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기관장
    2026-09-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720
  • “주인공은 군민”···보성군, 행사 의전 간소화 눈길

    “주인공은 군민”···보성군, 행사 의전 간소화 눈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이 과도한 내빈 소개와 장시간 축사 등 관행적인 행사 의전을 줄이고 군민 중심의 행사 운영에 나서 눈길을 끈다. 14일 보성군에 따르면 군민 중심의 실용적인 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6년 보성군 의전 및 행사 운영 지침’을 전면 개정해 시행한다. 개정 지침은 행사 참석자의 불편을 줄이고 군민과 행사 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의전 절차와 기관장 참석 기준을 구체화한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행사 성격에 따른 기념식 탄력 운영과 내빈 소개 간소화, 축사·축전 축소, 군수·부군수 등 기관장 참석 기준 명문화 등이다. 체육행사와 주민 참여 행사는 성격과 목적에 따라 형식적인 개회식이나 기념식을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공식 행사가 필요한 경우에도 전체 진행 시간을 줄여 본 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에 집중한다. 내빈 소개 방식도 바뀐다. 전광판이 설치된 행사장에서는 참석 내빈을 자막으로 안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전광판이 없는 행사장에서는 군수와 국회의원, 군의장 등 주요 내빈만 개별 소개하고 기관·사회단체장은 일괄 소개한다. 기존 행사에서 4~7명에 이르던 축사자는 2~3명 이내로 줄이고, 1명당 축사 시간은 1~2분 이내로 제한한다. 축전은 전문을 낭독하지 않고 사회자가 접수 사실만 알리도록 했다. 군수와 부군수가 참석하기 어려운 행사에는 관련 부서장이나 읍면장이 축사를 대신한다. 기관장 참석 기준도 명확히 했다. 군정 주요 행사와 대규모 군민 참여 행사에는 군수가 참석하고, 내부 회의와 소규모 행사, 민간 주관 행사에는 부군수나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다. 군수가 참석하는 행사는 담당 부서가 총무과에 사전 의전 협조를 요청하도록 절차를 정비했다. 군은 행사별 의전 기준을 통일하고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 부서의 혼선을 줄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향한 정중한 예우가 의전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관행적인 겉치레를 과감히 걷어냈다”며 “불필요한 형식주의를 줄이고 군민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개정된 의전 지침을 각 부서와 읍면, 유관 기관에 배포하고 행사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 성역 없는 ‘쇄신 칼바람’ 공직기강 다잡는 민선 9기 울산시

    성역 없는 ‘쇄신 칼바람’ 공직기강 다잡는 민선 9기 울산시

    민선 9기 울산시가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전면전에 돌입했다. 관행적 비위와 부실 사업을 도려내 새로운 시정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14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가장 먼저 사정권에 든 것은 공직사회와 산하기관의 고질적인 기강 해이다. 최근 시청 내부에서는 본청 소속 A 서기관의 비위 및 갑질 의혹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A 서기관은 특정 마트에 장부를 두고 개인 생필품을 챙긴 뒤 업무추진비로 결제하거나, 회식을 명분으로 과도한 식재료를 공금으로 사들여 사적으로 빼돌렸다는 의혹을 받는다. 여기에 부당한 회계 처리에 이의를 제기하는 직원에게 갑질을 가했다는 비판까지 더해지며, 시 감사실의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산하기관과 위탁시설의 도덕적 해이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투자 유치를 전담하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실질적 성과가 없는 수억원대의 외유성 출장과 기관장 과도 의전 논란이 불거지며, 현재 시의 감사를 받고 있다. 또한 위탁기관인 외국인주지원센터도 최근 감사를 통해 직원의 공금 횡령 혐의가 적발돼 경찰에 고발 조치됐다. 앞서 울산연구원은 지난 11일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소속 직원에 대해 파면 조치했다. 울산시 사정의 칼날은 민선 8기에 추진된 대규모 사업들로도 향하고 있다.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된 ‘태화강역~장생포 수소트램 운행 사업’은 노선 변경에 따른 환승 불편과 사업성 왜곡 논란으로, ‘태화강 친환경 목조전망대’는 예산 낭비 및 부지 매입 특혜 의혹에 대해 김상욱 시장은 각각 고강도 감사를 지시했다. 특히 울산시는 사업 추진 부서뿐만 아니라 부실 징후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제때 제동을 걸지 않은 내부 감사 부서의 ‘직무유기’ 여부까지 파헤칠 방침이다. 울산시는 앞으로 시스템 기반의 청렴으로 제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울산도시공사 등 8개 산하 공공기관과 ‘인공지능(AI) 기반 감사 역량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의혹이 불거진 A 서기관의 사례처럼 업무추진비를 비정상적으로 유용하거나 부당 거래를 반복하는 패턴을 AI와 빅데이터가 사전에 포착해 차단하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안착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민선 9기 울산시에게 청렴은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가장 강력한 엔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부산시 산하 모든 공공기관장 ‘인사청문’…시의회 견제·감시 기능 강화

