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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영 경기도의원, 배달특급·지역화폐·소상공인 지원 정책 한 흐름으로...현장 중심 정책 설계 필요

    이재영 경기도의원, 배달특급·지역화폐·소상공인 지원 정책 한 흐름으로...현장 중심 정책 설계 필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3일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화폐 제도 변화에 따른 현장의 부담 완화, 그리고 경제실의 여러 정책들의 유기적인 연결 구조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영 의원은 “민간 배달플랫폼의 독과점 구조가 공고해지는 상황에서 공공배달앱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 마지막 역할”이라며 “배달특급을 지역경제 정책의 중심축으로 삼아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를 다시 짜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영 의원은 지난 3월 직접 제안해 7~11월 실시한 ‘공공배달앱(배달특급) 도민 인식조사’ 중 일반도민 설문 결과도 공개했다. 도민인식조사에서는 배달특급의 인지도 대비 실제 이용률은 낮은 현실, 가맹점·홍보·프로모션 부족 등이 주요 과제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재영 의원은 “도민들이 알고만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 실제로 ‘쓰고 싶은 서비스’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홍보 방식, 혜택 구조, 앱 이용 편의성까지 함께 손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지역화폐 제도 조정에 대해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이재영 의원은 “매출 상한액 조정이 실제 상권에 어떤 영향을 줄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시군 안내 이전에 상인회와 소상공인들과 먼저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했다”고 질책했다. 이어서 경제실 내 주요 사업들이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현 구조도 지적했다. 이재영 의원은 “배달특급, 지역화폐, 전통시장 장보기, 통큰세일은 사실 하나의 흐름 안에 있는 정책”이라며 “부서별로 따로 움직이기보다는 경제실 전체가 방향을 함께 잡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재영 의원은 “도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변화는 각 정책이 얼마나 잘 연결되고 현장과 호흡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경기도가 이번 감사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정책의 방향을 더욱 정밀하게 다듬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의정역량 강화 위한 교류의 장... 은평구의회에서 벤치마킹 방문

    경기도의회, 의정역량 강화 위한 교류의 장... 은평구의회에서 벤치마킹 방문

    경기도의회는 2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 은평구의회가 벤치마킹을 위해 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최종현(수원7)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임채호 사무처장은 이날 도의회 2층 예담채(접견실)에서 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분권 2.0 시대 발전 연구모임’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7명을 맞았다. 최종현 대표의원과 임채호 사무처장은 정책 역량 강화와 발전 로드맵 마련을 위해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도의회를 찾은 은평구의회 방문단에 도의회의 선진 제도와 운영시스템을 설명했다. 임 사무처장은 ▲정책지원관 정기평가체계 ▲디지털 의정포털 시스템 ▲의정 도민참여단 ▲도민인식조사 ▲조례시행추진관리단 ▲AI 기반 예결산 분석지원시스템 ▲정책지원관 의정활동 지원 역량 강화 등 도의회가 역점 추진 중인 정책들을 공유했다. 방문단은 도의회 수원 광교청사 본회의장과 경기마루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최신 첨단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환영인사에서 “경기도의회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책과 활동들이 은평구의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교류가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와 실질적 자율성 확보를 위한 연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은평구의회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활발한 의정활동과 주민참여 기반 정책 실험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교류가 양 의회 간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권인경 의원은 “경기도의회가 구축한 체계적인 의정지원시스템과 정책 발굴 사례들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은평구의회도 주민과 더욱 가까운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평구의회 송영창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지원관 처우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적지 않은 만큼, 경기도의회의 우수 선진 사례를 접하고 이를 은평구의회에 접목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벤치마킹을 주관한 연구모임은 「서울특별시 은평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된 의회 내 공식 연구단체로,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은 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 모색을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구모임은 9월까지 발전방안 로드맵을 도출하여 은평구의회 운영 개선 및 조례 개선 등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려는 공동의 노력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전국 지방의회 간의 지식 교류와 정책연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관광·지역경제 살려라”… 명소 연계한 케이블카 추진 봇물

