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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희 서울시의원, ‘궁금해썰’ 출연해 지역 이슈·주요 의정활동 관련 인터뷰 진행

    유정희 서울시의원, ‘궁금해썰’ 출연해 지역 이슈·주요 의정활동 관련 인터뷰 진행

    서울시의회 유정희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이 HCN 신규 시사 프로그램 ‘궁금해썰’에 출연해 지역 이슈 및 주요 의정활동과 관련해 설명하고 진행자와 의견을 주고받았다. 첫 번째 썰은 “세로가 몰고 온 동물복지 논란”이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지난 3월 23일 어린이 대공원 얼룩말 세로가 광진구 도심 주택가를 배회하는 초유의 사건이 일어났다. 다행히 3시간 30분 만에 복귀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이 일을 계기로 동물복지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 의원은 세로 탈출 해프닝에 대해 “아무 사고 없이 복귀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심함과 동시에 세로가 왜 탈출하게 됐을까 계속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으로 사람이 인위적으로 관람과 체험을 목적으로 동물들을 가둬 놓는 것을 지양해야 하며, 부족한 동물체험에 대해 메타버스 등 가상공간을 만들어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 썰의 주제는 후쿠시마 오염수였다. 진행자는 지난 2021년 일본 정부의 사고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강력 규탄 결의대회에 참가해 즉각 철회를 요구했던 유 의원에게 오염수 방류에 관한 입장에 대해 질문했다.유 의원은 유일한 대안은 방류 조치 철회라고 주장하며, 다가오는 제31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최종 승인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시민과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결정이 철회되도록 서울시장이 앞장서 정부에 강력히 건의해야 한다고 주장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외에도 유 의원은 파크골프 활성화와 수변공간을 지역자원과 연계해 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인 별빛내린천(도림천)사업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출연소감을 전하며,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에 대해 되짚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시민이 서울시 사업이나 지역 현안에 관심을 찾고 참여하고 행동해 변화에 동참하길 바란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우리는 함께 잘 살아야 행복하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시의원으로서의 꿈이다”라며 마무리했다.
  • 중국 관광객 늘자 ‘태국 코끼리’도 늘었다…동물학대 우려

