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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론 ‘두 개’ 값이 5500만원”…日 경매장 발칵 뒤집은 ‘명품 멜론’ 정체

    “멜론 ‘두 개’ 값이 5500만원”…日 경매장 발칵 뒤집은 ‘명품 멜론’ 정체

    일본 홋카이도의 특산품인 고급 멜론 두 개가 역대 가장 비싼 가격에 팔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낙찰가는 코로나19 이전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으며 현지 농가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한 도매시장에서 열린 올해 첫 경매에서 유바리시의 특산품인 명품 멜론 한 쌍이 580만엔(약 55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 2019년에 세운 기존 최고 기록인 500만엔(약 4800만원)을 넘어선 역대 최고가다. 이번 경매에서 멜론을 거머쥔 주인공은 농산물 도매업체인 ‘후타미 세이카’다. 이 업체가 낙찰받은 멜론은 유통업체인 ‘게이오 스토어’로 넘어가, 도쿄에 있는 대형 마트에 전시돼 시민들과 만난다. 경매를 주도한 후타미 세이카의 오쿠보 히로카즈 영업 부장은 “도쿄 시민들이 홋카이도의 신선하고 맛있는 멜론을 마음껏 즐기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유바리 멜론은 주황빛의 부드러운 과육과 진한 달콤함이 특징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고급 선물로 인기가 높다. 본격적인 수확 철인 6월과 7월이 되면 일본 현지에서는 총 3086t에 달하는 멜론이 출하될 전망이다. 현지 농가들은 이번 시즌에 약 21억 2000만엔(약 202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전하고 살기좋은 의성 만들것”… 송승목 경북 의성군의원 후보 등록

    “안전하고 살기좋은 의성 만들것”… 송승목 경북 의성군의원 후보 등록

    송승목 전 의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 의성군의원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송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체된 의성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진짜 일꾼을 뽑는 중요한 분수령”이라면서 “‘준비된 농민일꾼’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봉사와 실천의 경험을 의성 발전을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오랜 기간 의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을 역임하며 지역의 안전에 헌신해 왔다. 그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의 핵심 기치를 ‘발로 뛰는 현장 의정’, ‘군민 중심의 소통 의정’으로 내걸었다. 지역구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정책에 즉각 반영하는 ‘생활 밀착형 군의원’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송 후보는 농촌 지역인 의성군의 현실을 반영한 시급한 과제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 및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어르신 맞춤형 복지·의료 서비스 및 촘촘한 안전망 강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유도’ 등을 꼽으며,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 농협 ‘농심천심 국민참여단’ 600명 발대식

    농협 ‘농심천심 국민참여단’ 600명 발대식

    농협중앙회는 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농심천심 국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봉사단과 농협 임직원 등 600여명과 함께 농촌 활력 회복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12일 밝혔다. 농심천심 국민참여단은 단순 일손돕기를 넘어 국민이 직접 농촌 현장을 찾아 전공과 재능을 나누는 참여형 상생 모델이다. 발대식 이후 참여단은 안성 지역 농촌 현장으로 이동해 재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소방학과 학생들은 노후 농가 화재감지기 교체와 안전 점검을 맡았고, 간호·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측정과 마사지, 저주파 치료 등을 실시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직자의 창]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 살리는 첫걸음

