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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경현 의원, “도민 안전 직결된 예산, 맞춤형 지원과 제도개선 시급”

    유경현 의원, “도민 안전 직결된 예산, 맞춤형 지원과 제도개선 시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6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및 안전관리실 결산심사에서 자율방범대 지원의 실효성 제고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의 예산 불용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자치경찰제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유경현 의원은 먼저 자율방범대 관련 예산이 주로 피복비와 장비 구입에 한정돼 있다며, “현장 대원들의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율방범대 지원은 단순 장비 지원을 넘어서 수요조사 기반의 맞춤형 지원, 교육·복지·포상 등 다양한 방안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일부 지역의 자율방범대 예산이 삭감된 상황을 언급하며 “실정에 맞는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며, “31개 경찰서 방범대의 형평성 있는 지원을 위해 추경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강경량 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추후 예산 편성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안전관리실 소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과 관련해 부천시의 예산 불용 사례를 언급하며, “2022년과 2024년 모두 내진성능평가 미확보로 인증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예산이 집행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간 건축주가 신청해야 진행되는 구조지만 도비가 일부 포함된 사업으로서, 도의 사전 지원과 관리 역할도 중요하다”며, “사전 컨설팅, 설명회 개최, 평가기준 완화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자율방범대와 내진 인증 사업 모두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정책”이라며, “자치경찰위원회와 안전관리실이 협력해 실행력 있는 안전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자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경쟁

    지자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경쟁

    국내에서도 지진 발생 빈도와 강도가 점차 거세지자 자치단체들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을 앞다퉈 추진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는 2016년 9월 경주와 이듬해 11월 포항에서 진도 5.4 이상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최근 전북 부안 및 충북 충주 등에서 진도 2.0 이상 지진이 발생하자 2030년까지 교량 등의 내진율을 100%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현재 146개 교량 중 133곳(91%)이 내진성능을 확보했고 올해는 관산교(길이 12m) 등 2곳을 내진보강공사한다. 나머지 11곳은 단계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장으로 활용되는 고양종합운동장에 대한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을 지난달 행정안전부로부터 획득했다. 울산시는 2023년 12월 내진성능을 점검한 결과 댐·도로 등 공공시설물 1219곳 중 96.6%인 1182곳이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전국 평균치인 66.4%보다 30%포인트 웃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반면, 전북 상당수 지자체 공공시설물의 내진보강은 미흡했다. 군산시는 지난해 6월 현재 건축물·교량·터널 등 총 306곳 중 내진성능 확보가 이뤄진 곳은 43곳(14%)에 불과했다. 지난해 6월 진도 4.8의 지진이 발생한 부안군도 마찬가지다. 부안지역 내진보강 대상시설은 건축물 90곳, 도로시설 16곳, 어항시설 13곳, 병원 1곳 등 총 134곳에 이른다. 그러나 내진율은 44%에 그쳐 전북도 평균 61%를 밑돈다. 기상청 자료를 보면 2023년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106회로 전년 대비 37.7% 증가했고, 3.0 이상 지진도 2배 증가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33종 20만여개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2035년까지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3단계(2021~2025년)가 진행 중이며 5년간 총 3조 55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당정,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 추진…올 폭염 대책도

    당정,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기준 완화 추진…올 폭염 대책도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 등 당정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신생아 특례대출 소득 기준 완화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 올해 여름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 130만 가구에 에너지바우처 월 5만 3000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1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연 고위급 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이 밝혔다. 당정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신청을 조금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을 수립하고, 중소기업의 경우 대체 인력 채용 지원 확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연근무 장려금 지원 확대, 아빠 출산휴가 기간 확대, 다양한 유연근무 모델 개발 등 육아를 위한 물적 기반을 확충하는 방안을 포함한 저출생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당정은 저출생 문제가 국가적 비상사태 수준이고, 이를 해결하는 게 국정의 최우선 순위가 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했다. 당정은 또 저출생 문제가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와 깊이 연관돼 있다고 판단, 구조적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도 지속해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장 원내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꽤 많은 시간 논의했다”며 “정부 측에서도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당정은 또 이날 회의에서 ▲부안 지진 ▲저출생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여름철 재해대응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2일 발생한 부안 지진 피해에는 재정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이에 정부는 이재민 구호, 응급복구 등에 필요한 비용을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심리지원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심리회복을 돕기로 했다. 민간 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 및 내진보강 비용 지원과 함께 부안지역 단층조사를 조기에 실시하는 방안 등 중장기 지진방재 대책 마련에도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 여름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면서 당정은 6월24일부터 9월6일까지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지정하고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약 130만 가구에 대해 하절기 에너지 바우처를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월 5만 3000원을 지원한다. 약 360만 가구에 대해서는 지난해 인상된 전기요금을 1년 유예하는 정책도 추진키로 했다. 여름철 재해대응책으로는 취약 계층을 위해 경로당 냉방비 지원을 11만 5000원에서 17만 5000원으로 확대하고 119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산사태 취약지역 약 3만개소를 점검하고 산사태 예측정보도 현행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하여 대피시간을 1시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반복되는 지하차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 경찰, 민간인 등 4명을 지하차도 담당자로 지정한다. 지하차도 통제기준 침수심 15㎝ 신설 등을 추진한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매봉초 급식실·학생식당 증축 공사 환영”

    서상열 서울시의원 “매봉초 급식실·학생식당 증축 공사 환영”

