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서대출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커플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강남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기차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집시법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5
  • 군포시, 한 달 최대 2권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군포시, 한 달 최대 2권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경기 군포시도서관은 ‘2026년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때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새 책을 바로 빌려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희망도서 신청보다 준비 기간을 대폭 단축해 신청 후 1~5일 이내로 빠르게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대출 실적은 2716권이다. 현재 관내 6개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 4곳이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한 달에 최대 2권까지 이용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신청도서 수령 안내 문자를 받으면 도서대출회원증 또는 모바일 회원증을 갖고 서점에서 대출하고, 반납도 같은 서점에 하면 된다. 다만, 공공도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에 동일 도서가 2권 이상 소장하고 있는 경우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서비스 신청에 제한 기준이 있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 참여 서점은 ▲명문서점(산본천로 193) ▲산본문고(광정로 70) ▲열린문고(군포로464번길 2) ▲자유문고(산본천로 62) 등 모두 4곳이며 가까운 서점을 지정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의정활동을 빛낸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15명 시상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의정활동을 빛낸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15명 시상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6일 의장접견실에서 ‘2025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15명을 선정해 감사장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 15명은 곽향기(국민의힘, 동작3), 구미경(국민의힘, 성동2), 김길영(국민의힘, 강남6), 김현기(국민의힘, 강남3), 박강산(더불어민주당, 비례), 박상혁(국민의힘, 서초1), 박성연(국민의힘, 광진2), 심미경(국민의힘, 동대문2), 이상욱(국민의힘, 비례), 이상훈(더불어민주당, 강북2), 이종환(국민의힘, 강북1), 임종국(더불어민주당, 종로2), 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 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황유정(국민의힘, 비례) 의원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성과 (도서대출 등)에 따라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전문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서울시 정책과 의정활동 연구에 반영함으로써 의회 역량 강화에 기여한 11대 의원 15명의 의원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도 있는 입법․정책 개발을 통해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서울시의회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최 의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꾸준한 독서와 연구가 깊이 있는 의정활동의 근간이 됨을 확인했으며, 서울시의회전문도서관 자료를 활용하여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노력해 주신 의원님들께 존경과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수상의원들이 ‘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의 서울시의회’의 대표로서,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내빈소개·축사·의전 사라진 경기도서관 개관식, 도민중심 도서관의 시작

    유호준 경기도의원, 내빈소개·축사·의전 사라진 경기도서관 개관식, 도민중심 도서관의 시작

    12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경기도의 광역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이 지난 10월 25일 정식 개관한 가운데, 개관식에서 내빈소개·축사·의전 등이 없었던 것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경기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칫 내빈 중심, 의전 중심으로 시작할 수 있었던 경기도서관이 개관식부터 내빈소개·축사·의전 등을 생략하며 진짜 도민 중심 경기도서관으로 출범했다”라며 경기도서관의 결단에 박수를 보냈다. 지난 10월 25일 경기도서관이 진행한 개관식은 내빈소개·축사를 비롯한 불필요한 의전은 생략한 대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해 첫날 방문자만 2만 명을 넘기는 등 매우 성대하게 치렀다. 유 의원은 이에 대해 “내빈소개·축사 등을 생략하는 과정에서 경기도서관의 고민이 많았을 텐데, 과감히 결단한 덕분에 경기도서관의 출범부터 도민 중심 도서관이라는 호평을 받았다”라며 경기도서관이 의전을 생략하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결단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개관식에 2만 2천 명가량 참석했음에도 관련하여 행사장에 참가자들이 몰려 위험한 상황이 여러 번 연출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상 참석자의 수가 일정 수준 이상이라면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준비가 충실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 같다는 것이 대부분 참석자들의 증언”이라며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유 의원은 “많은 사람이 몰릴 것을 예상했다면 그 규모에 맞는 안전관리계획을 세우고, 인력 등을 확보했어야 한다”라며 경기도서관 개관식의 안전관리 대책이 미흡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내빈소개·축사 등을 생략한 것에 대해서 도의회의 질타를 받은 것을 언급하며 “개관식에서 내빈소개를 비롯한 축사 등이 생략된 것에 대해 도의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음을 알고 있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윤 관장은 “안전관리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은 겸허하게 수용하며 향후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할 때는 그 무엇보다 안전관리 대책 수립을 최우선으로 판단하겠다”라며 개선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경기도서관의 공공·작은도서관 지원 기능을 강조하기 위해 “작은 도서관들은 도서대출, 독서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공공도서관과 연계된 지원을 늘려야 한다”라며 작은 도서관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유 의원은 지역구인 다산동에 위치한 정약용도서관을 언급하며 “정약용도서관 같은 규모 있는 공공도서관을 권역 내 작은도서관을 지원할 거점 공공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이를 거점으로 하는 작은도서관 지원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라며 권역별 공공도서관 지원을 통한 작은도서관 지원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 수원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도서대출 확대 민원 풀었다

