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누리꾼 반응
    2026-09-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67
  • 베리굿 조현, 초밀착 원피스에 민망한 부위가 ‘불룩’ 논란

    베리굿 조현, 초밀착 원피스에 민망한 부위가 ‘불룩’ 논란

    그룹 베리굿 출신 배우 신지원이 영화 시사회에서 선보인 의상 때문에 뜻밖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영화 ‘카를로비바리’ VIP 시사회에 참석한 신지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 속 신지원은 몸에 밀착되는 버건디 색상의 골지 롱 원피스를 입고 동료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가슴 부분이 교차된 브이넥 디자인으로 신지원의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의상이었다. 그러나 일부 장면에서 원피스의 하복부 부분이 유독 불룩하게 튀어나와 보이면서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신지원 역시 의상 상태를 의식한 듯 두 손을 앞으로 모아 해당 부분을 가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네티즌들은 “코디가 안티인가” “옷이 왜 저렇게 잡혔지” “예쁜 사람에게 너무 난감한 의상을 입혔다” “코디가 미리 확인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원피스의 주름이나 조명 때문에 그렇게 보인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옷 안쪽에 착용한 음향 장비가 튀어나온 것처럼 보였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정확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신지원이 참석한 ‘카를로비바리’는 이용석 감독이 연출한 코미디 영화로, 배우 오지호와 이제연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지원은 2016년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조현으로 데뷔했다. 2021년 그룹 해체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3년부터 본명인 신지원으로 활동하며 배우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 美 배우, 한국 행사에서 왜 ‘기모노’를?…드레스 코드도 무시 [스타이슈ON]

    美 배우, 한국 행사에서 왜 ‘기모노’를?…드레스 코드도 무시 [스타이슈ON]

    할리우드 배우 안셀 엘고트가 서울에서 개최된 대규모 행사에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참석해 국내 누리꾼들의 쓴소리를 듣고 있다. 안셀 엘고트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이병헌, 이민정, 이정재, 정해인, 변우석, 이영애, 하지원, 박찬욱 감독, 가수 지드래곤 등 내로라하는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이 대거 자리를 빛냈다. 하지만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셀 엘고트의 이해할 수 없는 의상 선택으로 인해 순식간에 시선이 집중됐다. 안셀 엘고트는 격식을 차리는 한국의 공식 행사장에 일본 전통 의상인 유카타(기모노)를 입고 나타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에 참석자들에게 세미 정장 차림을 뜻하는 ‘칵테일 어타이어(Cocktail Attire)’ 드레스 코드를 공지한 상태였다. 실제로 함께 참석한 대다수의 국내외 스타들은 깔끔하고 댄디한 수트 차림으로 격식을 갖춘 것과 대조적이다. 그만 홀로 드레스 코드의 범위를 완전히 벗어난 의상을 고수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최근 배우 하영 증조부의 ‘친일 논란’으로 연예계가 여전히 시끄러운 가운데 안셀 엘고트의 일본 전통 복장은 더욱 시선을 끌었다. 역사적 민감도가 높은 국내 여론 속에서 한국에서 열린 행사에 굳이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등장한 그의 경솔한 태도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무슨 생각으로 한국에서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온 거냐”, “행사에 맞지 않는 옷을 굳이 입은 이유가 무엇이냐” 등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안셀 엘고트는 영화 ‘안녕, 헤이즐’, ‘베이비 드라이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끈 배우다. 최근에는 일본인 여성과 사이에서 아들을 얻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등 긁어주고 월 2000만원 법니다” 대박…30대 청년의 이색 창업 [월드픽]

    “등 긁어주고 월 2000만원 법니다” 대박…30대 청년의 이색 창업 [월드픽]

    피로와 불면증에 시달리는 대도시 직장인들의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이색 서비스로 한 달에 2000만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중국 청년의 사연이 화제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후베이성 출신의 장샤오차오(32)씨는 지난 5월 초 광둥성 선전시에 등 긁기 전문 브랜드 ‘수마’(Suma) 1호점을 냈다. 개점 직후 손님이 몰리자 불과 한 달 만에 2호점을 연달아 열었다. 매장 형태는 일반 마사지 가게와 비슷하다. 고객이 침대에 엎드려 누우면, 직원이 특수 제작한 길고 뾰족한 손톱을 끼고 온몸 구석구석을 일정한 압력으로 살살 긁어주는 방식이다. 이용료는 1시간에 300위안(약 5만 7000원) 수준이다. 장씨는 “단순히 가려움을 해소하는 것을 넘어 심리적 긴장을 풀고 불면증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현재 두 매장에서 나오는 월 총매출은 10만 위안(약 2000만원)을 넘어섰으며, 창업 초기 비용을 모두 털어내고 흑자 구조에 안착했다. 손님은 남성이 약 70%, 여성이 30%를 차지한다. 장씨는 “선전 같은 대도시 직장인들은 업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 있다”며 “기존 지압 마사지보다 자극이 부드러워 잠이 잘 온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단골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창업 여정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대학 졸업 후 1년에 일자리를 7번이나 옮겨 다녔고, 20대 후반에는 해외 직구 플랫폼과 뉴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연거푸 쓴맛을 봤다. 반전의 계기는 소셜미디어(SNS) 숏폼 영상 한 편이었다. 아내가 남편의 등을 긁어주는 짧은 영상에 “돈을 주고서라도 매일 받고 싶다”는 댓글이 줄을 잇는 것을 보고 무릎을 쳤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등을 살살 긁어주면 스르륵 잠에 빠져들었던 포근한 기억도 떠올랐다. 전례가 없는 서비스라 기술 개발부터 난관이었다. 장씨는 피부에 상처를 내지 않으면서도 가장 시원한 느낌을 주는 손톱 도구를 직접 제작하고, 강도와 동선을 여러 차례 시험하며 독자적인 서비스를 구축했다. 현지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들은 “상하이에 분점을 내고 싶으니 기술을 전수해 달라”, “마사지보다 개운해 보인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일각에서는 “등 한 번 긁는 데 300위안을 내는 유행이 얼마나 오래가겠느냐”는 회의적인 의견도 나왔다. 장씨는 “주변에서 ‘남 등이나 긁어주는 게 제대로 된 직업이냐’는 핀잔도 적지 않게 들었다”면서 “앞으로 전국에 매장을 100곳까지 늘려 등 긁기를 당당한 전문 서비스업 직종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 “난자 채취·대리모까지 준비”…中 코인 재벌, 유명 여배우 사생활 폭로 [여기는 중국]

    “난자 채취·대리모까지 준비”…中 코인 재벌, 유명 여배우 사생활 폭로 [여기는 중국]

