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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 케이크에 장난감까지…호랑이 미령, 백두대간수목원서 다섯돌 생일잔치

    고기 케이크에 장난감까지…호랑이 미령, 백두대간수목원서 다섯돌 생일잔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백두산호랑이 ‘미령’(암컷)이 다섯 번째 생일상을 받았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다섯돌을 맞은 미령이의 특별 생일 파티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름답고 영리한 호랑이’라는 뜻의 이름을 지닌 미령이는 지난해 10월 대전오월드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이주한 이후 이날 처음으로 생일을 맞았다. 수목원은 호랑이의 먹이 특성과 섭식 습관을 고려해 고기 케이크를 제공했으며, 박스 장난감과 알파카 털을 입힌 피냐타를 활용해 먹이 탐색과 사냥 행동 등 자연스러운 야생 본능을 유도했다. 수목원은 다음 달 신규 방사장 조성을 완료하는 등 미령이가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어 건강 상태와 환경 적응 여부, 안전 관리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7월 이후 관람객 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미령이는 안정적인 환경 적응과 건강 관리를 위해 별도 관리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사육사와 수의사의 관찰 아래 건강상태와 행동 특성을 지속적으로 관리받고 있다. 이규명 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은 “미령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가는 과정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낚시바늘 삼킨 ‘국민 늑대’ 늑구…“한화 불펜 제구만 돌아오면 돼” 대전시민들 ‘들썩’

    낚시바늘 삼킨 ‘국민 늑대’ 늑구…“한화 불펜 제구만 돌아오면 돼” 대전시민들 ‘들썩’

    열흘간의 ‘탈주극’을 벌이며 ‘국민 늑대’로 등극한 늑구가 대전 오월드에서 건강을 회복중인 가운데, 늑구의 배에서 낚싯바늘이 발견돼 그간의 힘겨운 여정을 짐작케 하고 있다. 대전시는 17일 늑구 생포 관련 브리핑을 열고 늑구의 몸을 엑스레이 촬영한 결과 길이 2.6㎝의 낚싯바늘이 발견돼 내시경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늑구의 위 안에서 나뭇잎과 생선가시, 낚싯바늘이 발견됐는데 안쪽으로 깊게 들어가 있었다. 천공 위험이 있어 안전하게 꺼냈다”고 말했다. 늑구가 야산을 떠도는 동안 생선을 주워먹으며 주린 배를 채운 것으로 대전시는 추측하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오전 0시 44분쯤 중구 안영동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 나들목(IC) 인근에서 늑구를 포획했다. 수색 당국은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침산동 뿌리 공원 인근에서 늑대를 발견했다는 제보를 받고 수색에 나서 오후 11시 45분쯤 안영 IC 인근에서 늑구를 발견했다. 늑구가 발견된 곳은 오월드에서 2㎞ 정도 떨어진 곳으로, 늑구는 수로 안쪽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구조당국은 17일 0시 15분부터 포획 작전에 착수해 늑구에게 마취총을 쏴 생포했다. 오월드로 이송된 늑구의 맥박과 체온은 모두 정상이었으며, 혈액검사에서는 특이사항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마취총으로 생포…“맥박·체온 정상”지난 8일 동물원 내 사파리 울타리에서 탈출해 열흘 동안 동물원 인근 야산을 떠돌았던 늑구는 오월드 관계자들을 포함한 전국민을 애타게 했다. 온라인에는 구조당국의 늑구 수색 경로와 제보, 포획 틀의 위치 등을 수집해 지도 위에 표시한 ‘늑구 맵’이 등장했고, 해외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늑구 코인’이 등장하기도 했다. 대전에 거주하는 한 청년은 직접 차를 몰고 야산을 다니며 늑구의 행방을 쫒았고, 야산을 떠돌던 늑구를 발견해 ‘결정적’ 제보를 하기도 했다. 17일 새벽 전해진 늑구의 생포 소식에 대전시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전시민들은 이날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늑구의 생포 소식을 전하며 “멀리 도망가지 않아서 다행이다”, “어린이날에 아이들 데리고 늑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공유했다. 늑구가 다시 사파리로 돌아오면 오월드를 찾겠다는 네티즌들도 줄을 이었다. 이에 성심당뿐 아니라 오월드도 대전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대전 지역을 연고로 한 한화 이글스 팬들도 늑구의 귀환을 반겼다. 공교롭게도 한화 이글스는 늑구가 탈출한 이튿날인 9일 열릴 예정이었던 SSG랜더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된 뒤 이어진 기아 타이거즈와의 3연전과 삼성 라이온스와의 3연전을 모두 패해 홈에서 6연패를 이어갔다. “늑구가 경기력에 화가 나서 탈출했다”, “경기장 대신 늑구 찾으러 간다”던 한화 팬들은 “늑구가 돌아왔으니 이제 연패도 끝날 것”, “이제 한화 불펜 제구만 돌아오면 된다”며 환호하고 있다. 회복 때까지 별도 공간에서 보호대전도시공사 “동물원 시설 점검”오월드 측은 늑구가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별도의 장소에서 늑구를 보호할 예정이다. 또한 늑구의 탈출을 계기로 방사장 내부 시설을 점검하는 등 시설 보완에 나설 방침이다. 이관종 대전오월드 원장은 “9일 동안 늑구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늑구는 동물원 내 별도의 장소에서 건강이 회복되고 안정될 때까지 보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이날 오월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혼란을 야기하고 시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과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해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 8년 전 사살된 ‘뽀롱이’, 박제 논란까지…탈출한 ‘늑구’는 초등학교 코앞까지 갔다