    수원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도서대출 확대 민원 풀었다

    수원특례시가 정조대왕의 상언·격쟁 계승하기 위해 도입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이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수원시가 운영하는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에 “수원시도서관이 한 달 중 1주일을 ‘도서 대출 확대 기간’으로 운영해 대출 가능 도서 권수를 늘려달라”는 민원이 들어왔다. 이에 수원시는 곧바로 ‘수원시 민원컨설팅 TF’ 회의를 연 뒤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이 도서관사업소를 방문해 도서 대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 결과 도서관사업소는 7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에 도서 대출 권수를 14권(기존 7권)으로 늘리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백성의 목소리의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꼼꼼하게 살폈던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설치했다. 다음 달 11일까지 100일 동안 운영한다. 민원, 제안, 고충, 건의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민원함에 넣을 수 있고, 새빛톡톡 ‘신청접수’ 메뉴에서 ‘시민의 민원함’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해도 된다. 지난 11일까지 민원 1296건을 접수했는데, 안전교통 분야 민원이 391건으로 가장 많았고, 도시환경 분야 281건, 공원녹지 분야 195건, 도로 건설 분야 185건이었다. 단순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장기 검토·복합민원 등은 끝까지 추적해 관리할 수 있도록 전담 TF(태스크 포스)와 협업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접수한 민원 내용을 매일 확인하고, 민원인에게 감사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있다 또 매주 1차례 민원컨설팅 TF를 열어, 민원 처리·답변 방향을 논의하고, 논의 결과에 따라 민원 처리 담당 부서를 지정한다. 민원 처리 실·국·소장, 구청장, 동장 책임제를 운용해 담당 부서가 민원을 제기한 시민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수렴하고, 현장에서 해결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실질적인 참여 행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민원함에 담긴 의견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고 끝까지 책임 있게 처리해, ‘말하는 시민, 듣는 행정’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용인시, 상하동 행정복지센터에 15번째 스마트도서관 개관

    용인시, 상하동 행정복지센터에 15번째 스마트도서관 개관

    용인특례시는 10일 기흥구 상하동 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 부스에 ‘스마트도서관’ 15호점을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대출 반납기이다. 상하동 행정복지센터 스마트도서관에는 인기 도서와 시민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250여권이 비치됐다. 용인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갖고 있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1인당 최대 3권까지 14일 동안 빌릴 수 있다. 회원증이 없으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개관식 축사를 통해 “용인특례시민의 독서율은 전국 평균인 43%를 훨씬 넘는 54%에 이르고,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에서 7년 연속 대출 권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도 독서 열기가 으뜸”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도서관이 만들어진 지역에서 시민의 독서율이 올라가고 있다”며 “스마트도서관에 없는 책은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용인은 처인구 5곳, 기흥구 6곳, 수지구 4곳 등 15곳에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 용인시,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 14번째 ‘스마트도서관’ 개관