    부산시 산하 모든 공공기관장 ‘인사청문’…시의회 견제·감시 기능 강화

    부산시의회는 지난 7월 심사 보류했던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재상정, 수정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조례 개정은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 검증 시스템을 전면 개편, 시의회의 견제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조례안 핵심은 인사청문 대상 기관을 기존 17개 기관에서 같은 공적 성격을 지닌 출연기관까지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해 ‘기관장 임용 전 검증’이라는 제도의 취지를 일관되게 적용한 것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청문 주관 위원회를 이원화했다. 시민 생활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 벡스코 등 8개 기관은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담당한다. 부산연구원, 부산의료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문화재단, 영화의전당 등 산업·연구·문화·의료 등 전문 영역 14개 기관은 소관 상임위에서 직접 청문을 실시한다.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공공기관에 대한 실질적인 견제와 검증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정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지혜롭게 조율해 낸 모범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 박근철 경기도의원, 경과원에 “반복되는 위탁사업 지적, 책임 있는 조직 혁신으로 답해야”

    박근철 경기도의원, 경과원에 “반복되는 위탁사업 지적, 책임 있는 조직 혁신으로 답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1)은 지난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위·수탁사업과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운영 과정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짚어내며, 김현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을 상대로 실효성 있는 근본적 개선책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경과원이 도맡아 온 다양한 위·수탁사업들을 향해 도의회 차원의 비판과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꼬집으며, 개별 사업마다 벌어지는 국지적 오류를 수습하는 단계를 넘어, 기관 전체의 사업 관리 프로세스와 운영 구조를 근본부터 냉철하게 재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김현곤 원장이 경제부지사 재직 당시와 현재 경과원장으로서 수행한 역할을 언급하며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이에 김 원장은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며 “당시 문제를 예견하거나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비판을 받아들이고, 현재 경과원장으로서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전 세계 21개국 28개소에서 운영 중인 GBC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그는 “GBC 운영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면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었어야 한다”며 “문제가 제기된 뒤에야 검토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관장이 책임지고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GBC가 양적으로 확대됐지만 질적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하며, 운영 성과와 기업 수요,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 비용 효율성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유지할 곳은 유지하고 통폐합하거나 효율화할 부분은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경과원의 조직과 인력 운영에 대해서도 재점검을 요구했다. 경과원은 현재 정원 607명에 현원 587명으로 20명의 차이가 있으며, 이와 별도로 정원 외 인력 39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단순한 결원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직급별·직무별 인력 배치가 기관의 사업구조와 부합하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조직 개편의 효과와 정·현원 차이, 부서별 인력 운영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위원회에 다시 보고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제12대 경기도의회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과거의 관행과 방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과 소관 실국, 산하기관이 각각 따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의 미래산업과 기업 성장을 위해 함께 방향을 설정하고 책임 있게 실행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과원은 사업을 위탁받아 집행하는 데 그치지 말고, 현장의 문제를 먼저 발견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조직 및 사업 혁신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 어르신 안부 묻는 한 끼의 힘… 밀키트로 ‘돌봄 공백’ 채웠다

