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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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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산림연구원, 무궁화 한마당 개최

    전남광주산림연구원, 무궁화 한마당 개최

    전남광주특별시 산림연구원이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림연구원에서 ‘2026년 전남광주 통합기념 나라꽃 무궁화 한마당’을 연다. ‘함께 사는 특별시! 함께 피어나는 무궁화!’를 주제로 열리는 행사에는 27개 시군구와 민간 무궁화 재배자 등이 참여해 산림연구원이 가꾼 분화 200점과 시군구 출품작 200점, 개인 출품작 50점 등 다양한 품종과 형태의 무궁화 450점을 전시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시군구와 민간 재배자가 출품한 무궁화를 대상으로 우수 분화 품평회를 연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성과 관리 상태, 심미성, 참여도 등을 평가해 단체 분야 6점과 개인 분야 3점 등 우수작 9점을 선정한다. 출품작들은 산림연구원 산들꽃정원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무궁화의 다양한 품종과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나라꽃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기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구와 민간 재배자가 무궁화의 우수 재배·관리 기술을 공유하도록 해 지역 무궁화 육성 기반도 확대할 방침이다. 오득실 산림연구원장은 “무궁화는 여름철 새로운 꽃이 매일 피고 지며 약 100일 동안 꽃을 피우는 나라꽃”이라며 “이번 행사가 끊임없이 피어나는 무궁화처럼 전남과 광주가 하나돼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통합의 의미를 시민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성 무궁화공원, 1만 2000주 ‘활짝’…8월 만개 예정

    장성 무궁화공원, 1만 2000주 ‘활짝’…8월 만개 예정

    전남 광주 장성군의 대표적 명소인 ‘무궁화공원’의 무궁화가 본격적인 개화 시기를 맞아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장성 무궁화공원은 1만 5000㎡ 규모의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의 무궁화가 식재된 곳이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전국적인 ‘무궁화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 내에는 무궁화 전망대를 비롯해 시원한 경관폭포와 야간 조명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무더위를 피해 선선한 저녁 시간대에 산책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성군은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산림청이 주최하는 ‘무궁화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무궁화 메카로서의 위상을 굳힌 바 있다. 군은 무궁화가 개화 초기 관리가 핵심인 만큼, 오는 8월 무렵 만개해 절정에 이를 수 있도록 수목 상태 점검과 공원 관람 환경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개화 초기 관리가 중요한 무궁화의 특성을 감안해 8월 무렵 절정에 이를 수 있도록 수목 상태 점검과 관람 환경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나라꽃 무궁화와 애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공간으로 가꿔 가겠다”고 밝혔다.
  • 나라꽃 무궁화 ‘탄소 흡수력’ 뛰어나…도시숲·정원 등 활용 확대

    나라꽃 무궁화 ‘탄소 흡수력’ 뛰어나…도시숲·정원 등 활용 확대

    나라꽃 ‘무궁화’의 탄소 흡수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숲과 가로수 등 탄소흡수원으로 무궁화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과 국립산림과학원은 19일 무궁화의 탄소흡수 계수(이산화탄소 흡수 능력)를 국내에서 처음 분석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정원과 도시숲 등 생활권 녹지의 탄소흡수 증진을 위해 수종별 탄소 흡수량을 산정하고 있다. 국민 선호도가 높은 분홍색 꽃잎에 붉은 단심이 있는 ‘칠보’ 15년생 한 그루의 연평균 탄소 흡수량은 0.37㎏으로 분석됐다. 이는 무궁화와 같은 작은키나무 중 탄소 흡수량이 우수한 수종으로 꼽히는 사철나무(0.05㎏)와 화살나무(0.06㎏)보다 6~7배 높다. 총 탄소 저장량도 무궁화가 다른 관목류에 비해 5.5~8.5배에 달하는 등 현재까지 연구된 15년생 작은키나무 중 가장 높은 탄소흡수 능력을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한수정은 연구 결과를 제공해 공공기관의 탄소흡수원 확충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나라꽃 무궁화의 상징적 가치를 넘어 생활권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확보하게 됐다”며 “그동안 진딧물 등 관리의 어려움으로 확산이 쉽지 않았던 무궁화가 국민에게 더 사랑받고 기후 위기 대응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길섶에서] 매미의 죽음

