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군체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부품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김영원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메이저리그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북한 핵실험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69
  • AI 로봇·온라인 성착취 기획 돋보여… “솔루션 저널리즘 강화를”[독자권익위]

    AI 로봇·온라인 성착취 기획 돋보여… “솔루션 저널리즘 강화를”[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97차 회의를 열고 4월 보도를 평가했다. 회의에는 김춘식(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박경환(서울시 재무국장), 이명행(SK하이닉스 PR기획팀장·변호사), 이상은(고려대 미디어학과 석사과정·교사), 차윤주(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세무사), 홍정석(법무법인 화우 GRC그룹장·파트너 변호사) 위원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서울신문이 로봇 산업과 고물가 시대의 생활상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고 총평했다. 다만 사례 나열에서 벗어나 사회 구조에 대한 분석과 ‘솔루션 저널리즘’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을 공통으로 제기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 이상은 고려대 미디어 석사과정학교 밖 청소년 짚은 기사 유의미일부 단순 에피소드 나열 아쉬워교육 보도를 눈여겨봤는데 현장 문제를 사소한 이슈부터 정책까지 다양하게 다뤘다. 영유아 사교육, 인공지능(AI) 시대 평가 변화, 교권 침해 등이다. 4월 26일 온라인으로만 보도된 ‘학교 밖 청소년 자살 시도 최대 3배… 이탈 이후 위험 커졌다’ 기사는 가장 눈에 띄었다. 후속 보도나 심층 기획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상담 체계, 진로 지원 등 보호망의 실제 작동 여부까지 이어지면 문제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나 체험학습 폐지 등을 다룰 때 화제성 위주 서술에 그친 점은 아쉬웠다. 단순 에피소드 나열은 가십성으로 소비될 우려가 있다. 현상에는 복합적 요인들이 있는 만큼 사례로만 소개하기보다 한국 사회에서 이런 일이 왜 반복되는지 짚고 원인 진단, 책임 소재 등을 심층 분석하는 내용이 보강되어야 한다. 이명행 SK하이닉스 PR기획팀장‘가정용 로봇’ 각국 전략 전체 조망독자 궁금증 해소해 준 접근 적절 2일자 ‘진짜 권력은 수양대군에 줄 선 엘리트들이었다’ 기사는 통계물리학으로 조선왕조실록을 해석하고 권력 이동을 분석해 흥미로웠다. 다만 지면에 들어간 ‘계유정란 당시 관료의 연결망’ 그래픽보다는 온라인 기사에 담긴 ‘과거 급제자 중 세도가 비율’ 그래픽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지면 한계로 담지 못한 그래픽과 데이터를 독자가 볼 수 있도록 QR코드 등을 활용해 연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10일자 ‘나홍진 ‘호프’ 연상호 ‘군체’ 칸 초청 한국 영화, 굴욕 딛고 1년 만에 귀환’ 기사는 제목에 ‘굴욕’이란 표현을 사용한 점이 아쉽다. 이전에 칸 영화제에 초청받지 못한 것이 굴욕인지는 관점에 따라 다르다. 20·22·28일자 ‘가정용 로봇, 특이점이 온다’ 기획은 가정용 로봇의 기반 기술, 산업 지형, 각국 전략까지 조망하는 시리즈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 접근이었다. 대부분 다른 신문 기사는 경쟁국 산업의 동향을 다룰 때 한국의 경쟁력 저하를 언급하며 위기감을 조성하는데 이 기획은 로봇 산업 안에 담긴 함의를 제공했다. 경제 섹션 1면에서 시의적절하고 입체적인 기획을 자주 접하길 기대한다. 22일자 1면과 23면에 각각 사진과 ‘기업·언론의 백년 동행…상생 협력 첫걸음’이란 제목으로 들어간 파트너스 플랫폼의 취지와 필요성에는 충분히 공감한다. 다만 1면 상단을 길게 차지할 만큼 독자들에게 의미가 전달됐는지 의문이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유명한 길 소개한 ‘서울 로드’ 기획높은 퀄리티에 기자들 개성도 부각서울의 유명한 길을 소개한 ‘서울 로드’ 연재 기획은 타사 대비 높은 퀄리티와 기자의 개성 있는 시각이 돋보였다. 17일자 ‘청·일·미군 주둔한 이방인의 길…이젠 세계인 찾는 K감성의 길’ 기사에서 자연이나 정책적 산물 대신 용산이 가진 역사성을 주목한 점이 흥미로웠다. 고유가 시대에 멀리 나들이를 갈 수 없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다. 14일자 ‘1시간짜리 반반반차 공장 문 닫으라는 것’ 기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잘 담아냈다. 