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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강래의 도시 톡] 늘어나는 폐교, 전문 관리조직이 필요하다

    [마강래의 도시 톡] 늘어나는 폐교, 전문 관리조직이 필요하다

    꾸준히 감소해 온 학령인구는 2070년 300만명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 2025년 기준 전국 누적 폐교는 4000곳 안팎이다. 이 가운데 약 2600곳은 매각됐고 나머지는 여전히 시도 교육청이 떠안고 있다. 통폐합과 폐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폐교 문제는 문을 닫는 학교 한 곳의 문제를 넘어선다. 학령인구 감소의 결과이면서 지역이 비어 가고 있다는 징후이기도 하다. 오래 비어 있는 학교는 지역의 골칫거리가 된다. 건물은 낡아 가고 관리비는 계속 나간다. 방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안전 문제도 커진다. 무단 점유와 불법 사용이 뒤따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폐교는 교육청이 관리하는 공유재산이다. 하지만 교육청은 교육 기관이지 재산 관리 전문기관은 아니다. 더구나 학교 재산 관리는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등기와 소유권 변동, 권리관계 검토, 지적도면 판독은 물론 소송 대응까지 해야 한다. 공유재산법뿐만 아니라 국토계획법, 도시개발법, 건축법, 부동산등기법 등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단순 행정이 아니라 부동산, 법무, 회계, 공간계획이 얽힌 일이다. 그런데도 교육청에는 이를 전담할 체계가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다. 공유재산은 계속 늘어나는데 재산 관리 전담 인력은 교육청당 평균 2~4명에 불과하다. 이러다 보니 업무는 몇몇 담당자의 책임감에 기대어 굴러간다. 더 큰 문제는 그 책임감조차 조직의 자산으로 남지 않는다는 점이다. 담당자는 자주 바뀌고, 새로 온 사람은 다시 처음부터 배운다. 전임자가 남긴 파일은 있어도 왜 그렇게 처리했는지, 어떤 판단 끝에 그런 결론에 이르렀는지까지는 알기 어렵다. 사람이 바뀔 때마다 조직은 비슷한 시행착오를 되풀이한다. 그사이 무단 점유, 경계 분쟁, 민원 대응, 재산 실태조사 업무는 쌓여 간다. 폐교를 필요한 사람에게 팔면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 매각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입지와 교통 여건이 좋지 않은 폐교가 많고 규모도 커서 수요도 많지 않다. 법적 절차는 복잡하고, 주민 의견 수렴 과정에서는 갈등이 생기기 쉽다. 민간에 매각하려 하면 특혜 시비까지 따라붙는다. 결국 불필요한 재산이라는 걸 알면서도 선뜻 처분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민간보다 지자체 매각을 더 선호한다. 절차가 비교적 단순하고 공익 목적이라는 명분도 세우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근본적 해결은 아니다. 폐교 활용이 막히는 이유는 아이디어 부족이 아니라 이를 실행할 행정 역량과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 K-에듀파인이 도입됐지만, 폐교와 학교 시설 관리 업무는 아직도 엑셀에 따로 쌓아 두는 정보가 많다. 교육청마다 서식과 관리 방식이 제각각인 데다 오기와 누락까지 잦아 정보의 정확성이 떨어진다. 결국 지금 필요한 것은 전문성을 개인의 헌신에만 맡겨 두지 않고 조직과 제도 안에 쌓는 일이다. 담당자가 어느 정도 자리를 지키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어야 하고, 매뉴얼도 형식적인 문서 한 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사례가 쌓이고 법령과 지침 변화가 곧바로 반영되는 체계가 필요하다. 그래야 업무가 사람을 따라 흔들리지 않고 새로 온 담당자도 처음부터 길을 잃지 않는다. 하지만 늘어나는 교육 공유재산 업무를 보면 조직 내 인사 운영만 바뀐다고 문제가 풀리지는 않는다. 그런 점에서 가칭 ‘교육재산운영관리원’ 같은 전담기구를 검토해 볼 만하다. 교육뿐만 아니라 부동산, 도시계획, 법률, 건축, 회계 전문가가 한곳에 모여 공유재산 문제를 전문조직이 풀자는 것이다. 교육청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이제는 제도적으로 나눠 맡을 때가 됐다. 돌아보면 지금까지는 전문성이 필요한 일을 비전문적 구조 안에 넣어둔 채 현장의 헌신으로 버텨 왔다. 그 방식은 한계에 다다랐다. 사람을 탓할 일이 아니다. 바꿔야 할 것은 구조다. 앞으로도 폐교는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쏟아져 나올 것이다. 교육 공유재산 관리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자주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체계를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 [서울신문·삼성 공동 기획] 공공기관·공단의 ‘일자리 마법’… 평균 33세, 동네가 젊어진다