    [공직자의 창]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 살리는 첫걸음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으로 농촌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최근 방문한 충북 옥천군의 마을 카페는 지역 내 사회연대경제 조직들과 협업해 지역 농산물과 생필품을 판매하는 장소로 새 단장을 했고, 새로 문을 연 보리밥집에서는 이웃 간의 정겨운 만남이 이뤄지고 있었다. 주민들은 기본소득 덕분에 마을에 따뜻한 활력이 도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고 했다. 작은 변화로 보일 수 있지만, 정책이 어떻게 현장에서 생명력을 얻고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순간이었다. 주민들이 멀리 읍내까지 나가지 않고 집 근처 마트에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고, 근처 식당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일상은 단순한 소비 형태의 변화로만 볼 수 없다. 수십 년간 지속된 ‘농촌 소멸’이란 거대한 흐름에 맞서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고 농촌이 살고 싶은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는 작지만 강한 신호다. 기본소득이 지역을 다시 잇는 든든한 가교가 되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통해 10개 군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원을 2년간 지급하며 농촌 소멸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런 사업이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데 그치지 않도록 농어촌 기본소득 업무를 전담할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을 신설해 정책 추진체계를 갖췄다. 본사업화를 위한 법제화를 진행하면서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농촌이 마주한 소멸 위기는 경제적 낙후의 문제를 넘어 사람이 떠나고 공동체가 해체되는 존립의 문제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이런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이자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생할 수 있는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혁신적인 투자다. 사업 시행 두 달여 만에 나타난 변화들은 고무적이다. 인근 지역만이 아니라 멀리 수도권에서 전입하는 인구가 늘며 농촌이 더이상 떠나는 곳이 아니라 찾아오는 곳으로 변모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줬다. 특히 주목할 점은 돈의 흐름이다. 2개월여 만에 지급된 기본소득의 약 85%가 사용됐다는 것은 이 자금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다시 지역 생산자의 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전국적인 공급 과잉으로 대파 가격이 폭락하자 주민들이 기본소득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대파를 구입해 지역 농가를 도운 것은 좋은 예다. 물론 현장에는 사용처 부족과 같은 불편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본소득으로 현장의 인프라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매장을 설립하고 질 좋은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빈 점포를 활용해 반찬과 소포장 농산물 등을 판매하는 다기능 마켓을 조성하는 사례도 확인된다.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조직을 구성해 서비스를 공급하는 주체로 거듭나고 있다. 기존 상권이 활성화되고 또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면서 지역 경제가 점차 활력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지역 내 선순환이라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현장에서 제기되는 불편 사항은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신속하게 정비해 나가겠다. 현재 매출액 기준에 상관없이 지역응급의료기관에서 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잔액 알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정책의 지향점은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에 있다.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정밀하게 분석해 정책 신뢰를 쌓아 갈 것이다. 농어촌 기본소득을 마중물로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활력이 다시 살아나 우리 농촌이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길 것을 약속드린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전통주에 취하고 지역에 반한다”… 문화콘텐츠 된 양조장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전통주 문화유산을 문화관광 콘텐츠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예천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가 신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생산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착한농부는 예천 단수수, 사과, 복분자, 오미자 등을 활용한 증류주를 생산하면서 농가-업체 간 상생 구조 구축 등에 힘써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로써 도내에서 찾아가는 양조장은 모두 12곳으로 늘었다. 명인안동소주를 비롯해 은척양조장(상주), 문경주조, ㈜제이엘(이상 문경) 등이 대표적이다. 도는 앞으로 도내 찾아가는 양조장의 체험·관광 기능을 강화해 전통주 산업을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 농촌 활력 확산으로 이어지는 농식품 산업의 성장 기반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다음달부터 경남관광기념품점에서 ‘K전통주’ 시음 코너를 정식 운영한다. 지역 전통주를 널리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함양 ‘솔송주’, 밀양 ‘밀양 40’, 창원 ‘벚꽃주’, 사천 ‘키위와인’, 거제 ‘유자주’ 등 대통령의 명절 선물이나 국내외 전통주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지역 전통주 49종을 만날 수 있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 16~17일 ‘2026년 충남 술 톱10’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열었다. 도내 우수 전통주를 선정해 홍보와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등 지역 전통주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자원화 차원에서다. 올해는 33개 업체가 탁주와 청주, 증류주 등 42개 품목을 신청한 가운데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 주류 등 5개 부문에서 우수 제품 10점이 최종 선정됐다. 지자체 관계자는 “지역 전통주 생산·가공 기반을 바탕으로 양조장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고령화 대응’ 경남, 농기계 300억 투자

    경남도가 농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자 농촌 지원을 강화한다. 도는 ‘2026년 경남 농업기계화 촉진계획’을 수립하고 농기계 분야에 300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2곳 신설, 노후 농기계 대체 지원(11곳), 애호박 수정 자동화 로봇과 사과 인공수분 로봇 플랫폼 개발 등이다. 도로 주행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980대)과 농기계 종합보험 농가 부담 지원(1만 5000건)으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노후 트랙터·콤바인 조기 폐차 지원으로 농업 분야 미세먼지도 줄인다. 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봄철 농촌일손돕기운동’도 추진한다. 경남 지역의 연간 농작업 인력 수요는 약 240만명으로, 이 중 약 105만명은 외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파·마늘 수확과 과수 적과 작업이 집중되는 4~6월에는 약 95만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도는 시군·농협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추진센터’를 설치·운영하고, 공공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범도민 참여형 일손 돕기 체계를 구축한다. 일손 돕기는 6월 30일까지 집중 운영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재해 피해 농가, 고령·여성·독거농 등 취약계층 농가다. 참여자는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 시설하우스 설치 등 노동집약적 작업 위주로 활동한다. 도는 도청 공무원을 포함한 공공부문 참여를 확대하고 군부대·기업체·관계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운영해 청년층 농업 참여를 확대하고 농촌 활력 제고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 함평군, 불용 임대 농기계 현장 공매 호응

    함평군, 불용 임대 농기계 현장 공매 호응

    전남 함평군이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에서 사용 기한이 지났거나 내구연한이 초과된 불용 임대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직접 매각하는 ‘현장 공매’를 추진한다. 이번 현장 공매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이 부담스러운 지역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해 농업 경영비 절감 및 농촌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매에 나온 농기계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장비들로 소형 트랙터·관리기 등 농업 현장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군은 불용 처리된 농기계라도 간단한 정비를 거치면 충분히 사용 가능한 만큼, 불용 농기계를 폐기하는 대신 수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매각하는 방법을 마련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기계 상태를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불용 임대 농기계 현장 공매 개찰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공매에 참여한 농업인 입회하에 공개적으로 진행된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이번 공매가 농기계 구입 부담을 느끼는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농업 행정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도시공사, 건강·상생 통합 프로젝트 ‘H.E.A.L. 2026’ 본격 가동

