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동선 개선
    2026-09-06
    검색기록 지우기
  • 체험 매장
    2026-09-06
    검색기록 지우기
  • 자취생활
    2026-09-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07
  • 日 대사 만난 조정식 의장 “진솔한 성찰로 미래 함께 열어야”

    日 대사 만난 조정식 의장 “진솔한 성찰로 미래 함께 열어야”

    조정식 국회의장이 미국과 중국에 이어 4일 주한일본대사를 만나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처럼 과거에 대한 진솔한 성찰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한일관계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4일 의장 집무실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과거사 문제를 함께 풀어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미래를 향한 협력과 함께 과거사 문제를 잘 풀어나가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했다. 한일관계가 어려웠던 시기에도 양국 의회가 대화를 이어온 점을 언급하며 “양국 의회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도 했다. 이번 미즈시마 대사 접견은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지난달 21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지난달 27일)에 이은 조 의장의 세 번째 주한대사 접견이다. 조 의장은 미중일 주한대사를 연이어 만나며 의회 외교를 본격화하고 있다. 조 의장은 이날도 “한일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협력 파트너”라며 “공급망과 에너지, 인공지능(AI), 우주, 바이오 등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양국 정상 간 신뢰 구축과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1300만명 이상의 인적 교류가 양국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내놨다. 미즈시마 대사는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 한미일 3국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의장께서 3국 간 협력에도 많은 지원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근 한일 양국 간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서로에 대한 호감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이고 안정적인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 의장은 지난달 21일 스틸 대사를 만나서는 양국 의회 교류를 위한 미국 내 ‘미한의원연맹’ 결성을 제안했다. 같은 달 27일에는 다이빙 대사에게 한반도 긴장 완화와 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 담소, 공간·메뉴·운영 경쟁력 강화… 고양 덕은점서 ‘제2의 도약’ 시동

    담소, 공간·메뉴·운영 경쟁력 강화… 고양 덕은점서 ‘제2의 도약’ 시동

    소사골 순대국·육개장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담소소사골순대·육개장’이 고양 덕은점을 거점으로 중소형 점포의 공간 효율성과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매장 운영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담소 고양 덕은점은 22평 규모의 공간에 13개 테이블을 갖춘 중소형 매장이다. 담소는 매장 규모를 무리하게 키우기보다 고객의 이동 동선과 좌석 배치, 주방과 홀의 연결 구조 등을 효율적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매장의 분위기만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점포 운영의 효율성을 함께 높였다. 고급스러운 대리석 타일과 현대적인 조명, 우드결을 살린 테이블과 곡선형 의자, 벽면 붙박이 소파 등을 적용해 밝고 정돈된 공간을 완성했다. 붙박이 좌석을 활용해 한정된 면적에서도 고객 좌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매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 전략도 점포 환경에 맞춰 다각화했다. 기존 순대국과 육개장을 필두로 한 점심 식사 위주의 메뉴 구성에 보쌈과 전골 등 일품요리를 보강해 저녁 모임과 회식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낮 시간대에 편중되던 고객 유입을 야간 시간대까지 분산시켜 시간대별 회전율을 높이고 가맹점의 마진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양 덕은점은 공간 구성과 메뉴 다변화를 도입한 이후 실질적인 매출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담소 측은 점심 중심의 기존 수요에 저녁 식사와 모임 수요가 더해지고,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운영 방식이 매장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소형 매장에서도 공간과 메뉴, 운영 방식을 함께 개선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신규 매장의 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담소는 앞으로도 신규 매장과 리뉴얼 매장에 새로운 공간 디자인과 운영 전략을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중소형 매장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메뉴 구성과 본사의 가맹점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점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외형을 바꾸는 리뉴얼을 넘어 실제 매장의 운영 효율과 수익 경쟁력을 높이며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담소 관계자는 “고양 덕은점은 매장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한정된 공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운영하느냐가 점포 경쟁력에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 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간 구성과 메뉴, 운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중소형 매장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주거정책 파트너·주민소통 창구…중구 공인중개사 한자리에 모였다

    주거정책 파트너·주민소통 창구…중구 공인중개사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 중구가 지난 2일 구 공인중개사들과 함께 권역별 부동산 시장 변화와 주민 생활 불편 등을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주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변화를 빠르게 체감하는 공인중개사의 의견을 구정에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날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중구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김 구청장을 비롯해 김정주 중구지회장, 김귀영 부지회장, 운영위원과 동별 분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의 공인중개사들은 주거취약계층 중개수수료·이사비 지원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의 정책을 주민에게 안내하는 등 구의 주거정책 파트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정비사업이 활발한 중구에서 주민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도 맡았다. 공인중개사들은 간담회에서 지역별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주요 의견은 ▲명동 일대 외국인 관광객 소비 패턴에 따른 상권 재편 ▲대학생과 1인 가구가 많은 필동의 초단기 임대 수요 증가 ▲이외 주거지역 내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 ‘매물 잠김’ 현상 등이다. 이들은 현장에서 전해 들은 주민 목소리도 공유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어르신 교통비를 계속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반갑다”, “신당8구역 재개발 공사장 주변에 보행이 불편하다”, “청구역을 이용하는 동선을 개선해 달라”는 등의 일상생활 불편이 나왔다. 구는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주민이 필요한 지원을 놓치지 않도록 중개업소의 적극적 안내와 협력도 당부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공인중개사들은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주거정책의 파트너이자 소통창구”라며 “중구지회와 긴밀히 소통해 현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구정에 잘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00년 역사의 목포역, 서남권 대표 교통·경제 복합거점으로 탈바꿈한다

