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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독일에 흩어진 ‘유교책판’, 충남 품으로

    일본·독일에 흩어진 ‘유교책판’, 충남 품으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일본·독일서 환수‘가례원류’·‘소재선생문집’ 2점 해외에 흩어졌던 충남 지역 관련 유교책판(儒敎冊版) 2점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으로 환수됐다. 17일 연구원에 따르면 일본과 독일에서 충남 관련 유교책판 2점을 환수했다. 환수된 문화유산은 일본 현지 경매를 통해 확보한 ‘가례원류 책판’ 1점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지원을 받아 독일인 개인 소장자와 협상으로 구입한 ‘소재선생문집 책판’ 1점이다. ‘가례원류 책판’은 ‘충청오현(忠淸五賢)’으로 불리는 유계(俞棨)와 윤선거(尹宣擧)가 공동 저술한 ‘가례원류(家禮源流)’의 인쇄용 목판이다. 환수품은 1915년 간행된 ‘윤규병본(尹圭炳本)’ 권17의 27~28면이다. 논산 노강서원에 보관됐던 책판 가운데 해외로 흩어진 한 점이다. ‘소재선생문집 책판’은 1568년(선조 1) 충청도관찰사를 지낸 노수신(盧守愼)의 문집 ‘소재선생문집(穌齋先生文集)’을 간행하기 위해 제작된 목판이다. 충청 지역과 역사적 연고를 지닌 유교문화유산이다. 표면에 금색 안료가 덧칠돼 해외에서 장식용으로 활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해외로 반출된 충남 문화유산의 제자리 찾기와 전시·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고령 노강서원 고문헌, 경북도 문화재 자료 제679호로 지정

    고령 노강서원 고문헌, 경북도 문화재 자료 제679호로 지정

    경북 고령군은 비지정 문화재인 노강서원 고문헌(사진)이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679호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조선 후기 서원 중 하나인 노강서원에 소장된 고문헌 19점이다. 서원 관련 시문(詩文), 필적(筆蹟) 등으로 대부분 18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사이 작성됐다. 필사본인 이 문헌들은 조선 후기 영남 노론계 서원 역사·인적 구성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선조들 삶이 담긴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문화재 보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령 다산면에 있는 노강서원은 영조 때인 1692년 창건하여 송시열을 주향으로 하고 권상하, 한원진, 윤봉구, 송환기를 배향하고 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경기 서원·향교 기능 활성화

    경기도가 전통 정신문화의 산실인 서원과 향교 기능 활성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27일 산하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13일 의정부 노강서원에 각종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학교를 개교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만간 파주 교하 향교에 전통문화학교를 설치하고, 이천 설봉 서원에서는 ‘아름다운 국악교실 대금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여주 향교에는 한문교실, 이천 향교에는 전통예절교실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 23개 서원 및 향교에서 국악프로그램과 향교·서원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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