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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 사람 죽는데 폭포쇼?”…루이비통 8m ‘물의 런웨이’ 뭇매 [브랜드 줌]

    “폭염에 사람 죽는데 폭포쇼?”…루이비통 8m ‘물의 런웨이’ 뭇매 [브랜드 줌]

    프랑스가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루이비통이 파리 한복판에 높이 8m짜리 인공폭포를 설치해 패션쇼를 열었다가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폭염으로 인명 피해까지 이어지는 상황에서 명품 브랜드가 거대한 ‘물의 런웨이’를 선보인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지난 23일 개막한 파리 패션위크에서 ‘2027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을 공개했다. 루이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미국 음악가 퍼렐 윌리엄스가 기획한 이번 무대에는 모래로 덮인 대형 런웨이와 8m 높이의 인공폭포가 등장했다. 모델들은 쏟아지는 물줄기를 배경으로 신제품을 선보였다. 화려한 연출은 곧바로 역풍을 맞았다. 프랑스 전역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사망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대량의 물을 활용한 패션쇼가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학생들은 폭염 견디는데”…공공장소 상업 이용 논란 행사가 열린 곳은 파리 국제대학기숙사 앞마당이다. 이곳에는 매년 약 1만 2000명의 학생이 생활한다. 기숙사 학생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 바로 옆에서 명품 브랜드가 대규모 폭포를 설치한 것 자체가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한 학생은 “우리가 처한 현실과 루이비통의 화려한 폭포를 함께 보면 극심한 괴리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멜로디 토놀리 파리 부시장도 “모두가 숨 막히는 더위를 견디는 상황에서 이런 과시형 전시는 대중에게 매우 부적절한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명품 브랜드들이 패션 산업과 도시 홍보를 명분으로 파리의 공공장소를 상업적으로 활용한다는 기존 비판도 다시 불붙었다. 특히 시민과 학생이 이용하는 공간을 대형 브랜드 행사장으로 내준 것이 적절했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LVMH “물 순환 사용”…해명에도 싸늘한 여론 논란이 커지자 루이비통의 모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실제로 물을 낭비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LVMH 측은 폭포에 사용한 물을 외부로 흘려보내지 않고 내부 순환 시스템으로 계속 재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이후에는 해당 용수를 하수 시설로 되돌려 보냈다고 설명했다. 폭포 운영 과정에서도 당국의 폭염 관련 규정을 준수했다고 강조했다. 런웨이에 깔았던 모래도 기숙사 내 비치발리볼 경기장과 재활용 업체 등에 전량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비판의 핵심은 실제 사용한 물의 양보다 폭염 속에서 초대형 폭포를 전면에 내세운 연출 자체에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지속가능성을 강조해온 세계 최대 명품 기업이 기후위기 속에서 과도한 과시 행사를 열었다는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다. 로이터는 LVMH의 해명에도 시민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고 전했다.
  • 송지오(SONGZIO), 파리패션위크서 선보인 ‘IMPAVIDE’ 컬렉션

    송지오(SONGZIO), 파리패션위크서 선보인 ‘IMPAVIDE’ 컬렉션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27SS 컬렉션 ‘IMPAVID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에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에이티즈(ATEEZ) 성화와 배우 최희진, 모델 배정남이 참여했다. 이번 쇼에서 성화와 배정남은 컬렉션 의상을 착용하고 런웨이에 올랐으며, 배우 최희진은 센터 피스인 세이지 원피스를 착용하고 컬렉션의 인물상을 표현했다. 매 시즌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미학을 선보여온 송지오는 이번 컬렉션에서도 한국적 미학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세계관을 제시했다. ‘두려움을 마주한 채 흔들리지 않는 힘’을 의미하는 IMPAVIDE는 시간을 넘어온 듯한 인물들을 그려낸다. 과거의 흔적을 간직한 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이들은 전통과 현대, 강인함과 유연함, 보호와 자유라는 상반된 가치들을 하나의 실루엣 안에 담아낸다. 이번 컬렉션은 송지오 고유의 미학인 전통과 혁신의 대비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조형적인 비대칭 드레이핑과 갑옷을 연상시키는 구조적 레이어는 강인함과 유연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를 제안한다. 볼륨은 쉘과 코쿤 형태를 통해 실험적인 우아함으로 전개된다. 갑옷에서 영감을 받은 과장된 이중 래글런 디자인과 한복의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돌먼 소매 패턴은 의복이 몸을 따라 유연하게 확장되고 수축하도록 설계됐다. 짧아진 상의와 비대칭 드레이핑 스커트, 레이어드 팬츠, 하단으로 확장되는 실루엣이 대비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만든다. 컬렉션은 블랙과 아이보리를 중심으로 세이지, 시트론, 베리, 잉크 컬러가 회화적으로 더해지며 대비를 이루는 소재의 배열로 확장된다. 하보타이 실크, 울 린넨, 코튼 린넨 메시, 오간자와 같은 자연 소재는 미래적인 메탈릭 표면과 거친 질감의 트위드, 반투명 비닐, 종이를 구긴 듯한 질감의 가죽과 대비를 이룬다. 프린지 디테일과 의도적으로 거칠게 마감된 솔기, 밑단, 절개 디테일로 시간의 흔적을 표현했다. 현재 송지오는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 미국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을 앞두고 있다. 브랜드 측은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 빽가 “‘아티스트병’ 걸려 코요태 탈퇴할 뻔…멤버들이 ‘금융 치료’로 붙잡아”

