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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값 뛰고 귀금속점 절도 날뛰자… AI 보안 솔루션 뜬다

    금값 뛰고 귀금속점 절도 날뛰자… AI 보안 솔루션 뜬다

    ‘AI CCTV’ 이상행동 실시간 포착‘UWB 감지기’, 숨은 침입자 탐지 금값이 급등하면서 귀금속점을 노린 절도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범행 수법이 다양해지면서 매장 내 이상 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기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순금 1돈(3.75g) 가격은 올해 1월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을 돌파해 1년 전보다 약 두 배로 뛰었다. 이에 귀금속점 매장은 절도범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지난 설 연휴 새벽 부산의 한 귀금속점에서는 40대 남성이 훔친 활어 운반 차량으로 철문을 들이받고 침입해 3분 만에 7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전주와 인천에서도 10대들이 손님을 가장해 금팔찌와 목걸이를 들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귀금속점 점주들 사이에서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4일 에스원에 따르면 귀금속점 보안 신규 계약은 올해 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기존 고객 중 보안 시스템을 AI 기반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수요는 같은 기간 180% 급증했다. 에스원의 귀금속점 맞춤형 AI 보안 솔루션은 영업 중 손님을 가장한 절도 범죄 예방을 돕는 ‘AI 폐쇄회로(CC)TV’와 심야 시간 침입자를 탐지하는 ‘UWB 감지기’, 사후 보상을 지원하는 ‘스페셜 보상 서비스’로 구성된다. 에스원의 SVMS 시스템은 매장 앞에서 반복적으로 오가며 배회하는 행동 등 이상 징후를 선제적으로 감지한다. 이상 행동이 포착되면 점주의 스마트폰으로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아울러 에스원은 벽이나 장애물 너머의 움직임까지 감지할 수 있는 초광대역(UWB) 감지기를 적용한다. 일반 적외선 센서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진열대·쇼케이스 뒤에 숨어 있는 침입자까지 정밀하게 탐지한다. 이와 함께 무인 보안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도난·화재 피해 시 보상 한도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스페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출입문이나 쇼케이스 파손 시 즉각 경보가 작동하도록 설계돼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포착] 이런 군기로 나라 지키나…호텔 화장실에 소총 두고 간 군인, 美 발칵

    [포착] 이런 군기로 나라 지키나…호텔 화장실에 소총 두고 간 군인, 美 발칵

    미국 주방위군 소속 군인이 순찰 중 호텔 화장실에 들렀다가 총을 두고 나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CBS뉴스 등 현지 언론은 11일(현지시간) “루이지애나주 주방위군 병사가 지난 8일 뉴올리언스의 한 호텔 화장실을 이용한 뒤 자신의 M4 카빈 소총을 두고 나온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텔의 한 투숙객이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세면대에 세워진 총 한 자루를 발견했고 이를 촬영해 SNS에 공개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미 육군 규정에 따르면 총기 관리 소홀은 가장 심각한 군기 위반 행위 중 하나로 비사법적 징계부터 군사재판 회부까지 넘어갈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루이지애나주 주방위군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총은 주방위군에 반환됐으며 해당 병사와 사건은 내부적으로 처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뉴올리언스의 한 시민은 “군인의 기본 수칙 중 하나는 무기를 타인에게 넘겨주지 않고 항상 손에 들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군인들의 총기 관리가 소홀해지면 시민 안전에도 문제가 발생하는 게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논란이 된 주방위군의 M4 카빈총은 현역 미군과 마찬가지로 표준 개인 화기 중 하나이며, 유효 사거리는 약 500m다. 재난 대응과 폭동 진압 등 국내 보조 임무뿐 아니라 주방위군의 해외 파병 시에도 지급된다. 해당 소총은 반자동/연발 기능을 갖춘 군 제식 소총이라는 점에서 민간 지역에서 분실할 경우 매우 심각한 보안 사고로 간주한다. 한편 AP 통신에 따르면 2011년부터 약 10년간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미군 전체에서 분실 또는 도난당한 무기는 1900정 이상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소총 약 1200정, 권총 약 700정, 기관총 74정, 유탄 발사기 36정, 로켓 발사기 34정, 박격포 25정 등이 포함돼 있다. 분실 또는 도난 사유로는 무기 보관실 문이 잠기지 않았거나 감시카메라가 고장 난 경우 등 관리 부실, 내부자가 무기 부품을 판매하려는 시도 등 절도와 장비 유출, 기록 누락 등으로 조사됐다. 이 중 일부는 폭력 범죄에 사용됐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군 당국은 실제로 분실·도난당한 군용 화기가 보고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 1970년대 기념품으로 둔갑… 미국에 반출, 송시열·채제공·김도화 문집 책판 3점 귀환

