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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가교위 위원장,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호봉제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김용성 경기도의회 여가교위 위원장,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호봉제 개선 정책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용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3일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에서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호봉제 개선 정책간담회’를 열고, 아동 돌봄 현장 종사자들의 고충과 제도적 개선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3년 도내 아동복지시설에 호봉제가 처음 도입된 이후 불거진 시설장 및 센터장의 경력 미인정 등 초기 제도 설계상의 구조적 결함을 보완하고, 돌봄 일선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용성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아동 돌봄의 최일선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오신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실무자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에 공감을 나타냈다. 이날 회의에는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회,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경기남부협의회,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경기지부 등 주요 아동복지 현장 단체 대표들이 두루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호봉제 지침상 시설장 경력의 70%만 산입하고 호봉 상한을 최대 15호봉으로 묶어둔 ‘이중 규제’를 대표적인 독소 조항으로 꼽았다. 이들은 장기근속에 따른 역차별과 불이익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근무 경력에 부합하는 호봉 전액 인정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시설 유형별 맞춤형 지원 대책도 함께 건의됐다. 현장 대표들은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지원단 신설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시설장의 원활한 운영 연속성을 위한 연령 제한 탄력 적용 특례 규정 신설 ▲지역아동센터 선임생활복지사 승급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안을 전달했다. 김용성 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집행부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시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며, “종사자들의 헌신과 경력이 온전히 인정받고 아동 돌봄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주거지원 확대 방안 논의

    김태희 경기도의원,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주거지원 확대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지난 20일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도아동그룹홈지원센터, 경기아동그룹홈지회가 참석해 아동그룹홈 주거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살펴보고, 향후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주거지원 확대 ▲‘G.우.주 프로젝트’ 등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아동그룹홈 매입임대주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화성과 여주에 각각 전용면적 82.5㎡ 이상의 주택을 확보했다. 현재 화성시는 입주 기관 선정 절차를 밟고 있으며, 여주시는 생활보장심의를 거쳐 최근 계약과 입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G.우.주 프로젝트’는 시설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며, 지난해 14개 시·군 18개소에 이어 올해도 18개소를 대상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노후된 현관문, 도배·마루, 화장실, 싱크대 등을 전면 정비해 아이들이 더 밝고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 의원은 “아동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그룹홈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그룹홈이 지역의 주거복지 지원체계와 긴밀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아동그룹홈에 필요한 지원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아동그룹홈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개선 방안 정담회 개최

    김태희 경기도의원,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개선 방안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안산 2)은 10일(월) 경기도의회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개선 방안 정담회’를 개최하고, 피해 아동의 보호를 위한 쉼터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국아동보호전문기관협회와 한국학대피해아동쉼터협회,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운영 현황과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학대 피해 아동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경기도 내에는 26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44개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운영 중이다. 2025년 기준 도내 아동 학대 관련 신고는 1만 8,376건이 접수됐으며, 총 443명의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가 현장 대응 및 아동 보호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학대피해아동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 ▲쉼터 전문 인력 증원 ▲야간 돌봄 지원 체계 강화 ▲쉼터 운영 예산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태희 의원은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피해 아동의 보호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운영 여건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아동그룹홈 등 아동 보호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그동안 아동그룹홈 지원 정책 정담회와 정책토론회를 주최한 바 있으며,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경기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아동 및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을 다각도로 펼쳐오고 있다.
  • BBQ, 올해 1~7월 치킨 1만 5000마리 기부

    제너시스BBQ그룹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11개 지역에 총 1만 500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킨은 서울·경기·인천·강원·대전·충남·광주·대구·부산·울산·경남 등의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그룹홈), 요양원, 장애인복지관, 군부대에 전달됐다. 치킨 한 마리의 소비자 가격이 2만원이 넘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들어 현재까지 기부액은 3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BBQ는 치킨대학 교육 과정 가운데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치킨대학 착한기부’, 본사와 패밀리(가맹점주)가 함께 기부하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 릴레이’,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부하는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 등을 운영하며 곳곳에 치킨을 기부하고 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제11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공로패 수상