정책 입안자들에게 현장 상황을 알리는 언론 역할이 중요하다. 7일자 ‘거지맵 보며 싼 점심 찾아 삼만리 카풀 출근으로 티끌까지 모은다’ 기사는 시의적절해 재밌게 읽었다. 기자가 직접 절약 과정을 보여주는 체험기 형태였다면 더 생생했을 것이다. 9일자 ‘“몰랐다” 주차 유턴 실랑이 속출…“생계형 차량 지침 없어 혼란”’ 기사는 탁상행정의 허점을 짚었다. 다만 현장 혼란을 충분히 담지 못한 사진 선정이 아쉬웠고 비판 톤도 다소 약했다. 오피니언면에 좋은 칼럼이 있었다. 3일자 ‘정부가 깎아준 가격, 누가 대신 내고 있나’, 9일자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나니’ 등이다. 다만 일부 사설은 지나치게 강한 논조를 보이는데 1~5면 스트레이트나 종합 기사와 비교했을 때 논조가 강하다 보니 지면 전체의 일관성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차윤주 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청년, 지역 내일…’ 사례 중심 서술캠페인 참여 취지 설명 땐 더 도움앞서 언급된 ‘가정용 로봇, 특이점이 온다’ 기획 기사는 독자 관심도가 높은 주제로 시의성이 좋았다. 다만 ‘소버린 AI’(AI 모델·데이터·인프라·인력을 자국이 직접 통제하고 운영하는 체계) 등 전문 용어에 대한 설명이 없어 다소 불친절했다. 23일자 ‘처칠도 까무러칠 英 금연 정책… 2009년생부터 평생 노담’ 기사는 영국 ‘비흡연 세대법’ 보도는 흥미로웠지만, 국내 상황과 연결해 대안을 모색하는 시도가 부족해 아쉬웠다. 같은 날 ‘씨줄날줄’에서는 영화 ‘소공녀’의 담배 기호품 서사를 언급하며 개인 자유권과 공중보건 규제 사이의 긴장을 성찰했다. 두 기사는 별개지만 같은 날 같은 주제를 스트레이트와 칼럼의 순서로 배치해 독자의 사고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효과가 있었다. 17일자 ‘[서울신문·삼성 공동 기획]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기사는 현장 사례 중심 서술로 캠페인, 정책 홍보성 기사가 빠지기 쉬운 일방적 홍보 톤을 벗어나 즐겁게 읽힌다. 다만 삼성의 캠페인 참여 취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 독자 입장에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작은 박스 기사라도 붙여서 캠페인 성격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면 어떨까. 홍정석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소녀, 메시지…’ 판결문 206건 분석치밀한 준비에 데이터로 접근 훌륭28일자 ‘소녀에게,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기획은 기획취재팀의 치밀한 준비와 노력이 돋보인 기사다운 기사였다. 판결문 206건 분석 등 데이터 기반 접근이 훌륭했다. 앞으로 남은 회차가 기대된다. 이런 기획일수록 현상 나열을 넘어 후속 대책과 예방책을 제시하는 ‘솔루션 저널리즘’ 관점을 유지해 주길 기대한다. 반도체 기업 성과급이나 교육감 선거 등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는 기사도 있었는데 비판을 넘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지 깊이 있는 분석이 부족하다. 독자들은 무엇이 잘못됐는지도 궁금하지만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안적 프레임워크에 관심이 많다. 정치 보도에서도 후보 개인의 당선 가능성보다 중도층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책 차별점을 담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오피니언면 전문적인 역량 보여줘현 경제 상황 분석한 칼럼도 필요오피니언면이 알차다. 다른 신문은 오피니언에 정파적 견해를 강하게 발현하는데 서울신문은 데스크가 가진 전문성이 발휘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경제 전문가의 칼럼도 필요해 보인다. 24~25일자 주말판 1~3면을 보면 SK하이닉스 신기록을 언급하며 1분기 성장률 1.7% ‘깜짝 성장’을 말하는데 동시에 소비자 심리지수를 말하며 소비 경제를 부정적으로 전망한다. 국가 전체로 보면 호황이지만 소비자 개별 주체의 경우 부정적 전망을 하는 현상이 독자 입장에서 헷갈릴 수 있다. 1일자 ‘“일주일이면 문 닫을 판” “공장 가동률 70% 뚝”… 나프타 쇼크’에서는 취재원 인용의 일관성 문제를 지적하고 싶다. 한 기사에서 실명과 익명 취재원이 동시에 등장하는데 취재원의 성격과 역할이 거의 같아 합의된 기준이 필요해 보인다. 2일자 ‘피싱에 털리고, 횡령에 새고 개인 계좌 속 눈먼 학생회비’도 일부는 실명으로 나머지는 익명으로 표기했다. 22일자 1면과 23면에 ‘서울신문 파트너스’ 창립총회 소식은 뉴스 가치에 비해 지면 할애가 과하다. 23면에만 다뤄도 충분했다. 3월 독자권익위원회도 ‘K-과학인재 아카데미 비전선포식’에 지나치게 많은 지면 할애를 지적한 바 있다. 독자권익위의 지적이 지면에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
  • 세계 최강 안세영 ‘커리어 그랜드슬램’… 셔틀콕 새 역사

