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승현
    2026-01-16
    검색기록 지우기
  • 건설사
    2026-01-16
    검색기록 지우기
  • 공기업
    2026-01-16
    검색기록 지우기
  • 김구
    2026-01-16
    검색기록 지우기
  • 홍보대사
    2026-01-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5
  • 광장, ‘압수수색에 대한 최근 판례 동향 분석’ 세미나 개최

    광장, ‘압수수색에 대한 최근 판례 동향 분석’ 세미나 개최

    전자정보 중심의 증거 확보가 보편화하면서 압수수색 적법성이 실무상 핵심 쟁점이 된 가운데 법무법인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관련 판례 흐름과 실무상 시사점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광장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광장 신관 1층 아카데미아실에서 ‘압수수색에 대한 최근 판례 동향 분석’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광장 형사그룹의 ‘압수수색에 대한 최근 판례 동향 분석’ 출간 이후 이뤄지는 후속 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책 내용을 바탕으로 대법원과 하급심 판례에서 드러나는 압수수색 허용 범위, 절차 위반 시 증거능력 인정 여부, 재압수수색의 법적 한계 등 쟁점을 살필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되고 사회는 최갑진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가 맡는다. 서울고검 검사장을 역임한 김후곤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5기)의 인사말로 문을 연다. 이태엽 변호사(28기)가 ‘최근 대법원의 압수수색 관련 판례 동향 분석’ 발표를, 박양호 변호사(35기)가 ‘압수수색 영장에 의한 압수수색의 허용범위’ 발표를 맡는다. 이어 이주현 변호사(40기)가 ‘압수수색이 허용되는지 여부에 대한 특수한 사례’, 이한재 변호사(39기)가 ‘압수수색 절차 위반시 증거능력의 인정 여부’, 김승현 변호사(42기)가 ‘재압수수색에 대한 증거능력 인정 여부’, 김균해 변호사(43기)가 ‘기타 압수수색 관련 쟁점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김후곤 대표변호사는 “컴플라이언스팀과 법무팀 소속 실무자, 변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여러분께 압수수색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공해드릴 예정”이라며 “모든 분들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CCTV에 다 찍혔다” 올레시장 ‘철판오징어 바가지’ 의혹의 반전