    김태희 경기도의원, 제11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공로패 수상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정책 수립에 앞장서 온 경기도의회 김태희 의원이 그간의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24일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공로패 수여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여식은 제11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주거·환경 분야의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에 기여한 의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그간의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은 그동안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왕성한 입법·정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종합 지원체계 마련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 지원 확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 공공주택 공급사업 전반 점검 ▲수리산 도립공원 주차장 조성 추진 ▲경기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현황 점검 등이 꼽힌다. 그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굵직한 현안들을 중심으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 모듈러주택 공급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모듈러주택 보급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친환경 건축산업 육성과 도민 주거복지 체감도 향상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조례는 탁월한 성과와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5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주거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썼다. 「경기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 근거를 정립하는 등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주거 안정을 돕는 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아동그룹홈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와 정담회를 지속적으로 주도하며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그물망을 촘촘히 다져왔다. 공로패를 수상한 김 의원은 “지난 2년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민의 주거 안정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며 “그간의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주거복지 향상, 도시환경 분야 제도 개선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 지척에 위탁가정 두고도 시설로…아동보호 ‘지역 칸막이’ 낮춘다

    지척에 위탁가정 두고도 시설로…아동보호 ‘지역 칸막이’ 낮춘다

    학대 등으로 부모와 분리된 아이에게 일시보호 기간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를 가르는 골든타임이다. 부모와의 만남과 심리 치료가 필요한 시기지만 지역마다 지원 수준은 달랐다. 정부가 이 공백을 광역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메우는 정책 실험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보호대상아동 원가정 복귀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할 광역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모와 분리돼 일시보호 중인 아동의 원가정 복귀를 돕고, 복귀가 어렵다면 시군구 경계를 넘어 적합한 위탁가정·그룹홈·양육시설을 찾도록 광역자치단체가 조정하는 사업이다. 학대, 방임, 부모 사망이나 빈곤 등으로 보호가 필요해진 아이들은 장기 보호처로 가기 전 일시보호 단계를 거친다. 정부는 이 시기에 원가정 복귀 가능성을 먼저 살피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일시보호 단계의 지원은 주로 기초지자체의 역량과 예산에 의존했다. 부모와의 만남을 조율할 주체가 불분명했고 상처받은 아이에게 필요한 심리검사와 치료도 지역별 격차가 컸다. 정부는 이 빈틈을 광역자치단체 전담팀이 메우도록 했다. 전담팀은 일시보호 아동의 원가정 복귀 지원 상황을 살피고 시군구 자원만으로 어려운 심리검사와 치료를 광역 단위에서 연계·제공한다. 초기 판단이 중요한 이유는 보호 아동이 집을 떠나게 된 원인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보호조치 된 아동 1975명 중 학대가 원인인 아동은 44.9%인 886명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부모 사망은 276명, 미혼 부모·혼외자는 164명, 부모의 교정시설 입소는 135명이었다. 학대 피해 아동은 부모와의 관계 회복을 신중하게 따져야 한다. 반면 부모 사망이나 수감·빈곤으로 분리된 아동은 돌봄 환경을 다시 세우는 지원이 필요하다. 분리 초기부터 공적 판단이 이뤄져야 아이에게 맞는 보호 경로를 설계할 수 있다. 원가정 복귀가 어려워 장기 보호가 필요할 때도 광역 단위 조정이 중요하다. 그간 시군구는 주로 관할 구역 안의 예비 위탁부모나 그룹홈, 시설을 중심으로 다음 보호처를 검토해 왔다. 가까운 다른 지역에 아이에게 맞는 위탁가정이 있어도 관할이 다르면 맡기기 어려웠다. 임혜빈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팀장은 “대부분의 지자체가 자기 관할에서 발생한 아동을 관할 안에서만 보호하려다 보니 시군구를 넘나드는 매칭이 사실상 불가능했다”며 “전문 돌봄이 필요한 학대 피해나 장애 아동들은 지역별 예산 차이와 위탁가정 부족에 더 쉽게 막혔다”고 말했다. 시범사업이 가동되면 광역 전담팀이 관내 시군구뿐 아니라 인근 광역시도의 보호 자원까지 파악해 공유한다. 특정 시군구에 위탁가정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이가 곧바로 시설로 가는 일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장영진 복지부 아동보호자립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 일시보호 기간에 발생하는 초기 보호 체계의 공백을 광역 단위에서 책임지고 지원하도록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원가정 복귀 골든타임의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 장기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시군구를 넘어 최선의 선택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민형배 “청년이 머물고 스스로 성장하는 도시 만들 것”

