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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23조 파운드리 공급 신호탄… 머스크 “AI5칩 설계 막바지”

    삼성전자, 23조 파운드리 공급 신호탄… 머스크 “AI5칩 설계 막바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AI5’의 설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고, ‘AI6’는 설계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두 제품 모두 삼성전자가 수주한 차세대 AI 칩으로, 조만간 생산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1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엑스(X)에 “AI5 칩 설계는 거의 완료됐다”며 “AI6 칩 (설계)도 초기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AI7, AI8, AI9 등 칩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9개월 설계 주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간 3년가량 소요됐던 AI3·AI4의 개발·양산 주기를 AI5부터 대폭 단축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머스크는 자사 AI 칩에 대해 “단언컨대 세계 최고 생산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AI5와 AI6는 테슬라가 자율주행에 사용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차세대 AI 칩으로, 로봇과 AI 모델 등을 구동하는 고성능 칩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7월 삼성전자와 약 23조원 규모의 반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AI5칩 설계가 완료되면 삼성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실적 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가동 예정인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등에서 2~3나노(㎚·10억분의 1m)급 선단 공정을 통해 테슬라 칩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머스크는 실적 발표에서 “삼성전자와 TSMC 모두 AI5 작업을 할 것”이라며 TSMC 단독 수주로 알려졌던 AI5 생산에 삼성전자가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가 세계 최대 물량과 9개월 단위 설계 주기를 공언함에 따라 삼성전자가 소화해야 할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말 미국 출장에서 머스크를 만나 포괄적인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치아는 고대인의 삶을 보여주는 백과사전 [달콤한 사이언스]

    치아는 고대인의 삶을 보여주는 백과사전 [달콤한 사이언스]

    고대 문화의 생활 방식을 비교하려면 오래전 사망한 개인들의 삶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필요하다. 사람의 치아는 이런 데이터를 얻기에 탁월한 자료로 매우 탄력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생애사 정보의 기록 보관소이자 백과사전 역할을 한다.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자대 환경 생물학과, 구강안면학과, 볼로냐대 문화유산학과, 살레노대 문화유산 과학과, 로마 문화 박물관, 나폴리 동방대 아시아·아프리카·지중해학과, 포르투갈 캄브리아대 생명과학과, 폴란드 지리과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치아가 철기 시대 이탈리아 사람들의 삶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백과사전이라고 18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1월 15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기원전 7~6세기 이탈리아 철기 시대 유적지 폰테카나노 주민들의 건강과 식습관을 살폈다. 10명에게서 채취한 치아 조직 30개의 성장 패턴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송곳니와 어금니 데이터를 비교해 개인 생애 초기 6년간의 성장 이력을 재구성했다. 분석 결과 1세와 4세에 발생한 가벼운 스트레스 사건을 관찰했는데, 이는 행동과 식습관 변화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유아기 전환기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치석 분석으로는 당시 성인들이 곡물과 콩류의 전분 알갱이, 효모 포자, 식이섬유를 섭취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공동체의 식단과 일상 활동을 구체적으로 파악했으며 발효 식품과 음료를 정기적으로 섭취했다는 강력한 증거도 찾아냈다. 알레시아 나바 로마 사피엔자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치아 분석으로 유년기 성장과 건강을 추적하고 성인기 식습관 흔적을 식별해 공동체가 환경적·사회적 도전에 어떻게 적응했는지 밝혀냈다”며 “고대 묘지에서 발견된 개인의 유치와 영구치 연구는 사망 직전 시기에만 집중하던 좁은 시야를 넘어 각 개인의 초기 생애를 전면에 부각한다”고 설명했다.
  • TSMC 순익 35% 폭증… 반도체 활황 타고 역대 최대 실적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회사인 TSMC가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 활황’을 타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와 스마트폰 관련 매출이 함께 증가했다. TSMC는 15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연결 기준 1조 460억 9000만 대만달러(약 48조 7400억원)라고 밝혔다. 전년 같은 분기보다 21% 증가했다. 순이익은 5057억 대만달러(약 23조 5400억원)로 전년 대비 35%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이로써 TSMC는 지난해 3분기에 4523억 2000만 대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곧바로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TSMC의 순이익은 7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세계적으로 AI 기술이 향상되고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면서 TSMC의 고성능 반도체인 첨단 나노미터(㎚)급 공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읽힌다. 특히 TSMC와 삼성전자, 인텔만 가능한 3㎚ 공정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28%를 기록하며 3분기의 23%보다 확대됐다. 전체 매출의 32%를 차지하는 스마트폰 부문도 전년과 비교해 매출이 11% 증가했다. 애플과 퀄컴이 스마트폰 부문의 주요 고객사다. 다만 지난해부터 양산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진 2㎚의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TSMC는 가장 최신 공정인 2㎚ 분야에서 주요 테크 기업들의 물량 확보 전쟁으로 생산능력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TSMC 역대급 실적…반도체 활황에 4분기 순익 35%↑

