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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 구한 ‘제주마’ 역사… 제주포럼, 전쟁영웅 ‘레클리스’로 한미동맹 조명

    나라 구한 ‘제주마’ 역사… 제주포럼, 전쟁영웅 ‘레클리스’로 한미동맹 조명

    조선시대 국난 때마다 전마(戰馬)를 바친 ‘헌마공신 김만일’부터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와 함께 전장을 누비며 ‘전쟁 영웅’으로 기록된 제주 출신 군마(軍馬) 레클리스(Reckless)까지, 나라를 구한 제주마(馬)의 역사가 한자리에서 다시 조명된다. 제주도는 오는 24일 제21회 제주포럼에서 제주마의 여정을 다루는 특별세션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제주 군마 레클리스가 전하는 글로벌 협력의 메시지’를 주제로 한 이번 세션은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80분간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션은 전쟁의 기억을 평화의 언어로 전환하고 한미동맹의 역사적 의미를 미래지향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레클리스가 지닌 희생과 헌신, 연대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평화와 국제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 군마로 탄약과 보급품을 운반하고 부상병을 후송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1953년 연천 일대 네바다 전초 전투에서는 하루 수십 차례 전장을 오가며 탄약을 실어 나른 공로로 세계적인 전쟁 영웅으로 기록됐다. 레클리스는 1997년 미국 시사주간지 ‘라이프’는 특별판 ‘우리의 영웅들을 기리며’를 통해 미국을 빛낸 100인의 영웅으로도 선정됐다. 레클리스의 이야기는 단순한 군사적 공훈을 넘어 인간과 동물의 신뢰, 희생과 헌신, 그리고 국경을 초월한 연대의 가치를 상징하는 역사적 서사로 평가받는다. 도는 이러한 상징성이 제주포럼이 추구하는 평화와 인권, 국제협력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보고 있다고 판단했다. 정치·안보 중심의 전통적 외교 담론을 넘어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한미동맹의 정서적 기반을 확장하고 공공외교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레클리스를 세계에 알린 저자 로빈 허튼(Robin Hutton)을 비롯해 레클리스가 소속됐던 주한미군 미 해병대 관계자,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특별세션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은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 소속 군마로 활약한‘레클리스(Sgt. Reckless)’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전한다. 제주에서는 권무일 작가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권 작가는 레클리스의 뿌리가 된 제주마의 역사를 짚기 위해, 조선시대 국가 위기마다 전마 수천 마리를 바쳐 국난 극복에 기여한 ‘헌마공신 김만일’의 이야기를 화두로 꺼낸다. 시대를 달리하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한 두 존재의 이야기를 통해 공동체 정신과 책임감, 인류 보편의 평화 메시지를 세계에 전한다는 구상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세션이 끝난 뒤 한국마사회장 등 주요 패널과 면담을 갖는다. 면담에서는 ▲제주 군마 레클리스와 연계한 역사 가치 재조명 ▲레클리스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도민 참여형 문화공간 개발 ▲한국마사회 제주 이전을 위한 상생 협력 체계 구축 ▲오는 10월 열릴 ‘레클리스 기념행사’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도는 이번 특별세션을 발판으로 10월 레클리스 기념행사까지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레클리스는 한국과 미국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상징성을 지닌 존재”라며 “이번 세션이 한미동맹의 과거를 돌아보고 평화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군마 1300마리 나라에… ‘헌마공신’ 아시나요

    군마 1300마리 나라에… ‘헌마공신’ 아시나요

    조선시대 제주에서 말을 기르며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데 공을 세워 ‘헌마(獻馬) 공신’으로 받들어지던 김만일(1550~1632)의 삶이 재조명된다. 김만일기념사업회는 오는 23일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마와 헌마공신, 김만일의 공적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김만일은 원나라가 고려 충렬왕 2년(1276년) 제주도에 목마장을 설치한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개인으로는 가장 많은 수의 말을 사육했던 손꼽히는 부자로 알려져 있다. 당시 제주도내 전체 목장에서 사육하는 말의 절반가량인 수천 마리에서 많게는 1만여 마리를 사육한 김만일은 임진왜란 때인 선조 27년(1594년)과 왜란 직후인 선조 33년, 광해군 12년(1620년), 인조 5년(1627년) 등 4차례에 걸쳐 모두 1300마리를 웃도는 군마를 조정에 바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인조 6년에는 지금의 부총리급인 종1품 숭정대부(崇政大夫)에 제수되기도 했다. 또 그의 후손들은 200여년 동안 산마감목관(山馬監牧官)을 지내며 말 사육에 힘을 쏟아 제주마 육성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재조명 심포지엄에서는 소설가 권무일이 ‘김만일의 일생에 대한 소설가의 관점’, 고려대 강제훈 교수가 ‘조선시대 김만일의 업적과 그 위상’, 제주대 강민수 교수가 ‘제주 말산업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김만일의 삶을 되돌아본다. 김만일에 대해서는 유홍준 교수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제주편’에서 업적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재조명의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어 소설가 권무일이 지난해 ‘말, 헌마공신 김만일과 말 이야기’를 발간하면서 새롭게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취업”속여 10명 일에 유기/공항도착뒤 소개비챙겨 도주·귀국

    ◎유령 알선회사 차린 2명 영장 【대구=이동구기자】 대구 북부경찰서는 3일 해외취업 희망자들을 모집,1천만원을 사취한 뒤 외국공항까지 데리고 나가 유기한 문상연(37·무직·달서구 감삼동 116의1),권무일씨(50·인천시 중구 선화동13)등 2명에 대해 사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5월 대구시 달서구 두류1동 779의2에 대구실업이란 유령회사를 차려모 일간지등에 해외취업을 알선해 준다는 내용의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10명에 대해 15일간 체류할수있는 관광용여권과 비자를 당국으로부터 발부받아 지난달 22일 일본으로 출국한 뒤 나리타공항에 내려놓은채 자신들만 귀국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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