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링크드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4
  • 불륜 한 번에 “1.8조원 내놔” 협박…성병 빌미로 美 억만장자 옭아맨 中 여성

    불륜 한 번에 “1.8조원 내놔” 협박…성병 빌미로 美 억만장자 옭아맨 中 여성

    미국의 억만장자 웨슬리 에덴스(64)가 불륜을 빌미로 한 여성으로부터 협박을 받으며 1조 80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요구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성관계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에덴스를 위협한 여성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며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0일(현지시간) 에덴스에게 성관계 영상과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중국 출신의 창리 소피아 루오(46)가 올해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에 거주 중인 이혼녀 루오는 맨해튼에서 ‘원 월드 이니셔티브 어드보커시’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협박을 받은 에덴스는 투자회사 포트리스를 공동 창립한 자산가다. 미국 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그는 평소 대중의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투자로 명성을 쌓았으며 지난해 아내와 이혼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2022년이었다. 루오가 에덴스에게 링크드인 메시지를 보내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두 사람이 서로 우호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2023년 6월 성관계를 가진 뒤 루오는 에덴스에게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내용의 연애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몇 달 후 루오는 돌연 태도를 바꿔 성관계 동영상과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했다. 에덴스의 가족에게 연락하고 투자자들을 찾아가겠다고 위협했다. 수개월 동안 루오는 에덴스를 파멸시키겠다며 계속 협박했다. 에덴스는 루오의 주장을 부인했다. 그러나 가족의 피해와 사회적 망신을 피하기 위해 650만 달러(약 96억원)의 합의금을 제시했고, 루오는 이를 수락했다. 그런데 그 뒤 루오는 성매개 바이러스인 HPV-16에 감염되었다고 주장했다. 에덴스가 자신을 감염시켰다며 최대 12억 1500만 달러(1조 7900억원)를 요구했다.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은 지난해 5월 루오의 맨해튼 아파트를 수색했다. 세탁 바구니와 위생용품 상자 속에는 휴대폰 2개가 숨겨져 있었다. 그중 한 휴대폰에는 에덴스의 얼굴이 다른 남자의 몸에 합성된 음란 동영상과 이미지가 저장돼 있었다. 지난해 6월 FBI 요원들은 루오를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 루오는 중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루오는 협박과 증거 인멸 등 4개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루오의 변호사는 정당한 배상을 요구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루오는 50만 달러(약 7억 36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가택 연금되는 조건으로 석방됐으며 올해 말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 SNS 친구가 외로움 덜어줄까…비대면 관계맺기, 오히려 ‘독’ [사이언스 브런치]

    SNS 친구가 외로움 덜어줄까…비대면 관계맺기, 오히려 ‘독’ [사이언스 브런치]

    다양한 소셜 미디어(SNS) 매체가 등장하면서 현실 친구보다는 SNS 속 친구와 대화하는 것이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SNS 친구가 많을수록 좋을까. 하지만 많은 연구에서 SNS 친구가 증가할수록 친밀한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줄고 외로움은 증가할 수 있다는 ‘전치 가설’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SNS를 통한 타인과의 연결이 외로움을 덜어주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가 추가됐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 연구팀은 SNS상에서 맺고 있는 수많은 모르는 사람과의 친구 관계가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외로움의 증가를 가져온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보건의료 분야 국제 학술지 ‘공중보건학 리포트’(Public Health Reports) 5월 7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2023년 미국 연방정부의 보건 정책을 총괄하는 당시 비벡 머시 의무총감이 “미국이 ‘외로움 유행병’(loneliness epidemic)’에 직면해 있으며 지금까지 과소평가된 공중 보건의 심각한 위기”라고 경고한 점에 주목했다. 머시 의무총감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도 미국 성인의 약 절반이 상당한 수준의 외로움 상태에 있으며 사회적 연결의 결핍은 흡연에 맞먹는 건강상 위험을 초래한다. 실제로 자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높고 심장 질환 위험 29%, 뇌졸중 위험 32%, 치매 발생 위험 50%가 증가하고 조기 사망률은 60%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팀은 30~70세 성인 남녀 1500여명을 대상으로 SNS 친구 수와 외로움의 관계를 조사한 전국 단위의 연구를 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페이스북, 엑스, 레딧, 유튜브, 링크드인, 인스타그램, 틱톡, 스냅챗, 핀터레스트, 왓츠앱 등 10개 SNS 플랫폼에서 활동을 보고했다. 연구 결과, 조사 대상자들의 SNS 연락처 중 35% 이상이 실제로 만난 적이 없는 사람으로 확인됐다. 실제 알고 지내는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것은 외로움의 증가와 연결되지 않았지만 대면한 적이 없는 사람과 SNS 연결은 외로움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낯선 사람과의 SNS 상호작용이 외로움과 연결되는 이유 중 하나가 SNS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SNS 활동은 타인들 사이의 우정을 지나치게 이상화하고 사회적 비교의 부작용을 악화시킬 수 있다. SNS에서는 사용자가 가장 빛나는 순간만을 편집해 보여주는데 이를 자기 일상과 비교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향 비교는 상대적 박탈감과 자존감 저하를 유발한다. 특히 실제 만난 적 없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상대방의 단점이나 평범한 일상을 볼 기회가 없으므로 타인의 삶을 완벽하다고 믿는 이상화 현상이 극대화되는 문제가 생긴다. 이전 연구들은 청소년과 청년층의 SNS 사용에 집중했지만 이번 연구는 중장년층과 고령층 성인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국 인구의 75%가 청소년기를 지난 성인이며 이들이 SNS 노출이 심하고 외로움으로 인한 건강상 악영향도 크게 받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연구를 이끈 브라이언 프리맥 교수는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SNS상에서 낯선 이들과 맺는 관계에 대해 비판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온라인상에서 가깝다고 여겨지는 관계일지라도 SNS보다는 대면 접촉을 우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명문대 공학도 출신 31세 교사”… 트럼프 총격범은 외로운 늑대?

