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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잊은 도전… 106세의 젊은 의지

    나이 잊은 도전… 106세의 젊은 의지

    “나이는 도전하는 데 전혀 제약이 되지 않습니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최고령 참가자로 대회 2관왕에 오른 태국인 사왕 잔프람(106세)씨는 앞으로도 나이를 잊은 금빛 질주를 계속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 29일 100세 이상이 참가하는 창던지기에 홀로 출전해 ‘10m04’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뒤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다음번 계획은 내년 태국 펫차분에서 열리는 큰 육상경기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현재진행형’인 도전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7일 100세 이상이 참가하는 원반던지기에서는 아마추어 대회 세계신기록(7.59m)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사왕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돼 굉장히 뜻깊다”며 “기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가 없는 날에도 그는 대구스타디움을 찾아 다른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관람하며 열정을 과시했다. 대회 기간 동안 사왕씨는 “달걀이나 과일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숙소 근처 공원에서 가볍게 걷거나 뛰는 운동을 하곤 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으로는 샤부샤부를 꼽으며 삼겹살과 한정식도 “잘 먹었다”고 말했다. 대회에 동행한 그의 딸 시리판(74)씨는 태국 마스터즈 육상 선수로, 대회 기간 보호자이자 코치 역할을 하며 아버지를 도왔다. 자신도 이번 대회에 참가했지만 1순위는 아버지였다. 사왕씨는 이런 딸에 대해 “항상 옆에 있어 줘 너무너무 고맙게 생각한다”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사왕씨는 80세 때 건강을 잃은 친구의 모습을 보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고, 97세부터 아마추어 육상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운동’과 ‘건강’이었다. 그는 “건강은 아주 중요한 것”이라며 “특히 젊은이들이 건강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매일 운동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나이는 도전의 제약 아니다”…106세 사왕 잔프람, 대구WMAC 2관왕 ‘노익장’

    “나이는 도전의 제약 아니다”…106세 사왕 잔프람, 대구WMAC 2관왕 ‘노익장’

    “나이는 도전하는 데 전혀 제약이 되지 않습니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2026WMAC) 최고령 참가자인 태국인 사왕 잔프람(106세) 씨가 대회 2관왕에 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기염을 토했다. 30일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사왕 씨는 지난 27일 원반던지기에 이어 29일 창던지기에도 출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사왕 씨는 이날 오후 5시 50분쯤 대구스타디움 야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창던지기 남자 100세 이상 부문에 참여했다. 원반던지기 경기 때처럼 갈색 안경에 편한 운동복 차림을 하고 경기에 나선 모습이었다. 사왕 씨가 창을 힘껏 던지자 다른 연령대 선수들 사이에서 박수와 응원이 터져 나왔다. 그가 던진 창의 무게는 400g. 육상 전문 남자 선수들이 올림픽 경기에서 사용하는 800g짜리 창보다 가벼웠지만, 고령의 아마추어 선수가 던지기에는 절대 가볍지 않다고 대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사왕 씨는 비록 100세 이상 다른 참가자가 없어 ‘나 홀로 경쟁’에 나섰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결코 흐트러짐이 없었다. 사왕 씨의 이번 경기 최고 기록은 본선(결승) 1차 시도에 기록한 10m 04로, 비록 아마추어 육상경기 대회 100세 이상 부문 창던지기 세계 기록인 12m42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 27일 남자 100세 이상 원반던지기(1㎏)에서 아마추어 대회 세계신기록(7.59m)을 세우고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두 번째 금 수확이다. 사왕 씨는 매일 오전 5시 30분쯤 잠자리에서 일어나 삶은 달걀 두 개와 단백질, 채소, 과일 위주로 식사를 하고 오전 6∼7시부터 딸이자 육상 코치인 시리판(74) 씨와 함께 운동한다. 집 근처 공기 좋은 해변이나 경기장에 가서 달리기, 창던지기, 원반던지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몸을 단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모든 경기 결과에 만족하고 기쁘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목표는 2027년 태국 펫차분에서 열리는 큰 육상경기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106세 태국인, 원반던지기 세계신기록

    106세 태국인, 원반던지기 세계신기록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이 2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1㎏ 원반을 던지고 있다. 잔프람은 남자 105세 이상 원반던지기 부문에 단독 출전해 세계 신기록인 7.59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경기를 마쳐 행복하고 해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 연합뉴스
  • 106세 태국인의 도전…대구마스터즈육상 원반던지기 금메달

