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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 꼭 잡고 뽀뽀까지”…北 김정은·주애 행보에 “섬뜩, 일반적 부녀관계 아냐” 주장

    “손 꼭 잡고 뽀뽀까지”…北 김정은·주애 행보에 “섬뜩, 일반적 부녀관계 아냐” 주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의 공개 행보를 두고 “일반적인 부녀 관계로 보기 어렵다”는 일본 매체의 분석이 나왔다. 대북 정보 전문 사이트 ‘데일리 NK 재팬’의 고영기 편집장은 지난 5일 ‘보통의 부녀 관계가 아니다…파문을 부르는 김정은·주애 부녀의 이질적인 행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고 편집장은 북한 조선중앙TV가 방영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열린 신년 축하 공연 영상을 근거로 들며, 김정은·주애 부녀의 행동과 연출이 통상적인 가족 동반 행사와는 뚜렷이 다르다고 짚었다. 해당 행사에는 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 딸 주애가 함께 참석했다. 김 위원장과 주애는 같은 디자인의 가죽 코트를 착용했으며, 주빈석에서는 주애를 중앙에 두고 부모가 양옆에 앉는 배치가 연출됐다. 이에 대해 고 편집장은 “최고지도자가 아닌 인물, 그것도 딸인 주애가 공식 행사 관람에서 중앙 자리에 앉은 것은 북한 역사상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공연 관람 중 포착된 김정은·주애 부녀의 행동에 주목했다. 영상 속에서 주애는 김 위원장의 볼에 뽀뽀를 하거나 손을 잡는 등 신체 접촉을 보였다. 고 편집장은 “두 사람은 시종일관 과도하다고 여겨질 정도의 스킨십을 보였고, 그 장면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여러 차례 방영됐다”고 전했다. 특히 주애가 김정은 위원장의 볼에 뽀뽀하는 장면과 관련해, 고 편집장은 유튜브 방송에서 “이상하고 섬뜩한 장면을 본 느낌”이라며 “보통의 부녀 관계라면 다행이겠지만, 추정컨대 주애는 13~14세로 외형상 거의 성인에 가까워 보인다. 그런 상황에서 전 국민이 주목하는 자리에서 해당 행동이 나왔다”고 지적했다. 반면 같은 자리에 있던 리 여사는 간간이 미소를 보였을 뿐, 대부분 무표정한 채 박수를 치는 모습에 그쳤다. 고 편집장은 “주변 간부들 역시 시선을 돌리거나 당혹스러워하는 듯한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 부녀의 이 같은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도 지적됐다. 2025년 12월 한 호텔 준공식에서도 두 사람이 마치 연인처럼 밀착한 장면이 공개됐으며, 북한 내부에서도 “섬뜩하다”, “보통의 부녀 관계를 넘어섰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고 편집장은 전했다. 또 지난 1일 부녀는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는데, 이 자리에서도 주애가 중앙에 배치된 사진이 공개됐다. 고 편집장은 “북한 체제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태양궁전에서, 주애가 첫 참배임에도 중심에 놓였다는 점은 그가 후계자임을 강하게 시사하는 메시지”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지도자로서 김주애 우상화가 본격화되는 조짐이 보이는 한편, 김정은과 김주애 부녀가 공개적으로 반복해 보여주는 이질적인 행보는 단순한 후계 연출을 넘어 북한 체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왜곡과 불안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내는 장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은·주애 부녀는 지난 5일에는 러시아 파병군 추모기념관 건설현장을 찾아 기념식수를 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지도간부들과 함께 기념관 건설 현장을 돌아보며 공사 진척 경과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 위원장과 주애가 함께 식수 현장에서 삽으로 흙을 뜨는 장면이 담겼다. 통일부 당국자는 잇따른 김주애의 공개 행보와 관련해 “후계 구도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지만, 사회주의 대가정의 모습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포토] 김정은-주애 부녀, 파병기념관 찾아 식수

