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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반도체만 뜨거운 수출… 산업 전반의 체력 회복 이어져야

    [사설] 반도체만 뜨거운 수출… 산업 전반의 체력 회복 이어져야

    한국 수출이 지난달 877억 5000만 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3개월 연속 800억 달러를 넘었고, 1~5월 누적 무역흑자도 1019억 달러로 불어나 기존 연간 무역수지 흑자 최대 기록을 5개월 만에 넘어섰다. 중동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거둔 값진 성과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화려한 성적표 이면에는 ‘반도체 쏠림’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더 뚜렷해져 우려를 키우고 있다. 수출의 42.3%를 차지한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170% 가까이 급증해 37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반면 자동차는 조업일수 감소와 현지 생산 확대로 5.9% 뒷걸음질을 쳤고, 석유제품·석유화학은 단가 상승에 따른 착시일 뿐 실제 물량은 줄었다. 특정 품목에 기댄 수출 호황의 온기는 산업 전반으로 고르게 퍼지지 못하고 있다. 대기업의 핵심 부품 해외 조달 비중이 높아지면서 과거의 낙수 효과도 희미해졌다. 영세 수출기업이 느끼는 경기는 여전히 냉랭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한국 수출의 반도체 의존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진 현실에서 반도체의 우위를 놓치지 않는 일은 이제 더욱 절박해졌다. 업황 변동성이 큰 산업인 만큼 잘 나갈 때 다음 사이클을 준비해야 한다. 성과급 갈등과 이익 배분 논의가 기업의 투자 판단을 위축시키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기술 경쟁을 버틸 재투자 여력을 확보하는 일이다. 수출을 떠받치고 있는 중심 산업의 투자 불씨가 꺼지면 냉기는 결국 한국 경제 전체로 돌아온다. 정부와 기업은 이어지는 수출 신기록을 산업 체질 개선의 기폭제로 삼아야 한다. 자동차·석유화학·철강 등 부진한 주력 업종의 구조 전환을 서두르고, 성과가 입증된 K뷰티·푸드 등 소비재를 제2의 성장축으로 키워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규제 정비와 정책금융, 세제 지원은 민간 투자의 길을 넓히는 데 집중돼야 한다. 통상 리스크와 물류비 부담에 취약한 중소기업에는 더 촘촘한 지원망이 절실한 것은 물론이다. 전력망·용수·인재 등 반도체 생태계 기반도 흔들림 없이 다져야 현재의 수출 동력을 이어갈 수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연간 수출이 처음으로 9000억 달러를 넘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그러나 이 기록 자체가 목적지일 수는 없다. 반도체 수출로 시간을 벌었을 때 내실 있는 경제 구조로 바꾸는 데 집중해야 한다. 반도체가 만든 기회를 산업 다변화와 투자 확대로 연결해야 수출 신기록은 일시적 호황이 아닌 한국 경제의 새 이정표가 될 수 있다.
  • 강원대, 공유대학으로 ‘강원형 인재’ 양성… 지역 혁신 이끈다

