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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림그룹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품는다

    하림그룹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품는다

    홈플러스의 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이 하림그룹의 등장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홈플러스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공개입찰 결과, 하림그룹의 NS홈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며 “조속히 세부 내용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은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의 핵심 과제다. 당초 메가MGC커피 운영사인 엠지씨글로벌 등 2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나, 본입찰 마감일 하림그룹이 등장하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꿰찼다. 시장에서는 희망 매각가가 초기 1조원대에서 3000억원대로 조정된 점이 하림의 인수 참여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림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김홍국 회장이 추진해온 ‘식품-물류-유통’ 통합 시너지 전략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NS홈쇼핑의 식품 전문 역량과 익스프레스의 전국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결합해 강력한 옴니채널 경쟁력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TV홈쇼핑과 T커머스, 온라인, 모바일 채널에 국한됐던 판로를 신선식품 중심의 오프라인 SSM 매장으로 확대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넓힐 수 있다는 판단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존 입점 협력사에도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스프레스 전체 293개 매장 중 76%가 보유한 퀵커머스(인근 지역에 1시간 이내 상품 전달하는 빠른 배송) 역량을 하림의 육계 및 가공식품 배송에 활용하는 시나리오도 거론된다. NS홈쇼핑 측은 “이번 인수 참여는 당사가 보유한 식품 전문성과 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인수가 성사될 경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홈플러스는 최악의 자금난 속에서 일단 한숨 돌릴 수 있게 된다. 다만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진 회생 절차로 경영난이 누적되면서 현장의 물품 공급 차질과 임금 체불 등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있다.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은 다음 달 4일까지로 연장된 상태지만, 매각 후속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추가 연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홍정민·유현조 등 KLPGA 간판 선수 12명,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됐다

    홍정민·유현조 등 KLPGA 간판 선수 12명,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됐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인도주의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 제18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홍보모델’ 12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선수는 김민솔, 박결, 박민지, 박현경, 박혜준, 배소현, 유현조, 이가영, 이세희, 이율린,임희정, 홍정민 등이다. 임기는 12월 31일까지다. 이들은 앞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 자선 골프대회 등 자선 행사,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홍보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 “불도저로 돈을 밀었다”…양념치킨 신화 만든 윤종계 별세

