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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막둥이 아기 판다 이름 지어 주세요

    에버랜드 막둥이 아기 판다 이름 지어 주세요

    에버랜드가 판다 가족의 막둥이 아기 판다 이름을 정하기 위해 전 국민 투표를 시작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8일 이날부터 30일까지 에버랜드 앱과 판다월드 현장에서 아기 판다 이름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한 온라인 공모에는 1만건이 넘는 이름이 접수됐으며 에버랜드는 의미와 발음, 아기 판다와의 어울림 등을 고려해 ‘쥬바오’, ‘쥰바오’, ‘린바오’, ‘유바오’, ‘슈바오’ 등 5개 후보를 추렸다. 최종 이름은 아기 판다가 100일을 맞는 9월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자 가운데 21명을 추첨해 중국 판다 기지 여행권과 아기 판다 100일 파티 초청권, 판다 굿즈 등을 제공한다. 
  • [최보기의 책보기] 독자에 대한 책의 예의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최보기의 책보기] 독자에 대한 책의 예의는 재미가 있어야 한다

    갈수록 책이 안 팔려 출판사들이 죽을 지경이라고 한다. 국민 1인당 독서량이 바닥을 헤매는 것은 사실이다. ‘유튜브, 탄핵, 조기대선’이라는 흥미진진한 영화가 있는데 굳이 책을 읽을 이유가 없기도 하고, 1년이면 신간만 수만 권씩 쏟아지는 판에 한 권을 읽으나 백 권을 읽으나 새 발의 피이기는 마찬가지다. 분명한 사실은 이 와중에도 팔릴 책을 팔리고 있다는 것이다. 팔리는 책의 공통점을 억지로라도 하나를 찾는다면 아마도 ‘독자가 읽기에 재미가 있는 책’이리라. 세상의 모든 강의와 책은 일단 재미가 있어야 졸리지 않는 법이니까. 『1964년, 그날 그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는 무엇보다 집필의 발상 전환이 돋보인다. 1964년생 저자가 본인이 태어난 그해 1년 동안 세계는 무슨 큰일을 겪었는지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외 주요 사건을 뽑아 현재 시점과 관점으로 쓴 산문집이다. 고려대 대학원에서 국제법을 전공한 저자는 현대상선에 오랫동안 재직하면서 봉래호(금강산 관광) 근무와 북한, 이란 등에 비즈니스 방문이 잦았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개인적으로 서울-부산 자전거 종주, 통영 철인 3종 올림픽,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등 활력 왕성한 일상을 즐긴다. 『1964년, 그날 그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출판 동력은 거기서 나온 것이 분명하다. 책에서도 에너지가 넘친다. 1964년 1월 13일 핵폭탄 2발을 장착하고 고공 비행 중이던 미국의 B-29 폭격기가 메릴랜드 상공에서 태풍을 만나 추락했다. 이때 만약 핵폭탄이 터졌으면 메릴랜드가 초토화될 뻔했지만 다행히 터지지 않았다. 여기서 저자는 북한의 핵무장과 남한의 안보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런데 상당히 들어줄 만한 의견이다. 2.6일에는 서울시장이 서울 인구의 급증을 막기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를 하려면 양쪽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자’는 폭탄발언을 하는 바람에 난리가 났다. 6월 3일에는 박정희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해 한일국교정상화 반대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했고, 중국에서는 마오쩌둥이 1966년 권력장악을 위해 꾸몄던 ‘문화혁명-홍위병’의 비극을 잉태한 『마오쩌둥 어록』이 출판됐다. 저자는 당시 국방장관이던 린바오였다. 문화혁명을 주도했던 그는 후에 마오쩌둥과 권력투쟁에서 패하면서 소련으로 탈출하다 비행기 사고로 죽었다. 『돈 밝히는 세계사』는 책 제목에 이미 재미가 붙어있다. ‘돈을 밝히는 세계사’와 ‘돈이 밝혀주는 세계사’라는 두 가지 뜻을 담았다. 저자는 한국은행에서 37년 6개월 근무한 ‘베테랑 한은맨’인데 경제뿐만 아니라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적 지식을 섭렵한 통섭 저자다. 한국은행의 뿌리는 벨기에 중앙은행이다. 금융이 뒤졌던 일본이 같은 농업국가인 벨기에의 ‘관치금융’ 모델을 도입했고, 조선은행은 일본을 따라 했다. 일본은행 본점 건물은 건축가 다쓰노 긴코가 벨기에 중앙은행 건물을 베낀 것인데 조선은행 본점(현재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건물 역시 다쓰노 긴코가 일본은행 본점을 토대로 설계했다. 저자는 ‘농업국가를 탈피한 지금 벨기에 냄새는 좀 지워야 하지 않느냐’고 주장한다. 최보기 책글문화네트워크 대표
  • [글로벌 In&Out] 김정은 위원장 중태설, 후계자 등장할까/피터 워드 북한 전문 칼럼니스트