    빽가 “‘아티스트병’ 걸려 코요태 탈퇴할 뻔…멤버들이 ‘금융 치료’로 붙잡아”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가 과거 팀 탈퇴를 결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에는 코요태의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코요태 데뷔 이전의 이력을 먼저 소개했다. 빽가는 “사실 코요태를 하기 전에 2년 정도 모델 활동을 했다”며 “패션 매거진 화보도 찍고 서울 컬렉션 런웨이에도 섰다. 운이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모델뿐만 아니라 시각 예술 분야에도 조예가 깊었던 그는 “전공이 사진”이라며 “사진 작업을 계속하다가 코요태를 하게 됐다”고 그룹에 합류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가수 활동을 시작하고 빽가는 남모를 내적 갈등이 시작됐다. 그는 “보통 연예인병 많이 걸리지 않나. 저는 아티스트병에 걸렸었다”고 고백하며 “사진 일을 계속하면서 코요태를 안 하려고 했었다. 사진 작업을 하면서 ‘나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러다가 파리에 갔다가 ‘나는 여기에 살아야겠다’는 기운을 받았다”며 “거기서는 다들 에스프레소를 마셨다. 너무 쓴데도 하루 6, 7잔을 마셨다. 집에서 음악은 재즈, 보사노바만 들었다”고 전했다. 이때 댄스 음악을 선보여야 하는 코요태 멤버로서의 정체성이 충돌했다. 그는 “그런데 현실은 무대에서 댄스곡을 하니까 괴리감이 커서 괴로웠다”며 “멤버들에게 ‘코요태 못하겠다’고 탈퇴 선언을 했다. 파리에서 사진 찍으면서 살겠다고 마음먹고 아티스트 비자까지 받아놨었다”고 말해 탈퇴 결심이 구체적인 실행 단계까지 갔었던 상황이었음을 짐작하게 했다. 여전히 코요태의 멤버로 활동 중인 그는 당시 파리행을 포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그만둔다고 하니까 멤버들이 돈을 더 주겠다고 하더라”며 멤버 신지가 수익 분배율 조정을 주도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신지가 수익을 4대 3대 3으로 나누자고 했다. 원래 안 가질 수도 있었던 돈인데 어떻게 안 하겠나. 그래서 결국 파리에 안 갔다”며 재정적 보상이 마음을 바꿨음을 유쾌하게 인정했다. 한편 코요태는 1998년 ‘순정’으로 데뷔해 ‘순정’, ‘실연’, ‘비몽’, ‘파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빽가는 2004년 멤버로 합류했다.
  • ‘MACH33’ 공개한 갤럭시코퍼레이션… “로봇은 미래의 동반자”

    ‘MACH33’ 공개한 갤럭시코퍼레이션… “로봇은 미래의 동반자”

    글로벌 피지컬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지난 28일 서울 강동구 갤럭시 로봇파크에서 ‘MACH33 : Physical AI Fashion Show(마하33 : 피지컬 AI 패션쇼)’를 개최하고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간 모델과 로봇이 런웨이에 동반 참여해 사람, 사랑, 행복, 꿈 등 10가지 콘셉트의 의상을 공개했다. 피지컬 AI 로봇 패션 브랜드를 표방하는 ‘MACH33’은 인간이 지구 중력을 벗어나 우주로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속도에서 명칭을 착안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우리는 로봇에게 인간의 철학과 감성을 입히고 싶었다”며 “MACH33은 인간과 로봇이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우리의 첫 번째 답변”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래의 로봇은 인간을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감정을 나누고 일상을 공유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듯 언젠가는 누구나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로봇 심장이 공개됐으며, 기술적 존재로만 인식되던 로봇을 감성과 공감의 대상으로 확장해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대표는 “기술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MACH33은 로봇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문명의 시작이자, 피지컬 AI 시대를 향한 첫 번째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피지컬 AI 엔터테크 기업으로서 문화·콘텐츠·로봇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인간과 AI,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패션쇼의 안무 디렉터로는 에스팀(ESteem) 그룹 소속 아티스트 최지원이 총괄을 맡아, 인간과 로봇의 역동적이면서도 섬세한 상호작용을 감각적인 안무로 연출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 샤넬, 서울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2026 공방 컬렉션 개최

