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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톤 괴물 탄두 탑재?… 러시아, 우크라 가을·겨울 공습 위해 북한 신무기 ‘콕 찍었다’ [밀리터리노트]

    4.5톤 괴물 탄두 탑재?… 러시아, 우크라 가을·겨울 공습 위해 북한 신무기 ‘콕 찍었다’ [밀리터리노트]

    러시아가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우크라이나 전선의 대규모 공습을 앞두고 북한에 한층 강력해진 신형 탄도미사일 지원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총국(HUR) 등 정보당국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는 기존 전선에서 사용해 온 북한산 KN-23(화성-11가)과 KN-24(화성-11나)를 넘어 이보다 파괴력이 최대 3배에 달하는 개량형 ‘KN-30’(화성-11다 계열) 공급을 타진 중이다. “기존 미사일론 한계”… 4.5톤 초대형 탄두에 주목한 푸틴 러시아가 ‘콕 찍은’ KN-30은 북한이 탄두 중량을 극대화해 개발한 전술탄도미사일이다. 북한 국방과학원은 탄두 중량 2.5t급의 ‘화성·11다’에 이어 2024년 7월과 9월에는 무려 4.5t 중량의 초대형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화성·11다·4.5’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이 무기에 집착하는 이유를 ‘공습의 목적 전환’에서 찾는다. 4.5t급 초대형 탄두는 지표면 타격을 넘어 우크라이나군의 지휘소나 견고한 지하 방호 시설을 무력화하는 전술적 파괴력을 지닌다. 2023년 말부터 하르키우와 자포리자 등지에 KN-23·24를 전량 소모하듯 발사해 온 러시아가 올겨울 우크라이나의 주요 인프라를 완전히 궤멸시키기 위해 ‘더 매운맛’을 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사일+운용 부대+발사대’ 패키지 거래… 9월 러-북 정상회담서 타결 전망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이미 확보한 북한산 미사일 150기 외에도 추가로 탄도미사일 120기, 발사대 6대, 그리고 약 90명 규모의 북한 미사일 전문 운용 부대까지 함께 넘겨받는 ‘패키지 지원’을 협상 중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지원 규모의 최종 마침표는 9월 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 계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에서 찍힐 것으로 관측된다. 2024년 6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이후 누적 파병 인원만 2만 5000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신형 미사일 인수인계와 운용 부대 파견이 확정될 경우 러·북 간 군사 밀월은 단순한 무기 거래를 넘어 ‘실전 연합 작전’ 단계로 진화하게 된다. 한반도 및 국제 안보에 미칠 파장 북한이 KN-30을 러시아에 실전 제공할 경우 한반도 안보 환경에도 치명적인 비상등이 켜진다. 북한은 러시아를 ‘시험장’ 삼아 4.5t 초대형 탄두의 실제 파괴력과 불규칙 궤적 비행(풀업 기동)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대남 타격용 전술핵·초대형 탄도미사일의 고도화로 직결된다. 북한은 신형 미사일과 병력 제공의 대가로 정밀 위성 기술, 첨단 방공망, 혹은 정유 제품 등 핵심 전략물자를 러시아로부터 넘겨받을 가능성이 높다.
  • 상상이 현실이 되는 양천 미래교육센터 디지털 창작소

