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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살인’ 교사 명재완 항소심도 ‘무기징역’

    초등생 ‘살인’ 교사 명재완 항소심도 ‘무기징역’

    자신이 교사로 근무하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 양을 살해한 명재완(48)에게 2심도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박진환 부장판사)는 16일 명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 등) 등 혐의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재판부는 “검사와 피고인이 주장하는 사유는 1심에서 형을 정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며 “1심 이후 새롭게 참작할만한 사정 변경은 없어 피고인과 검사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명 씨 측의 심신미약 주장은 원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대상을 선별했고 도구 등을 준비하는가 하면 범행 이후에는 발각되지 않기 위한 행동을 한 점 등을 종합하면 당시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행위 통제 능력이 모자란다고 보기 어렵다”며 “심신미약 상태라고 하더라도 이 사건의 중대성을 봤을 때 형을 감경할 사유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검찰의 사형 구형에 대해서는 “1심은 사형이 인간의 생명을 박탈하는 예외적인 형벌임을 염두에 두고 양형 조건을 종합적으로 심리했다”며 “피고인의 생명을 박탈하기보다 사회에서 격리해 평생 잘못을 참회하고 여생 동안 참회하도록 한 만큼 1심의 양형이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명 씨는 지난해 2월 10일 오후 5시께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김 양에게 “책을 주겠다”라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4∼5일 전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차 파손하고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1심 재판부는 “초등교사인 피고인이 재직하는 학교에서 만 7세에 불과한 학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전 국민이 느낀 충격과 분노가 매우 크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부산교육청, 초등 방과 후·돌봄 강화…3학년에 연 50만원 지원

    부산교육청, 초등 방과 후·돌봄 강화…3학년에 연 50만원 지원

    부산시교육청이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 3학년에게 연간 50만원 이내로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한다. 또 모든 초등학교에서 ‘초등 방과 후·돌봄’을 운영하고, 촘촘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으로 초등·방과 후·돌봄 정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초등 방과 후·돌봄은 기존 늘봄학교로 쓰던 명칭을 국정과제와 교육부 정책 앵요 변경을 반영해 바꾼 것이다. 이번 계획은 더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초등 방과 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모든 초등학교는 방과 후·돌봄을 운영하기로 했다. 학교마다 돌봄교실을 최소 1실 이상 확보하고 오후 8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침·오후·저녁·틈새 등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등 1, 2학년에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주 10시간 무상 제공하고, 전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상 방과 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AI를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의 개설과 운영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저학년에 비해 교육 수요가 높은 초등학교 3학년에게는 연간 50만원 이내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한다. 이 이용권으로 희망하는 유상 방과후 프로그램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학생 접근성이 좋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학교 주변 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자람터’는 지난해 10곳에서 16곳으로 늘려 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방과 후·돌봄서비스를 한층 세심하고 촘촘하게 제공한다.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방과 후·돌봄 운영도 한층 강화한다. 대학과 지역 기관의 시설, 전문 인력을 활용한 초등 통합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지역 돌봄 기관과 협력해 학교 밖 돌봄을 내실화한다. 3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긴급돌봄센터도 운영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한다.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통합적 제공하는 거점형 늘봄전용학교도 계속 운영한다. 학교 내 초과 수요 해소를 위해 명지·정관 늘봄전용학교를 운영하고, 소규모학교와 교육균형발전지역의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윤산늘봄전용학교를 운영해 지역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 방과 후·돌봄은 방과 후 시간에도 학생의 안전과 배움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다. 학교, 지역과 함께 촘촘한 돌봄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제주도교육청, 전국 첫 학교급식 종사자들 365일 급식 근무… 방학때도 임금 지급