    용인시,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에 14번째 ‘스마트도서관’ 개관

    용인특례시는 3일 기흥구 마북동 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 부스에 ‘스마트도서관’ 14호점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이다. 개관한 마북동 스마트도서관엔 시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책과 아동도서 등 책 200여 권이 비치됐다. 도서대출 회원증을 가진 경기도민이라면 1인당 3권씩 14일 동안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용인시는 ▲처인구 5개소(시청, 중앙시장역,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 역북동·원삼면 행정복지센터) ▲기흥구 5개소(기흥역, 보정·기흥·상갈·마북동 행정복지센터) ▲수지구 4개소(죽전역, 성복역, 신봉·동천 행정복지센터) 등 스마트도서관 14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 도서를 대출한 시민이 2만 2000명을 넘었고, 대출 권수도 4만 권 가까이 된다”며 “14번째 스마트도서관이 마북동에 생겼다. 인기 있는 도서는 거의 다 비치돼 있고, 상호대차 서비스도 가능하므로 시민들이 활발히 이용하면서 독서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특별사면해드립니다”…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연체도서 반납하세요

    “특별사면해드립니다”…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연체도서 반납하세요

    한강의 노벨문학상 시상식(10일 밤)이 열리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한강의 작품을 전시하는 도서특별전이 열린다. 제주문학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12일부터 ‘한강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도서특별전을 제주문학관 1층 북카페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제주4·3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등을 펴냈다. 스웨덴 한림원 노벨위원회는 인간의 존엄과 폭력에 대한 탐구, 시적인 문체와 강렬한 감성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1970년 11월 전라남도 광주에서 소설가 한승원의 딸로 태어난 한강 작가는 서울로 올라와 풍문여고를 거쳐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3년 계간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서울의 겨울’ 등 시 4편을 실으며 시인으로 먼저 등단했다. 그리고 이듬해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붉은 닻’이 당선되며 소설가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어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소년이 온다’(2014),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 수상작 ‘채식주의자’(2016), 제주4·3 소재의 ‘작별하지 않는다’(2021) 등이 대표작이다.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강 작가의 작품이 세계적 관심을 받게 되면서 제주4·3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문학관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이를 계기로 제주4·3에 대한 깊은 이해와 문학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강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 도서특별전을 마련했다. 제주문학관 관계자는 “노벨문학상 수상작들은 번역본으로만 접할 수 있어 작품의 진정한 울림과 감동을 온전히 느끼기 어려웠다”며 “이제 한국어로 쓰인 노벨문학상 작품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바라보는 작가의 섬세한 시선과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제주문학관은 특별전과 연계해 ‘한강의 명문장, 필사는 나의 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한강의 선물,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동화책 나눔’행사가 열린다. 제주문학관에 비치된 한줄 서평카드를 작성하고 사회관계망(SNS)에 인증하면 선착순 20명에게 한강 작가의 동화책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서울도서관 등 도서대출 연체기록을 가진 시민들 대상으로 특별사면을 하는 가운데 제주도 한라도서관에서도 오는 30일까지 특별 독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말까지 도서 대출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고, 도서 대출 정지회원이 연체 도서를 반납할 경우 즉시 정상회원으로 전환해준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도서 대출 정지회원 105명이 정상회원으로 전환되면서 도서 대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한강 작가의 작품 18종과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의 배경이 된 제주4·3 관련 도서 40권을 특별 전시한다. 한라도서관은 한강 작가의 작품 18종 190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273명의 이용자가 462권의 한강 작가 도서를 대출(9일 기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성두 한라도서관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도민들의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며 “이번 이벤트가 도민들에게 문학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 작품 못 구했다면… 제주 공공도서관 ‘특별전’으로 오세요

