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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N·M이니까… 첫술에도 배부를 줄 알았지

    M·N·M이니까… 첫술에도 배부를 줄 알았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리오넬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로 이어지는 MNM 라인을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처음 선보였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았다. PSG는 16일(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뤼헤와 1-1로 비겼다. PSG는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스리톱으로 선발 출격시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11일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었을 때부터 세계 축구팬이 고대한 조합이었다. 그러나 슈퍼 트리오를 내세운 PSG보다 홈 팬 성원을 등에 업은 브뤼헤가 효율적인 축구를 했다. 브뤼헤는 4대6 정도로 공을 적게 소유했지만 슈팅을 16개나 날리며 PSG(9개)를 몰아세웠다. PSG는 전반 15분 음바페의 어시스트를 받은 안데르 에레라가 선제골을 뽑았으나 12분 뒤 느슨한 수비 탓에 한스 바나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PSG는 음바페가 후반 6분 부상으로 이탈했고 두 팀은 더이상 골문을 열지 못했다. 개인 통산 150번째 UCL 경기에 나선 메시는 이적 뒤 처음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23분 음바페에게 전진 패스를 찔러주고 29분 감각적인 슈팅으로 한 차례 골대를 때렸다. 또 후반 24분 네이마르와 호흡을 통해 강력한 왼발 슛을 날렸으나 선방에 막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이해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우리는 여전히 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메시 영입을 놓고 PSG와 경쟁했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같은 조 홈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독일)를 6-3으로 제압해 PSG와 브뤼헤에 앞서 조 1위로 나섰다.
  • 빨간 넥타이 매고 서로 치켜세운 김무성·최경환

    빨간 넥타이 매고 서로 치켜세운 김무성·최경환

    김 “이성헌 동지 위해 처음 왔다” 최 “선진화법 없애야 미래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최경환 의원이 8일 4·13총선 후보 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동반 출격했다. 김 대표와 최 의원은 이날 서울 신촌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 서대문갑 이성헌 후보 주최로 열린 당원교육 및 전진대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김 대표가 당내 후보에 대한 현장 지원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이었던 이 후보는 김 대표와는 같은 상도동계로 김영삼 전 대통령 아래에서 오랜 인연을 맺어 왔다.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계파 갈등이 노골화된 상황인 만큼 비박(비박근혜)계 김 대표와 친박계 최 의원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똑같이 빨간 넥타이를 맨 두 사람은 이 후보를 가운데 두고 나란히 앉았다. 축사에선 서로를 치켜세우면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차지한 서대문갑 탈환에 초점을 맞췄다. 연세대 81학번 동기인 이 후보와 우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다섯 번째 대결을 벌이게 된다. 지금까지 전적은 2대2로 동률이다. 김 대표는 “전국 수많은 사람들이 와달라고 해도 일절 안 갔는데 오늘 처음 왔다”면서 “서대문은 서울 한복판이면서도 낙후됐다. 지난해 이 동지가 ‘형님, 초등학교 화장실 반이 재래식이라 애들이 변을 못 본다’고 해서 제가 미동초등학교 화장실에 가서 앉아 본 사진이 신문에 났다. 누리과정 예산 때문에 발목 잡혀 있었는데 최 부총리가 바로 해 가지고 2300억원 예산이 확보됐다”고 했다. 최 의원도 “김 대표 말씀대로 이 전 의원 같은 사람 없더라”며 맞장구를 쳤다. 또 “국회선진화법은 대한민국 망국법이고 괴물법이다. 이것 없애지 않고선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며 김 대표의 발언을 그대로 인용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요즘 당이 좀 시끄럽지만, 김 대표나 최 의원이나 모두 예전부터 함께하던 동지들”이라며 “계파 구분 없이 서대문갑의 총선 압승을 위해 흔쾌히 참석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정용화-서현, ‘음악중심’ 스페셜MC 동반출격