    중국의 암호화폐 재벌 쑨위천(孙宇晨·저스틴 선)이 유명 배우 징톈(景甜)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난자 채취와 대리모 계획 등 민감한 사생활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징톈 측은 쑨위천이 여론을 이용해 자신을 압박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쑨위천이 글 끝에 ‘허구’라는 단서를 달아놓고도 이후 인터뷰에서는 대부분 사실이라는 취지로 말하면서 책임을 피하려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30일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쑨위천은 지난 27일 소셜미디어에 ‘나의 여자친구 징톈(我的女友景甜)’이라는 제목의 장문을 올렸다. 글에는 징톈과 만나 교제하고 결혼을 논의하다가 금전 분쟁으로 소송에 이르게 됐다는 주장이 담겼다. 쑨위천은 2007년 드라마를 통해 징톈을 처음 본 뒤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으며, 202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징톈과 가족에게 3000만 위안(약 61억원)이 넘는 돈을 보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두 사람이 해외에서 난자를 채취한 뒤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갖는 방안도 논의했지만, 시술 직전 징톈이 5000만 달러(약 690억원)를 추가로 요구하면서 관계가 깨졌다고 주장했다. 쑨위천은 징톈과 가족을 상대로 자신이 건넨 3000만 위안 상당의 금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의 변호사는 해당 금액이 결혼을 전제로 지급한 예물이므로 혼인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반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법원은 소장을 접수하고 재산보전 신청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본안 심리는 아직 열리지 않아 쑨위천의 주장이 사실로 인정되거나 징톈의 반환 책임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징톈 측은 관할권에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 징톈은 폭로 직후 “나는 사랑이나 영혼을 돈과 맞바꾼 적이 없다”며 “사람을 잘못 본 것은 인정하지만 법과 정의를 믿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도 쑨위천이 인터넷 여론을 이용해 명예를 훼손하고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려 한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논란이 커진 것은 쑨위천이 돈의 성격과 직접 관계없는 두 사람의 대화와 신체·생식 관련 정보까지 공개했기 때문이다. 법률 전문가들은 공개한 내용이 허위라면 명예훼손, 사실이라 해도 사생활과 인격권 침해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쑨위천은 글 마지막에 “이 글은 전적으로 허구이며, 실제와 비슷하다면 우연”이라고 적었다. 그러나 이후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진심을 담은 글이라면서도 세부 내용이 모두 정확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비판이 이어지자 지난 29일 두 사람 사이의 문제는 일반적인 민사 분쟁이라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그러나 기존 글을 삭제하거나 주장을 철회하지는 않았다. 징톈은 영화 ‘콩:스컬 아일랜드’와 ‘퍼시픽 림:업라이징’ 등 헐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한 중국의 유명 배우다. 중국 코인 재벌 쑨위천은 누구?1990년생인 쑨위천은 베이징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암호화폐 사업가다. 2017년 블록체인 플랫폼 트론(TRON)을 설립하고 자체 암호화폐 트로닉스(TRX)를 발행하면서 중국 암호화폐 업계의 대표적인 인물로 떠올랐다. 그는 25세였던 2015년 포브스 중국판의 ‘30세 이하 유망 기업인 30명’에 선정됐고, 대중에게 이름을 확실히 알린 사건은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였다. 2019년 자선 경매에서 당시 역대 최고가인 456만 7888달러를 내고 버핏과의 점심 식사권을 낙찰받았다. 현재 환율로 약 63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2024년에는 벽에 붙은 바나나 작품을 620만 달러에 구매해 화제를 모았고, 올해 4월에는 트럼프 일가와 연관된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처럼 쑨위천은 암호화폐 사업뿐 아니라 거액의 경매와 유명인과의 만남, 파격적인 홍보로 끊임없이 화제를 만들어온 인물이다. 이번에도 법정에서 다뤄야 할 금전 분쟁을 ‘내 여자친구 징톈’이라는 제목의 글로 공개하면서 또다시 여론의 중심에 섰다. 현지 누리꾼들은 “연애할 때 건넨 돈과 선물을 헤어진 뒤 돌려달라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돈을 돌려받고 싶었다면 먼저 당사자에게 요구했어야지, 난자 채취 등 사생활까지 공개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쑨위천을 비판했다. 반면 일부는 “대리모 계획과 거액 요구가 사실이라면 징톈 측 주장도 확인해야 한다”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이병헌♥이민정, 행사장서 ‘초밀착 스킨십’ 포착…“뜨거운 눈빛”

    이병헌♥이민정, 행사장서 ‘초밀착 스킨십’ 포착…“뜨거운 눈빛”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공식 석상에서 팔짱을 낀 모습으로 포착됐다. 지난달 31일 ‘아이즈매거진’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내 최애 부부 이민정 & 이병헌 등장’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이날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 ‘파라다이스 아트 나이트 2026’ 포토콜에 참석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민정은 어깨 라인을 드러낸 버건디 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과시했다. 이병헌은 자카드 패턴의 올블랙 수트로 세련된 아우라를 더했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서로의 팔짱을 낀 채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특히 결혼 14년 차 부부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커플이다”, “비주얼 부부”, “이병헌의 뜨거운 눈빛”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0년생인 이병헌과 1982년생인 이민정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 “오빠, 클럽 가자” 나이트클럽서 혼인신고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무슨 일? [월드픽]

    “오빠, 클럽 가자” 나이트클럽서 혼인신고 하는 예비 신혼부부들…무슨 일? [월드픽]

    급격한 혼인율 감소에 직면한 중국 정부가 젊은 층의 결혼을 유도하기 위해 행정 문턱을 대폭 낮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8월 톈진에 있는 중국우정저축은행 지점이 은행권 최초로 혼인신고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산둥성 쯔보시 린쯔구 모자보건병원이 혼인신고 창구를 열었다. 병원 측은 혼인신고와 함께 혼전 건강검진, 임신 전 상담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내세웠다. 이색 혼인신고소는 전국 각지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1월 광둥성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은 공항 내 혼인증 발급을 시작하며 이착륙 전망대를 무료 개방했다. 베이징과 난징에서는 전통 사찰에서 전통 의상을 입고 혼인신고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안후이성 허페이는 지하철역에 접수처를 설치했으며, 상하이에서는 민정 당국이 나이트클럽과 협업해 현장 발급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해 5월 시행된 혼인신고 규제 완화에 따른 것이다. 중국 당국은 호적 소재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혼인신고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고 호적부 제출 의무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기준 민정국 청사 밖에 설치된 외부 신고소는 500곳, 협력 야외 장소는 1300곳을 넘어섰다. 이처럼 다양한 장소에서 혼인신고가 가능해지면서 중국 정부가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파격적인 편의 제공에도 혼인 감소세를 꺾지는 못하고 있다. 중국의 혼인 건수는 지난해 676만건으로 전년 대비 65만 7000쌍 반등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328만쌍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다시 감소했다. 현지 청년층의 반응도 냉담하다. 누리꾼들은 “신고할 장소가 없어서 결혼을 안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문제의 본질은 복잡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치솟는 주거비와 양육비 등 경제적 부담, 개인의 자유 침해에 대한 우려”라고 입을 모았다.
  • “타투 때문에 안 돼요”…사찰 출입 제지 당한 女, 사진 공개에 ‘갑론을박’[사연잇슈]