    “관광·지역경제 살려라”… 명소 연계한 케이블카 추진 봇물

    전국적으로 ‘관광용 케이블카’ 추진이 이어지고 있다. 각 지자체는 지역 명소와 연계한 케이블카 운영으로 경제·관광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나 사업성 부족·환경훼손 우려도 여전하다. 경남 산청군은 지리산 케이블카와 관련해 지난달 경제성 분석을 포함한 공원계획 변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30년 동안 운영하면 입장객 수입으로 손해는 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다. 군은 최종 보고서가 5월 말쯤 나오면 환경부에 공원계획 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제주에서는 관광객 감소로 관광산업이 침체하자 해묵은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도의회는 상반기 이에 대한 도민인식조사를 할 계획이다. 한라산 서쪽 영실계곡과 백록담 근처 윗세오름을 연결하는 노선 등이 거론된다. 이외에도 전남 구례·남원 지리산, 충남 공주 계룡산, 대전 보문산, 전남 영암 월출산, 광주 무등산, 충북 보은 속리산, 경북 영주 소백산, 서울 도봉 북한산 등 전국 국립공원에서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 중이다. 경남 창원 마산만·장복산, 부산 황령산, 경북 문경 문경새재 등 국립공원이 아닌 곳까지 포함하면 20곳이 넘는다. 시장 포화로 사업성도 떨어졌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용도가 ‘관광용’이라고 명시된 케이블카(삭도 설비)는 전국에 43개가 있다. 여러 곳이 적자다. 2021년 9월 개통한 해남 명량해상케이블카는 3년간 누적 적자가 148억원에 이르고 2022년 4월 개통한 하동케이블카는 누적적자가 78억원이다. 2007년 12월 개통해 성공 신화를 썼던 통영케이블카마저 2023년 39억원의 적자가 났다. 환경단체 등의 반발도 거세다. 시민·환경단체들은 “개발 논리나 정치적 이익,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국립공원을 희생시키려는 모든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오영훈 제주지사도 한라산 케이블카 사업을 두고 “천연보호구역 훼손이 불가피해 세계자연유산 취소 등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전문가들은 케이블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할 때 경제성, 환경성과 공공성, 지역 주민 의견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전국 케이블카 현황 분석’ 보고서에서 “평균 탑승자 수와 이용률은 정점을 지나 감소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
  • “이번엔 마음에 드시나요”… 완화된 차고지증명제 18년 만에 안착 촉각

    “이번엔 마음에 드시나요”… 완화된 차고지증명제 18년 만에 안착 촉각

    적용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방향으로 손질한 차고지 증명제가 18년 만에 안착될 지 주목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를 19일 공포하고 전면 시행에 들어가면서, 제도 개선에 따른 도민 반응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시행 공포된 조례에 따르면 경·소형차와 중형 이상 제1종 저공해차(전기·수소차), 배기량 1600㏄ 미만 차량((아반떼·K3 등 준중형)은 차고지 증명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다자녀가정 소유 자동차 중 1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 자동차 1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소유(보호자와 공동소유 포함) 또는 보호자 소유 자동차 중 1대도 추가로 제외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개정으로 기존 차고지 증명제 적용을 받았던 전체 대상 차량(36만 7000여대) 중 71%(26만 1600여대)가 증명 대상에서 제외된다. 차고지 증명제는 차를 사거나 차 명의를 이전할 때 또는 주소를 바꿀 때 차고지를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지난 2007년 2월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만 운영하고 있다. 2007년 제주시 동지역 대형승용차(배기량 2000cc 이상)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도내 전역에서 전 차종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청년층과 집없는 서민들은 지난해까지 연간 90만원(현재 45만원) 안팎의 인근 공영 주차장의 임대료를 내는 등 원성을 샀다. 더욱이 주차장을 확보하지 못하면 이사도 갈 수 없어 주소지 위장 전입 등 온갖 편법행위가 속출했다. 도는 손질된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행정시(읍면동 포함)와 정기적인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해 제도개선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도민 불편사항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향후 주차정책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상반기 중 도민 인식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태완 도 교통항공국장은 “18년간 시행돼 온 차고지증명제도에 대한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도민들의 실제 만족도와 현장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행정시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도민 체감형 주차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제 사라오름·삼각봉 예약않고 가나… 시행 5년차 한라산 탐방예약제 손질한다

