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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장년 재취업 돕는 대전, ‘잡 매칭 페스타’ 개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의 장이 마련된다. 대전시는 하나금융그룹과 공동으로 11일 대전시청에서 ‘2026 하나 잡 매칭 페스타 in 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페스타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를 연결한다는 취지다. 기업 채용관(16개)과 일자리 체험관(4개)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체험 존, 내일 설계관 등이 운영된다. 현장 참여 기업과 온라인 참여 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채용 게시대를 설치하고 현장 면접 등을 통한 채용과 상담 등도 진행한다. 일자리 체험관은 중장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1인 크리에이터와 AI 딥러닝 마스터·디지털 인지 케어 매니저·아파트 하자 점검 매니저 등을 경험할 수 있다. AI 체험 존에서는 AI 이력서·모의 면접·진로 성향 진단·채용 대행·헬스케어 등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가 제공된다. 내일 설계관에서는 커리어·이력서 코칭과 금융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페스타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이 가능하고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선착순 면접비도 지급한다. 시는 고령화와 조기 퇴직 증가 등으로 재취업 수요가 늘면서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 참가자는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2개월간 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나선다.
  • 경험과 전문성 갖춘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서 새로운 도전

    경험과 전문성 갖춘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서 새로운 도전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의 중장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도전의 장이 마련된다. 대전시는 하나금융그룹과 공동으로 11일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2026 하나 JOB 매칭 페스타 in 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페스타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지역 기업에 우수 인재를 연결한다는 취지다. 기업 채용관(16개)과 일자리 체험관(4개)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체험존, 내일 설계관 등이 운영된다. 현장 참여기업과 온라인 참여기업의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채용 게시대를 설치하고 현장 면접 등을 통한 채용과 상담 등도 진행한다. 일자리 체험관은 중장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1인 크리에이터와 AI 딥러닝 마스터·디지털 인지 케어매니저·아파트 하자 점검 매니저 등을 경험할 수 있다. AI 체험존에서는 AI 이력서·모의 면접·진로 성향 진단·채용 대행·헬스케어 등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가 제공된다. 내일설계관에서는 커리어·이력서 코칭과 금융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페스타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이 가능하고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장 면접에 참여하면 선착순 면접비도 지급한다. 시는 고령화와 조기 퇴직 증가 등으로 재취업 수요가 늘면서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스타 참가자는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2개월간 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나선다. 문인환 대전시 경제국장은 “재취업 의지가 높은 지역의 중장년층이 구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허태정 시장, 청소년 투표 ‘대전시장’ 당선증 받아

    허태정 시장, 청소년 투표 ‘대전시장’ 당선증 받아

    “청소년의 든든한 시장이 되어 주세요.” 대전 YMCA 청소년 모의 투표운동 대전본부는 31일 대전시청을 방문해 ‘6·3 지방선거 청소년 모의 투표’ 결과 시장에 당선된 허태정 시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청소년 모의 투표는 대전 YMCA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추진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29~30일, 6월 3일 등 사흘간 진행됐다. 대전에서는 561명의 청소년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결과 허 시장이 54.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선증 전달식은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이 선거의 전 과정을 체험하고, 자신들이 선택한 결과를 직접 마무리하는 기회가 됐다. 청소년들은 당선증을 전달한 뒤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책과 시정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관심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투표권은 없지만 청소년들의 고민과 바람이 정책에 더 많이 반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청소년에게 당선증을 받으니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과 정책 제안 활동 등을 확대해 다양한 청소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전경찰, ‘스카이박스’ 무상 이용 의혹 대전시청 압수 수색

    대전경찰, ‘스카이박스’ 무상 이용 의혹 대전시청 압수 수색

    대전경찰청은 26일 이장우 대전시장 등의 야구장 스카이박스 무상 이용 의혹과 관련해 대전시청을 압수 수색을 했다고 밝혔다. 대전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수사관을 보내 시청 내 시장실과 관계 부서 등 3곳을 대상으로 압수 수색을 진행해 컴퓨터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5월 20일 시민단체의 고발에 따른 수사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 시장 등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스카이박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사용했다며 공직선거법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 대전 트램 개통 늦어진다…2030년 하반기 가능 “보상 지연 등”

    대전 트램 개통 늦어진다…2030년 하반기 가능 “보상 지연 등”

    대전시, 사업계획 변경 착수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보상 등 추가 필요통합공정계획 통해 개통 일정 확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노면전차) 개통이 애초 2028년 하반기에서 2030년 하반기로 늦춰진다.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보상과 차량 시운전 계획 변경 등의 영향 때문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의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등을 반영한 사업계획 변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개소,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설계됐다. 2024년 12월 착공해 본선 14개 전 공구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시는 공정관리 점검 과정에서 개통 시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 보상과 차량 시운전 계획 변경 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서대전 지하차도 구간은 편입토지 보상 지연에 따른 수용재결 절차 진행과 토지 및 지장물 인도 등 후속 절차가 필요하다.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하는 호남선 하부 비개착 공사의 야간 시공 계획도 반영되면서 약 10개월의 공기 연장이 검토됐다. 트램 궤도공사는 약 10개월 지연이 예상됐다. 시는 완벽한 트램 운영을 위한 시설물 검증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차량 시운전 계획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보상과 시운전 등 추가 계획을 반영할 경우, 개통 시기는 당초 2028년 말에서 2030년 하반기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 일정은 통합공정계획 수립을 통해 확정된다. 유 부시장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시민 안전과 향후 수십 년간 안정적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이라며 “확인된 공정 사안들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설명하고, 완성도 높은 트램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한 일정 추진보다는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는 범위 내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개통 일정과 공정관리 대책을 시민에게 상세히 설명드리겠다”고 했다.
  • ‘잠실 개표소 봉쇄’ 여파…‘펜싱’ 오상욱 빌린 ‘칼’ 들고 대회 출전

