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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의환향’한 경북도 출신 행정가들…시장·군수 도전 잇따라 성공

    ‘금의환향’한 경북도 출신 행정가들…시장·군수 도전 잇따라 성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도청 출신 고위공무원들이 시장·군수로 ‘금의환향’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개표 결과 국민의힘 안병윤 후보가 예천군수에, 김학홍 후보가 문경시장에, 김병삼 후보가 영천시장에 각각 당선됐다. 후보별로 안 당선인은 2만 577표(65.28%)를 얻어 1만 941표(34.71%)를 획득한 윤동춘 후보를 9636표 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김학홍 당선인은 2만 1355표(52.10%)를 얻어 1만 5026표(36.66%)를 획득한 무소속 신현국 후보를 6329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김병삼 당선인은 2만 6442표(48.68%)로 1만 9958표(36.74%)를 얻은 무소속 최기문 후보를 6484표 차로 제치고 당선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실·국장 등을 지낸 정통 관료 출신으로, 이번이 첫 단체장 선거 도전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행정고시 출신인 안 당선인은 행정안전부 대변인과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 김학홍 당선인 역시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내며 도정 전반을 총괄한 경험을 갖고 있다. 김병삼 당선인은 경북도 자치행정국장과 영천·포항 부시장 등을 지냈다. 이들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정치 경력보다 수십 년간 쌓아온 행정 경험과 정책 추진 능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면서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지역 경제 침체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인보다 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비 확보와 대형 사업 유치, 중앙정부 및 경북도와의 협력 체계 구축 능력을 강점으로 부각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한편 초선·재선·3선에 성공한 도청 출신 고위 공직자들도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재선에, 주낙영 경주시장(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오도창 영양군수(전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는 3선에 성공했으며, 전화식 전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성주군수에 도전해 당선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모두 행정 능력만큼은 이미 검증된 인물들”이라며 “이제는 선출직 단체장으로서 주민 목소리를 얼마나 잘 반영하고 지역 발전 성과를 내느냐가 평가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재선…“더 큰 중구 미래 만들 것”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재선…“더 큰 중구 미래 만들 것”

    6·3 지방선거 서울 중구청장 선거에서 김길성(60) 국민의힘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인은 51.42%를 득표해 45.38%를 얻은 이동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15개 동 모든 투표소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길기영 개혁신당 후보는 3.18%를 받았다. 김 당선인은 당선이 확정되자 “주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중구 유일의 재선 구청장으로 다시 일하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그는 재보궐 선거가 아닌 두차례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첫 중구청장이다. 이어 김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김길성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큰 미래를 바라는 주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치열하게 고민하며 더 큰 변화와 발전으로 중구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광희초·동북중·성동고를 졸업한 중구 토박이다. 연세대 석사를 나왔고 국회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용인도시공사 사장 등을 거쳤다. 민선 8기의 주요 성과로는 남산자락숲길, 내편중구버스, 65세 이상 교통비 지원 등이 꼽힌다. 민선 9기에는 대형도서관 건립, 장충체육관·충무아트센터 복합 재개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보행로 조성 등 생활사회간접자본(SOC) 공약을 내걸었다. 서울역 북부 역세권 개발 등 개발 사업 공공 기여를 ‘중구 균형발전기금’ 형태로 조성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 전남 신안군수 조국혁신당 김태성 당선…‘인물론’으로 신안의 새 역사 썼다

