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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M그룹 KLCSM, ‘위 부산’ 4스타 인증

    SM그룹의 해운 부문 계열사 KLCSM은 부산시의 해운항만산업 우수기업 인증제도인 ‘위 부산(WeBUSAN)’에서 최고 등급인 4스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위 부산은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을 거점으로 하는 해운항만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인증 사업이다. 기업들의 안전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 운영, 시스템 기반 관리, 국제기준 준수, 지속적 개선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1~4스타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KLCSM은 2021년에 3스타를 받은 지 4년여 만에 최고 등급인 4스타를 받아 HMM오션서비스에 이어 두 번째 4스타 인증 기업이 됐다. KLCSM은 2024년에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우수선박관리사업자’에도 선정됐다. KLCSM 관계자는 “연이은 성과를 발판 삼아 선원∙선박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전과 서비스 품질도 끌어올려 고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연초 해운부문에 당부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전망, 그에 따른 전략적 경영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 주차난 풀고 유모차 길 만들고… 강서의 ‘20개동 소통’ 완주 [현장 행정]

    주차난 풀고 유모차 길 만들고… 강서의 ‘20개동 소통’ 완주 [현장 행정]

    구청 철거 부지, 임시 주차장 제공고도 제한 완화 앞당겨 시행 노력경찰, 강서署 앞 옛 주민센터 매입“조금 더 가까이서 주민 중심 행정” “화곡6동에 50년간 살았는데 강서구청이 연말이면 이사 간다니 마음은 아프기도 합니다. 주변 환경이 어려워지지 않도록 새 건물 공사도 빨리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서울 강서구 주민) “여기 주민분 입장에서 구청 이전이 환영할만한 일이 아니라는 걸 잘 압니다. 이전하자마자 바로 구청을 철거해서 개발 계획이 확정되기 전까지 부지를 임시 공영주차장으로 제공하겠습니다. 먹자골목 쪽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문화복합시설을 짓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 진 구청장은 지난 22일 화곡6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동별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이처럼 주민들의 고민을 경청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진 구청장은 지난 5일 화곡1동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20개 동을 모두 돌았다. 진 구청장은 이날도 강서구와 각 동의 현안에 대해 막힘 없이 설명했다. 진 구청장은 “지난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를 방문해 고도 제한이 완화된 새 국제기준을 국가별로 조기 시행이 가능하다는 걸 확인했다”라면서 “시행 시기를 앞당기는 등 강서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대장홍대선 착공과 강북횡단선 재추진, 통합신청사 조성과 검토 중인 현 구청사 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개관 예정인 어울림플라자, 강서구민회관 리모델링, 간판 개선이나 도로 열선 설치 추진 등 올해 사업 계획을 들으며 지역 주민과 직능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은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옛 화곡6동주민센터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진 구청장은 “민간에 일반 매각을 하려 했지만 여러 번 유찰되면서 감정평가 금액보다 20% 떨어져서 내놔야 할지 고민이었다”면서 “강서경찰서 앞에 원치 않는 시설이 들어온다면 (경찰도)곤혹스럽지 않겠냐고 설득한 끝에 경찰청이 감정평가 금액으로 매입하기로 했다”고 답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현장에서 제기된 생활 불편에 대해서는 즉각 해결을 약속했다. 아이 넷을 키운다는 한 주민은 “동주민센터 입구에 턱이 있는데 유모차가 편히 다닐 수 있게 비탈길을 만들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진 구청장은 “교통안전 등을 고려해 어디에 설치하면 좋을지 경찰과 협의해 바로 공사하겠다”고 말한 뒤 아이 넷을 키우는 주민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진 구청장은 “수해 현장 등 마음이 아픈 곳도 있었지만, 곳곳에서 구민 말씀을 듣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건 큰 기쁨”이라며 “올해는 조금 더 가까이에서 주민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성 입증된 전주 하계올림픽, 국민 82.7% 찬성