    1970년대 기념품으로 둔갑… 미국에 반출, 송시열·채제공·김도화 문집 책판 3점 귀환

    1970년대 기념품으로 둔갑해 미국인들에게 판매됐던 조선 후기 주요 문집 책판 3점이 귀환한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미국에서 척암 선생 문집 책판, 송자대전 책판, 번암집 책판을 기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책판은 책을 펴내기 위해 글씨를 새긴 목판을 의미한다. 이 유물들은 1970년대 초 한국에서 근무했던 미국인들이 기념품으로 구입해 가져갔던 것으로, 당시 국내에서 도난 혹은 분실된 책판 중 일부가 기념품으로 둔갑한 뒤 외국인들에게 판매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1917년에 만든 ‘척암선생문집’ 책판은 을미의병(1895) 당시 경북 안동 지역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김도화(1825~1912) 선생의 문집 책판이다. 원래는 1000여점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지만, 이 중 19점만 전해져 2015년 ‘한국의 유교책판’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상태다. 이후 2019년 라이엇게임즈의 후원으로 독일 경매에서 재단이 1점을 구입해 기증했으며, 이번에 1점이 추가된 것이다. 이번 기증자는 1970년대 초 미국 국제개발처(USAID) 한국지부에 근무하던 미국인 애런 고든의 가족이다. 고든은 한국 골동품상으로부터 구입한 뒤 미국으로 책판을 가져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망 이후 가족이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미술관에 기증 문의를 하던 중 재단 미국사무소에 인계돼 이번에 반환이 결정됐다. 1926년에 판각된 송자대전 책판은 조선 후기 유학자 우암 송시열(1607~1689)의 문집과 연보 등을 모아 만든 것이다. 송자대전은 1787년 첫 간행됐지만, 1907년 일본군에 의해 책판이 전량 소실됐다. 이후 송시열의 후손과 유림이 복각했다. 현재 복각한 책판 1만 1023점은 1989년 대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상태다. 이 책판 역시 고든 가족이 기증했다. 1824년 만든 번암집 책판은 조선 후기 문신 관료이자 영·정조기 국정을 함께 이끈 핵심 인물이었던 번암 채제공(1720~1799)의 문집 책판으로 전체 1159점 가운데 358점만 현존하고 있다. 이 책판 역시 ‘한국의 유교책판’ 중 하나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일괄 등재된 상태다. 책판은 1970년대 초 한국에서 근무했던 한 미국인이 한국 골동품상으로부터 구입한 뒤 미국으로 가져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 루브르박물관 “훼손된 왕관 복원할 것”

    루브르박물관 “훼손된 왕관 복원할 것”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도난 사건 당시 절도범들이 진열장에서 꺼내는 과정에 파손된 외제니 황후의 왕관이 원형 그대로 복원될 예정이라고 박물관 측이 밝혔다. 나폴레옹 3세가 1855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해 황후인 외제니 드 몽티조를 위해 제작한 이 왕관은 다이아몬드 1354개, 에메랄드 56개, 종려잎 모양 장식 8개, 금 독수리 8개로 장식돼 있다. 절도 시도 과정에서 왕관의 종려잎 모양 장식 4개가 분리됐고 독수리 장식 한 개도 사라졌다. 왕관 프레임에 붙어 있던 작은 다이아몬드 10개가 떨어져 나갔으나 9개는 회수했다. 사진은 온전한 상태였을 때의 왕관(위 사진)과 절도 시도 당시 외형이 변형된 왕관의 모습. 루브르박물관 제공·AFP 연합뉴스
  • 재판 확정 기다리다 상폐… 검찰, 몰수 가상자산 처분 골머리

    재판 확정 기다리다 상폐… 검찰, 몰수 가상자산 처분 골머리

    압수물은 몰수 확정돼야 처분 가능변동성 큰 코인, 귀속액 천차만별재판 도중에 피싱 당해 분실하기도2018년 이후 귀속 코인 135억 육박“가상자산 매도 시기 규정 마련해야” 검찰이 범죄에 연루돼 압수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광주지검이 최근 약 4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 320개를 해킹으로 도난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검찰의 가상자산 관리 매뉴얼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서다. 가상자산 매도 시기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환수 금액이 매도 시기에 따라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기도 한다. 상장이 아예 폐지되는 가상자산도 속출한다. 가상자산이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준이 재정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국고에 귀속된 몰수 가상자산은 총 134억 8777만 64원이다. 검찰이 보유한 환가(매각) 예정 가상자산은 비트코인 0.2320193BTC, 이더리움 100.11949392ETH 등으로 이날 오후 2시 기준 4억 5196만 8619원 상당이다. 현행 제도상 환가 절차는 ▲압수 및 몰수 보전 ▲몰수재판 확정 ▲가상자산 이전 ▲매도 ▲국고 귀속 순이다. 광주지검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압수한 비트코인을 지난 2021년 경찰로부터 이관받은 뒤 대법원의 유죄 확정 이후 국고 귀속 절차를 밟던 중 뒤늦게 분실 사실을 파악했다. 문제는 법원의 확정 판결 이후에도 검찰이 가상자산을 매도하는 시기가 명확하게 규정돼있지 않다는 점이다. 검찰은 “가상자산의 압수·보전·환가 방법 및 유의사항 매뉴얼을 제작해 업무에 참고하도록 하고 있다”면서도 “매도 시기에 대한 매뉴얼은 없다”고 설명했다. 매도 시점에 대해서는 “가상자산의 종류가 다양하고 다른 재산에 비해 가치의 유동성의 폭이 큰 점, 매도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환가 시점에 따라 국고 귀속액은 천차만별로 갈렸다. 2019년 서울중앙지검이 압수한 3.19비트코인은 환가 후 국고에 귀속된 금액이 약 3039만원(1비트코인당 약 1000만원)이었다. 반면 2022년 5월 압수한 3.4비트코인은 총 1억 7431만원(1비트코인당 약 약 5100만원)이 귀속되는 등 5배 넘게 차이가 났다. 환가 시점의 금액이 크게 떨어지거나, 링크플로우·모네로 등과 같이 상장이 폐지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검찰은 매도에 실익이 없는 가상자산은 ‘환가 곤란’ 판단을 내리고 별도로 처분하지 않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관련 규정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진홍 법무법인 YK 변호사는 “가상자산의 가치 증감이 빠른 점을 고려해야 한다. 빨리 상하는 해산물처럼 압수 후 환가 처분을 먼저 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검찰은 가상자산 압수물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대검 관계자는 “광주지검 사건을 계기로 가상자산 압수물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 박나래 자택 절도범 “박나래가 합의 거절…선처해달라”