    “명문대 공학도 출신 31세 교사”… 트럼프 총격범은 외로운 늑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장에서 25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 콜 토머스 앨런(31)은 명문대 공학도 출신으로 교사이자 비디오게임 개발자로 활동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앨런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토런스 출신으로, 2017년 명문공대인 캘리포니아공과대(칼텍)에서 기계공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립대 도밍게즈힐스 캠퍼스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칼텍 재학 시절에는 휠체어용 비상 제동 장치 시제품을 개발해 지역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다. 그가 구직·구인 소셜네트워크 링크드인에 올린 프로필에 따르면 앨런은 유명 대입 교육 기업 ‘C2 에듀케이션’에서 2020년 3월부터 최근까지 기간제 교사로 일했다. 특히 2024년 12월에는 업체가 선정한 ‘이달의 교사’로 뽑히기도 했다. 강사로 일하기 전에는 한 회사에서 기계 엔지니어로 1년간 근무했으며, 칼텍에서는 조교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앨런은 프로필에 자신을 비디오 게임 개발자라고도 설명했다. 그는 게임 플랫폼에서 ‘보어덤’이라는 인디 게임을 제작해 게임 플랫폼에 1.99달러(약 2900원)에 판매하기도 했다. 또 연방선거위원회 기록에 따르면 앨런은 2024년 대선 때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에 25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앨런은 사건이 발생한 워싱턴 힐튼 호텔에 투숙하다가 만찬장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법당국은 앨런에 대해 흉기를 이용한 연방 공무원 폭행과 총기 사용 등 두 가지 혐의로 기소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앨런은 27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 LG전자 ‘빌트인 가전 패키지’로 유럽 시장 공략

    LG전자 ‘빌트인 가전 패키지’로 유럽 시장 공략

    LG전자가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 ‘밀라노 디자인 위크(MDW) 2026’에서 유럽 시장 전용 ‘LG 빌트인 패키지’를 처음 공개하며 100년 역사의 프리미엄 주방가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주방 가전·가구 박람회 ‘유로쿠치나 2026’에 참가해 오븐, 인덕션,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종합 빌트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유럽은 글로벌 빌트인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전략지로,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사업 성장의 새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패키지는 주거 공간이 협소한 유럽 주택의 특성을 반영해 20인치대 제품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구장과 가전 사이의 여백을 최소화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에너지 효율에 민감한 현지 고객을 위해 식기세척기와 냉장고는 A등급보다 각각 30%와 10% 더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A-30%, A-10%로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센스클린’과 ‘AI 프레시’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KS)’와 실속형 프리미엄 ‘LG 빌트인 패키지’를 병행하는 ‘듀얼 트랙’ 전략으로 유럽 내 B2B(기업 간 거래) 시장 입지를 넓힐 계획이다. 한편,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23일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로봇의 관절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의 양산 시스템을 연내 구축하고, 내년부터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하는 등 로봇 부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 상의 ‘부유층 탈출’ 엉터리 보고서… 국세청 “실제 이주 139명뿐”

    상의 ‘부유층 탈출’ 엉터리 보고서… 국세청 “실제 이주 139명뿐”

    통계 원문 ‘상속세 언급’ 전혀 없어검증 없이 가져와서 마음대로 분석구윤철 “신뢰도 매우 의심스러워”김정관 “가짜뉴스 즉각 감사·문책” ‘상속세 부담으로 해외로 탈출하는 한국의 고액자산가가 급증했다’는 내용의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가 ‘가짜뉴스’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유출 원인으로 지목된 ‘상속세’와 관련한 언급이 대한상의가 인용한 통계 원문에는 아예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상의가 근거 없는 통계를 가져와 원인까지 마음대로 분석한 것이다. 대한상의는 지난 3일 헨리앤드파트너스의 통계를 인용해 “한국의 고액 자산가 순유출이 세계 4위이며 그 원인이 과도한 상속세 때문”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러나 자료의 부실함이 지적되자 “방법론적 검증이 필요하니 인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며 배포 당일 스스로 오류를 인정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엑스(X·옛 트위터)에 한 언론사 칼럼을 공유하며 “법률에 의한 공식 단체인 대한상의가 이런 짓을 공개적으로 벌인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며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장치를 만들겠다. 고의적 가짜뉴스는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비판했다.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즉각 “책임 있는 기관인 만큼 면밀히 데이터를 챙겼어야 했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대한상의에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상의는 사과문을 내고 “외부 통계를 충분한 검증 없이 인용해 불필요한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상의가 인용한 헨리앤드파트너스 보고서 원문에는 한국 자산가 유출의 주요 원인으로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정치·경제적 불안정성’이 명시됐을 뿐 상속세를 언급한 대목은 없었다. 대한상의가 평소 국내 상속세제에 대한 기업의 불만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통계 분석까지 조작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이다. 헨리앤드파트너스는 영국의 투자·이민 컨설팅 업체로, 정부의 공식 데이터 대신 소셜미디어 ‘링크드인’ 프로필의 위치 변화나 개인 제트기 이용 빈도 등을 추적해 자산가 이동을 추정하는 비공식 민간 기관이다. 이들의 통계 산출 방식은 학계에서 ‘수동적 조정에 의한 조작 가능성’이 제기될 만큼 신뢰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경제 부처·과세 당국 수장은 8일 대한상의를 향해 십자포화를 날렸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페이스북에서 “가짜 뉴스다. 추계 자료는 신뢰도가 매우 의심스러운 통계”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페이스북에서 “검증 없는 정보가 악의적으로 확산된 데 대해 유감을 넘어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산업부는 해당 보도자료의 작성 및 배포 경위, 사실관계 전반에 대해 즉각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외 이주자 중 10억원 이상 보유자는 연평균 139명 수준이고, 1인당 보유 재산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각각 97억원, 54억 6000만원, 46억 5000만원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고 밝히며 ‘팩트체커’를 자처하고 나섰다.
  • [서울데이터랩]‘덕양에너젠’ 162%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덕양에너젠’ 162%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30일 오전 9시 15분 덕양에너젠(0001A0)가 등락률 +162.00%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덕양에너젠은 개장 직후 10분간 875만 9601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1만 6200원 오른 2만 6200원이다. 한편 덕양에너젠의 PER은 155.95로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10.47%로 양호한 수준의 수익성을 보여준다. 이어 상승률 2위 뉴로핏(380550)은 현재가 2만 8250원으로 주가가 29.89%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률 3위 비엘팜텍(065170)은 현재 2765원으로 29.81%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인다. 상승률 4위 흥국에프엔비(189980)는 28.04% 상승하며 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링크드(193250)는 26.13%의 상승세를 타고 584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성우전자(081580)는 현재가 2905원으로 22.32% 상승 중이다. 7위 디아이티(110990)는 현재가 2만 3500원으로 17.50% 상승 중이다. 8위 이미지스(115610)는 현재가 1789원으로 13.80% 상승 중이다. 9위 지에프아이(493330)는 현재가 2만 2150원으로 12.72% 상승 중이다. 10위 와이즈버즈(273060)는 현재가 1274원으로 11.36%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아이티센글로벌(124500) ▲11.34%, 마크로젠(038290) ▲11.23%, 라온로보틱스(232680) ▲10.82%, 알파AI(043100) ▲10.60%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우리기술 29.97%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서울데이터랩]우리기술 29.97% 상한가 금일 증시 상승률 1위로 마감

