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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고·플랫폼노동자 “공정위, 불공정 행위 방치…지침 있어도 현장 안 바뀌어”

    특고·플랫폼노동자 “공정위, 불공정 행위 방치…지침 있어도 현장 안 바뀌어”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의 불공정행위를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정위가 관련 심사지침을 마련해 놓고도 실질적인 제재에 나서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는 10일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용자의 불공정·부당행위를 즉각 조사하고 제재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공정위의 ‘노무제공자에 대한 거래상 지위남용행위 심사지침’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판매목표 강제, 원치 않는 상품 구입 강요, 거래조건 일방 변경, 비용 전가 등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학습지 노동자들은 과도한 회원 유치 목표와 재계약 기준을 문제로 들었다. 이들은 “회사가 회원 유치·유지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채우지 못하면 재계약 거부 등 불이익을 준다”고 주장했다. 가짜 회원 등록이나 탈퇴 회원 회비 대납, 행사 비용 찬조금 강요 사례도 공개했다. 대리운전 노동자들은 특정 보험 가입 강요와 등급제 운영을 지적했다. 이미 개인보험에 가입한 기사에게도 특정 단체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콜을 받을 수 없도록 하거나, 등급에 따라 콜 우선배정권을 차등 지급해 콜 수행 목표를 사실상 강제한다는 것이다. 일부 업체가 중개수수료 상한을 높이는 방식으로 약관을 바꾸고,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 앱을 사용할 수 없게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배달 노동자들은 플랫폼의 약관 변경과 비용 전가를 문제 삼았다. 약관이 노동자에게 불리하게 바뀌어도 동의하지 않으면 앱 실행이 막혀 일을 할 수 없고, 고객의 고의 취소나 사고 상황에서도 음식값을 라이더에게 청구하는 사례가 있다고 했다. 배달료가 약관에 명확히 기재돼 있지 않아 언제든 변동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노조들은 “심사지침은 존재하지만 현장의 불공정행위는 전혀 바뀌지 않고 있다”며 “공정위는 금지행위를 즉각 제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당사자들과 면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 코트라·무보·하나은행, 中企에 수출·금융 패키지 지원 MOU

    코트라·무보·하나은행, 中企에 수출·금융 패키지 지원 MOU

    신용 보증한도 최대 2배 우대 연 5000만원 보증·보험료 전액 지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무역보험공사, 하나은행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착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코트라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보와 하나은행이 수출 보험·보증 등 ‘수출지원 패키지 금융’을 제공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현지에 지사 설립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신해 해외시장 진출·수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보는 기존 신용보증 한도를 최대 2배까지 우대하고 보증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참여 기업이 수출입 거래를 할 경우 연간 최대 5000만원의 수출보험료와 신용보증료를 100%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참여 기업들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단기수출보험(단체보험)을 일괄 제공하는 등 수출 전주기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강상엽 코트라 부사장 겸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민관이 협업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해외 확대에 안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욱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수출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양천구, 발달장애인·장애청소년 ‘상해·배상보험’ 지원 강화

    양천구, 발달장애인·장애청소년 ‘상해·배상보험’ 지원 강화

    서울 양천구가 기존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와 위험 인지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장애청소년의 생활 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다. 구는 지원 대상을 늘리고 배상책임을 추가했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9~24세 장애청소년과 발달장애인 전 연령층이다. 구는 대상자 총 1848명의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고 단체보험 방식으로 일괄 가입을 완료해 별도 가입 절차 및 비용 부담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상해 보장 내용은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2000만원 ▲상해 입원 시 1일 2만원 ▲상해 수술비 20만원 ▲골절 및 화상 진단비 각 20만원 ▲4주 이상 일반상해진단비 10만원 ▲폭력위로금 30만원 등이다. 단, 15세 미만 등록 장애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상해사망 보장에서 제외된다. 새롭게 추가된 배상책임보험은 사고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법률상 배상책임에 따른 손해를 지원한다. 대인·대물 각각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총 보상한도는 1억원이다. 보험 가입은 지난 4일 시작했으며 2027년 5월 3일까지 1년 동안이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어르신 무료접종”… 확 바뀌는 강남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어르신 무료접종”… 확 바뀌는 강남

