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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성환 경기도의원,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정기총회 참석

    방성환 경기도의원, 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정기총회 참석

    “양봉산업은 식량안보 핵심, 경기도가 적극 지원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1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제48차 (사)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방 위원장은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많은 과일ㆍ견과류ㆍ채소는 꿀벌 등 수분 매개 곤충에 크게 의존한다”라며 “양봉산업은 농업생태계 유지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봉농가가 마주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기후변화, 이상기온, 말벌 피해, 농약 노출, 밀원수 감소 등 복합적 위기가 양봉농가를 압박하고 있다”라며 “특히 생산비 급등과 꿀 생산량 감소는 농가 경영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만큼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봉산업은 경기도 농업의 미래이자 생태환경의 중심”이라며 “오늘 총회와 심포지엄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도정과 예산에 충실히 담아내 경기도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한 해 동안 경기도 양봉산업을 지켜주신 모든 농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2026년이 더 풍성한 결실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도시 생태계 회복 기반 마련 평가

    정준호 서울시의원, 2025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도시 생태계 회복 기반 마련 평가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서울시 꿀벌 보호 및 양봉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로 우수조례 상을 받는다. 이번 수상은 도시 생태계의 핵심 매개자인 꿀벌 보호를 제도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구 생태계 회복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정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는 서울시가 도시공원과 녹지에 밀원식물을 적극 보급하도록 규정하고, 꿀벌 서식처 확충 계획을 마련하도록 의무화했다. 또한 말벌 퇴치기 보급, 화학농약 사용 제한, 친환경 농약 전환 촉구 등 구체적인 보호조치를 제시해 실효적 관리방안을 담았다. 정 의원은 “꿀벌을 지키는 일은 단순한 종 보호가 아닌 시민의 먹거리와 건강, 생태적 안전망을 지키는 일”이라고 언급하며, “80억 마리 폐사라는 경고를 외면하지 않고, 미래 세대의 생존까지 고려하는 조례를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뜻깊다”고 밝혔다. 조례 시행 이후 서울시는 ▲도시공원 밀원식물 식재 ▲한강 야생벌 복원 사업 ▲양봉 기술교육 확대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 중이다. 북서울꿈의숲에는 민관 협력으로 ‘꿀벌 정원’이 조성돼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정 의원은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서울시와 민간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전염병에 걸린 일개미 번데기, 스스로를 죽여 집단을 살린다

    전염병에 걸린 일개미 번데기, 스스로를 죽여 집단을 살린다

    병든 일개미, 확산 차단 위해 떠나감염된 번데기는 화학신호 방출일개미가 번데기를 고치서 꺼내번데기 내부에 독소 개미산 주입 감염 물질 소독… 번데기도 죽여 개미는 꿀벌과 함께 대표적인 친사회적 동물로 분류된다. 개미 사회는 크게 여왕개미, 일개미, 병정개미로 신분이 정해져 있고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자기가 맡은 임무를 수행한다. 그 중에서도 일개미는 자신의 생식 능력까지 포기하고 평생 여왕개미와 그 자손에게 봉사하는데, 이런 행동은 해당 개체의 생존에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혈연도태 이론으로 설명된다. 그러나 인간의 신체가 뇌, 심장, 팔다리 등 여러 기관이 함께 기능하는 것처럼 개미 사회도 개별 개체들의 행동이 모여 집단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초유기체론’으로도 설명한다. 이런 가운데, 오스트리아 국립 과학기술연구원(ISTA), 프랑스 소르본대, 독일 뷔르츠부르크대와 뮌헨 공과대 공동 연구팀은 전염병에 걸린 일개미가 자신을 희생해 개미 집단 전체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2월 3일 자에 실렸다. 일반적으로 집단을 구성하는 사회성 동물들은 집단에서 배제되지 않기 위해 질병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 개미 집단은 이와는 반대로 일개미가 병에 걸리면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집단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번데기나 고치에 갇힌 미성숙 개미는 그렇게 할 수 없다. 기존 연구에서는 일개미가 병든 번데기를 식별해 집단 보호를 위해 제거한다는 사실을 밝혔지만 정확한 방법은 밝혀내지 못했다. 이에 연구팀은 정원 개미 성체와 번데기에 병원성 곰팡이인 메타리지움 곰팡이를 감염시킨 뒤 개미들의 행동을 관찰했다. 관찰 결과는 놀라웠다. 병든 일개미는 집단을 떠나고, 감염된 번데기는 화학 신호를 방출했다. 병든 번데기가 보내는 신호를 받은 일개미들은 즉각 번데기를 고치에서 꺼내 표면에 작은 구멍을 낸 다음 항균성 독소인 포름산(개미산)을 주입한다. 이는 번데기 내부에서 증식하는 병원성 곰팡이를 즉시 사멸하기도 하지만 번데기도 죽인다. 연구팀은 감염된 개미 번데기가 내뿜는 냄새를 분석한 결과, 평소 내는 냄새 중에서 두 가지 성분을 증폭한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냄새 변화만으로 일개미의 소독 행위를 유발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변형된 냄새 분자를 건강한 번데기에 발랐다. 그랬더니 변형된 냄새가 묻은 번데기들도 일개미들의 소독 공격을 받았다. 그렇지만, 일개미 번데기보다 면역력이 강해 스스로 감염을 억제할 수 있는 여왕개미 번데기는 병원균에 감염되더라도 냄새 신호가 변하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실비아 크레머 ISTA 교수(사회 면역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언뜻 보기에는 자기희생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신호를 보내는 개체에도 이롭다”며 “많은 유전자를 공유하는 동료 개체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함으로써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크레머 교수는 “개별 동물의 신체 면역 체계 작동 방식과 유사한 이 행동은 개미 군집 내 개체들이 집단 전체의 안전을 위해 초유기체로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 ‘트레져헌터’, (사) 따뜻한하루 통해 인플루언서 30여 명과 취약계층 위한 연탄 3,000장 전달 봉사 진행