    한강 작품 못 구했다면… 제주 공공도서관 ‘특별전’으로 오세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이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3의 역사적 아픔을 널리 알린 국내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시회를 도내 13개 공공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월 30일까지 한라도서관을 비롯한 도내 13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최근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강 작품에 대한 독서 열풍이 불자 공공도서관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한강 특별전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회에서는 한강 작가 대표작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 등 국내 출간작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2024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된 중국의 찬쉐, 일본의 다와다 요코의 작품과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대표 도서도 함께 전시한다. 한라도서관은 한강관련 소장 도서는 17종 160권이며 전시되는 도서는 17종 40권이다. 이 가운데 대출 가능도서 120권 중 115권이 현재 대출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라도서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문학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여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아울러 한라도서관은 올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도서대출권수 확대(5→10권), 대출정지 도서회원의 정상회원 전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성두 한라도서관장은 “양질의 맞춤형 장서 확충과 도민 희망 도서 신속 제공으로 독서 편의를 높이겠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민들이 문학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2024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15명 시상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2024년 의회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15명 시상

    서울특별시의회(이하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24년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11대 의원 곽향기(국민의힘, 동작3), 구미경(국민의힘, 성동2), 김경(더불어민주당, 강서1), 문성호(국민의힘, 서대문2), 박강산(더불어민주당, 비례), 박상혁(국민의힘, 서초1), 송도호(더불어민주당, 관악1), 이병도(더불어민주당, 은평2), 이상욱(국민의힘, 비례), 이상훈(더불어민주당, 강북2), 이종환(국민의힘, 강북1), 임종국(더불어민주당, 종로2), 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 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황유정(국민의힘, 비례) 의원 15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시상 행사는 11일 서울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개최해, 수상의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서울시의회는 2019년부터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성과(도서대출 등)에 따라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서울시정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의 다양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의정연구에 반영한 11대 의원 15명의 의원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심도 있는 입법․정책 개발을 통해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서울시의회 역량활동 높이는데 기여한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최호정 의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면서 “서울시의회전문도서관의 의정자료를 적극 이용하고, ‘쉬지 않는 독서’를 통해 지식을 쌓고 양질의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신 의원들에게 의회를 대표해 감사하다”고 격려하고, “의원 한 분 한 분이 ‘찾아가는 서울시의회’임을 기억하고 서울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전했다.
  • 8호 ‘송파스마트도서관’ 잠실본동에 개관

    8호 ‘송파스마트도서관’ 잠실본동에 개관

    서울 송파구는 3일 잠실본동에 무인도서대출반납소인 ‘송파스마트도서관’ 8번째 지점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무인도서관이다. 장서량은 500여권으로 많지 않지만 전담사서가 다양한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타 도서관의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솔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으로 주민 호응도가 높다고 송파구는 설명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스마트도서관 8호점은 잠실근린공원에 있다. 부스 한쪽에 공원과 어울리는 ‘독서쉼터’를 조성해 벤치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그동안 7곳이 운영됐으며 지난해 이용자는 총 7만여명에 이른다. 가장 이용객이 많은 스마트도서관은 2만 8000여명이 다녀간 잠실나루역점이었고 잠실2동주민센터점, 방이역점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안전을 위해 밤 8시 이후에는 도서관회원증 또는 반납도서 소지자만 출입할 수 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3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 수상

    최재란 서울시의원, ‘2023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1일 ‘2023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도서관 이용성과(도서대출, 도서 구입 신청, 전문정보검색서비스 이용 등)에 따라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는 11대 의원 15명이 선정됐다. 최 의원은 전문도서관에 비치된 자료 및 도서뿐만 아니라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꾸준히 구입할 것을 신청하고, 해당 자료를 의정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수상소감에서 최 의원은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는 것이 제 목표였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문도서관의 자료와 도서를 더 가까이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2023년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 15명 시상

