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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발전, “중동시장은 기회의 땅”...440억원 중소기업 수출 견인

    남부발전, “중동시장은 기회의 땅”...440억원 중소기업 수출 견인

    한국남부발전이 중동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3137만 달러(한화 약 440억원) 규모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했다. 남부발전은 26일 아바니센트럴 부산호텔에서 열린 ‘2025 중동 수출성과공유회 및 수출전략 세미나’에서 2023년부터 지원한 중동 시장개척 사업으로 이같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중동 수출 성과공유회 및 수출전략 세미나’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남부발전 등 8개 기관이 중동시장 개척 성과를 공유하여 지역 수출 활력을 제고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노고 격려와 글로벌 통상 환경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 등은 2023년 UAE 두바이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년간 UAE와 카타르 등에서 총 4회의 수출상담회를 열어 30개사의 중동 시장진출을 지원했다. 그 결과 총 9965만 달러(한화 약 1400억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중 313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참여기업 중 10개사는 22만 달러 규모 현장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152만 달러의 누적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하며 시장개척 프로젝트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남부발전 박영철 기획관리부사장은 “대형 에너지, 건설 프로젝트 발주가 이어지는 중동시장은 중소기업은 물론, 남부발전에도 기회의 땅”이라며, “국내기업과 중동시장 동반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시장진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전,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CES 2026’ 단독관 운영

    한전,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 ‘CES 2026’ 단독관 운영

    한국전력이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인 ‘CES 2026’에서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로 단독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전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 CES는 세계 유수의 대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등 기술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체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기술 이벤트다. 올해부터는 에너지전환이 주요 전시 주제로 선정돼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CES 2026 참가는 지난 3월 CES 주관사인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측의 최종 승인과정을 거쳐 성사됐으며,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 중 최초로 CES 주 전시장에 단독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한전이 제시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들이 ‘기술을 통한 삶의 변화’라는 CES 철학에 부합한 결과로, 한전의 기술 우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은 주 전시장에 ‘KEPCO Energy&Solution Pavilion’을 구성해 소비자가 전기를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소비자 친화형 최첨단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전은 전시관 운영과 함께 CES에 참여하는 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글로벌기업, 투자자, 구매자 등을 상대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주요 참여기업들과 경영진 미팅을 추진하고, 국내 중소기업들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글로벌 시장 동반진출을 위한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김동철 사장은 “한전의 CES 2026 참가는 글로벌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서 한전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자, 에너지신산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지역기업 손잡고 수출로 살길 찾는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로 벼랑에 몰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코로나19로 줄어든 내수를 해외 진출로 만회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10일 지자체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스타트업 130개 이상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공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재정 여력이나 글로벌 인지도가 낮은 스타트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기업과 매칭으로 글로벌 동반진출 지원에 나선 것이다. 특히 미국 등 해외에 이미 탄탄한 사업기반이 있는 대기업을 통해 해외진출의 지름길을 찾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도 지난 5월 28일 건설경기 침체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해외건설협회와 해외건설사업 진출 지원설명회를 함께 마련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미국의 온라인마켓인 아마존에 지역 특산물의 입점을 지원해 온 전남도는 유럽 아마존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도는 미국·베트남·태국 등 현지인들이 전남도 상설판매장을 설치하면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명실상부한 ‘스타트업 메카’ 경기도는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에서 해외 진출까지 돕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먼저 오는 9월까지 매월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총 25개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투자자관계·기업설명활동(IR) 강화 컨설팅 및 전문투자자 1대1 매칭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또 지역 10개 우수 기업을 선발해 해외진출·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덕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지역의 유망기업이 해외 시장을 누빌 스타기업으로 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면서 “투자유치나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지자체별 코로나로 힘든 지방기업 해외진출 지원 “총력전”