    경제성 입증된 전주 하계올림픽, 국민 82.7% 찬성

    ‘2036 전주 하계올림픽’에 대한 경제성이 입증되고 국민 82.7%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올림픽 유치에 필요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비용편익분석(B/C) 결과가 1.03으로 도출됐다고 밝혔다. B/C는 1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수치는 전주 하계올림픽이 국가적 투자 가치가 충분한 프로젝트임을 의미한다. 지방도시 전주가 국제적 규모의 메가 이벤트를 주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제6조에 따라 문체부가 지정한 전문기관인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0개월간 수행한 법정 절차다. 여론 지지도 탄탄하다.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4주간 실시한 국민 인식조사에서 전 국민 82.7%, 전북도민 87.6%가 전주 올림픽 유치에 찬성했다. 찬성 이유는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 ▲국가 이미지 제고 ▲국내 스포츠 교류 활성화 등이 꼽혔다. 전주 하계올림픽 사업비는 시설비 1조 7608억 원(25.5%) 운영비 5조 1487억 원(74.5%)등 총 6조 9086억 원으로 산정됐다. 경기장 신축을 배제하는 대신 기존 체육시설 개보수, 임시시설 설치, 건립 예정시설 활용 등으로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구조다. 경기장은 총 51개 가운데 도내 32개, 타 지역 19개 등 전략적 분산 배치 방식을 채택했다. IOC가 제시한 지속 가능한 올림픽 지침인 ‘올림픽 아젠다 2020+5’에 부합하고, 지방도시의 인프라 한계를 극복하면서 재정 효율성과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주권에 개·폐회식과 메달수가 가장 많은 수영, 국민 선호도가 높은 양궁, 탁구, 배드민턴, 태권도, 축구 결승 등을 집중 배치해 전주가 올림픽의 사실상 중심 무대임을 명확히 했다. 육상, 테니스, 조정 등 일부 종목은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경기장 확보와 인프라 여건을 고려해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에 분산 배치했다. 사전타당성 조사는 전주 올림픽의 다양한 효과도 제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경기를 직접 즐길 기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균형발전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 전문체육 발전, 스포츠산업 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북도는 오는 2월 6일 전북도의회로부터 ‘올림픽 유치 동의안’이 의결되면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첨부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회 유치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유희숙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전주올림픽은 지방도시가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새로운 국가 모델이자, 지속가능한 올림픽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 심의 및 IOC 지속대화 단계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유치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주민 피해 최소화 위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총력

    허훈 서울시의원, 주민 피해 최소화 위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총력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19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서울시가 주최한 ‘김포공항 고도제한 적용방안 세미나’에 참석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안에 따른 국내 적용 방안 마련 시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과 재산권이 최대한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ICAO는 앞서 지난 2025년 3월 이사회를 통해 기존의 장애물 제한표면(OLS)을 ‘금지표면’과 ‘평가표면’으로 이원화하고, 평가표면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채택했다. 국토교통부가 변경된 국제기준에 의거해 국내법을 개정하면 2030년부터는 국내에서도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국제기준 개정으로 예상되는 고도제한 일부 구역 적용범위 확대 및 제한 높이 강화 문제를 극복하고, 국내 적용 기준 마련 시 항공안전을 유지하면서 지역 실정을 반영한 조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항공, 도시계획, 교통, 법률 분야 전문가와 국토교통부, 서울시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에서는 ICAO 국제기준 개정의 배경과 주요 내용, 새 기준에 따른 고도제한 적용 방안에 대한 발제가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고도제한 국제기준과 국내 현실 간 정합성을 맞추기 위한 정책방향이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허 의원은 본 세미나 축사에서 “항공안전의 원칙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각종 규제에 따른 시민의 재산권과 주거 환경이 제약받을 수 있다는 지역의 현실과 우려가 정책에 균형있게 반영되는 것이 핵심”이라며 “국내 기준 마련 과정에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유연하고 현실적인 방안을 담기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의원은 ICAO 개정안 발표 이전부터 양천·강서 등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 차원의 인센티브 도입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또한 올해 7월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 오세훈 시장을 만나 양천구 등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서울시가 국내 적용 기준을 정교하게 마련해 국토부에 건의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 김포공항 고도제한 2030년 변경…서울시, ICAO 적용 방안 세미나

    김포공항 고도제한 2030년 변경…서울시, ICAO 적용 방안 세미나

    2030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와 전문가가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을 합리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오는 19일 김포공항 주변 고도관리 방향과 국내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포공항 고도제한 적용 방안’ 세미나(포스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주민, 서울시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 국토교통부·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다. 현재 김포공항 주변에는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일정 높이 이상 건축·구조물 설치를 제한하는 장애물제한표면이 적용된다. ICAO 개정안에는 장애물제한표면 체계를 장애물금지표면(OFS, 침투금지구역)과 장애물평가표면(OES, 공항여건·비행 절차에 따라 조정 가능)으로 이원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세미나에서는 곽수민 항공전문업체 이노스카이 대표가 주제발표를 통해 ‘ICAO 국제기준 개정 배경과 주요 개정 내용’을 설명한다. 유태정 극동대 헬리콥터조종학과 교수는 ‘신 ICAO 기준에 따른 장애물평가표면 적용 및 항공학적 검토 수행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 토론은 최연철 한서대 헬리콥터조종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이근영 한국교통대 항공운항과 교수, 송상배 한국교통관제사 이사, 김혜민 법무법인 송천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시는 항공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주민 부담 최소화를 원칙으로 강서·양천구, 경기 부천시·김포시, 인천 계양구 등과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TF에서 마련한 기준안을 국내 기준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세계와 서울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서남권 신성장·경제 거점으로 도약할 김포공항은 ‘도시성장’과 ‘항공안전’이라는 복합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고도의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고도제한 기준의 합리적 적용 방안을 찾고, 공항권역 발전 전략 마련에 실질적인 기준점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석영 칼럼] 한미 무역·투자 합의와 남겨진 과제들