    자격증 응시료·청년 이자 지원 등체감형 복지·생활편의 정책 강화조성명 구청장 “주민 목소리 반영” 서울 강남구 일원1동과 개포3동, 수서동에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고, 아빠 육아휴직장려금이 도입된다. 어학자격 응시료 지원 대상이 늘어나고,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이자 지원액도 대폭 올린다. 올해부터 강남구에서 일어날 변화다. 강남구는 14일 올해 구민 생활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5개 분야 57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생활 ▲일자리·경제 ▲복지·보육·교육 ▲문화·체육 ▲도시환경·교통 등 5개 분야 57개 사업이다. 주민생활 분야는 생활편의 강화가 중심이다. 구 홈페이지에 인공지능(AI) 챗봇을 도입하고, 3000여건의 공동주택 관련 민원 답변을 분석해 AI 답변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해 11월 문을 연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일자리·경제 분야에선 어학·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가 눈에 띈다. 강남구는 지난해 500명이던 지원 대상을 올해 1500명으로 늘린다. 전통시장에는 배송 서비스 지원과 함께 화장실·쉼터를 조성하고, 3년 이상 같은 장소에서 영업한 위생업소에 맞춤형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보육·교육 분야는 체감형 복지 확대에 중점을 뒀다.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을 통해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은 신혼부부의 경우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청년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높인다. 보훈수당은 참전유공자 배우자까지 확대하고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도입, 발달장애인 배상책임 단체보험 지원, 65세 이상 대상포진·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대상 확대 등 맞춤형 복지체계를 강화한다. 문화·체육 분야에선 일원1동·개포3동·수서동 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연다. 영희초 체육시설은 공사를 끝내고 주민에게 개방하고, 논현2공영주차장 등에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도시환경·교통 분야에선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도산·강남대로 공사가 시작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소음 관리를 시행하고, 언북초등학교 통학길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시행 과정에서 구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완성도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허원 경기도의원, “어렵게 확보한 교통 예산…감액 아닌 도민 불편 해결에 지금 집행해야”

    허원 경기도의원, “어렵게 확보한 교통 예산…감액 아닌 도민 불편 해결에 지금 집행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12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통국의 책임성 없는 예산 감액 추진을 강하게 질타하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 개선·버스 정류소 설치·법인택시 보험 지원 등 교통 현안에 대해 도민 편익을 최우선으로 한 책임 있는 집행을 촉구했다. 먼저 허원 위원장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 및 지원 예산 약 265억 원 감액과 관련해 “금년 사업 실적이 97% 달성됐다면, 남은 예산은 연내에 집행해야 한다”며 “올해 써야 할 돈을 내년으로 미루면 본예산에 감액분까지 더해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는 도민도, 건설교통위원회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이어 시내버스 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 개선 지원 예산 120억 원 삭감 문제에 대해서도 “성과연동 평가에서 A·B·C 등급만 지원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매년 예산이 100% 소진됐다”며, “D·E·F 등급 업체가 존재했다면 일부 미지급이 있었어야 한다. 집행 내역과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밀폐형 버스 정류소 설치 사업과 관련해 “주민참여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하되, 도비 매칭 사업을 전액 삭감하는 것은 행정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수요가 있는 시·군에는 반드시 필요한 만큼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법인택시 운전자 단체보험료 지원에서 16개 시·군 불참으로 3억 3천만 원이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법인택시 기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31개 시·군 전면 참여가 필요하다”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설득 노력을 요청했다. 허원 위원장은 “교통 예산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한 푼도 낭비 없이 반드시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교통국은 예산 감액보다 도민 편익 확대를 우선시하는 책임 있는 집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성동구, 최대 1억 보장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전국 최초 시행

    성동구, 최대 1억 보장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전국 최초 시행

    서울 성동구는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발달장애인에 의한 물질적·신체적 사고 발생 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상과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서다. 구는 지난해 9월 ‘서울특별시 성동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 구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연령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단체보험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험에 가입하면 발달장애인이 타인의 재산이나 신체에 피해를 주거나, 사고로 본인이 다쳤을 때 본인부담금 2만원만으로 최대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구민 안전보험 등 타 제도에 의한 보상 및 개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이나 비례보상도 가능하다. 보험 가입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관내 발달장애인 단체나 시설을 통해 먼저 시작하며, 이후 주소지 동주민센터와 성동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에서도 수시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도입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돌봄을 책임지는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더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도시, 모두가 존중받는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꼼꼼하고 따뜻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중소기업 수출신용보증료 100% 지원

    부산시 중소기업 수출신용보증료 100% 지원

    부산시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중소기업 수출보험료·수출신용보증료 지원 사업 예산을 10억원 편성해 영세한 중소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실적 3천만달러 이하 업체에 200만원 한도로 개별 보험료와 단체보험을 지원한다. 수출신용보증료 지원 사업은 수출실적 제한 없이 본사 또는 사업장이 부산에 있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400만원 한도에서 보증료 100%를 지원한다. 이는 기존 300만원 한도 내 60%에서 지원 폭을 크게 높였다. 시는 무역금융 지원으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유동성 공급으로 수출기업의 경영 안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글로벌 수출 스타 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단계별 성장을 도와 지역기업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지난 4월에 마련한 ‘부산시 비상 수출대책 2.0’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수출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1호 교육보험’ 신화 교보생명… 수익성 개선·지주사 전환 과제로[2025 재계 인맥 대탐구]

    ‘1호 교육보험’ 신화 교보생명… 수익성 개선·지주사 전환 과제로[2025 재계 인맥 대탐구]