    100년 역사의 목포역, 서남권 대표 교통·경제 복합거점으로 탈바꿈한다

    호남선의 시·종착역으로서 지난 100여 년간 국토 서남권의 관문 역할을 해온 목포역이 대대적인 시설 현대화와 고도화된 환승 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교통복합거점으로 완전히 탈바꿈한다. 목포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고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에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구축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최종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수도권에 편중된 교통 인프라를 분산하고 지역 균형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권 환승거점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하는 국가 차원의 핵심 도로·교통 종합 계획이다. 그동안 목포역은 서남권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핵심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역사 시설의 심각한 노후화와 연계 교통수단 간 연결 체계 미흡, 고질적인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특히 명절이나 휴가철 등 수송 수요가 크게 몰리는 시기마다 역 주변 교통 혼잡이 가중되면서 시설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앞으로 목포역은 단순한 철도역 기능을 넘어 완벽한 통합 환승체계를 갖추게 된다. KTX와 SRT 등 고속철도를 비롯해 시외·고속버스, 시내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막힘없이 연결되는 입체적 동선이 구축된다. 여기에 약 500면 규모의 대형 주차 공간이 새롭게 확보되면서 자동차 이용객의 접근성 역시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이 반영된 만큼 국비 등 필요한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고,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3(차별·격차·사고) Zero 실현’ 선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3(차별·격차·사고) Zero 실현’ 선언

    정명근, “노동자는 안전하게 일하고 기업은 성장하는 도시 만들겠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명근)가 2일 시청에서 ‘화성특례시의 지속 가능 발전과 스마트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을 열고 차별과 격차, 사고 없는 ‘3 Zero 실현’을 선언했다. 선언식에는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시의회, 경기지방고용노동청, 화성특례시 등 노사민정 각 기관 대표자 등 협의회 소속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3 Zero(차별 Zero·격차 Zero·사고 Zero)’ 실현을 목표로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산업재해 예방 체계 구축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 ▲변화하는 노동 법률 환경에 대응하는 평화적·합리적 노사관계 구축 등을 위한 공동 실천 사항이 담겼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은 전국 최대 규모의 제조업 도시인 만큼 산업과 고용 현장의 차별과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사민정이 함께 ‘3 Zero’ 실천을 확산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함으로써 노동자는 안전하게 일하고 기업은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노원구,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올해 2㎞ 설치·교체 추진

    노원구,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올해 2㎞ 설치·교체 추진

    서울 노원구는 어린이보호구역과 보행시설을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중점 추진하는 보행환경 개선은 ▲발광다이오드(LED) 표지병 확대 설치 ▲방호울타리 및 안전시설물 정비 등이다. 먼저 LED 표지병은 어린이보호구역 26곳, 횡단보도 134면에 추가한다. 활주로형 횡단보도에 LED 표지병을 매립하면 비가 오는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기상조건에서도 운전자와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 올해까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중 약 75%에 설치를 마칠 예정이며 내년에는 설치율 100%가 목표다. 노후 방호울타리도 적극적으로 교체 설치한다. 방호울타리는 무단횡단을 예방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교체하는 구간은 삼육초등학교 화랑로 일대 약 300m, 꿈터유치원 인근 80m를 포함해 총 길이 2㎞에 달한다. 2006년에 설치된 스테인리스 방호울타리도 교체 대상이다. 어린이보호구역의 현장 상황에 맞게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112곳 구역을 대상으로 미끄럼방지 포장과 노면표시 재도색, 교통안전 표지판 및 과속경보 표지판 정비 등을 추진한다. 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미끄럼방지 포장 약 9300㎡를 시공했다. 현재 구는 공익활동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인 ‘스쿨존 교통지원 봉사단’ 750명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통행 안전을 돕고 있다. 2학기 개학을 앞둔 지난달 13일에는 봉사단의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 수칙을 공유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방학 기간, 하교 시간 이후의 통행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19개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안전 순찰 과정에서 발견한 시설물의 훼손 등 위험요소도 교통지도과에서 즉시 조치하고 있다. 노후 교통시설물의 정비로 도시미관의 개선 효과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상월초, 용화여자고 학생을 포함해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용화지하보도 역시 보수보강 작업에 앞서 공공디자인 컨설팅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낡은 벽화를 걷어내고 새로 설치하는 벽체에는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시인성을 높인다. 서준오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매일 오가는 통학로는 작은 위험요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살펴야 한다”며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신속하게 개선해 모든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향후 3년 ‘도약과 기회의 시간’… 외형 확대를 흔들림 없는 성장으로 연결”

    “향후 3년 ‘도약과 기회의 시간’… 외형 확대를 흔들림 없는 성장으로 연결”

