트 도어락은 기술의 고도화만큼이나 고객이 체감하는 심리적 안전성이 중요한 제품”이라며, “이번 프로안심 서비스를 통해 설치 부담을 줄이고, 고객들이 편안하게 스마트 라이프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카라라이프는 오는 18일 CJ 라이브를 통해 ‘아카라 도어락 프로안심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다. 그동안 아카라라이프 직영몰 구매 고객에게만 한정 제공되던 케어 혜택을 라이브 커머스 채널로 확대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원스톱 케어 혜택과 함께 스마트 도어락을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갈 계획이다.
  • “냉방비 걱정 말고 시원하게 지내세요”

    “냉방비 걱정 말고 시원하게 지내세요”

    “냉방비 걱정 마시고, 시원하게 지내세요.” 서울 마포구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가구당 5만원의 냉방비를 특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이달 7일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만 1000여 가구다. 구 관계자는 “모두가 지원을 받게 하기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자 명단을 받아 대상 가구를 확정한 뒤, 25일 가구주의 대표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계좌가 등록되지 않았거나 압류방지통장을 사용하는 등 계좌 입금이 어려운 가구에는 확인 절차를 거쳐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냉방비 지원에는 시비 약 5억 5000만원이 투입된다. 구는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이 큰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급 절차를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냉방비 부담까지 겹치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욱 힘겨울 수 있다”며 “이번 지원이 무더위를 견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 “AI 인재 양성 노력중…한두 달 내 가시적 성과 있을 것”

    오세훈 “AI 인재 양성 노력중…한두 달 내 가시적 성과 있을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AI 생태계에 뛰어들어서 헤엄칠 수 있는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청년 인공지능(AI) 신생기업 대표들과 함께 ‘청년 AI 스타트업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그는 청년 대표들에게 “한두 달 내에 가시적 성과가 발표되지 않을까 한다. 지금 추경에도 들어가 있는데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려달라”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면서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데 서울시가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통해서 가급적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시도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AI 사용 경험과 기업에서 요구하는 지원자의 AI 사용 경험에 대한 차이를 언급하며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 AI 사다리’라는 정책을 만들어서 지금 한창 노력 중이다”며 “되도록 올해가 가기 전에 고급 버전의 AI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자신의 노력에 따라서 배양하고 장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서둘러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년 AI 기본권 보장은 모든 청년에게 공평한 출발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서울의 AI 기술 생태계를 키우는 첫걸음”이라며 “AI를 활용하는 청년 인재가 AI를 만드는 창업가로, 다시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글로벌 AI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정책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간담회 직전 영상 촬영과 녹음으로 AI 아바타를 제작해 아바타를 활용한 영상을 만드는 스타트업 에이아이파크 사무실에서 기술을 체험하기도 했다. 오 시장의 아바타로 제작한 영상은 간담회 직후 상영됐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지정하는 ‘하이서울기업’ 등을 활용한 스타트업의 공공판로 개척, 청년 일자리 경험 사업 확대, 신생 업체 테스트베드 참여 기회 제공 등의 의견이 나왔다.
  • ‘스마트 마포 행정’ AI로 또 업그레이드

    ‘스마트 마포 행정’ AI로 또 업그레이드

    서울 마포구는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시스템인 ‘마포브레인’ 사업의 하나로 ‘AI 메모장’을 개발하고 7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마포브레인’은 AI를 행정 전반에 접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현하기 위한 마포구의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다. 특히 ‘AI 메모장’은 외부 용역 없이 담당 공무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개발했다. 행정 현장을 이해하는 직원이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직접 설계한 만큼 활용도가 높고 사용자의 의견을 빠르게 반영해 개선할 수 있다. 구는 정식 운영에 앞서 30여 개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사용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능을 개선·보완하고, 서울시 보안성 검토를 거쳐 국가·공공기관 AI 보안 가이드라인에 따른 보안대책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AI 메모장’은 직원이 사용하는 행정망 PC에서 여러 생성형 AI를 바로 활용해 직원들의 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계획서와 보고서 등 문서 초안 작성은 물론 문서 교정·번역, 프레젠테이션(PPT)·이미지 제작, 업무 관련 질의응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AI 메모장’ 도입으로 직원들은 핵심 업무에 집중하고, 행정 처리 속도와 업무 효율은 높여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AI는 미래 기술이 아닌 우리의 일상”이라며 “AI 메모장을 시작으로 마포브레인의 기능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 구정 운영 전반의 변화를 이끌고, 더 빠르고 편리한 구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비원 취업 준비, 마포와 함께하세요