    정용화-서현, ‘음악중심’ 스페셜MC 동반출격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 동반 출연해 가상부부로 연을 맺고 있는 그룹 씨앤블루의 정용화와 소녀시대의 서현, 일명 용서커플이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호흡을 맞춘다.정용화와 서현은 지난 3주간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 MC 자리를 비웠던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건강상의 이유로 복귀를 또 한 차례 연기함에 따라 나머지 고정 MC인 소녀시대의 유리와 함께 진행을 맡게 됐다.이와 관련 ‘음악중심’ 제작진 측은 “이미 정용화와 서현, 두 사람 모두 한 차례씩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능력을 검증받은 바 있기 때문에 유리와 생방송 호흡을 맞추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한 용서커플의 한 측근은 “이번 스페셜 MC 투입으로 두 사람 모두 상당히 긴장한 상태이긴 하지만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 밖에서 처음 갖는 공식적인 자리이기에 더욱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토요일을 준비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한편 기존 MC인 유리와 가상부부 정용화, 서현의 호흡이 기대되는 ‘음악중심’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장기영 기자 reporterja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리노 2006] 19일 새벽 안현수·이호석 쇼트트랙 1000m 동반출격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태극전사들이 주말 동반 출격, 새벽 잠을 마다한 국민들에게 ‘황금 주말’을 선사할 전망이다. 19일 새벽 열리는 남자 1000m와 여자 1500m는 한국 쇼트트랙의 전통 강세 종목.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도 최상이어서 기대를 부풀린다. 특히 1500m 금메달리스트 안현수(21·한국체대)의 2관왕 여부가 관심이다. 지난 16일 밤 여자친구 신단비(21)씨와의 전화통화에서 “몸상태가 좋다.”면서 두번째 금사냥에 자신감을 보였다. 신씨는 “부담감을 염려해 경기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현수는 내내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고 전했다. 은메달을 땄던 이호석(20·경희대)도 금메달 기회가 주어지면 놓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그는 최근 동생과의 통화에서 “대회가 끝나면 노래방에 함께 놀러 가자.”면서 한껏 여유를 부리며 금메달의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최대 걸림돌은 역시 아폴로 안톤 오노(24·미국). 안현수는 8강전에서 오노와 한 조로 뛴다.1500m에서는 오노가 결선 진출에 실패하는 바람에 한국과 정면 충돌은 없었다. 은퇴의 배수진을 친 리자준(31·중국)도 결선에 만날 가능성이 높아 숨막히는 4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의 대결이 워낙 치열해 작은 몸싸움이 메달 색깔을 가를 최대 변수인 셈. 여자 1500m는 한국이 당초 금메달로 꼽았던 종목. 에이스 진선유(18·광문고)의 우승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돌아온 스타 양양A(30)와 500m 우승자 왕멍(21) 등 중국세의 도전이 거셀 전망이다.진선유는 어머니 김금희(49)씨와의 통화에서 “컨디션엔 이상이 없고 평소 실력만큼만 한다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19일 새벽 열리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선 ‘3전4기’의 이규혁(27·서울시청)과 500m 동메달리스트 이강석(21·한국체대)이 두번째 메달을 노린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삼성 하우젠 컵 2005] ‘양朴’이 뜬다

    [삼성 하우젠 컵 2005] ‘양朴’이 뜬다

    ‘순둥이’ 박지성(24)과 ‘축구천재’ 박주영(20)이 동반출격한다. 출전무대와 목표는 서로 다르다. 박지성은 팀(에인트호벤)의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책임지는 선봉장을 맡았다. 박주영은 원정경기(전주)에서 5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박지성은 새벽 3시45분 AC밀란을 홈으로 불러들여 복수혈전을 갖는다.1차전에서 0-2로 패했기 때문에 세 골차 이상으로 이겨야 결승전에 나간다.3-1로 이겨도 골득실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탈락하는 불리한 상황. 하지만 정신력을 바탕으로 막판뒤집기를 노린다. 박지성은 “불가능한 것은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도 태극듀오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그는 3일 AFP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이영표 콤비의 정신력이 언제나 그들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있다.”면서 “특히 이영표의 방어와 공격력은 AC밀란을 흔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리그 팬들은 이날 ‘축구천재’ 박주영의 경기를 놓치면 후회한다. 오후 3시 전주 월드컵경기장. 상대는 전북이다. 지난주 일요일 울산전에서 막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4경기 연속골을 달성한 박주영이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이날 또 골을 넣으면 지난 85년 신인으로 5경기 연속골을 넣은 이흥실(전 포철)과 타이기록. 울산 김진용과의 득점왕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된다. 변수는 경기 외의 일정이 너무 많이 잡혀 있어 체력소모가 우려된다는 점. 박주영은 그러나 “잠만 많이 자면 괜찮다.”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과가 주목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나상욱·최경주 4일 포드챔피언십 동반출격