    광주도시공사, 건강·상생 통합 프로젝트 ‘H.E.A.L. 2026’ 본격 가동

    광주도시공사가 임직원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기부로 연결하기 위한 통합 건강 증진 프로젝트 ‘H.E.A.L. 2026’을 본격 가동한다. 6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제81회 식목일(5일)을 맞아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전 임직원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하는 ‘데스크 테라피’ 행사를 진행했다. 삭막한 사무실 환경을 개선하고 일상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쓰인 다육식물 266개를 대형 유통망이 아닌 지역 화훼 소상공인에게 일괄 구매,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 매출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데스크 테라피는 광주도시공사가 올해 도입한 조직문화 브랜드 ‘H.E.A.L. 2026’의 4대 핵심 과제 중 ‘Life(정서적 안정)’ 분야에 해당한다. 이 프로젝트는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한 업무 부담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임직원의 번아웃 예방 및 지속 가능한 건강 중심의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를 시작으로 ▲Habit(올바른 습관 정착) ▲Energy(역동적 에너지 확산) ▲Activity(체력 증진) 등 연중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습관(Habit)’ 분야에서는 관내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11개월간 맞춤형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성공한 직원 5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활력(Energy)’ 분야인 ‘Run-Up 기부’ 챌린지는 4월 한 달간 임직원 누적 걸음 3000만 보를 달성할 경우 다가오는 어린이날 사회 보호계층 아동 시설에 300만 원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사업이다. ‘체력(Activity)’ 분야의 ‘바디 체크 챌린지’는 보건소와 협력해 연초 대비 연말 체성분(InBody) 수치가 가장 많이 개선된 직원 10명에게 각 50만 원을 포상해 자발적인 건강 관리를 유도한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번 프로젝트 성과를 향후 가족친화경영 지표 및 경영평가에 적극 반영해 ‘일하고 싶은 직장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김승남 사장은 “직원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해야 시민에게도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꼼꼼히 살피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사회 보호계층과 늘 함께하는 따뜻한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청년이 정책 전 과정 참여해야” “지역에서 미래 꿈꾸게 하자”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청년이 정책 전 과정 참여해야” “지역에서 미래 꿈꾸게 하자”

    ‘지속가능 청년 정책’ 제언 쏟아져주거·일자리·지역 불균형이 원인단순 복지·보조금 제공 단계 넘어정주 여건 등 구조적 문제 개선을정책 수혜자 넘어 동반자인 ‘청년’AI시대 생존할 좋은 일자리 확보창업 기반 될 초기 시도부터 지원실효성 있는 청년 체감 정책 강조 11일 서울신문과 삼성이 공동으로 주최한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캠페인 좌담회가 열린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 이 자리에서는 청년의 지역 활동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언들이 쏟아졌다. 김성수 서울신문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장의 경험과 각계의 전문성이 어우러진 의견들은 청년 정책과 사회적 책임 활동이 나아갈 방향을 가리키는 든든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축사에서 “청년들이 어디에 살든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여건과 구조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일이 중요하다”며 “정책의 설계 단계부터 집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두 걸음 전진하는 포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은 “‘빈집을 고쳤지만 청년은 오지 않았다’는 제목의 서울신문 기사를 봤다”며 “단순히 낡은 집을 청소하고 페인트칠한다고 해서 청년이 돌아오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주 여건과 삶의 기반이 없으면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결혼하고 삶을 꾸리려 하지 않는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런 구조적인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병덕 민주당 의원도 축사에서 “청년들은 주거비와 일자리 불안, 지역 불균형 등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인사권과 재정권까지 포함하는 연방제 수준의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져야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어도 청년의 삶터인 지역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죽은 정책”이라며 “청년의 목소리가 입법과 예산이라는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국회에서 ‘실행’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축사를 보내 “청년이 어느 곳에서든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대하고 시급한 시대적 과제”라며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의 길을 찾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도 축사를 통해 “청년과 지역의 문제는 서로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 함께 풀어야 할 하나의 과제”라면서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 지역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계와 학계, 시민단체, 기업 등 각계가 참여한 이번 좌담회에서는 청년 정책을 실행으로 옮기기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홍지민 서울신문 부국장의 진행으로 1시간 20여분 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발언에 나선 민병덕 의원은 “청년들이 기성세대의 마음에 조금 들지 않더라도 그들 내부에서 나온 이야기를 계속 들어주는 태도가 필요하다”며 “내적인 힘과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5%에 해당하는 고립 청년을 사회로 이끌어내기 위해 책을 읽고 토론에 참여하면 보조금을 주는 정책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안준상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도 청년들의 주체성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들이 보조금에 의존하는 단계를 넘어서 지역 순환 경제의 주체이자 생산자로 서야 된다”면서 “열악한 환경에서 도전하는 청년 리스크와 실패 경험을 인정해주는 유연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들이 활동하는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김홍락 삼성물산 사회공헌단장 겸 상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다.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라는 주제에서 말하는 현장은 결국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현장”이라면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소통하고,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로드맵을 갖고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석호 한국노동재단 상임이사도 “이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정책이) 현장에 뿌리를 내릴 필요가 있다”면서 러시아의 19세기 브나로드 운동(농촌계몽운동)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서울신문과 사회연대은행, 삼성에서 적극 지원하면 지방에 정착하고자 하는 하나의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사회 흐름 속 청년의 역할도 강조됐다. 이성녕 삼성생명 사회공헌단장 겸 상무는 “세상이 변하는 속도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고, 그 중심에 AI가 있다”면서 “이런 변화 속에서 우리 지역이 어떻게 좋은 일자리를 확보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을지 각계각층의 아이디어를 모아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청년들의 지역살이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모색했다. 그는 농가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하는 일본의 파나소닉 센터를 예로 들며 “수도권으로 인구가 들어오는 악순환을 끊고 (청년들을) 지방으로 초대하는 대전환이 필요하다”면서 “농어촌의 빈집 리모델링을 삼성에서 하면 어떨까 한다”고 제안했다. 김현정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평택의 사례를 들며 정책의 현장체감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평택시의 한 연구용역 보고서에서) 대표적인 청년 거점공간인 ‘청년쉼,표’의 인지도는 22% 수준이고 실제 이용 경험이 있는 청년은 6% 안팎에 그친다”면서 “청년정책의 화두는 실천에 있다는 점에서 (이 캠페인은) 시의적절하고, 하나의 정책이라도 청년들에게 닿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2018년부터 시작된 청년마을 사업(현재 51개)을 소개하며 “행안부는 청년에게 필요한 금전적·재정적 지원 뿐아니라 네트워크 기회, 공동체와의 관계 속에서 정착하거나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토대 등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이유는 단순히 일자리, 주거 부족 때문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구조가 안 되기 때문”이라면서 “청년을 단순 수혜자나 정책 대상이 아니라 지역 변화를 주도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정책을 설계하고 있고, 오늘 나온 내용을 잘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기철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지역에서 청년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면서 “청년의 직간접적 이해관계가 있는 주요사안에 대해 청년들의 의사가 실질적으로 관철될 수 있도록 주체로서의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란아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은 아울러 “지역으로 간 청년은 대부분 대표가 되고, 청년에 대한 지원 정책은 대부분 ‘창업’에 집중된다”면서 “창업의 기반이 되는 초기 비즈니스 모델의 실험과 시도를 안정적으로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소상공인 살리고 첨단산업 육성… 경북의 미래 밝아진다