    [동정]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2023년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 15명 시상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2023년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11대 의원 곽향기(국민의힘·동작3), 김길영(국민의힘·강남6), 문성호(국민의힘·서대문2), 박강산(더불어민주당·비례), 박환희(국민의힘·노원2), 이상훈(더불어민주당·강북2), 이숙자(국민의힘·서초2), 이종환(국민의힘·강북1), 이효원(국민의힘·비례), 임종국(더불어민주당·종로2), 정준호(더불어민주당·은평4), 최기찬(더불어민주당·금천2), 최재란(더불어민주당·비례), 홍국표(국민의힘·도봉2), 황유정(국민의힘·비례)의원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상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개최됐으며, 시상자인 김 의장을 비롯해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과 박환희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수상의원을 축하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9년부터 도서관 이용성과(도서대출, 도서 구입 신청, 전문정보검색서비스 이용 등)에 따라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서울시 발전을 위해 도서관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11대의원 15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도서관 최다대출자인 박환희 운영위원장이 지난 일 년간 대출한 도서는 155권에 달했으며, 구입신청 도서 권수의 경우에는 박강산 의원이 54권으로 가장 많았다. 김 의장은 “도서관의 의정자료와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의정활동을 실천하려 노력한 의원들의 수상을 축하하고 의회를 대표해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우리 의회는 신속한 정보 제공과 필요한 도서 확충으로 의원들의 의정역량을 지속해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기관·특수학교 현장방문 실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기관·특수학교 현장방문 실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이승미 위원장, 더불어민주당·서대문3)는 지난 6일 마포평생학습관과 서진학교를 방문해 주요 업무 및 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제320회 임시회 중 실시된 이번 현장 방문은 점점 높아지는 시민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는 평생학습관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 그동안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던 특수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의견 청취 및 개선책 마련을 위해 계획된 것이다.오전 마포평생학습관에서 주요 업무 및 현안 보고 뒤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채수지 위원은 “키오스크 사용법 등 실제 주민들에게 필요한 강좌가 개설돼 바람직하다”면서 인근에 대학교가 위치함에 따른 학습관의 운영상 특징에 관해 질문했으며, 이새날 위원도 주변에 대학교 및 다문화 인구가 많은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개설 현황과 수영장 운영 관련 애로사항에 대해 질문했다. 최유희 위원은 무인자동화 도서대출반납시스템에 대해 질문하면서 e-book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실용음악 등 특화된 콘텐츠 개발 또한 중요하다고 제언했다.질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학습관 내 복합문화공간인 ‘마포리움’을 비롯한 정보·자료실 등과 수영장을 둘러보면서 안전 관리 사항을 자세히 점검, 현장 여건 개선과 관련한 실무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교육위원들은 2020년 3월 개교한 서진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병주 위원은 “특수학교에 대한 편견을 넘어 우여곡절 끝에 개교한 서진학교의 교직원분들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교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박강산 부위원장도 “교직원분들께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늘 힘내시길 바라며 서진학교의 캐릭터인 서니와 지니처럼 서로 함께하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질의를 마친 후 위원들은 학교 내 교실과 직업교육실 등을 둘러보면서 현장의 교육 여건과 환경을 자세히 점검했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이 위원장은 “제320회 임시회 중 실시된 이번 교육위원회 현장 방문은 교육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교육 가족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보았던 운영상의 어려움 등이 보다 체계적으로 검토되어 개선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책 읽는 제주… 올해 85만명 공공도서관 찾았다

    책 읽는 제주… 올해 85만명 공공도서관 찾았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제주도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크게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도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과 도서 대출권 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공공도서관을 찾은 도민은 6월말 기준 지난해 동기 51만 7961명 대비 65% 증가한 85만 248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보면 제주도 소속 도서관이 17만 6038명, 제주시 42만 5927명, 서귀포시 25만 523명 등이다. 이와 더불어 도서 대출권수도 전년 동월 73만 8546권 대비 45% 늘어난 106만 7756권으로 독서인구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조천읍, 애월, 표선도서관에서는 올 상반기에 총 4만여권의 도서가 대출되는 등 농어촌 주민들의 독서 열기도 확인됐다. 제주도 공공도서관 15개관의 전체 회원수는 34만 1463명이며 40대가 도서 대출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공공도서관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개인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도서 추천서비스’와 집에서도 공공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 정회원 가입서비스(Lib-Homepass)’를 도입하는 등 도민의 공공도서관 이용 편의와 도민 독서저변 확대를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장지미 한라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철 도서관을 찾는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도서와 프로그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공공도서관은 제주도민과 함께하는 독서축제 ‘제주독서대전’, ‘제주북페어’ 행사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도민들이 미래를 대비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관대학, 인문독서아카데미, 길위의 인문학, 고전읽기, 릴레이 북콘서트, 기초과학 대중강연, 다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www.jeju.go.kr/lib)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광주대, 호심도서관 주민에 개방