    106세 태국인의 도전…대구마스터즈육상 원반던지기 금메달

    “경기를 마칠 수 있어 행복하고 금메달을 따게 돼 기쁩니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에서 106세 노인이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노익장을 과시해 참가자들에게 귀감이 됐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사왕 잔프람(Sawang Janpram)씨는 27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1㎏짜리 원반던지기 경기에 출전해 7.59m의 기록을 냈다. 이는 아마추어 육상대회 남자 105세 이상부문 세계 신기록이다. 그는 코치로 참여한 딸 시리판(Siripan·74)씨와 함께 경기장에서 몸을 풀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사왕 씨는 유일한 105세 이상 참가자라 85세 이상 참가자들과 함께 경기를 치렀다. 그는 105세 이상 참가자가 자신 외엔 없어 실격만 하지 않으면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지만 진지한 태도로 도전했다. 세계신기록은 준결승 2차 시도에서 나왔다. 사왕 씨가 무사히 경기를 마치자 참가자들과 대회 관계자들 사이에선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사왕 씨는 “처음 기록이 마음에 들지 않아 최고의 기록을 내기 위해 6차 시기까지 도전했다”며 “무사히 경기를 마쳤다는 것 자체로 해냈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그는 오는 29일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 85세 이상 창던지기에도 출전해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 ‘국내 최고령 러너’ 90세 김명락씨 WMAC 100m 완주…“대회 참가 영광”

    ‘국내 최고령 러너’ 90세 김명락씨 WMAC 100m 완주…“대회 참가 영광”

    “이 나이에 이렇게 큰 대회에 참가하는 것만 해도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에서 90대 러너가 노익장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구순의 나이에도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모습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귀감이 됐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내 최고령 참가 선수인 김명락(90)씨는 전날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100m 90세 이상 부문 준결승 2조에 출전해 44초 8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씨의 도전에 자녀와 손자녀들은 직접 만든 현수막을 준비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딸의 권유로 대회에 참가하게 된 그는 “순위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완주하는 데만 집중했다”며 “대회에 이렇게 참가했다는 것 자체가 내가 건강하다는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이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유지한 비결이라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경북 상주 출신인 김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80년 넘게 달리기를 해온 육상 애호가다. 고교 시절에는 육상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경찰공무원으로 30여 년 근무한 뒤 정년퇴직을 하고도 달리기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육상 DNA는 딸에게로도 이어졌다. 김씨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딸 경옥(57)씨는 오는 27일 투포환 경기에 출전해 취미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그는 “이번 대회가 가족들이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아버지가 얼마나 우리 곁에 더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번 대회 같은 추억을 간직하며 건강하게 남은 여생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106개국 1만 1176명 대구 집결…‘육상 별들의 축제’ 막 오른다

    106개국 1만 1176명 대구 집결…‘육상 별들의 축제’ 막 오른다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가 21일 오후 6시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하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는 106개국에서 1만 1176명의 선수와 동반자가 참가해 모두 3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최고령 참가자인 106세 태국인 사왕 잔프람 씨부터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까지 한때 세계 무대를 누볐던 육상 스타와 생활체육 선수들이 주인공들이다. 대회 첫 행사인 이날 개회식은 국제육상도시 대구의 자부심과 전 세계 마스터즈 육상인들의 화합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관중 입장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환영사, 대회사, 축사, 개회 선언, 대회기 게양, 올해의 선수상 수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한다. 선수단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알제리를 시작으로 입장 피켓과 국기, 국가별 유니폼을 입은 선수 순으로 입장한다. 개최국인 대한민국은 마지막에 입장한다. 선수 선서는 대구 출신인 공한식(75세·100m 참가) 선수와 사라 로버츠(영국·여·75·트랙 및 로드레이스 7개 종목 참가) 선수가 한다. 심판 선서는 이식 대한육상연맹 경기위원장과 크리스틴 커트니 WMA 안전담당관이 한다. 개회식 식후에는 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대북 공연과 계명대 무용단 공연이 펼쳐진다. 또 축하 콘서트에서는 걸그룹 아이브(IVE)와 더윈드 등 K팝 가수와 김용빈, 전유진 등 트로트 가수가 무대에 오른다. 개회식은 지역 방송사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대구시는 대회 기간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통역 인력과 자원봉사자 1200여 명을 배치하고 무료 셔틀과 교통카드를 제공한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추경호 대구시장은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7년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 대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육상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106세부터 황영조 등 올림픽 스타까지… 달구벌 달군다