    한국 골프의 ‘대명사’ 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연소 멤버 나상욱(21·엘로드)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올 시즌 스윙을 완전히 바꾸고 새 출발했지만 아직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고 있는 최경주와 최근 준우승 두차례로 가파른 상승세를 탄 나상욱이 4일부터 시작되는 PGA 투어 포드챔피언십에 동반 출격하는 것. 지난주 둘의 명암은 극명하게 갈렸다. 최경주는 ‘별들의 잔치’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 나섰지만 3년 연속 1회전 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나상욱은 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연장 접전까지 벌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FBR오픈에 이어 3주 만에 다시 준우승을 차지, 생애 첫 우승의 ‘대박’ 예감에 한껏 들떠 있다. 그렇다고 최경주가 슬럼프에 빠진 것은 아니다. 이변이 속출했던 매치플레이챔피언십을 제외하면 최경주는 매 대회 안정된 샷을 보였다. 올해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비록 ‘톱10’에 들지는 못했지만 컷오프가 없었고, 페어웨이 안착률이 70.3%, 그린 적중률도 70.2%로 퍼팅만 뒷받침되면 언제나 우승이 가능하다. 나상욱은 시즌 첫 대회였던 소니오픈과 닛산오픈에서 컷오프돼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두 차례의 준우승으로 단박에 상금랭킹 15위(73만 4255달러)에 올랐다.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300야드를 웃돌 정도로 증가했고, 홀당 퍼팅수도 1.741개로 지난해보다 안정됐다. 최경주는 종종 ‘용돈’을 쥐어 줄 정도로 나상욱을 아끼고, 나상욱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큰 산”이라며 최경주를 따른다. 서로를 의지하며 성장하는 두 선수 중 누가 한국의 ‘간판 골퍼’로 자리매김할지 두고 볼 일이다. 한편 비제이 싱(피지)과 타이거 우즈(미국)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이번 대회에서 격돌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역대 창단팀 첫시즌 성적은

    지난 1983년 프로축구 출범 이후 신생팀들의 첫 시즌 성적표는 어땠을까. 원년멤버 현대(현 울산) 대우(현 부산) 유공(현 부천) 포철(현 포항) 럭키금성(현 안양)의 뒤를 이어 프로무대에 뛰어든 구단은 모두 7개 .이 가운데 96시즌 데뷔한 수원이 단연 돋보인다.당시 전·후기로 나눠 치러진 리그에서 수원은 전반기 3위,후반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챔피언결정전에서는 울산과 1승1패를 이뤘지만 골득실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하지만 수원을 빼곤 첫 시즌에 이렇다할 성적을 거둔 팀은 없다.대개 하위권에 머물렀다.지난 시즌 동반출격한 광주와 대구는 12개팀 가운데 각각 10위와 11위를 차지했다.6회 우승을 달성한 성남도 첫 시즌인 89년에는 6개팀 가운데 5위라는 참담한 성적을 거뒀다. 정규시즌 첫 해부터 최하위를 기록,모양새를 구긴 새내기팀은 94시즌의 전북이 유일하다.그러나 전북은 같은 해 아디다스컵에서 포철을 꼴찌로 끌어내리고 한 단계 뛰어올라 위안을 삼았다. 반면 프로무대 후배팀들에 덜미를 잡혀 꼴찌의 불명예를 뒤집어 쓴 선배팀도 있다. 정규시즌과 FA컵 대회까지 포함하면 울산(89년·96년 후반기)과 안양(95년 전반기·97년 아디다스컵)이 각각 두차례씩 기록했다.부산과 부천 등도 신생팀들에 밀려나 리그 말석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홍지민기자˝
  • 하프타임 / 김병현서재응 내일 동반출격