    샤넬, 서울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2026 공방 컬렉션 개최

    2026년 5월 26일 마티유 블라지가 이끄는 ‘샤넬 2026 공방(Métiers d’art) 컬렉션’이 서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뉴욕에서 첫선을 보이며 찬사를 받았던 이번 컬렉션은 서울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퐁피두센터 한화’의 정식 개관 전 특별 무대로 재현돼 의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런웨이에 앞서 샤넬은 하우스 앰배서더인 바비타 만다바(Bhavitha Mandava)와 글로벌 톱모델 신현지가 퐁피두센터 한화로 향하는 감각적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거대한 메트로폴리스 뉴욕을 테마로 했던 컬렉션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서울로 이어오며, 바비타가 지하철역으로 걸어 들어가던 뉴욕 쇼의 강렬한 오프닝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이번 공방 컬렉션은 다양한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도시 내부에서 교차하는 구조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샤넬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영화에 대한 레퍼런스에서 슈퍼히로인을 연상시키는 의상들까지, 대담한 애니멀 프린트가 돋보이는 컬러풀한 실루엣은 유쾌하면서도 정교한 액세서리와 어우러진다. 아이코닉 수트, 투톤 슈즈, 진주와 까멜리아도 새롭게 해석해 하우스의 코드를 색다른 모습으로 선보였다. 사용된 패브릭과 텍스처는 2021년 샤넬이 파리에 설립한 창조 허브 ‘le19M’에 입주한 공방들의 제조 공정을 반영한다. 르사주와 몽텍스의 정교한 자수에서 르사주의 트위드, 르마리에의 플라워 장식, 구센의 커스텀 주얼리, 메종 미셸의 패시네이터(fascinator, 장식적 요소가 짙은 모자), 그리고 마사로의 슬링백까지 장인정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샤넬 공방 컬렉션은 2002년부터 매년 하우스 창작의 근간을 이루는 뛰어난 장인 정신을 기리고 있다. 오직 샤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공방 컬렉션은 일 년 내내 샤넬 컬렉션에 헌신하는 장인들을 조명한다. 이번 쇼에는 샤넬 앰배서더 지드래곤, 제니, 김고은, 고윤정, 박서준을 비롯해 하우스의 친구인 김민하, 홍경, 카즈하, 코르티스 건호와 마틴, 이정재, 장윤주, 아이린, 윤여정, 이병헌, 김다미, 전여빈, 원희, 지창욱, 이수혁, 구교환, 원빈, 김나영이 참석했다. 본 행사가 종료된 후 참석자들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 이동해 제니의 공연과 페기 구의 DJ 세션이 포함된 사후 행사를 즐겼다. 2026 샤넬 공방 컬렉션은 서울에서 5월 27일 우선 공개하며, 오는 6월 4일부터 전 세계 오프라인 부티크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샤넬 런웨이서 ‘D라인’ 깜짝 공개한 톱모델…“임신 맞다”

    샤넬 런웨이서 ‘D라인’ 깜짝 공개한 톱모델…“임신 맞다”

    모델 최소라(33)가 ‘D라인’을 드러낸 채 런웨이에 올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26일 최소라의 소속사 고스트에이전시 관계자는 “최소라가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다만 임신 주수나 출산 예정일을 묻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최소라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6 샤넬 공방 컬렉션 쇼’ 런웨이에 올랐다. 순백의 비즈 드레스를 입고 런웨이에 등장한 최소라는 여전히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드레스 위로 선명하게 드러난 D라인이었다. 최소라는 워킹 도중 두 손으로 배를 따스하게 감싸 쥐거나 토닥이는 모습으로 현장에 모인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992년생인 최소라는 2010년 서울패션위크 진태옥 컬렉션으로 데뷔했으며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뉴욕·파리 등 세계 주요 패션위크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패션계에서 활약해왔다. 2019년 사진작가 이코베와 결혼했다. 지인들만 초대해 발리에서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렸다. 2021년에는 ‘제12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40년 만에 열린 서울광장 지하공간… K콘텐츠 플랫폼 대변신

    40년 만에 열린 서울광장 지하공간… K콘텐츠 플랫폼 대변신

    서울광장 13m 아래에 숨겨져 있던 지하공간이 올 10월 도심형 문화·체험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023년 9월 4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 서울광장 지하공간이 시민이 머물고 체험하고 관람하는 ‘K-콘텐츠 문화·체험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선로 상부와 전국 최초로 생긴 지하상가 하부 사이에 있는 지하 2층 유휴공간으로 폭 9.5m, 길이 335m, 3261㎡(약 1000평) 규모다. 위쪽엔 시티스타몰이 있는 이 공간은 언제 무슨 용도로 만들어졌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시는 높이가 다른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을 연결하기 위해 1980년대 초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현재까지 대규모 개발이나 상업적 이용 없이 원형에 가까운 지하 구조가 유지됐다. 시는 2023년 이 공간을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스테이션’ 사업 중 하나로 발굴·개발했다. 최초 공개 후 직접 공간을 둘러 볼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모집한 ‘지하철 역사 시민탐험대’ 프로그램은 오픈 4분 만에 매진돼 추석 연휴까지 추가 개방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당시 68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이 공간에서는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시는 지하 터널 긴 벽면과 구조물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과 음향이 반응하는 체험형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콘크리트 벽면과 기둥 등 지하공간의 질감도 전시 배경으로 활용한다. 터널처럼 길게 이어진 공간 특성을 살려 K패션 전시와 런웨이, 브랜드 쇼케이스 등을 개최한다. K팝 아티스트 굿즈(기념품), 버추얼 아이돌 세계관을 결합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시가 공공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민간 운영자가 창의성과 콘텐츠 운영 역량을 더한 새로운 방식의 민관 협력형 공공자산 활용 모델이다. 시는 시민들이 공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와 환기·소방·피난시설 등을 조성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있는 출입구에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 40년만 열린 서울광장 지하…10월 ‘K-콘텐츠 체험 플랫폼’으로