    “타투 때문에 안 돼요”…사찰 출입 제지 당한 女, 사진 공개에 ‘갑론을박’[사연잇슈]

    부산의 한 사찰을 찾은 여성이 문신(타투)을 이유로 법당 출입을 제지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여성의 문신 사진이 공개된 후 사찰 측의 조치가 이해가 간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에 갔다가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난 28일 해동용궁사를 찾아 참배하려다 법당 입구에서 사찰 관계자로부터 출입을 제지당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당시 그는 반바지를 입은 상태로 법당에 들어가 신발을 벗었다. 그러자 입구에 있던 사찰 관계자가 손사래를 치며 “들어오면 안 된다”고 말했다. A씨는 처음에는 반바지 차림이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는 “반바지를 입어서 그런 것이냐”고 물은 뒤 겉옷을 벗어 허리에 두르고 다시 참배하려 했다. 그러나 관계자는 “그것도 그렇고, 타투 때문에 안 된다”는 취지로 답하며 입장을 막았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마음 다스리려 찾았는데…문신 금지, 사찰 규정에 있느냐”A씨는 “타투를 바라보던 그 시선과 저를 내보내려던 듯한 손짓이 너무 불쾌하게 기억에 남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찰의 복장 예절이나 참배 예절이 있다는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타투가 있다는 이유로 법당 출입을 제한하는 것이 해동용궁사의 공식적인 방침인지 궁금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만약 공식적인 규정이라면 방문객들이 사전에 알 수 있도록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는지, 타투의 개수나 크기 등에 따른 구체적인 기준이 있는지도 궁금하다”고 했다. A씨는 특히 자신이 좋은 마음으로 사찰을 찾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마음을 다스리고 수양하고 싶어서 해동용궁사를 찾았다”며 “좋은 마음으로 찾아간 곳에서 예상하지 못한 이유로 참배를 거부당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투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누군가의 참배를 막는 것이 과연 해동용궁사의 공식적인 기준인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신 사진 공개되자 엇갈린 반응해당 사연이 알려지며 A씨가 SNS에 공개한 사진도 관심을 끌었다. 사진 속 A씨는 양팔과 어깨, 목, 다리 등 신체 여러 부위에 비교적 큰 문신을 한 모습이다. 허벅지에는 여성의 나체를 그린 다소 외설적인 문신도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누리꾼은 문신을 이유로 종교 시설 출입을 막는 것은 지나치다는 취지의 의견을 내놨다. 반면 상당수는 법당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고려하면 문신을 가리거나 복장을 갖추는 것이 예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세상에는 글로 적어 놓지 않아도 지켜야 할 상식이 있다”며 “법당에서는 최소한 가리는 예의는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타투를 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지만 사찰 측 역시 시설 이용 기준을 정할 수 있다”며 “법당에 들어가려면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저 정도라면 종교 시설을 방문할 때 가리는 것이 맞다”, “타투는 자유지만 장소와 상황에 따라 지켜야 할 예의가 있다”, “사찰에 갈 때는 최대한 가리고 가는 게 예의 아니냐” 등의 의견도 이어졌다. 반면 “문신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참배 자격이 없다고 보는 것은 지나치다”, “공식적인 출입 제한 규정이 있다면 사전에 명확하게 안내해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무려 2000개에 가까운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확산되자 A씨는 댓글을 통해 “20년째 불교 신자고 한국의 여러 사찰을 다녀봤지만 타투나 복장 때문에 참배를 제지당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용궁사에 그런 별도의 규율이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본 것”이라며 “전화로 문의해 본 결과 법당 보살님이 ‘왜 그러셨을까요. 불러서 이야기하겠습니다’라는 답변도 받았다”고 주장했다. 실제 해동용궁사가 문신의 크기나 개수 등을 기준으로 법당 출입을 제한하는 공식 규정을 두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논란은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존중해야 하는지, 동시에 종교 시설을 방문할 때 요구되는 복장과 예절에 대한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 “자연미인이면 가치 올라가냐” 정연우, 성형 논란에 발끈하더니…“난 안했다”[이슈픽]

    “자연미인이면 가치 올라가냐” 정연우, 성형 논란에 발끈하더니…“난 안했다”[이슈픽]

