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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놈의 ‘입’ 때문에…MLB도 구설 논란

    그 놈의 ‘입’ 때문에…MLB도 구설 논란

    구설로 시끌시끌한 요즘이다. 입을 잘못 놀리면 화를 입게 마련이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도 그렇다. 관객과의 언쟁 중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암스트롱이 벌금 징계를 받았다. 21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MLB 사무국은 최근 크로암스트롱에게 벌금형 징계를 내렸다. 벌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고, 출전 정지 징계는 부과되지 않았다. 크로암스트롱은 지난 18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팀이 4-2로 앞서던 5회 우중간 담장을 때린 타구를 잡지 못했다. 그는 근처에 한 팬의 야유를 들었고 저속한 욕설로 반격했다. 크로암스트롱과 팬의 거친 대화는 영상으로 찍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그는 이튿날 “나를 조롱하는 관객에게 반격한 것이 아닌 그 방식에 대해 후회한다. 내 단어 선택에 후회한다”고 밝혔지만 결국 벌금형으로 이어졌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에게 욕설을 했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포수 달튼 러싱도 최근 과격한 행동으로 논란을 불렀다. 러싱은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6회말 삼진을 당하자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며 자신의 야구 배트로 헬멧과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치고, 더그아웃 의자에 앉아 두 손에 얼굴을 파묻고 괴성을 질렀다. 그는 앞서 지난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이정후를 홈에서 아웃시킨 뒤, 부상 우려에도 개의치 않고 비웃어 공분을 샀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소속 리하오위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지난 2월 같은 팀의 한국계 저마이 존스에게 “Fxxx Korea(한국 엿 먹어라)”라는 말을 건넸다가 구설에 올랐다. 논란이 커지자 리하오위는 성급히 사과했다. 그는 “아시아 문화에서는 예의를 지켜야 한다. 한국 사람들에게 (존중하지 않는) 그런 의도로 말한 건 아니었다. 혹시라도 내가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고 느끼시는 분이 있다면 사과드린다”면서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다. 한국 선수들과 다시 만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 복귀하자마자 5할… 김혜성 빅리그 잔류 청신호

    복귀하자마자 5할… 김혜성 빅리그 잔류 청신호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시범경기 활약이 마이너리그를 넘어 빅리그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7(27타수 11안타) 1홈런 5도루로 무력시위를 펼쳤으나 유망주 알렉스 프릴랜드와 2루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2회초 첫 타석은 뜬공으로 물러났다. 4-1로 앞선 4회초 무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냈고 오타니 쇼헤이의 중견수 뜬공에 2루, 카일 터커의 희생타에 3루까지 진출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힌 뒤 점수가 10-1로 크게 벌어진 7회초 타석에서 투수 키를 살짝 넘기는 느린 땅볼로 내야안타를 만들며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챙겼다. 8회초에는 깔끔한 중전 안타로 선발 복귀전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완성했다.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7회말 무사 1루에서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내야를 벗어나는 뜬공을 끝까지 쫓아가 머리 위로 넘어온 타구를 가슴 앞에서 잡아내는 ‘바스켓 캐치’를 선보였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달튼 러싱의 홈런 2방을 포함해 5홈런을 터뜨리며 14-2로 대승했다.
  • 다저스 김혜성 토론토행 전용기 탑승, ‘17이닝 1실점’ 스넬-야마모토 출격…게레로와 WS 정면승부