    전남 신안군수 조국혁신당 김태성 당선…‘인물론’으로 신안의 새 역사 썼다

    6·3 지방선거 전남 신안군수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김태성 후보가 당선되며 지역 정가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징검다리 5선을 노린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후보와 맞대결을 벌인 김 당선인은 개표 결과 51.95% 득표로 48.04%를 얻은 박 후보를 제치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혁신당의 승리를 넘어 굳건한 거대 민주당의 조직 중심 정치를 뚫고 오롯이 ‘인물론’과 ‘진정성’으로 일궈낸 이변의 드라마라는 평가가 나온다. 개표 초반부터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이 이어졌으나, 섬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바닥 민심을 훑은 김 당선인의 뚝심이 막판 표심을 무섭게 끌어당겼다.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사무소는 환호성과 눈물바다로 뒤덮였다. 신생 정당인 조국혁신당의 얇은 지역 기반에도 불구하고 그는 낡은 정치 문법 대신 지역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할 ‘준비된 일꾼’임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었다. 지역 정가에서는 “기존의 조직 선거 틀을 깨고, 군민들이 정당이 아닌 ‘누가 진짜 신안을 발전시킬 적임자인가’라는 인물 가치에 투표한 결과”라며, 이른바 ‘김태성 브랜드’의 승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는 “오늘의 승리는 김태성의 승리가 아니라 변화를 열망한 위대한 신안군민의 승리요, 조국혁신당원의 승리”라며 “선거운동 내내 줄기차게 외쳤던 대로 ‘함께하는 군수’, 군민 주인 시대, 하나 된 신안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신안의 공기가 확 달라질 것”이라며 “신안의 산하가 바뀌고, 거리가 깨끗해지고, 신안 주민들의 표정이 한층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자면 출신으로 임자중, 광주 살레시오고,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김 당선자는 육군 소장으로 예편했다. 2년 전 총선에 도전했다가 아쉽게 패했던 김 당선자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장 5선을 노린 거물 박우량을 꺾음으로써 지역 정가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민주당에서 내란 진상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방전문가로 명성을 쌓아가다 불법 당원 모집으로 징계를 받은 뒤 민주당을 탈당,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혁신을 염원하는 군민의 표심을 사로잡았다.
  • 민주당 손훈모 후보, ‘격전지’ 순천시장 당선···“생태도시 넘어 경제도시로 도약”

    민주당 손훈모 후보, ‘격전지’ 순천시장 당선···“생태도시 넘어 경제도시로 도약”

    더불어민주당 손훈모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순천시장에 당선됐다. 손 당선인은 4일 개표 결과 46.85%(7만 1290표)의 득표율로 무소속 노관규(40.77%·6만 2040표) 후보, 진보당 이성수(12.37%·1만 8834표) 후보를 따돌렸다. 손 당선인은 ‘징검다리 4선’이자 연임에 도전한 무소속 노 후보와 대결로 전국적인 격전지로 꼽힌 순천에서 예상보다 여유있게 승리하는 저력을 보였다. 손 당선인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형성된 민주당 우세 분위기, 정권 안정론 등을 바탕으로 막판 표심 결집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개표 내내 줄곧 선두를 달린 손 당선인은 현직시장의 프리미엄과 여론조사 열세를 극복한 ‘대역전’ 승리라는 평가를 받는다. 손 당선인은 “순천을 멍들게 했던 분열과 갈등의 구태정치를 끝내고,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달라는 시민 모두의 승리다”며 “선거 기간 보내준 뜨거운 성원과 준엄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겨 생태도시를 넘어 경제도시로 도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손 당선인은 “통합의 시대 경제의 중심, 시민이 주인인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저를 지지했든 지지하지 않았든, 우리 모두는 자랑스러운 순천시민이며 하나의 공동체다”며 “반목과 대립을 넘어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손 당선인은 ▲ 투명하고 공정한 시정 ▲주변 도시와의 다툼을 끝내는 상생의 동부권 ▲ 청년이 머물고 소상공인이 웃는 순천 ▲ 막대한 예산과 정책 실현 등을 공약했다. 그는 순천고(37회)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후보 전남도당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국회의원 출신이 시의원 당선…체급 낮춘 손혜원 통했다