    세계 최강 안세영 ‘커리어 그랜드슬램’… 셔틀콕 새 역사

    적진 中서 왕즈이 2-1로 제압 성공3월 전영오픈 결승 경기 패배 설욕AG·세계선수권·올림픽 이어 위업남복 집안싸움 서승재·김원호 승김재현·장하정은 혼복 ‘깜짝 우승’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24·삼성생명)이 중국의 왕즈이(26)에 설욕하며 마침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3 덴마크 세계선수권대회,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안세영은 적진 중국에서 대업의 마지막 퍼즐을 끼우며 배드민턴의 새 역사를 썼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2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2위 왕즈이를 1시간 40분 혈투 끝에 2-1(21-12 17-21 21-18)로 제압하며 정상에 복귀했다. 안세영은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비롯해 이날까지 78주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안세영 시대’를 열었지만, 유독 아시아선수권 우승컵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2022년 마닐라 대회 4강에서 왕즈이에 역전패했고 2023년 두바이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타이쯔잉(대만)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2024년 닝보 대회에서는 8강에서 허빙자오(중국)에 졌고, 지난해 대회는 부상으로 불참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만난 왕즈이는 지난해 1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말레이시아오픈 결승전 패배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인도오픈 결승까지 안세영과 10번 만나 모두 패했지만, 직전 대회였던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선 안세영을 2-0으로 완파하며 지긋지긋한 ‘공안증’을 털어내는 듯했다. 이날 1게임은 두 선수 모두 팽팽한 탐색전으로 시작했다. 4-4 동점 상황에서는 왕즈이를 일방적으로 응원하던 만원 관중조차 숨죽여 지켜볼 정도로 치열한 장기 랠리가 펼쳐졌고, 공격과 수비를 거듭할수록 체력전에서 안세영에 밀린 왕즈이의 표정이 크게 일그러졌다. 왕즈이의 발놀림이 느려지고 있음을 간파한 안세영은 공격의 고삐를 죄었고 1게임을 24분 만에 21-12로 가져왔다. 2게임은 안세영이 체력적 우위를 보였으나 게임 운은 왕즈이에 따랐다. 초반 5-1로 앞서 나가기 시작한 왕즈이는 주도권을 잡고도 연신 가쁜 숨을 몰아쉬며 몇 차례 코트 위에 쓰러지는 등 힘겨워했으나, 안세영 쪽으로 넘긴 셔틀콕이 번번이 사이드라인과 엔드라인에 절묘하게 물려 떨어지며 득점을 챙겼다. 마지막 3게임은 안세영이 3연속 득점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안세영은 셔틀콕을 좌우 구석구석으로 찔러 넣으며 왕즈이를 크게 흔들었고, 왕즈이는 안세영의 공격을 받아내기 급급했다. 한국 집안 대결로 펼쳐진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서승재(29)-김원호(27·이상 삼성생명) 조가 강민혁(27·국군체육부대)-기동주(25·인천국제공항) 조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에선 김재현(24·요넥스)-장하정(26·인천국제공항) 조가 깜짝 우승을 일궜다.
  • 나홍진 ‘호프’ 연상호 ‘군체’ 칸 초청… 한국 영화, 굴욕 딛고 1년 만에 귀환

    나홍진 ‘호프’ 연상호 ‘군체’ 칸 초청… 한국 영화, 굴욕 딛고 1년 만에 귀환

    나홍진·연상호 감독이 세계 3대 영화제인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해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던 한국 영화는 굴욕을 딛고 1년 만에 칸영화제 무대에 복귀했다. 칸영화제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79회 영화제 공식 섹션에 선정된 작품을 발표했다. 공식 섹션은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하는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등으로 구성된다. 나 감독의 ‘호프’는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화가 경쟁부문에 초청된 건 4년 만이다. 나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호프’는 비무장지대(DMZ) 인근 외딴 항구마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출연한다. 2016년 ‘곡성’으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는 나 감독은 10년 만에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연 감독의 ‘군체’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과감한 액션과 장르물을 소개하는 심야 상영 부문이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번져 건물이 봉쇄되고 감염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1년 만에 영화에 복귀하는 전지현을 비롯해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등이 출연한다. 연 감독은 앞서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같은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그는 2012년 ‘돼지의 왕’으로 비공식 섹션인 감독 주간에도 초청받았고, 2020년에도 ‘반도’로 ‘칸 2020 라벨’에 선정돼 네 번째로 칸영화제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한국 영화는 극심한 침체 속 지난해 한 편의 영화도 칸영화제에 초청을 받지 못했다.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일로 영화계에 우려가 컸지만, 1년 만에 설움을 씻게 됐다. 올해 칸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2일 개막작은 프랑스 감독 피에르 살바도리의 ‘라 베뉘스 엘렉트리크’다. 이날 감독 주간과 비평가 주간 등 비공식 섹션에 추가로 초청작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 나홍진·연상호 칸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나홍진·연상호 칸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나홍진·연상호 감독이 세계 3대 영화제인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해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던 한국 영화는 굴욕을 딛고 1년 만에 칸영화제 무대에 복귀했다. 칸영화제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79회 영화제 공식 섹션에 선정된 작품을 발표했다. 공식 섹션은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하는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미드나잇 스크리닝 등으로 구성된다. 나 감독의 ‘호프’는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화가 경쟁부문에 초청된 건 4년 만이다. 나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호프’는 비무장지대(DMZ) 인근 외딴 항구마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출연한다. 2016년 ‘곡성’으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는 나 감독은 10년 만에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연 감독의 ‘군체’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과감한 액션과 장르물을 소개하는 심야 상영 부문이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번져 건물이 봉쇄되고 감염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1년 만에 영화에 복귀하는 전지현을 비롯해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등이 출연한다. 연 감독은 앞서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같은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그는 2012년 ‘돼지의 왕’으로 비공식 섹션인 감독 주간에도 초청받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화제가 열리지 않은 2020년에도 ‘반도’로 ‘칸 2020 라벨’에 선정돼 네 번째로 칸영화제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한국 영화는 극심한 침체 속 지난해 한 편의 영화도 칸영화제에 초청을 받지 못했다.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일로 영화계에 우려가 컸지만, 1년 만에 설움을 씻게 됐다. 올해 칸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2일 개막작은 프랑스 감독 피에르 살바도리의 ‘라 베뉘스 엘렉트리크’다. 이날 공식 섹션 외에도 감독 주간과 비평가 주간 등 비공식 섹션에 추가로 초청작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 “마크롱과 셀카까지”…전지현, 청와대 국빈 만찬서 포착 ‘화기애애’

    “마크롱과 셀카까지”…전지현, 청와대 국빈 만찬서 포착 ‘화기애애’