    지자체별 코로나로 힘든 지방기업 해외진출 지원 “총력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방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대기업과 매칭하거나 해외협회와 공동 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투자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스타트업 130개 이상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두 가지 방식의 공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먼저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매칭해 글로벌 동반진출을 지원하며, 해외 정부·기관과 협력해 우리 기업의 현지 정착을 지원한다. 그동안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개별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진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미 탄탄한 사업기반이 있는 대기업을 통해 해외진출의 지름길을 찾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5월 28일 부산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해외건설협회와 해외건설사업 진출 지원설명회를 함께 마련했다. 다양한 시장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다. 사상 초유 물류대란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책으로 숨통이 트이도록 전국 최대로 운임비 긴급지원을 추진하고 벌크선을 긴급 투입하는 등 수출기업 지원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부터 미국 아마존에 전남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지원 중인 전남도는 유럽 아마존 브랜드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장개척단을 모집해 한 해 10차례 해외에서 회사 설명회를 진행 중인데 코로나19 때문에 화상상담으로 대신하고 있다. 올해 희망 기업을 두 차례 모집해 110개사 상품에 대해 9개국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주선하기도 했다. 또 미국·베트남·태국 등 현지인들이 전남도 상설판매장을 설치할하면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명실상부한 ‘스타트업 메카’ 경기도는 도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역량을 키워 투자유치부터 해외 진출까지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유치 지원과 도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등 두 갈래로 진행한다. 먼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매월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총 25개 기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IR 역량강화 컨설팅 투자자 대상 모의IR 전문투자자 1대1 매칭 멘토링 투자자 및 스타트업 선·후배 등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을 지원한다.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은 도내 창업지원 시설 입주 기업 중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희망 20개사를 선정 후 사전 교육과 상담회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10월 예정된 ‘글로벌데이’ 참가 기회를 부여,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 3개사에게 사업화 자금 시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상덕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경기창업허브 스타트업 투자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은 도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해외 시장을 누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투자유치나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야구 졌지만… 두산, 경영위기 탈출은 ‘안타’

    야구단 두산 베어스는 지난 24일 한국시리즈에서 패배하며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지만, 두산그룹의 다른 주요 계열사는 친환경 사업 확장과 경영 위기 탈출 노력 등에서 연이은 ‘안타’를 때리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5일 제주의 바람으로 생산된 전력으로 수소를 생산·저장·활용하는 시스템 구축 사업에 나섰다.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두산중공업을 비롯해 제주도청,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두산중공업은 수소플랜트 통합 설계와 감리를 맡고, 에너지관리시스템(EMS)도 개발한다. 아울러 제주에너지공사가 보유한 제주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에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에는 풍력으로 하루 평균 600㎏의 수소를 만드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소는 제조 방식에 따라 부생수소, 추출수소, 수전해수소 등으로 구분되는데,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만든 수소는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그린 수소’로 불린다. 두산중공업은 10월 말 4000억원 규모의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과 이달 초 1200억원 규모의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건설 사업을 수주하는 등 최근 한 달 새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만 5000억원 이상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한편 ㈜두산은 10개 협력사에 협동로봇을 도입해 생산라인 자동화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동로봇은 안전 펜스 없이 비좁은 공간에서도 사람의 손재주가 필요한 섬세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근로자의 단순 노동 강도를 줄여 줄 뿐만 아니라 작업의 전문성과 생산성도 향상시킨다. ㈜두산은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전문 컨설팅, 해외 동반진출지원 사업, 역량 강화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한국남부발전, 中企와 동반진출로 해외시장 개척

    한국남부발전, 中企와 동반진출로 해외시장 개척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한국남부발전이 중소기업과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 평가에서 해외실증 기회 제공과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강화, 건설사업 동반진출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해외에서 운영 중인 요르단 알카트라나 발전소와 칠레 켈라 발전소를 활용해 수출 유망 국산 기자재를 선정해 중소기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일부 중소기업은 현지 에이전트와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신정식 사장은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더욱 갖추려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해외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에서도 국산 기자재를 확대하고 국내 중소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한국중부발전, 중소기업 지원 ‘K장보고’ 1341만弗 수출 성과