    TSMC 역대급 실적…반도체 활황에 4분기 순익 35%↑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회사인 TSMC가 지난해 4분기를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 활황’을 타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반도체와 스마트폰 관련 매출이 함께 증가했다. TSMC는 15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연결 기준 1조 460억 9000만 대만달러(약 48조 7400억원)라고 밝혔다. 전년 같은 분기보다 21%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5057억 대만달러(약 23조 5400억원)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시장 기대치도 뛰어넘었다. 이로써 TSMC는 지난해 3분기에 4523억 2000만 대만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곧바로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TSMC의 순이익은 7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세계적으로 AI 기술이 향상되고 데이터센터가 증가하면서 TSMC의 고성능 반도체인 첨단 나노미터(㎚)급 공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읽힌다. 특히 TSMC와 삼성전자, 인텔만 가능한 3㎚ 공정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28%를 기록하며 3분기(23%)보다 확대됐다. 4분기 매출의 32%를 차지하는 스마트폰 부문도 매출이 11% 증가했다. TSMC는 생산 과부하가 걸렸던 2㎚ 공정에 대해서도 ‘대만 신추와 가오슝 공장에서 높은 수율로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기존 N2(2㎚ 공정 제품)에서 성능과 전력 효율을 향상한 ‘N2P’도 출시해, 올해 하반기 양산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 클릭 한 번이면 색 체인지…‘디지털 네일팁’의 등장

    클릭 한 번이면 색 체인지…‘디지털 네일팁’의 등장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쇼’(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디지털 네일팁’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플로리다주 소재의 뷰티 테크 스타트업 ‘아이폴리시’(iPolish)가 선보인 것으로,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아크릴 네일팁 색상을 빠르게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사용 방법도 간단합니다. 스마트폰과 변환기를 블루투스로 연결한 뒤 전용 앱에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하고 네일팁이 부착된 손톱을 변환기에 넣으면 끝. 네일팁 색이 바뀌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5초뿐입니다! 아이폴리시의 디지털 네일팁은 전자책 리더기에 사용되는 전자잉크(E-Ink)와 유사한 전기영동(EPD) 나노 폴리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데요. 전기화학적 요소를 활용해 하나의 제품으로 300가지 이상의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아이폴리시는 오는 6월 배송을 목표로 사전 주문을 시작했습니다. 초기 버전 키트의 가격은 95달러(약 14만원)로, 네일팁 24개를 비롯해 변환기, USB-C 케이블, 손질 도구, 접착제, 탑코트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회사는 이 네일팁이 장기적으로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사용이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초기 버전은 재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리필 가격은 네일 2개에 6.50달러(약 9600원), 한 세트 전체는 32.50달러(약 5만원)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디지털 네일팁, 구매하시겠나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단골집 ‘벽 안’에서 발견된 28세 간호사…공청기로 ‘시신 냄새’ 숨겼나

    단골집 ‘벽 안’에서 발견된 28세 간호사…공청기로 ‘시신 냄새’ 숨겼나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술집 벽 안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은 지난 연말 실종됐던 20대 간호사로 밝혀졌다. 용의자인 술집 주인은 시신을 은닉한 채 태연히 신년 영업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나 현지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홋카이도 히다카초의 한 주점 벽 안에서 발견된 시신은 이 지역에 거주하는 간호사 쿠도 히나노(28)로 전날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쿠도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쯤 자택 근처에서 쇼핑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것을 마지막으로 행방불명됐다. 다음 날인 1일 쿠도는 직장에 출근하지 않았고, 이를 이상히 여긴 그의 할머니가 경찰에 실종 신고를 냈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히다카초에서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마츠쿠라 도시히코(49)을 수사선상에 올렸다. 두 사람은 평소 엽우회 활동을 함께하며 알고 지낸 사이였으며, 쿠도는 마츠쿠라가 운영하는 주점의 단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츠쿠라는 경찰 조사에서 “시신을 벽 안에 숨겼다”고 진술했다. 경찰이 지난 10일 마츠쿠라의 진술을 토대로 주점 내부를 수색한 결과, 창고 벽 안쪽에 있는 약 0.5평 남짓한 공간에서 쿠도의 시신이 발견됐다. 벽은 나무 판자로 덮여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곧바로 마츠쿠라를 사체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부검 결과 쿠도의 사인은 목 졸림에 의한 질식사로, 1일 전후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마츠쿠라는 범행 후 시신을 숨긴 채 지난 2일부터 신년 영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장 안에 공기청정기가 4~5대 가동하고 있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2일 매장을 방문했다는 손님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게 안에 공기청정기가 여러 대 돌아가고 있어서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마츠쿠라가 손님에게) ‘무슨 냄새 안 나냐’라고 물어봤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마츠쿠라는 현재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경찰은 마츠쿠라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살인 혐의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 전영현·한기수·김민재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전영현·한기수·김민재 ‘자랑스러운 한양인상’