    [서울신문·삼성 공동 기획] 공공기관·공단의 ‘일자리 마법’… 평균 33세, 동네가 젊어진다

    세종 정부청사·평택 삼성전자 유입구미 산동, 국가산단 조성 ‘읍 승격’‘포스코’ 광양 골약동 53→33.7세나주·진주·천안도 인구 유입 가속 양질의 일자리가 전국 곳곳에서 ‘인구 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방 소멸 위기가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과 주요 공단이 자리 잡은 지역들은 오히려 ‘젊은 도시’로 탈바꿈했다.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이 ‘젊은 피’ 수혈이라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는 곧 지역 경제 전반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5일 행정안전부와 국가데이터처 자료에 따르면 주요 공공기관이 이전한 혁신도시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시·군·구의 평균 연령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에서 가장 젊은 동네는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31.3세)이었다. 이어 세종시 해밀동(33세), 경기 평택시 고덕동(33.3세), 경북 구미시 산동읍(33.5세), 전남 광양시 골약동(33.7세) 순이었다. 군사도시인 계룡시를 제외하면 공기업과 공단이 밀집한 곳이 상대적으로 젊었다. 해밀동은 정부세종청사의 접근성과 생활 편의시설, 학군 등 여러 요소가 결합해 핵심 입지로 자리 잡으며 젊은 동네가 됐다. 고덕동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몰렸다. 이곳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협력사 및 건설사 직원 등 6만명이 넘는 인원이 근무하며 하나의 거대한 도시가 됐다. 2015년(당시 고덕면) 평균나이 40.4세에서 10년 만에 30세 초반으로 급격히 낮아졌다. 산동읍도 구미국가산단 확장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곳은 2015년 평균나이가 46.6세의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었지만 국가산단 4·5단지와 4단지 확장단지가 조성되면서 인구 2만명을 넘겨 2021년 면에서 읍으로 승격했다. 지난해에는 인구 3만명을 넘어섰다. 골약동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택지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었다. 2015년 2244명에 불과했던 인구는 10년 후인 2025년 1만 2900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 53세였던 평균 나이도 33.7세로 20세가량 젊어졌다. 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이 집결한 전남 나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위치한 경남 진주, 그리고 다수의 정보통신(IT)·제조업 공단이 밀집한 평택과 충남 천안 역시 인구 유입 가속화와 함께 20·30대 비중이 다른 지역 대비 월등히 높았다. 전문가들은 공공기관과 공단 입주 기업들이 제공하는 안정적인 일자리는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고 짚었다. 전경민 전북대 교수는 “취업 상담을 하면 수도권으로 떠나기 보다 지역에 남길 원하는 학생들이 월등히 많다”면서 “지역 채용 확대가 청년들을 지역에 머물게 하는 핵심으로 지속 가능한 인구 생태계를 만드는 토대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미사섬 ‘K-스타월드’ 재추진… 하남, 민간참여자 공모

    미사섬 ‘K-스타월드’ 재추진… 하남, 민간참여자 공모

    지난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 현장을 방문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하남 K-스타월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하남도시공사는 2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미사섬 일대 약 118만㎡ 부지에 조성하는 ‘K-컬처 복합 콤플렉스(가칭) 도시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할 민간 참여자 공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스타월드로 불리는 이 사업은 스튜디오와 영상산업 시설, 대형 공연장 등을 갖춘 K-컬처 허브시티를 조성해 대한민국 문화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사섬 일대와 주변 지역의 균형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2034년까지 약 9년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다만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인허가 여건 등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이 사업은 4년 전부터 이야기가 나왔으나 개발제한구역 해제 문제와 주택 공급 규모 과다 논란 등으로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이번 공모 착수로 실제 사업 절차에 들어갔다는 점에서 청신호를 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 2월 트럼프그룹 총괄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가 K-스타월드 호텔 예정 부지 등을 방문해 사업 비전과 입지 경쟁력을 직접 확인한 바 있다. 그는 한강 수변 환경과 서울 강남권 접근성 등 입지적 강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해당 사업이 글로벌 관광과 비즈니스 기능을 결합한 국제적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구조는 공공과 민간이 공동 출자하는 방식이다. 공공이 민간보다 주식을 1주 더 보유하는 방식으로, 사업의 최종 의사 결정권은 공공이 갖도록 설계됐다. 프로젝트 회사 자본금은 100억원 이상이며 총사업비 약 4조 2183억원은 민간 참여자가 전액 조달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번 공모에서 민간 참여자는 2개 이상 9개 이하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나서야 하며 각 출자자의 최소 지분율은 5% 이상이어야 한다. 외국 법인이 참여할 경우 국내 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참여 의향서는 이달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접수한다.
  • 서울, 초기 자금부담 줄인 ‘할부형 바로내집’ 6500가구 공급

    서울, 초기 자금부담 줄인 ‘할부형 바로내집’ 6500가구 공급

    계약금 20% 내고 잔금 20년 상환2031년까지 공공주택 13만가구 공급 임차인에 최대 3억 2년 한시 대출 공공주택을 분양받으면 분양가의 20%만 계약금 명목으로 선지급하고, 나머지는 최대 20년간 갚아나가는 ‘할부형 바로내집’ 제도가 서울에 새롭게 도입된다. 공공임대주택 분양 방식도 모집 공고를 일괄 시행해 빈집이 발생하면 앞서 선발한 예비입주자가 바로 입주하는 ‘공공임대주택 바로입주제’ 형태로 바뀐다. 이를 비롯해 2031년까지 공공주택 13만가구가 전·월세 물건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자들을 위해 공급된다. 서울시는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오세훈 시장은 “신규 주택 입주 물량이 감소하고 등록임대주택 만기가 도래하는 등 급등하는 전월세 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에게 집은 단순히 부동산이 아니라 일상을 지탱하는 최후의 보루이자 하루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평온한 안식처”라며 “전월세난에 따른 불안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고 ‘내 집 마련’의 꿈을 앞당길 수 있는 든든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책으로 늘어나는 ‘바로내집’은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인 강서구 가양9-1·마포구 성산·노원구 중계4 단지 등을 재정비하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의 유휴 부지 등을 활용해 마련한다. ‘바로내집’은 처음부터 내 집이 된다는 점에서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과 다르다.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입주자가 임대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시세의 절반에 분양하는 ‘토지임대부형’(6000가구)과 분양가의 20%만 계약금으로 내고 소유권을 얻은 뒤 잔금은 20년간 저금리로 나눠 내는 ‘할부형’(500가구)으로 나뉜다. 시는 전월세 거주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주거비 지원도 한다. 장기안심주택 무이자 대출 범위를 보증금의 30%(최대 6000만원)에서 40%인 최대 7000만원으로 확대한다. 기존 청년·신혼부부 중심이었던 지원 대상도 저소득 중장년과 등록임대 만료 가구까지 넓힌다. 대출이자 지원 대상도 늘린다.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만 40~59세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최대 2억원을 최고 3.5% 금리로 최장 4년간 지원한다. 계약갱신요구권 만료로 일시적 주거 불안정에 처한 무주택 임차인에게는 최대 3억원을 최고 3.0% 금리로 최장 2년간 한시 지원한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대상도 늘려 미리내집 거주자를 포함한다.
  • 구로도서관 부지에 공공주택 126가구 복합시설