    민형배 “청년이 머물고 스스로 성장하는 도시 만들 것”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이 10일 영광군 대마면에 위치한 전남형 청년마을 ‘서로마을’을 찾아 청년 정착과 지역재생 현장을 둘러봤다. 민 당선인은 이날 지역아동센터와 카페, 수제버거 가게 등을 운영하는 마을 청년들과 1시간여 동안 간담회를 갖고 마을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청년들은 주거 공간 확충과 정착 지원,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건의했고, 민 당선인은 관련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민 당선인은 청년들에게 공동체 중심 지역재생의 세계적 성공 사례로 꼽히는 스페인 마리날레다 마을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 당선인은 “지원이 끊기면 끝나는 사업은 제대로 된 사업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마중물을 부어 물이 콸콸 쏟아지게 해야 한다. 청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로마을’은 전남도가 조성한 20개 전남형 청년마을 가운데 대표적인 청년 정착 성공 사례로 꼽힌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카페와 수제버거 가게, 목공방, 청년 공유공간 등을 조성했으며 관광체험상품 개발과 청년 창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서로마을은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등을 기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보호체계를 떠난 청년들이 주거와 일자리, 공동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자립준비청년 정착과 공동체 형성이 이어지면서, 실제 인구 유입 성과도 거뒀다. 2024년 하반기부터 이듬해 상반기까지 청년 10명과 장년 4명, 아동 1명 등 총 15명의 신규 인구가 유입돼 청년 정착과 지역 활력 회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 당선인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행정이 계획하고 시민이 따라가는 시대는 지났다. 시민이 먼저 길을 만들고 행정이 뒷받침하는 시민주권정부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李대통령 “‘거기’ 커피는 아니죠?”…익선동 야장서 스벅 겨냥

    李대통령 “‘거기’ 커피는 아니죠?”…익선동 야장서 스벅 겨냥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종로구 익선동을 깜짝 방문해 ‘야장’(야외 영업) 문화를 즐겼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21일 돈의동 쪽방촌 방문 이후 익선동 한옥 거리와 갈매기 골목 등을 찾았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유정 수석대변인, 권혁기 의전비서관 등이 동행했다. 이 대통령은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우즈베키스탄과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 안성에서 온 공동생활 가정(그룹홈)과도 인사를 나눴다. 이 대통령은 카페 골목을 구경하다가 “우리나라가 이렇게 될지 몰랐다”고 감탄했고, 고유가 지원금으로 식사 중이라는 시민에게는 “잘하셨다. 동네에 돈이 돌아야지”라고 말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참모들과 야외 테이블이 마련된 익선동의 한 고깃집에서 갈매기살 등을 주문해 식사했다. 식사를 마친 뒤 근처 카페를 찾은 이 대통령은 키오스크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며 “거기 커피는 아니지요?”라고 묻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5·18 민주화운동 조롱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이벤트를 염두에 둔 표현으로 읽힌다. 한편 청와대 측은 이 대통령의 이날 익선동 방문과 관련해 “역대 대통령 최초로 노상에서 식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 장애인 마음 읽는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