    40년만 열린 서울광장 지하…10월 ‘K-콘텐츠 체험 플랫폼’으로

    서울광장 지하공간이 올 10월 도심형 문화·체험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2023년 9월 40년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 서울광장 지하공간이 시민이 머물고 체험하고 관람하는 ‘K-콘텐츠 문화·체험 플랫폼’으로 재탄생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지하철 2호선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선로 상부와 지하상가 하부 사이에 있는 지하 2층 유휴공간으로 폭 9.5m, 길이 335m, 3261㎡(약 1000평) 규모다. 1980년대 초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대규모 개발이나 상업적 이용 없이 원형에 가까운 지하 구조가 유지됐다. 시는 2023년 이 공간을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 ‘펀스테이션’ 사업 중 하나로 발굴·개발했다. 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이 공간에서는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된다. 지하 터널 긴 벽면과 구조물을 활용해 영상과 빛을 투사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과 음향이 반응하는 체험형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콘크리트 벽면과 기둥 등 지하공간의 질감도 전시 배경으로 활용한다. 터널처럼 길게 이어진 공간 특성을 살려 K-패션 전시와 런웨이, 브랜드 쇼케이스 등을 개최한다. K-팝 아티스트 굿즈(기념품), 버추얼 아이돌 세계관을 결합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시가 공공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민간 운영자가 창의성과 콘텐츠 운영 역량을 더한 새로운 방식의 민관 협력형 공공자산 활용 모델이다. 시민들이 공간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와 환기·소방·피난시설 등을 조성 중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을지로입구역에 있는 출입구에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4%대 급등…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1103.40 마감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4%대 급등…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에 1103.40 마감

    2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33포인트(4.48%) 오른 1103.40을 기록했다. 지수는 1085.30으로 출발한 뒤 장중 1103.59까지 오르며 강한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저가는 시가와 같은 1085.30이었다. 이날 코스닥은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 뒤 반등에 성공했다. 앞서 코스닥은 15일 1129.82에서 20일 1056.07까지 밀렸지만 이날 하루 만에 낙폭 상당 부분을 만회했다. 거래량은 1억 3424만 4000주, 거래대금은 1조 7779억 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572억원, 기관이 22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받쳤다. 개인은 722억원 순매도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694억원 순매수로 전체 68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상승 종목은 1471개, 하락 종목은 173개였고 보합은 39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5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개장 초반에는 KBI메탈과 마키나락스가 나란히 30.00% 올라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비엘팜텍 29.95%, 엑셀세라퓨틱스 29.94%, 유니트론텍 29.86% 등 강세 종목이 두드러졌다. 반면 케이피항공산업은 15.64% 내렸고 케이엠제약 14.83%, 아이진 11.28%, 우진비앤지 10.05%, 녹십자엠에스 9.47%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은 3.76% 오른 37만 3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7.24% 오른 18만 9500원, 에코프로(086520)는 5.64% 오른 12만 5400원에 거래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9.56% 급등한 69만 90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4.55% 오른 10만 5800원, 삼천당제약(000250)은 5.76% 오른 36만 7000원을 나타냈다. 리노공업(058470)과 HLB(0283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도 나란히 상승했으며 상위주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036930)만 0.39% 하락했다. 개장 초반부터 반도체 중심의 위험자산 선호가 살아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1499.50원으로 하락 출발해 증시 강세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신규 상장사 마키나락스는 상장 첫날 공모가 1만 5000원 대비 300% 오른 6만원으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상한가인 7만 8000원을 기록하며 강한 매수세를 이어갔다. 마키나락스는 엔터프라이즈 AI OS ‘런웨이’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라이선스 중심 반복 매출 확대와 해외 수주 증가가 부각됐다. 코스닥의 52주 최고치는 1229.42, 최저치는 713.22다. 이날 지수는 최고치와의 격차를 줄이며 투자심리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와 성장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지될지, 단기 급등 이후 종목별 차별화가 얼마나 빠르게 진행될지가 다음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 코스닥 2.61% 급락 마감…신규 상장주 마키나락스는 공모가 4배로 직행

    [마감시황] 코스닥 2.61% 급락 마감…신규 상장주 마키나락스는 공모가 4배로 직행

    코스닥이 외국인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3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밀리며 1056.0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약세로 출발한 지수는 반등 없이 낙폭을 키웠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 전반의 하락이 지수 부담으로 이어졌다. 반면 신규 상장주 마키나락스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00% 오른 6만원에 마감하며 시장 내 극단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2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9포인트(2.61%) 내린 1056.07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1081.04로 출발해 장중 한때 1038.23까지 밀렸고, 고가는 시가와 같은 1081.04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2.41%, 18일 1.66%, 15일 5.14% 하락에 이어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이 이어졌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93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1310억원, 개인이 566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억원, 비차익거래 1510억원 순매수로 전체 1514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은 약세가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257개, 보합은 43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404개에 달했다. 상한가 7개, 하한가 1개가 나왔다. 거래량은 12억 1454만 3000주, 거래대금은 12조 9590억 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알테오젠(196170)은 1.91% 내린 35만 95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12% 하락한 17만 6700원, 에코프로(086520)는 2.38% 내린 11만 87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20% 하락한 63만 80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5.07% 내린 10만 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천당제약(000250)은 5.06%, HLB(028300)는 3.84%,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5.09% 각각 하락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0.90% 오른 17만 8500원, 리노공업(058470)은 0.62% 상승한 9만 6700원으로 마감했다. 개별 종목 장세는 더 극명했다. 이날 코스닥에 입성한 마키나락스는 공모가 1만 5000원 대비 300.00% 오른 6만원에 마감하며 이른바 따따블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 525억원으로 불어났다. 마키나락스는 산업 현장용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 ‘런웨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일반 청약에서 13조 9000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고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196.1대 1을 기록했다. 이달 상장한 코스모로보틱스와 폴레드에 이어 마키나락스까지 상장 첫날 공모가 4배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마키나락스 외에도 한성크린텍 29.99%, 코이즈 29.98%, 케이엠제약 29.98%, 코칩 29.90%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케이피항공산업은 29.99% 내린 3만 70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고, 핑거스토리 23.92%, 바른손이앤에이 23.79%, 벨로크 19.07%, 자연과환경 18.86% 하락하는 등 낙폭이 큰 종목도 속출했다. 국내 증시는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이 함께 내리며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었다. 다만 지수 급락 속에서도 신규 상장주로 자금이 몰리며 일부 종목으로 쏠림이 강해지는 장세가 이어졌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050.38로 급락…시총 상위주 약세 속 마키나락스 급등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1050.38로 급락…시총 상위주 약세 속 마키나락스 급등