    “CCTV에 다 찍혔다” 올레시장 ‘철판오징어 바가지’ 의혹의 반전

    제주 서귀포시의 관광 명소인 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되는 철판오징어를 구매했다가 바가지를 썼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해당 점주 및 상인회가 “억울하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고 나섰다. 조리 전 과정을 폐쇄회로(CC)TV로 촬영하고 있어 바가지를 씌울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23일 JIBS에 따르면 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전날 성명을 내고 “손님이 직접 고른 오징어를 눈앞에서 조리해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아 제공한다”며 “조리 과정에서 일부 부위를 빠트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가게 등에는 조리대를 향해 항시 CCTV가 가동되고 있으며, 관련 영상을 저장·보관 중”이라고 덧붙였다. ‘철판오징어 바가지’ 논란은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린 글을 통해 촉발됐다. 네티즌 A씨는 지난 20일 “1만 5000원짜리 철판오징어 중(中)자를 주문했는데 숙소에 와보니 반만 준 것 같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철판오징어는 짧게 잘린 다리 여러 조각이 전부였다. 몸통 조각은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종이 상자 크기 대비 양이 현저히 적었다. A씨는 “먹다 찍은 게 아니다”라며 “불쇼까지 하면서 시선을 사로잡고 (양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A씨의 게시물은 해당 커뮤니티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되며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에 확산됐고 “제주에서 또 바가지”라는 취지로 관련 기사들이 쏟아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상인회 측은 JIBS에 1만 5000원짜리 철판오징어의 정량을 공개했다. 다리는 물론 몸통까지 골고루 담겨있었으며 눈대중으로 봐도 A씨가 올린 사진보다 2배 이상 많아 보였다. 상인회는 “사진 속 오징어는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양과 확연하게 다르다”며 “실제 제품은 아무리 적어도 몸통 조각이 10개 이상 들어간다. 오징어 다리만 따로 파는 메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철판오징어 실제 정량은 달랐다해당 매장 측은 “논란이 확산된 뒤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매장 업주 김승현씨는 JIBS에 “매출이 70%에서 60%는 줄었고, 저희 가게 주변 모두 사람이 많이 줄었다”면서 “사진처럼 절대 (양이) 나올 수 없다”고 호소했다. 상인회는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A씨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상인회는 “최초 유포자에게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그래야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염려하지 말고 시장을 찾아달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온라인 커뮤니티 측은 상인회의 문제 제기를 받아들여 공식 SNS에 올린 게시물을 삭제하고 업주에게 사과했다고 JIBS는 전했다. 제주에서는 최근 수년 사이 ‘비계 삼겹살’, ‘10만원 갈치구이’, ‘2만 5000원 순대볶음’ 등 현지 음식점과 축제 행사장 등에서 바가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제주도는 ‘바가지 근절’을 외치고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제주도는 지역 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했을 시 위반 정도와 재발 여부에 따라 지정축제 평가 시 감점을 주거나 선정 제외, 예산 감액 등 차등적으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중대한 불공정 행위가 적발되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지정축제 선정 대상에서 즉시 제외하고, 다시 적발될 경우 예산 지원을 제한한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장애예술인 입주작가 작품 장애예술기획전 ‘감각의 서사’ 개막식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장애예술인 입주작가 작품 장애예술기획전 ‘감각의 서사’ 개막식 참석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7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내에서 개최한 ‘2025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기획전시 ’감각의 서사(The Sensory Tale)’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서울문화재단과 예술의전당 공동주관(후원: 효성)으로 진행한 장애예술기획전으로 개막식인 지난 17일부터 다음달인 11월 6일까지 개최되며,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에서 ‘25년 입주작가 6인의 약 60여점으로 구성된 전시로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을 넘어 어린이부터 노인, 저시력자, 색각 이상자 등까지 다양한 관람객을 포용하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확대 적용한 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프닝 개막식 행사는 ▲아이수루 의원(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송형종 대표이사(서울문화재단) ▲이재석 경영본부장(예술의전당 사장 직무대행) ▲이정원 실장(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작가 14~15기(2024.1.~현재)를 지낸 ▲김은정 대표(2년 연속 입주작가)가 함께했으며, 제휴협력 관계사 및 장애예술 관련자 등을 비롯해 약 100여명의 참석자가 자리한 가운데 개최됐다. 17일 개막행사는 ▲환영사 및 축사 ▲기념촬영 ▲전시장 투어 순으로 약 1시간가량 이어졌으며, 개막식 후미에 이어진 전시장 투어는 장윤주 큐레이터의 작품 해설을 비롯해 15기 입주작가(6인,▲곽요한(서양화, ▲김승현(서양화) ▲김은정(설치) ▲윤하균(동양화) ▲위혜승(동양화업, ▲허겸(서양화))의 설명으로 작품소개가 이어졌다. 개막식 축사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감각의 서사’ 전시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이번 전시는 우리 모두가 가진 감각의 다양함을 예술로 표현하고, 그 안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은 감각의 한계를 넘어, 우리 모두가 가진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새롭게 연결한다”면서, 이날 행사를 준비한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가 그동안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느끼는 예술의 장을 만들어 온 것에 감사하다”고도 언급했다. 특히 “다음 달까지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느끼며, 예술이 주는 위로와 용기를 나누시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2025년 입주작가 6인의 작품 60여 점을 전시하고자 행사를 준비한 ‘서울장애예술센터’는 2007년 한국장애미술협회 위탁운영으로 시작한 센터로, 지난 ‘11년 서울문화재단 위탁 이후, ’13년 서울문화재단 고유사업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이다. 본 센터는 지난 18년 동안 총 172명의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여, 정은혜, 김연우 등 스타작가를 배출할만큼 장애예술 분야 전문 창작 공간에 해당하며, 이번 전시 또한, 예술기관과의 협력과 기업과의 메세나사업의 모범 또한 되고 있다. 특히, 서울장애예술센터에서 구성한 전시는 장애예술인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여 추진한 행사의 하나로서, 15기 입주작가 6인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총 3가지 챕터 (▲새로운 감각의 세계(김은정, 허 겸 작가) ▲새겨진 감각의 기록(위혜승, 곽요한 작가) 시공간을 초월한 감각(윤하균, 김승현 작가))로 구성된 기획전 하에 전시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첫 번째 챕터인 ▲새로운 감각의 세계로서 ▲김은정 작가(Soloya(소로야)(2025, 천/털실)) ▲허겸 작가(서울 No.9-Before Sunset(2024, 캔버스에 유채)의 전시가 이어지며, 두 번째 챕터인 ▲새겨진 감각의 기록은 ▲위혜승 작가의(껍질(2024, 한지에 혼합재료)) ▲곽요한 작가(빛이 새어들어오는 문(2019, 캔버스에 아크릴))의 전시로 구성된다. 마지막인 ▲시공간을 초월한 감각은 ▲윤하균 작가(freedom(2017, 나무에 옻칠))▲김승현 작가의(놀이정원(2025, 캔버스에 아크릴)) 작품으로 전시되며, 다음달 11월 6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장윤주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단순히 시각적 결과물을 나열하지 않으며, 작가들이 자신의 직업이 탄생하기까지의 내면적 여정을 직접 들려주었다”고 말하며 “그들의 고백과 기억은 전시장 곳곳에 짧은 문장, 오디오가이드, 설치적 장치로 살아 숨 쉰다”고 본 전시의 가치 또한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7일~11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림미술관 7전시실’에서 이어지며,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10:00~19:00(오후 6시 입장 마감, 관람료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신장장애인 옷 속 상처를 봐야 진짜 복지” 현장과 경기도정 연결