    제주도교육청, 전국 첫 학교급식 종사자들 365일 급식 근무… 방학때도 임금 지급

    전국에서 최초로 제주지역 학교 급식 종사자들이 방학 중에도 임금을 받게 돼 365일 급식 근무체계로 전환된다. 제주도교육청은 5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올해부터 도내 학교에 근무하는 조리사, 조리실무사, 석식영양사들을 대상으로 365일 상시근무로 전환하고 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처우 개선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방학 중 업무 범위를 둘러싼 기준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학교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동안 이들 가운데 일부는 방학 기간 근무를 하지 않아 연간 10~11개월치 임금만 받는 구조였다. 도교육청은 “급식 종사자들의 저임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방학 중 30일 추가 근로를 인정하고 임금을 지급한다”며 “올 한해 국·사립 급식종사자 전체 인건비는 총 79억여원이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도교육청은 방학기간 국·사립 급식종사자의 임금 추가로 얼마나 소요될지 정확한 파악에 나섰다. 공립은 현재 30억원이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내 공립학교 급식 종사자 926명 가운데 866명(93.5%)이 상시근무 전환에 동의했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근무를 시작했으며, 도교육청은 오는 9일까지 표준화된 근로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방학 기간 급식을 제공하지 않는 학교가 대부분인 상황이다. 현재 병설유치원 방과후 과정 급식, 특수학교 계절학기 급식, 고등학교 방학 중 급식을 제공하고 있을 뿐이다. 실제 초등학교 방학이 순차적으로 시작됐지만 급식은 제공되지 않고 있으며, 초등 돌봄교실 학생들은 학교지원센터가 제공하는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방학 중 급식 제공 여부를 “학교장이 결정할 사안”이라면서도 “학교 현장과 종사자와의 대화를 통한 지속적인 소통창구를 운영하며 1~2월 학교 운영사례 모니터링해 운영시 나타나는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겨울방학에도 ‘딩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대전 동구 170가구

    겨울방학에도 ‘딩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대전 동구 170가구

    대전 동구는 5일부터 30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딩동, 아이든든 도시락 배달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든든 도시락’은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맞벌이 가정의 초등생 자녀를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건강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 인구정책이다. 구는 여름방학 기간 운영 결과 도시락의 맛과 영양, 서비스 전반에 대해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사업 요청에 따라 겨울방학까지 확대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 맞벌이 가구 중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구이다. 구는 신청 가구 중 다자녀 등을 우선 고려해 총 170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가구에는 성장기 아동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1식 4찬’의 수제 도시락을 매일 점심시간에 맞춰 배달한다.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은 동구의 ‘새터말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수행하게 된다. 구는 사업 개시 전 위생·안전 교육을 완료하고 운영 기간에도 불시 위생 점검 등을 통해 급식 품질과 안전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도시락 지원이 돌봄 공백과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남도,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 확대

    전남도,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 확대

    전라남도는 2일부터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이 국비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사업 명칭을 ‘어린이 과일 간식’으로 변경하고 대상을 초등 돌봄교실에서 늘봄학교 1~2학년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번 개편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국내산 제철 과일 소비 촉진을 목표로 교육·돌봄체계 개편에 맞춰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했으나,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에서는 늘봄학교(초등 돌봄교실+방과후학교 통합) 1~2학년 학생에게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한다. 어린이는 연간 30회, 1회 150g의 국산 제철 과일을 제공받는다. 사업 추진 방식도 그동안 도에서 일괄 선정하던 공급업체를 앞으로 시군에서 사업자를 공모 선정해 지역 여건에 맞는 공급 체계를 구축하도록 해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번 국비사업 전환으로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지고, 교육·돌봄 체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산 과일 소비 확대와 지역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제철 과일의 안정적 소비를 지원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남의 우수한 과채류가 교육 돌봄 체계와 연계되는 만큼 생산자·학교·지자체가 상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365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2199개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교 등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며 학생 건강증진과 지역 농가 소득 기반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추진해 왔다.
  • 강동 ‘찾아가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공감

    강동 ‘찾아가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공감

    서울 강동구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에 지난 6개월 동안 총 3795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동어울림복지관과 함께 진행한 교육은 지난 7~12월 관내 초중고교와 유관기관 등 18개 기관과 지역사회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청소년과 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다양했다. 참가자는 이론 교육에서 장애의 개념과 유형, 장애인 응대 에티켓, 장애 감수성,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 등을 배우고 휠체어와 시각장애인이 쓰는 ‘흰지팡이’ 등 장애인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공감도를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중심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수어교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수어를 직접 배우며 농인(聾人)과의 소통 방식을 익혔고, 놀이·참여형 수업으로 수어에 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도 갖게 됐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특수학교 늘봄학교 학생 간식 지원 법적 공백 해소

