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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애자인 줄 알았는데 언니 만나 결혼 생각” 곽선희, 동성연인과 혼인서약

    “이성애자인 줄 알았는데 언니 만나 결혼 생각” 곽선희, 동성연인과 혼인서약

    “10월 美서 결혼…11월 웨딩촬영”“빵집서 ‘자만추’…지금은 동거 중” 채널A 예능 ‘강철부대W’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육군 예비역 중위 출신 곽선희(29)가 동성 연인과 오는 11월 미국에서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곽선희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생방송여자가좋다’에 올라온 영상에 여자친구와 함께 출연해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연애 과정, 성적 지향, 결혼 계획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자신은 현재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동하고 있다는 곽선희는 여자친구에 대해 “서울에서 F&B(식음료)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첫 만남이나 고백을 누가 먼저 했는지를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라”면서 “사람들이 생각보다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연애)를 신기하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곽선희는 여자친구와의 인연이 빵집에서 시작됐다고 했다. 그는 “자주 가던 빵집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방문했을 때 여자친구가 카운터에 있었다”며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계속 저를 보며 웃더라. 순간 ‘내 얼굴에 뭐 묻었나’ 했는데 알고 보니 ‘강철부대W’ 출연자로 알아봤던 거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커피를 만드는 뒷모습을 보고도 반했다. 정돈된 헤어스타일과 어깨 라인, 앞치마를 두른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빵을 사고 나가면서 ‘언니,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세요’라고 먼저 플러팅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여자친구는 곽선희가 빵이 좋아서 오는 건지,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서 오는 건지 혼란스러웠다면서 처음엔 경계심을 가졌지만, 곽선희의 끊임없는 진심 어린 표현에 마음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곽선희는 팬들과의 Q&A(질의응답)에서 ‘언제 성적 지향을 깨달았나. ’강철부대W‘ 때 여자들에 둘러싸여 행복했나’는 질문을 받고는 “지난해 촬영하고 방송이 나올 때까지만 해도 저는 이성애자인 줄 알았다. 군인으로서 출연한 거지 여자를 만나려고 출연한 건 아니다. 오해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여자친구 역시 “제가 선희에게 ‘여자 좋아하냐’고 물어봤는데, ‘여자 좋아한 경험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언니는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면서 “선희가 인플루언서라 거리감도 느껴지긴 했지만, 이젠 선희가 선택한 여자가 돼 뿌듯하고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곽선희는 결혼 계획에 대해선 “지금은 동거 중이다. 전입신고를 하며 배우자로 등록하려 했지만, 주민센터에서 ‘두 사람 모두 여성이라 배우자 등록은 어렵다’고 해 동거인으로 등록했다”고 한 뒤 “오는 11월 뉴욕 마라톤 출전을 위해 뉴욕에 가는데 현지에서 혼인 서약이 가능한 곳이 있다고 해서 기회가 되면 하고 올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뉴욕에서 돌아온 후 11월 말엔 제주도에서 웨딩 촬영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곽선희는 끝으로 “결혼 생각이 없던 내가 언니를 만나면서 결혼이란 단어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됐다. 같이 살고 싶고, 우리를 닮은 아기들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든다”며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우리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상상되는 걸 보면 이게 바로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 강철부대 멤버 ‘커밍아웃’… 동성연인과 럽스타그램 시작

    강철부대 멤버 ‘커밍아웃’… 동성연인과 럽스타그램 시작

    채널A ‘강철부대W’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곽선희가 성 소수자임을 공개하고 동성 연인을 소개했다. 곽선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Stunning Day by Day and this is who we R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저도 인쟈 #럽스타그램 이라는 것을 해보고자 … ··7”라고 덧붙이며, 사진 속 인물이 자신의 연인임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곽선희가 연인과 함께 식사를 하고, 쇼핑을 즐기며, 네컷 사진을 찍는 등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곽선희는 연인과 함께 운영하는 커플 계정도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럽스타그램’ 시작을 알렸다. 곽선희는 지난해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주목받았다.
  • “성행위 영상 뿌리겠다” 男배우, SNS 동성연인 돈 뜯었다 인니 경찰에 체포

    “성행위 영상 뿌리겠다” 男배우, SNS 동성연인 돈 뜯었다 인니 경찰에 체포

    인도네시아에서 TV 드라마 배우로 활동하는 남성이 성행위 영상 등을 유포하겠다며 동성 연인을 협박해 돈을 뜯어오다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고 3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 쩜파카 푸띠 경찰서는 MR이라는 이니셜만 공개된 남성 배우의 혐의에 대해 “자신과 피해자가 연인 관계임을 드러내는 나체 사진과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IMT라는 이니셜의 피해자가 동성 연인으로부터 협박을 당해 여러 차례에 걸쳐 총 2000만 루피아(약 168만원)를 뜯겼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달 5일 저녁 자카르타 데폭 지역에 있는 MR의 거주지에서 그를 체포했다. MR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피해자를 알게 된 후 주로 SNS로 연락하며 약 2개월 동안 관계를 이어나갔다. 이어 돈을 요구하기 시작해 피해자가 이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자 사진 및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금 상태로 조사를 받고 있는 MR에게는 현재까지 협박으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만 적용됐으나, 음란물 영상을 소지한 것이 발견되면서 추가 혐의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SNS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음란물 영상이 촬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고교 때 커밍아웃한 ‘게이 CEO’ 샘 올트먼, 동성결혼 후 ‘득남’ 소식

