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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태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 시대 개막 축하

    장태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 시대 개막 축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장태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왕2)은 4일 열린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본점 및 남양주지점 이전식에 참석해 신사옥 입주를 축하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서민금융 공급을 주문했다. 경기신보는 도내 균형발전 촉진과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본점을 남양주시로 옮겨 지난 7월부터 공식 업무를 수행해 왔다. 아울러 남양주지점도 최근 다산동으로 자리를 옮겨 본점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지역 기업체와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신용보증 공급에 나서고 있다. 현장을 찾은 장태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전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면서, 지속되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지역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임직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장 위원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중요한 금융 파트너”라며, “이번 본점 및 남양주지점 이전이 단순히 공간을 옮기는 것을 넘어, 경기 동북부 지역을 비롯한 도내 금융 소외계층에게 더욱 가깝고 신속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역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경기신보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향후 경기신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보증·지원 제도를 확대함으로써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회복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 장승희 경기도의원, 400억 부담하고 정차역 하나 없는 구리시, GTX-B 갈매역 정차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장승희 경기도의원, 400억 부담하고 정차역 하나 없는 구리시, GTX-B 갈매역 정차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GTX-B) 건설 사업비를 분담하고도 정차역에서 제외된 구리시의 교통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갈매역 정차’ 결정을 조속히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나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1)은 9월 2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토교통부의 정차 불가 결론에 대한 즉각적인 재검토를 촉구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촉구 결의안 채택을 요청했다. 장승희 의원은 “GTX-B는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약 82.8킬로미터, 12개 자치단체 14개 정거장을 잇는 수도권 동북부의 대동맥”이라며, “이 가운데 정차역이 단 한 곳도 없는 자치단체가 바로 구리시로, 건설 사업비 약 400억 원을 부담하고도 편익에서 원천 배제된 유일한 지자체”라고 짚었다. 장 의원은 이어 주거 지역 관통에 따른 주민 피해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GTX-B 열차가 갈매지구와 2027년 준공 예정인 갈매역세권 지구, 6만여 주민의 삶 한복판을 관통하지만 정차는 없고 소음과 진동만 남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차역 대신 갈매동에 들어서는 것은 유지관리 플랫폼과 무인 신호기 같은 기피 시설뿐이며, 개통 이후 경춘선 셔틀 열차마저 줄면 주민 교통은 지금보다 오히려 후퇴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이를 두고 “이것이 국가 철도사업의 공익성인가, 이것이 지방자치의 형평성인가”라고 물었다. 특히 갈매역 정차의 정책적 정당성이 이미 정부 공인 검증을 거쳤다는 점도 명확히 했다. 장 의원은 “구리시 사전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1.57, 국가철도공단의 검증 용역에서도 경춘선 승강장을 함께 쓰는 방식으로 1.45가 나왔다”며 “표준 속도 유지와 열차 운행, 신호 체계까지 문제가 없다는 것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의 공식 결론”이라는 자료를 전광판에 제시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역 간 거리가 기준 4km에 미달한다는 점과 민간사업자가 승강장 공용 이용에 반대한다는 사유를 들어 정차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경제성이 확인됐고, 비용까지 지자체가 감수하겠다는데 1.45의 경제성을 거리 기준 하나로 덮는 것은 행정편의주의이자, 사업비를 함께 낸 주민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정부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GTX-B는 갈매동을 지나가지만 그 열차에 갈매동 주민과 구리 시민의 삶은 실리지 않았으며, 부담과 소음만 남기고 편익은 그대로 스쳐 지나간다”며 “이 불균형을 바로잡는 일이야말로 지방자치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장승희 의원은 “이 문제를 구리만의 일이 아닌 1,420만 도민의 형평성 문제로 함께 봐주시고, 경기도의회의 이름으로 촉구 결의를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갈매동 주민과 구리 시민의 오랜 기다림에 이제는 우리가 응답할 때”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 이건희 경기도의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없는 남양주권역, 공공의료원 설립 서둘러야

    이건희 경기도의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없는 남양주권역, 공공의료원 설립 서둘러야

    경기도 12개 중진료권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책임의료기관이 부재한 남양주권역의 필수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절차를 대폭 단축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건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1-화도읍·수동면)은 2일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 등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의료원의 운영예산 현황을 보고받는 한편 남양주 백봉지구에 추진 중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조속한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종료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의 재정 악화 실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감염병 대응과 취약계층 진료, 수익성은 낮지만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필수 의료체계 등 공공병원이 짊어진 공익적 역할을 감안해 안정적인 서비스 공급을 뒷받침할 도 차원의 재정 지원책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이건희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려면 재정 상황과 필요한 예산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도의회에서도 관련 현황과 경기도의 대응방안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양주 백봉지구에 들어설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의 건립 절차와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남양주권역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음에도 중증·응급 환자를 수용할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전무해 남양주와 구리, 가평, 양평 등 인근 주민들이 원거리 타 지역 대형병원을 전전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건희 의원과 이필수 원장은 동북부 공공의료원 건립이 동북부 권역 주민들의 필수의료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 간 심각한 의료 양극화를 해소할 핵심 해법이라는 점에 뜻을 모았다. 특히 건립 과정이 장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또는 신속예비타당성조사 도입 등 현행 제도 내에서 행정 절차를 최대한 압축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이건희 의원은 “남양주권역은 경기도 12개 중진료권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없는 만큼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분명하다”며 “주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중증·응급 및 필수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가능성을 검토하는 동시에 신속예비타당성조사를 포함해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경기도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오랜 요구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착] 연료 떨어진 러軍 헬기, 도로에 추락…푸틴, 한국에 손 내민 이유 [영상]

    [포착] 연료 떨어진 러軍 헬기, 도로에 추락…푸틴, 한국에 손 내민 이유 [영상]