    최재란 서울시의원, 특수학교 늘봄학교 학생 간식 지원 법적 공백 해소

    서울시의회가 늘봄학교 간식 지원의 법적 근거를 보완해 특수학교 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발의한 ‘서울시교육청 늘봄학교 간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늘봄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2023년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이후 2025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모든 학생에게 무상으로 간식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그동안 간식비 지원 사업이 명확한 조례 근거 없이 시행될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기존에 조례를 제정해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최 의원은 해당 조례 제정 과정에서 특수학교 초등과정에 참여하는 늘봄학교 학생에 대한 간식비 지원 근거가 빠져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법적 근거 부재로 특수학교 학생이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번 개정의 직접적인 배경이 됐다. 개정 조례안은 늘봄학교 간식 지원 대상을 공립 초등학교와 공·사립 특수학교로 구분해 규정함으로써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 교육감이 특수학교 학생의 건강 상태와 특성을 고려해 간식의 종류, 제공 방식, 위생과 안전 기준을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기존 특수학교의 간식 지원이 학교 자체 운영비에 의존해 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방식이 교육청 차원의 안정적인 예산 지원에 기반하지 않아 학교 재정 여건에 따라 축소되거나 중단될 수 있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법적 근거 부족으로 소외될 수 있었던 특수학교 학생도 차별 없이 간식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최 의원이 발의한 ‘서울시교육감 소속 공무원의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이미 폐지된 국내·국외 여비 규정을 준용하던 문제를 바로잡아, 현행 ‘공무원 여비 규정’에 맞게 지급 기준을 정비함으로써 법령 체계의 일관성과 행정 적용의 명확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 동작, 방학 돌봄 부담 더는 ‘윈터스쿨’ 운영

    동작, 방학 돌봄 부담 더는 ‘윈터스쿨’ 운영

    서울 동작구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동작구형 돌봄교실 ‘윈터스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방학 기간 중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내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노량진2동, 상도1·3·4동, 사당1·3·4동, 대방동, 신대방1·2동 등 10개 동주민센터와 구청 신청사에서 주1회, 2교시(오전 10~12시 또는 오후 2~4시)에 걸쳐 전문강사가 직접 과학과 미술 강좌를 연다. 과학 수업은 ▲보석이 생성되는 과정을 알아보는 ‘보석 발굴 키트’ ▲전지의 역사와 원리를 공부하는 ‘LED 숯 전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미술 수업은 ▲이중섭의 명화 ‘소’ 를 감상하고 색종이 등 종이공예로 표현하는 ‘퀼링페이퍼’ ▲고흐의 명화를 감상하고 제작하는 ‘별자리 무드등’ 등이 준비됐다. 수강신청은 22일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동별로 12명씩 총 132명을 선착순으로 뽑는다. 박일하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작을 만들기 위해 돌봄과 교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형수도 조력 받을 권리가…” 명재완 변호인, 돌연 사임한 이유