    서울시는 장애인이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장애인 의사소통 서포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서포터는 커뮤니케이션이 쉽지 않은 장애인이 의사소통 앱이나 상징카드, 글자판 같은 ‘보완대체 의사소통’을 활용해 대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시는 2020년부터 매년 서포터를 모집해 지금까지 총 466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주 1회 2시간씩 장애 유형별 의사소통 특성 이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도구 활용법 등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소통법을 배운다. 선착순 9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지난해 양성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사는 “교육에서 배운 그림카드와 사진 자료를 활용했더니 식당에서 시켜주는 것만 먹었던 장애인이 메뉴를 가리키며 자기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면서 “그룹홈(공동생활가정)에서 7년째 근무 중이지만 이제서야 일터의 장애인들과 제대로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은 서울시 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가 진행한다. 센터는 그동안 그림상징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앱 ‘커뮤니톡’, 사진을 찍어 단어 태그, 음성 녹음, 동영상으로 의사소통을 돕는 앱 ‘커뮤니샷’ 등의 보완대체 의사소통 도구를 개발·보급했다. 윤정회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 교육은 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를 실제 현장에서의 실천으로 연결하는 과정”이라면서 “장애인도 자기 방식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 홀로서기 돕는 순창… 주거 안심 지원 주목

    홀로서기 돕는 순창… 주거 안심 지원 주목

    전북 순창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총 7억 7400만원을 모금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순창군에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23억 600만원이다. 참여자만 1만 2827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는 전년보다 36% 증가한 4930명이 고향사랑기부자로 참여하면서 순창군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했다. 답례품은 순창고추장, 한우, 쌀, 농산물 꾸러미 등 총 86개 품목이 지급된다. 1억 7900만원의 소득을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활용 사업 중 주목할 사업은 ‘공동생활가정 퇴소 요보호아동 주거지원’이다. 이 사업은 그룹홈 퇴소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요보호아동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다. 보호 종료 이후 성인이 된 요보호아동들이 주거 불안 속에 사회에서 내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자 1인당 원룸 1실 전세보증금 5000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2인이 투 룸 사용을 희망할 경우 8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비는 총 1억원으로 올해 2명의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세권자를 ‘순창군’으로 설정해 지원 만기 5년 후 보증금을 회수하고 다른 대상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한정된 기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군 관계자는 “답례품 다양화와 적극적인 홍보로 모금을 지속해 확대하고, 가장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기부금이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위탁부모, 아이 ‘법정대리인’ 된다…6월부터 통장·병원·전학 직접 처리