    강원대, 공유대학으로 ‘강원형 인재’ 양성… 지역 혁신 이끈다

    공통교양·융합전공 ‘동영상 강의’대학생 누구나 수강… 학점 인정기업 임직원들 경험·노하우 전달교육 격차 해소·실무형 인재 배출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G-LAB 프로젝트, 지역 문제 해결강원대가 도내 대학, 산업체와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강원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학생들이 대학을 졸업한 뒤 취업과 창업으로 지역에 정착해 산업을 성장시키며 지역소멸도 막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게 강원대의 목표다. 강원대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은 지·산·학·연 협력체제를 기반으로 한 LRS 공유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공유대학에는 도내 4년제 및 전문대 15곳, 도와 시군 18곳, 기업 14곳, 공공기관 14곳이 참여한다. 공유대학에서 개설한 공통교양과 융합전공 과정은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이 수강할 수 있다. 수업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는 교과 과정이고,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학생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과목이 분야별로 다양해 부전공이나 복수전공을 이수하기 위해 공유대학을 활용하는 학생들이 많다. 공통교양 과정은 글로벌 잉글리시, 문학과 상상력, 세계 문명사, 신입생을 위한 기초수학1, 실생활 대기과학, 인체 시스템 탐험, 스마트폰 앱의 논리적 이해 등 40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들 중에는 강원의 언어와 문화, 강원 영서 지역 인물과 역사 등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과목도 다수 포함됐다. 올해 1학기 수강생은 2021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강원대는 공통교양 과정에 대한 도내 대학의 참여도를 높여 과목의 양과 질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융합전공 과정에서 수강할 수 있는 과목은 정밀의료, 공공건강보험, 강원형 반도체, 헬스케어, 스마트 수소 에너지, 공공인재 등 6개 분야 116개에 달한다. 실무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기업과 공공기관 의견을 반영해 과목을 개설하고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게다가 기업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겸임교원이나 강사로 나서 산업 현장에서 쌓은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강원대는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춰 융합전공 과정을 더욱 내실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대는 공통교양과 융합전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이 넓어지고 교육 격차가 해소돼 교육 수준의 상향 평준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지연 공유대학본부 부본부장은 “개별 대학의 자원만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한계가 있다”며 “공유대학을 통해 학생은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받고 학교는 외부 강사료, 콘텐츠 제작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유대학은 학생과 교수의 학사 관리를 위한 LRS를 도입했다. 학생은 시스템을 통해 동영상 시청 개수·시간·출석률과 과제 평균 점수·제출률 등을 한눈에 확인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있다. 교수진은 인공지능(AI)과 축적된 데이터로 위기 학습자를 조기 예측해 지원하고 학생 개인별 학습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커리큘럼을 설계한다. 시스템은 학사 관리뿐만 아니라 이력 관리, 진로 설계 등의 기능까지 갖추며 한층 더 고도화될 예정이다. 공유대학에는 산업체와 학생 수요에 맞춘 비교과 과정도 있다. 의생명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교육, 드론 기반 스마트 응급 대응 시스템 실무 과정, 응급처치 일반 과정, 산업 보건 실무 과정 등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3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다수 프로그램은 산업체 전문가 지도를 받으며 실무를 익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의료기기 RA(규제과학) 양성 과정처럼 국가 공인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희제 공유대학본부 본부장은 “교과 과정에서 이론, 비교과 과정에서 실무 역량을 키우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G-LAB(지역위기 대응 공동연구소) 프로그램은 대학이 나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G-LAB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마을과 함께 지역의 산업, 환경, 복지, 교육 등을 진단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양양 남대천 수생태계 회복과 수자원 관리, 병풍쌈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주민·대학생이 참여하는 돌봄 연계 모델 구축, 산간 접경 지역 저비용 스마트 도로 기술 개발 등이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꼽힌다. 공유대학은 기업,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강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 교육 거점 역할도 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의 STEP(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직무교육은 빅데이터, 청렴, 멘토리더십, 기계안전, 직업윤리 등 여러 주제로 이뤄졌다. 이득찬 RISE사업단장은 “지·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한 공유대학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2일 화요일(음력 4월 17일, 정미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6월 2일 화요일(음력 4월 17일, 정미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의 두 번째 날, 화요일입니다. 어제보다 한 뼘 더 자라난 초록빛 잎새들처럼 당신의 하루도 생기발랄하고 알찬 결실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026년 6월 2일 화요일(음력 4월 17일, 정미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붉은 양(정미)’의 날입니다. 뜨거운 태양(정화) 아래 마르지 않는 단단한 흙(미토)을 밟고 서 있는 양의 형상입니다. 겉보기에는 온화하고 부드러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그 누구보다 강한 인내심과 뜨거운 열정이 숨 쉬고 있는 날입니다. 화생토(火生土)의 기운으로 내실을 다지기에 아주 훌륭하지만, 흙이 너무 마르면 주변이 답답해질 수 있으니 타인을 향한 촉촉하고 넉넉한 배려심이 당신의 하루를 가장 빛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 쥐띠 (자) 양과 쥐는 서로 묘하게 엇나가고 신경이 쓰이는 관계(원진살)입니다. 화요일의 피로가 더해져 사소한 일에도 예민해질 수 있으니, 무리하게 사람들과 섞이기보다 조용히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1948년생: 잣대를 너무 엄격하게 대지 말고, 아랫사람의 엉뚱한 실수도 너그럽게 감싸 안아주세요. 1960년생: 피로가 쉽게 누적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약속보다는 집에서 조용히 차를 마시며 휴식하세요. 1972년생: 퇴근 후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기 위해, 가볍게 땀을 흘리며 러닝을 뛰어 뇌를 환기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1984년생: 직장에서 엉뚱한 구설수에 오를 수 있으니 가벼운 농담도 가려서 해야 평화롭습니다. 1996년생: 연인과 뾰족한 말로 다툴 수 있습니다. 홧김에 선을 넘는 발언은 무조건 꾹 삼키세요. ● 소띠 (축) 오늘은 양과 소가 정면으로 강하게 쾅 부딪히는 날(상충살)입니다. 뿔과 뿔이 맞붙는 격이라 변화가 심하고 억울한 다툼수가 있으니, 중요한 결정은 미루고 납작 엎드려 방어적인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1949년생: 소화가 잘 안되거나 체할 수 있으니 밀가루나 찬 음식을 피하고 속을 따뜻하게 달래세요. 1961년생: 섣부른 경조사 지출이나 계획 없는 과소비는 멈추고 지갑을 닫아야 손해를 면합니다. 1973년생: 코스피나 비트코인의 단기적인 흐름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현상을 묵묵히 관망하는 태도가 유리합니다. 1985년생: 내 의견만 너무 고집하면 마찰이 생깁니다. 주변 동료의 조언을 둥글게 수용하세요. 1997년생: 다른 사람의 화려한 SNS와 내 현실을 비교하며 우울해하지 마세요. 