    ‘잠실 개표소 봉쇄’ 여파…‘펜싱’ 오상욱 빌린 ‘칼’ 들고 대회 출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오상욱 등 펜싱 국가대표팀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로 인해 개인 장비를 챙기지 못하고 남의 장비를 빌려 출국했다. 오상욱(대전시청), 송세라(부산시청), 전하영(서울시청) 등 펜싱 대표팀 주력 선수들을 포함한 대표팀 1진 선수는 지난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들은 18일부터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아시아펜싱 선수권에 출전한다. 그러나 이들은 펜싱 칼과 재킷, 펜싱화 등은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의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펜싱협회 출입이 봉쇄됐다. 대한펜싱협회를 비롯한 대한체육회 산하 9개 종목 단체는 핸드볼경기장 내부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그러나 시위대가 열흘 넘게 핸드볼경기장 출입을 막으면서 업무가 마비된 상태다. 결국 펜싱 대표 선수들은 협회 사무실에 보관 중인 장비를 꺼내지 못했고, 소속팀 동료 등 다른 선수들에게 급하게 장비를 빌려야 했다. 한편 이번 시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 관리 논란으로 촉발된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시작됐다. 시위대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이 개표소로 옮겨진 지난 5일부터 핸드볼경기장 일대를 봉쇄하고 있다.
  • ‘그랑 르피에드’, 계약자 초청 제4회 ‘피에드클럽’ 친선 골프행사 6월 개최

    ‘그랑 르피에드’, 계약자 초청 제4회 ‘피에드클럽’ 친선 골프행사 6월 개최

    하이엔드 주거단지의 트렌드가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고유의 문화와 커뮤니티 제안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대전 둔산 중심권에 공급 중인 주거시설 ‘그랑 르피에드’가 계약자 대상 멤버십 프로그램인 ‘제4회 피에드클럽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분양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CC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계약자와 동반자 1인이 함께 참가하는 멤버십 서비스 형식으로 기획됐다. ‘피에드클럽’은 계약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연예인과 프로골퍼 등 초청 인사가 동반 라운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일정은 오찬과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본 경기인 라운딩이 진행되며, 종료 후에는 만찬과 별도 이벤트가 이어진다. 참가 계약자에게는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 전액과 그늘집 이용, 참가 사은품이 지원된다. 이러한 주거 문화는 단지 내부의 고정 인프라로도 이어진다. 그랑 르피에드 내에는 스크린 골프룸과 퍼팅 연습용 퍼팅 그린이 체계적으로 구분된 전용 골프 클럽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실내 수영장인 ‘피에드 풀’, 1:1 PT룸·필라테스룸·GX룸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 시설이 포함된 스파 클럽, 둔산 일대 조망이 가능한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선셋 라운지’ 등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된다.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조식 서비스 등도 도입되어 일상 속 라이프를 구현하게 된다. 단지가 위치한 지역은 정부대전청사, 대전시청, 서구청, 대전지방법원, 특허청 등 행정·법조타운이 인접해 있다. 교육 시설로는 한밭초, 문정중, 충남고 및 둔산 학원가가 위치한다. 교통망의 경우 대전 지하철 1호선 정부청사역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샘머리공원역 개통이 예정되어 세종, 오송, 청주공항 등 충청권 거점과의 연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최근 단지가 위치한 둔산지구 일대의 정비사업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대전시가 발표한 둔산·송촌지구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 마감 결과, 둔산지구에서만 특별정비예정구역 일부 구역이 참여했으며 주민동의율이 높게 나타났다. 선정 규모는 둔산지구 기준으로 예정돼 있으며, 오는 7월 최종 선도지구가 발표될 계획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둔산지구 선도지구 공모에서 나타난 주민동의율은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둔산권은 대전의 핵심 인프라가 집약된 곳이지만 그동안 신축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정비사업 이슈와 맞물려 새 상품에 대한 희소성이 평가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랑 르피에드’는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잔여 세대에 대한 방문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 5일 개최되는 ‘제4회 피에드클럽 친선 골프행사’ 참가 신청은 유선 문의를 통해 가능하며, 갤러리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 ‘늑구’ 탈출 오월드 운영 대전도시공사 노조 파업 예고