    경비원 취업 준비, 마포와 함께하세요

    서울 마포구는 구민들의 경비원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2026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업체에 채용되기 전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구는 교육비 부담을 덜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0명으로, ‘경비업법’ 등에 따른 교육 참여 제한 사유가 없는 주민이다. 모집 기간은 10일부터 31일까지다. 수료 후에는 직업소개소를 통해 구인업체 정보 제공부터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면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구청 1층 직업소개소를 방문하면 된다. 교육은 9월 15~17일 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에서 열린다. 교육과정은 총 24시간이다. ▲이론 4시간(경비업법·범죄예방론) ▲실무 19시간(시설·호송·기계경비, 신변보호, 사고 예방, 장비사용법, 체포·호신술, 직업윤리) ▲입교식·교육평가·수료식 1시간으로 이뤄진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경비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교육 수료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환상적인 턴으로 데뷔한 이강인

    환상적인 턴으로 데뷔한 이강인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강인이 후반 교체 출전해 수비수를 뚫고 있다.
  • 중견기업인들 “메가특구 규제 합리화 바람직…고용·노동 규제 유연하게”

    중견기업인들 “메가특구 규제 합리화 바람직…고용·노동 규제 유연하게”

    청년 고용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기업의 고용 여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동·고용 제도를 보다 유연하게 개편해야 한다는 중견기업계의 요구가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7일 서울 마포구 상장회사회관에서 열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견기업 정책 간담회’에서 고용·노동 규제 개선 과제를 담은 정책 건의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근로시간과 최저임금 등 노사 현안을 기업과 근로자 간 자율적 협의 영역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6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청년 고용률은 우리 공동체의 긴급한 대처를 요청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청년들의 희망을 되살리는 일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적은 자본으로 도전할 수 있는 혁신 창업 생태계의 체질을 강화하고 법·제도·정책 합리화를 통해 기업의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가특구특별법에서 다양한 고용·노동 규제 합리화가 검토되는 데 대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 회장은 “기업과 노동의 호혜적 성장을 뒷받침할 해법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동계를 비롯한 각계와의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견련은 세대 상생형 계속 고용 기반 조성, 고용 유연성 제고, 직무·성과 중심 임금 체계 개편, 근로시간제 유연화, 노동조합법 보완 입법 등 ‘인구·산업 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고용·노동 규제 개선 건의’를 김 장관에게 전달했다. 김 장관은 “중견기업은 청년 채용 비중이 높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인 만큼, 청년 일자리 정책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채용을 확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정당하게 보상받는 일터 구축, 청년과 중장년을 위한 세대 간 상생 일자리 확대 등을 하반기 고용 노동정책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겠다고 소개했다.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노동부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연합회를 방문했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 YG 사옥 찾아간 20대女, 골프채 들고 난동… 출입문 수차례 가격하다 체포

    YG 사옥 찾아간 20대女, 골프채 들고 난동… 출입문 수차례 가격하다 체포

    골프채로 YG 신사옥 출입문을 수차례 가격하는 등 난동을 부린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쯤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 앞에서 2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골프채로 사옥 유리 출입문을 두드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A씨는 오른손에 골프채를 쥔 채 사옥으로 달려가 출입문을 여러 차례 가격한다. A씨는 계속해서 골프채를 들어 올리며 출입문을 두드리려 했으나, 근처에 있던 남성에게 제지당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40년 노후 신촌역 일대, 42층 주거·창업 복합거점 재도약

    40년 노후 신촌역 일대, 42층 주거·창업 복합거점 재도약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의 대표적 노후 지역인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가 42층 규모의 주거·창업 복합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촌지역 마포3구역 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소방 분야 통합심의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노고산동 31-77번지 일대)는 4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초역세권이지만 그간 사업성 부족으로 시공사 선정 등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규제철폐안 제139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규제개선’ 서울시 발표에 맞춰 동력을 얻게 됐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의 용적률·높이·주거비율 완화 등을 적용 받으면서 지난 5월 정비계획을 변경 완료하고 이번 통합심의까지 통과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지하 7층, 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기존 소형주택(전용 48㎡) 위주에서 인근의 수요를 반영한 2~4인 신혼부부 가구를 위한 중형주택(전용 59㎡, 84㎡ 이상) 298가구(공공임대 15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학 밀집지역이자 외국인 유학생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시설도 조성된다. 지상 2층에 4차산업 청년창업교육센터와 외국인주민센터를 마련해 신촌 일대를 청년창업과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지는 창조문화산업거점으로 육성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양질의 직주근접형 주거 공급과 청년창업거점 조성을 통해 신촌이 다시금 활력 넘치는 서울의 대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 “구민 여러분을 ‘식집사’로 만들어 드립니다”

    마포 “구민 여러분을 ‘식집사’로 만들어 드립니다”