    구로도서관 부지에 공공주택 126가구 복합시설

    서울 구로구 구로도서관 부지에 공공주택 126가구를 포함한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30일 이런 내용의 ‘구로도서관 복합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1984년 개관한 구로도서관은 1호선 구로역과 2·7호선 대림역 사이 역세권으로 구로고와 영림중 등 주변에 학교도 많아 입지가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러한 조건을 감안해 지난달 서울시교육청,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공공부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1737㎡ 규모의 부지에는 지하 4층~지상 18층 규모의 복합건물이 들어서며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과 장기전세주택 등 공공주택 126가구와 도서관, 육아시설 등이 지어질 예정이다. 미리내집은 무주택 신혼부부 주택 지원을 위해 2024년부터 시작된 장기전세주택 사업이다. 입주자는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일정 기간(10년 이상) 임대로 거주한 이후 매입할 수 있다. 시는 서울시교육청, SH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구로도서관 복합화 사업 설계와 건립 등 단계별로 협력할 계획이다. 2032년 준공이 목표다.
  • 안동 생활권 중심 입지… 낙동강 조망은 ‘덤’

    안동 생활권 중심 입지… 낙동강 조망은 ‘덤’

    포스코이앤씨가 경북 안동시 옥동 1069번지 일원에 ‘더샵 안동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약 6만 5404㎡의 옥동지구 도시개발 사업지 내에 7개동(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9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옥동은 안동 내에서도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밀집된 주거 중심지로 꼽힌다. 영호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2㎞ 내에 중·고교와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인근엔 옥송상록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서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낙동강 조망이 가능하다. 저층부 석재 마감과 특화 게이트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 완성도를 높였고,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지상 캐노피 주차존을 도입했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약 1.5대 수준이다. 각 세대 내부에는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창고, 팬트리 등의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스포츠존’과 오픈 스터디, 열람실, 카페(키즈룸 포함) 등의 ‘에듀존’이 들어선다. 포스코이앤씨의 스마트홈 시스템 ‘아이큐텍’도 적용된다. 아이큐텍은 스마트폰과 음성으로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으며, 단지 보안 시스템과 연동해 주거 안전성을 높여준다.
  • 아산·천안 산단 직주근접… 35층 랜드마크

    아산·천안 산단 직주근접… 35층 랜드마크

    GS건설은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에 짓는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A3블록)를 분양한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호산리 26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동, 총 1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공급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A1블록)와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A2블록)를 포함하면 총 3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천안 불당지구 생활권을 갖춰 학원가와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아산·천안 주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또한 삼성로와 음봉로를 통해 단지 진·출입이 가능하며,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과 KTX·SRT가 정차하는 천안아산역이 가까워 서울·수도권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갤러리아백화점, 코스트코, 대형 쇼핑몰 등 생활 편의시설도 지척이다. 단지 동측에는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교육 환경도 갖췄다. 구역 내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탕정중, 탕정고(계획), 충남외국어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불당 학원가와 가까워 학습 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으며, 일부 세대에는 4베이 판상형 구조와 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 서울시·SH ‘미리내집’… 신혼부부 미래까지 생각한 주거복지

    서울시·SH ‘미리내집’… 신혼부부 미래까지 생각한 주거복지

    자녀 출산 땐 최장 20년 거주 가능입주자 맞춤형 재무 상담 등 서비스 “육아가 생각보다 체력적으로 쉽지 않지만 주거 걱정을 덜어내니 큰 힘이 납니다.”(서울시 ‘미리내집’ 입주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 장기전세주택Ⅱ ‘미리내집’이 저출산 대응 주거 정책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11일 SH에 따르면, 2024년 7월 첫 공고 이후 지금까지 아파트형 미리내집 2274가구가 공급됐다. 미리내집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 보증금으로, 자녀 출산 땐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2자녀 이상 출산하면 시세 대비 최대 20%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다. 특히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 등 역세권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단지를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져 신혼부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파트형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거 유형도 지원한다. 다세대,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를 매입해 임대하는 일반주택형과 신혼부부가 직접 대상 주택을 찾는 보증금 지원형도 지난해 각각 1569가구, 700가구 공급됐다. 공공한옥 연계형 미리내집도 지난해 시작됐다. 입주자들은 미리내집이 구체적인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 응답자는 “작은 평수의 집에서 육아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막상 살아보니 아이를 가져보기로 생각을 바꾸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응답자는 “매번 이사하는 불안이 사라지니 출산을 긍정적으로 고민하게 됐다”고 전했다. 자녀를 출산할 경우 거주 기간이 연장되는 인센티브가 효과적이었다. 한 미리내집 거주자는 “출산 이후 재계약 과정에서는 소득 기준을 다시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안심”이라고 말했다. SH는 주택 공급에 그치지 않고 미리내집 입주자를 위한 맞춤형 재무 설계 및 출산·양육 지원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해 생애주기별 출산·양육 지원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맞춤형 재무 상담도 분기별로 확대한다. 서울시 ‘영테크 사업’ 연계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SH 관계자는 “미리내집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신혼부부의 미래 설계를 돕는 주택 모델”이라며 “주거 안정이 출산과 양육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 집값 담합 근절·80만호 건설… ‘주거 안정’ 두 팔 걷은 경기

