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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떠난 러셀 “OK저축은행 우승에 힘쓸 것”

    대한항공 떠난 러셀 “OK저축은행 우승에 힘쓸 것”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V리그에서 뛰게 된 프로배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바뀐 팀의 승리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러셀은 12일 OK저축은행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가장 큰 목표는 OK저축은행이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두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고, 선수들에게 좋은 리더가 되며, 매 경기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꾸준히 보여주겠다”고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러셀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OK저축은행의 지명을 받았다. 러셀은 1순위 지명과 관련 “팀이 그만큼 나를 믿고 기대해 준다는 뜻이기 때문에 영광스럽다”면서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팀의 성공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앞서 지난 2020~21시즌 한국전력에 입단하며 처음 V리그와 인연을 맺은 그는 2021~22시즌 삼성화재를 거쳐 2024~25시즌, 2025~26시즌을 대한항공에서 뛰었다. 2025~26시즌 내내 활약했지만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 직전 그를 내치고 마쏘(쿠바)를 영입하면서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야 했다. 팀의 주역으로 뛰다가 자신 없이 치러진 챔프전을 멀리서 지켜봐야만 했지만, 러셀은 트라이아웃에 나와 당당히 1순위 지명을 받아 복귀했다. 반면 러셀을 버린 대한항공은 마쏘와 재계약도 하지 않은 채 이번에 트라이아웃 3순위로 젠더 케트진스키(캐나다)를 데려갔다. 러셀은 한국 무대에서만 벌써 4번째 팀에 몸담게 된 데 대해서는 “한국에서 4번째 팀 유니폼을 입게 돼 나조차도 신기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 팀과 도시마다 서로 다른 경험과 추억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에 감사하다. 이제 OK와 함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돼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 소속팀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도 기대했다. 그는 “지난 시즌 부산 팬들의 응원은 정말 대단했다. 열정적이고 목소리도 커서 경기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 주더라”며 “이제 나도 그 응원의 일부가 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돌아온 러셀, 복수하나… ‘외국선수 무덤’ 대한항공의 과도한 머니볼[타임아웃]

    돌아온 러셀, 복수하나… ‘외국선수 무덤’ 대한항공의 과도한 머니볼[타임아웃]

    지난 시즌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큰 역할을 하고도 정작 봄 배구에서 뛰지 못했던 러셀(미국)이 유니폼을 바꿔 입고 V리그로 돌아온다. 팬들 사이에서는 “러셀이 대한항공에 복수해 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온다. 러셀과 대한항공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대한항공서 방출된 러셀, V리그 컴백 11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전날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27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로 러셀을 선택했다. 러셀은 2020~21시즌 한국전력에 입단하며 V리그 무대를 밟았다. 2024~25시즌 대한항공으로 팀을 옮겨 활동했다. 대한항공이 2025~26시즌 내내 활약한 그를 챔프전 직전 내치고 미들블로커 마쏘(쿠바)를 영입하면서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야 했다. 러셀이 정규리그 35경기에서 673점, 공격 종합 성공률 50.78%로 각각 리그 6위를 기록하는 성적을 올렸지만, 마지막 6라운드에서 공격 성공률이 39.5%로 떨어졌다는 이유에서다. 팀의 주역으로 뛰던 러셀은 자신 없이 치러진 챔프전을 멀리서 지켜봐야만 했다. 그럼에도 대한항공 챔프전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최원빈이 나와 (함께 계약 해지된) 료헤이(일본)의 유니폼을 들고 서 있었는데 매우 감동했다”며 “우승 직후 통역 직원이 영상 통화를 걸어왔고, 한선수와 정지석도 ‘우리가 함께 일군 성과’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줬다. 소름이 돋았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팬들 “새 외국인 선수 또 가겠나” 비난 시즌 중간 필요에 따라 선수를 과감하게 버리고 영입하는 대한항공의 ‘머니볼’에 팬들은 염증을 느낀다. 지난 시즌 도중 러셀을 비롯해 료헤이가 짐을 쌌고, 심지어 챔프전 우승 이후 마쏘마저 방출됐다. 그래서 ‘외국인 선수 무덤’이라는 별명이 따라붙는다. 프로의 세계는 가혹하다지만 이건 지나쳐도 한참 지나쳤다. 좋은 선수도 놓칠 수 있다. 대한항공은 1순위 러셀을 놓치고 3순위로 젠더 케트진스키(캐나다)를 데려왔다. “새 외국인 선수가 또 얼마나 가겠느냐”는 비난이 벌써부터 나오는 이유다.
  • ‘러셀의 복수’ 기대하는 이유…‘외국선수 무덤’ 대한항공의 머니볼[타임아웃]