    국회의원 출신이 시의원 당선…체급 낮춘 손혜원 통했다

    6·3 지방선거에서 ‘지방 소멸을 막겠다’며 전남 목포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손혜원 무소속 후보는 목포시의원 라 선거구(목원동·동명동·만호동·유달동)에서 2057표(24.37%)를 얻어 당선권에 진입했다. 해당 선거구는 상위 3명이 당선되는 중선거구다. 손 당선인은 3210표를 얻은 이형완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목포시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손 당선인의 기초의원 출마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전직 국회의원이 광역단체장이나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한 사례는 있었지만, 기초의원에 도전해 당선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손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원도심이 살아야 목포가 산다”며 목포 원도심 재생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당선 직후 “일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어떤 일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목포 원도심에 관광객이 흘러넘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브랜드 디자이너 출신인 손 당선인은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참이슬, 커피 브랜드 엔제리너스 등의 디자인 작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으로 정치권에 입문했으며,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변경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해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손 당선인은 2019년 목포 원도심 부동산 매입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확정받았다. 다만 차명 부동산 매입과 관련해서는 벌금형이 선고됐다. 2020년부터 목포에 거주하며 지역 활동을 이어온 손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원도심 살리기’를 내세웠고, 결국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국회의원 출신 기초의원’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게 됐다.
  • 靑참모들 희비교차…김남준·김남국 ‘맑음’, 하정우·김병욱 ‘흐림’

    靑참모들 희비교차…김남준·김남국 ‘맑음’, 하정우·김병욱 ‘흐림’

    이재명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번 선거에서 공식 후보로 등록한 청와대 출신 인사는 우상호 전 정무수석(강원지사),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부산 북갑),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경기 성남시장), 김남준 전 대변인(인천 계양을), 전은수 전 대변인(충남 아산을), 김남국 전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경기 안산갑), 손화정 전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인천 영종구청장) 등이다. 이 가운데 핵심 친명(친이재명) ‘7인회’ 중 한 명인 김남국 전 비서관은 경기 하남갑에서 당선돼 국회 복귀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코인 논란’으로 불출마한 뒤 이 대통령 당선 직후 청와대 비서관으로 합류했었으나, ‘현지 누나’ 인사 청탁 등 논란으로 사퇴했었다. 민주당 ‘1호 단수공천’으로 강원도에 출마한 우 전 수석은 재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를 접전 끝에 꺾고 도지사에 당선됐다. 손 전 행정관 역시 영종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이재명 최측근’으로 불리는 김남준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에서 당선됐고, 전은수 전 대변인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에서 승리했다. 반면 ‘7인회’ 소속이었던 김병욱 전 비서관은 성남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에게 패배했다.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출신이라는 점에서 여권으로서는 뼈아픈 패배라는 평가도 나온다. 최대 관심 지역으로 꼽혔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하정우 전 AI 미래기획수석이 한동훈 무소속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 민주 최기찬, 서울 금천구청장 당선…“주민 위해 역할 다할 것”

    민주 최기찬, 서울 금천구청장 당선…“주민 위해 역할 다할 것”

    “지지에 보답하도록 주민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기초자치단체장 투표에서 금천구청장에 최기찬(68)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 당선인은 58.86%를 득표하며 41.13%를 얻은 국민의힘 이희권 후보를 앞섰다. 이날 금천구 개표는 오전 5시 46분쯤 완료됐다. 최 당선인은 캠프를 찾아 “금천구청장이라는 중책을 주민 여러분께서 주신 만큼 지지에 보답하도록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같이 선거를 치른 이 후보에 진심으로 위로와 감사를 전한다”며 “금천구를 위해 했던 좋은 정책과 제안은 과감히 받아들여 주민을 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민을 통합하는 마음으로 늘 소통과 경청하며 구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인은 동국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서울시의회 10대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뒤 11대 시의회에서도 활동 중이다. 시의원 시절 난곡중 급식실과 금산초 체육관 확충 등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썼다. 주요 공약은 ▲재개발·재건축 인허가 절차 단축을 위한 금천 정비사업 원스톱 태스크포스(TF) 설치 ▲신속통합기획·모아타운 확대 ▲금천형 진학지원센터 확대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체계 구축 ▲신안산선 연계 교통망 개선 ▲난곡선 경전철 유치 ▲공영주차장 확충 ▲성동구 공공시설 무료 셔틀버스 모델 도입 ▲금천형 통합돌봄센터 설립 등이다.
  • ‘이재명 최측근’ 김남준, ‘대통령 지역구’에서 당선