    어르신 안부 묻는 한 끼의 힘… 밀키트로 ‘돌봄 공백’ 채웠다

    사회복지사가 밀키트 들고 방문식생활·건강·주거 위기까지 살펴지금까지 176명 맞춤형 돌봄 제공지자체 복지망 연결해 통합 지원 지난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시장 뒷골목. 경차가 대로를 벗어나 비좁은 골목으로 접어들자 비릿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오늘은 그래도 덜한 편이에요. 한여름엔 숨쉬기조차 힘들거든요.” 뒷좌석에는 이날 여덟 가구에 전할 청국장 밀키트와 방울토마토가 실려 있었다. 이아름 서울시 성동구 재가 노인복지기관 사회복지사를 따라 고산자로와 살곶이길, 동일로, 송정길, 뚝섬로 일대를 돌았다. 번화가에서 골목 하나만 꺾어 들어가도 딴 세상이 펼쳐졌다. 가파른 계단과 좁은 골목 끝에는 방 한 칸, 부엌 한 칸짜리 작은 집들이 숨어 있었다. 첫 목적지는 홀로 사는 70대 이모 씨의 집이었다. 이 씨는 사흘째 휴대전화를 꺼둔 상태였다. 문을 열자 발 디딜 틈 없이 쌓인 물건들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이 사회복지사는 밀키트를 건넨 뒤 한동안 집 안을 살폈다. “주거 환경 정리가 시급해 주민센터에 의뢰해야겠어요.” 한 끼를 전하러 왔다가 집 안 정리에도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이 배달은 법정 전문 모금·배분 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지원하는 ‘재가 어르신 돌봄 공백 제로(Zero)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어르신들에게 고기와 과일 등 신선식품부터 밀키트 같은 간편조리식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서울시 성동구 재가 노인복지기관은 성동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기관의 서비스를 조사해 데이터베이스(DB)와 자원지도를 만들었다. 이어 기존 사례관리 대상자와 동주민센터가 추천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건강과 식생활, 주거 환경을 살폈다. 조사 결과를 놓고 통합돌봄 지원 회의를 열어 기존 공적 서비스로 채우지 못한 부분을 확인하고 영양 관리와 퇴원 환자식, 비급여 의료비 지원을 연결했다. 총사업비 9470만원. 지금까지 지원받은 어르신은 176명이다. 영양 관리 570회, 퇴원 환자식 420회, 비급여 의료비 69회 등 총 1059회의 틈새 돌봄이 이뤄졌다. 어르신마다 필요한 도움은 달랐다. 유모(85) 씨는 1년 전 넘어져 다리를 다친 뒤 집 밖에 거의 나가지 못했다. “장을 어디로 보러 가. 바깥에 나갈 수가 없어. 그냥 김치 씻어서 먹었지.” 밥을 해놓고도 입맛이 없으면 끼니를 거르기 일쑤였다. 유 씨는 “밀키트로 음식을 해 먹으면 다음 날 점심까지 든든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했다. 그는 간암을 앓던 큰아들을 살리려 가진 돈을 모두 썼지만 결국 아들을 먼저 떠나보냈다. 다른 자녀들과는 연락이 끊겼는데도 자녀의 소득과 재산 때문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에서 번번이 탈락했다. “아들 살리겠다고 돈 다 썼는데 사람은 가고 빈털터리만 남았어. 자식 있어 봐야 남이야.” 집주인은 재개발을 앞두고 유 씨에게 퇴거까지 통보했다. 식사와 건강 문제에 가족관계 단절, 주거 불안까지 겹쳤다. 유 씨는 사회복지사의 방문 조사를 거쳐 새로 지원 대상이 됐다. 식단 조절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맞춤형 돌봄이 필요했다. 90대 노모를 돌보는 딸 강모(60) 씨는 “재료가 정갈하게 손질돼 오는 밀키트는 양념을 조절해 끓일 수 있어 훨씬 낫다”며 “이 지원이 끊기면 어쩌나 늘 조마조마하다”고 털어놨다. 강 씨의 어머니는 뇌전증과 치매, 당뇨를 앓고 있다. 강 씨도 허리와 무릎이 좋지 않지만 어머니 곁을 오래 비우기 어렵다. 어머니 왕진에 든 비급여 의료비도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았다. 강 씨는 왕진 치료 이후 심하게 부었던 어머니의 다리가 눈에 띄게 가라앉았다고 전했다. 이 사회복지사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 어르신들의 욕구를 조사한 결과 식생활과 의료 분야의 공백이 가장 많이 확인됐다”며 “밀키트를 전달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돌봄의 일부”라고 말했다. 사회복지사는 어르신의 얼굴빛과 목소리, 집 안 상태를 살펴 일지에 꼼꼼히 기록하고 동주민센터 담당자와 공유한다. 거의 누워 지내면서도 환자식 지원을 받지 못하던 어르신을 찾아내 주민센터에 긴급 의뢰한 적도 있었다. 유승연 서울시 성동구 재가 노인복지기관 관장은 돌봄 공백이 단지 자원 부족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니라고 짚었다.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제각각 사업을 운영하고 서비스를 서로 연결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는 것이다. 현장에서는 어떤 지원이 있는지조차 파악하기 어렵다고 했다. 유 관장은 “서류상으로는 자녀가 있거나 집을 가진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집도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는 어르신이 많다”며 “이런 분들을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이 통합돌봄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여덟 가구를 모두 돌아보는 데는 3시간가량 걸렸다. 한 집에 머문 시간은 10분 남짓. 짧은 방문이었지만 사회복지사는 어르신의 식사와 건강, 생활의 변화를 세심히 살폈다. 보랭 백에 담긴 밀키트는 어르신의 속을 덥힐 한 끼이자, 고립된 방 안으로 건네는 세상의 안부였다. 공동 기획 - 서울신문, 사랑의열매
  • [사고] ‘제2회 공기업경영대상’ 주인공 찾습니다

    서울신문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끈 지역 공기업을 찾습니다. ‘제2회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의 발전과 혁신을 이끈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산하 기관, 기관장의 노고를 기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입니다. 또 지역 공기업이나 산하 기관의 경영 혁신과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 사례를 발굴, 지방 공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모범 사례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역 공기업과 산하기관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응모부문 : 경영혁신, ESG경영,지역상생,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만족, 청년일자리창출, 리더십경영(기관장) 등 ■ 접수기간 : 2026년 9월 21일(월) ■ 심사 : 2026년 9월 28일(월) ■ 시상식 : 2026년 10월 7일(수)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 제출서류 : 응모신청서 1부, 사업자등록증 1부, 해당 공적서 1부 ■ 접수 : 서울 서초구 양재대로 2길 22-16 호반파크1관 서울신문사 5층 마케팅본부 전화 : 02-2000-9373 팩스 : 02-2000-9399 이메일 : dosung05@seoul.co.kr
  • 전북도 산하기관장 줄줄이 사퇴하나, 채수찬 JB지산학협력단장 사의 표명

    전북도 산하기관장 줄줄이 사퇴하나, 채수찬 JB지산학협력단장 사의 표명

    민선 8기에 임명됐던 전북도 산하기관장들의 줄사퇴가 예상된다. 9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전북테크노파크 부설 채수찬 JB지산학협력단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 단장은 임기가 2028년 3월로 1년 7개월 가량 남았으나 오는 11월 6일까지만 근무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채 단장의 중도 하차는 일제히 사퇴를 거부하던 산하기관장들의 단일대오가 흐트러지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그동안 채 단장은 전북도 산하기관장들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눈치만 보고 있던 전북도 16개 출자·출연기관장들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더구나 전북도의회 등에서 단체장이 바뀔 경우 전임 지사가 임명한 산하기관장들은 남은 임기에 관계 없이 자동 사퇴하는 임기 연동 조례 제정이 거론되고 있어 분위기도 심상치않다. 이는 전임 단체장이 임명한 산하 기관장은 더 이상 버티지 말고 자리를 비켜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다. 한편 민선 9기에 단체장이 바뀐 지자체는 산하 기관장에 대한 후속 인사를 단행하지 못해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버티기에 들어갈 경우 강제 사임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원택 전북지사는 “민선 8기에 임명된 산하 기관장들은 스스로 알아서 거취를 판단하라”며 불편한 심기를 밝히기도 했다. 지자체 관계자는 “지방정부의 정책 비전과 산하 공공기관의 운영 방향을 일치시키는 등 시·도정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임 단체장이 임명한 산하 기관장들은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공우석 서울시의원,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청렴·조직개선 역량 집중 검증

