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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첫 ‘치유의 꽃’ 꽃망울…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람객 152만명 넘어

    세계 첫 ‘치유의 꽃’ 꽃망울…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람객 152만명 넘어

    세계 첫 원예 치유를 주제로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양공원에서 열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방문객이 폐막 일주일을 앞두고 150만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152만 890명을 기록했다. 이번 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박람회장에는 특별관과 광장 정원, 국제교류관, 치유농업관, 산업관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박람회는 24일까지 열린다. 폐막식은 24일 오후 4시 박람회장 내 상설공연장에서 홍종완 충남도지사권한대행과 가세로 태안군수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폐막식을 앞두고 오후 2시부터 공군 블랙이글스 특수비행단이 축하 비행을 통해 박람회 마지막을 기념하고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기가수 신성, 한혜진, 박구윤, 김희재가 출연하는 폐막기념 특별콘서트도 130분간 열린다. 조직위 오진기 사무총장은 “원예와 치유가 결합한 이번 박람회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원예치유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범군민(도민)지원협의회와 자원봉사자, 후원기업, 관계 공무원 등 박람회 성공을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는 국제행사로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 현역 수성 노리는 경남 창원·진주·김해시장 선거 민주vs국민의힘 격전 예상

    현역 수성 노리는 경남 창원·진주·김해시장 선거 민주vs국민의힘 격전 예상

    6·1지방선거 경남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등 3개 주요 도시 시장 선거가 관심지역으로 꼽힌다. 창원시장과 진주시장 선거에는 경남도지사 선거를 준비하던 예비 후보가 체급을 낮춰 하향안정 지원을 했다. 김해시장 선거에도 광역단체장급으로 거론되는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창원, 진주, 김해 세 지역 모두 현역 시장이 버티고 있는데다 시장실 입성을 노리는 예비 후보들이 줄지어 뛰고 있는 가운데 광역단체장급 후보까지 뛰어들면서 선거판세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민주당 현역 창원시장 재선 도전에 탈환 벼르는 국민의힘. 옛 마산·창원·진해 등 3개 시가 통합해 출범한 창원시는 인구 102만 8875명으로 광역시 규모다. 인구 100만명 이상인 경기 수원·고양·용인시 등과 함께 올 1월 특례시로 출범해 시 위상이 높아졌다. 시장이 되면 정치체급이 광역단체장급으로 올라갈 수 있다. 보수성향이 우세한 지역으로 꼽히지만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공천 논란으로 당시 현역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성무(59) 시장이 당선됐다.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59.13%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이 36.4%를 22.73%포인트 앞섰다. 민주당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허 시장외에는 다른 후보가 나타나지 않는다. 허 시장은 4년 동안 운동화를 신고 열심이 뛰며 특례시를 이루고 제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 등 창원시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으므로 시민들이 평가해 주지 않겠느냐며 자신감을 보인다. 국민의힘에서는 모두 9명이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강기윤 (62·창원성산구) 국회의원도 출마를 선언하고 시장선거에 뛰어들어 본선보다 더 치열한 공천경쟁이 예상된다. 송병권(64) 전 진주시부시장, 장동화(59) 전 경남도의원, 조청래(58) 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차주목(54) 전 경남도당 사무처장, 허영(62)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홍남표(62)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 전략본부장, 김상규(61) 전 조달청장, 김재경(61) 전 국회의원, 박지원(39)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 등이 잇따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특히 진주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재경 전 의원은 최근까지 경남도지사 선거를 준비하다 창원시장 선거로 방향을 틀었다. 김 전 의원은 “경남지사를 목표로 매진해 왔지만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고심끝에 창원특례시 도약을 위해 창원시장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창원은 경남의 수도이고 특례시로 성장해 시장의 권한과 위상이 이전과 많이 달라졌다”며 “시민들이 중진의원을 포함해 다양한 시장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창원시장 선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차주목, 홍남표, 김상규 예비 후보는 마산고 동문이다. 홍 예비후보는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기술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했다. 준비된 경제시장임을 강조하는 김상규 예비후보는 연세대 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1급 재정관리관 등을 거쳤다. 고위 관료 출신인 홍남표·김상규 예비후보는 중앙에서 오랫동안 공직 생활을 한 뒤 시장선거 출마를 위해  창원으로 귀향해 창원시민들에게는 이름이 낯설다. 박지원 예비후보는 유일한 여성 후보로 이화여대 건축학과 출신이다. 국민의힘 후보 공천이 결정되면 창원시장 선거는 민주당 허 시장과 국민의힘 후보의 치열한 2파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허성무 시장이 48.2%를 득표해 30.1%를 얻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조진래 후보와 15.33%를 얻은 무소속 안상수 당시 시장을 누르고 당선됐다.●재선노리는 민주당 현역 김해시장과 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등 공천대결. 김해시장 선거에도 경남도지사 후보로도 거론되던 박성호(56) 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판해 경쟁이 뜨겁다. 인구 53만 6662명인 김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이며 묘역이 있는 지역으로 경남 기초단체장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곳으로 꼽힌다. 보수성향이 우세한 경남에서 단단한 진보 지지기반이 유지되고 있는 지역이어서 민주당의 성지로 꼽힌다. 3선에 도전하는 허성곤(67) 현 시장을 비롯해 민홍철·김정호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 2명도 모두 민주당이다.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49.33%를 득표해 민주당 46.23%를 앞서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도 기대감이 크다. 반면 민주당은 수성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간에 격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두 당 모두 후보 공천 경쟁부터 치열하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허성곤 시장이 62.65%를 득표해 28.32%에 그친 자유한국당 정장수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전 경남 행정부지사로 도지사 권한대행을 지낸 박성호 예비후보와 공윤권(52) 전 경남도의원이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해 허 시장과 공천을 놓고 경쟁한다. 박 전 경남행정부지사는 김해고와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찰간부로 근무하며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정공무원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국민의힘에도 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홍태용(57) 김해갑당협위원장과 김성우(63) 김해을당협위원장 등 2명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시장선거에 뛰어들었다. 이밖에 박동진(48) GOOD개발그룹회장, 박병영(62) 전 경남도의원, 황전원(59) 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박영진(66) 전 경남경찰청장, 양대복(58) 전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 권성동 국회의원 보좌관 권통일(50), 허점도(62) 무료법률상담센터 소장 등도 예비후보로 등록해 뛰고 있다.●재선 도전하는 국민의힘 현역 진주시장에 민주당 입성 별러. 국민의힘 조규일(58) 시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경남도지사권한대행을 지낸 한경호 (59)전 경남도행정부지사가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출전했다. 인구 34만 5957명인 진주는 보수성향 지지기반이 우세한 지역이다. 지금까지 치러진 시장선거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모두 당선됐다. 이번 대선에서도 국민의힘이 62.4%를 득표해 33.21% 득표율을 기록한 민주당을 29.19%포인트 앞섰다. 4년전 2018년 진주시장 선거에서는 조규일 현 시장이 52.1%를 득표해 45.7를 얻은 민주당 후보를 꺾었다. 현역 조 시장이 국민의힘 공천을 통과해 재선에 성공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민주당에서는 한 전 경남도행정부지사와 박양후(56) 경상국립대학교 초빙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을 놓고 경쟁한다. 한 전 행정부지사는 진주고와 경상국립대를 졸업하고 기술고시에 합격해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 과천청사관리소장, 세종시 행정부시장,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등을 지냈다.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진주을 민주당 후보로도 출마해 33.82%를 얻어 59.02%를 득표한 통합당(현 국민의힘) 강민국 후보에게 패했다. 한 전 부지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주시장과 경남도지사 출마를 놓고 고민을 거듭하다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했다. 그는 “서부경남 중심도시 진주는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 현안사업이 산적해 있다”며 “이를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가진 시장이 필요하다”면서 자신이 시장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 시장에 맞서 한기민(61) 진주미래연구소장, 강갑중(73) 전 경남도의원이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조 부지사는 진주 대아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제1회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안전행정부 지방세정책과장, 경남도 정책기획관, 미래산업본부장, 서부부지사 등을 거쳤다. 경남도 부지사를 지낸 조 시장과 한 전 도지사권한대행이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 관문을 통과해 본선에서 맞붙게 되면 팽팽한 선거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6개팀 7개월간 120경기 대장정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6개팀 7개월간 120경기 대장정