    “자연미인이면 가치가 올라가고 아니라면 떨어지나요?”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정연우(25)가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을 둘러싼 성형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을 열었다. 정연우는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미스코리아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성형 관련 얘기인 것 같다”며 “저뿐만 아니라 제가 사랑하는 동료들에게도 그런 무례하고 가치 없는 말들로 쉬이 상처 입히는 모습을 수도 없이 지켜봐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사실 대답할 가치도 없는 내용이라 생각해서 한 번도 해명이나 직접적인 답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연우는 “솔직히 내키지 않지만 제 의견을 얘기하기 전에 질문에 대한 대답부터 해야 의도를 왜곡시키지 않을 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성형은 안 했고 시술은 여러 번 했다”고 밝혔다. 이어 “듣고 싶은 대답은 아니었을 수도 있다”며 “안 믿고 싶다면 그러셔도 딱히 상관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왜 그렇게 남의 성형 여부가 궁금하신지가 저는 더 궁금하다”며 “자연미인이면 가치가 올라가고 아니라면 떨어지나”라고 일침했다. 이어 “사람의 가치는 누군가 함부로 매길 수 있는 것이 아닐뿐더러 그게 외모로 정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며 “하물며 성형 여부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을 향한 성형 의혹이 매년 반복되는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연우는 “미스코리아가 아무래도 사람을 평가하는 성격의 대회다 보니 외모에 초점이 맞춰지는 건 불가피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시는 부분은 미스코리아는 외모로만 심사하는 대회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저희는 비공개로 1대1 면접, 시사와 관련된 인텔리 발표, 자기소개, 장기자랑 등 대회 주제에 맞는 여러 심사를 거쳐 무대에 서는 것”이라며 “매년 성형 여부가 가장 큰 논란이 되는 현실은 이런 노력을 거쳐온 참가자들과 대회의 본질까지 평가절하되는 것처럼 느껴져서 씁쓸하기도 하다”고 밝혔다. 정연우는 “남의 얼굴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어디가 달라졌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 그렇게 뜯어보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성형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 자신의 편협한 사고에 갇혀 타인에게 무례한 언행을 하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그렇게밖에 타인을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시야가 안타까울 뿐”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보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된다면 내 시야에 갇혀 있던 모든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며 “여러분이 그렇게 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정연우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가 외모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 대회인 만큼 성형 여부에 대한 관심 자체가 부당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미스코리아는 결국 외모에 점수를 매기는 대회 아닌가”, “성형수술로는 누구나 예뻐질 수 있다. 자연미인이면 가치가 오르는 건 당연한 거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또 정연우가 성형 여부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은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것을 강조한 점도 글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반면 “성형수술을 했다는 게 잘못도 아닌데 왜 굳이 성형 여부를 따져야 하느냐”, “성형 여부만으로 참가자의 노력과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지나치다” 등 정연우의 의견에 공감하는 이들도 있었다. 우서윤 성형 의혹에 다시 불붙은 ‘미스코리아 성형 논란’정연우가 이 같은 글을 올린 배경은 최근 2026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우서윤을 둘러싸고 성형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전 프로농구 선수 우지원의 장녀인 우서윤(22)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에 올랐다. 우서윤은 서울·경기·인천 지역 선 출신으로 본선에 진출해 26명의 후보와 경쟁했다. 미국 터프츠대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있는 우서윤은 어린 시절 아버지 우지원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데 이어 최근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진 당선 이후 온라인에서는 과거 방송 출연 당시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게시물이 확산하면서 외모 변화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에서는 성형 의혹을 제기했지만, 다이어트나 성장 과정 등에 따른 변화일 수 있다는 반론도 나왔다. 다만 공개된 사진이나 영상만으로 실제 성형수술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다. 최근에는 미스코리아 참가 신청 과정에서 의료 시술 관련 정보를 기재하도록 하는 일부 지역 예선 신청서가 확인되면서 대회와 성형 논란을 둘러싼 관심이 더욱 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지역 신청서에는 최근 3년간 눈·코 성형, 안면윤곽 등 의료시술 이력과 시술 날짜, 회복 상태 등을 적도록 한 항목이 포함돼 있었다. “사진만 보고 성형 여부 단정하기 어려워”전문가들은 특히 온라인에 공개된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만을 비교해 성형 여부를 단정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진은 촬영 각도와 조명, 표정, 화장, 체중 변화, 카메라 렌즈 등에 따라 얼굴이 상당히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성형외과학회(ASPS) 역시 SNS에 올라오는 성형 전후 이미지가 조명과 필터, 촬영 방식 등에 따라 실제 모습과 차이가 생길 수 있으며, 온라인 콘텐츠가 비현실적인 외모 기준이나 기대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SNS에서는 타인의 외모를 실제보다 세밀하게 비교·평가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미국의사협회(AMA) 윤리저널은 SNS가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의 외모를 비교하는 범위를 크게 넓히면서 외모에 대한 불안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 “손주 보여다오”…매일 영상통화 거는 시아버지, 차단 경고에 “1분이 어렵냐”[사연잇슈]

    “손주 보여다오”…매일 영상통화 거는 시아버지, 차단 경고에 “1분이 어렵냐”[사연잇슈]

    한 여성이 시아버지가 손주를 보기 위해 매일 영상통화를 걸어오는 데 부담을 느낀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시아버지가 매일 영통 오시는데 정도껏 오게 하는 방법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우리 시댁은 경상도 집안이고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다. 둘 다 결혼해서 손주들이 있다”고 시댁을 소개했다. 이어 “결혼할 때 1억원 보태주셨고, 제사는 1년에 3번 있고, 매달 시댁 가서 1박2일 자고 온다”며 “문자나 전화 안부는 주 4회 정도 한다. 나도 최대한 살갑게 애교 부리면서 지내왔다”고 했다. 문제는 첫째 아이를 낳은 뒤부터 시작됐다. A씨는 “3년 전 첫째가 태어나고 나서부터 아버님이 본인과 똑닮은 친손주를 엄청 좋아하셔서 이틀에 한 번씩 영통(영상통화)이 왔다”며 “그런데 둘째를 임신하고 나서부터는 전화가 매일매일 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남편의 야근이 잦아 평일에는 혼자 육아를 맡고 있다는 A씨는 “입덧에 출퇴근하면서 첫째 돌보고 내 몸 챙기고 집안일 하다 보면 영통을 매일 받는 게 귀찮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A씨는 “영통을 안 받으면 서운하다고 톡이 온다. 또 왜 다시 전화 안 하냐고 뭐라고 하신다”며 “남편이 몇 번 적당히 하라고 대들었고, ‘아내 폰에 아버지 전화 차단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지만 아버님은 ‘차단 안 푸는 며느리한테 서운하다’고 소리를 지르셨다”고 전했다. A씨는 자신이 이른바 ‘착한 며느리병’에 걸린 것 같다고도 했다. 그는 “직접 아버님께 기분 안 상하게 좋게 말씀드려 봤지만 ‘전화 1분이 뭐가 어렵냐’는 식”이라며 “참고로 아가씨와 사위에게는 전화하지 않으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정 안 상하는 범위 안에서 매일 영통은 좀 안 했으면 하는데 방법이 없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가족간에도 서로의 생활과 경계 존중해야”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가 시아버지의 서운함보다 자신의 상황을 우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운해하시는 거 신경 쓰지 말고 1분도 힘들다고 정확하게 말해라”, “착한 며느리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영통이 안 오게 하는 법은 없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영통은 받지 말고 카톡으로 계속 ‘바빠서 못 봤어요’라고 반복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가족 간의 친밀감도 상대방의 동의와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상황에서는 짧은 통화라도 반복되면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일방적으로 횟수를 정하기보다 서로 가능한 시간대를 정해 연락하는 것이 갈등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통화 시간보다 상대방이 그 통화를 받아들일 여유가 있는지를 존중하는 것이다. 손주를 보고 싶은 조부모의 마음 역시 자연스럽지만, 그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 며느리에게 의무나 압박으로 느껴진다면 오히려 가족 간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가족 사이에서도 상대방의 거절을 서운함이나 예의의 문제로만 받아들이기보다 서로의 생활과 경계를 존중하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13세가 AI로 만든 ‘가상 부모’ 앱…사흘 만에 380만원 [여기는 중국]

    13세가 AI로 만든 ‘가상 부모’ 앱…사흘 만에 380만원 [여기는 중국]

