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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자격 감시원·부적절 이동경로…7명 사상 경부선 사고 ‘안전관리 부실’

    무자격 감시원·부적절 이동경로…7명 사상 경부선 사고 ‘안전관리 부실’

    지난해 8월 경부선 남성현역~청도역 구간에서 작업자 7명의 사상자를 낸 열차 접촉사고는 부적절한 이동 경로 설정과 안전조치 미이행 등 작업 관리·안전 통제 체계의 취약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14일 이러한 내용의 사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19일 오전 10시 49분쯤 경부선 남성현역~청도역 사이 하선 구간에서 용역사 및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 7명이 사면점검을 위해 선로변을 따라 이동하던 중 청도역을 향해 운행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접촉했다. 당시 사망 2명을 포함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항철위는 현장조사와 재연시험 등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부적절한 이동 경로 설정으로 작업자들이 열차를 등진 채 이동하면서 접근하는 열차를 인지하지 못한 점, 선로 위험지역에 진입한 뒤에도 즉시 작업을 중지하거나 대피하는 등의 안전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점을 직접적인 사고 원인으로 판단했다. 특히 작업 협의서 및 점검표상 이동 경로 누락, 용역 감독자 지정 절차 미준수, 무자격 열차감시원 투입 및 부적정한 배치, 열차 운행 정보 미전파, 작업 종류 결정 절차 준수 미흡 등 작업 관리와 안전 통제 전반의 취약점이 사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업부서인 코레일 대구본부 시설처의 사업계획 검토·승인 과정에서 관리·검증 및 감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고, 용역사의 작업계획 수립·실행 단계에서도 관계자들의 직무 수행과 현장 안전관리·작업 통제가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항철위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에 각각 3건씩 총 9건의 안전권고를 내렸다. 국토부에는 ‘열차 운행선로 인접 작업 안전대책’을 재점검해 보완·추진하도록 하고, 철도운행안전관리자의 독립적 안전 통제 권한 확보 방안과 작업책임자의 자격요건 등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코레일에는 작업계획 협의 시 이동 경로 도식화, 실시간 열차운행정보 무선 통보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안전설비를 확충하고, 국가철도공단에는 선로 위험지역 외측 이동통로·대피공간 전수조사와 확충, 주요 시설물 부근 선로 출입문 추가 설치 등을 권고했다. 항철위는 “이번 권고사항이 현장에서 신속히 이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관계 기관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하도록 이행 점검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김정 인천공항본부세관장 취임 “마약 반입경로별 검사”

    김정 인천공항본부세관장 취임 “마약 반입경로별 검사”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신임 세관장으로 김정 전 관세청 조사국장이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세관장은 전임 박헌 세관장이 관세청 차장으로 전보되면서 그 후임 자리로 승진했다. 김 세관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찾아 착륙 즉시 세관검사, 입국심사 후 일제검사, 기탁 화물 X-Ray 판독 현장을 살펴보며 마약 단속 체계를 점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근 마약이 여행자, 특송, 우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밀반입되고 있는 만큼, 마약이 어디로도 빠져나갈 수 없도록 여행자뿐 아니라 모든 반입 경로별 다층검사 체계를 확립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출국장 외화 밀반출 감시단속 현장도 둘러보며 불법자금과 범죄수익 등이 해외로 유출되지 않게 단속 강화를 당부했다. 김 세관장은 1970년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제4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후 관세청 조사국장, 통관국장, 대구본부세관장 등을 역임했다.
  • 경찰 ‘경부선 열차사고’ 코레일·하청업체 관계자 4명 추가 송치

    경찰 ‘경부선 열차사고’ 코레일·하청업체 관계자 4명 추가 송치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8월 7명의 사상자를 낸 ‘청도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와 하청업체 관계자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시설물 점검을 위한 이른바 ‘상례 작업’(열차 운행을 중단시키지 않고 진행하는 작업)에 작업자들을 투입하면서 열차가 운행 중인 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 대책이나 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앞서 수사 기관은 같은 혐의로 한국철도공사 용역 설계 담당자와 하청업체 소속 작업책임자·철도 운행 안전관리자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 이들에 대한 1심 재판은 대구지법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인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6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숨지거나 부상한 하청업체 근로자 6명 가운데 2명은 당초 해당 업체가 작성한 작업계획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으로 드러났다.
  • 한국노총 대구본부, 김부겸 지지 선언…민주당 후보는 처음