    중국 관광객 늘자 ‘태국 코끼리’도 늘었다…동물학대 우려

    태국이 최근 중국 단체 관광객의 자유로운 방문이 가능해지자 연일 환호성을 지르는 분위기다.  태국의 한 코끼리 캠프는 중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코끼리 관광이 재개되면서 태국 북동부 수린주 등에서 코끼리 6마리를 추가 구입할 정도로 분위기가 고조됐다고 홍콩 매체 더스탠다드는 22일 보도했다.  푸켓에 소재한 리조트 인근에서 팡 창 카말라 코끼리 관광을 운영 중인 위타야 타위로스 씨는 춘제 연휴기간 중 밀려드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코끼리 추가 매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태국에서 주로 코끼리 등에 올라타 이동하거나 곡예 등을 관람하는 코스를 즐긴다”면서 “관광객 수가 급증할 것이 예상되면서 새로 구입한 코끼리 훈련에 급히 돌입했다”고 말했다.  현재 팡 창 카말라 코끼리 캠프에는 이미 25마리의 코끼리들이 주로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동원되고 있다. 이 정도 코끼리 규모라면 하루 평균 최소 200명에서 최대 300명까지의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영국에 본부를 둔 단체인 ‘세계동물보호’는 태국 관광업에 동원된 코끼리의 수가 최소 2000마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코끼리들은 월평균 팁을 제외하고 약 1만 5000밧(약 57만 원)을 벌어들이는 태국의 주요 관광 수입원이다.  위타야 씨는 “춘제 기간과 그 이후에 이곳을 찾는 중국인들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본다”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약 60~70% 수준의 예약이 꽉 찬 상태다. 이미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것은 꿈이 아니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실제로 태국의 주요 관광업계는 지난 12월 중국 당국이 사실상 제로코로나 방침을 해제하면서 빠른 반등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6년 기준 약 880만 명의 중국인이 태국을 방문해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분의 차지한데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기 직전이었던 지난 2019년에는 태국을 찾은 전체 외국인 관광객 4000만 명의 약 3분의 1이 중국인이었을 정도로 매년 그 비중이 늘어난 태국 관광 산업의 ‘큰 손’으로 불려왔다.  태국 정부는 올해에는 최소 500만 명의 중국인을 포함해 총 25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태국을 찾을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태국을 중심으로 한 코끼리 트레킹에 대해 ‘동물 학대’라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다. 코끼리 트레킹을 포함해 우마차, 악어쇼 등의 동물체험일정이 동물 학대라는 사회적 이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힘을 얻고 있는 것.  실제로 세계동물보호협회는 지난 2020년 태국에서 관광용으로 사육되는 새끼 코끼리를 관찰한 결과 잔인한 ‘파잔’ 의식이 치러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파잔’은 코끼리가 사육사의 지시대로 움직이도록 야생성을 말살시키는 과정으로, 암컷 코끼리가 기계처럼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사이 생후 2년째의 새끼는 파잔 의식에 동원되는 식이다. 몸이 묶인 어미 코끼리 앞에서 새끼는 밧줄에 메인 채 사육사들이 휘두른 꼬챙이에 찔려 관광에 동원되는 준비를 한다. 이 과정에서 새끼 코끼리의 절반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전해졌다. 
  •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전국 유명 단체들과 업무 협약 체결 ‘눈길’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전국 유명 단체들과 업무 협약 체결 ‘눈길’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국내 내로라 하는 유명 단체들과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시 상사면 구 미림수목원 자리에 조성된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순천시청 사무관 출신으로 순천시의원을 역임한 박병선 관장이 47년 동안 8000여점의 각종 희귀한 수석을 수집해 오는 12월 개관을 준비중이다. 9만 9000㎡(3만평) 부지에 들어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12개관이 테마별로 연출된다. 풍경관, 애국관, 음식관, 식물관, 폭포관, 동물관과 민속관, 보석관, 기독관, 불교관, 성인관1,2 등으로 구성된다. 또 공룡테마공원, 민속공원, 동물체험장, 식물체험장, 정원, 야외행사장과 각종 행사장, 성예술공원 등 12관의 야외공원 등이 갖춰져 있다. 꽃길과 4km 둘레길 등도 꾸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식 개관 전인데도 입소문을 타고 임시전시관에 있는 수석들과 야외에 설치된 비너스, 동물조각상과 조경, 꽃길 등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서울, 목포, 공주, 천안, 대구 등에서도 관광버스를 통한 단체관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지난 27일에는 200여 여행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여행사 연합단체인 한국관광클럽과 손을 잡았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야외 예식장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수석박물관을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드는 일을 위해 상생 협력 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체결했다. 