    구로구 매봉초등학교 급식실·학생식당 증축이 확정되면서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구로1)은 매봉초등학교 급식실 및 학생식당 증축의 건이 포함된 ‘서울특별시교육청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매봉초등학교는 학생식당이 없어 교실 배식을 실시하고 있고 급식실도 노후돼 전반적인 급식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2022년부터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증축이 추진돼왔으나 설계용역 과정에서 지반보강·건물 내진성능 확보를 위한 구조보강에 따른 공사비 추가에 따라 사업비가 26억 9천만원으로 증가, 서울시교육청 공유재산심의를 다시 거치게 된 것이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령,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20억원 이상 재산을 취득(증축)해야 할 때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해 의회의 의결을 받도록 하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19일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만나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사 완료 시점까지 신경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학교가 남부순환로평탄화공사 현장에 인접해있어 공사차량 통행이 잦은 가운데 급식실 공사 진출입 차량까지 더해질 경우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의 통행 안전이 우려된다. 학생들과 주민들이 통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사 현장 주변에 안전 신호수 배치가 꼭 필요하다”고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담당자는 “공사 진행 과정에 빈틈없는 안전조치를 위해 신호수 등 안전인력 배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매봉초등학교 급식실·학생식당 증축을 위한 공사는 7월 착공해 내년 1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 사연댐 여수로에 수문 3개 설치… 반구대 암각화 침수 막는다

    사연댐 여수로에 수문 3개 설치… 반구대 암각화 침수 막는다

    매년 물에 잠기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을 위해 상류 사연댐에 수문이 설치된다.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는 사연댐 여수로에 수문 3개를 설치하고, 댐 내진성능을 높이기 위해 변경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지난 19일 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반구대 암각화는 고래를 작살로 사냥한 모습과 호랑이가 함정에 빠진 모습 등 선사시대 때 사냥 활동을 묘사한 200여점의 그림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와 울산시는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한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 자문기구 현지 실사 작업이 오는 6월 진행될 예정으로 있어 그전에 반구대 암각화 침수 문제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반구대 암각화는 사연댐 상류 4.6㎞ 지점에 있어 댐 수위가 53m를 넘으면 잠기기 시작하고, 57m가 넘으면 완전히 침수된다. 최근 10년 동안에도 연평균 42일 동안 물속에 잠겼다. 이번에 변경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은 오는 2027년까지 예산 647억원을 들여 사연댐 여수로(댐에서 수위를 낮추기 위한 수로) 47m 지점에 폭 15m, 높이 7.3m의 수문 3개를 설치하는 방안을 담았다. 수문을 설치하면 현재 60m인 사연댐 여수로 수위가 52.2m로 낮아져 53m 높이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의 침수를 막을 수 있다. 울산 식수원인 사연댐의 수위를 낮추면 대체 수자원이 필요하다. 정부가 2021년 ‘반구대 암각화 보호하기 위한 물을 대체해 청도 운문댐의 물을 울산에 공급한다’라는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확정했으나 관련 지자체들의 반대로 흐지부지됐다. 따라서 울산 식수원 부족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다.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까지 지자체들과 협의해 지역별 물 공급량을 정할 계획이다.
  • 나주 영상테마파크 철거 찬반 갈등… “더는 못 미뤄” “재활용해야”

    나주 영상테마파크 철거 찬반 갈등… “더는 못 미뤄” “재활용해야”

    2007년 TV드라마 ‘주몽’이 크게 히트하면서 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른 전남 나주영상테마파크(주몽 드라마세트장)를 나주시가 건축물 안전과 관광객 감소로 18년 만에 철거하겠다고 하자 시민단체가 재활용을 요구해 갈등을 빚고 있다. 나주시는 전남도와의 남도의병역사박물관 협력 협약 이행 차원에서 더는 테마파크 철거를 미룰 수 없다고 15일 밝혔다. 반면 수백억원이나 들어간 국내 최대 규모 드라마 세트장을 철거해야 하느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2007년 137억원을 들여 조성한 나주영상테마파크는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이 아닌 고구려 건국 역사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테마공원이다. 그러나 준공된 지 18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돼 유지비용이 지속해 발생하고 관광객 감소로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영상테마파크 자리에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병박물관은 남도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남도 역점사업이다. 나주시는 박물관 공모 당시 도내 지자체 8곳과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쳐 지난 2020년 7월 대상지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내년 개관을 목표로 422억원을 투입해 나주시 공산면 일대 36만㎡의 부지에 6993㎡ 규모로 전시실 등을 갖춘 의병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박물관을 건립한 뒤 추모 공원과 전망대를 건설한다는 전남도와 업무협약을 고려해 테마파크 전체 철거가 타당하다고 결론지었다. 나주시는 오는 9월 박물관을 착공하기 위해 지난해 테마파크 부분 철거를 마쳤다. 나주시는 “2022년 테마파크 주요 시설물을 정밀 점검한 결과 고구려궁은 콘크리트 품질 성능 저하에 따른 구조적 안전성 미확보, 탄산화 속도, 내진성능 미확보, 신축 건축물의 내구성 설계 한계, 신축 설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철거가 불가피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고구려궁살리기시민대책위원회와 시민단체들은 나주영상테마파크 철거 반대와 재활용을 촉구했다. 시민대책위는 “전남도나 나주시가 존치나 재활용보다 골칫거리를 없앤다는 식으로 철거를 밀어붙이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주몽세트장을 관광명소 또는 지역 명소로 개발해야 한다”고 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새해 첫 행보로 가스 및 지진 예방점검 실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새해 첫 행보로 가스 및 지진 예방점검 실시