    [최석영 칼럼] 한미 무역·투자 합의와 남겨진 과제들

    지난달 한미 양국은 무역·투자·안보 분야의 합의를 담은 ‘공동 팩트시트’와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MOU)를 공개했다. 지난 7월 말 구두 합의 발표 후 수개월간 교착됐던 협상의 타결을 선언한 것이다. 무역·투자 분야를 보면 한국은 비관세 장벽 완화와 미국의 전략산업에 대해 350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약속하고 투자처 선정, 투자자금 조달·운영 및 수익의 배분구조 등 세부 사항에 합의했다. 미국은 한국산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세를 경쟁국과 같은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동맹 현대화, 한반도·역내 사안 공조와 조선·선박, 공급망과 에너지·원자력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트럼프는 동맹을 불문하고 고관세로 위협하면서 일방적 양보를 강요하는 불평등 협상을 주도해 왔다. 소위 ‘트럼프 라운드’의 진면목이다. 한미 간 협상도 이런 맥락에서 봐야 한다. 미국의 압박을 얼마나 감내하고 덜 양보하느냐가 관건인 협상이었다. 한국은 안보 동맹을 재확인하고 미국이 자의적으로 정한 관세 인하를 확보한 반면 미국은 막대한 투자 유치, 한국의 비관세 장벽 제거와 미국 제품의 판매 등 실익을 챙겼다. 우리의 부담 의무가 압도적이지만 간난신고 끝에 합의함으로써 장기간 지배했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투자 MOU는 앞서 체결된 미일 MOU가 모델 협정 역할을 한 만큼 그 구조와 내용에 수정 여력이 없었다. 그럼에도 현금투자 비중을 2000억 달러로 낮추면서 연 200억 달러의 상한을 설정하고 조선 분야는 1500억 달러의 기업투자로 합의함으로써 선방했다는 것이 정부의 평가다. 그러나 투자처의 최종결정권, 현금투자 비중과 수익의 배분구조 등 원천적으로 불공정하다는 점도 시인해야 했다. 기업의 투자만을 명시한 미·EU 합의보다 불리하고 투자자금을 대출·보증 방식으로 충당한다는 미일 합의와도 결이 다르다. 한미 간 합의 이행을 위한 특별법안이 제출되면서 국회의 비준동의 여부와 투자자금의 유출로 인한 외환시장 영향을 둘러싼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관세 부분은 15%의 상호관세 외에 자동차·부품에 대한 품목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고 의약품과 반도체는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약속받았으나 이행 동향을 감시해야 한다. 유전자변형 제품, 검역 절차와 플랫폼 규제 등 비관세 장벽은 올해 말까지 합의를 위한 힘겨운 협상을 남겨 두고 있다. 한미동맹의 현대화와 한반도 이슈 관련, 확장억지, 전시작전권 이전, 북한 비핵화, 한미일 협력 등은 과거 양측 입장과 유사하다.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3.5%까지의 국방비 인상과 군수장비 구매를 약속하고 미국은 조선 및 유지·정비·보수(MRO)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한국의 민수용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와 핵추진잠수함 건조 관련 협력을 지지하면서도 한미 원자력협정과 미 국내법과의 합치를 조건으로 달았다. 엄청난 대가를 치른 합의로 한숨은 돌렸으나 국내외 변수와 후속 문제가 당면과제다. 첫째 미국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라 상호관세를 부과한 행위의 위법 여부가 연방대법원의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다. 위법으로 확정되는 경우에 대비해 그간 상호관세를 납부한 기업은 환급소송을 준비해야 한다. 물론 합법 판정이 나면 트럼프의 관세 압박에 날개를 달 것이다. 둘째 천문학적 현금투자의 여파와 수익성을 감시해야 하며, 구속력이 없다는 MOU 이행을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면서도 국회 비준동의를 생략하는 데 법적·절차적 부족함은 없는지 살펴야 한다. 셋째 검역 절차, 디지털 서비스, 경쟁정책 등 당면한 비관세 장벽 협상에서는 정당한 규제 권한 확보와 국제기준 수용이라는 상반된 가치의 조화가 관건이다. 넷째 이번 합의로 2012년 발효된 한미 FTA의 관세·비관세 분야 일부 조항이 중지·수정되는 효과가 생겼는데 이를 협정에 어떻게 반영할지도 관건이다. 마지막으로 민간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및 선박·군함 건조 관련 협력이 성사되려면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과 미국의 엄격한 법규제 해소가 선결 요건이다. 후속 협상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유) 고문·전 주제네바 대사
  • 해진공, ‘내부통제경영대상’ 국회 위원장상 등 2관왕