    ‘트레져헌터’, (사) 따뜻한하루 통해 인플루언서 30여 명과 취약계층 위한 연탄 3,000장 전달 봉사 진행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대표이사 김광일)가 오늘, 콘텐츠 기업 ‘트레져헌터’(대표이사 송재룡)와 함께 겨울철 난방 사각지대에 놓인 꿀벌마을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 3,000장을 지원하고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젼언니’, ‘꿀꿀선아’, ‘권또또’, ‘에드머’ 등 유명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들을 포함해 약 50명의 트레져헌터 소속 봉사자들이 참여해, 한 장 한 장 연탄을 손으로 전달하며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응원했다. 트레져헌터 관계자는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것만큼이나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활동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과 크리에이터들이 따뜻한하루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장 봉사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분명 도움을 주러 간 일인데 연탄을 받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에 오히려 우리의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며 “개인으로서도,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도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김광일 대표이사는 “난방 취약계층에게 연탄은 단순한 연료가 아니라 생존을 지키는 온기”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선뜻 봉사에 나선 트레져헌터와 인플루언서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하루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레져헌터는 2015년 설립된 크리에이터 중심의 뉴미디어 기업으로, 다수의 인플루언서 및 유튜버를 매니지먼트하며 콘텐츠 제작·마케팅·커머스 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교통상부 소관의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함께 앞으로도 국내외 취약계층 및 소외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축산악취해결, 기질평가위원회 투명성 확보 등 핵심 현안 강도 높게 지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축산악취해결, 기질평가위원회 투명성 확보 등 핵심 현안 강도 높게 지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성남5)는 18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위원들은 ▲반려마루 여주 운영 및 홍보 강화, ▲피트모스 활용 다변화, ▲학교우유급식 확대와 낙농산업 활성화, ▲군마 레클리스 행사 지속 추진, ▲기질평가위원회 운영 투명성 확보, ▲반려꿀벌(도시민 위탁양봉) 시범운영 제안, ▲농정예산 추가 확보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이오수(국민의힘·수원9) 의원은 “피트모스는 축산악취 저감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소들이 행복해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라며 “향후 우사뿐만 아니라 돈사, 계사 등으로 피트모스 실증실험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축산환경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저악취 공동퇴비사 설치 및 가축분뇨의 적정한 처리를 통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축산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미리(개혁신당·남양주2) 의원은 “경기도 기질평가위원회 위원 12명 중 일부만 현장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특정인에게 업무가 편중되는 등 운영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며 “심지어 동일인이 평가서에 다른 서명을 하는 등 기질평가위원회의 운영 실태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개물림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질평가를 위한 사업 집행률이 저조하는 등 경기도 자체의 노력이 부족하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박명원(개혁신당·화성2) 의원은 “경기도 숙원사업인 화성 에코팜랜드가 16년 만에 개소한다”라며 “축산진흥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수 종축개량과 정액 공급사업, 복합영농 등 농축산관광복합단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축산동물복지국의 신규사업 추진이 저조하고, 농정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질의를 마쳤다. 끝으로 방성환 위원장은 “감사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축산정책, 예산 확대 등 축산동물복지국의 주요 현안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경기도 축산·농정 발전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부서 전체를 대상으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 종합감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 한강 고양 장항습지에서 ‘꿀벌 먹이’ 찾는다