    국내 유일 독립야구리그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5일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팀업캠퍼스 2구장에서 연천 미라클과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2시즌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대장정을 펼친다. 팀당 40경기씩, 총 120경기로 정규리그를 치른 뒤 상위 3개 팀 간 결선 토너먼트가 벌어진다. 리그 2위와 3위 팀이 3전 2선승제로 먼저 경기하고 그 승자가 1위 팀과 5전 3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올 시즌에는 지난해 우승팀 광주 하이에나들이 해체를 결정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포천 몬스터가 새롭게 창단됐고, 시흥 울브스가 가평 웨일스로 연고지를 이전해 재창단하면서 6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시즌에는 유튜브 채널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통해 팀업캠퍼스 2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생중계한다. 또 지난해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한 프로야구 2군 및 대학팀과의 교류전을 확대하고, 프로구단들을 초청해 트라이아웃(공개 선발 시험)도 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석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성일 경기도독립야구경기도리그위원장, 엄미정 SCG스포츠아카데미 대표 등이 참석해 6개 팀 관계자와 선수들을 격려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권한대행은 영상축사에서 “경기도는 앞으로도 독립야구단 활성화에 나서면서 선수들의 꿈을 담아낼 무대를 넓혀가겠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멋진 활약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은퇴 또는 방출된 선수들이 모여 다시 프로야구의 꿈을 향해 뛸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지원했다. 지난해 7월에는 ‘경기도 독립야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올해에는 기존의 리그 운영비와 출전 수당 지원 외에 감독 및 코치 수당이 신설돼 보다 안정적인 리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광주 하이에나들의 권광민 선수가 2022 한국야구위원회(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는 등 총 6명의 선수가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의 5명, 2020년의 3명, 2021년의 6명을 더하면 출범 이후 총 14명의 선수가 프로에 진출했다.
  •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 소상공인 ‘착한 소비’로 살린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 소상공인 ‘착한 소비’로 살린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 운동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을 오는 9월말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 시행되는 등 소상공인 매출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자금순환 등을 돕기 위해서다.경남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지난 7월 카드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 업종은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같은 달 보다 16.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서 먼저 결제를 하고 이후에 이용을 하는 자발적 소비자 운동이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18개 시·군과 출자·출연기관, 지역 기업, 민간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는 선결제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두 달 동안 경남도내 선결제 금액이 23억 8700만원에 이르는 등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지역 한 음식점 주인은 최근 “상반기 수입이 평소의 절반도 되지 않아 은행 이자를 연체할 뻔했는데 선결제 매출 덕분에 가까스러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기업과 관공서 등의 선결제 운동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으로 창원시, 김해시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한달넘게 시행되는 등 소상공인들의 영업이 상반기 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어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 집중 추진에 다시 나섰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착한 선결제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동참하는 민관 기업과 단체에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에는 법인용 경남사랑상품권을 3% 할인 판매한다. 9월 중 제로페이 직불결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부 환급(페이백)을 실시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선결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근 점심시간에 각각 도청 인근 식당과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직접 선결제를 한 뒤 도청 실·국장을 대상으로 선결제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했다.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도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선결제 캠페인을 이어간다.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한 설기현 경남FC 감독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선결제 캠페인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선결제 운동에 도내 유관기관과 기업,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선결제를 권장하는 ‘착한 소비’ 3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 주민들이 지역내 음식점과 이·미용실, 꽃집 등에서 5만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을 모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제시하면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지급한다. 양천구는 업무추진비와 사무관리비 등의 집행을 지역 업소에서 최대한 선결제로 시행하며 지역 서점살리기의 하나로 도서 신속 구매도 추진한다. 대구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상권을 돕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선결제와 선구매를 장려하는 ‘굿소비 굿대구’ 운동을 추진해 기업체와 시민 등의 동참이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 북구도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자금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선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하는 ‘착한소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 북구는 지역 내 업체에서 소모품과 부서운영비 등을 선결제하는 착한소비를 코로나19가 안정될 때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군도 지역상권 매출 회복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동네가게, 카페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 업소에서 먼저 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선결제 운동을 벌이고 있다.
  • 경남도청 김경수 전 지사 사람 정무직 진퇴 논란