    한양대학교총동문회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이사,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2025년 자랑스러운 한양인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전자공학 80)은 35년간 반도체와 배터리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 이끈 주역이다. 세계 최초 10나노급 D램과 V낸드 양산을 주도하며 국가 반도체 경쟁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반도체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이사(물리학 87)는 OLED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의 국산화를 이끈 인물이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 핵심인 유리관통전극(TGV) 제조 장비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며 기술 자립을 실현했다. 한양벤처동문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모교와 동문 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행정학 90)은 제38회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헌신해 온 지방행정 전문가다.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 국가적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탁월한 전문성과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차관에 임명됐다.
  • 특정 부위만 ‘찰칵’…레이싱모델 ‘하반신 클로즈업’ 딱 걸렸다 [포착]

    특정 부위만 ‘찰칵’…레이싱모델 ‘하반신 클로즈업’ 딱 걸렸다 [포착]

    일본 레이싱모델들이 하반신만 확대해 촬영하는 것을 멈춰달라고 잇따라 호소했다. 12일 스포니치 아넥스 등에 따르면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2026 도쿄 오토살롱’에 레이싱모델로 참여한 세나 히나노는 지난 10일 자신의 엑스(X)를 통해 행사장에서 ‘몰래카메라’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세나는 사진과 함께 “하반신만 찍히고 있었다”라며 “매우 불쾌하다. 제발 그만해달라”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조회수 580만회를 넘어서는 등 소셜미디어(SNS)상에서 빠르게 화제가 됐다. 세나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카메라를 들고 있는 한 남성의 뒷모습이 담겼는데, 남성의 카메라 액정 화면에는 세나의 하반신만 확대돼 있었다. 전신이 아닌 특정 신체 부위에 초점을 맞춘 구도인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하반신 확대’ 피해를 호소한 레이싱모델은 세나가 처음이 아니다. 앞서 레이싱모델 츠지카도 아네라도 9일 X를 통해 “부스에서 계속 하반신을 클로즈업해 촬영하는 사람이 있어서 말을 걸었더니 ‘어디에 (촬영) 금지라고 써 있느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며 “스태프에게도 말했지만 ‘지켜보겠다’라고만 하더라. 다들 조심하라”라고 경고했다. 레이싱모델 기류 모에코 역시 같은 날 X에 “하반신만 촬영하는 것은 자제해달라”라며 “하반신 클로즈업 이외의 사진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는 ‘몰카반대’, ‘몰카벌금’, ‘몰카응징’ 등의 해시태그를 함께 달며 주의를 당부했다. 도쿄 오토살롱 측은 ‘사진·영상 등의 촬영 및 배포·게시에 관한 규칙’을 두고 있다. 규정에는 “출전사, 출연자, 다른 관람객, 홍보 모델(레이싱모델), 레이스 앰배서더, 주최자, 기타 이벤트 관계자의 신체 일부를 확대하거나 강조한 촬영을 금지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일본 최대 규모의 튜닝 및 모터스포츠 전시 행사인 도쿄 오토살롱은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진행됐다.
  • 중앙대, ‘제1회 방위산업 f(x) Academy’ 성료… 방산 인재 양성 이끌어

    중앙대, ‘제1회 방위산업 f(x) Academy’ 성료… 방산 인재 양성 이끌어

    중앙대학교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하 MNM 사업단)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제1회 방위산업 f(x) Academ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COSS 사업협의회, MNM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아카데미는 K방산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첨단 국방 기술의 트렌드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국 18개 대학 컨소시엄 소속 학생과 교수, 국방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사전 교육으로 기초를 다진 후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심화 특강이 이어졌다. 특강에는 최현국(전 합동참모본부 차장) 한국항공대 교수를 비롯해 한화시스템,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주요 주제는 ▲국방 AI 및 빅데이터 ▲드론봇 전투체계 ▲차세대 무선통신 ▲국방 반도체 및 복합소재 등으로, 현대전의 핵심 기술 동향을 폭넓게 다뤘다. 박광용 중앙대 MNM 사업단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첨단소재와 나노기술 등이 국방과 결합하는 혁신 교육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연구소와 협업해 방위산업 융합 인재 양성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 삼성 초격차 통했다…영업익 20조 새 역사