    배우 전지현이 청와대에서 열린 국빈 오찬에 초청받아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지난 3일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빈 오찬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전지현이 명예 홍보대사 자격으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세련된 블랙 정장 차림으로 등장한 전지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다운 품격을 자아냈다. 현장에서 전지현은 이재명 대통령 내외, 마크롱 대통령 내외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양국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유튜브 채널 ‘이재명tv’에 올라온 영상에는 전지현이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깔끔한 블랙 정장 스타일링을 한 그는 품격 있고 우아한 모습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4일 마크롱 대통령은 전지현을 비롯해 가수 싸이,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배우 전종서 등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만큼, 전지현의 이번 참석은 상징적인 의미를 더한다. 그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도둑들’, ‘암살’ 등을 통해 막강한 인지도를 쌓으며 K콘텐츠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로 인정받은 그의 위상을 다시금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전지현은 오는 5월 영화 ‘군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로, 전지현은 극 중 생명공학자이자 생존자의 리더 권세정 역을 맡았다.
  • “필승, 첫 4대 해병 가문 신고합니다” 김준영 이병 가족 ‘빨간 명찰’ 자부심

    “필승, 첫 4대 해병 가문 신고합니다” 김준영 이병 가족 ‘빨간 명찰’ 자부심

    3기 증조부 6·25 인천상륙작전 참전조부는 베트남전 추라이 전투 참가아버지도 김포 최전방서 임무 수행 증조부부터 증손자까지 4대가 모두 해병대에서 복무한 ‘4대 해병 가문’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준영 이병의 가족으로,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2일 경북 포항시 행사연병장에서 김 이병을 포함한 해병대 신병 132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이병의 증조부인 1대 고 김재찬옹은 해병대 병 3기로 제주도에서 자원 입대해 6·25 전쟁에서 활약한 뒤 하사로 전역했다. 그는 인천상륙작전부터 도솔산지구전투 등 주요 전투에 참전했다. 이를 이어 2대 할아버지 김은일옹은 병 173기로 입대해 베트남전에 참전해 추라이지구 전투 등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3대인 아버지 김철민씨는 병 754기로 입대해 김포반도 최전방에서 서울의 서측방 방어 임무를 수행했다. 김 이병은 “핏줄로 시작된 해병으로서의 길이지만, 이 길의 멋진 완성은 나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4대 해병이라는 자부심 속에서 나 역시 해병대 역사의 한 줄을 쌓는다는 자긍심으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무적 해병이 되겠다”고 했다. 지난 2월 23일 입영한 1327기는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과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부대 주요 지휘관과 참모, 주한미해병부대(MFK) 주임원사, 수료 장병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수용 교육훈련단장(해병 준장)은 “지난 6주간의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신병 1327기는 투철한 해병대 정신과 강인한 체력을 갖춘 최고의 정예해병이 됐다”며 “해병대가 준4군체제의 위상을 확립해 가는 중요한 시점에 신병 1327기가 그 주역이 돼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 ‘탁구왕’ 장우진, 세 번째 정상에

    ‘탁구왕’ 장우진, 세 번째 정상에

    지난해 출범한 프로탁구리그에서 남자 단식 통합챔피언에 올랐던 장우진(세아)이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을 잡고 세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장우진은 22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두나무 프로리그 시리즈1 남자단식 결승에서 박규현을 게임스코어 3-2(11-8 11-13 11-4 5-11 6-0)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1000만원을 받은 장우진은 지난 시즌 시리즈2 우승과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우승에 이어 세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통합우승 2연패를 위한 순항을 이어갔다. 지난 시즌 시리즈 1 우승자인 박규현과 시리즈 2와 파이널스 우승자인 장우진의 맞대결은 그야말로 불꽃이 튀었다. 1게임과 3게임을 장우진이 가져갔고, 2게임과 4게임을 박규현이 따냈다. 결국 승부는 마지막 5게임에서 갈렸다. 장우진은 6점만 얻으면 게임을 가져가는 5게임에서 초반 2-0으로 앞서나간데 이어 박규현의 리시브 범실로 3-0으로 달아났다. 공방과정에서 행운까지 더해지며 승부가 장우진 쪽으로 기울었다. 앞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올 해 초 소속팀을 옮긴 최효주(대한항공)가 팀 동료인 양하은을 4강에서 잡고 결승에 진출한 유시우(화성도시공사)마저 3-0(11-6 11-9 11-5)로 물리치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도입된 남녀복식 결승에서는 양하은-지은채 조(화성도시공사)와 안준영-장한재 조(국군체육부대)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 경북 영덕에서 전국 중등부 축구 열전…“선수단 5000여명 참가”

    경북 영덕에서 전국 중등부 축구 열전…“선수단 5000여명 참가”

    경북 영덕에서 전국 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이 열전을 펼친다. 영덕군은 28일 전국 중등 축구 꿈나무들의 향연인 ‘2026 STAY영덕 춘계 중등 축구대회’가 이날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영덕군축구협회, 영덕군체육회가 주관한다. 전국 118개 팀(U15 63팀, U14 55팀) 5000여명의 선수단이 2개의 그룹으로 나눠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군은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이 모이는 만큼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스포츠 인프라와 체계적인 대회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서기 위해서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대한축구협회와 춘·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 5년 장기 개최 계약에 성공한 바 있다. 2023~2025년 대회 개최로 총 520개 팀에서 연인원 약 17만명이 다녀가 150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인지도와 이미지를 향상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춘·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는 물론,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영덕 풋볼 페스타 스프링리그, K리그 유스 대회 등 각종 전국 단위 대회를 통해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굳혀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 ‘삐약이’ 신유빈 “결승 갔어요”…임종훈과 혼합복식 쾌거

