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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아센디오 22.74%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아센디오 22.74% 폭등…실시간 상승률 1위

    20일 오전 9시 10분 아센디오(012170)가 등락률 +22.74%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아센디오는 개장 직후 1,717,964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5원 오른 4,885원이다. 한편 아센디오의 PER은 -2.85로 주가가 상대적으로 고평가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ROE는 -32.60%로 수익성이 낮아 보인다. 이어 상승률 2위 티와이홀딩스우(36328K)는 현재가 6,880원으로 주가가 13.34%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TYM(002900)은 현재 6,820원으로 10.00%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률 4위 대유에이텍(002880)은 3.99% 상승하며 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동양2우B(001527)는 2.94%의 상승세를 타고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한온시스템(018880)은 현재가 3,495원으로 2.49% 상승 중이다. 7위 한세엠케이(069640)는 현재가 914원으로 2.47% 상승 중이다. 8위 미창석유(003650)는 현재가 107,500원으로 2.38% 상승 중이다. 9위 페이퍼코리아(001020)는 현재가 737원으로 2.36% 상승 중이다. 10위 미스토홀딩스(081660)는 현재가 40,900원으로 2.00%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메타랩스(090370) ▲1.98%, KISCO홀딩스(001940) ▲1.85%, 전진건설로봇(079900) ▲1.81%, 코오롱글로벌우(003075) ▲1.80%, 대동(000490) ▲1.77%, 유유제약1우(000225) ▲1.66%, KIWOOM 차이나내수소비TOP CSI(454180) ▲1.50%, 진흥기업2우B(002787) ▲1.45%, 코아스(071950) ▲1.35%, 국도화학(007690) ▲1.34%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다이나믹디자인 17.04%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다이나믹디자인 17.04%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21일 오전 9시 10분 다이나믹디자인(145210)가 등락률 +17.04%로 급등하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개장 직후 5분간 2,350,34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0원 오른 1,099원이다. 한편 다이나믹디자인의 PER은 -4.52로 다소 부정적인 수익성을 시사하며, ROE는 -12.87%로 수익성이 낮다고 평가된다. 이어 상승률 2위 아이티센씨티에스(031820)는 현재가 757원으로 주가가 16.64%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한화솔루션(009830)은 현재 38,050원으로 7.79% 상승 중이다. 상승률 4위 씨에스윈드(112610)는 6.61% 상승하며 5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호텔신라우(008775)는 4.62%의 상승세를 타고 5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한화솔루션우(009835)는 현재가 28,800원으로 4.54% 상승 중이다. 7위 OCI(456040)는 현재가 60,100원으로 4.52% 상승 중이다. 8위 삼아알미늄(006110)은 현재가 19,720원으로 4.50% 상승 중이다. 9위 한화엔진(082740)은 현재가 28,200원으로 4.44% 상승 중이다. 10위 롯데케미칼(011170)은 현재가 68,700원으로 4.09%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한농화성(011500) ▲4.04%, 유화증권우(003465) ▲3.97%, 현대제철(004020) ▲3.88%, 국도화학(007690) ▲3.85%, LG화학(051910) ▲3.85%, PKC(001340) ▲3.81%, 대한유화(006650) ▲3.68%, SK이터닉스(475150) ▲3.55%, 조광페인트(004910) ▲3.45%, POSCO홀딩스(005490) ▲3.38%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실적 맑음’ 100분기 흑자 릴레이…숨은 ‘알짜 기업’은 어디?

    ‘실적 맑음’ 100분기 흑자 릴레이…숨은 ‘알짜 기업’은 어디?

    현대모비스·에스원 흑자 릴레이 성공SKT·고려아연 등도 100분기 고지 앞 2000년 1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단 한 번도 적자를 허용하지 않고 100분기 연속 흑자에 성공한 기업이 나왔다. 이들 기업은 대체로 탄탄한 고객 기반과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수익을 창출하는 업계 강자들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2024년도 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모비스와 에스원은 100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부품 기업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3.9% 증가한 3조 7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매출은 57조 2370억원으로, 전년보다 3.4%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크게 개선됐다. 분기 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하며 4분기 매출 14조 7107억원, 영업이익 9861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환경이 매출에 영향을 미쳤지만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확대 적용하는 제품믹스 효과와 함께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이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국내 보안 솔루션 1위 기업인 에스원 역시 지난 4분기 매출 763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8% 증가한 479억원, 당기순이익은 33.7% 감소한 384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스원 관계자는 “매출 성장에 의한 직접이익 확대 영향, 영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전 사업부문의 실적 확대와 수익성 제고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92억원, 1767억원으로, 전년(2126억원, 1895억원) 대비 소폭 줄어들었지만, 매출(2조 8047억원)을 7% 늘리며 지속 성장의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음달 실적 발표를 앞둔 SK텔레콤, 고려아연, 신세계, KT&G, CJ ENM, 유한양행, 한섬, 국도화학 등도 100분기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들 기업 역시 금융감독원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 1분기부터 한 분기도 빠짐없이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내수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실적이 다소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도 있지만, 흑자 달성은 대체로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 기업에 대해 “견고한 재무 구조와 사업 포트폴리오로 수익을 창출하고, 대체로 업계 1위 기업으로 탄탄한 고객 기반을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 고배당주 끌린다면…살 때도 팔 때도 ‘12월 26일’ 체크