    광주대, 호심도서관 주민에 개방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지역사회와의 열린 소통과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강화를 위해 호심기념도서관을 개방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구 주민들은 6일부터 광주대 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서비스와 열람실 이용 등이 가능하다. 단, 재학생들의 중간·기말고사 기간에는 이용이 불가하며, 코로나19 등 질병 상황에 따라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임형택 호심기념도서관장은 “광주대학교의 훌륭한 도서관 시설과 풍부한 전문정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주민에게 지식정보 접근권을 보장해 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도서관 개방 이유를 밝혔다.
  • 경기도 공공도서관 대출 1위 책은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경기도 공공도서관 대출 1위 책은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2022년에 경기도민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려 간 책은 1만 3071건의 대출 수를 기록한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도서관 정보나루(도서관 빅데이터 시스템)를 통해 경기도 공공도서관 대출 데이터 4200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도서 대출 2위는 1만 1569건 대출된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팩토리나인), 3위는 8979건의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창비)가 뒤를 이었다. 4~10위에는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히로시마 레이코, 길벗스쿨), ‘완전한 행복’(정유정, 은행나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파친코’(이민진, 문학사상),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트롤, 미래엔), ‘밝은 밤’(최은영, 문학동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 인플루엔셜)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연령별로 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영유아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대출 상위 10위권에 한국, 일본, 영미 소설이 다수 포진했지만, 청소년의 경우 상대적으로 일본소설에 관심이 많았다. 성별로 비교해보면 성인 여성과 성인 남성의 독서 기호가 확연하게 드러났다. 여성의 경우 대출 상위 10개 도서 전부가 소설 분야이고, 남성의 경우 금융, 소설, 세계사, 정치학 분야로 나타났다. 월별 도서 대출은 8월(9.4%), 1월(9.15%), 7월(9.11%) 순으로, 요일별로는 토요일(19.1%), 일요일(17.57%), 화요일(16.46%) 순으로 높았다. 이는 독서 활동이 여름휴가기간과 새해에, 그리고 주말과 휴관일 다음 날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도는 분석했다. 박정숙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대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독서 경향을 파악하여 다양한 장서구입 지원과 독서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출국자 짐 속 수상한 골동품, TV진품명품 그 물건… 밀반출 딱 걸렸어![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출국자 짐 속 수상한 골동품, TV진품명품 그 물건… 밀반출 딱 걸렸어![공무원 어디까지 아니]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사람들이 다시 늘어나면서 문화재 밀반출 우려도 함께 높아지게 됐다. 문화재청 소속으로 인천공항에 상주하는 문화재감정위원들은 수많은 문화재를 약탈당했던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는 임무를 맡은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인사혁신처 도움을 받아 김종민 문화재감정위원을 9일 인천공항에서 만나 문화재 지킴이 이야기를 들어봤다. -문화재감정위원의 역할을 자세히 설명한다면.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 물건은 현행 문화재보호법으로 해외 반출을 금지한다. 따라서 공항과 항만에서 출국 승객의 수하물과 휴대품, 국제우편에 문화재가 있지는 않은지 살펴야 한다. 그 역할을 우리가 담당한다. 국내 반입을 관할하는 관세청의 요청을 받아 감정해 주기도 한다.” -아무래도 문화재 반출을 막았을 때가 기억이 많이 날 것 같다. “2011년부터 2014년에는 대구공항에서 비상근으로 일했다. 2012년에 짚신을 비롯해 정과 망치, 제작틀 등 짚신 제작도구를 반출하려는 걸 적발한 적이 있다. 