    ‘이재명 최측근’ 김남준, ‘대통령 지역구’에서 당선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당선된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린다. 그는 이번 선거 승리로 이 대통령이 3년간 기반을 뒀던 지역구를 이어받게 됐다. 경기 부천 출신인 김 당선인은 서울에서 초·중·고교를 다녔으며, 광운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성남 지역 케이블TV 기자로 활동하며 당시 변호사였던 이 대통령을 취재원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그는 2014년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대통령에 의해 성남시 대변인에 발탁된 뒤 이 대통령의 정치 행보를 따라 움직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언론비서관’, ‘이재명 의원 수석보좌관’, ‘민주당 이재명 대표 정무조정부실장’ 등이 지난 10여년 그가 거쳐 간 직함이다. 이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자연스레 ‘최측근’으로 불렸다. 그는 이 대통령 취임 직후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임명됐고, 같은 해 9월부터 대통령실 대변인을 맡았다. 지난해 성탄절에는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구 해인교회 예배에 참석한 자리에 김 당선인이 근접 수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다만 민주당 계양을 후보 공천 과정에서 한때 ‘대통령 최측근 대 거물급 인사’의 구도가 그려졌지만, 당 지도부가 ‘계양을 김남준, 연수갑 송영길’로 교통정리해 김 당선인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김 당선인은 당선 직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약속한 과제들을 이어받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 서준오 노원구청장 당선…“미래경제도시 노원 완성”

    서준오 노원구청장 당선…“미래경제도시 노원 완성”

    6·3 지방선거 서울 노원구청장 선거에서 서준오(51)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4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서 당선인은 이날 6시 기준 개표율 99.94% 상황에서 59.99%를 득표해 40.00%를 얻은 김광수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그는 개표 결과가 확정되자 “20년 동안 입법·행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노원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며 “가능성을 믿고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노원 상계동 출생의 서 당선인은 서울시의원,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실 행정관, 우원식 국회의원 보좌관, 김성환 노원구청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미래경제도시 노원’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창동차량기지·광운대역세권·한전 인재개발원 이전을 연계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원발전 삼각벨트 구축’, 절차 간소화로 사업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등이다. 이어 수도권 동북부 광역 교통망 확충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서 당선인은 “구정 현안을 꼼꼼히 챙기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루빨리 만들어내겠다”며 “말보다 실천으로, 약속보다 성과로 평가받는 구청장이 되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 ‘낙선’ 조국 “‘국힘 제로’ 완수 못 해… 저의 책임”