당신의 속도가 정답입니다. ● 호랑이띠 (인) 따뜻한 불(양)이 나무(호랑이)를 포근하게 감싸 안는 형국이라 안정감이 넘칩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으쌰으쌰 뭉치면 시너지가 나고, 조용히 책상에 앉아 집중하면 훌륭한 학문적 성과를 거둡니다. 1950년생: 마음이 잘 맞는 옛 친구나 친척을 만나 회포를 풀고 즐거운 에너지를 듬뿍 충전합니다. 1962년생: 주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꽉 막혔던 고민이 뻥 뚫립니다. 혼자 끙끙 앓았던 짐을 내려놓으세요. 1974년생: AI 저널리즘 대학원 과제나 관련 리포트 작성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주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습니다. 1986년생: 가만히 있기보다는 밖으로 나가 적극적으로 움직일수록 쏠쏠한 행운과 성과가 따릅니다. 1998년생: 자신감이 넘치고 활력이 돕니다. 평소 미뤄뒀던 취미나 공부에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 보세요. ● 토끼띠 (묘) 양과 토끼는 눈빛만 봐도 척척 통하는 최고의 파트너(삼합)입니다. 당신의 다정한 매력과 기획력이 단연 돋보이며, 협업이나 팀 프로젝트에서 가로막는 장애물 없이 만사형통으로 흘러가는 기분 좋은 날입니다. 1951년생: 마음이 한없이 편안하고 가정에 근심 걱정 없는 따뜻한 평화가 완벽히 찾아옵니다. 1963년생: 생각지 못한 쏠쏠한 재물이 들어오거나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운입니다. 1975년생: 하승연, 박금수 등 팀원들과 손발이 척척 맞습니다. 기획 회의에서 시너지가 폭발합니다. 1987년생: 연애운이 크게 상승합니다. 짝사랑하는 이와 부쩍 가까워지거나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깁니다. 1999년생: 당신의 유쾌한 센스가 돋보여 사람들의 호감을 독차지하는 아주 신나는 화요일입니다. ● 용띠 (진) 같은 흙의 기운끼리 만나 묘한 경쟁심이 생기고 억울한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내 뜻대로 일정이 풀리지 않아 답답해도 조급해하지 말고, 한 템포 푹 쉬어가며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1952년생: 헛소문이나 남의 험담에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내 중심을 지키는 것이 최종 이득입니다. 1964년생: 주식 시장이나 글로벌 경제 뉴스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넉넉한 마음의 여유를 챙기세요. 1976년생: 중학교 2학년 아들의 툴툴거리는 태도에 욱하지 마세요. 아버지로서 묵묵히 기다려주는 넉넉함이 평화를 지킵니다. 1988년생: 연인 사이에 감춰둔 서운함이 툭 튀어나와 오해가 쌓일 수 있습니다. 솔직하고 다정한 대화가 답입니다. 2000년생: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무리한 부탁이나 금전 거래는 핑계를 대서라도 무조건 거절해야 합니다. ● 뱀띠 (사) 불(뱀)이 흙(양)을 활활 살려주는 생조의 형국이라 에너지가 솟구칩니다. 두뇌 회전이 몹시 빠르고 상황 판단력이 돋보여 복잡한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내기에 아주 훌륭한 하루입니다. 1953년생: 건강이 크게 호전되고 기력이 솟아납니다. 화초를 가꾸거나 가벼운 산책으로 맑은 공기를 마시세요. 1965년생: 귀인의 든든한 도움으로 명예가 올라가고 모임에서 당신의 능력을 확실히 인정받습니다. 1977년생: KLPGA 중계를 챙겨보며 스윙의 디테일을 눈에 담거나 평소 부족했던 골프 감각을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하기 훌륭합니다. 1989년생: 당신의 매력과 다정함이 유독 돋보여 이성이나 연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시선을 확 사로잡습니다. 2001년생: 미뤄둔 자격증 공부나 과제에 무서울 정도로 집중이 잘 되어 짜릿한 성취감을 느낍니다. ● 말띠 (오) 양과 말은 서로를 완벽하게 밀어주는 최고의 환상 짝꿍(육합)입니다. 막혔던 흐름이 시원하게 뚫리며, 재물운과 명예운 모두 기분 좋게 상승 곡선을 그리는 만사형통의 대길한 화요일입니다. 1954년생: 자녀나 아랫사람과 훈훈한 소통이 이루어지니 넉넉한 웃음과 평화가 가득합니다. 1966년생: 예상치 못한 반가운 옛 지인을 만나 껄껄 웃으며 일상의 피로를 완벽하게 날려버립니다. 1978년생: 제미나이나 챗GPT를 활용해 기사 작성을 돕는 AI 포털 기획이 전폭적인 지지를 얻습니다. 1990년생: 회의나 저녁 모임 자리에서 단연 돋보이는 매력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톡톡히 주도합니다. 2002년생: 친구들과의 우정이 단단하게 돈독해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주고받으며 하루를 보냅니다. ● 양띠 (미) 자신의 날을 만났지만 양 두 마리가 모이면 아집이 몹시 강해지고 완벽주의로 스스로를 볶아댈 수 있습니다. 내 주장만 고집하는 뻣뻣함을 버리고 둥글게 생각하는 넉넉한 융통성이 생명입니다. 1955년생: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묘한 서운함을 느껴도 내색하지 마세요. 그저 피곤해서 드는 기분 탓입니다. 1967년생: 기사나 보도자료를 다룰 때 임의의 날짜나 팩트가 섞이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검수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1979년생: 굳게 믿었던 일정이나 프로젝트가 엎어져 짜증이 솟구칠 수 있지만, 쿨하게 마음을 비우세요. 1991년생: 연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예민하게 꼬투리를 잡으면 사이가 무섭게 얼어붙습니다. 2003년생: 학업이 손에 잡히지 않아 답답합니다. 차라리 시원하게 밖을 산책하고 뇌를 완전히 비우세요. ● 원숭이띠 (신) 흙(양)이 금(원숭이)을 묵묵하게 생해주니 아주 든든한 지원군을 등 뒤에 얻은 격입니다. 당신의 톡톡 튀는 재주가 윗사람이나 동료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빛을 발하며 능률이 쑥쑥 오르는 기분 좋은 날입니다. 1956년생: 앓던 이가 쑥 빠지듯 묵혀둔 골칫거리가 귀인의 든든한 도움으로 시원하게 싹 해결됩니다. 1968년생: 개발자와 팀원들 사이에서 매끄러운 가교 역할을 해내며 양쪽 모두에게 단단한 신뢰를 얻습니다. 1980년생: 직장 회의나 업무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눈에 띄게 분위기를 주도하고 인정을 받습니다. 1992년생: 퇴근 후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가볍게 저녁을 먹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경쾌하게 날려버립니다. 2004년생: 두둑한 용돈이 생기거나 좋은 정보를 얻어 기분 좋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유쾌한 운입니다. ● 닭띠 (유) 양의 포근한 흙 기운이 닭의 날카로움을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완벽하게 세운 계획에 차질이 생기더라도 융통성을 발휘해 대안을 세운다면, 오히려 더 알찬 실속과 훌륭한 결과물을 챙길 수 있습니다. 1957년생: 피로가 쌓여 몸살이 올 수 있으니 무리한 저녁 약속을 취소하고 따뜻한 집에서 푹 쉬는 것이 최고입니다. 1969년생: ‘그날의 사건’ 등 내러티브 대본에서 인물의 역할(예: 식당 주인이 아닌 이웃)을 정교하게 다듬어 퀄리티를 확 높이는 날입니다. 1981년생: 믿었던 동료의 엉뚱한 행동에 짜증이 솟구칠 수 있으나, 부드럽게 타이르고 쿨하게 넘기세요. 1993년생: 대인관계에서 승승장구하며 능력을 온전히 인정받는 날입니다. 자신감을 꽉 채우고 행동하세요. 2005년생: 전공 과제나 아르바이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큰 칭찬을 듣고 벅찬 보람을 느낍니다. ● 개띠 (술) 양과 개는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깎아내리는 관계(형살/파살)입니다. 알량한 자존심을 뻣뻣하게 내세우면 큰 다툼이 생기니 벼 이삭처럼 고개를 숙이는 겸손한 태도가 억울한 구설수를 면하게 합니다. 1958년생: 몸이 찌뿌둥하거나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으니 건강을 꼼꼼히 살피고 무리하지 마세요. 1970년생: 과거 2005년 사건 등 서로 다른 사건이 혼동되지 않도록 업무 중 미세한 팩트 체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1982년생: 직장 동료나 배우자와 날카로운 마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억울해도 무조건 내가 먼저 꼬리를 내리세요. 1994년생: 홧김에 연인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 주는 비수를 꽂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입을 꽉 닫으세요. 2006년생: 친한 친구와 돌이킬 수 없는 절교 선언까지 갈 수 있는 위기가 옵니다. 한 템포 푹 쉬어가세요. ● 돼지띠 (해) 양과 돼지는 아주 훌륭한 환상의 단짝(삼합)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해지고 포용력이 바다처럼 넓어지며, 혼자 고립되기보다는 가족이나 지인들과 둥글게 어울려 넉넉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면 행운이 따릅니다. 1959년생: 오랜 지인이나 뜻이 맞는 동료를 만나 회포를 풀고 껄껄 웃으며 피로를 시원하게 날려버립니다. 1971년생: 아내, 아들과 함께 지난 가족 여행의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다정하고 평온한 저녁 식사를 나눕니다. 1983년생: 꽉 막히고 답답했던 아이디어가 동료들과의 유쾌한 대화를 통해 시원하게 풀리는 기분 좋은 날입니다. 1995년생: 이성운이 훌륭합니다. 인위적인 만남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임에서 운명적인 호감이 싹틀 수 있습니다. 2007년생: 컨디션이 날아갈 듯 사뿐하고 의욕이 빵빵하게 넘치니 무엇을 해도 콧노래가 저절로 즐겁게 납니다.
  • [보도 그 후]“온라인 성착취, 방치하지 않겠다”…교육감 출마 후보자 41명 약속