    삼성 초격차 통했다…영업익 20조 새 역사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은 물론 한국 기업 중 사상 첫 기록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키우면서 촉발된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타고 올해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돌파할 거라는 기대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8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고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8.2%, 전 분기 대비 64.3%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 역시 332조 77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는 단순한 업황 수혜를 넘어 삼성의 비즈니스 모델이 ‘범용 칩 공급’에서 ‘AI 플랫폼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본격 공급하기 시작한 데 이어 최근 북미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차세대 HBM4와 AI 가속기용 맞춤형 칩을 잇달아 수주하며 실적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 과거의 실적이 수요에 따른 가격 변동에 의존했다면 이제는 고객사와 긴밀히 연계된 ‘수주형 비즈니스’가 20조원 시대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된 셈이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 경영과 전영현 부회장의 ‘기술 쇄신’ 전략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직접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빅테크 수장들과 연쇄 회동하며 맞춤형 HBM과 파운드리 수주를 주도했고 전 부회장은 제조 현장의 근원적 경쟁력을 복원하며 ‘기술 초격차’ 본능을 깨웠다. 이번 실적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병기로는 본격 양산 궤도에 진입한 6세대 HBM4가 꼽힌다. 삼성은 메모리(1c 나노)와 파운드리(4나노 로직 공정) 역량을 결합한 단일 아키텍처를 선보이며 AI 데이터센터의 최대 난제인 발열과 에너지 효율 개선에 주력했다. 당초 예상을 앞당겨 올해 초부터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시작하면서, 기획 단계부터 고객사 맞춤형으로 칩을 만드는 ‘수주형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체질 개선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는 분석이다. 압도적인 제조 효율은 수익성 개선의 일등 공신이다. 지난해 하반기 1c 나노 D램 수율이 양산 안정권인 80% 수준에 근접했다는 평가 속에 삼성은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범용 D램 가격이 2018년 슈퍼사이클 당시의 고점을 넘어 9.3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생산 원가 절감과 제품 가격 상승이 맞물린 강력한 이익 구조가 형성됐다. 실제 이날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D램 시장에서 192억 달러(약 26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년 만에 글로벌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비메모리 부문의 약진도 주목할 대목이다. 증권업계에서는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부문의 지난해 4분기 적자폭이 8000억원 미만으로 줄어들며 흑자 전환의 기틀을 마련했을 것으로 관측한다. 메모리 사업에서 거둔 수익을 파운드리 시설에 투자하고, 여기서 확보한 최첨단 공정 기술로 다시 고성능 맞춤형 칩 수주를 끌어오는 삼성만의 ‘통합 제조 경쟁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파운드리는 테슬라와의 자율주행 칩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구글·메타·AMD 등 빅테크 기업들과의 차세대 AI 칩 수주 전선에서도 유의미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퀄컴이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 생산 일부를 삼성 2나노 공정에 맡길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특정 고객사에 의존하지 않는 ‘수주 다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어느 때보다 커지는 분위기다. 삼성이 열어젖힌 ‘분기 20조원’ 시대는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산업 전체가 전례 없는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앞서 마이크론이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오는 21일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 역시 역대급 성적이 확실시되면서 업계 전반에선 반도체 투톱의 ‘연간 영업이익 100조원’ 시대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반도체 새만금 이전론’ 논란…“국익 해치는 매표행위, 李대통령이 진화해야”

    ‘반도체 새만금 이전론’ 논란…“국익 해치는 매표행위, 李대통령이 진화해야”

    국민의힘은 7일 여권에서 촉발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이전론’에 대해 “국가 전략 산업을 매표용 지역 공약으로 전락시키는 행태가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논란을 직접 진화하라고 촉구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새만금 반도체 클러스터 논란에 대해 “국가 전략 산업을 매표용 지역 공약으로 전락시키는 행태가 점입가경”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과는 아무 상관없는 무책임한 포퓰리즘이자, 지역 갈등만 키우는 정치 선동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여권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새만금으로 이전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반도체 클러스터 새만금 유치추진회’까지 꾸려져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내란을 끝내는 길은 용인 반도체 삼성전자의 전북 이전”이라고도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00조원이란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해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두고, 민주당의 황당한 주장이 난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명운이 걸린 산업마저 정치인들의 지역 논리로 마음대로 왜곡하고, 판을 엎겠다는 발상은 중단돼야 한다”며 “이 대통령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즉각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반도체는 ‘정치’로 짓는 게 아니라 ‘과학’으로 짓는 것”이라며 “정치적 수사라고 해도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 문제를 어떻게 내란과 엮을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기 남부에 교통과 글로벌 장비사들의 공급망이 형성돼 있는 점 등 7개 이유를 들며 새만금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이 부적격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반도체 노광 장비는 나노 단위 작업을 하므로 미세 진동에 극도로 민감한데, 새만금은 갯벌을 메운 매립지라 지반이 무르다”고 말했다. 또 여권이 주장하는 ‘새만금 태양광 전기 클러스터 공급’에 대해서는 “나노 공정 장비는 전압과 주파수가 아주 미세하게만 흔들려도 멈추는데, 날씨 따라 발전량이 들쑥날쑥한 태양광은 주파수 안정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야권의 공세에 안 의원은 이날 호소문으로 “수도권 정치인과 언론이 (반도체 클러스터) 전북 이전 주장에 대해 각종 논리를 동원해 사실상 융단폭격을 가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단순한 공장 유치가 아니라 전북의 산업 지형을 바꾸고, 대한민국의 성장 축을 다시 설계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 5번째 발사 연기 ‘아리랑 6호’… “국내 발사체 주권 확보 시급”