    “불도저로 돈을 밀었다”…양념치킨 신화 만든 윤종계 별세

    양념치킨과 치킨무를 처음 만든 윤종계(74) 맥시칸치킨 설립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5시쯤 경북 청도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한국 치킨 문화의 지형을 바꾼 인물이다. 프라이드치킨이 전부였던 시절, 그는 닭에 양념을 입히는 방식을 처음으로 시도했고, 지금은 국민 음식이 된 ‘양념치킨’과 ‘치킨무’의 출발점이 됐다. 업계에서 그를 ‘양념치킨의 아버지’ ‘한국의 할랜드 샌더스’로 부르는 이유다. 1952년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인쇄소를 운영하다 부도를 맞은 뒤, 1970년대 말 대구 효목동에서 두 평 남짓한 가게 ‘계성통닭’을 열었다. 좌석도 없는 작은 점포에서 그는 “치킨 속살이 퍽퍽하면 안 된다”는 생각 하나로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김치 양념을 떠올렸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전환점은 우연히 찾아왔다. 동네 할머니의 “물엿을 한 번 넣어보라”는 한 마디였다. 5년 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고인은 “물엿을 넣자 맛이 살아났다. ‘아, 이거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양념치킨 개발에는 6개월 이상이 걸렸다. 매일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고 실패를 반복했다. 초창기 손님들은 “손에 양념이 묻는다”며 시큰둥했지만, 곧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1985년 그는 브랜드명을 ‘맥시칸치킨’으로 정했다. ‘멕시코’가 아니라 ‘맵고 시고 달콤하다’는 뜻의 ‘맥시코’에서 따온 이름이다. 고인은 국내 최초로 치킨 TV 광고도 시도했다. MBC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의 순돌이(이건주)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 이후 가맹 문의가 폭주했다. 그는 당시를 “돈을 갈퀴로 긁은 게 아니라, 불도저로 밀었다”고 표현했다. 맛의 균일함을 위해 염지 방식을 고안했고, 식어도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튀김기를 직접 개발했다. 이 기계는 업계 표준이 됐다. 실제로 여러 치킨 브랜드 창업자들이 그의 공장과 현장을 거쳐 갔다. 대구가 ‘양념치킨의 본고장’으로 불리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치킨무 역시 그의 발명품이다. 치킨을 먹으면 목이 막힌다는 점에 착안해 무와 오이에 식초와 사이다를 넣어 곁들였고, 이는 지금의 치킨무로 자리 잡았다. 전성기에는 1700여개 체인점을 운영했고, 1988년 하림과 육계 공급 계약을 맺으며 한국 축산업 성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2000년대 초 사업 전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브랜드는 문을 닫았다. 이후 2016년 하림지주가 맥시칸치킨 지분을 인수했고, 하림 김홍국 회장은 고인에게 재기를 위한 종잣돈을 건네기도 했다. 고인은 대구치맥페스티벌 출범에도 힘을 보탰다. 치킨을 ‘간식이 아닌 식사’로 만들고 싶다고 했던 고인은 생전 자신의 업적을 두고 “노벨상감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상 하나 못 받은 건 아쉽다”고 웃었다. 특허를 통해 수익을 낼 기회가 있었지만, 선택하지 않았다. 양념치킨은 그렇게 한국인의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 AX 큰 관심… 1시간 전부터 북적, 휴머노이드 로봇엔 긴 줄[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AX 큰 관심… 1시간 전부터 북적, 휴머노이드 로봇엔 긴 줄[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배경훈 부총리 “한국, AX에 적합”오세훈 시장 “AI, 도시의 구조 바꿔”위성곤 위원장 ‘재생 에너지’ 강조임문영·서정진·김홍국 등 자리 빛내정·재계·금융권 인사들 대거 참석‘AI 판소리 배우기 앱’ 시연 콘서트 5일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공식 개막식이 열린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과 영빈관은 시작 1시간여 전부터 참석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메인 포럼 ‘새로운 미래, AX 대한민국’에는 마련된 좌석 외에도 행사장 양옆과 뒤쪽에 사람들이 빼곡히 서 있었다.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까지 자리를 메운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줬다. 이날 포럼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 정·재계·금융권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엔비디아가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한국에 공급하기로 했다”며 “이는 우리가 반도체부터 자동차, AI까지 종합적 제조 역량을 갖춰 AI 전환(AX)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서울신문이 서울미래컨퍼런스를 통해 AI에 더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 속에 있었던 생성형 AI가 지금은 행정·산업·교육·복지 등 도시의 작동 원리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면서 “오늘 포럼이 AI가 만들어 갈 우리 사회 전환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해상풍력과 에너지 주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린 미래 에너지 혁신 포럼에는 국내외 에너지 개발사, 시민사회단체, 에너지 전공 대학원생 등이 대거 찾았다. 포럼 공동 주최자이자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의 위성곤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소속 김원이 의원은 “반도체와 AI 등 미래 첨단 산업으로의 대전환과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어떻게 동시에 달성할 것인지가 우리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김정호(민주당) 의원도 “그동안 태양광, 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민간 위주로 추진돼 지체됐다”며 “이제 정부도 재생에너지 확대 및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날 포럼 행사장에서는 ‘파이온’이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기를 독차지했다. 로봇을 만나기 위해 줄을 지어 기다린 포럼 참석자들은 파이온과 악수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파이온이 지시에 맞춰 사람처럼 참석자들 사이를 빠르게 뛰어가자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파이온 제조사 서큘러스의 박종건 대표는 “머지않은 시기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상에서도 인간을 도울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의수 제작업체인 ‘만드로’의 휴머노이드 로봇 ‘미키’도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호 만드로 대표가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팔과 손가락을 움직이자, 미키가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AI 판소리 배우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시연한 판’ 소리 콘서트 ‘오래된 미래: 국악, AI와 만나다’도 열렸다. 이 앱은 AI가 전통 음악을 분석하고 데이터로 축적해 누구나 손쉽게 판소리를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왕기철 명창은 “판소리는 악보 없이 구두로 전승됐는데 기록을 남긴다는 점도 기대되고, 1대1 도제식 교육으로 지역·시간 등에 따른 환경적 제약도 극복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AI에 큰 관심…1시간 전부터 북적, 휴머노이드 로봇엔 긴 줄

    AI에 큰 관심…1시간 전부터 북적, 휴머노이드 로봇엔 긴 줄

    5일 ‘2025 서울미래컨퍼런스’ 공식 개막식이 열린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과 영빈관은 시작 1시간여 전부터 참석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메인 포럼인 ‘새로운 미래, AX대한민국’에는 참석자 600여명이 몰려 준비된 350개의 좌석이 부족할 정도였다.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까지 자리를 메운 총 2000여명의 참가자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포럼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정·재계·금융권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축사에서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엔비디아가 최신형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을 한국에 공급하기로 했다”며 “이는 우리가 반도체부터 자동차, AI까지 종합적 제조 역량을 갖춰 AX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기에 서울신문이 서울미래컨퍼런스를 통해 AI에 더 많은 관심을 모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 속에 있었던 생성형 AI가 지금은 행정·산업·교육·복지 등 도시의 작동 원리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면서 “오늘 포럼이 AI가 만들어 갈 우리 사회 전환의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해상풍력과 에너지 주권: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주제로 열린 미래 에너지 혁신 포럼에서는 국내외 에너지 개발사, 시민사회단체, 에너지 전공 대학원생 등이 객석을 메웠다. 포럼 공동주최자이자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성곤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투자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소속 김원이 의원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미래첨단 산업으로의 대전환과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어떻게 동시에 달성할 것인지가 우리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파이온’이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관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로봇을 만나기 위해 줄을 지어 기다린 관객들은 파이온과 악수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파이온이 조작 지시에 따라 사람처럼 관객들 사이를 빠르게 뛰어가자, 관객들 사이에서는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파이온 제조사 서큘러스의 박종건 대표는 “머지않은 시기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일상에서도 인간을 도울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로봇 의수 제작업체인 만드로의 휴머노이드 로봇 ‘미키’도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상호 만드로 대표가 컨트롤러를 착용하고 팔과 손가락을 움직이자, 미키가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는 모습을 관객들은 실시간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세연(21)씨는 “로봇손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기술 동향이 어떤지 보고 싶어 참석했다”며 “오늘 로봇기업 대표님들의 말씀을 직접 듣고 시연을 눈으로 보면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하림그룹, 미래 케이(K)-농업 인력 육성 ‘맞손’