    다저스 김혜성 토론토행 전용기 탑승, ‘17이닝 1실점’ 스넬-야마모토 출격…게레로와 WS 정면승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2년 연속 정상에 서기 위한 필승 원투펀치로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꺼내 들었다. 이들과 ‘괴물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로 우승 반지의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다저스와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2025 MLB 월드시리즈 1차전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토론토는 2연패를 달성했던 1993시즌 이후 32년 만에 트로피를 조준한다. 다저스 김혜성은 구단 전용기를 타고 토론토로 향하면서 한국 선수 역대 5번째로 월드시리즈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을 높였다. 다저스는 일찌감치 1, 2차전에 스넬과 야마모토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스넬은 지난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10탈삼진 호투했고, 야마모토는 이튿날 2차전에서 9이닝 1실점으로 2017년 저스틴 벌랜더(당시 휴스턴 애스트로스) 이후 8년 만에 가을야구 완투를 펼쳤다. 이후 NLCS와 같이 타일러 글래스노우, 오타니 쇼헤이가 다저스의 선발 바통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다저스의 선발진은 이번 포스트시즌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0, 피안타율 0.132를 기록했다. NLCS에선 밀워키를 상대로 1990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9과 3분의1이닝) 이후 가장 많은 28과 3분의2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스넬과 글래스노우는 정규리그에서 어깨 부상 여파로 각각 61이닝, 90이닝 정도만 소화했고 오타니도 투수 복귀 시즌이라 관리 차원에서 47이닝만 공을 던졌다. 시즌 마지막 시리즈에도 체력적인 여유가 있는 셈이다. 다저스의 포수 달튼 러싱은 “스넬의 체인지업, 글래스노우의 슬라이더, 야마모토와 오타니의 스플리터 등 투수들이 각자 자기만의 구종과 재능을 갖췄다. 서로에게 배우면서 더 발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토론토는 이번 가을야구에서 안타(19개), 홈런(6개), 장타율(0.930), OPS(장타율+출루율·1.440) 등 1위에 오른 게레로 주니어가 공격의 선봉에 선다. 홈런 4개, 장타율 0.609의 1번 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상대 투수를 압박한 다음 3번 게레로 주니어가 해결하는 방식으로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했다. 토론토가 지난 21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7차전에서 1선발 케빈 고즈먼을 구원 등판시키면서 마운드가 낮아진 상태다. 승리를 위해 화력 대결을 압도해야 하는 셈이다.
  • 5이닝 9K, 7개 구종에 직구 시속 160㎞…‘만장일치 MVP 조준’ 오타니, 다저스서 투수 첫 승

    5이닝 9K, 7개 구종에 직구 시속 160㎞…‘만장일치 MVP 조준’ 오타니, 다저스서 투수 첫 승

    세계 야구의 아이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최고 시속 160㎞의 직구, 예리한 커브 등 7개 구종을 앞세워 2년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아웃카운트 15개 중 9개를 삼진으로 처리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마운드의 혈을 뚫은 오타니는 개인 4번째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를 향해 진격한다.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77승57패)를 유지하면서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에 3-4로 패한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5승59패)를 2경기 차로 따돌렸다. 선발 투수 1번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시즌 11번째 등판 만에 처음 5이닝(2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을 소화했고 4-1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첫 승을 따냈다. 공 87개를 던졌는데 직구가 최고 시속 160㎞를 넘겼다. 7개 구종 중 커브를 23개로 가장 많이 던지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포수 달튼 러싱은 경기를 마치고 “지난 경기처럼 오타니가 초반에 변화구를 던지고 나중에 직구를 활용하는 쪽으로 공을 배합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시구를 맡아 오타니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오타니가 승리 투수가 된 건 LA 에인절스 소속이었던 2023년 8월 10일 이후 2년 만이다. 오타니는 2023년 9월 팔꿈치를 수술받고 타자에만 전념하다가 서서히 투구 수를 끌어 올렸고 다저스에 입단한 지 약 1년 반 만에 첫 승을 거둔 것이다. 다저스 소속으로 지난 6월 17일 샌디에이고전(1이닝 1실점)에 처음 선발 등판한 오타니는 9번째 등판이었던 지난 14일 친정 에인절스를 상대로 5회 마운드에 올랐으나 4와 3분의1이닝 5피안타 7탈삼진 4실점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2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도 4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이날 반전을 이뤄낸 것이다. 1회 선두 타자 TJ 프리들에게 안타를 맞은 뒤 연속 삼진을 잡은 오타니는 2회에 볼넷 2개로 위기를 맞았지만 다시 상대 8번 타자 키브라이언 헤이스와 맷 맥클레인을 연속 삼진 처리했다. 3회에도 노엘비 마르테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한 다음 3번 엘리 데 라 크루즈, 4번 오스틴 헤이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타니는 4회와 5회도 각각 삼진 1개 포함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타석에서도 오타니가 선봉에 섰다. 0-1로 뒤진 4회 오타니는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동점 득점을 올렸고 다저스는 이 이닝에만 4점을 뽑았다. 이날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오타니는 타율 0.278을 유지했다. 득점 1위(123개) 자리도 지켰는데 2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104개)와는 19점 차다. 이에 지난해 54홈런-59도루로 개인 3번째 만장일치 MVP를 받았던 오타니가 올해도 타이틀에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다저스 투수진의 구성이 정말 좋다. 선발 투수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해 불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오타니, 641일 만에 마운드 올라 시속 156㎞