    5번째 발사 연기 ‘아리랑 6호’… “국내 발사체 주권 확보 시급”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6호’의 발사가 5번째 연기되면서 해외 의존도 높은 국내 우주산업의 구조적 한계가 수면 위에 떠올랐다.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선 보다 적극적으로 발사체 주권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우주항공청에 따르면, 유럽의 우주발사체 기업 아리안스페이스는 아리랑 6호 발사 일정을 올해 1분기에서 3분기 이후로 미뤘다고 통보해왔다. 아리랑 6호에 함께 실릴 예정이었던 이탈리아 우주청의 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플라티노-1’ 개발이 재차 지연된 데 따른 결정이다. 아리랑 6호는 본래 2020년 러시아 ‘앙가라’ 발사체에 실어 발사하려 했으나 합성영상레이더(SAR) 조립·납품 지연으로 개발 자체가 지연됐다. 2022년 위성 개발 완료 후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가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으면서 무산됐다. 2023년에 대안으로 아리안스페이스 발사체 베가C를 통해 발사하려 했으나 2022년 12월 베가C의 폭발로 안전성 문제가 부상하면서 2024년 12월로 미뤄졌다. 이후 플라티노-1 개발 지연으로 발사 일정은 지난해 하반기, 올해 초로 잇따라 옮겨진 것이다. 아리랑 6호는 가로·세로 50㎝ 크기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영상레이더 관측 위성으로 개발에만 3700억원이 들었다. 개발은 2012년 12월 시작해 2022년 위성체 총조립 및 우주환경시험 등을 거쳐 모두 완료됐지만 4년째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대기 중이다. 우주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의 스페이스X 발사체 등이 재사용률이 높은 이유는 결국 비용이 월등히 저렴해서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기술이 확보되지 못했다”며 “누리호 사례가 있지만 상용화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700km 고도를 기준으로 베가C의 탑재 가능 중량은 2.3t인 반면 누리호는 1.5t에 그친다. 지난해 12월 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발사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우주청 관계자는 “항우연이 발사체 기업과 협의 중”이라며 “늦어도 올해 3분기 안에는 아리랑 6호를 계획대로 발사하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 中서 유턴한 석학들 “K인재 관리 컨트롤타워 필요”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中서 유턴한 석학들 “K인재 관리 컨트롤타워 필요”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주요 선진국의 과학기술계 인재 쟁탈전으로 우리나라 인재들의 해외 유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명문대 교수로 있던 한국 석학들이 잇따라 우리나라 과학계로 돌아오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주요국의 인재 유입 각축전에서 우리나라가 두각을 나타내려면 정착금 지원 및 연구 자율성 보장,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존중 확산은 물론 외국인 인재를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국 명문 칭화대 교수였던 이우근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 교수는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과학계에 기여하고 싶어 돌아왔다”며 “과학자에 대한 대우와 사회적 인식이 나아지고 적극적인 유치 전략이 결합한다면 (우리나라에) 들어올 인재가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생각하는 인재 유입 방안은 크게 3가지다. 정보기술(IT) 규제 완화 등 창업 활성화 정책 강화, 해외 석학 가족의 한국 생활 지원, 외국인 전문가 관리 기관 설립 등이다. 이 교수는 특히 “중국은 ‘외국인전문가국’이라는 정부 기관이 고급 외국인 인력을 관리하고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인재 유치를 전담하는 컨트롤타워가 외국인 인재의 출입국과 고용, 정착 지원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어 이 교수는 “중국은 과학이 발전해야 국가가 발전한다는 교육을 초등학교 때부터 받는다”며 “딥시크에서 보듯 큰 업적을 이룬 창업자는 국가 영웅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석사 학위와 일리노이주립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IBM 왓슨 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2006년부터 칭화대 마이크로·나노전자학과 부교수 및 종신교수로 재직했고, 지난해 8월 성균관대로 왔다. 역시 칭화대에서 지난달 영입된 김기환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 초대 트랩이온 양자과학 연구단장은 “중국에서 연구실을 처음 꾸릴 때 주는 ‘스타트업 펀드’(초기 정착금) 규모는 미국 수준에 달했고, 연구의 자율성도 보장된다”며 “미국과 유럽에서 검증된 학자들이 대거 들어오며 중국 내 연구자 커뮤니티도 탄탄해졌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고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미국 메릴랜드대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쳤으며 2011년부터 칭화대 물리학과 교수로 일했다.
  • 기억일까, 공감일까… 로봇으로 짚은 ‘인간’