    “사형수도 조력 받을 권리가…” 명재완 변호인, 돌연 사임한 이유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교사 명재완(48)씨의 변호인이 항소심 첫 재판을 앞두고 사임했다. 10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 박진환) 심리로 명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등)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그러나 1심부터 명씨의 변호를 맡았던 사선 변호인이 지난 7일 사임하면서 이날 재판은 명씨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는 선에서 끝났다. 새로 선정된 국선 변호인이 아직 사건 기록을 확인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임 경위와 관련해 재판부가 “변호인이 왜 사임했느냐”고 묻자 명씨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 사정이라고만 들었다”고 답했다. 명씨의 전 변호인은 소셜미디어(SNS)에 “참혹한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한 하늘이와 고통 속에 지내실 부모님, 피고인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사건을 맡을지 며칠 고민하다가 법률가로서 훈련받은 대로 사형수도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원칙에 따라 수임했는데, 저의 인식이 시민 인식에 많이 못 미쳤던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재판부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재판을 속행하기로 했다. 명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쯤 자신이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김하늘(7)양을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초등교사가 재직 중인 학교에서 만 7세에 불과한 학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며 “국민이 느낀 충격과 분노가 매우 크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아울러 “피고인에게 우울증 등 정신 질환이 있었더라도 범행 당시에는 사물 변별 능력이나 행위 통제 능력이 결여되거나 감소한 상태는 아니었으며, 설령 그런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있었더라도 형을 감경하지 않는 게 타당하다”며 명씨 측이 제기한 심신미약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명씨 측과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모두 항소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학교 현장 초등돌봄교실 운영 대책 없이 석면해체공사만 실시 지적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학교 현장 초등돌봄교실 운영 대책 없이 석면해체공사만 실시 지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최근 안산시 본오지구 초등 돌봄교실 겨울방학 기간 미운영 학교 실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산 본오지구 초등학교 10곳 중 각골초·본원초·이호초·초당초 등 4개 학교는 이번 겨울방학 기간 석면 해체 공사가 예정됐다. 그러나 공사 일정에 따라 돌봄교실이 전면 중단되면서 학생들은 방학 기간 필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은 보호 공백과 학습 결손 위험에 노출됐다. 이에 지역의 뜻 있는 청소년 활동가와 마을 관계자, 학교 교육복지사 등이 나서 종교시설의 장소 이용 협조와 자원봉사자·전문 강사 인력도 활용하여 겨울방학 한 달 동안 20명의 초등학생에게 안전한 돌봄과 기초 학습 지도,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심지어 학생들의 점심과 간식비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의 협조까지 요청하고 있다. 김 의원은 2일 안산교육지원청(지역교육과)을 방문해 안산시 본오지구에서 발생한 겨울방학 공사에 따른 초등 돌봄 미실시 현황을 점검했다. 교육지원청은 방학 기간 공사에 따른 돌봄교실 미실시 학교 현황조차 사전 확인하지 못해 뒤늦게 현황 파악에 나섰으며, “학교의 석면 해체 공사는 2026년까지 모두 마무리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돌봄교실 미운영에 따른 개별 학교 간 협조 요청은 전혀 없었고, 이와 관련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어떠한 방침조차도 없다”고 밝혔다. 심지어 지역사회에서 자체적으로 학생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은 인근 학교와 연계한 돌봄교실 실시에 대해 “학교장의 재량이지만 타 학교 학생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 책임으로 돌봄교실 협조를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며, 인근 학교와 실질적인 협의 요청도 없이 원론적인 답변만을 내놓았다. 아울러 돌봄 학생의 점심이나 간식비 등 지원 방안 요청에는 “(학생과 학부모) 수익자 부담으로 지원할 방법이 없다”라고 답했다. 결국, 돌봄교실 미운영 4개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돌봄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어떠한 지원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방학 기간에 미리 계획된 학교 공사로 돌봄교실이 미운영된 것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사전 협의와 협조만 있었어도 인근 학교와 연계한 돌봄교실은 충분히 운영될 수 있었다”며, “결국, 준비 없는 교육행정의 대책 부재와 무관심으로 추운 겨울방학 기간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더 추운 겨울을 보낼 수밖에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럼에도 학교 교육 현장에는 이를 대비한 어떠한 제도나 방침조차 없으며, 이는 안산 지역뿐 아니라 타 지역 역시 학교 공사에 따른 학생 돌봄교실 미운영 사례가 많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 경기 지역 초등학교의 겨울방학 공사에 따른 돌봄교실 미운영 현황 자료와 대책 방안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에 대한 학교 현장과 도교육청의 제도적 개선 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학생 안전·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

    심홍순 경기도의원 “학생 안전·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져야”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예산 심의에서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철저한 점검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먼저 학교시설 안전환경개선 예산 증액과 관련해 “이는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책임 의식이 강화된 결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증액된 예산이 현장 안전 강화로 제대로 이어지려면 사업별 우선순위와 공정관리 체계를 면밀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아침돌봄교실을 비롯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이 예산 범위 내에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해 “예산은 증액됐지만 이는 심의 건수 증가와 위원회 참석수당 조정에 따른 결과”라며 “증액된 재원이 실제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위원회 운영과 심의 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심 의원은 “교육 예산은 학생의 하루를 바꾸고, 경기도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교육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더 세심하게 반영하고,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함께 책임 있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학교 비정규직 릴레이 파업…이틀째 멈춘 학교 급식·돌봄