    해진공, ‘내부통제경영대상’ 국회 위원장상 등 2관왕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가 체계적이고 투명한 내부통제 시스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2025 대한민국 내부통제경영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해진공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공 및 민간을 통틀어 최고 영예인 ‘우수기관상(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과 ‘모니터링 부문상(국민일보 사장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투명한 책임경영 실천과 체계적인 내부통제 활동 성과를 심사하는 권위 있는 제도다. 해진공은 선제적인 투명 경영을 위해 2020년 내부통제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후, 전사적 리스크 관리체계 운영, 부서별 자율 점검 내재화, 맞춤형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내부통제경영인증(ICG)을 획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은 해진공의 내부통제 경영 전반에 걸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리스크 징후 포착과 내부통제 지표 관리 등 상시 모니터링 체계의 실효성을 높게 평가받아 ‘모니터링 부문상’까지 석권했다. 이는 해운·해양산업 정책금융 공공기관으로서 국제 인증으로 검증된 해진공의 투명한 의사결정 및 책임 있는 리스크 관리 역량이 대외적으로 재확인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병길 사장은 “앞으로도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내부통제 수준을 한층 더 고도화할 것”이라며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해운·해양산업 지원 과정 전반에서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김포공항 인근 고도제한 풀 것”

    “김포공항 인근 고도제한 풀 것”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구의회가 노력하겠습니다.” 박성호 서울 강서구의회 의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현장을 늘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잊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의 삶 속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새로 문을 연 공공기관이나 신축 공사 현장 등을 찾아 지연되거나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안전사고 우려는 없는지 등을 살피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박 의장은 “저층 주거지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이나 집수리 상담 등 기능을 갖춘 공항동 마을관리소가 인상적이었다”면서 “마곡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공사를 마치면 내년 초부터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야 하는 핵심 분야는 복지”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출생 이전부터 복지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왔다”면서 “집행부가 가족정책과를 출산보육과로 개편한 건 행정 체계 변화의 시작”이라고 봤다. 구민들의 오래된 바람인 김포국제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서도 한목소리를 내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박 의장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안에 따라 비행기가 다니지 않는 한강변을 중심으로 고도제한 완화를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면서 “강서구의 연구용역 방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구의회가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국가 공인 시험기관 인정…핵심부품 인증 국제 효력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 국가 공인 시험기관 인정…핵심부품 인증 국제 효력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금속 및 관련 제품 역학 시험 분야 국가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정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조직으로, 시험·제품인증 기관 등의 품질 시스템과 기술 능력을 평가해 국제표준(ISO·IEC) 부합 여부를 인정하는 기관이다. 한국인정기구가 국가 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하면, 해당 기관은 기관이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세계 100여개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회원국에서 효력을 갖는다. 수소선박기술센터의 국가 공인 시험기관 자격은 4년간 유지되며, 이후 4년마다 갱신할 수 있다. 이번 국가 공인시 험기관 인정에 따라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수소 환경 전용 금속재료의 역학평가를 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공인 시험기관 역할을 하게 됐다. 수소 선박은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고압·극저온 환경을 버티는 수소 저장탱크, 배관, 밸브 등 금속재료의 역학적 신뢰성 확보가 수소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하지만 국내 수소 선박용 금속재료의 역학적 신뢰성 평가 체계가 국제기준에 맞지 않아 대부분의 시험과 인증을 해외 기관에 의존해 왔다. 수소선박기술센터가 발급하는 시험성적서와 인증서가 국제적 효력을 갖게 됨에 따라 관련 기업의 수출·인증 절차 간소화되고 시간과 비용이 3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이번 국가 공인 시험기관 인정에 따라 수소 선박 핵심부품과 구조물의 안정성 검증 등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수소 선박 산업 전반의 기술 자립, 세계시장 진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제명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장(조선해양공학과 교수)은 “금속재료를 비롯한 수소 선박 핵심 부품의 시험·평가 체계를 고도화해 우리나라가 수소 선박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서, 항공기 선회하지 않는 지역 과감하게 고도제한 풀 필요 있어” [현장 행정]

    “강서, 항공기 선회하지 않는 지역 과감하게 고도제한 풀 필요 있어” [현장 행정]