    경기도교육청-하림그룹, 미래 케이(K)-농업 인력 육성 ‘맞손’

    임태희, “학교, 기업 연계 강화로 미래 농·축산업 인재 양성할 것” 경기도교육청과 하림그룹이 미래 케이(K)-농업 인력 육성에 힘을 합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초청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을 위한 비전 간담회를 가졌다.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단,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기술 기반 농업 인재 양성 ▲케이(K)-농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산학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과 실습시설을 둘러보며 네덜란드 선진 농업 시스템을 참고한 ‘한국형 산학연계 모델’ 구축 및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홍국 회장은 “농업은 세계적 핵심 산업으로,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을 통해 우리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기도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오늘 간담회는 하림그룹과 농·축산업 부문 학교, 기업의 협력 모델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면서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력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미래 농·축산업 인재 양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 하림, ‘40년 맥시칸 노하우’ 담은 냉동치킨 출시

    하림, ‘40년 맥시칸 노하우’ 담은 냉동치킨 출시

    하림산업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맥시칸’의 노하우를 담아 냉동치킨 간편식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김홍국 하림 회장은 15일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장하다 하림 맥시칸 팝업스토어’에 참석해 “맥시칸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양념통닭을 만든 브랜드”라며 “닭고기 산업을 발전시킨 하림이 맥시칸과 함께 옛날의 양념치킨을 회상하며 (냉동치킨)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맥시칸은 김 회장의 부인 오수정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1985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냉동치킨 신제품은 ‘맥시칸 순살 치킨’과 ‘맥시칸 봉치킨’으로 크리스피와 핫크리스피, 허니버터, 갈릭양념 등 4종으로 구성됐다. ‘1985 양념치킨소스’ 등 소스 3종과 양념치킨의 풍미를 담은 ‘양념치킨 볶음면’도 함께 출시됐다. 신제품은 180도 고온에서 짧게 튀긴 후 오븐에 한 번 더 구워 기름은 줄이고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치킨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원육의 질에 집중했는데 모두 국내산 닭고기를 활용한 게 특징이다. 정예진 하림 브랜드 매니저는 신제품의 강점에 대해 “냉동육이 아닌 냉장육을 가공해 튀긴 점”이라고 했다. 그는 “냉장 상태인 닭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가공하려면 도계 이후 이틀 안에 가공 작업을 해야 한다”며 “하림은 맥시칸 전용 닭고기 생산 라인을 구축해 도계 이후 바로 생산에 돌입할 수 있다”고 했다. 회사 측은 신제품의 연간 매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잡았다.
  • 가수 현숙,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賞 수상

    가수 현숙,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賞 수상

    ‘효녀 가수’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가수 현숙(본명 정현숙)이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 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언론부문에서는 KBS 보도국장을 역임했던 유균 극동대 교양대학 석좌교수가 수상했다. 사단법인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5 신년인사회에서 현숙과 유 교수에게 ‘자랑스런 전북인 상’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전북 출신 인사 중 국가와 고향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매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현숙은 대중가요를 통해 국민 정서를 함양하고 ‘사랑의 목욕차’ 기부 등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 교수는 언론인으로서 고향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재경전북특별자치도민회는 신년인사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을 제14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한다. 곽 회장은 전임 김홍국 회장(하림그룹 회장)에 이어 350만 출향 도민과 전북도 간 가교 역할을 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김홍국 하림 회장 “25년 인기 용가리 치킨 수출”

    김홍국 하림 회장 “25년 인기 용가리 치킨 수출”

    “25년 전 용가리 치킨을 처음 만들 땐 (금속) 몰드(거푸집)가 없어서 나무판으로 된 몰드로 용가리 치킨을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원래 치킨너깃은 동그란 모양이나 별 모양이 다였고 용가리 치킨이 아마도 동물이나 용가리 등 모양을 내서 만든 첫 치킨너깃인데, 지금까지 (인기가) 이어지고 있어서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습니다.” 김홍국 하림 회장이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용가리 치킨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운영 중인 팝업스토어 ‘용가리가 사라졌다’에 직접 방문해 용가리 치킨을 먹으며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하림은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에 용가리 치킨을 수출해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날 팝업스토어에는 김 회장이 당시 고안했다던 용가리 치킨 나무 틀도 함께 구현됐다. 김 회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기왕이면 너깃 종류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할 방법을 고민하다가 용가리 모양으로 음식을 만들었다”면서 “맛도 있지만 어린이들이 재밌게 먹으면 맛이 더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용가리가 사라졌다’ 팝업스토어는 2030 세대가 용가리 치킨을 먹던 옛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용가리 치킨이 출시된 1999년 당시 유행하던 가요를 듣거나 다트 던지기 등 추억의 오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용가리 치킨과 신제품 불용가리 치킨 등을 맥주와 함께 먹어 볼 수도 있다. 반려동물을 데려온 방문객을 위해 닭 안심과 쌀가루, 채소를 오븐에 구워 만든 ‘용가리 멍치킨’ 등 펫푸드도 제공된다.
  • 세계 석학들 “지속 가능한 농업 위해 농생명산업 혁신해야”