    전 세계 생활체육 육상인들의 축제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가 21일 막을 올린다.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06개국에서 1만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선수들은 트랙과 필드, 로드레이스 등 3개 분야 3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나이와 국경을 뛰어넘은 육상 동호인들의 참가가 눈길을 끈다. 최고령 참가자는 태국의 사왕 잔프람(106)으로 27일과 29일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종목에 나선다. 여든에 운동을 시작한 그는 통산 7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구시는 그를 위한 최고령자 특별 시상식도 마련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100m 경기에 출전하는 김명락(90)씨가 최고령자다. 90세 이상 대회 참가 선수는 총 26명이다. 지난 3월 서울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54분 10초 기록으로 70대 마라토너 중 세계 1위에 오른 신행철(71)씨는 이번 대회에서 400m와 하프마라톤 등 무려 7개 종목에 도전한다. 왕년의 올림픽 스타들도 이번 대회를 빛낸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56)는 10㎞ 달리기에 참가한다. 그는 대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해 왔다. 1980년 모스크바올림픽 창던지기 금메달리스트인 다이니스 쿨라(라트비아)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멀리뛰기 은메달리스트 제임스 벡포드(자메이카), 2008 베이징올림픽 400m 계주 은메달리스트 노부하루 아사하라(일본) 등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낸다. 대구시는 국내 주요 공항과 역 등 5개 거점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하는 등 해외 참가자를 위한 맞춤형 수송·안내 대책을 마련했다. 또 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 6개 언어 통역 인력 402명과 자원봉사자 844명을 현장 곳곳에 배치한다. 시 관계자는 “대구 지역 주요 교통 거점과 경기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면서 “참가자들에게는 도시철도를 무상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106세부터 왕년의 올림픽 스타까지…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21일 개막

    106세부터 왕년의 올림픽 스타까지…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 21일 개막

    전 세계 생활체육 육상인들의 축제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가 오는 21일 막을 올린다. 개막을 이틀 앞두고 대구시는 선수단 및 방문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06개국에서 1만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선수들은 트랙과 필드, 로드레이스 등 3개 분야 34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나이와 국경을 뛰어넘은 육상 동호인들의 참가가 눈길을 끈다. 최고령 참가자는 태국의 사왕 잔프람(106)씨로 오는 27일과 29일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종목에 나선다. 여든에 운동을 시작한 그는 통산 7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시는 그를 위한 최고령자 특별 시상식도 마련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100m 경기에 출전하는 김명락(90)씨가 최고령자다. 90세 이상 대회 참가 선수는 총 26명이다. 지난 3월 ‘2026 서울마라톤’에서 2시간 54분 10초 기록으로 70대 마라토너 중 세계 1위에 오른 신행철(71)씨도 이번 대회에서 400m와 하프마라톤 등 무려 7개 종목에 도전한다. 왕년의 올림픽 스타들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56)는 10㎞ 달리기에 참가한다. 그는 대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해왔다.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창던지기 금메달리스트인 라트비아의 다이니스 쿨라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멀리뛰기 은메달리스트 제임스 벡포드(자메이카), 2008 베이징 올림픽 400m 계주 은메달리스트 노부하루 아사하라(일본) 등도 다시 한 번 기량을 뽐낸다. 대구시는 해외 참가자를 위한 맞춤형 수송·안내 대책을 마련했다. 국내 주요 공항과 역 등 5개 거점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했다. 또 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 6개 언어 통역 인력 402명과 자원봉사자 844명을 현장 곳곳에 배치한다. 대구 지역 주요 교통 거점과 경기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도시철도를 무상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도 지급할 예정이다.
  • 10㎞ 주로에 황영조가?…대구마스터즈육상대회에 올림픽 스타 총출동