    한국중부발전, 중소기업 지원 ‘K장보고’ 1341만弗 수출 성과

    한국중부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최고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체계적인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중부발전은 해외사업장에서 국내 우수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요구와 정부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에 부합하고자 ‘K장보고 프로젝트’라는 수출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출역량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모집해 매년 2회 이상 수출촉진단을 해외시장에 파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해외사업장에서만 지난해 1341만 달러어치의 우수 중소기업제품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해외발전소의 설비 안정성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11개 회원사와 사내벤처창업기업 2개사로 구성된 K장보고 시장개척단을 헝가리와 체코에 파견해 현지 구매상담회에서 약 50만 달러 규모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또 중부발전의 특화된 해외동반진출 모델 K장보고 프로젝트 시장개척단을 지난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현성펌프 등 3개사가 총 26만 달러어치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고 약 520만 달러 규모의 구매의향서를 받는 성과를 올렸다. 중부발전은 최근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수렴과 신속한 지원을 위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국제 승강기 엑스포서 수출상담 84억원 성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국제 승강기 엑스포서 수출상담 84억원 성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최근 러시아에서 열린 국제 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단은 지난 6월 26~28일 러시아의 모스크바 전시센터(VDNH)에서 열린 ‘2019 러시아 국제승강기 엑스포’에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 6곳과 거창승강기기업협의회 5개 업체 등과 함께 참가했다. 이 엑스포는 러시아 승강기 연합회가 여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승강기 전문 전시행사다. 전 세계 14개국 175개사가 참여하고 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는다. 공단은 엑스포 참여기업들의 해외판로를 개척하고자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공단과 재단은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을 위해 엑스포 참가기업에 부스 설치와 현지 바이어 만남 주선, 홍보물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김영기 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이 직접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했고 한국홍보관 운영도 진두지휘했다. 이번 엑스포 기간 중 국내 기업 수출상담 84여억원, 계약실적 21억여원의 성과를 거뒀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금융지원·기술 공동개발… GS, 협력사와 함께 큽니다

    금융지원·기술 공동개발… GS, 협력사와 함께 큽니다

    GS는 협력사가 동반성장하는 파트너라는 이념과 협력사에 대한 상호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경영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허창수 GS회장은 신년사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펀드 조성과 기술협력, 중소기업 판로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GS는 그동안 계열사별로 업종 특성에 맞게 ▲금융지원 확대 및 지급조건 개선 ▲기술 및 상품 공동개발, 교육 및 훈련 지원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해 왔다. GS칼텍스는 구매대금 100% 현금결제 및 세금계산서 수취 후 7일 이내에 지급하고 있으며, 금융권과 공동으로 20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GS25 가맹 경영주와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기료 지원, 경영주 무료법률 자문 서비스, 단체 상해보험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 전략으로 글로벌 동반성장을 일구고 있다. GS건설은 협력사 선정 및 입찰, 공정관리 등 업무 전반에 대해 상생경영을 정착시켜 투명하고 공정한 동반자적 협력 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서울플러스 특별기고]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평가와 전망/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서울플러스 특별기고]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평가와 전망/정우식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