    ‘낙선’ 조국 “‘국힘 제로’ 완수 못 해… 저의 책임”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번 6월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국민의힘) 제로의 실현이었지만 평택에서는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다”라며 “다 저의 부족함이고, 다 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2시 50분쯤 경기 평택 안중로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을 향해 낙선 인사를 했다. 조 대표는 “우리는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이라는 바다를 향해 지치지 않고 함께 흘러가야 한다”며 “평택의 미래에 보탬이 되도록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조 대표를 따돌리고 당선에 성공한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는 “참 어려운 선거였다”며 “저에게 주어진 소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한 발짝 한 발짝 시민들께서 주신 명령을 따라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유정복 꺾고 민주당 탈환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유정복 꺾고 민주당 탈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6·3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인천시정의 새 수장으로 선출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오전 5시 20분 기준 개표율 92.5% 상황에서 박 후보는 75만9000표(53.5%)를 얻어 64만3000표(45.3%)를 기록한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박 당선인은 당선 직후 “시민 여러분께서 ‘위대한 인천’을 위한 결단을 내려주셨다”며 “정체를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라는 시민의 명령으로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 100일 프로젝트를 즉시 가동하고 중앙정부와 완벽하게 발을 맞춰 압도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승리로 민주당은 2022년 지방선거 패배 이후 4년 만에 인천시장직을 탈환하게 됐다. 박 당선인은 선거 기간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내세우며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인천 일자리 평균 연봉 5500만원 달성’ 등을 포함한 5대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공략했다. 반면 유 후보는 인천고등법원·해사법원·재외동포청 유치,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천원주택 사업 등 재임 기간 성과를 내세워 연임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유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며 “인천을 위해 더 일하고 싶었던 간절함이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다”며 “시민의 선택을 존중하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 결과로 인천시장 선거의 ‘현직 불패’가 아닌 ‘현직 낙선’ 흐름도 이어지게 됐다. 2006년 안상수 전 시장 이후 인천에서는 현직 시장의 연임 성공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다. 2014년 송영길, 2018년 유정복, 2022년 박남춘, 2026년 유정복 후보까지 모두 연임 도전에 실패했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박 당선인은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갑에 출마해 민주당 후보로 첫 승리를 거둔 뒤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최고위원, 원내대표를 역임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국면과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당 지도부 핵심 인사로 활동했다.
  • “강북 새로운 미래”…정창수 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 ‘당선 확실시’

    “강북 새로운 미래”…정창수 민주당 강북구청장 후보 ‘당선 확실시’

    “소통을 통해 실용을 찾고 실용을 통해 성과를 내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강북구청장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정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일 새벽 수유동 선거사무실에서 “구민과 함께 강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성과로 평가받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초선 강북구청장에 도전한 정 후보는 4일 오전 3시 40분 기준 개표율 86.90% 상황에서 56.72%를 득표했다. 그는 “강북구민들께서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호흡 맞춰 일할 유능한 후보를 선택해주신 것”이라며 “저 개인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강북의 더 큰 도약과 변화를 바라는 구민 여러분의 열망이 담긴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뿐 아니라 다른 후보를 선택하신 분들의 뜻도 소중히 받들어 강북구민 모두의 구청장으로 거듭나겠다”며 “강북은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도시”라고 강조했다. 민선 9기를 앞두고 그는 강북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신강북선 강남 직결 추진 ▲재개발·재건축 신속 지원 ▲북서울꿈의숲·오현적환장 일대 강북형 힐링테마파크 조성 ▲시립 강북어린이병원 추진 ▲지역경제·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 제주 위성곤 ‘7전 7승’ 불패 신화

    제주 위성곤 ‘7전 7승’ 불패 신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제주지사 당선이 확실시되며 도의원부터 국회의원, 지사까지 ‘7전 7승’의 선거 불패 기록을 세우게 됐다. 위 당선인은 4일 오전 1시 30분 기준 현재 개표율 82.14% 상황에서 63.20%를 득표, 33.49%를 얻은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에게 29.71%포인트 차로 앞서 사실상 승리했다. 제주지사 역사상 최다 득표 기록도 갈아치웠다. 1993년 첫 민선 지방자치시대가 열린 이후 득표율 60%를 넘어선 도지사는 위 당선인이 유일하다. 이전까지 최다 득표는 2014년 원희룡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기록한 59.97%다.위 당선인은 이날 “그동안 제주는 대한민국의 변방이었다”면서 “이제 제주의 시대를 열겠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주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삶을 가장 먼저 챙기는 ‘민생 지사’가 되겠다”면서 “도민을 가장 우선하는 지사, 도민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결한 지사로 기억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전남 장흥 출신인 그는 서귀포초·중·고와 제주대를 졸업했으며 총학생회장 시절 민주화운동과 제주4·3 진상규명 운동에 참여했다. 2006년 도의원 선거를 통해 정치에 입문한 뒤 내리 3선을 했으며 2016년 제20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뒤 역시 3선을 기록했다.
  • 김상욱에 힘 실은 울산… 경남은 김경수·박완수 접전