    고교 때 커밍아웃한 ‘게이 CEO’ 샘 올트먼, 동성결혼 후 ‘득남’ 소식

    ‘챗GPT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39세의 나이에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23일(현지시간) 올트먼은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신생아 사진을 올리며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아들이 생각보다 빨리 태어나서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좀 더 있을 예정”이라며 “아들은 잘 이겨내고 있고, 나는 이런 사랑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올트먼은 지난해 초 오래 사귀어온 호주 프로그래머인 올리버 멀헤린과 결혼했다. 동성연인인 이들이 바닷가에서 반지를 교환하는 사진이 유포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이후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출산하는 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중산층 유대인 가정’에서 자란 올트먼은 과거 뉴욕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대가족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올트먼은 지난 1월 말 유명 팟캐스트에 출연해 “곧 태어날 아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래의 아이들은 자신보다 똑똑한 인공지능(AI)이 없는 세상을 알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같은 달 블룸버그 통신은 올트먼이 올해 3월에 첫 아이를 품에 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었는데, 그보다 일찍 아이가 태어난 것이다. 동성애자인 올트먼은 고등학생 시절 커밍아웃했다. 그는 그동안 자신의 개인 생활을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다가 지난 2023년 멀헤린과 백악관 만찬에 나타나며 처음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 거대 IT 기업 수장이 커밍아웃한 것은 올트먼뿐만이 아니다. 애플을 이끄는 팀 쿡 CEO도 지난 2014년 자신의 성적 취향을 동성애자라고 밝히며 “게이가 된 것은 신이 준 가장 큰 선물”이라고 했다. 한편 올트먼의 득남 소식에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는 “샘, 진심으로 축하해요”라며 “부모가 되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깊고 보람 있는 경험 중 하나다.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커밍아웃·체외수정… 호주 첫 성소수자 장관 결혼하던 날

    커밍아웃·체외수정… 호주 첫 성소수자 장관 결혼하던 날

    호주 첫 아시아계이자 성소수자 외교장관인 페니 웡(55)이 오랜 시간 함께한 동성 연인과 결혼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현지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페니 웡은 전날 호주 애들레이드의 한 와이너리에서 약 20년간 연인이던 소피 알루아시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여러 부처 장관들이 참석했으며, 두 사람이 체외수정으로 얻은 두 딸 알렉산드라(11)와 한나(8)가 들러리를 선 것으로 알려졌다. 웡은 소셜미디어에 결혼 예복을 입고 알루아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많은 가족과 친구들이 특별한 날을 함께 해 기쁘다”라고 적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태어나 5살 때 호주로 이주한 웡은 2002년 노동당 공천으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상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2007년 기후변화장관에 발탁되면서 오스트레일리아 첫 아시아 출신 장관이 됐고, 2022년엔 노동당의 재집권과 함께 첫 아시아계 외교장관이 됐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호주 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뽑히면서 차기 호주 총리 후보로도 거론된다. 호주에서는 2017년 12월 동성 결혼 합법화 법안이 의회를 통과했고, 2018년 1월부터 이를 인정하고 있다.웡은 대학 시절부터 사귀어온 동성 파트너 소피 알루아시와의 사이에 체외수정을 통해 얻은 두 딸을 키우고 있다. 상원의원으로 재직하던 2017년에 호주 연방의회에서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도록 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웡은 당시 61.6%의 찬성률로 동성결혼 합법화를 지지한다는 국민투표 결과가 발표되자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웡은 결과 발표 직후 트위터를 통해 “공정함과 평등을 지지해준 모든 호주인에게 감사하며, 이 위대한 결과를 위해 싸워준 나의 동료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웡은 1970년대에 호주에서 아시아계 이민자로 살면서 겪어야 했던 인종차별과 왕따 경험이 사회의 불평등과 부당함에 대해 눈을 뜨게 했고 학업에 열중하도록 만든 계기였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려 했으나 브라질에서 1년간 연수한 뒤 죽음과 피를 다루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법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이후 변호사 자격증을 딴 뒤 노동조합과 지방정부에서 일하다가 정계에 진출했다.
  • ‘전신화상 교통사고’ 일주일만에 세상 떠난 美배우

    ‘전신화상 교통사고’ 일주일만에 세상 떠난 美배우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았던 할리우드 배우 앤 헤이시(53)가 사고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1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헤이시 측은 그의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헤이시는 현재 법적으로 사망 상태지만, 장기 기능을 위해 생명 유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이식 측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밝은 빛, 친절하고 즐거운 영혼, 사랑하는 어머니, 의리 있는 친구를 잃었다”며 “항상 진실의 편에서 사랑과 수용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그녀의 용기는 우리에게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헤이시는 지난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를 몰다 인근 주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차에 불이 났고, 헤이시는 전신화상을 입은 채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초기 혈액 검사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나, 이후 입장을 바꿔 병원에서 처치한 마취제 성분일 수도 있다며 2차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헤이시의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고 11일 무산소성 뇌손상 진단과 함께 뇌사 판정을 받았다. 헤이시는 1987년 NBC 드라마 ‘어나더 월드’(Another World)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식스 데이 세븐 나잇’(Six Days Seven Nights), ‘S러버’(Spread)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특히 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얼굴이 알려져 있다. 양성애자인 헤이시는 미국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앨런 드제너러스와 교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헤이시의 죽음을 접한 드제너러스는 소셜미디어(SNS)에 “오늘은 슬픈 날이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나의 모든 사랑을 보낸다”며 애도의 글을 남겼다. 헤이시는 2001년 결혼했다가 2007년에 이혼한 전 남편 콜리 라푼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가족으로 두고 있다.
  • 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연인과 아카데미 키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동성연인과 아카데미 키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과 애정을 드러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28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이 열리기 직전 진행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날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머리를 한쪽으로 넘긴 스타일에 재킷과 핫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미래를 약속한 동성 연인 딜런 메이어와 함께였다.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키스를 하며 플래시세례에 응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스펜서’에서 주연인 다이애나 스펜서 역을 맡아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딜런 메이어는 지난 2019년 8월 뉴욕에서 사진이 찍히며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며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이들은 7년 전 한 영화 세트장에서 처음 만났고, 2019년 10월 딜런 메이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게시하면서 연인 사이가 공식화됐다.
  • 만우절 거짓말처럼 떠난 장국영…그가 남긴 영화들