    20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일 1084.36보다 33.98포인트(3.13%) 내린 1050.38을 나타냈다. 지수는 1081.04에 출발한 뒤 장중 고가도 같은 수준에 그쳤고, 저가 1050.38까지 밀리며 장 초반 약세가 두드러졌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4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34억원, 기관은 46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억원 순매수였지만 비차익거래가 148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14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약세도 뚜렷했다. 상승 종목은 189개, 보합은 52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438개에 달했다. 상한가 종목은 3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알테오젠(196170)은 35만 8000원으로 2.32%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7만 6400원으로 3.29%, 에코프로(086520)는 11만 6200원으로 4.44% 각각 밀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63만 9000원으로 4.05%, 코오롱티슈진(950160)은 9만 9200원으로 6.94%, 삼천당제약(000250)은 33만 3000원으로 8.89%, HLB(028300)는 4만 7650원으로 3.74%,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10만 6400원으로 5.00% 하락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8만 5400원으로 4.80% 상승했고 리노공업(058470)은 9만 6300원으로 0.21% 올랐다. 종목별로는 이날 코스닥 상장 첫날을 맞은 마키나락스가 공모가 1만 5000원의 4배인 6만원에 거래되며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마키나락스는 일반 청약에서 약 13조 9000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고,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196.10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산업 현장에서 AI를 실행하는 엔터프라이즈 AI 운영 체제 ‘런웨이’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구현 사업을 영위하는 점이 시장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마키나락스를 비롯해 코이즈(29.98%), 에스아이리소스(29.86%), 졸스(29.26%), 한성크린텍(22.08%)이 올랐다. 반대로 케이피항공산업(-19.84%), 핑거스토리(-17.85%), 리튬포어스(-16.71%), 자연과환경(-14.50%), 에이치브이엠(-13.69%) 등은 큰 폭으로 내렸다. 코스닥은 개장 직후부터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장가는 전장 대비 3.32포인트 낮은 1081.04였고, 이후 낙폭이 빠르게 확대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장 초반 신규 상장 종목으로 매수세가 쏠리는 가운데서도 지수 전반은 시총 상위주와 다수 종목의 동반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시니어 모델이 경북 포항 매력 알린다…‘퐝퐝곡곡 프로젝트’ 출발

    시니어 모델이 경북 포항 매력 알린다…‘퐝퐝곡곡 프로젝트’ 출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합심해 경북 포항을 알리는 모델로 활동한다. 포항시는 평생학습원 어르신들로 구성된 ‘퐝퐝곡곡 시니어 모델 동아리’가 창단을 시작으로 도전과 지역 홍보를 결합한 이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리는 평생학습원 정규강좌를 수료한 60세 이상 시니어 모델 수강생 15명으로 구성됐다. 단순 취미 활동을 넘어 전문 모델 교육을 기반으로 사회 참여 확대와 자아실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퐝퐝곡곡 프로젝트’를 통해 6개월간 포항의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한 자세 교정, 워킹, 포징, 무대 매너 등 단계별 모델 교육이 진행된다. 스페이스워크와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한 야외 런웨이 행사 ‘퐝퐝곡곡 런웨이’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축제와 주요 행사에 공식 공연팀으로 참여하고, 요양원과 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미니 패션쇼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과메기와 물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화보 촬영과 SNS 숏폼 콘텐츠 제작도 추진한다. 시니어 모델들의 개성과 경험을 담아내는 동시에 지역 브랜드 홍보 효과도 높일 방침이다. 젊은 세대의 SNS 감성과 시니어 세대의 연륜을 결합해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새로운 지역 문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숙 평생교육과장은 “시니어 모델들이 포항 곳곳을 누비며 지역을 널리 알리는 대표 홍보 아이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꽃밭 위 런웨이가 펼쳐진다”…태안박람회, 힐링플라워 패션쇼