    10㎞ 주로에 황영조가?…대구마스터즈육상대회에 올림픽 스타 총출동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가 달리기 동호인들과 함께 10㎞ 레이스를 펼친다. 미국의 육상 스타 조에타 클라크-딕스는 100m와 200m에서 여전한 기량을 뽐낸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개막하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육상팀 감독을 비롯한 올림픽 스타들이 참가해 일반인들과 스포츠 축제를 함께 즐긴다. 황 감독은 10㎞ 달리기에 출전하며 1980 모스크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다이니스 쿨라(라트비아)는 창던지기에 참가한다. 또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제임스 벡포드(자메이카)는 멀리뛰기, 2008 베이징 올림픽 계주 은메달리스트 노부하루 아사하라(일본)는 100m 달리기에 출전한다.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하고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800m 동메달을 획득한 노엘리 야리고(베냉)는 400m와 800m에 출전하며, 4회 연속 올림픽 여자 800m에 출전한 조에타 클라크-딕스도 100m와 200m에 나선다. 아울러 2004 아테네 올림픽부터 2024 파리 올림픽까지 6회 연속 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했던 몽골의 세르오드 바트오치르는 5000m와 하프 마라톤에 출전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는 35세 이상이면 누구나 연령대별로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의 국제 육상대회로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등에서 열린다.
  • 전국 수영인 1300명과 함께한 ‘2026 아레나 마스터즈’… 아레나코리아, 성공적 마침표

    전국 수영인 1300명과 함께한 ‘2026 아레나 마스터즈’… 아레나코리아, 성공적 마침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레나코리아가 지난 8월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춘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6 아레나 마스터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0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수영인들의 열정과 도전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아레나코리아와 강원특별자치도수영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 개시 1분 만에 정원이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학생부와 성인부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레이스를 펼쳤고, 브랜드 슬로건인 ‘Beyond the Water’의 의미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했다.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영 메달이 수여됐다. 경기 외에도 현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수영장 인근 호반체육관에는 대회 특별 팝업스토어와 럭키드로우 이벤트, 그리고 참가자와 가족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아레나코리아가 다가오는 9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겨냥해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대한수영연맹의 공식 후원사인 아레나코리아는 그간 국내 수영 선발진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선수 후원 프로그램 ‘팀아레나(TEAM ARENA)’ 소속 김우민 선수를 비롯한 국내 주요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레나코리아는 경기복과 훈련 용품 지원은 물론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아레나코리아 관계자는 “‘2026 아레나 마스터즈’를 통해 수영을 사랑하는 많은 참가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수영 활성화와 국가대표 선수 지원을 함께 이어가며 대한민국 수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레나코리아는 선수용 경기복부터 워터스포츠 용품, 라이프스타일 의류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수영대회를 지속해서 후원하고 다양한 스포츠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영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 ‘아이돌급 미모’ 日 배드민턴 여신, 한국 꺾었다…“2주 연속 혼합복식 정상” [핫이슈]

    ‘아이돌급 미모’ 日 배드민턴 여신, 한국 꺾었다…“2주 연속 혼합복식 정상” [핫이슈]

    일본에서 ‘배드민턴 여신’으로 불리는 타구치 마야가 한국을 꺾고 혼합 복식 정상에 올랐다. 지난 2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대만오픈에 이어 지난 9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코리아마스터즈에서 타구치는 와타나베 유타와 짝을 이뤄 2주 연속 혼합 복식 정상을 차지했다. 타구치는 결승에서 세계 랭킹 32위 한국의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와 마주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플레이로 주도권을 잡은 일본 조는 1세트를 21-19로 따낸 뒤 2세트에서도 21-14로 승부를 끝내며 2-0 완승을 완성했다. 김재현-장하정 조는 지난 4월 중국 닝보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에서 타구치-와타나베 조를 2-0으로 이기면서 정상에 올랐지만, 이번에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한국을 꺾은 타구치는 일본 안팎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하는 선수다. 코트 위에서 라켓을 든 채 해맑게 웃거나,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타구치는 거대한 팬덤을 이끌고 있다. 2005년생인 그는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실력이 뒷받침되면서 긍정적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타구치는 2024년부터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 와타나베와 혼합 복식 호흡을 맞추면서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 파트너십을 맺은 지 15개월 만에 전일본선수권 정상에 올랐고,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통해 혼합 복식 세계 랭킹도 16위까지 끌어올렸다. 일본 대표팀 기준 혼합 복식 2위 조합으로 자리 잡아 장시간 한국의 경계 대상으로 떠오르게 됐다. 타구치는 어린 나이에도 지독한 재활의 시간을 견뎌낸 독기까지 지닌 선수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4월 왼쪽 무릎 부상으로 몇 개월간 경기 출전이 불가능했다. 일각에서는 재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았지만 타구치는 보란 듯 코트로 돌아왔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타구치는 코리아마스터스 우승 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음 무대는 세계선수권”이라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다.
  • KLPGA 박예지 “1라운드 여왕? 이젠 끝까지 잘 쳐야죠”