    만우절 거짓말처럼 떠난 장국영…그가 남긴 영화들

    “마음이 피곤해 세상을 사랑할 마음이 없다(感情所困無心戀愛世).” 18년 전 오늘 오후 7시 6분. 장국영(張國榮·장궈룽)은 이 말을 남기고 홍콩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24층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영영 세상을 떠났다. 만우절 거짓말 같던 그의 죽음은 여전히 잘 믿기지 않는 슬픔이다. 2003년 4월1일 장국영의 죽음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결론이 났다. 현지 언론은 동성연인과의 삼각관계, 타살설 등을 제기하기도 했다. ● 아비정전 영웅본색 패왕별희… 그가 남기고 간 영화들“세상에 발없는 새가 있다더군. 늘 날아다니다가 지치면 바람속에서 쉰대. 평생 딱 한번 땅에 내려 앉는데 그건 바로 죽을 때지.” - <아비정전> 中 ‘아비정전’의 장국영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외롭고, 슬프고, 허무하고, 권태 속에서 방황하는 ‘아비’는 그 자신이기도 했다. 맘보춤을 추는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는 “강인한 척 하면서도 여리고, 사랑을 드러내지도 못한다는 점이 아비와 닮았다”고 했다. 그리고 아비의 말처럼 그렇게 ‘발없는 새’가 되어 떠났다. “난 경찰이고, 형은 깡패야” 우린 가는 길이 달라.” -<영웅본색> 中 선글라스, 성냥개비, 트렌치코트를 유행시킨 영웅본색 시리즈도 빼놓을 수 없는 그의 작품이다. 오우삼 감독의 ‘영웅본색’은 3편까지 제작됐고, 장국영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홍콩 암흑가를 배경으로 남자들의 의리를 그린 이 영화는 아직까지도 남자들의 ‘인생작’으로 꼽히며 사랑받고 있다. 재밌는 점은 1987년 국내 개봉당시 서울관객 9만5000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는 점이다. 재개봉관으로 내려가면서 입소문을 타고, 비디오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뒤늦게 재상영을 하며 역주행을 했다. “1분 1초라도 함께 하지 않으면 그건 평생이 아니야” - <패왕별희> 中 ‘패왕별희’(1993)는 군벌시대 중국을 배경으로 북경 경극학교에 맡겨진 두 소년 주이와 시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국영은 남자로 태어나, 여자로 길러졌고,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여성성으로 굴곡진 삶을 살게 되는 가련한 예술인을 연기했다. 진한 경극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던 슬픈 눈과 섬세한 연기가 압권이다. 복잡한 감정 속에 담긴 한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장국영과 왕조현의 존재만으로 너무도 아련한 ‘천녀유혼’과 사랑이 주는 외로움을 왕가위가 장국영으로 그려낸 ‘해피투게더’도 그를 추억하기 좋은 작품이다. 끝으로 장국영이 직접 부른 영웅본색 주제곡 ‘당년정’(當年情)을 덧붙인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지금, 이 영화] ‘환절기’

    [지금, 이 영화] ‘환절기’

    ‘딸에 대하여’라는 책이 있다. 지난해 출간된 김혜진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2017년 한국 문학이 거둔 성취를 돌아볼 때, 나는 이 작품을 빼놓아서는 안 된다고 여기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주인공은 30대 딸을 둔 60대 여성이다. 원래 모녀는 따로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경제적 사정으로 엄마 집에 들어오게 된다. 한데 한 가지 문제가 있다. 딸의 동성연인도 한집에서 살게 됐기 때문이다. 이런 곤혹스러운 상황을 엄마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제목은 ‘딸에 대하여’지만, 실은 이 소설은 “내 피와 살 속에서 생겨나고 자라난 딸이 어쩌면 나로부터 가장 먼 사람일지도 모른다”고 느끼는 엄마의 이야기다.이를 염두에 두고 영화 ‘환절기’를 보면 좋을 듯하다. 두 작품에 공명하는 지점이 있어서다. 주인공은 20대 아들 수현(지윤호)을 둔 50대 여성 미경(배종옥)이다. 그녀는 고등학생 때부터 아들의 절친한 친구이던 용준(이원근)과도 살갑게 지냈다. 그런데 미경에게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수현이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됐다는 것이다. 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던 용준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만 입었는데 말이다. 미경은 당혹스럽다. 그런 와중에 그녀는 자신을 더 큰 혼란에 빠뜨리게 하는 아들의 비밀을 알게 된다. 수현과 용준이 맺은 관계가 우정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사실이었다.그러니까 이 영화의 부제는 ‘아들에 대하여’로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이 제목은 “아들인데도 너무 몰랐나 봐. 내 자식이니까 당연히 전부 알 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한숨을 내쉬는 엄마의 복잡한 심경을 담은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딸에 대하여’나 ‘환절기’는 이해할 수 없는 자식 즉 타인과 내가 어떤 식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의 여부를 질문한다. 제일 쉬운 방안은 무시나 거부하는 태도다. 하지만 엄마에게 딸이나 아들은 그렇게 냉정하게 배제해버릴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엄마는 자식을 필사적으로 ‘번역’(translation)하려고 애쓴다. 번역이라는 단어가 뜬금없이 들릴지도 모르겠다. 이것은 아래에 가만히 서서 나보다 위에 위치한 타인을 순순히 따르는 행위인 이해(under+standing)와 구별하려고 쓴 표현이다. 번역은 ‘~을 통해서 ~에 이르는’ 횡단 과정이다. 이때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 위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소설과 영화에서 엄마는 자식이라는 원어를 자기만의 역어로 옮긴다. 비평가 발터 베냐민은 이렇게 쓴 적이 있다. “번역가의 과제는 그가 번역하고 있는 언어에서, 그 언어를 통해 원문의 메아리가 울려 퍼질 수 있는 그런 의도를 찾아내는 데 있다.” 엄마는 서툴지만 ‘원문의 메아리’를 포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그녀도 성실하게 번역돼야 마땅하다. 그것이 딸과 아들의 책무다. 허희 문학평론가·영화칼럼니스트
  • 검찰,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공범에 무기징역 구형…주범은 20년