    집값 담합 근절·80만호 건설… ‘주거 안정’ 두 팔 걷은 경기

    2030년까지 주택 80만호 공급공공 부문 17만호… 임대 26.5만호남양주 다산 통합돌봄 주택 첫선고령자·청년·취업 특화 주택 공급 판교·북수원 등 5곳 기회타운 추진부동산 범죄와의 전면전 선포‘시장 교란 특별 대책반’ 집중 수사단톡방서 이뤄지는 가격 담합 발견 공인중개사 친목회 카르텔도 적발 김동연 지사 “주거 안정 기여할 것”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픈채팅방을 매개로 한 조직적인 아파트 가격 담합 행위가 적발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공정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정상적인 매물을 등록한 공인중개사에게 집단 민원을 제기하고 이른바 ‘좌표 찍기’로 영업을 방해하는 수법은 매우 은밀하고 교묘하게 이루어진다. 이에 경기도는 시장 교란 세력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무관용 처벌을 예고하는 한편, 도민의 근본적인 주거 불안 해소를 위해 대규모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으며 ‘투트랙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이는 주택 공급과 불법 부동산 거래 단속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려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안정적인 주택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경기도의 전방위적 행보를 살펴본다. ●도민 주거 불안 근본적으로 해소 도는 대한민국 국정의 제1 동반자로서 책임 있는 주거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80만호의 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공공 부문에서 17만호, 민간 부문에서 63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유형별로는 아파트 62만호, 다세대 및 단독주택 등 18만호로 구성된다. 공공임대주택은 2030년까지 건설형과 매입·전세 임대를 모두 포함해 총 26만 5000호를 공급한다. 이와 관련해 도는 최근 ▲사람 중심 ▲공간복지 거점 ▲부담 가능한 주거 사다리를 경기형 공공주택의 3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도는 다인 가구를 위한 대형 평형의 분양주택, 1인 가구를 위한 최소 면적 마련 등을 통해 주거기본권을 보장할 계획으로 1인 가구 최소 면적을 기준 대비 약 1.8배 넓게(기준 14㎡→ 확대 25㎡) 적용할 예정이다. 또 공공주택을 주거, 돌봄, 건강, 여가가 하나로 연결되는 ‘공간복지 거점’으로 만들 예정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돌봄 정책의 공간적 기반을 경기도 공공주택에서부터 시작하겠다는 취지다. 통합돌봄을 공공주택을 통해 실현한 사례로 꼽히는 ‘경기유니티’는 지난해 12월 남양주시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 단지 내에 조성된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한 건물에서 돌봄·건강·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게 설계된 지역 거점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주택의 유휴공간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이 아이 돌봄, 놀이·활동공간, 고령자 건강 교실, 여가·운동 공간 등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또 고령자 친화, 청년 특화, 일자리 연계 등 지역 특성과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맞춤형 공공주택으로는 하남 교산에서 고령자 친화 주택(사회복지시설 등 커뮤니티 조성)을, 의정부와 서안양에서 청년 특화 주택(청년 생활방식 반영한 커뮤니티, 학습, 휴식 프로그램)을, 광명과 광주에서 일자리 연계형(산업단지 근로자 우선 공급)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도는 현재 경기 기회타운 제1호 제3판교 테크노밸리, 제2호 경기 북수원 테크노밸리와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로 수원 우만 테크노밸리, 용인플랫폼시티, 인덕원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까지 총 5곳의 기회타운을 추진 중이다. ●공익 신고자에 최대 5억원 포상금 대규모 공급 대책과 함께 도는 부동산 투기 및 담합 세력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달 20일 도청에서 ‘부동산 불법행위 수사 태스크포스’ 사무실을 찾아 하남 등지에서 발생한 집값 담합 행위를 적발한 것과 관련해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오늘부로 부동산 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집값 담합과 전세 사기 등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범죄가 도에서는 절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끝까지 추적해 일벌백계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를 위해 주동자뿐만 아니라 적극 가담자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나아가 압도적인 선제 감시 시스템으로 조직적인 집값 담합과 시세 조작을 주도하는 ‘투기 카르텔’을 뿌리 뽑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실제로 도의 ‘부동산 시장 교란 특별대책반’은 조직적인 집값 담합 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여왔다. 하남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179명이 비실명으로 참여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10억원 미만으로는 집을 팔지 말자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들은 특정 가격 이하로 매물이 나오면 해당 공인중개사무소를 ‘허위 매물 취급 업소’로 낙인찍고 포털사이트 허위 매물 신고, 시청 집단 민원 제기 등 이른바 ‘좌표 찍기’식 집단행동을 했다. 성남시의 한 지역에서도 유사하게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가격을 담합하고 저가 매물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명단을 만들어 순번을 정해 찾아가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인시에서는 공인중개사들이 스스로 ‘친목회’라는 사설 모임을 결성해 비회원과의 공동중개를 거부하는 등 배타적 영업을 통해 카르텔을 형성한 혐의가 적발됐다. 도는 담합을 주도한 핵심 용의자 4명을 3월 말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가담자에 대한 추가 수사에도 착수한다. 도는 은밀하게 이뤄지는 부동산 범죄의 특성을 고려해 제보 채널을 대폭 강화한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카카오톡 전용 채널 또는 직통 전화를 개설해 제보자 신원을 철저히 보호한다. 담합 지시 문자나 녹취록 등 결정적 증거를 제공해 적발에 이바지한 공익 제보자에게는 최대 5억 원 규모의 신고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 거래 세력의 내부 결속을 와해시키기 위해 ‘자진신고 감면제(리니언시)’를 적극 활용한다. 부동산 실거래 가격을 허위로 신고했더라도 조사 시작 전 자진 신고할 경우 과태료 전액을 면제하고 조사가 시작된 후라도 신고하면 50%를 감면해 주어 내부 고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지난 1월 30일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국정 제1 동반자로서 수도권 주택 시장의 안정을 선도하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경기도의 주택 정책 방향과 추진 속도는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주거 안정과 동시에 시장의 신뢰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청 147곳 1만명… 현대차·SK 등 16개 기업에 ‘원청교섭 요구’

    하청 147곳 1만명… 현대차·SK 등 16개 기업에 ‘원청교섭 요구’

