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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전대 앞둔 치열해진 당심 공략에 여론조사 결과도 오락가락

    與전대 앞둔 치열해진 당심 공략에 여론조사 결과도 오락가락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첫 주 순회경선 결과 박빙 구도를 보인 정청래(기호 2번)·김민석(기호 3번) 당대표 후보는 6일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송영길(기호 1번) 당대표 후보는 이날 전남광주를 찾아 호남 당심 공략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차 TV 토론으로 게임 끝났다”며 “김 후보는 신천지 근거를 못 댔고, 광주 서남권 반도체클러스터에 대해 무지무능했고, 대통령팔이를 계속했고, 단일종목레버리지ETF에 사과도 안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배신에 대한 해명도 사과도 없었다”며 “못 믿을 사람, 못 맡길 사람!”이라며 김 후보를 향한 ‘배신자 프레임’ 강화에 나섰다. 이에 맞서 김 후보는 이날 김어준 씨 유튜브에 출연한 자리에서 “저는 행태에 있어서는 반명(반이재명)과 분열주의적 행태로 비판받을 소지를 정 후보가 명확히 제공했다고 본다”며 정 후보를 향한 ‘반명 프레임’을 분명히 했다. 다만 그는 “그것을 신천지와 연결시킨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불가피하게 소위 대통령을 지키거나 친명 쪽이 아닌 쪽으로 분류될 수밖에 없다고 본다”며 ‘명·청’(이재명·정청래) 대전에 대해서도 “실체가 존재한다고 본다. 사안의 케이스도 충분히 많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제주, 강원, 인천, 대구, 경북만 놓고 본다면 비기면 제가 최종 이길 거”라며 “비기는 것 정도가 현실적인 목표라고 보고 그 이상 나오면 아주 좋은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후보는 이날 전남광주 해남군 솔라시도를 찾아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특별법 연내 처리와 데이터센터 특구 지정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 무안공항 국제선 등을 약속했다. 특히 송 후보는 명량해전의 현장인 울돌목을 찾은 자리에선 “저 송영길에게도 지금, 열두 척의 배 같은 지지율이 있다”며 “울돌목의 역전, 저 송영길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치열해진 공방에 민주당 지지층의 당대표 후보 선호는 여론조사마다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4일 실시된 미디어토마토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와 김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같은 기간 실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에서는 김 후보가 과반을 기록하며 정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층에선 김 후보가 45.0%, 정 후보가 43.2%, 송영길 후보가 7.8%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합한 결과에선 정 후보 39.9%, 김 후보 39.8%, 송 후보 7.9%로 정 후보와 김 후보가 초박빙 양상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정 후보 40.7%, 김 후보 10.6%, 송 후보 7.4%였다. 반면 KSOI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날 발표한 정기 여론조사에선 민주당 지지층에서 김 후보는 51.1%, 정 후보는 31.4%, 송 후보는 5.5%였다. 전체 조사에서도 미디어토마토의 차기 당대표 1순위 선호 질문엔 정 후보가 39.6%, 김 후보가 28.4%, 송 후보가 9.0%였다. 반면 KSOI의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선 김 후보가 28.1%, 정 후보가 27.6%, 송 후보는 4.8%였다. 다만 호남에선 두 여론조사 결과 모두 김 후보가 정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토마토의 경우 김 후보 42.1%, 정 후보 38.6%로 집계됐다. KSOI 조사에선 김 후보 42.6%, 정 후보 22.0%였다. 미디어토마토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응답률은 1.8%다. KSOI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5.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당원동지 여러분! 조금만 힘을 내달라. 당원주권정당 1인 1표의 힘을 믿는다”며 “미디어 토마토 여론조사를 보니 불안불안하다. 1차에 과반 득표로 승리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언급했다.
  • 김용범, 코스피 급변동에 “AI 혁명에 대한 확신이 덜한 것…레버리지ETF 등 점검”

    김용범, 코스피 급변동에 “AI 혁명에 대한 확신이 덜한 것…레버리지ETF 등 점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8일(현지시간) 급격한 한국 증시 변동성에 대해 “시장이나 투자자들은 AI(인공지능)의 혁명이 지금 진행되는 상황에 대한 확신이 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에 따라 동행한 김 실장은 이날 상파울루의 한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하며 3대 메가 프로젝트에 포함된 AI 투자와 관련해 “시장에서 저렇게 많은 투자액을 벌어들인 만큼 될까라는 데에 있어 (투자자들이) 갸우뚱갸우뚱하는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전날 중국 시장에 상장한 창신메모리 주가가 폭등하고 반도체 제조용 심자외선 노광장비 개발 소식으로 코스피가 폭락한 것과 관련해 김 실장은 “옛날 딥시크 쇼크와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우리나라 (증시) 변동성이 큰 것은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고 개인 투자자들이 굉장히 역동적으로 투자를 하며 관련된 파생상품이 많고 두 개 회사(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고 했다. 또 “AI와 반도체를 둘러싼 논쟁이 한두 달 안에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나중에 또 어떤 상황이 되면 또 그런 (증시가 출렁이는) 논쟁들이 몇 차례 더 일어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김 실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제도에 대해서는 “(한국 증시가) 세계에서 제일 많이 움직이는 변동성이니 투자자들 입장에선 상당히 신경 쓰이는 것”이라며 “구조적 요인들을 레버리지 ETF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 [임학정 PB의 생활 속 재테크] 2022년 글로벌 투자 미국·중국시장 둘 다 일단은 장밋빛