    학교 비정규직 릴레이 파업…이틀째 멈춘 학교 급식·돌봄

    학교 급식·돌봄 등 교육현장의 필수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1일 이틀째 총파업을 이어간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날 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 파업을 벌인다. 전날에는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에서 파업했다. 이번 파업은 전반적인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 개편을 요구하는 연대회의와 한정된 예산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는 교육당국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연대회의는 ▲교육공무직 임금체계 개편 ▲기본급·명절상여금 격차해소 등을 요구했으나, 교육당국은 ▲기본급 7만 2000원 인상 ▲명절휴가비 연 5만 원 인상 등을 제시하면서 대부분 받아들이지 않았다. 파업이 예고된 광주·제주 등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학사일정 조정에 나섰다. 광주시의 한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파업 당일 대체식으로 샌드위치·바나나·사과즙을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또 돌봄과 관련해선 방과후 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 운영하는 방식 등으로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전날에는 5개 교육청 공무직원 5만 3598명의 12.9%에 해당하는 6921명이 파업했다. 전날 급식이 중단된 학교는 오전 11시 기준 1089곳으로 관내 급식 대상교(3289개교)의 33.0%에 해당한다. 그중 961개교는 빵·우유 등을 제공했으며 나머지는 ▲도시락 지참(10개교) ▲도시락 구매 등 기타(84개교) ▲학사 조정(34개교)으로 대응했다. 초등돌봄을 운영하는 학교 1480곳 중 돌봄을 중단한 학교는 25곳(1.6%)이었다. 돌봄을 멈춘 유치원은 20개원(1.9%)이었고 특수학교 재량휴업은 없었다. 교육부·시도교육청과 연대회의는 오는 27일 오후 추가 교섭에 나선다. 교섭이 또 결렬되면 당초 연대회의의 예고대로 다음 달 4~5일 릴레이 총파업이 재개된다.
  •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에 불복 ‘항소’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에 불복 ‘항소’

    자신이 근무하던 대전의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8)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명재완(48)이 항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등) 등 혐의로 지난 20일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명 씨가 전날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양형이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한 상태다. 앞서 검찰은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가 있더라도 사회 규범과 관습을 인식하지 못할 상태는 아니었다”라며 “자신이 저지른 행동의 의미와 결과를 알고 있었고 수사단계에서부터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었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명 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쯤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김 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김 양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조사 결과 명 씨는 범행 당일 무단외출해 흉기를 구매한 뒤 범행 장소에 숨긴 뒤 알지 못하는, 제압하기 쉬운 여학생을 특정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명 씨는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도 범행 당시 정확한 심리상태 확인이 필요하다며 정신감정을 신청했다. 정신감정 결과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1심은 감형 요인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초등교사인 피고인이 재직하는 학교에서 8세에 불과한 학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해 전 국민이 느낀 충격과 분노가 매우 크고 피고인의 재범 위험성이 높다”면서도 “피고인의 생명을 빼앗아야만 재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재범을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 갖춰져 있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초등생 살해’ 명재완, 1심 무기징역…“전대미문 사건, 격리해야”

    ‘초등생 살해’ 명재완, 1심 무기징역…“전대미문 사건, 격리해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유인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 명재완(48)씨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0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 김병만)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등) 등의 혐의로 기소된 명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명씨는 지난 2월 자신이 근무하던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1학년 김하늘 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김양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명씨는 범행 4~5일 전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깨뜨리고, “같이 퇴근하자”던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살인은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범죄로 초등학교 교사가 재직하는 학교에서 7세에 불과한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했다”며 “초등학교 교사로서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지위에 있었지만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아동 청소년이 보호받지 못한 잔혹한 사건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은 가장 제압하기 쉬운 연약한 아이를 유인해 분노를 표출했다”며 “범행의 목적, 재범의 위험성 등을 고려할 때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해야 할 사정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 대전 ‘초등생 살인’ 교사 명재완에 사형 구형 “심신미약 상태 아니다”

    대전 ‘초등생 살인’ 교사 명재완에 사형 구형 “심신미약 상태 아니다”