    검찰,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공범에 무기징역 구형…주범은 20년

    검찰이 인천 초등생 유괴·살해 사건의 10대 공범에게 무기징역을, 주범에게는 징역 20년을 각각 구형했다.검찰은 29일 오후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허준서) 심리로 열린 주범 A(17·고교 자퇴)양과 공범 B(18·재수생)양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각각 징역 20년과 무기징역,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주범 A양에 대해 “사람의 신체 조직 일부를 얻을 목적으로 동성연인 B양과 사전에 치밀하게 공모,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를 유인해 목을 졸라 살인하고 사체를 훼손해 유기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또 “공범 B양과 트위터 메시지를 삭제하고 둘이 말을 맞추는 등 주도면밀하게 은폐하려 해 무기징역을 구형해야 하지만, 범행 당시 16세였던 점을 고려해 최고형인 징역 20년을 구형한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공범 B양에 대해서는 “신체를 갖고 싶다는 이유로 살인을 공모하고 실제 실행은 주범 A에게 맡겨 아동을 살해하고 사체 일부를 건네받아 유기하는 등 주도면밀하게 범행했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공범 B양의 경우 나이가 만18세인 탓에 주범 A양과 달리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소년법은 만18세 미만 소년·소녀에게 한해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하지 못하게 정하고 있다. 공범 B양의 변호인은 “A양은 초기에는 단독범행이라고 진술했다가 재판 과정에서 교사를 받았다고 번복한 뒤 급기야 B양과 공모해 계획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을 또 바꿨다”며 “B양이 살인 범행을 공모했다거나 교사·방조하지 않았다는 증거관계를 살펴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공범 B양은 최후 진술에서 “사체 유기는 인정하지만 살인에 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시 한번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한번의 기회를 주신다면 지금 가지는 간절한 마음을 잊지 않고 평생 살겠다”고 했다. 주범 A양은 올해 3월 29일 낮 12시 47분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생 C(8)양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한 뒤 흉기로 잔인하게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B양은 A양과 함께 살인 계획을 공모하는 한편, 같은 날 오후 5시 44분쯤 서울의 한 지하철역에서 만나 C양의 훼손된 시신 일부가 담긴 종이봉투를 건네받아 유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의 선고공판은 다음달 22일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리스틴 스튜어트, 새 여자친구 스텔라 맥스웰과 데이트 포착

    크리스틴 스튜어트, 새 여자친구 스텔라 맥스웰과 데이트 포착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새 동성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5일 미국 스플래쉬닷컴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모델 스텔라 맥스웰과 데이트를 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미국 LA의 한 거리에서 함께 스무디를 마시고 샐러드를 사며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공개 데이트를 하며 거침없이 애정을 과시했다는 전언이다. 스텔라 맥스웰은 빅토리아 시크릿의 톱모델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결별한 후 작곡가 세인트 빈센트, 어시스턴트 알리샤 카길 등 동성 연인을 만나왔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문이불여일행] 미술 문외한의 눈으로 본 앤디 워홀