    “현재 7억 3000만명이 굶주리고 9억명이 비만으로 고통받습니다. 식량의 3분의1은 버려집니다. 지금 발표하는 15분 동안에도 90명의 어린이가 급성 영양실조로 사망합니다.” 25일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전북포럼’에서 빈센트 장 마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혁신국장은 이같이 말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풀뿌리 노력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농생명산업 혁신을 강조했다. 국제 식량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스마트농업, 정밀농업 등 혁신 기술을 통한 생산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마틴 국장이 언급한 대표적 디지털 농업은 전북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였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4개국 초청 연사와 아르헨티나 대사 등 9개국이 참여해 전북의 농생명 수도 조성에 대한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논의했다. 특별연설에서 미국 노스다코타주립대 칼리더스 세티 교수는 농업의 지속가능성, 글로벌 식량안보 등 솔루션을 찾기 위한 혁신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림 김홍국 회장은 글로벌 푸드시스템 분석을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비효율적 구조와 낮은 생산성, 인구감소 등 국내 농업은 취약한 게 현실”이라면서 “농식품 관련 기관이 있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업기술원, 대학 등 농식품 선도사업 추진이 가능한 전북이 농업 위기를 타파할 최적지다”고 말했다. 좌담(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신동화 전북대 교수 사회로 김관영 전북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이 전북자치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대담했다. 오후 토론회에선 네덜란드 바헤닝헌대 얀 베르하겐 교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 레오나르도 누네스 총괄엔지니어 등이 농식품 가치사슬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번 국제포럼은 전북의 농생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그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농생명 수도 조성의 토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과감한 농업 혁신만이 살 길” 세계 석학들이 제시한 전북 농생명산업 방향

    “과감한 농업 혁신만이 살 길” 세계 석학들이 제시한 전북 농생명산업 방향

    “현재 7억 3000만명이 굶주리고 9억명이 비만으로 고통받습니다. 식량의 1/3은 버려집니다. 지금 발표하는 15분 동안에도 90명의 어린이가 급성 영양실조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도전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과감한 혁신이 필요합니다. 지역사회 중심의 풀뿌리 노력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농생명산업 혁신이 바로 그것입니다” 25일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전북포럼’에서 빈센트 장 마틴 FAO(유엔식량농업기구) 혁신국장은 농생명 분야의 혁신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제 식량 불균형 문제가 심각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스마트농업, 정밀농업 등 혁신 기술을 통한 생산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빈센트 장 마틴 국장이 언급한 대표적 디지털 농업은 전북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였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4개국 해외 초청 연사와 아르헨티나 대사 등 총 9개국이 참여해 전북의 농생명 수도 조성에 대한 미래지향적 방향성을 논의했다. 특별연설에서 노스다코타주립대 칼리더스 세티 교수(미국)는 농업의 지속가능성, 글로벌 식량안보 등 솔루션을 찾기 위한 혁신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량 수급 불균형 해소, 건강 질환 예방과 기후변화 적응력 높은 식량작물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림 김홍국 회장은 글로벌 푸드시스템 분석을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비효율적 구조와 낮은 생산성, 인구감소 등 국내 농업은 취약한 게 현실”이라면서 “농식품 관련 기관이 있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업기술원, 대학 등 농식품 선도사업 추진이 가능한 전북이 농업 위기를 타파할 최적지다”고 말했다.좌담(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신동화 교수(전북대) 사회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이 전북자치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오후에 열릴 토론회에선 바헤닝헌대 얀 베르하겐 교수(네덜란드), 마이크로소프트사 레오나르도 누네스 총괄엔지니어(미국), 비타고라클러스터 밍리 국제개발본부장(프랑스) 등 국내외 저명연사들이 농식품 가치사슬(Value Chain) 혁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국제포럼은 전북의 농생명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그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농생명 수도 조성의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글로벌 생명 경제 도시, 전북의 미래 백 년을 만들어가는데, 전북포럼이 한 발 더 뻗어나갈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꿈·희망·도전의 날’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용호 서울시의원, ‘꿈·희망·도전의 날’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달 28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도전의 날’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도전한국인서울시의회자문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옥재은 시의원, 서호연 시의원, 이종태 시의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식전 행사는 조은샘 청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어, 가수 구재영과 장지우의 축하 공연 후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16개국 21명의 외국인 슈퍼탤런트가 서울 도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도전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본 행사는 옥재은 의원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번 도전의 날 조례 제정 발의자인 김 의원이 개회사와 좌장을 맡았다. 이날 축사로는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호연 시의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전했다. 토론회는 김홍국 전 TBS 교통방송 보도국장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토론자로는 조영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 이병오 도전한국인본부 대표, 이종관 도전경영행동학 저자,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 함영우 서울시 시민협력과 시민협력정책팀장이 참여해 도전의 날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중요성과 필요성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도전의 날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김 의원은 서울시 도전의 날 조례안 제정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매년 7월 8일을 서울시 도전의 날로 정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도전정신이 투철한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서울시민들께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7전 8기 불굴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글로벌 서울시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가 도전의 날을 조례로 제정하고자 하는 것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도 도전정신을 고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꿈·희망·도전의 날’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성황리 개최

    김용호 서울시의원, ‘꿈·희망·도전의 날’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달 28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도전의 날’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도전한국인서울시의회자문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옥재은 시의원, 서호연 시의원, 이종태 시의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식전 행사는 조은샘 청년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어, 가수 구재영과 장지우의 축하 공연 후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16개국 21명의 외국인 슈퍼탤런트가 서울 도전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도전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본 행사는 옥재은 의원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이번 도전의 날 조례 제정 발의자인 김 의원이 개회사와 좌장을 맡았다. 이날 축사로는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호연 시의원,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전했다. 토론회는 김홍국 전 TBS 교통방송 보도국장의 발표로 시작됐으며, 토론자로는 조영관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 이병오 도전한국인본부 대표, 이종관 도전경영행동학 저자, 김선우 전 복지TV 사장, 함영우 서울시 시민협력과 시민협력정책팀장이 참여해 도전의 날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중요성과 필요성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도전의 날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김 의원은 서울시 도전의 날 조례안 제정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매년 7월 8일을 서울시 도전의 날로 정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도전정신이 투철한 시민을 발굴해 시상하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서울시민들께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7전 8기 불굴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글로벌 서울시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가 도전의 날을 조례로 제정하고자 하는 것은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도 도전정신을 고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지스트 외국인 학생들 “AI자동번역 탱큐!”