    중국의 13세 소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가상 부모’ 앱으로 사흘 만에 약 380만원을 벌어 화제다. 전문적인 코딩 교육을 거의 받지 않았지만 원하는 기능을 말로 설명하면 코드를 만들어주는 AI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26일 중국란뉴스와 상관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에 사는 중학교 2학년 주수한(13)은 지난 21~23일 항저우에서 열린 AI 마케팅 경진대회 ‘마케톤’(Markethon)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별도의 심사위원 없이 실제 매출로 순위를 가렸다. 50여개 참가팀이 48시간 동안 AI 제품을 판매하고 소비자가 실제로 지불한 금액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결정했다. 주수한이 내놓은 제품은 가상 학습 도우미 ‘짜이창’(在场)이다. 부모 사진을 올리면 화면에 부모 모습을 본뜬 가상 캐릭터가 나타나 아이가 공부하는 동안 곁을 지킨다. 컴퓨터 카메라가 아이가 휴대전화를 보거나 자리를 뜨는 모습을 감지하면 가상 부모가 음성으로 주의를 준다. 공부가 끝난 뒤에는 아이가 얼마나 집중했는지 분석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제품을 만든 계기는 자신의 경험이었다. 주수한은 “부모님이 항상 곁에서 공부를 지켜볼 수 없고 나도 숙제하다 집중력이 흐트러져 몰래 휴대전화를 볼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화났다’와 같은 기능도 처음에는 있었지만 삭제했다”며 “고자질하는 앱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 아이에게도 어느 정도 여유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의 행동을 부모에게 일일이 알리는 방식도 피했다. 여러 차례 주의를 줬는데도 같은 행동이 반복될 때만 부모에게 알림을 보내도록 했다. 코딩 거의 안 배웠는데…AI와 대화하며 앱 완성 주수한은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교육을 거의 받지 않았다. AI 도구를 처음 사용한 것도 약 1년 전이었다. 그는 원하는 기능을 자연어로 설명하고 AI가 프로그램 구조를 정리해 코드를 만들도록 했다. 오류가 발생하면 다시 AI에 해결 방법을 물었다. 아이디어를 떠올린 뒤 핵심 기능을 구현하는 데 걸린 시간은 3~4일 정도였다. 앱이 완성되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남동생이 첫 사용자가 됐다. 남동생을 대상으로 시험하면서 가능성을 확인한 뒤 대회에 출품했다. 대회 기간에는 약 9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순이익은 1만 8295위안으로 약 377만원이다. 대회 3위 상금 5000위안(약 103만원)도 별도로 받았다. 다만 수익이 오롯이 앱 기능과 주수한의 판매 능력만으로 나온 것은 아니다. 주수한의 어머니는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다. 어머니가 방송과 짧은 영상을 통해 딸의 제품을 소개하면서 전체 주문의 상당수가 이 경로를 통해 들어왔다. 주수한은 “계속 돈을 내고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능을 보완해 정식으로 판매하고 싶다”며 “AI를 사용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실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13~14세가 AI 앱 잇달아 개발…“출발선부터 다르다” 반응도AI를 활용해 직접 제품을 만드는 중국 청소년은 주수한뿐만이 아니다. 또 다른 13세 학생 뤼쓰퉁은 학교 영어회화 수업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껴 24시간 대화할 수 있는 AI 영어회화 서비스 ‘칭와와이자오’(青蛙外教·개구리 원어민 교사)를 개발했다. 어려운 프로그래밍 개념을 일상적인 비유로 설명해 주는 ‘샤오후리장다이마’(小狐狸讲代码·꼬마 여우의 코딩 설명)도 만들었다. 예를 들어 프로그램의 ‘변수’를 ‘채소를 넣어두는 냉장고’에 빗대 설명하는 방식이다. 중국 매체들은 뤼쓰퉁이 지금까지 100개가 넘는 AI 응용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일부 제품은 아마존웹서비스(AWS) AI 경진대회 결선에 진출하고 상업용 개발 주문도 수주했다고 전했다. 베이징에 사는 중학교 2학년 장무란(14)은 제품 구상부터 시제품 제작과 홈페이지 개설까지 자동화하는 AI 창업 플랫폼 ‘클로파운더’(ClawFounder)를 개발했다. 장무란은 이 제품으로 중관춘에서 열린 AI 개발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20만 위안(약 4100만원)과 AI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억 토큰을 받았다. 또 또래 학생들과 팀을 꾸려 성인 개발자들이 참가한 해커톤에 출전해 샤오홍슈 게시물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AI가 전문적인 코딩 지식이 없는 사람도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이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성공 사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현지 누리꾼들은 “우선 상하이 출신이어야 한다”, “상하이 아이들은 지방 소도시 아이들보다 교육 자원과 기회가 많고 부모의 교육관도 다르다. 애초에 출발선부터 앞서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학생 평균 15점 이하 교사 세워놓고 ‘치욕’…中 교육청 논란 [여기는 중국]

    학생 평균 15점 이하 교사 세워놓고 ‘치욕’…中 교육청 논란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지방 교육 당국이 학생들의 시험 성적이 낮다는 이유로 담당 교사들을 단상에 세운 뒤 ‘치욕’이라는 문구를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펑파이신문과 화상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는 쓰촨성 레이보현에서 열린 ‘2026년 가을학기 교육행정회의’ 사진이 퍼졌다. 사진에는 흰색 셔츠와 검은색 바지 등을 입은 교사 20~30명이 단상에 줄지어 서 있다. 이들 뒤 대형 화면에는 ‘레이보현 2025~2026학년도 중학교 기말고사 평균 점수 15점 이하 교사 기념 사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화면 한가운데에는 이보다 훨씬 큰 글씨로 ‘치욕’(耻辱)이라는 두 글자가 표시됐다. 또 다른 사진에는 ‘초등학교 기말고사 평균 점수 30점 이하 교사 기념 사진’이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이 사진 역시 화면 중앙에 ‘치욕’이라는 글자가 크게 적혀 있었다. 회의는 지난 26일 레이보현 교육 당국이 주최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회의장 객석에는 교사와 교육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사 수십명 단상에…“사실상 공개 망신”사진이 확산하자 학생 성적이 낮다는 이유로 교사들을 다른 참석자들 앞에 세운 뒤 ‘치욕’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까지 찍게 한 것은 지나치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현지 누리꾼들은 “학생 성적이 낮다고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 “교육 여건과 학생별 학습 수준은 고려하지 않고 교사에게 모욕감을 줬다”, “교사를 공개적으로 망신 주면 교육의 질이 높아지느냐”고 지적했다. 반면 교사의 책임도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 누리꾼은 “평균 점수가 15점이나 30점에도 미치지 못한다면 교사의 책임도 살펴야 한다”, “학생들이 낙제 수준의 성적을 받았는데 아무런 평가도 하지 않는 것이 맞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당국도 사진 사실 확인…회의 경위 조사레이보현 교육체육국은 해당 회의를 직접 주최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급 기관인 량산이족자치주 교육 당국도 온라인에 퍼진 사진이 실제 회의에서 촬영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현재 레이보현 당위원회와 현 정부는 회의 개최 경위와 사진 촬영을 지시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 량산주 당국도 담당자를 보내 조사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보현은 쓰촨성 남서부 산악 지역으로 가파른 산과 깊은 계곡이 많아 교통과 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곳이다. 중국 정부가 지정한 농촌진흥 중점 지원 지역이기도 하다. 인구는 약 30만명으로, 2024년 기준 유치원을 제외한 학교 79곳에 학생 5만 4651명, 전임 교사 3217명이 재직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학생들의 낮은 성적을 개선해야 한다는 데는 큰 이견이 없지만, 교사들을 ‘치욕’이라는 문구 앞에 세우는 방식이 교육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지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쓰러진 노인 도와줬더니 “돈 내놔라”…논란 커지자 유족 400만원 전액 반환 [여기는 중국]

