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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거·안전·질병·빈곤·고독… 불안 지우는 ‘1인 가구 64%’ 관악

    주거·안전·질병·빈곤·고독… 불안 지우는 ‘1인 가구 64%’ 관악

    상담·금융 교육·운동·요리 등 지원소모임 교류·생활 체육 참여 유도“세대별 다른 어려움 세심히 살펴” 서울 관악구는 1인 가구가 주거·안전·질병·빈곤·외로움 등 5대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혼자여도 안심할 수 있는 ‘1인가구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18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21개 전체 동에 ‘관악형 작은 1인가구 지원센터’를 마련했다. 2020년 1인가구 지원센터를 출범하고 2022년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집 가까이에서 밀착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관악구는 1인 가구 비율이 64.0%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점을 감안해 집단상담을 전체 동으로 확대했다. 청년 1인가구가 많은 청룡동에서는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신림동에서는 버려지는 이사박스를 재활용해 이사를 앞둔 청년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지구가 좋아해! 리(Re)착한이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장년 1인가구가 많은 대학동과 난곡동에서는 운동과 요리 활동을 마련했다. 행운·신사·서원동에서는 고립위험가구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세대별로 관계를 쌓을 수 있는 사업이나 공간도 있다. ‘관악 1인가구 청년식당 아토’에서는 식사뿐 아니라 심리·복지·건강 상담과 명상, 보드게임 등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중장년 1인가구에는 생활기술 교육이나 이웃 나눔, 합창·소모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어르신과 고립위험 1인가구에는 안부 확인·건강관리·정서 지원으로 건강한 생활을 돕는다. ‘씽글벙글 사랑방’, ‘서울마음 편의점’, ‘이웃사랑방’ 등 곳곳에 자리 잡은 커뮤니티 공간도 활용 중이다. 특히 올해는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인가구 사회안전망 형성 체육활동 지원사업’을 5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소모임을 운영하면서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1인가구 행복정책 수요조사’도 추진한다. 주거, 일자리, 안전, 사회적 관계 등 생활 전반의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파악해 동별 특화사업과 관계망 형성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다양한 1인가구가 함께 살아가는 도시인 만큼 세대별로 다른 생활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혼자 살아도 안심하고 행복한 관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박종철 열사, 그리고 도시빈민·고시촌을 기억하는 길[서울 로드]

    박종철 열사, 그리고 도시빈민·고시촌을 기억하는 길[서울 로드]