    [포토] 김정은-주애 부녀, 파병기념관 찾아 식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일 수도 평양에 들어설 러시아 파병군 추모기념관 건설현장을 찾아 기념식수를 했다고 조선중앙통신 6일 보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이 당정군 고위간부들과 함께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장을 방문하고 군인 건설자와 지휘관을 격려했으며, 김 위원장의 배우자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도 동행했다. 김 위원장은 군인 건설자들과 함께 직접 삽을 들고 나무를 심었으며, 식수할 나무를 싣고 딸 주애와 간부들을 태운 지게차를 직접 몰기도 했다. 인공기를 상징하는 듯 빨간색과 파란색, 흰색이 섞인 목도리를 맨 주애도 삽을 들고 아버지와 나무 심기에 참여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인민은 전승절을 비롯한 주요 명절들을 영웅들과 함께 기념하며 위대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불멸성과 조선인민군의 필승 불패성을 온 세상에 힘있게 시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의 명령 앞에 절대충성하고 자기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위해 목숨도 기꺼이 바치는 이런 군대를 이 세상 그 누구도 당해낼 수 없다”며 기념관을 최상의 수준으로 완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기념관은 평양의 뉴타운 ‘화성지구’에 있으며 참전군의 묘지인 ‘열사릉’과 기념관, 기념비로 구성된다. 파병군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미술작품, 유물들도 전시된다.
  • 정경민 경북도의원, 도민 신뢰 회복 위한 도 산하기관 운영 점검 필요성 제기

    정경민 경북도의원, 도민 신뢰 회복 위한 도 산하기관 운영 점검 필요성 제기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은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문화재단 기관장의 부적절한 행태와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도지사의 책임있는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정 의원은 관광공사 사장의 취임 직후인 지난해 4월, 사장이‘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 D-1년 기념식수’를 한 것과, 경주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 기념비에 사장 본인의 이름을 새긴 것은 공공기관장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질타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2026년 도 문화관광체육국 예산편성을 앞두고, 해당 시와 협의 없이 총사업비의 70%를 시가 부담해야 하는 사업을 편성하도록 관여한 바에 대해서도 절차 위반이자 재정 책임성 결여”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경북문화재단과 관련해서도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4개 기관과 통합한 문화재단의 조직 내실화와 내부 소통 강화에 대하여 여러 차례 주문했음에도,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하다며, 두 기관장의 조직운영 태도를 질타했다. 정 의원은 “문화·관광을 책임지는 기관장 자리가 위인설관(爲人設官, 벼슬을 위한 자리 만들기)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도지사가 산하기관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정 의원은 “기관장의 전문성과 윤리성은 곧 경북 문화관광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도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관리·감독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 국립부경대, 캠퍼스를 관광자원으로…‘17경’ 잇는 3.3㎞ 둘레길 조성

    국립부경대, 캠퍼스를 관광자원으로…‘17경’ 잇는 3.3㎞ 둘레길 조성

    국립부경대는 역사, 자연, 학술, 인물을 주제로 하는 ‘캠퍼스 17경’을 선정하고, 각 주제를 연결하는 길이 3.3㎞의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가 지역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와 가까운 점을 활용해, 캠퍼스를 시민과 학교 구성원을 위한 관광자원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대연 캠퍼슨 완전 평지에 조성돼 있어 산책, 운동하는 시민들이 애용하고 있으며, 해발고도가 3m로 전국 대학 캠퍼스 중에서 두 번째로 낮아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이름나 있다. 국립부경대는 17경 역사 주제로 세계 첫 한글 이름 공룡인 ‘부경고사우르스’,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실러캔스’,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임시 사령부로 사용됐던 ‘워커하우스’, 한국 원양 산업을 개척하다 바다에서 스러진 청춘을 기리는 백경탑 등을 선정했다. 자연 주제는 벚꽃 명소인 ‘백경광장’, 단풍 명소 ‘은행나무길’, 수령 250년으로 추정되는 ‘모과나무’, 지역 대표 조각가인 권달술 동문의 ‘허공에의 드로잉’ 작품을 선정했다. 인물 주제는 동문인 동원그룹 김재철 명예회장,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외국 대통령 등 명사들의 기념식수로 조성한 ‘PKNU 명예의 숲’ 등이 있다. 국립부경대는 올해 내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캠퍼스 17경을 세부 정비를 마치고, 개교 80주년을 맞는 내년부터 둘레길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신사옥 준공식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신사옥 준공식 참석