    ‘러셀의 복수’ 기대하는 이유…‘외국선수 무덤’ 대한항공의 머니볼[타임아웃]

    지난 시즌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큰 역할을 하고도 정작 봄 배구에서 뛰지 못한 러셀이 유니폼을 바꿔 V리그로 돌아온다. 팬들 사이에선 “러셀이 대한항공에 복수해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온다. 11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은 전날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에서 열린 2026~27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으로 러셀을 선택했다. 러셀은 2020~21시즌 한국전력에 입단하며 V리그 무대를 밟았다. 이어 2024~25시즌 대한항공으로 팀을 옮겼으나 2025~26시즌 챔프전을 앞두고 갑자기 팀을 떠나야 했다. 대한항공이 그를 내치고 미들블로커 마쏘를 영입했기 때문이다. 러셀이 정규리그 35경기에서 673점, 공격 종합 성공률 50.78%로 각각 리그 6위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6라운드에서 공격 성공률이 39.5%로 떨어졌다는 이유에서다. 대한항공에서 나온 러셀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트라이아웃에 참여해 “어느 구단이든 뽑아준다면 한국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밝혔고, OK저축은행이 1순위로 그를 영입했다. 시즌 중간 필요에 따라 선수를 과감하게 버리고 영입하는 대한항공에 ‘외국인 선수 무덤’이라는 별명이 따라붙는다. 대한항공에서는 지난 시즌 도중 러셀을 비롯해 아시아쿼터 료헤이가 짐을 쌌다. 심지어 챔프전 우승 이후 마쏘마저 방출됐다. 과감하게 선수를 트레이드했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야구단의 실화를 그린 영화 ‘머니볼(2011)’이 유명하다. 감독이 말을 듣지 않자 화가 난 단장이 선수들을 직접 해고하고, 부상 선수를 경기 직전 내보낸다. 러셀과 마쏘를 방출한 대한항공은 3순위로 캐나다의 젠더 케트진스키를 받았는데, 그 역시 성적에 따라 내쳐질 가능성이 크다. 프로의 세계는 가혹하다지만, 과하면 팬들의 비난을 받는다. 이번 트라이아웃을 두고 러셀이 대한항공 우승 직후 남긴 말이 회자된다. “(대한항공 세터) 최원빈이 나와 (함께 계약 해지된) 료헤이의 유니폼을 들고 서 있었는데 매우 감동했다. 우승 직후 통역 직원이 영상 통화를 걸어왔고, 한선수와 정지석도 ‘우리가 함께 일군 성과’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줬다. 소름이 돋았다.” 팬들이 ‘러셀의 복수’를 바라는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 꼴찌 정관장, 다시 우승 후보? 부키리치 ‘감격의 상봉’ 1순위로 품었다