    러시아 항공우주국 소속 Mi-8 헬리콥터가 사할린섬 고속도로에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결국 추락했다. 미국 방산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 등 외신은 2일(현지시간) 해당 헬기는 목적지 비행장에서 약 5km 떨어진 지점에 추락해 도로를 이탈한 후 곧장 전복됐다. 사고 원인과 관련해 친러시아 군사 텔레그램 채널인 ‘파이터봄버’는 “러시아군 헬기가 양쪽 엔진의 연료 고갈로 동력을 완전히 잃은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영상과 사진을 보면 헬기가 트럭 등이 주행 중인 고속도로에 긴급 착륙을 시도한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 위로 낮게 날다가 결국 도로변 도랑의 풀숲 방향으로 전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도로 표지판이 휘어져 잔해에 깔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른 차량들과 충돌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 블로그는 파이터봄버를 인용해 “해당 헬기는 목적지 비행장을 5㎞ 앞둔 시점에서 두 엔진이 모두 멈춰선 것으로 보인다”며 “조종사들이 하강 중 도로 위의 차량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고속도로에서 벗어나 기체를 조종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료 고갈 원인에는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언급은 내놓지 않았다. 현재 러시아 당국은 헬기의 연료가 고갈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료 부족 심각한 러시아일각에서는 이번 헬기 추락 사고가 현재 러시아 전역에서 발생한 연료 부족 사태와 연관이 있다고 분석한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의 석유 정제 시설 집중 공격으로 인해 항공유 등 연료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은 지난달 28일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 내 등유 생산량이 감소한 뒤 러시아가 한국과 이집트에서 제트 A-1 항공유 최소 7만t을 수입했다”고 밝혔다. 제트 A-1 연료는 군용·민간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등유 계열의 항공유다. 당시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한국 등으로부터) 수입한 항공유는 MiG-29, Su-34, Su-35S, Su-30SM, Su-57, Su-24M 등을 포함한 군용 항공기와 Tu-95MS 전략 폭격기에 적합하다”며 “러시아의 최신 제트 추진 공격 드론인 게란-4와 게란-5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7월 러시아가 한국산 정제유를 수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로이터 통신과 미국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 등 외신들은 지난달 7일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와 영국 해상 정보 업체 보르텍사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말 유조선 최소 2척이 울산 컨테이너항 저장탱크에서 석유제품을 선적한 뒤 러시아 극동 지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선적 물량에는 경유뿐 아니라 항공유도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에서 러시아로 옮겨진 정제유는 약 3만t 규모로 전해진다. 케이플러에 따르면 동북아시아에서 러시아로 석유제품이 수출된 직전 사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인 2022년 2월이었다. 당시 해당 유조선은 한국 여수에서 출항했으며 약 2만 2000배럴 규모의 항공유가 실려 있었다고 추정된다. 푸틴, 경유 수출 금지 조치 연장지난달 31일 러시아 정부는 공식 성명에서 자국 생산업체의 경유 수출 금지 조치를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수출 금지 기한은 8월 31일까지였다. 이번 조치에는 선박 연료와 가스 오일 수출도 포함됐으며, 러시아 당국은 “자국 내 연료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수십 년간 에너지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해 온 러시아는 전투기 및 민간 항공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자국 항공유 수출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를 공식 도입했다”면서 “이에 따라 외국에서 제트 A-1 항공유를 수입할 방법을 모색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할린섬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 사고가 연료 공급 부족 사태와 직접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사고 발생 지역인 사할린섬은 올해 우크라이나의 공습이 가장 집중적으로 이뤄진 러시아 서부 정유시설에서 약 6000㎞ 떨어져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언급한 제트 A-1 항공유를 공급받는 두 항구 중 한 곳인 블라디보스토크는 사할린과 같은 러시아 극동 지역에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현재 러시아의 연료난이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 로이터는 지난달 28일 “8월 말 러시아의 휘발유 생산량이 국내 수요의 70%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일부 지역에서는 구매 제한과 차량 번호에 따른 판매 일정까지 다시 도입됐을 정도”라고 전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의 한 주민도 로이터에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1시간 20분이 넘게 기다렸다”면서 “우리는 (연료난이) 정말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기훈 서울시의원“동북선 연장, 서울시 도시철도망 수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유기훈 서울시의원“동북선 연장, 서울시 도시철도망 수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유기훈 의원(도봉구 제3선거구)은 지난 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제3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북선 연장 노선이 누락된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유 의원은 지역 균형 발전과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당 노선이 향후 계획 수정 과정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유 의원은 도봉과 노원은 서울 내에서도 대표적인 철도 교통 사각지대라며, 도봉구는 소수의 1·4호선 역으로만 수요가 과도하게 몰려 주민들의 노선 선택권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는 2027년 개통을 앞둔 동북선 경전철의 종점이 상계역에 머물면서, 방학역 등 도봉구 주민들이 핵심적인 교통 편의에서 소외되는 모순을 강하게 비판했다. 유 의원은 “강북횡단선 등 다른 노선들이 시민 요구에 따라 검토되는 상황에서 동북선 연장 역시 서울 동북권의 교통 형평성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동북선과 우이신설연장선을 연결할 경우 서울 동북권 철도망의 연계성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라며 “두 노선을 연결하는 방안을 도시철도망 계획에 포함해 중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창동 지역의 교통환경 변화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창동아레나 개관 등으로 향후 대규모 공연과 행사에 따른 유동 인구 및 교통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현재의 사업성만으로 동북선 연장의 필요성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제3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과정에서 약 250개 노선을 검토했으며 동북선 연장 역시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으며 “다만 경제성(B/C 0.7 이상)과 정부 협의·고시 등 이번 계획의 기준을 고려했을 때 현재 단계에서는 반영하기 어려웠다”라고 설명했다. 여 실장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10년 단위 계획이지만 5년마다 수정할 수 있고 사업 여건도 계속 변화하는 만큼 향후 동북선 연장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창동아레나 개관 등이 사업 여건 변화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동북선과 우이신설연장선이 연결되면 도봉·노원 주민의 철도 접근성과 서울 동북권 교통망의 연결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며 “창동아레나 개관 등 향후 변화할 교통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다음 도시철도망 수정계획에는 동북선 연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李 “트럼프 결단에 정세 변화… 북미 대화 여건 만들자”