    KLPGA 박예지 “1라운드 여왕? 이젠 끝까지 잘 쳐야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박예지는 올해 들어 부쩍 상위권 성적이 많아졌다. 신인이던 2024년에 딱 한 번 톱10에 올랐고, 드림투어를 주로 뛰면서 간간이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했던 지난해에도 딱 한번 톱10 진입을 이뤘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두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달 롯데오픈에서는 김효주와 우승 경쟁 끝에 준우승을 차지해 데뷔 이래 최고 순위를 찍었다. 시드 유지에 급급하던 처지였던 박예지는 상금랭킹 35위(1억8005만원)로 하반기를 맞아 한결 여유가 생겼다. 그러나 ‘1라운드의 여왕’이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얻은 게 아쉽다. 박예지는 올해 들어 세 차례나 1라운드에서 60대 타수를 쳐 선두권에 올랐다.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1라운드에서는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선두 그룹에 3타 뒤진 공동 13위로 시작했고, 롯데오픈에서는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선두에 올랐다. 또 지난 2일 끝난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는 5언더파 67타를 때려 선두에 2타차 공동3위로 2라운드를 맞았다. 하지만 끝까지 기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6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친 박예지는 “1라운드를 잘 치고도 남은 라운드에서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만큼은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끝까지 더 좋은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그는 ‘1라운드의 여왕’에서 벗어나는 해법도 나름대로 제시했다. “샷이나 퍼트도 중요하지만 4라운드 내내 컨디션을 잘 관리하고, 잘될 때나 안 될 때나 마음을 차분하게 유지하는 경기 운영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다”는 박예지는 “꾸준히 상위권에 오르면서 기회가 오면 반드시 우승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그린을 단 두 번밖에 놓치지 않았고 그린에서도 거의 실수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하나도 적어내지 않았다. 박예지는 “지난해보다 비거리가 늘어난 덕분에 세컨드 샷을 치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예전보다 안정적으로 경기하는 것 같다”면서 “특히 오늘은 한 번 빼고는 모두 페어웨이에서 두 번째 샷을 친 것도 좋은 성적이 나온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 아레나코리아, ‘2026 아레나 마스터즈’ 내달 춘천서 개최… 수영 축제의 장 연다

    아레나코리아, ‘2026 아레나 마스터즈’ 내달 춘천서 개최… 수영 축제의 장 연다

    전국 아마추어 수영인 1,300명 참가… 완영 메달·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아레나코리아가 전국 아마추어 수영인들이 참여하는 ‘2026 아레나 마스터즈’를 오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춘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레나코리아와 강원특별자치도수영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학생부와 성인부를 포함한 전국의 수영인 1,300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참가 접수는 시작과 동시에 1분 만에 마감되며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아레나 마스터즈’는 아마추어 수영인들에게 대표적인 생활체육 수영 대회로 자리 잡은 행사다. 올해는 아레나의 브랜드 슬로건인 ‘Beyond the Water’를 주제로 경쟁뿐 아니라 도전과 성취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축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 측은 기록이나 순위와 상관없이 완주 자체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각 종목 완영자 전원에게 완영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험을 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대회 기간 춘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인근 호반체육관에서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펼쳐진다. 아레나 특별 팝업스토어와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되며, 여름철 방문객과 참가자 편의를 위한 냉방 휴식 공간도 마련된다. 아레나코리아 관계자는 “‘Beyond the Water’라는 주제처럼 참가자들이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수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레나코리아는 선수용 경기복부터 라이프스타일 수영복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국내 수영 문화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KLPGA 2승 김민선, 실종 아동 찾기 성금 1000만원 기부

    KLPGA 2승 김민선, 실종 아동 찾기 성금 1000만원 기부

    실종아동찾기협회(대표 서기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뛰는 김민선이 실종 아동 찾기 사업과 장기 실종 아동 가족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민선은 실종아동찾기협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민선은 지난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첫 우승을 거둔 뒤 지난 4월 덕신EPC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상금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김민선의 기부금은 실종 아동 찾기 홍보 활동과 장기 실종 아동 가족들의 심리·경제적 지원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선은 “실종 아동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에 작게나마 희망의 빛을 더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밝히는 데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 LPGA 진출 후 첫 국내 무대 황유민, 여전한 장타에 보기없이 버디 6개 맹타