    경남도청 김경수 전 지사 사람 정무직 진퇴 논란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실형이 확정돼 지사직을 잃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사로 있을 때 채용한 정무직 공무원 진퇴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김 전 지사가 떠났기 때문에 그가 채용한 정무직도 물러나야한다는 주장과 함께 공무원법 인사 규정에 임기가 보장된 정무직은 본인이 원하면 임기가 만료될 때 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10일 경남도에 따르면 김 전 지사가 채용한 도청 정무직 공무원 가운데 10명은 지난달 21일 김 전 지사가 대법원에서 실형 확정으로 지사직을 상실한 뒤 자동 면직됐거나 사직했다. 지방별정직에 해당하는 박종원 경제부지사, 비서실장, 비서관, 수행비서, 비서실 직원 등 9명은 김 전 지사의 지사직 상실과 동시에 자동 면직됐다. 이 가운데 박 경제부지사는 곧바로 재임용 돼 근무를 계속한다.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은 “박 경제부지사는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관련 업무를 계속 맡아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재임용 했다. 김 전 지사가 특별채용한 도청 정무직은 17명으로 분류된다.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지방별정직 9명과 공보특별보좌관, 정책수석보좌관, 도정혁신보좌관, 정무특별보좌관, 여성특별보좌관, 섬가꾸기보좌관, 서울세종본부장 등이 해당된다. 공보특별보좌관, 정책수석보좌관, 도정혁신보좌관 등은 임기를 1년마다 연장하는 전문임기제다. 정무특별보좌관, 여성특별보좌관, 섬가꾸기보좌관 등은 임기가 보장되는 별정직이다. 이들 가운데 정무특별보좌관과 공보특별보좌관 등 2명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해 절차를 거쳐 조만간 사직 처리될 예정이다. 섬가꾸기보좌관은 최근 도청 공무원노조 홈페이지 게시판에 정무직 실명을 거론하며 비판과 함께 사퇴를 촉구하는 글이 오르자 “섬 주민들과 이미 약속돼 있는 업무만 마무리하고 나갈테니 지나친 비판은 삼가해 달라”며 사직할 뜻을 밝혔다. 김 전 지사의 지사직 상실이 확정된 뒤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도지사가 임무 수행을 위해 정무적으로 특별히 채용한 인력은 임명자 임기가 끝나면 사퇴해 후임 도지사의 임무 수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상식이다”며 정무직에 대해 거취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경남도청 공무원노조 게시판에는 김 전 지사가 임명한 정무직 공무원사퇴를 촉구하는 글들이 잇따르고 있다. 정무직 사퇴 논란과 관련해 하병필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지난 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권한대행 체제에서 도정의 안정적 운영과 내년 국비 확보 및 주요 사업 마무리를 위해서는 모든 사람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한 실정으로 인적자원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도민들에게 이로운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정무직에 대해 본인들이 원하면 보장된 임기까지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뜻을 밝혔다. 도청 안팎에서는 공무원법 인사 규정에 임기가 보장된 정무직에 대해 퇴진을 강요하지는 않더라도 임명권자가 중도에 물러난 상황에서 정무직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다.
  • 창원한마음 병원 KF94마스크 120만장 기탁

    창원한마음 병원 KF94마스크 120만장 기탁

    경남도는 창원한마음병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F94마스크 120만장을 경남도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오전 경남도지사권한대행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과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기탁받은 마스크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도내 운송업체, 보육관련시설, 취약계층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KF94마스크를 기탁했다”며 “어려울 때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창원한마음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마스크를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창원중앙역 인근에 있는 지역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다.
  •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안 한다...내년 지방선거까지 도지사 권한대행체제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안 한다...내년 지방선거까지 도지사 권한대행체제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지사직 상실로 자리가 빈 경남도지사를 뽑는 보궐선거가 실시되지 않는다.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제6차 위원회의를 열어 도지사보궐선거 실시 여부를 논의한 결과 보궐선거를 하지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정은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새 도지사가 선출돼 7월 1일 취임할 때 까지 행정부지사가 도지사권한대행을 맡아 도지사 업무를 수행하는 도지사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된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민의 참정권 보장과 도정의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실시하자는 의견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에 대한 사회적 부담증가와 도민 안전문제, 8여개월 뒤인 내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실시, 302억으로 추산되는 보궐선거관리경비 등을 고려해 미실시하자는 의견이 엇갈렸다. 도선관위는 이같은 찬반의견을 바탕으로 숙의한 결과 미실시하는 것으로 결론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35조(보궐선거 등의 선거일) 제2항 제1호에 따르면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사유가 확정된 지방자치단체장의 보궐선거는 10월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한다’고 규정돼 있다. 또 같은법 제201조(보궐선거등에 관한 특례) 제1항에 따르면 ‘보궐선거 등은 그 선거일부터 임기만료일까지의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실시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등에 따르면 오는 10월 6일 도지사를 뽑는 보궐선거를 실시하면 선거비용으로 선거관리비 241억원과 보전비용 61억 4000여만원 등 모두 302억여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다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도정 정상화를 위해 법에 정한대로 도지사 보궐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도정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지사가 필요하다며 도정 정상화와 효율화로 다가오는 편익은 선거비용을 충분히 능가할 뿐 아니라 도민들에게 즉시 제공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21일 대법원 판결로 김 전 지사의 도지사직 상실 확정과 동시에 하병필 행정부지사가 도지사권한대행을 맡아 도정을 이끌고 있다.
  • 김경수 전 지사 지사직 상실로 보궐선거 관심, 도선관위 보궐선거 여부 27일 결정