    [백문이불여일행] 미술 문외한의 눈으로 본 앤디 워홀

    나는 모른다. 그러나 느낀다. 언제부턴가 예술작품을 보고 느낄 때, 배경지식이 작가에 대한 일종의 예의처럼 여겨졌다. 색으로만 채워진 커다란 캔버스화. ‘이런 식(색면화)이면 나도 그릴 수 있겠다.’ 지나치게 심플하고, 그래서 더 들여다보게 하는 매력을 가진 그림이었다. 슬픔과 절망의 세상을 숭고한 추상으로 물들인다는 마크 로스코(Mark Rothko)의 작품. 「로스코는 유명한 색면화가다. 현대의 추상 미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정식 미술수업을 거의 받지 않은 로스코는 신화 이야기, 렘브란트, 모짜르트, 니체에 영향을 받았다. 1970년 뉴욕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고나니 감상평은 풍성해진다. ‘이런 건 나도 그릴 수 있겠다’는 첫 느낌은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게 꼬깃하게 접어두었다. 나의 감상은 대체로 모든 이의 감상이다. 生눈으로 본 앤디 워홀 라이브 알록달록 색감이 예쁘다. 톡톡 튀는 색이 한데 모여있는데 촌스럽다는 생각이 안드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형광, 야광색의 컬러가 채도를 달리해 쓰인다. 주변에서 보이는 것들이 그림의 소재다. 바나나, 통조림, 코카콜라병, 입술, 달러 표시…. 같은 그림에 색만 달리한 작품이 연속적으로 모여 있다. 이 소재의 어떤 점에 꽂혀서 작품을 만들기 시작한 걸까. 그는 스스로를 보여주고 싶으면서 동시에 숨기고 싶었던 것 같다. 자신을 그린 그림과 사진이 유독 많다. 트레이드마크가 된 삐죽삐죽 은색 가발, 주근깨가 빼곡하게 박혀있는 창백한 피부, 무슨 옷을 걸쳐도 헐렁할 것 같은 깡그리 마른 몸매에 무심하게 걸친 선글라스와 검은 상의. 마릴린 먼로 그림으로 드리워진 그림자 위에서 찍은 독사진과 카모플라주로 칠해진 그림을 보며 그가 보여주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숨기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을까 상상해본다. 그림은 화려하고 영화는 단순하다. 평범한 사물을 화려하게 칠했으며, 섹스와 파티를 별다른 연출없이 평범하게 찍었다. 양면적인 부분이 늘 공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유명인들을 더 유명하게 만든 초상화도 그렇다. 하나쯤 벽에 걸려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위트가 묻어있다. 워홀의 손을 거치면 누가 보아도 마릴린 먼로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먼로가 된다. 워홀이 그린 유명인 초상화들의 공통점이다. 미술, 음악, 영화, 패션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한 것은 알았지만, 요리책과 어린이책(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좋게 속지를 빳빳한 재질로 만들만큼 세심하게)까지 만들었다. 동물보호문제와 정치적인 이슈를 다루기도 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답은 보여줄 생각이 없다. 그 시대가 직면한 문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이미지를 그릴 뿐이다.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그저 표면만 보면 된다” ① 워홀은 왜, 통조림을 그렸을까 1960년대 워홀은 소비자로서 일상의 사물을 바라보는 것에 관심을 보였다. 코카콜라병이나 달러 지폐, 그 유명한 캠벨 수프캔 시리즈를 그린 것도 이 때부터다. “지루한 것을 좋아한다. 똑같은 것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좋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내가 돈을 그리기 시작한 이유다.” 대량생산되는 대상에 호감을 느끼고, 기계화 과정과 유사한 테크닉을 사용해 만화와 광고에 기반한 팝 회화를 그렸다. “그저 일상적인 것을 좋아한다. 그것들을 그릴 때 특별하게 그리려고 하지 않고 지극히 평범한 것으로 그리려 할 뿐이다.” 유명세를 타게 된 워홀은 이후 마릴린 먼로, 엘비스 프레슬리,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 영화배우 초상화 시리즈에 착수했다. ② 세즈윅은 아니지만, 스크린테스트 약 500여편 정도 되는 워홀의 영화 ‘스크린테스트’. 흑백필름에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초상화처럼 기록돼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표정한 얼굴로 가만히 카메라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앤디 워홀 라이브展 기념품숍 한 켠, 검은색 커튼을 걷으면 스크린테스트 영상을 찍을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돼있다. 오래된 카메라 앞에 앉아 흑백 필름이 타다닥 돌아가는 4분의 시간을 기다린다. 에디 세즈윅처럼 예쁘지는 않겠지만, 카메라가 담은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메일주소로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갈 곳을 잃어가는 눈동자와 무표정의 얼굴이 재미있다. ③ 어른들만 볼 수 있는, 19금 워홀 작업실 팩토리에서 배우들이 관계를 가지는 장면, 그의 동성연인이 자는 모습, 미국 남창, 드라큘라, 카우‘보이’들이 나누는 사랑, 실오라기 하나 거치지 않은 누드…. “세상에는 본인이 직접 참여해야 되는 두 가지가 있다. 섹스와 파티.” 1950년대부터 누드와 남성 성기를 그리기 시작한 워홀은 트루먼 카포티처럼 동성애자 예술가 문화를 선망했다. 동성애자, 남창, 성전환자, 복장 도착자, 구강 성교, 집단 성행위 등이 영화와 드로잉, 사진 안에 빼곡히 담겨있다. 상업 미술로 시작해 비즈니스 미술가로 마감하고 싶었다는 워홀, 그의 바람은 사후에도 충실하게 실현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대량으로 소비하고, 열광한다. 사람들이 가질 필요가 없는 물건을 만들어내는 사람. 유명인사와 아름다움, 그리고 죽음에 집착했던 사람. 미디어가 곧 예술이라고 믿는 워홀. 그의 삶을 들여다보는데 정답은 없어보인다. 솔직하고 허례허식 없는 그의 작품을 있는 그대로 보고 나니 문득,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한 대 사고 싶어진다. “그림을 어떻게 보면 될까요? 그러면 난 대답한다. 제 경우에는 내 방에 걸고 싶은가 아닌가를 생각합니다.” - 어떤 그림 좋아하세요? 어느 불량 큐레이터의 고백 中 백문이불여일행(百聞不如一行) 백번 듣고 보는 것보다 한번이라도 실제로 해보는 것, 느끼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다. ‘보고 듣는 것’ 말고 ‘해 보고’ 쓰고 싶어서 시작된 글. 일주일이란 시간동안 무엇을 해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나누고 이야기하고 싶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장국영 사망 12주기, 460억 유산 상속받은 동성연인 ‘30년 짝사랑 모순균과 결혼했다면..’

    장국영 사망 12주기, 460억 유산 상속받은 동성연인 ‘30년 짝사랑 모순균과 결혼했다면..’