출국하는 승객 짐에 도자기가 있었는데 뭔가 의심이 들어 짐을 더 조사했다. 거기서 짚신 공구를 찾아냈다. 단속에 걸린 물품은 우리가 임시보관했다가 주인에게 되돌려줬다. 민속품으로서의 가치가 큰 것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법 모르고 신고 안 해 걸리는 게 절반 -법규를 몰라 낭패를 보는 사례도 있겠다. “한국학을 전공하는 독일인 학자 사례는 지금도 안타깝다. 연구를 위해 조선시대 말기 책을 많이 사서 독일로 가져가려다 적발됐다. 우리에게 이 책이 얼마나 가치 있는 책인지 설명해 줄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연구 차원이라는 걸 감안해 훈방조치하고, 책은 모두 압수해서 국가에 귀속시킬 수밖에 없었다. 공항에서 사전 신고하고 감정을 받을 수도 있는데 법을 몰라 신고하지 않았다가 단속대에서 걸리는 게 절반가량이다. ‘TV진품명품’에서 감정가들이 인정한 골동품도 있었다. 사실 한국은 문화재를 약탈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에 외국에 비해 더 엄격하게 문화재 반출에 대응한다고 할 수 있다.”-일부러 골동품을 갖고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던데. “현재 한국에서 골동품 감정 결과를 공인해 주는 국가기관은 여기밖에 없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에 나온 고서적의 감정액을 알고 싶다며 일부러 항공권을 구입한 뒤 감정을 받고는 항공권을 취소한 사람도 있었다. 내가 조사한 사례는 아니지만, 30억원 정도 값어치가 있는 고려불화라며 감정요청을 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이 있었는데 감정해 보니 모조품이어서 소동이 일기도 했다. 골동품이면 무관세인데 골동품이 아니라서 현대 공예품으로 분류돼 관세를 내게 됐다. 이래저래 화를 많이 냈다고 들었다.” ●국보급 ‘오대산사고본’ 日서 되찾기도 -문화재를 반입하다 걸리는 사례도 있겠다. “해외에서 경매로 골동품을 구매해 들여오기도 한다. 2018년에 조선왕조실록 중에서도 ‘오대산사고본’(五臺山史庫本) 효종실록 1책을 일본 교토 경매에서 거액을 주고 구매한 뒤 입국한 사람이 있었다. 본인이 직접 세관 신고를 해 관세청이 우리에게 감정요청을 했다. 오대산사고본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에서 밀반출해 도쿄제국대학이 소장하고 있었다. 1923년 간토(關東) 대지진 때 대학에 있던 건 모두 불에 탔고, 천만다행으로 당시 도서대출된 게 살아남았다. 화재를 피했다가 반환된 게 그때까지 74책이었는데, 일부 파악이 안 된 게 있었던 것이다. 오대산사고본은 국보급 문화재라고 할 수 있어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구매해서 소장하고 있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업무인 것 같다. “언제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3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철야 근무를 해야 한다. 문화재감정위원은 경험과 안목, 끊임없는 공부가 필수인 데다 사람이 적은 게 항상 아쉽다. 특히 최근 반출 경향을 고려한다면 민속품과 복식 분야는 전공자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다. 민속품은 엑스레이 검사를 해도 적발이 쉽지 않은 데다 전공자가 아니면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기도 쉽지 않다.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이 일을 계속하는 건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지킨다는 사명감 때문이다.” ●고려시대 ‘사경’ 희소성만큼 연구 필요 -불교미술로 학위를 받았다. “사실 학부에선 성악과를 다녔다. 아버지가 피아노 조율사를 하면서 악기 판매업도 한 영향이 컸다. 역사에도 관심이 많아서 사학과 수업도 듣곤 하다가 아예 전공을 미술사학으로 바꾸게 됐다. 고려 사경(寫經)을 전공한 지도교수를 이어받아 조선 사경을 전공했다. 불경을 한 글자 한 글자 손으로 베껴 쓰는 종교활동 성격이 강한데, 특히 사경을 예술 경지로 제작한 건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워낙 희소해서 실물을 접하기도 힘들고 밀반출된 것도 많다 보니 불교미술사에서 연구가 가장 부족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수몰 위기를 맞은 인각사 지키기 운동에 참여하는 등 문화재를 지키는 일에 관심이 많던 차에 2011년 비상근 문화재전문위원 제안을 받아 지원을 했다. 2014년 전문임기제가 됐고, 2016년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일하고 있다.” -문화재감정위원 업무에 관심이 많은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 준다면. “틈날 때마다 박물관과 미술관에 가고 답사도 많이 다녀서 직접 눈으로 보는 게 중요하다. 안목을 키우려면 많이 봐야 한다. 나쁜 물건만 봐서는 안목을 키울 수가 없다. 문화재 감정을 수십년 해도 모조품을 제대로 판별하지 못하는 건 제대로 된 작품을 충분히 보질 못했기 때문이다.” 
  • 경기도 ‘스마트도서관‘ 광명,여주 등15곳 추가…110곳으로 확충