    20일 오후 15시 40분 우리기술(032820)이 등락률 +29.97%로 상승률 1위로 마감했다. 우리기술은 장 중 58,390,67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40원 오른 7,980원에 마감했다. 한편 우리기술의 PER은 96.14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이며, ROE는 -3.33%로 다소 낮은 수익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비큐AI(148780)는 주가가 29.97% 폭등하며 종가 1,713원에 상승 마감했다. 상승률 3위 해성옵틱스(076610)의 주가는 1,167원으로 29.96% 폭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4위 엔젠바이오(354200)는 29.96% 상승하며 1,952원에 마감했다. 상승률 5위 링크드(193250)는 29.94%의 상승세를 타고 종가 460원에 마감했다. 6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478340)는 종가 46,650원으로 29.94% 상승 마감했다. 7위 캠시스(050110)는 종가 873원으로 29.91% 상승 마감했다. 8위 씨피시스템(413630)은 종가 5,630원으로 29.87% 상승 마감했다. 9위 그린광학(0015G0)은 종가 36,550원으로 29.84% 상승 마감했다. 10위 한국첨단소재(062970)는 종가 3,005원으로 29.81%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도 다원넥스뷰(323350) ▲29.73%, 우진엔텍(457550) ▲28.31%, 컨텍(451760) ▲26.16%, 오르비텍(046120) ▲25.83% 등을 기록하며 금일 증시를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문가는 “우리기술의 주가 급등은 최근의 투자자 관심과 시장 상황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PER과 ROE 지표를 통해 기업의 수익성과 평가는 다소 부정적일 수 있으나, 이러한 급등세는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영옥 누나, 감사합니다” 80년생 美의원 깍듯한 한국말 인사