    장국영 사망 12주기, 460억 유산 상속받은 동성연인 ‘30년 짝사랑 모순균과 결혼했다면..’ ‘장국영 사망 12주기 4월 1일 만우절’ 4월 1일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배우 장국영이 사망 12주기를 맞았다. 지난 2003년 4월 1일 만우절날 장국영은 홍콩의 한 호텔 24층에서 투신 자살했다. 그의 나이 마흔 여섯이었다. 당시 일부 팬들은 장국영의 죽음을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으려 했다. 장국영의 자살과 관련해 두 사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장국영의 동성애인이었던 당학덕과 평소 그가 사랑했던 여배우 모순균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일각에서는 당학덕이 장국영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살인극을 벌였다는 루머가 퍼졌으나 경찰은 자살로 결론내렸다. 결국 은행원 출신의 당학덕은 장국영이 사망한 뒤 우리 돈 46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유산을 물려받았다. 여배우 모순균은 장국영이 30여년간 사랑했던 여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모순균은 장국영이 유일하게 결혼을 생각하게 만든 여인으로도 유명하다. 장국영과 모순균은 과거 ‘여적TV’에서 활동하며 친분을 쌓았고, 모순균에게 반한 장국영은 모순균의 아버지에게 담배와 술을 선물하는 등 모순균의 마음을 사기 위해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모순균이 장국영의 프러포즈를 거절하면서 둘의 인연은 자연스레 멀어졌다. 이후 시간이 흘러 모순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한 장국영은 “만약 당신이 내 청혼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내 삶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장국영이 사망한 이후 모순균은 토크쇼에서 “지금도 장국영이 등장하는 영화를 보지 않고 있는데 화면에 나타난 그의 모습만 봐도 끊임없이 옛일이 떠올라 심란해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신문DB(‘장국영 사망 12주기 4월 1일 만우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장국영 사망 12주기, 460억 유산받은 동성연인 누구길래

    장국영 사망 12주기, 460억 유산받은 동성연인 누구길래

    4월 1일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자살로 세상을 떠난 배우 장국영이 사망 12주기를 맞았다. 지난 2003년 4월 1일 만우절날 장국영은 홍콩의 한 호텔 24층에서 투신 자살했다. 그의 나이 마흔 여섯이었다. 당시 장국영의 자살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당학덕이 장국영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살인극을 벌였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은 자살로 결론내렸고, 이에 은행원 출신의 당학덕은 장국영이 사망한 뒤 우리 돈 46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유산을 물려받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장국영 사망 12주기, 460억 유산 누구에게로? 거액 유산 상속받은 사람은..

    장국영 사망 12주기, 460억 유산 누구에게로? 거액 유산 상속받은 사람은..

    4월 1일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배우 장국영이 사망 12주기를 맞았다. 일각에서는 그의 동성연인 당학덕이 장국영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살인극을 벌였다는 루머가 퍼졌으나 경찰은 자살로 결론내렸다. 결국 은행원 출신의 당학덕은 장국영이 사망한 뒤 우리 돈 46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유산을 물려받았다. 사진=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장국영 사망 12주기, 460억 유산 물려받은 동성연인 누구?

    장국영 사망 12주기, 460억 유산 물려받은 동성연인 누구?

    장국영 사망 12주기, 460억 유산 물려받은 동성연인 누구? 장국영 사망 12주기 4월 1일 장국영 사망 12주기를 맞은 가운데 장국영이 오랫동안 사랑한 것으로 알려진 여배우 모순균과 마지막 동성 연인 당학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모순균은 장국영이 유일하게 결혼을 생각하게 만든 여인으로 알려져 있다. ‘여적TV’에서 활동할 때 만난 모순균에게 반한 장국영은 그녀의 아버지에게 담배와 술을 선물하며 가족에게 잘 보이려는 노력도 마다하지 않았다. 장국영은 모순균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모순균이 거절하면서 둘의 인연은 자연스레 멀어졌다. 시간이 흐른 뒤 장국영은 모순균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나와 “만약 당신이 내 청혼을 받아들였다면 지금쯤 내 삶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장국영이 사망한 이후 모순균은 토크쇼에서 “지금도 장국영이 등장하는 영화를 보지 않고 있는데 화면에 나타난 그의 모습만 봐도 끊임없이 옛일이 떠올라 심란해지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한편 장국영의 동성 연인 당학덕도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은행원 출신의 당학덕은 장국영이 사망한 뒤 우리 돈 460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유산을 물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망 당시 우울증을 앓고 있던 장국영이 당학덕과 또 다른 남성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괴로움에 자살을 택했다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다. 장국영은 오우삼 감독의 영화 ‘영웅본색(1986)’으로 아시아의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천녀유혼(1987)’, ‘아비정전(1990)’, ‘패왕별희(1993)’, ‘해피투게더(1997)’, ‘이도공간(2002)’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한국에 방한했을 당시 초콜릿 CF를 찍을 정도로 그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이 많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심리상태 위험… ‘알몸사진 유포’ 악성루머 강경대응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심리상태 위험… ‘알몸사진 유포’ 악성루머 강경대응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로 데뷔를 앞두고 있던 멤버 서지수가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 12일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일련의 루머로 인한 서지수의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며 “병원의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게 급선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온라인상에는 서지수와 관련된 악성루머가 등장했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한 여성 네티즌은 서지수가 과거 자신의 동성연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유포하고 유명 연예인의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서지수 소속사는 1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며 선처와 합의가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경찰 조사를 통해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고 서지수의 심리가 안정이 된 후 러블리즈에 합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루머 대체 왜 만드는거니”,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아 불쌍하다..”,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유포자 꼭 잡아내길”,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너무 어리다..”, “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얼마나 충격일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지수와 별개로 러블리즈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K-ART 홀에서 열리는 데뷔 쇼케이스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 사진=서울신문DB(러블리즈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블리즈 서지수, ‘성관계요구+알몸사진 유포’ 동성애폭로에 소속사 입장보니 ‘악성루머