    [글로벌 In&Out] 김정은 위원장 중태설, 후계자 등장할까/피터 워드 북한 전문 칼럼니스트

    4·15, 한국 21대 총선의 날. 북한에서 의미가 더욱 큰 날이다. 1912년 4월 15일은 소위 ‘민족의 태양’ 김일성이 태어났던 날이다. 그래서 매년 행사가 진행되고 김일성의 왕좌를 이어받은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당연히 그런 행사의 주인공이 된다. 그런데 이번 행사에는 김 위원장이 나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만수대에 있는 김일성 동상 앞으로 꽃바구니도 보내지 않아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대북 매체인 ‘데일리 엔케이’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김 위원장이 심혈관계 시술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CNN은 미국 정부 인사의 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전했는데 이 보도로 인해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에 대한 관심이 더욱 강도 높게 쏟아지고 있다. 의대에 다닌 적이 없어도 김 위원장을 볼 때 비만 정도가 심하고 매일 담배를 그리 많이 피운다면 건강이 좋을 리가 없다고 확신할 수 있다. 만약 중태설이 사실이고 회복된다면 후계자 사업을 시작할지도 모른다. 이휘성 국민대학교 선임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김일성은 50대로 접어든 1960년대 후반부터 뒤를 이을 후계자에 관심을 갖게 됐다. 죽은 후에도 자기의 가족과 자기의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당시 중국에서 마오쩌둥(毛澤東)의 후계자로 린바오(林彪)가 지정돼 자기도 후계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듯하다. 이와 달리 김정일은 60대가 된 후 2008년에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후계자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 전에 여러 이야기도 있었지만 뇌졸중 전까지 확실한 계획이 없었던 것이다. 1960년대 후반과 달리 북한은 그 당시 경제가 매우 어려웠고 식량난과 안보 위기가 만성적 위기 상태였기 때문에 죽음의 문턱에 갈 때까지 김정일은 후계자를 지정할 자신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김정은 위원장은 어떨까. 아직 30대 후반이다. 너무 이른 나이에 건강이 악화된다면 오래 못 갈 것이라고 예측할 수도 있다. 술과 담배를 끊고 살을 빼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현재 상태를 유지한다면 60대까지 버티기 어렵지 않을까. 또다시 쓰러지면 왕좌를 지킬 후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적어도 김씨 가문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기 건강으로 인한 공백에 대한 대책을 고민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만약 회복이 안 되면 상황은 매우 위험해지고 예측하기 상당히 힘들어질 것이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은 섭정이나 ‘여왕’이 될 힘이 있을지 알 수 없고 안 되면 김씨 가문 외에서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은 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해 확실하게 말할 수 없고 다시 등장할지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중태설이 사실이라면 북한 정치는 달라질 가능성이 꽤 크다. 소위 ‘최고존엄’이 서거하든 회복되든 이제 건강은 추상적 변수가 아니라 현실적 문제가 됐다. 북한 연구자뿐만 아니라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의 고민거리가 된다. 한국 정부는 급변 사태가 아니라고 공개적으로 단언했다. 협상과 교류모드로 남북 관계를 이끌려고 하는 문재인 정부는 당연히 그래야 할 것이다. 그런데 중태설이 사실이라면 급변 사태 가능성이 없다고 하면서 물밑에서 현실적 문제가 된 ‘최고존엄’의 건강에 대비한 준비가 시급할 것이다. 김 위원장이 이상 없이 다시 등장하게 되면 다행스러울지도 모른다. 물론 핵보유를 과시해 왔고 경제개혁에 대한 의지도 미흡해 보이지만 현재 같은 세계적 위기 상황 속에서 급변 사태가 아니더라도 김 위원장의 왕좌에 대한 게임마저 난장판이 될지도 모른다. 왕실이 흔들리면 북한 주민과 한국에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세계적 위기 속에서 위험이 너무 크지 않을까.
  • 홍콩 인기연예인 Y, 에이즈 감염설 ‘발칵’

    홍콩 인기연예인 Y, 에이즈 감염설 ‘발칵’

    홍콩에서 활동하는 남자연예인 Y군이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에 걸린 상태로 남녀 100여 명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져 홍콩 연예계가 발칵 뒤집혔다. 포털사이트 시나닷컴(sina.com) 등 중화권 언론매체들은 “남자연예인 Y가 개인병원에서 정기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에이즈 양성반응이 나왔으나 감염 사실을 숨긴 채 치료와 연예활동을 병행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앞 다퉈 보도했다. Y가 자신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주위에 알리지 않은 채 이른바 ‘칵테일 요법’으로 불리는 약물치료(HAART)치료를 받았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Y는 준수한 외모에 체격도 좋으며, 남녀 연예인과 스캔들을 뿌린 전력이 있다. 또 홍콩 연예계의 대표적인 바람둥이로 음주가무를 즐긴다는 특징이 있다. 중화권 네티즌들은 언론매체에서 언급한 몇가지 특징으로 Y군을 추정하고 있다. 위원러(余文樂 29)와 정자잉(鄭嘉潁 40), 린바오이(林保怡 45), 구톈러(古天樂 40) 등이 Y로 거론되고 있지만 해당 배우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http://twitter.com/newsl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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