    위탁부모, 아이 ‘법정대리인’ 된다…6월부터 통장·병원·전학 직접 처리

    친부모의 사망이나 학대·방임, 질병 등으로 집에서 지내기 어려운 아이들을 돌보는 위탁 부모가 올해 6월부터 ‘임시 후견인’ 자격으로 일부 법적 절차를 대신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아이 명의로 통장을 만들거나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병원 치료나 수술에 동의하며, 전학이나 학교 관련 행정도 친부모 동의 없이 진행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바뀐 아동복지법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세부 기준을 정한 것이다. 가정위탁은 부모의 사망이나 학대·방임 등으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새로운 가정을 연결해 가정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자라도록 돕는 제도다. 특정 보호자와 정서적 유대감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어 당장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아이들에게 가장 바람직한 보호 방식으로 꼽힌다. 현장에서도 보호 대상 아동이 생기면 ‘가정위탁-그룹홈-양육시설’ 순으로 가정형 보호를 우선 검토한다. 하지만 위탁부모에게는 친부모처럼 자동으로 친권이나 법정대리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아이의 법적 권한은 법원 절차를 거쳐 공공후견인을 선임한 뒤에야 행사할 수 있다. 공공후견인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아이가 법적으로 아무 결정도 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인다. 응급수술처럼 보호자의 동의가 급한 상황에서도 절차가 지연될 수 있고, 학교 입학이나 전학, 미성년자의 휴대전화 개통 같은 일상적인 행정도 막히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번 개정은 이런 ‘공백기’를 메우기 위한 것이다. 공식 후견인이 정해지기 전까지 위탁부모가 최소한의 범위에서 아이를 대신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임시 후견인 자격을 얻은 위탁부모는 계좌 개설과 통신서비스 이용, 의료서비스 신청·동의, 학적 관리 등 세 가지 영역만 법정 대리 역할을 할 수 있다. 수술 동의도 여기에 포함된다. 임시 후견 기간은 원칙적으로 최대 1년이지만 공식 후견인 선임이 늦어지거나 아이에게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가 생겼을 때, 갑작스러운 전학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간을 더 늘릴 수 있다. 권한 남용을 막기 위한 장치도 함께 마련됐다. 시장·군수·구청장은 위탁부모에게 ‘아이를 대신해 어떤 결정을 했는지’를 적은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할 수 있고, 문제가 발견되면 시정이나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다. 후견인 선임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법적 어려움을 겪는 위탁부모나 시설을 돕기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아동권리보장원이 후견인 선임과 관련한 법률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며 상담 범위와 절차도 이번 개정안에 함께 담겼다. 기관 이름도 바뀐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앞으로 ‘국가아동권리보장원’으로 불린다. 장애가 있거나 장애가 의심되는 아이의 보호 결정도 더 신중해진다. 지자체가 보호조치를 정할 때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추천한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또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장애아동 관련 현황도 함께 담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국민 의견을 받은 뒤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의견은 다음 달 25일까지 복지부나 국민참여입법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 사는 곳이 아이 삶 못 가르게… ‘가정위탁’ 국가사업 전환 추진[가정위탁, 국가 책임으로]

    사는 곳이 아이 삶 못 가르게… ‘가정위탁’ 국가사업 전환 추진[가정위탁, 국가 책임으로]