    ● 들어가며 지난 4월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공급사슬의 강화에 방점을 둔 것이라 일단 업계의 평가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문재인 정부는 재생에너지3020 이행계획을 발표하는 등 보급확대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재생에너지 지원정책들을 내놓았었다. 정부의 보급확대 정책은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확산 트렌드, 기술력의 향상, 제품가격 하락과 맞물려 특히 태양광 보급확대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작년 한 해에 국내에서 새로 설치된 태양광발전의 용량은 처음으로 2GW를 넘어섰고, 현재 RPS(Renewables Portfolio Standard, 발전의무할당제) 등을 통해 설치되고 있는 물량의 추세를 볼 때 금년에도 작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보급정책의 효과는 지표로서 확인되고 있다 하겠다. 하지만 우리나라 재생에너지산업의 핵심인 태양광 제조업 현장은 작년 한해 그 어느 때보다 길고 어두운 터널을 통과해야 했다. 세계적인 공급과잉과 중국과의 제살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의 격화, 미국의 세이프가등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 저가 중국산의 국내 시장 잠식, 컨트롤타워의 부재, 부처 간 이견, 지자체의 각종 규제로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정부의 정책은 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관점이 미약하고, 보급확대에 집중했기에 재생에너지 제조업 현장에서는 정책의 온기를 느낄 수 없었던 것이다. 이제, 조금은 뒤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정부가 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발표했으니, 이에 대해 꼼꼼히 분석하고 그 정책효과에 대해 전망해보고자 한다. ● 경쟁력 강화 방안 주요 내용 이번 강화방안에는 시장경쟁구도의 고도화, 산업생태계 경쟁력 보강, 해외진출 촉진이라는 3개의 틀에 각 분야별 정책수단들이 담겨져 있다. 시장경쟁구도의 고도화는 제품과 산업의 친환경화, 제품의 고품질화, 융복합화 신시장 육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기된 방안들을 보면 친환경화와 관련되어서는 탄소인증제 도입,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경쟁입찰 확대, 폐모듈 재활용 등이 제시되었다. 산업생태계 경쟁력 보강에서 우선되는 것은 태양광 내수시장의 안정적인 확대이다. 도시와 농촌에서의 태양광발전 확대, 공공기관 의무설치기준 확대, 계통연계망 확대, 주민수용성 강화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3020을 가속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여기에 원스톱 통합지원시스템 구축과 각종 규제해소, 리파워링(repowering) 시장창출, RE100 이행기반 마련 등을 통해 태양광산업의 투자여건을 개선하는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산업경쟁력 강화에서 빠질 수 없는 기술고도화와 관련해서는 고효율과 단가 저감을 병행하는 세계최고의 상용화기술 확보가 우선적 목표이다. 해외진출촉진은 진출대상지역의 시장특성에 맞는 진출전략을 구사하고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수출대상지역을 성숙시장·전력특성화시장·동반진출시장·독립계통시장·신흥시장의 5개 영역으로 구분했다. 맞춤형 해외진출지원에 더해 무역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발전공기업과 제조기업 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동반진출 활성화도 추진된다.●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평가 및 전망 이상 살펴본 것처럼 이번에 나온 경쟁력 강화방안에서는 국내 태양광 제조기업들이 위상을 넓힐 수 있도록 정책당국이 다양하게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하지만 정부의 이번 방안은 아직 원론수준이다.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업계의 현상을 잘 파악하면서, 구체적인 제도설계와 이를 위한 논의가 뒤따라야 한다. 국내 다수의 모듈기업들이 중국산 셀을 사용하고 있다. 셀의 소재인 웨이퍼도 중국이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최소효율제와 탄소인증제의 효과도 기업에 따라 체감도가 다를 수 있다. 이번 강화방안에서 보완을 요청하는 싶은 부분은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이다. 위기상황에 몰린 국내 중소 태양광 제조기업들에 대한 배려가 더 많이 제도화 되어야 한다.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대기업 및 발전공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 지원과 공동구매지원을 제시했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 중소 태양광기업들을 위한 좀 더 다양하고 구체적인 제도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10MW 이상 대형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중소기업 컨소시엄 구성 의무화 및 중소기업 (일정량) 쿼터제가 실시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 정책의 수혜를 주로 소수의 기업들만 누리게 될 우려도 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기업들의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 신용도가 낮은 중소 제조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당국과 금융기관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 내수확대에 걸림돌이 되는 지자체의 규제문제도 국토부와 각 지자체와의 시스템적인 협업을 통해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 현재 중국에 비해 시장점유율은 초라하지만, 그나마 중국과 맞설 수 있는 기술력과 밸류체인을 갖고 있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글로벌 태양광시장이 다변화되고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우리가 산업경쟁력 강화에 힘쓴다면 세계 태양광시장은 우리나라의 고용과 수출확대에 엄청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태양광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되고, 업계와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금번 경쟁력 강화방안이 구체적으로 제도화되기를 기대한다.
  • [갑도 을도 행복한 상생 경영] LG전자, 400억 무이자 대출 밀어주며 ‘손에 손잡고’

    [갑도 을도 행복한 상생 경영] LG전자, 400억 무이자 대출 밀어주며 ‘손에 손잡고’