    메이저리거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과 서재응(뉴욕 메츠)이 28일 오전 8시 동반 출격한다.김병현과 서재응은 이날 강타자들이 버티고 있는 플로리다 말린스와 뉴욕 양키스를 각각 만나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쳐야 한다.보스턴 이적 후 1승1패를 기록 중인 김병현이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는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선두(23개) 마이크 로웰.한국 투수 중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서재응(5승2패)도 양키스와의 대결에서 잇따라 강타자를 만나게 됐다.1번타자 알폰소 소리아노는 홈런 20개로 아메리칸리그 3위에 올라있고,3번타자 제이슨 지암비는 19개로 4위.라울 몬데시는 13개,호르헤 포사다는 15개를 기록 중이다.
  • [4·13총선 D-23] 여야 전략지역 공략 가속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선거대책위원장의 대전·충남권 공략에 이은 충북 지원유세가 위력을 나타내고 있다. 청주 상당(위원장 洪在馨),청원(鄭宗澤),진천·음성·괴산(金鎭渲),충주(李源性) 등의 선거구에서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우세’ 또는 ‘백중우세’판정을 받고 있어 ‘경제-행정-안보-치안’ 전문관료 벨트로 충북에서 3∼4석을 얻을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게 민주당측의 판단이다. 그러면서도 자민련과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에 대해서는 여전히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이 위원장은 20일 충북 충주지구당을 방문한 뒤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물러날 때를 지나 머무르는 것보다 머물러 달라고 할 때 떠나는것이 좋다”는 메이저 전 영국총리의 말을 인용해 JP의 ‘2선후퇴론’을 거론했다. 특히 자민련을 ‘오두막집과 같은 정당’으로 규정하고,‘지역발전 공약’을 내세워 ‘여당 프리미엄론’을 전개했다.이 위원장은 “지역정당 시대가사라진 만큼 오두막집 같은 정당을 유지해서는 우리들의 소망을 담아낼 수없다”면서 “능력있는 사람이라면 어디 출신이건 지지해주고,나라를 불길처럼 일으킬 수 있는 큰 정당을 택해달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 위원장은 충북지역의 민주당 상승기류를 오는 4·13총선까지 몰아간다는전략에 따라 오는 25일 열리는 청주 상당 지구당개편대회에 모든 충북지역지구당위원장을 초청,그곳 개편대회를 충북지역 필승결의대회로 치른다는 복안이다. 충주 주현진기자 jhj@. *자민련. 20일 충청권 열세지역에서 ‘대반격’에 나섰다.대전 대덕(위원장 崔桓),대전 유성(李昌燮),충남 논산 금산(金範明) 등 세 곳이다.각종 여론조사에서한나라당 김원웅(金元雄)전의원,민주당 송석찬(宋錫贊)전 유성구청장,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난 지역이다.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총재는 세 곳을 함께 돌며 ‘뒤집기’에 총력을 기울였다.김명예총재 등은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충청권파고들기’를 잠재우기 위해 어느 때보다 직설적인 어조로 양당을 향해 날을세웠다.JP는 “이가 모두 있어야 잘 씹을 수 있듯이,충청도에서 민주당과 한나라당으로 (의석이) 하나둘씩 빠지면 힘을 못쓴다”면서 “(충청인이)똘똘뭉쳐 자민련이 이가 안빠지게 밀어달라”고 호소했다. 지역감정을 자극하지않겠다던 얼마전의 다짐을 다시 뒤집은 것이다.열세 만회를 위해서는 여론의비판쯤은 괘념치 않겠다는 뜻으로 비쳐졌다. JP는 이어 “나라를 결딴내놓고도 공동정권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뒤집어 씌우는 한나라당은 절대로 찍어서는 안된다” “민주당이 별짓을 다해도 이번에 과반수를 못딴다”며 양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이총재도 “충청도에 JP가 없었다면 모든 정당이 달라붙어 ‘정치적 식민지’로 만들려고 했을 것”이라면서 “충청도민은 헷갈려서는 안되며,정치적자존심을 지켜준 JP와 자민련을 배신해서는 안된다”고 지역감정 자극에 가세했다. 논산 김성수기자 sskim@.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홍사덕(洪思德)선대위원장이 수도권에서 ‘동반 표몰이’에 나섰다. 이들은 20일 서울 광진을(위원장 柳晙相)과 동대문갑(韓承珉) 지구당 정기대회에 함께 참석,눈길을 끌었다.이총재와 홍위원장은 그동안 역할분담을 이유로 지구당대회 참석을 지역별로 분담해 왔다. 당이 이날 ‘투톱’을 한 장소에서 가동한 것은 ‘2·18공천 파동’의 후유증을 상당히 극복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부산·경남과 대구·경북 등 지금까지 분산됐던 ‘화력’을 한 곳으로 모아 ‘파괴력’을 배가시키겠다는전략이다.특히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수도권의 부동층 공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당은 총선의 승패를 결정지을 수도권지역 가운데 경합지역을 중심으로 ‘투톱시스템’을 집중 가동할 작정이다. 영남지역 가운데도 한나라당과 민주당 후보가 치열하게 경합하는 일부 지역은 ‘동반출격’대상이다.민주당의 김중권(金重權),노무현(盧武鉉),김정길(金正吉)후보가 각각 선전하고 있는 경북 울진·봉화,부산 북·강서을,부산영도 등이 꼽힌다.최근 언론 여론조사 등에서 당지지율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당지도부도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홍사덕위원장은 “공천파동직후 떨어졌던 당지지율이 충청권을 제외하고는 거의 회복단계에 돌입했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지역구와 전국구를 합쳐 130석 확보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석기자 pjs@. *민국당. ‘바람아 불어다오’ 민국당의 영남권 바람몰이가 거세게 전개되고 있다. 최대 승부처로 여기는영남권조차 부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을 타개키 위해 당은 20일 ‘총 동원령’을 발동했다. 조순(趙淳)대표는 이날 경남 밀양·창녕과 김해,마산·합포 등 3개 지구당창당대회에 참석,19일 기자회견에 이어 강도높은 대여(對與)공세를 이어갔다.조 대표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진정한 화합정치로 국민통합을 이루라는 시대적 사명을 무시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동시에 국민들을 갈갈이찢어 놓았다”고 주장했다. 이기택(李基澤)·장기표(張琪杓)·박찬종(朴燦鍾)·김광일(金光一)최고위원도 부산 해운대·기장갑 지구당 창당대회에 지원 연사로 나서 정부의 경제실정과 한나라당의 ‘공천전횡’을 부각시키며 부산민심 끌어안기에 주력했다. 21일엔 당 지도부가 경북 칠곡 지구당 창당대회에 대거 참석,이수성(李壽成)위원장의 대구·경북(TK) 교두보 확보를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하지만 당초기대를 걸었던 YS(金泳三 전대통령)의 명시적 지지 확보도 어려워졌고 대구·경북(TK)지역에서의 ‘반(反) 이회창 카드’도 파괴력이 떨어지는 상황이다.때문에 민국당은 ‘반(反)DJ 정서’를 집중 부각하는 방법으로 영남권 민심을 다시 두드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민국당은 여익구(呂益九) 서울시 선대위원장이 이날 상도동으로 YS를방문,김 전대통령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막바지 노력도 벌였다. 오일만기자 oilman@
  • 뉴올바니클래식, 박세리·김미현·펄신 ‘동반출격’