    불법 고문으로 스러진 민주화 열망“책상 탁 치니 억”… 6월항쟁 도화선박종철 거리 만들고 전시공간 개관철거민 애환·고시촌 열기 이제 옛말 낙성대·안국사는 강감찬 ‘호국 성지’ 서울대 정문을 나서 도림천을 따라 10분쯤 내려가면 ‘녹두거리’가 있다. 1980년대 초 녹두 부침으로 유명하던 막걸릿집 이름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1988년부터 이곳을 지켜온 인문사회과학서점 ‘그날이 오면’ 정도를 제외하면 프랜차이즈 카페와 식당, 주점이 넘쳐나는 여느 대학가와 다르지 않지만, 1970~80년대 녹두거리는 민주화에 목마른 청년들의 고뇌와 희망이 교차한 공간이었다. 녹두거리를 따라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박종철’이란 이름을 마주하게 된다. 서울대 언어학과 3학년이던 그는 1987년 1월 14일, 하숙집에서 남영동 대공분실로 불법 연행된 뒤 온갖 고문 끝에 숨졌다. 전두환 정권은 단순 쇼크사로 덮으려 했다. 치안본부장 기자회견에서 고문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라는 상식 밖 해명을 내놓았다. 같은 해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7주기 추모미사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축소 조작 사실을 폭로했고, 국가안전기획부와 법무부, 내무부, 검찰, 청와대를 망라한 조직적 은폐가 드러나면서 6월 항쟁으로 이어졌다.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과 최근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폄훼 논란으로 다시 회자된 그 사건이다. 관악구는 2018년 박종철 열사가 살았던 하숙집이 있던 거리에 기념동판을 설치하고 ‘박종철 거리’를 조성한 데 이어 2023년 상설전시공간을 갖춘 ‘박종철 센터’를 개관했다. 센터 앞 벤치에는 열사의 굳은 의지가 담긴 글귀가 새겨져 있다. 1986년 청계피복노조 합법화 요구 시위로 구속된 그는 옥중 편지에 “저들이 비록 나의 신체는 구속을 시켰지만 나의 사상과 신념은 결코 구속시키지 못합니다”라고 썼다. 관악산 자락의 신림(新林) 일대는 본래 나무가 무성한 숲이었다. 일제 강점기 일본군 야영장으로 쓰였고, 해방 이후 도시 빈민들이 하나둘 모여 판잣집을 짓고 살았다. 1960년대 급격한 산업화로 도심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새 국면을 맞았다. 서울시가 도심 무허가주택에 살던 사람들을 이 일대로 내몰면서다. 그렇게 신림은 해방촌과 청계천, 이촌동, 공덕동, 그리고 한강 주변 등에서 떠나온 철거민들의 터전이 됐다. 택지 개발도 이뤄졌지만, 몰려드는 철거민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소설가 박태순은 외촌동 연작의 초기작 ‘정든 땅 언덕 위(1966)’에서 “닭장 짓듯이 잇달아 날림으로 지은 공영주택”이라고 당시 풍경을 묘사했다. ‘외촌동’은 개발독재 시절 판자촌을 헐고 지어놓은 변두리 공영주택이 모인 가상공간으로, 작가가 난곡동을 모델로 썼다고 한다. 지금은 주민 휴식공간인 ‘별빛내린천’으로 탈바꿈한 도림천 주변은 당시만 해도 상습 침수 구역이었다. 신림 일대가 대학가로 변모한 건 1975년 서울대가 옮겨오면서다. 박정희 정권은 ‘국제 수준의 대학’을 만들겠다는 명분으로 최상류층이 이용하던 골프장 ‘관악 컨트리클럽’ 부지를 낙점했다. 종로구 동숭동(문리대·법대) 등 도심에 산재해 있던 반정부 시위의 중심을 외곽으로 보내려는 목적이란 얘기가 나왔다. 민주화 열망과 함께 개천의 용이 되길 꿈꾸는 청춘들의 욕망도 싹텄다. 1980년대 초부터 한평짜리 방에 숙식을 해결해주는 고시원이 생겼다. 1980년대 말 고시학원이 등장하고, 사법고시를 통해 법조인을 대거 선발하는 1990년대가 되자 고시생이 몰려 ‘신림동 고시촌’은 전성기를 맞았다. 인근에 아파트가 지어질 때 소음 탓에 “고시생이 떨어져 나간다”며 들고 일어날 정도였다. IMF 외환위기로 안정적인 직장을 찾기 위한 고시 열풍이 불면서 1998년 고시촌 상주인구는 3만명에 달했다. 영원할 것 같던 고시촌도 2008년 법학전문대학원 도입과 2017년 사법고시 폐지로 내리막길을 걸었다. 고시전문학원은 살아남기 위해 경찰이나 공무원 시험으로 종목을 바꿨다. 고시생이 떠난 빈자리는 취업준비생과 외국인 유학생, 2030직장인, 저임금노동자들이 채웠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집세와 생활물가로 관악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다.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낙성대는 고려 거란 전쟁의 영웅 강감찬 장군이 태어날 때 별이 떨어졌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1970년대 박정희 정부는 아산 현충사에 이어 낙성대 공원과 사당(안국사)을 조성해 ‘호국 성지’로 정비했다. 민주화 운동의 흔적부터 강감찬 장군 설화까지 온전히 돌아보고 싶다면, 구청에서 운영하는 마을관광해설사 도보투어를 추천한다.
  • 관악, 굴참마을 ‘모아센터’… 공공 관리 서비스 본격화

    관악, 굴참마을 ‘모아센터’… 공공 관리 서비스 본격화

    서울 관악구가 20일부터 저층 주거지역 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마을 관리사무소 난곡동 ‘굴참마을 모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아센터는 단독주택, 다세대 주택 등 주택이 밀집한 지역 주민에게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같은 기능을 공공에서 제공하는 시설이다. 관악구는 모아센터 첫 대상지로 고령 인구가 많고 노후 주택이 밀집한 난곡동 굴참마을을 선정하고, 굴참마을 주민쉼터 1층에 조성했다. 모아센터에서는 ▲골목 등 취약지역 순찰, 공공시설 점검 등 생활 환경 개선과 위험 관리 ▲간단한 집수리, 어르신 안부 확인 등 취약계층 생활 불편 해소 ▲공구 대여, 폐의약품 수거함 운영 등 생활편의 서비스 등 주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굴참마을 모아센터 ‘마을 매니저’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을 곳곳을 누비며 불편 사항을 빠르게 파악해 해결하고, 동 주민센터·주민자치회 등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주거 관리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저층 주거지역에 공공 주거 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우리 동네 문제는 우리가 해결”…관악구, 21개 동별 맞춤형 특화사업