    양육보조금 지원 강제 규정 없어위탁 가정 찾아도 지역 이양 안 돼 예산 부족 탓에 45%만 가정 위탁 전문위탁아동 3분의 1 매칭 실패저출산·비혼 늘어 위탁 가족 부족가족 모집·관리·재정 일원화 절실친권 없지만 사고 땐 책임 전가돼“법적 책임·제도적 기반 강화 필요”“보호가 필요한 아이를 맡아 줄 위탁가정이 A시에는 한 곳도 없었어요. 그래서 인접한 B시를 찾았죠. 그런데 그곳에선 위탁가정 지원 예산이 한 푼도 남아있지 않았다는 거예요. 결국 아이는 시설로 갔습니다.” 친부모의 학대나 방임, 질병 등으로 본래 가정에서 지내기 어려운 아이들이 위탁가정을 찾지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바로 옆 시군에 아이를 맡을 가정이 있어도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신규로 발생한 보호 대상 아동 1583명 가운데 가정위탁으로 보호된 아동은 44.7%(707명)에 그쳤다. 가정위탁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를 일반 가정에 맡겨 키우는 제도로, 특정 보호자와 정서적 유대감을 쌓으며 자랄 수 있어 당장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아동에게 가장 좋은 보호 방식으로 꼽힌다. 현장에서도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하면 ‘가정위탁-그룹홈-양육시설’ 순으로 가정형 보호를 우선 검토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가정위탁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2027년을 목표로 가정위탁을 지방이양 사업에서 국가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위탁부모 모집과 관리, 재정 지원을 국가 단위로 묶어 지역 격차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사는 지역에 따라 아이의 삶이 갈리는 구조를 바꾸겠다는 것이다. 국가 전환이 필요한 이유는 분명하다. 무엇보다 지자체가 모든 걸 책임지는 구조에선 안정적인 재정 확보가 어렵다. 현재 가정위탁 양육보조금은 초등학생 이하 월 34만원, 중학생 이하 45만원, 고등학생 이하 56만원이다. 하지만 강제 규정이 아니다 보니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 규모는 들쑥날쑥하다. 가정위탁이 국가사업으로 전환돼 국비가 지방비 매칭 방식으로 투입되면 지방도 의무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 그러면 최소 가이드라인 수준의 지원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해진다. 행정 경계도 또 하나의 벽이다. 위탁가정 선정 권한은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쥐고 있다. 옆 지역에 적합한 가정이 있어도 행정구역이 다르면 조정이 쉽지 않다. 임혜빈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팀장은 “대부분 지역이 자기 관할에서 발생한 아이를 관할 안에서 보호하려다 보니, 시군구를 넘나드는 매칭이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위탁가정이 부족한 지역의 아이들은 시설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상황이 더 어렵다. 학대 피해, 장애, 경계선 지능 등으로 전문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은 ‘전문가정위탁’ 대상으로 분류된다. 자격을 갖춘 위탁부모에 맡기고 매달 100만원의 전문아동보호비를 추가로 지급하지만 이 역시 예산이 발목을 잡는다. 지난해 10월 기준 전문 위탁이 필요한 아동 506명 중 149명(29.4%)은 전문아동보호비를 지원받지 못했다. 이후 예산이 증액되며 미지원 상황은 해소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필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연신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팀장은 “지금은 아이의 삶이 행정 경계와 지역 재정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라면서 “전문 위탁 자격을 갖춘 부모를 구하기도 어려운데, 예산이 없으면 일반위탁이나 시설로 돌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위탁부모도 줄고 있다. 저출산과 비혼 증가로 아이를 맡을 수 있는 가구 자체가 줄었다. 위탁부모 교육을 받는 사람 중 실제 위탁을 결정하는 비율은 20%도 안 된다. 위탁가정 10곳 중 8곳은 친인척 위탁으로, 비혈연 위탁은 10% 수준에 그친다. 임 팀장은 “고령의 조부모가 위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립을 준비해야 할 시기에 오히려 조부모를 돌봐야 하는 역부양 사례가 생긴다”고 말했다. 법적 보호장치가 약한 것도 부담이다. 아이가 입학·전학을 하거나 여권을 발급받고, 급한 수술을 해야 할 때도 모두 친부모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반면 사고가 발생하면 책임은 개인이 떠안는다. 임 팀장은 “한 변호사가 ‘법적 보호도 거의 없는데 이렇게 위험한 일을 왜 개인이 하느냐’고 묻더라”며 “위탁부모에 헌신만 요구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런 구조를 바꾸기 위해 가정위탁 국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위탁부모 모집·관리와 재정 지원을 국가 단위로 통합하고, 광역 단위에서 가정을 조정해 아이가 행정 경계를 넘어도 보호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재정과 행정구역이 아이의 삶을 결정짓는 현행 구조를 국가 책임 체계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가 사업화의 1차 목표는 위탁부모를 늘리고, 위탁 여부를 시·군·구가 아니라 광역 단위에서 결정해 선택지를 넓히는 것”이라며 “양육보조금 권고 이행력을 높이고 지원 수준을 끌어올리는 한편, 위탁가정이 새로운 가족 형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G․우․주」프로젝트 GH,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공로로 감사패 받아

    「G․우․주」프로젝트 GH,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공로로 감사패 받아

    경기도 내 73곳 그룹홈 개선, 4년간 6억 원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7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회장 방영탁)로부터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아동그룹홈은 가정 해체, 학대, 방임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소규모 가정 형태로 생활하는 시설이다. 경기도 내 그룹홈 상당수가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에서 운영되고 있어 안전 문제와 주거환경 저하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정부 운영비만으로는 시설 개선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GH는 우리은행, 아동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지난 7월 ‘G.우.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노후 그룹홈 73개소의 주거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올해는 1차로 18가구를 선정해 개선 사업을 마쳤다. ‘G.우.주 프로젝트’는 GH와 우리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협의회는 “시설 전반의 주거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돌봄의 질도 함께 향상됐다”며 GH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공의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41세男 뱃속에 무려 9kg 대변 덩어리 쌓여…‘변비’ 한 달 방치로 목숨 잃어