    지스트 외국인 학생들 “AI자동번역 탱큐!”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은 외국인 학생들을 위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자동번역시스템을 확대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교원창업기업 ㈜오니온에이아이(대표 김홍국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와 협력해 강의실에 구축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자동번역시스템의 시범 운영 결과 외국인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지구·환경공학부 강의실(210호)에 시범 운영 중인 음성인식 자동번역시스템은 우리말 음성을 영어로 실시간 번역해 제공한다. 시범 운영 결과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전공 수업과 세미나에 사용되는 전문용어를 AI에 반복 학습을 하게 시키면 정확도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AI 음성인식 자동번역시스템은 강의실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우리말 오디오 신호를 자체 웹 서버에 전송한다. 전송된 오디오 신호는 AI기반 음성인식 및 번역 모델을 통해 영어 문장으로 변환돼 강의실로 송출된다. GIST 대학원은 1338명 가운데 외국인 학생은 130명(10%)에 이른다. 지스트는 외국인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자동번역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홍국 교수는 “자동번역 기술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스트의 정규 과목에도 확대해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홍국 하림 회장 ‘숙원’ 풀었다… 양재에 58층 첨단물류단지 조성

    김홍국 하림 회장 ‘숙원’ 풀었다… 양재에 58층 첨단물류단지 조성

    아파트·호텔·백화점·상가 등 건립물류·숙박·쇼핑 결합 새 랜드마크 교통 여건 개선… R&D 시설 확충완공되면 서울 전역 ‘2시간 배송’하림 “물류산업 획기적인 전환점” 김홍국(66) 하림그룹 회장의 숙원사업인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조감도)이 부지 매입 8년 만에 서울시 승인을 거쳐 확정됐다. 최고 58층 높이로 건립되며, 물류·업무·숙박·주거·쇼핑이 결합된 서울의 새 랜드마크(상징물)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서울시는 29일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승인하고 고시했다. 인허가는 건축 심의만을 남겨 둔 가운데 내년 착공해 이르면 2029년 완공된다. 여러 기능이 복합된 콤팩트시티인 도시첨단물류단지 승인은 지난해 8월 양천구 서부트럭터미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에 인접한 노른자 땅인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8만 6000㎡, 연면적 147만 5000㎡이며 용적률 800%를 적용해 지하 8층, 지상 58층 규모로 들어선다. 지하에는 스마트 물류센터를 짓고 지상에는 아파트(58층)와 오피스텔(49층), 호텔, 백화점, 상가 등을 건립한다. 아파트는 4개동 998가구이며 오피스텔은 972실이다. 50층 높이에는 전망대와 인피니티풀이 설치된 스카이브리지가 놓여 관광명소로 기능할 전망이다.이 물류단지는 하림그룹의 숙원사업으로 꼽힌다. 랜드마크 건물 건립뿐 아니라 서울 시내 어디든 2시간 이내 배송이 가능한 입지여서 물류비용을 크게 낮추고, 당일·신선배송으로 가정간편식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하림그룹은 2016년 4525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했다. 하지만 용적률 때문에 시와 갈등을 빚어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1500억원의 추가 비용도 부담했다. 땅값과 건축비를 포함한 총투자비용은 6조 8712억원이다. 하림그룹은 토지 가격을 포함한 자기자본 2조 3000억원 외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6500억원과 3조 8000억원의 분양 수입으로 사업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분양은 내년 하반기쯤 이뤄질 전망이다. 하림과 서울시는 이곳을 배송·음식물 쓰레기도 대폭 줄인 친환경 물류단지로 조성하기로 했다. 생산지 1차 포장만으로 최종 배송까지 가능하도록 해 배송으로 인한 쓰레기를 70% 이상 줄인다는 계획이다. 단지 조성으로 하루 4만 7000대의 교통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대책도 함께 마련했다. 신분당선 역사(가칭 만남의 광장역) 신설에 협조해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사업비를 부담(1차분 500억원 우선 부담)하고 전문기관 검증에 따라 추가 부담하기로 했다. 신양재IC 연결로 신설 등 외부교통 개선 대책에 대한 사업자 분담률은 총 20.9%(292억 3000만원)에서 27.1%(379억 6000만원)로 올려 87억원을 추가 부담한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R&D) 관련 연구·업무시설(2만 3600㎡) 확충, 공공임대주택(45가구) 공급, 경부간선도로 재구조화 사업비 부담 및 신양재IC 상하행선 램프 신설, 서초구 재활용처리장 현대화 등도 사업비에 반영됐다. 하림은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사업에 그룹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하림은 “최첨단 도심물류 인프라를 조성해 서울시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민주, 도봉갑 안귀령 전략공천…서대문갑 ‘청년 특구’ 지정