    공우석 서울시의원,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청렴·조직개선 역량 집중 검증

    서울시의회 공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은 지난 8일 열린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조직 운영 역량과 청렴성, 부정부패 근절에 대한 의지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와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근거해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자질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진재섭 전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을 대상으로 공단을 이끌 적임자인지 여부를 면밀히 살폈다. 공 의원은 먼저 임원추천위원회가 후보자에 대해 “공단의 과거 부패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으며, 부정부패 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 의지가 뚜렷하다”고 평가한 점을 짚으며, 공단의 주요 비위 전력에 대한 후보자의 이해와 준비 정도를 확인했다. 그러나 후보자가 공단의 비위 사건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자 공 의원은 “당초 임원추천위원회의 고평가와는 격차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였으며, 이에 후보자는 “미흡했던 부분을 인정하며 부정부패가 앞으로 다시는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공 의원은 서울시 3급 공무원 명예퇴직 후 산하기관장으로 직행한 후보자에 대해 ‘낙하산 인사’ 우려를 제기하며, 서울시 출신 선후배나 거래업체와의 이권 카르텔을 끊어낼 수 있도록 인사와 계약의 독립성 확보 및 무관용 원칙 제시를 강력히 요구했다. 후보자는 공모 절차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한편 “인사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직무·성과 중심으로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밝히며 “부정부패와 비리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공 의원은 “청렴은 과거 사건을 알고 있다고 말하는 데서 그쳐서는 안 되고, 재발을 막는 제도와 실천으로 입증되어야 한다”라며 “말로만 청렴을 강조하는 이사장이 아니라 계약의 투명성과 감사의 독립성을 높이고 기존의 부패 구조를 실제로 개선하는 이사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소신과 경영 철학은 물론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추진 역량 등을 면밀히 검증한 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1,281억 지역대학 지원, 지역동반성장 조례로 뒷받침”… RISE·앵커 조례안 상임위 통과

    윤도희 경기도의원 “1,281억 지역대학 지원, 지역동반성장 조례로 뒷받침”… RISE·앵커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 내 지역대학 지원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도비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9월 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8월 11일 시행된 개정 「고등교육법」에 맞춰 마련됐다. 법률에서 위임한 시도 ‘지역혁신 대학 지원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전담 기관 지정 등 세부 규정을 자치법규로 명문화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교육부 훈령과 사업 지침에만 얽매여 있던 경기도 ‘경기 앵커’ 사업은 명확한 자치법규 틀 안에서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될 전망이다. 조례안은 총 22개 본칙 조항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책무와 5년 단위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을 비롯해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전담 기관 지정 및 관리·감독 ▲지역 간 협업 및 사무 위탁 ▲성과평가 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도의회의 견제와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견제 장치도 포함됐다. 전담 기관 지정과 기관장 임명 과정에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필수적으로 거치도록 규정했으며, 전담 기관은 매년 업무계획과 전년도 실적을 위원회에 정기 보고해야 한다. 아울러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이 성과평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를 신설하고, 평가 결과를 의무적으로 외부에 공개하도록 했다. 현재 2026년도 ‘경기 앵커 사업’에는 총 1,281억 1,2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배정돼 있다. 수행대학으로는 34개 컨소시엄에 속한 67개 대학과 1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사업비는 세부적으로 △경기 앵커 구축 및 운영에 887억 2,700만 원, △중앙-지역 협업사업에 393억 8,500만 원이 각각 편성됐다. 조례가 공포돼 본격 시행되면 이 대규모 예산의 집행과 사업 성과 전반이 도 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보고 절차를 밟게 된다. 윤도희 의원은 “이번 조례는 대학에 지원한 세금이 지역 성장에 기여했는지 도의회가 들여다볼 수 있게 하는 장치”라며 “도민 혈세가 청년들의 일자리와 골목상권 활성화로 돌아오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출연·위탁 동의안 성과와 변화로 심사해야

