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닭모르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 서방
    2026-03-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
  • 후두암/까닭모르게 목이 쉬면 “빨간불”(최선록 건강칼럼:68)

    ◎잦은 폭음·지나친 흡연 삼가야 후두암은 평소 자기 목소리에 이상이 있는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장기에 생기는 암에 비해 생존율이 훨씬 높다. 흔히 목구멍이라 부르는 열후는 인두와 후두로 구성돼 있는데 후두에는 소리를 내는 성대가 있고 그 래랫쪽에 기관,위쪽은 인두와 연결되어 있다.후두암은 성대와 그 주변 조직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후두암은 우리 몸에 생기는 전체 암의 약 4∼5%를 차지하며 연령별로는 40대 이후부터 50∼60대에 걸쳐 대부분이 발생한다.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10배이상 많으며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남성이 2.5명,여성이 0.7명 가량 된다. 이 암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음성을 지나치게 혹사하거나 과도한 흡연 및 잦은 폭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특히 습관성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15∼20배나 후두암이 많이 발생한다.또 석면이나 심한 공기오염도 이 암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초기의 증상은 쉰 목소리가 2주일 이상 계속되고 숨을 쉴 때 목구멍에서 휘파람 소리가 들리며 가끔 호흡곤란도 느끼게 된다.때로는 목에 이물질이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지면서 계속적으로 기침을 한다든가 갈증을 느껴 물을 마시게 된다. 진단은 목구멍속에 조그마한 거울을 넣어 직접 살펴보는 간단한 방법으로 후두암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또 X선 검사나 컴퓨터 촬영 등으로도 발견할 수 있지만 조직검사를 통해 마지막으로 확진을 내리게 된다. 자가진단법은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쉬운 편이다.40대 이상 중년기에 들어선 사람이 쉰 목소리가 뚜렷한 이유없이 한달 이상 계속되거나 목구멍에 이물질이 붙어 있는 느낌이 있으면 곧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암조직이 성대에 국한된 후두암의 초기 환자는 수술이나 방사선 요법으로 80%정도의 완치율을 나타낸다.더욱이 요즘 레이저광선을 이용,후두암 조직을초기에 제거시키기 때문에 5년이상 생존율이 90%까지 높아지고 있다.
  • 까닭모르게 가슴 아프면/꼭 「식도검사」 받아보세요/송치욱 고대교수

    ◎협심증 초기 61%서 인과관계 확인 협심증 초기증세로 의심되는 가슴통증 환자의 상당수가 식도운동장애나 식도흉통등의 식도질환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관상동맥검사로 가슴통증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식도내압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고려대 의대 송치욱교수(내과)팀은 지난해 2월부터 1년6개월 동안 협심증과 유사한 가슴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은 1백26명의 환자에게 식도내압검사와 가슴통증유발검사를 한 결과 전체의 61.2%가 식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식도질환이 가슴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구체적으로 보면 통증이 직접 식도에서 비롯된 「식도성 흉통」인 경우가 31%,통증의 원인이 식도일 가능성이 큰 「가능성 식도흉통」이 30.2%였다. 송교수는 『외국에서는 심장질환으로 의심되는 환자의 50%가량이 식도운동장애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지는데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 60%로서 10% 포인트나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식도질환 때문에 가슴통증을 앓는 사례가 더 많다는 지적이다. 송교수에 따르면 식도성 가슴통증은 협심증에 비해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수면중에도 곧잘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또 식사습관과 관련이 있어 제산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협심증의 초기 증세와 구분이 어려운데다 동시에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다는 것이다. 송교수는 따라서 『관상동맥촬영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 비교적 간단한 심장검사와 식도운동검사를 함께 하면 가슴통증의 원인을 조기 발견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