    김상욱에 힘 실은 울산… 경남은 김경수·박완수 접전

    울산 민주·진보당 단일화 효과김 “시민주권 실현 준엄한 명령” 6·3 지방선거 핵심 격전지로 꼽혔던 울산에서 유권자들은 ‘변화’에 힘을 실었다. 경남은 여야 후보 접전이 이어졌다. 4일 오전 1시 30분 기준 개표율 63.86%인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51.35%를 득표, 현직 시장인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를 8.06%포인트 차이로 앞서며 당선 가능성을 높였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도 김 후보는 김두겸 후보를 9.6%포인트 앞섰다. 이런 결과에는 선거 막판 성사된 민주·진보당 단일화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선거 중반까지 10~15%대 지지율을 유지하던 진보당 김종훈 전 후보가 완주 의사를 밝혀 범여권 표 분산이 예상됐지만,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양당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결집했다. 김 후보의 정치 행보에도 다시금 시선이 쏠렸다. 그는 2024년 제22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 소속으로 울산 남갑에서 당선됐으나 그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당과 갈등을 겪다 2025년 5월 탈당 후 민주당에 입당했다. 그는 국민의힘 탈당 후 1년 만에 보수 색채가 짙은 울산시장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는 울산에서 민주당의 세력 기반을 키우는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김 후보는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는 험하더라도 시민주권을 실현하는 옳은 길을 걸어가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통합과 실용으로 화합하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표율 58.32%인 경남지사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48.56%, 현직 지사인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51.43%로 접전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김 후보 54.3%·박 후보 45.7%로, 김 후보의 우세가 예상됐다. ‘힘 있는 도지사’를 앞세운 김 후보는 현 정부의 5극 3특 정책에 맞춰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30분 생활권 구축, 우주항공방산 메가클러스터 추진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는 동시에 경남도민 멤버십 카드 도입, 글로벌 물류허브 복합 비즈니스 도시 조성, 경남도민연금 확대 등을 약속했다.
  • 경북 이철우, 암 투병 딛고 3선 고지

    경북 이철우, 암 투병 딛고 3선 고지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며 3선 고지(3연임)에 올랐다. 이 당선인은 4일 오전 1시 30분 현재 65.27%의 개표율을 보인 상황에서 66.98%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33.01%)를 33.97%포인트 앞섰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도 16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중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우세했다. 예상 득표율 69.70%로, 30.30%를 얻은 오 후보를 39.40%포인트 차로 크게 따돌리며 일찌감치 승리를 낙점지었다. 당선이 확실해지자 그는 “경북을 지키고 우파를 다시 일으켜 세우며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만들라는 도민들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지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더 큰 경북,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리를 거머쥐기까지 이 당선인에겐 위기의 순간도 적지 않았다. 지난해 암 진단 및 투병 등 건강 이슈가 있었고 대구경북(TK) 행정통합 추진 역시 국회 입법 문턱에서 좌초되며 당내 경선 후보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이 당선인은 고향인 경북 김천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북지사에 당선됐고 2022년 재선에 성공했다.
  • 민경선, 고양시장 당선 유력…“시민 모두의 시장 되겠다”

    민경선, 고양시장 당선 유력…“시민 모두의 시장 되겠다”