    제3전시장·앵커호텔 등 동시에 진행해외사업·잠실 마이스 운영 준비도경영 효율화·중장기 실적 개선 주력 “지금의 선택과 실행이 킨텍스의 향후 성장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이민우(66) 킨텍스 대표이사는 올해 1월 취임하며 앞으로 3년을 ‘도약과 기회의 시간’으로 규정했다. 제3전시장과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 건립이 동시에 진행되고 해외사업과 잠실 마이스(MICE·융복합 국제회의 산업) 운영 준비까지 맞물린 만큼, 외형 확대를 흔들림 없는 성장으로 연결하는 것이 그의 임기 중 과제다. 1일 만난 이 대표가 먼저 꺼낸 화두는 재무안정성이었다.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수록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안전과 미래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차질 없이 투입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월 경기도의회 업무보고에서도 “글로벌 신규사업과 신규 행사를 적극 발굴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해 경영 효율화와 중장기 실적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3전시장을 단순한 증축사업으로 보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건물 준공에 맞춰 전문인력과 조직, 대형 행사, 수익사업까지 곧바로 가동할 수 있어야 투자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사 기간에는 합동 공정회의와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직접 챙기고 개장 이후 필요한 인력과 조직체계도 미리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제3전시장은 친환경·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전시장으로 조성해 미래형 전시문화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혼잡도와 관람객 동선 분석, 에너지 관리, 통합 방재체계를 현장에 안착시켜 운영 효율과 안전을 함께 높인다는 구상이다. 성장의 온기가 기업과 지역으로 퍼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해외사업의 성패를 운영권 확보 건수가 아니라 국내 기업에 얼마나 많은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했는지로 평가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몽골 신규 전시장 협약 당시에도 “양국 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후에는 직원 직급별 간담회에 이어 마이스 학계 전문가 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이 대표는 “마이스 현장을 정확히 이해하고 업계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열린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내부의 경험과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을 함께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화려한 계획보다 실행과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 대표는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도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킨텍스가 내실을 다지면서도 세계 시장에서 먼저 찾는 전문 운영사로 성장하도록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원선 서울시의원 “위험천만 서서울미술관 하자 방치에 작품 도난까지… 시립미술관 전 관 운영 체계 쇄신해야”

    최원선 서울시의원 “위험천만 서서울미술관 하자 방치에 작품 도난까지… 시립미술관 전 관 운영 체계 쇄신해야”

    서울시의회 최원선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3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서서울미술관의 남은 하자 문제와 개관 이후 운영 실태를 면밀히 따져 물었다. 이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철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최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서울미술관은 개관 이후 2026년 8월 기준 전체 885건의 하자 중 여전히 140건이 여전히 보수 중이며, 25건은 ‘조치 불가’로 분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 의원은 “25건의 ‘조치 불가’ 하자를 살펴보면 2층 옥상 난간 높이 미달에 따른 추락 위험, 전 층 화장실 배수 불량, 투수블록 들뜸 및 침하 우려, 외장재 하부 물고임 부식 등 관람객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이 포함돼 있다”며 “법적·기술적 사유로 시공사 보수가 어렵더라도 안전시설 추가 설치나 이용 제한 등 대체 안전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해야 하는데 현장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서서울미술관의 개관 이후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지적이 나왔다. 최 의원은 주말에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한 결과,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스트리트 미술관’이라는 핵심 정체성이 무색하게 외부 공간 활용도와 시민 접근성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점이 발견됐다고 짚었다. 최 의원은 ▲저조한 관람객 유입 ▲공원 진입로와 관람객 통로를 막는 차량 방치 ▲통유리를 가로막은 가벽과 너저분하게 방치된 공사 자재 ▲근무자의 복무태만 사례를 사진 자료와 함께 지적하며 ‘스트리트 미술관’이라는 당초 취지에 맞게 외부 공간과 동선을 적극 활용하고 시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운영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질의에 나선 최 의원은 지난 7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발생한 희귀 도서 분실과 5월 전시 작품(손수건) 무단 반출 사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반적인 전시품 관리 실태를 재점검하고, 도난 및 분실 사고에 대응하는 안전 체계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불과 두 달 사이에 전시 보조물과 작품이 연달아 분실·도난됐음에도 현장 회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면서 “전시장 관리 인력과 CCTV 등 현장 감시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시품 보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서서울미술관이 금천구를 넘어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미술관으로 자리 잡고, 서울시립미술관 전 관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신규 개관 시설의 안정화와 시립미술관 전반의 보안·운영 체계를 객관적이고 다각적으로 점검해, 드러난 문제와 미비점은 신속히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나선 포항… 1조 3500억원 프로젝트 뱃고동