    한국노총 대구본부, 김부겸 지지 선언…민주당 후보는 처음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대구본부가 민주당계(係) 정당 후보를 지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병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등은 8일 오전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보수의 텃밭 대구에서 보수와 진보를 넘어 대부분이 동의할 수 있는 원칙적 정책과 공약에서 차별화를 시도하며, 노동과 경제가 상생·협력하는 정치노선을 지향하는 김 후보를 6만 조합원과 함께 공식적으로 지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이용득 전 의원을 비롯한 한국노총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학생 운동으로 우리 사회 민주화에 기여했고 현실 정치에 뛰어들고 나서도 진영에 치우치지 않는 몇 안 되는 정치인”이라며 “정치 지형상 험지 출마를 마다하지 않고 지역 국회의원에 당선돼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대구시장이 되면 노동의 가치가 충분히 실현되지 못하는 지역사회 상황을 개선하고 노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역할을 통해 노동이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후보는 과거 인천에서 노동 운동에 몸담았던 이력을 소개하며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산업화와 대구 경제를 지탱해온 힘은 결국 현장에서 땀 흘린 노동자 여러분이고 저도 인천 부평에 있는 작은 공장에 들어가서 일을 해 본 적이 있다”며 “한국노총과 지속적으로 정책을 논의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대구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인공지능(AI)·로봇 산업으로의 전환과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은 낡은 산업구조를 넘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미래를 향한 설계”라며 “대구·경북 행정 통합은 광역 산업 벨트의 형성을 위한 길로 기업 유치와 노동시장의 외연을 넓히는 기회인 만큼 청년이 함께하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검찰, ‘7명 사상’ 청도 경부선 열차사고 현장 책임자 3명 구속 기소

    검찰, ‘7명 사상’ 청도 경부선 열차사고 현장 책임자 3명 구속 기소

    검찰이 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청도 경부선 열차 사고와 관련해 현장 책임자 3명을 구속했다. 대구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준호)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원·하청 소속 현장 책임자 40대 A씨 등 3명을 구속기소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와 하청업체 관계자 5명을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코레일 용역 설계 담당자, 하청업체 소속 작업책임자와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로 지난 8월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시설물 점검을 위한 ‘상례 작업’(열차 운행을 중단시키지 않고 진행하는 작업)에 안전 교육을 실시하지 않고 별도의 안전 대책도 없이 작업자들을 투입해 2명이 열차에 치여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최근 5년 간 상례 작업 중 열차와 충돌한 사망사고가 6건이나 발생했음에도, 소홀한 안전관리 탓에 작업자 투입 4분 만에 대형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작업계획서상 작업자가 아닌 아르바이트생을 열차감시원으로 투입한 데다 안전교육도 실시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열차를 마주 보며 이동해야 하는 선로 이동수칙 준수나 열차 이동 경로 확인 등 기초적인 안전 대책도 지켜지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총체적 안전관리 부실로 인해 근로자들이 뒤쪽에서 오는 열차에 치인 인재임을 확인했다”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나머지 5명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구시, 어려움 겪는 아동·청소년 118명 구했다…2억2000여 만원 지원

    대구시, 어려움 겪는 아동·청소년 118명 구했다…2억2000여 만원 지원

    대구시가 가족돌봄 부담으로 학업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 118명을 발굴해 지원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대구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본부, 대구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동안 가족돌봄 아동·청년은 정서적 고립과 학습 결손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어도 제도권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대표적인 복지 사각지대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구시는 지역 9개 구·군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도움 수요를 파악했다. 이후 학습, 정서·심리, 생활 안정 등 다양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도움을 받은 학생들은 초등학생 10명과 중학생 41명, 고등학생 45명, 대학생 16명, 기타 6명 등이며 2억 2160만 원을 지원했다. 이 중 A(18)학생은 반복적인 수술을 받은 할머니를 돌보며 학업을 병행해 생활고를 겪었다. 이에 대구시는 생계비와 상담 지원을 통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가족돌봄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또한 생애주기별 통합돌봄·교육·청년·고립 예방 정책과의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행정의 제도적 기반과 민간의 전문성, 현장성이 결합한 협력형 돌봄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라면서 “아동·청년이 돌봄 부담으로 삶과 미래가 제약받지 않도록 체감도 높은 맞춤형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비수도권 첫 광역철도 대경선…1년 만에 이용객 500만명 돌파