    상상이 현실이 되는 양천 미래교육센터 디지털 창작소

    서울 양천구는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 자율체험존 ‘디지털 창작소’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목동·넓은들 미래교육센터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음달 특별 이벤트도 운영한다. 구는 인공지능(AI)이나 코딩, 자율주행, 드론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양천·목동·넓은들 등 3개 미래교육센터를 권역별로 운영 중이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을 반영해 체험 콘텐츠를 정비했다. 특히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는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율체험존 ‘디지털 창작소’를 새롭게 마련했다. ▲AI 바둑·오목로봇 ▲스마트미러 ▲영상스튜디오 아나운서 체험 ▲생성형 AI ▲3D 프린팅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개관 2주년을 맞은 목동·넓은들 미래교육센터는 각각 자율주행·코딩·XR(확장현실) 체험과 AI로봇·드론·코딩 등을 운영한다. 각자 연령에 관계없이 관심에 맞는 체험존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엔 연령대별 이용 시간대가 달라 형제·자매가 함께 와도 다른 시간에 체험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한 것이다. 드론 체험은 기존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만 가능했지만 초등학교 1학년 이상으로 확대했다. 부모 동반 참여도 가능해졌다. 다음달부터 유아와 초등·중학생이 센터를 체험한 뒤 소셜미디어(SNS)에 방문 인증을 하면, 센터별 특별 기념품 ‘해우리 큐브’도 선착순 증정한다. 체험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하면 된다. 체험비는 모두 무료다. 이기재 구청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만들며 자연스럽게 미래 기술을 익힐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기술 교육 인프라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8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와 인터넷·제약·산업재 종목의 개별 강세가 맞물리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검색 비중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20.98%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26만2250원으로 전일 대비 3750원(-1.41%) 내렸다. 장 초반 시가는 26만2500원, 장중 저가는 26만2000원이다. 검색 비중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16.57%의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주가는 169만4000원으로 3만6000원(-2.08%) 하락했다. 시가는 170만4000원, 장중 저가는 169만3000원까지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개장 초반 투자심리도 다소 신중한 모습이다. 반면 일부 대형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기(009150)는 141만7000원으로 3만2000원(+2.31%) 상승했고, 현대차(005380)는 40만2500원으로 4500원(+1.13%) 올랐다. NAVER(035420)는 22만6500원으로 1만원(+4.62%) 뛰며 검색 상위 종목 가운데 두드러진 상승폭을 나타냈다. SK텔레콤(017670)도 10만1900원으로 2800원(+2.83%), 효성중공업(298040)은 317만원으로 9만1000원(+2.96%) 상승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신풍제약(019170)의 급등세가 눈에 띈다. 신풍제약은 1만400원으로 1560원(+17.65%) 급등하며 검색 상위권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화오션(042660)은 9만100원(+0.56%), 삼성중공업(010140)은 2만1300원(+1.43%), LG전자(066570)는 19만9100원(+0.40%)으로 각각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대로 바이오와 일부 2차전지·지주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8만8000원으로 10만6000원(-6.65%) 급락했고, SK스퀘어(402340)는 105만3000원으로 1만5000원(-1.40%) 내렸다. POSCO홀딩스(005490)는 33만5500원(-1.18%), 에코프로(086520)는 9만700원(-1.41%), 알테오젠(196170)은 31만원(-0.48%), 대한광통신(010170)은 1만4780원(-0.54%)을 기록했다. 보합권 흐름을 보이는 종목도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8만5900원, 삼성SDI(006400)는 56만9000원, LS ELECTRIC(010120)은 21만9500원으로 모두 전일과 같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와 LS ELECTRIC은 장 초반 각각 16만주, 4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수급 공방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종합하면 개장 초반 검색상위 종목군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NAVER, 신풍제약, 효성중공업 등 개별 종목으로 매수세가 분산되는 양상이 확인된다. 투자자 관심은 지수 방향성보다는 종목별 재료와 수급 변화에 더욱 쏠리는 분위기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초반 약세 이어 6840선 하회…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초반 약세 이어 6840선 하회…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코스피가 28일 장 초반 하락 출발한 뒤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6912.37보다 80.10포인트(1.16%) 내린 6832.27을 기록했다. 지수는 6846.54에 출발해 장중 6873.48까지 올랐지만, 6823.79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웠다. 개장 직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5% 내린 6846.54로 출발했고, 오전 초반에는 집계 시점에 따라 6841.53~6871.40 범위에서 0.59~1.02%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전날 1.53% 상승했던 반등분을 일부 되돌리며 매도 우위 장세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653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36억원, 기관이 81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거래 34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652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686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의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를 웃돌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331종목, 보합 92종목, 하락 452종목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였다. 삼성전자(005930)가 26만1000원으로 1.88% 내렸고, SK하이닉스(000660)는 169만2000원으로 2.20%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6만5500원으로 1.35% 밀렸고, 삼성생명(032830)과 삼성물산(028260)도 각각 1.79%, 1.20%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8만2000원으로 7.03% 급락해 대형주 가운데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삼성전기(009150)는 141만8000원으로 2.38% 올랐고 현대차(005380)도 40만2000원으로 1.01%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개장 초반 신풍제약이 23.64% 오른 1만930원, 아센디오가 21.66% 오른 4550원, 신풍제약우가 16.36% 오른 1만5650원을 나타냈다. 반면 SK디앤디는 9.05% 내린 417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03% 내린 148만2000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5.76% 내린 1만717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은 하락 출발 뒤 장초반 강보합 또는 상승 전환 흐름을 보였다. 오전 초반 집계에서는 838.68~839.10 수준에서 0.12~0.17% 오른 모습이 확인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1380.10원~1380.85원 수준에서 움직였다. 최근 코스피는 24일 6696.96으로 급락한 뒤 25일부터 27일까지 3거래일 연속 올라 6912.37까지 회복했지만, 이날 다시 하락하며 변동성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거래량은 1910만주, 거래대금은 1조6113억2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글로벌 기업 (주)레이저발테크놀로지 ‘앤드류 김’, 수원시 투자유치 홍보대사 위촉

    글로벌 기업 (주)레이저발테크놀로지 ‘앤드류 김’, 수원시 투자유치 홍보대사 위촉

    수원특례시가 글로벌 기업 ㈜레이저발테크놀러지의 앤드류 김(Andrew Kim) 대표를 수원시 투자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분 레이저 젯솔더링(jet soldering) 시스템 분야 글로벌 1위 기업인 ㈜레이저발테크놀러지는 수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9번째 기업이다. 2024년 11월 협약 체결 후 연구&개발(R&D)·제조 기반을 확대했다. 레이저 광학, 정밀 공정, 비전(Vision/AOI),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폰·반도체·첨단 패키징 산업에 최적화된 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 애플(Apple), 엘지(LG), 폭스콘(Foxconn) 등 글로벌 주요 정보기술(IT)·제조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미국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위촉장을 준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을 선택해 투자하고 기업을 성장시켜 온 앤드류 김 대표가 수원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동반자로 함께하게 됐다”며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해외 기업에 수원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카페서 냄새 나는 기저귀를…비위 상해 음식도 못 먹어” [이슈픽]

    “카페서 냄새 나는 기저귀를…비위 상해 음식도 못 먹어” [이슈픽]

    카페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 주변 손님이 음식까지 남기고 자리를 뜬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에는 식당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사용한 기저귀를 테이블에 그대로 두고 간 사례가 알려지는 등 비슷한 일이 반복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육아 예절을 둘러싼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최근 해수욕장 인근의 한 카페에서 케이크와 스무디를 주문해 먹던 중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주변을 살펴본 A씨는 두 여성이 아이를 사이에 두고 기저귀를 갈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당시 카페에는 손님들이 가득 차 있었지만 이들은 매장 안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물티슈로 주변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비위가 너무 상해서 시킨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나왔다”고 토로했다. 방송에 출연한 박지훈 변호사는 “당연히 이런 일은 화장실에 가서 해야 한다”며 “부모 입장에서 자기 아이의 냄새는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식당이나 카페 등 음식을 먹는 공간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충남 천안의 한 칼국수집에서 가족 단위 손님이 식사 도중 아이의 기저귀를 갈고 사용한 기저귀를 테이블 위에 둔 채 떠난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샀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가족이 아기 의자에 앉아 있던 아이를 들어 올린 뒤 식탁 바로 옆에서 기저귀를 교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사용한 기저귀를 돌돌 말아 일회용 턱받이 등 다른 쓰레기와 함께 테이블 위에 올려 둔 채 식당을 떠났다. 식당 사장은 손님들이 계산을 마치고 떠난 뒤 테이블을 치우는 과정에서 사용한 기저귀를 발견했다. 그는 “어이가 없어서 한참 기저귀를 쳐다봤다”며 “해당 테이블에서 열 걸음 정도만 걸어가면 화장실이 있다. 당연히 화장실에 버렸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어 “식사하는 테이블 위에 사용한 기저귀를 올리고 가는 것 자체가 상식 밖의 행동”이라며 “손님들이 최소한의 상도덕은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음식을 먹는 공간에서 아이의 기저귀를 교체하거나 사용한 기저귀를 그대로 두고 가는 사례가 잇따라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를 데리고 외출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공공예절의 문제다” “이런 일이 반복되니 노키즈존이 늘어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부모의 행동을 전체 아이 동반 가족의 문제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 관악산 캠핑숲으로 떠나는 ‘당일형 피크닉’