    휴식·치유하는 바다 ‘해양 웰니스’로환호·영일대·송도 잇는 영일만 특구해변 등 천혜자원·레저 인프라 바탕랜드마크형 시설·특화 콘텐츠 제공시민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추진지구별 특급호텔 조속한 건립 역점교통 원스톱 서비스·통합 시티투어 한달 살기 개발 등 머무는 관광으로대한민국 대표 철강도시인 경북 포항이 이제 ‘바다’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도시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 도심 속 해변 등 천혜의 해양자원과 해양레저·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에서 즐기고 머물며 일상 속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는 ‘글로벌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최근 관광도시의 경쟁력은 얼마나 많은 관광객이 찾느냐를 넘어, 얼마나 오래 머물며 무엇을 경험하고 지역 곳곳에서 소비하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포항시는 31일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끌어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산업 일변도의 도시를 넘어 관광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포항형 체류 관광 전략의 핵심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이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영일만 바다에 인접한 환호·영일대·송도를 잇는 영일만관광특구 240만여㎡ 일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국·도비와 민간 자본 등을 포함해 총 1조 35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랜드마크형 해양·문화관광시설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포항시는 핵심 콘셉트로 ‘해양 웰니스’를 꼽았다. 바다를 바라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바다를 휴식과 치유, 체험과 활력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포항 바다를 경험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과 체류로 이어지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등 도심 해안 지구를 ‘점’처럼 흩어진 개별 공간이 아닌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각자 특색 있는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포항 블루 웰니스 벨트’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환호 지구에는 대형 해양관광 인프라가 집중된다. 영일만을 조망하는 환호공원과 항구가 있는 특색을 살려 수상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포항 요트&오션파크’를 조성한다. 또한 산책로와 파노라마 전망대 등으로 구성된 ‘아트피크 환호’ 등을 조성해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도 지구는 해양 치유와 문화 거점으로 거듭난다. 해송 숲과 바다를 결합한 휴식 공간인 ‘송도 웰니스 오션포레’를 조성하고 문화공연과 해양레포츠 체험, 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인 ‘해양레저교류센터’도 건립할 예정이다. 영일대 지구는 내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포엑스)와 연계한 국제 교류와 해양스포츠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철강 도시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 보행로인 ‘마이스(MICE·융복합 국제회의 산업) 아이언 웨이’를 구축하고, ‘해양스포츠 교육센터’를 세워 체험과 교육의 저변을 확대한다. 구도심에는 ‘동빈내항 교류 관문’을 조성한다. 포항 운하와 형산강, 송도 둘레길을 죽도시장과 연결해 관광객의 구도심 유입을 유도하고, 옛 포구의 역사성과 현대적인 친수공간을 결합한다. 시는 이 같은 해양관광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바다를 중심으로 관광과 웰니스, 레저, 문화, 마이스, 지역 상권을 하나로 묶는다. 하나로 이어진 포항의 해안 전체를 더욱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로 채워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의 허브가 될 주요 시설인 특급호텔의 조속한 건립을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영일대·환호·송도에 3개 지구별 특색을 지닌 호텔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양 친수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여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머무는 ‘해양 웰니스 생태계’를 완성해 머무는 관광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올해 1월에는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들어설 포항 최초 특급호텔 건립을 위해 민관 사업 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호텔 건립은 3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상 26층·지하 4층, 220실 규모의 특급호텔에 연회장과 스카이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급호텔 건립이 본격화하면 포엑스와 연계해 해양관광·마이스 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행정 주도의 일방적 추진에서 벗어나 시민과 전문가, 지역 상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거버넌스’를 출범한 이후 50여 차례의 자문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제1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포럼’을 열며 민간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포항이 웰니스 중심으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 ▲포항형 해양 웰니스 콘텐츠와 체류형 관광 전략 ▲산업·마이스·크루즈 등과 연계한 공간 및 시설 운영 방안 ▲공공성 확보 및 지역 상권 상생 방안 등 4대 핵심 주제를 논의했다. 향후 민간과 함께 포항형 해양 웰니스 관광의 방향과 체류형 콘텐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을 구체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과 민간이 함께 사업을 이끌어가는 실행력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해 포항만의 해양관광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시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이외에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체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대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광장’은 올해 말까지 광장의 상징성을 살린 입체적인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등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열차 승차권과 시티투어버스를 한 번에 예약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하고 코스를 ‘퐝퐝코스’로 단일화해 대표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보게 했다. 또한 영일대와 죽도시장, 구룡포, 호미곶을 잇는 통합 시티투어를 통해 그동안 흩어져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의 벨트로 연결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안가 빈집을 활용한 ‘한 달 살기 프로그램’ 개발과 1박 2일 여행 코스 확대 등 스쳐 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나아가 형산강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등 포항 전역을 잇는 체류형 기반을 다지고 인접 도시와의 광역 협력 또한 강화한다. 이를 통해 경북 동해안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묶어 지역 상생과 경제 활성화를 끌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포항은 도심과 바다가 맞닿아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 철강 및 신산업에 해양레저와 관광을 결합해 일상에서 바다를 즐기는 환경을 만들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지식3중 공사 착수… 2028년 3월 차질 없는 개교 위해 최선”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지식3중 공사 착수… 2028년 3월 차질 없는 개교 위해 최선”

    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가칭)과천지식3중학교’ 신축공사가 착공 단계에 들어선 것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학교 신설이 본격적인 공사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2028년 3월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신축공사 추진 현황에 따르면, 과천지식3중은 과천시 갈현동 41번지 일원에 일반학급 24학급과 특수학급 2학급 등 총 26학급, 학생 663명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 예산은 약 291억 7700만원이다. 8월 28일 착공 일정에 따라 9월 7일 현장 개설을 앞두고 있으며, 2027년 12월 20일 준공과 2028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시공은 재성종합건설㈜이 담당하며, 교육청 보고 자료 기준 시공능력평가액은 약 1200억원, 전국 순위는 186위이다. 동남보건대학교 행복기숙사를 성공적으로 시공한 데 이어, 지난스타일의 용인대학교 행복기숙사 신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하는 등 대학 기숙사 건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 의원은 과천지식3중 설립이 관계기관 협의 지연으로 차질을 빚을 때부터 국회와 교육청을 오가며 해결책을 찾아왔다. 작년 3월에는 신설 중학교 추진위원회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개최했으며, 이어 4월 2일에는 당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던 김형동 의원을 면담하고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간의 조속한 협의를 통해 지구계획이 변경 고시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고시 이후에는 교육청 학교설립과·시설과, 과천교육지원센터 및 지역 추진위원장과 후속 일정을 협의하고, 설계부터 착공·준공까지 철저한 일정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17일에는 갈현초등학교에서 ‘과천지식3중 학부모 설계설명회’를 직접 주관해 교육청·과천시·LH·설계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설계안을 함께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도록 했다. 김 의원은 “지구계획 변경이 늦어지던 때부터 관계기관 협의를 요청하고, 학부모들과 설계안을 살피며 여기까지 왔다”며 “이제는 계획된 일정이 실제 개교로 이어지도록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겨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 건물뿐 아니라 운동장과 통학 동선, 각종 교육시설도 개교에 맞춰 준비돼야 한다”며 “교육청과 LH, 과천시 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미리 점검하고, 공사 과정에서도 품질과 안전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과천지식3중 신설이 과밀학급 해소와 균형 있는 중학교 교육여건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2028년 3월 학생들이 예정대로 새 학교에서 배움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개교하는 날까지 책임감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 정혜영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음악분수는 제대로 검증하고, 민생은 더 촘촘히 살필 것”