    광화문 ‘교보문고’ 랜드마크 유명IMF·글로벌 금융위기 자력 극복재계 순위 30위권서 47위로 급락 IPO 무산 뒤 장기간 풋옵션 분쟁 아들들 지분 0%… 승계 ‘실탄’ 부족 교보생명은 1958년 창립 이후 국내 최초의 교육보험을 앞세워 업계를 선도한 전통의 생명보험사다. 2000년 의사 출신인 2세 경영자 신창재(72) 교보생명 회장이 취임한 후 ‘질적 성장’을 기조로 체질 개선에 나서며 생보업계 ‘빅3’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2020년 초까지 30위권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던 재계 순위는 순이익 정체와 함께 자산 규모가 줄면서 2022년부터 50위권으로 밀려나 있다. 교보생명의 지난해 말 기준 공정자산 규모는 11조 105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5.9% 감소하며 올해 기업집단 순위는 47위로 8계단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무산과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 분쟁 등으로 경영 리스크가 부각됐다. 금융지주사 전환과 3세 승계가 중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지사형 창업 신용호, 의사 출신 신창재 교보생명은 ‘국민교육 진흥’과 ‘민족자본 형성’이라는 창립 이념 아래 1958년 국내 최초의 교육보험사로 출범했다. 신용호 창립자는 1인당 국민소득이 50달러에도 못 미치던 시절, 교육보험이라는 신개념 상품을 내놓으며 첫해에만 2억 4200만환(현 시세 약 100억원)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10년 만에 업계 1위에 올랐고 1967년엔 시장 점유율 41%를 기록했다. “담배 끊고 보험 들어 자녀 대학 보내라”는 실용적 광고 캠페인과 군·교직원 대상 단체보험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한 교보생명은 1971년 보유계약 1000억원, 1978년 1조원을 돌파했으며 1995년에는 자산 12조원 시대를 열었다. 광화문에 세운 교보문고는 민족교육과 문화 중시 정신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됐다. ‘민족자본’을 현실로 구현한 교보는 외환위기 속에서 2세 경영체제로 전환됐다. 신용호 창립자의 건강 악화로 2000년 신창재 회장이 경영에 나선 당시, 회사는 3716억원의 적자를 안고 있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손을 벌린 외환위기 때도 외부 자금에 의존하지 않고 자력으로 고비를 넘긴 교보생명은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이후 20년 넘게 안정적인 수익 기조를 이어 갔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도 이겨 냈다. 신 회장은 “금융위기 때는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극심했다”고 회고했다. 외부 도움 없이 외환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금융위기 대응에 자산이 됐다. 외환위기 때는 보험영업 중심의 개혁에 집중했다면, 금융위기 때는 자산운용 부문 개선에 나섰다. 2000년 25조 9000억원이던 자산은 2022년 117조 1000억원으로 약 4.5배 성장했다. 하지만 2020년대 들어 교보생명의 수익성은 정체 상태다. 2010년대 연평균 5000억원이던 교보의 순이익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연 3900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보험업권의 지급여력비율(RBC) 규제 강화 등 구조적 요인 때문이라고 하지만 같은 기간 1위 삼성생명은 1조 3705억원에서 1조 5977억원으로 16.6%, 한화생명은 2082억원에서 8065억원으로 순이익이 약 4배 증가했다.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미래 이익이 순익에 반영되면서 순이익이 6000억원대로 늘었지만, 수익성 평가의 핵심 지표가 기존 순이익에서 보험계약마진(CSM)으로 전환돼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CSM은 보험사가 미래에 거둘 이익을 현재 가치로 평가하는 지표인데 2024년 기준 교보생명 CSM은 6조 4000억원으로, 삼성생명(12조 9000억원), 한화생명(9조 1000억원)은 물론 신한라이프(7조 2000억원)에도 밀리며 4위를 기록했다. ●사모펀드와 7년 분쟁 최근 일단락 교보생명은 2003년 국내 상속세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다. 신용호 창립자의 지분 약 40%를 상속받으며 신창재 일가는 총 1830억원의 상속세를 납부했다. 이는 당시 기준으로 국세청이 개청한 1966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상속세 납부 사례였다. 비슷한 시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730억원,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유족은 300억원을 납부했다. 신 회장 일가는 당시에는 현금이 부족해 교보생명 지분 5.85%를 물납했다. 정직하게 처리된 상속이었지만, 우호 지분이 부족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사모펀드와의 분쟁이 불거진 배경도 여기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많다. 대우그룹 해체로 교보생명 지분 24%를 갖고 있던 대우인터내셔널이 포스코그룹으로 넘어가면서 보유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고, 2012년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 컨소시엄(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싱가포르투자청(GIC)·IMM PE·EQT파트너스)이 이를 주당 24만 5000원에 매입했다. 이들은 교보생명 상장을 전제로 투자했지만 IPO가 무산되며 장기 분쟁이 시작됐다. 당시 주주 간 계약서에는 2015년까지 IPO가 이뤄지지 않으면 투자자들이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어피니티 컨소시엄은 2018년 주당 41만원(총 2조 122억원)에 풋옵션을 행사했지만, 신 회장은 계약 자체가 무효라며 이를 거부해 국제 중재(2019년 3월)까지 갔다. 결국 풋옵션 행사 권리는 유효하지만 어피니티 컨소시엄 제안 가격으로 매수할 의무는 없다는, 신 회장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왔다. 분쟁은 지난 3월 컨소시엄의 핵심인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GIC가 초기 매수 단가보다도 낮은 주당 23만 4000원에 교보생명 지분을 신 회장 측에 매각하기로 합의하면서 일단락됐다.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교보생명 지분 9.05%를 SBI그룹에, GIC는 4.5%를 신한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넘겼다. 이와 별도로 교보생명에 지분을 투자한 싱가포르계 사모펀드 어펄마캐피털도 갖고 있던 지분 5.33%를 SPC에 넘겼다. 7년 넘게 이어진 분쟁은 신 회장의 리더십에 흠집을 남겼다. 2012년 KB금융, 2013년 ING생명, 2014년 우리은행 지분 인수 등 그동안 몸집을 불리기 위한 기회는 많았지만 모두 무산됐는데, 그마저도 사모펀드와의 분쟁이 시작된 2018년부터는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 회장도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당시 IPO 무산이 시장 탓이라고는 해도 분쟁 리스크를 계산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는 것이다. 차라리 어렵더라도 계약대로 상장을 밀어붙였거나, 풋옵션 가격에 대해 미리 합의했더라면 사모펀드와의 소모전은 피할 수 있었다는 뒷말이 내부에서 나온다. ●M&A로 저축은행 인수, 손보 진출 추진 7년간 발목을 잡아 온 풋옵션 분쟁을 정리하고 50%가 넘는 우호지분을 확보한 신 회장은 최근 인수합병(M&A)을 통해 금융지주사 전환에 본격 착수했다. SBI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은행업에 뛰어들었고 손해보험사 인수도 추진 중이다. 교보생명이 인수를 검토했거나 인수를 위한 접촉이 있었던 손보사들은 롯데손보와 악사손보, 카카오페이손보 등 3곳이다. 교보생명은 내년말까지 금융지주 전환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분쟁으로 지연됐던 IPO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교보생명은 현재 교보문고, 교보악사자산운용, 교보AIM자산운용,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총 15개 비상장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교보증권이 유일한 상장 계열사다. 신 회장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은 33.78%로, 1조 3700억원 규모로 평가된다. 여기에 사실상 신 회장 지분인 신한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의 SPC 보유분 9.83%까지 포함하면 실질 지분은 43.61%다. 이 SPC가 GIC와 어펄마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조달한 8600억원 이상의 대출은 사실상 신 회장의 개인 차입금 성격이다. 하지만 승계 플랜은 여전히 ‘설계 중’이다. 교보생명은 2022년부터 본격적인 3세 경영 준비 체제로 전환했지만, 두 아들인 신중하 교보생명 상무와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실장은 아직 회사 지분이 없다. 신 회장은 ‘자식이라도 경영 능력을 입증해야 승계할 수 있다’는 철학을 고수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탄도 충분하지 않다. 신 회장의 우호지분까지 총 43.61%를 증여할 경우 최대 1조원 안팎에 달하는 증여세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신 회장은 현금 여력이 부족하고, 지분을 매각해 세금을 마련하면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다. 삼성이나 한화처럼 강력한 ‘캐시카우’ 계열사를 가진 경쟁사들과 달리 교보생명은 보험 외에는 뚜렷한 자금줄이 없다. 이런 이유로 교보가 전문경영인 체제를 택할 수 있다는 예측도 항간엔 있다.
  • 경기도, 법인 택시 운전자 단체보험료 지원···운전자 1인당 月 2만 원