    [길섶에서] 매미의 죽음

    요즘 들어 산책길에 매미의 사체가 부쩍 눈에 띈다. 한여름 내내 숲을 채우던 강렬한 울음 소리도 힘이 많이 떨어진 듯하다. 맹위를 떨쳤던 무더위도 예전 같지 않다. 여름의 끝자락이 천천히 다가오는 것이 느껴진다. 계절이 저물듯 매미 또한 제 몫의 시간을 다하면 떠난다. 땅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다 마침내 땅 위로 올라와 여름 한철을 불태우고 간다. 교미와 산란이라는 삶의 목적을 완수한 뒤 더 머물지 않고 조용히 생을 내려놓는다. 발밑에 놓인 사체는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삶의 목적을 완수한 존재의 장엄한 퇴장이었다. 그래서 매미의 울음은 삶 자체를 태워내는 진혼곡처럼 들린다. 길을 따라 무궁화꽃도 보인다. 분홍빛 단정한 꽃잎이 피어 있었지만, 발밑에는 떨어진 꽃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다. 나라꽃으로 불리는 무궁화조차 계절의 이치를 벗어나지 못한다. 기후가 변하고 여름이 길어져도 계절의 순환은 멈추지 않는다. 자연은 늘 스스로의 질서를 지켜내며 새로운 계절을 불러온다. 그 질서 속에서 우리는 변화를 받아들이는 법을 배울 뿐이다. 오일만 논설위원
  • 전북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동상’ 수상

    전북도,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동상’ 수상

    전북도가 ‘광복 80년, 함께 피는 무궁화’를 주제로 열린 품평회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북도는 지난 13일 산림청 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5년 전국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동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 지자체와 개인이 출품한 무궁화 분화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국민 평가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종합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총 60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다. 특히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인 ‘웅비(홍단심계)’, ‘비상(아사달계)’, ‘새천년(백단심계)’ 등을 출품해 창의성과 품종의 고유특성, 균형감 있는 수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무궁화 품종 개발과 화분 재배 기술 향상에 더욱 힘쓰고, 도민과 함께 나라꽃 무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전남산림연구원, 전국 무궁화 품평회에서 대상 수상

    전남산림연구원, 전국 무궁화 품평회에서 대상 수상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이 산림청 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광복 제80주년 기념 ‘2025년도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전남도를 대표한 전남도산림연구원은 무궁화 전국 축제에 70점의 분화를 출품, 전국의 시·도가 참여한 단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개인 부문에서는 함평의 박민숙 씨와 해남 김종관 씨가 산림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도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2020년 은상, 2021년 은상, 2022년 대상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고의 무궁화 분화 육성과 품종 관리 실력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전남도 산림연구원이 추진한 시기별 무궁화 재배 관리 방법 체계화와 시군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무궁화 재배·관리 컨설팅’, 전남도의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등이 호평을 받았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새 무궁화 품종을 적극 육성하고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 광복 80년 맞아 전국 수목원 무궁화 물결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국 수목원에 나라꽃 ‘무궁화’가 물결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달 한 달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국립한국자생식물원·국립정원문화원 등에서 ‘광복이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1945년생 어르신에게는 무궁화 ‘안동’을 증정한다. 안동은 1919년 지역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예안향교에 심은 품종이다. 2011년 고사했는데 보존회가 증식해 ‘반려 식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무궁화원 등에서 ‘밤하늘에 핀 꽃인 줄도 모르고’ 무궁화 특별전시가 열린다.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민족의 아픔을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성격유형(MBTI)과 무궁화 품종을 연계한 ‘재미로 알아보는 내 무궁화 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세종수목원에서는 14~17일 열리는 ‘광복 8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기간 80여 품종, 1000여점의 분화를 만날 수 있다. 14일에는 무궁화를 형상화한 대규모 드론 쇼가 펼쳐진다. 심상택 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무궁화는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 끈질긴 생명력을 상징하는 꽃”이라며 “과거의 아픔과 오늘의 평화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광복의 의미를 전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8월 8일 ‘무궁화의 날’ 아시나요?…전국 곳곳서 전시회 펼쳐져