    정경자 경기도의원 “신장장애인 옷 속 상처를 봐야 진짜 복지” 현장과 경기도정 연결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4일(화)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신장장애인 지원 실태 및 제도개선 간담회」를 주재하고, 신장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투석 후 식사 지원 등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책 대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최선숙 과장, 김성범 팀장, 이상헌 주무관을 비롯해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 유석현 회장, 정왕희(화성지부장), 김철(부천지부장), 김승현(수원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장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신장장애인들은 투석으로 보통 2~3kg 정도의 수분(체액)을 빼내기 때문에 치료후 저혈당 저혈압으로 쇼크가 올때가 많다. 최근 병원 차원에서 이루어지던 투석 후 식사 제공이 점차 중단되고 있다”며 “많은 환자들이 라면이나 빵, 물 말은 밥으로 허기를 채우는 실정이며, 귀가를 위한 교통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탈진이나 실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정경자 의원은 “신장장애인은 매주 2~3회, 연간 150회 이상 투석을 받아야 하는데 대중교통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특별교통수단은 대기시간이 1~2시간 이상 걸린다”며 “개인택시 이용 시 비용 부담이 과중해 사실상 이동권이 제약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병원에서 시행하던 투석 후 식사 제공이 최근 중단된 점을 언급하며 “의료기관이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환자 유치 목적의 서비스라는 의견에 따라 중단하고 있지만, 투석 직후 영양 공급은 저혈당·어지럼증을 막기 위한 필수 의료적 조치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정경자 의원은 “신장장애인은 겉으로 보기엔 일상생활이 가능해 보여, 옷 속에 감춰진 투석으로 인한 상처투성이의 현실을 보지 못한다”며 “중증장애인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낮고 체감지수 역시 낮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가 중위소득 140%까지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지만 재산 기준 등으로 실제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가 제도적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투석환자 교통비 바우처 제도 신설 ▲택시·셔틀 선택형 이동 지원 ▲투석 후 식사 바우처 지원 등을 포함해 조례 개정 및 정책 신설을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청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의회와 협력하여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경자 의원은 끝으로 “오늘 논의는 중위소득 120%·140% 같은 수치의 문제를 넘어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지원을 세심히 챙겨야 한다는 점을 일깨운 시간이었다”며 “경기도가 복지의 이름으로 생존을 지켜내는 진정한 공공의 역할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프로야구 최초 시즌 200안타’ 서건창, KIA서 방출

    ‘프로야구 최초 시즌 200안타’ 서건창, KIA서 방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첫 한 시즌 200안타 고지를 밟았던 내야수 서건창(36)이 소속 팀 KIA 타이거즈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KIA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서건창과 투수 김승현·박준표를 웨이버 공시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신고선수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선건창은 키움 히어로즈(넥센 시절 포함)와 또다시 LG를 거쳐 지난 시즌 KIA에 입단했다. 특히 2014시즌엔 국내 프로야구 역사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를 기록하며 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2018년 불의의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친 뒤 이후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다. 올해 1월에는 KIA와 계약기간 1+1년, 총액 5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하며 FA 4수 끝에 결실을 보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엔 1군 무대에서 단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136 1홈런 2타점 1득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한편 KIA는 이날 육성선수였던 좌완 강병우와 외야수 예진원을 방출하고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힌 우완 투수 홍원빈을 임의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초저출생 지속,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유정희 서울시의원, ‘초저출생 지속,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 토론회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 2일 서울시의회에서 ‘초저출생 지속, 무엇이 문제인가’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 최저 출산율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부모들이 직접 겪는 임신·출산·육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서울시와 정부가 시민 중심의 출산·육아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 의원은 “그동안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수많은 정책이 시행됐지만, 실제로 출산과 양육을 선택할 수 없는 구조적인 원인들이 개선되지 않았다”라며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출생아 수가 12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고, 6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 대비 9.4% 늘어나는 등 출산율이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으며 “이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출산·육아 현장을 경험한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경험과 정책 제언을 공유했다. 발제는 인구문제 전문가 박진경 (사)일과여가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이 맡아 세계 최저 출산국가가 되기까지의 경과, 국제 인구변화 동향, 성평등과 일·생활균형 중심의 저출생 해법, 다양한 가족 구성권과 성·재생산권 보장 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박진경 사무총장은 출산율과 여성 고용률 간 상관관계, 불완전한 성평등 노동환경, 장시간 노동, 돌봄 공백 문제 등이 저출생의 주요 원인임을 지적하며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 구현을 핵심 목표로 하는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지닌 시민 패널들이 참여해 생생한 현실과 정책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웹툰작가 양자윤 씨는 “사회적 고립감과 정보 부족, 임산부에 대한 현실적 배려 부족이 심각하다”며 “출산·육아 정책은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 공감과 교육, 직장 문화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작가 장정윤 씨는 “경제적 부담과 난임 문제로 인해 많은 부부가 출산을 미루고 있다”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아이 돌봄 지원 확대 등 사회적 육아 기반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우 김승현 씨는 두 자녀의 아버지로서 신혼부부 공공주택 지원 확대와 출산 장려금 실질화 등을 제안하며, “부모가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기본적 환경부터 먼저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여성가족실 최현정 과장은 “서울시는 ‘탄생응원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돌봄·주거·일생활균형 등 총 87개 사업에 6조 7000억원을 투입하고 있다”며, 프리랜서·1인 자영업자 대상 제도 신설, 임산부 교통비·산후조리비 지원 확대,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도입 등을 소개했다. 유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단지 출산을 장려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삶 전반을 바꾸는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제시된 다양한 시민들의 경험과 제안을 서울시와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출산율 수치 향상을 넘어서, 부모 현실과 목소리를 중심에 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출산·육아 친화적 사회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 제도 개선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주 청춘들, 세계 무대서 빛나다