    자신이 교사로 근무하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8) 양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명제완(48) 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22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김병만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명 씨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 등) 혐의 1심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해 아동의 부모와 그 가족이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원하고 있다”며 “아무런 죄 없는 아동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수사 단계에서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명 씨 측 요청으로 진행된 정신감정에서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는 취지의 결과가 나왔다. 검찰은 수사 당시 정신의학과 전문의 자문 결과와 범행 전후 행동 등은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자신의 범행 의미와 결과를 충분히 예견한 상태였다고 맞섰다. 명 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쯤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김 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준비한 흉기로 김 양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4∼5일 전부터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부수고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명 씨가 가정불화에 따른 소외, 성급한 복직에 대한 후회, 직장 부적응 등으로 인한 분노가 증폭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약자인 초등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이상 동기 범죄’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명 씨는 범행에 앞서 인터넷으로 살인 방법 등을 검색하고 흉기를 미리 사는 등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약취 또는 유인해 살해한 경우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명 씨는 최후 진술에서 “유가족에게 깊이 사과드리며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말도 안 되는 사건이 일어나 사과드린다”며 “정신과 진료를 받아오면서 판단력이 떨어져 병리적인 상태였으며 살아있는 동안 잘못을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명 씨는 지난 4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 재판부에 반성문을 86차례 제출했다. 선고 공판은 내달 20일 열린다.
  •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최후진술 ‘이렇게’ 말했다…검찰 ‘사형’ 구형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최후진술 ‘이렇게’ 말했다…검찰 ‘사형’ 구형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유인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교사 명재완(48)이 22일 최후 진술에서 “살아있는 동안 잘못을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명씨는 이날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 김병만) 심리로 열린 명씨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 등) 혐의 재판에서 최후 진술에 임해 미리 준비한 변론문을 읽어 내려갔다. 명재완 “충동조절 못해 범행…살아남은 게 죄스러워” 그는 “세상이 무너지는 슬픔을 겪은 유가족께 깊이 사죄드리고 얼마나 마음이 찢어질까 생각하면 몸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교사에 의해 말도 안 되는 사건이 일어나 많은 분께 슬픔을 드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과 진료를 받아오면서 제 자신이 망가진 것을 알지 못할 만큼 판단력이 떨어져 병리적인 상태였고 사건 당시 충동 조절 능력이 떨어져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살아남아 숨 쉬고 움직이는 게 죄스럽고, 감옥에서 힘들 때마다 저지른 잘못을 떠올리며 반성하고 있다. 살아있는 동안 잘못을 빌겠다”고 말했다. 명씨의 최후 진술에 앞서 이날 검찰은 명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명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쯤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1학년 김하늘(8)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해놓은 흉기로 김양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4~5일 전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깨뜨리고, “같이 퇴근하자”던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수사단계서 반성 기미 없어” 사형 구형 검찰은 이날 “피해아동의 부모님과 그 가족은 뼈에 사무치는 심정으로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아무런 죄 없는 만 7세 아동을 잔혹하게 살해했고, 비록 반성문을 수십 차례 제출하고 있으나 수사 단계에서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달라며 아울러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명령 30년, 특정 시간대 외출 제한, 준수사항 등을 함께 부과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명씨 변호인은 “피해자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 “피고인도 처벌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수 없고 중벌이 마땅하나 변소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명씨가 제때 정신 치료를 받지 못해 생긴 사건으로, 범행 당시 심신미약이었다는 정신감정 결과가 증명하듯 성실했던 지난 삶과 범죄에 이르게 된 원인, 치료를 통한 회생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단 한번의 기회를 허락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명씨 측 정신감정 “심신미약”…검찰 반론에 재판부 “신중히 살피겠다” 한편 이날 결심 절차에 앞서 진행된 공판에서는 명씨 측 요청으로 진행된 정신감정에서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는 취지의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검찰은 수사 당시 정신의학과 전문의의 자문 결과와 범행 전후 행동 등을 토대로 볼 때 명씨가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었고 범행의 의미와 결과를 충분히 예견한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가정불화 등을 겪으며 타인에 대한 폭력성을 표출하던 중 다른 사람을 불행하게 하겠다며 일면식 없는 어린 여자아이를 범행 대상으로 선정했다”며 “신림동 살인 사건, 범행 방법 등을 검색해 관련 정보를 수집했다. 또 여러 사정을 고려했을 때 자신의 행동의 의미와 결과를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사 단계부터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양형이 다르다고 생각해 주장하는 것으로 보이고 피고인의 의도에 따라 정신감정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며 “피해 아동의 부모와 가족은 여느 날과 다름없이 아이를 등교했지만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충격적인 범행을 당했다. 아이는 죽어가는 순간까지 부모님을 찾으며 고통 속에서 죽어갔으며 어린 나이에 일순간의 삶과 기회를 빼앗겨 엄벌을 원하는 유족의 의사가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명씨가 지난해 12월 2일쯤 정신과 의사로부터 ‘심한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시달린다’는 진단서를 받아 휴직하고서는 같은 달 26일 같은 의사로부터 ‘증상이 거의 없어 정상근무가 가능하다’는 진단서를 받아 조기 복직한 사실을 예로 들었다. 검찰은 명씨의 휴직과 복직과 관련된 진단이 명씨 진술에 의존해 내려졌던 것처럼 명씨 측이 요청한 정신감정 역시 사건 발생 수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명씨 진술에 따라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에 참여한 정신과 전문의를 증인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신속한 사건 처리를 위해 검찰 측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전문가들의 상충된 의견이 나왔는데, 한쪽 의견에 구속되거나 얽매이지 않겠다”면서 “심신미약 여부는 법률상 임의적 감경 사유에 해당하는 만큼 재판부가 이번 사건이 심신미약에 의한 범행인지, 형을 감경할 만한 사안인지 신중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분노 해소 위해 약자 살해한 이상동기 범죄” 명씨는 범행에 앞서 인터넷으로 살인 방법 등을 검색했고, 흉기를 미리 구입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명씨가 가정불화에 따른 소외, 성급한 복직에 대한 후회, 직장 부적응 등으로 인한 분노가 증폭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보다 약자인 초등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이상동기 범죄’라고 설명했다. 또 명씨가 평소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유기 불안과 감정 조절 어려움 등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판이 끝난 뒤 피해자 유족은 법정에서 “사형을 받아라”라고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피해자측 변호인은 재판이 끝난 뒤 “인위적 감경 사유는 재판부의 재량으로 감경할 수 있다는 것이지 감경을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사안은 아니다”라며 “너무 처참한 사건이고 유족들은 이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슬퍼하고 계시며 이러한 처참한 상황을 고려하면 사형이라는 합당한 처벌을 받길 원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3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약취 또는 유인해 살해한 경우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월 명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파면을 결정했으며, 명씨가 별도의 이의 절차를 밟지 않아 파면이 확정됐다. 명씨는 지난 4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 재판부에 반성문을 86차례 제출했다. 명씨에 대한 1심 판결은 10월 20일 선고될 예정이다.
  • 검찰, ‘초등생 살인’ 교사 명재완에 사형 구형…“반성 기미 없어”