    한강 고양 장항습지에서 ‘꿀벌 먹이’ 찾는다

    고양시가 장항습지의 ‘선버들’ 자원을 활용해 양봉 신소득원을 발굴하는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밀원 감소와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장항습지 특화 양봉산물 개발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장항습지는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한강하구에 위치해 세계적인 생태계를 형성하는 곳으로, 2021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국내 최고 수준의 도시형 생태습지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32종을 포함해 총 1066종이 서식하며 물새들의 국제적 중간기착지 역할까지 하고 있다. 특히 약 1.2㎢ 규모로 군락을 이루는 ‘선버들’은 이 지역을 대표하는 초봄 개화 수종이다. 고양시는 최근 선행연구를 통해 이 선버들이 이른 봄(3월 중순) 밀원이 부족한 시기에 벌들에게 안정적 꽃가루·꿀 공급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실제로 아카시아 등 주요 밀원수의 개화 시기(4월 중순 이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개화해 벌들이 월동 후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와 정확히 맞물린다. 기후변화와 농약 사용으로 국내 밀원 면적이 반세기 만에 약 32만 5000㎢ 감소했고, 그 영향으로 최근 꿀벌 141억 마리가 사라지는 군집 붕괴(CCD)가 발생한 상황에서 선버들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선버들 꿀은 양봉농가 수익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분석 결과, 선버들 꿀의 항산화 성분(페놀화합물·플라보노이드)은 아카시아꿀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벌통당 꿀 수확량은 4.8㎏으로 아카시아보다 다소 적지만, 기능성과 품질 면에서 강점이 있어 고부가가치 상품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고양시는 이 같은 가능성을 토대로 올해 장항습지 선버들 군락지를 활용한 양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와 협의해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제한 적용 배제를 승인받았으며, 출입 관리·환경 보전·안전 교육 등 기술지원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이른 봄철 선버들 밀원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고품질 ‘선버들꿀’ 개발로 이어지는지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양시는 앞서 2023년 10월에도 장항습지 내 선버들 군락의 밀원 가치를 발표하고 양봉농가 66명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시는 “장항습지가 급감하는 밀원을 보완해 줄 경우 지역 양봉농가를 돕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시범사업의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 등록된 100봉군 이상 양봉농가이며,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28일까지다. 신청서는 고양시청 누리집 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면서 농가 소득을 높이는 지역상생 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선버들꿀을 고양시 대표 특산물로 육성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양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일개미에게 약 먹여 조직 탈취하는 조폭 개미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일개미에게 약 먹여 조직 탈취하는 조폭 개미 찾았다 [달콤한 사이언스]

    개미와 꿀벌은 전형적인 사회적 동물이다. 단순히 여러 마리가 모여 사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사회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 여왕개미, 일개미, 병정개미 등 역할이 명확히 나누어진다는 점이다. 엄격한 개미 사회에 외부 개미가 침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기생 개미들이 숙주 군집을 장악하는 일은 생사가 걸린 문제다. 지금까지는 침입자 여왕이 통제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싸워서 숙주 조직의 여왕을 죽여야 한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알고 보니 더 음흉한 전략을 쓴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 일본 규슈대 연구팀은 기생 개미 여왕이 화학적으로 숙주 조직의 일개미를 조종해 여왕개미를 죽게 한 뒤 왕위를 빼앗는다는 사실을 새로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 11월 18일 자에 실렸다. 자식이 어미를 죽이거나 먹는 행동인 ‘모친 살해’(matricide)는 자연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다. 부적응이나 잘못된 진화로 보이지만, 새끼를 양육하고 새끼의 생존율을 높여 어미에게 간접적 이득을 주거나, 새끼가 자기 자손에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득을 제공하기도 한다. 지금까지는 어미나 새끼 중 한쪽만 이득을 얻는 두 가지 유형의 모친 살해만 기록됐지만, 이번 연구로 양쪽 모두 이득을 보지 못하고, 기생하는 제삼자가 이득을 얻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연구팀이 확인했다. 황색 개미와 일본 풀 개미 군집에 각각 침투하는 동양 털 개미와 황색 털 개미는 개미 사회에서 대표적인 기생 존재다. 연구팀의 관찰 결과, 기생 여왕은 개미들이 아군과 적군을 식별하는 데 냄새에 의존한다는 점을 이용해, 바깥에 있는 일개미들로부터 몰래 집단의 냄새를 자기 몸에 묻혀 가족으로 인식하게 한다. 동양 털 개미는 숙주인 황색 개미 집단의 여왕 개미에게 20시간에 걸쳐 15번에 걸쳐 특정 화학물질을 반복적으로 분사했다. 이것이 숙주 집단의 일개미들을 서서히 자극했고, 일개미들은 자기 여왕을 공격하기 시작해 결국 나흘 만에 잔인하게 죽였다. 반면 황색 털 개미 여왕은 단 두 번의 정확한 분사만으로 숙주 일개미들을 속여, 숙주 여왕을 죽이게 했다. 두 경우 모두 모친 살해한 일개미들은 기생 여왕을 자기 여왕으로 착각해 받아들였고, 기생 여왕은 자기 알을 낳기 시작해 군집을 장악했다. 연구팀은 기생 여왕개미가 일개미들에게 분사한 액체는 ‘개미산’으로 추정했다. 개미산은 많은 개미 종이 포식자를 저지하거나 동료 개미들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는 데 사용하는 화학물질이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서는 기생 여왕개미가 숙주 조직을 기만하기 위해 사용한다. 연구를 이끈 다카스카 케이조 규슈대 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독특한 형태의 모친 살해가 얼마나 광범위하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개미 이외에 다른 곤충에게서도 발견될 수 있는지 연구할 계획”이라며 “개미들은 개미산이라는 화학물질을 이용하지만, 벌 같은 사회적 동물들도 유사한 방법으로 모친 살해를 저지를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깨시무늬병 피해 심각... 농업재해 인정 계기로 기술지원·품종개발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깨시무늬병 피해 심각... 농업재해 인정 계기로 기술지원·품종개발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성남5)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종자관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위원들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북부 R&D센터 설립 부지 선정에 관한 부서 간의 협력체계 강화, ▲피트모스 효과 실증실험 연구 확대, ▲꿀벌 관련 연구 추진 성과의 객관적 검증,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벼 ‘깨시무늬병’ 피해 농가 지원 필요성, ▲축소되고 있는 농정예산의 확보 노력 등 주요 현안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종자관리소에 대해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종자 보급 실적 저조 문제 개선, ▲시드볼트 기탁 등 토종종자 보존·활용 방안 마련 등을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은 “경기도에서 육성한 ‘참드림’이 <2025년 소비자 선호 고품질 쌀 품종> 우수상을 수상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한 뒤, “여주의 대표적 품종인 진상미의 전용실시권이 2027년에 종료되는 만큼 새로운 품종의 개발·보급이 절실하다”며 품종개발에 대한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예산 축소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농업정보지 제공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돼 농업인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기초농업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유지를 위해 관련 예산을 회복하도록 예산실 등과 적극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부 R&D센터 건립과 관련한 질의도 나왔다. 윤종영(국민의힘·연천) 의원은 “농업기술원 북부 R&D센터 건립 부지 선정이 지연된 것은 관련 부서 간 소극행정과 책임회피가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북부 R&D센터는 경기북부 농업정책의 중요한 기반시설인 만큼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농가 경영 안정과 관련한 의견은 김창식(더불어민주당·남양주5) 의원은 “올해 이상고온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벼 ‘깨시무늬병’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당해 병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한 만큼 앞으로 농가에 대한 기술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품종 개발 등에 적극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성제훈 기술원장은 “북부 R&D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등 더 이상의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성실히 조율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벼 ‘깨시무늬병’ 등 병해충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의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농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타격을 받는 만큼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및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종자관리소에서는 농업기술의 혁신과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오늘 위원회가 지적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18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 머리에 뿔 있는 악마?…호주서 신종 꿀벌 발견, 이름은 ‘루시퍼’