    광주 청춘들, 세계 무대서 빛나다

    광주의 젊은 스포츠 인재들이 세계대학경기대회 무대에서 금빛 역사를 썼다. 광주시체육회는 18일, 제32회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게 포상금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날 광주시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는 전갑수 회장을 비롯해 지도자와 선수 등 20여 명이 자리했다. 선수들의 얼굴에는 세계 무대에서 흘린 땀방울의 무게만큼이나 뿌듯한 미소가 번졌다. 광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대표팀이 종합 4위(금 21·은 9·동 27)에 오르는 데 큰 힘을 보탰다. 가장 눈길을 끈 주인공은 육상 이재성 선수였다. 그는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서민준·나마디 조엘 진·김정윤과 호흡을 맞춰 38초50이라는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한국 육상 계주 사상 첫 U대회 금메달을 광주에서 가져왔다. 그는 이어 출전한 2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광주 육상 기대주’의 면모를 입증했다. 다이빙 종목에서도 값진 도전은 이어졌다. 김지욱은 남자 10m와 혼성팀, 싱크로나이즈드 3m에서 잇달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 은메달까지 보탰다. 김승현은 여자부 단체전 동메달로 팀의 자존심을 지켰고, 유도 김민주는 78㎏급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연이어 동메달을 수확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 회장은 “광주의 청춘들이 보여준 도전과 성취가 자랑스럽다”며 “대학 시절의 경험을 발판 삼아 더 큰 무대에서 빛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주의 젊은 선수들은 세계 무대에서 성취한 메달보다 값진 경험을 품고 돌아왔다. 이들의 도전은 단지 성적을 넘어, 광주 체육이 품은 미래의 희망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 하남기업인회 市에 5성급 호텔 유치 건의

    하남기업인회 市에 5성급 호텔 유치 건의

    사단법인 하남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승현)와 하남시체육회(회장 최진용)가 시 미래발전을 위해 5성급 특급호텔 유치를 이현재 시장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은 11일 이 시장에게 공동 성명서를 전달하면서 이같이 요청했다. 두 단체는 “하남시는 미사·감일 등 신도시 개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교산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 더 성장하려면 고급 숙박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진용 시 체육회장은 “하남시에서 국제대회나 전국 규모 체육행사를 개최하려고 해도, 선수단이나 관계자들이 머물 호텔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급호텔 유치 배경을 밝혔다. 김승현 시 기업인협의회 회장도 “하남에는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회의 공간이나 숙박시설이 없어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행사를 열고 있다”며 “이는 시간과 비용 낭비를 초래하고 기업 유치에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5성급 호텔이 단순히 숙박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상징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다”며 “하남시가 스포츠와 비즈니스가 함께 발전하는 도시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에게 ▲5성급 호텔을 빠르게 추진할 것 ▲스포츠·비즈니스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복합형 호텔을 유치할 것 ▲민간 투자와 행정 지원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현재 특급호텔 유치 타당성을 검토 중”이라면서 “민간 투자 유치와 행정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일자리·지역 불균형 해소 시급… 편 가르기 정치 마침표 찍어야”

    “일자리·지역 불균형 해소 시급… 편 가르기 정치 마침표 찍어야”

    청년·노년층 모두 ‘경제 안정’ 주문 민주노총 “내란 세력 강하게 청산” 21대 대선 투표일인 3일 서울신문과 만난 시민들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에게 “정치적·경제적 안정이 필요하다”, “갈등과 분열을 끝내는 정치를 해 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또 침체한 경제로 고통받는 현실이 나아질 수 있도록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는 정책을 펼쳐 줄 것을 기대했다. 시민·노동단체는 새 정부에게 고강도 개혁을 요구하기도 했다. 서울 용산구에 사는 정만섭(72)씨는 이날 “은퇴하고 가게나 경비업체에서 일하려고 해도 채용이 안 된다”며 “경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생 김민기(25)씨는 “새 대통령이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가 상생하는 일자리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장인 박선홍(30)씨도 “취업이 안 되고 고용 안정성이 낮아 도피처로 대학원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많다”며 “새 정부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했다. 신혼부부 김승현(31)씨와 오찬미(31)씨는 “서민층의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책이나 육아휴직 활성화 같은 정책이 제대로 시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심화한 극단의 정치 양극화와 사회 갈등이 완화되길 바라는 목소리도 높았다. 대학생 전인성(19)씨는 “지난해 말부터 사회가 혼란스럽고 갈등과 분열이 커지고 있다”며 “편 가르기에 마침표를 찍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직장인 박민지(41)씨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등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정책을 펼쳐 달라”고 전했다. 직장인 목연경(33)씨는 “정치권도 갈등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대통령 중심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서 벗어나 여야 간 협치를 제도화해야 한다”며 “금융감독기구 독립과 공공의료 확충, 장기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입장문을 통해 “노조법 2·3조, 방송법 등 윤석열 정부가 거부했던 법안부터 통과시켜야 한다”며 “노조 회계공시 등 반노동정책을 폐기하고, 내란 세력 청산도 강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논평을 내고 “오늘의 승리는 끝이 아니라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투쟁의 시작”이라며 “새 정부가 노동 존중 공약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행하도록 감시하고 때로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 ‘김승현♥’ 장정윤, 9개월 딸 데리고 친정으로