    “강서 동북쪽 25층까지 완화 가능”조속한 법령 개정·지침 마련 촉구 “강서구 동북쪽은 김포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가 선회 접근하지 않습니다. 과감하게 고도제한을 풀 필요가 있는 거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 11일 서남권 최초의 마곡안전체험관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새 고도제한 국제기준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ICAO는 국가나 공항별 특성에 따라 고도제한을 정할 수 있도록 기존 장애물 제한표면을 70년 만에 장애물 금지표면과 평가표면으로 나눴다. 진 구청장은 “김포공항 동남부 방향으로 비행기가 돌아가기에 활주로 북측은 기존 15층 높이인 40m에서 약 25층 높이인 80m로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용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직접 일일 가이드로 나서 주거와 상업 지역, 녹지가 어우러진 마곡지구 곳곳을 소개하기도 했다. 고도제한 완화가 현실화하면 김포공항 일대 등도 마곡지구처럼 변신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서구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추진 중인 구역은 48곳에 달한다. 물론 강서구가 제시한 높이가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항공 안전과 재산권 보호 등을 고려해 국내에 적용할 방안을 연구용역 중이다. ICAO가 올해 공개하고 내년에 확정하기로 한 항공학적 세부기준도 참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지표면은 축소됐지만, 넓어진 평가표면은 어떤 경우 고도제한에서 예외로 할지도 쟁점이다. 양천구·영등포구 등이 수평표면(10.75㎞ 구간)에 들어가게 돼 추가로 90m 고도제한을 받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진 구청장은 “현재보다 고도제한이 불리해지는 지역이 발생해선 안 된다”며 “이는 항공기술 발전에 따라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개정 취지와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서구도 10.75㎞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 게 타당하다는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며 “높이 90m가 넘는 건물이 일대에 79개나 되는 데다 지금도 ICAO의 외부수평표면(반경15㎞·150m)과 이륙상승표면(15㎞·300m)을 적용하지 않는다. 비행기 운항이 안전하다는 걸 방증한다”고 덧붙였다. ICAO 개정안은 2030년 11월 전면 시행되지만, 하루 빠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강서구는 관련 법령 개정과 세부 지침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진 구청장은 “ICAO에서 국내 제도 정비를 마치면 조기 도입이 가능하다는 답을 받았다”며 “구민들의 숙원이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도시공간본부 업무보고 실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도시공간본부 업무보고 실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길, 영등포2)는 지난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공간본부 도시공간기획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변경 현황과 그에 따른 김포공항 일대의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 및 도시공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됐다. 규제개혁 특위위원들은 김포공항일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장기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국제기준 개정에 맞춘 합리적 규제 완화와 도시공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정된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시행 전 국내 공항별 기준 마련을 거치게 되어 있는 만큼 서울시의 철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국제기준 변경 발효에 따라 항공 안전운항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서울시와 관계 기관은 이번 공항고도제한 변경이 시민들에게 규제 강화로 느끼지 않도록 체감도 높은 대응 노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도시공간본부를 비롯한 집행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불합리한 규제 해소 ▲도시 경쟁력 강화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 [기고]청소년을 위한 포괄적 성교육이 중요한 이유