    박세리와 김미현 펄신 서지현이 또 한번 우승을 향한 동반출정에 나선다. 박세리(22·아스트라)는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뉴올바니골프장(파72)에서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뉴올바니클래식에 출전,시즌 4승(통산 8승)에 도전한다.박세리는 올해 창설돼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질 이번 대회에 메이저대회에 버금가는 상금(총상금 100만달러·우승상금 15만달러)이 걸려 있는만큼 반드시 우승을 추가,상금랭킹 3위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박세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 우승 이후 상금랭킹 3위(72만3,850달러)를 달리고 있지만 4위인 애니카 소렌스탐에 불과 3만4,000달러 앞서 있는 상태다.그러나 이번에 우승하게 되면 처음으로 상금 100만달러를 넘볼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상금랭킹 1·2위인 캐리 웹,줄리 잉스터와 함께 확실한 ‘빅3’로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달 초 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미현(22·한별텔레콤) 역시 상금 10위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승 추가가 아쉬운 상황이다.김미현은 그러나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막판 선전으로 공동 9위에 올라시즌 9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하는 등 기복이 없어 시즌 2승에 대한 가능성을 부풀리고 있다.김미현은 또 웹,잉스터 등 톱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상위권 선수들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쉽게 첫 우승했다는 입방아를 털어버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한 스테이트팜레일 준우승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못내고 있는 펄신(32·랭스필드)과 연속 탈락의 아픔을 겪은 서지현(26)도 최근 LPGA에 불어닥친한국열풍으로 한결 자신감을 가져 선전이 기대된다. 한편 박세리는 30일밤 9시42분 10번홀에서 리셀로테 노이만,로라 데이비스와 티 오프하며 김미현은 9분 앞서 게일 그레이엄 등과 1번홀에서 티 오프한다.펄신은 1일 새벽 1시18분,서지현은 30일밤 9시15분 각각 티 오프한다. 박해옥기자 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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