    관악산 캠핑숲으로 떠나는 ‘당일형 피크닉’

    서울 관악구가 다음달 관악산 캠핑숲에서 하루를 즐기는 ‘숲속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평일에 참여가 어렵거나 긴 일정이 부담스러운 가족들도 아이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당일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1박 2일형 프로그램은 텐트 꾸미기나 애벌레 탐험 등으로 꾸려져 총 122가족 402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 체험과 협동심을 키우는 야외 활동으로 구성된다. 오전에는 어린이들이 ‘꼬마 셰프’가 되어 직접 샌드위치나 파르페 만들기에 도전한다. 오후에는 또래와 손을 잡고 함께 뛰놀 수 있는 다채로운 협동 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이다. 대상은 7세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4~5인 가족이다. 2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회당 최대 15가족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가족당 5000원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천, 추석 앞두고 도로 안전 점검

    양천, 추석 앞두고 도로 안전 점검

    서울 양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귀성·통행이 늘어나는 명절 전까지 도로 시설물, 도로·보도 구간, 굴착 공사 현장, 기계전 시설물 등 5개 분야별 점검조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차도와 보도에선 포장 균열이나 침하, 포트홀 등 여부를 확인하고 우천 시 물 고임이나 배수 상태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하보도는 펌프 등 작동 상태를, 육교는 구조물 균열이나 부식 여부를 점검한다. 옹벽의 토사 유출이나 낙석 가능성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가로등은 파손이나 기울어짐, 접지 상태를 살핀다. 파손된 면적이 1㎡ 미만인 경우 도로 보수 기동반과 현장 직원이 즉시 정비한다. 대규모 보수가 필요한 경우 유지 보수 업체와 연계해 신속 조치한다. 구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도로 안전 점검에서 차도·보도 33건 등 총 43건에 대해 정비한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연휴 전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비상대응 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행복하려면 안내견과 걸어라”… 지구 22바퀴의 동행

    “행복하려면 안내견과 걸어라”… 지구 22바퀴의 동행

    훈련사·예비견 89만㎞ 함께 걸어은퇴견 4두는 봉사자와 ‘견생 2막’ “안내견은 단순히 길을 안내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시각장애인이 다시 밖으로 나가 함께 걷고 싶게 해주는 존재입니다.” 27일 경기 용인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새 안내견 7두가 시각장애인 파트너와 첫발을 내딛고, 7~8년간 활동한 안내견 4두가 노란 조끼를 벗는 모습을 이성진 훈련사는 남다른 마음으로 지켜봤다. 오는 10월 퇴직하는 그에게 이날 개교 33주년 기념식은 30년 가까운 훈련사 생활의 마지막 개교기념식이었다. 이 훈련사가 안내견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96년 일본 관서맹도견협회에서다. 이후 2001년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 입사해 25년 동안 안내견과 시각장애인의 만남을 도왔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그는 “30년 동안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천운”이라며 함께한 동료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공을 돌렸다.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뜻에 따라 1993년 문을 연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기업이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안내견학교다. 이듬해 첫 안내견 ‘바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20두를 무상 분양했고 현재 국내에서 93두가 활동하고 있다. 퍼피워킹과 부모견·은퇴견 돌봄 등에 참여한 자원봉사 가정도 누적 2930여 가정이다. 안내견이 시각장애인 파트너를 만나기까지도 여러 사람의 손길을 거친다. 생후 8~9주부터 퍼피워커 가정에서 1년간 사회화를 거친 예비 안내견은 안내견학교에서 6~8개월간 전문훈련을 받은 뒤 파트너와 3주간 동반교육을 진행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33년간 훈련사들이 예비 안내견과 함께 걸은 거리를 약 89만㎞, 지구 22바퀴가 넘는 거리로 추산한다. 안내견학교에서 21년째 근무하는 유석종 프로는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에게 마치 센서가 달려 있는 자율주행차 같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 막바지에는 찬란·다온·모닝·누카 등 은퇴견 4두가 노란 안내견 조끼를 벗고 주황색 은퇴견 조끼로 갈아입었다.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은 “안내견 사업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이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삶과 함께하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 인류사 장식한 ‘메멘토 모리’… 죽음의 손 잡고 오늘을 산다