    [기고]청소년을 위한 포괄적 성교육이 중요한 이유

    청소년 정책의 지향점은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자발적이고, 자유롭게 생각하여, 스스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청소년기본법에 명시되어 있다. 또 청소년이기에 받는 교육, 문화나 사회참여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금지, 평등 및 권리보장의 책무를 국가와 사회가 다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정책의 공공성은 현재와 미래 대한민국성장의 인적자원건강성 확보에 있는 바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우리가 지불해야 할 사회적 비용은 엄청나게 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전인교육을 위해 청소년성교육이 필수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발달적 특성과 연계성이 크기 때문이다. 청소년기는 사춘기 성호르몬의 급증과 성적 충동이나 관심증폭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 시기의 급격한 성적 에너지증가는 감정적, 관계적 특징을 발현시켜 충동성과 행동조절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 성정체성을 고민하고, 성적 지향성이 커지며 궁금성도 높아지게 되는데 올바르고 적합한 지식을 얻지 못하면 청소년기는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심각한 성적 혼란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럼에도 청소년기 높아진 성적 관심사의 예방보다 결과를 비난하고 감수하도록 하며, 개인의 문제로 귀결시키려는 태도에 익숙해져 있다. 학교성교육이 학생의 요구와 관심사에 맞춘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방식이 아닌 최소한의 지식전수와 형식성만 추종하다 보니 실생활에 도움이 크지 않다는 인식도 여전하다. 흥미와 관심은 높으나 친구나 소셜미디어 또는 특정 매체의 생물학적 성지식과 곡해된 가치관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그래서 성지식자체를 벗어나 신체, 감정, 관계, 성, 권리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에 맞추어야 하는 성교육의 전환은 청소년정책의 이념과 밀접한 관계를 보인다. 더 나아가 청소년성교육을 성관계, 인권, 감정, 책임, 젠더, 다양성 등 성과 관련된 전영역을 전인적, 통합적으로 다루어야만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포괄적 성교육을 유네스코(UNESCO),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여성기구(UNWOMEN) 등에서 국제기준으로까지 제시했다. 그런데 지난 6월 12일 발표된 서울시의 청소년성문화센터 표준운영 매뉴얼은 포괄적 성교육, 섹슈얼리티, 성적 자기결정권 등이 표현을 제한하고, 연애는 이성교제로, 포궁을 자궁으로 변경하는 등 청소년 성교육관련 사항을 변경·발표했다. 청소년성교육 중 표현내용, 형식, 방법 등의 제한적 틀을 명시하는 것은 과거 성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보고 판단하는 시각의 편협성을 보이는 것과 같다. 청소년성교육은 청소년의 신체적, 인지 및 정서적 특성 등 해박한 지식, 관계형성방법, 영향을 받는 사회적 환경, 자신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정확한 의사결정성, 더 나아가 미래에까지도 안내 및 지지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전문성이 필수이기에 청소년성교육 전문가의 자율성이 최대한 강조되어져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 언어나 의미를 제한하려는 태도는 비록 성교육내용에 국한되어 있으나 청소년중심적 시각과 청소년을 건강한 독립체이자 인격체로서 존중하려는 관점이 훼손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오히려 포괄적 성교육의 관점에서 청소년이 자신의 미래와 삶을 판단해 보도록 다양성이 더 촉진되는 측면으로 전환이 시급하다. 청소년들의 성지식 빈곤으로 상황대처를 못하거나 결과적 고통에 신음할 우려가 있다면 사전에 인권과 성평등, 다양성의 존중차원에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응방식을 제공해 주는 포괄적 성교육을 경험할 때 청소년스스로가 삶을 자신감있게 살아 감이 가능하다. 여전히 우리 사회의 성과 관련한 여러 환경은 취약하다. 개인의 성지식의 확대필요성에 더하여 심화되는 성폭력, 성착취피해, 혐오와 차별로 인한 공격성, 묻지마 범죄 등의 피해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현실이다. 또 청소년이 자신의 성적 자기결정성이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지식 등이 미비하여 심각한 사회문제나 자신의 생에 엄청난 어려움으로 다가오고 있는 사례는 무수히 많다. 이렇게 엄중한 상황에서 청소년이 가장 궁금해하는 지식의 전달과 함께 스스로의 위치와 존재의미를 자각할 수 있도록 포괄적 성교육의 확대는 청소년이 성적 가치관을 바르게 세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자 바른 청소년정책의 지향점임은 분명하다. 청소년중심의 주체와 독립적 인식을 바꾸는 변화가 시급하다. 권일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30일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목동6단지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통합개발의 신속 추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목동6단지는 전체 14개의 목동신시가지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사업 절차가 대폭 단축됐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주택공급 촉진방안’의 첫 공정관리 시범사례로 지정돼, 정비사업 전 단계를 기존 18.5년에서 13년으로 단축하고, 단계별 공정 집중 관리를 통해 11년 이내 착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동6단지의 선도적인 추진을 필두로, 연내 전 단지 결정고시와 조기착공 시범사업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14개 전체 단지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목동 6·8·12·13·14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고시를 완료했고, 목동 4·5·7·9·10단지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끝났다. 목동 1·2·3·11단지는 신속통합기획 자문 완료 후 도계위 심의 예정이다. 주민간담회 현장에서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와 각 단지 대표들이 참석해 ▲목동 1·2·3·11단지의 연내 정비구역 지정 ▲ICAO 국제기준 개정안 대응 등을 건의했다. 특히 주민들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과 행정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향후 단계에서도 속도감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에 대한 감사와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허 의원과 오 시장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로 이동해 통합개발 추진 상황을 차례로 점검했다. 해당 부지는 목동 중심지구, 대규모 주거단지, 안양천과 연접해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지만 현재는 테니스장, 재활용센터, 공영주차장 등 단일 용도로만 활용되고 있어 입지적 장점을 살린 복합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현재 서울시는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부지 활용 방향, 사업방식과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해 업무·상업·스포츠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개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해당 용역은 오는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허 의원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통합개발사업이 질서 있게 순차적으로 추진되어 이 지역이 서울 서남권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목동 재건축이 완성되면 주민들이 주거공간 인근에서 생활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줄 것”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요청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수년간 목동운동장·유수지 개발 추진을 위해 시장 면담과 집행부 보고, 예산까지 챙겨온 만큼, 이번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사업을 착수하고,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고도제한 개정에 긴장하는 지자체…서울시 TF, 정부 건의안 추진