    “영옥 누나, 감사합니다” 80년생 美의원 깍듯한 한국말 인사

    “김영옥 누나, 감사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 수고 많이 하세요.”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본회의 도중 한국말이 흘러나왔다. 의사진행을 맡은 공화당 소속 블레이커 무어 하원의원(유타주)이 발언을 마친 같은 당의 한국계 영 김 하원의원(캘리포니아주)에게 한국어로 인사하며 “누나”라고 불렀다. 김 의원은 1962년생, 무어 의원은 1980년생이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6일 별세한 공화당 7선 더그 라말파 연방 하원의원을 추모하면서 “더그는 내 한국 이름 ‘김영옥’으로 나를 불러준 유일한 연방 하원의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는데도, 그 작지만 사려 깊은 행동은 내게 세상 전부와도 같은 의미였고 더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보여줬다”고 고인을 기렸다. 이 발언이 끝나자 무어 의원이 김 의원의 한국 이름 ‘김영옥’을 다시 한번 부르며 하늘나라에 있는 라말파 의원을 향해 “더그, 보고 있죠?”라고 말했다. 무어 의원은 미 의회에서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 중 한 명이다. 대학 재학 시절 서울에서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 선교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한국어 소통이 가능하다고 링크드인 프로필에 소개했다. 그는 “누나”라고 부른 김 의원을 비롯해 한국계 의원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3선 연방 하원의원인 김 의원은 인천이 고향이다. 2020년 하원에 입성한 이후 한미 외교 현안 등을 다루는 외교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한미동맹 강화를 시종 역설해왔고, 모국과 한반도 관련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 “연봉도 정년도 모두 맞춰 줄게… K브레인 웰컴”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연봉도 정년도 모두 맞춰 줄게… K브레인 웰컴”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中 영입 표적 된 K과학자… ‘연봉 4억원+α’ DM 쏟아진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들이 주요 선진국의 영입 표적이 되면서 인력 유출과 연구 공백에 대한 우려가 크다. 반도체·배터리·인공지능(AI) 등 전략 과학기술 수준은 높고, 인재가 성장할 커리어 패스가 빈약한 데다 양질의 일자리 부족, 낮은 처우, 연구 자율성 침해 등이 겹치면서 인재 영입 시장이 된 셈이다. 서울신문이 6일 ‘2025 한국과학상·한국공학상·젊은과학자상’ 수상자 등 과학기술계 우수 인재 10명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 8명이 해외에서 최근까지 직간접적으로 집요하고 치밀한 영입 제안을 받았다. 지난달 젊은과학자상을 받은 정예환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해외 기관에서 온 영입) 이메일에 반응을 보이지 않자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크드인을 통해 다이렉트메시지(DM)까지 보내더라”며 “교수의 역량이 드러나는 지표인 국제 학술지 논문과 인용 지수까지 일일이 확인하고 연락을 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과학기술계 전반에는 이미 위기감이 짙다. 한국공학상을 수상한 한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는 “이틀에 한 번꼴로 해외 연구기관 등에서 파격적인 연봉을 조건으로 내건 ‘영입 제안’ 이메일을 받는다”며 “진지하게 이직을 고민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 보안 업무를 담당하는 김국태 카이스트 선임연구원은 “지난달에도 한 교수가 영입 제안 메일을 받아서 연구보안팀에 문의했다”고 전했다. 한 공과대학 교수도 “동료 교수들끼리 모이면 해외에서 영입 제안이 온 경험을 공유하는 일이 많다”고 했다. 이들은 해외 연구기관들이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의 사정을 명확히 파악해 약점을 파고든다고 설명했다. 신진 과학자에게는 파격적인 금전 보상을, 중견 연구자에게는 자율성과 안정된 연구 환경을, 은퇴를 앞뒀거나 은퇴한 연구자에게는 사실상의 정년 연장을 내거는 ‘맞춤형 영입 제안’을 한다는 것이다. 접근 방식도 다양하다. 중국의 경우 파견 프로그램이나 국제 콘퍼런스, 경연대회 형식을 빌린 ‘우회적인 접근’이 늘고 있다. 또 주로 전기·전자, 기계공학 분야를 전공한 연구자가 주요 영입 대상이지만 산업디자인 분야까지 접근 범위가 확대됐다는 얘기도 있었다. 신미경 성균관대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최근 젊은 교수들에게는 기관 이동을 직접 요구하기보다는 공동 연구를 제안하며 연구비 지원을 내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중국 칭화대에 재직했던 이우근 성균관대 교수는 “중국(정부)의 인재 유치 프로그램은 한국에 잘 알려진 천인계획뿐 아니라 만인계획, 치밍계획, 횃불계획 등 다양하다”고 전했다. 해외에서 영입 제안을 받은 연구자들은 대부분 “무시하려고 하지만 솔깃한 대목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젊은 연구자에게 전폭적인 자금 지원은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다. 김 선임연구원은 “연구비가 부족한 신진 연구자들이 해외에서 10억원 단위의 펀딩을 제시받으면 더 크게 체감할 수밖에 없다”며 “영입 제안 사례를 보면 결국 한국 과학기술 정책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말했다. 지원금뿐 아니라 실험실·연구 인력 배정, 자녀 학교 입학 지원 등 정교하게 설계된 소위 ‘패키지 조건’이 연구자들을 흔든다는 것이다. 주요 선진국의 적극적인 구애에 해외 박사 취득 후 한국으로 돌아오는 젊은 과학자들도 줄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주요 과학기술인력 통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자연과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귀국해 한국연구재단에 신고한 인원은 2019년 360명에서 2023년 259명으로 줄었다. 또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에서 과학·공학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국인 2550명 중에 절반이 넘는 1300명이 미국에 체류했다. 한국에서 소위 ‘나이 때문에 잘리는’ 시니어 연구자들은 연구를 계속하려 해외로 향한다. 한양대에 재직하다 2019년 중국 푸단대로 옮긴 이영백 교수는 “처음엔 중국 갈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퇴직 이후) 학교에 더 있기가 어렵게 돼 옮겼다”며 “한국에서는 정년을 맞으면 일을 아예 못 하는데 중국에선 이공계 연구에서 필수인 대학원생까지 배정해 준다”고 말했다. 서울과학기술대의 한 교수는 “시니어 연구자들을 붙잡으려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과학기술계 인재의 해외 유출 문제는 2024년 초 카이스트 교수 149명이 ‘중국의 글로벌 우수 과학자 초청 사업’이라는 제목의 동일한 이메일을 받은 것이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알려지며 조명됐다.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초로 이 문제를 제기했고, 중국의 천인계획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해당 이메일을 최초로 신고한 김광조(카이스트 명예교수) 국제사이버보안연구원장은 “인재 유출이 자칫 핵심 기술 유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최수진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이메일에는 연봉 최대 4억원 제공, 연 최대 2억원의 장려금 추가 지급, 주택·보험·자녀학업자금 지원 등의 내용이 나열돼 있었다. 국가정보원은 이후 이공계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을 조사했고, 650여건의 이메일이 국내 우수 과학기술 인재에게 발송된 것으로 파악했다. 연구 현장에선 인재 유출이 가속화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평가한 한국의 두뇌 유출 지수는 2020년 5.46(28위)에서 2023년 4.66(36위)으로 추락했다. 해당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인재가 해외로 더 많이 나간다는 뜻이다. 한국 연구자들이 해외로 나가서 보여 주는 높은 역량은 더욱 뼈아픈 지점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을 떠난 연구자들의 과학저널 기여도는 2022년 기준 1.69로 주요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과 같은 수치이며 프랑스(1.66)와 일본(1.55) 등 보다 높다. 장항배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교수는 “사람을 데려가는 것이 가장 빠르게 기술을 따라잡는 수단”이라며 “기술은 완성 단계에서만 나가는 게 아니라 연구개발(R&D) 과정 전반에서 새어 나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장렬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장은 “해외 인재 유출은 열악한 우리 연구 현장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다”며 “연구비가 아니라 사람에게 투자하는 연구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구글코리아, 윤구 신임 사장 선임…광고 세일즈 총괄