    정혜영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음악분수는 제대로 검증하고, 민생은 더 촘촘히 살필 것”

    하남시의회 정혜영 도시건설위원장이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와 워터스크린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을, 소상공인 민생 현안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28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등 민생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음악분수 교체·증설 및 워터스크린 설치사업과 지역 상권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의 그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대규모 시설투자가 실제 방문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선순환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그동안 도시건설위원회는 망월천 저류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심과 토사 퇴적 상태를 점검하고,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관계 부서와 소통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지속가능성을 꼼꼼히 살펴왔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음악분수와 워터스크린이 하남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아 외부 방문객 유입과 주변 상가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다만 시설 설치만으로 상권이 살아나는 것은 아닌 만큼 방문객의 동선과 소비를 주변 상권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영주차장 확충과 유휴공간 활용 등 주차 대책 ▲골목형상점가 대상지의 선제적 발굴과 신청 지원 ▲온누리상품권 사용 기반 확대 ▲버스킹과 문화행사의 신장·덕풍 등 골목상권 분산 ▲상권 연계형 행사 기획 ▲임대료와 공실률 점검 및 지역상생협약을 통한 젠트리피케이션 예방 등이 제안됐다. 정 위원장은 “상권 활성화의 핵심은 방문객 수가 아니라 사람들이 얼마나 머물고 소비해 기존 상인의 매출로 연결되느냐에 있다”라며 “스타필드 하남과 미사조정경기장, 미사호수공원 등 기존 자원을 지역의 먹거리와 상점, 문화행사에 연결해 하남만의 콘텐츠와 동선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음악분수와 워터스크린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을 무조건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추진한다면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며 “수십억원이 투입되고 향후 5년, 10년 이상 운영해야 하는 시설인 만큼 기존 음악분수의 고장 원인부터 수질과 토사 퇴적, 시설 규모와 총사업비, 운영비와 유지관리 부담까지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하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예산과 규모를 먼저 정해 놓고 사업을 맞출 것이 아니라 현장의 수질과 수심, 이용환경을 분석해 적합한 시설을 결정한 뒤 적정 예산을 산정해야 한다”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지속가능성이 확인된다면 도시건설위원회도 그 근거를 바탕으로 책임 있게 심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현장에서 ‘안 된다’는 답변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제도 개선방안과 현실적인 예산 대안, 기술적으로 가능한 다른 방법까지 함께 제시하는 행정이 필요하다”라며 “접근성을 높여 사람을 불러오고 소비가 골목까지 이어지며, 기존 소상공인이 계속 장사할 수 있어야 진정한 상권 활성화”라고 말했다. 끝으로 “빠르게 만드는 것보다 제대로 만들고, 크게 만드는 것보다 시민이 오래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음악분수와 워터스크린이 시민에게 사랑받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콘텐츠가 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는 오는 9월 4일 동탄호수공원을 현장 방문해 음악분수 및 워터스크린의 추진 경위와 사업비 집행 내역,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방문객 유입 현황과 주변 상권 활성화 기여도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 김병진·장상기·박계홍 서울시의원, 서남물재생센터에 파크골프장·다목적운동장 조성 추진

    김병진·장상기·박계홍 서울시의원, 서남물재생센터에 파크골프장·다목적운동장 조성 추진

    서울시의회 김병진 의원, 장상기 의원, 박계홍 의원은 서남물재생센터와 환경공원을 찾아 주민편의시설 확충과 공간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서남물재생센터 일대에 조성된 공원과 주민편의시설의 이용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주민 의견을 직접 확인하고,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세 의원은 관계자로부터 서남물재생센터 일대 주민편의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시설 곳곳을 점검했다. 특히 서울물재생공원과 서남환경공원의 실제 이용 실태를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접근성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서남물재생센터 상부 서울물재생공원 내 잔디마당을 활용해 주민들이 원하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서남환경공원의 기존 풋살장 등을 확대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종합운동장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보다 많은 주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용을 높이기 위한 접근성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세 의원은 좋은 시설을 갖추더라도 진입과 이동이 불편하면 이용 활성화에 한계가 있는 만큼, 진입부와 보행 동선 등 접근 체계를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이 시설 개선 효과를 체감하기까지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도록 사업 추진 일정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고, 주민 수요가 높은 사업은 우선 추진하는 등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김병진 의원은 “이미 조성된 공간이라도 주민들이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면 무엇이 문제인지부터 다시 살펴야 한다”며 “서울물재생공원 잔디마당의 파크골프장 활용과 기존 체육시설 개선, 접근성 확충 등 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공간이 변화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장상기 의원은 “공간을 새로 만드는 것 못지않게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풋살장을 확충해 다양한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종합운동장으로 조성하고, 공원 간 동선과 접근성까지 함께 정비해 서남물재생센터 일대가 강서구민이 즐겨 찾는 생활체육·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박계홍 의원은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시설의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운동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공간”이라며 “주민들의 요구가 계획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 공간의 변화로 이어져 강서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서구는 타당성 조사를 마친 파크골프장과 다목적종합운동장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원들도 주민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서남물재생센터 내 서울물재생공원과 서남환경공원의 체육·여가시설을 확충하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 성북 오동근린공원 무장애데크 자락길, 30일부터 전면 개방