    노동계 ‘안전·임금 개선’ 등에 초점모비스 램프사업 매각 철회 촉구도택배기사, CJ대한통운 등 교섭 추진李대통령 “대화·타협 시발점 되길”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시행된 10일 노동계는 원청을 향한 교섭 요구를 잇달아 쏟아냈다. ‘을’들의 목소리는 주로 ‘임금 인상’과 ‘안전 관리’, ‘경영상 결정 반대’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식 영상 축사에서 “하청노동자가 원청과 직접 교섭하며 대립과 갈등 대신 대화와 타협으로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원청교섭 쟁취’를 위한 투쟁 선포대회를 열고 “노동자들이 실질적인 사용자와 교섭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투쟁에 나서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000명이 모였다. 박상만 금속노조 위원장은 “지난달 하청기업 조합원들이 교섭 요구 공문을 보냈지만 대부분의 원청이 응답조차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금속노조는 이날 현대모비스 램프사업부 매각 추진과 관련해 “실질적 사용자이자 원청인 현대모비스가 직접 교섭에 나와 책임 있게 협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1월 프랑스 부품 기업에 램프사업부를 매각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노조는 램프사업부 매각이 노동자 고용과 노동조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일방적인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금속노조는 이날 현재 사내하청·사내용역·자회사 노동자 약 1만명이 147개 사업장에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한화오션, 한국GM 등 16개 원청 기업에 교섭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전국플랜트건설노조는 SK, 에쓰오일, 고려아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에 차례대로 교섭을 요구한다. 택배와 대학 청소 노동자들도 사업장 앞에서 잇따라 기자회견과 집회를 열고 각각 CJ대한통운, 우정사업본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원청의 교섭 책임을 요구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국세청·한국장학재단 콜센터 노동자는 낮은 임금 개선을,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중대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과 부실시공 신고 관리 등을 원청에 요구했다. 다만 가장 민감한 ‘임금’을 둘러싼 원청 교섭에선 노사 충돌이 예상된다. 고용노동부는 앞서 노란봉투법 해석지침을 통해 “임금 지급과 인상 등은 계약 당사자인 계약사용자와 근로자 사이에 발생하고 결정되는 것이어서 원청의 사용자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단 “기업 대응을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각 지방고용노동관서 관할 지역에 있는 사업장과 하청노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그간 파악해 온 노조는 계획대로 교섭 요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교섭을 조정하는 중앙노동위원회는 원청이 하청의 요구에 응답하지 않거나 공고하지 않았을 때 제기될 조정 신청에 대비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날 교섭 요구를 받은 사실을 밝히며 하청노조 등에 17일까지 교섭을 요구하라고 공고했다.
  • 서울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금천에 2호점

    키즈카페나 어린이집 등 양육 인프라를 집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이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국내 첫 육아특화 복합주택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2호 사업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사랑홈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돌봄·교육·커뮤니티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의 저출생 대책이다. 아이사랑홈 1호는 영등포구 당산 공영주차장 부지에 총 380가구 규모로 추진 중이다. 오는 30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2호는 현재 남부여성발전센터가 있는 금천구 독산로50길 23에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59·84㎡를 중심으로 층간 소음, 육아용품 수납공간 등을 고려해 설계한다. 무주택자 대상이며 자녀 수에 따라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2027년 착공이 목표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오는 20일까지 2호 설계를 위한 공모 참가 등록을 거쳐 5월 29일 작품을 접수한다. 당선작은 6월 25일 발표된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아이사랑홈 2호는 복합주거시설로서 양육과 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작동하는 생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본격화

    대전 스포츠 인프라의 핵심 거점이 될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이 본격화됐다. 대전시는 5일 유성구 용계동에서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은 유성구 학하동 일원 76만 3497㎡ 부지에 1조 437억원을 들여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과 주거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9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은 도시개발과 체육시설 건립을 연계한 2단계 방식으로 추진된다. 1단계 도시개발사업은 총 8301억원을 투입해 주거단지와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공동주택 4322세대와 단독주택 등이 들어선다. 2단계 체육시설은 2136억원을 들여 종합운동장과 오상욱 체육관, 준비운동장, 테니스장(10면) 등을 설치하고 문화·여가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스포츠 허브로 활용된다. 2만 석 규모 종합운동장은 다양한 체육 경기가 가능한 종합 스포츠시설로 건설된다. 4650석 규모 오상욱 체육관과 축구·육상 겸용 준비운동장도 조성돼 국제대회뿐 아니라 공연·전시 등 문화행사가 가능하다. 생활체육시설과 공원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시는 2011년 기본계획 수립 후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2024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 정몽규 “사업은 완벽 아닌 최적 찾는 과정”

    정몽규 “사업은 완벽 아닌 최적 찾는 과정”

    HDC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몽규 회장이 직접 저술한 사사 ‘결정의 순간들’을 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결정의 순간들’은 현대가 창업 세대의 도전과 글로벌 협상, 도시와 인프라를 만들며 쌓아온 혁신 등을 정 회장의 시점에서 정리한 기록이다. 해방 이후 한국에서 자동차가 이동 방식을 바꾸고 아파트가 주거문화를 재편해 온 과정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정 회장은 저서를 통해 현대자동차부터 현대산업개발과 HDC그룹으로 이어진 경영활동에서 마주했던 선택의 순간들과 그에 따른 결과를 기록했다. 손실을 감수한 계약 이행, 위기에 닥쳤지만 신뢰를 회복하게 된 과정 등 성과 이면에서 경험했던 책임에 대해 써내려가며 기업의 존속 조건이 무엇인지 짚는다. 크게 3장으로 구성된 책의 첫 장은 현대가 창업 세대의 결정적 순간과 자동차 산업의 태동기를 다룬다. 2장은 아파트 시대의 개막과 도시개발의 역사, 현대산업개발의 기업사를 교차 서술하며 강남 개발의 비화, 아이파크 프로젝트 등 성공 사례를 다룬다. 또 사고와 위기를 겪으며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을 담았다. 3장에서는 경영적 통찰을 중심으로 책임, 신념, 위기 대응, 브랜드 전략, 장기 경영 철학 등을 기술했다. 정 회장은 저서에서 “사업은 완벽이 아니라 최적을 찾는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단기 성과보다 책임의 축적을 중시하는 경영관을 설명한다. 그는 “결정은 순간이지만 책임은 시간 속에서 증명된다”며 “그리고 그 시간을 감당하는 태도가 결국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한다”고 썼다.
  • [단독] 국제학교 재학생 최대 25% 급감…  빨간불 켜진 ‘제주 영어교육도시’