    고도제한 개정에 긴장하는 지자체…서울시 TF, 정부 건의안 추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규정 개정과 관련해 서울시가 영향을 받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서울시는 국내에 적용할 세부 규정을 만드는 과정에서 규제가 확대돼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2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다음달 4일 발효되는 고도제한 관련 ICAO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 주도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가 가동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양천구, 경기 김포·부천시, 인천시 계양구 등 서울이 아닌 관련 지자체와 관제사협회, 항공 전문가들도 참여하고 있다. 새로운 규정이 2030년 11월 21일 전면 시행되기 전에 각국은 그에 맞춰 국내법을 정비하면 된다. 요건을 충족하면 2030년 전에 새 규정을 시행할 수 있다.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건물 등 장애물을 엄격히 규제하던 ‘제한표면’(OLS)가 완화되면서 새 규정에서는 ‘금지표면’(OFS)과 ‘평가표면’(OES)로 이원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평가표면에서는 국가별로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건축물 높이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체 면적의 97.3%가 고도제한 구역으로 묶여있던 강서구는 고도제한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지만, 서울 양천구 등은 기존 비규제 지역이던 목동이 평가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 재건축 추진에 변수가 생겼다. 서울시는 규제 최소화를 요구하는 지자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항공학적 검토 등을 거쳐 국토교통부와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공항 권역 고도제한 완화 및 발전방안 구상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고도제한으로 개발이 어려웠던 김포공항 주변 노후 주거지 건축 기준 완화 등이 담은 ‘공항권역 발전 마스터플랜’도 수립한다.
  • 허훈 서울시의원 “ICAO 고도제한 개정, 양천구 등 재건축 위축 현실화…김포공항 고도제한 개정은 기술진보 외면한 규제 확대”

    허훈 서울시의원 “ICAO 고도제한 개정, 양천구 등 재건축 위축 현실화…김포공항 고도제한 개정은 기술진보 외면한 규제 확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안이 김포공항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양천구 전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 동력을 저하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도시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며 강하게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허 의원은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보다 정교하고 합리적인 국내 적용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ICAO는 지난 2025년 3월 이사회를 통해 기존의 장애물 제한표면(OLS)을 ‘금지표면’과 ‘평가표면’으로 이원화하고, 평가표면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국제기준 개정에 맞춰 국내법을 개정할 경우 2030년 11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기존 비규제 지역이었던 목동을 포함해 양천구 대부분의 주거지역이 새롭게 제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영등포구·마포구·부천시·김포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전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중단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상황에 직면했다. 특히 이미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거나 조합 설립 절차를 진행 중인 단지들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허 의원은 “김포공항 인근 주민들은 지난 수십 년간 항공기 소음과 고도제한으로 인한 여러 불이익을 묵묵히 감내해왔다”라며 “이번 ICAO의 국제기준 개정안은 그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2024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김포공항 고도제한이 지역 개발에 미치는 부작용과 주민 피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라며 “당시에는 국제기준 개정안이 규제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최종 개정안은 규제 대상 확대와 제한 강화가 병행되는 구조로, 결과적으로 양천구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 입장에서는 이중 규제를 맞게 되는 셈”이라고 밝혔다. 허 의원은 특히 “국토교통부가 ICAO의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해 국제사회에 단호한 입장을 전달하고, 만약 개정안이 채택되더라도 국내 도입 과정에서 주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유연하고 현실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 의원은 “장애물평가표면(OES)이 일정 조건하에 예외 적용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실제로는 항공학적 검토, 설계 변경, 전문 컨설팅 등 과도한 절차와 비용 부담이 주민과 사업시행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제도 실효성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끝으로 허 의원은 “항공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고도제한의 출발점임은 분명하지만, 각종 규제로 인해 시민의 재산권과 기본권이 과도하게 제약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며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간의 정책 협의 과정에 적극 참여해 양천구 주민의 재산권과 주거환경이 불합리한 규제로 다시 한번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제도 보완과 후속 조치 마련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면적 42% 재산권 제한…부천시, 고도제한 완화 ‘총력전’

    면적 42% 재산권 제한…부천시, 고도제한 완화 ‘총력전’

    경기 부천시는 내달 4일부터 발효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개정 국제기준이 실질적인 고도제한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개정 국제기준은 1955년부터 적용된 ‘장애물 제한표면’을 ‘금지표면’과 ‘평가표면’으로 이원화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국의 준비를 거쳐 2030년 11월 23일부터 193개 회원국에서 전면 시행된다. 그러나 이번 개정 국제기준이 기존 제한표면에 비해 실질적인 고도제한 완화 효과가 크지 않을뿐더러 활주로 반경 10.7㎞까지를 평가표면으로 설정해 이를 국내에 그대로 적용할 경우 부천 전역이 고도제한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향후 국토교통부가 마련할 국내 적용 기준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이에 따라 시는 국제기준 개정이 실질적인 고도제한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동경 부시장을 중심으로 대책반을 구성하고 용역·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시 구간의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를 국내 적용 기준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4만명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국토부에 전달하고 인근 지자체와 연대해 고도제한 완화와 항공학적 검토 제도의 조기 시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시 관계자는 “국제기준 개정 취지를 반영해 지역 현실에 맞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국토부에는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을 계속 건의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김포공항 주변지역은 공항 활주로를 중심으로 184㎢가 제한표면으로 지정돼 있으며 부천은 전체 면적의 약 42%가 포함돼 있다. 반경 4㎞ 이내 지역에서는 건축물 높이가 45m 미만으로 제한됐다. 이로 인해 오정구와 원미구 일부 지역의 재산권 행사가 침해받고 있으며 재개발, 재건축 등 주거환경 정비 및 지역 균형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 양천 “ICAO 고도제한 강화 개정안 강력 반대”