    ‘삐약이’ 신유빈 “결승 갔어요”…임종훈과 혼합복식 쾌거

    탁구 세계랭킹 2위 콤비인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제79회 종합선수권 결승에 오르며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두 사람은 2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준결승에서 박강현-이다은(이상 미래에셋증권) 조에 3-2(9-11 13-11 10-12 11-5 11-5) 역전승을 거뒀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조승민-주천희(이상 삼성생명) 조와 우승을 다툰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임종훈과 신유빈 조는 종합선수권에 처음 출전해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12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파이널스 홍콩에선 중국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지만 그때의 기세가 시원하게 이어지지 않았다. 본선 1회전(16강)에서 김우진-최해은(이상 화성도시공사) 조에 3-2 역전승을 거뒀고 8강에서 박찬혁-이다은(이상 한국마사회)에 3-1 승리에 이어 4강에서 만난 박강현-이다은 조와 승부도 두 차례 듀스 접전을 펼쳤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첫 게임을 내준 후 2게임 듀스 대결을 13-11로 승리했다. 3게임을 내줬지만 신유빈의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임종훈이 드라이브 공세를 펼쳐 4, 5게임을 잡아내고 역전에 성공했다. 단식 남녀부에서는 4강 진출자가 모두 확정됐다. 남자 단식 오준성(한국거래소)은 8강에서 조대성(화성도시공사)을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종훈은 김장원(국군체육부대)을 3-2로 꺾고 오준성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 경기 승자는 박규현(미래에셋증권)-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 맞대결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여자 단식 8강에선 대표팀 주축인 주천희가 김은서(한국마사회)를 3-0으로 완파하며 최효주(대한항공)와 귀화 선수끼리 준결승 대결을 벌이게 됐다. 주천희는 중국 산둥성 출신으로 2020년 귀화했고 최효주는 중국 칭다오 출신으로 2013년 11월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베테랑 양하은(화성도시공사)도 8강에서 같은 팀 후배 유시우를 3-0으로 돌려세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박가현(대한항공)이다. 남자부 단체전은 한국거래소와 세아, 여자부 단체전은 대한항공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각각 결승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 얼음낚시·눈썰매 한자리에서…‘영양 꽁꽁 겨울축제’ 19~25일까지

    얼음낚시·눈썰매 한자리에서…‘영양 꽁꽁 겨울축제’ 19~25일까지

    경북 영양군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체육회가 주관한다. 축제에서는 얼음낚시터, 눈썰매장 등 개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함께 빙어튀김 등 다양한 겨울철 먹을거리가 마련된다. 자유 이용권(1만 5000원)을 구매하면 영양사랑상품권(5000원)을 준다.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2024년에 처음 선을 보인 이래 지난해 행사에 4만명 넘게 찾으면서 겨울철 대표적인 축제로 급성장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영양군은 오지여서 겨울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일상의 지루함을 벗어나 특별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감염자에게 둘러싸인 생존자들”…‘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올해 개봉

    “감염자에게 둘러싸인 생존자들”…‘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올해 개봉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흥행 기록을 쓴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올해 개봉한다. 주연 배우로 전지현·지창욱·구교환 등의 인기 배우가 출연해 공개 전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려냈다. 영화는 6일 2026년 개봉을 공식 발표하며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감염자들과 함께 빌딩에 고립된 생명공학자 권세정(전지현 분)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된다. 사건의 중심에 선 서영철(구교환 분)의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강렬한 서스펜스가 이어진다. 몸을 던져 감염자들에 맞서는 빌딩의 보안 담당자 최현석(지창욱 분), 의문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는 공설희(신현빈 분), 절체절명의 위기 앞 긴장감이 드리운 얼굴의 최현희(김신록 분), 혼란 속 두려운 듯 보이는 한규성(고수 분)까지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예고편 곳곳에는 괴이한 동작으로 몸을 꺾거나, 얼굴에 피를 칠한 채 괴성을 내고, 위협적인 자세로 사람에게 뛰어드는 감염자들의 모습이 연출돼 손을 땀에 쥐게 한다. 이 작품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을 비롯해 영화 ‘얼굴’, 시리즈 ‘지옥’ 등에서 독창적인 연출력을 선보이며 명성을 쌓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여기에 영화 ‘암살’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전지현뿐만 아니라,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 인기 배우들의 출연이 결정되면서 관객들의 기대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 천만 감독과 초호화 캐스팅의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군체’는 2026년 개봉한다.
  • 해병 작전권 50년 만에 육군서 돌려받는다… ‘준4군’ 첫발