    김경수 전 지사 지사직 상실로 보궐선거 관심, 도선관위 보궐선거 여부 27일 결정

    김경수(54) 전 경남지사의 실형 확정에 따른 지사직 상실로 경남지사 보궐선거 실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2일 경남지역 정치권과 도민 등에 따르면 도지사 공백으로 우려되는 도정 차질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궐선거를 해 새 도지사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과 선거비용 등을 고려해 내년 6월 지방선거때 까지 도지사권한대행 체제로 운영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이 엇갈린다. 도지사직에 뜻을 두고 있는 예비 후보 중에는 보궐선거 실시를 주장하는 등 등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공직선거법 제35조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보궐선거·재선거 중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사유가 확정된 선거는 10월 첫번째 수요일에 실시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도지사 보궐선거가 결정되면 오는 10월 6일 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 법 제201조 보궐선거 등에 관한 특례규정에는 ‘보궐선거 등은 그 선거일부터 임기만료일까지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실시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이 규정에 따라 통상적으로 남은 임기가 1년 미만인 경우에는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는다. 김 전 지사 임기 만료일은 내년 6월 30일이다. 따라서 보궐선거일로 부터 임기만료일 까지 기간이 1년이 되지 않아 보궐선거를 하지않을 수 있다. 선거법상 보궐선거를 하지 아니하고자 하는 때는 보궐선거실시 사유가 확정된 날로 부터 10일 이내에 그 뜻을 공고하도록 규정돼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위원회를 열어 도지사 보궐선거 실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경남도선관위 관계자는 “위원회가 각계 의견을 듣고 보궐선거 예상 비용, 코로나19 상황, 방역대책 등 모든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판단해 보궐선거 실시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도선관위는 경남도와 도의회, 도내 각 정당에 공문을 보내 보궐선거 실시여부에 대한 의견을 오는 26일까지 보내줄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도지사 보궐선거 비용으로 평상시에는 34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지만 코로나19 방역대책 등으로 평상시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로 부터 임기가 1년이 남지 않은 경우에 보궐선거를 실시한 사례는 최근 10년 동안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도청 안팎에서는 보궐선거를 하지 않는쪽으로 결정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보궐선거를 하지않으면 내년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제38대 도지사가 선출될 때까지 행정부지사가 도시사 권한을 대행하는 권한대행체제로 도정이 운영된다. 하병필(53) 도지사권한대행은 이날 “김경수 전 지사의 활동폭과 영향력이 워낙 컸기 때문에 공백에 따른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지만 도정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한대행으로 있는 동안 모든 공무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차기 도지사 선거 출마 후보로는 국민의힘에서 경남지역 국회의원인 박완수(66), 박대출(60),윤한홍(59), 윤영석(56)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주영(70), 김재경(60) 전 국회의원은 벌써 도지사 선거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해출신 국회의원인 민홍철(60), 김정호(61)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이주영 전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도지사권한대행 체제로는 내년 예산확보 등이 어렵다”고 지적하며 “도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법에 정해진 보궐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보궐선거에 적극적이다. 징역 2년 실형이 확정돼 수감을 앞두고 있는 김 전 지사는 이날 창원지검에 건강상 문제로 수감출석 시한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출석일시를 조율한 뒤 출석 일정을 다시 통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전 지사는 전날 가족과 함께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경수 경남지사 유죄 확정…도정 공백 우려 현실로

    김경수 경남지사 유죄 확정…도정 공백 우려 현실로

    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댓글 조작공모 혐의에 대한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우려하던 경남도정 공백이 현실이 됐다.김 지사가 실형 확정으로 도지사직을 상실함에 따라 하병필 행정부지사가 도지사권한대행을 맡아 도정을 이끈다. 새 도지사를 뽑는 지방선거가 내년 6월 1일로 1년이 남지 않아 공직선거법상 보궐선거를 하지 않을 수도 있어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체제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관위에서 위원회 의결을 거쳐 보궐선거 실시 여부를 결정한 뒤 공고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 도지사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도청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해 “도지사 부재에 대한 도민 우려와 걱정 최소화를 위해 모든 실국본부장 중심으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업무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하 권한대행은 “기존 도정 운영방향을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다”면서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 박종원 경제부지사에게 계속 근무하면서 관련 추진 업무를 맡아주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 경제부지사는 김경수 지사가 임용한 별정직 공무원으로, 별정직 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김 지사 퇴직으로 당연퇴직 처리된다. 도청 안팎에서는 “도지사 권한을 한시적으로 대행하는 행정부지사가 정무적 판단이나 결정까지 포함해 민선 도지사 업무와 권한을 완전하게 대신하는데는 한계가 있어 도정차질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많다. 김 지사가 앞장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조성 사업의 탄력이 떨어질 수 있는 등 도정 동력 약화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남에서는 민선 지자체가 시작된 뒤 김경수 지사를 포함해 모두 4명의 도지사 임기중에 7번의 도지사권한대행 체제가 운영되는 등 도지사 공백 사태가 잦았다. 앞서 2019년 1월 30일 김경수 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혐의 1심에서 법정 구속되면서 당시 박성호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대행을 맡아 김 지사가 같은해 4월 17일 보석으로 나올때까지 도지사 업무를 대행하기도 했다. 이날 출근해 도지사실에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린 김 지사는 유죄가 확정된 뒤 담담한 모습으로 오전 10시 50분쯤 도청을 떠났다.김 지사는 도청 현관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취재진에게 간단히 입장을 밝힌 뒤 현관앞에 대기하고 있던 개인 승용차를 타고 도청을 빠져나갔다. 입장을 밝히는 중간에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다. 김 지사는 “지난 3년간 도정을 적극 도와준 도민들께 송구하고 감사드린다”며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믿음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법원 판결 전부터 김 지사 지지자 20여명이 ‘김경수는 무죄이다’ 등의 글이 적힌 긴 손수건을 들고 경남도청 현관 주변에 모여 김 지사를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두관 의원도 경남도청에 모습을 나타냈다. 김 지사가 입장을 발표하고 도청을 빠져나가 동안 일부 지지자는 ‘지사님 힘내세요’ 등 위로의 말을 외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창원시민 자영업자 박모(61)씨는 “대통령과 가까워 실세지사로 꼽히는 김 지사가 도지사로 있는 동안 경남으로서는 많은 도움이 된 것이 사실이다”며 도지사 공백사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진주시민 이모(59)씨는 “도지사 공백에 따른 손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도지사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사태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 한 간부공무원은 “김 지사가 재임하는 동안에는 경남 공무원이 중앙 부처에 출장을 가거나 업무협조를 요청하면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잘 응대해 주었는데 김 지사가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나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 신동근 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도정이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돼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면서 “도정 각종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의회는 ‘도지사권한대행체제에 따른 경남도의회 입장문’을 발표하고 “도정의 공동책임자로서 민생과 안전을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권한대행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도정이 운영되도록 혼신의 힘을 하다겠다”고 강조했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 당면 위기를 극복해나갈 구심점이 필요한 시기에 이같은 결과가 나와 안타깝다”며 “지역발전과 경제회복을 위해 추진해온 각종 정책과 기대감이 불확실성으로 변하지 않도록, 진행 중인 도정 현안들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판결직후 성명을 발표하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사법부의 뒤늦은 정의 실현을 환영한다”며 “경남도민은 무자격자인 도지사와 3년의 여정을 달려왔고 그 끝은 참담했고 도지사 공백으로 발생한 모든 피해는 경남도민께 돌아갈 것이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대법원의 엄정한 판단을 존중한다”며 “권한대행은 경남도정 공백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도지사 복귀한 金… 제2신항 등 현안 속도 낼 듯