한국관광클럽은 코레일과 순천시와 협력해 최소 6칸까지 할당받을 수 있는 관광열차(S-트레인)를 이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용한다는 방안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이용기 한국관광클럽 회장은 “말로만 듣다가 막상 보니 엄청난 규모에 놀랐다”며 “어떻게 이렇게 아름답고 희귀한 수석들이 수천개나 있는지 너무나 놀랍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 회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수석박물관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서울과 부산 등에서 운행하도록 한다면 8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게 될 것이다”며 “수석박물관과 관광클럽이 순천시와 손을 잡고 전국과 해외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데 공조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지난 22일 회원 수 850만명을 자랑하는 (사)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지역 명소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순천시, 지난 8월에는 순천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 순천세계수석박물관, 850만명 회원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순천세계수석박물관, 850만명 회원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 체결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 등을 위해 회원 수 850만명을 자랑하는 (사)대한노인회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지역 명소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일 대한노인회장과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은 △박람회 성공 개최 및 수석 박물관(현황, 사진, 영상 등) 홍보 지원 △대한노인회 회원의 단체관람 지원 등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신의와 성실을 원칙으로 협력키로 했다.순천시 상사면 구 미림수목원 자리에 조성된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12개관이 테마별로 연출된다. 풍경관, 애국관, 음식관, 식물관, 폭포관, 동물관, 민속관, 보석관, 기독관, 불교관, 성인관1,2 등으로 구성된다.  또 △공룡테마공원 △민속공원 △동물체험장 △식물체험장 △정원 △야외행사장 △성예술공원 등 12관의 야외공원 등도 갖춰져 있다. 꽃길과 4km 둘레길 등도 꾸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 정식 개관 전인데도 입소문을 타고 임시전시관에 전시된 수석들과 야외에 설치된 조각상들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 서울, 목포, 공주, 천안, 대구 등에서도 관광버스를 통한 단체관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박병선 관장은 “47년 동안 8000여점의 수석을 수집해 3만평의 부지에 세계 최대, 세계 최초, 세계 최고의 수석박물관을 개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아울러 내년 4월 개막하는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850만여명의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대한노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전국의 어르신들이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와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찾아 아름다운 꽃과 나무와 기묘한 수석들을 관람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대한노인회 중앙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순천시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종 단체들과 지원 협약을 맺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순천농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했다. 오는 27일에는 전국 200여개 여행사가 회원으로 가입된 한국관광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관광클럽은 국내는 물론 해외 여행사들에게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국가정원과 순천만과 함께 순천관광 3대 명소로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앞장’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앞장’

    순천농협과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농협은 26일 순천시 상사면에 위치한 순천세계수석박물관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박물관 명품화 등 상생협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들과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 등 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김순자 가야금 병창의 축하 공연도 열려 분위기가 고조됐다. 내년 초 개관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박 관장이 지난 50여년 동안 수집한 진귀한 수석 작품 8000여점중 명석만을 골라 1관에서부터 12관까지 테마별로 전시할 예정이다. 주변 4㎞의 둘레길을 고목 벚꽃과 매화나무, 단풍나무, 사과나무, 백일홍 터널로 조성하고 있다. 이른 봄부터 여름, 늦가을까지 계속 꽃이 피는 동산으로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야외 공원에는 조각 작품 300여점과 철쭉 70만주, 관상수 1000여 그루 등이 식재돼 있다. 야외공원에는 민속공원, 주라기공원, 동물 조각공원, 비너스공원, 성예술공원, 동물체험장 등 12개관이 주제별로 갖춰져있다. 실내외 12개관씩 총 24개관으로 완공된다. 아직 개관 전인데도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 서울, 목포, 공주, 천안, 대구 등에서 관광버스를 통한 단체관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지난해 12월 순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자유총연맹과 한국 연예인협회, 한국관광버스협회와 여행사협회 등에서도 업무협약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앞서 박 관장은 지난달 지역 민간단체 3곳과 함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편백 목 베개 400개를 만들어 후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선 관장은 “보고도 믿기지 않을 만큼 희귀한 수석 감상은 물론 남녀노소 관광객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순천만정원과 함께 관광 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관장은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우리 지역에서 먹고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지가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강성채 조합장은 “2023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고 생태도시 순천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해다”며 “전국 조합원에게 순천의 관광명소를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순천농협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코끼리 트레킹 이제 못한다…하나투어, 동물학대 패키지 폐지키로