    ‘김승현♥’ 장정윤, 9개월 딸 데리고 친정으로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작가 장정윤이 딸과 함께 친정집을 방문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김승현의 유튜브 채널 ‘광산김씨패밀리’에는 11일 ‘근데 왜 마냥 기쁘지만은 않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장정윤은 오전 9시부터 딸 리윤양과 친정집으로 갈 준비를 마친 모습이었다. 김승현은 육아에서 탈출했다는 생각에 한껏 신나 했고, 이를 본 장정윤은 “신났네, 신났어”라며 “리윤아 아빠는 너랑 떨어져 있는 게 좋은가 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정으로 가는 길 장정윤은 “리윤이가 지난해 8월에 태어났으니 벌써 생후 9개월이 됐다. 그동안 육아를 잘한 것 같다”면서도 곧바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나 저나 (일정하게) 출퇴근하는 직업을 가진 게 아니라 붙어있는 시간이 많다”며 “그렇게 붙어 있다 보면 사이가 나쁜 건 아닌데 너무 붙어 있으니 지루하다고 해야 할까”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요즘에는 제가 기회가 되면 리윤이를 데리고 나가는데 그러면 숨통이 트인다”고 덧붙였다. 장정윤은 “남편도 푹 쉬겠다는 생각을 하면 기분도 좋아진다”며 “둘 중 한 명이라도 쉬어야 (한다). 다음 날 제가 지치면 남편이 육아를 도와주곤 한다”고 말했다. 친정에 있다가 밤늦게 집으로 돌아온 그는 “친정 부모님과 육아를 하면 하루가 빨리 편하게 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승현은 딸 수빈양의 친모와 헤어진 후 수빈양을 홀로 키우다 2020년 장정윤과 결혼했다. 결혼 후 지난해 둘째 딸을 출산했다.
  • 산불 위험 속 주민들이 지켜낸 ‘천년송’…비상소화장치함 존재감 빛났다

    산불 위험 속 주민들이 지켜낸 ‘천년송’…비상소화장치함 존재감 빛났다

    산불 위험에 놓인 천연 기념 소나무를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해 지켜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쯤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있는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천연기념물인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에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은 곧바로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현장으로 달려왔다. 주민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 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이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며 천연 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 진압이 비상소화장치함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조한다. 비상소화장치는 2019년 남원소방서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국립공원 내 마을의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 현재 와운마을 내 2개소가 설치돼 있다. 전북 전체로는 비상소화장치함이 총 325개소가 있고, 이 가운데 산림 인접 마을에만 52개소가 설치됐다. 전북도는 올해 시군과 매칭사업을 통해 14개 시군 14개 산림 인접 마을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 중이다. 남원소방서는 인근 주민들에게 사용법 등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왔다. 화재 진압에 나섰던 마을주민들도 “평소 훈련했던 대로 침착하게 힘을 모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 “평소 대원들과 주민들이 함께한 소방교육과 훈련 덕분에 소중한 생명과 자연유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화재 대응 역량을 더욱 높이고, 비상소화장치 확대 보급을 통해 산불 및 각종 재난 예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교산지구 기업이전...“수요자 맞춤형 도시계획 반영돼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하남교산지구 기업이전...“수요자 맞춤형 도시계획 반영돼야”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하남교산 기업이전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 의장을 비롯해 박선미 의원,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김승현 회장, 하남교산 기업이전 대책위(이하‘대책위’) 이희근 대외협상 단장 및 대책위 위원들과 하남시 관계부서, LH 등 사업시행자 20여명이 머리를 맞댔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선이주 후철거 약속이행 ▲교산지구 본 단지 내 기업이전단지 요구 ▲교산 기업이전단지(광암, 상산곡) 개발이익 재투자 원칙 준수 ▲기업이전단지 내 공영주차장 건립 ▲입주업종의 명확화 등이다. 이외에도‘대책위’는 ▲협의양도자도 블록형 주택지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 변경 건의 ▲건실한 중견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마련 등을 제안했다. 특히 ‘대책위’에서는 중견기업 전용 비즈밸리 조성은 하남시를 명실상부 자족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고 강조하고, 최근 조성된 고덕비즈밸리를 표준모델로 삼아 면밀히 분석해 적용할 것을 요청했다. 금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2018년 하남교산지구가 지정되며 정부에서는 ‘선이주 후철거’, ‘선교통 후입주’ 원칙을 제시하며, 하남시가 인구 50만명의 명실상부 자족도시가 된다는 청사진을 내놓은 바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구지정 후 7년 경과한 시점에서 기업이전부지의 진행은 지지부진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에 따라 오랜시간 하남시와 함께해온 토종기업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금까지의 도시개발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도외시하고 시행사 위주의 신도시 개발이 진행됐다”라며 “하남교산지구 만큼은 실수요자인 기업인의 입장에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공적 기업이전을 위해 조속히 기업지원센터 설치로 창구를 일원화하여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고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선미 의원은 “과거 하남시는 미사·감일·위례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이뤄졌으나, 원주민과 기업이 만족하는 이주대책은 전무 했다”며 “이러한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LH 등 사업시행자는 지금이라도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책위 이희근 대외협력 단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선이주 후철거 약속은 불이행 중이고 LH에서는 필지와 관련하여 뚜렷한 기본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기업이전 관련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여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금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대책위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하남시 관련부서, LH등 사업시행자에 의견을 받아 답변내용을 토대로 추후 대책위 등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단군 이래 최대 전입신고… 둔촌1동 “강동 첫인상 책임질 것”