    “우리 동네 문제는 우리가 해결”…관악구, 21개 동별 맞춤형 특화사업

    서울 관악구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2026년 동별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동별 특화사업은 각 동장이 주민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지역의 고유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총 23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추진된 대표 사례는 인헌동 ‘양심빛거울’이다. 구는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5곳에 거울을 설치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초질서 준수를 유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했다. 난곡동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외나들이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유대감 형성을 도왔다. 올해 구는 총 31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지와 청소 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복지 분야에서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집중한다. 성현동은 중장년 1인가구 남성에 주목해 생활업종기관과 협약을 맺고 상시 안부 확인 시스템을 가동한다. 신림동은 고립·은둔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소통을 돕는다. 청소 분야에서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준비된다. 무단투기 예방 시설물 설치, 업사이클링 화분을 활용한 환경 개선 사업, 릴레이 환경정비 활동이 진행된다. 폐건전지 수거 보상제와 같은 자원순환 사업을 병행한다. 구는 확정된 동별 사업에 대해 이달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검증해 발굴한 우수 사례는 모든 동으로 확산해 주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1인가구가 대세! 관악구, 테마 있는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운영 본격화

    1인가구가 대세! 관악구, 테마 있는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 운영 본격화

    지난 2월 기준 1인가구 비율이 63.7%를 기록한 서울 관악구가 전국 최초 모든 동 주민센터에 출범한 ‘작은 1인가구지원센터’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구는 1인 가구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단일 거점으로 운영되던 1인가구지원센터를 지난해 21개 모든 동으로 확대했다. 각 동 센터에서는 주민 생활권에서 교육·여가·문화 프로그램부터 관계망 형성, 건강상담 등 다양한 관악형 1인가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구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1인가구 지원 정책으로 1인가구 삶의 질 향상과 안정화를 돕는다. 구는 안전, 고립·우울, 주거 등 자치구 차원의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주요 과제를 정했다. 남현동에서는 안전교육, 청룡동에서는 금융사기 예방 교육, 행운동·신사동·서원동에서는 고립·우울 위험가구를 위한 관계 회복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중장년 1인가구 비율이 높은 대학동과 난곡동에서는 운동 프로그램과 요리 교실을 각각 운영한다. 청년 비율이 높은 중앙동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미지메이킹과 경제교육을, 신림동에서는 청년 집단상담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 수요를 세밀하게 파악해 1인가구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주거와 안전, 건강 등 삶 전반에서 안정적인 토대를 갖춰 생활할 수 있도록 ‘혼자여도 고립되지 않고 서로 연결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월세 지원부터 입주청소까지…관악구, 청년 주거 안정 패키지