    LPGA 진출 후 첫 국내 무대 황유민, 여전한 장타에 보기없이 버디 6개 맹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올해부터 미국에서 뛰는 ‘반전 장타’ 황유민이 모처럼 고국 무대에서 펄펄 날았다. 황유민은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12억원) 첫날 6언더파 66타를 쳤다. 보기는 하나도 없이 버디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163cm의 키에 아담한 체격에도 빠르고 강한 스윙으로 장타를 펑펑 날리는 반전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황유민은 이날 KLPGA투어의 대표적 장타자 방신실과 장타 대결을 펼쳤다. 방신실과 황유민은 지난 2024년 KLPGA투어 장타 부문 1, 2위에 올랐었다. 미국에서 날아온 황유민은 긴 이동에도 피로한 기색없이 평균 260야드의 드라이브샷을 날려 여전한 장타력을 뽐냈다. 특히 황유민은 딱 두번 밖에 그린을 놓치지 않는 정교한 아이언 샷으로 코스를 요리했다. 황유민은 파3홀과 파4홀에서는 그린을 한번도 놓치지 않았다. 황유민은 “아이언 샷과 퍼트 등이 다 좋아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 이곳 베어즈베스트 청라 코스의 러프가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티 샷을 할 때 큰 부담이 없었고, 덕분에 한결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뒤 처음 국내 대회에 나선 황유민은 “다행히 첫날부터 멋진 플레이를 펼친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무엇보다 미국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한국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을 오랜만에 직접 받으니까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오늘 1라운드는 기분 좋게 마무리했지만, 티샷 부분에서 약간의 미스들이 나와 아쉬움이 남는다”는 황유민은 “남은 사흘 동안 티샷 정확도만 조금 더 나아지면 더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 수 있겠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올해 LPGA투어에서 우승은 없지만 신인왕 레이스에서 줄곧 1위를 달리는 황유민은 “지난 6개월 동안은 정말 원 없이 골프만 열심히 쳤던 시간이었다.가기 전부터 워낙 거칠고 세계적인 무대라는 걸 알고 마음먹고 갔기 때문에 큰 충격은 없었지만, 역시나 예상대로 만만한 곳이 아니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의 스윙과 경기력이 정말 훌륭하고 선수층이 두터워서 대회를 치를 때마다 끊임없이 배우고 있다”고 그동안 미국 생활을 소개했다. 올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공동9위 말고는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해 상금랭킹 63위로 처진 박예지가 버디 8개를 쓸어담으며 7언더파 65타를 때려 깜짝 1위에 올랐다.
  • KLPGA 8승 박현경, 일본여자골프 첫 우승…우승 상금 6억8595만 특급 대회 어스몬다민컵 제패

    KLPGA 8승 박현경, 일본여자골프 첫 우승…우승 상금 6억8595만 특급 대회 어스몬다민컵 제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실력과 미모를 겸해 인기가 높은 박현경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원정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박현경은 29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의 카멜리아 힐스C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어스 몬다민컵(총상금 4억엔)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 고바야시 미쓰키, 이나가키 나나코(이상 일본)를 1타차로 제친 박현경은 일본 무대에서 처음 우승했다. 박현경은 KLPGA투어에서 작년까지 8승을 올렸고 올해는 아직 우승은 없지만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등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현경은 지난 20일 할머니가 타계하는 슬픔 속에서도 21일 끝난 KLPGA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를 끝까지 치렀고 발인을 마친 직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군 우승이라 감격이 더했다. 박현경은 우승 상금 7200만엔(약 6억8595만원)과 JLPGA투어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어스몬다민컵은 메이저데회는 아니지만 메이저대회보다 상금이 두배 이상 많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 탓에 2, 3라운드를 제때 치르지 못하면서 3라운드 잔여 경기와 최종 라운드가 월요일인 이날까지 순연됐다. 박현경은 이날 하루에만 3라운드 잔여 경기와 최종 라운드 등 30홀을 치르는 강행군을 펼쳤다. 공동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박현경은 한때 공동선두에 3명이 오르는 혼전 속에서 14번 홀(파5) 버디 덕분에 단독 선두에 오른 뒤 끝까지 자리를 지켜 우승했다. 일본 골프다이제스트는 박현경이 “내가 좋아하는 나라, 일본에서 프로 통산 9번째 우승을 이룰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드물게 월요일에 우승해 내 인생에서 큰 기억에 남는 큰 대회가됐다”며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무거운 마음으로 도전했지만 이런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15번 홀(파3) 버디로 박현경을 따라 붙었던 이나가키는 16번 홀(파4) 보기로 뒤처진 뒤 다시 따라 잡지 못했다. 고바야시는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로 공동2위로 올라왔다. JLPGA투어에서 29승을 올린 신지애가 4위(10언더파 278타), 박민지가 공동5위(9언더파 279타), 그리고 고지원이 공동9위(7언더파 281타)에 올랐다.
  • 작년 이맘때 457위였던 서교림, 세계랭킹 45위로 상승