    ‘늑구’ 탈출 오월드 운영 대전도시공사 노조 파업 예고

    ‘늑구’가 탈출한 오월드 운영 주체인 대전도시공사 노동조합(노조)이 총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8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9월부터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결렬됐다”며 “대전시는 무분별한 개발사업을 전면 중단하고 재정을 악화시킨 도시공사 경영진은 총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측은 임금 인상 개선 등 핵심 안건에 대해 시의 승인 사항이라는 이유로 결정권을 행사하지 않아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개정된 노조법은 근로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원청과 지자체의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공사의 재정 파탄 원인으로 시의 무리한 사업 추진을 들었다. 노조는 “유성복합터미널 용지 대금과 서구 평촌 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원금, 서남부지구 도시개발사업 재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경제적 타당성과 수익 회수 가능성이 크지 않은 오월드 재창조 사업에 공사채 3300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어서 채무 폭탄을 안길 것으로 우려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단체협약 교섭 결렬과 공사 재정 악화, 오월드 재창조 사업의 무리한 추진 등을 이유로 지난달 27일 노동쟁의권 의결을 위한 긴급총회를 열고 94%의 찬성률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교섭이 결렬되면 공사 설립 33년 만의 첫 쟁의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대전도시공사는 시 산하 지방공기업으로 도시개발과 공공시설 관리, 오월드 운영 등을 맡고 있다. 직원 270여명 중 100여명이 생활폐기물 매립·소각,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 환경 분야 종사자로 파업 시 생활 불편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 [단독] 현장 직원들 “15년간 최소 30번 불… 대형사고 터질 줄 알았다”

    [단독] 현장 직원들 “15년간 최소 30번 불… 대형사고 터질 줄 알았다”

    “설비 쇼트·용접 작업 중 화재 빈번직원들이 직접 소화기 들고와 불 꺼”오래된 집진설비, 자연발화 가능성오일미스트에 경보기 오작동 잦아본사 압수수색… 중처법 위반 수사시신 13구 신원 확인돼 유족 인도 대전 자동차 부품 공장 참사 원인 중 하나로 안전불감증이 꼽히는 가운데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15년 동안 최소 30번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반복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안전공업에서 장기간 근무 중인 직원 A씨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15년간 약 30번 이상의 화재가 발생했다”며 “설비 쇼트나 용접 작업 등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재가 반복됐음에도 회사가 전혀 대책을 강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먼지를 모으는 집진설비 일부는 15년 이상 노후화됐고 주기적인 청소나 필터 교체 등 기본적인 유지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일반 송풍 집진기는 청소한 지 5년은 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보음이 들리거나 화재를 목격하면 사무실 직원들이 소화기를 직접 들고 뛰어가서 불을 꺼야 했다”고 전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집진설비에 분진이 쌓이면 자연 발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분진이 쌓이기 전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또 다른 직원 B씨는 “동료들 사이에서 회사의 안전불감증으로 ‘언젠가 대형 사고가 터질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는데 결국 현실화됐다”고 말했다. 화재경보기 오작동이 유독 잦았던 것도 공장 전체에 깔린 오일미스트 때문이라는 게 직원들의 설명이다. 김상식 우석대 소방학과 교수는 “유증기는 빛을 산란시키거나 공기 중 온도를 높이는데 화재경보기가 이를 연기나 화재로 오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B씨는 “화재경보기 오작동이 자주 있었고, 그래서 직원들이 이번 경보에 바로 대응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화재와 오작동이 혼재되면서 대응 체계가 더욱 약해졌다는 지적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한 수사에 돌입했다. 대전경찰청과 대전고용노동청은 이날 약 60명을 투입해 안전공업 본사와 공장 및 대표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소방 안전 관리와 대피 등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또 사망자 14명 중 9명이 발견된 복층 구조 휴게시설(체력단련실)과 관련, 도면에도 없는 구조 변경이 이뤄진 과정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소방본부·국립과학수사연구원·대전고용노동청 등 9개 관계 기관은 62명을 투입해 화재 현장 합동 감식을 벌였다. 전날 감식 회의에 참여했던 유가족 대표 2명도 참관했다. 당국은 유력한 발화지로 추정되는 공장 1층에 감식반을 우선 투입해 설비 구조 등을 확인하고 화재 잔해물을 수거했다. 경찰은 또 수습된 시신 14구 가운데 이날까지 13구의 신원 확인을 완료하고 유족에게 인도했다. 1구는 추가 정밀 감정을 진행 중이다. 과거 산업재해 참사 유가족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2024년 6월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 유가족들은 대전시청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한 뒤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했다. 양한웅 아리셀대책위원회 공동대표와 유가족 3명은 “유해의 온전한 수습과 원인 규명은 첫 단계부터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로 숨진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도 대전을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다.
  • “깜깜해, 엄마·아빠 사랑한다고 전해 줘”… 마지막 통화에 오열