    러블리즈 서지수, ‘성관계요구+알몸사진 유포’ 동성애폭로에 소속사 입장보니 ‘악성루머

    ‘러블리즈 서지수’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데뷔하기도 전에 악성루머에 휩싸였다. 10일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트위터에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와 관련해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이다”며 강경 대응의 의지를 밝혔다. 앞서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러블리즈 서지수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특히 당시 게재된 글에는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유포하고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어 해당 글을 쓴 네티즌은 자신과 서지수가 동성연인이었다고 주장하며, 서지수와의 친분을 증명하는 사진까지 여러 장을 공개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서지수가 늘 성관계와 사진촬영을 요구했으며, 이를 거부하면 화를 냈기 때문에 들어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피해자 중 서지수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거나 학교를 그만둔 사람도 있다”고 덧붙였다. 러블리즈 서지수 악성루머에 네티즌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악성루머, 진실을 뭘까”, “러블리즈 서지수 악성루머가 맞으면 강경대응하길”, “러블리즈 서지수 악성루머, 사진도 있다고?”, “러블리즈 서지수 악성루머, 데뷔도 전에 불쌍하네”, “러블리즈 서지수 악성루머, 러블리즈 이번에 데뷔하는 애들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울림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는 가수 윤상이 최초로 걸그룹 프로듀싱을 맡은 팀으로 오는 12일 데뷔 쇼케이스를 앞두고 있다. 사진=서울신문DB(러블리즈 서지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블리즈 서지수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소속사 “떳떳하게 나와라”…제보자 “동성 성관계 사진 유포해 자살까지”

    러블리즈 서지수 누구 말을 믿어야 하나…소속사 “떳떳하게 나와라”…제보자 “동성 성관계 사진 유포해 자살까지”

    걸그룹 러블리즈 서지수에 대한 악성 루머가 돌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10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서지수와 관련해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뷔를 앞둔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루머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울림 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19일 저녁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러블리즈의 서지수 양과 관련해 돌고 있는 루머가 절대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울림 측은 일단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서지수의 동성연인 교제설과 성관계 후 알몸 사진 유포설 등에 대해 “서지수는 여자와 연인 관계였던 적도 없을 뿐더러 성폭행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유포한 적도 없다. 그리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언어들도 한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울림 측은 “현재 서지수에게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사람은 과거 서지수의 지인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한 사람이 멀티로 제보자라고 사칭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파악한 상황을 전했다. 서지수의 행동을 증명하는 증거로 나돌고 있는 사진들에 대해서는 “현재 올리고 있는 모든 사진들은 지인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프로필이나 SNS의 사진들이었지 둘만이 나누었던 사진도 아닐 뿐더러, 정확한 피해 사진이나 피해 증거가 단 한 장도 없었다”라며 “단지 언어와 문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사진으로 루머를 확산하고 있는 것 뿐이다. 어떻게 택배 사진이 연애의 징표가 되고 성폭행과 협박의 증거가 될 수 있나”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울림 측은 같은날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사실을 전하며, 꾸준히 수사에 협조해 꼭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를 밝혀내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울림 측은 마지막으로 “진짜 피해자라고 주장한다면 성적 소수자로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기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피해자인척 하지 말고 떳떳하게 나타나달라”며 “이제는 숨어 협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사건이 커졌고, 데뷔를 앞둔 서지수가 데뷔는 커녕 한 여자로 살기 어려울 만큼 사건이 공론화 됐다”라는 사실을 전했다. 또한 “서지수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법적인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며 “사건이 진행된 후 ‘미안하다’라는 무책임한 한마디로 소문은 마무리 되는게 현실이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는 부탁의 말도 덧붙였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데뷔 전 서지수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올라와 퍼져 나가고 있다. 글쓴이는 서지수가 과거 ‘멤버놀이(인터넷 카페에 가입한 회원이 마음에 드는 연예인을 골라 그 연예인의 성격, 말투, 습관 등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를 하면서 엑소, 빅스, 소녀시대 등 연예인을 상대로 폭언과 음담패설을 일삼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촬영해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전했다. 서지수가 자신과의 성관계 장면을 찍은 영상을 직장에 퍼트려 회사를 그만두고 자살까지 시도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와 함께 서지수와의 친분을 증명하는 사진도 여러 장 올라왔다. 또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서지수가 레즈비언이라면서 “서지수와 연인 사이였고 서지수가 성관계를 가질 때마다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 자신의 요구를 거부하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며 서지수가 화를 냈기 때문에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어 “서지수에게 헤어지자고 했더니 서지수 친구들의 단체 대화에 초대돼 성관계 때 있었던 일들까지 언급했다”고 전했다. 러블리즈 서지수 소문에 네티즌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연예계 생활 쉽지 않을 듯”,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 직전에 이런 일이 터지다니”, “러블리즈 서지수, 소속사 측은 아니라고 하는데 워낙 루머가 구체적이어서”, “러블리즈 서지수,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는 베이비 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윤상이 최초로 걸그룹 프로듀싱을 맡은 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선 공개곡 ‘어제처럼 굿나잇’을 공개하고 오는 12일 데뷔 쇼케이스를 할 예정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블리즈 서지수 누구 말 믿어야 하나…제보자 “동성 성관계 사진 유포로 자살 시도” 소속사 “떳떳하게 나와라”

    러블리즈 서지수 누구 말 믿어야 하나…제보자 “동성 성관계 사진 유포로 자살 시도” 소속사 “떳떳하게 나와라”