    기억일까, 공감일까… 로봇으로 짚은 ‘인간’

    끊임없이 인간의 영역을 탐하는 저 인공지능(AI)을 어찌할 것인가. 가장 마지막까지 ‘인간적인 것’으로 남아있어야 할 문학 역시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인간과 로봇의 관계 속에서 ‘인간이란 무엇인지’ 질문하는 이야기가 요즘 쏟아지는 이유일 것이다. “감정은 기억에서 파생된다. AI도 기억이 있다면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리아는 여명의 그 말이 너무 신기해서 한참을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런 오후가 있었다.”(‘로봇과 이별하는 프롬프트’ 부분) 온라인 계정의 비밀번호를 되살리기 위해 본인 확인 질문으로 ‘출신 초등학교 이름’ 같은 것을 물어보는 시절이 있었다. ‘과거의 나’가 ‘현재의 나’와 같다는 믿음에서 ‘자아’는 탄생한다. 그러므로 ‘나’를 ‘나’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순전히 기억 덕분이다. 나혜원 작가의 청소년소설 ‘로봇과 이별하는 프롬프트’(문학과지성사)는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갑자기 세상을 떠난 친구 여명을 그리워하던 리아와 이룸, 세빈은 여명과 똑같이 생긴 로봇 ‘닮1호’를 만드는 엉뚱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피부를 구현하기 위해 ‘리얼돌’을 분해해 보기도 하고, 눈동자를 만들기 위해 유리를 세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기억. 여명이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찾아서 그 기억을 로봇에 입힌다. 여명의 얼굴과 기억을 가진 ‘닮1호’는 과연 여명이 될 수 있을까. “참, 인간의 제1 능력이 뭐냐고 물었죠? 타인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처럼 들여다볼 줄 아는 겁니다. 들여다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마음을 잘 돌보는 것도요.”(‘제나의 오토바이오그래피’ 부분) 인간에게 공감 능력과 배려라는 기술이 없었다면 공동체와 사회, 나아가 문명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인간은 자신 뿐 아니라 타인의 마음도 헤아린다.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뻐한다. 양수련 작가의 청소년소설 ‘제나의 오토바이오그래피’(북다)는 AI 나노봇 제나의 이야기다. 제나는 자동차와 인간 사이에서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꿀 수 있다. 사람이 자동차가 된 제나에 탑승하면 제나는 손님의 무의식이 원하는 지점으로 시간을 건너뛸 수 있다. 과거도, 미래도 가능하다. 인간의 무의식을 탐험하며 제나는 ‘무엇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지’ 알아간다. 인간의 감정은 기억에서 비롯되는가.(나혜원) 공감은 인간의 전제조건인가.(양수련) 둘 다 그럴싸하지만,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다. 어쩔 수 없다. 누구도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 모두 그것을 찾아가고 있을 뿐이다.
  • ‘짧은 수명’ 무음극 리튬 전지 난제 해소 ‘상용화’ 기대