    8월 8일 ‘무궁화의 날’ 아시나요?…전국 곳곳서 전시회 펼쳐져

    광복 80주년과 우리나라 꽃 ‘무궁화의 날’(8월 8일)을 맞아 경북 안동 등 전국에서 무궁화 전시회가 펼쳐진다. 안동시는 오는 8일부터 3일간 안동시립박물관에서 ‘2025 안동 무궁화 축전’이 열린다고 6일 밝혔다.안동무궁화보존회(회장 류한영)가 주최하는 이번 축전의 주제는 ‘꽃으로 기억하다’ 이다. 축전은 ‘안동 무궁화 전시회’와 ‘안동 무궁화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궁화 전시회에서는 안동무궁화보존회 회원 등이 출품한 ‘안동무궁화’ 분재 등 작품 100여점이 선보인다. ‘안동무궁화’는 1919년 안동의 선각자와 유림들이 나라 잃은 슬픔과 독립의 의지를 새기기 위해 심고 가꾸었던 우리나라의 재래종 꽃이다. 특히 올해 첫 시도되는 ‘안동 무궁화 투어’는 100여 년 전 안동의 선각자와 유림들이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독립을 염원하면서 무궁화를 심은 곳인 예안향교를 출발, 독립운동가 이육사(1904~1944년) 선생의 생가터와 문학관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오는 9∼21일까지 13일간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무궁화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 시 계양공원사업소에서 직접 재배한 무궁화 분화 작품 420여점이 출품된다. 특히 광복절(15일) 날에는 아트센터 인천 야외광장에서 경축식과 함께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등 시민참여 부대 행사가 열린다. 충남도는 이달 17일까지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에서 ‘2025년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산림환경연구소와 도내 11개 시군에서 육성한 260여 점의 무궁화 분화와 분재가 전시회에 나온다.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주관으로 ‘움찬세종과 함께하는 무궁화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종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무궁화원까지 이어지는 무궁화 로드(1.5㎞)를 중심으로 세종수목원 대표 품종인 ‘움찬세종’과 3일간 꽃이 피는 ‘삼일홍’, 희귀종인 노란 무궁화 ‘황근’ 등 다채로운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또 0.7㏊ 규모의 세종수목원 무궁화원에서는 만개한 200여 품종의 무궁화를 즐길 수 있으며, 분재전시관에서는 80여 품종의 무궁화 분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밖에 경북 구미, 충북 음성, 전남 해남 등지에서 무궁화 전시회와 축제가 잇따른다.
  • 장성, 광복 80돌 맞아 ‘무궁화 대축제’ 연다