    6·3 지방선거 고양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졌다. 4일 오전 3시 18분 현재 개표율 72.49% 기준 민 후보는 59.64%를 얻어 37.23%를 기록한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개표 초반부터 우세를 보인 민 후보는 덕양구와 일산동·서구 등 고양시 전역에서 고른 지지를 받으며 격차를 벌렸다. 사실상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사무소는 환호와 박수로 가득 찼다.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 앞에 선 민 후보는 “이번 승리는 더 나은 고양을 바라는 시민들의 승리”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라는 시민들의 명령을 잊지 않겠다”며 “결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실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겠다”며 “교통 혁신과 일자리 창출, 미래산업 육성으로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선거 이후 통합도 강조했다. 그는 “지지해 준 시민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한 시민들의 목소리도 소중히 듣겠다”며 “107만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선거는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높은 정당 지지세를 보인 가운데 치러졌으며, 민 후보의 교통·정책 전문가 이미지와 안정적인 시정 비전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3선 경기도의원과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지낸 민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교통망 확충과 자족도시 조성,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 후보가 최종 당선되면 민선 9기 고양시는 교통 혁신과 경제 활성화, 시민 중심 행정을 앞세운 새로운 시정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 접전 부산시장 전재수 당선 확실…“변화 택한 시민 뜻 무겁게 받들겠다”

    접전 부산시장 전재수 당선 확실…“변화 택한 시민 뜻 무겁게 받들겠다”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주목받았던 부산시장 선거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민주당에게 험지로 꼽히는 부산에서 3번 낙방하면서도 바닥부터 민심을 닦아 국회의원 3선에 성공한 전 당선인이 해양수산부와 HMM 부산 이전 등 굵직한 성과까지 끌어내며 시민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3시 부산시장 선거 개표율이 94%에 이른 가운데 전 당선인은 득표율 50.52%를 기록해 47.92%를 득표한 박 후보를 2.6%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번 당선은 민주당 후보로서는 역대 두 번째다. 오거돈 전 시장이 2020년 성추행을 저질러 물러난 뒤로 6년 만에 민주당 인사가 부산 시정을 맡게 됐다. 참여정부 청와대 제2부속실장과 국정상황실 행정관 등을 지낸 전 당선인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부산 북구청장, 2008년과 2012년 총선에서 북강서갑 국회의원에 도전했으나 모두 낙방했다. 하지만 지역구를 떠나지 않고 바닥부터 민심을 다지며 다시 도전했다. 전 당선인은 2016년 총선에서 자신에게 두 번 패배를 안긴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후에는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에는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존재감을 키웠다. 친근한 ‘토박이 일꾼’으로 통하는 전 당선인은 선거에서도 강점을 발휘했다. 해수부 장관 취임 5개월 만에 부산 이전을 성사시키며 능력을 보였다. 지난달 HMM 본사의 부산 이전도 이끌면서 ‘해양수도 부산 완성’을 내세운 전 당선인에게 표심이 쏠렸다. 전 당선인은 선거 기간 강조한 것처럼 취임 초기부터 HMM 본사의 온전한 이전, 해양수산 공공기관 이전 등 해양수도 부산 조성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당선인은 이날 “변화를 선택한 시민의 뜻을 무겁게 받들면서 열심히 일하고 또 일하겠다는 다짐을 말씀드린다. 시장으로서 더 열심히 일해서 민주당이 부산시민의 마음을 한 번이라도 더 얻게 하고, 최선을 다해서 부산을 다시 뛰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속보] 평택을 승자는 국힘 유의동…조국, 고배 마셨다

    [속보] 평택을 승자는 국힘 유의동…조국, 고배 마셨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기 평택을의 최종 승자는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가 됐다. 두번째 국회 입성을 노렸던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3위로 고배를 마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표가 96.25% 진행된 가운데 유 후보는 34.57%의 득표율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28.93%)를 꺾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조 후보의 출마로 화제를 모았던 경기 평택을은 조 후보와 유 후보, 김 후보의 ‘3파전’ 양상을 보였다. 이어 유 후보와의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와혁신 후보로 나서며 이목을 끌었다. 유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지금 나라도 어렵고 당의 상황도 매우 어렵다.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중차대한 임무를 허락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저에게 주어진 소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한 발짝 한 발짝 시민들이 준 명령을 따라 걸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낙선을 확정지은 뒤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번 6월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0)’의 실현이었는데 평택에서는 완수하지 못했다”면서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제가 모자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 ‘3선 확실시’ 민주 이승로 성북구청장…“중단 없는 성북 발전”