    - 경기도 금융과 농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 당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4일 오전 NH농협은행 경기본부 신사옥 준공식에 참석해 경기도 금융과 농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사옥은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79에 위치하며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44,882㎡의 대규모 건물로, 경기지역 농협의 행정과 금융 기능을 통합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테이프 커팅과 기념식수 행사에 동참하며 새롭게 문을 연 신사옥 준공을 축하했다. 김진경 의장은 “그동안 경기도 금융과 농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온 경기농협의 더 크고 희망찬 미래를 담아낼 새 터전이 마련됐다”라며 “농협은행 경기본부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신사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 의장은 “신사옥은 경기도 농업의 가치와 금융의 신뢰가 만나는 공간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첨단 금융서비스와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는 희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 부의장, 김규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장, 남경순 의원, 윤충식 의원 등 경기도의원과 김동연 도지사, 임태희 도교육감 등이 함께했다.
  • 대한전선,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뒷받침

    대한전선, 당진 해저케이블 2공장 착공…‘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뒷받침

    “대한전선이 우리 충청의 자존심이고 당진이 해저케이블의 메카가 됐습니다. 전세계적 해상 풍력 확대 기조 속에서 대한전선이 선두 주자로 나서고, 우리 도가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김태흠 충남지사) 대한전선이 25일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당진해저케이블2공장(이하 해저 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정부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부응해 에너지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본격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저2공장은 640㎸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및 400㎸급 HVAC(초고압교류송전)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이달 착공해 2027년 내 가동을 목표로 건설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 지사 이외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발전사, 협회 등 정관계, 지자체 및 에너지 업계의 주요 인사와 영국 내셔널그리드(NG)를 포함한 국내외 고객사 및 협력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호반그룹 창업주 김상열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등 호반그룹의 주요 경영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서해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해저2공장을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의 출발점이자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진행됐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해저2공장을 통해 국내 HVDC 해저케이블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외 프로젝트의 참여 확대를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착공식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서면 메시지와 주요 인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송종민 부회장의 감사인사, 비전 영상 상영 및 세리모니, 해저1공장 라인 투어,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장관은 서면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전선회사인 대한전선이 첨단 해저 HVDC 케이블 생산 역량까지 갖추게 되는 의미있는 순간”이라며, “대한전선 해저2공장 착공은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의 완성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이어, 녹록지 않은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과감히 국내투자를 결정한 대한전선에 감사를 전했다. 송 부회장은 감사 인사를 통해 “해상풍력과 HVDC 해저케이블은 국가 산업 경쟁력과 에너지 안보에 직결된 전략 산업”이라며, “해저2공장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저2공장은 축구장 30개 규모인 연면적 약 21만 5000㎡(6만 5000평)부지에 해저1공장과 맞닿아 건설된다. 초고압 케이블 생산의 핵심 설비인 180m 높이의 수직연속압출(VCV)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춰 해저1공장 대비 약 5배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및 HVDC 케이블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2008년 해저케이블 사업을 시작한 대한전선은 2022년 해저케이블 사업 본격화를 선언하고, 2023년 해저1공장을 착공하여, 2024년 6월 가동 및 2025년 6월 종합 준공했다. 2023년 12월에는 국내 유일의 CLV 포설선인 ‘팔로스호’를 확보하고, 올해 7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을 인수하며 설계부터 제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전체 밸류 체인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 역량을 확보했다. 대한전선은 이러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광낙월 해상풍력, 안마 해상풍력을 비롯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 청년 창업에 날개… 유니콘 키우는 성동[현장 행정]

    청년 창업에 날개… 유니콘 키우는 성동[현장 행정]