    경기도, 법인 택시 운전자 단체보험료 지원···운전자 1인당 月 2만 원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단체보험료를 지원한다. 장시간 운행으로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법인 택시 운전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 사업은 이달(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기존에 가입된 개인 운전자보험과 단체보험 간의 중복되는 보장 항목은 운수종사자와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법인 택시 운수종사자 1만 1,166명으로, 각 법인 택시 회사를 통해 운전자 단체보험료를 월 2만 원씩 10개월 동안 지원할 계획이다. 법인 택시 운전자가 부담하던 상해사망, 후유장애, 입원·수술비 등에 대비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운전자 처우 개선과 근로 환경 개선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기존 전국택시공제조합 보험 가입은 대인과 대물만 보장받을 수 있고 기사에 대한 보장은 없다. 다만, 전체 31개 시군 중 수원, 용인, 화성, 성남, 남양주, 평택, 안양, 시흥, 광명, 오산, 이천, 의왕, 포천, 과천, 가평 등 15개 시군만 지원되고 나머지 16개 시군은 참여하지 않는다. 김성환 경기도 택시교통과장은 “법인 택시 운전자의 하루 평균 근무 시간이 13시간에 달하고, 하루 평균 282km를 주행하는 등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면서 사고율도 8.6%로 개인택시(4.4%), 승용차(0.5%)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라며 “장시간 운행으로 인해 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법인 택시 운전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도민의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적인 협의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PTSD까지 보장... 동작 군복무 보험 든든하네