    작년 이맘때 457위였던 서교림, 세계랭킹 45위로 상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주 만에 두번 우승한 서교림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50위 이내로 진입헸다. 서교림은 2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66위에서 21계단이 뛰었다. 서교림은 지난 7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을 하고 14일 만인 21일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작년에 KLPGA투어에 데뷔한 서교림은 작년 이맘때 세계랭킹은 457위였다.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도 100위 밖이었지만 두번 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서교림은 김민솔(19위), 유현조(43위)에 이어 국내 선수로는 세계랭킹이 3번째로 높다.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김효주는 1∼3위를 지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8위에서 7위로 올랐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장유빈은 377위에서 215위로 상승했다. US오픈에서 3위를 차지한 김주형은 141위에서 64위로 뛰었다. 컷 탈락한 김시우는 18위에서 21위로 밀렸다. 임성재도 74위에서 79위로 후퇴했다. US오픈에서 우승한 윈덤 클라크(미국)는 34위에서 8위가 됐다.
  • 벌써 2승 서교림 “다승왕 향해 달릴게요”

    벌써 2승 서교림 “다승왕 향해 달릴게요”

    16언더파… 와이어 투 와이어 정상생애 첫 우승한 지 14일 만에 쾌거대상 포인트 1위 1주일 만에 탈환‘반쪽 신인왕’ 2년차에 새 강자로2017년 신인왕 장은수는 ‘준우승’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라 ‘반쪽 신인왕’ 신세였던 서교림이 2년차인 올해는 상반기에 벌써 두 차례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다. 서교림은 21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CC(파72)에서 끝난 KLPGA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지난 7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지 불과 14일 만에 일군 두 번째 우승이다. 데뷔 이후 첫 우승할 때까진 42경기나 치렀지만 두 번째 우승은 3경기 만에 따낸 서교림은 김민솔에 이어 이번 두 번째로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지난주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난 서교림은 지난주 김민솔에 내줬던 대상 포인트 1위도 탈환했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은 서교림은 3위로 밀렸던 상금랭킹을 2위(7억 1574만원)로 끌어 올렸다. 이번 시즌 상금 7억원을 넘어선 선수는 김민솔에 이어 서교림이 두 번째다. 공동 34위(5언더파 211타)에 오른 김민솔은 상금랭킹 1위(7억 8309만원)를 지켰다. 이로써 KLPGA는 서교림과 김민솔의 양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데뷔 이후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다섯 번 경기를 치른 서교림은 앞서 세 번은 모두 준우승에 그쳤지만, 최근 두 번은 모두 우승으로 마무리 지어 뒷심 부족 현상도 완벽하게 치유했다. 서교림은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달린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이뤄 기쁨이 더했다. 서교림은 “이렇게 빨리 시즌 2승을 할 줄 몰랐다. 이번 시즌 목표는 원래 다승왕이었다. 4승은 해야 다승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승왕을 한다면 대상이나 상금왕도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서교림은 장은수의 맹추격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2, 3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장은수는 3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은 서교림을 1타 차로 따라붙었다. 서교림은 6번 홀(파5) 버디로 2타 차로 벌렸지만 11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터무니없이 홀에서 먼 곳에 떨군 탓에 3퍼트 보기를 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장은수는 12번 홀(파3)에서 4m 버디 퍼트를 떨궈 이날 처음으로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하지만 장은수가 13번 홀(파4)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트린 탓에 1타를 잃은 덕에 단독 선두를 되찾은 서교림은 15번(파3), 16번 홀(파4)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3타 차 넉넉한 리드를 잡은 서교림은 남은 2개 홀을 파로 막아내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장은수를 2타 차로 따돌렸다. 2017년 신인왕에 올랐지만 우승 한 번 없이 10년 동안 2차례나 시드를 잃었다 다시 따기를 반복하면서 긴 부진에 허덕였던 장은수는 역전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3타를 줄인 끝에 값진 준우승(14언더파 202타)으로 재기를 알렸다.
  • 작년 무관 신인왕 서교림, 2주 만에 또 우승…“벌써 2승, 목표는 다승왕” [권훈의 골프 확대경]