    성북 오동근린공원 무장애데크 자락길, 30일부터 전면 개방

    서울 성북구가 오동근린공원 무장애데크 자락길 정비와 물빛정원 데크쉼터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3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구는 이번 정비로 자락길과 물빛정원이 하나의 산책 동선으로 연결돼 ‘걷는 공간’과 ‘머무는 공간’이 조화를 이루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주민들은 정비된 자락길을 따라 이전보다 안전하게 산책하고 확장된 데크쉼터에서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오동근린공원 무장애데크 자락길은 2014년 조성 후 시간이 지나며 데크 상판과 난간 등이 낡아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다. 구는 도서관 인근부터 물빛정원 자락길 쉼터까지 약 0.31㎞ 구간의 노후 데크 상판과 난간 등을 정비해 보행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물빛정원 기존 데크쉼터를 약 50㎡ 규모로 확장했다. 확장 구간에는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계단식 구조를 적용해 휴식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안전성도 강화했다. 공사 과정에서 필요한 수목 이식을 병행해 주변 녹지 훼손을 줄였다. 자락길 종점과 연결되는 물빛정원은 지난해 5월 개방 후 주민과 방문객의 이용이 꾸준히 이어져 오동근린공원의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오동 숲속도서관과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한 생태·문화 체험 행사가 늘어나고 주민 참여 행사도 활성화되며 공간 이용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물빛정원을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양한 주민 참여 행사와 생태·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대표 공간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자락길 정비와 물빛정원 데크쉼터 확장으로 걷고 쉬는 공간의 연결성을 높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원 환경 개선에 지속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광철 서울시의원 “올림픽공원 호수에 세계적 음악분수 조성해야”

    김광철 서울시의원 “올림픽공원 호수에 세계적 음악분수 조성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광철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2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림픽공원 내 오래된 음악분수를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멀티미디어 음악분수로 전면 개선할 것을 서울시 및 관계 당국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관광산업은 숙박과 음식, 쇼핑, 공연, 문화예술, 교통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이자 도시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서울의 관광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서는 관광객이 서울에 더 오래 머물고 소비할 수 있는 체류형·야간형 관광콘텐츠를 적극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송파구가 ‘2026 한국관광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255개 행정구역 가운데 관광도시 경쟁력 종합 1위에 오른 점을 언급하며, 롯데월드타워와 올림픽공원, 한성백제 문화유산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잠실관광특구 내 올림픽공원의 음악분수는 조성된 지 38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기존 시설을 단순 보수하는 수준을 넘어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세계적인 음악분수 성공 3선도 비중 있게 다뤘다. 1992년 올림픽 개최지의 역사성을 성공적인 관광 콘텐츠로 승화시킨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몬주익 마법의 분수’, 세계 최고층 건축물과 어우러져 글로벌 명소로 거듭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음악분수를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꼽았다. 이와 함께 도시를 상징하는 야간 관광 자원으로 전 세계인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벨라지오 분수도 언급하며 벤치마킹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88서울올림픽의 역사와 상징성을 가진 올림픽공원 역시 세계적인 음악분수와 결합한다면 서울만의 차별화된 야간관광 명소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림픽공원에 세계적인 수준의 음악분수 공연이 운영될 경우, 관광객의 동선을 ‘낮에는 석촌호수와 롯데월드, 밤에는 올림픽공원’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구상이다. 이를 통해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에 집중된 관광객을 방이맛골과 올림픽공원까지 유입시켜 음식·쇼핑·숙박 등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송파를 단순히 방문하고 떠나는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음악분수 조성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야간경제 활성화’ 정책과도 직접적으로 연계될 수 있다면서 “관광객이 낮에만 관광하고 떠나는 구조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며, “야간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어야 관광객의 체류시간이 늘어나고, 숙박과 음식, 쇼핑 등 실질적인 지역 소비로 연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규 부지를 개발하는 방식이 아닌 기존 올림픽공원 내 노후화된 호수와 음악분수 시설을 활용해 리모델링·재건설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토목공사를 최소화하면서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호수 수질과 주변 경관까지 함께 개선하는 친환경적인 관광자원 개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중심의 관광을 방이맛골과 올림픽공원까지 연결해 역사·생활·자연·한류가 어우러지는 송파만의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올림픽공원 음악분수가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공단, 관계기관이 리모델링 및 재조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올림픽공원 음악분수는 단순히 분수 하나를 새로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관광 인프라 사업”이라며 “서울 관광객 3천만 시대와 야간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다시 문 연, 반포초 가는 길…위험하지 않도록 살핀 서초

    다시 문 연, 반포초 가는 길…위험하지 않도록 살핀 서초

    서울 서초구는 반포초 재개교를 앞두고 반포초 통학로 일대에서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모의 통학로 합동점검’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9월 1일 재개교를 앞두고 실제 통학 동선을 보며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모아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날 오후 점검에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과 반포초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통학 동선을 따라 걸으며 어린이 눈높이에서 주변 환경을 살피고 곳곳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달 초부터 인근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상황에서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공사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동하는 통학로 주변의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구는 공사 차량의 진·출입과 학생의 등·하교 동선 및 시간대를 최대한 분리하고 공사 현장 주변에 신호수와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점검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안전시설 설치·관리 현황을 비롯해 무단횡단 방지시설과 시야 확보용 반사경 등을 확인했다. 보도 폭과 차량 통행 상황, 횡단보도 주변 시야 확보 등 보행환경 전반도 살폈다. 전 구청장은 학교, 학부모와 함께 점검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와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구는 이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 조치를 차례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 구청장은 “재개교에 앞서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미리 살피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선제적으로 보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반포초 재개교 앞둔 서초, 사전 통학로 합동점검으로 아이 안전 지킨다