    코끼리 트레킹 이제 못한다…하나투어, 동물학대 패키지 폐지키로

    이제 태국, 라오스 등에서 코끼리 트레킹이나 악어쇼에 참여하기 어렵게 됐다. 하나투어는 “해외여행 중 동물학대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패키지 상품을 폐지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이날 “태국과 라오스 등에서 코끼리 트레킹, 우마차, 악어쇼 등을 체험한 고객으로부터 ‘동물을 혹사시키는 것 같아 여행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다’, ‘동물을 보호하고 자연을 보존하는 여행을 원한다’ 등 동물체험 일정이 불편했다는 의견이 과거부터 다수 접수돼 왔다”며 “대신 코끼리 보호구역에서 코끼리에게 먹이 주기, 목욕시키기나 트램을 타고 자유롭게 활동하고 있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로써 개별 여행객을 제외한 여행사의 단체 패키지 상품에서 코끼리 트레킹, 채찍을 휘두르는 우마차, 열악한 환경의 사육과 동물쇼, 갇혀있는 동물을 만지는 체험 등 동물학대로 인지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마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손원천 기자
  • ‘집콕’ 지칠땐 호젓한 힐링 여행…경남 숨은 관광지 18선

    ‘집콕’ 지칠땐 호젓한 힐링 여행…경남 숨은 관광지 18선

    ‘경남에서 안전하게 비대면 가을 여행을 즐기세요’ 경남도는 비대면으로 안전한 가을 힐링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야외 숨은 관광명소 18곳을 시·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한 여행을 위한 비대면 관광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야외 관광지를 소개해 가을을 맞아 유명 관광지로 관광객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도는 이번에 선정한 가을 비대면 야외 관광지 18곳은 가을을 주제로 다른 관광객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자연에서 휴식을 할 수 있는 힐링관광지를 위주로 골랐다고 밝혔다. 기존 유명 단풍명소를 제외하고 개별·소규모·가족단위 방문 관광지를 중심으로 시·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내 마음을 연주하는 아름다운 꿈길, 창원시 ‘진해 드림로드’각기 색다른 4개의 길로 이루어져 있는 진해 드림로드를 걷다보면 산·바다·하늘이 어우러진 자연의 3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해군테마공원, 목재문화체험장 등 군데군데 다채로운 체험공간도 조성돼 있어 가족 나들이로 장소로 알맞다. ●도심 속 일상의 쉼표, ‘통영생태숲’ 편백나무 등 산림이 내뿜는 청정한 공기와 전망대마다 펼쳐지는 통영항의 아름다운 풍경이 방문객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준다. 미리 예약하면 숲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생태숲을 탐방할 수 있다.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힐링 여행 사천시 ‘사천읍성’. 정유재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천읍성은 다양한 꽃나무들이 식재돼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조용한 오솔길과 편백숲 사이를 지나는 김해 ‘백두산 누리길’ 황톳길과 소나무, 편백나무 군락지가 연결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숲속 힐링 코스다. 백두산 정상(해발 364m) 전망대에 서면 김해평야와 서낙동강이 한눈에 보인다. ●억새길에서 힐링트래킹을 즐기는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케이블카를 타고 재약산에 올라 825만여㎡(250만여평)에 이르는 억새 군락지 사자평과 국내최대 고산습지 ‘산들늪’을 지나는 고산 힐링 트래킹을 하다보면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 상쾌함이 느껴진다. ●숲소리 들으며 힐링하는 거제 ‘숲소리공원’ 올 3월에 문을 연 숲소리공원은 동·식물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도심속 휴식 공원이다. 동물체험장에서 양과 토끼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편백나무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의자와 평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다.●도심 속 힐링 공원 양산 ‘황산공원’ 도심 속에서 신선한 낙동강 바람과 함께 캠핑을 하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공원이다. 체육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낙동강 생태 탐방선, 미니기차 등의 즐길거리가 있다. ●숲속 힐링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 길’ 잘 정비된 한적한 숲속 길을 따라 차를 타고 한우산(해발 836m)에 오르면 아름다운 단풍과 억새 등 시원한 자연경관이 눈앞에 펼쳐진다. 차를 타고 산을 오르는 동안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볼 수 있다. ●여항산 자락, 유유자적 산책길 함안 ‘봉성저수지 둘레길’ 봉황이 머무는 성을 뜻하는 봉성저수지를 따라 걸으며 휴식 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둑길과 숲속으로 이어지는 총 2.9km 탐방로는 숨은 보석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산책명소다. ●화왕산의 가을을 담고 있는 창녕 ‘관룡사’ 관룡사는 화왕산 자락에 위치한 1400년 역사를 가진 고찰이다. 구룡산 단풍과 노란 은행나무 고목이 한폭의 산수화처럼 방문객을 맞이한다. 관룡사에서 480m쯤 떨어져 있는 산중턱 큰 바위로 이루어진 자연 전망대 위에 통일신라시대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바위 불상인 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 295호)이 위치해 있다. ●가을경치와 쉼표 고성 ‘옥천사’ 옥천사는 대웅전 뒤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 옥천사라 불리게 됐다. 아름다운 단풍과 고즈넉한 산세를 볼 수 있는 가을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꼽힌다. ●보물섬 남해 ‘바래길7코스-화전별곡길’ 이국적인 독일마을 광장을 지나 화천변을 따라 양떼목장으로 이어지는 화전별곡길은 아름다운 풍경이 끝없이 이어지는 산책길이다. 양떼목장을 지나 내산저수지 옆 바람흔적미술관을 들리면 예술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자연과 여행자가 소통하는 공간 하동 ‘회남재 숲길’ 악양골 최참판댁~청학선사~청학동 삼성궁으로 이어지는 740고지 회남재 숲길 10km 구간을 걸으면서 숲속의 맑은 공기와 자연숲 향기를 마음껏 들이킬 수 있다. 가을에는 파란 하늘과 붉은 단풍에 취한다. ●산청의 메이플 로드 ‘밤머리재’ 산청군 금서면과 삼장면을 이어주는 고갯길로 구름의 놀이터라 불린다. 길 양쪽으로 서있는 적단풍이 물감으로 색칠한 풍경화 처럼 아름답다. ●가을을 품은 산청·합천 ‘황매산 억새’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황매산은 사계절마다 색이 변하는 도화지 같은 산이다. 특히 가을이면 은빛 물결의 억새풀이 파도처럼 일렁이며 장관을 연출한다. 억새로 물든 평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거창 ‘감악산’ 감악산은 거창읍 전경과 합천댐을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조망을 자랑하는 곳이다. 등산로인 물맞이길을 따라 올라가면 중턱에서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신라시대 사찰 연수사를 만난다. 야경이 아름다운 산 정상에서 쏟아지는 별을 관찰하는 재미도 좋다. ●노란 추억을 만드는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의동마을 은행나무 길은 마을 입구에서 100m쯤 이어진다. 늦가을이면 은행잎들이 떨어져 노란 양탄자를 연출한다. ●여유를 가지는 시간 합천 ‘홍류동 계곡’ 홍류동은 가을 아름다운 단풍이 흐르는 계곡 물에 붉게 비춰 보인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깊고 조용한 홍류동 계곡 전체가 단풍색으로 물든 가을 풍경이 눈부시다. 경남지역 비대면(언택트) 힐링 여행지 18곳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경남도는 주요 관광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동물애호단체, ‘거제씨월드 돌고래 타기 체험 중단’ 요구

    동물애호단체, ‘거제씨월드 돌고래 타기 체험 중단’ 요구

    전국 동물애호단체가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는 돌고래 체험시설 ‘거제씨월드’의 돌고래 타기 체험 프로그램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와 동물자유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동물애호단체는 3일 거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씨월드’ 폐쇄와 돌고래 체험 중단을 요구했다.이들은 “동물 학대를 일삼는 거제씨월드를 폐쇄하고 돌고래 등은 방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에 대해서도 동물에게 고통을 주는 동물체험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또 사라져가는 해양 포유류 동물을 보호하고 수입·전시를 금지하는 해양 포유류법 제정도 촉구했다. 이들은 “거제시도 거제씨월드 동물 학대 행위에 행정조치를 하라”고 요구했다. 거제시 일운면에 2014년 개장한 고래체험시설인 거제씨월드는 관람객이 17만원~20만원을 내면 돌고래나 북극권에 사는 흰고래인 ‘벨루가’를 타고 수조안을 오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환경단체 등은 이같은 돌고래 체험프로그램이 동물 학대행위라며 중단하라고 요구한다. 지난달 18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물체험을 멈출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 이날까지 4만 5000명 이상이 동의했다. 이에 대해 지난달 29일 거제씨월드는 ‘돌고래 체험 프로그램이 동물학대가 아니다’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돌고래 학대논란 거제씨월드 “학대 안한다” 입장문 발표