    검찰, ‘초등생 살인’ 교사 명재완에 사형 구형…“반성 기미 없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유인해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교사 명재완(48)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 김병만) 심리로 열린 명씨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영리약취·유인 등) 혐의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명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5시쯤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귀가하는 1학년 김하늘(8)양에게 “책을 주겠다”며 시청각실로 유인한 뒤 미리 준비해놓은 흉기로 김양을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4~5일 전 학교 업무용 컴퓨터를 발로 깨뜨리고, “같이 퇴근하자”던 동료 교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날 “피해아동의 부모님과 그 가족은 뼈에 사무치는 심정으로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아무런 죄 없는 만 7세 아동을 잔혹하게 살해했고, 비록 반성문을 수십 차례 제출하고 있으나 수사 단계에서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명씨는 범행에 앞서 인터넷으로 살인 방법 등을 검색했고, 흉기를 미리 구입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명씨가 가정불화에 따른 소외, 성급한 복직에 대한 후회, 직장 부적응 등으로 인한 분노가 증폭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보다 약자인 초등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이상동기 범죄’라고 설명했다. 또 명씨가 평소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유기 불안과 감정 조절 어려움 등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3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약취 또는 유인해 살해한 경우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월 명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파면을 결정했으며, 명씨가 별도의 이의 절차를 밟지 않아 파면이 확정됐다. 명씨는 지난 4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 재판부에 반성문을 86차례 제출했다.
  • 돌봄·상권 활성화 등 연구 활발… 서대문구의회는 ‘열공 중’