    이제 사라오름·삼각봉 예약않고 가나… 시행 5년차 한라산 탐방예약제 손질한다

    제주도가 앞으로 한라산탐방 예약을 하지 않아도 성판악 코스인 사라오름, 관음사 코스 삼각봉대피소까지 언제든지 탐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라산국립공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탐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행 5년차를 맞은 탐방예약제도를 개선한다. 도는 2021년 1월 도입해 시행 5년차를 맞은 탐방예약제를 통해 자연환경 보호와 안전한 탐방 환경 조성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탐방객 수를 적정하게 조절함으로써 한라산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성판악(1일 1000명)과 관음사(1일 500명) 탐방로에 예약제를 도입했다. 현재 한라산탐방을 하려면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탐방예약을 하고 큐알(QR)코드를 받은 뒤 입산할 때 이를 제시해야 한다. 특히 예약부도 페널티 제도 도입, 1인당 예약 가능 인원 조정, 등정인증서 발급절차 개선 등 지속적인 제도 보완을 추진한 결과 예약부도율을 2021년 11.53%에서 2024년 8.97%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는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를 위한 우대혜택을 신설하는 등 편의 증진에 노력해왔다. 도는 더욱 발전된 탐방예약제 운영을 위해 3월부터 도민 인식조사를 진행 중이고, 탐방예약제의 운영효과와 필요성, 개선사항, 제주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도는 개선 방안 중 하나로 현재 성판악·관음사 코스에서 시행 중인 탐방예약제 적용 구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예컨대 해발고도 1500m이내인 대피소까지는 예약제를 해제하는 방안이다. 이럴 경우 사라오름이나 삼각봉까지는 자유롭게 등반할 수 있다. 탐방예약제 도입 취지의 핵심인 백록담 주변 보호를 위해 정상부 탐방에 대한 적용은 유지하되, 두 탐방로 전체 구간에 예약제를 적용하면서 생기는 불편은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성판악 코스를 통해서 가는) 사라오름 등은 도민들이 일상적으로 가던 곳인데 이제 매번 예약해야만 갈수 있고, 주말에는 예약이 안되는 경우도 많아서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라산 등반코스 중 예약제가 적용되지 않는 영실이나 어리목 코스로 탐방객이 몰리는 풍선 효과 문제가 있어 등반 수요를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도는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4월 7일 오후 2시 한라수목원 시청각실에서 ‘탐방예약제 제도개선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날 강진영 제주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 탐방예약제의 필요성과 운영 개선사항, 제주 경제 파급효과 등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의 진행으로 환경, 관광, 생태 분야 전문가들과 도민들이 함께 제도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4월 중순에는 개선된 탐방예약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청소년들에게 한라산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학생 체험활동에 한해 탐방 예약 없이도 출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시도교육청 또는 학교장이 한라산 생태 체험 및 쓰담달리기(플로깅)를 목적으로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인솔교사와 함께하는 수학여행 등 체험활동은 평일에 한해 최대 200명까지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를 탐방할 수 있게 된다. 고 본부장은 “한라산 탐방예약제는 자연환경 보호와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는 한라산의 체계적 보존이라는 기본 가치를 지키면서도 이용자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발전된 제도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4·3 가장 적합한 이름은?… 제주도민 28.9% “4·3 사건’ 이라 답했다