    전남 장성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성무궁화공원에서 ‘무궁화 장성대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산림청과 전남도가 후원한다. 무궁화 대축제는 산림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나라꽃 무궁화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온 국민과 나누기 위해 기획하고 지원하는 행사다. 장성군은 지난해 무궁화 기반시설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선정됐다. 장성무궁화공원은 9500㎡ 규모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주의 무궁화가 식재돼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볼 수 있다. 300개의 무궁화 묘목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 “무궁화가 이렇게 예뻤어?”…인생샷 건지는 ‘무료 명소’ 5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무궁화가 이렇게 예뻤어?”…인생샷 건지는 ‘무료 명소’ 5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장마와 불볕더위가 번갈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무궁화는 활짝 핀다. 전국 곳곳에서 무궁화가 만개한 가운데 입장료 없이 무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명소 5곳을 소개한다. 1. 서울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에는 100여 품종의 무궁화가 5000여 점 식재되어 있다.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해 접근성이 좋은 무궁화원은 24시간 개방되어 있다. 서울식물원 무궁화원은 지난 2021년 산림청 ‘제8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식물원은 여름이면 무궁화뿐만 아니라 연꽃과 수국이 만개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아울러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서울식물원 물놀이터에서는 무더위를 떨칠 수 있다. 물놀이터 역시 별도의 입장료 없이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기 안성맞춤이다. 2. 경기 안산 무궁화동산 안산 호수공원 내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은 총면적 6만6000여㎡로 전국 최대 규모의 무궁화동산이다. 이곳에는 1만여 그루의 무궁화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특히 우정, 홍순, 선녀 등 희귀한 품종의 무궁화 묘목이 보존, 육성되고 있다. 무궁화동산은 가파르지 않아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무궁화를 보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다. 매년 8월이면 개최되는 ‘안산 나라꽃 무궁화 축제’에서는 무궁화로 만든 음식과 차를 맛보고 종이접기,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3. 강원 홍천 무궁화수목원 무궁화 메카 도시인 홍천에는 다양한 무궁화원이 조성되어 있다. 홍천 북방면에 자리 잡은 무궁화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무궁화 테마 수목원이다. 평생 무궁화를 아꼈던 독립운동가 한서 남궁억(1863~1939)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으로 2017년 처음 문을 열었다. 수목원 내에는 무궁화 조형물과 무궁화 미로원을 비롯해 억새원, 배나무원 등 16개 주제원과 숲속 산책로인 무궁 누리길,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홍천 무궁화 테마파크는 1만9000여㎡에 5769본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7~8월이면 무궁화가 만개한다. 무궁화 외에도 다양한 식물이 심겨 있으며 데크, 그늘막,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4. 충남 천안 명품 무궁화 테마공원 명품 무궁화 테마공원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독립기념관 내 겨레의 탑과 단풍나무 길을 연결하는 길목에 면적 5만㎡의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무궁화 테마공원에는 65개 품종 무궁화가 3319주 심어졌으며 소나무 등 경관 조경수도 식재됐다. 테마공원 중심의 무궁화광장에서는 무궁화에 대한 안내판과 배달계, 백단심계, 홍단심계, 청단심계, 아사달계 등 무궁화 대표 품종을 볼 수 있다. 무궁화정원에는 흔히 알고 있는 나무 형태(목본)의 무궁화가 아닌 화단에서 초화(초본)로 피는 독특한 무궁화가 만개한다. 여름이면 분홍빛으로 물드는 무궁화 테마공원은 연간 200만명이 방문하는 독립기념관에서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5. 전북 완주 무궁화 100리길 32km 도로 양쪽으로 무궁화 1만5000여 그루가 줄지어 있는 완주 무궁화 100리길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무궁화가 만개하는 무궁화 100리길은 국내 최장 무궁화 가로수다. ‘나라꽃 무궁화 선양 대표도시’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완주군에서는 무궁화 100리길 외에도 다양한 무궁화원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11년 조성된 무궁화 테마 식물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무궁화를 주제로 한 식물원이다. 식물원 입구에 있는 무궁화전시관에서는 무궁화의 내력과 품종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무궁화정원에는 무궁화나무가 빼곡히 자리 잡고 있다. 고산문화공원 무궁화동산 일원에서 매년 8월 개최되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는 완주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무궁화 축제는 무궁화 그림대회, 무궁화 나눔, 무궁화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호평받았다. 군은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일원에 1억원을 들여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매년 비료 주기, 병충해 방제, 풀베기 작업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여름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다면, 전국 곳곳 명소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활짝 핀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수변공원 무궁화 식재 행사 참여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천 수변공원 무궁화 식재 행사 참여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3월 27일 둔촌동 허브천문공원에서부터 시작된 ‘강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식목행사’에 참석해 주민 주도의 마을 정원 가꾸기 사업에 힘을 실었다. 특히 지난 4월 8일 식목일을 맞아 강동구 고덕천 수변공원에서 열린 무궁화 식목 행사에서는 나라꽃인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8일에 진행된 고덕천 수변공원의 무궁화 식목행사는 강동구가 주최한 총 5회의 대규모 식목 캠페인 중 네 번째 행사로 우리 민족의 꽃인 무궁화를 식재함으로써 애국심을 고취하고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문현섭 구의원,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 지킴이’ 아정이 회원들과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함께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이른 오전부터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직접 무궁화를 심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고덕천 수변공원 200㎡ 면적에 적단심, 백단심, 아사달 3종류의 무궁화 500주를 함께 심었다. 또한 박 의원은 “우리 민족의 정신을 상징하는 무궁화를 고덕천 수변공원에 식재함으로써 지역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동시에 애국심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라며 “강동구의 녹지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식재 행사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식목행사로 ▲ 지난 3월 27일 둔촌동 허브천문공원을 시작으로 ▲ 4월 4일 암사동 신양중학교 옆 가로숲 ▲ 4월 4일 상일동 수풀공원 ▲ 4월 8일 고덕천 수변공원 ▲ 4월 9일 찬솔공원까지 강동구 내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고덕천 수변공원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식재된 무궁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주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식목행사’의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환경 개선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번처럼 실질적인 식목 활동에 주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실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그 안에서 애국심과 이로운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작은 나무 한 그루에서 시작된 이 변화가 우리 지역 전체에 초록 물결처럼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수원 춘천 완주 장성서 열린다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수원 춘천 완주 장성서 열린다