    꼴찌 정관장, 다시 우승 후보? 부키리치 ‘감격의 상봉’ 1순위로 품었다

    반야 부키리치가 2시즌 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한다. 지난해 봄배구의 기적을 일군 정관장과 함께다. 부키리치는 10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 클라리온 콩그레스 호텔에서 열린 2026~27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정관장의 지명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레티치아 모마 바소코), IBK기업은행(빅토리아 댄착), GS칼텍스(지젤 실바)는 기존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성적 역순으로 구슬 수가 배정된 가운데 페퍼저축은행이 새로운 모기업을 찾는 관계로 행사에 불참하면서 정관장의 1순위가 유력했다. 예상대로 정관장의 구슬이 가장 먼저 나오면서 부키리치를 선택했다. 198㎝의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한 공격이 장기인 부키리치는 앞서 열린 여자부 트라이아웃에서 일찌감치 최대어로 주목받았다. 정관장은 부키리치가 이탈리아로 떠나고 아시아쿼터 선수인 메가왓티 퍼티위마저 팀을 떠나면서 2025~26시즌 최하위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에 부키리치를 품으면서 반등의 여지를 마련하게 됐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현대건설은 미국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조던 윌슨을 택했다. 3순위인 흥국생명은 레베카 라셈과 결별하고 아포짓 스파이커와 미들 블로커를 겸하는 쿠바 출신의 옌시 킨델란을 지명했다. 2025~26 V리그 챔피언결정전 직전 대한항공과 결별한 카일 러셀은 OK저축은행이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쓰면서 복귀하게 됐다. 러셀은 2020~21시즌 한국전력에 입단하면서 V리그와 인연을 맺었고 2021~22시즌 삼성화재를 거쳐 2024~25시즌과 2025~26시즌 대한항공에서 뛰었다. 챔프전 직전 대한항공이 우승을 위해 호세 마쏘를 영입하면서 V리그를 떠나게 됐지만 이른 시일 내에 다시 돌아왔다. 토미 틸리카이넨 신임 감독 체제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삼성화재는 신장 212㎝의 장신 공격수 펠리피 호키(브라질)를 지명했다. 호키는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5개의 구슬만으로 전체 3순위 지명권의 행운을 차지한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 대한항공은 잰더 케트진스키(캐나다)를 호명했다. 케트진스키는 신장 207㎝의 아웃사이드 히터이자 아포짓 스파이커다. KB손해보험은 6순위 지명권을 신장 203㎝의 아포짓 스파이커 리누스 베버(독일)에게 썼다. 한국전력과 우리카드, 현대캐피탈은 각각 지난 시즌 팀에서 뛰었던 쉐론 베논 에번스, 하파엘 아라우조,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와 재계약했다.
  • 새 시즌도 레오·실바 만난다…프로배구 6개구단 기존 외국선수 재계약

    새 시즌도 레오·실바 만난다…프로배구 6개구단 기존 외국선수 재계약

    새 시즌에도 레오와 실바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6개 구단이 기존 외국인 선수와 제계약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남자부에선 현대캐피탈 레오, 우리카드 아라우조, 한국전력 베논이 남는다. 이들은 남자부 재계약 외국인 선수 연봉 55만 달러(약 8억원)를 받는다. 대한항공 마쏘, KB손해보험 비예나,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 삼성화재 아히는 새로운 구단의 선택을 기다리게 됐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아포짓 스파이커 러셀 대신 미들블로커 마쏘를 택했지만, 이번에 재계약을 포기하고 다른 선수를 찾기로 했다. 여자부에선 GS칼텍스 우승을 이끌고 득점 1위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실바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실바에 이어 득점 2위인 한국도로공사 모마, 하위권 팀을 중위권으로 올리는 데 기여한 IBK기업은행 빅토리아도 재계약했다. 여자부 재계약 외국인 선수의 연봉은 30만 달러다. 현대건설, 흥국생명, 정관장이 각각 기존 외국인 선수 카리, 레베카, 자네테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기존 외국인 선수와 재계약 맺지 않은 구단들은 이날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새 얼굴을 찾는다. 모기업 재정 문제로 새 인수 기업을 물색 중인 페퍼저축은행은 조이와 계약을 맺지 못했고,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에 불참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인수 주체가 생긴 뒤 절차가 마무리되면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 중 남은 한 명과 계약할 계획이다.
  • 선수도 팬도 뭉쳤다… 현대캐피탈 ‘전화위복’

    선수도 팬도 뭉쳤다… 현대캐피탈 ‘전화위복’