    4·3 가장 적합한 이름은?… 제주도민 28.9% “4·3 사건’ 이라 답했다

    제주4·3의 정명(正名)찾기를 위한 도민인식조사 결과 ‘4·3사건’이 가장 적합한 이름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17일 오후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6회 4·3정담회(思·삶 情談會) 제주 4·3 정명 도민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4·3특별위원회는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미래과제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기 위한 정명’을 선정하고, 이의 선결조건인 미군정 시절의 진상규명과 미국의 적극적 책임을 요구하는 ‘제주4·3의 국제적 해결을 위한 결의안’의 채택 및 국제적 공감대 구축에 필요한 미국 방문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이러한 4·3정명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4·3특별위원회는 현 시점에서 4·3의 정명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제주도민과 청소년, 그리고 유족들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28일~11월 11일까지 15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도민 308명, 청소년 110명, 유족 100명이 참여했다. 도민인식조사 결과 일반도민 28.9%, 청소년 49.1%, 유족 29.0%의 응답자가 ‘4·3사건’을 가장 적합한 이름으로 뒤이어 양민학살(일반도민 24.0%, 청소년16.4%, 유족 26.0%), 4·3민중항쟁(일반도민 19.8%, 청소년 14.5%, 유족 26.0%) 순이었다. 제주 4·3의 발생과 사태 확산의 가장 큰 책임자로는 일반도민 29.5%·청소년 46.4%·유족 39.0%가 ‘4·3 당시 이승만 정부’를 꼽았다. 다음으로 ‘4·3 당시 미군정(작전통제권 행사)(일반도민 15.6%·유족 19.0%)’와‘4·3 당시 군인·경찰(토벌대)(청소년 13.6%)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미군정의 책임 등 진실 규명 촉구 결의안’을 통과한 4·3특별위원회 활동에 대해(일반도민 64.3%·청소년 61.8%·유족 72.0%)’가 동의한다고 응답했고, ‘미군정 활동에 대한 진상규명 실시 및 미국정부 사과에 대한 견해(일반도민 60.7%·청소년 62.7%·유족 76.0%)도 동의한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제주 4·3특별법 왜곡 시도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 신설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는 일반도민 70.1%·유족 84.0%가 동의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제주 4·3 왜곡과 폄훼 행위에 대응하는 조례안 제정 추진’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도 똑같이 일반도민 70.1%·유족 84.0%가 동의한다는 응답이 나왔다. 한편 4·3 현안 및 정책과제 조사에서 제주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통해 최종적으로 실현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역사적 사실의 확인과 교훈의 세대전승 가치 실현(일반도민 47.4%·유족 45.0%)’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에 ‘향후 4·3의 세대 전승을 위해 가장 중요한 교육내용’으로는 ‘4·3의 발발 배경과 진행 과정에 대한 객관적 역사적 사실 교육(일반도민 70.1%·유족 71.0%) ’이 매우 높게 조사됐다. 4·3특별위원회는 “4·3의 이름에 대한 인식은 차이가 있으나 2018년 ‘양민학살’에서 2023년 ‘사건’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의 사건 응담자(49.1%)가 상당히 높게 나타나 객관적 사실을 중심으로 가치중립적인 4·3교육이 학교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점에 기인한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권 4·3특별위원장은 “4·3의 정명을 위한 활동은 그 목적이 무엇인지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때 그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4·3평화공원에 이름을 찾지 못한 채 누워있는 백비에 올바른 역사적 이름을 새기는 그날에, 작지만 깊은 발걸음을 내딛었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 전북도민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은 소방관