    광복 80주년 기념하는 무궁화 대축제가 경기도 수원시와 강원도 춘천시, 전북 완주군, 전남 장성군 등 4곳에서 열린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무궁화 대축제’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담아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장성군은 12일 무궁화 기반시설, 지자체장 관심도, 행사계획 충실성, 관람객 유치 역량 등의 평가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수원시·춘천시·완주군과 함께 축제 개최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국비 포함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장성읍 시가지 장성무궁화공원에서 축제를 열 예정이다. 무궁화 ‘플라워 퍼레이드’, 무궁화 ‘뷰티쇼’ 등 특색있는 행사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무궁화 정원 꾸미기 무궁화·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1년 두산그룹과 민관 협력으로 조성한 장성 무궁화공원은 현존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는 ‘무궁화 명소’다. 9500㎡ 부지에 46개 품종 1만 2000여 주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다. 2024년 전라남도 무궁화품평회 최우수상과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 2022년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명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원 인근에 3·1운동열사장성의적비, 호남창의영수기삼연선생 순국비, 6·25참전용사기념탑이 있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을 대표해 광복 80주년 기념 무궁화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무궁화의 의미를 돌아보는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진도 울돌목 무궁화동산 ‘한가정 3대 가족정원’ 만들기

    진도 울돌목 무궁화동산 ‘한가정 3대 가족정원’ 만들기

    전남도가 최근 (사)숲속의 전남과 함께 진도 울돌목 무궁화동산 일원에서 한가정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함께 정원을 조성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효 문화 장려와 가족 사랑 실천을 위해 진행됐다. 명량해전의 상징인 울돌목 일원에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를 중심으로 한 정원 조성을 통해 나라사랑의 의미도 되새겼다. 울돌목 무궁화 동산은 2002년 월드컵 대비 나라꽃 무궁화를 선양코자 2001년 70여 종, 1만 1천본을 5ha 규모로 조성했으며, 올해 리모델링 사업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김희수 진도군수, 3대 60가족과 (사)숲속의 전남 회원 및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무궁화와 수국을 식재하고 가족 이름표도 달았다. 참여 가족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에게 자발적으로 나무 심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가시, 동백 등 묘목 600여 그루를 나눠줬다. 정찬균 본부장은 “오늘 울돌목 무궁화 동산에 조성한 정원은 가족의 사랑과 희망을 담고 있다”면서 “먼 훗날 가족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정성스레 가꾸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가정 3대 가족정원 만들기는 (사)숲속의 전남 주관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며, 최근까지 621가족, 2362명이 참여해 4020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과 가족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무공수훈자회 복지↑...‘감사장 영예 안아’

    박진희 하남시의회 부의장, 무공수훈자회 복지↑...‘감사장 영예 안아’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국민의힘·다선거구)은 지난 12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회장 박규섭)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감사장을 수상한 박 부의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하남시 발전에 이바지하고, 무공수훈자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0월 무공수훈자회, 청정하남시니어협회 등이 주최한‘덕풍골 금잔화 한마당 축제’에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마을공동체의 화합에 이바지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 부의장은 “국가의 안녕을 위한 희생으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무공수훈자분들의 복지를 위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매우 뜻깊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올 한해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는 국경일 태극기달기 운동, 보훈사진 전시회, 안보결의대회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애국심을 고취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나라꽃 무궁화 묘목 심기’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과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선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무공수훈자회 하남시지회 박규섭 지회장은 “박진희 부의장은 3선 의원으로써 남다른 사명감으로 무공수훈자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회원과 소통하며 복지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 부의장은 지난 2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의 긴급지원을 위해 조례 마련에 힘쓴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제도개선 및 정책발굴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 ‘해남사랑, 나라사랑’ 해남 태극기 함께해요