    “꽃밭 위 런웨이가 펼쳐진다”…태안박람회, 힐링플라워 패션쇼

    “슈퍼모델, 시니어 모델, 키즈 모델들의 꽃밭 위 런웨이를 기대하세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9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 박람회장 광장정원·이음정원 일원에서 ‘힐링플라워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플로럴 아티스트의 화훼 작품 5점을 활용한 런웨이와 클래식 연주(바이올린 등)가 어우러진 슬로우 런웨이로 구성된다. 무대는 사단법인 슈퍼모델 아름회(회장 박세련)가 기획·연출을 맡았다. 대한민국 정상급 슈퍼모델 22인을 중심으로 명지대 시니어 모델 5인, 11세 키즈 모델들까지 총 30인이 참여한다. 배우 윤지민의 딸 권하이 양과 슈퍼모델 이혜민의 딸 다나 양이 엄마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배우 권해성도 함께 참여해 가족의 따뜻한 에너지를 전한다. 의상은 한국 패션계의 거장 박윤수 디자이너의 ‘빅팍(BIG PARK)’ 컬렉션이 맡고, 이철헤어커커의 스타일링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태국 플로럴 아티스트 푸(Poo) 작가가 참여해 ‘봄의 꽃’을 테마로 생화 플로럴 디자인을 선보인다. 수익금 일부와 참여진의 재능기부는 대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평강의 집’에 전달되며 유기견·구조견의 새 가족을 찾아주는 리홈(Re-home) 캠페인도 함께 전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원예치유와 패션, 클래식이 어우러진 이번 패션쇼는 박람회장의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살아있는 예술 무대”라며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치유 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이달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 “50대 맞아?”…김혜수, 비현실적 몸매와 동안 외모

    “50대 맞아?”…김혜수, 비현실적 몸매와 동안 외모

    배우 김혜수가 세월을 거스르는 독보적인 비주얼과 압도적인 실루엣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일상적인 길거리를 배경으로 감각적인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워너비 아이콘’으로서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한 모습이다. 김혜수는 사랑스러운 하트 프린팅 티셔츠에 시크한 검정 가죽 치마를 매치했다. 기하학적인 무늬가 돋보이는 검정 스타킹은 그의 각선미를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남색 스트라이프 재킷을 걸쳐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1970년생으로 올해 56세인 김혜수는 나이가 무색한 동안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시선을 압도했다. 길거리마저 런웨이로 만드는 그의 당당한 에너지가 시선을 끈다. 김혜수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정평이 나 있는 배우다. 그는 과거 여러 인터뷰를 통해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김혜수는 본업인 연기에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tvN ‘두 번째 시그널’의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는 새 드라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 조회수와 사명감, 기로에 선 기자…돌아온 ‘프라다’ 언론 본질을 묻다

    조회수와 사명감, 기로에 선 기자…돌아온 ‘프라다’ 언론 본질을 묻다

    광고주 종속된 패션지 묘사자본과 저널리즘 대립 포착주인공 의상 47벌 넘게 소화아시아인 희화화 논란 일기도 침몰을 피할 수 없다면 가장 ‘우아하게’ 가라앉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함부로 시류에 영합하지 않는 것, 옳다고 믿는 가치를 고집스럽게 지키는 것, ‘무너짐’을 온몸으로 껴안는 것. 29일 개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말하는 우아함의 세 가지 덕목이다. 2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영화는 가상의 패션잡지 ‘런웨이’를 무대로 저널리즘의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한다. 옳은 가치를 추구하는 남다른 사명감을 지닌 저널리스트가 있다고 하자. 그가 집요하게 취재해서 쓴 ‘좋은 기사’는 위기에 직면한 저널리즘을 구원할 수 있을까. 영화는 일단 그렇다고 하지만, 실제 언론을 둘러싼 환경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소셜미디어부터 숏폼, 거기다 인공지능(AI)까지 레거시 미디어는 끊임없이 도전받고 있다. 세상은 복잡해졌고 좋은 기사가 ‘좋은 독자’에게 도달하는 과정도 그만큼 복잡해졌다. 수려한 글솜씨에 통찰력 있는 시각을 갖춘 ‘진짜 기자’ 앤디(앤 해서웨이)는 기자상 시상식 자리에서 갑작스레 해고 통보를 받는다. 울분에 찬 수상 연설을 한 뒤 새 직장을 알아보던 앤디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온다. 과거 사회초년생 시절 일했던 잡지사 런웨이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와 달라는 것. 깐깐하다 못해 악랄하기까지 한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도, 겉은 까칠해도 속은 넉넉한 디렉터 나이절(스탠리 투치)도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분위기는 묘하게 다르다. 급격한 디지털 전환 속 잡지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패션계를 호령하긴커녕 광고주에게 이리저리 휘둘린다. 그들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써주기 급급하다. 앤디는 이 흐름에 맞서고자 한다. ‘많이 읽힐’ 기사 대신 ‘의미 있는’ 기사를 쓰면서 저항한다. 하지만 압박은 매우 거세다. 아무에게도 읽히지 않는다면 그 기사가 지닌 ‘의미’가 다 무슨 소용일까. 이렇듯 영화는 자본의 논리와 저널리즘의 가치를 맞세운다.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언론사가 처한 모순을 유쾌하면서도 예리하게 포착한다. 다만 좋은 기사의 가치와 의미를 알아주는 ‘진정한 독자’가 나타나 회사를 구할 것이라는 동화적인 결말은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저널리즘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와는 별개로 등장인물의 패션에 공을 많이 들였다. 세계적인 의상 디자이너 몰리 로저스가 캐릭터들의 의상을 전담했다. 미란다의 의상은 하나의 상징적인 실루엣으로 정체성을 표현했는데, 2019년 타계한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의 스타일을 참고했다고 한다. 앤디를 연기한 앤 해서웨이는 이번 작품에서 47벌이 넘는 의상을 소화했다. ‘페미닌 맨즈웨어’(여성적인 남성복)을 콘셉트로 베스트와 블레이저, 하이웨이스트 팬츠, 블라우스를 조합했다. 영화가 개봉 전부터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점은 흥행에 다소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앤디의 보조로 등장하는 중국인 캐릭터 친저우가 문제가 됐다. 먼저 그의 이름이 서구에서 중국인을 비하할 때 사용되는 표현인 ‘칭총’과 유사하다는 점이 꼽힌다. 또 영화에서 친저우는 명문대를 졸업했지만 어리숙하고 패션 감각이 떨어지는 인물로 그려지는데 이를 두고 서구인의 시선에서 아시아인을 희화화한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 우주복 입고 목성 보고… 노원으로 가는 ‘우주 소풍’