    구글코리아, 윤구 신임 사장 선임…광고 세일즈 총괄

    구글코리아는 윤구 사장을 신임 컨트리 매니징 디렉터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사장은 내년 1월 5일부로 구글코리아의 광고 세일즈 부문을 총괄하는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윤 사장은 애플,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디지털 전환과 사업 성장을 이끌어온 기술 경영 전문가다. 최근까지는 게임사 크래프톤의 사외이사를 맡아왔다. 구글코리아는 “윤 사장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리더십이 향후 구글코리아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미국 노터데임대학교에서 재무학 학사 학위를, 아이오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윤 사장은 이날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선임 소감을 밝히며 “정말 기쁘고 겸허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한다”며 “한국에 뿌리를 둔 저에게 이번 합류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인 고향으로 돌아오는 의미 있는 귀임”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선 “구글이 한국의 성공에 진정한 파트너로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저의 임무”라며 “기술과 인공지능(AI), 특히 제미나이(Gemini)의 혁신을 적극 활용해 한국 광고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스타트업까지 파트너와 고객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쿠팡 엔지니어 뽑는 중국 채용 사이트 “996없고, 근무강도 낮아”

    쿠팡 엔지니어 뽑는 중국 채용 사이트 “996없고, 근무강도 낮아”

    쿠팡의 중국인 전 직원이 3370만명의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쿠팡의 중국인 개발인력 채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미국에서 설립돼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채용사이트 링크드인이 2021년 철수하면서 마이마이(脉脉)가 대표적인 채용 사이트로 자리잡았다. 현재 마이마이에는 “스타트업 문화에 글로벌한 자원을 갖춘 회사”라는 소개와 함께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을 뽑는 쿠팡의 채용 공고가 수십개 게재되어 있다. 근무지도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내에서 근무하는 자리가 대부분이다. 쿠팡은 다양한 국적의 인재를 채용하고 있으나 직원들의 국적 분포를 밝히기는 곤란하다며 외국인 개발자 채용 현황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중국의 쿠팡 개발 인력들은 베이징, 상하이에서 주로 일하며, 초과 근무 없음, 유연한 근무 시간, 재택근무 옵션, 안정적인 연말 보너스, 높은 기본 급여, 낮은 경쟁률, 충분한 연차 휴가, 보충 주택 기금, 상업 의료 보험 등이 장점으로 열거됐다. 특히 중국 기업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일하는 근로 관행인 ‘996 근무제’가 악명이 높은데 쿠팡은 9시 출근 7시 퇴근을 보장한다는 점이 부각됐다. 베이징에서 근무하는 쿠팡 인프라 팀에 대해서는 “상사가 한국에 있고, 기본적으로 다른 팀의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스스로 미들웨어(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하는 소프트웨어) 같은 것을 만드는 일은 거의 없고 운영에 가깝다”는 설명이 붙었다. 근무 강도에 대해서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유지 보수하는 일이 주 업무이기 때문에 비상대기가 아니라면 세지 않다고 마이마이 이용자는 밝혔다. 또 입사를 예정하고 있는 중국인에게 내부 추천이 가능하며 쿠팡에는 강제적인 성과 개선 계획(PIP)이 있다는 댓글도 달렸다. PIP는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직원에게 일정 기간 동안 개선 기회를 주고,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계속 근무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다. 매년 하위 10%로 평가받은 직원은 무조건 PIP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하므로 근로자들에게는 퇴직 압박 수단으로 작용한다. 중국의 마이마이는 실명 기반인 링크드인과 달리 한국의 직장인들을 위한 플랫폼 ‘블라인드’처럼 익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 블라인드에는 쿠팡의 전·현직 직원들만 게시 가능한 리뷰에 ‘미국회사의 탈을 쓴 중국회사’란 제목과 함께 “중국인과 인도인 위주로 의사결정이 돌아간다”는 평가가 올라있다. 한편 링크드인은 중국 정부의 강화된 검열과 까다로운 규제 등의 문제로 철수하면서 페이스북 등을 비롯한 미국산 소셜 네트워크(SNS)는 모두 중국 사업을 접었다.
  • “한국선 상상 못해”…美 뉴욕 공원 ‘신형 노트북’ 뒀더니 5분 만에 벌어진 일