    41세男 뱃속에 무려 9kg 대변 덩어리 쌓여…‘변비’ 한 달 방치로 목숨 잃어

    한 달 가까이 배변을 하지 못한 41세 남성이 장 폐색으로 숨졌다. 사망 당시 그의 뱃속에는 9㎏이 넘는 굳은 대변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1일(현지시간) 더 선,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의 그룹홈 ‘클리어 스카이즈 어헤드’를 상대로 제임스 스튜어트(41)의 유가족이 부당 사망 소송을 제기했다. 지적·발달 장애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했던 제임스는 변비 병력이 있었으나 지난해 11월 15일 심각한 변비 합병증으로 숨졌다. 소송 문서에 따르면 제임스는 사망 전 수주에서 길게는 한 달 동안 배변을 하지 못했다. 제임스가 복용하던 약물은 심각한 위장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사망 며칠 전부터 의기소침하고 기운이 없으며 통증을 호소했는데도, 그룹홈 직원들은 가족이나 의료진에게 알리지 않았다. 배는 눈에 띄게 부풀어 올랐다. 복부에 멍까지 들어 있었다. 사망 하루 전인 14일에는 그룹홈 관리자와 직원이 제임스와 함께 원격 정신과 진료를 했지만 이때도 그의 증상을 의사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다음 날인 15일, 한 직원이 제임스에게 “화장실에 앉아 있으라”고 지시했지만 그는 배변을 할 수 없었다. 그날 오후 제임스는 침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출동한 응급 구조대원들은 그의 복부에 변색한 선이 있으며 배가 심하게 부풀어 올라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고 기록했다. 제임스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검시관은 제임스의 대장이 9㎏이 넘는 굳은 대변으로 막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체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긴장성 기복증’이라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했다. 복강에 공기가 차면서 장벽의 작은 구멍으로 공기가 새어 나간 것이다. 제임스의 변호를 맡은 매트 무니 변호사는 “장 내부의 압력이 장벽을 뚫고 공기를 체강으로 밀어냈고, 그것이 사망 원인이 됐다”며 “적절한 돌봄을 받았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그룹홈 정년 연장으로 아동 보호 연속성 확보해야

    김재훈 경기도의원, 그룹홈 정년 연장으로 아동 보호 연속성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4일(금)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여성·아동 보호시설 종사자 처우 문제와 그룹홈 운영 안정성 확보에 관한 제도적 보완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재훈 의원은 먼저 여성시설과 아동보호시설 종사자 중 일부가 명절수당을 지급받지 못했던 문제를 언급하며 “동일한 노동을 하고 있음에도 어떤 시설은 지급되고 어떤 시설은 지급되지 않는 것은 명백한 형평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추경을 통해 명절수당이 반영된 점은 다행이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구조적 문제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아동보호시설과 여성폭력 관련 시설장 경력을 70%만 인정하는 문제에 대해 “아동을 보호하고 여성폭력을 상담하는 종사자들이 정당한 경력을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며, 법령 어디에도 근거가 없다”며 “경기도만 유독 이러한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룹홈 운영의 구조적 특성에 따른 시설장 정년 문제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김 의원은 “그룹홈의 상당수가 시설장의 자택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시설장 고령화는 곧 시설 폐쇄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아동 보호의 연속성과 생활 안정을 확보하기 위해 현행 65세 정년 기준을 현실에 맞게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여성·아동 보호 현장은 복지의 최전선”이라며 “종사자들의 처우가 현실에 맞게 개선되고, 보호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살피고 필요한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 39세 청년까지 부동산 중개 수수료 지원

    경기도는 저소득 주민(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 부동산 중개보수를 최대 30만원 지원하는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 대상을 전국 최초로 39세까지 자립준비청년으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 개정으로 ‘아동복지법’에 따른 자립준비청년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의 연령 기준을 반영해 보호 종료 이후에도 39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야 한다. 그동안 자립준비청년은 일정 기간만 지원받거나 제도적 공백에 놓이는 경우가 많았다. 단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이 아니라 39세까지 부동산 중개 보수를 지원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부동산 중개 보수비’ 지원···전국 최초로 39세까지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부동산 중개 보수비’ 지원···전국 최초로 39세까지