    새해 첫날, 강원 평창군의 한 LPG(액화석유가스) 충전소 폭발사고와 일본 이시카와현 강진 발생으로 서울도 불안감을 감출 수 없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가 지난 11일 비회기중 갑진년 새해 첫 공식 행보로 서울 관내 LPG 벌크로리 충전소와 내진보강이 추진되고 있는 마포대교를 방문해 예방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먼저, 강서구에 있는 김포LPG 벌크로리 충전소를 방문하여 각종 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충전 시 안전관리자가 반드시 입회하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자와 가스 운반자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벌크로리(Bulklorry)는 소형 저장탱크에 LPG를 충전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펌프(Pump) 또는 콤프레셔(Compressor)가 부착된 운반차량을 말한다.또한 위원회는 내진설계가 적용됐으나 지난 2018년 1월 개정된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내진성능 평가를 시행한 결과, 내진성능이 부분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현재 내진보강을 추진 중인 마포대교를 방문하여 내진보강 설계 및 공사 계획 상황을 보고 받고, 기 편성 예산이 부족할 경우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서라도 내진성능이 부족한 교량들에 대해 조속히 내진성능을 확보할 것과, 서울시가 약속한 2030년까지 공공시설물 2465개소 내진율 100% 달성을 반드시 지키라고 강하게 주문했다.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1)은 가스폭발 사고나 지진재해 등은 그 피해 규모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평상시 예방 및 대비를 빈틈없이 할 필요가 있다면서, 위원회는 갑진년 새해 시민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각종 재난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송도호(관악1)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형재(강남2), 이상욱(비례) 위원이 참석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재난안전실·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재난안전실·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15일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함으로써 지난 7일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3개 소방서와 소방학교, 4개 실·국·본부(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및 2개 사업소(남·북부건설사업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5일 오전 재난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하천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 민방위 재난문자 발송에 대한 개선방안,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진대비 행동요령 홍보와 도민안전보험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지역축제 민간전문 안전관리단 운영 재검토를 주문했다. 오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원거리출퇴근근무자에 대한 대책과 소화전 관리 개선, 운전부주의로 인한 소방차 사고발생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소방공무원의 근무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효력이 사라지는 소방안전교부세의 특례규정 폐지와 관련해, 경북소방본부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서 소방예산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므로 도의회와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협력해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지진발생 대비 방재용품 지원 사업에 대한 질의에서 지진방재모자의 내구성 강화를 제안하고, 경북도 22개 시·군에 시범지역을 선정해 방재용품 지원 사업을 확대해 지진발생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도민 안전 확보를 빈틈없이 할것을 당부했다.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재해와 재난 발생으로 소방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119안전센터 추가 설치를 주문했다. 또한, 일선 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부서장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재난안전실 소관 위원회 운영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면심의 확대를 촉구하는 한편 경북안전기동대의 제도적인 지원근거 마련과 운영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공동주택 등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 수립을 주문하며 경북도 재난안전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실에서 주도적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동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목욕장업 위험물 안전관리 대책 마련과 의용소방대 방독면 등 보호장비 지급,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화재안전대책에 대해 질의하며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올해를 기점으로 효력이 사라지는 소방안전교부세의 특례규정 폐지와 관련해 경북소방본부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서 소방 분야 예산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므로 도의회와도 진행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협력해 대응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자연재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진대비 행동요령 홍보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경북도민 모두가 지진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연례반복적인 행사를 지양하고 효율적인 홍보방안 수립을 주문했다. 도민안전 보험 운영과 관련해서는 도민안전보험 가입 인원이 경북도의 인구보다 많아 보조금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철저한 사업관리를 당부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재 봉화에 운영 중인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울진으로 이전을 추진 중인데 이전이 완료되면 119산불특수대응단의 위치가 동쪽으로 치우쳐 내륙지역을 담당할 수 있는 분대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방장비센터 운영 실적이 전년 대비 저조하다고 지적하며 소방장비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일선 소방서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하고 출동 소방차량 사고 발생의 저감을 위한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경북도청에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최근 발표한 기피부서에 자연재난과가 선정되는 등 도청직원들이 재난안전실 근무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사기가 낮은 조직이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방안으로 공무 국외출장의 효율적 운영과 직원 사기를 북돋우려고 실무자들이 선진 기술을 배우고 해외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할 기회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울릉소방서 건설 사업이 준공기한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칠곡2)은 재난현장에 따라 컨트롤타워가 달라 효율적인 대응이 어렵다며 경북도에서 발생하는 대형재난에 일관성 있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응 매뉴얼 수립과 지휘체계 일원화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질의에서는 경북도내 소하천이 3,510개 지구, 총 6,770km로 한 명의 담당자가 업무를 감당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소하천 정비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담당하는 하천과에 소하천 업무를 이관하여 하천 업무를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민방위 재난문자 관리 철저와 민간 건물에 대한 내진성능 보강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협소하고 노후화된 소방서 이전·신축을 적극 추진할 것과 소방헬기 등 화재진압 장비 확충 계획을 수립해 점진적으로 장비를 교체·보강할 것을 당부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경북의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미비를 지적했다. 화생방 방호가 가능한 대피소가 없고 환기설비도 되어있지 않을뿐더러 비상용품함이 비치된 대피소는 786개소 중 308개소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조속히 실태를 조사해 경북도 차원에서 시·군에서 관리하는 대피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 발생과 관련해 재해대책본부 가동 등 초동 대응이 부실했다고 지적했다. 경북 김천에서 럼피스킨병 발생 후 담당 부서인 사회재난과에서 어떤 조처를 했는지 질의하고 직접 현장확인과 확산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취해졌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향후 전국적인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경북의 재난안전컨트롤 타워인 재난안전실에서 사전예방을 적극적으로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원거리출퇴근근무자 대책에 대해 지적하고 매년 같은 사안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고 있으나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질책했다. 원거리출퇴근근무자가 비번인 날 재난이 발생해 소집명령에 응하기 위해 근무지로 급하게 올 경우 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수립을 주문했다. 이어 소화전 관리 소홀에 대해 지적하며 화재 초기진압을 위해 소화전이 제대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복 위원(구미3)은 사회재난과에서 2023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축제 민간전문 안전관리단 운영사업‘의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사업 재검토를 주문했다. 그리고 신규사업 추진 시 세부 계획을 철저히 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하천정비사업에 대한 질의에서는 현재와 같이 자연재난과 담당자 한 사람이 소하천정비사업을 담당한다면 제대로 된 관리가 어렵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에게 돌아간다며 하천업무 일원화를 위해 하천과로 업무를 이관할 것을 촉구했다.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북안전체험관 건립 추진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시·군간 치열한 유치 경쟁으로 인해 엄청난 행정력 낭비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남은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빈틈없이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공무원 징계 현황과 관련한 질의에서 소방본부에서 복무기강 확립을 위해 교육과 점검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는 하나 음주운전 등 근무기강이 바로 서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고 불시 감찰과 직원 복무교육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재난안전실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소방본부는 화재·재난 대응과 구조·구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두 실·본부 모두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라며 “예기치 못한 재난과 재해 발생으로부터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맡은 바 임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건물도 레고처럼 쌓아올린다…모듈러 건축의 현재와 미래 [노승완의 공간짓기]