    돌고래 학대논란 거제씨월드 “학대 안한다” 입장문 발표

    경남 거제 돌고래 체험시설인 ‘거제씨월드’가 돌고래를 타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물학대 논란이 일면서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프로그램 중단 요청 글이 오른데 대해 29일 ‘동물학대가 아니다’는 공식입장문을 냈다.거제씨월드는 이날 “동물보호법에 규정된 금지조항들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하고 있다”면서 돌고래 타기 체험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담은 공식입장문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거제씨월드는 입장문에서 “당사는 해양동물(돌고래)에 대해 트레이너가 정서적 교감을 하며 사회성 증진 훈련으로 다양한 활동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노력하고 원하는 행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농무부(USDA)에서 권고하는 최대허용 시간범위를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한다”고 해명했다. 거제씨월드는 동물학대 논란에 대해 “영국 등에서 동물복지를 위해 제시한 지침서를 반영해 제정된 ‘동물보호법’ 제3조 동물보호의 기본원칙과 제8조 동물학대 등의 금지조항들을 철저히 지키며 운영하고 있어 동물학대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거제씨월드는 2014년 개장한 뒤 돌고래 공연과 함께 관람객이 17만원~20만원을 내고 돌고래와 희귀해양 포유류인 흰고래(벨루가)를 놀이기구처럼 타고 수조를 도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같은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18일 ‘동물체험을 멈출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 달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 이날 현재 4만 1000명이 넘게 동의했다. 이에 대해 거제씨월드측은 “미국, 러시아,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등은 돌고래를 타는 체험이나 공연을 금지하지 않고 미국 등의 정부는 동물체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동물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며 “우리나라도 체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동물을 관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거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대법“멸종위기종 진열해도 무죄”

    대법“멸종위기종 진열해도 무죄”

    허가 없이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점유·진열했더라도 죄가 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현행법상 반드시 사전 허가를 얻어야 하는 것은 국제멸종위기종을 수출·수입·반출 또는 반입할 때이므로 진열 자체로는 법을 어긴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다.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벌금 200만원에 대한 집행을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10월 허가를 받지 않고 설가타 육지거북 등 19마리의 멸종위기종을 자신의 동물체험 카페에 점유·진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육지거북과 보아뱀, 멕시코도롱뇽 등 멸종위기종을 등록하지 않고 사육시설에서 사육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A씨에게 모두 유죄를 인정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으나 2심은 멸종위기종을 점유·진열한 부분은 무죄로 판단하고 벌금 200만원에 대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2심 판단을 확정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2세 아이, 동물 ‘쓰담쓰담’ 했다가 대장균 감염돼 사망

    2세 아이, 동물 ‘쓰담쓰담’ 했다가 대장균 감염돼 사망

    동물을 관람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만져보며 교감할 수 있는 동물체험 농장(Petting Zoo)은 국내외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의 큰 사랑을 받는다. 하지만 최근 해외의 한 농장에서 동물을 직접 만진 어린아이가 세균 탓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미국 샌디에이고카운티 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패팅 동물원에서 동물을 만졌던 2~13세 어린이 4명이 대장균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4명 중 3명은 적절한 치료 끝에 건강을 회복했지만,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2세 남자아이는 감염 확진 뒤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다. 4명의 아이들은 시가 독소 생성 대장균(Shiga toxin producing E.coli)에 감염됐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성 대장균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은 이 균에 노출됐다 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회복하지만, 감염자 중 5~10%는 급격한 신장 손상 등으로 사망한다. 현지 의료진에 따르면 대장균 박테리아는 대체로 인체에 무해하지만, 일부 변형균들은 용혈성요독증후군(HUS)으로 발전할 수 있고, 이는 장기 손상을 불러온다. 혈구가 파괴되고 신장 기능이 정지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번에 시가 독소 생성 대장균에 감염됐거나 이로 인해 사망한 아이들은 지난 5월에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열린 동물체험에 참가했으며, 동물을 만지는 과정에서 대장균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정상적이고 건강한 동물들도 사람에게 병을 유발하는 세균을 옮길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육안만으로는 어떤 동물이 세균을 퍼뜨리는지 분별하기는 어렵다. 현지 보건 당국은 “체험 동물농장에서 동물과 직접 접촉한 후에는 곧바로 손을 씻고, 손이 입에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 동물과 가까이에서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시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2017년에도 이와 이유사함 사고가 발생했다. 미네소타의 한 동물농장을 방문했던 남매가 시가 독소 생성 대장균에 감염된 뒤 한 명은 중태에 빠지고 또 다른 한 명은 급성 신부전과 뇌 및 심장 신경계 손상으로 결국 사망했다. 사진=자료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채찍질에 쇠사슬에…트레킹에 학대당하는 인도 코끼리들

    채찍질에 쇠사슬에…트레킹에 학대당하는 인도 코끼리들

    이른바 코끼리 트레킹을 위해 학대당하는 코끼리들의 모습이 사진으로 고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언론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야생전문 사진작가 노르만 왓슨(47)이 촬영한 코끼리의 끔찍한 학대 모습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처음 왓슨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한 후 논란이 된 이 사진들은 최근 인도 반다브가르 국립공원에서 촬영됐다. 호랑이 보호구역이 자리잡고 있는 이곳에는 전세계 관광객들이 호랑이를 보기위해 찾아온다. 논란이 일고있는 것은 많은 관광객들의 탈 것이 되주는 것이 바로 코끼리라는 점으로 특히 주민들에 의해 학대받고 있다. 왓슨은 "현지 가이드들이 코끼리를 대나무로 반복적으로 채찍질하고 있었다"면서 "그 고통에 울부짖는 코끼리 소리가 멀리 떨어져있던 내 가슴을 후벼 팔 정도였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일부 아기 코끼리는 쇠약해진 상태로 쇠사슬에 묶여있는 것을 보았으며 한번에 관광객 6명이 코끼리를 타고 있는 것도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역설적인 것은 많은 사람들이 멸종돼 가는 호랑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사진을 촬영하기위해 이곳에 온다는 사실이다. 왓슨은 "호랑이 보호구역에서 호랑이 대신 코끼리가 학대되는 상황을 지켜보는 꼴"이라면서 "보호구역이라면 코끼리는 물론 어떤 종류의 동물도 사육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동물보호단체에서는 이같은 코끼리 트레킹이나 동물체험을 반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코끼리 등 위에 올라타는 것 자체를 동물학대로 보고있다. 특히 동남아에서는 일부 코끼리의 경우 이같은 트레킹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죽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똑똑한 여행 가이드… 어디로 떠날지도 물어봐