    머리에 뿔 있는 악마?…호주서 신종 꿀벌 발견, 이름은 ‘루시퍼’

    머리에 뿔이 달린 희한한 신종 꿀벌이 발견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호주 연구팀이 작은 뿔을 가진 새로운 토종 꿀벌 종을 발견하고 이에 걸맞은 사악한 이름을 붙였다고 보도했다. 호주 퍼스에서 동쪽으로 약 470㎞ 떨어진 골드필드 지역의 브레머 산맥에서 발견한 이 꿀벌의 이름은 ‘메가칠레 루시퍼’(Megachile lucifer). 연구팀은 이 지역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야생화를 관찰하던 중 우연히 이 꿀벌을 발견했다. 가장 특징은 머리 앞으로 작은 뿔이 있다는 점인데, 이는 암컷에게만 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 뿔이 방어용이거나 꽃가루, 꿀을 모으는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꿀벌에 ‘루시퍼’라는 특이한 이름을 붙였다는 사실이다. 루시퍼는 라틴어로 ‘빛을 가져오는 자’를 의미하는데, 기독교 전승에서 천사였다가 하늘에서 쫓겨난 악마가 됐다. 연구를 이끈 호주 커틴대학 키트 프렌더가스트 박사는 “새로운 꿀벌에 대한 설명을 쓸 때 마친 넷플릭스 드라마 ‘루시퍼’를 보고 있었다”면서 “드라마의 열렬한 팬이기도 했으나 꿀벌 이름에 딱 들어맞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발견을 계기로 멸종 위기에 처한 생태계와 식물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렌더가스트 박사는 “루시퍼는 메가칠레 속에서 20년 만에 처음 발견되는 것”이라면서 “이는 골드필드처럼 채굴 위험이 있는 지역에 우리가 모르는 많은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벌 종과 희귀 야생화가 발견된 지역을 공식적으로 보호하고 개발할 수 없는 지역을 공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벌연구지’(Journal of Hymenoptera Research) 최신 호에 게재됐다.
  • 머리에 뿔 있는 악마?…호주서 신종 꿀벌 발견, 이름은 ‘루시퍼’ [핵잼 사이언스]

    머리에 뿔 있는 악마?…호주서 신종 꿀벌 발견, 이름은 ‘루시퍼’ [핵잼 사이언스]