    “깜깜해, 엄마·아빠 사랑한다고 전해 줘”… 마지막 통화에 오열

    “왜 여기 있니, 제발 다시 돌아와라”유가족, 위패 어루만지다 오열·실신주변에 있던 조문객도 눈시울 붉혀분향소 찾은 회사 대표 “정말 죄송” “우리 아들 왜 여기 있니.… 아이고 철아 다시 이리 돌아와라, 제발….” 22일 오전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 고 김종철씨의 어머니는 믿기지 않는 듯 아들의 위패와 국화를 번갈아 어루만지며 오열했다. 위패 앞에서 한참을 떠나지 못한 그는 “한 번만 안아 보자”며 아들의 이름을 향해 손을 뻗었다. 주변에 있던 조문객들도 고개를 떨군 채 눈시울을 붉혔다. 같은 날 분향소를 찾은 고 최용석(40)씨의 유족들도 멍하니 고인의 이름을 바라보면서 좀처럼 말을 잇지 못했다. 부친 최병찬(66)씨는 “우리 아들은 가족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다. 혼자 벌어 모두를 부양할 정도로 책임감이 컸다”며 “아들이 없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다”고 말했다. 이어 “화재 현장에 가 보니 창문도 제대로 없는 열악한 상태더라”며 “얼마나 답답했겠느냐”며 울먹였다. 옆에 있던 고인의 어린 두 아들도 따라 눈물을 쏟았다. 분향소 한쪽에서 만난 고 정두성(40)씨의 외삼촌 홍관표(50)씨는 평소 조카와 유독 가까웠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홍씨는 “조카가 화재 당시 여자친구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연기로 눈앞이 깜깜하다. 엄마와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전해 달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며 “힘든 순간에도 부모를 먼저 생각한 효자였다”고 전했다. 정씨 가족들은 화재 소식을 듣자마자 인천에서 대전으로 내려와 3시간 동안 지역 병원을 돌며 행방을 수소문했지만, 결국 정씨가 실종자 명단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듣고 무너져 내렸다. 사고 당일 공장 인근 가족 대기실에 도착한 정씨의 어머니는 오열과 실신을 반복했다. 홍씨는 “이렇게 허망하게 보낼 줄은 몰랐다”며 “아직까지 신원 확인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도 너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시청 2층에 휴식 공간이 마련됐지만 위패 앞에서 눈물을 쏟아내는 유족들은 좀처럼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주저앉아 하염없이 통곡하는 희생자들의 가족들은 끌려가듯 부축을 받고 나서야 어렵게 분향소 앞을 벗어났다. 유족들은 자리를 벗어나서도 “너 없이는 절대 못 산다”며 통곡했다. 이들의 외침은 시청 건물 전체에 울려 퍼졌고, 현장의 관계자들도 눈물을 훔쳤다. 이날 손주환 안전공업 대표와 임직원 30여명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묵념을 마친 뒤 희생자 14명의 위패 앞에서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손 대표는 큰절을 올린 뒤 임직원들과 함께 분향을 마치고 자리를 떠났다. 다만 조문 이후 사고 경위와 입장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벗어났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잇따라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 임시국회 마지막 날, 행정통합 놓고 대전·충남서 여야 ‘설전’

    임시국회 마지막 날, 행정통합 놓고 대전·충남서 여야 ‘설전’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3일까지 충남·대전 행정통합법 처리가 공전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역에서 설전을 이어갔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날 대전시청 앞에서 ‘매향노 5적 규탄 및 대전·충남 통합 결의대회’를 열고 국민의힘을 향해 행정통합 추진 참여를 촉구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장우 시장이 국회 행안위를 통과한 행정통합 법안을 ‘빈껍데기’라고 비판하는데 법안을 읽어 봤는지 의문”이라며 “국민의힘은 통합할 의지도 생각도 계획도 없이 선거운동, 선거용 카드로 시민을 우롱하고 속인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장종태 의원은 “행정통합은 지역의 문제만이 아닌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탕자’가 돌아오길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박용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 회의에서 “통합이 무산되면 4년간 20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고 공공기관 우선 이전 기회도 놓치게 된다”며 “세제 지원과 첨단산업 육성, 국방 클러스터 조성 등도 동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민주당 주도의 ‘졸속’, ‘맹탕’ 통합 법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제도적 뒷받침과 재정 분권이 없는 행정통합은 껍데기에 불과하다”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의결한 알맹이 빠진 통합 법안에 찬성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지사 역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국회 특별위원회와 범정부 기구 만들어제대로 된 행정통합을 추진해야 한다. 빈껍데기뿐인 법안은 없는 게 낫다”고 지적했다. “통합의 시계는 계속 흘러가야 한다”는 그는 민주당에 행정통합 관련 끝장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태흠TV’에서는 “행정통합 시 최대 20조원의 지원 방안이 법안에 명시되지 않았다”면서 재원 마련 방식이나 교부 기준 등 실체가 없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소속 도의원과 시·군의원들도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과 민주당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방자치의 핵심인 자주 재정과 권한 이양이 빠진 졸속 법안을 만들어 놓고, 법안 보류의 책임을 국민의힘에 떠넘기려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통합 명칭을 ‘대전특별시’로 정해 충남의 정체성을 지우려 했다”며 ‘매향 8적’이라고 비판했다.
  • [박진 칼럼] 광역시·도 통합, 이렇게 하자