    돌봄·상권 활성화 등 연구 활발… 서대문구의회는 ‘열공 중’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발맞춰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다양한 의원 연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관계자는 21일 “정책과 조례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구민들의 필요로 하고 사회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깊이 공부해야 한다”며 “올해는 4개 연구 단체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9대 서대문구의회는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8명, 개혁신당 1명, 무소속 1명 등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서대문구의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심이 많은 의원들은 ‘전통시장·지역축제 진흥연구회’를 구성해 3년째 활동한다. 전통시장에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려면 안전시설, 편의시설이 확보돼야 한다는 점에 주목해 현장의 개선 방안을 찾아가고 있다. 2년째를 맞이한 ‘공동주택 정책 연구회’는 주민 의견을 효과적으로 조율하고 공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대문구형 아파트협의회 설립을 위해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공동주택 간담회는 입주자대표, 주민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저학년 자녀의 돌봄 때문에 부모가 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고충을 듣고 시작됐다. 초등학교 돌봄교실, 키움센터, 지역 내 다양한 공간을 연계한 ‘온동네 돌봄’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노인 정책 활성화 연구회’는 노인 맞춤형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가 활동 활성화가 목표다. 서대문구는 1분기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9.4%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뒀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등 여러 현장을 찾아가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 기반이 될 수 있는 서대문청소년의회도 11기를 맞이했다.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체험하고 관련 정책을 만들 수 있는 통로다. 분과별 상임위원회를 바탕으로 청소년참여예산사업도 직접 심의, 의결한다. 실제로 청소년의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연북중 인근 통학로를 새로 신설하는 성과도 있었다. ‘산불방지에 관한 조례’, ‘서대문구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는 청소년의회 의원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해 조례로 제정한 사례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경기교육발전연구회 늘봄학교 중심 초등학교 안전 강화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정하용 경기도의원, 경기교육발전연구회 늘봄학교 중심 초등학교 안전 강화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교육발전연구회」(회장 정하용 의원, 국민의힘, 용인5)가 지난 20일에 「초등학교 안전강화 및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제언 – 늘봄학교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실시된 현장조사,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해외 사례 분석 결과를 종합해, 향후 늘봄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정하용 연구회장을 비롯하여, 강웅철 · 김영민 · 윤충식 · 이성호 · 지미연 · 한원찬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과 연구 수행기관인 (사)한국사회경제연구원의 정민영 연구실장, 나미현 · 윤희자 연구위원,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한태희 사무관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연구 결과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구단체의 회장인 정하용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학교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우리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전을,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과 제도로 보장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연구결과 발표에서는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교내 CCTV 및 이상행동 감지 연계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귀가 지원 서비스(워킹스쿨버스 등) ▲돌봄교실 안전 매뉴얼 표준화 ▲학교·지자체·학부모 협력 모델 설계 등이 핵심 과제로 제안됐다.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의 늘봄학교 안전정책 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조례 제·개정 등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단체는 이번 최종보고회 논의 내용을 반영해 연구 분석을 보완한 뒤, 오는 9월 초, 최종 연구결과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해당 보고서는 늘봄학교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안전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 돌봄교실 간 우리 아이, AI로 동선 찾는다

    돌봄교실 간 우리 아이, AI로 동선 찾는다

    서울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방과 후 동선을 관리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통합 관리 시스템이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방과 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학생동선 통합관리시스템 ‘아이살핌e’을 오는 12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금천·구로·영등포구 전체 공립초등학교 66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부터 순차 도입할 계획이며 1~2학년에 우선 적용한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별 방과 후 일정이 자주 바뀌고 수백명의 동선을 수기로 파악하기에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1명뿐인 실무 인력이 돌봄·방과후·늘봄교실 등 아이들의 참여 정보를 수작업으로 관리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남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교육청 창의미래교육과와 협력해 이미 구축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을 추진해왔다. RPA는 사람이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규칙 기반의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이용하여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시교육청은 이 시스템을 통해 요일별 수업·장소·귀가 동행자 등 개별학생 맞춤 시간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수업별 출석부와 귀가 인계 정보 포함 보고서가 자동 출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담임·실무사 등 지정 교직원과 동선 자료가 실시간 공유된다. 기존에는 관리자가 수업 후 복도에 있는 학생을 발견하고 어디에 가야 하는지 물었다면, 시스템 도입 후에는 자동 생성된 자료를 공유받아 학생을 안내해 주는 식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관내 3개 초등학교(문래초·세곡초·금나래초)에서 시범 운영했다”며 “도입 이후 담임 교사의 하교지도 혼선, 실무사의 업무 부담, 학생의 교실 오인 문제 등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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