    김경수 경남지사가 법원의 보석 허가로 17일 풀려남에 따라 그동안 도지사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되던 경남도정도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됐다. 김 지사는 이날 석방과 동시에 77일 만에 도지사 업무에 복귀했다. 재판부는 김 지사의 보석 허가 조건 가운데 하나로 주거지를 창원으로 제한했지만 불구속 재판을 받으면서 도정을 수행하는 데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처럼 외출을 제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김 지사는 2심이 끝날 때까지 매주 휴가를 내고 서울을 오르내리며 재판을 받아야 한다. 도 공무원들은 “도지사 판단이 필요했던 정무적인 도정 업무는 도지사 공백으로 지장이 있었지만 김 지사 복귀에 따라 다시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명희진 정무특보는 “경남도정에 대해 걱정이 많았던 만큼 김 지사가 산적한 현안을 점검하고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동근 경남도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지사 구속으로 도정에 적지 않은 차질이 장기화될까 걱정했다”면서 “어려운 도내 경제 사정 등 현안이 잘 풀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김 지사가 올해를 경제부흥 원년으로 선포하고 진행했던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제2신항 입지 발표가 연기되고 대우조선해양 매각 문제 등은 지사 공백이 크게 느껴졌는데, 그런 현안들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탄력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서울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도지사 없어 현안사업 좌초될까… 경남 공무원들 ‘좌불안석’

    도지사 없어 현안사업 좌초될까… 경남 공무원들 ‘좌불안석’