    블랑 감독 “분노를 기폭제로” 당부팬들 ‘빼앗긴 들에 봄 온다’ 현수막오늘 4차전서 ‘복수혈전’ 결과 주목 “되묻고 싶다. ‘인’인가 ‘아웃’인가? 당연히 ‘인’이다. (승리를) 도둑맞았다.” 남자배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비디오 판독을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다. 피해자 입장인 현대캐피탈은 선수단은 물론 팬들까지 하나로 똘똘 뭉치며 차원이 다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승리는 날아갔지만 쓰라린 기억이 전화위복이 되는 분위기다. 지난 6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3차전을 3-0으로 이긴 뒤 인터뷰실을 찾은 현대캐피탈 레오는 2차전 5세트 14-13에서 자신의 서브가 아웃이라는 판정에 대해 여전히 납득하지 못했다. 그는 취재진에게 “(그 상황을) 보지 않았나. 보이는 그대로다”라며 노기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억울한 일을 되갚아주겠다는 복수심이 그 무엇보다 강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깔끔하게 2차전을 졌다면 생기지 않았을 에너지가 유관순체육관을 가득 채우면서 이번 시즌 그 어느 때보다 현대캐피탈의 피가 뜨겁게 끓고 있다. “(조원태) 총재(겸 대한항공 구단주)와 심판위원장이 모두 같은 굴레 안에 있다”, “V리그의 판독 체제는 수명을 다했다”와 같은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던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이 “분노를 기폭제로 삼자”고 했던 당부가 대한항공이 감당하기 버거운 경기력으로 나타나는 형국이다. 여기에 팬들까지 배구장에서 보기 드문 현수막을 내거는 등 2차전 판독 논란이 현대캐피탈을 제대로 ‘원팀’으로 묶고 있다. 팬들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온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목청 높여 응원하며 이날 원정 응원을 온 대한항공 응원단의 목소리를 집어삼켰다. 분노에 달아오른 현대캐피탈의 전투력은 대한항공이 챔프전 직전 승부수로 띄운 외국인 교체마저 무력화했다. 새로 합류한 마쏘에게 1차전 18점, 2차전 15점을 내줬던 현대캐피탈은 3차전에서 마쏘를 7득점으로 꽁꽁 묶었다.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도 “상대 서브가 강하게 들어와 제대로 활용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블랑 감독이 “총재에게 전해진 불편한 말은 사과드리고 추후엔 감정에 의한 발언은 삼가겠다”며 한발 물러서긴 했지만 현대캐피탈은 아직 2차전 악몽을 털어버릴 생각이 없는 분위기다. 주장 허수봉은 “영상을 수십번 돌려봤고 잠도 못 잤다”면서 “챔프전에서 리버스 스윕을 보여주겠다”고 결기를 다졌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해야 하는 것 이상의 서사가 얽히면서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더 흥미로워졌다. 배구판에서 보기 드문 ‘복수혈전’이 8일 4차전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지 배구팬들의 시선이 경기장으로 쏠리고 있다.
  • 전쟁 ‘날벼락’ 이란 국경 탈출해 한국 왔다…“최선 다하겠습니다” 쿠바 청년 마쏘의 다짐