    쓰러진 노인 도와줬더니 “돈 내놔라”…논란 커지자 유족 400만원 전액 반환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갑자기 쓰러진 노인을 도운 가게 주인이 오히려 유족에게 1만 9000위안(약 380만원)을 지급한 사건이 논란이 된 가운데, 비난이 커지자 유족이 이를 전액 반환한 사실이 알려졌다. 27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 후난성 치둥현의 한 마작방에서 발생했다. 숨진 뤄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가게 주인 샤오씨를 찾아와 입구 쪽 의자에 앉았다가 갑자기 몸에 이상을 보였다. 당시 뤄 씨는 다른 사람과 접촉하거나 다툰 정황은 없었다. 당황한 주인은 주변 사람을 불러 120에 신고했다. 날씨가 더웠고 가게 안에 에어컨이 없었던 탓에 노인이 더위를 먹었다고 판단한 그는 뤄씨를 통풍이 잘되는 출입문쪽으로 옮겼다. 구급차는 신고 후 약 5분 만에 도착했지만 안타깝게도 뤄씨는 결국 숨졌다. 유족은 현장 영상 확인 후 샤오씨가 노인을 옮기는 과정에서 넘어뜨리는 등 대처가 적절하지 않았다며 사망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뤄씨는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외부 충격에 의한 상처나 다툼은 없었으며 범죄 혐의도 배제됐다. 현장 영상에도 샤오씨가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서고 곧바로 구급차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조정에 참여한 현지 종합치안센터 관계자는 “가게 주인의 과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으므로 배상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는 점을 양측에 분명히 설명했다”고 말했다. 무과실인데 왜 1만9000위안을 줬나지난 18일 열린 첫 번째 조정에서 유족은 10만 위안(약 2040만원)의 배상을 요구했다. 샤오씨는 자신에게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이웃이 숨진 점을 고려해 인도적 차원에서 2000위안(약 4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유족은 금액을 5만 위안(약 1000만원)까지 낮췄지만 양측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아 조정이 일단 중단됐다. 이튿날 열린 두 번째 조정에서 유족은 요구액을 2만 위안(약 400만원)으로 낮췄다. 샤오씨 측은이웃이 숨진 점과 비슷한 사례를 고려해 1만 5000위안(약 300만원)을 제시했다. 협의 끝에 양측은 1만 9000위안에 합의했고, 샤오씨의 남편은 현장에서 돈을 송금했다. 샤오씨의 아들은 당초 2000∼3000위안(약 40만~60만원) 정도만 지급할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건 이후 어머니가 불면증과 어지럼증, 식욕 부진을 겪자 건강이 더 나빠질 것을 우려해 합의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시신 협박설’을 두고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렸다. 유족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가게 측은 유족이 “배상하지 않으면 시신을 가게 앞에 두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유족은 첫 번째 조정이 끝난 뒤 시신을 화장했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가게 주인의 과실이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조정기관이 금전 합의를 이끌어낸 것을 두고 ‘무조건 좋게 끝내려는 식의 조정’ 아니냐는 비판에 조정 담당자는 “누군가에게 돈을 내도록 강제할 권한은 없다”며 “처음 수천 위안을 지급하겠다고 제안한 쪽도 가게 주인이었다”고 해명했다. 게다가 주인 쪽 과실이 없음에도 조정이 이뤄진 것에 대한 비난에 대해 현지 종합치안센터 측은 “양측 사이에 실제 분쟁이 발생했고 불법 행위도 없었던 만큼 조정 요청을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조정 절차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갈등을 서둘러 봉합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사실관계를 분명히 한 뒤 당사자의 자발적인 의사와 공정성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논란이 커지자 유족은 지난 26일 받은 돈을 모두 돌려줬다. 송금 내역에는 ‘인도적 보상금 반환’이라고 적었다. 이후 숨진 뤄씨의 아들은 “과실이 없다면 배상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이제 인정한다”며 “누리꾼들에게 혼란을 주고 공공의 관심과 자원을 소모한 점을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사건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이런 일이 반복되면 앞으로 누가 선뜻 쓰러진 사람을 돕겠느냐”, “유족이 사람의 선의를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 한 것 아니냐”며 유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돕는 선의가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행한 사람이 부당한 책임을 떠안지 않게 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축의금, 실수로 200만원 보냈습니다” 뒤늦게 안 남성…뜻밖의 ‘훈훈’ 결말 [사연잇슈]

    “축의금, 실수로 200만원 보냈습니다” 뒤늦게 안 남성…뜻밖의 ‘훈훈’ 결말 [사연잇슈]

    입력 실수로 지인 결혼식 축의금으로 200만원을 송금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진 가운데, 지인의 센스 있는 대처에 훈훈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7일 한 스레드 이용자 A씨는 “지인 혼사에 20만원을 송금한다는 것이 0 하나를 더 붙여 200만원을 보냈다”는 사연을 공유했다. A씨는 송금 이틀 후에야 실수를 발견했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전화를 할지 말지 고민하는 사이 또 이틀이 지나 버렸다. 이후 A씨는 지인으로부터 문자와 함께 180만원을 돌려받았다. 지인이 보낸 문자에는 “잘못 보낸 거 맞지. 난 10년 전에 자네 장모님 돌아가셨을 때 5만원밖에 못 보냈는데 20만원이나 보내 줘서 정말 고맙다”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내 돈이지만 지인의 그 마음이 그냥 고마웠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구가 축의금 송금 실수로 1000만원을 보내자 바로 연락처를 차단했다는 사연도 봤다”, “지인에게 받았던 축의금을 착각해 3배 높은 금액을 보냈는데 묻지도 않고 그냥 꿀꺽 하더라”, “저도 부친상에 100만원을 보낸 직원에게 90만원을 돌려준 적이 있다”며 송금 실수로 인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두 분 다 센스 있고 멋지다”, “가슴 따뜻해지는 사연이다”, “오래 이어 갈 인연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축의금 평균 금액 ‘10만원’…100만원 이상 고액 축의도 늘어한편 카카오페이가 2025년 송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혼식 축의금 평균 송금액은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또 인크루트가 직장인 8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결혼식에 참석해 식사까지 하는 경우 적정 축의금으로 10만원을 꼽은 응답자가 61.8%로 가장 많았다. NH농협은행이 지난 5월 발표한 ‘결혼식 축의금, 얼마 해야 할까요?’라는 제목의 트렌드 보고서에서도 연도별 평균 축의금은 2023년 11만원, 2024년 11만 4000원, 지난해 11만 7000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축의도 늘고 있다. 100만원 이상 축의금 비중은 2023년 2.95%에서 지난해 3.17%로 늘었고, 같은 기간 1000만원 이상 축의금 비중도 0.22%에서 0.36%로 증가했다.
  • 박위 “인생 꿀이다”…과거 KTX 영상 발언 수면 위로 [스타이슈ON]