    단군 이래 최대 전입신고… 둔촌1동 “강동 첫인상 책임질 것”

    “처음 온 주민들이 강동구와 우리 동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져야 하는데, 자칫 동 주민센터에서부터 불편을 느끼면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준비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둔촌1동 주민센터에서 만난 오헌아 둔촌1동장은 “단군 이래 최대 전입신고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내 최대 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옛 둔촌주공)을 관할하는 둔촌1동 주민센터는 이날까지 임시 운영을 마치고 입주 시작 이틀 전인 25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오 동장과 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매머드급 입주’를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최일선 공무원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가 마무리되면 현재 51명에 불과한 둔촌1동 인구는 웬만한 지역 소도시보다도 많은 3만 5000여명으로 급증한다. 일개 동 주민센터가 이같은 폭발적 수요를 홀로 책임질 수 없다 보니 강동구 차원에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입신고 전담 직원 6명과 함께 동별로도 교대로 둔촌1동에 파견된다. 입주민들은 마치 대형 병원이나 은행을 이용할 때처럼 대기실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다 차례가 오면 주민센터 2층 전담 창구 8개 중 한 곳으로 이동해 전입 등의 볼일을 보게 된다. 오 동장은 “과거와 달리 전월세 신고와 확정일자가 의무화됐고, 전부 다 수기로 입력해야 한다”면서 “계속 시뮬레이션을 해 보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이와 같이 전례 없는 행정 상황에 직원들도 긴장감을 내비쳤다. 김춘희 둔촌1동 행정자치팀장은 “전입신고 업무뿐만 아니라 대출 관련 서류 발급, 세금 업무 등도 있다. 실제 닥치면 예상보다 업무가 더욱 많을 것”이라고 했다. 김승현 서무계장도 “연습과 실전은 다르지 않겠느냐. 최대한 혼란과 불편을 줄여야 하는데, 긴장이 된다”고 했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자신들의 업무가 사실상 ‘강동구의 첫인상’을 책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동장은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다. 걱정도 되지만 나중에는 ‘공무원 생활하며 어디에서도 못 할 경험을 했다’, ‘우리가 해냈다’라는 뿌듯함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현대차 57년 만에 누적 생산량 1억대 돌파

    현대차 57년 만에 누적 생산량 1억대 돌파

    현대자동차가 1967년 회사 창립 이후 57년 만에 전 세계 누적 생산량 1억대를 돌파했다. 문용문(앞줄 왼쪽부터) 현대차 노조 지부장과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및 CSO 사장, 1억 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5’ 인수 고객 김승현(앞줄 오른쪽 두 번째)씨 등 참석자들이 30일 울산 출고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 “임신중독” 김승현 아내 장정윤, 긴급 출산

    “임신중독” 김승현 아내 장정윤, 긴급 출산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예정일을 한 달 남겨놓고 긴급 출산하게 된 현장이 공개된다. 6일 공개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 영상에서 김승현은 제작진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예정일이 9월이었잖아요. 그런데 급하게 병원을 가봐야 할 것 같아서”라며 심상치 않은 상황을 전했다. 병원에서 제작진과 만난 김승현은 “너무 갑작스럽게 생긴 일이어서. 어제부터 아내 상태가 많이 안 좋았다. 얼마 전 검사했을 때 임신중독 증상이 있었고 혈압도 높았다. 진료 결과 바로 수술해야 할 것 같다고 한다”고 전했다. 임신중독은 임신 중에 발생하는 고혈압과 단백뇨를 주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심하면 태아와 임산부에게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김승현의 아내 장 작가는 침대에 누운 채 “너무 당황스러워”라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김승현은 “너무 걱정하지마”라며 아내를 안심시켰다. 그렇게 장 작가는 수술실에 들어갔고 김승현은 수술실 앞에서 초조하게 기다렸다. 시간이 꽤 흐르자 김승현은 “수술 들어간 지가 꽤 됐는데”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의료진이 “장정윤 님 보호자 분”이라며 급히 김승현을 찾았다. 제작진은 “긴급 출산 당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김승현 부부의 긴급한 출산 현장이 담긴 ‘조선의 사랑꾼’은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편 김승현은 20세에 미혼인 상태로 딸 수빈 양을 얻었다. 이후 MBN ‘알토란’을 통해 방송작가 장정윤을 만나 2020년 결혼했다.
  • ‘재혼’ 김승현 “아내와 딸, 4개월째 안 만나…오해 생겼다”

    ‘재혼’ 김승현 “아내와 딸, 4개월째 안 만나…오해 생겼다”