    [단독] 국제학교 재학생 최대 25% 급감…  빨간불 켜진 ‘제주 영어교육도시’

    학령인구 감소·비인가 학교 확산1년 새 국제학교 4곳 482명 줄어“직항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해야” 제주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들이 학생 수 급감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1년 사이 재학생이 10% 넘게 줄면서 ‘유학 대체 모델’로 불리던 영어교육도시의 지속가능성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11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4곳의 재학생은 2024년 4613명에서 2025년 4131명으로 10.4% 감소했다. 특히 브랭섬홀 아시아(BHA)는 1189명에서 886명으로 25.5% 급감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한국국제학교 제주(KIS)는 1060명에서 988명으로 6.8%,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는 1305명에서 1282명으로 1.8%,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는 1059명에서 975명으로 7.9% 줄었다. 교사 수 역시 NLCS 14.1%, BHA 15.9%, SJA 13.6% 감소했다. 상황이 심상치 않자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10일 국제학교장 간담회를 직접 주재했다. 국제학교는 영어교육도시의 핵심 인프라다.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글로벌 회계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의뢰한 분석에 따르면 국제학교는 연간 약 2958억원의 소득 창출과 2만 5540명 취업 유발 효과를 낸다. 2011년 이후 유학수지 개선 효과도 1조 4165억원에 달한다. 국제학교 개교 이후 서귀포시 대정읍 인구도 증가세로 전환됐다. 하지만 현장 분위기는 빠르게 식고 있다. 국제학교 측은 학령인구 감소와 전국 200여개 비인가 국제학교 확산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비인가 국제학교는 국내 학력은 인정되지 않지만 해외 대학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을 유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레어 리 BHA 총교장은 “비인가 학교의 운영으로 인가 학교에서 학생들이 빠져나가고 있다”며 도와 중앙정부에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국제학교 졸업생 학부모 A씨는 “학령인구 감소, 교육 선택 다양화, 해외 유학 회귀가 맞물린 결과”라며 “최근에는 해외 명문학교 진학을 위해 떠나거나 가족과 떨어지기 싫어 육지 학교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짚었다. 이런 흐름 속에 영어교육도시 다섯 번째 국제학교로 2028년 8월 개교 예정인 미국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이 반등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FSAA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설립되는 첫 국제학교로 학생 1354명 규모다. 한 교육 전문가는 “재학생 상당수가 고소득층 자녀인 만큼 의료·여가시설과 제주~인천 직항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동작, 세계인이 찾는 K도시로… 원조 강남 위상 되찾을 것”[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동작, 세계인이 찾는 K도시로… 원조 강남 위상 되찾을 것”[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만원주택’ 등 전국 최초 사업 많아어르신들, 효도세탁·효도택시 만족동작에 살아 다행이란 말 듣고 싶어재개발·재건축·역세권 사업 속도전평지화 설계·이주단지 선조성 도입노량진, 국제학교 유치 랜드마크로“영국 런던 빅토리아 앤드 앨버트(V& A) 박물관 분관 유치를 논의하기 위해 방한한 관계자들이 ‘서울은 천국’이라고 했던 말이 아직 생생합니다. 지하철이든 거리에서든 와이파이가 터지고 버스 정류장 의자에 열선이 있는 도시가 어디에 있겠느냐고요. 그래서 생각한 개념이 ‘K-도시’ 동작입니다. 세계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도시가 동작구가 되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박일하(63) 서울 동작구청장은 9일 청사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구 발전을 위해 여전히 할 일이 많다”며 눈을 반짝였다. 2022년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그는 같은 해 지방선거에서 동작구청장에 당선됐다. 국토부 출신답게 정비사업과 개발 사업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동작구형 정비사업’을 적극 도입했다. 자치구 최초로 지자체가 출자한 ‘대한민국 동작 주식회사’를 설립해 그 수익금을 구민 복지에 쓰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 모델를 만들어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았다. 박 구청장은 “동작구는 이제 막 변하기 시작했다. 변화의 속도는 앞으로 점점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민선 8기(2022년~) 출범 이후 동작구에서 가장 큰 변화는. “취임 이후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는 없던 다양한 시도를 했다. 그 결과 동작에는 ‘전국 최초’ ‘자치구 최초’란 수식어가 유독 많다. 어르신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드리는 ‘효도콜센터’와 ‘효도패키지’, 사업 계획 단계부터 구가 참여해 사업 주체에 가이드라인부터 개발방식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동작구형 정비사업’, 월 임대료 1만원만 내면 나머지는 구에서 부담하는 ‘만원 주택’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 54호까지 공급한 만원 주택은 앞으로 110호까지 계획되어 있다. 취업을 준비하던 한 청년이 ‘주거비 때문에 결혼을 미뤄야 하나 고민했는데, 만원 주택 덕분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서울시 주관 ‘2024 서울서베이’에서 자치구 행복지수 분야 1위(전년 6위)로 올라섰다. 서울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가 됐다는 의미다. 지난해 국가데이터처의 지역사회 조사에선 사회 안전 분야 1위, 자연재해 안전 평가 2위를 기록했다. 달라진 동작의 브랜드 가치를 숫자로 입증했다.” -동작구형 정비사업을 통해 정비사업 속도가 빨라졌다. “현재 동작구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역세권 활성화 사업,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모아타운 등 진행 중인 정비사업 271만㎡(82만평) 중 73.1%인 198만㎡(60만평)가 민선 8기 들어 본격화됐다. 개발 계획이 논의된 지 30년 만인 지난해에 착공한 노량진뉴타운 2구역을 비롯해 노량진 1·3구역(이주), 노량진 5·7구역 및 한강 지주택(철거), 노량진 4구역·흑석 11구역·사당 11구역(착공), 노량진 현대 메트로 및 동작하이팰리스(입주)까지 구 전역에서 이주와 철거, 착공과 입주가 동시 진행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낡은 저층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노량진 13구역(노량진 221-24 인근)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승인·고시되면서 낙후됐던 노량진 동쪽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쇼핑몰을 유치하고 공공기여를 통해 공연장과 갤러리, 프리미엄 스포츠 시설, 공공 실버타운 등 동작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시설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이후 동작구는 완전히 달라지고 있다. 서쪽의 서초·강남·송파구보다 먼저 개발됐던 ‘원조 강남’ 동작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다.” -동작구형 정비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도시개발은 ‘속도’와 ‘방향’이 핵심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평지화 설계’ ‘이주단지 선 조성’ ‘동작구 통합개발 용역 추진’ ‘신탁 방식’을 도입했다. 평지화 설계란 구릉지가 많은 동작의 지형적 제약에 대한 해법이다. 기존 거주민이 입주할 수 있는 하이엔드 공공실버타운을 먼저 조성하는 이주단지 조성은 원주민의 주거권 보호와 사업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고안했다. 또 구 전역의 통합개발 용역을 추진해 신탁 방식 개발로 정비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 방식을 활용한 덕분에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경우 통상 3년 이상 걸리는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1년 6개월 만에 끝냈다. 사당 17구역도 후보지 선정부터 정비구역 지정(안) 심의까지 14개월 만에 이뤄냈다. 전례 없는 최단 기록이다. 앞으로도 지형적 한계 극복과 실질적인 사업 속도 확보에 초점을 맞춘 동작구형 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선도적인 도시 개발 모델을 이끌어 가겠다.” -노량진동에 있는 옛 청사 부지 개발도 진행 중인데. “노량진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국내 최대 금융벤처투자사 IMM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지하 7층~지상 44층 규모 건물에 공동주택, 오피스텔, 교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계적인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새로운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업들이 들어 올 수 있도록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 -정비사업 외에도 어르신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많던데. “동작구의 대표 복지 브랜드인 효도콜센터를 필두로 효도세탁·효도택시·효도주사·효도케어센터 등 11종의 효도패키지 사업이 있다. 만나는 어르신마다 ‘동작구가 자식보다 낫다’고 칭찬하신다(웃음). 대형 세탁물을 맡아서 처리해 드리는 효도세탁은 ‘허리가 아파 엄두 내지 못했던 이불 세탁 걱정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청하면 무료로 이동을 도와드리는 효도택시에 대해 어르신들이 ‘병원 가는 길이 더 편해졌다’고 말씀해 주셨을 때 뿌듯했다. 앞으로도 ‘동작에 살아서 다행이다’란 말씀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할 거다.” -2026년 구민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지난 4년간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라는 민선 8기 슬로건을 내걸고 ‘동작의 지도’를 바꾸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했다. 고민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월 1일 대방동 일대 정화조 연결관이 막히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달려갔다. 지난달 시내버스 파업 때는 첫날 첫차 시간부터 현장에서 구민 불편을 챙겼다. 올해도 말이 아닌 행동과 결과로 증명하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
  • “교육·복지·문화 살아 있는 명품도시 의왕 완성”