    박위 “인생 꿀이다”…과거 KTX 영상 발언 수면 위로 [스타이슈ON]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 사고 장면을 담은 CCTV 영상 공개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올렸던 관련 콘텐츠까지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며 대중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박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통해 지난 14일 KTX 열차에서 휠체어를 이용해 하차하던 중 바닥으로 심하게 고꾸라지는 낙상 사고를 겪은 사실을 직접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CCTV 영상 속에서 그는 경사로를 통과하던 중 휠체어 뒷바퀴가 이를 고정하려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앞으로 튕겨 나가는 낙상 사고를 겪었다. 사고 직후 현장에서 곧바로 사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복무요원의 모습이 담긴 사고 현장 CCTV 영상을 그대로 대중에게 공개해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일반인 근무자를 상대로 한 ‘저격’이자 자칫 지나친 ‘마녀사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솔한 행동이었다는 강한 비판이 쏟아졌다. 이 같은 논란이 커지자 과거 공개했던 KTX 관련 콘텐츠까지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그는 “하반신 마비인 사람이 KTX타는법!? 인생은 꿀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당신이 모르는 휠체어 타고 KTX 타는 법”, “일행, 직원의 도움이 있으면 더욱 편함”이라는 자막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한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여러 사람의 도움받았으면서 태도가 아쉽다”, “도와주려던 사람에게 화를 내야만 했나” 등 실망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박위는 논란이 된 영상 공개 하루 만인 지난 22일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오늘 올린 영상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감을 줘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자신을 돕던 근무자가 정중히 사과했던 순간을 깊이 헤아리지 못했다며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고 자신의 경솔함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현재 논란을 빚었던 해당 영상은 채널에서 삭제된 상태다.
  • “자신감 충전” 겨드랑이털 염색하는 여성들…유행 ‘이유’ 있었다 [월드픽]

    “자신감 충전” 겨드랑이털 염색하는 여성들…유행 ‘이유’ 있었다 [월드픽]

    중국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겨드랑이털을 분홍색, 파란색 등 화려한 색상으로 염색해 소셜미디어(SNS)에 인증하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중국 SNS 웨이보 등에는 최근 겨드랑이털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여성들의 인증 사진과 탈색·염색 튜토리얼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여성 A씨는 과거 초등학교 시절 겨드랑이털을 지적받은 뒤 ‘지저분하고 냄새난다’는 강박에 시달리며 수년간 제모를 이어왔다. 그러나 한 인플루언서가 분홍색으로 체모를 염색한 것을 본 뒤 금발로 염색했고, 온라인상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신체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다. 또 다른 여성 B씨 역시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초록색 겨드랑이털 퍼포먼스에 영감을 받아 자신의 겨드랑이털을 노란색으로 염색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겨드랑이털을 터부시하는 문화가 사실상 ‘서구발 수입 현상’에 가깝다고 분석한다. 유교 사상의 영향으로 체모를 자연스럽게 여겼던 중국에서는 송나라(960~1279년) 시대 회화에서도 여성의 겨드랑이털이 자연스럽게 묘사됐다. 영화 ‘색, 계’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 탕웨이가 1930년대 상하이 여성의 고증을 위해 8개월간 체모를 길러 노출했던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1980~1990년대 서구 미디어와 제모제 광고가 유입되면서 ‘매끄러운 피부가 곧 여성스러움’이라는 인식이 굳어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한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ity·자기 몸 긍정주의)와 페미니즘 담론이 현지 SNS를 중심으로 활성화되면서 이러한 획일적 미의 기준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한 현지 누리꾼은 “체모를 깎든, 그대로 두든, 염색하든 그것은 부끄러움의 문제가 아닌 온전한 개인의 선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겨드랑이 부위 피부가 얇고 예민한 만큼, 탈색제와 염모제 사용 시 피부염이나 자극 등 부작용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웬디, 얼마나 말라 보이길래…“기괴하다” 반응까지 나온 무대

    웬디, 얼마나 말라 보이길래…“기괴하다” 반응까지 나온 무대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의 최근 마른 체형이 부각된 무대 직캠 영상과 스타일링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웬디가 블랙 레이스 상의에 밀착 팬츠를 매치한 채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사진과 영상 속에서 그는 슬림한 상체 라인과 대비되는 하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의상 안의 골반 패드 착용 여부를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말라서 보기 안 좋다”는 걱정을 넘어 “기괴하다”, “과학실 해골이 움직인다” 등 그의 외모와 마른 체형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대해 다수의 팬들은 “사진이나 무대 각도, 의상 재단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부분인데 과도한 외모 비하는 지나치다”, “개인의 체형을 두고 악의적인 평가를 하는 것은 명백한 선 넘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평소 성실하게 자기 관리를 해온 그이지만 워낙 슬림한 체형이 부각되다 보니 “혹시 어디 아픈 것은 아니냐”, “건강을 잘 챙겼으면 좋겠다” 등 진심 어린 우려를 표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웬디는 2014년 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했다. 그는 가수 활동과 더불어 현재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 “삼촌 똑 닮은 얼굴” 지드래곤 조카, 빅뱅 콘서트 포착 사진에 ‘깜짝’

    “삼촌 똑 닮은 얼굴” 지드래곤 조카, 빅뱅 콘서트 포착 사진에 ‘깜짝’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조카 이든 군의 콘서트 목격담이 화제다. 최근 배우 김민준과 지드래곤의 누나인 패션사업가 권다미 부부는 아들 이든군과 함께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빅뱅 월드투어 콘서트를 관람했다. 김민준은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Tiny Bang”이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현장에서 촬영한 이든군의 사진을 올렸다. 이후 팬들이 촬영한 현장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이든군의 모습에 관심이 쏠렸다. 영상 속 이든군은 엄마 권다미, 아빠 김민준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특히 삼촌 지드래곤을 쏙 빼닮은 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이랑 똑같이 생겼다”, “엄마, 아빠보다 삼촌이랑 많이 닮았다”, “삼촌이랑 조카가 이렇게 닮을 수 있나”, “지드래곤 어릴 때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빅뱅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2027 월드투어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앞으로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차례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김민준 권다미 부부는 2022년 아들 이든 군을 품에 안았다. 권다미는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 잇단 실종사건에 “제주 안갑니다”… 관광업계 ‘불매운동’ 초긴장