    배우 김승현의 재혼한 아내와 딸이 4개월째 만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승현은 “상담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희 아내랑 딸이랑 본의 아니게 오해가 생겨서 4개월째 만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현은 “솔직한 심정을 방송에서 말했을 뿐인데 기사가 자극적으로 나갔고, 아내는 그런 기사 제목에 새엄마에 대한 안 좋은 인식들이 나가서 억울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승현의 딸 수빈은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곧 태어날 동생으로 혼란스러운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은 “소셜미디어(SNS)에 해명 글이라고 썼는데 딸을 저격한다고 하고, 거기에 대해서 딸도 자기를 저격한다고 오해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김승현은 장정윤과 식사 중 “내가 병원에 이렇게 앉아서 기다리면서 생각해 봤는데 그런 생각이 또 드는 거다. 수빈이가 어렸을 때 배 속에 있을 때 내가 병원을 거의 못 갔다. 그런 것도 막 생각나면서 미안한 생각도 많이 들고 수빈이도 지금 배 속에 용복이도 어떤지 궁금해할 거고 언니도 괜찮은지 가끔 물어보기도 하고”라며 딸 수빈이의 진심을 전했다.장정윤은 “나는 아까 용복이 하품하고 그런 거 자랑하고 싶다. 막 보여주고 싶고. 근데 좀 조심스럽다. 그런 거를 수빈이한테 보여줬다가 반응이 어떨지도 모르겠고 그런 거에 대해 서로 편안해졌으면 좋겠는데”라며 걱정했다. 김승현은 “어릴 때였으면 조금 예민할 수 있지만 지금 다 컸다”며 “나는 조만간 수빈이랑 같이 편하게 식사하면 좋을 거 같은데”라고 조심스럽게 제안했다. 이에 장정윤은 “식사하면 좋지. 난 이런 걸 조심스럽게 얘기하는 것도 불편하다. 그냥 밥 먹자고 하면 되는데 왜 그렇게 얘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답답해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필요했다. (수빈이의) 복잡한 감정은 알겠지만 그걸 말로 꺼냈을 때 나도 너무 당황스러웠고 약간의 배신감이 느껴지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 “조정 국면 길어야 한 달” vs “글로벌 침체 연말까지 계속될 것”

    “조정 국면 길어야 한 달” vs “글로벌 침체 연말까지 계속될 것”

    “올 것이 왔다” 한목소리빅테크 쇼크·중동 전쟁 등 맞물려‘고점’ 美증시 조정받을 시기 온 것 “한 달” “연말” 전망은 엇갈려“기업 실적 악화에 시장 과민 반응”“美고용 악화 등 경기 침체 현실화” 미국 증시의 폭락에서 출발한 글로벌 증시의 동시다발적 폭락 현상을 두고 5일 전문가들은 예외 없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미국 주식시장이 단기간에 급등하며 최고점을 찍은 만큼 언제든 조정 국면이 올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전망은 엇갈렸다. 이번 폭락장은 단기적 조정에 그칠 것이란 전망 속에 일각에선 글로벌 경기 침체가 현실화할 것이란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의 ‘검은 금요일’이 아시아 증시로 빠른 속도로 전이된 것은 인텔과 엔비디아 등 잘나가던 미국 빅테크 기업의 어닝 쇼크, 중동 전쟁의 전면전 위기로 인한 정세 불안의 확대, 일본의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의 이탈 가능성 등이 맞물린 여파로 분석된다. 특히 그동안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기술주의 가격이 급등하며 시장에서는 ‘고점’에 대한 눈치작전이 치열하던 상황에서 이 같은 악재가 일종의 트리거(기폭제)로 작동한 것으로 보인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의 주가가 고점을 잡기 쉽지 않을 정도로 역대급으로 오르면서 조정받을 시기가 온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경기 침체와 단기 조정 두 가지가 섞여 있지만 두려워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조정 국면은) 길어야 한 달”이라고 예상했다. 우석진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도 “그동안 주가가 너무 올라서 빨리 이익 실현을 하고 빠지려는 수요와 중동 전쟁, 반도체 기술 문제 등의 현안이 겹치면서 패닉셀(공포 심리에 의한 매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멤버들이 (금리 인하에 대한) 메시지를 내기 시작하면 1~2주 이내 가라앉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빅테크 기업의 실적 악화가 촉발한 시장의 과민 반응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난달까지 미국의 성장률이나 물가가 나쁘지 않고 실업률도 낮은 편이 아니다”라며 “미국의 몇몇 기업 실적이 나빠졌다고 해서 우리나라에까지 큰 영향을 주진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단기간 조정 국면으로 보고 넘기기엔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등 경기 침체가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현실화하고 중동 전쟁 전면전 악재가 맞물리면서 적어도 올해 연말까지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유가마저 급등하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떨어지게 되고 이 때문에 주가 폭락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이 금리 인하 시점을 실기한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9월 ‘빅컷’(한 번에 0.5% 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이 힘을 얻고 있다. 일각에선 연준이 8월 임시회의를 열어 금리 인하를 더 빨리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지만, 시장의 불안을 더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김승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대선을 앞두고 연준도 침체를 막기 위해 금리 인하 폭을 더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놓고 한국은행의 고민도 깊어지게 됐다. 안동현 교수는 “미국이 빅컷을 단행한다고 우리도 이를 따라 하긴 어려운 면이 있다”면서 “(미국과 달리) 가계부채가 늘고 집값이 폭등하는 상황이라 가계부채, 집값, 금리를 놓고 3차 방정식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 박군 “♥한영 부모님에 45년산 산삼 선물, 차 한 대 값”

    박군 “♥한영 부모님에 45년산 산삼 선물, 차 한 대 값”