    ‘3선 확실시’ 민주 이승로 성북구청장…“중단 없는 성북 발전”

    “성북 어디에 살아도 같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성북을 만들겠습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성북구청장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이승로 후보는 4일 새벽 동선동 선거사무실에서 “선거 결과는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성북 발전을 이어가라는 구민 여러분의 뜻”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민선 7·8기 성북구청장을 지낸 이 후보는 당선되면 사상 첫 3선 성북구청장이 된다. 4일 오전 3시 20분 기준 개표율 71.80% 상황에서 61.76%를 얻었다. 그는 “선거는 끝났지만 성북의 발전은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며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합과 협력으로 성북의 더 큰 도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를 앞두고 그는 민선 7·8기 동안 추진해온 도시재생과 주거정비, 복지, 문화, 교육 정책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북선 도시철도 완공 ▲강북횡단선 재추진 ▲장위뉴타운 완성 ▲문화예술회관 건립 ▲초고령사회 대응체계 강화 등 성북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 4년 만에 다시 진보교육감 시대… ‘현역’ 정근식·강은희 당선

    4년 만에 다시 진보교육감 시대… ‘현역’ 정근식·강은희 당선

    경기 안민석, 보수 임태희에 앞서11명 현역 중 6~7명 당선 확실시전남광주 ‘현직 vs 현직’ 김대중 승 6·3 전국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후보들이 현직 보수 교육감이 차지한 지역을 다수 탈환하며 지난 선거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번 교육감 선거는 역대급 후보 난립으로 전국 곳곳이 다자구도로 치러졌다. 4일 오전 1시 기준 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16개 시도 중 현재까지 8개 지역에서 진보 교육감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보수 후보가 우세한 지역은 3곳, 중도 후보 우세 지역은 1곳, 접전 지역은 4곳(모두 진보 우세)이었다. 2022년 선거에서 17개 시도교육감 중 진보 대 보수가 9 대 8을 기록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다시 ‘진보 교육감의 시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교육감 직선제가 시행된 2007년 이후 2010년 한 차례를 제외하곤 모두 진보 진영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상 처음으로 8파전으로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선 현직인 정근식 후보가 39.98%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 진영 모두 표가 분산되면서 10%대 득표율을 기록한 후보가 3명에 달했지만, 현직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지역의 경우 1위 안민석 진보 단일후보가 2위인 현직 임태희 보수 후보와의 표차를 벌리고 있다. 제주 지역의 경우 고의숙 진보 후보가 현직인 김광수 보수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서 당선이 확실시된다. 강원 역시 진보 강삼영 후보가 보수 신경호 후보를 약 7%포인트 따돌려 ‘현직 불패’를 깨고 당선이 유력하다. 대다수 지역에서 ‘현직 프리미엄’이 여전히 유효하게 작용했다. 이번 선거에 출전한 11명의 현직 교육감 중 6~7명의 당선이 점쳐졌다. 특히 대구 강은희 후보, 부산 김석준 후보, 광주전남 김대중 후보, 충북 윤건영 후보는 부동의 1위를 달리며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광주전남의 경우 ‘현직 대 현직’의 대결에서 전남교육감 김 후보가 광주시교육감 이정선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앞섰다. 현직이 자리를 비운 ‘무주공산’ 지역의 경우 다수 지역에서 후보 난립이 발생하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세종의 경우 단일화에 실패한 진보 진영 후보 3명에 표가 분산되면서 중도 강미애 후보의 당선이 전망된다. 조상식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는 “교육 정책 대신 당파성을 내비치는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면서 “교육감 선거가 무관심 속에 정치 지형에 따른 양상을 띠고 있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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