    해병 작전권 50년 만에 육군서 돌려받는다… ‘준4군’ 첫발

    1사단 연내, 2사단 2028년 내 원복사령관 등 장교, 대장 진급 길 열려작전사 창설·합참 보직 확대 검토 해병대가 50여년 만에 육군으로부터 작전통제권을 돌려받는다. 해병대 출신의 대장 진급도 적극 검토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31일 해병대 독립성 강화를 골자로 한 이 같은 내용의 ‘준4군 체제로 해병대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은 대한민국 해병대가 새로 거듭 태어나는 날”이라며 “해병대의 주요부대인 해병대 1·2사단의 작전통제권을 50여 년만에 해병대에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준4군체제는 해병대를 지금처럼 해군 소속으로 하되 사령관에게 각군 참모총장에 준하는 수준의 지휘·감독권을 부여해 독립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두 사단의 작전권은 해병대가 해체됐던 1973년에 육군에 이관됐다가 1987년 재창설된 이후에도 반환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육군 제2작전사령관의 작전통제를 받고 있는 해병대 1사단의 작전통제권은 2026년 말까지 원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육군 수도군단의 작전통제를 받는 2사단의 작전통제권도 오는 2028년 내에 돌려줘 해병대가 온전히 작전통제권을 갖게 한다. 아울러 해병대 출신 장성들이 합동참모본부 등 상급부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대장 진급의 길도 열 계획이다. 해병대 최상급자는 중장인 해병대사령관으로 임기 후에는 전역을 하는 것이 관례였다. 안 장관은 “해병대 장교의 대장 진급과 별도 작전사령부 창설 등을 검토하는 등 준4군 체제에 걸맞는 지휘구조와 참모조직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재 국방부와 합참에 해병대 병력 숫자에 준해 보직이 되어있지 않은데 다시 제 위치로 돌리겠다”고 했다. 국군조직법을 개정해 해병대 임무도 재규정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 18일 업무보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검토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당시 이 대통령은 해병대 소속 사단을 육군이 지휘한다는 것에 대해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육군이 가진) 작전권을 해병대로 넘겨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부족한 전력 등을 채워주는 것으로 하라”고 제시하기도 했다.
  • 李대통령 지적한 ‘해병대 작전권’, 50년만에 육군→해병대

    李대통령 지적한 ‘해병대 작전권’, 50년만에 육군→해병대

    준4군체제 개편 발표...업무보고 후속조치해병대 1·2사단 작전통제권 해병대 원복해병대원 대장 진급 적극 검토 해병대가 50여년 만에 육군으로부터 작전통제권을 돌려받는다. 해병대 출신의 대장 진급도 적극 검토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31일 해병대 독립성 강화를 골자로 한 이 같은 내용의 ‘준4군 체제로 해병대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은 대한민국 해병대가 새로 거듭 태어나는 날”이라며 “해병대의 주요부대인 해병대 1·2사단의 작전통제권을 50여 년만에 해병대에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해병대 준4군체제는 해병대를 지금처럼 해군 소속으로 하되 사령관에게 각군 참모총장에 준하는 수준의 지휘·감독권을 부여해 독립성을 보장하는 것이다. 두 사단의 작전권은 해병대가 해체됐던 1973년에 육군에 이관됐다가 1987년 재창설된 이후에도 반환되지 않았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육군 제2작전사령관의 작전통제를 받고 있는 해병대 1사단의 작전통제권은 2026년 말까지 원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육군 수도군단의 작전통제를 받는 2사단의 작전통제권도 오는 2028년 내에 돌려줘 해병대가 온전히 작전통제권을 갖게 한다. 아울러 해병대 출신 장성들이 합동참모본부 등 상급부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대장 진급의 길도 열 계획이다. 해병대 최상급자는 중장인 해병대사령관으로 임기 후에는 전역을 하는 것이 관례였다. 안 장관은 “해병대 장교의 대장 진급과 별도 작전사령부 창설 등을 검토하는 등 준4군 체제에 걸맞는 지휘구조와 참모조직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재 국방부와 합참에 해병대 병력 숫자에 준해 보직이 되어있지 않은데 다시 제 위치로 돌리겠다”고 했다. 국군조직법을 개정해 해병대 임무도 재규정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 18일 업무보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검토를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당시 이 대통령은 이 대통령은 해병대 소속 사단을 육군이 지휘한다는 것에 대해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육군이 가진) 작전권을 해병대로 넘겨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부족한 전력 등을 채워주는 것으로 하라”고 제시하기도 했다.
  • ‘43%·44%·29%’ 찍는 족족 대박 나더니…이번엔 전지현 만난다

    ‘43%·44%·29%’ 찍는 족족 대박 나더니…이번엔 전지현 만난다

    ‘흥행 보증수표’ 지창욱과 ‘독보적 톱스타’ 전지현이 드라마 ‘인간X구미호(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화 ‘군체’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이며, 역대급 비주얼 조합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창욱과 전지현은 최근 JTBC 드라마 ‘인간X구미호’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인간X구미호’는 요물을 끌어들이는 인간 ‘최석(지창욱 분)’과 인간을 홀리는 구미호 ‘구자홍(전지현 분)’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판타지 액션 로맨스다. 서로 죽여야만 하는 관계지만, 거부할 수 없는 이끌림 속에 공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 작품에서 전지현은 뛰어난 연기력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사람들을 홀리는 배우이자 2000년 묵은 구미호를 연기한다. 지창욱은 매사 가볍고 유쾌해 보이지만 인간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눈치채는 용한 무당으로 변신한다. 두 톱스타의 만남에 누리꾼들은 “비주얼 합만 봐도 벌써 대작이다”, “군체 개봉만 기다리고 있는데 드라마까지”, “연기 차력 쇼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지창욱은 배우 전도연, 손예진, 전지현의 파트너로 잇달아 캐스팅되며 ‘케미스트리 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영화 ‘리볼버’에서 전도연과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보여준 데 이어, 손예진과 촬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전지현과는 이미 촬영을 마친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창욱은 선배 여배우들과 연이어 작업하는 것에 대해 “너무 큰 영광이다. 로망이었던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소중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의 필모그래피는 그가 왜 ‘믿고 보는 배우’인지 명확히 보여준다. 그는 KBS2 ‘솔약국집 아들들(최고 시청률 44.2%)’, KBS2 ‘웃어라 동해야(최고 시청률 43.9%)’에 출연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고, MBC ‘기황후(최고 시청률 29.2%)’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 ‘웰컴투 삼달리’ 등 로맨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액션과 스릴러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최근 종영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는 복수를 꿈꾸는 남자의 처절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디즈니플러스 글로벌 TOP10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안방극장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모두 장악한 지창욱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인간X구미호’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전북 “포옛 결별 요청”, 울산 “국내외 폭넓게 검토”…이정효 등 어디로? K리그 사령탑 대격변