    李 “트럼프 결단에 정세 변화… 북미 대화 여건 만들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반도 정세 변화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생긴 만큼,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위한 건설적 논의의 여건을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 회의 평화공존 정책 대화’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는 우리들만의 일이 아니다. 가까운 동북아의 안전, 멀리는 세계 평화의 핵심 과제”라며 “이 막중한 과제의 직접 당사자로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통해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이 타진되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북미 간 협상을 조율하는 ‘페이스 메이커’로서 중재 외교 역할을 자처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 1만개가 세계 곳곳에 나가 있고, 한 해 5000만명이 우리나라에 오간다”며 “그런데 가장 가까워야 할 남과 북은 여전히 그리고 완전히 끊겨 있다.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서로 맞서고 대결하는 데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참으로 불행한 일이고 반드시 바꿔야 할 참혹한 현실”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관계에 대해 “80년 넘게 쌓인 벽”이라며 “기다린다고 허물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가 움직여야 한다. 다만 서두르지 않고 갈 곳을 분명히 정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했다. 특히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평화 공존을 위해 평화를 구조로 정착시켜야 한다”며 “국제정세의 부침에 따라 긴장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립과 대결을 전제로 한 정전 체제를 협력과 번영을 기반으로 한 평화 체제로 반드시 바꿔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의 주역이자 당사자는 바로 우리”라며 “우리 스스로 판단해 움직일 때 우리 말에 무게가 실린다. 대한민국은 그런 힘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남북 대화의 시계는 7년째 멈춰 있다. 벽은 더 높아졌고 길은 보이지 않는다”며 “그래도 걸어가야 한다. 우리가 앞서 걸으면 길이 된다. 그것이 바로 우리 세대 책임이자 사명”이라고 짚었다. 이날 행사에는 미주지역 민주평통 운영위원 등과 강창일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 李대통령 “북미대화 위한 여건 우리가 만들어야…남북대화는 사명”

    李대통령 “북미대화 위한 여건 우리가 만들어야…남북대화는 사명”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반도 정세 변화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생긴 만큼, 북미 간 신뢰 구축과 대화 재개를 위한 건설적 논의의 여건을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 평화공존 정책 대화’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는 우리들만의 일이 아니다. 가까운 동북아의 안전, 멀리는 세계 평화의 핵심 과제”라며 “이 막중한 과제의 직접 당사자로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통해 그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 1만개가 세계 곳곳에 나가 있고, 한 해 5000만명이 우리나라에 오간다”며 “그런데 가장 가까워야 할 남과 북은 여전히 그리고 완전히 끊겨 있다.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서로 맞서는 데 대결하는 데 낭비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참으로 불행한 일이고 반드시 바꿔야 할 참혹한 현실”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광복절 경축사에서 밝힌 ‘평화공존 3대 청사진’을 이정표 삼아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실천 방안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관계에 대해 “80년 넘게 쌓인 벽”이라며 “기다린다고 허물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가 움직여야 한다. 다만 서두르지 않고 또 갈 곳을 분명히 정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평화 공존을 위해 평화를 구조로 정착시켜야 한다”며 “국제정세의 부침에 따라 긴장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립과 대결을 전제로 한 정전 체제를 협력과 번영을 기반으로 한 평화 체제로 반드시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의 주역이자 당사자는 바로 우리”라며 “우리 스스로 판단해 움직일 때 우리 말에 무게가 실린다. 대한민국은 그런 힘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남북 대화의 시계는 7년째 멈춰 있다. 벽은 더 높아졌고 길은 보이지 않는다”며 “그래도 걸어가야 한다. 우리가 앞서 걸으면 길이 된다. 그것이 바로 우리 세대 책임이자 사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반도가 분단된 지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지만 역사의 큰 눈으로 바라보면 찰나의 짧은 순간만 헤어진 것”이라며 “우리의 노력으로 다음 세대는 통일되어 평화롭고 안전한 나라에서 살아가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 에스앤에스랩,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와 MOU 체결

    에스앤에스랩,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와 MOU 체결

    -세브란스에서 검증된 기술을 국내 최대 민간 공유실험실에서 키운다-교육부 승인 의료원 기반 특화 기술지주,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와 협력-세브란스 KOL 검증 바이오 창업기업, 민간 공유실험실 기반 ‘Clinic to Lab’ 성장 지원 민간 주도 공유실험실 중 국내 최대 규모인 총 850평의 실험 인프라를 운영하는 에스앤에스랩(대표이사 정일두)이 연세대학교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송영구, 이하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와 바이오헬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1일 에스앤에스랩 구로 공유실험실에서 양 기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세브란스 임상 현장에서 출발한 기술이 학교 밖으로 나와 성장하는 경로를 잇는 ‘Clinic to Lab(클리닉 투 랩)’ 구조다. 의료원 교수진이 임상 현장에서 확인한 미충족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을 만들면,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가 의료원 핵심 전문가(KOL) 검증과 임상·인허가 연계를, 에스앤에스랩이 실험 공간과 장비, 사업화·투자 연계를 맡아 시장까지 이어주는 방식이다. 연구실에서 병상으로 향하는 통상의 ‘벤치 투 베드사이드’와 반대로, 병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민간 실험실로 가져와 제품으로 완성하는 역방향 구조다. 교원 창업기업이 학교 안 공간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이 제한적이어서, 투자를 받아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가는 시점에 오히려 실험 공간을 잃는 공백이 있었다. 초기 바이오 창업기업의 상당수가 대학과 병원에서 출발하는 만큼, 에스앤에스랩의 공유실험실은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실질적 성장 거점이 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기업과 기술의 공동 발굴, 추천, 육성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 포트폴리오 기업과 교수 창업기업의 에스앤에스랩 연구공간, 실험 인프라 입주와 사업화 지원 ▲의료원 KOL 기술검증과 임상, 인허가 등 전문 네트워크 연계 ▲공동 보육, 액셀러레이팅, 오픈이노베이션, 산학연병 협력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투자자 연계와 공동 투자, 투자조합 결성 협력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연계 창업 지원 사업의 공동 추진, 글로벌 IR 등 해외 진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는 연세대학교 의료원 교수진으로 구성된 질환별, 모달리티별 KOL 풀을 통해 기술의 타당성과 의료 현장 적합성을 검증한다. 여기에 의료원 임상시험센터와 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인허가 컨설팅 자회사를 연계하고, 건강보험 수가와 약가 산정에 참여하는 교수진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다. 규제 산업인 바이오헬스 기업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임상과 인허가 등의 관문을 의료원 인프라로 지원하는 것이다. 초기 바이오 투자에서 기술의 타당성 검증과 규제 대응이 핵심 과제라는 점을 고려하면, 두 역량을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에스앤에스랩은 이렇게 검증된 기업이 학교와 병원 밖에서 처음 자리 잡는 성장 거점이 된다. 성수와 구로 850평 공유실험실과 70여 종 250여 대의 연구장비를 24시간 제공하고, LMO 신고와 폐기물 처리, 안전관리 등 실험실 운영을 대행해 창업 초기 기업이 시설 투자 대신 연구개발에 자금을 쓰도록 한다. 여기에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후속 투자 연계, 글로벌 VC 고비파트너스와의 협약으로 확보한 아세안 투자 네트워크까지 결합한다. 임상 현장의 검증을 거친 기술이 실험실 안에서 투자와 해외 시장을 동시에 만나는 구조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신촌의 의료원과 구로의 민간 실험실을 잇는 ‘서울 서남권 랩센트럴’ 구축의 출발점으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홍릉 중심 동북권에 쏠린 서울 바이오 창업 인프라를 서남권으로 넓히는 구상으로, 서울시가 지난 6월 착수한 홍릉·마곡·구로(G밸리) 연계 ‘메가 바이오벨트’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정부가 초기창업 지원을 늘리고 있지만 실험 공간과 기술검증, 임상·실증 지원을 한곳에서 해결하는 창업 인프라를 갖춘 지역은 드물다. 이번 협약은 발굴부터 실증, 투자 유치까지 잇는 창업 생태계 모델로, 공공의 지원 방향과 맞물려 민간 차원의 실질 협력이 먼저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지역 바이오 창업 거점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정일두 에스앤에스랩 대표이사는 “여러 바이오 기업의 창업과 투자에 참여하면서 초기 기업들이 같은 장비를 각자 사들이느라 어렵게 받은 투자금을 실험실 구축에 먼저 쓰는 구조를 반복해서 봤고, 이를 바꾸자는 것이 에스앤에스랩의 출발점이었다”며 “이제 세브란스 임상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이 시설 투자 없이 곧바로 우리 실험실에서 연구를 시작하고, 그 자리에서 투자와 아시아 시장을 만나는 ‘Clinic to Lab’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자본에 이어 임상 검증까지 실험실 안으로 들어온 만큼, 신촌과 구로를 잇는 서울 서남권의 랩센트럴을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송영구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초기 바이오 기업의 대부분은 대학과 병원에서 나오지만 교수 창업기업이 학교 안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제한적”이라며 “교수는 임상 현장을 지키고 회사는 전문 경영과 외부 인프라가 키워야 한다는 원칙 아래, 의료원의 검증 역량과 에스앤에스랩의 실험 인프라, 투자와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해 세브란스에서 시작된 기술이 세상 밖으로 나가는 길이 하나 더 열렸다”고 말했다.
  • 홍은정 서울시의원, 첫 삽도 못 뜬 동북권 서울도서관 건립 “연체 행정” 질타