    잇단 실종사건에 “제주 안갑니다”… 관광업계 ‘불매운동’ 초긴장

    “제주, 무서워서 여행 가겠어요.” 최근 제주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제주관광에 미칠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기에 경찰의 실종사건 허위 종결 논란까지 겹치면서 일부 온라인에서는 ‘제주 불매운동’을 주장하는 게시글도 등장해 관광객들 사이에서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제주를 겨냥한 불매운동을 주장하거나 외진 곳 방문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치안이 무너진 제주에 회초리를 들겠다’며 제주 불매를 선언했고, 다른 누리꾼도 ‘제주도 불매운동을 하겠다. 가지도 않고 구매도 하지 않겠다’ ‘지옥도’라는 등 도넘은 글과 이미지를 게시했다. 다만 현재까지 온라인상 반응은 불매운동 주장에 비판적인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는 무슨 죄냐’, ‘경찰을 바로잡아야지 제주 전체를 불매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업계도 현재로서는 불매운동이 실제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제주에서 발생한 사건과 경찰 대응 논란이 제주 전체의 안전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는 긴장하는 분위기다. 설상가상 올해 상반기 제주 관광객은 2024년 상반기보다 1.3% 감소했다. 내국인 관광객만 6.4% 줄어든 상황에서 잇단 실종사건 악재에 관광업계가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경찰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제주 관광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에 7년째 거주하는 의사 겸 방송인 홍혜걸은 지난 24일 SNS에 제주 곳곳의 지리적 특성을 언급하며 “외진 길을 혼자 걷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그는 제주가 아름다운 곳이지만 조금만 이동해도 인적이 드문 길을 쉽게 만날 수 있다며 오름이나 올레길에서도 정해진 탐방로를 벗어나면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낮이나 포장된 길이라도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도움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취지다. 홍씨는 이후 자신의 글이 제주 전체를 위험한 지역으로 규정한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데 대해 해명했다. 그는 제주를 비난하거나 위험성을 강조하려는 것이 아니라 외진 장소에서 안전에 주의하자는 취지였다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실종사건을 둘러싼 경찰 대응 논란은 제주도 차원의 안전대책 마련으로도 번지고 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지난 24일 주간정책회의에서 최근 실종·위기 사건 처리 전반을 재점검하고 담당자 개인의 판단에 따른 부실 처리를 막을 검증체계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간 정보 공유와 공조를 강화하고, 공공 CCTV 영상 보존기간 연장과 인공지능(AI) 기반 연안 감시체계 확충, 민·관·경 합동순찰 강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도 추진하도록 했다. 위 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도정의 존재 이유이자 민선 9기 제주도정이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허위 보고나 소극행정으로 도민 안전에 허점을 만든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도 경찰의 공식 사과와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문대림 국회의원은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과 부실 대응 문제를 지적했고, 경찰청은 실종자와 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문 의원은 동일 경찰관이 장미란씨 사건에 이어 또 다른 60대 남성 실종 사건도 유사한 방식으로 허위 종결한 점을 지적하며 “개인 일탈로 끝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제주도당 역시 25일 논평을 내고 이번 사건을 경찰관 개인의 일탈이 아닌 경찰의 지휘·감독과 실종사건 관리체계 전반의 문제로 규정하며 전국적인 실종사건 처리 실태 전수조사와 대응 시스템 개편을 촉구했다. 한 관광업계 종사자는 “관광객 감소가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지만, 사건의 여파가 온라인상의 불안감을 넘어 실제 관광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경우 제주 관광업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빵꾸똥꾸’ 진지희, 반전 비키니 몸매…귀여운 외모는 그대로 [SNS★샷]

    ‘빵꾸똥꾸’ 진지희, 반전 비키니 몸매…귀여운 외모는 그대로 [SNS★샷]

    배우 진지희가 휴가철을 맞아 과감한 비키니 자태를 뽐내며 근황을 전했다. 진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유로운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민소매 원피스에 카디건을 걸치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도트 무늬 비키니를 착용하고 탄탄한 복근과 늘씬한 몸매를 뽐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1999년생으로 올해 27세인 그는 아역 시절의 앳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훌쩍 자라 성숙해진 모습이다. 그는 아역 시절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라는 대유행어를 남기며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언제 이렇게 훌쩍 컸냐”, “얼굴은 그대로인데 몸매는 완벽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지희는 지난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했다. 이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비롯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언니는 살아있다!’, ‘펜트하우스’ 등에 출연했다.
  • “같은 동양인끼리 무식”…韓아이돌 따라하며 눈 찢은 일본인 ‘황당’ [이슈픽]

    “같은 동양인끼리 무식”…韓아이돌 따라하며 눈 찢은 일본인 ‘황당’ [이슈픽]

    2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일본인 인플루언서가 K팝 그룹 에이티즈(ATEEZ) 멤버를 따라 하며 이른바 ‘눈 찢기’ 제스처를 취해 논란이다. 23일 소셜미디어(SNS) 등에 따르면 일본인 인플루언서 가믹스(19)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에이티즈의 ‘배드’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배드’는 에이티즈 멤버 산이 가슴을 튕기는 절제된 안무에 시선을 사로잡는 눈빛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화제가 돼 최근 열풍을 끌고 있다. 영상에서 가믹스는 산이 지난 9일 2026 쿠팡플레이시리즈 2차전 경기에서 선보인 ‘배드’ 안무 사진을 화면 하단에 띄워둔 채 춤과 표정을 따라 했다. 그런데 그는 영상 말미 돌연 자신의 눈을 찢는 제스처를 취했다. 양손으로 눈을 옆으로 길게 찢는 ‘눈 찢기’는 아시아인의 신체적 특징을 비하하는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다. 해당 영상은 일본은 물론 한국 온라인상에서도 빠르게 확산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혹시 자기가 아시아인이라는 걸 자각하지 못하고 있나”, “자기가 자기 차별하고 있어서 웃기다”, “뭐가 재미있는 거냐”, “논란을 안 일으키면 돈을 못 버는 건 비참하다”라며 가믹스를 비판했다. 한국 누리꾼들도 “같은 동양인끼리 저러는 게 진짜 무식하다”, “같은 동양인인데 왜 저 제스처를 하냐”,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가믹스는 영상을 삭제했다. 다만 별다른 사과나 해명은 없었다. 심지어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는 부어서 잘 떠지지 않는 자신의 눈을 가리키며 “이게 아시아인의 눈이다”, “나는 매일 아침 눈이 떠지지 않는다”라고 언급해 비판은 거세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215만명, 유튜브 구독자 112만명을 보유한 가믹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다. 일본과 브라질의 경기를 관람한 그는 일본의 탈락이 확정된 순간 오열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며 유명세를 얻었다.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에게 월드컵 결승전 티켓을 선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조롱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리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