    PTSD까지 보장... 동작 군복무 보험 든든하네

    서울 동작구가 ‘2025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작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이 보험을 도입해 1년간 총 549만원을 지급, 군복무 중인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동작구는 올해 보험금 지급 순위 상위 3개 항목의 보장을 강화하고 일시적 치료 외에도 장기·지속적 치료가 필요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정신질환자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일일 2만원이었던 상해·질병 입원 보장 금액은 3만원으로, 수술비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증액한다. 또 기존 50만 원이었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비를 100만원으로 대폭 인상해 치료가 필요한 청년들이 지속해서 지원받을 수 있게 돕는다. 보험 가입 대상은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육·해·공군, 해병대), 상근예비역, 전환복무(의무경찰·소방, 해양경찰) 등이다. 별도 소속기관 단체보험에 가입되는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등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별도 절차 없이 군복무 중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동작구가 전액 지원한다. 보장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다. 보장 기간 내 상해, 질병 등 피해 발생 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다른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질병의 경우 최초 진단일)로부터 3년 이내 피보험자 본인 또는 법정상속인이 신청서 및 서류를 작성해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군복무 중인 청년들이 안심하고 국토방위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 상해보험 보장을 더욱 강화했다.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활기찬 직장문화 만드는 성동 ‘행복경영 시즌4’

    활기찬 직장문화 만드는 성동 ‘행복경영 시즌4’

    서울 성동구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달 2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성동구지부와 함께 ‘행복경영 시즌4’ 노사 공동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는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후생 복지, 근무 환경 개선 사업 확대를 주요 골자로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직원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는 행복 경영 사업 지속 추진, 다양하고 공정한 복지 사업 추진을 통한 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사 간 합의를 담았다.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직원들의 균형 있는 일과 삶,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10개 사업을 발굴했다. 먼저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겨울 근무복을 배부하고, 구내매점 운영을 재개하는 한편 입학 자녀 축하 지원금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공용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재난 안전 수당 및 행사지원 근무 시 경비 지급, 단체보험 보장 범위 확대, 특별휴가 운영 개선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에 공제금 지급

    중기중앙회, 노란우산 가입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에 공제금 지급

    중소기업중앙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중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공제금과 보험급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까지 참사 희생자 중 노란우산 가입자는 2명으로 확인됐다. 희생자 유가족에게는 노란우산 공제금이 지급된다. 최근 2년 이내에 가입한 경우 복지서비스로 지원하는 단체보험을 통해 최대 1억 5000만원(월 부금액의 150배)까지 보험금이 더 지급된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 위협에서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2007년 도입된 공제 사업이다.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노령·재난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공제급 지급, 소득공제,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소기업과 소상공인 177만 명이 가입했다. 노란우산은 최대한 빨리 희생자의 가입 여부를 확인해 신속하게 공제금이나 단체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방문 상담을 하고 지원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 묵묵히 생업을 이어 온 소상공인들이 이번 참사에 포함돼 더욱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에 노란우산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여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야근 두려워하지 마세요, 과로사하면 1억 드립니다”…中 보험 광고 논란

    “야근 두려워하지 마세요, 과로사하면 1억 드립니다”…中 보험 광고 논란

    중국의 한 보험회사에서 “야근이 두렵지 않다”는 광고와 함께 ‘996 근무자 전용 보험’을 출시한 가운데,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보험을 만들 게 아니라 근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등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최대 보험회사인 핑안보험은 ‘996 열정근무 걱정제로 보험’을 출시했다. ‘996 근무’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일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보험 상품은 과로사 또는 사고와 관련한 보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연간 보험료는 최소 18위안(약 3200원)이다. 보험 가입자가 과로나 사고로 인해 사망하면 최대 60만 위안(약 1억 7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사 측이 공개한 광고에는 “야근이 두렵지 않다. 늦은 밤까지 일하는 당신의 꿈을 위해 보험에 가입하라”는 문구와, 오후 10시를 넘긴 시계와 함께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직장인의 모습이 담겼다. 광고가 공개되자 한 보험설계사는 “돌연사나 사고에 대한 보장은 일반적이지만, 이 광고는 996과 같은 불합리한 초과근무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핑안보험 고객서비스 담당자는 “해당 상품은 타 보험사와 협력해 출시했으며, 현재 자사 플랫폼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대신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단체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 10명당 연간 3500위안(약 62만원)의 보험료로 돌연사와 의료사고 등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현지 누리꾼들은 “직원이 돈벌이 도구냐”, “보험을 만들 게 아니라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월급을 올려라”, “996은 엄연한 불법이다. 이 보험은 불법을 지지한 것”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의 극단적 근무 형태를 일컫는 ‘996’은 앞서 지난 2021년 중국 최고인민법원과 인력자원사회보장부가 연장근무 시간 상한에 관한 법률을 엄중히 위반한다는 사유로 불법으로 규정했지만, 좀처럼 나아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해 중국 직장인들의 주당 평균 노동 시간은 20년 만에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5월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같은 해 4월 노동자들의 주당 노동시간은 48.8시간으로, 2003년 주당 노동시간을 집계한 이래 최장 시간이다. 이에 중국에서는 과로와 관련된 사건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주목받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에는 한 30대 중국인 남성이 직장에서 심장병으로 숨졌다. 이 남성은 사망하기 전 8일 연속으로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통합놀이터 설치, 군 복무 상해 지원