    머리에 뿔이 달린 희한한 신종 꿀벌이 발견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호주 연구팀이 작은 뿔을 가진 새로운 토종 꿀벌 종을 발견하고 이에 걸맞은 사악한 이름을 붙였다고 보도했다. 호주 퍼스에서 동쪽으로 약 470㎞ 떨어진 골드필드 지역의 브레머 산맥에서 발견한 이 꿀벌의 이름은 ‘메가칠레 루시퍼’(Megachile lucifer). 연구팀은 이 지역에서만 자라는 희귀한 야생화를 관찰하던 중 우연히 이 꿀벌을 발견했다. 가장 특징은 머리 앞으로 작은 뿔이 있다는 점인데, 이는 암컷에게만 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 뿔이 방어용이거나 꽃가루, 꿀을 모으는 등의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꿀벌에 ‘루시퍼’라는 특이한 이름을 붙였다는 사실이다. 루시퍼는 라틴어로 ‘빛을 가져오는 자’를 의미하는데, 기독교 전승에서 천사였다가 하늘에서 쫓겨난 악마가 됐다. 연구를 이끈 호주 커틴대학 키트 프렌더가스트 박사는 “새로운 꿀벌에 대한 설명을 쓸 때 마친 넷플릭스 드라마 ‘루시퍼’를 보고 있었다”면서 “드라마의 열렬한 팬이기도 했으나 꿀벌 이름에 딱 들어맞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발견을 계기로 멸종 위기에 처한 생태계와 식물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렌더가스트 박사는 “루시퍼는 메가칠레 속에서 20년 만에 처음 발견되는 것”이라면서 “이는 골드필드처럼 채굴 위험이 있는 지역에 우리가 모르는 많은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벌 종과 희귀 야생화가 발견된 지역을 공식적으로 보호하고 개발할 수 없는 지역을 공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벌연구지’(Journal of Hymenoptera Research) 최신 호에 게재됐다.
  • 세종시, 도심 속 양봉 생태계 꾸려 나간다

    세종시, 도심 속 양봉 생태계 꾸려 나간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31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도심 속 꿀벌 생태계 복원을 위한 ‘도시양봉 활성화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생태환경 복원, 시민 정서 치유와 지역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양봉 질병관리 방역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능형(ICT) 양봉 체계 구축과 방역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도심 내 유휴공간과 공공부지를 활용해 꿀벌정원(폴리네이터가든)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이 함께 도시 생태 복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세종형 도시양봉의 새 출발점”이라며 “꿀벌을 매개로 건강한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건강한 생태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HS효성첨단소재, 충남 유부도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3년째 이어가

    HS효성첨단소재, 충남 유부도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3년째 이어가

    세계자연유산 유부도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환경정화 활동 본사 임직원·국립생태원·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등 50여명 참여생태계 교란 식물 종자 확산 방지 위한 차광막 설치 지원 HS효성첨단소재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3년째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7일 본사 임직원을 비롯한 국립생태원,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유부도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와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유부도는 동아시아 철새들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하지만 가시박과 환삼덩굴 등 외래종 확산으로 토착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어 꾸준한 보전 노력이 필요하다. HS효성첨단소재는 번식력이 강한 교란 식물 종자 및 새싹의 확산을 막기 위한 차광막 설치 작업도 지원했다. 홍수정 HS효성첨단소재 ESG경영팀장은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기후변화로 인한 생물다양성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2022년 5월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생태 보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꿀벌을 살리기 위해 꿀벌의 먹이가 되는 꽃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밀원식물을 활용한 정원을 울산과 서천에 조성했다.
  • “혀 말려 응급실”…이승윤 ‘자연인’ 찍다 장수말벌에 쏘여

    “혀 말려 응급실”…이승윤 ‘자연인’ 찍다 장수말벌에 쏘여

    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 장수말벌에 쏘여 응급실로 이송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승윤은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자연에서 촬영하다 보면 아찔한 일이 종종 있다”며 “정말 죽을 뻔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촬영 중 장수말벌에게 쏘였다. 독성이 일반 벌보다 수십 배 강하다”며 “당시엔 그냥 진행했는데 자연인 형님이 ‘장수말벌이니 빨리 내려가라’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산을 내려가는 도중 혀가 말려 들어가고 호흡이 가빠졌다. 매니저와 차를 타고 가는데 의식이 희미해지면서 가족 생각이 먼저 났다”며 “989m 남은 걸 보고 ‘다 왔구나’ 싶었는데 그때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눈을 떠보니 산소 호스가 끼워져 있었다”며 “그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인이 준 생선 대가리 좀 맛있게 먹을걸’ ‘그 눈빛 하지 말걸’ 싶었다. 그 일을 계기로 인생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됐다”고 전했다. 4년간 벌쏘임 사고 3664건…13명 숨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 벌쏘임 사고는 3664건 발생해 13명이 숨졌다. 올해 7월에는 울산 울주군에서 제초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말벌에 쏘여 사망했다. 장수말벌은 한국 전역에 분포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말벌종 중 하나다. 보통 몸길이는 30~45㎜, 여왕벌은 50㎜를 넘는다. 이들이 가진 신경 독 ‘만다라톡신’은 인체에 통증과 마비를 유발하고, 알레르기 체질의 경우 아나필락시스(전신 과민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꿀벌과 달리 한 마리가 여러 번 침을 쏠 수 있어 치명적이다. 전문가들은 말벌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의 세이리안 섬너 행동생태학 교수는 최근 비영리 과학매체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기고한 글에서 “말벌은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포식자의 공격 신호로 오해할 수 있다”며 “말벌이 근처에 있으면 입을 다물고 숨을 크게 쉬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향수·화장품·헤어스프레이 역시 유사한 자극을 줄 수 있어 야외활동 시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말벌은 어두운 색에 공격성을 보이므로 밝은 옷을 입고, 검은 머리카락은 모자로 가리는 게 좋다. 손으로 쳐내거나 급하게 움직이는 것도 금물이다. 진동을 위협으로 인식해 오히려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인간과 꿀벌, 유전자가 닮았네