    홍은정 서울시의원, 첫 삽도 못 뜬 동북권 서울도서관 건립 “연체 행정” 질타

    제12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반기 위원으로 선임된 홍은정 의원(도봉구 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첫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는 도봉구 방학동에 들어설 동북권 서울도서관 분관 건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조속한 완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역별 서울도서관 건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당시 구 서울시청 본관에만 집중되어 있던 시립도서관 인프라를 확장하고, 문정부의 생활 SOC 확충 기조에 발맞춰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였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도봉구 방학동,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강서구 내발산동, 관악구 옛 금천경찰서 부지, 그리고 송파구 위례택지지구 등 총 5개 지역에 서울도서관 분관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었다. 특히 동북권 서울도서관은 당시 도봉 청소년독서실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도봉구 방학동 713-13 외 2필지)를 ‘인문·사회과학 도서관’으로 특화하여 인근 대학과 연계하여 연구서적 등의 장서를 비치하고,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하고자 계획하였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이러한 계획에 따라 2020년 11월 대규모 건립사업의 사전절차인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LIMAC)를 완료했고, 2021년 5월에는 서울시 투자심사까지 완료하여 건립 이전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그러나 2021년 4월부터 보궐로 임기를 시작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임하면서 권역별 서울도서관 건립 사업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당시 서울도서관의 맏형 격으로 건립을 추진 중이던 서울대표도서관(동대문)은 서울도서관 분관으로 격하되었고, 기존 서울도서관 건립은 재정적 문제를 구실 삼아 순차적으로 조성하기로 하는 등 사업 추진이 당초 계획과는 딴판이 되었다. 홍 의원은 특히 동북권 서울도서관의 추진이 사전절차를 마쳐놓고도 기약 없이 잠정 보류가 된 것에 문화본부를 질타했다. 특히 홍 의원은 도봉구의원으로도 활동하며 동북권 서울도서관 건립 지연 문제를 ‘행정적 실패’라고 지적해왔다. 홍 의원은 민수홍 문화본부장에게 “동북권 서울도서관 추진 문제를 생각하면 가슴부터 답답해진다”며 “2019년 서울시 투자심사를 정상적으로 다 마쳤고, 예산만 반영하면 될 문제를 아무 이유 없이 6년간 정지시켰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가”라고 되물었다. 민수홍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주민 의견 수렴이나, 환경 변화를 파악하다 보니 여러 가지 시설들이 들어간 복합시설을 원하는 것 같아 변경계획을 수립했고 이에 따라 사전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말했으나, 홍은정 의원은 “근거 없고 무책임한 서울시의 늑장 행정으로 인해 동북권 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동북권 서울도서관이 다른 도서관에 비해 늦게 추진되는 것도 아무 이유가 없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서울시는 동북권 서울도서관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원래라면 건립이 완료되었어야 할 2025년 시작해 올 6월에서야 마쳤고, LIMAC과 서울시 투자심사를 다시 거쳐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기존 동북권 서울도서관에 새로 들어가는 공간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인 엄마아빠VIP존, 북카페 등이고 총 사업비는 기존 471억원에서 1138억으로 눈덩이처럼 늘어났다. 홍 의원은 “서울시에서 애초에 권역별 서울도서관 입지를 선정할 때, 서울 동북권은 도서관 시설이 타 권역에 비해 부족한 상황이고 인구수와 도서관 수요는 높았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는 타 지역에 비해 동북권 서울도서관이 가장 먼저 추진되었어야 할 구체적인 근거”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주민들께서 본 위원에게 서울시의원으로 주신 구체적인 약속이 있다고 한다면 단연코 동북권 서울도서관 건립의 원활한 추진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이상의 지연은 누구도 허락하지 않고, 누구도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문화본부의 조속한 건립 추진을 강하게 피력했다.
  •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구를 군자교 녹지대로 이전하고 장평공원 인근 수직구는 사용 완료 즉시 원상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공식 석상에서 이 약속을 다시 한번 짚어보며 차질 없는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서울시 도로계획과 민자운영혁신팀장은 “말씀드린 대로 영구 수직구는 군자교로 이전하겠다”고 답했다.
  • 이의안 서울시의원, 동북권 재개발 지역 ‘집단에너지 공급 확대사업’ 차질 없는 추진 당부