    전쟁 ‘날벼락’ 이란 국경 탈출해 한국 왔다…“최선 다하겠습니다” 쿠바 청년 마쏘의 다짐

    난데없는 전쟁에 이란을 탈출해 한국까지 오게 된 호세 마쏘(29)가 성공적인 데뷔전으로 대한항공의 우승 청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경기 외적으로는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고 있지만 선수로서 우승을 위해서라면 어떤 역할이든 하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마쏘는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1차전 맞대결에서 공격 성공률 71.43%로 18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미들블로커로서 대한항공의 부족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채우며 데뷔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마쏘는 한국에 오기 전 이란 리그에서 뛰었다. 그러나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이란의 스포츠 리그가 중단됐고 마쏘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들은 국경을 넘어 탈출했다. 마쏘는 쿠바 출신이다. 이란에 가기 전 한국에 올 기회가 있었다. 마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열린 V리그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그를 선택한 팀이 없었다. 결국 방향을 틀어 이란으로 향했는데 뜻밖의 일이 벌어지면서 돌고 돌아 한국까지 오게 됐다. 대한항공은 소식을 듣고 제3국에 체류하던 마쏘와 접촉해 영입에 성공했다. 마쏘는 “트라이아웃에서 안 뽑혔을 때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았다”면서 “좋은 기량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했는데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고 돌이켰다. 이어 “이란에서 뛰던 중 전쟁 여파로 탈출했는데 마침 대한항공의 연락을 받았다”면서 “V리그는 늘 오고 싶던 리그이기도 했고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안도감 때문에 더욱 기뻤다”고 말했다. 이날 마쏘는 결정적인 순간에 흐름을 가져오는 활동으로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남다른 점프 높이가 상대 팀을 곤혹스럽게 했다. 현대캐피탈이 중앙의 마쏘를 신경 쓰게 되면서 대한항공의 좌우 공격력이 더 살아났고 이것이 결국 승부를 가르게 됐다. 데뷔전에 떨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마쏘는 “나는 선수다. 긴장감은 전혀 없었다”면서 “말은 결승전이지만 그저 수많은 경기 중 하나다. 챔프전이든, 정규리그든, 연습경기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의 우승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각오가 넘친다. 마쏘는 미들블로커로 출전하는 것에 대해 “나는 이 역할을 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면서 “어떤 포지션이든 나가서 경기에서 이기고 싶었다. 감독님이 리베로로 나가라고 해도 지시하는 대로 녹아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활짝 웃었다.
  • ‘꼼수’ 써서 이기면 땡? “불공평하다” 작심 비판…씁쓸한 뒷맛 남긴 챔프전

    ‘꼼수’ 써서 이기면 땡? “불공평하다” 작심 비판…씁쓸한 뒷맛 남긴 챔프전

    우승 확률 75%를 잡았지만 스포츠의 생명과도 같은 공정성 문제가 남았다. 괜한 논란을 빚는 바람에 이겨도 찜찜한 애매한 상황이 됐다. 이대로 우승하면 불명예스러운 우승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남자배구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이라는 축제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 교체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다. 대한항공이 챔프전 직전에 단행하면서 자초한 논란인데 베테랑 외국인 감독들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한항공은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프전에서 현대캐피탈을 3-2(25-19 19-25 23-25 25-20 15-11)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역대 남자배구 챔프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은 20번 중에 15번 우승했다. 새로 합류한 호세 마쏘의 활약이 대단했다. 마쏘는 첫 출전 경기에서 공격 성공률 71.43%로 18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 차원이 다른 높이로 상대를 압박하며 승리를 불러온 사나이가 됐다. 그러나 마쏘 때문에 승패가 갈리면서 공정성 시비가 더 커지게 됐다. 대한항공은 기존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과 함께 정규리그 1위에 올랐으나 시즌 막판 러셀의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판단해 챔프전 직전에 러셀을 내보내고 마쏘를 영입했다. 임동혁과 러셀의 역할이 중복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팀의 미들블로커가 약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이날 승리로 이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경기 후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마쏘 영입에 대해 “절대 공정하지 않다”는 소신을 밝혔다. 그는 “국제 배구계에서는 (포스트 시즌 선수 교체는) 의학적 소견에 의해 할 수 있게 돼 있는데 마음 가는 대로 변경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면서 “선수단 내부에서도 불평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다만 그러면서도 “현행 규정에 따라 한 것이기 때문에 존중한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이러한 행보는 벌써 세 번째다. 2023~24시즌부터 연속해서 봄 배구 직전에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2024년엔 챔프전 직전 무라드 칸 대신 막심 지갈로프를 영입해 통합 4연패를 달성했고 지난해 3월엔 기존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를 내보내고 러셀과 계약했다. 규정 위반은 아니지만 올해 또 반복되고 우승에 가까워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크게 나온다. 우승을 위해 경쟁 상대가 불공평하다고 느끼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단행한 것이기 때문이다. V리그가 특히 이례적인 상황으로 헤난 달 조토 대한항공 감독도 “다른 리그에서 이런 경험은 없다”고 밝혔다. 다른 주요 프로스포츠 종목 단체들은 대부분 선수 등록 및 이적 기한을 제한하고 있다.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비정상적인 전력 보강이 이뤄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그러나 V리그는 외국인 선수는 시기 제한 없이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하다. 그리고 이 제도적인 허점을 이용해 대한항공이 재미를 보는 상황이다. 특히 대한항공이 한국배구연맹(KOVO) 회장사로 있다 보니 눈초리가 더 따갑다. 리그의 공정한 경쟁을 위해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 할 구단이 이런 식의 꼼수를 해마다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시즌이 끝나면 논의를 통해 제도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 프로배구 외국인 트라이아웃서 주목받을 남자부 뉴페이스는