    건물도 레고처럼 쌓아올린다…모듈러 건축의 현재와 미래 [노승완의 공간짓기]

    <편집자 주>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건설업은 어디쯤 자리하고 있을까? 설계 단계에서 CAD(컴퓨터 지원설계)와 BIM(3차원 설계 정보 모델)이 보편화되고 일조 환경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보급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주변의 건설 현장에서는 여전히 거푸집을 짜고 철근을 배근해서 콘크리트를 부어 넣는 전통적인 공사 방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선진국을 필두로 레고처럼 유닛 형태로 건물을 쌓아 올리는 이른바 모듈러(Modular)공법이 도입되면서 건설 공법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노동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 위험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공사 기간을 줄여주고, 소음과 먼지도 최소화하며 탄소배출량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모듈러 공법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레고에서 발견한 건설 패러다임의 변화 2018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있는 레고랜드를 방문했을 때 휴먼 스케일로 지어진 레고 모습을 보고 적잖이 흥분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실제 레고처럼 쌓아올린 건물은 아니지만 외형 만큼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특히 레고 호텔은 실제 레고 블록으로 쌓은 게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으며, 이런 호텔 객실에서 하룻밤을 보낸 경험은 어릴 적 레고를 갖고 놀던 기억과 함께 지금까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레고는 일정한 규격의 블록을 규칙적으로 쌓아 원하는 형태를 순식간에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조립을 해체한 후에도 블록 고유의 형태가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특성을 건축에 옮겨보면 어떨까? 건축 분야에서는 이렇게 공장에서 제작된 유닛(Unit) 형태의 부재를 현장에 운반해 적층(Stack) 또는 미리 만들어놓은 구조체 내부에 서랍처럼 끼워넣는 인필(Infill) 시공방법 등을 일컬어 ‘모듈러 건축’이라 부른다. 건축공사는 공정이 매우 복잡하고 기간도 길며, 산업 중 가장 자동화가 느린 분야이기도 해서 모듈러 건축 공법은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무엇보다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건축 기간 단축, 생산성 향상, 안전사고 감소 국내에서 모듈러 공법은 ‘공업화 주택’으로 정의한다. 주택법 제51조 공업화주택의 인정 등에 따르면 ‘주요 구조부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성능기준 및 생산기준에 따라 맞춤식 등 공업화공법으로 건설하는 주택’을 말한다. 하지만 굳이 주택에 한정하기 보다는 전통적으로 현장에서 모든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공장이나 현장 외부에서 또는 현장 내부 별도 공간에서 일부를 제작 또는 조립해 현장으로 운반, 조립하는 방식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여기에는 기둥, 보, 슬래브 부재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현장으로 운반한 뒤 크레인을 이용해 쌓는 PC(사전제작 콘크리트) 공법, 커튼월 유닛 공법, 컨테이너 등을 활용해 쌓아올린 건축 공법 등 유사한 공법이 모두 해당될 수 있다. 이렇게 현장이 아닌 외부에서 일부를 제작하여 건설하는 방법을 범용적으로 ‘OSC’(공장시공) 공법이라 부르고, 좀 더 세부적으로 내부 마감까지 일체화된 유닛 제작방식을 ‘PPVC’(조립식 사전마감 제작)라고 하며, 이러한 설계방식을 ‘DfMA’(제조 및 조립을 위한 설계)라고 한다.   싱가포르에 세계 최고층인 56층 모듈러 건물 준공 예정 현존하는 세계 최고층 모듈러 건축물은 2020년 영국 런던에 지어진 44층 건물인 ‘텐 디그리스’(Ten degrees) 주택이다. 최고 높이 기준으로는 2019년 준공한 싱가포르의 ‘클래멘트 캐노피’(The Clement Canopy) 빌딩이 140m로 가장 높다. 