    인류사 장식한 ‘메멘토 모리’… 죽음의 손 잡고 오늘을 산다

    르네상스 초상화의 걸작으로 꼽히는 한스 홀바인의 ‘대사들’(1533)에는 잉글랜드 주재 프랑스 대사와 성직자가 나란히 서 있다. 각각 세속의 부와 권력, 지성과 영적인 권위를 상징하는 인물들이다. 두 사람 사이 선반에는 천구의, 다면체 해시계, 수학책 등 당시 인류가 이룩한 학문과 문명의 정수를 보여주는 도구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이 그림의 진짜 주인공은 하단에 길게 왜곡해 그린 해골이다. 정면에서는 알아보기 힘들지만, 옆으로 비껴서서 바라보면 비로소 온전한 형태가 드러난다. 해골은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메멘토 모리’의 상징이다. 작품은 인간이 아무리 막강한 권력과 지식을 쌓더라도 결국 죽음 앞에서는 무력하다는 사실을 서늘하게 일깨운다. 죽음과 관련된 유물과 예술품을 수집해 온 세계적인 기록연구사이자 작가인 조애나 에번스타인이 엮은 ‘죽음의 책’은 시각 예술 작품을 통해 죽음에 대한 사회사와 철학적 질문을 탐구한다. 모든 인간은 죽는다. 누구나 죽음의 필멸성을 알고 있지만, 죽음을 염두에 두며 살아가는 이는 드물다. 죽음은 늘 곁에 있지만, 공포와 회피의 대상이 되고 말하는 것조차 금기시되곤 한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대다수가 병원에서 생을 마감하고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하면서 점점 죽음은 우리 눈에서 보이지 않게 됐다. 책은 “죽음을 의료화하는 문화가 죽음의 과정을 살균하고 표백한다”고 꼬집는다. 하지만 책에 실린 기원전 6000년부터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와 장소에서 탄생한 예술 작품 1000여 점은 죽음이 인류 역사에서 꼭 공포와 슬픔의 대상만은 아니었음을 증명한다. 죽음은 때로 우스꽝스럽게 희화화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에로틱한 쾌감의 대상이 된다. 또 극한의 숭고미를 재현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멕시코의 ‘망자의 날’에는 슬픔과 통곡 대신 화려한 색채와 음악, 음식으로 죽은 이의 영혼을 맞이하는 축제가 열린다. 이런 축제가 가능한 것은 삶과 죽음은 분리될 수 없는 한 쌍이며, 산 자와 죽은 자가 여전히 교감할 수 있다는 믿음이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예술 작품이 ‘메멘토 모리’를 변주하며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죽음은 삶의 반대편이 아닌 가장 가까운 동반자이며, 소멸을 응시할 때 비로소 남은 생을 온전히 살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현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 [산림백서] 임업인과 현장 목소리에 답하는 ‘산림 과학’

    [산림백서] 임업인과 현장 목소리에 답하는 ‘산림 과학’

    숲은 저절로 푸르러지지 않는다. 가파른 산비탈을 오르며 나무를 심고 가꾸며 정성을 다해 임산물을 키우는 땀과 시간이 모여 오늘의 숲이 이루어졌다. 그 숲은 국민에게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내어주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산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다. 임업인을 지키는 것이 곧 우리의 숲과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인 이유다. 최근 임업 현장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기후변화로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와 병해충이 더욱 심해지고 새로운 재배 기술과 빠르게 변하는 경영 환경에도 대응해야 한다. 더욱이 임산물은 단 한 번의 재해로도 오랜 시간 쌓아 온 정성과 생계를 한순간 흔들 수 있어 빠른 진단과 대응이 절실하다. 애써 키운 나무에 이상이 생겨도 원인을 알 수 없고 어느 기관에 물어봐야 할지 몰라 애태우는 일이 다반사다. 여러 부서나 기관이 같은 설명을 반복하는 사이 피해는 커질 수밖에 없다. 국립산림과학원에 ‘임업인소득지원단’을 만든 이유는 명확하다. 임업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을 한곳에서 접수하고 관련 연구진과 기관을 연결해 해법을 찾는 원스톱 기술지원 창구다. 전화·방문·온라인으로 접수된 간단한 문의에는 신속하게 답해 주고 복합적 문제는 전문가 검토와 현장 컨설팅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민원과 문제는 답변에서 끝내지 않고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실제 현장에 도움이 되었는지 분석하는 임무까지 부여됐다. 전남광주 담양의 우산고로쇠 재배지에서 발생한 ‘알락하늘소’ 피해에 대한 합동 컨설팅은 지원단 역할을 보여 주는 사례다. 첫 피해 접수 후 산림청과 산림과학원, 담양군 공무원·전문가 등이 현장을 찾았다. 나무의 생육 상태와 해충의 침입 흔적, 피해 확산 가능성을 살피고 원인까지 분석했다. 등록된 방제 약제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피해목 관리와 철망 설치, 지속적인 예찰 방법을 안내하고 연구 중인 유인제와 트랩의 활용 가능성 등을 함께 검토했다. 이 사례는 방제의 성공을 떠나 임업인에게 “다른 기관에 문의하라”고 돌려보내지 않았다는 점이 중요하다. 행정은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고 과학은 원인과 해법을 찾고 지역은 그 대책을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해야 한다. 문제가 있는 곳에 찾아가 보고 듣고 답을 찾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산림 행정의 모습을 통해 신뢰를 얻게 됐다. 지원단이 가동되면서 일하는 방식도 바뀌고 있다. 행정 분야에서 상담과 접수, 분류, 관리를 진행하는 동안 연구자는 필요한 자료를 집중적으로 챙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적합한 기술을 찾아내 임업인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는, 산림 과학의 실효성이 기대된다. 아울러 현장 질문이 한 번의 상담으로 끝나선 안 된다. 반복되는 병해충 피해와 품목별 생육 장해, 지역별 기술 수요를 쌓아 새로운 연구와 교육, 제도 개선의 씨앗으로 삼아야 한다. 임업인의 질문 하나가 산림과학의 연구과제가 되고 그 성과가 다시 현장의 소득과 경영 안정으로 돌아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내야 한다.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지방정부·산림조합·임업인 단체를 잇는 협력망을 촘촘하게 구축하는 등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임업인의 작은 목소리까지 듣고 과학으로 답을 찾아 그 해법을 지역과 함께 실행해 나가겠다. 지원 성과가 임업인 소득과 경영 안정으로 이어지는지도 끝까지 살필 것이다. 숲을 가꾸는 사람이 희망을 잃지 않아야 우리의 숲도 미래를 이어 갈 수 있다. 임업인 곁에서 먼저 손을 내미는 동반자가 많을수록 ‘녹색의 평화’는 지속 가능하다. 박은식 산림청장
  • “도로 안전 지킨다”…양천구, 추석 전 선제 점검