    ‘짧은 수명’ 무음극 리튬 전지 난제 해소 ‘상용화’ 기대

    전기차와 드론 등에 사용될 차세대 무음극 리튬 금속 전지의 수명과 안정성 문제를 국내 연구진이 해결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4일 생명화학공학과 이진우·임성갑 교수 연구팀이 전극 표면에 두께 15나노미터(㎚)의 초극박 인공 고분자층을 도입해 무음극 금속 전지의 최대 약점인 계면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무음극 금속 전지는 음극에 흑연이나 리튬 금속 대신 구리 집전체를 사용하는 단순 구조다. 기존 리튬 이온 전지와 비교해 30∼50% 높은 에너지 밀도와 낮은 제조 비용,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다만 초기 충전 과정에서 리튬이 구리 표면에 쌓여 전해질이 빠르게 소모되고 불안정한 보호막(SEI)이 형성돼 수명이 짧았다. 연구팀은 전해질 조성을 바꾸는 대신 전극 표면 자체를 설계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개시제 기반 화학증착(iCVD) 공정을 이용해 구리 집전체 위에 균일한 초박막 고분자층을 형성시켜 전해질과 상호작용을 조절해 리튬 이온 이동과 전해질 분해 경로의 제어가 가능해졌다. 안정적인 무기물 보호막이 형성돼 전해질 소모와 과도한 보호막 성장이 동시에 억제됐다. 연구진은 전해질 조성 변경 없이 전극 표면에 얇은 층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정과 호환성이 높고 비용 부담도 적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인 ‘줄’(Joule)에 지난달 10일 게재됐다. 이진우 교수는 “새로운 소재 개발을 넘어 전극 표면 설계로 전해질 반응과 계면 안정성을 제어할 수 있는 설계 원리를 제시했다”며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차세대 고에너지 배터리 시장에서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세미파이브’ 65.83%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세미파이브’ 65.83%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29일 오전 9시 15분 세미파이브(490470)가 등락률 +65.83%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세미파이브는 개장 직후 5분간 308만 1364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1만 5800원 오른 3만 9800원이다. 한편 세미파이브의 PER은 -3.84로 상대적으로 고평가를 받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225.13%로 수익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이어 상승률 2위 삼미금속(012210)은 현재가 1만 3230원으로 주가가 29.96%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엑시온그룹(069920)은 현재 777원으로 22.36% 폭등하며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삼보모터스(053700)는 21.52% 폭등하며 4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DH오토웨어(025440)는 13.64%의 급등세를 타고 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대주산업(003310)은 현재가 3150원으로 12.50% 급등 중이다. 7위 오비고(352910)는 현재가 6440원으로 12.39% 급등 중이다. 8위 툴젠(199800)은 현재가 6만 600원으로 11.60% 급등 중이다. 9위 해성에어로보틱스(059270)는 현재가 1만 100원으로 11.11% 급등 중이다. 10위 펩트론(087010)은 현재가 25만 2500원으로 10.02%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재영솔루텍(049630) ▲9.98%, PS일렉트로닉스(332570) ▲9.88%, 퀀타매트릭스(317690) ▲9.78%, 에이테크솔루션(071670) ▲9.68%, 라파스(214260) ▲9.27%, 메지온(140410) ▲9.15%, 대동기어(008830) ▲8.64%,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 ▲8.60%, 넥스트칩(396270) ▲8.39%, 나래나노텍(137080) ▲8.24%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재영솔루텍 거래대금 무려 1781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코스닥 거래량 1위 재영솔루텍 거래대금 무려 1781억 돌파

    코스닥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다양한 주가 움직임을 보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재영솔루텍(049630)이 4천 240원에 거래되며, 코스닥 종목 중 실시간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4천 451만 5천 521주로, 거래대금이 1781억 6700만원에 이른다. 이는 시가총액의 35.9%에 해당하는 거래대금으로, 시장에서 집중적인 매수와 매도가 이뤄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PER은 117.78이며, ROE는 6.16을 기록하고 있다. JW신약(067290)은 2315원에 거래되며, 거래량 2,141만 8937주로 거래대금 513억 8800만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41.6%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인다. PER은 12.18, ROE는 23.27로, 재무적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인다. 현대무벡스(319400)는 현재가 1만 9860원에 거래되며, 2058만 6162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6.89% 상승하며 거래대금은 4076억 2300만원에 이른다. 휴림로봇(090710)은 6300원으로 거래되며, 1691만 6183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3.67% 하락한다. 셀루메드(049180)는 1801원에 거래되며, 1684만 4204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23.44% 상승세를 보인다. 원익홀딩스(030530)는 4만 300원에 거래되며, 거래량은 1574만 7307주에 달한다. 아이로보틱스(066430)는 1857원에 거래되며, 거래량은 1124만 350주를 기록하며 19.81% 상승한다. 한라캐스트(125490)는 1만 858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1061만 3855주로 보합세를 나타낸다. 우림피티에스(101170)는 1만 7050원에 거래되며, 960만 6116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23.10% 상승세를 보인다. 슈어소프트테크(298830)는 8560원으로 거래되며, 948만 3250주의 거래량과 함께 7.94% 상승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대주산업(003310) ▲3.39%,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 ▲8.24%, 스맥(099440) ▲4.76%, 비츠로넥스텍(488900) ▼3.29%, 한컴위드(054920) ▲8.43%, 나노엔텍(039860) ▲10.51%, 삼진식품(0013V0) ▲10.76%, TS트릴리온(317240) ▲5.80%, 에이테크솔루션(071670) ▲29.96%, 알트(459550) ▲11.80%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는 급등세를 보이는 에이테크솔루션과 셀루메드가 있다. 에이테크솔루션은 504만 5879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거래대금이 457억 5000만원에 달한다.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은 48.1%로, 상당한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 셀루메드는 1684만 4204주의 거래량과 함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율이 31.3%에 달하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으로는 휴림로봇과 비츠로넥스텍이 있으며, 각각 1691만 6183주와 659만 7124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3.67%와 3.29% 하락했다. 전체적인 시장 흐름은 종목별로 주가가 엇갈리고 있으며, 거래대금과 시가총액 대비 비율을 고려할 때 특정 종목에 자금이 집중되는 경향이 보인다. 투자자들은 종목별로 재무 지표와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셀루메드’ +29.95%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셀루메드’ +29.95%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26일 오전 9시 15분 셀루메드(049180)가 등락률 +29.95%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셀루메드는 개장 직후 5분간 118만 303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공모가 대비 437원 오른 1896원이다. 한편 셀루메드의 PER은 -4.75로, 이는 기업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과대 평가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201.97%로 수익성을 크게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상승률 2위 인베니아(079950)는 현재가 1402원으로 주가가 +29.94% 폭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에이테크솔루션(071670)은 현재 9230원으로 +26.27% 폭등하며 강세를 보인다. 상승률 4위 우림피티에스(101170)는 +17.26% 상승하며 1만 6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싸이토젠(217330)은 +16.88%의 상승세를 타고 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엘케이켐(489500)은 현재가 2만 7550원으로 +15.27% 상승 중이다. 7위 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는 현재가 3만 1650원으로 +14.67% 상승 중이다. 8위 나노엔텍(039860)은 현재가 6450원으로 +12.96% 상승 중이다. 9위 라닉스(317120)는 현재가 2050원으로 +12.76% 상승 중이다. 10위 스맥(099440)은 현재가 7080원으로 +12.38%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모트렉스(118990) ▲12.23%, 슈어소프트테크(298830) ▲11.35%, 퀀타매트릭스(317690) ▲10.78%, 사토시홀딩스(223310) ▲10.77%, 툴젠(199800) ▲10.38%, 아이티센글로벌(124500) ▲10.24%, 크레오에스지(040350) ▲9.76%, 사피엔반도체(452430) ▲9.67%, 동일스틸럭스(023790) ▲9.52%, 에이텀(355690) ▲9.40%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용인시, 반도체 소부장 연구 장비 사용료 지원 대상 확대