하지만 층수는 40층으로 텐 디그리스보다 낮다. 텐 디그리스 설계는 영국 건축사무소인 ‘HTA 디자인’이 맡았으며 44층과 38층 2개동으로 구성됐다. 최고높이 135m, 총 546세대의 주거용 건물로 지어졌다. HTA는 모듈러 공법을 통해 통상 건설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 배출량을 40%까지 감축시켰다고 밝혔다. 중앙 코어부를 현장에서 먼저 공사하는 동안 공장에서 약 1500여개의 주거용 유닛을 제작하여 현장에 운반해 하나씩 쌓아올려 건설했다. 인테리어 또한 얼핏 보면 우리가 상상하는 일명 ‘조립식 건물’이란 생각은 들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품질로 시공했다.  하지만 조만간 모듈러 공법으로 지어진 최고층 건물의 타이틀이 곧 바뀔 예정이다. 싱가포르에 지어진 ‘애비뉴 사우스 레지던스’(Avenue South Residence)가 56층, 192m 높이로 올해 2분기 준공 예정이다. 시행을 맡은 UOL 그룹은 내부 인테리어까지 마감된 3000개가 넘는 3D 모듈을 마치 레고블록처럼 쌓아 시공함으로써 먼지와 소음은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품질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시공을 맡은 ‘유나이티드 테크 컨스트럭션’(United Tec Construction)은 인력과 공사기간을 약 40%까지 감축했고, 각 동을 18개월에 완공했다.   국내에선 아산 탕정중학교 부속동 3개월 만에 준공 국내에서 모듈러 공법을 가장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는 회사는 포스코 A&C이다. 평창올림픽 미디어 레지던스호텔, 포스코 광양생활관 등 중소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올해 2월 호반건설은 모듈러 제작·공업체인 텐일레븐과 함께 아산 탕정중학교의 부속동을 모듈러 공법으로 3개월만에 준공하였다. 연면적 약 327평, 총 4개층 규모로 약 7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여 현장에 운반하였으며, 교실, 교사실, 음악실, 화장실, 계단 등을 모두 모듈러로 제작했다.  내화, 소방, 피난 등 모듈러 공법 관련 규정 별도 제정 필요 아직까지 국내는 해외 사례에 비해 소규모 건축물에만 적용되고 있다. 각종 규제 및 법규 등이 모듈러 공법을 적용하기에는 아직 제약이 많은 부분이 있다. 내화, 소방, 피난 등 각종 규정들이 모듈러 공법 용도로 별도 제정될 필요가 있다. 반면, 해외는 모듈러 공법에 매우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2025년까지 공공 및 민간 주택 건설시장의 약 70%를 DfMA(공장제작 및 조립방식) 방식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건설경제 기사에 따르면 홍콩은 건축법에 따라 ‘MIC(모듈러 통합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건물 총 연면적의 6%를 면제(용적률 상향)해준다. 미국은 2018년부터 모듈러 건축물에 공제 혜택을 주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경기 부양책인 ‘섹션 179’를 통해 감가상각 기간을 채우면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중국은 모듈러 건축물에 대해 용적률 3% 완화, 부가 가치세 환급, 소득세 감면, 대출한도 증액 및 이자율 감소 등의 혜택을 제조사, 시공사 등에 제공한다.  시공사와 제조사에서는 모듈러라는 용어가 주는 ‘조립식 주택’의 느낌을 벗어나기 위해 품질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시공성 확보를 위해 경량화만을 신경쓰다보면 시공은 쉽고 빠르겠지만 완공 후 거주자들이 생활할 때 ‘통통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쉽게 말해, 욕조 위에서 걸어다닌다고 생각해보면 대략 그 느낌이 가늠이 될 것이다. 모듈러 건축에서 풀어야할 숙제는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성능, 화재에 안전한 내화구조, 적층 했을 때 견딜 수 있는 구조설계, 가급적 소규모 장비로 시공 가능하도록 경량 유닛 설계, 그리고 거주자가 만족할만한 실내 쾌적성 확보 등이 있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언젠가 레고(Lego)사와 협력하여 레고블록을 모듈러 유닛으로 제작, 적층으로 쌓아서 실제 레고 조립 방식과 같은 모듈러 건축물을 지어보고 싶다.
  • 부산 모든 공공시설 2030년까지 내진보강…지진방재 강화대책 추진