    박나래 자택 절도범 “박나래가 합의 거절…선처해달라”

    방송인 박나래(40)씨의 자택에서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요구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1부(부장 정성균)는 29일 오후 절도 및 야간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정모(37)씨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 정씨는 혐의를 인정한다면서도, 원심 형량이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정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박씨와 합의하려고 했지만 거부해서 실질적으로 피해 회복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이러한 부분을 감안해 최대한의 선처를 내려주기를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정씨는 최후진술에서 “피해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 드리고 용서를 구한다”며 “경찰 조사 내에서 갖고 있던 물품을 임의제출하고 피해자들에게 피해 금액을 변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 더 일찍 사회로 복귀해 피해자들에게 정당하게 피해 회복을 할 수 있게 해달라”며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씨는 지난해 4월 4일 박씨의 서울 용산구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 고가의 귀금속 등을 도난당해 피해 금액은 수천만원대로 추정된다. 박씨는 같은 달 7일 금품을 도둑맞은 사실을 알아챈 뒤 이튿날 오후 경찰에 이를 신고했다. 정씨는 절도 전과가 있어 다른 건으로도 수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정씨에 대해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지난 4월 1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자수 의사를 밝혔으며, 피해자에게 금품을 반환했다”며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한편 장물을 넘겨받아 업무상과실장물취득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모씨와 장모씨에 대해서는 각각 벌금 200만원, 300만원이 선고됐다. 정씨에 대한 선고기일은 다음달 12일 오전 10시 20분에 열린다.
  • SNS에 올린 돈 자랑, 여장 절도범을 불렀다

    SNS에 올린 돈 자랑, 여장 절도범을 불렀다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현금 자랑은 오래가지 않았다. 중국에서 한 남성이 현금을 과시하자 이를 본 전 직장 동료가 여성으로 변장해 집에 침입하고 거액의 현금을 훔쳤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디지털 시대 범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또렷하게 보여준다. 2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샤먼시 후리구 인민검찰원은 최근 이 주거침입 절도 사건을 처리했다. 사건은 2024년 4월 발생했다. 쉬모씨는 SNS에서 과거 같은 직장에서 일했던 양모씨가 현금 다발을 공개하는 영상을 본 뒤 범행을 결심했다. 그는 조사에서 “그가 은행카드보다 현금을 집에 보관하는 걸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쉬씨는 신분 노출을 피하려고 가발과 짧은 치마, 스타킹 등으로 여성으로 변장했다. 과거 방문 경험 덕분에 집 구조를 알고 있던 그는 밤늦게 현장으로 향했다. 이어 계단 창문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 신발장에 숨겨진 열쇠로 문을 열었다. 침실 옆 상자에서 현금 7만 3000위안(약 1500만원)을 챙겼다. CCTV는 긴 검은 가발을 쓴 채 범행을 저지르는 그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쉬씨는 이후 일부 돈을 카지노에서 잃었고 피해자는 다음 날에야 도난 사실을 알아차렸다. ◆ 여장은 수법이었다…중국만의 일이 아니었던 위장 범죄 이 사건의 핵심은 여장 그 자체가 아니다. 범죄자는 성별이 아니라 효율적인 위장 수단을 선택했다. 전문가들은 여성으로 보일 경우 주변의 경계심이 낮아지고 CCTV나 목격자 진술에서 신원 특정이 늦어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본다. 실제로 수사기관과 법원은 이런 위장을 범행의 계획성과 치밀성을 보여주는 증거로 해석한다. 이런 수법은 중국에만 나타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여성으로 가장해 접근한 뒤 현금을 편취하거나 여장한 채 취객을 노린 절도 사건들이 실형 판결로 이어졌다. 미국에서도 여성 복장을 한 남성이 주택에 침입하거나 택배 절도를 저질러 체포됐다. 일본 역시 여성 행세로 출입 제한을 피해 절도나 불법 행위를 시도한 사건들을 판례로 남겼다. 사례는 달라도 공통점은 분명하다. 범죄자는 신분을 숨기고 시간을 벌기 위해 계산된 위장을 택했다. ◆ “문제는 정체성이 아니라 범죄의 도구화” 각국 사법당국은 여장 자체를 문제 삼지 않는다. 대신 그것이 범죄 목적의 신분 은폐 수단으로 쓰였는지를 따진다. 주거침입이나 절도 사건에서 위장이 확인되면 법원은 이를 형량을 높이는 요소로 반영한다. 이번 중국 사건 역시 사전 정보 파악과 변장이 결합된 계획 범죄로 판단했다. SNS에 올린 현금 과시는 가벼운 자랑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화면 너머에서 그 장면을 바라보는 시선은 달랐다. 화면 속 자랑은 가벼웠지만 그 순간부터 그는 이미 누군가의 표적이 되고 있었다.
  • “돈 자랑이 부른 참사”…SNS 현금 과시하다 여장 절도범에 털렸다 [핫이슈]