    소상공인 살리고 첨단산업 육성… 경북의 미래 밝아진다

    전통시장 현장 컨설팅·판로 개척축제 중심 소상공인 매출 확대도AI 등 메가테크 연합도시 가속화‘포스트 APEC’ 문화콘텐츠 확산경북형 농업대전환 사업도 늘려‘기업·투자는 경북으로!’ 고환율과 물가 상승,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북도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챙기기를 최우선 도정 과제로 제시했다. 도는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전통시장과 상가, 중소기업에 생기가 돌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살맛나는 경북 시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도는 소상공인·전통시장·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민생경제 회복과 소득 정상화 ▲사회적·경제적 약자 보호를 통한 포용 성장 ▲중소·벤처 중심의 혁신성장 기반 강화 등 3대 전략 아래 18개 실행 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컨설팅과 인공지능(AI) 코칭,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K경상(敬商) 프로젝트’와 자동차·철강 등 주력산업 앵커기업·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유도하는 ‘K-AI 경북형 산업육성 프로젝트’, 축제 중심의 소상공인 매출 확대,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등의 과제를 중점 관리한다. 또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현장 민생경제 지원단’을 구성해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업무계획 대응도 강화한다. 경북도는 포항~울진 연계 저탄소 철강 특구 지정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반 탄소중립 연합도시 조성, 정부 성장펀드와 연계한 기업 지원체계 구축, 메가특구 조성 등을 통해 핵심 산업의 정부 사업화를 추진한다.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메가테크 연합도시’ 사업도 더욱 구체화한다. AI·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5대 첨단산업을 시·군 간 연계하는 ‘메가테크 연합도시’를 조성한다. ▲AI·반도체(포항·안동·예천·구미) ▲미래 모빌리티(경주·김천·영주·영천·경산·칠곡) ▲바이오(포항·안동·상주·의성·예천) ▲방위산업(포항·경주·김천·구미·영주·의성) 등이다. 이는 산업 구조를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행정구역별 분산·중복 투자로 인한 비효율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도는 최근 도청 화백당에서 ‘제3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열고 각 시·군이 보유한 산업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광역 차원의 성장 축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첫 협력 사례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올해 1분기 중 퀀텀일레븐(Quantum XI) 컨소시엄의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5산업단지) 내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1단계(300㎿) 사업 착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될 이 사업은 1단계 인프라 투자액만 4조 5000억원에 달한다.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서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내부 설비 비용을 합산할 경우, 1단계 사업의 실질적 가치는 약 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도는 문화관광 산업도 전략 육성한다. 백두대간 산림·치유 국가정원, 낙동강 생태 문화 관광벨트,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등 권역별 관광 전략을 추진한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증명된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킨다. 다보스포럼과 같은 세계경주포럼을 정례화하고,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APEC 기념 문화의 전당 조성, 보문단지 대개조 등의 포스트 APEC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주포럼은 오는 9월 첫 개최를 통해 문화 협력 및 한류 확산,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나선다. 앞으로 연례화(매년 10월)해 글로벌 브랜드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경주 APEC을 계기로 전 세계인들의 큰 관심을 받는 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 등 이른바 ‘5한(韓)’과 불국사·석굴암 등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확보에도 집중한다. 또 지역의 풍부한 먹거리를 활용한 식품 관광 키우기에도 집중한다. ‘1시군-1특화 푸드’를 브랜드화하고 미식 로드, 미식 축제 등 경북 푸드를 활용해 식품산업을 활성화한다. 청년영농법인을 결합한 ‘1마을-1특화 영농모델’을 개발해 청년 중심의 농촌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극항로 거점이 될 영일만항을 확장해 전용 항만으로 특화하는 한편, 대구경북(TK) 신공항은 조속한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TK 신공항·영일만항 건설에 더해 가덕도신공항·부산항을 잇는 ‘투(2)-투(2)-포트(port)’ 전략을 통해 영남권 전체가 수도권과 대등한 경제연합체를 구축하는 ‘영남권 공동발전 신(新)이니셔티브’ 전략도 주도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경북형 농업대 전환’은 앞으로 해양·수산, 산림 등 어업과 임업 분야에도 접목된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업 대전환’의 핵심은 공동영농으로 농가는 농지를 맡기고 법인은 대규모 영농을 통해 고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정부에서도 2030년까지 공동영농법인 100곳 육성을 목표로 한다. 도는 산림경영 특구를 조성하고, 임산물 공동영농 등 농업대 전환의 성공모델을 안동·의성 등 경북 동북부 5개 시군 산불 피해지역에 조성될‘산림투자 선도지구’에 그대로 적용한다. 어업 분야에선 AI 기반 스마트 양식, 해양 바이오 육성 등 ‘잡는 어업’이 아닌 ‘기르고 만드는 어업’으로 전환한다. 사람 중심의 정책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도 집중한다. 아울러 경북이 주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은 더욱 강력해진 ‘시즌3’로 확대한다. 저출생에 고령화, 청년, 외국인 정책을 종합해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 농촌소멸 대응 컨트롤타워 설립 본격화