    LG의 경영이념은 ‘정도경영’이다. 이에 따라 회사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협력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 지원,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선포 등 상생 경영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LG전자 협력회 총회’를 개최해 협력사와의 소통을 늘리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 경남 창원시 창원R&D센터에서 글로벌생산부문장 한주우 부사장 등 회사 경영진을 비롯해 협력회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 총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생산라인 자동화, 정보화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협력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기로 했다. 또 23차 협력회사와의 상생 협력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LG전자는 2011년부터 ‘LG전자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협력사 인적자원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외 동반진출 지원과 자금지원을 통한 원재료 확보 지원방안을 마련했으며, 운영자금과 법률자문도 지원하고 있다. 400억원 재원을 마련해 협력사들에 무이자로 대출 지원해주고, 20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에는 노동조합이 사회 전반에 걸쳐 책임을 다한다는 내용의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국내 기업 최초로 선포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협력사 동반성장이 LG화학 경쟁력”

    “협력사 동반성장이 LG화학 경쟁력”

    “물이 많이 고이지 않으면 큰 배가 뜰 수 없습니다. 협력사의 경쟁력이 곧 LG화학의 경쟁력입니다.”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21일 2차 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국내 협력사 2곳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전북 완주의 대주코레스와 경기 수원의 피앤이솔루션을 차례로 찾았다. 대주코레스는 전기차용 배터리팩 보호 케이스를 만드는 업체로, LG화학과 함께 세계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 대용량 배터리팩 하우징 제품을 개발했다. 피앤이솔루션은 전지 생산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공업용 충·방전기를 제조하는 회사로, 2014년 초소형 배터리용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박 부회장은 이날 고대 중국 장자의 ‘소요유’(逍遙遊) 편에 나오는 문구를 인용해 “물이 많이 고이지 않으면 큰 배가 뜰 수 없고, 바람이 많이 모이지 않으면 큰 새가 날아오를 수 없다”면서 “협력회사를 지원하는 것이 곧 LG화학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우수 협력업체들과 기술 협력은 물론 해외시장 동반진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한·미 정상회담 결산] 車, FTA 5년 대미 수출 12.4%↑… 미국산 수입은 37.3%↑