    [보도 그 후]“온라인 성착취, 방치하지 않겠다”…교육감 출마 후보자 41명 약속

    전국 시·도 교육감 후보자 58명 중 41명이 청소년 온라인 성착취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은 지난달 4부작 기획 를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 벌어지는 청소년 성착취의 실상을 추적했다. 가해자들은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게임을 옮겨 다니며 아이들을 착취했고, 피해 학생들은 “원래 놀던 애 아니냐”는 시선까지 견뎌야 했다. 가해 수법은 빠르게 진화했지만, 학교의 예방 교육은 연 1~2시간에 머물러 있었다. 서울신문은 대책 마련 등을 추적 보도하는 차원에서 16개 전국 시·도 교육감에 출마한 후보자 58명 전원에게 관련 정책 질의서를 발송했다. 아이들이 일상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의 역할이 범죄 차단의 핵심이라는 판단에서다. 58명에게 7개 항목을 질의했고, 1일 기준 41명이 응했다. 응답률은 70.7%다. 후보자들은 진보·보수 성향과 무관하게 성착취 관련 예방 교육 확대(40명), 피해 학생 지원 체계 강화(41명)에 폭넓게 공감하며 구체적 공약을 내놨다. 24시간 신고 채널 구축 등 신고 채널 다변화(38명), 피해 이후 치료·학업 병행이 가능한 병원형 위(Wee)센터 확대(34명)를 대안으로 제시한 후보도 다수였다. 도성훈 인천 교육감 후보는 “서울신문 기사를 읽으며 피해자의 마음을 중심으로 대책을 다시 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도가 후보의 정책 재검토로 직결된 대목이다. 후보자들은 현재 초등학교 연 1시간, 중·고등학교 연 2시간으로 의무화된 성폭력·성매매 예방 교육은 온라인 성착취 범죄를 차단하기에 역부족이라고 봤다. 이명수 충남 교육감 후보는 “하루가 다르게 교묘해지는 온라인 그루밍 등에 대응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며 관련 교육 확대를 약속했다. 후보자들은 연간 2시간에서 10시간까지 관련 교육 시간을 늘리겠다고 했다. 김진균 충북 교육감 후보는 “성착취 예방 교육을 초등 4시간, 중등 6시간, 고등학교 8시간으로 늘리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모든 후보자가 “온라인 그루밍, 인공지능(AI) 활용 딥페이크 등 신종 수법을 교육 내용에 포함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박현숙 강원 교육감 후보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자료를 별도로 개발해 신종 수법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관호 전남광주 교육감 후보는 “초등 5시간, 중등 8시간, 고등학교 10시간으로 시간을 늘리고, 단순 강의형 교육이 아닌 사례 기반·역할극 등 참여형 교육으로 개편하겠다”고 했다. 구광렬 울산 교육감 후보는 올해부터 수요 조사를 거쳐 내년 예산 편성과 운영 기관 공모로 이어지는 연도별 상세 일정 등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놨다. 교육 확대 필요성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방향은 엇갈렸다. 김대중 전남광주 교육감 후보는 “이미 학교의 안전 관련 의무 교육이 연 50시간을 넘는다”며 “시수를 늘리기보다 맞춤형으로 내실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성광진 대전 교육감 후보도 “교과 연계, 창의적 체험 활동을 활용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장은 “온라인 성착취 예방 교육 등 성 관련 교육은 일선 교사들의 의지만으로 강화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새로운 교육감이 의지를 갖고 시·도 교육청에서 교육 정책과 예산 집행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시·도의회와 협력해 온라인 성착취 피해 학생 지원 조례를 제정하거나 기존 조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겠다는 약속도 잇따랐다. 한만중 서울 교육감 후보는 “피해 학생 비난 금지, 긴급 보호, 학습권 보장, 전문 기관 연계, 학교의 초기 대응 의무 등을 담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례 제·개정 외에도 담임교사·위클래스 상담교사 전문성 강화, 전문 기관과의 원스톱 연계 시스템 구축, 24시간 신고 채널 구축 등이 후보자들이 공통으로 언급한 대책이다. 임병구 인천 교육감 후보는 “24시간 익명 디지털 핫라인 가동과 위클래스 독립 공간 확보 등 시공간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절망 속에 홀로 두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전혁 서울 교육감 후보는 24시간 익명 마음소통 챗봇과 변호사·심리상담사 초기 지원을 제시했다. 조용식 울산 교육감 후보는 신고부터 보호까지 이어지는 ‘SOS 원클릭 시스템’을, 김광수 제주 교육감 후보는 AI 기반 위험 조기 감지 시스템과 연동된 통합 플랫폼을 약속했다. 성착취 피해로 우울증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학생들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병원형 위(Wee)센터’ 확대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병원형 위센터가 없는 서울·대전 등의 후보들은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정근식 서울 교육감 후보는 “위센터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우선 전문 심리 치유 특화 위탁 교육 기관인 마음회복학교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후보자들은 모두 교육청 내부 대책에 그치지 않고 가해자에게 지나치게 관대했던 사법부와 입법 공백에 맞서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서울신문은 가해자의 온라인 접근을 차단하는 ‘디지털 거세’, 해외 플랫폼의 책임을 묻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제언을 보도한 바 있다. 교육감 후보자 다수는 이 대안을 정책 연대 과제로 받아 안았다. 임종식 경북 교육감 후보는 “국회,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에 입법 대책을 공식 제안하겠다”고 했고, 김영춘 충남 교육감 후보는 “입법권은 없지만 현장의 피해 사례와 데이터를 근거로 강력한 정책 연대자가 되겠다”고 답했다. 정승윤 부산 교육감 후보도 “교육청은 예방과 보호를 책임지고, 정부와 국회는 입법과 제도 개선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해 학생을 향한 시선을 바로잡겠다는 다짐도 나왔다. 천호성 전북 교육감 후보는 “신고부터 치유·일상 복귀까지 교육청이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피해는 학생의 잘못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강숙영 전남광주 교육감 후보는 “(성착취) 메시지는 화면 앞으로 도착하지만, 그 아이는 다음 날 교실에 앉아 있다”며 “온라인 성착취를 학교 밖의 일이라고 말하는 교육감이 되지 않겠다”고 했다. 교육감은 약 555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예산 편성과 교육과정 수립권을 쥐고 있다. 이들의 약속이 이행된다면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력한 실행 의지와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선거용 구호에 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명화 아하 서울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임기 초부터 명문화된 조례를 제정해야만 후보 시절 공약한 예산 집행, 예방 교육 시스템 마련 등이 구체화하고 실현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제 이행 여부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기 前 공정위 상임위원, 7대 공정거래조정원장 취임

    김정기 前 공정위 상임위원, 7대 공정거래조정원장 취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제7대 원장으로 김정기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이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김 원장은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 기업집단국장, 경쟁정책국장, 시장감시국장에 이어 상임위원까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시장감시국장 재직 당시 주요 학원과 출판사의 부당 광고 행위를 제재하고, 넥슨의 게임 아이템 확률 조작 행위에 전자상거래법상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성과를 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분쟁 조정 업무를 한층 더 내실화하고, 신속한 피해 구제 기능을 강화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원은 2007년 설립된 공정위 산하 기관으로, 일반 불공정거래·가맹·하도급 등 6개 분야 사업자 간 분쟁을 조정한다.
  • “삼춘들이 간다”… 제주어로 읽어주는 동화 들어볼래

    “삼춘들이 간다”… 제주어로 읽어주는 동화 들어볼래

    “무신거 경 세경베리멘?(뭘 그렇게 한 눈 팔고 있니?)” 올레길 3코스를 돌다가 마주한 제주 사투리다. 제주 출신도 무슨 뜻인지 갸웃할 정도로 생경한 제주어다. 제주어를 익힌 어르신들이 직접 아이들을 찾아가 동화를 읽어주고 제주 문화를 들려주는 세대 공감형 독서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제주도 한라도서관은 오는 6월 11일부터 도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주어 독서활동 프로그램인 ‘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어 보전과 세대 간 문화 전승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한라도서관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제주어 이야기 독서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 활동가들이다. 단순 자원봉사를 넘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문화 전수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들은 동화 구연과 독서 지도, 제주어 표현 교육 등을 익히며 전문성을 키워왔다.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에게 제주어 동화를 읽어주고 제주 고유의 생활문화와 정서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라도서관은 지난 4월 도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했으며, 영지학교와 공립 도평어린이집 등 모두 39개 기관, 72회차 운영을 확정했다. 프로그램에는 총 35명의 어르신 활동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2명씩 18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6월 11일 영지학교를 시작으로 9월 23일까지 약 4개월 동안 각 기관을 순회하며 활동하게 된다. 도서관 측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에게는 제주어에 대한 친밀감과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신중년 세대에는 사회 참여와 역량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지운 한라도서관장은 “체계적인 양성과정을 거친 어르신 독서활동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제주어와 지역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보라, ‘안성 서부권(공도·원곡·양성)’ 맞춤형 공약 발표