    “한국선 상상 못해”…美 뉴욕 공원 ‘신형 노트북’ 뒀더니 5분 만에 벌어진 일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뉴욕 맨해튼 공원 벤치에 신형 노트북을 두고 얼마나 빨리 도난당하는지 실험한 영상을 공개했다. 불과 5분 만에 지나가던 사람이 노트북을 가져갔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오른 이 영상은 10만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삼부차’(Sambucha)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샘 베레스는 공원 벤치 위에 신형 노트북만 두고 멀리 숨어서 타이머를 켰다. 누군가 노트북을 훔쳐가기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다. 1분도 안 돼 사람들이 지나가며 노트북을 힐끗 쳐다봤지만, 4분이 지날 때까지는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았다. 그러다 5분이 지나자 지나가던 한 남성이 벤치의 노트북으로 다가왔다. 그는 노트북을 만져보더니 주위를 살피고는 그대로 가져갔다. 베레스는 영상에 “뉴욕에서는 물건을 방치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 영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뉴욕의 범죄율을 논했고, 다른 이들은 유머러스하게 접근했다. 한 네티즌은 “엔지니어가 일할 노트북이 필요해서 빌려간 거겠죠”라고 농담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노트북 훔쳐간 사람한테 소리도 안 질렀네요”라고 반응했다. 몇몇은 노트북을 가져간 사람이 주인을 찾아 돌려주려 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아마 집에 가져가서 진짜 주인을 찾으려 했을 거예요”, “저라면 가져다가 경찰서에 맡겼을 거예요. 그러니까 판단하기 전에 경찰서에 신고됐는지 확인해보세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베레스는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에서 재무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3년 넘게 바클레이스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다가 2021년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 현재는 유튜브뿐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도 영상을 올리고 있다.
  • 인사팀도 100% 속아 ‘유급 휴가’ 줬다…멀쩡한 팔에 ‘깊은 상처’가, 무슨 일?

    인사팀도 100% 속아 ‘유급 휴가’ 줬다…멀쩡한 팔에 ‘깊은 상처’가, 무슨 일?

    한 직장인이 인공지능(AI) 이미지 편집 도구로 멀쩡한 손에 상처를 합성해 회사에 제출했다. 인사팀은 진짜 부상으로 착각하고 유급 휴가를 즉시 승인했다. 1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 타임즈에 따르면, 한 직장인이 구글의 AI 이미지 편집 도구인 ‘나노바나나’를 이용해 자신의 손에 가짜 상처를 합성한 사진을 만들어 유급 휴가를 얻어냈다. 이 직장인은 아무런 상처가 없는 자신의 손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나노바나나 AI 이미지 생성 도구를 열어 간단한 명령어를 입력했다. 상처를 추가해달라는 요청이었다. 몇 초 만에 나노바나나는 놀라울 정도로 사실적인 사진을 만들어냈다. 사진 속 손에는 선명하고 날카로운 상처가 보였고, 붉은 기운과 질감까지 살아있어 진짜처럼 보였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간단한 명령어로 만든 사진조차 진짜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해진 것이다. 직장인은 이 편집된 사진을 회사 인사팀에 보내며 “오토바이에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인사팀은 사진을 보고 즉시 유급 휴가를 승인했다. AI가 만든 상처가 너무나 설득력 있어 보였기 때문에 추가 확인 절차는 없었다. 고릴라 트렌드 테크놀로지스의 창업자 슈레야시 니르말은 편집 전후 사진을 나란히 놓은 게시물을 소셜미디어(SNS)인 링크드인에 공유했다. 니르말은 “인사담당자가 ‘부상’을 보고 즉시 관리자에게 보고했다”며 “몇 분 만에 따뜻한 위로 메시지와 함께 휴가가 승인됐다”고 전했다.
  • “다들 여기서 일하고 싶대요”…美서 ‘꿈의 직장’ 된 한국 기업은?

    “다들 여기서 일하고 싶대요”…美서 ‘꿈의 직장’ 된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가 꼽은 ‘미국 내 꿈의 직장’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최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와 함께 진행한 조사를 기반으로 미국 내 꿈의 직장으로 선정된 기업 및 기관 500곳을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직원 1000명 이상 규모의 사업장에 속한 직장인 14만명과 대학생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급여 수준을 비롯해 직장 내 성장 기회, 전문성 개발, 근무 환경, 복리후생 수준 등 여러 항목을 통해 직장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재직자는 ‘현재 직장을 추천할 수 있는지’, 대학생은 ‘어떤 직장으로부터 입사 제의를 받으면 좋겠는지’는 등의 질문을 받았다. 조사 결과 꿈의 직장 1위 기업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였다. 2위는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병원이 차지했다. 10위권 내에는 테크 기업들이 대부분 들어왔다. 마이크로소프트(3위)와 구글(4위), IBM(6위), 애플(7위), 닌텐도(8위), 링크드인(9위)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포브스는 “광범위한 해고에도 불구하고 기술은 여전히 꿈의 분야”라고 분석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44위)와 LG전자(89위)가 상위 100위권 내 선정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해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 엔지니어를 위한 최고 기업’ 조사에서도 각각 71위, 64위를 한 바 있다.
  • 김선향 북한대학원대 이사장 시집 ‘안녕(So Long)’ 수상 소식 세계로 뻗어