    이채명 경기도의원, 출연·위탁 동의안 성과와 변화로 심사해야

    경기도 산하기관에 대한 출연계획과 민간위탁 사업 동의안 심사 시 단순한 추진 가능성 검토를 넘어 기존 성과와 향후 개선 계획을 객관적인 잣대로 엄격히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난 7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미래평생교육국과 여성가족국 소관 출연계획 및 위탁 동의안을 심사하며 심의 기준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의회가 알고 싶은 것은 위탁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지난 기간 무엇이 좋아졌고 다음 기간 무엇을 바꿀 것인지”라며 성과 분석과 개선 대책, 명확한 행정 절차를 심사의 핵심 기준으로 내세웠다. 특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출연계획 동의안 심사 과정에서는 불안정한 인력 운용 실태가 집중 지적됐다. 이 의원은 일반직과 공무직의 정·현원 격차가 심각하다고 꼬집으며, 향후 3~5년 단위의 중장기 인력운영계획과 기간제 노동자 배치 현황 자료를 요구했다. 장기화된 지휘부 공백에 대해서도 “192억 원이 넘는 출연금을 책임지는 기관에서 기관장 공석이 장기화하는 것은 조직의 책임성과 의사결정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원장 및 본부장 인선의 조속한 매듭을 주문했다. 예산 전환 기준과 민간위탁 절차의 투명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 의원은 기존 자체 재원 사업을 출연금 사업으로 전환할 때 명확한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짚으며, 민간위탁 동의안 제출 시 직전 위탁 기간의 구체적 성과와 개선안, 수탁기관 성과평가 결과를 의무적으로 첨부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여성가족국 심사에서는 절차적 엄밀성과 조사 설계의 정밀화가 강조됐다. 1인 가구 실태조사의 위탁 기간이 사전 심의 후 변경된 점을 짚으며 “중요 사항이 심의 이후 변경됐다면 재심의하거나 변경 사유를 명시해 보고하는 기준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사의 실효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2021년 조사와의 시계열 비교 체계를 갖추고, 성별·연령·지역·소득별 교차분석을 거쳐 청년, 중장년, 여성, 노년 등 계층별 특화 문제를 세밀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연구 성과와 관련해서는 보고서 발간 건수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못 박았다. 이 의원은 “보고서를 몇 권 냈느냐보다 연구 결과가 도 정책과 조례, 예산에 얼마나 반영됐느냐가 성과”라며 최근 3개년 연구 결과의 정책 반영률을 전수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지역아동센터 시도지원단의 남·북부 인력 산출 기준과 아동그룹홈지원센터의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 설정을 점검했다. 이채명 의원은 “정책의 성적표는 단순한 실적이 아니라 도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는지에 있다”라며, “무엇이 달라졌는지, 결과로 확인하는 의정활동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국회 과방위, 與 주도 이진숙 ‘발언·표결 제한’ 결의안 의결

    국회 과방위, 與 주도 이진숙 ‘발언·표결 제한’ 결의안 의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발언 및 표결 회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당 주도로 처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발해 표결 직전 전원 퇴장했다. 과방위 여당 간사인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해당 안건 추가 상정을 요청하며 “이진숙 의원은 방송통신위원장 재직 당시 우리 위원회 피감기관장이었고 국정감사 증언과 관련해 허위 증언 혐의로 고발한, 또 그것을 의결한 당사자”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사자가 직접 참여해 자신을 변호하고 관련 기관에 질의하며 표결권까지 행사하면 위원회 심사 공정성·객관성에 국민 신뢰가 훼손될 우려가 크다”고 했다. 결의안은 거수 표결을 거쳐 재석 18명 중 찬성 12명, 반대 5명으로 추가 상정됐다. 이 안건은 ▲ 이진숙 의원의 징계·제명·고발 및 관련 수사·재판 ▲ 방송통신위원장 재직 당시 관여한 행위 ▲ 5·18 민주화운동 관련 토론회 및 후속 조치 등을 회피 범위로 규정했다. 당사자인 이진숙 의원은 “민주당이 법 왜곡죄, 재판소원제, 대법관 증원제를 다수의 횡포로 통과시킨 것처럼 스컹크식 악취를 풍기는 데 대해 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숫자가 많다고 정의가 아니고, 옳은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야당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말할 기회도 주지도 않고 2년 내내 괴롭혀 탄핵까지 했는데 헌법재판소로부터 기각을 당해 놓고 똑같은 이야기로 프레임을 씌웠다”며 “이런 무리한 프레임은 중단해달라. 이렇게 해서 얻은 성과가 무엇인가”라고 반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연희 의원이 이진숙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두고 “과학기술의 미래를 논의해야 될 민의의 전당에 스컹크 한 마리가 들어와 악취로 진동시키고 있다”고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하며 장내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이훈기 의원은 “이 의원이 ‘미꾸라지 8마리가 과방위를 망친다’고 했다. 대체 이게 무슨 말이냐”고 했고, 이진숙 의원은 “(저를) 스컹크 한 마리라고 해서 한 말이다. 스컹크부터 철회하라”고 반발했다.
  •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민인홍 충남대 교수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민인홍 충남대 교수

    민인홍(63) 충남대 교수가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민선 9기 첫 산하기관장인 민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민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민 이사장은 대신고와 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과 대전하나시티즌 대표 등을 지냈다. 시는 시설관리공단 임원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민 이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한 바 있다. 도덕성·가치관·업무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한 시의회 인사청문회도 통과했다. 민 이사장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사업별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28년 하수처리장 이전 등 주요 현안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 시설관리공단 진영삼 비상임이사와 주우성 비상임감사, 대전교통공사의 황인상 비상임감사도 임명했다.
  • 부산시, 민선 9기 첫 공공기관장 임명…공석인 12개 중 7개