    [박진 칼럼] 광역시·도 통합, 이렇게 하자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의 통합이 추진 중이다. 정부도 통합에 대한 지원으로 최대 20조원 재정 지원, 특별시 위상 부여, 공공기관 이전 우대 등을 발표했다. 광역시·도 통합은 지방정부의 규모경제를 달성해 자치권 확대의 기반이 되며 소지역 간 분절적 발전 노력을 극복하고 수도권에 대항하는 거점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 어떤 방식으로 통합을 해야 할까. 충남·대전을 예로 들어 통합의 두 대안을 알아 보자. 1안은 대전광역시를 기초단체인 특례시로 만드는 방법이다. 현재 수원, 고양, 용인, 창원이 특례시다. 과거의 충청남도 대전시로 돌아가는 셈이다. 대전의 종합 도시행정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대전이 기초단체가 되면서 구청장이 선출직에서 시장 임명직으로 바뀌고 구의회는 사라진다. 대신 현재의 구의원들은 특례시 의원으로 변신하고 대전광역시의원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의원이 된다. 2안은 대전을 없애면서 대전의 5개 자치구를 기초시 5개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대전시청의 권한이 대부분 통합 광역정부에 이양된다. 대전시의회는 없어지지만 시의원들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의원으로 변신한다. 5개 기초단체 간 총괄·조정은 원칙적으로 통합 광역단체장이 수행한다. 통합광역 정부의 재정력은 1안보다 2안이 더 클 것이다. 현행 대전광역시의 세수가 통합 광역단체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두 대안 중 선택 기준은 행정 효율성, 민주성, 거점 형성이다. 행정 효율성에선 대전시가 존속하는 1안이 더 낫다. 현재 광역시는 구청에 비해 훨씬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다. 구청보다 대전시의 행정이 더 중요하다면 대전시를 살려 두는 것이 순리다. 2안에선 대전시가 사라지므로 대전의 종합 도시행정이 약화될 것이다. 그렇다고 통합 광역단체장을 돕는 임명직 대전시장을 두는 것은 실효성은 없으면서 옥상옥 구조를 만들 우려가 크다. 민주성에선 두 대안의 차이가 별로 없다. 2안이 구청장과 구의원 선거를 유지해 민주성이 나아 보이지만 1안에서도 대전특례시 의원 숫자를 대폭 늘려 작은 단위까지 주민의 뜻을 대표하도록 하면 민주성이 보완된다. 인구 123만명의 수원특례시 의원이 37명인 점을 감안하면 인구 144만명의 대전특례시 의원은 현행 22명에서 최소 2배는 늘릴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현재 구의원 총수인 63명에 못 미치는 점은 있다. 1안에선 구청장 선거가 없긴 하지만 임명직 구청장을 둔 수원시민이 구청장을 뽑는 지금의 대전시민에 비해 덜 민주적인 도시에서 산다고 볼 수는 없다. 결국 대전특례시 의원 숫자만 늘린다면 민주성에 있어 두 대안의 차이는 크지 않다. 그래도 민주성이 마음에 걸린다면 대전특례시 의회에 상임위원회 외에 구청별 위원회를 별도로 두어 의원이 상임위와 구청별 위원회에 중복 소속되도록 하는 방안도 있다. 구청별 위원회는 일부 안건에 대한 심의만 수행하도록 하면 비효율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거점 형성을 위해선 1안이 낫다. 수도권에 대항할 후보는 당연 광역시인데 2안에서는 대전이 사라지면서 거점의 구심력이 흩어질 것이다.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려면 서울과 경쟁할 수 있는 비수도권 대도시가 있어야 한다. 예컨대 전남·광주특별시는 광주시를 중심으로 뭉쳐 전남·광주의 인구를 수도권으로부터 지켜내야 한다. 일단 광주시가 살아나면 그 온기가 전남·광주 내 기초단체에 퍼지게 될 것이다. 광주시 인구를 다른 기초단체로 분산시키는 데에 주력하면 전남·광주 전체가 수도권에 인구를 내어 주게 된다. 그런데 성사 가능성은 2안이 높아 보인다. 2안에선 대전시장 선거가 없어지는 반면 1안에선 5개 구청장 선거가 불필요해지며 현행 구의원 중 상당수가 대전특례시 의원으로 가는 자리를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행 논의도 2안으로 가는 분위기다. 광역시·도 통합이 된다면 1안이든 2안이든 찬성이다. 그러나 1안이 행정효율성, 거점 형성 측면에서 2안보다 우월하고 민주성에선 2안과 별 차이가 없다. 종합적으로 볼 때 대전을 특례시로 전환하는 1안이 국익에 더 부합한다고 본다. 쉬운 길보다는 바람직한 길로 갔으면 한다. 박진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 “매주 월요일 ‘소확재’ 즐기세요”… 대전, SNS 테마 이벤트 ‘풍성’

    “매주 월요일 ‘소확재’ 즐기세요”… 대전, SNS 테마 이벤트 ‘풍성’