    민주, 도봉갑 안귀령 전략공천…서대문갑 ‘청년 특구’ 지정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인재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도봉갑에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을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략공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 상근부대변인을 포함해 양승조 전 충남지사(충남 홍성예산),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부산 수영) 등 3명의 전략공천 후보자를 발표했다. 안 상근부대변인은 YTN 비정규직 앵커로 일하면서 변상욱 앵커와 함께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하다가 보수 정치권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2022년 퇴사한 인물이다. 이후 “청년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처우 개선, 방송 개혁 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면서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해 대변인을 맡았다. 대선이 끝난 뒤 상근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최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다만 안 상근부대변인은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는 등 영남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서울 도봉구에는 연고가 없다. 또한 현역 의원인 인 의원이 그동안 김근태계 인사의 공천을 희망한다는 뜻을 밝혀온 만큼 이번 공천에 반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도 이번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해 예비후보로 활동해왔다. 본선으로 직행한 안 상근부대변인은 국민의힘에서 단수공천을 받은 김재섭 전 국민의힘 도봉갑 당협위원장과 맞붙게 된다. 양 전 지사는 충남 천안에서 17대에서 20대까지 내리 4선 국회의원을 지내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에 당선됐다. 이후 대선에도 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되면서 남은 지사 임기를 채웠다. 양 전 지사는 자신의 원래 지역인 충남 천안을 떠나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충남 홍성예산으로 옮겼다. 홍 의원이 경선을 포기하면서 양 전 지사의 본선 상대 후보는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수영에 전략공천된 유 교수는 이번 총선을 위해 민주당에 영입된 18호 인재다. 부산 수영은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지역구로, 전 의원과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이 경선을 벌일 예정이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된 대전 서구갑에서는 이용수·장종태·이지혜 예비후보의 3자 경선이 벌어진다. 결선 없이 1위 후보를 공천할 방침이다. 당초 대전 유성을에 출마했다가 영입인재 황정아 박사의 전략공천으로 발걸음을 돌렸던 허태정 전 대전시장도 대전 서구갑 출마를 타진했지만 무산됐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역시 3자 경선을 벌이는 김경석·조성호·조수현 예비후보가 대기 중이다. 성추행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박완주 의원의 지역구 충남 천안을에서는 김미화·이귀희·이재관 예비후보가 결선 없이 3자 대결을 펼친다. 국민의힘에선 이정만·정황근 예비후보 간 경선이 예정돼있다. 3인 이상 ‘다자 매치’도 관전 포인트다. 전북 전주을의 경우 김윤태·양경숙·이덕춘·이성윤·최형재 후보 등 5인이 경선하고, 최종 2인에 대해 결선 투표를 시행한다. 불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현역 의원의 지역 서울 서대문갑은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됐다. 청년 정치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우 의원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우리 당 전략공관위가 서울 서대문구갑을 청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하고, 후보를 슈퍼스타K와 같은 경선 방식으로 선출하겠다고 밝혔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지역에는 권지웅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민주당 보좌진 출신 황두영 작가, 언론인 출신 김홍국 전 경기도청 대변인 등이 출마의 뜻을 밝혀왔다. 국민의힘에선 이용호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 ‘경영권’ 입장차에 산은·하림 협상 결렬… HMM 매각 원점으로

    ‘경영권’ 입장차에 산은·하림 협상 결렬… HMM 매각 원점으로

    산은·해진公 경영참여 지속 의사지분매각 제한 5년 문제도 걸림돌하림 “인수해도 실질적 경영 못해”매각 다시 추진되면 도전 가능성금융권 “산은 매각 협상 강한 의지해진公이 조직 축소 우려에 방해” 세계 8위 규모의 해운회사인 HMM(옛 현대상선)매각을 둘러싼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하림그룹의 협상이 경영주도권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렬됐다. HMM은 2016년 유동성 위기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 관리체제에 놓인 이후 8년여 만에 주인을 찾는 듯했지만 매각 작업이 원점으로 돌아갔다.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하림그룹과) 7주간에 걸친 협상 기간 동안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HMM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된 지분 57.9%에 대한 매각 작업이 백지화되면서 당분간 산은 등 채권단 관리체제가 유지된다. 협상이 결렬되면서 하림의 HMM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은 사라졌다.협상이 결렬된 가장 큰 이유는 경영권에 대한 이견을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산은과 해진공은 매각 이후에도 경영에 참여하는 조건을 내세웠다. 산은과 해진공은 보유 주식 이외에도 올해와 내년 콜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 시점이 도래하는 영구채(1조 6800억원)를 보유하고 있는데, 영구채가 2025년까지 전량 주식으로 전환되면 산은과 해진공의 HMM 지분은 다시 32.8%로 늘어나고 하림의 지분은 57.9%에서 38.9%로 줄어든다. 하림은 잔여 영구채에 대해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채권단은 반대했다. 하림 입장에서는 회사를 인수하더라도 경영권을 갖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특히 해진공은 HMM 매각 이후에도 일정 부분 경영을 감시하는 게 필요하다는 이유를 댔다. 하림이 경영권을 온전히 가지면 10조원에 달하는 HMM 유보금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논리다. 하림은 자체자금, 인수금융, 재무적투자자(FI) 등을 통해 이미 8조원의 인수자금 계획을 수립했고, HMM 유보금은 해운 불황에 대응하는 등 HMM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림의 실탄을 지원한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의 지분 매각 기한(5년)도 걸림돌이 됐다. 사모펀드 운용사 입장에서는 출자자의 자금을 투자해 최대 이익을 빨리 거둬들이는 것이 본질이다. 이런 이유로 산은도 매각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를 3년으로 줄이는 중재안을 마련했으나 해진공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퇴짜를 놨던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하림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할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해운 업황까지 악화돼 당분간 HMM 재매각은 힘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하림은 협상 결렬에 대해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최종적으로 거래 협상이 무산돼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면서 “실질적인 경영권을 담보해 주지 않고 최대주주 지위만 갖도록 하는 거래는 어떤 민간기업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홍국 하림 회장이 HMM 인수에 강한 애착을 보였던 만큼 매각이 다시 추진되면 참전할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 HMM 해원연합노조와 전국사무금융노조 HMM지부 등 양대 HMM 노조는 공동으로 입장문을 내고 “오늘의 결정은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명운을 바꾼 것”이라고 반겼다. 하지만 인수합병(M&A) 업계에서는 HMM 매각 불발과 관련, 해진공 등 당국이 매각에 진정성이 없는 것 아니냐고 비판한다. 경영권 감시를 명분으로 이사 파견을 고집한 것은 제 식구 챙기기 행태라고 꼬집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산은은 이번에 매각을 진행하려는 의지가 강했지만 조직 논리를 우선하는 해진공의 ‘몽니’ 때문에 협상이 무산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해진공이 HMM 매각 이후 조직 해체나 축소를 우려해 일부러 방해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고 말했다.
  • 김홍국 “HMM, 세계 5위로… 회사 키워 경제 좋아지면 보람”