    ‘해남사랑, 나라사랑’ 해남 태극기 함께해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땅끝 해남 곳곳이 365일 나라사랑 태극기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전남 해남군 황산면 산소마을은 ‘청정 전남& 해남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마을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산소마을 55가구는 지난 4월부터 마을 진입로와 전체 가구에 국기 게양대를 만들어 태극기를 게양했다. 특히 태극기 게양대는 설치비용 때문에 마을 주민들이 스테인레스 파이프를 직접 구입해 용접까지 하며 집집마다 설치해 감동을 줬다. 광복절을 앞둔 14일 마을 전체 태극기를 새롭게 교체하기도 했다. 산소마을처럼 송지면 땅끝마을도 일년내내 태극기를 달고 있다. 땅끝마을에서는 전망대에 이르는 1.6㎞ 구간에 태극기를 항상 게양해 땅끝에서 시작하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파하고 있다. 해남의 대표 독립 유적지인 옥천면 영신마을에서도 365일 휘날리는 태극기를 만날 수 있다.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이었던 양한묵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영신마을에는 생가 복원과 함께 기념관이 건립도 있다. 양한묵 선생 생가 주변과 옥천면 주요 도로변에는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가 식재 돼 한창 개화기를 맞은 나라꽃 무궁화를 감상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내 몸과 같이 국기를 아끼고 돌보는 모습을 보면 후손들도 느끼는 바가 많다”고 말했다.
  • 총독부·국화꽃 등 문양… ‘왜색 논란’ 휩싸인 남원 춘향사당

    총독부·국화꽃 등 문양… ‘왜색 논란’ 휩싸인 남원 춘향사당

    전북 남원시 춘향사당이 왜색 논란에 휩싸였다. 친일 작가 그림 논란으로 3년째 영정 없이 춘향제가 진행되는가 하면 춘향사당 내외부 곳곳에 일본을 떠올리게 하는 문양이 자리잡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최초춘향영정복위추진시민연대는 26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향사당 곳곳에 친일 잔재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가 주장하는 친일 잔재 근거는 ▲영정 봉안대 옆의 총독부 문양 도배지 ▲일장기 같은 빨간 동그라미 3개 ▲야스쿠니신사의 상징과 닮은 국화꽃 문양 ▲일본화풍으로 그린 춘향상과 조선의 왕을 상징하는 용을 잡고 있는 춘향(반민족친일화가 김은호 화백 작품) 등이다. 영정 봉안대의 벽지가 총독부 문양과 똑같고, 사당 외부 뒤쪽 벽에 새겨진 16개의 붉은 꽃잎은 야스쿠니신사 배전 위에 걸린 거대한 흰 커튼에 그려진 국화 무늬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국화는 일본의 나라꽃이다. 또 사당 정면의 토끼·자라 조각 위와 안쪽에 태양처럼 보이는 붉은 동그라미가 있다. 국내 사찰 어디에도 붉은 원을 붙여 놓은 곳은 없어 일장기를 의미한다는 게 단체의 주장이다. 춘향사당 영정 교체 작업도 진통을 겪고 있다. 춘향 영정은 1961년 최초 작품을 친일 작가인 김 화백의 작품으로 덮어 이중 봉안했다. 왜색 논란이 거세지자 남원시는 2020년 10월 김 화백 작품을 철거했다. 그러나 최초 영정도 이미 사라졌다. 지난해 한 박물관 수장고에서 최초 영정이 발견됐지만 현재까지 영정 교체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 최초 영정에 대한 고증 결과 당시 배경과 춘향의 나이 등 여러 문제가 발견됐다는 게 그 이유다. 시는 내년 춘향제가 열리는 5월 안에 춘향 영정을 새로 그려 광한루원에 있는 춘향사당에 봉안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시민연대는 최초 영정을 봉안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남원시는 최초 영정이 춘향전 속의 춘향이와 이미지가 다르다는 일부 단체의 의견만 듣고 새로 그리려고 한다”며 “춘향제를 전혀 연구한 적이 없는 문화재위원들이 내린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 왜색 논란에 휩싸인 춘향사당