    “반려식물 돌보는 법 꼼꼼하게 알려드려요.” 서울 마포구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식물을 가족처럼 돌보는 ‘식집사(식물+집사)’란 표현이 나올 만큼 반려식물 키우기 취미를 가진 이가 늘어나고 있다. 구는 초보 식집사도 부담 없이 식물을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16개 동주민센터에서 동별 한 차례씩 열린다. 참가자들은 원예 전문가의 지도로 1시간 동안 허브가드닝과 이끼 테라리움, 다육식물 심기, 공기정화식물 모아심기, 하바리움 등 다양한 원예 활동을 체험한다. 모집 인원은 동별 15명이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작은 화분 하나가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듯, 반려식물은 일상에 쉼과 생기를 더한다”며 “나만의 반려식물을 만나고 식물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오래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마포 “중기·소상공인, 자금 부담 덜어드립니다”

    마포 “중기·소상공인, 자금 부담 덜어드립니다”

    서울 마포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11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중기육성기금은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0억원으로, 상·하반기에 각각 20억원이 배정됐다. 대상은 사업자등록 6개월이 지난 중소기업이다. 소상공인은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 능력이 필요하다. 융자 한도는 중소기업 1억원, 소상공인 7000만원, 음식점업 5000만원이다. 금리는 연 1.0% 고정금리이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7월 보증재단·새마을금고·하나은행·카카오뱅크와 협약을 통해 10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려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 맨시티 상대로 동점골 넣은 김대원

    맨시티 상대로 동점골 넣은 김대원

    5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팀 K리그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경기에서 팀K리그의 김대원이 동점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마포구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하세요”

    마포구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하세요”

    서울 마포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신청을 11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중기육성기금은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0억원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0억원이 배정됐다. 상반기에는 39개 업체가 2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6개월이 지난 중소기업이다. 소상공인은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 담보 능력이 필요하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중소기업 1억원이고, 소상공인은 7000만원, 음식점업 5000만원이다. 금리는 연 1.0% 고정금리이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구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7월 서울신용보증재단·새마을금고·하나은행·카카오뱅크와의 협약을 통해 102억 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려면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육성기금과 특별신용보증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 ‘동서양 고전 총서’ 한길그레이트북스 200권 돌파

    ‘동서양 고전 총서’ 한길그레이트북스 200권 돌파

    한길사가 인문학 고전 총서 ‘한길그레이트북스’를 출간한 지 30년 만에 200번째 책을 펴냈다. 김언호 한길사 대표는 서울 마포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책을 쓴 위대한 사상가와 이론가 그리고 옮긴이의 존재가 귀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더 큰 감동을 준다”며 “200번째 책까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출판사 역량이라기보다는 우리 국가사회의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인공지능(AI)을 제대로 통솔하기 위해서는 질문할 수 있는 사유가 필요한데 그 사유는 독서에서 온다”면서 “한길그레이트북스처럼 느리게 만들고 느리게 읽지만 변함없이 중요한 메시지를 주는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은 한길사는 앞서 20주년이던 1996년 인류 문명의 위대한 지적 유산을 집대성한다는 목표로 한길그레이트북스를 출간하기 시작했다. 화이트헤드의 ‘관념의 모험’에서 시작한 시리즈는 어느덧 200번째인 존 벨라미 포스터의 ‘인류세 시대의 자본주의’까지 이어졌다. 200번째 책으로 이 책을 선택한 것은 고전을 과거의 유산으로 가둬두지 않고 시급한 문제를 비추는 거울로 삼겠다는 뜻이 담겼다고 한길사 측은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이 시리즈 중 가장 많이 팔린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번역한 김선욱 숭실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비롯해 마르크 블로크의 ‘봉건사회’를 번역한 한정숙 서울대 서양사학과 명예교수, 최부의 ‘표해록’을 옮긴 서인범 동국대 사학과 명예교수, 200번째 책을 옮긴 박종일 번역가가 함께했다.
  • “장애인 차량 점검, 마포구가 도와드려요”

    “장애인 차량 점검, 마포구가 도와드려요”

    서울 마포구는 장애인의 차량 관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6년 하반기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30일까지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일상에서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러나 정기적인 차량 점검과 정비에 드는 비용이 부담돼 적절한 시기에 차량을 관리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다. 구는 지난해부터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마포구지회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대상은 155대이고,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장애인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자동차 가운데 장애인자동차 주차 가능 표지가 부착된 차량이대상이다. 지원 차량에는 엔진 상태와 연료 누출 여부 등을 살피는 안전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1회 제공한다. 전구와 퓨즈, 오일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비용은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자동차는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이어주는 중요한 이동 수단”이라며 “차량 관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이동을 돕는 지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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