    월세 지원부터 입주청소까지…관악구, 청년 주거 안정 패키지

    서울 관악구는 월세 부담과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2026년 청년 주거안정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월부터 ‘관악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 50명(청년 45명·청년 신혼부부 5명)을 선정해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정부 지원사업보다 소득 기준 요건을 대폭 완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관악구는 설명했다. 또한 다음달부터 이사 후 전입신고를 마친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청년 주거환경개선비 지원사업’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입주 청소와 에어컨 청소, 방역·소독 등 비용을 20만원까지 실비로 지원한다.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강화한다. ‘관악청년청’이나 ‘신림동쓰리룸’ 등 청년 거점 공간에서 전세사기 예방법 영상 교육을 상시 진행하며, 임대차 계약 전 체크리스트와 안내 자료를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기존 수요자 맞춤형 매입임대주택인 청년주택 사업도 이어간다. 난곡동과 대학동 일대에 조성된 6곳, 총 101세대의 청년주택에 공실이 생기면 즉각 추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주거 정보를 집약한 안내 책자 ‘모아모아’를 제작해 주요 청년 거점에도 배부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거비 상승과 전세 매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주거 불안 없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 “혁신 먹사니즘, 힐링 잘사니즘 구현… 구민이 더 행복한 관악”[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혁신 먹사니즘, 힐링 잘사니즘 구현… 구민이 더 행복한 관악”[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셔틀 ‘강감찬버스’ 구민 손과 발로‘더행복마루’ 등 문화공간 확 늘려벤처진흥원·일자리행복회사 출범창업·AI 대회로 청소년 접점 확대스마트도시 3연속 인증받아 전진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강화할 것관악산 자락 24개 공원 연내 완성복지돌봄국 띄워 의료와 ‘시너지’“혁신 경제도시를 통해 ‘먹사니즘’, 힐링·정원도시를 통해 ‘잘사니즘’을 구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준희(63) 관악구청장은 25일 청사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 신년인터뷰에서 “정말 살아보고 싶은 공동체, 더욱 행복한 구민들의 삶을 일구는 게 목표”라며 이렇게 말했다. 민선 7기(2018년~)부터 경제구청장을 자처해 온 박 구청장은 ‘관악S밸리(관악구가 서울대와 협력해 만든 창업·혁신 생태계 허브)’를 추진하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든든한 ‘뒷배’가 됐다. 또 골목 경제에 혁신을 더해 자생력을 높이고, 관악산과 별빛내린천(도림천)을 가꿔 일상을 풍성하게 했다. 그렇게 쉼 없이 달리다 보니 민선 8기(2022년~) 공약 이행률은 97.7%, 외부 수상만 203건이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 정책은 더 촘촘하게, 행정은 더 가까이 다가가 구민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 가장 보람을 느낀 사업은.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 ‘강감찬버스’는 구민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관악구는 구릉지가 많다. 인사를 할 때 ‘안녕히 올라가세요’라고 할 정도다(웃음). 그래서 남현동 등에서는 민선 7기 때부터 마을버스 노선을 요청했었다. 사업자를 수소문했지만 (수익성 때문에) 나타나지 않았고, 노선 허가도 쉽지 않았다. 그래서 구청이 공공시설에 오가는 셔틀버스를 새로 만들었다. 난곡동처럼 복지관, 파크골프장, 보건지소에 다니려면 언덕길을 한참 오가야 했던 지역에서 열띤 응원과 칭찬을 받았다.” -민선 8기에 새로 생긴 생활 밀착 편의 시설도 많다. “공간 복지는 굉장히 중요하다. 관악구는 구민 모두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간 복지를 실현해가고 있다. ‘관악청년청’을 만들고, 권역별 특색을 살려 베이비스파나 집라인 놀이기구 등이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충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관악 더행복마루’는 강감찬종합사회복지관과 강감찬관악체육센터가 한곳에 모인 원스톱 문화복지공간이다. 앞서 9월에는 신림청소년독서실을 스터디카페형 열람실로 단장했고 올해는 성현동에 복합문화공간인 아동·청소년 문화의 집이 준공된다.” -경제구청장으로서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도 출범시켰다. “지난해 7월 출범한 두 기관은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꼭 필요했다. 민선 7기부터 서울대와 손을 잡고 청년이 정주하며 창업할 수 있는 ‘관악S밸리’ 조성에 힘을 썼다. 전문성을 갖춘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을 통해 투자 연계, 기술 컨설팅,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거다. 관악구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공공 일자리를 창출했다. 관악일자리행복주식회사에서 공공일자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관악S밸리가 미래 세대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나. “관악중소벤처진흥원에도 초중고생에게 인공지능(AI)을 접할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늘 강조한다. ‘청소년 창업학교’나 ‘로봇·AI 경진대회’ 등을 연 것도 그 때문이다. 관악의 미래 꿈나무들이 일찍부터 AI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창업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상상이 현실이 되고 세계를 기술로 변화시키는 벤처기업을 보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행정에서도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도 받았다.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실종 아동을 실시간 추적하는 관제시스템을 구축했고, AI를 활용한 관악산 산불 감시 시스템도 도입한 덕분이다. 복지 분야에선 전국 최초로 AI를 결합해 복약 관리를 돕고 있다. 지난해 11월 스마트데이터팀을 개편한 AI데이터팀은 AI 활용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거다.”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조정실에서 지정)’를 일궜는데 앞으로 계획은. “지난해 18개 도시에서 관악의 노하우를 배우러 다녀갔다. 하지만 아직 더 많은 청년에게 청년 정책을 알려야 한다. 전국의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5% 안팎인데, 관악은 다소 높다. 그래서 올해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를 강화한다. 도전했다 넘어진 청년에게 기회를 주고, 은둔·고립 청년이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돕겠다. 청년 인턴을 고용하면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는 ‘관악 디딤돌 청년 일자리 사업’도 확대하고 싶다. 그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관악형 청년 월세 지원사업과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도 마련했다. 1인 가구 전입 청년을 위한 웰컴키트도 모든 동으로 확대한다.” -힐링 인프라도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데. “계절마다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정원을 조성하고 누구나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관악산 자락 곳곳에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낙성대에 생긴 축구전용 구장, 난곡지구 산지형 관악 파크골프장은 호응이 높다. 관악산 자락에 24개 근린공원을 만드는 ‘관악산공원24 프로젝트’도 올해 완성된다. 내년이면 서울 남부권 최초의 자연 휴양림이 관악산에 생기고, 힐링 명소가 될 거다.” -신림선 개통 이후 난곡선·서부선 등 추진에도 관심이 높다. “신림선 개통으로 서울대에서 여의도까지 16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난곡선도 교통 취약 지역을 관통하기에 교통 인프라 개선 효과가 클 거다. 지난달 구민 5만여명의 서명을 들고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가 담당자들을 설득했다.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대 중이다. 민자 사업인 서부선은 국회를 중심으로 재정 사업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통합돌봄 시범사업도 우수 사례로 꼽힌다. “의료와 돌봄이 한층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복지가족국을 복지돌봄국으로 개편하고, 통합돌봄과를 신설했다. 어르신에겐 살던 곳에서 가족과 여생을 보내는 게 최고의 행복이다. 멀리 있는 요양원에 가지 않아도 되도록 구가 잘 모시겠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도 조성 중이다.” -두번째 임기의 마지막인 올해의 다짐은. “우리 구민이 구정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남은 기간 민선 8기의 공약 이행률 100%를 달성하도록 촘촘한 행정을 이어가겠다. 개인적으로 삼선(三選)에 도전하는 해다. 한층 더 고도화된 ‘혁신 경제도시’를 육성하겠다. 일상에 행복을 더해주는 힐링·정원도시로 거듭나도록 기반을 닦겠다.”
  • 관악 난곡 경전철 예타 통과 확신해요