    “도로 안전 지킨다”…양천구, 추석 전 선제 점검

    서울 양천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귀성·통행이 늘어나는 명절 전까지 도로 시설물, 도로·보도 구간, 굴착 공사 현장, 기계전 시설물 등 5개 분야별 점검조를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차도와 보도에선 포장 균열이나 침하, 포트홀 등 여부를 확인하고 우천 시 물 고임이나 배수 상태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하보도는 펌프 등 작동 상태를, 육교는 구조물 균열이나 부식 여부를 점검한다. 옹벽의 토사 유출이나 낙석 가능성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가로등은 파손이나 기울어짐, 접지 상태를 살핀다. 파손된 면적이 1㎡ 미만인 경우 도로 보수 기동반과 현장 직원이 즉시 정비한다. 대규모 보수가 필요한 경우 유지 보수 업체와 연계해 신속 조치한다. 구는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도로 안전 점검에서 차도·보도 33건 등 총 43건에 대해 정비한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연휴 전 위험 요인을 신속히 정비하고 비상대응 체계도 빈틈없이 유지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요리하고 숲에서 놀기”…관악구, 어린이 위한 ‘하루 캠핑숲 체험’

    “요리하고 숲에서 놀기”…관악구, 어린이 위한 ‘하루 캠핑숲 체험’

    서울 관악구가 다음달 관악산 캠핑숲에서 하루를 즐기는 숲속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평일에 참여가 어렵거나 긴 일정이 부담스러운 가족들도 아이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당일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6월 진행된 1박 2일형 프로그램은 텐트 꾸미기나 애벌레 탐험 등으로 꾸려져 총 122가족 402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 체험과 협동심을 키우는 야외 활동으로 구성된다. 오전에는 어린이들이 ‘꼬마 셰프’가 되어 직접 샌드위치나 파르페 만들기에 도전한다. 오후에는 또래와 손을 잡고 함께 뛰놀 수 있는 다채로운 협동 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이다. 대상은 7세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4~5인 가족이다. 28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회당 최대 15가족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가비는 가족당 5000원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마감시황]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837.65 마감…광통신주 강세

    [마감시황]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에 837.65 마감…광통신주 강세

    2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8포인트(1.30%) 오른 837.65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828.42에 출발한 뒤 장중 824.22까지 밀렸지만 이후 상승폭을 키워 839.57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5억421만1000주, 거래대금은 5조1856억4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 840개, 하락 종목 794개, 보합 종목 96개로 상승 우위가 나타났다. 상한가 종목은 7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884억원, 기관이 61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48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3억원 순매도였지만 비차익거래가 1292억원 순매수로 집계되면서 전체적으로 128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프로(086520)가 5.75%, 에코프로비엠(247540)이 5.83% 오르며 2차전지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55%,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3.29%, 원익IPS(240810)는 3.11%, 이오테크닉스(039030)는 1.50%, 리노공업(058470)은 0.45% 상승했다. 알테오젠(196170)은 보합으로 마감했고 HLB(028300)는 2.88% 내렸다. 심텍(222800)은 12.60% 급등하며 강한 탄력을 보였다. 업종과 테마별로는 광통신 관련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한광통신은 10.07%, 빛과전자는 8.96%, 오이솔루션은 5.70% 상승했고 우리로도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루멘텀이 6.04% 오른 데 이어 시에나와 코닝도 각각 4.22%, 3.82% 상승한 흐름이 국내 관련 종목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 실적을 계기로 AI 인프라와 고속 광학 모듈 수요 확대 기대가 부각된 점도 매수세를 자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3.9원 내린 1380.9원을 기록했다. 환율 하락과 함께 국내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파루가 29.98%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유디엠텍 29.96%, 셀레믹스 29.95%, 라온피플 29.91%, 넥사다이내믹스 29.90%로 상한가권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알에프세미는 17.27% 하락했고 위더스제약 16.67%, 신라에스지 15.82%, 사토시홀딩스 15.03%, 큐리언트 13.06%로 낙폭이 컸다. 최근 5거래일 흐름을 보면 코스닥은 21일 801.94까지 밀린 뒤 24일 813.33, 25일 827.15로 반등했고 26일 826.87로 숨 고르기를 거친 뒤 이날 837.65로 다시 상승폭을 확대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마감시황]코스피, 반도체·전력기기 강세에 6,912.37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마감시황]코스피, 반도체·전력기기 강세에 6,912.37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코스피가 반도체와 전력기기 관련 종목 강세에 힘입어 1% 넘게 올랐다. 2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16포인트(1.53%) 오른 6,912.3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6,996.12로 출발해 장중 같은 수치까지 오른 뒤 6,841.88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상승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6545만7000주, 거래대금은 22조4689억8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조915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2억원, 177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66억원, 비차익거래 1054억원으로 전체 162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005930)는 1.72% 오른 26만60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2.49% 오른 173만원에 마감했다. 삼성전기(009150)는 4.14% 상승한 138만5000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5.56% 오른 37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2.45% 내린 39만8000원, 삼성물산(028260)은 3.10% 하락한 37만55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31% 내린 159만4000원을 기록했다. 장 전반에서는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졌고 전력기기 관련 종목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북미 노후 전력망 교체와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초고압 변압기 시장의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HD현대일렉트릭은 외국인 283억원, 기관 135억원 순매수에 힘입어 12.00% 급등했고, 2분기 신규 수주 14억4000만달러와 수주잔고 84억9000만달러가 부각됐다. 산일전기도 13.91% 올라 상승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종목별로는 가온전선이 25.00% 급등했고 테이팩스 17.25%, 산일전기 13.91%, 동국제강 12.22%, 진양화학 12.09% 순으로 많이 올랐다. 반면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는 15.54% 급락했고 에이프로젠 12.41%, 이월드 11.53%, 미래에셋생명 10.82%, SHD 10.29%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시장 전반으로는 상승 종목이 317개, 하락 종목이 539개, 보합 종목이 50개로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지만 대형주 중심의 상승 탄력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보다 3.90원 내린 1380.90원에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르포] 그녀가 사라진 그곳에 가보니… “영화 ‘살인의 추억’ 처럼 가로등도 인적도 없이 캄캄”