    271명 머물 독립 오피스 48개 제공월 20만원대로 최대 3년 이용 가능회의실·라운지 등 편의시설도 무료정원오 구청장 “공유 오피스 확대”“창업이룸센터가 많은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성장하며, 더 나아가 유니콘 기업까지 탄생하는 곳으로 자리잡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지난 5일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 개관식에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2017년 성수동으로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할 때쯤 소셜벤처 청년들이 기업 활동을 이어갈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했었다”며 “이후 오롯이 청년들을 위한 최대 규모 수준의 공간을 마련해냈다”고 설명했다. 구는 최근 유망 청년 창업가들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를 조성했다. 1인 오픈데스크 30개와 4인실부터 9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독립 오피스 48개 등을 제공해 총 271명까지 입주할 수 있다. 사무공간과 함께 회의실, 카페, 공유 라운지·창고·주방, 샤워실, 산모 휴게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식으로 시작해 기념식수 식재, 유공자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만난 입주 기업 대표들은 센터의 입지, 비용 이점을 선택 이유로 꼽았다. 인공지능(AI)전문 전환 기업 ‘HyperX’의 지한빈(29) 대표는 “기존에 사용하던 사무실보다 편의·업무 시설들이 훨씬 좋으면서도, 절반 수준의 임대료 덕에 회사 비용도 아낄 수 있게 됐다”며 “더 좋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곳에서 매출, 인력 확대 등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간 센터 내 공용 사무공간을 1인당 월 20만원대의 저렴한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입주기업인 ‘비요’는 기업 내 소통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AI 서비스 라포(lapo)를 지원한다. 비요의 정지호(29) 대표는“지하철, 강변북로 인근일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고, 큰 기업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곳에서 벤처 투자와 안정적인 매출 확보 등 자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구는 지난달에 이어 청년창업기업, 청년 예비 창업자, 창업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에도 추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정 구청장은 “‘기업하기 좋은’ 성수의 이미지를 만드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을 시작으로 일반 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공유 오피스 확대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 동작구의회, 장승배기 시대 열었다...신청사로 옮겨

    동작구의회, 장승배기 시대 열었다...신청사로 옮겨

    동작구의회는 지난 5일 장승배기로 70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청식은 1991년 4월 15일 제1대 의회 개원 이후 지난 34년간 사용하던 노량진 청사에서 장승배기역 인근의 새 청사로 옮긴 것을 기념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의 새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재천 의장을 비롯한 역대 구의장과 전·현직 구의원, 정당 지역위원장, 시의원, 유관기관장, 구민 등이 참석해 새로운 의회 청사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개청식은 제9대 의원 17명이 함께한 기념식수와 테이프 커팅식 등 1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부 본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 의정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의정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3부에서는 떡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의회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천 의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신청사 개청은 단순히 청사를 새로 마련한 것에 그치지 않고, 구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다양한 공간을 통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도봉실버센터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홍국표 서울시의원, 도봉실버센터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지난 3일 도봉실버센터 1층 강당에서 열린 ‘도봉실버센터 개원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도봉실버센터가 지난 20년간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정성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해온 스무걸음, 함께할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행사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내빈과 함께하는 기념식수, 20주년 기념영상 상영, 현찰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 의원은 축사에서 “도봉실버센터는 도봉구 유일의 구립 노인요양시설로서 지난 20년간 어르신 돌봄과 치매예방, 가족 지원, 문화·예술 복지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운영해왔다”며 “단순한 요양시설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들의 부담 경감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도봉실버센터와 같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시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20주년을 계기로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도봉실버센터의 모든 직원분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따뜻한 돌봄을 이어가 달라”고 격려했다.
  • DJ 이후 26년 만… 李 부부, 서재필 기념관 방문

    DJ 이후 26년 만… 李 부부, 서재필 기념관 방문

    이재명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김혜경 여사와 함께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서재필 박사 기념관을 방문했다. 대통령이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한 것은 1999년 7월 당시 김대중 대통령 이후 26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념관을 찾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서 박사의 정신이 깃든 기념관을 방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념관이 미래세대에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기념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남 보성에 위치한 서 박사의 생가도 보존이 잘 되고 있는지 물었다. 김 여사는 서 박사가 미국으로 망명한 후 직접 쓴 영한사전의 원고에 관심을 보였다. 이 대통령 부부는 기념관 관람 후 광복 80주년 기념식수로 무궁화를 심었다. 서 박사는 1896년 고종의 지원을 받아 독립신문을 창간하고 독립문 건립과 만민공동회 개최 등 자주독립 사상 고취와 애국계몽 활동에 힘쓴 인물이다. 1898년 미국으로 추방됐으며 1919년 3·1운동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고문 및 워싱턴 구미위원부 위원장을 맡아 독립을 위한 외교활동을 전개했다. 기념관은 서재필기념재단이 1986년 서 박사의 생전 거주 주택을 매입, 개보수해 4년 후 개관했다. 이날 이 대통령 부부 방문에는 메리 게이 스캔런 연방 하원의원, 로버트 맥마흔 필라델피아 미디어시장, 패티 김·팀 키어니 펜실베이니아주 상원의원 등이 동행했다.
  • 강남, 논현2동 ESG 동행파트너단 출범