    오타니, 641일 만에 마운드 올라 시속 156㎞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의 라이브 피칭 상대로 나서 2루타성 타구를 때렸다. 오타니는 641일 만에 타자를 향해 공을 뿌리며 마운드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오타니는 올해 2월 불펜 투구를 시작하며 이도류 복귀에 시동을 걸었는데, 마운드에 올라 타석에 타자를 투고 공을 던지는 훈련을 진행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김혜성과 신인 포수 달튼 러싱, JT 왓킨스 코치가 오타니의 연습 상대가 됐다. 김혜성은 첫 대결에서 투수 앞 땅볼을 쳤으나 다음 타석에서 우측으로 2루타성 타구를 만들었다. 오타니는 다섯 차례 승부에서 22개의 공을 던졌는데 직구 구속이 시속 151~156㎞ 수준이었다. 그는 감각을 더 끌어올린 다음 MLB 마운드에 오를 계획이다. 오타니는 이날 메츠전에서 1회 초 시즌 18호 아치를 쏘아 올리며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다저스는 1-3으로 졌고, 김혜성은 결장했다.
  • ‘홈런 공동 1위’ 오타니, 마운드 복귀 시동…김혜성에게 2루타 맞고도 ‘방긋’

    ‘홈런 공동 1위’ 오타니, 마운드 복귀 시동…김혜성에게 2루타 맞고도 ‘방긋’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팀 동료 오타니 쇼헤이의 라이브 피칭 상대로 나서 2루타성 타구를 때렸다. 오타니는 641일 만에 타자를 향해 공을 뿌리며 마운드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오타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던 오타니는 올해 2월 불펜 투구를 시작하며 이도류 복귀에 시동을 걸었는데, 마운드에 올라 타석에 타자를 투고 공을 던지는 훈련을 진행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김혜성과 신인 포수 달튼 러싱, JT 왓킨스 코치가 오타니의 연습 상대가 됐다. 첫 대결에서 투수 앞 땅볼을 친 김혜성은 다음 타석에서 우측으로 2루타성 타구를 만들어냈다. 오타니는 22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 구속은 시속 151~156㎞ 수준이었다. 오타니는 추가 연습 투구를 통해 감각을 끌어올린 다음 MLB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오타니는 투수로 뛰었던 2023시즌에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 소속으로 10승5패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다저스로 이적한 다음엔 지명타자로 뛰는 중이다. 지난해 MLB 최초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는 올해도 1번 타자를 맡아 51경기 61안타 18홈런 타율 0.295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가 투수까지 소화한다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32승21패)인 다저스의 질주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메츠전에서도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는 1회 초 시즌 18호 아치를 쏘아 올리며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다만 다저스는 1-3으로 졌고, 김혜성은 결장했다.
  • 테이블 세터 원하는 김혜성, ‘출루 본색’ 3안타 2볼넷…‘연타석 홈런’ 오타니와 환상 호흡