    경기도가 저소득 주민(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부동산 중개보수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 대상을 전국 최초로 39세까지 자립준비청년으로 확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했다. 조례 개정으로 ‘아동복지법’에 따른 자립준비청년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의 연령 기준을 반영해 보호 종료 이후에도 39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야 한다. 그동안 자립준비청년은 일정 기간만 지원받거나 제도적 공백에 놓이는 경우가 많았다. 단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이 아니라 39세까지 부동산 중개 보수를 지원하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주거 불안으로 또 다른 위기에 놓이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동규 경기도의원, 사회복지 현안 논의 위한 정담회 주재

    김동규 경기도의원, 사회복지 현안 논의 위한 정담회 주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8일 안산와스타디움 기자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주제로 정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과 황인득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안산시 사회복지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의 장기 동결 문제를 지적했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월 5만 원을 지급해왔으나 현재까지 9년째 동결 중이다. 여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 직능단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약 1만 2천여 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동일한 업무를 하면서도 시설 유형에 따라 차등을 받는 구조가 종사자의 사기와 서비스 질 모두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휴가제도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장기근속휴가, 자녀돌봄휴가, 유급병가 등이 현실적으로 보장돼야 하며, 특히 안산시의 경우 24시간 운영되는 그룹홈이 많아 대체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도서ㆍ벽지에서 제외돼 특수지근무수당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사례 역시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동규 의원은 “오늘 논의는 안산을 비롯해 경기도의 사회복지와 돌봄을 이끄는 분들과 함께한 뜻깊은 자리”라며 “사회복지사의 처우 문제는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안정적인 근무 환경 보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처우개선 의지를 밝힌 만큼,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예산 반영이 뒤따라야 한다”며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예산 심의에 힘쓰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으로서 도지사의 의지를 정책에 반영하며 여야 합의를 이끌어 처우개선 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돌봄의 최전선에 서 있는 사회복지사가 존중받을 때, 우리 사회의 복지 안전망도 더욱 튼튼해진다”며 “안산을 비롯한 경기도 전역에서 사회복지사가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동연 “사회복지사 처우, 대한민국 지속가능성·통합에 중요한 문제”

    김동연 “사회복지사 처우, 대한민국 지속가능성·통합에 중요한 문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임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애로사항을 듣고 “사회복지사 처우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과 통합에 중요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박찬수 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16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표가 참여했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이날 2017년 이후 동결되고 있는 처우개선비 인상과 지원대상 확대, 종사자 채용 시 호봉제한 폐지, 아동그룹홈 시설장 경력 100% 인정 및 정년 특례적용, 학교사회복지사업 인력의 체계적 지원, 종합사회복지관 운영비 도비 지원 등의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이(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문제는 앞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통합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대화채널을 만들어 가장 급한 것이 무엇인지 목표부터 정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내년도 예산에 넣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첫술에 배부르지는 않을 것이다”며 “연차적으로 계획을 세워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처우개선비 인상과 지원대상 확대, 시설장 경력 100% 인정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경기도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군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2016년도부터 처우개선비를 도비 100%로 지원 중이다. 올해는 3377개소 2만6896명의 종사자에게 월 5만원씩 지원하는 등 처우개선비 예산 161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특수근무수당 지원, 종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상해보험비 지원,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광명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자립준비청년 정책 간담회 개최

    광명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자립준비청년 정책 간담회 개최

    광명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 연구회’가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의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나섰다. 연구회는 6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그룹홈 관계자와 시 관계자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적 미비점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립 준비 과정에서의 행정·정서적 지원 강화 ▲그룹홈 운영 안정성과 지원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보호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돌봄과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한 대표 의원은 “자립준비청년은 보호 종료 이후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실제 운영자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자립준비청년 정책 연구회’는 앞으로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실태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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