    “김경수 지사 재판은 어떻게 될까요.” 요즘 경남 관가에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김 지사 항소심 향방이다. 경남도정이 도지사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 지 19일로 49일째다. 김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지난 1월 30일 1심 판결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돼 박성호 행정부지사 대행 체제로 넘어갔다. 박 권한대행은 “도지사 공백 기간에 도민 걱정을 사지 않도록 흔들림 없이 도정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정적인 도정 운영을 강조한다. 박 권한대행이 부지런히 현장을 점검하며 도정 챙기기에 열중하지만 도청 안팎에서는 “민선 지사의 막중한 권한과 역할을 권한대행이 온전히 메꾸기에는 한계에 부딪힐 뿐”이라며 도정 차질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경남도정의 비정상적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는 잊을 만하면 불거진다. 1995년 민선시대를 맞은 이후 네 번째다. 행정부지사 6명이 권한대행을 맡았다. 1995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김혁규 전 지사가 3선 임기 중이던 2003년 12월 대권 뜻을 품고 사퇴하면서 최초 사례를 낳았다. 처음 권한대행을 맡았던 장인태 전 행정부지사도 도지사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는 바람에 김채용 전 행정부지사가 자리를 이었다. 2004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태호 전 지사는 재선 임기 만료 무렵에 “3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물러났다.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김두관 전 지사는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2012년 7월 임기 중반에 사퇴해 임채호 전 행정부지사가 권한을 대행했다. 2012년 12월 대선과 동시에 실시된 도지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홍준표 전 지사 역시 대선에 출마하려고 2017년 4월 재선 임기 중도에 사퇴했다. 특히 자신의 사퇴로 도지사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보궐선거사유 발생 시한 종료 직전에 사퇴서를 제출해 논란을 빚었다. 홍 전 지사 사퇴 뒤 김경수 도정이 출범할 때까지 1년 3개월 동안 류순현 전 행정부지사와 한경호 전 행정부지사가 차례로 도정을 이끌었다.국회의원직을 던지고 2018년 6월 지방선거 도지사에 출마해 당선된 김 지사는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도정 구호로 내세우고 의욕적으로 도정을 이끌었다. 김 지사는 취임 일성으로 “2017년 4월 9일 밤 11시 57분 강제로 멈춘 도정 업무를 449일 만에 정상화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경남을 만들기 위해 장관을 설득하고, 국회를 설득하고, 청와대를 설득하고, 대통령을 설득하고, 설득하고 또 설득하겠다”며 ‘여권 실세 지사’로서의 자신감과 의지를 드러냈다. 취임하자마자 김 지사는 선거 1호 공약으로 내걸었던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예비타당성 면제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하는 성과를 이끌어 실세 지사의 힘을 증명해 보였다. 도 공무원들은 “과거엔 중앙정부를 방문하면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김 지사 취임 뒤엔 확 달라진 분위기 속에 주요부처 고위 공무원들도 편하게 맞아 줘 ‘김 지사는 뭔가 다르구나’ 하고 느꼈다”고 전했다. 기대와 함께 탄력이 붙는 듯하던 김경수 도정은 출범 7개월 만에 드루킹 사건에 발목을 잡혔다. 경남도청 개청 이래 처음으로 도지사실이 압수수색된 데 이어 결국 현직 지사가 구속되는 위기상황에 빠졌다. 도청 안팎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최측근으로 청와대, 중앙부처, 국회 등 각계각층과 인맥이 두터워 김 지사 임기에 도정 발전 기대가 컸는데 안타깝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이다. 공무원과 도민들은 “구속 상태이긴 하지만 지사직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중앙부처와의 협조 관계엔 당장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김 지사 보석 가능성과 항소심 재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 지사 구속 직후 도청 지사실로 김 지사 지지자들이 응원·격려 문구를 적어 보낸 꽃바구니와 쌀 등이 며칠 동안 배달되기도 했다. 전·현직 공무원들은 “일상적인 행정은 권한대행 체제에서 큰 문제가 없을지 모르지만 민선 단체장의 정치적인 판단과 결정이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 등은 권한대행이 추진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경남도와 부산시가 지난 2월 11일 부산항만공사 홍보관에서 개최하려던 제2신항 상생협약식이 경남도 요청으로 무기 연기됐다. 이와 관련해 부산시에서는 김 지사 공백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경남도는 추가로 부산시 등과 협의·논의가 필요해 미루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경수 도정을 돕기 위해 김 지사를 따라 도청에 입성한 정무 공무원들도 지사 공백 탓에 ‘좌불안석’으로 처신하기 조심스런 처지다. 김 지사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18일 경남도에서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 핵심 당직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민주당 최고위원과 핵심 당직자들은 예산정책협의회 자리에서 도지사 공백 사태에 대한 도민 우려가 크다며 불구속 재판을 촉구했다. 예산정책협의회에 대해 ‘김경수 지사 구하기’로 보는 시각도 있다. 지난달 13일 박 권한대행은 김 지사가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김 지사를 공무접견했다. 박 대행은 “김 지사가 갑작스럽게 구속되는 바람에 주요 현안에 대한 인수인계가 제대로 되지 않아 대규모 국책사업 등 원활한 도정을 위해 김 지사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또 “김 지사와 공무접견에서 나눈 대화가 도정을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박 권한대행의 김 지사 공무접견을 “김 지사가 옥중 결재를 한 것”이라며 “도지사 권한대행으로서 책임을 다해 도정을 차질 없이 수행하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가 구속된 지 이틀 만인 지난달 2일 김 지사 석방을 촉구하는 경남지역 시장·군수들의 성명서 발표를 둘러싸고 혼선이 빚어지는 일도 있었다. 김 지사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에는 경남도 내 전체 시장·군수 18명 가운데 당초 한국당 소속 진주시장과 하동군수 등 2명을 뺀 16명(한국당 8명, 민주당 7명, 무소속 1명)의 이름이 올랐다. 한국당 경남도당은 소속 시장·군수들에게 김 지사 석방 촉구 성명서에 서명이나 동의를 해서는 안 된다는 방침을 전달함에 따라 한국당 소속 단체장들이 부랴부랴 이름을 빼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김 지사 측은 2심 재판에 대비해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4명을 추가로 선임하고 지난 8일 재판부에 보석 신청서를 냈다. 이에 따라 항소심에는 변호인단 7명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등법원은 19일 오전 10시 30분 김 지사의 항소심 첫 공판과 보석 심문을 함께 진행했다. 드루킹 사건 특검법 제10조(재판기간 등)에 ‘판결선고는 제1심은 공소제기일로부터 3개월 이내, 제2심 및 제3심에서는 전심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각각 2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고 규정했지만 재판 기간을 넘겼을 때에 대한 규정은 없다. 따라서 빠르면 이달 안에 2심 선고에 이어 5월 중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날 수 있지만 실제 재판 일정은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도민들은 “도지사 공백에 따른 도정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정치권에서도 적극 협조하는 가운데 재판 과정을 차분히 지켜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문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 2021년까지 추진할 도정혁신 로드맵 확정

    경남도, 2021년까지 추진할 도정혁신 로드맵 확정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으로 경남도정이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간 가운데 김경수 도정 역점 시책인 도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이 확정됐다. 경남도는 31일 2021년까지 추진할 도정혁신 비전과 목표, 추진방법 등을 담은 ‘도정혁신 로드맵 1.0’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도는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는 경남도’를 도정혁신 비전으로 정하고 ?사회적 가치 기반의 인사·업무 혁신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혁신 ?지속가능한 자율 혁신체계 구축 등 3대 목표와 17개 과제, 과제별 성과목표, 연도별 이행계획 등을 도정혁신 로드맵에 담았다. 올해 추진할 8대 핵심 과제로 ?일하는 방식개선 ?혁신가치 내재화 ?공간혁신 ?인사혁신 ?사회적 가치 중심의 성과관리 ?사회적 가치 감사 ?시스템 개선 ?도민의 수요가 많은 혁신과제 지속 발굴·개선을 선정했다. 일하는 방식 개선은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 꼭 필요한 일을 제대로 하는 조직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공간혁신은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들과 공간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회의실, 사무공간 등 공간 재배치를 통해 창의적 공간으로 바꾼다. 인사혁신은 책임권한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부서장 보직기간을 늘리고, 민원 처리부서 등 대민접점부서와 주요 사업 부서장도 대민업무 중요성과 사업 효과 등을 고려해 다양하고 폭넓은 방식으로 직위공모제를 확대 시행한다. 성과관리분야에서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연계되는 지표를 개발하고 성과측정을 통한 지속적 지표개선·보완, 피드백을 통해 정책을 보완한다. 감사분야는 적발위주의 감사시스템에서 탈피해 문제점 분석을 통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도민의견을 수렴해 취약계층, 공공의 이익, 안전 등 사회적 가치 취약분야 감사를 점진적으로 확대 실시한다. 그동안 도정혁신 과제로 추진해 온 누수 없는 인수인계를 통해 도민불편을 해소하고 공직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로연수제도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 도민 공모방식의 위원회 운영, 도민 중심의 행사개선 등 도민수요가 많은 혁신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한다. 도정혁신추진단은 지난해 11월 혁신전략회의에서 도정혁신 추진방향을 토론한데 이어 간부공무원 공직문화혁신 워크숍, 6급이하 실무자 토론회, 과장·사무관 대상 로드맵 수립 과제별 토론회, 도정혁신 공감토론회, 직원 인터뷰, 도정혁신 새답 자문단 자문 등을 거쳐 로드맵을 확정했다. 도는 로드맵에 ‘1.0’을 붙인 것은 이번 로드맵이 완성이 아닌 시작으로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로드맵을 보완하면서 혁신으로 안착되도록 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은 “공직자가 하는 일은 늘 도민의 공공 이익과 연계되는 것임을 인식하고 도정혁신 비전인 도민의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는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 모두 마음과 뜻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중형조선소 민관협의체, 정부에 중형조선소 정상화 방안 호소