    부산시, 민선 9기 첫 공공기관장 임명…공석인 12개 중 7개

    부산시는 공석인 공공기관 12곳 가운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 7개 출연기관 기관장을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월 30일 ‘부산시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조례’ 첫 적용에 따라 12개 출연기관의 기관장 임기가 일괄 종료된 이후 약 2달여 만에 첫 임명을 진행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10일 오전 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에는 김종철 에이아이콜라보 대표이사,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에 전문 경영인 출신 김수진 로킷헬스케어 부사장을 선임했다. 또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송성준 시민정책공방 정책기획위원장,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에 김윤규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에 김정아 제이컴즈 대표이사, 부산디자인진흥원장에 김윤경 계원예술대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교수,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에 조준영 전 금정구의회 의원이 각각 임명했다. 각 기관에서는 지난 7월부터 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 모집, 심사 등 기관장 임명 절차를 진행해 왔다. 한편 지난 6월 일괄 임기가 종료됐지만 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적용 대상인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테크노파크원장은 인사청문회 실시 후 10월 중 임명 예정이며,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은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 강원도, 산하기관장 업추비 전수조사…우상호 “청와대도 사용 엄격”

    강원도, 산하기관장 업추비 전수조사…우상호 “청와대도 사용 엄격”

    우상호 강원지사가 산하 기관장의 업무추진비 부적정 사용 적발 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했다. 우 지사는 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몇 개 기관장 업추비 관련된 보도가 있었는데 만약 이런 관행이 일반적인 관행이라면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중앙부처, 청와대도 업추비가 공개돼 굉장히 엄격하게 사용한다”며 “조금 규정에 어긋나면 실무자가 바로 토해 내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말 우 지사는 출자·출연기관 업무추진비 부정 사용 전수 조사를 지시했다. 우 지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지사는 지사와 산하기관장 임기 일치제 추진도 강조했다. 그는 “선출직 공직자와 그 공직자가 지명하거나 추천하는 임기제 공무원, 출자·출연기관장 임기는 일치돼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제 임기 중에 (임기 일치제)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 정현미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정현미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심사 통과

    경기도 내 교육기부의 대상이 유아교육까지 넓어지고, 기업·대학 등 민관 협력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명문화된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정현미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육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교육기부의 개념과 대상을 전면적으로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종전에는 초·중등 교육활동에 국한됐던 기부 적용 범위를 유아교육활동까지 확대 규정했다. 아울러 교육기부의 주체 또한 기업, 대학 등을 아우르는 개인·법인·단체로 넓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이 학교 안으로 유입될 수 있는 길을 텄다. 특히 교육감과 소속 기관장이 기업 및 대학 등 다양한 기부 주체와 정식으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협약서에 담길 필수 요건들을 구체화해 일회성 행사에 머물던 기존 기부 방식을 탈피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교육기부 활성화 추진계획 수립, 세부 지원 사업, 민관 협력체계 구축 규정을 촘촘히 보완해 체계적인 관리 구조를 확립했다. 정현미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해지는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 기업, 대학 등 지역사회의 우수한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교육기부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 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마친 이번 개정조례안은 향후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 갑자기 뱃머리 돌더니 왼쪽으로 전복한 예인선…실종 6명 수색범위 확대

    갑자기 뱃머리 돌더니 왼쪽으로 전복한 예인선…실종 6명 수색범위 확대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예인선이 컨테이너선을 견인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급격히 기울며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3일 브리핑을 열고 이번 사고 초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경에 따르면 침몰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286t)는 기관 고장으로 멈춰 있던 컨테이너선 A호(6만 6332t)를 다른 예인선 두 척과 함께 예인하던 중 전복됐다. 예인은 화물선 앞 오른쪽에서 티엔에스캐처호가, 왼쪽에서 다른 예인선이 끌고 뒤에서 예인선 한 척이 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경이 이날 공개한 컨테이너선 외부 CCTV 영상에서 티엔에스캐처호는 A호와 예인줄을 연결한 채 항해하다 선수가 오른쪽으로, 선미가 왼쪽으로 돌면서 왼쪽으로 기울며 전복됐다. 해경 관계자는 “티엔에스캐처호가 스스로 방향을 전환했는지, A호와 연결된 예인줄이 당겨져 방향을 틀어졌는지는 조사해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전날 오후 1시 29분쯤 오륙도 동쪽 9㎞ 지점 해상에서 전복됐으며, 약 2시간 만에 침몰했다. 사고 현장 표층 바닷물은 북동쪽, 해저는 남서쪽으로 흐른다. 이 때문에 티엔에스호는 전복된 상태에서 북동쪽으로 4.5㎞ 표류했다가, 침몰한 뒤에 다시 남서쪽으로 0.8㎞ 떠내려왔다. 침몰 선박은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송정항 동쪽 6.5㎞ 지점에 있다. 이 지점 수심은 87m로, 해경이 잠수 가능한 60m를 넘어 선체 수색을 시도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경은 해군의 무인잠수정으로 침몰 선박 주변을 조사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잠수사 투입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사고 발생 이후 시간이 지난 점을 고려해 해경은 이날 주간 수색 범위를 가로 66㎞, 세로 40㎞로 넓혔다. 이 구역을 17개 구간으로 나눠 함선 24척, 항공기 7대를 투입해 군관과 함께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 현재 티엔에스호의 선장, 1등 항해사, 기관장, 1등 기관사, 2등 기관사(이상 한국인), 1등 기관부원(인도네시아인)이 실종된 상태다. 해경은 전날 전복된 티엔에스캐처호의 조타실 유리가 깨진 틈으로 진입해 2등 항해사를 발견했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이날 해경은 실종자 가족 대기실에서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한 실종자 가족은 “배가 순식간에 전복된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예인줄이 문제가 있었거나 줄이 스크루에 걸린 게 아니냐”라고 해경에 물었다. 해경 관계자는 “말씀하신 내용을 우선으로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 해경은 사고 원인 규명 등을 위해 수사관 41명으로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티엔에스캐처호 선사 관계자 6명을 조사했으며, 선박자동식별장치, 항해기록저장장치, 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성대훈 부산해양경찰서장은 “피해를 입으신 분과 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객관적 증거와 확인된 사실에 기초해 신속하게 사고 원인과 책임 관계를 규명하겠다”라고 밝혔다.
  • 정용한 경기도의원 “누적된 기금 빚·공공기관 유사사업 구조 재편 시급.... 미래투자공사 설립 타당성 의문”