    강남, 논현2동 ESG 동행파트너단 출범

    서울 강남구는 지난 4일 구청에서 ‘논현2동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동행파트너 협약식’을 열고 9개 민간 기관과 함께 ‘ESG 동행파트너단’을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참여 기관은 ▲강남중앙침례교회 ▲국제예술대 ▲라스카라 ▲삼원실업 ▲오아시스메디홈 ▲위드회계법인 ▲그랜드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청호불교문화원 ▲강남영동새마을금고 등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식 후 논현2동 소나무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ESG 동행파트너단’ 발대 선언과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ESG 동행파트너단은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비롯해 친환경 녹화사업, 지역사회 공헌활동, 어린이 환경교실 등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혀 갈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든 이번 파트너단이 논현2동을 지속가능한 녹색 마을, 함께 잘사는 복지공동체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역 주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ESG 가치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 안산 ‘철학자의 길’ 함께 걸어요”

    “서대문 안산 ‘철학자의 길’ 함께 걸어요”

    “(작은 안산은) 지금까지 내 산입니다. 나를 키워 주고 오늘 나를 있게 해 주었으니. 오늘부터는 여러분을 위한 길이 됐습니다.” 105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작은 안산 ‘철학자의 길’ 개장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많이 산책하시고 구민들 모두 100세까지 살았으면 한다”는 너스레에 참가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안산 자락 일부인 이곳은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 완만한 산책로다. 구는 마사토를 깔고 데크를 만들었다. 30여년 전 김 교수가 인근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도 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는 “처음에는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아 조금씩 조금씩 걸으면서 길을 만들었다”고 했다. 글을 쓰며 실타래가 풀리지 않을 때면 찾는 곳이다. 요즘도 저녁 무렵 가족과 함께 걷는다. 김 교수는 이 길을 걸으면서 “굉장히 부자가 됐다”고 했다. 그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사상”이라며 “책으로, 강의로 나눠줬더니 100살 넘어서도 나눠 주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구청장이 내 산을 빼앗아 여러분 것이 됐으니 많이 걸으시라. 세상에 많은 것을 나눠 주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의 호를 딴 작은 정자 ‘송촌정’도 만들어졌다. 개장식에는 김 교수의 제자들도 참여했다. 박순영 연세대 명예교수는 “선생님의 많은 저작은 산책에서 시작했다”며 “이 길을 함께 걷는다면 ‘우리는 김형석이다’라고 외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김 교수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함께 산책길을 한 바퀴 돌고 기념식수를 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한 뒤 손녀딸의 부축을 받아 집 앞 골목길로 걸어갔다. 철학자의 길은 괴테 등 유명 철학자가 살았던 독일 하이델베르크가 대표적이다. 이 구청장은 “이 길은 한국 철학사에 남는 현장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양식을 얻고 올바른 방향으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매일 걷는 길…서대문구 ‘철학자의 길’

    105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매일 걷는 길…서대문구 ‘철학자의 길’