    농촌소멸 대응 컨트롤타워 설립 본격화

    농어촌 지원의 컨트롤타워인 ‘전북농어촌활력재단’ 설립이 본격화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촌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문 공공법인인 전북농어촌활력재단 설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재단의 비전과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전북농어촌활력재단은 분산된 농어촌 지원 기능을 통합한 기관으로 내년 1월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국 농가인구는 2024년 기준 200만명으로 2010년(306만여명)보다 34.5% 감소했다. 특히 전북은 14개 시군 가운데 10곳이 인구감소지역, 13곳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될 만큼 농촌 고령화와 청년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현재 분산 운영 중인 전북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 전북농촌융복합지원센터, 전북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와 신규 전국교육훈련기관을 하나로 통합한 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승인도 받았다. 전북농어촌활력재단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농어촌 지원 기능을 일원화하고, 농촌 현안 해결의 실질적인 실행기관 역할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농촌경제사회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주민 참여형 공동체 육성 ▲지역 맞춤형 활력 사업 추진 ▲농어촌 일자리 창출 ▲전국 단위 교육훈련기관 운영 등을 담당한다. 도는 이번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2월 중 정관과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4월 도의회 출연 동의, 7월 임원 임명, 9월 설립 등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7년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발기인대회는 전북 농어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재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60개 사업 485억 투입… 민생경제 엔진 풀가동 나선 해남

    60개 사업 485억 투입… 민생경제 엔진 풀가동 나선 해남

    경제 선순환 핵심 지역상품권올해 1000억대 발행 규모 유지군민 10명 중 8명이 상품권 사용소상공인·골목상권 살리기17개 사업 18억 6900만원 지원배달앱 지원 등 고정 경비 경감재정 신속 집행 등 입체적 대응농어민 공익수당 70만원 지급신속 집행 대상 65% 조기 실행 전남 해남군이 ‘로컬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기치 아래 전방위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설을 앞두고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소비 심리 위축이 겹치며 지역 민생경제가 한계 국면에 놓인 가운데, 해남군은 단순한 재정 투입을 넘어 지역에서 생산된 가치가 다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지산지소’(地産地消)형 경제 선순환 구조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해남군은 올해 소비 촉진,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재정 신속 집행, 생활 인구 확대 등 5개 분야 60개 사업에 총 485억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정책을 개별 추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생경제를 하나의 ‘엔진’으로 묶어 동시에 가동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해남사랑상품권 1000억원대 발행 계획을 더해 지역 내 자금 순환 고리를 촘촘히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해남형 경제 전략의 중심에는 해남사랑상품권이 있다. 2019년 첫 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판매액 8323억원을 기록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 단위 지역화폐 가운데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단순한 할인 수단을 넘어 군민의 일상 소비 수단으로 완전히 정착했다는 평가다. 실제 군민 10명 중 8명이 상품권을 사용하고 있으며 생활비 절감 효과와 함께 지역 상권 이용이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군은 올해도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000억원대로 유지한다. 정책수당 지급 등에 활용되는 유통 물량은 지난해 130억원에서 올해 150억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분기 집중 전략을 택했다. 1월 한 달간 상품권 12%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카드·모바일 결제 시 3% 캐시백을 추가 제공해 최대 15%의 혜택을 적용한다. 이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이나 TV 홈쇼핑보다도 체감 할인 폭을 높여 지역 소비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소비가 되도록 유도하겠다는 계산이다. 공공 부문 역할도 분명히 했다. 해남군은 올해 전체 공직자 복지포인트의 99.5%에 해당하는 20억 8000여만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지급했다. 소비 진작의 ‘마중물’을 행정 스스로가 책임지겠다는 메시지다. 이와 함께 각종 화합 행사비와 후생복지비 역시 전액 상품권으로 집행해 지역 상점과 서비스업체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끌어낼 계획이다. 군은 관계기관과 사회단체, 민간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범군민 소비 촉진 캠페인’도 병행한다. 지역 상가 이용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구매 등을 생활 속 실천 과제로 확산하고 이를 소셜미디어(SNS)와 지역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공동체 전체가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맞춤형 대책도 촘촘하게 설계됐다. 해남군은 올해 총 17개 사업에 18억 6900만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특례보증 3종 지원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소규모 점포 경영 개선 사업과 신규 창업 임차료 지원으로 초기 부담을 낮춘다.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카드 수수료 지원 등 디지털 전환을 돕는 정책도 포함됐다. 특히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고정비 경감 대책이 눈에 띈다. 먹깨비 공공배달 앱 수수료 지원을 비롯해 전기요금 지원, 풍수해 보험료 지원 등을 통해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도 속도를 낸다. 땅끝 송지장의 재개장을 시작으로 화원·남리·남창 5일 시장의 낡은 시설을 차례대로 정비하고, 아케이드와 주차장, 편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한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생활·관광형 시장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원도심 상권은 사업 3년 차를 맞아 지속 가능성 강화에 나선다.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과 축제 연계형 마케팅을 통해 상권의 정체성을 살리고 소비 동선을 넓히는 전략이다. 아울러 현재 400여 곳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올해 안에 15곳 이상 추가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해남군은 공공 재정의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방 재정 신속 집행에도 속도를 낸다. 상반기 내 신속 집행 대상액의 65%를 조기 집행해 지역 경제에 자금이 빠르게 돌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가 지원 정책도 병행된다. 군은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존보다 상향된 70만원으로 지급하고, 중소농을 대상으로 한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을 상반기에 집중 배치한다. 생활 인구 확대 전략도 눈길을 끈다. 해남군은 스포츠 마케팅과 전지 훈련 유치를 통해 외부 방문객을 늘리고 숙박·음식업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상권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단기 체류 인구를 넘어 반복 방문과 장기 체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의 외연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해남군의 정책은 이미 대외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은 2025년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 분야에서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3관왕을 달성했다. 지역경제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지만 해남이 축적해 온 경제 운영 노하우를 총동원해 조기에 경기를 부양하겠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따뜻하고 역동적인 경제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암 HD현대삼호, 지역 농특산물 5억 6000만원 구매