    정용한 경기도의원 “누적된 기금 빚·공공기관 유사사업 구조 재편 시급.... 미래투자공사 설립 타당성 의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용한 의원(국민의힘, 성남 8)은 2일(수)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경기도 재정 위기 대응과 공공기관 혁신 방안 및 경기미래투자공사의 적정성을 집중 질의했다. 정 의원은 질의를 시작하면서, “재정 비상 상황에서 집행이 어려운 사업비를 일괄 감액하는 것만으로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유사 사업과 중복 기능을 정리하고, 조직·인력·기관장 책임 체계를 함께 고치는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경기도의 기금 차입 문제부터 짚었다. 정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지역개발기금의 일반회계 누적 융자액은 총 5조 9,333억 원이며, 상환액을 제외한 차입 잔액은 약 5조 1천억 원이다. 정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기금 차입금은 어느 한 해에 갑자기 생긴 문제가 아니라, 민선 7기 이재명 도정부터 민선 8기 김동연 도정까지 일반회계에 기금을 끌어다 쓰며 누적된 결과”라며, “추미애 도정이 이러한 재정 상황을 비상 상황이라고 선언했다면, 이 누적 차입을 어떤 원칙으로 관리할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질의했다. 추미애 지사는 민선 7·8기 동안 기금 차입이 누적된 재정 부담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향후 재정 운용 과정에서 상환 부담을 함께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이어, 정 의원은 공공기관 운영과 인사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정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료를 제출한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 24곳 가운데 12곳은 2025년 대비 2026년 예산이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인건비 예산은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체 예산과 사업비가 줄어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의 사례를 언급하며,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비와 기관 예산이 줄어드는데도 기관 인건비만 늘었다면, 현장 서비스 인력 확충인지 조직 유지 비용 증가인지 기관별 원인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추 지사는 출연 기관 운영과 유사·중복 기능 등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아직 기관별 기능과 조직을 충분히 들여다보지는 못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또 민선 8기 공공기관장 인사 사례를 분석한 결과, 28개 기관 중 최소 11개 기관에서 정치·정무 경력이 있는 인사가 기관장으로 임명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정치 경력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해당 기관의 전문성이 어떤 기준으로 검증됐는지를 도민이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전문성 평가 결과, 추천 순위, 최종 임명 사유를 개인정보를 제외한 범위에서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관장 보수와 평가의 연계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일부 경기도 기관장이 동종 기관 가운데 최고 수준의 보수를 받고 있지만, 2026년 기관장 평가에서는 ‘가’등급을 받은 기관장이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보수에는 그에 상응하는 성과와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이 각각 추진하는 판로 지원 사업과 청년 취업 지원 사업 등을 사례로 들어 공공기관 유사 사업의 분절 문제를 지적했다. 정 의원은 “기관별 사업명과 지원 방식은 다르지만, 도민과 기업의 입장에서는 하나의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기관별로 홍보·행사·성과를 따로 관리할 것이 아니라, 중복 기능과 행정 비용을 걷어내고 하나의 지원 체계와 성과 지표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계획에 대해 “경기도가 공공기관 통폐합과 기능 재편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기존 기관의 기능 진단도 끝나기 전에 새 공사 설립을 앞세워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이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 필요성인 미래 산업 투자 기능을 기금이나 기존 기관으로 수행할 수 없는 사유가 무엇인지, 구체적인 비전 등을 물었지만, 추 지사는 공약이었던 경기미래투자공사는 하나의 방법일 뿐이고 검토 중이라며 이에 대해 명확히 제시하지 못했다. 정 의원은 “공공기관은 조직과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도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재정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도민 사업비부터 줄이는 일이 아니라, 중복된 기능과 비효율적인 조직, 책임지지 않는 인사 구조부터 바로잡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 법무부 “공수처도 ‘보완수사 요구’ 따라야”…형소법 D-30, 기관 간 입장 충돌