    8년 전 사살된 ‘뽀롱이’, 박제 논란까지…탈출한 ‘늑구’는 초등학교 코앞까지 갔다

    대전 오월드에서 사육 중인 늑대가 탈출해 대전 일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8년 전 오월드를 탈출했다 4시간여만에 사살된 ‘뽀롱이’의 비극이 재조명되고 있다. 뽀롱이는 동물원 측의 관리 소홀로 우리에서 벗어난 것으로 파악됐는데, 8년 만에 같은 동물원에서 맹수가 탈출하면서 뽀롱이의 비극이 재차 반복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일 오월드 등에 따르면 동물원 측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폐쇄회로(CC)TV를 통해 오월드의 사파리에서 늑대 한 마리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다. 2024년생 2살 수컷으로 ‘늑구’라는 이름의 늑대는 울타리 밑 땅을 파서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월드 측은 사건이 발생한 지 약 40분 뒤인 오전 10시 10분쯤 당국에 신고했고, 경찰은 ‘코드 제로’를 발령하고 수색 작업에 나섰다. 수색 작업에는 소방 37명과 경찰 기동대 및 특공대 등 110명 등이 투입됐다. 오월드 및 환경청 관계자를 비롯해 탐지견, 엽사 3명까지 현장에 배치됐다. 늑대는 오전 11시 30분쯤 동물원 밖으로 나갔고, 이어 오후 1시 23분쯤 오월드에서 직선거리로 1.6㎞가량 떨어진 산성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목격됐다. 당국은 산성초와 오월드 네거리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학교 측은 출입문을 봉쇄하고 운동장에서의 체육 활동 등을 중단하는 등 안전 조처에 나섰다. 40분만에 신고…엽사까지 현장 배치오월드에서는 지난 2018년 퓨마 ‘뽀롱이’가 우리에서 탈출했다 4시간여만에 사살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여덟살이었던 암컷 퓨마 뽀롱이는 그해 9월 18일 오월드 사육장에서 빠져나왔다. 뽀롱이는 오월드 내 풀숲에서 발견됐으며, 당국은 뽀롱이를 생포하기 위해 마취총을 쏘았다. 그러나 마취총을 맞은 뽀롱이가 도망가면서 생포에 실패했고, 탈출한 지 4시간 30분만에 사살됐다. 뽀롱이의 비극 뒤에는 동물원 측의 관리 부실이 있었다. 대전시의 감사 결과 사건 당일 퓨마 사육장이 있는 중형육식사에는 보조사육사 혼자 방사장에 들어가 청소를 한 뒤 내측문을 잠그지 않고 사육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퓨마 사육장은 반드시 2인 1조로 출입해야 하지만, 직원 2명이 휴무라는 이유로 사고 당일 공무직인 보조사육사 1명만 근무하며 사육장에 들어간 것이다. 또한 공무직은 사육사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로 혼자 사육장을 출입하면 안 되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퓨마 사육 시설에 설치된 2개의 폐쇄회로(CC)TV는 사건 발생 당시 고장이 나 있었으며, 오월드 측은 8시간 30분이 지난 오후 5시가 돼서야 사육장의 퓨마 4마리 중 1마리가 사라진 사실을 파악했다. 대전시는 퓨마 탈출 사건을 야기한 총체적 책임을 물어 대전도시공사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을 내리고 대전오월드 원장과 동물관리팀장은 중징계, 실무 담당자는 경징계 처분을 내리도록 했다. 동물원 밖으로 나가지도 못한 채 풀숲에 있었던 뽀롱이의 죽음에 정치권까지 반응했고, 전국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동물원의 사육 환경 개선과 역할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특히 국립중앙과학관 직원이 대전도시공사 측에 뽀롱이의 사체를 박제할 수 있는지 문의한 사실이 알려져 ‘박제 논란’이 일었다. 청와대 국민청원과 소셜미디어(SNS) 등에 “뽀롱이의 박제를 막아달라”는 호소가 쏟아졌고, 공사 측은 뽀롱이의 사체를 소각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시민단체 “동물에 대한 고민 없어”8년 사이에 맹수가 탈출하는 사건이 반복되자 시민사회에서는 대전시에 동물원의 운영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성명을 내고 “오월드는 ‘뽀롱이’ 사건 이후에도 동물의 생태에 맞지 않는 사육환경과 적은 인력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 사고를 재발생시켰다”고 지적했다. 녹색연합은 “3300억원을 들여 ‘오월드 재창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좁은 방사장에서 소음과 사람들에 노출돼 고통받고 정형행동을 반복하는 동물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다”며 “대전시는 이번 사건을 엄중히 받아들여 오월드 재창조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한화건설,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트램역 신설 수혜”