    “돈 자랑이 부른 참사”…SNS 현금 과시하다 여장 절도범에 털렸다 [핫이슈]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현금 자랑은 오래가지 않았다. 중국에서 한 남성이 현금을 과시하자 이를 본 전 직장 동료가 여성으로 변장해 집에 침입하고 거액의 현금을 훔쳤다.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디지털 시대 범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또렷하게 보여준다. 2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샤먼시 후리구 인민검찰원은 최근 이 주거침입 절도 사건을 처리했다. 사건은 2024년 4월 발생했다. 쉬모씨는 SNS에서 과거 같은 직장에서 일했던 양모씨가 현금 다발을 공개하는 영상을 본 뒤 범행을 결심했다. 그는 조사에서 “그가 은행카드보다 현금을 집에 보관하는 걸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쉬씨는 신분 노출을 피하려고 가발과 짧은 치마, 스타킹 등으로 여성으로 변장했다. 과거 방문 경험 덕분에 집 구조를 알고 있던 그는 밤늦게 현장으로 향했다. 이어 계단 창문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 신발장에 숨겨진 열쇠로 문을 열었다. 침실 옆 상자에서 현금 7만 3000위안(약 1500만원)을 챙겼다. CCTV는 긴 검은 가발을 쓴 채 범행을 저지르는 그의 모습을 그대로 담았다. 쉬씨는 이후 일부 돈을 카지노에서 잃었고 피해자는 다음 날에야 도난 사실을 알아차렸다. ◆ 여장은 수법이었다…중국만의 일이 아니었던 위장 범죄 이 사건의 핵심은 여장 그 자체가 아니다. 범죄자는 성별이 아니라 효율적인 위장 수단을 선택했다. 전문가들은 여성으로 보일 경우 주변의 경계심이 낮아지고 CCTV나 목격자 진술에서 신원 특정이 늦어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본다. 실제로 수사기관과 법원은 이런 위장을 범행의 계획성과 치밀성을 보여주는 증거로 해석한다. 이런 수법은 중국에만 나타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여성으로 가장해 접근한 뒤 현금을 편취하거나 여장한 채 취객을 노린 절도 사건들이 실형 판결로 이어졌다. 미국에서도 여성 복장을 한 남성이 주택에 침입하거나 택배 절도를 저질러 체포됐다. 일본 역시 여성 행세로 출입 제한을 피해 절도나 불법 행위를 시도한 사건들을 판례로 남겼다. 사례는 달라도 공통점은 분명하다. 범죄자는 신분을 숨기고 시간을 벌기 위해 계산된 위장을 택했다. ◆ “문제는 정체성이 아니라 범죄의 도구화” 각국 사법당국은 여장 자체를 문제 삼지 않는다. 대신 그것이 범죄 목적의 신분 은폐 수단으로 쓰였는지를 따진다. 주거침입이나 절도 사건에서 위장이 확인되면 법원은 이를 형량을 높이는 요소로 반영한다. 이번 중국 사건 역시 사전 정보 파악과 변장이 결합된 계획 범죄로 판단했다. SNS에 올린 현금 과시는 가벼운 자랑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화면 너머에서 그 장면을 바라보는 시선은 달랐다. 화면 속 자랑은 가벼웠지만 그 순간부터 그는 이미 누군가의 표적이 되고 있었다.
  • 현대모비스, 자율주행·SDV 위한 5G 통신 모듈 개발 착수…올해 상반기 목표

    현대모비스, 자율주행·SDV 위한 5G 통신 모듈 개발 착수…올해 상반기 목표

    현대모비스는 5G 무선통신이 가능한 내장형 텔레매틱스(차량용 통신모듈) 개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텔레매틱스는 자동차에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운전경로 안내, 사고·도난 감지, 원격 제어 등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텔레매틱스는 4G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이동통신 세대가 4G에서 5G로 넘어가는 추세에 발맞춰 올해 상반기까지 5G 기반 텔레매틱스 솔루션(MTCU)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정밀지도 서비스, 자율주행 원격제어, 초고화질 스트리밍 등 커넥티드카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고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4G 기반에서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카투홈 서비스(차량과 스마트홈 연결),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스트리밍 등의 서비스만 가능했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하는 솔루션은 차량 밖으로 돌출된 안테나를 없애고 내장형 제어기에 안테나 기능을 통합하기 때문에 차량 디자인이 매끈해지는 장점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의 텔레매틱스 개발 역량과 양산 경험을 토대로 통신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 에이엠(AM) 등 이동통신 모뎀 전문사와 협력 중이다. 글로벌 텔레매틱스 제어기 시장은 올해 6400만대 규모에서 2030년 7700만대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수경 현대모비스 전장BU장은 “차세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분야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호텔방서 커튼·전화·시계 없어지더니…미인대회 우승자가 범인이었다