    서울 광진구의회는 세대별 맞춤형 조례로 구민을 꼼꼼하게 챙긴다. 광진구의회는 ‘통합놀이터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와 장애 어린이의 권익을 증진했다. 조례는 ‘통합놀이터’를 ‘장애·비장애 어린이가 구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로 규정하고 광진구청장이 이 통합놀이터를 설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청년을 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도 마련했다. 군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광진구청장이 광진구에 주소를 준 청년을 대상으로 보험사와 단체보험을 체결하게 하는 조례다. 광진구청장은 매년 지원 대상, 보험범위, 보장금액, 보험료 등을 고려해 군 복무 청년 상해 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다. 어르신을 위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있다. 대한민국에 헌신한 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 종전에 ‘구청장은 설날, 추석, 국가보훈의 달에 예산의 범위 안에서 위문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했던 것을 ‘신청일 기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설, 추석, 국가보훈의 달에 각 5만원’,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제1호의 금액에 추가해 국가보훈의 달에 연 1회 30만원’, ‘100세 이상 보훈대상자에게 1호의 금액에 추가해 설 및 추석에 각 10만원’을 지급하게 했다. 장애 구민도 놓치지 않았다. 의회는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내견 출입보장 조례안’을 통해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을 보장받을 수 있게 지원할 것 등을 광진구청장에게 요구했다.
  • “중증 못 받아요”… 정상 응급실 일주일 새 102→88곳 ‘뚝’

    “중증 못 받아요”… 정상 응급실 일주일 새 102→88곳 ‘뚝’

    27개 중증·응급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이 최근 일주일 새 102곳에서 88곳으로 줄었다. 전공의 이탈 뒤에도 6개월여를 버텼지만 응급실 전문의 사직과 배후 진료 인력 부족이 겹치면서 응급진료 역량이 눈에 띄게 떨어진 것이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파행 우려가 커지는 까닭이다.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에 진료 정보를 표출한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 180곳 중 지난 5일 기준 27개 중증·응급질환 진료가 모두 가능한 병원은 88곳으로 일주일여 전인 지난달 29일(102곳)보다 13.7%나 줄었다. 의사 집단행동 전인 지난 2월 첫째 주(109곳)보다는 20% 가까이 감소했다. 27개 중증·응급질환은 뇌출혈 수술, 산부인과 응급, 성인 기관지 응급 내시경, 중증 화상, 안과 응급수술 등인데 최근 일주일 사이에 진료 불가 사례가 급격히 늘었다. 특히 성인 대상 기관지 응급 내시경의 경우 평시(2월 첫째 주 기준)에는 109곳이 진료할 수 있었지만 지난 5일 기준으로는 60곳만 진료할 수 있다. 일주일 전(100곳)보다 40% 줄었다. 산부인과 응급 분만은 평시에도 96곳만 가능했는데 5일 기준 80곳만 가능하며 중증 화상 진료는 평시 44곳에서 5일 28곳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사지 접합 수술이 가능한 병원은 82곳에서 62곳으로, 안과 응급수술이 가능한 병원도 75곳에서 47곳으로 줄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한시적 사정과 배후 진료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표출돼 진료 불가 사례가 늘었던 것”이라며 “6일 낮 12시에는 진료 가능 기관 수가 다시 101곳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8일 현재 기준으로도 서울시 소재 최상위 응급실인 권역응급의료센터 7곳 중 27개 중증·응급 진료를 모두 할 수 있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서울대병원은 안과 응급수술 진료 제한 메시지를 띄웠고 고려대 안암병원은 성인 위장관 응급 내시경과 안과 응급수술, 담낭·담관질환 진료 불가를 공지했다. 파견 군의관도 응급실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일부터 군의관 250명을 파견하기 시작했고 이 중 15명을 이대목동병원(3명)·아주대병원(3명)·세종충남대병원(2명)·충북대병원(2명)·강원대병원(5명) 등 5곳에 먼저 보냈으나 응급실이 아닌 중환자실 등에 배치됐다. 설상가상 응급실 근무를 거부하고 복귀를 요청하는 군의관이 나오고 있는데도 정부는 뾰족한 수를 내지 못하고 있다. 복지부는 근무 명령 위반으로 이들을 징계하는 방안을 국방부와 협의하겠다고 했으나 국방부가 “징계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하자 하루도 안 돼 “징계 협의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번복하는 등 체면만 구겼다. 복지부 관계자는 “군의관들이 의료사고에 부담감을 느낄 수 있어 파견 인력 과실로 배상 책임이 발생할 경우 건당 2억원까지 보상 가능한 단체보험에 가입했고 의료기관에서 자기 부담금 2000만원을 책임 부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료 현장에 투입되는 군의관 250명 등 대체 인력은 과실로 인한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때 배상 책임에서 면제된다. 응급실과 문을 여는 ‘당직 병원’ 진료에만 의존해야 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도 응급실 인력난이 해소되지 않자 정부는 직접 인건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서 “추석 연휴 기간을 목표로 전문의와 간호사를 신규 채용할 수 있도록 37억원 정도의 재정지원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문의 채용 공고를 몇 달 동안 띄워도 한두 명밖에 지원하지 않는 사례가 잦아 추석 연휴까지 필요 인력을 구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 바람과 함께 신나는 체험…강동구 윈드서핑교실