    영암 HD현대삼호, 지역 농특산물 5억 6000만원 구매

    전남 영암의 HD현대삼호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영암몰’에서 5억 6,000만원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지역 상생 협력에 나섰다. HD현대삼호가 27일 설 명절 선물로 구매한 제품은 과일세트 2종과 대봉 반건시 곶감, 한우 혼합세트, 한우구이·불고기 세트, 다향오리 세트, 삼겹살 구이, 장어 초벌구이 등 영암 대표 농·수·축산품이다. 영암군은 이같은 지역 앵커기업의 대규모 구매가 지역 상생은 물론 지역 농가와 가공·유통업체에 안정적인 판매 기반 제공과 설 명절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HD현대삼호는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을 포함해 혹한기와 가정의달 등 모두 네 차례에 걸쳐 11억 6683만원의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해 지역에 기반한 대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HD현대삼호는 명절 등 특정 시기에 그치지 않고 연중 꾸준한 농특산물 구매로 지역경제 활력에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는 영암 이동세탁차량인 기찬빨래방 2호차 구입을 후원하는 등 영암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고령자친화기업과 사회적기업 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 “올해 군정 철학 ‘진성가화’… 군민 삶 안정·지속 성장 두 토끼 잡을 것”

    “올해 군정 철학 ‘진성가화’… 군민 삶 안정·지속 성장 두 토끼 잡을 것”

    1인당 50만원 민생 지원금 추진소상공인·골목상권에 ‘온기’ 기대외국 계절근로자  확대로 일손 해결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18일 서울신문과 만나 “2025년은 괴산군이 그동안 준비한 정책이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한 한 해였다”고 돌이키며 “가장 역동적인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업, 생활, 체육, 문화 등 군정 전반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온 결과 고추축제 등 3대 축제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체류형 관광 모델로 자리 잡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가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괴산이 머물고 소비하며 다시 찾는 지역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군수는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선 민생안정과 생활 기반 강화를 강조했다. 그는 “군민 1인당 50만원의 민생 지원금을 추진해 물가 상승과 경기둔화로 커진 군민들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겠다”며 “민생 지원금은 관내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돼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농어촌 버스 전면 무료화를 통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는 등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친환경 골프장과 복합레저단지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농업 분야 투자도 약속했다. 그는 “괴산군은 농업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농업이 살아야 괴산군이 산다”며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1000명까지 확대해 농촌 인력난을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와 산림 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 등을 통해 미래 농업 기반 확보에도 적극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농업 예산 비율 27.1%로 충북도 내 최고 수준이었던 괴산군은 도내에서 가장 많은 농기계 임대 사업소 12곳을 운영하는 등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올해 군정 철학으로 제시한 ‘진성가화(進成加和)’와 관련해 송 군수는 “성과를 쌓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과 더 큰 화합을 이루는 것이 바로 진성가화”라며 “군민 삶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동시에 완성하는 게 올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 세계 첫 ‘원예 치유’ 박람회… 태안은 글로벌 웰니스 도시