    호텔방서 커튼·전화·시계 없어지더니…미인대회 우승자가 범인이었다

    여러 호텔을 전전하며 객실에서 각종 물품을 훔친 싱가포르의 미인대회 우승자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신민일보에 따르면 미스 머메이드 싱가포르 등 여러 미인대회 우승 및 출전 경력이 있는 ‘타니아’ 탄 이롱(34)이 지난 13일 현지 법원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타니아에 적용된 절도 4건과 기물파손 1건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 그는 총 10건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그중 5건의 혐의가 양형에 영향을 미쳤다. 보도에 따르면 타니아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여러 호텔에 투숙하며 커튼, 탁상 조명, 전화기, 그림, 침구류 등 약 4000싱가포르달러(약 456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았다. 2024년 11월 22일 타니아는 싱가포르의 A 호텔에서 커튼, 시계, 전화기 등 1281싱가포르달러(약 146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쳤다. 불과 사흘 뒤인 11월 25일에는 B 호텔에 체크인했다가 당일 체크아웃하면서 전기 주전자, 우산, 그림 등 1395싱가포르달러(약 159만원) 상당의 물품을 갖고 달아났다. 또 2024년 12월 C 호텔에서 280싱가포르달러(약 32만원) 상당의 물품(소파 쿠션, 침대 시트, 시계, 전화기, 칫솔꽂이)을 훔쳤으며, 2025년 2월에는 다른 숙박업소에서 951싱가포르달러(약 108만원) 상당의 물품(탁상 조명, 매트리스, 전화기, 옷걸이 등)을 절도했다. 도난당한 물품 중 반환된 것은 하나도 없으며, 현재까지 어떠한 배상도 이뤄지지 않았다. 타니아는 2024년 11월 24일 호텔에서 물건을 훔쳐 징역형 대신 12개월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치료명령으로 풀려난 상태였다. 당시 석방 조건 중 하나가 ‘호텔 투숙 금지’였는데, 타니아는 이를 아랑곳하지 않고 위반해 또 범행을 저질렀다. 타니아의 이러한 행각은 2020년에도 있었다. 그는 당시 식당 식기, 병원 서류를 훔치거나 주차장에서 다른 사람의 헬멧을 훔친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었다. 타니아는 이번 사건 재판에서 자신이 집행유예 조건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강박장애 때문에 자제력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현지 의료기관에 따르면 그는 강박장애와 저장강박장애를 앓고 있으며 두 질환 모두 범행 당시 재발한 상태였다. 타니아는 의료진에게 괴로운 생각과 충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났고, 방에서 특정 물건을 치워야만 괴로움이 완화됐다고 호소했다. 검찰은 타니아가 2024년 11월 24일 치료명령을 받은 지 한달 안에 동종범죄를 다시 저질렀기에 더 이상 치료명령의 효과가 없다고 판단했다. 타니아 측 변호인은 타니아가 강박장애 등으로 자제력을 잃어 범행을 반복적으로 저지른 것이라며 선처를 요청했다. 또 훔친 물품들이 고가의 물건이 아니며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목적도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타니아의 정신건강을 진단한 의료기관은 그가 범행 당시 판단력이 크게 저하되는 등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며 그의 정신 상태가 범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다. 다만 현재 그의 불안정한 고용 상태 등을 근거로 재범 위험성을 중간에서 높음 수준으로 평가했다. 타니아는 2017년 미스 머메이드 싱가포르, 2018년 미스 그랜드 타이완에 선정됐으며, 그밖에 여러 국제 미인대회에서 싱가포르 대표로 출전했다.
  • “사진 찍어드릴게” 고령 여성 접근해 휴대폰 뒤 카드 ‘슬쩍’…60대男 구속

    “사진 찍어드릴게” 고령 여성 접근해 휴대폰 뒤 카드 ‘슬쩍’…60대男 구속

    부산 일대에서 여성들에게 접근해 휴대전화 케이스에 수납된 카드 등을 훔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14일 부산 수영경찰서는 고령의 여성에게 접근해 카드나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 사이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등 바닷가와 유원지에서 사진작가 행세를 하며 여성들에게 접근했다. 주로 휴대전화 뒷면에 카드를 보관하는 60∼70대 여성과 시각장애인에게 접근해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휴대전화를 건네받아 카드를 가로챘다. A씨는 피해자들과 친해져 집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현관 비밀번호를 파악했다가 나중에 침입해 명품 목걸이 등을 훔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5명으로부터 17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훔친 현금을 생활비로 모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누군가 신용카드를 훔쳐 멋대로 사용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도난당한 신용카드가 수영구 한 카페에서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전남 나주에서 A씨를 검거했다”면서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지 않고 재범 가능성이 있어 구속했으며 여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전했다.
  • 원래는 3천원짜린데…“219억원에 팔렸다” 대박, 무슨 책이길래?

    원래는 3천원짜린데…“219억원에 팔렸다” 대박, 무슨 책이길래?

    할리우드 배우 니컬러스 케이지가 소장해 화제를 모았던 1938년 발간된 ‘슈퍼맨’ 코믹스 초판본이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 1500만 달러(약 219억원)에 낙찰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슈퍼맨을 세상에 처음 소개한 이 ‘액션 코믹스’ 희귀 초판본은 전날 미국 뉴욕의 만화 전문 경매 업체 메트로폴리스 컬렉터블스-코믹커넥트가 주관한 경매에서 익명의 수집가에게 1500만 달러(약 219억원)에 팔렸다. 판매자의 신원도 익명으로 유지됐다. 이는 만화책 낙찰가로는 최고 기록으로, 이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11월 같은 만화책 초판본이 912만 달러(약 133억원)에 낙찰되며 세운 바 있다. 당시 책을 경매에 넘긴 주인은 캘리포니아 북부에 사는 3형제였다. 이들은 “값비싼 1930년대 만화책을 갖고 있다”는 생전 어머니의 얘기를 흘려듣다가 어머니 사망 뒤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 다락방 골판지 상자에 수십년간 잠들어있던 이 만화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이 만화책이 수집품 감정 전문 회사 CGC로부터 10점 만점에 9점을 받았다”며 “이는 현재까지 해당 만화책 중 최고 점수와 같다”고 전했다. 이 만화책이 출시됐을 당시 가격은 10센트로, 현재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2달러 25센트(약 3200원)에 해당한다. BBC는 “슈퍼맨의 데뷔는 액션 코믹스 1호에 수록된 여러 이야기 중 하나이며, 이 만화책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슈퍼히어로 장르를 정립한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현존하는 이 초판본은 100부 미만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판매된 만화책은 한때 케이지가 소유하다 도난당해 더욱 유명해졌다. 업체는 “이 만화책의 가치가 케이지와의 연관성 때문에 더욱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케이지는 1996년 이 초판본을 15만 달러(약 2억 2000만원)에 구매했다.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가격이었다. 하지만 2000년 케이지는 자신의 자택에서 열린 파티 도중 이를 도둑맞았다. 만화책은 11년이 지난 2011년에야 캘리포니아의 한 창고에서 발견됐다. 케이지는 초판본을 되찾고 6개월 후 경매에서 220만 달러(약 32억원)에 되팔았다. 경매업체의 스티븐 피슐러 최고경영자(CEO)는 “11년간 (이 초판본의) 가치가 급등했다. 도둑이 케이지에게 돈을 많이 벌어준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만화의 역사를 1911년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가 도난당한 사건에 비유하며 “미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됐다”고 했다.
  • 에스원 “올해 보안 트렌드, AI 탐지에서 예측으로 전환”