    관악 난곡 경전철 예타 통과 확신해요

    서울 관악구가 최대 숙원사업인 난곡선 경천철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조기 통과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박준희 구청장은 전날 난곡지역 주민대표 6명과 함께 기재부를 찾아가 지난 10월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예타 대상에 선정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박 구청장은 예타 진행 상황에 대한 기재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이와 관련한 5만 4000여명의 주민동의서를 전달했다. 앞서 관악구는 난곡선 경전철 사업계획이 예타 심의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낮게 평가될 것을 우려해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정거장 1곳 축소, 신림선과 평면 환승, 중복 버스노선 감축 등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도 난곡선 계획에 이러한 대안을 반영해 예타를 재신청했다. 난곡선 경전철은 총길이 4.08㎞로 신림선 보라매공원역에서 시작해 1호선 신대방역을 거쳐 난향동에 이르는 5개역으로 구상됐다. 박 구청장은 “난곡선 경전철은 도시철도 소외지역인 난향동, 난곡동, 미성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해 줄 숙원사업”이라며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더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준희 관악구청장, ‘난곡선 경전철 예타 통과’ 위해 기재부 방문

    박준희 관악구청장, ‘난곡선 경전철 예타 통과’ 위해 기재부 방문

    서울 관악구가 최대 숙원사업인 난곡선 경천철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조기 통과를 위해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박준희 구청장은 전날 난곡지역 주민대표 6명과 함께 기재부를 찾아가 지난 10월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예타 대상에 선정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박 구청장은 예타 진행 상황에 대한 기재부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이와 관련한 5만 4000여명의 주민동의서를 전달했다. 앞서 관악구는 난곡선 경전철 사업계획이 예타 심의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낮게 평가될 것을 우려해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정거장 1곳 축소, 신림선과 평면 환승, 중복 버스노선 감축 등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도 난곡선 계획에 이러한 대안을 반영해 예타를 재신청했다. 난곡선 경전철은 총 길이 4.08㎞로 신림선 보라매공원역에서 시작해 1호선 신대방역을 거쳐 난향동에 이르는 5개역으로 구상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난곡선 경전철은 도시철도 소외지역인 난향동, 난곡동, 미성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해 줄 숙원사업”이라며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더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관악구 동별 주민총회 및 이동관악청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관악구 동별 주민총회 및 이동관악청 참석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제4선거구)은 지난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관악구 여러 동에서 열린 ‘동별 주민총회’에 및 ‘이동관악청’에 연이어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각 동에서 제안된 마을 의제와 지역 현안을 폭넓게 살폈다. 유 의원은 난곡동, 낙성대동, 남현동, 대학동, 성현동, 서림동, 서원동, 삼성동, 인헌동, 청림동(가나다순) 등 관악구에서 개최된 주민총회에 참여했다. 주민총회는 각 동의 주민들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제안하고 논의하며 해결 방향을 결정하는 자리로, 지역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작동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자치 방식이다. 유 의원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직접 의제를 만들고, 그 의제를 토론과 숙의를 거쳐 결정하는 과정이 곧 자치의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행정이 주민에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마을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구조가 점점 더 자리 잡고 있다”며 주민총회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민총회 현장에서는 동마다 다양한 마을 의제가 제안되고, 주민 사이의 토론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일부 동에서는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이 더해져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유 의원은 “주민총회는 마을의 의사결정을 주민이 주도하는 살아있는 자치 현장”이라고 말했다. 주민총회와 함께 운영된 민원 접수 자리에서는 각 동의 다양한 생활불편이 제기됐으며, 특히 여러 동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민원은 쓰레기 수거와 재활용·자원순환 체계에 관한 사항이었다. 유 의원은 “쓰레기 문제는 수거를 넘어 재활용과 자원순환 전반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요구는 지역 정책 보완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유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주민자치는 과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출발해 시범 주민자치회를 거쳐, 지금은 전국 모든 동에 주민자치회가 조직될 만큼 크게 발전했다”며 주민총회의 제도적 의미를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주민총회가 주민 참여가 제도화된 자치의 핵심 과정”이라고 평가하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유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마을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을 방문하고, 들은 의견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육아하기 좋은 관악 [현장 행정]