    인간과 꿀벌, 유전자가 닮았네

    꿀벌과 개미는 사람처럼 사회 계층을 형성해 생활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동물이다. 생물학자들에게 이러한 사회적 동물들과 인간 사이의 유전적 관련성은 중요한 관심사다. 미국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대 유전생물학연구소·신경과학연구실·곤충학과, 농무부 산하 꿀벌 육종·유전·생리학 연구실, 영국 버밍엄대 심리학과 공동 연구팀은 꿀벌의 사회적 행동과 관련된 여러 유전적 변이가 인간의 사회적 행동과 연관된 유전자들 내에도 있음을 밝혀 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플로스 생물학’ 9월 17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꿀벌의 사회적 행동 유발 메커니즘을 파악하기 위해 성체 암수 꿀벌 357마리를 대상으로 전체 게놈 분석, 뇌 유전자 발현 분석, 행동 관찰을 했다. 연구팀은 행동 관찰을 위해 꿀벌의 몸에 작은 바코드를 부착하고 유리로 된 관찰 벌집에서 생활하게 했다. 연구팀은 영양분이 풍부한 액체를 동료와 공유하려는 사회적 행동인 ‘영양 교환’과 관련된 유전적 변이 18개를 발견했다. 이들 변이 중 일부는 ‘뉴롤리진-2’와 ‘NMDAR2’라는 두 유전자 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유전자들은 인간의 자폐증 연관 유전자들과 유사한 염기 서열을 가진 것이 관찰됐다. 또 동료 벌들과 더 자주 상호 작용하는 꿀벌일수록 900개 이상의 특정 뇌 유전자가 더 많이 발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버츠비, 도시 양봉 소셜벤처 어반비즈서울에 경량 꿀벌청소기 증정

    버츠비, 도시 양봉 소셜벤처 어반비즈서울에 경량 꿀벌청소기 증정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버츠비가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내 꿀벌 서식지에서 도심 속 꿀벌의 올바른 구조를 위해 ‘경량 꿀벌청소기 증정식’을 12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Bee 119(꿀벌구조대)’라는 이름 아래 도심 속 꿀벌 무리 구조를 위해 꾸준히 활약해 온 도시 양봉 전문 소셜벤처 어반비즈서울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꿀벌청소기(Bee-Vacuum)는 청소기의 원리를 이용하여 꿀벌을 빨아들이는 기계로, 일반 청소기보다 RPM(분당 회전수)을 낮추고, 내부의 통을 크게 개조하여 꿀벌 무리를 안전하게 생포하는 데 활용된다. 꿀벌 군집이 도심에 출현하는 현상은 분봉(기존 여왕벌과 일벌 일부가 기존 둥지를 떠나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나서는 행동) 등 다양한 이유로 일어난다. 어반비즈서울은 2019년부터 이를 이용해 이용해 꿀벌 무리를 안전하게 생포하고, 도시 양봉을 통해 도심 빌딩 옥상 등에 거처를 마련해주어 왔다. 도시 양봉으로 자리를 잡은 꿀벌 무리는 도심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일조한다. 버츠비가 어반비즈서울에게 증정한 신규 ‘경량 꿀벌청소기’ 3대는 기존 꿀벌청소기보다 무게가 1/4 수준으로, 높은 곳의 꿀벌 무리를 구조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구조된 꿀벌 무리가 도시양봉장으로 옮겨질 때까지 산소와 접촉해 호흡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디자인도 적용했다. 1984년 미국인 양봉가 버트 샤비츠가 꿀벌에게서 얻은 비즈왁스(밀랍)로 제품을 개발하면서 만들어진 브랜드 버츠비는 자연주의 브랜드의 대명사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올바른 꿀벌 구조를 위한 이번 꿀벌청소기 캠페인은 그간 자연과 꿀벌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는 버츠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버츠비 브랜드 담당자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심 속 꿀벌 무리가 올바르게 구조되어 집을 찾게 돕는 ‘경량 꿀벌청소기’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어반비즈서울 박 진 대표는 “2015년부터 이어진 버츠비와의 협업이 이번으로 벌써 세 번째다. 그간 꿀벌청소기가 가진 애로점들을 크게 개선한 신규 꿀벌청소기는 꿀벌 구조 현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벌 한 마리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말처럼, 버츠비와 어반비즈서울의 오늘의 협업이 모두에게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 [천태만컷]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방식