    “(작은 안산은) 지금까지 내 산입니다. 나를 키워주고 오늘 나를 있게 해주었으니. 오늘부터는 여러분을 위한 길이 됐습니다.” ‘105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지난 1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작은 안산 ‘철학자의 길’ 개장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많이 산책하시고 구민들 모두 100세까지 살았으면 한다”는 너스레에 참가자들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안산 자락 일부인 이곳은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 완만한 산책로다. 구는 마사토를 깔고 데크를 만들었다. 30여년 전 김 교수가 인근 주택으로 이사한 이유도 산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는 “처음에는 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아 조금씩 조금씩 걸으면서 길을 만들었다”고 했다. 글을 쓰며 실타래가 풀리지 않을 때면 찾는 곳이다. 요즘도 저녁 무렵 가족과 함께 걷는다. 김 교수는 이 길을 걸으면서 “굉장히 부자가 됐다”고 했다. 그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사상”이라며 “책으로, 강의로 나눠줬더니 100살 넘어서도 나눠주라는 것”라고 했다. 이어 “구청장이 내 산을 빼앗아 여러분 것이 되었으니 많이 걷으시라. 세상에 많은 것을 나눠주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의 호를 딴 작은 정자 ‘송촌정’도 만들어졌다. 개장식에는 김 교수의 제자들도 참여했다. 박순영 연세대 명예교수는 “선생님의 많은 저작은 산책에서 시작했다”며 “이 길을 함께 걷는다면 ‘우리는 김형석이다’라고 외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김 교수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함께 산책길을 한 바퀴 돌고 기념식수를 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한 뒤 손녀딸의 부축을 받아 집 앞 골목길로 걸어갔다. 철학자의 길은 괴테 등 유명 철학자가 살았던 독일 하이델베르크가 대표적이다. 이 구청장은 “이 길은 한국 철학사에 남는 현장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양식을 얻고 올바른 방향으로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전현직 의원들과 함께” 천안시의회 9대 후반기 개원 1주년

    “전현직 의원들과 함께” 천안시의회 9대 후반기 개원 1주년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4일 9대 후반기 의회 개원 1주년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방자치 역사와 후반기 의회 1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격려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의회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온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제9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개원 1주년 및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의정 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다. 김행금 시의회 의장은 “민선 지방자치 30년은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함께 걸어온 의원님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안동 병산서원서 사라진 ‘윤석열 기념식수 비석’…안동시, 현황 파악나서

    경북 안동 병산서원서 사라진 ‘윤석열 기념식수 비석’…안동시, 현황 파악나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 입구에 설치됐던 ‘윤석열 전 대통령 방문 기념식수’ 비석이 사라져 관계 당국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2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2023년 10월 27일 윤 전 대통령은 안동에서 유림간담회 후 경북도청과 병산서원 두 곳에 기념식수를 했다. 이후 병산서원 앞에는 ‘방문기념식수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힌 검은 비석이 설치됐다. 병산서원은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으로 나무나 비석을 세울 경우 국가등록문화 유산 현상 변경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해당 기념식수 나무와 비석은 이와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안동시는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서원 통합관리센터가 병산서원에 있던 비석이 사라졌다고 알려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15년 숙원사업 ‘암사초록길’ 개통식 참석

    박춘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15년 숙원사업 ‘암사초록길’ 개통식 참석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부위원장(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9일 강동구 암사동에서 열린 ‘암사초록길’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및 강동구 시·구의원 등 여러 인사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와 높은 제방으로 단절됐던 암사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자연친화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폭 50m, 길이 272m의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휴게공간 및 전망공간, 자연녹지가 어우러진 상부 녹지 6300㎡ 규모로 조성됐다. 15년 만에 이루어진 주민 숙원사업 암사초록길 사업은 2011년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시작됐으나, 재정 부담과 경제성 우려 등으로 2013년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이후 강동구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7년 만인 2020년에 재개되어 2025년 3월에 완공, 4월 4일부터 시민들에게 먼저 개방됐다. 총사업비 509억원(시비 423억원, 구비 86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올림픽대로에 의해 단절된 암사 선사 유적지와 한강 수변 녹지공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림픽대로(암사동 164) 왕복 8차로를 지하화하고 상부를 폭 50m, 녹지 6300㎡ 규모의 초록길로 연결하게 됐다. 생태 네트워크 조성과 문화유산 가치 제고 암사초록길은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암사생태공원, 암사역사공원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 네트워크로 조성됐다. 특히 아름다운 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은 물론,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무엇보다 암사선사유적지는 한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공간이지만, 그간 올림픽대로와 높은 제방에 막혀 있었다. 이번 초록길 연결을 통해 유적지 본연의 의미를 찾고 세계문화유산 등재에도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타악 공연과 걷기 행사, 기념식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시민들과 함께 초록길을 걸으며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역사문화 공간 여러 차례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해왔던 박춘선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여곡절 끝에 암사초록길이 드디어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또한 “초록길의 완성을 위해 응원해주신 강동구민 여러분께 가장 큰 공이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애써주신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들의 노력이 함께해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암사초록길은 단순한 보행로가 아닌, 단절됐던 역사와 자연, 문화를 다시 잇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강동구 주민들과 함께 이 공간이 앞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장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부위원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들과 나들이 나오셔서 초록길도 걸으시고, 광나루한강공원에도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방문하시어 5월을 즐기시길 바란다”라는 훈훈한 메시지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독려했다. 시민 품으로 돌아온 암사초록길은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역사와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앞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나아가 서울시민 모두에게 소중한 휴식과 여가, 역사 체험의 장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파면된 두 대통령이 심은 경북도청 나무 퇴출 논란