    김선향 북한대학원대 이사장 시집 ‘안녕(So Long)’ 수상 소식 세계로 뻗어

    한국 시문학이 세계 문학계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경남대학교는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의 시집 ‘안녕(So Long)’의 미국 문두스 아티움 프레스가 수여하는 ‘2025 오르페우스 텍스트 올해의 책’에 선정 소식에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로 폭넓게 확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보도 플랫폼 ‘EIN Presswire’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12일(현지시간) ‘Poet Sun Hyang Kim Honored with 2025 Orpheus Texts Book of the Year Award for So Long’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가 AP통신(AP News)을 비롯해 CBS·FOX·NBC 등 미국 주요 방송사와 구글, 빙, 야후 뉴스 플랫폼에 잇달아 게재됐다. 뿐만 아니라 블룸버그 터미널, 무디스 애널리틱스, 크런치베이스 등 글로벌 비즈니스·금융 데이터베이스에도 소개됐고 미국의 출판·평론 전문 채널, 아시아권 매체, 그리고 페이스북·링크드인·X(트위터) 등 SNS를 통해 세계 각지의 독자들에게 공유됐다. 문단 안팎에서는 이러한 국제적 확산의 배경으로 시집 ‘안녕(So Long)’이 지닌 독창적 구조와 언어적 예술성을 꼽는다. 이 시집은 2012년부터 2024년까지 김선향 이사장이 한국에서의 삶, 북에서 남으로 이어진 이주의 경험, 가족과 일상에 대한 고백적 서사를 담아 펴낸 ‘운문일기’, ‘운문일기2-황금장미’, ‘운문일기3-그날 그 꽃’에서 핵심적인 시들을 엄선해 구성한 작품이다. 한국에서의 삶과 북에서 남으로 이어진 이주의 경험, 가족과 일상에 대한 고백적 서사가 서정적 언어로 펼쳐지며, 강렬한 비유와 명료한 구성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특히 김 이사장이 직접 영어 번역에 참여해 한·영 이중언어 시집으로 완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 오르페우스 텍스트 올해의 책’을 시상한 잭 마리나이 심사위원장은 “두 언어와 대륙을 잇는 탁월한 문학적 성취”라며 “김선향 이사장은 기초 설계부터 언어적 예술성까지 모든 면에서 뛰어난 시인”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문학평단은 이번 수상이 한국 시문학이 세계 독자층과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한국적 서정성과 시대적 감수성을 지닌 작품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세계 문학권으로 진입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안녕(So Long)’의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한국 시문학의 국제화 흐름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 “LG전자 전장사업 실적 역대 최대치… 그룹 모빌리티 전략서 중심축 역할”

    “LG전자 전장사업 실적 역대 최대치… 그룹 모빌리티 전략서 중심축 역할”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분기별 영업이익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전장(VS)사업본부에 대해 “LG그룹 전체의 모빌리티(이동수단) 전략에서 점점 중심축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CEO는 10일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을 통해 “LG전자의 VS사업은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비전하에 기업간거래(B2B) 영역의 전략적 성장축으로 부상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GM, 폭스바겐, 닛산, 도요타 등 선도적인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로부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정받았다”며 “IAA와 같은 글로벌 무대에서 모빌리티 혁신 리더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덧붙였다. ‘IAA’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4대 모터쇼다. VS사업본부는 올해 3분기 매출 2조 6467억원, 영업이익 149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8.5% 수직 상승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조 CEO는 실적 비결로 사용자 경험 중심의 가치 제안, 통합 소프트웨어 중심차량(SDV) 설루션, 글로벌 완성차업체(OEM) 파트너십 등을 꼽았다. 그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약 55%를 차지하는 세계 10대 OEM 중 8곳은 LG의 자동차 부품과 차량 설루션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LG의 성능과 신뢰성을 입증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자동차를 단순 운송 수단이 아니라 차별화된 실내 경험을 제공하는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보고 있다”며 “SDV 생태계 전반에 걸쳐 파트너십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 “대졸자는 지원 못해” 파격…‘고졸 신입 월 770만원’ 제안한 회사

    “대졸자는 지원 못해” 파격…‘고졸 신입 월 770만원’ 제안한 회사

    미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업체 팔란티어가 대학을 졸업한 사람 대신 ‘고졸 인재’를 채용하는 실험에 나섰다. 팔란티어는 실무를 지켜보고 우수한 인재는 대학 학위 없이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10대 고교 졸업생 22명을 ‘펠로십’으로 선발해 이번 가을학기부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펠로십은 인턴과 정규직 신입사원 사이 단기 직책으로, 급여는 월 5400달러(약 770만원)다. 4개월간 교육·멘토링과 실무 배치를 거쳐 성과가 좋으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번 펠로십에는 500명 이상이 지원했다. 팔란티어는 지난 4월 링크드인을 통해 ‘능력주의 펠로십’을 공개했다. 팔란티어는 “미국 대학은 불투명하고 결함 있는 입학 기준으로 능력주의와 우수성을 대체했다”며 “우리는 고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가을 펠로십을 운영해 오로지 능력과 학업적 우수성만으로 지원자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은 시간 낭비”라는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의 판단이 담겨 있다. 카프 CEO 자신은 하버퍼드 칼리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스탠퍼드대에서 법학 학위를 땄지만 대학생 채용에는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8월 실적 발표에서 “요즘 대학생을 채용하는 건 판에 박힌 말만 반복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펠로십에 뽑힌 10대 중에는 아이비리그인 브라운대를 포기한 참가생도 있었다. 마테오 자니니는 브라운대의 미국 국방부 전액 장학금 대상자였으나, 브라운대가 입학 연기를 허락하지 않자 입학을 포기했다. 자니니는 WSJ에 “펠로십을 하라고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친구, 선생님, 대학 상담 선생님 모두 만장일치로 안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자니니는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학 대신 팔란티어 펠로십을 선택했다. 펠로십 1기생들은 서양 문명의 기초, 미국 역사와 독특한 문화, 미국 내 각종 사회운동 등을 주제로 한 4주간의 세미나를 마쳤다. 현재 회사 실무팀에 배치돼 근무 중이며, 미국 전역을 돌며 병원, 보험사, 방위산업체, 정부 등 고객사와도 만난다. 이달까지 일한 뒤 성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근무할 기회를 얻는다. 팔란티어 임원은 “3~4주 지나고 나니 누가 회사 환경에서 일을 잘하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삼익제약’ 29.80%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삼익제약’ 29.80% 상승…실시간 상승률 1위