    이의안 서울시의원, 동북권 재개발 지역 ‘집단에너지 공급 확대사업’ 차질 없는 추진 당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은 제339회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동북권 재개발 추진지역을 대상으로 한 ‘집단에너지 공급 확대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이행을 요청했다. 성북구 장위동과 노원구 월계동 일대 재개발 지구에 6.3km 규모의 열수송관을 신설해 친환경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사업이 다뤄졌다. 이 의원은 당초 계획된 1만 8000세대 공급 목표 대비 현재의 사업 추진 진척도를 점검하고, 공사가 최종 마무리되는 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답변을 통해 “현재 장위지구 내 약 3000세대는 준공 완료되어 열 공급이 진행 중이며, 확보된 열원 기반으로 최대 8000세대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현실적인 최대 공급 목표는 1만 세대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재개발·재건축 진행 일정에 맞춰 인입관 공사를 순차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동북권 재개발 사업 일정에 맞춰 친환경·고효율 지역난방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의안 의원은 그간 집단에너지 공급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동대문구 일대를 언급하며 “지역 단위 분산 열원 활용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동대문구를 포함한 난방 소외 지역에도 친환경 에너지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에너지공사 측은 장위 지구 중심의 동북권 집단에너지 공급 계획과 현황 자료를 별도로 제출하겠다고 밝혔으며, 동대문구 일대의 난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각도의 대책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김해를 동북아 물류 핵심 거점으로”

    “김해를 동북아 물류 핵심 거점으로”

    경남 김해시가 부산신항과 가덕신공항, 철도를 잇는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정영두(63) 김해시장은 3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해가 가진 입지적 강점을 활용한다면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김해시정의 핵심 축인 ‘동북아 트라이포트 스마트 물류 플랫폼’은 김해의 미래 100년을 이끌 장기 프로젝트다. 정 시장은 칠산서부동 일원 약 15.8㎢를 물류·산업·연구개발(R&D) 기능이 결합한 글로벌 첨단 복합물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신항과 가덕신공항, 철도를 연결하는 트라이포트 중심에 김해를 배치해 물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물류산업을 뒷받침할 미래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1만여 개 제조기업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살려 기존 제조업 기반을 물류·로봇·반도체, 미래 자동차, 의생명, 극저온 등 4대 전략산업으로 확장한다. 진례·한림·주촌 일원을 중심으로 3500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미래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가야 역사문화와 봉하마을을 연계한 문화·관광산업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한다. 정 시장은 “노무현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마이스(MICE) 산업을 키우고 ‘2042 글로벌 가야 엑스포’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민생 현안도 꼼꼼히 챙긴다. 전 시민 민생지원금(1인당 10만원) 지급과 주거·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정성껏 해드림센터’ 사업이 대표적이다. ‘시민 불편 해소’를 행정의 출발점으로 꼽는 그다. 정 시장은 장유여객터미널 정상화와 매년 500억원이 넘는 부산김해경전철 재정 부담을 줄이는 일에도 행정력을 모은다. 그는 “운수업체 등과 터미널 개장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며 “경전철은 재정개선 전담팀(TF)을 구성해 재정 진단을 하고 이를 토대로 중앙정부와 제도 개선을 협의하겠다. 역세권과 버스 노선 연계, 환승 편의와 주차·보행 접근성 개선 등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푸틴, 한국서 연료 수입할 듯”…전투기도 못 날리는 산유국의 굴욕 [핫이슈]