    김보라, ‘안성 서부권(공도·원곡·양성)’ 맞춤형 공약 발표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안성 서부권(공도읍·원곡면·양성면)’을 고품격 행정·주거도시 육성과 계획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안성 서부권은 인구 증가와 생활 수요, 산업 확장 가능성이 가장 역동적으로 나타나는 안성의 핵심 성장축”이라며 “단순히 아파트를 늘리거나 단발성 도로 확장에 그치지 않고 규제 해소, 교통망 확충, 교육·돌봄 기반을 입체적으로 다져 주민들의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부권 발전을 위한 3대 핵심 방향으로 주거는 더 품격 있게, 교통은 더 빠르게, 생활은 더 편리하게를 선포했다. 공도읍은 주거·교육·교통·행정이 촘촘하게 맞물린 ‘서안성 중심 품격도시’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유천취수장 규제 해소’와 ‘공도고등학교 신설’, ‘공도읍 행정조직 격상’, ‘AI 키즈케어센터 조성’, ‘공도IC 신설 및 안성IC 정체 구간 확장’, ‘서안성 스포츠파크 조기 준공’ 등을 추진한다. 원곡면은 ‘산업과 관광이 함께 크는 상생 성장 거점’으로 다진다.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우수 기업 유치’와 ‘휴양관광도시 기반 조성 및 고유 콘텐츠 개발’, ‘햇빛발전소 사업’ 등을 추진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양성면은 ‘사통팔달 첨단산업 성장축’으로 전격 육성한다. 주요 과제로는 ‘안성테크노밸리 조성’과 ‘행정복지센터 조기 준공’, ‘국지도 23호선 4차로 확장’ 및 ‘지방도 321호선 확장’ 등이 꼽힌다. 김 후보는 “서부권의 미래는 곧 안성 전체의 미래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역동적인 지표”라며 “선거철의 화려한 구호가 아니라 공도의 교육·교통 혁신, 원곡의 산업·관광 융합, 양성의 첨단 테크노밸리 완성과 도로망 확충 등 주민의 일상에 꼭 필요한 실속 있는 정책과 검증된 실천력으로 서부권 주민들의 믿음에 성실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 “3년에 공장 하나씩” 꿈이 현실로…‘K뷰티 왕국’ 이끈 코스맥스 회장의 집념[창업주의 비밀노트]

    “3년에 공장 하나씩” 꿈이 현실로…‘K뷰티 왕국’ 이끈 코스맥스 회장의 집념[창업주의 비밀노트]

    전 세계가 지금 한국 화장품, ‘K뷰티’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한국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쓸어 담죠. K뷰티의 인기는 국경을 넘어 폭발적입니다.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2024년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114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K뷰티의 성공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인디 브랜드’의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수많은 K브랜드의 화장품을 실제 만든 이는 누구일까요? 제품 밑면에 제조사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이름이 있습니다. 전 세계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업계 1위 기업, 코스맥스입니다. 수많은 K뷰티 브랜드가 기민하게 트렌드에 맞는 혁신 제품을 쏟아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30여 년간 K뷰티의 산실이 돼온 코스맥스가 있습니다. 3년의 법칙, 30년의 성장을 빚다코스맥스를 일군 이경수 회장은 1992년, 45세의 나이에 늦깎이로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대웅제약 마케팅 전무까지 지낸 잘나가는 제약맨이었는데, 화장품 제조 공정이 제약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시작한 도전이었지만 그에게는 우연마저 기회로 바꿀 집요함이 있었습니다. 1994년 첫 공장을 세우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경기도 화성 향남제약공단에 입주하기 위해 관공서를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었고, 3개월간 기존 입주 기업 30곳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동의를 얻어낸 끝에 첫 생산 라인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첫 공장 앞에서 이 회장은 “앞으로 3년마다 하나씩 공장을 세우겠다”는 담대한 꿈을 품었습니다. 이 다짐은 현실이 돼 오늘날 코스맥스는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을 넘어 올해 초 이탈리아 ODM 기업을 인수하며 유럽 생산 기지까지 확보했습니다. 연간 화장품 생산 능력은 업계 최대 수준인 35억 개에 달하며, 지난해 K뷰티 전체 수출액의 약 28%가 코스맥스의 손을 거쳐 나갔습니다. 매출 5%는 연구개발에…기술 독립의 변곡점초기 성장의 가장 큰 고비는 기술 자립이었습니다. 창업 초기 일본 ODM 기업 미로토와 기술 제휴를 맺었지만, 일본 측은 코스맥스가 독자 연구소를 꾸리는 것에 강하게 반대하며 연구소장 해고를 압박했습니다. 이 회장은 “기술이 없으면 영원히 하청업체일 뿐”이라며 제휴 중단이라는 정면돌파를 선택했습니다. 사명을 한국미로토에서 코스맥스로 바꾸고 단순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공장에서 독자 처방을 개발하는 ODM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한 이 결단이 K뷰티 기술 독립의 시발점이 됐습니다. 코스맥스는 매년 매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수천 건의 국내외 특허를 확보하며 기술 초격차를 벌렸고, 화장품 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화장품학회(IFSCC)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선제적 투자는 2000년대 로드숍 열풍을 거쳐 현재의 인디 브랜드 전성기까지 견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습니다. 원브랜드숍 전성기 연 ‘빨리빨리 DNA’ 2000년대 초반, 중저가 화장품으로 ‘로드숍’ 열풍을 일으킨 ‘더페이스샵’은 론칭을 앞두고 코스맥스에 3300원짜리 화장품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당시 화장품 단품 가격은 2만~3만원 수준. 실무진들은 단가를 맞출 수 없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회장은 명동 등 주요 상권의 매장 앞을 직접 지키며 젊은 여성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끝에 “싸고 좋은 국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확실하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코스맥스는 전사 역량을 총동원해 단 3개월 만에 250개 품목을 개발해 냈습니다. 통상 품목당 최소 6개월이 걸리던 관행을 깨뜨린 이 사건은 코스맥스 특유의 ‘초단기 개발’과 ‘빨리빨리 DNA’를 시스템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브랜드는 고객사가 맡고 생산과 연구는 코스맥스가 책임지는 철저한 분업 구조는, 현재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메가 인디 브랜드를 55개나 탄생시키는 K뷰티 생태계의 기반이 됐습니다. 국경을 넘어 증명된 신뢰의 힘 이 회장의 사업 철학 중심에는 항상 ‘사람과 신뢰’가 있습니다. 2004년 중국 상하이 공장 설립 이후 3년 넘게 가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성과를 내지 못할 때도, 이 회장은 현지 책임자에게 매출을 다그치는 대신 “도와줄 게 있다면 뭐든 말하라”며 우직하게 믿어줬습니다. 이런 신뢰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였던 2022년 상하이 도시 봉쇄령이라는 위기 속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800여 명의 중국 현지 직원들은 생산 차질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짐을 싸 들고 회사로 들어와 43일 동안 공장에서 먹고 자며 합숙 근무를 강행했습니다. 심지어 직원들이 외부 코로나19 PCR 검사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자 스스로 PCR 교육을 받아 자격증까지 취득했고, 한 달 만에 1400개가 넘는 프로젝트 샘플을 완수해 냈습니다. 현지 직원들이 보여준 이 놀라운 파트너십 덕분에 코스맥스는 중국 화장품 ODM 시장에서 2, 3위를 합친 것보다 매출이 높은 1위를 유지 중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연구·생산·마케팅을 총괄하는 대규모 상하이 신사옥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실을 바꾸는 ‘낮에 꿈을 꾸는 사람’이 되십시오” 누적 9억개 이상 팔린 쿠션 파운데이션과 글로벌 화장품 1위 기업 로레알 그룹의 마음을 사로잡은 젤 아이라이너, CC크림 등은 모두 코스맥스의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 문화에서 탄생했습니다. 현재 코스맥스는 전 세계 7곳의 R&I 센터에서 1100명의 연구원이 매일 새로운 제형을 쏟아내며 글로벌 뷰티 표준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올해 경영 키워드로 “세계는 하나다, 고객 가치에 프리미엄을 더하다”를 제시하고 2028년 그룹 매출 5조 원이라는 목표를 향해 뛰고 있습니다. 10년 연속 글로벌 1위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의사결정을 앞당기기 위해 젊은 직원들의 직보고를 받으며, 먼저 샘플을 들고 고객사를 찾습니다. K뷰티의 영토를 전 세계로 넓혀가는 여든의 청년 리더는 오늘도 우리에게 묻습니다. “꿈에는 밤에 꾸는 꿈과 낮에 꾸는 꿈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현실을 바꾸는 ‘낮에 꿈을 꾸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 [데스크 시각] 3750원짜리 식판