    전북 “포옛 결별 요청”, 울산 “국내외 폭넓게 검토”…이정효 등 어디로? K리그 사령탑 대격변

    프로축구 K리그1에 대격변의 시기가 찾아왔다. 2관왕을 달성한 전북 현대는 거스 포옛 감독이 구단과의 이별을 결심했고, 자존심 회복을 바라는 울산 HD는 외국인 사령탑 카드까지 폭넓게 물색 중인 가운데 이정효 광주FC 감독 등의 거취에 내년 시즌 판도가 좌우될 전망이다. 전북 관계자는 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포옛 감독이 구단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잔류를 설득하며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전북은 6일 2025 코리아컵 결승에서 광주를 2-1로 꺾고 포항 스틸러스와 함께 역대 최다 우승팀(6회)에 등극했다. K리그1에 이어 트로피 두 개를 수집하며 명가의 위용을 되찾은 것이다. 하지만 2년 계약한 포옛 감독이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날 확률이 높아지면서 내년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인종차별적 행위를 했다며 그의 측근인 타노스 코치에게 5경기 출장 정지와 2000만원의 벌금을 징계로 내린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포옛 감독은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 결여, 해외 구단의 구애 등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K리그1 9위로 떨어진 울산은 신태용 전 감독이 선수 폭행 논란으로 대한축구협회의 조사를 받는 상황에서 새 사령탑을 찾고 있다. 울산 관계자는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다는 소문이 났던데 국내외 지도자를 고루 검토하고 있다. 국적 상관없이 구단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물을 데려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울산뿐 아니라 승강 플레이오프(PO) 끝에 잔류한 제주 SK의 사령탑도 공석이다. 서울도 김 감독의 2년 차 시즌에 아시아클럽대항전 티켓 경쟁에서 밀리는 등 고전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슈퍼스타’ 제시 린가드(10골 4도움)가 올해를 끝으로 이적을 선언하며 에이스도 이탈했다. 다만 김 감독은 K리그1 6위로 시즌을 마친 뒤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골을 넣지 못하면 이길 수 없는 게 축구다. 다음 시즌에는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을 기약했다. 이제 이정효 감독 등의 결단에 관심이 쏠린다. 국내 대표 지략가인 이 감독은 시민 구단의 재정적 한계에 주요 자원이 줄줄이 이적하는 악조건에도 올해 1부 잔류, 코리아컵 결승 진출, 2024~25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8강행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내년에 연고지 협약이 끝나는 김천 상무의 정정용 감독의 행보도 주목할 만하다. 정 감독은 군인 선수들이 시즌 중간에 입대, 전역하는 국군체육부대의 특성을 극복하고 2년 연속 K리그1 3위에 올랐다. 이동경(울산)은 올 시즌 정 감독의 지도를 받아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 ‘여고생’ 이현지, 유도 간판 김하윤 누르고 최중량급 우승

    ‘여고생’ 이현지, 유도 간판 김하윤 누르고 최중량급 우승

    한국 여자 유도 ‘초대형 기대주’ 이현지(18·남녕고)가 대표팀 선배이자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하윤(25·안산시청)을 꺾고 최중량급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이현지는 7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 대회 둘째 날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김하윤을 상대로 조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 연습 상대인 둘은 정규시간을 힘겨루기로 흘려보냈고, 김하윤이 연장전 돌입 직전 왼손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이현지가 기술을 방어하며 김하윤을 쓰러뜨렸고, 누르기로 자세가 뒤틀린 김하윤을 압박해 탭(항복)을 받아냈다. 유도 종주국 일본의 중심에서 ‘큰 산’을 넘은 이현지는 김하윤을 향해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선배를 예우했고, 김하윤은 웃으며 후배의 성장을 축하했다. 남자 60㎏급에선 이하림(28·국군체육부대)이 준결승에서 나카무라 다이키(일본)에게 패했으나 로맹 발라디에 피카르(프랑스)를 반칙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 유도 종주국 일본 정상에 태극기 나란히 건 ‘최중량급’ 이현지·김하윤

    유도 종주국 일본 정상에 태극기 나란히 건 ‘최중량급’ 이현지·김하윤

    한국 여자 유도 ‘초대형 기대주’ 이현지(18·남녕고)가 대표팀 선배이자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하윤(25·안산시청)을 꺾고 최중량급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이현지는 7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2025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 대회 둘째 날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김하윤을 상대로 조르기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강전에서 일본의 도미타 와카바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에서 아라이 마오(일본)를 반칙승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이현지는 결승에서 김하윤을 만나 접전을 치렀다. 대표팀 연습 상대인 둘은 정규시간을 힘겨루기로 흘려보냈고, 김하윤이 연장전 돌입 직전 왼손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이현지가 기술을 방어하며 김하윤을 쓰러뜨렸고, 누르기로 자세가 뒤틀린 김하윤을 압박해 탭(항복)을 받아냈다. 유도 종주국 일본의 중심에서 ‘큰 산’을 넘은 이현지는 김하윤을 향해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선배를 예우했고, 김하윤은 밝게 웃으며 후배의 성장을 축하했다. 남자 60㎏급에선 이하림(28·국군체육부대)이 준결승에서 나카무라 다이키(일본)에게 어깨누르기 한판으로 패했으나 로맹 발라디에 피카르(프랑스)를 반칙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 신동원 서울시 보건복지위 부위원장, ‘2025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졸업식’ 참석