    우주복 입고 목성 보고… 노원으로 가는 ‘우주 소풍’

    서울 노원구가 ‘과학의 달’을 맞이해 ‘노원 천문우주 페스티벌’을 연다. 최근 아르테미스 2호의 성공으로 관심이 높아진 천문우주과학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구는 25일 노원천문우주과학관과 중계문화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페스티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중계문화공원 본무대에서는 박인호 마술사의 과학 마술쇼를 시작으로 ‘우주인 코스프레 대회’가 열린다. 우주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참여자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런웨이(무대) 워킹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누리호 등 모형 전시, 태양 관측, 탄소중립 체험도 준비됐다. 오후 8시부터는 해설과 천체망원경 영상 중계를 통해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다.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목성을 관측할 예정이다.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은 2021년 이후 코스모스관, 빅히스토리관, 천체관측실, 천체투영관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리모델링하고 체험형 교육 시설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구는 천문우주 페스티벌을 통해 과학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기관 네트워크를 다져가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천문우주과학관은 체험과 참여를 중시하는 지역 교육 인프라를 상징한다”며 “과학을 통해 더 큰 미래, 더 넓은 세상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결말과 함께 덮어 둔, ‘팝콘각’ 속편이 온다

    결말과 함께 덮어 둔, ‘팝콘각’ 속편이 온다

    ‘악마는 프라다…’ 20년 만에 개봉앤 해서웨이, 메릴 스트리프와 방한“박찬욱·봉준호 인터뷰하고 싶어”美시상식 휩쓴 ‘성난…’ 16일 공개윤여정·송강호 특별 출연도 기대‘사냥개들 시즌2’ 넷플릭스 주간 1위과거 영화계에 통용됐던 ‘속편의 저주’는 이미 깨진 지 오래다. 탄탄한 세계관을 더 넓고 깊게 확장할수록 관객은 열광한다. 결말과 함께 덮어뒀던, 그래서 더 궁금했던 ‘뒷이야기들’이 몰려온다. 우리가 상상했던 그대로일까, 아니면 기대를 뛰어넘는 반전일까. ‘런웨이’가 다시 시작된다. 전설적인 패션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편이 오는 29일 개봉한다. 1편이 2006년 개봉했으니 20년 만이다. 앤 해서웨이가 표현했던 사회초년생 앤디는 미숙함을 지우고 당당한 에디터로 돌아왔다. 메릴 스트리프가 연기한 깐깐한 편집장 미란다는 세월의 풍파 속에서도 여전한 카리스마를 뽐낸다. 당대 패션업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했던 잡지 ‘런웨이’는 미디어 시장의 급격한 변화 가운데 위기를 맞이한다. 20년 만에 신임 기획 에디터로 복귀한 앤디와 미란다는 ‘런웨이’를 지킬 수 있을까. 열정 넘치던 기자 지망생 앤디는 앤 해서웨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남았다. 패기는 있지만, 아직은 어수룩한 그의 모습을 보며 많은 사회초년생이 위로받았다. 전작에서 앤디는 좌충우돌하며 애정이 생긴 ‘런웨이’가 아니라 신문사에 남기로 한다. 왜 다시 돌아왔을까. 8일 한국을 방문한 메릴 스트리프와 앤 해서웨이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내한 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자들과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을 찾은 게 이번이 처음인 메릴 스트리프는 “2006년은 아이폰이 세상에 나오기 전인데 20년이 지난 지금은 모두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서 “2편은 거대한 지각변동 속에서 어떻게 어려움을 헤쳐나가는지 다룬 영화”라고 말했다. 2018년 화장품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내한한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앤 해서웨이는 “한국은 세계적으로 음악, 패션, 뷰티 분야를 이끌고 있고 풍부한 콘텐츠를 가진 나라”라며 “제가 실제 패션 에디터라면 이런 부분을 조명해보고 싶다. 박찬욱 감독과 봉준호 감독도 인터뷰하고 싶다”고 했다.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속편도 오는 16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스티븐 연, 영 마지노, 데이비드 최 등 한국계 배우들이 주축이 된 이 작품은 에미상, 골든글로브상 등을 휩쓴 바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분노를 소재로 한 블랙코미디다. 속편은 특권층이 모인 한 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젊은 커플이 상사와 그의 아내가 싸우는 것을 목격한다. 두 커플과 클럽 주인인 한국인 억만장자 사이에 회유와 압박이 오간다. 세대, 계층 사이에 존재하는 갈등을 팽팽하고 긴장감 있게 풀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한국계 배우가 주축이다. 작중 애슐리의 약혼남으로 컨트리클럽의 말단 직원 오스틴 데이비스를 연기하는 찰스 멜튼과 한국계 미국인 래퍼 BM도 컨트리클럽 내 테니스숍을 운영하는 코치 우시로 등장한다. 한국 배우 윤여정과 송강호가 특별출연하는 것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윤여정은 컨트리클럽을 소유한 억만장자 박 회장으로, 송강호는 그의 주치의이자 남편인 김 박사로 분한다. 지난 3일 공개된 ‘사냥개들’의 두 번째 시즌도 공개 직후 넷플릭스 주간 ‘톱10’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건우(우도환 분)와 우진(이상이 분)이 글로벌 불법 복싱 리그를 상대로 맞서는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시리즈는 시즌1부터 폭력과 액션이 주는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 것으로 호평받았다. 시즌2에서는 배우 정지훈이 새로운 악역으로 합류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 57세 이소라·49세 홍진경, ‘파리 패션쇼’ 서나…오디션 도전