    비수도권 첫 광역철도 대경선…1년 만에 이용객 500만명 돌파

    대구와 경북 남부권을 잇는 비수도권 첫 광역철도 대경선 개통 1년 만에 이용객이 500만 명을 돌파했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 혼잡 등이 숙제로 남았다. 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 개통한 대경선의 누적 이용객은 512만 명으로 나타났다. 대경선 정차역 7곳(구미·사곡·왜관·서대구·대구·동대구·경산)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은 동대구역으로 하루 평균 2773명이 이용했다. 대구시는 대경선 개통 이후 교통약자에 대한 요금 감면과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대구, 경산, 영천 등 3개 지자체에서 김천, 구미, 칠곡, 성주, 고령, 청도까지 포함한 9개 지자체로 확대하면서 대구권 지자체를 50분 생활권으로 좁혔다. 이에 따라 대구역과 동대구역 인근 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의 다른 지역 방문객이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구미 라면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 흥행의 큰 배경으로도 꼽힌다. 실제로 지난달 열린 2025 구미 라면축제에는 35만 명이 몰리면서 역대 최다 방문객 기록을 세웠다. 행사 기간 대경선 구미역 이용객 또한 3만 4000여 명으로 평소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풀어야 할 숙제도 남아 있다. 구미와 경산 등 대구 주변 도시 상권은 유동 인구가 빠져나가는 ‘빨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이 밖에도 열차가 2량으로 편성돼 출퇴근 시간대에는 과도하게 혼잡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대구시 관계자는 “상권 활성화 등 경제 파급 효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분석을 계획하고 있다”며 “분석 자료를 토대로 광역 교통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 기관사 입건 제외…“과실 적용 어려워”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 기관사 입건 제외…“과실 적용 어려워”

    7명의 사상자를 낸 ‘경부선 철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이 기관사를 입건하지 않기로 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과 현장 재연 등 종합적인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기관사에게 형법상 주의 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8일 “현재까지 확인된 진술과 국과수 감정 결과 등을 토대로 사고 시점에 기관사에게 사상 사고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할 만한 주의 의무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려워 기관사는 입건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소음 측정과 열차 접근 상황 재연 등 다각적 분석을 진행해 기관사의 과실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기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하지만 혐의 적용은 어렵다고 결론을 내렸다. 반면 도급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와 수급인 하청업체 등 안전 관리 의무를 진 관계자들은 형사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경찰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장 1명과 직원 3명, 사고 구역 작업을 맡은 하청업체 대표 1명과 작업 담당자 2명 등 총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이들은 작업자 안전 확보 조치를 충분히 하지 않은 채 선로 작업을 진행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도급·수급 구조에서 안전 대책 협의, 위험 요소 설명, 작업 승인 절차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피의자들 가운데 한국철도공사 용역 설계 담당자, 하청업체 소속인 작업 책임자와 철도 운행 안전 관리자 등 3명은 지난 5일 구속됐다. 코레일 대구본부장과 안전 연구원 대표 역시 안전 관리 총괄 의무의 핵심 책임자로 분류돼 수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번 사고는 산업 안전 재해에 해당해 경찰은 노동청과 병행 수사 중이다. 경찰은 수사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관련 기관과 협의가 끝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산업 안전 보건법 위반 여부는 노동청에서 별도로 조사가 진행되는 구조라 검찰 송치까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며 “수사 일정에 따라 대표나 본부장을 제외한 일부 피의자는 분리 송치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고는 지난 8월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근처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6명을 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현장 근로자 5명이 다쳤다. 숨지거나 부상한 하청업체 근로자 6명 가운데 2명은 당초 해당 업체가 작성한 작업 계획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으로 드러났다.
  • 경북경찰, ‘경부선 사고’…코레일 용역·하청 3명 구속

    경북경찰, ‘경부선 사고’…코레일 용역·하청 3명 구속

    경북경찰청은 지난 8월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청도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용역 설계업체 관계자와 작업 담당자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현장에 근로자들을 투입했다가 사상 사고가 발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이들은 한국철도공사 용역설계 담당자, 하청업체 소속인 작업 책임자와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들이다. 대구지법 영장 전담 주경태 판사는 이들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장을 비롯해 총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중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이다. 경찰은 사고 발생 이후 관계자 총 7명을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근처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6명을 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현장 근로자 5명이 다쳤다. 숨지거나 부상한 하청업체 근로자 6명 가운데 2명은 당초 해당 업체가 작성한 작업계획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으로 드러났다.
  • 강태일 광주본부세관장 취임, “수출기업 지원·마약 반입 차단 총력”