    법무부 “공수처도 ‘보완수사 요구’ 따라야”…형소법 D-30, 기관 간 입장 충돌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한 달 앞두고 미진한 후속 조치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법무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보완수사 요구 조항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지만 공수처가 반발하면서 양 기관이 충돌하는 모양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 회의에서 “공소청이 공수처에 대해서도 경찰처럼 보완수사 요구를 내릴 수 있는 법 조항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공수처는 전날 브리핑에서 공소청 검사가 공수처 검사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건 법체계에 어긋난다며 ‘추가 수사 의뢰’ 절차를 제안했다. 공수처가 보완수사 요구를 거부하는 건 제재 조항 때문으로 보인다. 개정 형소법을 보면 공소청 검사가 보완수사를 요구하면 수사관은 1개월 이내에 충실히 이행해야 하고 결과를 통보해야 한다. 검사가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직권으로 보완수사 기간을 연장하거나 다른 수사기관을 지정해 사건을 넘기는 조항도 포함됐다. 법무부가 지난달 28일 입법예고한 ‘검사와 사법경찰관의 상호협력과 일반적 수사 준칙’에도 관련 내용이 담겼다. 수사관의 보완수사가 부실해 검사가 직무 배제 또는 징계를 요구하는 경우 수사기관장이 1개월 내 처리 결과를 검사에게 통보하도록 규정했다. 결과 보고서엔 보완수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아야 한다. 공수처 검사가 보완수사 요구 조항을 적용받으면 이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공수처가 제시한 ‘추가 수사 의뢰’는 현행법에 근거가 없어 국회도 호응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사법 시스템의 변화로 중대범죄수사청 등 수사기관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수처만을 대상으로 규정을 추가하면 법적 안정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있다. 양 기관의 충돌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으면 ‘감사원 고위 공무원 뇌물 사건’이 재현될 거라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4월 감사원 간부의 13억원 상당 뇌물수수 의혹 중 2억 9000만원 부분만 기소했다. 공수처가 2023년 11월 이 사건을 송부하며 공소 제기를 요청했고, 이듬해 1월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했지만 공수처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거부했다. 이근우 가천대 법대 교수는 “공수처도 기소권이 없는 사건에 대해선 사법경찰관과 같은 지위로 보고 보완수사 요구 조항을 적용받는 게 개정 형소법의 취지”라며 “자존심 싸움보다 사법 시스템 안착에 힘써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 충북도 “중부고속도로 확장해 달라”.. 범도민 서명운동

    충북도 “중부고속도로 확장해 달라”.. 범도민 서명운동

    충북도는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위해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지난 20년간 타당성 검토만 반복되며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는 충북도의 숙원 사업이다. 서명운동은 올해 1월 KDI(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중부 증평~호법 L=54.2km, 경부 회덕~청주 L=18.9km) 및 타당성재조사(중부 서청주~증평 L=15.8km) 착수에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누구나 손쉽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서명 체계를 동시에 가동한다. 온라인 서명은 네이버 폼 기반 전용 페이지 및 QR코드를 구축해 모바일과 PC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서명은 도·시군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종합복지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진행된다. 지자체장과 기관장 릴레이 서명 챌린지도 추진한다. 도가 서명운동까지 하는 것은 중부고속도로 확장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루 평균 교통량이 최대 8만 4000여대에 달해 적정 용량(5만 3000대/일)을 초과하며 심각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런 현상은 국가 물류 경쟁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가 지나가는 청주·진천·음성 일대 산업단지가 2001년 21개에서 2026년 현재 78개로 급증하면서 화물차 비율이 30~34%에 육박한다. 하지만 그동안 4차례나 타당성 검토만 반복되며 사업이 장기 지연돼 지역 주민과 입주 기업들의 불만이 크다. 도는 오는 10월 말 서명 결과를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타당성 조사 결과는 빠르면 올해 연말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 결과에 도민 의지와 지자체 관심도 등이 반영된다”며 “고속도로 확장은 충북의 미래 산업지도와 국가 물류 지형을 바꿀 핵심 사업인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박은경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 점검...“연구 역량 축적하려면 인력 운영 안정성 중요”

    박은경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 점검...“연구 역량 축적하려면 인력 운영 안정성 중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은경 의원이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안정적인 연구 역량 확보와 객관적인 경영평가 체계 확립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31일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및 경기도교육연구원 관계자들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사전설명회 및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서 박 의원은 연구원 출연금과 인력 운영 현황, 2026년 경영평가 결과 등을 면밀히 살피며 연구 역량 축적과 경영평가의 객관성·연속성 확보를 당부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출연금 운영 현황을 비롯해 2027년도 출연금 예상 규모와 연구 인력 충원 계획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박 의원은 출연금 규모 점검과 함께 연구기관의 핵심 기반인 연구 인력이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전문성과 성과를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지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짚었다. 박 의원은 “연구 기능을 담당하는 인력이 꾸준히 근무하면서 경험과 데이터가 축적되는 것은 연구기관의 전문성과 직결된다”며 “인력 변동과 결원이 연구의 연속성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안정적인 인력 운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된 경기도교육연구원 경영평가 결과와 평가 방식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 특히 전년 대비 기관장 평가 결과가 변동된 요인 가운데 수탁사업 수주액 감소 항목과 관련해, 단순 수주 금액만을 기준으로 평가할 경우 개별 사업 규모에 따라 전체 성과가 왜곡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교육청 측은 향후 수주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지표 개선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기관장이나 평가기관의 변경에 따라 경영평가 지표가 지나치게 변동될 경우 연도별 성과에 대한 객관적 비교가 어려워진다는 점을 재차 지적했다. 박 의원은 “기관장이 바뀌더라도 기관과 기관장을 평가하는 최소한의 공통 지표는 유지돼야 전임과 현임의 성과를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할 수 있다”며 “시대 변화와 기관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평가의 객관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의원은 “그동안 평가를 통해 축적된 연구원의 강점과 보완 과제가 실제로 얼마나 개선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영평가가 단순히 점수와 등급을 부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연구원의 조직·인력 운영과 연구 성과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과정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 기능을 충실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