    걸그룹 러블리즈 서지수에 대한 악성 루머가 돌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10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전했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서지수와 관련해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뷔를 앞둔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루머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울림 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19일 저녁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러블리즈의 서지수 양과 관련해 돌고 있는 루머가 절대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린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울림 측은 일단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서지수의 동성연인 교제설과 성관계 후 알몸 사진 유포설 등에 대해 “서지수는 여자와 연인 관계였던 적도 없을 뿐더러 성폭행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유포한 적도 없다. 그리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언어들도 한 적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울림 측은 “현재 서지수에게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사람은 과거 서지수의 지인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한 사람이 멀티로 제보자라고 사칭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파악한 상황을 전했다. 서지수의 행동을 증명하는 증거로 나돌고 있는 사진들에 대해서는 “현재 올리고 있는 모든 사진들은 지인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카카오톡 프로필이나 SNS의 사진들이었지 둘만이 나누었던 사진도 아닐 뿐더러, 정확한 피해 사진이나 피해 증거가 단 한 장도 없었다”라며 “단지 언어와 문장. 쉽게 얻을 수 있는 사진으로 루머를 확산하고 있는 것 뿐이다. 어떻게 택배 사진이 연애의 징표가 되고 성폭행과 협박의 증거가 될 수 있나”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울림 측은 같은날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 사실을 전하며, 꾸준히 수사에 협조해 꼭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를 밝혀내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울림 측은 마지막으로 “진짜 피해자라고 주장한다면 성적 소수자로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기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피해자인척 하지 말고 떳떳하게 나타나달라”며 “이제는 숨어 협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사건이 커졌고, 데뷔를 앞둔 서지수가 데뷔는 커녕 한 여자로 살기 어려울 만큼 사건이 공론화 됐다”라는 사실을 전했다. 또한 “서지수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법적인 모든 책임을 지겠다”라며 “사건이 진행된 후 ‘미안하다’라는 무책임한 한마디로 소문은 마무리 되는게 현실이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는 부탁의 말도 덧붙였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데뷔 전 서지수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올라와 퍼져 나가고 있다. 글쓴이는 서지수가 과거 ‘멤버놀이(인터넷 카페에 가입한 회원이 마음에 드는 연예인을 골라 그 연예인의 성격, 말투, 습관 등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를 하면서 엑소, 빅스, 소녀시대 등 연예인을 상대로 폭언과 음담패설을 일삼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 사진을 촬영해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전했다. 서지수가 자신과의 성관계 장면을 찍은 영상을 직장에 퍼트려 회사를 그만두고 자살까지 시도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와 함께 서지수와의 친분을 증명하는 사진도 여러 장 올라왔다. 또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서지수가 레즈비언이라면서 “서지수와 연인 사이였고 서지수가 성관계를 가질 때마다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 자신의 요구를 거부하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며 서지수가 화를 냈기 때문에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어 “서지수에게 헤어지자고 했더니 서지수 친구들의 단체 대화에 초대돼 성관계 때 있었던 일들까지 언급했다”고 전했다. 러블리즈 서지수 소문에 네티즌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연예계 생활 쉽지 않을 듯”,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 직전에 이런 일이 터지다니”, “러블리즈 서지수, 소속사 측은 아니라고 하는데 워낙 루머가 구체적이어서”, “러블리즈 서지수,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는 베이비 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윤상이 최초로 걸그룹 프로듀싱을 맡은 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선 공개곡 ‘어제처럼 굿나잇’을 공개하고 오는 12일 데뷔 쇼케이스를 할 예정이었다. 이하 울림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려드립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의 서지수 양과 관련해 돌고 있는 루머가 절대 사실이 아님을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서지수 양은 여자와 연인 관계였던 적도 없을 뿐더러 성폭행을 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유포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언어들도 한 적이 없습니다. 현재 서지수 양에게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은 과거 서지수 양의 지인이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리고 한 분이 멀티로 제보자라고 사칭하며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올리고 있는 모든 사진들은 지인이라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카톡 프로필이나 SNS의 사진들이었지 둘만이 나누었던 사진도 아닐 뿐더러, 정확한 피해 사진이나 피해 증거가 단 한 장도 없습니다. 단지 언어와 문장. 그리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사진을 가지고 루머를 확산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어떻게 택배 사진이 연애의 징표가 되고 성폭행과 협박의 증거가 될 수 있겠습니까.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11월 10일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수사에 협조하여 꼭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를 잡을 것입니다. 진짜 피해자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떳떳하다면 나타나십시오. 이제는 온라인 뒤에 숨어서 저희를 협박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이 사건은 커졌습니다. 한 소녀가 데뷔를 앞두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으며 정상적인 연예인 활동은 물론 한 여자로 살기 어려울 만큼 이 사건은 공론화되었습니다. 나타나십시오. 제발 호소합니다. 성적 소수자로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기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피해자인 척 하지 마십시오. 진정 떳떳하다면 경찰에 모습을 드러내 협조 받으십시오. 한 소녀의 인생이 걸린 일입니다. 만에 하나 서지수 양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저희는 법적인 모든 책임을 질 것입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무차별적으로 올리는 허위 사실, 그리고 호기심에 퍼나르는 이야기에 연예인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수사가 끝난 후 진실이 밝혀지더라도 “오해해서 미안하다”라는 무책임한 한마디로 소문은 상처만을 남긴 채 마무리 되어버리고 마는 게 현실입니다. 대중 여러분 그리고 기자님들께 마지막으로 부탁 드립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딸이며,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어린 동생입니다.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부탁 드리겠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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