    대전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감형·시민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청 공식 SNS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재미’를 주제로 매주 오감을 깨우는 릴레이 테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퀴즈에, 맛으로 대전을 소비해 온 이용자들의 경험을 참여형 이벤트로 연계한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는 대전의 소리를 담은 ASMR 퀴즈인 ‘대전 SOUND ON’을 선보인다. 듣는 맛을 활용한다는 취지로 정답은 일요일 인스타그램에서 숏폼으로 공개한다. 둘째 주 월요일에는 시각을 자극하는 ‘대전 클로즈업’을 진행한다. 확대한 사진을 통해 대전의 장소와 풍경을 알아맞히는 퀴즈로 ‘보는 맛’이 풍성한 도시, 대전 톺아보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셋째 주 월요일에는 칼국수·빵·디저트 등 시민의 추천으로 완성되는 대전 맛집 지도 이벤트가 열린다. 대전을 대표하는 메뉴별 대표 식당을 시민이 추천하고 시는 위치정보를 기반해 숨은 맛집과 가성비 식당 정보를 서비스한다. 넷째 주 월요일에는 계절과 이슈에 따라 달라지는 자유 주제 이벤트를 마련한다. 그동안 시는 0시 축제 댄스 챌린지, 꿈씨패밀리와 함께하는 인증샷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발굴해 팔로워 확대와 조회수 상승을 끌어냈다. 이호영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공감형 콘텐츠와 시민참여 콘텐츠를 통해 시민이 정보 제공의 주체이면서 소비자가 되고, 생생한 로컬 정보는 자료화해 다시 시민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민주당 특별법, 자치권 대폭 축소”… 통합 대상 국힘 단체장들 볼멘소리

    “민주당 특별법, 자치권 대폭 축소”… 통합 대상 국힘 단체장들 볼멘소리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0일 발의한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을 놓고 지역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같은 날 발의된 전남·광주 특별법과 불균형이 확인되면서 ‘지역 차별’ 논란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일 대전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충남·대전 법안과 전남·광주 법안과의 차이점을 집중 거론하며 “이 정도 법안이라면 시도민에게 (다시) 의사를 물어야 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수정을 기대하지만 시의회 재의결, 여론조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주민투표를 촉구하는 방안 등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사무 이관과 행정통합 제반 비용 국가 지원 ▲개발제한구역 관리 권한 이관 ▲사회보장 제도 신설 협의 생략 권한 등이 전남·광주에 견줘 충남·대전은 생략됐거나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 법안에 담겼던 특례 257개 중 136개(53%)가 민주당 법안에 수정 반영됐지만 “특별시 조례가 국가·장관·대통령령으로 바뀌어 자치권이 축소되거나 국가 추진 특례가 특별시 추진으로 변경돼 부담이 가중됐다”고 비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도청 기자회견에서 지방자치 분권의 본질인 재정과 권한 이양이 대거 축소·변질했다고 지적하며 “지역별로 통합법이 다르면 분열을 유발한다. 분권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확실한 대통령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차별 논란에 대해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대전·충남은 정부와 논의를 거쳐 마련됐지만 광주·전남은 이후 지역 의견을 추가한 것”이라며 “기본 특례가 다를 수 없기에 심사 과정에서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에서 열린 행정통합 대상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서는 대통령과의 긴급회의 소집 제안, 지방 분권과 재정 이양의 공통 기준을 담은 통합 기본법 마련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회의에는 통합 대상 단체장 8명 중 이 시장과 김 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가 참석했다.
  • 김태흠·이장우, 행정통합 정부 인센티브 ‘위선과 허구’

    김태흠·이장우, 행정통합 정부 인센티브 ‘위선과 허구’

    중앙정부가 특례·예산을 분배 절대 반대“자치권과 재정권 이양을 반드시 담아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행정통합과 관련해 21일 “지역균형발전 본질적 측면에서 위선과 허구일 뿐”이라며 다시금 반발했다. 이들은 이날 대전시청에서 긴급 회동을 하고 “지난 16일 정부 발표 내용은 중앙정부가 특례와 예산을 분배하는 종속적 지방분권의 연장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국무총리의 행정통합 지원계획은 구체성이 부족하고 선언적이라 상당히 미흡하다”며 “대한민국 100년을 내다보는 실질적 지방분권이 마치 정부 공모사업처럼 지역 간 경쟁 구도를 만들어버렸다”고 작심한 듯 비판했다. 이 시장과 김 지사는 대통령의 강력한 자치분권 의지를 담아 중앙의 재정·규제 권한 등을 이양하는 것을 특별법에 명문화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의 행정통합 재정 지원안의 경우 실효성 없는 한시적 대책에 불과해 지난해 10월 발의된 특별법안과 같이 양도소득세·법인세·부가가치세 등 재정을 법률로 확정해 대전충남특별시에 이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특별법안 핵심은 국세의 지방 이양을 통한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이었지만, 정부 발표 내용은 근본적으로 이를 훼손했다는 취지다. 정부는 대전충남특별시를 서울시에 준하는 지위를 부여한다고 했지만 조직·인사권이 특별시 권한이라고 정확하게 특별법안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혁신도시 지원도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 규모, 지원 범위 등을 특별법안에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대전충남특별시를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과학수도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연구개발특구 특례, 농업 진흥 지역 해제, 국가산단 지정,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권한 이양 등이 필요하지만 정부 발표안에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한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며 통합 특별법안은 여야 특위를 구성해서 함께 논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한밤 제명 vs “또다른 계엄”…장동혁·한동훈 사생결단

    한밤 제명 vs “또다른 계엄”…장동혁·한동훈 사생결단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구성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14일 새벽에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전격 제명을 결정하면서 당내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왼쪽은 장 대표가 14일 대전시청에서 진행된 ‘대전·충남 통합 관련 정책협의’에 참석한 모습. 오른쪽은 한 전 대표가 같은 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는 모습이다.
  • 국힘, 尹 구형에 회피 작전… 민주 “역시 썩은 사과였다”