    [데스크 시각] 3750원짜리 식판

    한 끼 식비 3750원. 편의점 도시락 하나 사 먹기 힘든 이 금액은 법원의 보호처분(6호)을 받은 아이들이 매일 마주하는 식판의 단가다. 성장기 아이들이 고기반찬을 더 달라고 해도 선뜻 더 얹어 줄 수 없는 형편이다. 대전의 아동보호치료시설 ‘효광원’의 김현(천주교 신부) 원장은 “시설 아이들은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다고 말하는데, 이는 단순한 굶주림이 아니라 사회로부터 격리된 아이들이 느끼는 심리적 허기 때문”이라고 했다. 3750원짜리 식판은 교육과 선도를 외치는 소년 교화의 민낯을 보여 준다. 지난달 30일 촉법소년 연령 논의를 위한 사회적 대화협의체는 두 달간의 공론화 끝에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 대신 보호처분을 받는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 미만’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엄벌주의에 휩쓸리지 않고 교육과 선도를 통해 아이들을 사회로 돌려보내겠다는 소년법의 취지를 지켜 냈다는 점에서는 다행스러운 결정이다. 나이 기준을 낮춰 일찍 낙인을 찍기보다 제도의 내실을 다지는 편이 재범 방지에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에도 고개가 끄덕여진다. 하지만 ‘제도 운용의 내실화’라는 말은 3750원짜리 식판 앞에서 힘을 잃는다. 법은 아이들을 치료하고 교화하라고 하지만, 국가와 사회는 정작 그 책임을 떠안을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 6호 처분 소년들을 위탁 교육하는 효광원의 시간은 20년째 제자리걸음이다. 아이들을 돌보는 생활지도원 인력 기준은 ‘아동 7명당 1명’으로 수십 년째 묶여 있다. 주 52시간제 도입 이후 3교대 근무가 정착되면서 아이들의 주 보호자는 하루 세 번씩 바뀌게 됐다. 김 신부는 “정서적 안정이 절실한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8시간마다 바뀌는 셈”이라며 “교사마다 통제 방식과 분위기가 달라 아이들은 눈치를 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끝내 마음 둘 곳을 잃는 아이들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더 심각한 것은 정신질환을 동반한 아이들이 늘고 있는데도 이를 감당할 사람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효광원 아이들의 30% 이상은 충동조절장애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으로 정신과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정원 100명 규모 시설에서 심리검사와 치료 연계를 맡는 임상심리상담사는 단 1명뿐이다. 김 신부는 “상담 인력이 충분해야 검사를 제때 진행하고 병원 치료도 연계하며 부모와의 관계 회복까지 도울 수 있다”며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은 인건비와 최소한의 운영비로 모두 소진된다. 아이들 마음을 돌볼 심리치료나 원예·음악 프로그램은 사실상 외부 후원금에 기대 겨우 이어 가는 수준”이라고 했다. 인력과 프로그램 투자가 번번이 뒤로 밀리는 데는 예산 구조의 한계도 있다. 아동보호치료시설은 지자체가 예산을 부담하는 ‘지방이양 사업’이다. 중앙정부의 안정적 지원 없이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아이들의 교화 환경까지 달라지는 구조다. 현장에서는 단 6개월만 곁을 지켜줘도 아이들의 눈빛과 태도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김 신부는 “그동안 사회든 가정이든 그 누구도 이 아이들에게 단 6개월의 온전한 관심을 주지 않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몇 세로 둘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도 물론 필요하다. 하지만 더 시급한 질문은 따로 있다. 아이들이 다시 범죄의 늪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최소한의 안전망에 제대로 투자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김 신부의 마지막 말은 소년범 엄벌을 외치는 목소리가 커질수록 우리가 무엇을 먼저 돌아봐야 하는지를 묵직하게 되묻는다. “여기서 아이들의 비행을 멈추게 하지 못하면 결국 교도소까지 가게 됩니다. 사회가 아이들을 벼랑 끝으로 밀어 놓고 이제 와 ‘너는 나쁜 아이’라고 손가락질할 수 있을까요. 과연 우리에게 그런 자격이 있을까요.” 이현정 경제정책부 차장
  • 치매위험 어르신 다시 청춘 된다…영등포구, ‘RE:70’ 프로젝트 추진

    치매위험 어르신 다시 청춘 된다…영등포구, ‘RE:70’ 프로젝트 추진

    서울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돕고 치매 예방을 위해 통합 관리 프로그램인 ‘리(RE):70’(다시, 청춘)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는 같은 연령대에 비해 인지 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지지만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남아 있어 아직 치매라고 할 정도로 심하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RE:70’은 고령 주민들이 치매 고위험 인자를 스스로 관리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건강한 마인드’, ‘영리(young-re)한 파트너’, ‘어르신 손길 스토어’, ‘세대 교감 교실’ 등 총 4개 분야다. 구는 건강한 마인드 프로그램으로 치매의 위험요인인 대사질환과 우울증 관리에 집중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와 연계해 정기 검진을 운영하고 1대1 건강 상담과 영양 교육 등으로 신체 건강과 정서 안정을 지원한다. 영리한 파트너 사업으로 노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영등포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직무 역량을 갖춘 이들이 치매안심센터에서 공공행정 지원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를 연계한다. 주 5회, 하루 3시간씩 근무하며 지속적 사회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오는 6월부터 구청 앞 상생장터에서 고령 주민이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어르신 손길 스토어도 운영한다. 가죽, 원목, 레진 등을 활용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르신과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세대 교감 교실도 눈길을 끈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이들이 구립 어린이집을 찾아 6~7세 아동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어르신은 삶의 경험과 지혜를 아이들과 나누며 자부심과 활력을 얻고,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세대 간 공감과 존중을 배우게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초등학교 ‘찾아가는 AI교실’ 14곳으로 확대