    양천 “ICAO 고도제한 강화 개정안 강력 반대”

    서울 양천구청이 다음달 4일 발효 예정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안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15일 밝혔다.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ICAO의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수십년간 고도 제한으로 인한 불이익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고통을 더욱 가중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김포공항 반경 약 11~13㎞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을 ‘수평 표면’으로 분류하고 45·60·90m 등으로 고도를 제한하겠다는 것으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 제한을 대폭 강화하게 된다. 기존 비규제 지역인 양천구 목동을 비롯해 영등포구, 마포구, 서대문구, 부천시, 김포시 등 수도권 서남부 전역이 규제 대상이 된다. 이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항공기술 발전을 고려해 고도 제한이 완화되는 쪽으로 개정될 것을 기대해 왔지만, 이번 개정안은 그 기대를 정면으로 배반하는 결과”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는 현재 추진 중인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전면 중단을 의미한다”며 “주민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뿐 아니라 서남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위협”이라고 했다.
  • 양천구, ICAO 고도제한 개정 강력 반대…“재건축·재개발에 악영향”

    양천구, ICAO 고도제한 개정 강력 반대…“재건축·재개발에 악영향”

    서울 양천구청이 다음 달 4일 발효 예정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기준 개정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15일 밝혔다.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ICAO의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수십 년간 고도제한으로 인한 불이익을 감내해 온 주민들의 고통을 더욱 가중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김포공항 반경 약 11~13km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을 ‘수평표면’으로 분류하고, 45m·60m·90m 등으로 고도를 제한하겠다는 것으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을 대폭 강화하게 된다. 기존 비규제 지역인 양천구 목동을 비롯해 영등포구, 마포구, 서대문구, 부천시, 김포시 등 수도권 서남부 전역이 규제 대상이 된다. 이 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항공기술 발전을 고려해 고도제한 완화로 개정될 것으로 기대해왔지만, 이번 개정안은 그 기대를 정면으로 배반하는 결과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는 현재 추진 중인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전면 중단을 의미한다”며 “주민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뿐 아니라 서남권 지역의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위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공동대응을 촉구했다. ICAO 개정안에 대한 각국 의견수렴 과정에서 정부가 분명한 반대 입장을 공식적으로 제출할 것을 국토부에 요구했다. 만일 다른 나라의 찬성으로 개정안이 채택되더라도 국토부는 국내법 적용 시 수평표면 등으로 인해 기존보다 강화되는 고도제한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구는 강조했다. 또 서울시에 대해서는 특정 자치구의 문제가 아닌 수도권 서남부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각 자치구와 긴밀히 협력해 개정안 저지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 한국남부발전 감사인 다짐대회...국제기준 윤리강령 제정

    한국남부발전 감사인 다짐대회...국제기준 윤리강령 제정

    한국남부발전은 2일 세계감사인협회가 권고하는 국제적 수준의 감사인 역량체계와 윤리강령을 채택하고 실천하기 위한 ‘전사 감사인 다짐대회’를 지난 6월 30일 열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날 다짐대회에서 세계감사인협회(The IIA)의 역량체계와 윤리강령을 원용해 “상임감사위원 실천 선언”과 “감사인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이를 적극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이에 김명수 상임감사위원은 매년 감사조직의 독립성을 감사위원회와 이사회에 확인하고, 개별 감사인의 정직성과 전문가적 용기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며, 감사부서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정굳건 감사실장은 감사인을 대표하여 전문가적 용기와 의구심, 윤리문화 장려 및 객관성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
  • “라면엔 김치지”…한국인 나트륨 섭취량 WHO 기준 1.6배

    “라면엔 김치지”…한국인 나트륨 섭취량 WHO 기준 1.6배

    라면과 김치 등 짠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국제 기준보다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 당류 섭취량은 기준치를 밑돌았지만, 여자 어린이·청(소)년은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2023년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당류 섭취량 분석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23년 3136㎎으로 2011년(4789㎎)과 2019년(3289㎎)에 비해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WHO 권고기준 기준인 2000㎎을 크게 웃돌았다. 한국인은 주로 면·만두류, 김치류, 국·탕류, 볶음류 등에서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라면과 배추김치는 65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나트륨 섭취 주요 음식 1·2위를 차지했다. 65세 이상에서는 배추김치와 된장국이 1·2위였다. 2023년 한국인이 음료나 과자 등 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하루 평균 당류는 35.5g으로, 최근 5년간 큰 변화는 없었다. 총열량 중 당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7.7%로 WHO 권고 기준(10%)보다 낮았지만, 6~29세 여성의 경우 하루 평균 당류 섭취 비율은 10.2~11.1%로 기준을 초과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여자 어린이와 청소년 연령층이 당 함량이 높은 빵류, 과일·채소음료(가당), 아이스크림류 등을 많이 섭취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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