    부산 모든 공공시설 2030년까지 내진보강…지진방재 강화대책 추진

    부산시가 2030년까지 시내 모든 공공시설의 내진 보강을 완료하는 등 지진 방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월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을 계기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지진 방재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6년 9월 12일 경주 지진이 발생한 이후 수립한 지진재난 종합 대책을 한층 더 강화했다. 당시 시는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을 2035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으나, 이 계획을 5년 앞당겨 2030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 중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모든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내진성능 평가를 시행한다. 이후 내진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1940억원을 투입해 관련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상청 자료를 보면 1978년부터 2022년까지 부산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13회 발생했다. 부산 반경 150km 내에는 총 651회(연평균 14회) 일어났다. 지난해 기준으로 시내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을 73.4%다. 시는 민간 건축물에 대해서도 내진 인증 지원율을 현재 90%에서 100%로 확대하고, 보강공사 지원도 20%에서 50%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국외 지진재난 문자 통보 기준을 마련해 기상청의 재난 문자 발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진·해일 긴급 대피장소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초·중·고교생, 자율방재단,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대상 찾아가는 지진 행동 요령 교육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민·관 합동 지진대피 훈련도 연내에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는 원전, 해안가 초고층 빌딩, 원도심 노후 건축물 등 지진 재난에 취약성을 지닌 시설물이 많아 부산만의 특화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필요가 있다. 이번 강화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 유치·개최와 지역 지진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정자교 붕괴사고’ 경찰, 분당구청 공무원 소환 조사 …내일 현장 합동감식

    ‘정자교 붕괴사고’ 경찰, 분당구청 공무원 소환 조사 …내일 현장 합동감식

    경찰이 ‘분당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관련 성남시 공무원들을 소환 조사를 벌이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분당구청 교량관리 팀장, 직원 등 2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교량관리 업무 주체가 구에서 담당하는 만큼 경찰은 이들을 소환해 지난해 이뤄진 정기안전점검에서 정자교에 대해 양호로 판정 내린 것 등 관련 사안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구는 2022년 8월29일~11월26일 교량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정자교는 A~E 등급 중 ‘양호’인 B등급 판정을 내렸다. 경찰은 또 이들을 상대로 지난해 정자교 바닥판 표면보수와 단면보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전점검과 보수공사를 맡은 공사업체 관계자도 추후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은 또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7일 합동감식을 벌인다. 경기남부경찰청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사고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벌이기로 했다. 합동감식에서는 분당 정자교 붕괴 원인 등을 규명하기 위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한다. 철근, 콘크리트의 현장 상태와 특히 붕괴 지점의 상수도관 파열 등을 살펴 감정에 필요한 것들을 수집할 예정이다. 수사 전담팀은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는 한편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실시한 정기안전점검(2022년),내진성능 보강공사(2020년)와 관련해서도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 3억 들여 내진 보강했는데… 분당 정자교 무너져 2명 사상

    3억 들여 내진 보강했는데… 분당 정자교 무너져 2명 사상

    경기 성남에서 탄천을 가로지르는 정자교의 보행로가 무너져 시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9시 45분쯤 성남 분당구 탄천 정자교에서 정자역 방향으로 난 보행로가 무너져 3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30대 남성 B씨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의 분당차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는 허리 등을 다쳐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빗속에 정자교를 걸어서 건너던 이들은 보행로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5m 아래로 추락했다. 2명은 서로 모르는 사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조짐이 보인 것이 아니라 갑자기 일어난 사고”라며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고 말했다. 정자교는 분당신도시 조성과 함께 1993년 6월 준공됐다. 교량 양측에는 폭 2.5m의 보행로가 있다.성남시 등에 따르면 분당구가 가장 최근인 지난해 8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3개월간 관내 교량 18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점검에서 정자교는 A~E 등급 중 2번째인 B등급으로 ‘양호’ 판정을 받았다. 정자교는 관련 법에 따라 2년에 한 차례 정밀점검, 반년에 한 차례 정기점검을 받아야 하는 시설물이다. 정밀점검은 2021년 이뤄졌으며,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분당구청은 2020년 8월부터 12월까지 3억 8000만원을 들여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점검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건설된 지 30년이 지남에 따라 노후화에 의한 사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시는 이날 붕괴 사고가 교량 하부를 지나는 지름 20㎝짜리 상수도관 파열에 의한 것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보행로 붕괴 전 파열된 것인지, 붕괴의 영향으로 파열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분당구 관계자는 “(상수도관이 먼저 파열됐다면) 수압으로 인해 교량 구조물이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전날 밤부터 내린 비로 지반이 약화해 교량 구조물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 [단독]‘2명 사상’ 붕괴된 정자교, 3년 전 3억원 넘게 들여 지진 보강 공사했다

    [단독]‘2명 사상’ 붕괴된 정자교, 3년 전 3억원 넘게 들여 지진 보강 공사했다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동의 정자교는 3년 전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분당구청은 2020년 8월부터 12월까지 ‘정자교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진행했다. 해당 공사에 들어간 계약금액은 3억 8282만원으로 나타났다. 분당구청은 같은 해 7월 정자교 내진성능 보강공사를 위해 약 1억 8319만원으로 교량받침을 구매하고, 콘트리트블록 구매에도 810만원을 썼다. 이날 정자교가 붕괴되면서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0대 남성 1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상자들은 5m 아래 보행로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행로 105m 구간 중 50여m가 붕괴됐다. 성남시 등은 정자교의 양방향을 통제하고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일각에서는 1993년 건설된 정자교가 노후된 상태에서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진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된다. 주민 A(75)씨는 “늘 넘어 다니던 다리”라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보행로 공사 여부를 비롯해 최근 유지보수와 안전진단 내역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유정인 서울시의원 “서울시 지진대비 미비해…내진성능보강 서둘러 시행해야”