    “푸틴, 한국서 연료 수입할 듯”…전투기도 못 날리는 산유국의 굴욕 [핫이슈]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말부터 러시아 정유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으로 러시아의 항공유 생산량이 급감하자 한국 등 주변국에서 전투기용 연료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HUR)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러시아군은 전투기용 연료마저 부족해졌다”며 “군용 및 민간 항공기 지원을 위해 한국과 이집트에서 제트 A-1 연료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제트 A-1 연료는 군용·민간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등유 계열의 항공유다. 앞서 로이터 통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공식 성명에서 자국 생산업체의 경유 수출 금지 조치를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 수출 금지 기한은 8월 31일까지였다. 이번 조치에는 선박 연료와 가스 오일 수출도 포함됐으며, 러시아 당국은 “자국 내 연료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수십 년간 에너지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해 온 러시아는 전투기 및 민간 항공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자국 항공유 수출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조치를 공식 도입했다”면서 “이에 따라 외국에서 제트 A-1 항공유를 수입할 방법을 모색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가 수입할 항공유는 MiG-29, Su-34, Su-35S, Su-30SM, Su-57, Su-24M 등을 포함한 군용 항공기와 Tu-95MS 전략 폭격기에 적합하다”며 “해당 연료는 러시아의 최신 제트 추진 공격 드론인 게란-4와 게란-5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의 비밀 선단과 연관된 유조선 3척이 한국과 이집트에서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블라디보스토크 항구로 약 7만t의 제트 A-1 연료를 이미 운송한 바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측은 “한국산 항공유 공급망에 아랍에미리트(UAE)에 본사를 둔 칼리프 에너지 트레이딩 FZE가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울산서 기름 3만t 사갔다”실제로 이달 초 러시아가 한국산 정제유를 수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로이터 통신과 미국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 등 외신들은 지난 7일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와 영국 해상 정보 업체 보르텍사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말 유조선 최소 2척이 울산 컨테이너항 저장탱크에서 석유제품을 선적한 뒤 러시아 극동 지역으로 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선적 물량에는 경유뿐 아니라 항공유도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에서 러시아로 옮겨진 정제유는 약 3만t 규모로 전해진다. 케이플러에 따르면 동북아시아에서 러시아로 석유제품이 수출된 직전 사례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인 2022년 2월이었다. 당시 해당 유조선은 한국 여수에서 출항했으며 약 2만 2000배럴 규모의 항공유가 실려 있었다고 추정된다. 한국, 러시아에 기름 수출 가능한가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주장하는 정제유가 한국산인지 외국산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외국산 정제유는 울산 보세구역에 보관했다가 수입신고 없이 다시 국외로 내보냈다면 이는 관세법상 반송에 해당한다. 국내에 수입한 뒤에 다시 러시아에 수출했다면 이는 재수출이다. 울산이 저장·선적지가 되고 제품 원산지는 제3국인 셈이다. 현재 한국은 러시아와의 모든 교역을 금지하고 있지는 않은 만큼, 대러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 품목이 아니라면 항공유 수출 자체에는 문제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실제로 무역안보관리원에 따르면 러시아·벨라루스에 적용되는 허가 대상 품목 1159개 중 일반 상업용 경유와 항공유는 포함돼 있지 않다. 특수 군용 연료와 통제 대상 첨가제·전략물자는 규정이 다르지만, 우크라이나 당국이 언급한 제트 A-1은 민간 항공기에서도 사용하는 연료다. 따라서 일반 상업용 연료를 민간업체에 공급한 정상 거래라면 한국의 품목별 대러 수출통제와 충돌하지 않는다. 다만 군용 연료나 통제품목의 무허가 반출, 목적지·최종사용자 허위 신고가 확인될 경우 법적 위반 여부를 다퉈야 할 가능성도 있다. 산유국 러시아의 굴욕산유국인 러시아가 연료 대란을 겪으면서 주요 도시의 주유소에서는 대기 행렬이 목격됐다. 지난 18일 러시아의 텔레그램 뉴스 채널 아스트라에 따르면 지난 주말 모스크바 지역 레닌국영농장 부근의 한 주유소에 차량용 기름을 구하려는 운전자들이 길게 늘어선 모습이 포착됐다. 한 시민은 “줄이 엄청나게 길고, 기름이 부족하고, 상황이 점차 악화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5월부터 본격화한 러시아의 연료 부족 사태가 7월쯤 거의 모든 지역으로 확산했다”며 “러시아 당국의 석유제품 수출 제한과 품질 기준 완화로 상황이 다소 완화했다가 이달 들어 정유시설 폐쇄와 계절적 수요 증가가 겹치며 위기가 재차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특성화 전문병원’ 이화의료원… 첨단 장비·AI 진료 등 차별화 [서울바이오헬스대상]

    ‘특성화 전문병원’ 이화의료원… 첨단 장비·AI 진료 등 차별화 [서울바이오헬스대상]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질환별로 특성화한 전문병원 체제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진료를 혁신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서울바이오헬스대상’ 종합병원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을 중심으로 중증·고난도 질환의 진료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대서울병원은 이대대동맥혈관병원과 이대뇌혈과병원을 별도로 운영하며 응급수술과 시술의 전문성을 높였다. 지난해 대동맥 수술 3000례와 뇌혈관 수술·시술 2000례를 넘어섰다. 올해는 갑상선암 로봇수술 1300례를 달성했고, 이대엄마아기병원의 누적 분만도 7000건을 기록했다. 이대목동병원은 혈액암과 여성암, 비뇨기질환을 중심으로 특성화 진료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이대혈액암병원과 세포·유전자 처리센터를 열어 혈액암 정밀치료 기반을 마련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다학제 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대비뇨기병원은 로봇 부신 절제술 200차례를 달성했다. 첨단 진단장비도 잇달아 도입했다. 이대서울병원은 동북아시아 최초로 양전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PET-CT) 장비 ‘바이오그래프 비전 쿼드라’를 들여왔고 국내 최초의 광자계수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 ‘네오톰 알파’도 구축했다. 이대목동병원에는 최첨단 자기공명영상(MRI) 장비 ‘마그네톰 시마 엑스’를 국내에서 처음 도입했다. AI를 활용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었다.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진단서 작성 시스템을 모든 진료과에 적용하고 AI 기반 간호 인수인계, 동의서, 퇴원요약지 작성 시스템도 단계적으로 도입했다. 올해는 AI 기반 심방세동 예측 모델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 지능형 고객센터(AICC)와 음성인식(STT) 기반 상담 시스템도 가동했다. 지난해에는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주관기관 선정과 1기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계기로 바이오·의료기기 기업과의 공동연구 기반을 넓혔다. 이대서울병원은 2026~2029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돼 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를 맡는다.
  • 서울 상륙한 ‘미래형 이마트’…월계점 ‘스타필드 마켓’ 가보니

    서울 상륙한 ‘미래형 이마트’…월계점 ‘스타필드 마켓’ 가보니

    27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이마트 월계점 앞, 장바구니를 끄는 인근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이마트 월계점은 서울 첫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 단장해 첫 영업을 시작했다. 매장 가운데에는 스타필드의 상징인 ‘별마당도서관’을 연상케 하는 키 큰 책장들과 카페 의자, 테이블 여러 개가 배치돼 있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예전 월계점에서 가장 매출이 잘 나오던 행사장 자리를 고객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입점 업체들이 모여 있는 2층으로 올라가자 중앙 유휴 공간인 ‘햇빛광장’과 스타벅스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북 그라운드’, 푸드코트, 서점, 옷가게, 키즈카페, 문화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른 시간임에도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젊은 부모들이 눈에 띄었다. 인근 주민이라는 한 30대 여성은 “예전에는 2층 동선이 답답해서 아이를 데리고 오면 불편했는데, 지금은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도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영업 면적 2만 1785㎡(약 6590평)에 달하는 서울 최대 규모 점포 월계점은 2020년 대규모 리뉴얼 후 6년 만에 다시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 단장했다. 전국 점포 중 매출 최상위권인 월계점은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함께 있고, 서울 동북부 약 140만명 규모의 배후 수요가 탄탄한 만큼 새 단장을 통해 오프라인 경쟁력을 더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매장 개선을 넘어 3040세대 가족 고객을 타깃으로 쇼핑 콘텐츠와 공간을 전면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93개의 입점 업체를 67개로 줄이면서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체류형 공간을 대폭 늘렸다. 입점 업체의 면면도 지역 소비자 수요 조사를 반영해서 집객을 유도할 수 있는 앵커 테넌트로 구성했다. F&B 브랜드의 약 80%를 재편하고, ‘올리브영’ 매장을 기존 대비 3배 규모로 확장하는 한편, ‘신세계팩토리스토어’,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카테고리별 대표 전문점을 새로 도입했다. 온라인 유통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가운데 이마트는 2024년부터 스타필드 마켓을 오프라인 대형마트 수익 모델 고도화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스타필드 마켓 4개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늘어, 같은 기간 이마트 전체 매출 신장률(2.7%)의 10배를 웃돌았다. 하반기 월계점 외에도 2개 매장을 추가로 스타필드 마켓으로 리뉴얼하는 것이 목표다. 이마트 관계자는 “장보기와 쇼핑을 넘어 일상 속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동북권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의안 서울시의원 “GTX 청량리역 동쪽 출입구 신설, 서울시가 적극 지원해야”