    세계 첫 ‘원예 치유’ 박람회… 태안은 글로벌 웰니스 도시

    충남 태안군 안면도 일대가 올해 꽃들의 향연과 함께 대규모 ‘치유의 정원’으로 탄생한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30일 동안 꽃지해안공원 일대에서 화려하게 피어난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다. 충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에서 18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충남도와 태안군을 대한민국 원예 치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인 출발점이다.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꽃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태안은 백합·국화·수선화 등으로 유명한 전국 최고 화훼 생산지다. 충남의 250여 화훼 농가 중 70%가 밀집했다. 태안이 보유한 해안·숲·정원·화훼 농업 등의 풍부한 자원에 ‘치유’라는 화두를 얹어 태안을 ‘관광’과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웰니스 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이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목표다. 이번 박람회는 2024년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정부 지원 국제행사로도 승인받았다. 이번 박람회의 주요 콘텐츠는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등 오감 활용 프로그램이다. 시각 치유 콘텐츠는 대규모 꽃 연출과 상징적 조형 정원 조성 등으로 구성된다. 꽃 폭죽이 터지는 듯한 웰컴 존과 인공지능(AI) 피아노 감정 측정과 연계한 테마정원, 해송길, 해변정원 등이 꾸려진다. 청각 치유를 위해 세계 최초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를 기록한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오케스트라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 음악 공연’을 펼친다. 조직위는 후각을 통한 치유 경험 강화를 위해 박람회 전용 ‘시그니처 치유향(香)’도 개발한다. 미각 치유 콘텐츠는 박람회 현장에서 관람객이 직접 선택한 태안의 제철 특산물과 식용 원예작물을 활용해 치유 음식을 조리하는 내용이다. 스타 셰프들과의 협업 쿠킹쇼가 핵심이다. 몸으로 느끼는 촉각 치유 콘텐츠는 충남의 특화 자원을 활용해 오감을 깨우는 감각 치유 공간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맨발로 걷는 꽃잎 거리 등이 꾸려진다. 박람회 주 전시관 중 하나인 특별관에서는 ‘신들의 비밀정원’을 주제로 원예 치유 체험 공간과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원예 치유 기능을 구성한 체험형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각각 원예·기술·치유가 결합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배치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키자니아 직업 체험관이 운영된다. 10개의 체험 부스에서 원예 놀이와 원예·치유·자연 연계 직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꾸려진 조직위원회 면면이 막강하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여기에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지난해 6월 ‘D-300’을 맞아 민간위원장으로 위촉돼 공공과 민간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 회장은 주요 공공기관, 민간기업과의 협력 관계 구축과 ESG(환경·사회·투명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최근 조직위는 임현정을 비롯해 가수 박구윤·안성훈, 기업인 신명식, 전 야구선수 정근우, 셰프 정지선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앞서 1차 위촉된 개그맨 남희석과 가수 신성, 요리연구가 오세득·임희원, 유튜버 마츠다 아키히로·리랑온에어까지 모두 12명이 박람회 홍보에 나서고 있다.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교육청도 세계 최초로 원예와 치유를 결합한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직위와 손을 잡았다. 박람회 기간 학생들에게 체험학습과 원예·치유 콘텐츠 체험 등을 제공한다. 태안에서는 박람회의 성공적 운영의 밑거름이 될 범군민지원협의회가 지난해 9월 출범식을 열고 활동 중이다. 읍면 지역과 직능단체 등 400명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태안군은 민관 협력사업 발굴 등에 이어 임시주차장 조성 등 대규모 손님맞이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박람회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파급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박람회 현장 실사를 진행한 세계원예생산자협회(AIPH) 대표단은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본·프랑스 등 해외 전문가 5명과 국내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사흘 동안 꽃지해안공원과 안면도 휴양림·수목원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들은 박람회장이 지닌 천혜의 자연 입지 조건과 정원, 수목원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원예 치유’라는 차별화된 주제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휴양과 치유가 결합한 복합관광도시 태안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예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과 함께 성장할 것”…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철탑산업훈장 수훈

    “지역과 함께 성장할 것”…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철탑산업훈장 수훈

    호반호텔앤리조트의 이정호 부회장(대표이사)이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23일 열린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24일 밝혔다. ‘관광의 날’은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기업의 노고를 기리는 정부 공식 기념행사다. 리조트 측은 “이 부회장은 지역 사회의 성장이 리조트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관광 성과를 지역 고용과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왔다”며 “특히 지역 거점형 리조트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 모델을 정착시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조트 측은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하나로 수열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했고, 식약처 위생등급제 도입 등을 통해 안전 관광 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며 “지역 농가와의 협업, 지역 축제 지원, 임직원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상생 활동을 운영 전반에 녹여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다”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현장에서 지역 사회와 고객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 모두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경쟁력과 품격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정기총회 참석

    방성환 경기도의원,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정기총회 참석

    “양봉산업은 식량안보 핵심, 경기도가 적극 지원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1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제48차 (사)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방 위원장은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많은 과일ㆍ견과류ㆍ채소는 꿀벌 등 수분 매개 곤충에 크게 의존한다”라며 “양봉산업은 농업생태계 유지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봉농가가 마주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기후변화, 이상기온, 말벌 피해, 농약 노출, 밀원수 감소 등 복합적 위기가 양봉농가를 압박하고 있다”라며 “특히 생산비 급등과 꿀 생산량 감소는 농가 경영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만큼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봉산업은 경기도 농업의 미래이자 생태환경의 중심”이라며 “오늘 총회와 심포지엄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도정과 예산에 충실히 담아내 경기도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한 해 동안 경기도 양봉산업을 지켜주신 모든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2026년이 더 풍성한 결실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 고흥군,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고흥군,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고흥군이 11일 전남도가 주관한 ‘2025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군은 귀농어·귀촌 인구 유치 및 안정적인 정착 지원 분야에 명실상부한 으뜸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관련 사업 추진 실적과 귀농어·귀촌인 유입 실적 등 10개 항목 16개 평가 지표의 세부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군은 ▲귀농어·귀촌인 교육 ▲귀농어·귀촌 지원사업 추진 실적 ▲귀농어·귀촌인과의 소통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와 지적 측량비 지원을 비롯해 읍면 단위 간담회 등 정기적 소통 강화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정착과 융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농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공익직불금 ‘1만 1901명’ 161억원 지급