    [르포] 그녀가 사라진 그곳에 가보니… “영화 ‘살인의 추억’ 처럼 가로등도 인적도 없이 캄캄”

    제주의 낮과 밤은 다르지만, 그곳의 낮과 밤은 너무 달랐다. 26일 오후 9시쯤 찾은 제주시 한림읍의 한 카나리아야자수 농장. 초등학교 인근 샛길을 따라 들어서자 2차선 도로 옆으로 펼쳐진 야자수밭은 말 그대로 사물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캄캄했다. 현장에서 마주한 야자수숲 도로는 가로등 하나 없어 인적조차 없는 곳이었다. 정말 그녀가 그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그보다 더 외지고 은밀한 카나리아야자숲 안으로 들어갔던 것일까. 비닐하우스와 밭이 이어졌고 주변에는 띄엄띄엄 한두 채의 집만 보이는 곳이었다. 늦은 밤 차량 통행도 거의 없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 앞에는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었고 낯선 승용차 한 대가 헤드라이트를 켜놓은 채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 그 불빛마저 사라진다면 주변은 암흑천지유튜브(https://youtu.be/chdFcZI9L3A) 네이버(https://tv.naver.com/v/104842013)였다. 주민들의 말이 과장이 아니었다. “밤이 되면 굉장히 어두워 사람이 걸어 다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차량도 헤드라이트가 없으면 다니기 어려운 곳”이라는 설명이 현장에서 그대로 실감났다. 서울신문 영상팀이 인터뷰한 주민 허모씨도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밭에 물을 주려고 하루에도 몇 차례 오가는 곳인데 장씨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저 나무에서 그랬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고개를 갸웃했다. 그런데 장모(37)씨는 바로 그곳에서 발견됐다.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104일 만인 지난 24일이었다. 경찰은 집중 수색 과정에서 야자수숲 안쪽까지 들어갔고, 야자수에 끈이 묶인 채 앉아 있는 듯한 자세의 장씨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매듭과 끈이 묶인 높이 등은 현재 정밀 감식 중이다. 경찰은 주변 야자수 낙엽에서도 크게 흐트러지거나 밟힌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현재까지 저항이나 다툼을 보여주는 정황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살 혐의점이 낮다고 보는 이유다. 하지만 현장을 직접 찾아보니 또 다른 의문이 생겼다. 장씨가 실종된 이후 104일 만에 발견된 장소가 평소 두려워하던 곳이라는 점은 유족과 주민들에게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더욱이 장기숙소에서 그곳까지 직선 외길로 가는 길(약 400여m)은 여성 혼자 다닐 수 있는 길이 아니었다. 마치 영화 ‘살인의 추억’처럼 가로등 하나없는 허허벌판이었다. 반면 대로변으로 돌아가면 20~30분은 족히 걸릴 거리였다. 장씨의 아버지도 “딸이 남자친구에게 ‘야자수농장은 무섭다’, ‘가기 싫은 곳’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쪽으로는 전혀 가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라며 “딸은 평소 무서움을 많이 탔는데 거기에 갔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전날 “경찰로부터 딸의 목뼈와 관련해 설명을 들었다”며 “뼈 사이에 약한 부분이 있는데 그게 당겨지면서 부러졌다고 얘기하더라”고 전했다. 경찰이 장씨가 스스로 숨졌다는 취지로 설명했다는 것이다. 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감정서에는 장씨의 머리뼈와 목뼈, 몸통 등에서는 특이 골절이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남아 있던 목뿔뼈(설골)에서 골절이 확인됐지만, 부패가 심하고 일부 백골화가 진행돼 해당 골절이 외상이나 질식에 따른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고 사후 부패 과정에서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감정했다. 특히 특이 골절이 발견되지 않았고 설골 골절 역시 발생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만큼, 정확한 사망 경위와 타살 여부는 추가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외부 전문가들은 카나리아야자수의 구조상 혼자 줄을 걸고 매듭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지만, 아직 경찰 감식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무엇보다 장씨가 왜 이곳으로 갔는지가 풀리지 않고 있다. 경찰은 장씨가 실종 신고 전인 지난 5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사이 숙소를 나와 야자수농장으로 이동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농장은 장씨가 장기 투숙했던 숙소에서 불과 400m가량 떨어져 차량(시속 40㎞ 속도)으로 약 3분 거리였다. 장씨의 실종 신고는 허위로 종결됐고 초기 수색 기회도 사라졌다. 경찰의 늦장대응과 실종 관리체계에 대한 책임론도 커지고 있다. 이날 국민들에게 세차례나 고개 숙인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결과를 숨김없이 공개하고, 도내 모든 실종사건을 전면 재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실종 대응 시스템과 인력·절차를 전면 점검하고 2·3중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최근 올레길을 직접 돌아보면서 폐쇄회로(CC)TV가 부족한 곳을 확인했다”며 “도심지 골목길의 가로등과 비상벨 등도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SNS를 통한 장씨 사건 관련 신상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법리를 검토해 방송통신위원회 의뢰 여부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성곤 제주지사도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해안가와 올레길 등 위험지역에 AI 기반 CCTV를 확충하고, AI CCTV 보급률을 현재 58%에서 2030년 75%까지 높이기로 했다. 78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감시하는 체계도 강화한다. 특히 장기 실종에 대비해 공공 CCTV 영상 보존기간을 현행 3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연장하고 저장장치 용량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니마풀테라스 영종,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복합공간으로 분양 본격화