    왜색 논란에 휩싸인 춘향사당

    전북 남원시 춘향사당이 계속되는 왜색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친일작가 그림 논란으로 3년째 영정 없이 춘향제가 진행되는가 하면 춘향사당 내·외부 곳곳에 일본을 떠올리게 하는 문양이 자리잡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최초춘향영정복위추진시민연대는 26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향사당 곳곳에 친일 잔재가 여전히 남아 있다”며 “공론화를 통한 철저한 조사 및 복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시민단체가 주장하는 친일 잔재 근거는 ▲영정 봉안대 옆에 총독부 문양 도배지 ▲일장기같은 빨간 동그라미 3개 ▲야스쿠니 신사의 상징과 닮은 국화꽃 문양 ▲일본화풍으로 그린 춘향상과 조선의 왕을 상징하는 용을 잡고 있는 춘향(반민족친일화가 김은호 작품) 등이다.영정 봉안대의 벽지가 총독부 문양과 똑같고, 사당 외부 뒤쪽 벽에 새겨진 16개의 붉은 꽃잎은 야스쿠니 신사 배전 위에 걸린 거대한 흰 커튼에 그려진 국화 무늬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국화는 일본의 나라꽃이다. 또 사당 정면의 토끼·자라 조각 위와 안쪽에 태양처럼 보이는 붉은 동그라미가 있다. 국내 사찰 어떤 곳에도 붉은 원을 붙여 놓은 곳은 없어 일장기를 의미한다는 게 단체의 주장이다.아울러 춘향사당 영정 교체 작업도 진통을 겪고 있다. 춘향 영정은 1961년 최초 작품을 친일 작가인 김은호 화백의 작품으로 덮어 이중 봉안했다. 왜색 논란이 거세지자 남원시는 2020년 10월 김 화백 작품을 철거했다. 그러나 최초 영정도 이미 사라졌다. 지난해 한 박물관 수장고에서 최초 영정이 발견됐지만 현재까지 교체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 최초 영정 작품에 대한 고증 결과 당시 배경과 춘향의 나이 등 여러 문제가 발견됐다는게 그 이유다.시는 내년 춘향제가 열리는 5월 안에 춘향 영정을 새로 그려서 현재 광한루원에 있는 춘향사당에 봉안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단체는 최초 영정을 봉안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남원시는 최초영정이 춘향전 속의 춘향이와 이미지가 다르다는 일부 단체의 의견만 듣고 새로 그리려고 한다”며 “아무런 절차 없이 추진되고 춘향제를 전혀 연구한 적이 없는 문화재위원들이 내린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 대통령실, 용산시대 맞아 ‘자유·평화·번영’의 새 CI 공개

    대통령실, 용산시대 맞아 ‘자유·평화·번영’의 새 CI 공개

    대통령실이 기존 청와대 로고를 대체할 새로운 상징체계(CI·사진)를 23일 공개했다. 새 CI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건물을 배경으로 봉황이 대통령실 청사를 감싸고, 청사 중앙에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배치한 모습이다. CI 글꼴은 한글 창제기 글꼴(훈민정음해례본)을 현대 서체 스타일로 도안한 것으로, 현재 대한민국 정부조직에 공동으로 사용되는 ‘대한민국 정부 상징체’가 적용됐다. 남청색을 주 색상으로 하고 황금색 등을 보조 색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의 새로운 CI는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번영을 상징한다”며 “오랫동안 대한민국 수장을 상징해 온 봉황과 나라꽃인 무궁화의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동시에 대통령실 건물의 형상화를 통해 용산 시대의 개막과 힘찬 도약을 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통령을 상징하는 기존의 대통령 휘장은 그대로 사용된다. 대통령실은 새 CI 공개와 함께 홍보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는 27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전체가 방송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또 윤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을 홍보하는 유튜브 영상을 최근 잇달아 제작했고, ‘가짜뉴스’ 대응을 위해 홈페이지에 오보 대응 및 설명을 위한 ‘사실은 이렇습니다’(사이다)라는 코너를 신설했다.
  • 대통령실, 용산시대 맞아 ‘자유·평화·번영’의 새 CI 공개