    30일 오전 9시 15분 삼익제약(014950)(001230)이 등락률 +29.80%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삼익제약은 개장 직후 5분간 1,230,06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4,890원 오른 21,300원이다. 이어 빛과전자(069540)가 현재가 1,096원으로 주가가 23.28% 폭등하고 있다. 에이스테크(088800)는 현재 3,495원으로 22.85% 폭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율호(072770)는 21.56% 폭등하며 964원에 거래되고 있다. 범한퓨얼셀(382900)은 18.52%의 급등세를 타고 4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젠스(113810)는 현재가 1,078원으로 17.81% 급등 중이다. 아우토크립트(331740)는 현재가 14,085원으로 14.14% 급등 중이다. 모티브링크(463480)는 현재가 11,400원으로 11.76% 급등 중이다. 오리엔트정공(065500)은 현재가 3,035원으로 11.17% 급등 중이다. 에스퓨얼셀(288620)은 현재가 14,140원으로 11.16% 급등 중이다. 이밖에도 아이씨티케이(456010) ▲10.96%, 글로본(019660) ▲9.95%, 원일티엔아이(136150) ▲9.35%, 에이텀(355690) ▲7.34%, 성우하이텍(015750) ▲7.08%, 노을(376930) ▲6.89%, 협진(138360) ▲6.88%, 구영테크(053270) ▲6.71%, 넥스트칩(396270) ▲6.34%, 링크드(193250) ▲6.32%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연봉 2억까지 제시…“삼전 퇴사하고 여기로” 한국인 찾는 이 회사

    연봉 2억까지 제시…“삼전 퇴사하고 여기로” 한국인 찾는 이 회사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인재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세계 3위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론은 한국인 엔지니어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링크드인’을 통해 대만 타이중 지역의 팹(공장)에서 일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엔지니어들을 경력 채용하고 있다. 대만 공장은 마이크론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기지다. 채용 방식은 현지 헤드헌터가 링크드인에 게재된 엔지니어 이력과 프로필을 확인하고 접촉해 직무를 제안하는 식이다. HBM과 패키징 관련 직무가 다수로, 일부 엔지니어에겐 임원급 직무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론이 제안한 임원급 직무는 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2억원대(보너스 등 포함)로 업계에서는 추정한다. 인재 쟁탈전은 국경을 넘어 경쟁국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앞서 마이크론은 지난해 말 대만 타이중에서 일할 국내 반도체 경력 엔지니어의 면접을 경기 판교에서 진행했다. 오퍼 조건으로는 연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원천징수 기준 10~20% 임금 인상, 거주비 및 비자 프로세스 지원 등을 내걸었다. 올 초에는 일본 히로시마 공장에서 일할 한국 엔지니어를 모집했고, 미국과 싱가포르 공장에서 일할 직원도 채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론의 행보는 HBM 시장에서 우위에 있는 한국 기업의 엔지니어를 포섭, HBM 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HBM 생산능력을 대거 키우는 마이크론 입장에서는 다수 전문 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마이크론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과 함께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HBM4(6세대) 성능 평가(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주요 고객사(엔비디아) 요구에 맞춰 대역폭을 초당 최대 11기가비트(Gb)로 높인 HBM4 고객 샘플을 전달했다. 우리의 HBM4는 경쟁사 제품을 능가한다”며 “HBM4는 내년 2분기에 첫 양산과 출하가 시작되고 내년 하반기 생산량도 늘 것”이라고 자신했다.
  • “감히 내게 맞서?”…‘정적’ 용서 않는 트럼프에 떨고 있는 美 정·재계

    “감히 내게 맞서?”…‘정적’ 용서 않는 트럼프에 떨고 있는 美 정·재계

    ‘정적은 결코 용서하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때 대척점에 있었던 인사들이 잇따라 기소되거나 수사당국의 표적이 되면서 미국에서 ‘블랙리스트’ 논란이 다시 점화되고 있다. 미국 정가와 경제계에선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면 보복당한다는 공포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정적들에 대한 보복 논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지난 8월 연방수사국(FBI)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다.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인 2019년 경질된 볼턴 전 보좌관은 이후 회고록, 언론 인터뷰, 강연 등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해온 대표적인 반 트럼프 인사다. FBI 측은 볼턴 전 보좌관이 2020년 6월 출간한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 등을 통해 국가 기밀을 누설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며 수사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언론들은 일제히 “미국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위기를 맞았다”며 ‘보복 정치’를 우려했다. 이어 지난달 25일 미 연방검찰이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을 기소하면서 보복 논란이 또 한번 불거졌다. 코미 전 FBI 국장은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개입했다는 일명 ‘러시아 게이트’ 수사를 했고, 이에 대해 의회와 연방상원 법사위원회에서 잇따라 증언했다. 연방검찰은 이 증언이 위증이라고 보고 코미 전 국장을 기소했다. 당초 버지니아 동부 연방지검은 코미 전 국장의 증언이 허위라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기소가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검장을 해임한 뒤 측근인 린지 핼리건 백악관 특별보좌관을 임시지검장으로 임명했고, 이후 코미 전 국장에 대한 기소가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 NBC방송 인터뷰에서 크리스토퍼 레이 전 FBI 국장에 대해 “법무부가 수사 중일 것”이라고 밝혀 또 한 명의 전직 FBI 수장이 수사 대상에 올라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1년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폭동 당시 FBI가 의사당에 모인 군중 속에 요원들을 은밀히 배치해 선동하는 역할을 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경제계 인사도 타깃으로 겨냥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반파시즘·반인종주의 좌파 운동인 ‘안티파’(Antifa) 등에 대한 수사를 위해 FBI에 태스크포스 구성을 지시하는 각서에 서명했는데, 좌파 단체에 자금 지원 가능성이 있는 인물로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와 링크드인 공동창업자인 리드 호프먼을 언급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그와 불편한 관계였던 인사들이 잇따라 수사대상에 오르거나 기소된 것에 대해 민주당 마크 워너(버지니아) 상원의원은 “우리 사법 제도는 증거와 법에 기반한 검찰의 결정에 의존하는 것이지 복수를 결심한 정치인의 개인적 원한에 의한 게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