    한화건설,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선착순 분양… “트램역 신설 수혜”

    2028년 말 개통 목표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교통 호재에 따른 관심 증가… 각종 인프라·상품성 갖춰 (주)한화 건설부문(이하 한화건설)이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리고 18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가 지난해 12월 초 착공함에 따라 역세권 단지로 부각 받고 있다. 단지가 자리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8.8km 노선으로 대전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순환선과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으로 건설되며 총사업비만 1조 5069억원이 투입된다. 대전시는 3년 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도시철도 2호선을 정식 개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총 2만 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 5000여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됐다. 대전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과 KTX서대전역,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인접했다. 도보 10분 거리에는 대신중∙고교가 있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 안에 있다. 유등천, 오량산 등의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반경 3km 내에는 동식물과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이 있다. 또한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이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도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종합병원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인접했다. 남향 위주 배치·커뮤니티시설 풍부… 입주 전 전매 가능한화건설의 주거브랜드 ‘포레나’만의 상품성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된다. 아파트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고 알파룸과 팬트리도 마련된다. 거실과 안방 발코니에는 유리난간창이 설치된다. 거실 창에는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실내 벽에 설치되는 월패드, 온도조절·조명·대기전력차단 일체형 네트워크 스위치, 콘센트에 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 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을 비롯해 스크린골프와 골프트레이닝센터이 조성된다. 다목적으로 활용가능한 운동공간인 스포츠짐과 샤워룸과 라커룸도 마련된다. 학습공간인 북카페와 스터디룸과 어린아이를 위한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 실버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지어진다. 전기차 충전구역이 조성되며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 1층에는 입주민 전용 무인택배보관함이 마련된다. 주차장 놀이터 등에 폐쇄회로(CC)TV도 설치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계백로1193에 마련돼 있다. 현재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며, 잔여 세대에 대해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대전 서구는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1주택 소유자도 계약할 수 있으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 3개 고속도로 연계… 교육 여건 우수

    3개 고속도로 연계… 교육 여건 우수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서구에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에 전용면적 39~101㎡ 총 8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로,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 등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 5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또한 대전 유성구 교촌동이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인근에 위치한 도마 포레나해모로 단지도 수혜를 얻고 있다. 단지는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해 있고, 반경 3㎞ 내에는 대전오월드, 대전뿌리공원, 산림욕장이 있어 교육·생활 환경도 좋다. 채광 및 일조량 확보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되는 점은 한화 브랜드 ‘포레나’만의 차별점이다.
  • 퓨마 탈출·사살 초래한 대전 오월드 ‘총체적 관리 부실’ 확인

    퓨마 탈출·사살 초래한 대전 오월드 ‘총체적 관리 부실’ 확인

    지난달 사육장을 탈출해 끝내 사살된 퓨마 ‘뽀롱이’를 데리고 있던 대전 오월드 동물원이 안전수칙을 위반한 채 운영돼온 사실이 감사 결과 드러났다. 대전시 감사관실은 18일 ‘대전 오월드 퓨마 탈출·사살 사건’과 관련해 대전 오월드 운영기관인 대전도시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뽀롱이는 지난 18일 오후 대전 오월드 사육장을 탈출했다가 신고가 접수된지 4시간 30분 만에 사살됐다. 사살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분노와 슬픔, 탄식이 터져나왔다. 감사 결과 사건 발생 당일 오전 8시쯤 퓨마 사육장이 있는 중형육식사에 보조사육사 혼자 방사장에 들어가 청소를 하고, 8시 40분쯤 내측문을 잠그지 않고 사육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오월드 측은 그로부터 약 8시간 30분이 지난 오후 5시쯤 돼서야 사육장에 퓨마 4마리 중 1마리가 사라진 사실을 인지했다. 퓨마 사육장은 반드시 2인 1조로 출입해야 하지만, 사고 당일 공무직인 보조사육사 1명만 사육장에 들어간 사실도 밝혀졌다. 또 내부 규정에는 하루 근무조를 3명으로 구성하도록 했지만, 직원 2명이 휴무를 갔다는 이유로 사건 당일에는 공무직 1명만 근무했다. 더군다나 공무직은 사육사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로 혼자 사육장을 출입하면 안 되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여기에 사육장 이중잠금장치 출입문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전체 22개소 중 6개소에 이르고, 퓨마 사육시설에 2개의 폐쇄회로(CC)TV가 사건 발생 당시 고장이 나 있었음에도 대전도시공사 임직원들이 고장 난 사실을 모두 비밀로 부쳤다고 대전시 감사관실은 설명했다. 당시 대전도시공사는 CCTV를 통해 탈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전시 감사관실은 관리 규정을 위반해 퓨마 탈출 사건을 야기한 총체적 책임을 물어 대전도시공사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또 대전오월드 원장과 동물관리팀장은 중징계, 실무 담당자는 경징계 처분을 대전도시공사에 요구할 방침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또 감사에서 드러난 안전수칙 위반, 근무조 편성에 대한 문제점을 반영하고 동물원 휴장제 등을 검토한 뒤 동물원 운영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박제 논란 ‘사살된 퓨마’ 소각한다