    용산구, 초등학교 ‘찾아가는 AI교실’ 14곳으로 확대

    서울 용산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신나는 인공지능(AI) 교실’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산구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2년 차인 ‘신나는 AI교실’은 지난해보다 4배 늘어난 1억 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는 초·중학교 14개교, 127개 학급으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단순 체험 중심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용산 밀착형 융합 프로젝트’ 등 7개 특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6차시였던 수업은 8차시로 확대해 내실도 강화했다., 일부 중학교에는 16차시 심화 과정도 도입된다. 학생들이 AI 기술과 디지털 융합 분야를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수업에는 전문강사와 보조강사를 함께 배치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올해 ‘신나는 AI교실’은 지원 규모와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산구는 올해 7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34개 학교와 13개 유치원의 행복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나선다.
  • “탐구형 역사수업 확산”…교육부, 역사 선도교사단 출범

    “탐구형 역사수업 확산”…교육부, 역사 선도교사단 출범

    교육부가 학교 역사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 역사 교사 100명으로 구성된 ‘역사 선도교사단’을 출범시켰다. 탐구 중심 역사 수업 확산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역사교육 혁신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역사 선도교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사단은 지난 2월 발표된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역사 선도교사단은 시도교육청 추천을 거쳐 전국 초·중·고 역사 교사 100명으로 꾸려졌다. 초등교사 22명, 중학교 교사 34명, 고등학교 교사 44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도교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 및 선도교사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이미미 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디지털 전환 시대, 역사 교사의 전문성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선도교사단은 앞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과 경험을 교육부에 전달하는 한편 정책연구와 전문가 협의회에도 참여한다. 또 탐구 중심 역사 수업 확산을 위한 수업·평가 자료 개발과 검토, 권역별 역사교육 연수 자료 개발 및 강사 활동 등을 맡는다. 교육부는 교사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하계·동계 연수와 정책 간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탐구 중심 역사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 4종, ‘초등 역사 탐구·체험 활동자료’ 3종, ‘한국사 깊이 읽기’, ‘역사 수업 설계·운영 길잡이’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자료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교 역사교육 내실화는 현장 교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정책과 수업으로 이어질 때 가능하다”며 “학생들이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탐구하는 수업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산업안전협회,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 선출…현장 중심 안전경영 강화

    대한산업안전협회,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 선출…현장 중심 안전경영 강화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 이하 협회)가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를 선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 및 노사 협력 체계 강화에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제1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도 제4차 이사회’에서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권 이사의 임기는 2028년 5월 14일까지 2년이다. 권 이사는 산업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동계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조직 운영을 이끌 노사관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1991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한 그는 고속도로 유지관리와 시공, 설계 등 다양한 현장 실무를 경험했다. 이후 2009년부터 노동자 대표로 활동하며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 상생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또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을 거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본부장과 사업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재직 기간에는 ‘99% 상생연대’ 출범과 사회연대공헌상 제정에 참여했으며, 한국노총 100년 미래전략 로드맵 수립과 재정 기반 강화에도 기여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 재난안전혁신연구실에서 산업안전 분야의 AI·DX 기반 디지털 혁신 및 안전의식·문화 연구를 수행했으며, 서울대학교 산업안전 최고전략과정을 수료하며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성을 탄탄히 다졌다. 협회 이사회는 관련 규정과 절차에 의거해 권 이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사 소통 역량, 조직 운영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여 선출을 결정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강조되는 최근 정책 기조 속에서, 협회의 현장 경영 내실화와 상생적 노사 협력 문화를 강화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권재석 신임 경영총괄이사는 “산업안전보건의 답은 결국 현장에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협회 운영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노사 간 신뢰와 미래 안전보건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과 산업현장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오뚜기, 어린이집·요리대회… ‘스위트홈’ 잇는 소통 경영[세계 속 K푸드]

    오뚜기, 어린이집·요리대회… ‘스위트홈’ 잇는 소통 경영[세계 속 K푸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뚜기가 전개하는 ‘스위트홈’ 경영 철학이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임직원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운영부터 30년 가까이 이어온 가족 요리 페스티벌, 어린이 직업 체험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며 가족 중심의 기업 가치를 일상 속에 구현하고 있다. 먼저 내부적으로는 임직원의 일과 육아 양립을 돕는 ‘오뚜기 어린이집’이 대표적이다. 사옥 내에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구축해 부모와 아이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였으며, 오뚜기 식재료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와 원어민 교육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교육하는 등 단순 보육 이상의 전인적 교육의 장으로 운영 중이다. 소비자와 함께하는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1996년 시작해 누적 3700여가족, 1만 3900여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축제다. 올해는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하며 지역 특산물과 오뚜기 제품을 접목한 요리 경연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시켰다. 아울러 키자니아에서 운영 중인 ‘쿠킹스쿨’과 ‘라면연구센터’는 어린이들이 직접 제품을 연구하고 만들어보는 체험을 제공하며 누적 방문객 222만명을 돌파했다. 이곳은 키자니아 내 인기 순위 1·2위를 기록하며 올바른 식습관을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 “매일 도민을 위한 새로움으로”, 박수현 후보 선대위 출범

    “매일 도민을 위한 새로움으로”, 박수현 후보 선대위 출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20일 공식 출범했다. 선대위에 따르면 명칭은 ‘담대한 선대위, 새로운 캠프’다. 후보 슬로건인 ‘새로운 시선, 담대한 설계’와 함께 “매일 매일 도민을 위한 새로움으로 가득 채우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오전 천안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선대위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는 박 후보를 비롯해 양승조·나소열·이정문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어기구·문진석·복기왕·이재관·조한기·신현성·김홍장·이용길 공동선대위원장, 공동선대부위원장, 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선대위 콘셉트는 ‘최소 규모·최고 실용’이다. 세를 과시할 게 아니라 내실 있게 하겠다”며 “모두 현장 속으로, 도민 속으로 나가고자 한다. 이런 마음이 언론 보도를 통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감개무량한 날이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를 이루고, 능력 있는 지방정부를 만들겠다”며 “민생과 정책, 공약 중심의 현장형 선대위를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승조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여기에 계신 한 분 한 분이 전사가 되어 박수현을 당선시킬 각오가 되어 있느냐”며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이정문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새로운 시선, 담대한 설계를 실현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모든 분들이 ‘내가 박수현’이라는 심정으로 ‘일당백·일당천’의 각오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 문경 ‘왕사남’·경주 ‘벚꽃’, 1분기 경북 관광 쌍끌이