    프로배구 외국인 트라이아웃서 주목받을 남자부 뉴페이스는

    다음 시즌 프로배구 V리그에서 활약할 외국인 선수를 뽑는 트라이아웃이 오는 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배구팬들의 관심은 2024~25시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던 레오(현대캐피탈)의 뒤를 이을 새 얼굴들에 쏠리고 있다. 4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남자부는 135명이 트라이아웃을 신청한 가운데 구단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상위 40명을 추렸다. 초청 이후 취소한 1명을 뺀 39명에 2024~25시즌을 마친 선수 가운데 V리그 재도전 의사를 밝힌 3명을 더한 42명으로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9일 열리는 드래프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아포짓 스파이커 섀런 베넌 에번스(캐나다)다. 키 206㎝인 에번스는 2021~22시즌부터 일본 1부 리그 사카이 블레이저스에서 뛰고 있다. 이탈리아 리그 페루자와 라벤나에서도 활약한 경력이 있다. 트라이아웃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7개 구단 선호도 조사에서 1개 구단 1위, 1개 구단 2위 평가를 받았다. 두 구단으로부터 1위 평가를 받은 미들블로커 호세 마쏘(쿠바)도 있다. 마쏘는 2년 전 구단 선호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트라이아웃 직전 불참을 선언했던 적이 있다. 현재 소속팀 독일 VfB 프리드히스하펜에서 미들블로커로 활약하고 있으며, 쿠바 대표팀에선 아포짓 스파이커로도 뛰었다. 같은 쿠바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 헤수스 에레라(28)도 1개 구단 1위, 1개 구단 2위 평가를 받았다. 이탈리아 페루자 소속으로 공격력을 검증받은 공격수다. 다만 소속팀의 플레이오프 일정에 따라 트라이아웃 참가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이밖에 미겔 구티에레즈(쿠바), 하파엘 아라우조(브라질),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 쌍용정보통신 첫 야심작 「전사 라이안」 출전 준비 “끝”

    ◎해외시장까지 겨냥 40국 언어로 제작/웅장한 사운드에 1백여 캐릭터 등장 쌍용정보통신(02­262­8260)이 만든 첫 게임이 나왔다.「전사 라이안」(부제:The Last Warrior). 윈도 95전용의 RPG로,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영어,일어,불어 등 40개국의 언어로 제작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사실적인 그래픽,100개가 넘는 캐릭터,웅장한 음향효과 등이 외국게임에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 인터넷을 통해 여러명이 함께 즐길수 있는 「인터넷 멀티플레이게임」으로도 곧 출시된다. 게임은 유목마을,공동묘지,이스턴마을,금단의 지역,샤산마을,외딴섬,지하미로,델타스마을,크루거함선 등 9개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주인공 「라이안」은 어느날 샤산족의 왕자로서 몰락한 왕가를 되살려야 하는 운명을 깨닫는다.게이머는 주인공 라이안과 함께 「이쉬바」라는 상상의 별에서 대모험을 떠난다.이 과정에서 여러 동료 전사들을 만나 암흑의 성에 숨겨진 왕가의 비밀을 풀고 라이안이 가지고 있는 신비의 샤산검으로 암흑대왕을 물리치는 것이 게이머의 임무다.라이안을 비롯해 그를 돕는 아델,칼립,마쏘네,라모타 등의 전사들과 악당 캐릭터인 크루거,암흑대왕,고르곤,미노타우,나가로,만드라곤 등의 대결이 특히 볼 만하다. 게임 진행은 화면안에서 오른쪽 버튼을 눌러 메뉴바를 이용하면 된다. 방향키를 이용해서 8방향으로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고 「Shift+방향키」를 하면 캐릭터의 움직임이 빨라진다. 전투방법은 크게 직접공격과 간접공격으로 나뉜다.라이안같은 전사들이 칼을 가지고 근거리에서 가격하는 스타일은 직접공격에 해당하며,마법,원거리 공격,아이템 공격 등은 간접공격이다. 각각의 공격동작을 오른쪽 버턴으로 선택하고 왼쪽 버턴으로 실행하는 것은 다른 RPG와 마찬가지다. 펜티엄이상.8MB이상.4만4천원.
  • 「본격 정권」재출발… 가이후팀의 특징과 조각 배경