    반포초 재개교 앞둔 서초, 사전 통학로 합동점검으로 아이 안전 지킨다

    서울 서초구는 반포초 재개교를 앞두고 26일 반포초 통학로 일대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사전 모의 통학로 합동점검’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점검은 9월 1일 재개교를 앞두고 실제 통학 동선을 보며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모아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후 진행된 점검에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과 반포초 관계자, 학부모와 학생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통학 동선을 따라 걸으며 어린이 눈높이에서 주변 환경을 살피고 통학로 곳곳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달 초부터 인근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공사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동하는 통학로 주변의 안전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구는 공사 차량의 진·출입 동선과 학생의 등·하교 동선 및 시간대를 최대한 분리하고 공사 현장 주변에 신호수와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학생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점검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안전시설 설치·관리 현황을 비롯해 무단횡단방지시설과 시야 확보용 반사경 등 주요 교통안전시설을 확인했다. 보도 폭과 차량 통행 상황, 횡단보도 주변 시야 확보 등 보행환경 전반도 살폈다. 전 구청장은 학교, 학부모와 함께 점검 결과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와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구는 점검과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후속 조치를 차례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 구청장은 “반포초 재개교에 앞서 사전 점검으로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미리 살피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선제적으로 보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상륙한 ‘미래형 이마트’…월계점 ‘스타필드 마켓’ 가보니

    서울 상륙한 ‘미래형 이마트’…월계점 ‘스타필드 마켓’ 가보니

    27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 앞, 장바구니를 끄는 인근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이마트 월계점은 서울 첫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 단장해 첫 영업을 시작했다. 매장 가운데에는 스타필드의 상징인 ‘별마당도서관’을 연상케 하는 키 큰 책장들과 카페 의자, 테이블 여러 개가 배치돼 있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예전 월계점에서 가장 매출이 잘 나오던 행사장 자리를 고객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입점 업체들이 모여 있는 2층으로 올라가자 중앙 유휴 공간인 ‘햇빛광장’과 스타벅스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북 그라운드’, 푸드코트, 서점, 옷가게, 키즈카페, 문화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른 시간임에도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모들이 눈에 띄었다. 인근 주민이라는 한 30대 여성은 “예전에는 2층 동선이 답답해서 아이를 데리고 오면 불편했는데, 지금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영업 면적 2만 1785㎡(약 6590평)에 달하는 서울 최대 규모 점포 월계점은 2020년 대규모 리뉴얼 후 6년 만에 다시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 단장했다. 전국 점포 중 매출 최상위권인 월계점은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함께 있고, 서울 동북부 약 140만명 규모의 배후 수요가 탄탄한 만큼 새 단장을 통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더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매장 개선을 넘어 3040세대 가족 고객을 타깃으로 쇼핑 콘텐츠와 공간을 전면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93개의 입점 업체를 67개로 줄이면서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류형 공간을 대폭 늘렸다. 입점 업체의 면면도 지역 소비자 수요 조사를 반영해서 집객을 유도할 수 있는 앵커 테넌트로 구성했다. F&B 브랜드의 약 80%를 재편하고, ‘올리브영’ 매장을 기존 대비 3배 규모로 확장하는 한편, ‘신세계팩토리스토어’,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카테고리별 대표 전문점을 새로 도입했다. 온라인 유통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가운데 이마트는 2024년부터 스타필드 마켓을 오프라인 대형마트 수익 모델 고도화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스타필드 마켓 4개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 같은 기간 이마트 전체 매출 신장률(2.7%)의 10배를 웃돌았다. 하반기 월계점 외에도 2개 매장을 추가로 스타필드 마켓으로 리뉴얼하는 것이 목표다. 이마트 관계자는 “장보기와 쇼핑을 넘어 일상 속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동북권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임신부 맞춤형 관광콘텐츠’ 발굴

    경기관광공사, ‘임신부 맞춤형 관광콘텐츠’ 발굴

    경기관광공사(공사)가 임신부를 무장애 관광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보고 맞춤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임신부 및 최근 6개월 이내 출산 경험자를 대상으로 조사(유효표본 192명)한 결과, 임신 중 또는 출산 전후 관광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94.8%였으며, 임신 중 여행 의향은 5점 만점에 4.68점으로 나타났다. 임신부가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는 ▲카페·브런치 4.66점 ▲자연·정원 4.55점 ▲웰니스·치유 4.42점 순으로, 활동적인 체험보다는 편안하게 머물며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관광 환경의 중요도는 ▲화장실 접근성 4.80점 ▲주차·교통 접근성 4.76점 ▲휴식 공간 확보 4.69점 ▲보행 편의성 4.58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광 시 배려받아야 한다’는 인식은 4.53점인 데 비해 실제 배려 경험은 3.05점에 그쳐 현장 환경 개선의 필요성도 확인됐다. 공사는 설문조사와 국내외 사례를 종합해 임신부 관광을 ‘M.O.M.S.’ 4대 유형으로 구분하고, 지역 관광자원에 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제시된 4대 유형은 ▲M(Mindful Stay, 머무는 쉼): 무리 없이 머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체류·휴식형 관광 ▲O(Open Healing, 열린 치유): 자연·웰니스·명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치유형 관광 ▲M(Moments Together, 함께하는 순간): 배우자·자녀와 함께 출산 전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가족 동반형 관광 ▲S(Smooth Route, 부드러운 동선): 화장실·주차·휴식 공간 등을 연결해 이동 부담을 최소화한 편안한 동선의 관광이다. 이와 함께 임신부 친화 관광 코스 설계 시 전체 여행 시간 2시간 이내, 연속 보행 최대 20분, 30분 단위 휴식, 주요 관광 거점 간 거리 500m 이내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 공사 조원용 사장은 “이번 조사는 임신부를 무장애 관광의 새로운 수요층이자 적극적인 관광객으로 바라봤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일시적으로 이동에 제약을 경험하는 관광객의 수요를 세밀하게 발굴, 누구나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윤종영 경기도의원, 전쟁과 분단의 기억을 경기도의 미래자산으로