    [천태만컷]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방식

    꿀벌 한 마리가 가을을 알리는 황화코스모스에서 꿀을 따고 있습니다. 벌은 꽃가루를 옮겨 꽃의 번식을 돕고 꽃은 그 대가로 기꺼이 꿀을 내어 줍니다. 잠시 멈춰 서서 자연을 가까이 들여다보니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꿀벌 저온저장고 사업 예산 감액…현장 체감도와 괴리 문제 제기

    김창식 경기도의원, 꿀벌 저온저장고 사업 예산 감액…현장 체감도와 괴리 문제 제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9월 10일(수)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이상기후 대응 꿀벌 저온저장고 사업’ 예산 감액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꿀벌의 월동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하는 꿀벌 저온저장고 사업은 현재 33개소에 스마트센서 1,172개 설치가 추진되는 등 원활한 사업 수행이 보고되었다. 그런데 이번 추경안에서 당초 20억 원이었던 예산이 7억 2천만 원 감액됐다. 도비 부담분으로 보면 1억 700만 원 수준이지만, 전체 사업비 비중으로는 무려 37%가 줄어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에서 말하는 감액 사유에 대해 “사업수요 부족이라는 설명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지난 6월 남양주 현장 간담회에서는 오히려 지원 부족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특히 경기 북부는 남부보다 겨울철 기온이 훨씬 낮아 꿀벌 폐사가 심각한 상황인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은 ‘수요 부족’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집행부 스스로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스마트센서와 보관시설을 지원하고, 보관시설 활용 효과 검증 실험까지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효과 검증도 끝나기 전에 예산부터 줄이는 것은 정책적 일관성에 어긋난다”라고 비판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꿀벌은 단순히 꿀을 생산하는 차원을 넘어 농작물의 수분(受粉)을 돕고 생태계를 유지하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 이번 예산 감액은 양봉농가뿐만 아니라 경기도 농업 전반에도 부정적인 파급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라며 수요 산정 근거와 감액 결정 과정을 재점검하고 책임 있는 개선 의지를 보일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 기후변화에… 감귤꽃꿀보다 중산간 때죽꽃 벌꿀이 더 생산된다

    기후변화에… 감귤꽃꿀보다 중산간 때죽꽃 벌꿀이 더 생산된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이 사라지는 가운데 제주도의 꿀벌 서식처가 한라산 중산간 해발 300~600m고지대로 이동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한라산 중산간에 많은 때죽나무 밀원수에서 벌꿀이 생산되는 양이 감귤꽃에서 생산되는 벌꿀 생산량을 앞질러 역전되고 있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서 키우는 꿀벌 벌통 수는 2020년 8만 803통에서 2021년 7만 8767통, 2022년 7만 1927통에서 2023년 6만 3142통, 지난해 5만 6678통으로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4년 만에 무려 2만 4125통(29.9%)이나 줄었다. 도내 양봉농가도 2020년 521곳에서 2021년 514곳, 2022년 481곳, 2023년 488곳에 이어 지난해 439곳으로 4년새 82곳(15.7%)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은 무려 2020년 2020t에서 2024년 1417t으로 603t(29.8%)나 줄어들었다. 꿀벌이 감소하다 보니 제주 양봉농가들은 육지에서 꿀벌을 한통당 20만원하던 것을 40만원에 분양할 정도다. 이 때문에 양봉농가들의 꿀벌 살리기에 고심하고 있다. 강방철 한국양봉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상기온 등 지속적인 꿀벌 폐사 피해에 따라 벌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여왕벌이 애벌레를 산란하면 진드기 등 해충들이 영양분을 흡수하는 바람에 건강한 벌들이 태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온 상승으로 여왕벌 산란이 겨울까지 이어지지만 따뜻한 기온만큼 해충들의 개체수도 늘어나 결국 꿀벌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또한 겨울철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질 경우 꿀벌이 추위를 이겨내려고 더 많은 날갯짓을 하다 폐사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꿀벌들의 서식처인 밀원수의 변화도 눈에 띄게 두드러지고 있다. 꿀벌들이 꽃을 찾아 해발 300~600m 고지대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다. 강 회장은 “꿀벌에게 다양한 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밀원수의 경우 3~4년 전만 해도 감귤꽃에서 생산되는 벌꿀이 70%를 차지하고 때죽나무 등 기타 잡화에서 생산되는 비율이 30%였다”면서 “그러나 점점 기온이 상승하면서 300~600m(어승생 수원지) 고지 한라산 중산간지역에 밀집된 때죽나무에서 벌꿀 생산량이 70%가 되는 역전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지난해 중산간지역 때죽나무에서 생산된 벌꿀이 2층짜리 벌통에서 10㎏이 나왔지만 올해는 45㎏에 달할 정도로 때죽나무가 제주의 대표 밀원수가 되고 있다”고 했다. 그만큼 벌꿀 생산이 고지대로 이동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에 제주도는 낙담하는 양봉농가들을 돕기 위한 방제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일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문화회관에서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양봉산업 보호를 위해 꿀벌 질병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250여 양봉농가가 참여해 꿀벌 질병의 발생 원인과 예방 전략, 안전하고 올바른 약품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실습 교육도 병행해 꿀벌응애를 비롯한 병해충 방제 기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전수했다. 강 회장은 “여왕벌이 11월이 되면 산란을 스스로 멈추지만 12월에도 날씨가 따뜻해지다보니 애벌레를 계속 산란하지만 추위에 버티지 못해 폐사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여왕벌을 가두는 기구를 이용해 애벌레 산란을 막는 방식을 농가에 알리고 있다”고 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꿀벌 질병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제주 양봉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마을공동목장 59㏊에 밀원수 1만 7540그루를 심었다. 때죽나무 8561그루, 황칠나무 2892그루, 쉬나무 2536그루, 왕벚나무 1743그루, 헛개나무 1808그루 등을 심어 꿀벌들의 회귀를 바라고 있다.
  • 7월 집중호우에 초토화 …경남도 산청·하동 딸기농가에 예비비 긴급 지원