    [한·미 정상회담 결산] 車, FTA 5년 대미 수출 12.4%↑… 미국산 수입은 37.3%↑

    “사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맺어서 그렇게 이득 본 것도 없는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와 ‘철강’ 분야를 자국에 불리한 FTA의 핵심인 것처럼 지목하자 관련 업계는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당 부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2일 국내 산업계의 주장을 바탕으로 한·미 FTA에 대한 미국 측의 오해와 진실을 짚어봤다. #오해 1 한·미 FTA가 한국 완성차 업계의 배만 불렸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154억 9000만 달러다. 반면 미국 자동차의 한국 수입액은 9분의1 수준인 16억 8000만 달러에 그쳤다. 미국이 자동차 분야에 대해 ‘불공정’을 주장하는 근거다. 그러나 실상은 좀 다르다. FTA 발효 후 5년간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12.4%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한국의 미국 차 수입은 37.3%가 늘었다. 특히 지난해 국산 차의 대미 수출은 96만 4000대로, 2015년 대비 9.5%나 감소했지만 미국산 수입은 전년 대비 22.4%(6만 99대)나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게다가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미국 내에 3만 2000개에 가까운 일자리를 만들었다. 현대·기아차가 6700여명, 동반진출한 63개 부품업체가 약 2만 5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오해 2 재협상하면 미국 차가 잘 팔린다? 미국의 희망대로 한·미 FTA를 재협상하면 한국에서 미국 차가 잘 팔릴까. 답은 ‘글쎄요’다. 블룸버그통신의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페섹은 자신의 칼럼을 통해 “한국인이 미국 차를 사지 않는 이유는 8%의 관세 때문이 아니라 미국 차가 품질이 떨어지고 디자인 혁신에 무감각하고 연비도 나쁘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미국은 연비 규제 등 비관세 장벽 때문에 한국에서 차가 안 팔린다고 불평하지만 이는 핑계에 불과하다. 국내 연비 규제는 ℓ당 17㎞로, 미국(16.6㎞)보다는 까다롭지만 유럽연합(EU)은 ℓ당 18.1㎞로 한국보다 훨씬 높다. 일본(16.8㎞)도 미국보다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다. #오해 3 재협상으로 한국 철강업계를 제재한다? 국내 철강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을 무역 불균형 업종으로 지목한 데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미 고강도 반덤핑·상계 관세로 미국으로의 수출길을 사실상 막아 놓았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은 한국산 열연, 냉연 품목에 각각 최대 61%, 65%의 반덤핑·상계 관세를 부과했다. 후판(두꺼운 철판)과 유정용 강관에도 각각 최대 11.7%, 24.9%의 추가 관세를 매겼다. 이런 탓에 이미 일부 제품은 미국 수출길이 막혔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심지어 포스코 현지 생산법인 등은 국산 열연을 수입할 수 없어 미국산을 쓰는 상태”라면서 “이미 고강도 반덤핑·상계 관세를 적용받은 나라에 재차 불만을 제기하는 건 전례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오해 4 한국이 중국 등 해외 철강업체의 덤핑 통로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제 삼은 중국산 철강의 우회 덤핑 역시 마찬가지다. 실제 한국을 경유해 미국으로 가는 중국산 철강은 우리나라 전체 철강 수출 물량의 2%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업체도 중국산 철강을 수입해서 쓰는 터라 이를 불공정 무역으로 보는 것은 ‘이중 잣대’라는 주장이다. 재계 관계자는 “미국의 자동차와 철강 산업이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 업계의 지지를 등에 업고 집권한 트럼프가 한국을 문제 삼는 것은 지극히 정치적인 내수용 카드를 내미는 것”이라면서 “향후 협상 과정에서 충분한 해명과 정확한 자료로 오해를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기업 미래 문화 특집] 한국중부발전,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기업 미래 문화 특집] 한국중부발전,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한국중부발전은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K-장보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기업 상생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K-장보고 프로그램은 ▲해외 경쟁력 강화 ▲해외 전초기지 구축 ▲동반진출 활성화 ▲해외 성장 새길 창출 등 4단계의 수출 지원 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중소기업 34개사가 ‘PT.SSH(Sung San Hitech)’라는 이름으로 해외동반진출협의회를 설립해 2013년 150만 달러, 2014년 360만 달러, 지난해 402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 오는 7월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에 무역촉진단을 파견하는 등 올해 중소기업 직접 수출액 1000만 달러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중부발전은 또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배수를 활용해 어민 소득 증대를 돕는 에너지 신산업 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수산종묘배양장’을 신축해 버려지던 온배수를 수산업 분야에 활용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온배수를 활용하면 바닷물을 데우기 위한 에너지를 덜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지난 9일에는 배양장에서 자란 치어 70만 마리 방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앞으로도 수산자원 증식과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온배수를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멕시코서 불 밝히는 한전·中企 판로 뚫은 코트라