    강태일 광주본부세관장 취임, “수출기업 지원·마약 반입 차단 총력”

    강태일 제45대 광주본부세관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강 세관장은 “미국의 관세정책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상호 협력해 수출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하도록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라며 “우리 기업과 국민이 수출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첨단 검색장비 등을 적극 활용해 마약·총기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국내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강 세관장은 행정고시 37회로 1994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평가분류원장,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세계관세기구(WCO) 능력배양국장, 대구본부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 ‘9200억 규모’ 테더 코인 이용…韓-베트남 환치기 국제조직 덜미

    ‘9200억 규모’ 테더 코인 이용…韓-베트남 환치기 국제조직 덜미

    가상자산인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한 환치기 수법으로 9200억원 규모의 불법 외환거래를 대행한 환치기 국제조직이 적발됐다. 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인 A(30대)씨와 B(여·40대)씨 등 5명을 적발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2월부터 3년 동안 테더 등 스테이블 코인을 이용해 7만8489차례에 걸쳐 9200억원 상당의 송금·영수를 대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가치에 연동돼 가격 변동이 심하지 않은 가상자산이라는 점을 악용해 베트남에 화장품이나 의료용품을 수출하는 업체들에게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고 유인해 범행을 저질렀다. 이 중 A씨 등이 한국에서 영수를 대행한 자금은 8430억원에 달한다. 또 베트남으로 송금을 대행한 자금은 770억원으로 드러났다. 세관은 베트남으로 흘러 들어간 돈이 도박이나 마약 등 범죄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2014년 취업비자로 한국에 입국했다가 2020년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처벌받고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후 국내 체류 중 알게 된 B씨 등과 국제 환치기 조직을 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인명 사고’ 코레일·남부수도사업소 압수수색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사상자 7명이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을 압수수색 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경상북도경찰청은 이날 오전 코레일 대전 본사와 대구본부, 하청업체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65명이 투입돼 관련 서류와 직원 PC 및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철도 진입 허가 여부, 사전 계획, 운행 중인 열차 충돌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철도에서 경사면 안전 점검을 하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노동자 6명이 운행 중인 열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청업체 노동자 2명이 숨지고 나머지 5명이 다쳤다. 노동부는 작업자 2명이 숨진 서울 금천구 맨홀 질식 사고와 관련해 남부수도사업소와 하청업체 본사, 현장 사무실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근로감독관 21명을 투입해 공사계약, 공사비 지급 관련 자료와 직원 PC 및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사고 발생 원인과 밀폐공간 작업 보건 수칙 준수 여부를 살피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노동부는 다음달 1일부터 안전보건 조치 위반 사업장에 대해 시정 기회를 주지 않고 즉각 사법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김영훈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도 원인이 발생했다면 그 자체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한다. 즉각 사법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산재 예방과 관련,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이달 중 발표하고 노동안전 관계 장관회의를 열 예정이다.
  •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 동시 압수수색…코레일 전 사장 피의자 신분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 동시 압수수색…코레일 전 사장 피의자 신분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부선 열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과 노동 당국이 1일 코레일 본사와 대구본부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코레일 법인과 한문희 전 사장, 하청업체 대표 등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경찰청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합동으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 본사와 대구본부, 서울에 있는 하청업체 본사 등 3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과 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70여명이 동시에 투입돼 열차 사고 관련 서류와 PC,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수사관 등은 코레일 본사에서 관제실과 안전계획처·산업안전처 등을 관할하는 안전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코레일 대구본부에서는 산업안전과 안전계획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보건처와 기관사 근무표를 작성하는 승무처 등 사고와 직접 관련된 4개 부서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이날 오전 10시쯤 경찰 수사관 10여명과 노동청 근로감독관 2∼3명은 파란박스와 휴대용 짐수레 등을 들고 코레일 대구본부에서 본격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들이 들어간 출입문에는 ‘철도사고 조사 중 관계자 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었다. 수사당국은 이번에 확보한 압수물을 통해 사고 경위, 철도 진입 허가 여부, 작업 사전 계획, 운행 중인 열차에 의한 충돌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미 지난주 소환 조사했던 참고인 중 일부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도 그동안 코레일과 하청업체로부터 작업계획서와 안전교육 일지를 임의 제출받아 분석했으며, 압수수색에 앞서 관계자 일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집행된 압수수색 영장에는 코레일 법인과 이번 사고 이후 사퇴한 한문희 전 사장, 하청업체 대표 등이 피의자로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청은 또 부상자 5명 중 경상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쳤다. 대구지방노동청 관계자는 “그간 조사에서 일부 범죄 혐의점을 포착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게 됐다”며 “경상자들이 진술한 사고 당시 상황과 이번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비교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코레일이 보관 중인 서류에 보안이 설정돼 있어 해제하는데 시간이 걸렸고, 서류의 양도 방대해 선별 작업을 하는데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증거와 관계자들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은 코레일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근처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6명을 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현장 근로자 5명이 다쳤다. 숨지거나 부상한 하청업체 근로자 6명 가운데 2명은 당초 해당 업체가 작성한 작업계획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으로 드러났다.
  • 경찰·노동청,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 코레일 강제수사…압수수색 나서