    전북도민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은 소방관

    전북도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군은 소방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기상청, 교사는 신뢰도가 높은 반면 정치인, 검찰, 종교인 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점·사주·무속인에 대한 신뢰도는 최하였다. 전북연구원이 최근 사회적 가치에 대한 도민들의 주관적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도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1일 전북연구원의 ‘전북도민인식조사’에 따르면 개인이나 단체 20개 직군에 대한 주관적 신뢰도는 소방관이 100점 만점에 71.4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소방관은 도시지역은 물론 농어촌지역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위인 의사(61.23), 3위 기상청(61.18) 보다 10점 이상 높고 다른 직군 보다 월등하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방관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은 화재 진압, 구조·구급 등 24시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봉사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에서 50점 이상을 받은 직군은 교사(57.63), 교수 (55.01), 행정공무원 (53.38), 경찰 (51.30) 등이다. 반면 공무원 직군이지만 검찰(33.74), 법원(44.12) 등은 예상 외로 신뢰감을 얻지 못했다. 변호사도 47.88점으로 50점 이하에 머물렀다. 유튜브(40.10), 포털(46.75), SNS(40.30)에도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정치인은 30.10으로 점·사주·무속(19.10)에 이어 꼴찌에서 두번째를 차지했다. 정치인은 30~50대, 도시지역 등에서 20점대 후반의 가혹한 평가를 받았다. 종교인도 38.50점으로 20개 직군 가운데 17위를 차지했고 시민단체도 49.85점으로 50점의 벽을 넘지 못했다. 언론도 방송 43.33점, 신문 40.25점 등으로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는데 그쳐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 한국리서치등 용역업체 선정…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첫발

    한국리서치등 용역업체 선정…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첫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이 본격화돼 기초자치단체 부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고도의 자치권과 주민자치의 조화를 위한 행정체제 도입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의 자기결정권에 바탕을 둔 제주형 행정체제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용역은 ㈜한국리서치, ㈔한국지방자치학회, 갈등해결&평화센터 등 3개 업체가 공동 수행하며,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올해 12월 2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현행 특별자치도에 대한 성과분석,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의 필요성,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모형안,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안 및 주민투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연구용역은 행정계층구조 및 행정구역 설정 등 전문 연구 분야와 설명회, 토론회, 여론조사 및 도민참여단 운영 등 공론화 분야로 구성해 추진한다. 특히 내부 공론화 절차와 이행과정 이외에도 도민들의 요구사항을 공정하고 진실되게 담아서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절출하는 과정 등 넘어야할 산이 많다. 제주도는 2월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4월까지 특별자치도 성과분석, 도민인식조사를 실시하고, 도민참여단을 구성해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에 대한 숙의토론을 진행한다. 행정체제 도입 모형안과 구역 설정안은 8월까지 마련하고 9월에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최종여론조사 및 도민참여단 의견수렴, 11월에는 행정체제개편위원회 권고안 마련 및 주민투표안을 제시하게 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핵심공약이지만 도민의 뜻에 따를 것이라고 밝혀왔듯이 행정체제개편위원회와 함께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시동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 시동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과정에서 도민들의 다각적인 의견수렴을 위한 공론화 방안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이하 행개위)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 용역에 따른 과업지시서를 확정하고 도민 공론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체제 공론화는 도민인식조사, 설명회, TV토론회, 여론조사 등 도민의견 수렴 절차와 도민참여단(300명 이상) 운영 등의 방법으로 추진된다. 우선적으로 특별자치도 진단과정을 거쳐 성과분석단계에서 도민인식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15억원을 투입하는 연구용역은 고도의 자치권과 주민자치의 조화를 위한 행정체제 도입 방향 모색 및 도민의 자기 결정권을 통한 제주형 행정체제 모델 마련과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한다. 40일의 공고기간을 거쳐 2023년 1월 중순쯤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용역 결과가 나오면 행개위 검토를 거쳐 2024년까지 주민투표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확정하고, 2026년 지방선거 때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필요성, 현행 행정체제 진단 등 특별자치도 성과분석을 진행한 뒤 행정체제 계층구조 모형 분석을 통해 행정체제 계층구조 및 행정구역을 도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각 대안의 비용효과 분석, 장·단점, 구체적인 자치행정구조 시스템이 제시될 전망이다. 박경숙 행개위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도민공론화를 통해 도민들이 바라는 제주형 행정체제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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