    지난 18일 대전동물원에서 탈출했다 사살된 여덟살 난 암컷 퓨마 ‘뽀롱이’에 대해 동물원 등 오월드를 관리하는 대전도시공사가 20일 “동물사체처리 전문 위탁업체에 맡겨 죽은 퓨마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퓨마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이어서 환경부에 사체 처리를 신고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죽은 퓨마는 현재 대전동물원 내 동물병원에 냉동 보관돼 있다. 폐기물관리법상 동물의 사체는 땅에 그대로 묻거나 복제 후 개인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 다만 박제해 공적으로 쓰는 것은 적법하다.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사체 처리 방법은 오월드가 결정할 문제이지만 과학관 박제 전시는 여론상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때 나돌았던 ‘뽀롱이’ 박제설 탓에 네티즌들이 발끈했다. 국립중앙과학관 직원이 지난 19일 죽은 퓨마를 박제하고 싶다고 공사에 문의한 게 발단이었다. 박제설을 들은 한 네티즌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평생 좁은 우리 안에서 뛰어놀지도 못하고 사육사 때문에 아무 죄도 없는데도 죽은 퓨마를 교육용으로 박제한다는 게 할 짓인가”라며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배우 임수정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너무합니다…제발, 이제 그만 자연으로 보내주세요. 부탁합니다”라고 올리는 등 박제설로 논란을 빚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과학관엔 박제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며 서둘러 소각 방침을 발표했다. ‘뽀롱이’ 추모 움직임은 20일에도 이어졌다. 이날 대전오월드 정문에는 사람들이 놓고 간 퓨마 사진과 함께 추모 메모지가 쌓였다. 메모지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미안하다’ 등이 적혀 있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임수정, 퓨마 사살+박제 소식에 “제발 그만 자연으로 보내달라” 호소

    임수정, 퓨마 사살+박제 소식에 “제발 그만 자연으로 보내달라” 호소

    배우 임수정이 최근 대전오월드 동물원 퓨마 사살과 관련 안타까운 목소리를 냈다. 20일 임수정이 SNS를 통해 동물원에서 탈출했다 사살된 퓨마 박제 소식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제라고요? 정말 너무합니다.. 제발, 이제 그만 자연으로 보내주세요. 부탁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캡처된 기사에는 ‘대전 오월드 탈출했다 사살된 퓨마 ’교육용 박제‘로 보존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임수정은 “#퓨마 사살 #동물원 폐지 #동물원에 가지 않기”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한편 앞서 지난 18일 오후 대전오월드 동물원에서는 사육장 청소 뒤 제대로 잠기지 않은 문을 열고 퓨마 한 마리가 우리 밖으로 탈출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사육사는 119에 신고, 소방구조대와 동물원 측은 즉각 수색에 나섰다. 경찰특공대, 동물수렵연대, 동물원 직원 등 전문 인력 수백 명과 탐지견, 헬기가 동원됐고, 신고 이후 약 4시간 34분 만에 퓨마는 포획했다. 당초 소방당국은 퓨마를 생포할 예정이었지만, 밤늦은 시간까지 포획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사살했다. 이후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네티즌은 퓨마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동물원 폐지 등을 주장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퓨마의 4시간 34분/김성곤 논설위원