    경찰·노동청,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 코레일 강제수사…압수수색 나서

    사상자 7명이 발생한 ‘경부선 열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1일 코레일 본사와 대구본부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경북경찰청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부터 합동해 코레일 본사와 대구본부, 하청업체 본사 등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압수수색에는 경찰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70여명이 동시에 투입돼 관련 서류와 PC,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를 확보 중이다. 이들은 확보한 압수물을 통해 사고 경위,철도 진입 허가 여부, 작업 사전 계획, 운행 중인 열차에 의한 충돌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지난주 소환 조사했던 참고인 중 일부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그간 작업계획서와 안전 교육 일지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임의 제출 받고, 코레일 직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수사기관 관계자는 “확보한 증거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은 코레일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근처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근로자 6명을 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현장 근로자 5명이 다쳤다. 숨지거나 부상한 하청업체 근로자 6명 가운데 2명은 당초 해당 업체가 작성한 작업계획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인원으로 드러났다.
  • 경북 포항시, AI컴퓨팅센터 구축 앞당긴다…실무 단계 해법 모색

    경북 포항시, AI컴퓨팅센터 구축 앞당긴다…실무 단계 해법 모색

    경북 포항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컴퓨팅센터’를 조기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30일 포항시는 지난 6월 국내외 인공지능(AI) 기업 및 투자사, 대학 등과 함께 추진 중인 글로벌 AI컴퓨팅센터 조성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관계기관 실무협의를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총 2조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연내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협약 후속 조치로 최근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에이치에너지 등과 실무협의를 진행해 조기 구축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협의에서는 ▲154㎸급 전력계통 영향평가 기간 단축 및 전기요금 절감 방안 ▲친환경 전기공급 및 RE100 대응 ▲부지 변경 관련 검토 등이 검토됐다. 실무협의 후속 조치로 시는 전력설비 구축, 민간 주도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최적 부지 검토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철강을 넘어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글로벌 AI컴퓨팅센터를 기점으로 포항을 K-인공지능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 영남권 “온열질환 막아라”… 대구 폭염구급대 운영

    영남권 “온열질환 막아라”… 대구 폭염구급대 운영

    대구를 비롯한 영남권을 중심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지자체와 소방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구급차 63대와 대원 538명으로 구성된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모든 차량에는 얼음조끼와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을 배치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엄준욱 대구본부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야외에서 일하는 농업인의 건강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에 경남도는 농업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도는 ‘경남도 폭염 환자 제로화’를 목표로 삼고 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와 협력해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도내 생활개선회원 7389명은 2인 1조로 활동반을 구성해 마을회관, 야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고령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무더위 대응 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현장 활동과 함께 농업인 건강 상태에 따른 농작업 강도 조절과 예방 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며 “여름철에도 농업인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영농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집계 결과 지난 28일 기준 전국의 온열 질환자는 367명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2명으로 파악됐다.
  •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대구 이월드서 합동 선서식 개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대구 이월드서 합동 선서식 개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대구 이월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2025학년도 대구경북본부 합동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주를 통한 인류 평화’를 슬로건으로 지난 10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이번 합동 선서식에는 대구 남송초교를 비롯해 90개교 단원 3000명과 지도교사 133명, 학교장 37명 등 32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에서 4학년 이모군은 “많은 친구와 함께 단가를 부르니 정말 멋진 과학우주청소년 단원이 된 것 같다“면서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자유시간에는 4명씩 팀을 이뤄 다양한 놀이 기구를 즐겼다. 단원들은 이월드에 있는 놀이 기구를 체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영삼 대구본부장(대구 한샘초교 교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합동선서식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우주 시대 우주산업 경쟁력이 곧 과학 강국으로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기에 청소년들이 과학 강국, 우주 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호길 대구테크노초교 교장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활동은 학생들의 실천력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창립한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청소년들이 과학적 탐구능력을 배양하고 깨끗한 지구의 보존과 인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이상적인 과학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 국내 유일의 단체다. 우주청소년단은 2015년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육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법정 단체가 됐다. 현재 중앙본부를 비롯해 전국 17개 본부가 운영되고 있다.
  • 대구 달성군 일부 지역 정전…엘리베이터 갇힌 11명 구조