    보안기업 에스원이 11일 고객 2만 72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6년 보안 트렌드’를 발표하고 인공지능(AI)이 보안 패러다임을 ‘탐지’에서 ‘예측’으로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 현장이나 주거지에서 사고 발생 후 피해를 확인하는 기존 보안체계의 한계가 뚜렷해지면서, AI 사전 예측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는 것이다. 공장·창고 등 산업계에서는 ‘예측형 AI 안전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다. 에스원이 ‘보안시스템을 설치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산업 현장에선 ‘화재·연기·과열’이 33%로 가장 높았고, ‘외부 침입·절도’(24%), ‘작업자 안전사고’(23%) 순이었다. 특히 무인 운영 영역이 넓어지면서 응답자의 41%가 ‘무인 시간의 공백’을 보안에 가장 위협이 되는 요소로 꼽았다. 노후화된 건물 비중이 높은 공공기관·관공서의 경우 보안 문제를 인지한 경로로 ‘점검 중 인지’(45%)와 ‘사고 후 인지’(23%)를 가장 많이 꼽았다. 보안 점검을 인력에 의존한 결과다. 이에 따라 시설관리 보완점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45%)과 ‘이상 징후 사전 감지’(26%)가 과반으로 나타났다. 주택 등 가정에선 1인 가구가 늘면서 안전에 대한 위협과 비대면 택배 도난 등의 문제가 컸다. 가구 고객들은 보안 문제 중 ‘주거 침입’(41%), ‘외부인 배회’(27%), ‘택배 분실·도난’(18%) 순으로 우려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집 보안이 침입을 막는 ‘잠금장치’ 중심에서 현관 앞 상황을 확인하고 증거를 수집하는 ‘감시장비’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 “곧 귀중품 잃는다” 예언 뒤 절도 행각 벌인 점술가의 최후 [여기는 동남아]

    “곧 귀중품 잃는다” 예언 뒤 절도 행각 벌인 점술가의 최후 [여기는 동남아]

    태국 파타야에서 한 점술가가 고객에게 귀중품 분실을 예언한 뒤, 이를 입증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훔쳤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경찰은 지난 1일 파타야 남부 촌부리주에 있는 왓 차이몽콘 왕실 사원 인근에서 점술을 하던 우돔삽(38,남)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19세 여성 핌으로, 새해 첫날 사원 밖에서 점술을 본 직후 아이폰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했다. 현지 언론 카오소드에 따르면, 허름한 차림의 우돔삽은 사원 앞에서 손님을 끌어모으고 있었고, 핌은 그의 초라한 행색을 안쓰럽게 여겨 점술을 의뢰했다. 그는 카드 점술을 통해 “곧 불운이 닥치고, 귀중품을 잃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어 “불운을 막아주겠다”며 돈을 요구했지만, 핌은 이를 거절했다. 이후 핌은 자리를 떠난 뒤에야 자신의 아이폰이 사라진 사실을 알아챘다. 점을 보던 동안 휴대전화를 옆에 두었던 기억이 떠오른 그는 즉시 돌아가 우돔삽을 추궁했다. 하지만 우돔삽은 절도를 부인하면서도 “분실은 내 점괘가 맞았다는 증거”라며, 범인의 인상착의까지 설명하는 등 황당한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핌은 물러서지 않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 핌의 분실된 휴대전화는 우돔삽의 가방 안 마스크 상자 속에서 발견됐다. 경찰 조사에서 우돔삽은 절도 사실을 인정했으나, “초범이며 새해를 앞두고 돈이 필요했다”며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핌은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처벌이 필요하다”며 법적 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태국 사회에서 점술과 영적 조언은 여전히 사회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일반 시민은 물론 정치인과 기업인들까지 유명 점술가를 찾는 문화가 일상화돼 있다.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지난해 6월, 태국상공회의소대학교 분석을 인용해 태국의 영물 및 서비스 시장 규모가 최대 4억5600만 달러(약 6636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태국에서는 점술 관련 사기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앞서 2024년에는 유명 점술가 타나완 오드 지라차른웻(43)이 성물과 장식을 판매한다며 최소 67명을 속여 1억 바트(약 46억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불안을 조장하는 예언을 먼저 던진 뒤 이를 ‘현실’처럼 만들어 신뢰를 얻으려는 수법이 반복되고 있다”며 “점술을 빙자한 금전 요구나 행동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 세탁소서 바지 벗은 男…남의 옷 꺼내 입더니 소변 테러 [포착]

    세탁소서 바지 벗은 男…남의 옷 꺼내 입더니 소변 테러 [포착]