    육아하기 좋은 관악 [현장 행정]

    서울 최초 영아 전용 베이비스파 갖춘 서울형 키즈카페 “오늘은 예전에 대야에서 아이들 목욕을 시켜준 실력을 발휘해보겠습니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8월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 은천동점’의 일일 직원으로 나서며 이렇게 말했다. 관악의 다섯 번째 서울형 키즈카페인 이곳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생후 6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영아 전용인 베이비스파를 갖췄다. 이날 노래에 맞춰 준비 운동을 마치고 물에 들어간 아이들은 욕조 바닥에서 솟아오르는 공기 방울에 순간 긴장했다. 그러나 이내 까르르 웃음을 터뜨리며 튜브에 몸을 맡기고 힘껏 발차기했다. 박 구청장이 태엽을 감아 분수처럼 물이 튀는 장난감을 보여주자,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박 구청장은 “아이들이 동네마다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만 가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고민했다”면서 “서울에서 찾기 어려운 베이비스파라 유독 호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매력에 입소문을 탔다. 개관 한달 만에에 1000명 이상이 이곳을 찾았다. 영유아용 민간 스파는 요금이 시간당 2만원을 훌쩍 넘지만, 이곳은 3000원만 내면 된다. 준비물은 개인 수영복과 방수 기저귀 정도이다. 물 온도가 35도를 유지하는 욕조 외에도 튜브나 각종 물놀이용품, 수건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은천동점을 두번 방문한 정주연(32)씨는 “물놀이가 아이들에게 좋은 스포츠지만, 민간 시설은 너무 비싸다”면서 “6개월인 딸이 큰아이들에게 치이지 않고 맘껏 놀 수 있어 더 좋다”고 말했다. 19개월인 딸과 놀던 이강재(39)씨는 “육아 휴직 중이지만 집은 공간이 마땅치 않고 뒷정리도 어려워 물놀이할 엄두가 안 났다”며 웃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번에 최대 6가구씩 하루 3회차를 운영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 관악구는 특색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를 늘려나가고 있다. 미술 특화형 ‘난곡동점’에선 물감 놀이 등을, ‘행운동점’에선 집라인, 암벽오르기 등 활동적인 운동을 즐길 수 있다. 공동육아방으로 쓰이던 ‘보라매동점’과 ‘난향동점’도 각각 밀가루 놀이와 도자기 만들기가 가능한 키즈카페로 탈바꿈했다. 내년 상반기 공개할 ‘성현동점’에선 카레이싱을 준비 중이다. 박 구청장은 “육아하기 좋은 관악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 1056세대 모아타운 심의 통과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 1056세대 모아타운 심의 통과

    서울 관악구 난곡동에 공공관리 방식으로 모아타운 1056가구가 들어선다. 관악구는 지난 16일 서울시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림동 697-20번지 일대(행정동 난곡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경사가 심하고 지형이 고르지 않아 개발이 어려웠지만, 지난해 말 공공관리 방식의 모아타운으로 선정되면서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제1종·2종을 2종으로 높이는 종상향 혜택을 받아 4만 1569.3㎡ 규모로 1056가구(임대주택 25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관악구는 파크골프장이나 난향공원 등 주변 공원과 연계해 보행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인근 신림7구역 재개발 지역과 인접해 ‘난곡 공동생활권’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공공관리 방식의 모아타운 중 관악구에서 첫 번째 성공한 사례가 된 것은 주민들의 높은 개발 의지 덕분”이라며 ”반지하 주택 등 노후 저층 주거지가 많은 관악구에서 주택 정비사업의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난곡동 697-20일대 모아타운 확정 이끌어내