    57세 이소라·49세 홍진경, ‘파리 패션쇼’ 서나…오디션 도전

    90년대 대한민국 패션계를 주름잡았던 슈퍼모델 이소라와 홍진경이 은퇴한 지 수십 년 만에 다시 런웨이에 도전한다. MBC가 새롭게 선보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은 8일 공식 티저 영상을 통해 50대에 접어든 두 전설적인 모델이 ‘파리 패션위크’라는 세계 최정상 무대에 도전한 고군분투기를 공개했다. ‘소라와 진경’은 제1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우승자인 이소라와 제2회 베스트 포즈상을 수상한 홍진경이 다시 한번 본업인 모델로서 런웨이에 서는 과정을 담는다. 1969년생 57세 이소라와 1977년생 49세 홍진경은 평균 연령 20대 초반의 모델들이 경쟁하는 파리 패션위크에 도전장을 내민다. 티저 영상에서 두 사람은 프로젝트의 실체를 마주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으로부터 “본업인 모델로 돌아가서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도전한다”라는 목표를 전달받자 이소라는 “90년대 슈퍼모델들이 이 나이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냐?”라며 반문했고 홍진경 또한 “내가 이 나이에 파리 컬렉션이 된다고?”라며 현실적인 불가능을 토로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프로다운 근성을 발휘했다. 파리 현지에서 마주한 오디션장은 그 어느 때보다 냉혹했다. 20대 지원자들 사이에서 50대 모델의 워킹을 면밀히 관찰하는 현지 디자이너와 캐스팅 디렉터들의 시선은 차가웠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희망을 품는 이소라에게 20대에 파리에 도전했던 경험이 있는 홍진경은 “옷 안 입혀주면 오디션 안 된 것”이라며 냉혹한 현실을 전했다. 도전 과정은 눈물과 좌절의 연속이었다. 이소라는 면접관 앞에서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예능인으로서의 유쾌함을 잠시 내려놓은 홍진경은 높은 힐에 비틀거리면서도 워킹을 멈추지 않는 처절함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파리 패션위크 도전기를 담은 ‘소라와 진경’은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 “186㎝에 60㎏까지 감량”…안재현, ‘뼈말라’ 모델 시절 화제

    “186㎝에 60㎏까지 감량”…안재현, ‘뼈말라’ 모델 시절 화제

    배우 안재현의 ‘뼈말라’ 모델 시절이 화제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안재현과 가수 케이윌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옥탑방의 ‘모델 라인’인 홍진경, 주우재와 안재현의 만남이 성사되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슈퍼모델 2기 출신으로 모델계의 전설적 대선배인 홍진경을 마주하자 극도의 예우를 갖췄다. 그는 “방송(예능)에서는 편하게 대할 수 있지만 원래라면 쳐다도 못 볼 레벨의 선배라 감히 마주칠 일조차 없었다”며 모델 선배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안재현은 주우재보다 나이는 한 살 어리지만, 모델 데뷔는 4년이나 앞선 선배다. 이에 주우재는 과거 런웨이 시절을 회상하며 “쇼에 설 때 재현이는 주로 첫 번째로 나갔고 나는 주로 여섯 번째로 나가던 모델이었다”고 고백해 메인 모델로 활약했던 안재현을 치켜세웠다. 또 이날 안재현은 모델 시절을 회상하며 쇼를 앞두고 체중을 60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키 186cm의 장신인 그는 쇼가 있는 날이면 몸무게를 60kg까지 감량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를 떠올리며 집에 돌아가면 손이 떨릴 정도로 아무것도 먹지 않는 생활을 반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마른 몸매와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남성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복 브랜드의 쇼 무대까지 섭렵했다. 하지만 여성복을 너무나 완벽하게 소화해낸 탓에 당시 패션계와 대중 사이에서는 그를 둘러싼 ‘게이설’이 돌기도 했다고 전했다. 안재현의 더 자세한 모델 시절 에피소드는 9일 오후 8시 30분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동구, ‘시니어모델 양성’…어르신 런웨이 도전

    성동구, ‘시니어모델 양성’…어르신 런웨이 도전

    서울 성동구는 ‘제4기 성동 시니어모델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25회의 이론 및 실기 과정으로 구성되며, 왕십리도선동노인복지관과 사단법인 시니어패션모델협회가 협력해 진행한다. 이번 4기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성별과 체형에 관계없이 만 60세 이상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0일까지 구립 노인복지관 6곳(왕십리도선동, 사근동, 성수1가2동, 용답동, 송정동, 왕십리제2동)과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과정은 단순히 무대에 서는 모델 활동을 위한 교육을 넘어, 자세 교정과 걷기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 활력을 높여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참여자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런웨이 형태의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양성 과정은 해마다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기 과정에서는 30명 모집에 97명이 신청해 3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자세 교정은 물론 어르신들이 자신감 회복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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