    [씨줄날줄] 퓨마의 4시간 34분/김성곤 논설위원

    근대 동물원의 효시는 1752년에 생긴 오스트리아 빈의 쉰브론동물원이다. 당시 국왕 프란츠 1세가 왕비에게 선물로 동물원을 만들어 줬다. 초기 형태의 동물원은 BC 3000년 전 이집트 등지에서도 그 흔적이 발견된다. 그리스 시대에도 동물원이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를 토대로 500여종의 동물을 분류했다. 한국에는 구한말 순종 황제 때인 1909년 11월 서울 창경궁에 들어선 것이 효시다. 당시 창경궁은 어른 아이 없이 모든 이들이 가보고 싶은 곳 가운데 하나였다. 창경궁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동물원과 관련된 추억은 하나쯤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지난 18일 대전오월드동물원에서 퓨마 한 마리가 탈출했다가 사살되면서 동물원 폐지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청와대 게시판에 ‘동물원을 폐지해 주세요’라는 청원도 올라왔다. 2010년생 암컷 퓨마(60㎏)가 동물원을 나선 것은 오후 5시 10분. 사육사가 청소를 한 뒤 뒷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았기 때문이다. 9시 44분 사살되기까지 그에게 주어진 자유는 4시간 34분이었다. 멀리 가지 못하고 동물원 주변을 맴돌았다. 맹수지만 길들여져 야성을 잃어버린 탓일 것이다. 동물원 측이 쏜 마취총을 맞고도 도망쳤는데 날이 어두워지자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사살됐다. 과거 동물원의 주목적은 오락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교육과 연구, 멸종 동물 보전으로 확대됐다. 동물복지 개념이 나온 것은 근래다. ‘동물 권리의 사례’(The case for the animal rights)의 저자이자 미국의 철학자인 톰 리건은 1992년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1993년 영국의 농장동물복지위원회(FAWC)는 ‘동물의 5가지 자유’를 규정한다. 배고픔과 갈증, 불편, 통증과 부상, 질병, 불안과 고통으로부터의 자유에다가 정상적인 행동을 표현할 자유를 더한 것이다. 사람에게 적용해도 거북하지 않은 원칙들이다. 지금은 세상이 변해 직접 현지에 가서 동물을 볼 수도 있고,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서 동물을 볼 수 있어서 동물원의 필요성이 예전만 못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동물원이나 수족관의 찾는 사람들을 감안하면 이들을 없애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다만, 동물복지론자들이 주장하는 ‘의인화의 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동물들이 서식지와 비슷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동물원의 열악한 환경은 개선돼야 한다. 사람에게 길들여진 탓에 4시간 34분의 자유마저 제대로 구가할 줄 몰랐던 퓨마가 불을 붙인 동물권리 논쟁은 그래서 의미 있다. 다만, 동물원의 부주의뿐 아니라 퓨마를 살릴 방법은 정녕 없었나 하는 점이 아쉽다. sunggone@seoul.co.kr
  • 대전오월드 탈출했다 사살된 퓨마 ‘교육용 박제’ 될 듯

    대전오월드 탈출했다 사살된 퓨마 ‘교육용 박제’ 될 듯

    대전오월드 사육장을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가 교육용 표본(박제)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퓨마는 국제멸종위기종 2등급으로, 사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동물 사체처리 규정에 따라 관할 환경청에 신고한 뒤 동물 사체처리 전문업체에 맡겨 처리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동물 사체처리 전문업체에서는 소각 처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퓨마가 사살됐다는 소식을 접한 국립중앙과학관은 생물 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로 퓨마 사체 기증을 요청했다. 퓨마를 학생 교육용 박제로 만들어 전시하겠다는 것이다. 대전도시공사는 퓨마 사체 기증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사살된 퓨마는 몸무게 60㎏의 8살짜리 암컷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대전동물원 퓨마 사살 적절성 놓고 시끌시끌

    대전동물원 퓨마 사살 적절성 놓고 시끌시끌

    “퓨마는 멸종 위기종이다. 동물원 구역을 벗어난 것도 아닌데 무조건 사살했어야 했느냐” “퓨마가 마취총도 듣지 않는다고 하는데 동물도 불쌍하지만 사람의 안전이 먼저다. 사람을 해쳤다면 책임을 누가 지느냐” “동물원은 아이들에게 평소에 보지 못하는 동물을 가까이 보는 곳이지만 가둬놓고 돈벌이를 하는 곳이다. 자연에서 자유롭게 살아야할 동물을 우리에 가둬놓는 동물원을 없애야 한다” 지난 18일 대전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사살이 적절했는지를 놓고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터져나오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NSC)는 긴급 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동물원 등 대전오월드를 관리하는 대전도시공사의 유영균 사장은 19일 대전시청에서 퓨마 사건 관련 브리핑을 열고 “생포를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였으나 날이 어둡고 오월드 숲이 울창해 시간이 갈수록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살결정을 내렸다”면서 “오월드 동물탈출 대응 매뉴얼은 맹수류의 경우 현장상황에 따라 사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퓨마가 탈출한 것은 18일 오후 5시 15분이다. 오월드 내 동물원의 중형육식동물사를 순찰하던 직원이 우리 안의 퓨마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도시공사는 “퓨마 우리를 돌보는 사육사가 이날 오전 우리를 청소한 뒤 2중으로 된 출입문 장금장치를 제대로 안 잠궈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 사육사는 지난 4월 대전동물원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를 탈출한 퓨마는 오월드 숲 속으로 도망다녔다. 신고접수 직후 소방서와 경찰 등 40명을 투입하고 헬기를 동원했다. 사태가 커지자 대전소방본부 등은 향토 군부대에 병력지원을 요청하기도 했으나 거부 당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군부대 측이 ‘문재인 대통령이 정상회담 차 평양에 있어 병력 이동이 어렵다’며 거부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대신 민간수렵단체 엽사와 사냥개를 투입했다. 달아난 퓨마는 이날 오후 6시 49분 동물원에서 500m쯤 떨어진 오월드 내 숲 속에서 발견돼 포획조의 마취총 한 발을 맞았다. 마취총을 맞은 퓨마는 비틀거리며 또다시 달아나 포획에 실패했다. 그러나 대규모 인력에 ?긴 퓨마는 결국 오후 9시 44분 사살됐다. 탈출한지 4시간 30분 만에 사살된 퓨마는 몸무게 60㎏의 8살짜리 암컷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오월드 관계자는 “소방서 등 비전문 기관들이 포획작전을 주도했고, 퓨마 등 맹수류는 탈출시 포획 매뉴얼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대전오월드 퓨마 사살 소식에 누리꾼들 애도·분노…“꼭 사살해야 했냐”