    똑똑한 여행 가이드… 어디로 떠날지도 물어봐

    열대야가 연일 이어진다. 휴가가 절실하다. 어디로 갈까. 계획을 짜야 한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본다. 고만고만하다. 이런 이들을 위해 이색 지도를 추천한다. 단순 지리 정보를 넘어 여행정보, 문화정보, 맞춤정보를 알차게 실었다.지도 전문업체 ‘타블라 라사’가 만든 ‘에이든 전국여행지도 세트(전국+서울+제주)’는 400개 여행지를 A1 크기(전지 절반) 지도에 꼼꼼히 수록했다. 분량으로 치면 가이드북 100페이지에 이른다. 지도 한 장만 있으면 무거운 가이드북은 안녕이다. 일반 지도처럼 ‘행정구역’으로 나누지 않고 31개 ‘여행구역’으로 나눈 게 특징이다. 여행구역은 교통의 편리성, 여행지 간 연결성, 여행지 분포도에 따라 1박 또는 2박 경로로 구성했다. 업체 측은 “여행자 대부분이 실제 여행 계획을 짤 때 볼거리나 즐길거리 위주로 계획을 짜는 데서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지도마다 1장은 일반 종이, 나머지 한 장은 ‘방수 에코용지’를 사용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특히 이달 25일은 전국 공연장과 박물관 등에서 무려 2310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넓디넓은 문화지도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는 방법은 뜻밖에 간단하다.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에서 클릭 몇 번만 하면 된다. 우선 첫 화면에서 서울, 경기, 부산 등 가고 싶은 지역을 고른다. 이어 ‘참여문화시설’이 화면에 나온다. 영화관, 공연장 등 ‘시설’을 기준으로 고르거나, 연극·뮤지컬, 전시 등 ‘장르’ 등으로 선택하면 행사 목록이 나온다. 무료가 대부분이고, 유료 행사는 대폭 할인해 준다.우선 청년예술가들의 공연인 ‘청춘마이크 플러스’를 눈여겨보자. 오는 29일 전남 강진청자축제에서는 화려한 타악 공연과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어우러진 ‘엔에스 재즈 밴드’, 강원 고성 천진 해수욕장에서는 ‘엔피 유니온’의 ‘힙합 관악대’ 공연이 열린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도가 함께 만든 제주여행 플랫폼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는 스토리텔링을 입힌 ‘스토리 지도’가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부터 마을 이장이 알려 주는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요리(里) 보고 조리(里) 보고’를 시작했다. 첫 번째로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마을에 관한 숨겨진 관광지, 맛집 등 여섯 개 보물을 선보인다.비짓제주 내 ‘여행 플래너’ 코너도 눈여겨보자. ‘일행’, ‘날씨’, ‘취향’, ‘계절’ 등 4개 카테고리로 돼 있다. 클릭만 하면 내게 맞는 여행 코스를 짜주는 이른바 ‘맞춤형 지도’다. 예컨대 ‘아이’ ‘맑음’ ‘체험관광’ ‘여름’을 클릭해 보니 협재해수욕장, 천제연폭포를 비롯한 83개 관광지, ‘쉿!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물체험장’ 등 13곳의 테마 여행지, 그리고 ‘아이와 함께 가는 동부여행(2박 3일)’ 등 9개 여행 일정을 보여 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해님도 함께 뛰어요… 중랑 꿈나무 6000명 가을운동회

    해님도 함께 뛰어요… 중랑 꿈나무 6000명 가을운동회

    부모·보육교사들도 총출동 예술·놀이·과학 체험존 마련 서울 중랑구는 21일부터 3일 동안 망우저류조공원 운동장에서 지역 내 영유아 6000여명이 참여하는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중랑구가 지역 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손잡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가을 햇살 아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체육대회를 마련한 것이다.체육대회에는 21일 가정어린이집연합회 1500여명, 22일 민간어린이집연합회 2000여명, 23일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2000여명의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사가 참여한다. 캥거루 릴레이, 박 터트리기, 볼풀공 눈싸움, 판 뒤집기, 파도를 넘어, 사각 줄다리기 등 아이들과 부모가 몸을 부대끼며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특히 어린이들이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지구가 대거 마련돼 있다. 수학 교구 체험과 미술 퍼포먼스, 음악 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체험 지구가 대표적이다. 에어바운스 및 에어슬라이드, 볼풀공 수영장, 민속놀이 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신체활동 지구와 미로탐험, 비눗방울 놀이, 솜사탕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과학체험 지구 등도 마련했다. 다양한 동물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사진 등 추억 만들기 지구도 운영한다. 중랑구는 이처럼 아이들이 자연과 집 근처 공원, 학교 등에서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는 식으로 아이 키우기 중랑을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앞서 지난여름에는 중랑천과 집 근처 공원에 물놀이장을 만들고 학교와 공원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물놀이장을 운영해 8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꿈나무 체육대회는 추억 속 가을 운동회처럼 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즐기는 자리”라면서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중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관광객 유혹하는 순천의 가을

