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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모항 시대 연 제주… 10일 개막 크루즈포럼에 11개국 600명 한자리

    준모항 시대 연 제주… 10일 개막 크루즈포럼에 11개국 600명 한자리

    준모항시대를 연 제주도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5 Asia Cruise Forum Jeju)을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개최한다. 아시아 대표 크루즈 네트워크 행사인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크루즈 전문가와 선사 관계자, 항만기관 및 관광업계 등 11개국 600여명이 참가한다.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9%에서 20%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크루즈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과 아시아 크루즈 시장 확대 전략, 제주의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개막식 기조연설자로는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 유럽지역 전무이사 니코스 메르차니디스가 나서 아시아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유럽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관점에서 크루즈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첫걸음을 뗀 제주 크루즈 준모항 활성화 방안도 주요 의제로 삼았다. ‘제주크루즈 이슈포커스’ 세션을 통해 준모항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제주 크루즈 산업 발전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강정항에서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중국 상하이를 거쳐 기항하는 ‘제주 준모항 크루즈 상품’도 홍보한다. 또한,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해당 크루즈 상품의 탑승권이 포함된 경품 추첨에 자동 응모되는 현장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포럼과 박람회를 함께 개최해 전시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선사관에는 국제크루즈와 연안크루즈 선사가, 로컬관에는 제주산 신선식품과 선용품 업체가 참여한다. 제주관에서는 주요 관광지와 도정 시책을, 기항지관에서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의 크루즈 기항지와 중국·동남아 각국의 크루즈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크루즈 산업 인재양성 특별 세션이 있다.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항해사 멘토단이 ‘크루즈 산업 글로벌 커리어’를 주제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한다. 이번 포럼은 친환경 운영에도 앞장선다. 다회용기 사용 등 ‘플라스틱 제로’ 실천에 앞장서 제주도가 지향하는 청정 자연과 지속가능한 관광의 가치를 구현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가 아시아 크루즈 중심지로 2035년 아시아 크루즈 비전 달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칠 것”이라며 “크루즈 포럼을 통해 제주가 글로벌 크루즈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시아 최대 크루즈박람회 12일 부산서 개최

    아시아 최대 크루즈박람회 12일 부산서 개최

    부산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항만공사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주최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시 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2016’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제크루즈선사협회와 글로벌 선사 대표 주자인 코스타, 로열캐러비언, 홀랜드 아메리카 등 주요 선사와 여행사 등 27개국이 참여한다. 총 60여개 부스가 운영되며 국내외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국제콘퍼런스, 전시회 및 워크샵 형태의 전문가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변화를 조명하고 한국 크루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지난 리우 로열캐리비언 중국·북아시아 사장, 버디 벅 코스타그룹 아시아 사장, 대처 브라운 드림크루즈 사장, 펠릭스 첸 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 아시아 부사장, 백현 롯데관광개발 사장 등이 주제발표자나 토론자로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는 인천, 제주 등 국내 크루즈 항만 당국과 함께 로열캐러비언사의 세계 최대 크루즈선 오아시스호(22만t) 유치를 위한 협력양해각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전시장에서 크루즈 모형 및 선용품 전시, 기항지 홍보관, 여행사 교육 워크숍, 크루즈 승무원 토크쇼 등 일반시민 및 관련 학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장 외부에는 부산관광 및 문화상품전이 병행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시민에게 전시장이 오픈되며, 전시장 방문객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및 크루즈 승선티켓 경품 이벤트 등도 예정돼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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