    바람과 함께 신나는 체험…강동구 윈드서핑교실

    서울 강동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8월 1일까지 뚝섬유원지 내 윈드서핑장에서 ‘윈드서핑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윈드서핑교실은 뜨거운 여름날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 체험이다. 구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8일간(7.22.~8.1.)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인당 3만원이며, 별도 모집된 관내 취약계층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는 1일간 무료 강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비가 오는 날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수상이론 ▲안전교육 ▲노젓기 및 보트 타기 ▲방향전환 기술 등이 있으며, 실전 연습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전원 단체보험에 가입시키고 숙련된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김양수 생활체육과장은 “이번 윈드서핑 체험이 참가자들의 무더위를 날리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만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생활체육과(02-3425-526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여행자보험 ‘휴대품손해 특약’ 분실은 보험금 못 받아요

    여행자보험 ‘휴대품손해 특약’ 분실은 보험금 못 받아요

    A씨는 해외여행 중 가방을 분실해 미리 가입했던 여행자보험에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로부터 분실은 보상 대상이 아니라는 안내를 받았다. A씨는 보험가입시 설명을 듣지 못했다며 보험료 반환을 요구했지만, 보험 상품 설명서에는 ‘분실은 보상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었다.금융감독원은 19일 여름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최근 접수·처리된 보험 민원 사례를 분석해 여행자보험 이용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앞서 A씨의 사례처럼 해외여행자보험을 가입할 때 흔히 선택하는 ‘휴대품손해 특약’은 여행 중 사고로 발생한 휴대품의 파손이나 도난은 보상하지만, 분실은 보상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여행 중 휴대품 도난사고가 발생하면 현지 경찰서에 신고해 사고(도난)증명서를 발급받아 보험금 청구시 보험사에 제출해야 한다.또, 스마트폰 파손시에는 감가상각을 적용해 보험금이 산정되기 때문에 수리비용 전액을 보상받지 못할 수도 있다. 보험약관상 휴대품 손상을 수리할 경우 보험금은 손해발생 직전의 상태로 복원하는데 필요한 비용(손해액)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수리비용에 포함된 부품가액은 신품가액으로 결정되는 반면 손해액은 중고가액으로 결정돼 청구된 수리비용 만큼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 보험사 홈페이지가 아닌 온라인 플랫폼에서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때는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약에 가입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입하는 단체보험은 특약이 임의로 선택된 플랜형 상품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필요한 특약이 포함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약 가입내역과 특약별 보장내용은 보험증권과 보험약관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항공기 지연비용 특약’은 항공편이 4시간 이상 지연돼 대체항공편을 기다리는 동안 발생한 비용만 보상한다. 예정돼 있던 여행 일정을 취소하면서 발생하는 수수료 등 간접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미 실손의료보험에 가입돼 있는 경우 해외여행 실손의료비 특약에 가입하더라도 국내의료비는 중복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 금천구 “육아 단축근무 업무 분담 동료에 인센티브 지원”

    금천구 “육아 단축근무 업무 분담 동료에 인센티브 지원”