    천안시, 공익직불금 ‘1만 1901명’ 161억원 지급

    충남 천안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61억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과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천안지역 대상자는 요건이 검증된 1만 1901 농가·농업인(면적 7485㏊) 1만 1901명이다. 소농직불금 대상자 3460명에게는 총 44억원을, 면적직불금 대상자 8441명에게는 총 117억원을 각각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직불금이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농업이 존중받고 농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질의 일자리·든든한 수당… ‘청년 유입’ 훈풍 부는 홍천

    양질의 일자리·든든한 수당… ‘청년 유입’ 훈풍 부는 홍천

    2년간 총 480만원 청년주인수당대도시와 임금 격차 줄이기 주력신혼부부 500만원 결혼장려금도551억 들여 항체클러스터 조성내년 1월까지 15개 기업 입주 북방농공단지도 16개 기업 계획농가당 50만원씩 택배비 지원반값 농자재로 농가 부담 덜어외국 계절근로자 이탈도 2명뿐강원 홍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민선 8기 홍천군이 비전인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며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나며 구체적인 성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홍천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청년 인구 유입에 주력하고 있다. 청년이 들어오면 생산과 소비가 늘어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지역소멸에도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홍천군은 미취업 청년에게 실무를 배우는 기회를 주는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올해 신설했다. 중소기업에 인턴으로 채용된 청년에게 인건비와 교통비 명목으로 6개월 동안 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인턴이 끝난 뒤 정규직으로 채용돼 근무하면 6개월간 추가 지원받는다. 홍천군은 청년에게 2년 동안 월 20만원씩 총 480만원을 주는 청년주인수당도 2023년 도입했다. 대도시와의 임금 격차를 줄이며 지역 정착을 돕는다는 취지다. 홍천군은 청년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전면허학원비도 지원하고 있다. 운전면허학원에 다니며 면허를 취득하면 학원비의 50%를 준다. 아이를 출산한 산모에게는 나이와 무관하게 산후조리원 이용료와 물품 구입비 등 산후조리에 든 비용을 최대 100만원 실비로 지원한다. 홍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신혼부부에게 500만원을 주는 결혼장려금 제도는 내년부터 시행된다. 홍천군은 청년을 불러들이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 홍천 북방면 중화계리에 문을 연 국가항체클러스터에는 이미 11개 기업이 입주했고, 내년 1월까지 4개 기업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다. 국가항체클러스터는 신종 감염병 백신과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단지로 중화항체 치료제 개발지원센터, 미래감염병 신속대응 연구센터, 면역항체 치료소재 개발지원센터로 이뤄졌다. 2021년부터 국비 211억원, 도비 180억원, 군비 160억원 등 총 551억원이 투입됐다. 홍천군은 강원도와 함께 68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2027년까지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와 종합지원센터, 기숙사를 짓고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형 첨단산업 육성, 첨단바이오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도 벌인다. 홍천군은 기업 유치를 위한 북방농공단지도 이달 초 완공했다. 북방면 상화계리 10만㎡ 부지에 16개 필지로 만들어진 북방농공단지는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나들목(IC)과 불과 4.9㎞ 떨어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대 16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완공에 앞선 8월부터 분양에 들어가 6개 기업으로부터 입주의향서를 받았다. 홍천군은 북방농공단지가 국가항체클러스터와 함께 시너지를 내며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6월에는 청년 농부를 육성하는 인큐베이터인 스마트 농업타운이 개장했다. 영귀미면 성수리 2만 7500㎡ 부지에 조성된 농업타운에서는 청년 농업인 9명이 토마토, 딸기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들은 농업타운에서 3년 농사 경험과 자금을 쌓은 뒤 독립한다. 홍천군은 지역경제의 한 축인 농업 분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은 농가 경영비 절감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홍천군은 내년에도 이 사업에 150억원을 투입해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농민이 반값으로 구입할 수 있는 농자재는 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종자 등이다. 홍천군은 농가의 유통비를 줄이기 위해 농가당 최대 50만원씩 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택배비 지원 사업은 한 해 이용 건수가 10만~11만 건에 달할 정도로 농민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농촌 일손을 돕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용은 전국에서 모범 사례로 꼽힌다. 올해 홍천에서 일한 필리핀, 베트남 국적의 계절근로자 1559명 중 무단 이탈자는 단 2명으로 이탈률 0.12%를 기록했다. 홍천군이 이탈률 ‘0%대’를 달성한 것은 2022년부터 4년 연속이다. 홍천군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도심인 홍천읍 신장대리는 홍천맥주 특화 거리로 탈바꿈한다. 내년부터 5년간 66억원을 들여 맥주 체험 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침체한 상권을 되살린다는 게 홍천군의 설명이다. 홍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대 3000만원을 연 2%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과 시설 개·보수와 장비 교체 비용을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도 시행 중이다. 홍천중앙시장에서는 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위한 야시장, 영화제, 음악 콘서트 등이 잇달아 열렸다. 지난해 말에는 홍천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차량 2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상 4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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