    유정인 서울시의원 “서울시 지진대비 미비해…내진성능보강 서둘러 시행해야”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송파 5)은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내의 미비한 내진보강을 지적하며, 서울시가 내진설계보강 확충정책을 추진해야 함을 주문했고, 이에 서울시도 내진공사 지원율을 높이는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답했다. 유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근래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한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대해 애도를 표함과 동시에, 그간 국내에서 급증한 지진 빈도를 언급하면서 한국도 더 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며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진 이유에 대해 7.8규모의 강진도 그 원인이지만 튀르키예 건물의 상당수가 지진에 취약한 조적조, 즉 벽돌 건물임을 언급하며, “지진안전포탈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국내 전체 건축물의 37%가 조적조 건물이며, 서울시 내에 내진성능을 확보한 건축물은 전체 건축물 59.3만동 중 11.6만동으로 전체건축물의 19.5%에 불과하다”라며 “특히 주거용 건축물 대다수가 내진설계 대상이 아니다 보니 건물밀집도가 높은 서울에서 강진이 발생한다면 대참사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또한 유 의원은 “지난 2017년 이후 2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 이상 건축물은 내진설계가 의무화되어 있으나 소급 적용이 안 돼, 그전에 지어진 건물들은 사실상 지진에 무방비 상태이다”라며 “이에 정부도 내진성능 확충을 위해 ‘민간건축물 내진 보강 공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지만 지원율이 국비 10%, 지방비 10%에 불과해 1월 19일 기준 신청건수는 0건에 불과하다”며 미비한 지진 대비책에 대해 지적했다.유 의원은 실질적인 지진 대비책으로 내진성능평가 대상을 확대해 건축물의 지진 안정성 실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함과 동시에 저조한 내진율을 높이기 위해 공사비 지원보조율을 대폭 늘리고 자부담을 축소해 민간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에 서울시는 현재 행정안전부, 자치구와 함께 개선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재난이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지만, 재난으로 입는 피해의 정도는 대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천차만별이다”라며 “서울시도 더 이상 서울이 지진안전지대라는 생각을 버리고 지진 대비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제주 공공시설물 5.0지진에도 끄덕없게… 내진 보강 추진

    제주 공공시설물 5.0지진에도 끄덕없게… 내진 보강 추진

    튀르키예 강진 10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제주도가 지진에 대비한 지진방재 종합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도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율 100%를 목표로 내진 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까지 도내 공공시설물 1132곳 중 771곳(68.1%)이 규모 5.0 안팎의 지진에 견딜 수 있을 정도의 내진성능을 갖췄다. 도는 나머지 361곳 중 올해 17곳에 대해내진성능 보강 공사를 할 계획이다. 또 민간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해 내진보강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1000㎡의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등 (준)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해 내진 보강공사 비용의 20%를 지원한다. 건축 당시 내진설계 대상이 아닌 건축물의 내진보강 공사를 실시한 경우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건축물의 연면적 합계 10%이내에서 건축물 용적률 완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축 건축물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은 경우에는 2024년까지 취득세 5%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도는 지진 발생 대비 옥외대피장소 157곳을 운영 중이며 향후 대피장소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현재 지상 3.0, 해상 3.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자동 음성통보시스템으로 음성방송이 송출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해마다 최소 3차례 이상, 최대 10차례 이상 지진이 발생한다. 2013년 이후 제주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는 4.9(2021년 12월 14일)로 관측됐다. 연도별 규모 2 이상의 지진은 올해 1차례, 지난해 6차례, 2021년 3차례 등이다. 규모별로는 4.0 이상 1차례, 3.0 이상이 3차례(2021년 12월 17일, 2015년 8월 3일, 2014년 5월 15일) 발생했고, 나머지 64차례는 규모가 2∼2.9 수준으로 파악됐다.
  • ‘새벽문자 소름’ ‘내진설계 확인하자’…지진에 놀란 시민들

    ‘새벽문자 소름’ ‘내진설계 확인하자’…지진에 놀란 시민들

    9일 오전 1시 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7 지진이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된 가운데 시민들은 지역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오전 1시 29분부터 2시 8분까지 39분간 총 51건의 지진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27건, 단순 문의 신고가 24건이었다. 지역별로는 김포 10건, 부천·수원·시흥 각 5건, 파주 4건, 고양·성남·안양·의정부 각 3건 및 기타 10건 등이다. 다만 이날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지역 커뮤니티 등에는 ‘지진을 느꼈다’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한 맘카페에는 지진 직후 ‘침대가 흔들렸다’, ‘무서워 잠에서 깼다’, ‘아파트가 흔들렸다’, 바닥이 흔들려 어지러웠다‘, ’너무 걱정된다‘는 글이 이어졌다. 지진보다 긴급 재난 문자 알림에 더 놀랐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들은 ’새벽에 재난 문자를 받으니 소름끼쳤다‘, ’구축 아파트에 사는데 새벽 문자를 받으니 너무 걱정이다‘, ’문자 보고 놀랐다.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을까‘는 등 걱정의 글을 남겼다.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지진 직후 ’우리 집 내진설계 간편 조회 서비스‘가 공유되기도 했다. 이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건축물 내진 설계 의무 적용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지역 커뮤니티 글 게시자들은 ’다행히 내진 설계 돼 있다. 고맙다‘, ’다들 느꼈다는 지진 우리는 못 느꼈다. 조회해보니 내진 설계된 아파트라 그렇더라‘, ’내진 설계 여부 확인해보라‘는 등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반면 ’적용 대상 여부만 알려주는 것이다‘, ’법령 실시 이후 건축한 집인지 아닌지만 나와 있다‘는 등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 해당 사이트는 건축물 허가일 기준 ‘법적 의무’ 대상이었는지만 확인 가능하다. 정확한 내진성능은 전문가의 구조안전 진단이 필요하다.이날 지진의 진원 깊이는 19㎞로 파악된다. 지진계에 기록된 관측값을 토대로 산출하는 흔들림 정도인 계기진도는 인천에서 4, 서울과 경기에서 3, 강원·세종·충남·충북에서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4는 ’실내의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밤이면 사람들이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계기진도 3과 2는 각각 ’실내 특히 건물 위층의 사람은 현저히 흔들림을 느끼고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소수 느끼는 정도‘다. 올해 들어서 지난 5일 0시 28분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이어 7일 오전 5시 12분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역에서도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
  • 괴산 지진에 놀란 충북 안전대책마련 분주