    신동원 서울시 보건복지위 부위원장, ‘2025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졸업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노원1)은 지난 3일 2025년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 117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국가유공상이자·보훈가족의 평생교육 참여를 격려했다. 이번 졸업식은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울캠퍼스(학장 구본욱)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총 117명의 졸업생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수료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 김홍찬 서울시 복지정책과장, 각 구 지회장 및 운영이사 등 여러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졸업식과 연계해 서울·강원 합동으로 9일부터 22일까지 중앙보훈병원에서 ‘창작예술제 우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수원보훈체육센터에서 열린 창작예술제에서 출품된 우수작품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창작예술제에는 회원·배우자·미망인·유족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보훈복지문화대학 16개 지역캠퍼스 학생들과 상군체육회 소속 1급 중상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시 부문에는 회화·공예·서예·사진 등 미술 작품과 산문·운문 등 문학 작품을 포함해 총 1,50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또한 공연 부문에서는 난타, 합창, 전통무용, 택견, 전통극 등 10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우수작품 전시는 이를 회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보훈병원에서 각 캠퍼스 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 부위원장은 졸업식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평생을 헤쳐온 삶과 경험을 예술과 학습으로 승화한 여러분의 열정이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보훈의 가치와 희망을 다시 일깨워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 부위원장은 보훈복지문화대학 전국 창작예술제에 대해 “전국 16개 캠퍼스 600여 분이 1508점의 작품과 공연을 선보인 것은 예술을 통한 보훈 가치 확산의 상징적 성과”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보훈복지문화대학은 안보·교양, 생활·정보, 건강·여가 등 폭넓은 교육을 통해 국가유공상이자분들의 삶의 질을 지지해 온 소중한 배움의 공간이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여러분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2027년부터 K리그1 14개 팀 체제로 확대…내년 최대 4팀 승격, 김천은 2부행

    2027년부터 K리그1 14개 팀 체제로 확대…내년 최대 4팀 승격, 김천은 2부행

    프로축구 K리그1이 2027시즌부터 14개 팀 체제로 전환하며 변화의 시기를 맞는다. 김천 상무는 자동 강등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2025년도 제6차 이사회를 열어 기존 12개였던 K리그1 참가팀을 2027시즌부터 14개로 늘리는 안건을 의결했다. 내년부터 K리그2에 3개 팀이 추가돼 17팀 체제가 되기 때문에 연맹이 1, 2부 균형을 조정하기로 한 것이다. 연맹은 “K리그2 상위권 구단이 매출, 관중 수, 선수단 연봉 등 각종 지표에서 K리그1 중위권 수준에 근접한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14개 팀 체제의 K리그1을 3라운드로빈 방식을 적용해 39라운드로 운영한다. 또 2027년부터 김천이 국군체육부대와 연고 협약이 만료돼 K리그2로 자동 강등될 예정이라 승강 방식도 바뀐다. 김천이 2026 K리그1 최하위가 되면 김천만 2부로 내려간다. 이어 K리그2 1, 2위 팀이 자동으로 1부에 오르고 3~6위는 4강 플레이오프(PO)를 통해 승격할 한 팀을 정한다. 김천이 K리그1 최하위가 아니면 K리그1 최하위 팀은 승강 PO로 향한다. K리그2에선 1, 2위는 똑같이 승격한다. 3~6위는 PO에 돌입하는데 최종 승리 팀은 승격하고 PO 2위가 K리그1 최하위와 승강 PO를 치르는 방식이다. 김천은 시민구단을 창단하면 K리그2에 참가할 수 있다. 국군체육부대도 새 연고지에서 구단을 창단하면 2부에서 재시작한다. 연맹 규정에 따라 새 팀은 K리그2에 가입되기 때문이다. 이밖에 이날 이사회에선 선수 표준 계약서의 ‘구단 임금 체불 시 선수 계약 해지’ 조항도 개정됐다. 기존에는 구단이 정당한 사유 없이 연봉을 3개월 이상 미지급하면 선수가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었다. 개정 후에는 2개월 이상 연봉을 받지 못하면 선수가 구단에 채무 불이행을 통지하고 15일 동안 시정 기회를 부여하고 이후 선수가 계약을 해지할 수 있게 됐다.
  • 조용호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자생력 강화와 운영 자율성 확보 통해 적극적 운영 체계로 전환해야”

    조용호 경기도의원 “공공기관, 자생력 강화와 운영 자율성 확보 통해 적극적 운영 체계로 전환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0일(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및 소관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단순한 사업 수행을 넘어 경기도와 산하기관의 실질적 역할과 책임을 강화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조용호 의원은 출자·출연기관들의 재정 운영과 관련해 “기관들이 자생력을 확보해 경직된 재정 구조를 극복하고, 운영의 자율성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수익 창출 전략은 물론,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강화, 기관 간 협업 구조 마련 등을 통해 홍보 채널을 다양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업을 축소하거나 소극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운영 방안이 요구된다”며,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각 기관이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 의원은 “제정된 조례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또 도의 지원과 조율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스포츠클럽 지원 조례가 있음에도 예산 삭감과 시군체육회와의 협의 부족으로 실효성 있는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도 차원의 적극적인 조정 노력과 함께, 공공성을 갖춘 단체에 대한 운영비 지원이나 시설 사용료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