    대전오월드 퓨마 사살 소식에 누리꾼들 애도·분노…“꼭 사살해야 했냐”

    18일 오후 대전오월드 동물원 사육장을 탈출한 퓨마가 끝내 사살됐다. 대전소방본부는 “퓨마가 마취총을 맞았지만 마취가 깨 다시 활동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퓨마가 무슨 죄냐”, “다시 마취해서 포획하면 되지 굳이 사살을 해야 했느냐” 등과 같은 분노와 탄식이 터져나왔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밤 9시 44분쯤 오월드 내에서 퓨마를 발견한 엽사가 탈출한 퓨마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퓨마가 재빨리 움직이는 데다 사람을 보기만 하면 도망가는 바람에 생포가 쉽지 않았다”면서 “제때 생포하지 않을 경우 시민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숙의 끝에 사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월드 측은 이날 오후 5시 15분쯤 사육장에 있던 퓨마가 탈출했다며 119에 신고했다. 오월드 관계자는 퓨마가 오후 4~5시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퓨마 수색에 나섰고,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다. 오후 6시 35분쯤 오월드 내 출렁다리 인근에서 오월드 관계자가 퓨마를 발견하고 마취총을 쐈다. 경찰과 소방은 퓨마가 쓰러지기를 기다렸으나, 퓨마는 오월드 내부를 계속 배회하다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이후 경찰과 소방은 사냥개를 풀어 퓨마의 뒤를 쫓았고, 퓨마를 발견한 뒤에 결국 사살했다. 퓨마가 사살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슬퍼했다. 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인간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건인데 사살이라니···평생 우리 안에서 불행하게 살다가 이렇게 비참한 죽음이라니···”라면서 퓨마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멀리 가지도 못하고 그 안에서 태어나서 그 안에서 죽는구나···평생 처음 느끼는 자유였을텐데, 인명 피해는 없어 다행이지만 인간의 실수로 죄없는 생명이 의미 없이 죽었구나. 다음 생은 넓은 초원에서 태어나 다시는 갇혀 살지말아라”라고 애도했다. 누리꾼들의 댓글 중에는 “다시 마취해서 포획하면 되지 굳이 사살을 해야했냐”, “8년 동안 좁은 공간에 갇히고 생명을 잃었네. 동물원 폐지해라. 인간이 제일 잔인하다”, “발견 당시 배수로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던데, 굳이 사살해야 했을까.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철창 안에 갇히고, 인간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등과 같이 분노하는 댓글이 많았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대전오월드 퓨마 결국 사살, 탈출 5시간만...8년 동물원 삶의 최후

    대전오월드 퓨마 결국 사살, 탈출 5시간만...8년 동물원 삶의 최후

    우리 안을 탈출해 5시간 가까이 동물원 안 곳곳을 누비고 다닌 퓨마가 결국 사살됐다. 1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44분쯤 대전오월드 내 동물병원 인근 퇴비를 쌓아둔 곳에서 퓨마가 발견, 사살됐다. 우리 안을 탈출한 지 약 5시간 만이다. 이날 오후 5시 10분쯤 퓨마가 우리 안에서 사라졌다는 사육사 119 신고로 ‘퓨마 소동’은 시작됐다. 퓨마는 이날 오전 사육사가 우리 안을 청소한 뒤 제대로 잠그지 않은 철문을 열고 밖으로 탈출했다.이에 소방구조대와 경찰 특공대, 동물수렵연대, 동물원 직원 등 전문 인력 수백 명이 투입돼 퓨마 찾기에 나섰다. 탐지견과 헬기도 동원됐다. 수색대는 오후 6시 40분쯤 동물원 내 배수지 인근 출렁다리 쪽에서 퓨마를 발견, 마취총을 쐈다. 이후 마취약이 퍼진 뒤 퓨마를 잡을 계획이었지만, 퓨마가 주변을 배회하다 멀리 달아나면서 포획이 어려워졌다. 밤늦도록 대치가 계속되자, 경찰은 생포 대신 발견 즉시 사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퓨마가 재빨리 움직이는 데다 사람을 보기만 하면 도망가는 바람에 생포가 쉽지 않았다”며 “제때 생포하지 않을 경우 시민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숙의 끝에 사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퓨마가 마취총을 맞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마취가 깨 부득이하게 생포해야 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결국 퓨마를 사살하기로 하고 사냥개를 풀어 퓨마의 뒤를 쫓았고, 오후 9시 44분이 돼서야 퓨마는 엽사에 의해 총을 맞고 숨을 거뒀다.한편 이날 사살된 퓨마는 2010년 대전오월드 동물원에서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무게는 60kg 정도로, 암컷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퓨마의 탈출에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태어날 때부터 우리 안에만 갇힌 채 살다가 결국 사살된 퓨마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전오월드 동물원서 탈출한 퓨마, 끝내 사살