    이의안 서울시의원 “GTX 청량리역 동쪽 출입구 신설, 서울시가 적극 지원해야”

    이의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은 제33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인 GTX 청량리역 ‘동쪽 출입구’ 신설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서울시가 GTX 청량리역 동쪽 출입구 신설 사업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청량리역은 향후 GTX-B·C 노선을 포함해 총 10개 철도 노선이 집결하는 거대한 광역교통 허브로 도약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수립된 GTX 청량리역 출입구 계획은 전면부 서쪽에만 치우쳐 있어, 전농동과 답십리동 등 동쪽 지역 주민들이 심각한 보행 불편과 교통 접근성 저하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동대문구는 2023년 국토부에 동쪽 출입구 신설을 요청했고, 국토부도 타당성을 인정했으나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사업비 전액 부담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최근 동대문구 용역 결과, 원자재·인건비 상승으로 당초 390억원이던 사업비가 1안 564억원, 2안 481억원으로 폭증하며 기초지자체의 재정 한계를 넘어선 상황이다. 이 의원은 “공사비가 564억원으로 폭증해 기초지자체가 전액 부담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국토부가 예산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쪽 출입구는 동북권 전체를 묶는 광역 교통축이자 시립대와 동대문도서관을 잇는 핵심 관문”이라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는 방관자 자세에서 벗어나 GTX 동쪽 출입구 조성을 서울시 광역교통망 정식 기반시설로 반영하고, 국토부 및 시행사와 합리적인 재정 분담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며 “청량리역 인근 주민들이 광역교통망 이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유기훈 서울시의원,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개선 위해 서울시·도봉구 머리 맞대

    유기훈 서울시의원,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개선 위해 서울시·도봉구 머리 맞대

    서울시의회 유기훈 의원(도봉구 제3선거구)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7-3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서울시 광역도로계획팀장 및 관계자, 도봉구 도로과장 등과 함께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교통체계 개선 및 도봉구 교통난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부간선도로 확장 이후에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되는 가운데, 향후 창동역과 서울아레나 중심의 교통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진출입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교통체계를 개선할 실질적인 대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지난 2020년 12월 동부간선도로 성수 방면 확장 구간이 개통된 이후, 도봉·노원 지역 주민들의 진출입 불편 민원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서울시는 2023년부터 교통체계 개선 용역을 거쳐 2025년 5월 노원교 진출램프를 추가 개통하는 등 정비에 나섰다. 하지만 도봉구는 창동역과 서울아레나 일대의 급변하는 교통 여건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진출입 시설 개선이 여전히 시급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동역 주변 진출로 신설 ▲상계교 확장 및 좌회전 진입로 신설 ▲도봉지하차도~초안산지하차도 구간 진출로 추가 설치 ▲중랑천 횡단교량 신설 등 그동안 검토해 온 4개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각 대안의 기술적 가능성과 문제점을 서울시와 함께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창동역 주변 진출로 설치방안과 도봉지하차도~초안산지하차도 구간 진출로 추가 설치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창동역 주변 진출로의 경우 도봉지하차도 구조물 일부 철거에 따른 구조적 안전성, 공사기간 중 교통통제, 인근 사유지 문제와 사업비 확보 등이 주요 검토과제로 논의됐다. 도봉지하차도~초안산지하차도 구간의 경우에도 진출로 설치를 위한 이격거리 확보와 사유지 보상, 공사 중 교통처리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서울시와 도봉구는 기존 도로의 높이를 조정하는 방안 등 그동안 검토된 대안을 놓고 실제 사업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살폈다. 유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동부간선도로 확장을 위해 도봉구 주민들은 오랜 기간 공사에 따른 불편을 감수했지만, 정작 개통 이후에도 교통여건이 크게 나아졌다고 체감하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다”라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도로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교통편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출입체계를 다시 한번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동역 일대는 서울아레나를 비롯한 대규모 시설이 들어서면서 앞으로 교통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부터 대책을 준비하지 않으면 향후 심각한 교통혼잡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는 단순히 도봉구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 동북권의 교통체계와 직결되는 문제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대안마다 구조적 안전성, 공사 중 교통통제, 사유지 보상 및 사업비 확보 등 난제가 적지 않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기술적으로 실현 가능한 대안에 대해 서울시와 도봉구가 관련 자료를 공유하며 구체적인 검토를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유 의원은 “오늘 논의를 통해 어느 하나의 방안이 당장 쉽게 추진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지만, 어렵다는 이유로 도봉구의 교통문제를 그대로 둘 수는 없다”라며, “서울시와 도봉구가 각각 검토한 자료와 대안을 토대로 사업 가능성을 하나씩 확인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기훈 의원은 “도봉구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 불편을 줄이고 창동역과 서울아레나 일대의 미래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서울시, 도봉구, 서울시의회가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겠다”라며 “현실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검토와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6월 서울 아파트값 한달새 2.5%↑…5년 만에 최대폭 상승