    윤종영 경기도의원, 전쟁과 분단의 기억을 경기도의 미래자산으로

    경기도 내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등에 산재한 평화·안보 역사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보존하고, 이를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문화·관광 자원으로 연계하기 위한 광역 차원의 제도화가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윤종영 부위원장(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25일 연천군 종합복지관에서 「평화·안보 역사자원의 체계적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주최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입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DMZ 일대와 6·25전쟁 격전지, 유엔군 활동 거점 등 도내 곳곳의 역사자원이 개별 단위 사업으로 단편 관리되는 한계를 극복하고, 경기도 주도의 통합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윤종영 부위원장이 직접 좌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으며 경기연구원, 학계, 지역 문화계,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및 연천군 관계자 등이 두루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정대영 경기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평화·안보 역사자원 보존 및 활용의 쟁점과 과제」를 통해 역사자원을 전쟁과 분단, 헌신의 ‘기억과 증거’를 후세에 전하는 매개체로 정의했다. 정 실장은 비지정 역사자원을 포함한 전수 실태조사와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역사·추모·생태·관광 자원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는 네트워크형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이준용 연천문화원장은 UN군 화장장 등 전쟁 관련 유산의 정밀 고증과 사료 발굴을 주문했고, 김경식 대진대 통일대학원 초빙교수는 분단의 기억을 평화·안보 교육 자산으로 승화시킬 필요성을 짚었다. 신영균 경기관광공사 DMZ사업실장은 전곡시장 등 지역 상권 연계 및 ‘DMZ 통합 관광 패스’ 도입을 제안했다. 박규식 경기도 평화기획팀장은 비지정 사료의 아카이빙 및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으며, 유미연 연천군 생태전문가는 장소성을 지키는 ‘보존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윤종영 부위원장은 토론회 수렴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 평화·안보 역사자원 보존 및 활용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에는 한국전쟁 참전국 및 유엔군 활동, 참전자 추모, 군마(軍馬) 레클리스 등 전쟁 수행 기여 개체 관련 자원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보존·활용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및 기록 체계화 ▲중점 보존 대상 지정 ▲시설 정비 및 안전 인프라 개선 ▲교육·관광 연계 ▲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명문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UN군 화장장 등 상징성이 높음에도 개별 사업으로 흩어졌던 자원들을 도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보존한다는 구상이다. 윤종영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된 것은 평화·안보 역사자원을 단순히 오래된 시설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는 점”이라며 “전쟁과 분단의 현장에 남아 있는 기억과 증거를 제대로 조사하고 기록하지 않는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소중한 역사자원을 잃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존해야 할 것은 확실하게 보존하면서 그 속에 담긴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교육·추모·문화·관광으로 연결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오늘 전문가와 지역사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세밀하게 검토해 경기도 실정에 맞는 조례안을 조속히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예슬 경기도의원, 물향기수목원 출입구 문제 해결 팔 걷어… 주민·수목원 접점 찾는다

    전예슬 경기도의원, 물향기수목원 출입구 문제 해결 팔 걷어… 주민·수목원 접점 찾는다

    경기도의회가 오산 세교2지구 입주에 따른 물향기수목원 진입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 생태계 보전과 주민 편의를 아우르는 합리적인 개선안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지난 28일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실무진과 정담회를 갖고 출입구 추가 개설 등 주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수목원과 맞닿은 세교2지구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입주하면서 “인근에 위치한 수목원의 진입 경로가 협소해 접근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전예슬 의원은 수목원이 처음 조성되던 시기와 비교해 현재는 대규모 주거 단지가 경계면까지 확장되는 등 주변 여건에 뚜렷한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을 짚었다. 이어 수목원 관계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출입구 신설을 희망하는 후보지를 현장 답사하며 접근성, 보행 동선, 인근 생태 여건을 면밀히 확인했다. 이에 대해 수목원 측은 물향기수목원이 다양한 식물 및 유전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연구·전시하는 공공 연구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법정 보호 지역에 준하여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는 OECM(기타 효과적인 지역 기반 보전 수단·자연 공존 지역) 등재를 추진 중인 만큼, 고유의 보전 기능 훼손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구체적으로 거론된 출입구 후보지 중 한 곳은 야생동물 생태 이동 통로와 맞닿아 있어 개방 시 동물 이동 방해 및 식생 훼손 우려가 있으며, 다른 후보지는 유전자원 증식 시설과 주요 연구 관리 구역에 인접해 있어 일반 보행로로 전환하기에 현실적인 제약이 따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야행성 생물의 서식 환경을 고려해 야간 조명을 설치하지 않는 운영 특성상, 신규 출입구 개설 시 야간 안전 관리 문제도 종합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예슬 의원은 이러한 환경 관리상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면서도, 출입구 신설 여부를 단순한 찬반 논리로 단정 짓기보다 주변 개발 계획과 향후 보행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현실적인 절충안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 의원은 “수목원의 보전 기능을 지키면서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아야 한다”며 “수목원과 주민이 함께 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