    중형조선소 민관협의체, 정부에 중형조선소 정상화 방안 호소

    경남지역 민·관, 단체 등으로 구성된 ‘중형조선소 정상화 추진 민관협의체’가 중형조선소 경영위기 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지원대책을 정부에 요청했다. 중형조선소 정상화 추진 민관협의체는 16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중형조선소 정상화를 위한 대정부 호소문’을 발표했다. 민관협의체는 경남도·도의회·창원시·통영시·고성군·경남경영자총협회·창원상공회의소·통영상공회의소·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조선산업살리기경남대책위·경남발전연구원 등이 참여해 지난해 구성됐다. 이날 브리핑에는 한경호 경남지사권한대행과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성동조선해양·STX조선해양 노조대표, 경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지역산업 근간인 STX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 등 중형조선소에 대한 컨설팅을 조속히 마무리 한 뒤 정부의 책임있는 중형조선소 정상화 방안을 올해 1분기 안에 마련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올해 초 정부에서 발표 예정인 ‘조선산업 혁신성장 추진방안’에 중형조선소 정상화 방안을 포함한 조선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종합정책을 마련해 달라”며 “조선사에 대한 선수금 환급보증(RG)발급 확대 방안과 지역산업 위기극복 지원 특별기금 조성방안, 조선업 퇴직 핵심인력 지원방안 등을 반드시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민관협의체는 또 “조선사들의 일감부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선박 추가발주를 위한 금융지원 확대 등 수요창출 방안 마련, 조선노동자 고용 보장 정책 마련, 조선위기로 어려운 지역에 특단의 지원대책 마련” 등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에서도 중형조선소의 국가경제 기여도 및 자구노력 등을 고려해 RG 적극 발급” 등을 건의했다. 민관협의체는 “도내 중형조선소들은 중·대형 탱커 등 주력선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성동은 15만톤급 원유운반선 및 11만톤급 정유운반선 시장에서, STX는 4.5만~7만톤급 정유운반선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조선산업이 위기에 빠지면서 STX와 성동조선 등도 생존이 우려되는 상황이다”고 걱정했다. 중형조선소 정상화 추진 민관협의체는 지난달 경남도청과 지난 15일 통영시청에서 각각 1, 2차 회의를 열고 논의·검토를 거쳐 대정부 호소문을 작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은 “중형조선소를 비롯해 민관협의체 참여기관의 절실한 뜻이 호소문에 담겨 있다”며 “정부가 정책으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민관협의체는 호소문을 청와대와 산업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금융기관에 먼저 공문으로 보낸 뒤 중앙 관련기관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FC 챌린지 우승상금 일부 이웃돕기 성금 기부

    경남FC 챌린지 우승상금 일부 이웃돕기 성금 기부

    프로축구 2017년 K리그 챌린지에서 우승한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이 우승상금 일부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경남FC 조기호 대표와 김종부 감독, 배기종(주장)·최영준(부주장)선수 등이 이날 오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FC가 기부한 금일봉은 지난해 챌린지 우승상금으로 받은 1억원 가운데 일부다. 경남FC는 지난해 K리그 2부 리그인 챌린지에서뛰어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해 올해 1부 리그인 클래식으로 직행 승격했다. 경남FC는 구단 사무국과 선수단이 우승 기쁨을 도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우승상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조기호 대표와 배기종 선수는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우승 할 수 있었다”며 “적은 기부이지만 도민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FC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앞으로 협의를 통해 사회공헌에 도움이 되는 여러 사업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경남FC는 홍보·마케팅·재정건전화 등 구단 운영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5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한경호 경남도지사권한대행과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남FC는 경남 함안군에 클럽하우스가 있다. 올해 클래식 리그에서 강팀들과 맞붙게 되는 경남FC는 오는 7일부터 2월 4일까지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체력과 조직력을 다지는 등 전력을 극대화 해 클래식에서 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류순현 경남지사권한대행, “홍준표 전 지사 늑장사퇴 사전 교감 없었다”

    류순현 경남지사권한대행, “홍준표 전 지사 늑장사퇴 사전 교감 없었다”