    7월 집중호우에 초토화 …경남도 산청·하동 딸기농가에 예비비 긴급 지원

    경남도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딸기 농가를 돕고자 예비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은 시설하우스 딸기 재매면적과 생산량이 전국 1위다. 도내 딸기 재배농들은 매년 여름철 딸기 모종을 키워 9~10월에 아주심기(온상에서 키운 모종을 제대로 심는 일)를 한 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확한다. 그러나 지난달 16~19일 내린 집중호우로 산청·하동군 딸기 재배 농가들은 큰 피해를 봤다. 당시 두 지역 딸기 육묘시설 상당수가 물에 잠겨 농민들은 모종이나 상토(묘를 키우는 배양지)를 대량 폐기해야 했다. 도가 파악한 피해 규모는 두 지역 육묘 재배물량의 약 27.8%에 달했다. 내년 초 딸기를 수확하려면 지금쯤 신속하게 딸기 육묘를 재개해야 한다. 다만 아주심기 전 딸기 육묘는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에 포함돼 있지 않고 농업재해 발생 때 지급하는 재난 복구비 지원 대상에서도 제외돼 피해 농가 시름이 컸다. 이들을 돕고자 도는 예비비 23억 7772만원(도비 7억 1331억원·시군비 16억 6441억원)을 들여 다른 지역에서 키운 딸기 모종 580만 포기, 상토 23만포를 산청·하동군 피해 농가에 공급해 딸기 농기농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딸기 정식묘 포기당 350원, 딸기 상토 포당 3500원으로, 용농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도는 또 이번 호우 피해 복구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중앙정부에 개선을 건의했다. 주요 내용은 ▲피해 농작물·시설하우스 국비 지원율 향상 ▲복구단가 현실화 ▲딸기 육모의 농작물재해보험 품목 산입 ▲딸기 육묘 주수를 반영한 복구단가 신설 등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이러한 의견을 반영, 피해 농작물 대파대 지원율을 50%에서 100%로, 농림시설과 축산시설 복구 지원율을 35%에서 45% 등으로 일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딸기는 경남을 대표하는 고소득 작물로, 이번 피해를 그대로 두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제도적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 농축산인에게 신속히 복구비가 지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예비비 9억 7000만원을 들여 가축재해보험·자연재난 복구비용 산정기준에서 빠진 면역증강제·보조사료·사일리지 등 축산자재를 집중호우 피해를 본 한우·젖소·양봉·가금류 사육 축산농에게 지원한다. 축산 분야만 보면 지난달 집중호우로 경남에서는 한우 127마리, 돼지 200마리, 닭 8만 6000여마리, 꿀벌 1만 5000군이 폐사해 전체 64억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 [포토] 맥문동 꽃이 반가운 꿀벌

    [포토] 맥문동 꽃이 반가운 꿀벌

    화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와 충청권, 전북은 아침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전라권 20∼60㎜,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10∼60㎜, 대구·경북 내륙 5∼60㎜, 부산·울산·경남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5∼30㎜, 서해5도 5∼10㎜, 강원 동해안 5㎜ 안팎이다. 제주도는 이튿날까지 5∼40㎜의 비가 예보됐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대전·세종·충남 남부, 충북, 전북 서부는 최대 8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5∼20㎜의 소나기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이튿날 새벽까지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년보다 높겠다.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되는 곳도 있겠으나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사진은 2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꿀벌이 맥문동 꽃에서 꿀을 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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