    박군이 아내 한영 부모님에게 차 한 대 값 산삼을 선물했다고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승현, 방송작가 장정윤 부부가 배우 변우민, 가수 박군, 한영 부부를 초대했다. 한영은 남편 박군과 결혼에 대해 “저는 결혼 이야기하면 걱정할 줄 알았다. 8살 연하고, 이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가 TV에 다 나와서 어르신들이 다 아는데 엄마가 걱정 많은 스타일인데 걱정을 안 하더라. 사위가 최고고 너무 좋아한다. 문자 톡 안 하시는데 사위에게 다 보낸다. 아빠 뒷담화도 하고 그럴 정도로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다”고 했다. 한영은 “아버지는 충청도 무뚝뚝한 양반 스타일이다. 보자마자 남편이 아버지를 안았다. 아버지가 얼굴이 빨개지고 당황하셨다. 무뚝뚝하시니까. 싫지는 않은 느낌이었다”며 부친 반응도 전했다. 박군은 “밥 먹고 가라고 할 때 무뚝뚝하게 하시면 그냥 안아버린다. 제가 부모님이 두 분 다 안 계시니까. 제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아들처럼 잘 챙겨주신다”고 말했다. 박군은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능력이 안 됐다. 해드리고 싶어도 못 했다. 부모님에게 못한 걸 장인 장모님에게 해드렸다. 45년산 산삼을 선물했다. 경차 한 대 값이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한영은 “엄마가 위암 초기 수술 받고 아빠도 약간 그런 수술을 받아서 두 분 다 몸이 완전히 쇠약해지셨을 때”라며 남편 박군에게 고마워했다. 박군은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말기 암으로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제가 15살에 3개월 사신다고 했다. 크는 것만 보고 가시려고 버티신 것 같다. 7년 사셨다. 22살 때 돌아가셨다. 아버지도 같이 못 키운 게 미안해 연락도 못 하고 결혼 3개월 전에 연락받았다”며 “두 분 다 몸이 안 좋았는데 해드린 게 없다. 지금이라면 다 해드릴 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한영은 “아버님이 결혼하기 전, 결혼 후에 짧게 뵙고 돌아가셨다. 마지막이 될 줄 모르고 나오는데 문틈으로 우리를 보고 계셨다. 제가 돌아보니 눈이 마주쳤다. 그 눈빛이 잘 부탁한다는 느낌으로 보였다. 마음에 많이 남는다”고 회상했다.
  • 법조언론인클럽 신임 회장에 정철근 중앙일보S 대표

    법조언론인클럽 신임 회장에 정철근 중앙일보S 대표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은 24일 정기총회를 열고 정철근(58) 중앙일보S 대표이사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한다고 밝혔다. 정 신임 회장은 중앙일보 사회2부장, 논설위원, 중앙선데이 사회에디터, 코리아중앙데일리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총무는 김건훈 MBN 콘텐츠BIZ국 채널전략부장, 김승현 중앙일보 사회디렉터, 김정인 SBS 정치팀장, 현상엽 한주레저 부회장, 홍병문 서울경제 문화부장, 홍희경 서울신문 기획취재부장이 맡는다. 감사는 강희철 한겨레 논설위원이 담당한다. 부회장에는 김철우 KBS 저널리즘책무실 해설위원, 김태훈 세계일보 논설위원, 노효동 연합뉴스 논설위원, 박정철 매일경제 부국장, 최재혁 조선일보 정치부장이 선임된다. 법조언론인클럽은 전·현직 법조 출입 기자들이 올바른 법률 문화 창달을 위해 2007년 결성한 클럽으로 올해의 법조인상·법조언론인상 등을 시상한다.
  • 콘서트 강행 김호중 선수금만 126억원…재무재표 보니

    콘서트 강행 김호중 선수금만 126억원…재무재표 보니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구속)씨가 사고 이후 각종 의혹과 논란에도 예정된 공연을 강행한 이유가 천문학적인 선수금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씨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지난해 매출은 약 188억원이다. 2022년 256억원과 비교해 68억원가량 줄었다. 현금성 자산은 2022년 말 94억여원이었는데 1년 만에 16억원대로 떨어졌다. 누군가에게 빌려준 돈이 30억원, 소속사에서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을 운영하는 스튜디오엠앤씨에 투자한 돈이 60억원이다. 김씨는 해당 플랫폼에서 진행한 트로트 부문 스타 차트에서 지난해 3월부터 9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작년 말 진행한 왕중왕전에서도 트로트 부문에서 45%의 압도적인 득표수로 1위를 차지했다. 공연 등으로 벌어들일 수익을 미리 받아둔 걸로 보이는 선수금은 125억 6956만 7464원에 달했다. 이는 공연 등이 취소되면 고스란히 빚이 되는 돈으로 환불할 경우 회사 재정에 엄청난 부담이 되는 금액이다. 김씨는 사고 영상이 공개되고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 등이 벌어졌음에도 음주 사실을 부인하며 공연을 강행했다. 지난 18~19일 경남 창원 콘서트를 마친 후 직접 음주 사실을 밝혔지만 이후 23일 열린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공연을 강행했다. 24일 같은 공연에도 출연 의지를 밝혔지만 법원이 영장실질심사 연기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김씨가 빠진 채 공연이 진행됐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임직원은 모두 퇴사하고 대표이사는 변경한 뒤 소속 아티스트는 계약을 종료할 계획”이란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의 폐업 수순이다. 소속사에는 그룹 티에이앤(TAN), 배우 김광규, 손호준, 김승현, 코미디언 허경환, 김원효, 홍록기,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 야구선수 출신 봉중근, 셰프 정호영 등이 소속돼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