    작년 무관 신인왕 서교림, 2주 만에 또 우승…“벌써 2승, 목표는 다승왕” [권훈의 골프 확대경]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라 ‘반쪽 신인왕’ 신세였던 서교림이 2년차인 올해는 상반기에 벌써 두 차례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다. 서교림은 21일 경기 안산시 더헤븐CC(파72)에서 끝난 KLPGA투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했다. 지난 7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지 불과 14일 만에 일군 두 번째 우승이다. 데뷔 이후 첫 우승할 때까진 42경기나 치렀지만 두 번째 우승은 3경기 만에 따낸 서교림은 김민솔에 이어 이번 두 번째로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지난주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한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난 서교림은 지난주 김민솔에 내줬던 대상 포인트 1위도 탈환했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받은 서교림은 3위로 밀렸던 상금랭킹을 2위(7억 1574만원)로 끌어 올렸다. 이번 시즌 상금 7억원을 넘어선 선수는 김민솔에 이어 서교림이 두 번째다. 공동 34위(5언더파 211타)에 오른 김민솔은 상금랭킹 1위(7억 8309만원)를 지켰다. 이로써 KLPGA는 서교림과 김민솔의 양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데뷔 이후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다섯 번 경기를 치른 서교림은 앞서 세 번은 모두 준우승에 그쳤지만, 최근 두 번은 모두 우승으로 마무리 지어 뒷심 부족 현상도 완벽하게 치유했다. 서교림은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달린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까지 이뤄 기쁨이 더했다. 서교림은 “이렇게 빨리 시즌 2승을 할 줄 몰랐다. 이번 시즌 목표는 원래 다승왕이었다. 4승은 해야 다승왕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승왕을 한다면 대상이나 상금왕도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서교림은 장은수의 맹추격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2, 3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낸 장은수는 3번 홀(파4)에서 1타를 잃은 서교림을 1타 차로 따라붙었다. 서교림은 6번 홀(파5) 버디로 2타 차로 벌렸지만 11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터무니없이 홀에서 먼 곳에 떨군 탓에 3퍼트 보기를 하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장은수는 12번 홀(파3)에서 4m 버디 퍼트를 떨궈 이날 처음으로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하지만 장은수가 13번 홀(파4)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트린 탓에 1타를 잃은 덕에 단독 선두를 되찾은 서교림은 15번(파3), 16번 홀(파4)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3타 차 넉넉한 리드를 잡은 서교림은 남은 2개 홀을 파로 막아내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장은수를 2타 차로 따돌렸다. 2017년 신인왕에 올랐지만 우승 한 번 없이 10년 동안 2차례나 시드를 잃었다 다시 따기를 반복하면서 긴 부진에 허덕였던 장은수는 역전 우승은 이루지 못했지만 3타를 줄인 끝에 값진 준우승(14언더파 202타)으로 재기를 알렸다.
  • KLPGA 박현경, 조모상에도 경기 완주 “할머니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원했을 것”

    KLPGA 박현경, 조모상에도 경기 완주 “할머니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원했을 것”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8승을 올린 박현경이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 2라운드를 앞두고 조모상을 당했지만 최종 라운드까지 완주했다. 박현경은 지난 20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티오프를 앞두고 전북 익산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할머니 조칠손 씨가 향년 92세로 별세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박현경의 캐디를 도맡아 하고 있는 박현경의 부친 박세수 씨는 곧바로 익산시로 부랴부랴 달려갔지만, 박현경의 가족들과 의논 끝에 경기를 끝까지 치르기로 했다. 21일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10위(합계 9언더파 207타)로 대회를 마친 박현경은 “유난히 나를 예뻐하신 할머니를 다시 못 본다는 게 슬프지만, 팬들과 약속을 지키고 선수로서 경기를 끝까지 최선을 다해 치르는 걸 하늘에 계신 할머니도 바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경은 경기가 끝나길 기다리던 팬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해주는 등 평소와 다름없이 팬 서비스를 마친 뒤에야 익산시 빈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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