    김홍국 “HMM, 세계 5위로… 회사 키워 경제 좋아지면 보람”

    글로벌 8위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HMM을 세계 5위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19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 해운업이 글로벌 해운사와 경쟁하려면 규모화가 돼야 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한국 해운업을 세계 5위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며 “HMM의 글로벌 마켓셰어가 3% 정도밖에 안 되는 상황에서 5위는 돼야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해운 1, 2위인 MSC와 머스크가 30% 내외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다. 김 회장은 “작은 회사(하림)가 큰 회사(HMM)를 인수하냐고들 하는데 오히려 회사 규모를 키운다면 서로 좋은 일”이라며 “수익도 낼 수 있고 이로 인해 국가경제가 좋아지는 것이 저의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하림의 올 자산 규모는 공정거래위원회 집계 기준 17조원이다. 하림이 인수하는 HMM의 자산은 8조 8000억원 많은 25조 8000억원으로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격이란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그의 입지적인 성공기는 유명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외할머니로부터 병아리 10마리를 받아 시작한 사업이 18세 때 농장을 세울 정도로 커졌는데 이번에도 탁월한 사업 감각을 발휘한 것이다. 2017년 자산 10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하림은 HMM 인수에 성공하면 자산이 42조 8000억원으로 CJ그룹(40조 7000억원)을 넘어선다.다만 다운사이클로 접어드는 해운업 시황을 과연 하림이 버틸 수 있을지 우려하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김 회장은 “2015년 팬오션을 인수할 때도 ‘승자의 저주’라며 그런 말들을 했다. 경영 능력의 차이라고 본다”며 “이후 흑자를 내니까 다들 ‘신의 한 수’를 뒀다고 칭찬했다. 우리는 ‘지속성’에 주안점을 두고 가기 때문에 경영을 잘할 자신이 있다”고 했다.그는 특히 HMM 인수 자금 조달은 물론 기업결합 등 필요한 작업을 위해 예비입찰부터 두 번 세 번 두드려 검토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예비입찰 과정에서 하림 측이 제기한 HMM 자사주 매입 허용, JKL파트너스 보유 지분 5년 내 매각 허용,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채권단의 사외이사 지명 불가, 경영 관련 사전협의 미수용, 잔여 영구채 전환 3년 연기 등은 향후 협상 과정에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매각 측의 의견서에 우리 입장을 표시만 한 것일 뿐 그게 최종적인 입장은 아니다”라면서 “채권단 지분의 영구채 전환 유예라든지 다른 문제도 향후 협상에서 차분하게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림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매각 측과의 성실한 협상을 통해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하림, 국내 최대 해운사 HMM 품었다… 단숨에 재계 13위 ‘점프’

    하림, 국내 최대 해운사 HMM 품었다… 단숨에 재계 13위 ‘점프’