    6월 서울 아파트값 한달새 2.5%↑…5년 만에 최대폭 상승

    지난 6월 서울 아파트값이 한 달 사이 2.5% 급등하며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규제 여파로 중저가 주택 실수요 거래가 늘면서 15억원 이하 거래가 전체의 80%를 웃돌았다. 전셋값도 4개월 연속 1% 넘게 오르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2026년 6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 지수 동향과 아파트 거래 통계를 분석해 21일 발표했다. 매매 실거래가격 지수는 매매계약이 체결된 지 30일 이내 신고가 완료된 실거래 자료 전수를 분석해 산출한 것으로, 2017년 11월 가격을 지수 100으로 삼아 매달 변동률에 반영한다.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2.50%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21년 6월(2.44%) 이후 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작년 6월과 비교하면 서울 아파트값은 1년 만에 13.79% 폭등했다. 권역별로는 동북권(2.74%), 서북권(2.73%), 동남권(2.52%), 서북권(2.41%) 등 대부분 지역이 2% 넘게 크게 올랐고, 종로·중·용산구가 있는 도심권(0.57%)의 상승률이 가장 낮았다. 주택 규모별로는 중대형(전용면적 85∼135㎡) 아파트값이 3.05% 올라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어 소형(전용면적 40∼60㎡) 2.67%. 중소형(60∼85㎡) 2.53%, 초소형(40㎡ 이하) 1.99% 등의 순으로 올랐고, 대형(135㎡ 초과)은 -0.33%로 하락했다. 6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보다 1.28% 상승하며 4개월 연속 1%대 상승을 이어갔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이 1.5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규모별로는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고, 중소형이 1.4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달 18일 집계 기준으로 지난달(7월) 아파트 거래 가운데는 15억원 이하 비중이 81.2%로, 전월(76.3%)보다 4.9%포인트 높아졌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지난 4∼5월 절세 목적의 고가주택 거래가 늘면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작아졌으나 이후 고가주택 거래 집중 현상이 잦아들고 대출 규제에 따른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다시 늘면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도 재차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서울시는 분석했다. 7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8204건으로 전월보다 0.2% 줄었고, 월세 거래량은 8082건으로 전월 대비 20.2% 감소했다.
  • 한국산 소비재, 중국 시장 진출 회복세…“V자 반등 달성”

    한국산 소비재, 중국 시장 진출 회복세…“V자 반등 달성”

    한국 소비재의 중국 시장 진출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34억 달러 규모 수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2021년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수출 규모를 회복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모인다. 정부는 올해를 중국 수출 ‘V자 반등의 해’로 삼겠다는 목표다. 산업통상부는 21일 주중 공관 상무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국 지역 무역관장 등과 대중 소비재 수출 점검회의를 열고 상반기 수출 실적 점검과 하반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소비재 시장은 50조 위안(1경 원 이상) 규모의 거대 시장이지만 한-중 관계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한국산 소비재 수출은 2021년 93억 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가 이어졌다. 정부는 올해 초 한-중 정상외교 이후 회복된 한중 관계를 활용해 2월 ‘범부처 수출확대방안’을 발표하고 양국 중앙·지방 정부 교류 강화, 중국 내 무역관의 인증·유통망 지원 거점화, 내륙도시 진출 및 신소비층(Z세대, 실버세대 등) 마케팅 강화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 대중 소비재 수출은 34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패션의류(+33.4%), 식품(+17.7%)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고 화장품도 6월부터는 플러스(+23.8%)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도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중부 후베이성(+378%), 동북 랴오닝성(+69%), 화남 하이난성(+62%), 화북 베이징시(+46%), 서부 섬서성(33%), 화동 안후이성(+15%) 등은 특히 성장세가 높았다. 정부는 올해 ‘대중 소비재 수출 V자 반등’을 확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중국 지역별 특화 진출을 지원하고 틱톡 등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마케팅을 전개한다. 또 중국 주요 도시에 ‘K-소비재 팝업스토어’를 만들어 오프라인 체험 기회를 넓힌다. 알리바바와 같은 대형 유통망 뿐만 아니라 신규 지역 유통망 10개를 개척해 유통망을 확대한다. 내륙 지역에는 ‘K-소비재 물류데스크’를 마련해 연안에서 내륙까지 이어지는 물류 지원시스템을 구축·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한-중 관계 유지를 위해 정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정부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하는 등 전반적인 우호적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위축됐던 대중 소비재 수출이 민관의 일치된 노력으로 최근 의미 있는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권역별 수출 상황고 평가를 토대로 하반기 기업 지원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작년 10월 APEC에 이어 올해 1월 한-중 정상 회담 이후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며 2022년 이후 침체됐던 대 중국 5대 소비재 수출도 올해 드디어 반등을 시작했다”며 “K-소비재는 대한민국 수출 다변화의 핵심축인 만큼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영숙 서울시의원 “창동·상계 개발, 더 이상 지체 못 해”… 도봉·노원 TF 본격 가동

    이영숙 서울시의원 “창동·상계 개발, 더 이상 지체 못 해”… 도봉·노원 TF 본격 가동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도봉구와 노원구 지역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의 신속 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이영숙 서울시의원(도봉1)은 TF 공동단장으로서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는 데 앞장선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 관련 태스크포스(TF)는 지난 20일 대표의원실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 관계부서로부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쟁점 사항을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 조성,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및 서울아레나 건립, 농협하나로마트 부지 개발,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운전면허시험장 이전과 차량기지 철거 등 핵심 현안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며 각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도봉구는 내년 서울아레나 개관과 대규모 K-POP 축제 개최를 앞두고 교통, 숙박, 안전 등을 아우르는 종합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에 TF는 이번 문화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서울 동북권 전체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부흥, 나아가 지역경제 성장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 의원은 “서울아레나와 창동·상계 신경제 사업은 동북권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추진해 왔던 사업”이라며 “당장 내년에 서울아레나가 개관하는데 지난 4년 준비가 미비했지만 지금이야말로 동북권 발전의 골든타임이라는 인식 아래, 개별 사업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행정적·정책적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TF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서울아레나 개관 이후 예상되는 대규모 방문객에 대비해 교통과 숙박, 안전 문제는 물론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 지난 4년 준비했어야 했는데 너무나 미비했다”며 “지금부터라도 시급히 준비해 공연장 하나를 만드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창동·상계 일대를 사람이 찾고, 머물고, 소비하는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문화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동·상계 신경제 거점의 신속 추진을 위한 TF’는 도봉·노원 지역 서울시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영숙 의원과 김준성 의원이 공동단장을 맡고 노연수 의원이 부단장으로 활동한다. TF는 앞으로도 서울시 관계부서와 지속적인 업무협의와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관리하고, 지연 요인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 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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