    대만에서 셀프 무인 세탁소를 돌아다니며 남의 옷을 훔치고 소변을 누는 등 충격적인 행동을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현지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대만 TVBS에 따르면 신베이시 신뎬 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신뎬구 한 셀프 무인 세탁소에서 발생한 옷 도난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자는 세탁을 마친 옷을 찾으러 갔다가 약 8000대만달러(약 34만원) 상당의 의류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남성은 세탁이 끝난 다른 사람의 옷을 그대로 입고 달아나는 수법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한 누리꾼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남성의 얼굴이 드러난 폐쇄회로(CC)TV 화면을 공개하면서 그가 상습범이라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 남성이 옷을 훔친 뒤 매장 안에서 바지를 벗고 남의 옷으로 갈아입는 장면과 의자 위에 소변을 보는 장면 등이 포착됐다. 남성의 얼굴이 공개되자 추가 제보도 이어졌다. 다른 누리꾼들은 이 남성이 길거리에서 행인을 따라다니며 가까이 붙어 머리 냄새를 맡거나, 학원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던 보호자의 신체를 만지려 한 장면을 목격했다고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어린이 등·하교 동선 주변에 자주 출몰한다는 점에서 더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경찰은 현재 CCTV 영상과 제보 내용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으며, 관련 규정에 따라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서울 on] ‘탈팡은 없다’는 쿠팡의 오만

    [서울 on] ‘탈팡은 없다’는 쿠팡의 오만

    “그래서 범인은 어떻게 된 거지?”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의 대응을 보며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질문이다. 쿠팡의 발표를 요약하면 이렇다. 내부 유출자를 특정했고, 만나서 자백도 받았고, 범행에 사용한 기기도 회수했단다. 발표 주체가 쿠팡이 아닌 경찰이나 정부 기관이었다면 뒤따를 소식은 당연히 ‘범인 검거’였을 것이다. 하지만 유출 피해 당사자인 우리, 즉 소비자가 마주한 것은 쿠팡의 모호한 해명뿐이다. 개인정보 유출은 단순한 도난 사고보다 대응하기가 훨씬 까다롭다. 기업이 공지하기 전까지 소비자는 피해 사실조차 알기 어렵고, 유출된 데이터는 보이스피싱이나 부정 결제 같은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한폭탄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포함됐다는 점에서 대중의 공포를 자극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고작 ‘탈퇴하기’가 최선이다. 사고 뒷수습은 오롯이 기업과 정부의 처분에 의존해야 하기에 소비자의 답답함은 무력감으로 변한 지 오래다. 쿠팡은 사과보다 사태 축소에 급급한 모습이다. 유출 규모를 3300만건에서 돌연 3000건으로 축소 발표했고, 그마저도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수사기관이 아닌 기업의 자체 발표를 대중이 선뜻 신뢰하기는 어렵다. 조사 경위에 대한 쿠팡의 설명도 설득력이 약하다. 직접 경찰에 고발까지 한 범인을 만나면서 정작 수사 공조는 뒷전으로 미뤘다. 국가정보원과의 협력을 방패 삼아 과정을 불투명하게 처리한 것을 볼 때 쿠팡이 한국의 수사 시스템마저 가볍게 여긴 것 아닌지 의문이다. 이후 쿠팡이 내놓은 메시지는 점입가경이다. 구매이용권으로 1인당 5만원씩, 총 1조 7000억원을 지급하겠다는 보상안은 소비자들로부터 ‘평상시 주던 웰컴 쿠폰보다 못하다’는 냉소를 받았다. 국회 청문회에서 한국 쿠팡의 수장이 ‘왜 정부와 기업 간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알리지 않으려 하냐’고 말한 것은 훈계로 보였고, 쿠팡이 국민과 국회를 대하는 오만의 정점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쿠팡이 정말 국내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지 의심스럽다. 사태 직후 “쿠팡이 경쟁자가 없는 시장 지위를 누리고 있고 한국 고객은 데이터 유출에 덜 민감해 보인다. 잠재적 고객의 이탈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한 JP모건의 보고서는 뼈아픈 현실을 꼬집는다. 기업의 허술한 관리로 소비자의 정보 주권이 무력화되는 사이, 쿠팡은 독점적 지위를 믿고 ‘탈팡’ 계산기를 두드리며 배짱 대응을 이어 가고 있다. 정부와 국회가 징벌적 손해배상이나 영업정지를 거론하지만 단순히 ‘기업 벌주기’에 그쳐선 안 된다. 쿠팡이 연간 40조원을 버는 국내 최대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한 배경엔 규제 차익이 존재한다. 대형마트가 유통산업발전법에 묶여 있을 때 쿠팡은 전자상거래라는 지위를 이용해 새벽 배송 시장을 장악했다. 이제라도 온라인플랫폼법 등 입법을 통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플랫폼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 김현이 산업부 기자
  • 26년째 어김없이 다녀간 ‘전주 얼굴 없는 천사’

    26년째 어김없이 다녀간 ‘전주 얼굴 없는 천사’

    ‘전주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다녀갔다. 올해로 26년째, 횟수로는 27번째다. 전주 얼굴 없는 천사는 2000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전후해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 인근에 성금을 두고 사라지는 익명의 기부자다. 전주시는 얼굴 없는 천사가 30일 오후 3시 43분쯤 중노송동 주민센터 인근 화단에 현금과 저금통이 든 상자를 놓고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센터에는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기자촌 한식뷔페 앞 소나무 아래에 상자를 두었으니 좋은 곳에 써주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끊었다. 천사임을 직감한 직원들이 달려가보니 해마다 그랬듯이 화단에 A4용지 상자가 놓여있었다. 이 상자에는 “2026년에는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힌 편지와 함께 5만원권 뭉치 등 현금 9004만 6000원이 들어있었다. 이에따라 천사가 전달한 성금은 모두 11억 3488만 2520원으로 늘었다. 전주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은 2000년 4월 초등학생을 통해 58만 4000원의 돼지저금통을 보내면서 시작됐다. 이후 매년 12월 성탄절 전후 A4용지 상자에 현금과 돼지저금통, 편지를 두고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로 주민센터에 연락하고 사라졌다. 2019년에는 주민센터 인근에 둔 성금 6000여만원이 도난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으나 선행은 계속되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노송동 지역의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고 있다. 전주시는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기리기 위해 2009년 기념비와 ‘천사의 길’을 조성했다. 또 10월 4일을 ‘천사의 날’로 지정해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4년 HD현대아너상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얼굴 없는 천사의 신분은 무속인, 기업인 등 온갖 설이 무성하지만 아직까지 베일에 쌓여있다.
  • ‘산타’가 떼로 나타나 음식 훔쳐, 캐나다 발칵…네티즌은 ‘환호’ 무슨 일이