    ◎일 새내각 경험자 중심의 실무형/와타나베파,록히드관련 사토 입각 고집/한밤까지 진통 거듭,통산상 할애로 타협/“정치개혁”내세워 각파요구 눌러 새로 출범한 제2차 가이후(해부)내각은 철저한 「실무형」내각이다. 일본국내외에 산적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각료경험자를 중심으로 조각했다. 지난해 7월 참의원선거에서의 「여야역전」의 주인이었으며,아직도 국민적 불만의 표적이 되고 있는 소비세 제도를 수정하기 위해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대장상을 유임시키지 않을 수 없었으며,미일 무역마찰의 해소,소련과의 관계개선등을 위해 나카야마 다로(중산태랑)외상역시 바꾸지 못했다. 지난해 8월 다케시타(죽하),우노(우야)내각에 이어 3번째 「대타」로 등장했던 가이후 내각은 지난 18일 중의원선거에서 안정다수를 넘는 2백86석(추가공인 11명포함)의 의석을 획득함으로써 이제는 본격정권으로서 재출범하게 됐다.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총리자신의 재신임을 얻을 만큼 자생력이 붙은 이상 국내외의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실무내각을 구성,국민적 불만을 해소함으로써 자신의 집권기간을 더욱 연장하려는 정치적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같은 구상속에 자신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리크루트사건과 록히드사건의 관련자들을 철저히 배제하기 위해 힘썼다. 정치개혁을 이룩하겠다는 그의 명분은 각 파벌의 끈질긴 요청을 거부할 수 있는 힘이었다. 아베(안배)파에서는 추천각료후보 명단에 리크루트사건 관련자인 모리 요시로(삼희랑)전 문부상의 이름을 넣었으나 가이후 총리가 처음부터 완강히 반대,모리의원자신이 고사하도록 만들었다. 와타나베(도변)파에서도 록히드사건으로 유죄확정판결을 받았으나 집행유예기간이 끝난 사토 고코(좌등효행)전 운수성정무차관을 강력히 천거했다. 그러나 가이후총리는 「정치개혁을 구현할 수 있는 인물」을 고집,그의 입각도 거절했다. 이번 조각에서 특히 관심을 끈것은 와타나베파의 비중과 역할이었다. 27일 조각을 위해 사카모토 미소지(반본삼십차)관방장관 내정자가 총리공관에 들어간 것이 하오4시 직전이었으나 조각본부는 하오10시50분,7시간이 넘어서야겨우 설치될만큼 난항을 겪었다. 그것은 와타나베파에서 사토의원의 입각을 강력히 주장한 때문이었다. 각료임명권자인 가이후 총리와 자민당의 한 파벌과의 대립양상마저 빚었다. 심야 오자와 이치로간사장은 2번씩이나 와타나베파의 사무실을 방문,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회장 및 야마구치 도시오(산구민부)사무총장과 담판을 벌였다. 가이후총리는 오자와 간사장을 통해 『27일중 조각을 완료하고 싶으니 와타나베파에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와타나베회장은 끝까지 버티다 하오9시50분 『사토의원의 입각문제를 오자와 간사장에게 일임하겠다』고 양보,극적인 타결을 보았다. 이 문제로 조각이 늦어져 밤12시가 넘어서야 겨우 가능할 수 있었다. 