    대통령실, 용산시대 맞아 ‘자유·평화·번영’의 새 CI 공개

    대통령실이 집무실 용산 이전에 따라 기존 청와대 로고를 대체할 새로운 상징체계(CI·사진)를 23일 공개했다. 새 CI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건물을 배경으로 상서로운 새인 봉황이 대통령실 청사를 감싸고, 청사 중앙에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배치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CI에 적용한 글꼴은 한글 창제기 글꼴(훈민정음해례본)을 현대 서체 스타일로 도안했으며 현재 대한민국 정부 조직에 공동으로 사용되는 ‘대한민국 정부 상징체’가 적용됐다. 색상은 남청색을 주 색상으로 하고 황금색 등을 보조 색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새 CI는 ‘용산 시대’ 개막에 따라 새 정부의 정체성과 국정철학을 담은 상징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대통령실 새로운 CI는 대한민국의 자유·평화·번영을 상징한다”며 “오랫동안 대한민국 수장을 상징해 온 봉황과 나라꽃인 무궁화의 이미지를 활용함으로써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동시에 대통령실 건물의 형상화를 통해 용산시대의 개막과 힘찬 도약을 표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새 CI의 크기와 색상 등 사용에 관한 제반 규정을 정하고 안내하는 최종 작업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비롯해 내·외부 홍보물과 기념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대통령실이 아닌 대통령을 상징하는 기존의 대통령 휘장은 그대로 사용된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취임 5개월여 만에 새 CI를 공개한 것과 더불어 대통령실은 최근 홍보 기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는 27일 열리는 윤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전체가 방송에 생중계될 예정인데, 약 85분간 진행되는 회의에는 경제 부처 장관들이 총출동해 거시·미시 경제 현안을 각각 전·후반부로 나눠 다룰 예정이다. 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출근길 문답인 약식회견을 홍보하는 유튜브 영상을 최근 잇따라 제작했고, ‘가짜뉴스’ 대응을 위해 홈페이지에 오보 대응 및 설명을 위한 ‘사실은 이렇습니다’(사이다)라는 코너를 신설했다.
  • 한국의 향기, K뷰티 타고 세계로 퍼져 나간다

    한국의 향기, K뷰티 타고 세계로 퍼져 나간다

    “이미지를 공개하는 건 향의 레시피를 오픈하는 것과 같아서….” 나라꽃 무궁화에 향을 입힌다면 어떤 향기가 어울릴까. 최근 무궁화 꽃향기 개발에 돌입했다는 한국콜마 향료연구센터 측에 살짝 귀띔해 달라고 요청하자 불쑥 ‘양해의 말씀’이 튀어나왔다. 향료연구센터장 우창식 상무는 “무궁화는 향이 거의 없어 재현하기 어렵지만 한국적 이미지와 역사적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향을 상상해 연구 중”이라면서 “벚꽃도 향이 없지만 모두가 ‘체리블로섬 향’을 떠올리는 것처럼 무궁화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향기로 담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콜마가 한국의 향기 전도사가 됐다. 회사가 개발한 향이 K 뷰티를 타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가면서다. 충남 부여 궁남지 연꽃 향, 서울 인왕산 때죽나무꽃 향, 제주도 산방산 유채꽃 향 등 국내 자생 식물의 향을 재현한 향기들이 K 향기의 대표 주자로 뛰고 있다. 12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약 2000여건이 넘는 향 원료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원물을 훼손하지 않고 생화나 식물에 유리병 등을 씌워 향기를 포집하는 공법으로 특허를 획득한 국내 자생식물 향은 10여종에 달한다. 특히 부여 궁남지 연꽃 향은 중국, 동남아, 홍콩 등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연꽃 향을 입힌 마스크 팩 등 6개 제품의 누적 생산량은 약 150만개. 이 가운데 수출 물량은 약 70만개로 관련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2015년 스킨케어연구소에 소속된 향료 연구 파트를 독립된 연구소로 떼어 내 향기 분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했다. 향과 관련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 최근에는 산쑥, 한련화, 병풀, 붉은토끼풀 등 화장품에 널리 쓰이지만 향 재현이 쉽지 않았던 효능 식물부터 건강·기능식 등에 입힐 수 있는 K 향미 소재 개발까지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향미 소재 개발은 ‘소고기 향’, ‘스모크 향’처럼 재료나 요리의 특성을 돋보이게 하는 향을 개발하는 일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향미 제품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 상무는 “국가별로 기후 환경, 문화, 트렌드에 따라 선호하는 향이 달라 현지에서 선호하는 향의 DB도 구축 중”이라며 “K 뷰티를 넘어 K 건기식까지 글로벌 시장 곳곳에 한국의 향을 입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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