    ‘맛있는 정원과 춤추는 갈대’. 순천의 가을이 손짓하고 있다. 사각거리는 갈대와 남도의 맛,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순천으로의 여행은 언제나 가슴을 설레게 한다. 10월부터 두 달간 굵직한 축제가 열리는, 그래서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순천으로 떠나보자. ●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 속으로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가치와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 지정을 축하하는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가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순천만에서 갈대의 정원, 순천만정원에서 음악의 정원, 문화의 거리에서 밥상의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갈대의 정원은 순천만 새벽·일몰투어, 갈대길 걷기 대회, 무진기행 대학생 백일장, 만져보고 먹이도 줄 수 있는 동물체험 등 친환경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순천만 친환경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돼 있다. 음악의 정원은 재즈월드 뮤지션들의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품격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순천만정원 내 한방체험관에서는 유명 셰프가 관광객들과 함께 에코도시락을 먹으면서 자신의 음식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하는 시간인 ‘셰프의 토크’ 프로그램과 순천 지역의 조리학과 학생들이 공동 개발한 레시피를 현장에서 전시·판매하는 ‘순천의 디저트’ 행사도 진행한다. ● 낙안민속문화 축제 & 전통음식 페스티벌 제22회 낙안민속문화 축제는 ‘2020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를 주제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낙안읍성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두레놀이, 토성쌓기, 한복패션쇼, 전통혼례, 큰 줄다리기 등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가야금 병창, 낙안군악, 사물놀이, 명무전 등 전통민속 공연과 전국 천하장사 팔씨름, 길거리 씨름대회 등 전통문화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또한 읍·면·동별 전통음식 경연 및 전시·판매하는 전통음식 페스티벌과 농특산물 직거래 시골장터도 열린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늘징글벨랜드’ 놀이공원도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소유…파고 또 파도 나오는 유병언 재산

    ‘늘징글벨랜드’ 놀이공원도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소유…파고 또 파도 나오는 유병언 재산

    ‘늘징글벨랜드’ ‘유병언 금수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경기도 안성에 종교시설 ‘금수원’ 인근의 수십억원대 놀이시설과 음식점·주유소 등까지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성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본부 격인 금수원은 면적 23만㎡(약 7만 평)로 축구장 32개 크기의 대규모 시설이다. 금수원에서 2㎞ 떨어진 곳에 놀이시설 ‘늘징글벨랜드’가 자리잡고 있다.. 이 곳은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 소유의 토지로 알려져 있다. 1만 731㎡(약 3246평) 규모의 늘징글벨랜드는 썰매장, 수영장과 오리·소·당나귀 등 동물체험장 등이 있는 종합 레저시설이다. 늘징글벨랜드 내 수영장은 ‘락스와 같은 소독제는 사용하지 않고, 소금·전기분해를 이용해 물을 정수한다’며 친환경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원파 신도들은 검찰 수사가 유병언 전 회장 일가를 겨냥하자 안성 금수원에 집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 가방]

    가족과 함께 ‘양양국제 캠핑축제’ 오세요 대한캠핑연맹은 5일까지 강원 양양군 중광정리 하조대 해변에서 ‘양양국제캠핑페스티벌’을 연다. 축제 장소가 눈길을 끈다. 이른바 ‘민통선’ 안쪽이다. 텐트존과 캠핑카존, 카라반존 등은 물론 야외수영장과 키즈존, 레저존, 콘서트홀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췄다. 키즈존에는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마련된다. 콘서트홀에서는 직장인 밴드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캠핑족들의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참가비는 4인 기준으로 텐트 대여 시 16만원, 자가 텐트 이용 시는 11만원이다. 홈페이지(blog.naver.com/kcamporkr) 참조. 페루, 중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 선정 페루가 ‘월드 트래블 어워즈’ 중남미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의 미식 관광지’, 3년 연속 ‘최고의 관광청’에 선정됐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세계 여행 및 관광 산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최고의 여행지, 호텔, 리조트 등을 선정한다. 에버랜드, 25일까지 야간 동물체험교실 에버랜드가 25일까지 ‘나이트 동물대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행성 생명체들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반딧불이, 야행성 동물인 과일박쥐, 수리부엉이, 나무늘보 등이 대상이다.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예약해야 한다. 참가비는 팀당(4인 기준) 4만원이다. 키자니아, 직업체험시설 18일까지 예약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www.kidzania.co.kr)는 여름방학을 맞아 ‘체험시설 예약제’를 18일까지 시행한다. 대기 시간을 줄여 효율적인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자니아 입장 뒤 자신이 원하는 체험시설에서 예약번호표를 받으면 된다.
  • [여행가방]