    용인시, 반도체 소부장 연구 장비 사용료 지원 대상 확대

    한국기계연구원 보유 장비 사용료도 70% 지원…업체당 최대 1500만 원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장비 사용료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연구 장비에 대해서만 사용료를 지원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한국기계연구원이 보유한 연구 장비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국가 기계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제조·기계·소재 분야의 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맡고 있다.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반도체 장비 전문연구그룹을 운영하며, 기업이 제품 개발과 시험·검증에 활용할 수 있는 정밀장비와 시험·신뢰성 평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 이용 대상은 용인시에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 중 1곳 이상을 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다. 장비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24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용인시 반도체정책과 반도체기술지원팀(☎031-6193-2757)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의 연구 장비를 사용료의 70%를 지원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당 최대 지원 한도는 1500만 원이다. 이상일 시장은 “연구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반도제 소부장 기업들이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 장비를 보다 저렴하게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을 확대했다”며 “시의 지원 확대가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기술개발,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하늘에 닿지 못한 ‘한빛-나노’… 민간우주시대 꿈은 계속된다

    하늘에 닿지 못한 ‘한빛-나노’… 민간우주시대 꿈은 계속된다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의 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HANBIT-Nano)가 우주로 향하지 못하고 지상 낙하하며 첫 도전을 끝냈다. 이번 시도가 우리나라의 ‘뉴 스페이스’(New Space·민간 주도 우주개발)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됐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이노스페이스는 23일 오전 10시 13분(현지시간 22일 오후 10시 13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진행된 한빛-나노 발사 임무가 발사체 지상 낙하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한빛-나노는 10시 13분 정상적으로 이륙한 뒤 1단인 25t급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이 정상 점화해 계획한 구간을 비행했다. 하지만 이륙 약 30초 후 예상치 못한 기체 이상이 감지됐고 발사체는 지상으로 낙하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날 발사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는데, 기체가 폭발하듯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이 영상에서 포착됐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안전 구역 내 지면과 충돌해 인명 등 추가 피해는 없었다”며 “발사 임무가 종료된 원인은 확인 중으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추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질과 인도 고객사의 소형 위성 5기, 비분리 실험용 장치 3기 등 총 18㎏ 무게의 정규 탑재체 8기를 고도 약 300㎞,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로 수송하는 것이 이번 발사의 목표였다. 한빛-나노는 액체 엔진만을 사용한 누리호와 달리 1단 로켓에는 25t급 하이브리드 엔진, 2단 로켓에는 3t급 액체메탄 엔진을 탑재했다는 의미가 있었지만 다음 도전을 기약하게 됐다. 앞서 이노스페이스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려 발사를 여러 차례 지연시켰다. 지난 18일(현지시간 17일) 첫 발사 시도 때는 1단 로켓의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 이상으로, 20일(현지시간 19일) 2차 시도에서는 2단 로켓의 액체메탄 탱크 배출 밸브가 간헐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중단됐다. 이후 비 예보로 인해 23일 새벽 3시 45분 발사 예정 계획을 같은 날 오전 10시 13분으로 조정했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원인 분석과 기술 개선 작업 등에 시일이 걸리겠지만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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