    파면된 두 대통령이 심은 경북도청 나무 퇴출 논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로 현직 대통령이 파면당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이들 두 전직 대통령이 경북도청에 기념식수를 한 나무의 퇴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도청 현관 앞 왼쪽 정원에, 윤 전 대통령은 오른쪽 정원에 기념식수를 했다. 수종은 모두 소나무류로, 수령은 20~30년 정도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은 2016년 3월 10일 열린 경북도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뒤, 윤 전 대통령은 2023년 10월 27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한 뒤 방문 기념으로 나무를 심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인용 결정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되면서 이들 나무를 도청 밖으로 한꺼번에 퇴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북도 내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보수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경북도청 본관 건물 앞에 탄핵 대통령들이 기념식수를 한 나무가 버젓이 버티고 있는데 경악을 금치 못한다”면서 “도민 명예와 자존심이 심각히 훼손되지 않도록 하루빨리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론도 있다. 이날 경북도청에서 만난 정모(68·안동시)씨는 “파면당한 두 전직 대통령의 기념식수를 환영하지 않지만 그래도 역사로 여겨지는 만큼 보존됐으면 한다”면서도 “표지석 정도는 치우면 어떨까”라고 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24일 경북도가 마련한 ‘화공(화요일에는 공부하자는 공부 모임의 약자) 굿모닝 특강’ 300회 기념행사에서 축사 후 도청에 기념식수를 했다.
  • 동백 동맹… 동백 동행… 슬픔의 꽃에서 희망의 꽃으로

    동백 동맹… 동백 동행… 슬픔의 꽃에서 희망의 꽃으로

    “유족 DNA 검사를 통한 행방불명인 신원 확인, 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4·3특별법 개정 등 핵심 과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3일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추념식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의 발언을 통해 4·3 해결을 향한 정부와 국회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지사는 이날 4·3의 완전한 해결 의지를 재확인하며 4·3생존희생자 및 유족들과 함께 이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4·3생존희생자들의 무사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고,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제주도정의 의지를 4·3생존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 지사를 비롯, 김동연 경기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인권 후유장애인협회장을 비롯한 4·3생존희생자 및 유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유족들에게 큰 위로를 전해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와 경기도, 광주시가 긴밀한 협력으로 공동 발전의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재작년 4·3 유가족들의 비무장지대(DMZ) 초청에 이어 현재까지 경기도 북부청과 남부청에서 4·3전시회를 진행하며 제주4·3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면서 “1420만 경기도민들과 함께 제주4·3의 뜻을 기리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제주4·3에 대한 진상 규명과 보상, 기록물의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가 이뤄지면 제주4·3의 백비에도 5·18민주화운동과 같은 이름이 새겨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의 5·18과 제주의 4·3이 함께 손잡고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4·3평화공원에 있는 행방불명인 표석 4064기 중 147명의 신원이 DNA 검사를 통해 확인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나, 아직도 3917기의 표석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추념식 현장에서는 DNA 채혈 부스가 2개 동으로 확대 운영됐다. 한편 이날 제주도와 서울시교육청이 제주4·3의 가치와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평화·상생의 교육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 협력을 다짐하며 4·3평화공원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마련했다. 4·3평화재단 이사를 지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제안으로 제주4·3을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심었다. 동백꽃은 4·3희생자들이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없이 스러져간 아픔을 담은 상징물로, 제주 역사의 상처를 기억하는 매개체다. 정근식 교육감은 “70여년 동안 제주4·3의 슬픔을 상징해온 동백꽃이 미래세대에게는 희망의 꽃으로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백나무를 선택했다”면서 “이 자리가 서울시교육청과 제주도 간 영혼적 교감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문재인 동백나무, 박근혜 이팝나무…“역대 대통령 나무 만나러 청와대 오세요”