    지난해는 국내와 해외 투자 수익률 차별화가 가장 큰 해였다. 특히 미국 주식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그렇다면 올해도 미국 주식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까. 올해 글로벌 투자전략은 ‘미국, 중국 둘 다 투자해도 좋다’다. 미국 달러 기반으로 미국 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통해 지역별, 자산군별 선택지를 늘려 가며 시장 변동성을 활용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다만 기대수익률은 지난해보다는 낮춰 잡고 시장 대응을 하는 게 좋다. 특히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올 한 해 수익률 편차는 클 것으로 예상된다. ●美 주식 중심… 中 트레이딩 관점 접근 구체적으로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하되, 중국 주식은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면 좋을 듯하다. 미국 기업은 실적 위주의 성장이 올해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코로나19 이후 4차산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들이 세상을 이끌어 가고 있다.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ETF에 간접투자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해외주식 직접투자를 더 추천한다. 중국 주식은 개별종목보다는 ETF를 활용한 중국지수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중국의 지난해 핵심 변수는 정책 리스크였다. 그로 인해 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지지부진했다. 올해는 통화완화정책 및 규제 리스크 완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위험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재확산과 부동산 리스크, 미중 갈등 심화 가능성으로 인해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중국 정부의 유연한 통화정책과 적극적인 재정확대, 부동산 안정화 조치와 같은 정책효과로 인해 2~3분기 지수 반등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지만, 1분기 때는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장기투자보다는 변동성을 활용한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좋을 듯하다. 특히 홍콩 테크 관련 섹터는 저가 메리트가 높고 올 한 해 중국 증시 기대수익률이 가장 높다는 전망이 많이 언급되고 있다. ●인플레이션헤지 전략이 기본 올해 상반기는 금리인상이 예상되는 시기인 만큼 인플레이션헤지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전략이 제시된다. 기본적으로 미국 60%, 중국 20%, 리츠 10%, 현금 10% 전략이다. 미국 60% 포트는 개별종목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테슬라(TSLA), 비자(V), 화이자(PFE)를 추천하고, 섹터군은 반도체(SMH), 2차전지(LIT), 인프라(PAVE), 저변동성(SPLV)을 추천한다. 중국 20% 포트는 개별종목보다는 인덱스 ETF(FXI)에 투자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인 만큼 일부 자산은 중국 레버리지ETF(YINN)를 활용한 트레이딩 전략도 활용해 보면 좋다. 안전자산 관점에서 리츠 ETF(VNQ)와 현금성자산을 각각 10%씩 유지하며 단기 시장 급락에 따른 대기자금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한국투자증권 영업팀장
  • 수익률 좋다는 ETF, 원금 보장은 안 돼요

    직장인 이모(28)씨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좋다는 소문을 듣고 코스피에 연동한 ETF에 결혼자금을 투자했다. 그러나 6개월 뒤 코스피가 떨어지는 바람에 원금 손실을 본 채 되팔았다. 금융감독원은 6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시 유의 사항’을 소개하고, ETF는 은행 예금과 달리 원금 보장상품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ETF는 일반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돼 아무때나 매매가 가능한 형태의 펀드다. 금감원은 또 기초지수의 가격 변동률을 2배로 연동하는 레버리지ETF와 인버스ETF 등은 장기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상품 구조상 이들은 기초지수의 수익률이 실제 수익률과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심지어 기초지수가 가입 시점보다 상승했더라도 그간 등락을 반복했다면 실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도 있다. 또 해외지수나 원자재를 기초자산으로 한 ETF는 수익률이 환율 변동성과 연관된다. 따라서 기초자산이 상승했더라도 원화 환율이 하락할 경우 실제 수익은 거의 없을 수 있다. 환율 변동성이 걱정될 때는 ETF 이름 끝에 ‘(H)’가 표시된 걸 고르면 좋다. 헤지를 통해 환위험을 분산한 상품이기 때문이다.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는 보유 기간 동안 발생한 이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를 낸다. 세금을 뗀 실제 수익은 수익률보다 낮다. 금감원 측은 “ETF의 장점만 소개한 선전에 혹해 섣불리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 상장된 ETF 종목은 256개며, 순자산가치총액은 25조 1000억원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채권·금·달러… 신종 ETF 쏟아진다

    다음달부터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이나 금, 달러 등 다양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가 잇따라 도입된다.이광수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채권, 상품, 통화 등 신종 ETF를 도입할 계획”이라면서 “이달 안에 관련 규정을 개정해 다음달부터 채권ETF를 시작으로 새로운 투자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ETF는 특정 주가지수를 따르는 인덱스펀드의 일종이지만, 다른 인덱스펀드와 달리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처럼 편리하게 매매할 수 있다. 때문에 기존 펀드처럼 분산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주식처럼 배당소득도 기대할 수 있다. 운용보수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하지만 현재 ETF의 기초자산은 주식으로만 한정돼 있어 다양한 투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이에 따라 채권지수에 연동되는 ‘국고채ETF’가 가장 먼저 도입될 계획이다.이 본부장은 “채권ETF가 출시되면 채권의 직접투자 단위인 100억원보다 적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금·원유·농산물 등 개별 또는 다수 실물상품의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을 내는 상품ETF, 미국 달러화나 일본 엔화와 같은 외국통화의 환율에 연동시킨 통화ETF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처음으로 수익률이 지수 변화 폭보다 2배 이상 큰 레버리지ETF, 지수 변화와 반대로 움직여 하락장에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인버스ETF도 개발할 예정이다.한편 현재 국내 ETF시장에는 8개 자산운용사의 38개 종목이 상장돼 있으며,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3조 3000억원이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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