    대구 달성군 일부 지역 정전…엘리베이터 갇힌 11명 구조

    대구 달성군 유가읍과 현풍읍 일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력 대구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8분쯤 정전이 발생했고 1분 여 만에 복구가 이뤄졌다. 정전 시간은 짧았으나, 일부 아파트에서는 자체 설비를 복구하는데 시간이 걸려 한때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8건을 접수해 11명을 구조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전으로 아파트 등 100여 가구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된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으로 아파트 등 101호가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며 “원인은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 대구서 발견된 위조지폐 의심 5만 원권…“감정 결과 진짜”

    대구서 발견된 위조지폐 의심 5만 원권…“감정 결과 진짜”

    대구 한 병원에서 최근 위조지폐로 신고된 5만원 권 2장이 모두 진짜 지폐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일과 지난달 31일 달서구 한 병원에서 5만원 권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당시 병원 직원은 정산금을 은행에 수납하는 과정에서 “위조지폐가 의심된다”는 은행 직원의 말을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 지폐는 자동 입출금기(ATM)에 입금하려고 했으나, 인식이 되지 않아 여러 차례 반환되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한국은행 대구본부에 감정을 맡긴 결과 5만원 권 2장 모두 진폐로 확인돼 수사를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폐가 수분을 흡수할 경우 수축하거나 형상이 일부 뒤틀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대구지검, 지난해 마약사범 785명 단속…146명은 구속

    대구지검, 지난해 마약사범 785명 단속…146명은 구속

    검찰이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의 마약사범 785명을 단속하고 필로폰, 대마, 야바, 케타민 등 다량의 마약을 압수했다. 16일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소창범)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찰청·대구본부세관과 협력해 적발한 마약사범 785명 중 146명을 구속했다. 매수·투약사범 25명은 교육·치료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 이와 함께 필로폰 3215g, 대마 6649g, 케타민 325g, 야바 12만9219정 등 다량의 마약류도 압수했다. 검찰 등은 지난해 ▲태국에서 18억원 상당의 마약을 밀반입한 밀수 사범 ▲조직폭력배가 관여한 필로폰 유통 사건 ▲대구 지역 클럽 내 마약류 유통 사건 ▲외국인들의 마약류 조직적 유통 사건 ▲SNS등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의 마약류 유통사건 등을 수사했다. 대구·경북 지역 마약사범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23년 단속된 마약사범은 대구 1118명, 경북 1137명으로 2019년 대비 대구(575명) 94.4%, 경북(619명) 83.9% 각각 증가했다. 이 중 10대 청소년은 같은 기간 5명에서 67명으로 13.4배 증가했고, 외국인은 102명에서 215명으로 2.1배 늘었다. 지난해 대구·경북 일대로 밀수입된 마약류 대부분은 국제우편, 국제 특송화물 등을 통해 반입됐으며, 일부는 유통책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직접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밀수입된 마약 종류 또한 필로폰, 대마 등 전통적인 마약류에서 야바, 엑스터시, 사일로신 등으로 다양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마약류 거래는 기존의 대면거래 방식에서 벗어나 SNS를 통해 유통 및 매매의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단속 및 수사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또 마약류 구입이 손쉬워지면서 지역 내 유흥업소, 클럽 등을 중심으로 MDMA, 케타민 등 일명 클럽마약의 유통이 급증하고 있다. 지역 산업단지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동남아에서 유행하는 야바 등의 마약을 밀수입한 다음 노래방 등 외국인 상대 유흥업소를 거점으로 유통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대구경찰청, 대구본부세관 등과 협력해 마약류 수입, 유통 구조를 원천 차단하고 발생한 범죄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며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적극 활용해 마약류 투약자의 치료·재활에도 힘씀으로써 마약류 범죄로부터 지역사회와 시민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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