    문재인 동백나무, 박근혜 이팝나무…“역대 대통령 나무 만나러 청와대 오세요”

    청와대 봄철 관람객 맞이 준비 마쳐 목재 데크 등 수목 탐방로 환경 개선 나무 지도 수록된 리플릿 첫 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동백나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팝나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무궁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나무 등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 등 대통령 기념식수의 위치와 특성을 소개한 리플릿 ‘청와대 나무와 산책’이 첫 선을 보인다.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내의 대통령 기념식수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청와대 노거수 군 등 주요 나무들의 위치와 특성, 역사적 배경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을 만들었다고 14일 밝혔다. 또 산책로를 새로 단장해 봄철 관람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리플릿에는 청와대의 나무 지도가 수록돼 청와대를 거닐며 경내의 다양한 나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청와대의 나무들’ 저자이자 청와대 수목 전문가인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의 자문을 거쳤으며, 국·영문 2종으로 제작됐다. 특히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식수는 대통령의 취향과 관심, 국정 철학이 간접적으로 나타나 이를 발견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청와대를 찾는 색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 청와대에는 255년이 넘은 회화나무를 비롯해 5만 9000여 그루의 나무가 조성돼 있다. 재단은 최근 상춘재에서 영빈관으로 이어지는 수목 탐방로 주요 구간에 목재 데크를 설치하고, 계단 폭을 넓히는 등 관람객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청와대재단 담당자는 “청와대가 역사와 문화 향유의 공간일 뿐 아니라 도심 속 정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쉼터와 녹지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긴 겨울 추위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수목이 푸르른 청와대 경내를 거닐며 색다른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104만 명 ‘화성특례시’ 출범···전국에서 다섯 번째 특례시

    104만 명 ‘화성특례시’ 출범···전국에서 다섯 번째 특례시

    특례시 현판 제막·기념 식수, 제주항공 참사로 출범식 ‘연기’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열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민 대표, 기업 대표, 공직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청 중앙 로비에서 진행된 현판 제막식에서는 참석자들이 특례시 출범을 상징하는 현판과 화성특례시민헌장을 제막하며 미래 발전을 기원했다.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 슬로건은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104만 대도시로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어진 기념식수에서는 황금소나무를 심어 화성특례시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소나무는 화성특례시를 상징하는 나무이며, 특히, 장수와 번영을 의미해 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2025년 1월 1일,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로 공식 출범한 화성시는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의 작은 도시였으나 23년 만에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성장했다. 화성특례시는 17개의 행정·재정적 권한을 확보하게 돼, 더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50층 이하, 20만㎡ 미만 건축물 허가는 화성시에서 직접 처리하게 된다. 기존에는 21층 이상 건축물 허가 시 도지사 승인이 필요했지만 특례시 출범으로 허가 처리 기간이 단축되고,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건축물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더 넓어진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복지서비스 수혜대상자 범위 확대로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사회복지급여 소득인정액 기준이 중소도시(8,500만 원)에서 대도시(13,500만 원) 수준으로 5,000만 원 상향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긴급지원 등의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이 늘어난다. 이 밖에도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정 협의 △물류단지의 지정, 해제, 개발, 운영 △관광특구 지정 평가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 출범은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염원을 담아 화성특례시를 빛나는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화성시의 눈부신 발전을 만들어준 시민과 함께라면 화성특레시의 재도약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1. 3. 예정됐던 ‘화성특례시 출범식’은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잠정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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