    경기도 ‘스마트도서관‘ 광명,여주 등15곳 추가…110곳으로 확충

    무인 도서대출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경기지역 스마트도서관이 올해 15곳 추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올해 도비 3억4000만원을 들여 용인 시청용인대역, 고양 백마역, 광명 하안사거리, 여주 백운커뮤니티센터 등 9곳과 추가 공모 예정인 3곳을 포함해 12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또 국비 지원으로 포천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부천 부천역, 성남 하탑삼거리 등 3곳에도 올해 말까지 설치된다. 15곳이 추가 설치되면 도내 스마트도서관은 현재 95곳에서 11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스마트도서관은 역사, 대로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무인 도서 대출기를 비치해 운영된다.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400여 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경기도 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도민이면 1인당 2∼3권을 빌려볼 수 있다.
  • 인천시 ‘무료택배 도서대출서비스’ 이용 대상자 확대

    인천시가 ‘무료택배 도서대출서비스’ 이용 대상자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이 서비스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도서 자료를 택배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1인당 1회 5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올해부터 혼합도서, 점자도서 뿐만 아니라 책과 별도로 DVD자료도 2매까지 대출 가능하다. 이용 대상자는 기존 만 2세(24개월) 미만 영아를 둔 가정에서 만 4세(48개월) 미만 영아를 둔 가정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수급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원연 미추홀도서관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를 이용해 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서관서 빌린 책 드론이 배달해요

    도서관서 빌린 책 드론이 배달해요

    공공도서관 도서대출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발품 팔아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책을 빌려보는 시대가 됐다.  충북 충주시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을 경우 시가 지정한 서점 5곳에서 빌려보는 제도다.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동네서점을 선택해 책을 신청하면 승인문자가 발송된다. 문자를 받고 10일 이내 서점을 방문해 책을 찾아가면 된다. 매월 1인 3권까지 가능하다. 5만원이 넘거나 발행한 지 5년 이상이 지난 책, 만화류 등은 빌릴 수 없다. 읽은 책은 시립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책값은 시가 서점에 지불한다.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서점 활성화 모두 기대할 수 있다.  산책로를 오가며 책을 빌려주는 자율주행 도서관 로봇을 시범운영 중인 경기 성남시는 드론을 이용한 책 대출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드론이 착륙지점에 마련된 도서함에 책을 떨어뜨리면 시민들이 수령하는 방식이다. 드론에는 책을 최대 5권까지 실을 수 있다. 시는 분당구미도서관과 착륙지점 2곳을 마련해 오는 4월 시범운영에 나선다.   전북 남원시는 외출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했던 무료 책 배달 서비스를 올해 모든 시민으로 확대한다. 대출과 반납은 우체국택배로 이뤄진다. 한달 기준 2번 이용에 1인당 5권까지 가능하다.   자판기처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은 전국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경북 포항에는 총 9개가 있다. 5개는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1곳당 300~500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