    멕시코서 불 밝히는 한전·中企 판로 뚫은 코트라

    한국전력과 코트라가 전력·전자상거래 분야 등에서 멕시코와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남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전은 지난 4일 멕시코시티에서 중남미 최대 전력회사인 멕시코 연방전력공사(CFE)와 전력사업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송·배전 효율개선 등 전력산업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차세대지능형전력망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까지 포함돼 있다. 또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현지 유력 건설사 테친트E&C와 함께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표 공업지대 몬테레이에서 신규 발전사업 공동개발 MOU도 체결해 국내 기업 동반진출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전 측은 “두 MOU를 통해 가스복합발전소(600㎿) 1기가 개발될 경우 최대 1억 달러(약 1160억원)의 국산 기자재 수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트라는 같은 날 멕시코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온라인 쇼핑몰 업체 ‘리니오’와 MOU를 체결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코트라, 멕시코 무역투자기술위원회(COMCE)와 공동으로 멕시코시티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대통령 순방 때마다 대한상의 주최로 해당 국가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여는 가운데 이번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멕시코를 대표하는 기업인 400여명이 자리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베트남 논에 한국 트랙터… 상생·수출 이모작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는 쪽도 받는 쪽도 윈윈(win-win)하는 공적개발원조(ODA) 모델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KIAT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베트남에서 현지 기업들에 맞춤형 농기계 보급사업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베트남 컨터시에 기술전수·창업지원센터인 ‘한·베트남 인큐베이터파크’를 준공했다. 우리나라 테크노파크를 벤치마킹한 인큐베이터파크는 KIAT가 130억원을 무상원조했으며 내년 상반기 한·베트남 2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트랙터 생산시설이 전무해 트랙터 전량을 일본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KIAT는 현지에 맞도록 한국산 트랙터를 개량 보급하고 전략적 판매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보급할 계획이다. KIAT 관계자는 “우리나라 트랙터 생산업체가 현지생산 투자를 추진하고 있어 중소협력업체들과의 동반진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콜롬비아에서는 150만 달러를 무상 원조해 수처리 실증단지를 조성, 한국 수처리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콜롬비아는 중남미 수처리 시장의 40%(2조원 규모)를 차지한다. 콜롬비아는 상·하수도 인프라 등 수처리 산업기반을 고도화하고 자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우리 기업은 국제 조달 시장 참여를 위한 실적과 현지 진출거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KIAT는 2012년부터 개도국의 산업발전과 함께 국내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기업 간 기술협력을 동시 고려한 ‘산업기술 ODA’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재훈 원장은 “ODA 대상분야를 신규 발굴하고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진화하는 사회공헌] 롯데그룹, 강소협력사 키워내는 파트너 경영

    [진화하는 사회공헌] 롯데그룹, 강소협력사 키워내는 파트너 경영

    롯데그룹은 작지만 강한 협력사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곧 지속가능한 경영의 원동력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롯데는 지난 2010년 동반성장 추진 사무국을 출범시키고 2012년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전담부서를 만들어 그룹 차원에서 동반성장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 롯데그룹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통해 인재 육성 인프라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협력사 직원의 재교육을 돕고 있다. 롯데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롯데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데이’를 열었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할 예정인 창업전문투자회사 롯데 액셀러레이터(가칭)와 국내 신생벤처 업계 간의 협력 방안을 찾고자 마련된 행사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롯데 각 계열사의 신사업 및 투자 담당 임원, 국내 30개 스타트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유통업 중심의 사업 구조를 가진 롯데는 이에 맞는 동반성장 모델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협력사 공동상품 개발 및 해외 동반진출, 롯데홈쇼핑의 ‘맘 편한 동행’ 사회적기업 방송 등의 우수사례가 나왔다. 롯데백화점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 노하우를 전수하는 전통시장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지역 농어민과 상생하기 위해 로컬푸드를 확대하는 중이다.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 기준 모두 4400억원 규모의 롯데 동반성장 펀드가 운영되고 있다. 롯데가 기업은행과 손잡고 만든 이 펀드는 롯데의 추천을 받은 우수 협력업체에 저금리로 운영자금을 빌려준다.
  • 정몽구 회장 모교 한양대서 명예박사

    정몽구 회장 모교 한양대서 명예박사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한양대에서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29일 현대차가 밝혔다. 한양대는 이날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에서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수여식을 열고 정 회장에게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한양대는 정 회장의 ▲생산 혁신, 연구·개발(R&D) 혁신, 서플라이 체인 혁신 ▲자동차 산업과 소재, 전기, 전자, 정보기술 분야의 창조적 융·복합 선도 ▲R&D 중심의 미래인재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해 학위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공장 건설 시 국내 부품업체들의 대규모 동반진출 등도 성과로 꼽았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 육성에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1967년 한양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한화, 이라크서 21억弗 추가 수주