    대전오월드 동물원서 탈출한 퓨마, 끝내 사살

    18일 오후 대전오월드 사육장을 탈출한 퓨마가 끝내 사살됐다. 탈출 신고가 접수된 지 4시간 30분 만의 일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밤 9시 44분쯤 오월드 내에서 퓨마를 발견한 엽사가 사살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퓨마가 재빨리 움직이는 데다 사람을 보기만 하면 도망가는 바람에 생포가 쉽지 않았다”면서 “제때 생포하지 않을 경우 시민에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숙의 끝에 사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월드 측은 이날 오후 5시 15분쯤 사육장에 있던 퓨마가 탈출했다며 119에 신고했다. 탈출한 퓨마는 2010년 태어난 암컷으로, 60㎏가량 된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은 퓨마 수색에 나섰고,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다. 오후 6시 35분쯤 오월드 내 출렁다리 인근에서 오월드 관계자가 퓨마를 발견하고 마취총을 쐈다. 경찰과 소방은 퓨마가 쓰러지기를 기다렸으나, 퓨마는 오월드 내부를 계속 배회하다가 시야에서 사라졌다. 이후 경찰과 소방은 결국 퓨마를 사살하기로 하고 사냥개를 풀어 퓨마의 뒤를 쫓았고, 결국 사살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퓨마가 마취총을 맞았지만 마취가 깨 다시 활동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대전오월드 동물원 탈출한 퓨마 포획 시도중...마취총 맞고 이동

    대전오월드 동물원 탈출한 퓨마 포획 시도중...마취총 맞고 이동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한 퓨마가 수색대에 발견됐다. 18일 오후 5시 10분쯤 대전 중구 동물원에서 탈출한 퓨마를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동물원을 탈출한 퓨마가 동물원 내 배수지 인근 출렁다리 쪽에서 발견됐다. 사육사는 이동 중인 퓨마를 발견하고 마취총을 발사했다. 퓨마는 마취총을 맞고 다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수색대는 마취약이 퍼지기를 기다리다 쓰러지면 포획할 예정이다. 탈출한 퓨마는 2010년 출생한 암컷으로, 무게가 약 60kg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동물원 직원은 이날 오후 5시 10분쯤 우리에 있던 퓨마가 탈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119에 신고했다. 퓨마는 이날 오전 우리를 청소한 사육사가 철문을 닫지 않아 탈출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 등과 오월드 측은 주변을 수색, 퓨마 행방을 찾았다. 행정안전부와 대전시 측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 긴급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 “동물원 주변인 보문산 일대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백두산 호랑이 3마리 추가 방사한다

    백두산 호랑이 3마리 추가 방사한다

    ‘100년 만의 백두대간 귀향’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방사 후 폐사했던 백두산호랑이가 추가 도입된다.산림청은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호랑이 숲’에 서울대공원이 사육 중인 백두산호랑이 3마리를 29일부터 단계적으로 이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이 보유한 호랑이 중 암컷인 ‘한청’(12)과 수컷인 ‘우리’(6)를 우선 데려와 적응 상태를 살핀 후 1마리를 추가 반입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하반기 수목원 개관에 맞춰 숲에서 뛰어다니는 호랑이를 선보인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 1월과 2월 대전오월드와 국립수목원에서 각각 사육 중이던 ‘금강’과 ‘두만’(수컷·15)을 이송했으나 금강이 9일 만에 폐사했다. 호랑이가 예민한 데다 장거리 이동으로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송 과정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기간이 필요해 수목원에서 안정화 훈련을 거쳐 9월 이후 공개할 예정이다. 수목원에 조성된 호랑이숲은 축구장 7개 크기(4.8㏊)로 국내에서 호랑이를 전시하는 시설로는 최대 규모다.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갖춰 동물원 우리에 갇힌 호랑이가 아닌 숲속에서 생활하는 백두산호랑이를 만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멸종된 ‘바둑이 삽살개’ 복제견 공개

    멸종된 ‘바둑이 삽살개’ 복제견 공개

    대전오월드 기증… 털 짧고 유순 일제, 가죽을 군수품 쓰며 멸종궁중화가 김두량과 김홍도 등 조선시대 그림에 자주 등장하는 ‘바둑이 삽살개’가 처음 복제돼 일반에 공개됐다. 대전오월드는 24일 오월드 내 어린이동물원에서 생후 3개월 된 바둑이 삽살개 수컷 ‘강이’와 ‘산이’ 두 마리를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이 삽살개는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김민규 교수팀이 기증했다. 김 교수팀은 한국삽살개재단으로부터 바둑이 삽살개 체세포를 받아 복제에 성공했다. 하지홍 한국삽살개재단 이사장은 “바둑이 삽살개는 조선시대에도 대접받던 순수 토종견인데 일제가 가죽을 군수용품 제작에 쓰면서 멸종됐다. 일반 삽살개도 많이 희생돼 현재 3000마리밖에 안 남았다”며 “이 중 바둑이 삽살개는 고작 6마리에 불과한데 이마저 일반 삽살개에서 3만개의 유전자 가운데 1개 정도만 변이해 낳은 것으로 더욱 희귀종이 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이 받은 체세포도 이런 바둑이 삽살개 중 무정자 불임인 수컷의 것이다. 복제 새끼 2마리도 수컷으로 지난 2월에 태어났다. 김 교수는 “복제에 성공한 바둑이 삽살개는 털이 짧은 종으로 더욱 귀한 개”라며 “순하고 사람을 좋아해 반려견으로 사랑받는 삽살개를 널리 알리고 싶어 사람이 많이 몰리는 동물원을 택했다”고 말했다. 삽살개는 예로부터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상징으로 여겨졌다. 1992년 천연기념물 368호로 지정됐다. 몸길이 70㎝에 몸무게 30㎏까지 자란다. 복제 바둑이 삽살개는 현재 몸길이 50㎝에 몸무게 14~15㎏ 정도다. 김 교수팀은 2005년 ‘스너피’ 복제에 성공하고 마약탐지견, 맹인안내견 등을 복제해 이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김 교수는 “조만간 암컷 바둑이 삽살개도 복제해 암·수컷이 자연스럽게 번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대전 오월드가 ‘포켓몬고’ 성지?