    괴산 지진에 놀란 충북 안전대책마련 분주

    충북 괴산을 강타한 지진에 놀란 충북도가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충북도는 기상청과 손을 잡고 2023년까지 괴산군에 설치된 상시 지진계를 현재 1개에서 3개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상청이 설치·관리하는 상시 지진계는 지진의 규모와 위치 등을 분석하는 장비다. 도는 지진계 설치를 위한 부지 확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현재 충북지역에 설치된 지진계는 제천 3곳, 단양 1곳, 충주 2곳, 음성 1곳, 증평 1곳, 괴산 1곳, 청주 1곳, 보은 2곳, 옥천 2곳, 영동 2곳 등 총 16곳이다. 도는 도내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61억원도 신청했다. 2021년 기준 도내 공공시설물 내진율은 전국 평균(72%) 보다 낮은 60.5%에 그치고 있다. 도는 건물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해 보완이 필요할 경우 흔들림에 견딜수 있는 각종 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재난대비 훈련도 강화한다. 진천군 진천읍 일대에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한 가상상황을 설정해 오는 21일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반상회보, 시군 소식지, SNS, 리플릿 배포, 마을방송 등을 통해 지진국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충북을 긴장하게 만든 괴산 지진은 지난달 29일 오전 8시27분 괴산군 북동쪽 11㎞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진 규모는 4.1로 충북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했다. 지진 흔들림은 수도권에서도 감지됐으며 본진 이후 23회 여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경미한 재산피해 19건만 신고됐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봉천천 복원사업 출발한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봉천천 복원사업 출발한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송도호 위원장(관악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실시된 제315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물순환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내년부터 추진하려는 봉천천 복원사업에 대한 철저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봉천천 복개하천은 ‘17년 복개하천 복원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통해 하천 복원에 대한 타당성이 인정됐고, ‘20년 서울시가 수립한 ‘복개하천 중심의 하천복원 종합계획’에서 우선 복원 하천으로 선정된 복개하천으로, 서울시가 11월 1일 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봉천천 복원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사업비’(1억9천백만원)가 편성됨으로써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송 위원장은 “봉천천 복원사업은 ‘17년에 타당성조사를 완료했으나,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관악구의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언급하고, “봉천천 복원에 수반되는 예산확보와 도로 체계 개편 등에 대한 합의점을 힘들게 찾은 만큼 서울시는 해당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더 이상의 사업 지연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고 면밀한 사업추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송 위원장은 “현재 도로로 사용되고 있는 봉천천 복개하천은 작년 실시된 정밀안전진단 결과 ‘내진보강 관찰구조물로 지정된 시설’로 판명 됐다”며, “하천복원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공 업체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하천복원 과정에서 내진성능이 저하돼 시민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송 위원장은 “봉천천 복원사업은 서울시의 수변중심 도시공간구조 개편과도 일맥상통하는 사업으로 하천중심의 수변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대표적 사업”이라며, “서울시는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핵심과제를 추진한다는 개념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북,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비용 지원

    서울 강북구가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시설물이 지진으로부터 안전한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인증 명판을 부착하는 제도다. 무허가, 불법 증·개축 등 법령을 위반한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비율은 90%로, 내진성능평가비와 인증 수수료 등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3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추진계획서 등을 작성해 구청 건축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는 지방보조금 지원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보조금은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절차가 완료된 후 지급된다.
  • 40년 넘은 구로 청사 보강공사 끝

    40년 넘은 구로 청사 보강공사 끝

    서울 구로구가 40년 넘은 구청사 본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한 지 1년 2개월 만이다. 구청 본관은 1981년 준공한 건축물로 2017년 시행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에서 보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낡고 오래된 청사 외벽은 안전상 문제뿐만 아니라 단열 효과가 낮아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도 좋지 않았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먼저 구는 내진 보강을 위해 청사 외부에 철골 프레임과 수평의 힘에 버티는 전단벽을 설치하고, 청사 내부는 탄소섬유보강 공법을 활용해 콘크리트 보강 공사를 했다. 건물 외부에는 단열재를 덧씌우고, 단열 창호에 복층 유리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더불어 본관 외부 디자인도 2015년 건립한 별관 외부 디자인과 맞춰 통일성을 더했다. 본관 건물과 별관 사이 남는 공간을 활용해 회의실과 민원 상담실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청사 앞 주차장도 새로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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