    한화, 이라크서 21억弗 추가 수주

    한화그룹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에서 21억 달러가 넘는 공사를 추가로 따냈다. 한화그룹과 한화건설은 이라크 정부가 발주한 비스마야 신도시의 사회기반시설 공사를 21억 2000만 달러(약 2조 3400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2012년부터 이라크 비스마야에서 주택 10만 가구를 짓는 신도시 건설 사업을 수주,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따낸 공사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와 연계된 추가 공사로 신도시를 구성하는 필수 시설인 300여개의 학교를 비롯해 병원·경찰서·소방서·도로·상하수도 등을 포함하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다. 공사금액 21억 2000만 달러 가운데 10%인 2억 1200만 달러를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선수금으로 받고, 공사 진행 진척도에 따라 기성금을 지급받기로 해 공사대금 수령에 대한 리스크도 없다고 한화 측은 밝혔다. 한화건설은 추가 공사 수주로 비스마야 신도시에서만 누적 공사 수주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화건설은 비스야마 신도시 아파트 건설 총공사비(80억 달러)의 27.7%인 21억 3000만 달러를 받았고, 이 중 1440가구를 오는 6월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 수주에는 경영에 복귀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현장경영이 돋보였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이라크 방문 후 귀국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 수주는 김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연인원 3만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0여개 이상의 협력업체 동반진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라크 정부가 전후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 100만 가구 건설을 계획 중”이라며 “이번 공사 수주를 기회로 제2, 제3의 신도시 수주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농협 제조·유통·금융의 해외 동반진출”

    “농협 제조·유통·금융의 해외 동반진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농협의 농축산업 제조·유통과 금융이 동반 진출하겠다.” 지난달 말 출범한 NH투자증권의 김원규(55) 사장은 2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NH투자증권은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합쳐진 증권사다. 자기자본 4조 3950억원으로 업계 1위다. NH투자증권은 이미 농협 해외 진출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와 중국 신시왕그룹은 지난 22일 ‘한국농협 목우촌’이란 브랜드로 농협이 제공하는 우유를 수입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지난해 5월 이후 중국 수출길이 막힌 국내 우유에 돌파구가 생긴 것이다. 증권사 중국 법인이 중간 다리 역할을 했다. 농협중앙회의 올해 주요 업무 중 하나는 인도네시아의 한국계 기업인 코린도와의 협력 강화다. 인도네시아의 20위권 그룹인 코린도는 2009년 당시 우리투자증권과 합작해 현지 증권사를 세웠다. 인도네시아 법률 등에 막혀 투자가 어려운 부분은 이 합작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김 사장은 “농협은행, 농협생명보험, 농협상호금융 등이 운용하는 유가증권 규모가 137조원”이라며 “자산운용의 시너지도 클 것”이라고 자신했다. NH투자증권은 출범과 함께 조직을 대거 개편,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WM사업부를 조직의 최상단에 올렸다. 김 사장은 “증권업의 위기는 거래대금 하락이나 상품 부재가 아니라 회사의 수익을 위해 상품을 밀어내면서 고객의 신뢰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본다. 따라서 주식에 편중된 리서치를 주식, 채권, 현금, 대체투자 등의 자산배분 전략으로 바꾸고 최고투자책임자(CIO) 중심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기업 및 기관 고객을 위한 사업부도 강화했다. 기업고객마다 전담 매니저를 둬 회사의 모든 상품 중에서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 추천하도록 했다. 별도 조직인 상품 담당 매니저는 상품 운용은 물론 고객의 요구 등을 반영한 신규 상품 개발에도 참여한다. 직원들 입장에서는 ‘공부’가 필요하다. 김 사장은 “살아남으려면 엄청나게 공부해야 하고 외국은 그렇게 한다”며 “처음에는 수익 경쟁에서 다소 밀리더라도 5~10년 정도 신뢰를 쌓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1985년 럭키증권(우리투자증권의 전신)에 입사한 ‘30년 증권인’이다. 그는 “증권업에 대한 신뢰가 너무 떨어져 속상하다”며 “위험을 피하지 않고 인수해 사업 기회를 찾는 증권업의 가치가 인정받도록 헤지펀드 투자, 자기자본투자(PI) 등을 확대해 모험 자본을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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