    “교육·복지·문화 살아 있는 명품도시 의왕 완성”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5일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의왕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뒤늦은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이 같은 포부를 내놨다. 지난해 12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그는 50여일간의 치료와 재활을 거쳐 이달 2일 업무에 복귀했다. 김 시장은 “지난 3년 반은 의왕시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며 역동적으로 도약해 온 시간”이라고 돌이키며 “대규모 도시개발과 복선전철 사업을 비롯해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안전에 이르기까지 도시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고천·초평·월암·청계 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오전·왕곡 지구에는 친환경 주거단지와 의료·바이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10개 사업과 노후 공업지역 스마트시티 전환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자족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부곡동에 직업교육훈련센터를 개설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C 의왕역 정차, 위례~과천선 연장, 국철 1호선 월암역 신설, 신규 버스 노선 확대 등을 통해 수도권 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난다. 교육 분야에서는 의왕미래교육센터 착공,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준비, 진로진학상담센터 확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강화 등을 추진한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의왕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문화재단 설립, 백운호수·왕송호수공원 고도화, 청소년문화의집 조성, 종합병원 설립 본격화 등을 제시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상황실 상시 운영, 스마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폐쇄회로(CC)TV 확충을 추진한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지식산업센터 공실률 해소를 위해 시-도의 적극적인 홍보 예산과 인재채용 지원 필요