    문경 ‘왕사남’·경주 ‘벚꽃’, 1분기 경북 관광 쌍끌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과 ‘벚꽃 명소’ 인기로 관광객이 몰리면서 올해 1분기 경북 관광 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올해 1분기 경북을 찾은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3%(231만명) 증가한 463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한 101만명, 내국인은 약 5.0% 증가한 4538만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문경시는 영화 왕사남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전년 대비 방문객이 13.3%(32만명) 늘면서 273만명이 다녀가 증가세가 가장 컸다. 특히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가 확산하면서 가족 단위와 젊은 층 관광객이 늘었다. SNS상 경북 지역 여행 언급량도 지난해 1분기 대비 약 10.0% 상승했다. 가장 많이 언급됐던 키워드는 ‘벚꽃’으로 경주 보문관광단지, 황리단길, 불국사, 대릉원 등이 주요 명소로 떠올랐다. 국립경주박물관 또한 ‘신라 금관 특별전’ 연장 개최로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관광 소비 규모는 전년 대비 7.9% 늘어난 1조 3781억원을 기록했다. 콘도와 제과음료업, 기타관광쇼핑, 의료관광, 육상운송 등 소비 비중 증가가 두드러졌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봄철 기상 특수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마케팅이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진 유의미한 시기였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지역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관광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 TP, 올해도 ‘수익성 중심 성장’ 이어가… “1분기 순이익 44% 증가”

    TP, 올해도 ‘수익성 중심 성장’ 이어가… “1분기 순이익 44% 증가”

    글로벌 의류 제조기업 TP(구 태평양물산)가 내실 경영과 수익성 강화 조치를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지표를 유지 및 개선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TP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489억원, 영업이익은 147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5.9%를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86억원 대비 44%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5개년 동안 TP가 기록한 1분기 영업이익률은 2022년 2% 초반에서 매년 상승세를 보여 지난해와 올해는 6% 수준으로 보정됐다. 이는 대외 환경의 변화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고객 포트폴리오 재편, 생산 프로세스 효율화, 고정비 절감 등 전사적 비용 구조 개선을 실행한 결과에 기인한다. 아울러 차입금 축소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과 환율 변동 효과 역시 순이익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당기순이익 증가에 따른 자기자본 확대로 재무 안정성 수치도 변동했다. TP의 1분기 부채비율은 182%로 전년 동기 대비 44%p 하락했으며, 차입금 의존도는 44%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p 낮아졌다. 1분기 발생한 일부 바이어의 출고 지연 물량이 정상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에는 추가적인 재무 지표의 변동이 전망된다. 한편, TP는 지난 5월 초 한국거래소가 시행하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컨설팅’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회사는 이를 기점으로 자본 효율성, 주주환원 정책, 중장기 성장 전략 등에 대한 종합 점검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 밸류업 공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수익성 개선 흐름과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가 결합되어 중장기적 주주가치 제고로 연결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TP의 ESG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의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지원과 의류 기부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의류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 맞춤형 의류 개발(Adaptive Clothing)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장애 청소년 e스포츠 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문화 접근성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해외 생산기지가 위치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는 현지 생산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 청년·여성 대상 직업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TP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을 단순한 기부 차원이 아닌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국내외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세대 지원과 문화 나눔, 재난 구호 활동까지 사회적 책임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TP는 1972년 의류 제조 기업으로 출범하여, 1984년 국내 최초 오리털 가공에 성공, 이를 국산화한 의류 및 다운 생산 전문 기업이다. 1990년 첫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5개국 19개의 생산기지를 구축하였으며 그룹사로서 소프라움을 운영하는 TP리빙을 포함해 TP스퀘어 등 5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 김도훈 경기도의원,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종료… ‘재정 건전성 확보 주력’

    김도훈 경기도의원,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종료… ‘재정 건전성 확보 주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이 대표위원을 맡아 이끈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결산검사’가 1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5일 종료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 4월 29일부터 시작됐으며, 경기도 재정 운영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 의원은 검사 기간 동안 일반회계를 비롯해 기타특별회계, 기금회계, 성과보고서, 재무제표 및 결산서 첨부서류 등 도정 재정 전반에 걸쳐 현미경 검증을 실시했다. 특히 세입·세출 결산이 관계 법령과 예산 편성 기준에 부합하게 집행됐는지와 예산 집행 과정에서의 비효율적 낭비 요소를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검사 활동은 본청 남부·북부 청사를 포함해 소방재난본부, 건설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등 총 6개 검사장에서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검사위원들은 서류 점검뿐만 아니라 현지검사를 병행하며 주요 기관의 사업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내실 있는 검사를 이어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회는 김 의원을 중심으로 이호동·임창휘 의원 등 도의원 3명과 회계사 3명, 세무사 3명, 시민사회단체 1명, 재무전문가 3명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전문적인 분석을 더했다. 참여 위원 명단은 ▲도의원(김도훈·이호동·임창휘) ▲회계사(김광현·박규영·전민영) ▲세무사(남궁혜선·이종현·임채철) ▲시민단체(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재무전문가(남상중 전 경기도청 경제투자예산팀장, 신창승 전 경기도교육청 재무기획관, 이계연 전 경기도의회 예결특위 수석전문위원) 등이다. 김 의원은 검사 일정을 마친 후 확인된 개선 사항과 제도적 보완책을 담은 ‘결산검사의견서’ 작성에 돌입했다. 경기도는 향후 이 의견서를 토대로 결산 승인안을 확정해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그는 “결산검사는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가장 중요한 재정 점검 절차”라며 “17일간의 결산검사를 통해 확인된 사항들을 꼼꼼히 정리해 경기도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사장단 대국민 사과 “노사 갈등 심려 끼쳐 죄송, 조건 없는 대화 나설 것”

    삼성전자 사장단 대국민 사과 “노사 갈등 심려 끼쳐 죄송, 조건 없는 대화 나설 것”

    삼성전자 사장단이 최근 격화하는 노사 갈등 상황과 관련해 국민과 정부에 공식 사과하고 노조 측에 조속한 대화 재개를 요청했다. 15일 삼성전자는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사장단 일동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고 “노사 문제로 국민들과 정부에 큰 부담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사장단은 “사회가 삼성에 거는 엄격한 기대를 제대로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무한경쟁 시대에 내부 문제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조를 ‘가족이자 운명 공동체’로 규정하며 “조건 없이 열린 자세로 대화에 임할 것”이라며 “노조도 국민적 우려와 국가 경제를 고려해 조속히 대화에 나서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사장단은 내실 있는 경영과 기술 혁신, 과감한 미래 투자를 통해 국가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과문 발표는 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내부 ‘노노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온 사측의 최고위급 입장 표명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노사 협상의 국면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초 ‘상상형 놀이터’ 참여 설계 위한 소통 행보

    이채명 경기도의원, 호계초 ‘상상형 놀이터’ 참여 설계 위한 소통 행보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안양 호계1·2·3동, 신촌동)이 안양 호계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 공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호계초 ‘상상형 놀이터 조성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한 ‘참여 설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조용주 학부모회장, 임혜진 운영위원장, 윤수영 녹색어머니회장을 비롯해 학부모들이 참석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놀이 환경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현재 호계초 상상형 놀이터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제안과 참여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참여 설계 단계에 있다. 이 과정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직접 머리를 맞대 공간의 구성과 놀이 시설의 디테일을 구체화하는 핵심 절차다. 이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아이들이 자유로운 신체 활동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학생 중심의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특히 시공 과정에서의 안전성 확보와 공간 활용성 극대화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해당 사업은 올해 안으로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여름방학 전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이후 구체적인 공사 일정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의원은 “상상형 놀이터는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이 담기는 공간”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민원을 경청하고 정책 제안을 수렴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체감도 높은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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