    ●노래를 들려주는 책 ‘여행의 선율’ 책이 노래를 들려주는 여행 에세이 ‘여행의 선율’(꿈의지도)이 출간됐다. 스마트폰으로 책 속에 있는 QR코드를 읽으면 해당 여행지에서 잉태되었거나, 그곳을 노래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유튜브로 연결된다. 일간지 여행기자 출신의 김산환 작가가 세계 32개국을 돌며 찍은 그림 같은 포토 에세이와 주옥 같은 팝송 27곡을 만날 수 있다. 1만 4000원. ●무료 동물체험 선착순 접수 충남 연기군 베어트리파크는 10일 ‘알록달록 비단잉어 체험’, 17일 ‘반달아 잘 지내니?’ 등 동물체험 행사와 11일 크리스마스 율마 트리 만들기 등 겨울 이벤트를 벌인다. 무료로 진행되는 동물체험은 10일까지 홈페이지(www.beartreepark.com)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유레일로 만나는 슬로바키아 새해 1월 1일부터 유레일 패스에 ‘동유럽의 미녀’ 슬로바키아가 포함된다. 이로써 유레일 글로벌 패스로 여행할 수 있는 유럽국가는 23개국으로 늘어났다. 26세 미만의 학생용 유스 패스와 2인 이상의 세이버 패스 할인 역시 종전처럼 적용된다. ●동아프리카로 떠나는 트러킹 여행 착한여행(goodtravel.kr)은 겨울방학을 앞둔 청소년을 위한 동아프리카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케냐 나이로비와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에서 탄자니아 잔지바르섬까지, 15박 16일 여정이다. 새해 1월 6~21일 트러킹과 캠핑 형태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2일까지. (02)701-9071~2. ●안나푸르나 청소년 등반대 모집 트래블러스맵(www.travelersmap.co.kr)이 안나푸르나 청소년 등반대를 모집한다. 오는 28일 네팔로 출발, 1월 11일 인천에 도착하는 14박 15일짜리 상품이다. 대상은 15세에서 22세,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하와이를 내 맘대로 칵테일한다 하와이 관광청(www.alohahawaii.kr)이 5개 여행사 등과 함께 ‘하와이안 칵테일 에어텔’ 상품을 출시했다. 항공과 호텔이 포함되며, 테마 관광 5개 중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 혼합하는 맞춤형이다. 31일까지 내일여행,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한진관광에서 판매한다. 94만 9000원부터.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하와이 에어텔 4박 6일 여행권(1인 2장) 등도 준다.
  • 무더위 없는 동물원 오세요

    무더위 없는 동물원 오세요

    서울 어린이대공원과 서울대공원이 여름방학을 겨냥한 다양한 축제와 알찬 동물체험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여름방학 동물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7일부터 참가 어린이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1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열대동물관 2층 동물학교에서 총 35회 진행되며, 초등생 1400명과 유아·유치원생을 동반한 가족 1225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열린다. 초등생 대상 체험교실에서는 말괄량이 삐삐의 친구 다람쥐원숭이, 긴팔원숭이 몽실이와 악수하기, 토끼와 거북이 경주관람, 버마구렁이 안아보기 등 동화속 동물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체험과정을 마치면 꼬마동물박사 수료증도 준다. 가족체험교실에서는 원숭이, 사자, 호랑이 등 동물과 교감하는 학습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20가지 야생동물의 발자국 도장도 찍어준다.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참가자를 접수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8강 좌절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아프리카 대축제를 1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매일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야간개장을 위해 특별 조성된 토치길(횃불)을 따라 걷다보면 호랑이, 사자, 여우 등 맹수들의 울음소리가 간담을 서늘케 한다. 맹수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텐트에서 야영하는 1박 2일 캠프체험도 마련된다. 동양관에서는 동남아시아 열대우림지역 동물들 속에 인공으로 재현한 스콜(동남아 일대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정문 입구에 마련된 100주년 기념광장에서는 아프리카의 생활문화상이 담긴 전통 조각과 마스크 등 700여점을 관람하고, 매주 금~일요일 케냐의 전통춤 공연단이 역동적인 춤과 전통음악도 선보인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8일부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grandpar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구제역 확산 비상] 동물원 행사취소·방역강화

    [구제역 확산 비상] 동물원 행사취소·방역강화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대도시 동물원은 방역을 강화하고 관람객과 동물을 격리시키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23일 전국 동물원에 따르면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은 구제역 경계경보가 내려진 10일부터 동물체험 행사 등을 취소하고 소·돼지·사슴 등 우제류(偶蹄類) 동물 주변에 관람객의 접근을 막았다. 동물원 입구와 동물사마다 소독 카펫을 설치했으며 경비 초소에서 출입 차량 소독도 강화하고 있다. 큰뿔소 등 우제류 34마리가 있는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도 사육사 외에는 동물의 반경 10m 이내 ‘접근 금지령’이 내렸다. 지난 10일 이후 모든 동물 만지기 행사를 취소했다. 우리 주변에 띠를 둘러 관람객의 접근을 막고 하루 두 차례씩 방역을 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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