    국힘, 尹 구형에 회피 작전… 민주 “역시 썩은 사과였다”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14일에도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선고 또한 사형이 마땅하다”며 사법부를 압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충청 통합 정책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의 구형을 가지고 언급할 사안은 아닌 것 같다”며 “법원에서 공정한 재판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만 답했다. 국민의힘은 공식 논평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윤석열 정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의원은 페이스북에 “12·3 계엄이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정사에 오점을 찍은 중대한 과오라 하더라도 거기에 사형을 구형하다니 특검이 제정신이 아니거나 그렇지 않다면 음흉한 간계가 숨어 있거나”라고 썼다. 반면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충남 서산 축산종합센터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재판 내내 ‘침대축구’하듯 ‘침대재판’을 했던 지귀연 판사에게 충언한다”며 “역사의 심판이라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그동안 보여줬던 실망을 조금이라도 만회할 수 있는 선고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사법부가 흔들림 없이 법치주의 최후의 보루 역할을 다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여권에서 비판해온 지귀연 재판부에 대한 기대감을 표한 발언도 나왔다.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SBS 라디오에서 “나는 지귀연 재판부에서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문제로 무죄를 받았다”며 “(지 판사가) 선고할 때는 단호하게 한다. 저런 지귀연 판사라고 한다면 분명히 윤석열에서 사형을 선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공식 논평도 내지 않은 국민의힘도 맹폭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힘은 그 흔한 논평 한 줄 못 하면서 같은 날 보란 듯이 한동훈(전 대표)을 제명했다”며 “결국 계엄 해제에 찬성한 한동훈을 징계한 꼴이 됐으니 장 대표의 사과는 역시 썩은 사과였다”고 비난했다.
  • 한밤 제명 vs “또다른 계엄”…장동혁·한동훈 사생결단

    한밤 제명 vs “또다른 계엄”…장동혁·한동훈 사생결단

    장 “결정 뒤집지 않아” 축출 예고한 “계엄 막은 날 찍어내고 있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14일 ‘당원게시판(당게) 사건’으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전격 제명을 결정한 데 대해 장동혁 대표는 “뒤집지 않겠다”며 사실상 축출을 예고했다. 한 전 대표와 친한(친한동훈)계는 “또 다른 계엄”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두고 제1야당의 내홍이 최고조로 치닫는 모습이다. 장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대전·충남 통합 관련 정책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에서 여러 사정들을 고려해서 결정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결정을 곧바로 뒤집고 어떤 다른 해결을 모색하는 것은 따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또 “문제를 누가 먼저 풀어야 정치적으로 해결될지에 대한 제 입장을 이미 밝혔고,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다”고도 덧붙였다. 윤리위 결정을 따르겠다는 취지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위 결정에 대해 “또 다른 계엄이 선포된 것”이라며 반발했다. 그는 “계엄을 극복하고 통합해야 할 때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또 다른 계엄이 선포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윤리위 재심 청구는 고려하지 않고,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 중이다. 한 전 대표는 장 대표를 직격했다. 한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백해룡 경정을 썼듯 장 대표가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 윤민우 (윤리위원장) 같은 사람을 써서 이런 결론을 낸 것”이라며 “장 대표가 계엄 막은 저를 찍어내기 위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친한계는 “당내 민주주의 사망”이라며 줄줄이 반발했다. 배현진 의원은 서울시당위원회 신년 인사회에서 “우리는 최대치의 뺄셈의 정치적 결단을 내렸다”고 했고, 박정훈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어게인 세력을 앞세워 정당사에 남을 최악의 비민주적 결정을 내린 장 대표는 최고위에서 이 의결을 뒤집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내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간사 이성권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윤리위 결정은)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당의 통합에 역행한 반헌법적, 반민주적인 것”이라며 “당 최고위 개최 전에 의원들 의견 수렴을 위한 의원총회를 소집해 달라”고 했다. 마지막 결정을 내릴 최고위원회는 15일 예정돼 있다. 최고위원 가운데 친한계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을 제외하고는 윤리위 결정에 힘을 싣고 있어 제명안 의결 가능성이 크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BBS 라디오에서 “덮는다고 덮이는 게 아니고, 이 일을 너무 오래 끌었다”고, 김재원 최고위원은 채널A 유튜브에서 “이 지경까지 오게 된 데는 한 전 대표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의원들의 의원총회 소집 요구가 있는 만큼 회의 시간을 조정할 수도 있다. 당내에서는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권영세 의원은 페이스북에 “결론부터 얘기하면 과한 결정”이라며 “한 전 대표의 비행에 상응하는 수준을 넘는 결정이다. 지도부도 인내심을 갖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고 했다. 성일종 의원도 “정치적 문제를 법으로 풀겠다는 것은 정치를 포기하는 일”이라고 했다. 윤리위는 이날 새벽 A4용지 8쪽 분량의 결정문을 통해 제명 결정을 내렸다. 장 대표가 계엄 사과와 쇄신안을 발표한 지 일주일 만이다. 윤리위는 당게 사건을 사실상 ‘여론 조작’으로 판단했다. 다만 한 전 대표가 실제 게시글을 작성했는지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수사 과정에서 밝혀져야 하는 부분”이라며 당에 수사 의뢰를 권고했다. 특히 한 전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의 반발에 대해 윤리위 측은 “윤리위의 구성 과정에서 보여 준 피조사인(한 전 대표)의 가짜뉴스 또는 허위 조작정보를 동원한 괴롭힘 또는 공포의 조장은 재판부를 폭탄 테러하는 마피아나 테러단체에 비견될 정도”라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1년 넘게 당게 사건에 대해 침묵을 이어 왔지만 지난달 30일 일부 가족 게시물에 대해선 처음으로 인정했다. 다만 본인 명의의 일부 게시글에 대해선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의 ‘조작 발표’라고 주장해 왔다.
  • 장동혁 “충남·대전 통합에 민주당은 정략적…257개 특례 반드시 담겨야”