    ‘산타’가 떼로 나타나 음식 훔쳐, 캐나다 발칵…네티즌은 ‘환호’ 무슨 일이

    캐나다에서 산타와 엘프 복장을 한 활동가들이 식료품점에서 수백만 원 상당의 식품을 훔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대형 식료품점에서 지난 15일 오후 9시 15분쯤 산타와 엘프 복장을 한 일당이 장바구니에 식품을 가득 채운 뒤 계산하지 않고 나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영상에 포착됐다. 몬트리올 경찰이 사건 영상을 검토하며 수사를 진행 중이나, 아직 체포자는 없는 상태다. 활동가 그룹, 범행 인정 “소수 기업이 국민 착취”몬트리올 기반 활동가 그룹 ‘골목길의 로빈들’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신들의 범행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훔친 식품은 약 320만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그룹은 훔친 식품을 공공장소 크리스마스 트리 아래와 지역 푸드뱅크에 나눠줬다며 “어려운 가정들이 크리스마스 기간에 식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 게시글에서 “소수의 기업들이 우리의 기본 생필품을 인질로 잡고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돈을 빼앗으며 국민을 착취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그것이 도둑질이고, 그들이 진짜 범죄자”라고 주장했다. 이번 행동에 대해서는 “훌륭한 식량 모금 운동”이자 정치적 저항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의적” vs “범죄”…엇갈린 반응 온라인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지역 주민들은 이들을 ‘크리스마스 의적’이라 부르며 칭찬했다. 한 네티즌은 “최근 푸드뱅크에 식품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계속 듣고 있다”며 “주민들은 이러한 산타들에게 감사하고 있을 것”이라고 썼다. 퀘벡대 정치학과 강사 마르크앙드레 시르는 “현재 정치적 상황에서 일부 사람들은 더 이상 제도를 믿지 않으며 직접 행동에 나서고 있다”며 “이런 유형의 행동은 논쟁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번 도난이 “비폭력적이고 축제 분위기였으며 시의적절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식료품점 측은 “어떤 이유에서든 도둑질은 용납될 수 없으며 범죄 행위”라며 반발했다. 회사 측은 2025년 한 해 동안 푸드뱅크에 115만 캐나다달러(약 12억 3000만원)를 기부하고 다른 곳에도 수백만 달러 상당의 식품을 기부했다고 강조했다.
  •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사업 확대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사업 확대

    전남 완도군이 추진 중인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의 사업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완도군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에서 342억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1815억 원을 투입해 보다 규모 있는 수목원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목원 조성과 더불어 산림치유와 해양치유가 공존하는 ‘치유의 섬’이라는 완도 미래 비전과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규모 있는 사업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완도군은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기본계획·기본설계 용역 수행에서 완도수목원과 기존 국공립, 민간 수목원과의 비교를 통해 방문객 편의와 시설 연결성, 볼거리 조성 등에 초점을 맞춰 기본 설계안을 완성했다. 기본 설계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온실 노후화로 인한 철거와 신축, 수목원을 관람하는 모노레일 이용 편의 및 운행 안전성 확보, 모노레일을 타고 접근하는 목구조 전망대 등 사업 규모를 키웠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예비 타당성 통과 후 3년 만에 기본계획 및 총사업비 증액까지 이뤄냈다”면서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 난대림 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난대수목원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31년 개원 예정인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은 현 완도수목원 부지 376ha를 난대 숲 특화 전시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지난 2022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6년 착공을 추진하고 있다.
  • 택배 도난 방지부터 긴급 출동까지… 에스원·삼성전자 ‘AI 도어캠’ 출시

    택배 도난 방지부터 긴급 출동까지… 에스원·삼성전자 ‘AI 도어캠’ 출시

    에스원이 삼성전자와 함께 택배 분실 감지부터 방문자 확인, 긴급 출동까지 지원하는 지능형 주거 보안 상품 ‘삼성 AI 도어캠’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원은 “삼성 AI 도어캠은 에스원의 출동 인프라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플랫폼이 결합된 지능형 홈 보안 상품”이라며 “40여년간 축적된 에스원의 보안 운영 노하우와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이 만나 주거 공간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삼성 AI 도어캠은 상·하 듀얼카메라 구조로 상단 카메라는 방문자 얼굴을, 하단 카메라는 바닥에 놓인 택배를 각각 촬영해 택배 도난이나 분실에 대비할 수 있다. 하단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는 AI로 분석해 택배물의 도착과 위치 이동 알림을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도 연동돼, 도어캠으로 촬영된 영상을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삼성 스마트TV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연동돼 요리, 세탁 등 집안일을 하다가도 방문자가 벨을 누르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이용자가 별도 서비스 신청을 하면 위급상황 때 전국 100여개의 에스원 출동 인프라에서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서도록 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의 보안 기준을 통과해 국내에서 제조된 기기인 만큼 해킹이나 영상 유출의 위험이 적고 프라이버시 마스킹 기능을 탑재해 이웃 현관문이나 공용 공간 등을 수동으로 가릴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보안 서비스가 TV, 냉장고 등 일상 속 가전기기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며 “보안이 생활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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