    대전 오월드가 ‘포켓몬고’ 성지?

    동물원과 놀이시설 등이 들어선 대전오월드가 지난 24일 정식 출시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대전도시공사는 26일 “이틀 전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이 대전오월드에서 유난히 활발하게 플레이돼 게임 동호인들이 많이 몰려들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 보문산 자락에 만들어진 이 공원에서 포켓몬고 게임을 하면 포켓몬들이 자주 출몰한다는 것이다. 동호인들이 좋아하는 희귀 포켓몬도 많이 등장해 마니아들을 열광시킨다. 포켓몬을 잡는 포획 무기인 몬스터볼을 화면에서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포켓스톱도 24곳이나 돼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윤 공사 홍보팀장은 “오월드에서 포켓몬고가 왜 잘되는지 뚜렷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공원 곳곳에서 동물이나 새를 구경하기보다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게임에 빠진 동호인들이 자주 눈에 띈다”면서 “테마공원인 오월드가 또 하나의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거 같아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페북 스타’ 불법 사육 악어 집에서 발견… 임시 보호

    ‘페북 스타’ 불법 사육 악어 집에서 발견… 임시 보호

    악어 사육 동영상으로 ‘페이스북 스타’로 불렸던 20대가 기르던 악어가 경찰에 발견돼 보호되고 있다. 문제의 악어는 주로 태국에 분포하는 샴악어로,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등재돼 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대덕구 중리동 김모(28)씨의 투룸에서 금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벌인 압수수색을 통해 몸길이 약 1m 70㎝짜리 악어 한 마리를 잡았다고 4일 밝혔다. 악어는 방 내부에 벽돌을 쌓고 수조로 개조한 사육시설에서 며칠 동안 굶은 상태로 있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자신의 게시물에 ‘악플’을 달았다며 청소년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뒤 악어가 죽었다며 거짓 진술을 해 왔다. 경찰은 악어를 대전오월드의 악어 사육사에 일단 임시보호 조치하기로 했다. 김씨는 집에서 악어를 키우는 동영상으로 4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보유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타로 통했다. 그러나 자신의 악어 동영상에 ‘악플’을 달았다는 이유로 지난달 팔로어 3명과 함께 광주에서 고등학생을 납치·폭행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씨는 현재 상표법 위반 등 다른 사건으로 부과된 벌금 340여만원을 내지 않아 최근 경찰에 긴급 체포돼 대전교도소에 수감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악어를 2008년 인터넷에서 100만원을 주고 사서 키웠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기니피그 등 살아 있는 동물을 악어에게 산 채로 먹인 혐의로 동물보호단체 케어로부터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굶은 채 발견된 ‘페북스타’ 무단사육 샴악어

    굶은 채 발견된 ‘페북스타’ 무단사육 샴악어

    20대 ‘페북스타’가 무단으로 기른 국제 1급 멸종위기종 샴악어를 경찰이 압수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대전 대덕구 중리동 김모(28)씨의 투룸을 금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압수수색하고 몸길이 약 1m짜리 샴악어 한 마리를 압수했다고 4일 밝혔다. 샴악어는 방 내부에 벽돌을 쌓고 수조로 개조한 사육시설에서 며칠 굶은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과 환경청은 김씨의 투룸에서 압수한 악어를 대전오월드의 샴악어 사육사에 임시보호 조치한 뒤 위탁할 기관을 찾고 있다. 샴악어를 키우는 동영상으로 페이스북에서 스타급 인사로 통한 김씨는 ‘악플’을 달았다는 이유로 고등학생을 납치·폭행해 논란을 일으켰다. 김씨는 상표법 위반 등 다른 사건으로 부과된 벌금 340여만원을 내지 않아 최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샴악어가 최근에 죽어서 다른 곳으로 옮겼다”고 진술했다. 김씨가 키우던 샴악어는 번식 가능한 개체가 거의 남지 않아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등재됐다. 국제멸종위기종을 거래하거나 소유한 자는 현행 법률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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