    테이블 세터 원하는 김혜성, ‘출루 본색’ 3안타 2볼넷…‘연타석 홈런’ 오타니와 환상 호흡

    한국 야구 간판 내야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출루 본색을 드러내며 상위 타선의 적임자임을 증명했다. 그는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5번 출루하며 오타니 쇼헤이의 타점 행진에 발판을 놨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19-2로 대승했다. 29승(15패)째를 올린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7승15패)를 한 경기 차로 따돌렸다.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이 3타수 3안타 2볼넷 4득점 2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전날 마수걸이 홈런에 이어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펼치며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날 팀 내 최다 득점과 안타의 주인공도 김혜성이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360에서 0.429, 출루율은 0.360에서 0.467로 치솟았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38이다. 1번 지명타자 오타니는 연타석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6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혜성이 출루하면 후속 오타니가 불러들이는 공식이 어김없이 발휘된 것이다. 김혜성은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2번 타자로 107타석, 3번으로 335타석을 소화한 바 있다. 빅리그에서도 상위 타선에 나설 수 있는 기량을 입증한 것이다. 이날 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물오른 감각을 뽐냈다. 팀이 3-2로 앞선 2회 말, 김혜성은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오스말도 비도의 체인지업을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무키 베츠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다음 이닝에도 김혜성은 두 번째 투수 제이슨 알렉산더의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트렸다. 2루 주자 달튼 러싱을 불러들이는 적시타였다. 이어 오타니가 3점 홈런을 때렸고 김혜성은 개인 2득점째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4회에 볼넷을 얻어냈고 오타니의 두 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다저스가 15-2로 앞서는 순간이었다. 김혜성은 6회에도 미치 스펜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9회에는 상대 포수 조니 페레다가 마운드에 올랐는데 김혜성은 시속 104.9㎞의 느린 공을 쳐서 적시 2루타를 만들었다. 그는 미겔 로하스의 안타로 또 득점했다.
  • ‘신중한 적응’ 다저스 김혜성, 시범경기 데뷔전서 공 13개 보며 1볼넷 1땅볼

    ‘신중한 적응’ 다저스 김혜성, 시범경기 데뷔전서 공 13개 보며 1볼넷 1땅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으로 공식전 데뷔전을 치른 김혜성(26) 2타석에서 공 13개를 상대하는 신중한 자세로 볼넷 1개를 얻어냈다. 김혜성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까지 소화한 김혜성은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포스팅 마감일인 지난달 4일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김혜성의 첫 공식전이었다. 김혜성은 2회 말 팀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무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코디 포티트의 높은 초구가 스트라이크 선언을 받은 다음 체인지업을 참아냈다. 이어 다시 체인지업이 들어오자 방망이를 휘둘렀는데 공에 맞추지 못했다. 김혜성은 신중하게 변화구, 직구를 골라내 풀카운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3루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3-6으로 뒤진 4회 돌아왔다. 2사 1루에 바뀐 투수 브래드 켈러를 상대한 김혜성은 싱커와 직구를 지켜본 뒤 바깥쪽 슬라이더에 스윙했으나 파울이 됐다. 이후 직구 4개가 연속으로 들어왔다. 김혜성은 선구안과 파울로 풀카운트까지 몰고 간 뒤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다만 후속 달튼 러싱이 삼진을 당해 득점하진 못했다. 김혜성은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땅볼 처리를 보여줬다. 김혜성은 경기를 마치고 “새로운 경기장과 분위기라 재밌었다. 처음 접하는 스트라이크존이라서 공을 더 보려고 했다”며 “첫 타석이 득점권이라 중요했는데 살리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두 번째 타석에서 집중했던 게 결과가 나쁘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4회 종료 후 선발 타자 9명 중 8명을 교체했고 김혜성도 데뷔전을 마쳤다. 다저스는 불펜 투수진의 난조에 4-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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