    서울 금천구는 올해부터 아이를 양육하는 직원들이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 분담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의 일과 육아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3년간 하루 최대 2시간까지 근무 시간을 자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도다. 금천구 관계자는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를 사용하는 직원의 업무를 분담해주는 동료를 격려하고 눈치보지 않고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상·하반기 두 차례 지원하며 업무 분담 직원의 분담 누적일 수에 따라 연간 최소 3만 원 최대 10만 원 상당의 격려포인트를 지급한다. 금천구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임신한 공무원의 업무 편의를 위해 편의 의자와 미니공기청정기를 대여하고 전자파 차단 담요와 가습기를 지급한다. 자녀를 출산한 공무원에게 복지포인트 추가 배정 및 단체보험으로 50만원 출산축하금 지원 등도 추진 중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육아시간 특별휴가 제도는 육아 중인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여 우수한 인력을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업무 분담자에게 인센티브 지원으로 육아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동료 직원 간 배려하고 공감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세 살 고객 여든 간다… 연 6.6% 금리 주고 보험은 덤

    세 살 고객 여든 간다… 연 6.6% 금리 주고 보험은 덤

    자유 적금에 무료 단체보험 가입지문 사전 등록 땐 우대금리 적용앱으로 충전형 선불 카드 서비스청소년 카드 사용 땐 캐시백 제공 어린이날을 앞두고 주요 은행들이 어린이와 청소년 고객이 누릴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은행들은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특화 적금 상품을 마련하고 개인 휴대전화로 직접 입출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미래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미성년 고객들이 쉽게 금융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한다. KB국민은행은 19세 미만 고객을 위한 ‘KB Young Youth(영 유스) 적금’을 판매 중이다. 매달 300만원 내에서 저축할 수 있고 단체보험에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가족 고객이 3명 이상이면 우대금리 0.2%가 추가된다. 최고 금리는 연 3.65%다. 신한은행은 ‘신한 MY주니어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분기별 최소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데 최고 금리는 연 4.0%까지다. 해당 상품 역시 무료로 손해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이 출시한 ‘우리 아이행복 적금2’는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 영유아 자녀들을 위한 상품이다. 우대금리를 챙기면서 자녀의 미아 예방도 할 수 있다. 상품 가입 후 만기일 전까지 경찰청에 지문을 등록하면 연 4.4%의 금리를 챙길 수 있다. 농협은행의 ‘NH1418스윙적금’은 최고 연 6.6% 금리를 제공한다. 매월 2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지만 가입 대상은 14세부터 18세 사이의 청소년이다. 용돈 일부를 자동으로 저축할 수 있는 ‘스윙입금서비스’를 적금 만기까지 함께 이용하면 우대금리가 반영된다.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도 15세 이하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아이적금’을 운영 중이다. 은행 거래 실적 등과 상관없이 만기까지 자동이체를 유지하면 연 5.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미성년자인 자녀도 7세 이상이면서 본인 휴대전화가 있다면 본인 계좌 조회나 계좌 이체, 거래 내역 알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청소년 고객 전용 전자선불 카드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충전된 금액만큼 모바일 간편결제나 카드 결제가 가능한 ‘카카오뱅크 mini’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가입할 수 있다. 7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도 청소년 선불 서비스인 ‘하이틴’(Hi teen)을 운영 중이다. 14~18세 미만 청소년은 케이뱅크 앱을 이용해 입출금이나 이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Hi teen 카드를 발급해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결제하면 월 최대 2000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어린이날을 위한 이벤트성 상품도 있다. 신한은행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꿈을 적립하는 꼬마 투자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성년 자녀 명의로 적립식 펀드에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12개월 이상 월 10만원 넘게 자동이체 등록을 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경품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1000명) ▲외식 상품권(20명) ▲숙박 상품권(10명) 등이다. 우리은행도 ‘우리 아이행복 적금2’나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중 1개 상품에 가입한 고객 2000명을 대상으로 키즈 실내 놀이터 ‘챔피언’ 이용권(3만원)을 제공한다.
  • 與 “소방관 수당 인상… 경찰 1만명 증원”

    與 “소방관 수당 인상… 경찰 1만명 증원”

    국민의힘은 28일 소방공무원의 위험근무수당과 화재진화수당을 지금보다 4만원씩 인상하고, 경찰공무원을 향후 4년 동안 1만명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이런 내용의 ‘제복 공무원 처우 및 근무 환경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2016년부터 동결한 소방공무원 위험근무수당은 현행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2001년부터 동결한 화재진화수당은 현행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화재 진압 소방대원과 119구조구급대의 출동수당 단가를 현행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리고 상한액도 3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소방공무원 장기재직자의 국립묘지 안장 자격도 확대해 군과 같은 수준으로 10년 이상 근무 시 호국원, 20년 이상 근무 시 현충원 안장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소방 관련 교육·훈련시설의 전반적인 개선도 추진한다. 전국 13개 소방교육시설 중 실화재훈련장을 보유하지 않은 5곳에 이를 신설하고 ‘정부 주도 소방공무원 전용 단체보험’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 경찰관과 교정직 공무원 등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경찰공무원 증원과 함께 직무집행법을 개정해 경찰에 대한 위해행위를 엄단하고, 비수도권에 경찰병원 분원을 건립해 비수도권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상해·부상 치료 환경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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