    임만균 서울시의원, 난곡동 697-20일대 모아타운 확정 이끌어내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16일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관악구 난곡동 697-20번지 일대가 모아타운으로 최종 확정된 것에 대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뤄진 값진 결과”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모아타운으로 확정된 난곡동 697-20번지 일대는 목골산 자락에 위치한 노후 주거지역으로, 전체 면적은 약 4만 1569㎡에 달한다. 사업지 내 단차가 33m에 이를 정도로 지형 조건이 까다롭고 노후·불량건축물 비율도 높은 열악한 지역이었지만, ‘공공참여 모아타운’으로 선정되며 실질적인 재정비의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 그리고 기존 1종·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되었고, 여기에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하여 약 천 세대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획에는 단차 해소와 가로 활성화를 위한 입체적 공간 설계, 목골산 등산로와 연결되는 보행로 확보, 공원·사회복지시설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방안도 포함돼 있다.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개선과 더불어 도시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한 개발이 기대된다. 임 위원장은 도시계획 관련 상임위원회에서 6년간 의정활동을 했으며 ‘서울시의회 부동산 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서울시·관악구·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왔고, 모아타운 확정이라는 결실을 이끌어냈다. 임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10여 년 전부터 재개발 기대를 품고도 해제와 지연을 반복해온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노력과 인내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서울시와 관악구, 주민 간의 긴밀한 협력 아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관악 “문화시설 셔틀버스 타고 오세요”

    관악 “문화시설 셔틀버스 타고 오세요”

    서울 관악구가 오는 12월부터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지대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와 공공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노선은 난향동 일대(난향동~난곡동~삼성동)와 남현길 일대(남현길~사당역~관음사 입구)다. 두 곳 모두 고지대이지만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다. 두 노선에는 공원, 복지관, 보건분소, 파크골프장, 관악산 입구, 시립 남서울미술관 등 주요 공공·문화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관악구는 지난달 29일과 30일 남현동과 난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셔틀버스 도입 배경과 노선안, 향후 운영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관악구는 노선조정심사위원회의 심 의를 거쳐 운행안을 확정한다. 12월 시범 운행을 시작해 내년 1월에 정식 개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관악구는 17일까지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의 이름을 공모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셔틀버스의 목적과 비전을 담아낸 이름을 지어 응모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시범 운행을 통해 노선과 운행 지역을 보완해 누구나 자유롭게 관악구의 공간과 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에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 달린다

    관악구에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 달린다

    서울 관악구가 오는 12월부터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고지대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와 공공문화시설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운행 노선은 난향동 일대(난향동~난곡동~삼성동)와 남현길 일대(남현길~사당역~관음사 입구)다. 두 곳 모두 고지대이지만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다. 두 노선에는 공원, 복지관, 보건분소, 파크골프장, 관악산 입구, 시립 남서울미술관 등 주요 공공·문화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앞서 관악구는 지난달 29일과 30일 남현동과 난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셔틀버스 도입 배경과 노선안, 향후 운영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관악구는 노선조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운행안을 확정한다. 12월 시범 운행을 시작해 내년 1월에 정식 개통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관악구는 17일까지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의 이름을 공모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셔틀버스의 목적과 비전을 담아낸 이름을 지어 응모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시범 운행을 통해 노선과 운행 지역을 보완해 누구나 자유롭게 관악구의 공간과 교통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 신림8구역’ 최고 33층 2257세대 대단지로…재개발 계획 공람

    ‘관악 신림8구역’ 최고 33층 2257세대 대단지로…재개발 계획 공람

    서울 관악구 난곡동 일대 신림8구역이 최고 33층 2000여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관악구는 신림8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정비계획 입안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주민공람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6일에는 난곡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30년이 넘은 노후 빌라가 밀집한 난곡동(신림동 650) 일대 10만 3912㎡ 부지를 재개발한다. 이를 통해 지상 최고 33층, 지하 3층 규모의 공동주택 30동을 지어 2257세대(의무임대 340세대 포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난 6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이곳은 중점경관관리구역으로 관악산 지형과 조화를 이루며 신속하게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관악구는 전망하고 있다. 공공 기반 시설도 확충한다. 어린이공원과 소공원 등 6900㎡의 공원을 조성하고 8936㎡ 규모의 도로를 정비해 교통 접근성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난곡로와 우회도로 교차로변에는 221㎡ 규모의 공공용지를 신설해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공익성과 사업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합리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난곡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린 만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도 집에서 편하게…서울 관악구 ‘온라인 세금 납부’ 특강