    명재성 경기도의원, 지식산업센터 공실률 해소를 위해 시-도의 적극적인 홍보 예산과 인재채용 지원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지난 2일 고양상담소에서 삼송 테크노밸리 지식산업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지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시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대책을 촉구한 이후 현장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정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도의원은 지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대상으로 고양특례시 내 주요 도시개발 사업의 지연 사태, 행정 과잉 개입, 재정 손실, 입주 차질 등의 현안을 강하게 지적한 바가 있다. 이날 참석한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들은 “현재 지식산업센터 내 공실률이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특히 입주 기업들의 생산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홍보 지원 예산이 따로 없어 센터와 기업 생산품 홍보에 어려움이 크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타 시군의 경우 센터 입주 기업을 위한 별도의 홍보 및 마케팅 예산을 지원하는 사례들이 있다.”라며, “우리 시도 센터들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맞춤형 홍보 예산이 필요하고, 지식산업센터의 특색에 맞는 유형의 공공기관, 은행 등 다양한 업종들이 입주할 수 있는 행정적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명재성 의원은 이와 같은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며, “행정사무감사 시 대책 마련을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여전히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큰 문제점이라고 인지했다.”라며, “기업들이 고양특례시에 뿌리내리고 지속 성장을 하여 고양특례시의 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실질적 지원과 원활한 인재 발굴과 도시 정착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고양특례시는 인접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내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연결되어 고양 방송영상밸리까지 미디어 산업벨트가 형성되어 있다.”라며, “이런 강점이 있는 고양특례시는 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산업과 더불어 미디어 산업의 인재 채용을 위한 취업박람회 연계, 특성화고등학교 연계 등 시도 가능한 정책안들을 추진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명 의원은 “기업과 기업 내 인재들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책은 경기도 시·군들이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며, “현장을 계속 확인하며, 개선안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 소통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히며 마무리했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성동구 내 정비사업 현장 방문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성동구 내 정비사업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월 28일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아타운 대상지와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인 마장세림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윤희숙 前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각 사업을 담당하는 서울시, 성동구 관계 공무원 및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각 대상지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먼저 방문한 응봉동 모아타운(4만 2268.9㎡)은 2022년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으로 추진 중인데, 1차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관리계획을 마련하여 2026년 하반기에 관리계획 결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인 대상지는 대현산 남측 기슭에 위치한 구릉지형 노후·저층 주거지로, 과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던 지역임에 따라 현행 규정상 용적률 한도에 근접해 있다. 그런데도 서울시에서는 높이제한 의견을 제시하여 추가 용적률 확보를 위한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이번 주민 간담회에서는 용도지역 상향, 높이계획에 관한 사항, 인접 공원부지 편입 가능성 등 사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응봉동 모아타운은 건물의 노후화가 심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함에도, 건축계획을 인접한 대현산보다 낮은 높이로 수립하라는 서울시 의견은 사업을 추진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면서, 서울시에 “용도지역 상향, 유연한 높이계획 등을 통해 현재보다 더 나은 수준의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 현장은 2022년 정비계획이 결정되어 조합설립인가 및 시공자 선정까지 완료됐으나, 대상지내 일부 제2종일반주거지역 부분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면서 용적률 및 세대수를 늘리기 위한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변경계획안에 따라 세대수가 1천세대를 초과하여 도시공원법상 공원설치 의무가 발생하였는데, 공원의 위치 및 형태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부서의 부정적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정비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위원장은 공원 설치계획과 관련해 “내부 기준에 따라 대로변으로 정방형의 공원을 설치하라는 서울시의 입장도 이해되나, 마장세림아파트와 인접하여 추진 중인 재개발사업 2개소(마장동 382일대 262세대, 사근동 293일대 526세대)에는 공원 설치의무가 없어 이 일대에 2000세대 규모의 주택이 건설됨에도 공원은 마장세림 재건축 한 곳에서만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조합이 제시한 공원 위치는 이 지역 주민들의 접근이 쉬워 커뮤니티 활성화 측면에서 합리적인 계획일 수 있으므로, 서울시는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에 이러한 사정을 충분하게 설명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합이 제시한 위치에 공원을 조성한다면 청계천변까지 보행축 연결이 가능할 뿐 아니라, 마장역으로부터 한양대학교 기숙사까지의 보행을 연결하여 주민과 학생을 위한 열린 공간을 조성한다면, 이용자의 활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한양대 소유 임야를 둘러보며 “단지와 인접한 한양대학교 부지는 도시계획상 녹지보전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어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서울시는 재건축사업으로 조성될 공원과 녹지보전구역과의 연계방안을 한양대학교와 조속하게 협의할 것”을 주문하며 모든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 ‘출퇴근 지옥’ 김포시의 결단…“시민 위해 5호선 연장 5500억 내겠다”

    ‘출퇴근 지옥’ 김포시의 결단…“시민 위해 5호선 연장 5500억 내겠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사업비 5500억원을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일 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김포의 출퇴근길은 불편을 넘어 ‘위험’”이라며 “매일 같이 쓰러지고, 숨이 막히고, 시민의 하루가 고통으로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서울 방화역에서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까지 5호선 총 25.8㎞ 구간을 연장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약 3조3302억원으로, 5500억원은 사업비의 약 17%에 해당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지만,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사업은 진척이 없는 상태다. 김 시장은 이처럼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겠다고 결정한 이유로 ‘시민 안전’을 들었다. 그는 “출근길에 쓰러지는 시민이 매일 발생하고 있다”며 “아버지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졌던 심청의 각오로, 저는 김포시민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 실제로 김포시민이 서울 출퇴근길에 많이 이용하는 김포골드라인에선 지난달 매일 1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다. 1월 1일부터 27일까지 공휴일과 주말을 뺀 평일 18일간 환자는 24명이 발생, 하루 평균 1.3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거나 긴급 처치를 받았다. 김 시장은 5500억원의 예산을 마련하는데에도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는 “김포에서 진행되는 모든 도시개발사업의 개발부담금을 활용한다면 5500억원은 충분히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라며 “시민 생명이 위태로운 지금 결코 아까운 돈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5호선 연장이 늦어질 수록 국가적 손실은 커질 뿐”이라며 “정부는 5호선 연장과 관련한 예타를 즉시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 교육비 160억·4만 가구 공급… 살맛 나는 중랑

    교육비 160억·4만 가구 공급… 살맛 나는 중랑

    서울 중랑구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국별 주요 업무보고를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는 교육·복지·주거·교통·경제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정책 방향과 핵심 과제,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교 교육지원보조금 160억원을 투입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천문과학관을 오는 3월 착공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 확충과 ‘취학 전 1000권 읽기’ 사업도 이어간다. 또 복지 분야에서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돌봄 통합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중랑동행사랑넷’ 참여 대상 확대와 출산 축하 용품 지원, 실내 놀이터 조성 등으로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반려견 배변수거함 확대와 봉화산 반려견 놀이터 마련도 추진한다. 주거·교통 분야에서는 27개 주택개발사업 후보지를 중심으로 약 4만 가구 공급을 추진하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본사 신내동 이전과 면목 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을 진행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면목선 도시철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등도 이어간다. 류경기 구청장은 “올해 구정 운영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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