와타나베파에서 록히드사건 관련자인 사토의원의 입각을 끝까지 고집했던 것은 그가 9선의 관록있는 의원이며 록히드사건은 이미 집행유예기간이 끝나 국민의 심판까지 받았다는 점,그가 지난해 여름 자민당에 복당해 파벌간부로서 공이 컸다는 점을 내세웠다. 그러나 실질적 이유는 가이후­아베의 수순을 밟아 「차기의 차기」를 노리고 있는 와타나베회장의 정치적 발판을 굳히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가 나카소네 야스히로(중회근강홍)전 총리의 파벌을 물려받아 파벌회장이 된 이후 처음으로 내각인선에 관여하는 것이어서 이의 좌절은 큰 타격이 된다. 따라서 와타나베회장은 이번 조각에 사토의원의 입각문제를 양보한 대신 큰「조건」을 내걸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것은 대장상ㆍ외상자리와 더불어 내각의 주요 포스트인 통산상의 자리를 자파에서 차지하는 것이었다. 와타나베회장의 의도는 관철됐다. 현재 자민당내의 파벌은 다케시타파가 1백4명(중69ㆍ참35)으로 가장 세력이 크며 그뒤를 아베파 86명(중62ㆍ참24),미야자와파 83명(중62ㆍ참21)이 잇고 있다 와타나베파는 중의원 51명ㆍ참의원17명등 68명으로 고모토파 33명(중26ㆍ참7)보다 앞서 있을 뿐 당내 제4위에 처해있다. □제2차 가이후 내각 직위:법상 이름:하세가와 신(장곡천신) 나이:71 파벌:죽하 신ㆍ유:신 직위:외상 이름:나카야마 다로(중산태랑) 나이:65 파벌:안배 신ㆍ유:유 직위:대장상 이름: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나이:52 파벌:죽하 신ㆍ유:유 직위:문부상 이름:호리 고스케(보리경포) 나이:55 파벌:죽하 신ㆍ유:신 직위:후생상 이름:쓰시마 유지(진도웅이) 나이:60 파벌:궁택 신ㆍ유:신 직위:농수상 이름:야마모토 도미오(산본부웅) 나이:61 파벌:안배 신ㆍ유:신 직위:통산상 이름:무토가분(무등가문) 나이:63 파벌:도변 신ㆍ유:신 직위:운수상 이름:오노 아키라(대야명) 나이:61 파벌:안배 신ㆍ유:신 직위:우정상 이름:후카야 다카시(심곡융사) 나이:54 파벌:도변 신ㆍ유:신 직위:노동상 이름:스카하라 슈ㄴ페(총원준평) 나이:42 파벌:안배 신ㆍ유:신 직위:건설상 이름:와다누키 다미스케(면관민보) 나이:62 파벌:죽하 신ㆍ유:신 직위:자치상 이름:오쿠다 게이와(오전경화) 나이:62 파벌:죽하 신ㆍ유:신 직위:관방장관 이름:사카모토 미소지(판본삼십차) 나이:67 파벌:하본 신ㆍ유:신 직위:총무청장관 이름:시오자키 준(염기윤) 나이:72 파벌:궁택 신ㆍ유:신 직위:북해도장관 이름:스나다 시게다미(사전중민) 나이:72 파벌:도변 신ㆍ유:신 직위:방위청장관 이름:이시가와 요조(석천요삼) 나이:64 파벌:궁택 신ㆍ유:신 직위:경기청장관 이름:아이자와 히데유키(상택영지) 나이:70 파벌:궁택 신ㆍ유:신 직위:과기청장관 이름:오시마 도모지(대도우치) 나이:73 파벌:도변 신ㆍ유:신 직위:환경청장관 이름:기타가와 이시마쏘(북천석송) 나이:71 파벌:하본 신ㆍ유:신 직위:국토청장관 이름:사토 모리요시(좌등수량) 나이:67 파벌:죽하 신ㆍ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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