    장동혁 “충남·대전 통합에 민주당은 정략적…257개 특례 반드시 담겨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각각 만나 대전·충남 통합 정책협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 대표는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진정한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대전·충남 통합 법안에 257개 특례가 반드시 담겨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서구 대전시청에서 이 시장을 만나 “대전·충남 통합은 지역 소멸이나 수도권 일극 체제의 문제, 국토 균형 발전 문제를 해결할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고 전국으로 확산시키자는 진정성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대통령이든 더불어민주당이든 대전·충남 통합에 진정성과 의지가 있다고 한다면 특례 257개뿐만 아니라 260개, 270개 등 더 많은 특례를 담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는데, 이때 장 대표도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이 법안은 중앙행정기관의 권한 이양, 규제 완화, 재정 분권 등 실질적인 자치권 확대를 골자로 하는 257개의 특례를 담고 있다. 장 대표는 “특례가 포함되지 않고 행정구역만 합쳐서 한 명의 시장을 내는 것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지방선거가 얼마 안 남았으니 일단 한 명 뽑아놓고 생각하는, 지금까지 민주당이 해온 방식에 의하면 그것은 정치공학적 눈속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8일 대전·충남 통합을 거론한 뒤 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는 이달 중 통합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고 늦어도 3월 내로 국회 통과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홍성군 충남도청에서 김 지사를 만나 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을 밀어붙이는 데 대해 “내용 없이 급하게 밀어붙일 사안이 아니다”라며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것까지 합의하진 못하더라도 큰 방향성에 대해 여야가 충분히 협의한 다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과 대전시는 그간 시·군·구별로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통합을 추진 중이었는데 민주당이 갑자기 가세해 정략적인 것으로 보이는 여러 모습이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법안은) 수백명씩 모아 시군 설명회를 거치고 대전발전연구원 박사 등 전문가와 정밀하게 설계한 것”이라며 “어떤 국회의원들은 ‘종합 선물 세트로 좋은 것만 다 넣었다’고 하는데, 당연히 좋은 걸 넣어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 행정구역의 이름으로 제안한 ‘충청특별시’에 대해서는 “충청은 본래 충주와 청주를 합친 말인데, 120년 동안 위대한 도시를 만든 대전 시민과 충청북도는 뭐가 되는 것이냐”며 “그래서 대전충남특별시로 합의한 것이고, 원칙이 훼손되면 부득이 시민들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행정구역 통합의) 내용이 충실해야 향후 대구·경북, 부울경, 광주·전남 등 다른 지역 통합 논의도 제대로 갈 수 있다.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 국토 균형, 지방분권, 행정 효율화를 제대로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은 국회에서 논의하겠지만, 정부는 행안부가 각 부처 의견을 묻는 구조”라며 “그런데 기재부·각 부처가 자기 권한과 재정을 쉽게 내놓겠나. 눈치만 볼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국회와 대통령의 결단이 먼저 필요하다”고 했다.
  • 장동혁 “대전·충남 합쳐놓고 논의하자는 것은 정치공학적 눈속임”

    장동혁 “대전·충남 합쳐놓고 논의하자는 것은 정치공학적 눈속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대전·충남을 합쳐 놓고 그다음에 (논의)하자는 것은 민주당의 정치공학적 눈속임”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을 방문해 이장우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여당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에 담길 특례 조항 축소 우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발의된 특별법에 담긴 257개를 넘어 더 많은 특례를 담아내야 한다”며 “통합의 실체가 제대로 담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자체와 전문가가 1년여 준비해 연방정부 수준이 257개 특례를 마련했다”면서 “핵심은 중앙정부의 권한 이양으로, 물리적 통합은 의미가 없다. 원칙이 훼손되면 시민께 (통합에 대해)물어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통합 특별시 명칭을 놓고 민주당에서 나온 충청 특별시에 대전·충남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충청이라는 말은 충주와 청주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대전과 충남, 충북 모두 용납할 수 없다”며 “충청 특별시라고 하면 120년 동안 위대한 도시를 만든 대전시민은 뭐가 되느냐”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의 정체성 유지와 권한 이양 등 발의된 법안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당도 특위를 구성해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최근 갈등이 심화하고 있는 당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날렸다. 이 시장은 “이견이 있으면 당의 기구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고강도 당무감사와 함께 선거 때만 나타나는 당협위원장에 대해 당의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젊은 인재 등용을 주장하며 “필요하다면 (저를) 대상에 넣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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