     류순현(54)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1일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심야 늑장 사퇴’와 관련해 “홍 전 지사와 사전교감은 없었고 홍 전 지사의 어떤 지시도 없었다”고 밝혔다. 류 권한대행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전 지사의 사퇴 여부는 도민이 궁금해하고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홍 전 시가가 사퇴한 9일에는 도청으로 출근해 자정 넘어서 까지 현장에서 상황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홍 전 지사가 지난 9일 오후 11시 57분에 사임통보서를 도의회의장에게 제출했다는 사실을 그날 자정이 지난 뒤 확인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류 권한대행은 “도선관위에 홍 전 지사의 사임통보를 9일 자정전에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 전 지사가 사퇴를 내지 않은 시점에서 (사임통보)공문을 도가 미리 만들어 놓고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임통지 확인을 한 뒤 그것을 토대로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도는 홍 전 지사가 사퇴통보를 한 다음날인 10일 오전 8시에 경남도선관위와 행정자치부에 홍 전 지사의 사임을 전자문서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류 권한대행은 “공무원이 권한대행을 맡으면 민선 단체장이 있을 때와 비교해 아무래도 제약이나 한계가 있는 건 사실이다”며 단체장 공백에 따른 권한대행의 도정운영 한계를 인정했다.  그는 “전임 단체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차기 단체장한테 인계한다는 행자부의 권한대행 수행 원칙에 따라 도지사권한대행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권한대행은 홍 전 지사가 역점 추진한 식수댐과 지리산케이블카 등 논란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와 주민 의견이 다양해 이해관계자와 협의 하고 중앙정부를 설득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홍 전 지사가 임명한 서부부지사와 출자·출연기관장은 직무수행에 문제가 없다면 임기를 지켜주는 것이 맞아 그대로 간다”고 말했다.  류 권한대행은 야권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홍 전 지사가 공직자 사퇴시한인 9일 자정 3분 전에 도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를 하고 선관위 통보는 그 다음 날 하는 방법으로 도지사 보궐선거가 없도록 하는 ‘꼼수 사퇴’에 일조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류 권한대행은 홍 지사의 사퇴 처리 관련 업무는 규정에 따라 명확하게 처리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류순현 경남지사권한대행, 홍준표 전 지사 늑장사퇴 사전 교감 없었다

    류순현 경남지사권한대행, 홍준표 전 지사 늑장사퇴 사전 교감 없었다

    류순현(54)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11일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인 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심야 늑장 사퇴’와 관련해 “홍 전 지사와 사전교감은 없었고 홍 전 지사의 어떤 지시도 없었다”고 밝혔다. 류 권한대행은 이날 경남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전 지사의 사퇴 여부는 도민이 궁금해하고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홍 전 시가가 사퇴한 9일에는 도청으로 출근해 자정 넘어서 까지 현장에서 상황 관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홍 전 지사가 지난 9일 오후 11시 57분에 사임통보서를 도의회의장에게 제출했다는 사실을 그날 자정이 지난 뒤 확인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류 권한대행은 “도선관위에 홍 전 지사의 사임통보를 9일 자정전에 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 전 지사가 사퇴서를 내지 않은 시점에서 (사임통보)공문을 도가 미리 만들어 놓고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임통지 확인을 한 뒤 그것을 토대로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도는 홍 전 지사가 사퇴통보를 한 다음날인 10일 오전 8시에 경남도선관위와 행정자치부에 홍 전 지사의 사임을 전자문서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류 권한대행은 “공무원이 권한대행을 맡으면 민선 단체장이 있을 때와 비교해 아무래도 제약이나 한계가 있는 건 사실이다”며 단체장 공백에 따른 권한대행의 도정운영 한계를 인정했다. 그는 “전임 단체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사업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차기 단체장한테 인계한다는 행자부의 권한대행 수행 원칙에 따라 도지사권한대행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 권한대행은 홍 전 지사가 역점 추진한 식수댐과 지리산케이블카 등 논란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 단체와 주민 의견이 다양해 이해관계자와 협의 하고 중앙정부를 설득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홍 전 지사가 임명한 서부부지사와 출자·출연기관장은 직무수행에 문제가 없다면 임기를 지켜주는 것이 맞아 그대로 간다”고 말했다. 류 권한대행은 야권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홍 전 지사가 공직자 사퇴시한인 9일 자정 3분 전에 도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를 하고 선관위 통보는 그 다음 날 하는 방법으로 도지사 보궐선거가 없도록 하는 ‘꼼수 사퇴’에 일조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류 권한대행은 홍 지사의 사퇴 처리 관련 업무는 “규정에 따라 명확하게 처리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IOC 평가단 14명 평창 알펜시아 도착

    IOC 평가단 14명 평창 알펜시아 도착

    세 번째 도전에 나선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평창 유치위)가 14일 긴장과 설렘 속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단을 맞았다.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IOC조사평가위원회 구닐라 린드베리(63·스웨덴) 위원장을 비롯한 실사단 14명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용성 대한체육회(KOC) 회장 등 국내 체육계 수뇌부와 담소를 나눈 뒤 바로 평창 유치위 측이 마련한 리무진 버스를 이용, 알펜시아에 도착해 여장을 풀었다. 실사단 14명은 김진선 평창유치위 특임대사와 강기창 강원도지사권한대행, 이석래 평창군수 등의 영접을 받고 객실로 안내됐다. 1200여명의 주민환영단은 실사단이 지나는 횡계로터리에서 유치 염원과 환영인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스키복 등 원색 계열의 차림으로 열렬히 환영하며 유치 열기를 전했다. 특히 실사단의 용평 도착 이전부터 눈이 내렸으며 대관령면 민속보전회 회원 50명이 도지정문화재인 황병산사냥놀이 시연을 벌여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실사단이 지날 때 각종 수기를 흔들며 뜨겁게 환영했다. 주민들은 실사단이 도착하면 봉평초교 학생 30명의 대취타 연주를 비롯해 횡계초교 스키 꿈나무 14명이 청사초롱을 밝히고 생화로 만든 꽃다발을 선사하려 했으나 이들이 곧바로 숙소로 이동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실사단은 20일까지 평창에 머물며 후보도시 ‘비드(유치신청) 파일’을 바탕으로 현지실사를 벌일 예정이다. IOC 실사단은 15일 평창유치위와 비공개회의를 한 뒤 16~19일 나흘간 경기장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다. 19일 오후 5시 30분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한 뒤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조양호 평창 유치위원장은 “평창이 작고 조용한 도시가 아니라 겨울철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매력 있는 도시라는 점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평창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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