    아니마풀테라스 영종,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복합공간으로 분양 본격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펫 관련 라이프케어 산업이 확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반려동물 동반 전용 복합 휴양시설이 공급된다. ‘아니마풀테라스 영종’은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약 59.5㎡(구 18평형) 풀빌라 80실로 구성된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복합 휴양시설이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휴식 공간을 목표로 설계됐다. 최근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펫팸족(Pet Family)’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시설을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휴식하고 교감할 수 있는 힐링과 문화가 결합된 복합 공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맞춰 ‘아니마풀테라스 영종’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휴식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4층, 18평형 풀빌라 총 80실 규모로 구성되는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복합단지로, 숙박과 휴양은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공간으로 계획됐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과 여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아니마풀테라스 영종’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공간 구성과 서비스로 기존 숙박시설과 차별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입지 여건도 주목된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공항경제권 개발과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인구 유입과 상권 확대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여기에 올해 7월 영종구가 공식 출범하면서 지역 맞춤형 행정 서비스와 생활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영종도는 관광·레저·숙박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여가를 보내려는 수요를 확보하기에 적합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반려동물 산업 역시 용품과 의료 중심에서 여행·숙박, 문화·여가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도 주목된다. 분양 관계자는 “반려동물 산업은 단순 소비시장을 넘어 전문 서비스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아니마풀테라스 영종은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며 새로운 문화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담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선착순 분양 혜택과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니마풀테라스 영종은 현재 분양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시설 운영 계획, 향후 비전 등을 안내하고 있다.
  • 경기관광공사, ‘임신부 맞춤형 관광콘텐츠’ 발굴

    경기관광공사, ‘임신부 맞춤형 관광콘텐츠’ 발굴

    경기관광공사(공사)가 임신부를 무장애 관광의 새로운 수요층으로 보고 맞춤형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임신부 및 최근 6개월 이내 출산 경험자를 대상으로 조사(유효표본 192명)한 결과, 임신 중 또는 출산 전후 관광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94.8%였으며, 임신 중 여행 의향은 5점 만점에 4.68점으로 나타났다. 임신부가 선호하는 관광 콘텐츠는 ▲카페·브런치 4.66점 ▲자연·정원 4.55점 ▲웰니스·치유 4.42점 순으로, 활동적인 체험보다는 편안하게 머물며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선호가 높았다. 관광 환경의 중요도는 ▲화장실 접근성 4.80점 ▲주차·교통 접근성 4.76점 ▲휴식 공간 확보 4.69점 ▲보행 편의성 4.58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관광 시 배려받아야 한다’는 인식은 4.53점인 데 비해 실제 배려 경험은 3.05점에 그쳐 현장 환경 개선의 필요성도 확인됐다. 공사는 설문조사와 국내외 사례를 종합해 임신부 관광을 ‘M.O.M.S.’ 4대 유형으로 구분하고, 지역 관광자원에 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제시된 4대 유형은 ▲M(Mindful Stay, 머무는 쉼): 무리 없이 머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체류·휴식형 관광 ▲O(Open Healing, 열린 치유): 자연·웰니스·명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치유형 관광 ▲M(Moments Together, 함께하는 순간): 배우자·자녀와 함께 출산 전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가족 동반형 관광 ▲S(Smooth Route, 부드러운 동선): 화장실·주차·휴식 공간 등을 연결해 이동 부담을 최소화한 편안한 동선의 관광이다. 이와 함께 임신부 친화 관광 코스 설계 시 전체 여행 시간 2시간 이내, 연속 보행 최대 20분, 30분 단위 휴식, 주요 관광 거점 간 거리 500m 이내 등의 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 공사 조원용 사장은 “이번 조사는 임신부를 무장애 관광의 새로운 수요층이자 적극적인 관광객으로 바라봤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일시적으로 이동에 제약을 경험하는 관광객의 수요를 세밀하게 발굴, 누구나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전에 없던 상황 펼쳐져” 충격…‘마운자로 –14㎏’ 케이윌, 옆머리 만졌다가 무슨 일이[라이프]

    “전에 없던 상황 펼쳐져” 충격…‘마운자로 –14㎏’ 케이윌, 옆머리 만졌다가 무슨 일이[라이프]