    벌크·컨테이너 선사 ‘시너지 효과’머스크 등 글로벌 해운사와 경쟁하림 자산 42조… CJ보다 덩치 커김홍국 회장 “승자의 저주 없다”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옛 현대상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MM을 성공적으로 품에 안으면 하림은 머스크, MSC 등 글로벌 해운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초대형 국적선사를 탄생시키며 재계 순위도 10위권대로 껑충 뛰어오르게 된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뛰어든 하림그룹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HMM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 9879만주이며, 인수 가격은 6조 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연내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인수 작업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예상된다.하림그룹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집계 기준 자산 17조원으로 재계 27위에 있다. HMM의 자산총액은 25조 7889억원으로 하림보다 높은 재계 순위 19위다. 하림이 HMM을 성공적으로 인수하면 자산 총액이 42조원을 넘어 재계 13위인 CJ그룹(40조 6970억원)보다 덩치가 커진다. 하림그룹의 HMM 인수 주체는 하림이 앞서 2015년 인수한 벌크선 주력 선사 팬오션이다. 하림은 입찰 금액뿐 아니라 정성평가 과정에서 팬오션을 인수한 뒤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올해 3분기 기준 팬오션은 하림지주의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팬오션은 해상운송과 곡물유통업을 담당하고 있는데, 팬오션이 맡고 있는 운송 부문 영업이익(3184억원)은 전체 하림지주 영업이익의 57.72%를, 유통은 4.40%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하림이 덩치가 더 큰 HMM의 주인이 되려면 향후 금융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분석에서다. 하림 측이 일으킬 인수금융은 2조~3조원대로 추정된다. 하림은 HMM 인수 컨소시엄을 구성한 사모펀드 JKL파트너스와 함께 유가증권 매각과 영구채 발행, 선박 매각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전망이다. 올 3분기 HMM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7% 급감했다. 최종 매각까지는 넘어야 할 산도 많다. 경쟁사인 동원그룹이 산은 채권단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는 데다 산은과 하림 간의 협상과정에서 영구채 전환 문제가 또다시 불거질 수 있다. 김홍국(사진) 하림 회장은 “2015년 팬오션을 인수할 때 ‘닭고기 회사가 무슨 해운사 인수냐’며 ‘승자의 저주에 걸릴 것’이라고 하던 목소리가 있었지만 1년이 지난 뒤 팬오션 인수는 신의 한 수였다고 평가를 바꿨다”며 “이번에도 재무 부담에 대한 우려를 할 수 있겠지만 결과로 입증해 보이겠다”며 자신감을 비쳤다. 앞서 하림은 지난달 실시된 본입찰에서 산은과 해진공이 보유한 HMM 지분 57.9%(약 3억 9879만주)에 대해 인수가 약 6조 4000억원을 써 냈다. 입찰 금액이 경쟁사인 동원그룹을 근소하게 앞서면서 하림의 선정이 유력시돼 왔다. 다만 하림이 채권단 측에 채권단 보유 HMM 영구채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우선협상대상 발표가 지연됐다가 이 요구 사항이 ‘불공정 매각’ 논란을 일으키자 모두 철회하면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 HMM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지연으로 갈등 고조…HMM노조 하림 선정시 단체행동 경고

    HMM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지연으로 갈등 고조…HMM노조 하림 선정시 단체행동 경고

    HMM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하림과 동원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HMM노조는 하림이 선정될 경우 대규모 단체행동을 예고하는 등 HMM매각을 둘러싼 혼선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11일 업계 등에 따르면 매각 측인 KDB산업은행은 동원의 강경 대응에 난감해하면서 아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다만 그렇게 될 경우 연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려던 계획이 틀어지고 재입찰에 부칠 경우 매각 예정가격을 낮춰야 하는 문제도 발생한다. 산은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놓고 법적으로 문제가 번지면 유찰시키고 새로운 후보를 찾는 것도 방법”이라며 “반드시 두 회사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법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유찰될 경우 두 회사가 다시 참여한다는 보장도 없고 예정가격을 낮춰야 하는 문제가 있다. 그렇다고 이를 해외에 매각할 경우 국부유출 논란이 불거질 수 있고 공정성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안되기에 아예 새판을 짜는 방안도 검토할 수 밖에 없다. 앞서 동원은 지난 8일 산업은행 등에 공문을 보내 만일 하림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를 문제삼아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동원은 HMM 영구채의 주식 전환 시점을 3년 미뤄달라고 하림이 요구한 것은 결국 인수 부담을 3000억원 가까이 덜어줘 ‘특혜 시비’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산업은행과 해진공이 보유한 영구채(약 1조7000억원)의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하면 하림의 HMM 지분율은 57.9%가 유지된다. 이 경우 하림은 연 2895억원의 배당을 받게 된다. 당초 영구채 전환을 고려한 지분 38.9% 때(1945억원)보다 배당금을 해마다 950억원 더 챙길 수 있다. 그 만큼 인수전에 쓸 자금 여력이 많아지는 셈이다. 동원은 처음부터 이 조건을 매각 측이 제시했다면 동원도 인수에 쓸 자금을 더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동원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으로 알려진 하림그룹의 김홍국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림은 “네덜란드가 해외 농식품 부분 수출 2위고 우리와 에너지와 설비 등 여러 협력을 하고 있다”며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초청을 받아 식품군 최고경영자(CEO)로 참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HMM 인수 건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산업은행은 지난달 23일 입찰 마감 후 하림과 동원 등 인수후보자에게 주주간 계약서 초안을 보냈다. 초안에는 배당 1년간 5000억원씩 3년간 1조 5000억원으로 제한, 산은·해진공 등 매각 측 사외이사 지명, HMM인수 뒤 보유지분 5년 보유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동원은 이같은 산은의 조건을 대부분 받아들인 반면 하림은 HMM 자사주매입허용, JKL파트너스 보유지분 5년내 매각허용, 산은·해진공 사외이사 지명불가, 경영관련 사전협의 미수용, 잔여영구채 전환 3년 연기 등의 조건을 담은 수정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HMM노조는 “하림이 제시한 사모펀드 주주관련 변경사항 제한문제는 하림의 구조적인 모순을 그대로 드러내는 조건”이라며 “이사선임 제한 등 사모펀드가 개입된 투기자본의 속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 노조는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부터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HMM노조는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이 결정될 경우 대규모 단체행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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