    어르신도 집에서 편하게…서울 관악구 ‘온라인 세금 납부’ 특강

    서울 관악구가 디지털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도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특강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관악구는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보화교육 과정의 틈새 특강으로 지난 15일 처음으로 세금 납부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 서울시 세금 납부 앱(STAX) 을 이용한 전자 납부 방법 ▲ 전자송달, 자동납부 신청 절차 ▲ 납부 실습 ▲ 간편결제 수단 활용법 등이다. 실습 현장에서는 지방세 고지서를 읽는 법부터 세금 납부까지 전 과정을 일대일로 알려주고, 안내 책자도 제공한다. 관악구는 9월 11일과 11월 11일에도 성현동과 난곡동 교육장에서 틈새 세금납부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찾아가는 세무 상담 서비스’로는 맞춤형 세금 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디지털 소외로 어르신들이 세금 납부 등 행정 접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난곡로 자투리 공간서 꽃 피는 ‘힐링 정원’

    난곡로 자투리 공간서 꽃 피는 ‘힐링 정원’

    서울 관악구가 난곡로 일대 자투리 공간을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걷고 쉴 수 있는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관악구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100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생생정원) 준공식을 지난 17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생생정원은 ‘도시의 즐거움을 담은 도시(Urban)락(樂) 정원’을 주제로 기획 단계부터 조성, 유지 관리까지 주민이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정원이다. 노후 시설이나 잡목, 잡초 등을 정비한 끝에 총 2395㎡ 규모의 정원 15개가 들어섰다. 신사동은 민트색, 미성동은 노란색, 난곡동은 하늘색, 난향동은 연보라색 등 동마다 특색이 있는 시설물로 정원을 꾸민 것도 특징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 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신림동의 15호 ‘꿈꾸는 정원’에서 설유화 등 관목과 초화 10종을 심고 수목 이름표를 설치했다. 앞서 지난 3~5월 진행된 1기 마을정원사 ‘관악 힐링 가드너’를 양성하는 식재 실습 교육을 생생정원 사업 대상지와 연계해 주민들이 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었다. 박 구청장은 “힐링 정원 도시 관악에서 누구나 자연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원 인프라를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자투리 공간에서 힐링을…관악구,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

    자투리 공간에서 힐링을…관악구,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

    서울 관악구가 난곡로 일대 자투리 공간을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걷고 쉴 수 있는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 관악구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100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난곡로 사계절 생생정원’(생생정원) 준공식을 지난 17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생생정원은 ‘도시의 즐거움을 담은 도시(Urban)락(樂) 정원’을 주제로 기획 단계부터 조성, 유지관리까지 주민이 함께한 주민 참여형 정원이다. 노후 시설이나 잡목, 잡초 등을 정비한 끝에 총 2395㎡ 규모의 정원 15개가 들어섰다. 신사동은 민트색, 미성동은 노란색, 난곡동은 하늘색, 난향동은 연보라색 등 동마다 특색이 있는 시설물로 정원을 꾸민 것도 특징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 구청장도 주민들과 직접 신림동의 15호 ‘꿈꾸는 정원’에서 설유화 등 10종을 심고 수목 이름표를 설치했다. 앞서 지난 3~5월 진행된 1기 마을정원사 ‘관악 힐링 가드너’를 양성하는 식재 실습 교육도 생생정원 사업 대상지와 연계해 주민들이 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었다. 박 구청장은 “힐링 정원 도시 관악에서 누구나 자연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정원 인프라를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관악구, 서울시 최초 ‘산지형 파크골프장’ 열어

    관악구, 서울시 최초 ‘산지형 파크골프장’ 열어

    서울 관악구가 지난달 30일 ‘관악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수십 년간 쓰레기 매립과 불법 주차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온 관악산 난곡동 일대를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힐링 명소’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지난해 9월 사업비 약 22억원을 들여 첫 삽을 뜬 이후, 신림동 산108 10 일대 1만 1285㎡ 부지에 9개 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 주민들의 기대 속에서 문을 연 관악 파크골프장은 5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된다. 총 4부로 나눠 진행되고 각 부당 9팀이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들은 4명이 1팀을 이뤄 관악구 시설관리공단으로 전화해 사전 예약하거나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선착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시범운영 기간 내 이용료는 무료이다. 한편 관악 파크골프장은 관악산 자연환경에 문화를 더하는 ‘관악산공원 24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기존의 하천변 중심이 아닌 서울시 최초 ‘산지형’ 파크골프장이다. 이용자들은 도심 속에서 관악산 자연경관과 함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박 구청장은 “노년층을 중심으로 성장한 파크골프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관악 파크골프장은 구민들은 건강 증진과 더불어 세대 간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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