    가수 케이윌이 비만 치료제 사용을 중단했다고 밝히며 자신이 몸소 겪은 부작용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탈모 1차 진단받고 발등에 불 떨어진 케이윌의 쉬운 탈모 관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케이윌은 “최근에 마운자로를 중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케이윌은 마운자로를 투여해 14㎏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살이 빠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게 보였다. 전에 없던 상황이 펼쳐졌다”며 “원래도 머리카락이 얇은 편이었는데 더 얇아졌다”고 달라진 상태를 설명했다. 운동 후 땀에 젖은 머리를 본 배우 정영주가 직접 머리를 정리해 준 일도 고백했다. 케이윌은 “요즘 뮤지컬 연습 전에 운동을 하고 간다. 운동을 하면 땀이 계속 난다. 그러면 옆머리가 젖어 있게 된다”면서 “그런데 영주 누나가 와서 옆머리를 만져 주더라. 아마 그게 비어 보여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예전에는 땀이 나도 그런 일이 없었는데 이제는 상황에 따라 비어 보이는 상태가 된 것”이라며 씁쓸해했다. 다만 현재 머리숱 자체가 적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머리숱이 없어서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자주 한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케이윌이 두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헤드 스파 전문점을 찾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검사를 받으며 “다이어트 후 머리가 빠지는 게 눈에 보이니까 이대로 다 빠져버리는 건 아닌가 하는 무서운 생각도 든다”며 “서서히 빠진 게 아니라 한 번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두피 검사에서는 탈모 1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정수리 쪽 두피에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을 들은 케이윌은 “1차 탈모”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체중 감량 효과 큰 만큼 부작용 우려 ↑체중 감량을 개인의 의지력과 노력에만 의존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일상에서 식이를 조절하고 운동하는 전통적인 다이어트 방식 대신 돈을 쓰더라도 확실하고 빠른 의학적 힘을 빌리겠다는 이들이 늘면서 스타들 역시 ‘비만 치료제’ 사용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드러내고 있다. 가수 신동은 위고비를 맞고 무려 37㎏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유튜버 빠니보틀도 위고비로 10㎏을 감량한 사실을 숨기지 않으며 “운동이나 식단으로 뺐다고 거짓말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6 다이어트 경험 및 비만 치료제 관련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선호하는 감량법 중 다이어트 주사를 꼽은 비율은 2024년 0.9%에서 2026년 6.9%로 상승했다. 실제 비만 치료제를 처방받아 본 경험률은 6.8%로 2024년(4.4%) 대비 상승 곡선을 그렸다. 처방 약물 종류는 마운자로(58.8%), 위고비(35.3%), 삭센다(19.1%)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투약 후 이상 반응 등 부작용을 겪었다는 수치도 2.3%에서 10.3%로 상승했다. 실제 진입 장벽을 묻는 문항에는 신체 부작용(66.9%), 투약 중단 후 찾아오는 요요 현상(57.0%), 약물 의존 불안감(49.9%)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처럼 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와 위고비는 빠른 체중 감량 효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안전성에 대한 우려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오심, 구토, 복부 팽만감, 설사, 변비 등 위장관 관련 증상이다. 담석증이나 탈모, 급성 췌장염 등이 보고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 미국 의학협회지(JAMA)에 실린 연구에서는 GLP-1 계열 성분을 사용할 경우 장폐색 위험이 4배 이상, 위 무력증은 3.6배, 췌장염은 9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방송인 풍자는 위고비 투약 후 구토와 설사 증세를 겪었으며, 셰프 윤남노는 소화불량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방송인 랄랄은 위고비와 마운자로 주사를 맞은 후 구토와 설사 부작용이 크게 왔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카일 리처드의 딸이자 미국 방송인 소피아 무안스키(25)는 최근 자신의 틱톡에 마운자로 복용 후 겪게 된 탈모 증상을 생생히 보여 주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샤워 중 배수구에 엉켜 있는 머리카락 뭉치와 벽면에 붙은 모발 사진은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비만 치료제는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와 함께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는 만큼 의사의 처방과 감독하에 사용해야 한다. 약물 사용 중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 부작용으로 넘기지 말고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한다. 특히 갑상선암 가족력, 위장관 질환, 췌장염 이력, 임신 가능성 등이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장기적인 체중 유지를 위해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특히 목표 체중에 도달했을 때 고용량 유지 대신 의사와 상의해 용량을 천천히 낮추며 ‘유지 용량’ 구간을 충분히 거치는 전략도 요구된다.
  • “갓난아기랑 영화관”…분유 먹이고 트림까지 시킨 부모 [이슈픽]

    “갓난아기랑 영화관”…분유 먹이고 트림까지 시킨 부모 [이슈픽]

    “상식적으로 영화관에 갓난아기는 데려오지 맙시다. 영화 보면서 분유 타 먹이고 트림시키고, 아기 달래고. 진짜 민폐예요.” 갓난아기를 데리고 영화관을 찾은 부모를 목격했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 따르면 최근 A씨는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관람하던 중 갓난아기를 데리고 온 부부를 목격했다는 글을 올렸다. A씨에 따르면 이 부부는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아기에게 분유를 먹이고 트림을 시켰다. 아기가 보채자 주변 관객에게 잠시 비켜 달라고 요청한 뒤 자리에서 나와 달래기도 했다. 다만 부부는 상영관 밖으로 완전히 나가지 않고 계단 아래에서 아기를 달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그 정도로 어리면 영화관에 안 데리고 오는 게 맞지 않느냐”며 “영화 보면서 분유를 타 먹이고 트림시키고 아기를 달래는 건 다른 관객에게 민폐”라고 지적했다. 아이의 정확한 월령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A씨가 전한 상황 등을 토대로 생후 4~6개월가량의 영아로 추정됐다.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부모를 비판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그 정도로 어린 아기라면 집에서 OTT로 보는 게 맞다” “영화관이 얼마나 시끄러운데 아기 귀부터 걱정된다” “아이가 우는 건 당연한데 바로 밖으로 나가지 않은 게 이해되지 않는다” “영화가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다른 관객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육아 중인 부모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는 현실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어린 자녀를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부모에게 영화관 관람 자체를 포기하도록 요구하기보다 영유아 동반 관객이 이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이나 상영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현행 영화관 이용 규정상 갓난아기를 데리고 입장하는 것 자체가 금지된 것은 아니다. 국내 주요 영화관에서는 48개월 미만 영유아가 보호자와 함께 좌석을 이용할 경우 일반 상영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등본이나 건강보험증 등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요구할 수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를 제외하면 12세 이상·15세 이상 관람가 영화 역시 보호자가 동반할 경우 관람이 가능하다. 영화관의 높은 음량이 청각 기관이 발달 중인 영유아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문제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따르면 영유아는 성인보다 외이도가 좁고 짧아 같은 크기의 소리도 귀 내부에서 더 크게 전달될 수 있다. 청각 기관도 발달 단계에 있어 소음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미국소아과학회(AAP) 등은 영유아가 큰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한다. 소음으로 인한 청력 손상은 소리의 크기뿐 아니라 노출 시간과 반복 횟수 등에 영향을 받는다. 일정 수준 이상의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매우 큰 소리에 짧게라도 노출될 경우 청각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반적인 영화관의 음량은 약 70~100데시벨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액션이나 폭발 장면 등에서는 순간적으로 이보다 큰 소리가 발생할 수도 있다. 영유아와 불가피하게 영화관을 이용할 경우 소음 차단용 헤드셋 등 청력 보호 장비를 사용하고 장시간 관람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영유아 동반 관객을 위한 대안으로는 자동차극장이나 프라이빗 상영관 등이 꼽힌다.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도 다른 관객과 분리된 공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상영관을 운영하고 있다. CGV의 ‘프라이빗 박스’, 메가박스의 ‘부티크 프라이빗’, 롯데시네마의 ‘씨네패밀리’ 등이 대표적이다. 일반 상영관보다 가격은 높지만 독립된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아이가 울거나 보채더라도 다른 관객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일부 시설에서는 개별적으로 음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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