    고배당주 끌린다면…살 때도 팔 때도 ‘12월 26일’ 체크

    효성·동양생명 등 13개, 5% 이상 수익률 대금결제 3거래일 소요… 26일까지 사야 팔 때도 초고배당주는 26일 이후 하락세 실적 좋은 고배당주 1분기까지 상승 기대 “내년 매출 성장률 따라 시간차 매도해야”한국은행이 올 들어 두 차례나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표 재테크 상품인 은행 예적금 금리가 연 1%대까지 떨어졌지만 주식시장에서는 예상 배당 수익률(주식 시가 대비 배당금 비율)이 연 3%를 넘는 고배당주가 많아서다. 4일 KB증권이 분석한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의 연말 예상 배당 수익률을 보면 효성이 6.29%로 가장 높다. 동양생명(5.94%)과 기업은행(5.88%), DGB금융지주(5.62%), 한국자산신탁(5.60%), 우리금융지주(5.51%), 현대중공업지주(5.36%), 롯데하이마트(5.33%), 아이마켓코리아(5.25%), 세아베스틸(5.18%)을 비롯한 12개 종목도 5%가 넘는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금을 기대하고 고배당주를 사려는 투자자들이 많은데, 배당주를 산다고 누구나 배당을 받는 건 아니다. 항상 사고팔 수 있는 주식의 특성 때문에 배당금은 지급하는 ‘기준 날짜’가 있다. 원칙적으로 배당을 받을 권리는 사업연도가 끝나는 날의 주주에게만 준다. 연말에 결산하는 12월 말 결산법인의 경우 매년 12월 31일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린 주주들만 배당을 받는다는 얘기다. 주의할 점은 주식을 산 다음 대금 결제까지 3거래일이 걸린다는 것이다. 12월 31일에 고배당주를 사더라도 배당을 받지 못한다는 얘기다. 올해는 12월 26일 장 마감 전에 주식을 사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김민규 KB증권 수석연구원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기준 날짜를 ‘배당락일’이라고 하는데, 매년 주식시장 마감일의 2거래일 전”이라며 “올해는 오는 30일(월)이 마감일이어서 26일 장 마감 전에 주식을 갖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배당주는 사는 시기도 중요하지만 파는 시기 또한 중요하다. 예적금은 원금 손실 없이 원금과 이자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반면 주식은 항상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에 배당 수익뿐 아니라 주식 매매 수익을 함께 따져야 해서다. 전문가들은 배당주 파는 시점을 ‘초고배당주’(배당 수익률 4.1% 이상)와 ‘일반 고배당주’(2.8~4.1%), ‘매출 성장률이 높은 고배당주’로 나누는 전략을 추천한다. 우선 초고배당주는 26일 전에 주가가 배당 수익률 이상으로 오르면 배당금을 포기하고 바로 파는 것이 유리하다. 김 수석연구원은 “초고배당주일수록 배당금을 보고 투자한 사람이 많다. 26일이 지나면 배당금을 많이 준다는 사실이 더이상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하지 못해 주가가 빠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초고배당주를 먼저 팔고 일반 고배당주를 느리게 매도하는 시간차를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배당주 중에서 내년에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 주식은 내년 1분기까지 들고 있으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매년 11월까지 이듬해 실적이 나아질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다가 12월엔 배당주로 시선이 집중되는데, 새해가 되면 투자자들이 다시 올해 실적이 좋아질 종목을 찾기 때문이다. 매출 성장률이 높은 고배당주의 주가는 연초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초고배당주 중에서는 KT&G의 내년도 매출 성장률이 8.2%로 가장 높았다. 금호산업(7.5%)과 한라홀딩스(5.2%), E1(4.8%), GS홈쇼핑(4.7%)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 고배당주 중에서는 국도화학(43.4%)과 에스에프에이(24.9%), KCC(23.8%), 유니테스트(21.5%), 슈피겐코리아(15.1%) 등도 내년 매출 성장률 상위 종목으로 꼽힌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갓뚜기’도 D등급… 상장사 71% 지배구조 취약

    주주 권리 보호·정보공개 등 부실 신한지주만 최상위 S등급 받아 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7곳은 여전히 기업 지배구조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지배구조는 주주의 권리 보호와 정보공개 투명성, 감사기구 독립성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문재인 정부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 31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코스피 상장사 733곳의 환경경영(E)·사회책임경영(S)·지배구조(G) 현황을 평가한 결과 신한지주가 최상위인 S등급을 받았다. 2003년부터 시작된 이 평가에서 S등급 기업은 처음이다. SK·에쓰오일·풀무원 등 3개사는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A+, 포스코·두산·KB금융·한화·KT·하나금융지주·한국금융지주 등 53곳은 A등급을 받았다. 국도화학·오뚜기·우리들제약·한미사이언스·KGP·KPX그린케미칼 등이 가장 나쁜 D등급을 받았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 취약 수준인 B등급 이하를 받은 기업은 71.1%(521개사)이다. 윤진수 기업지배구조원 ESG사업본부장은 “A+ 이상 기업은 사외이사들이 일정 수준의 독립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환경경영과 사회책임경영, 지배구조 등 3개 부문 평가를 종합한 ESG 통합등급에서는 신한지주·SK·에쓰오일·삼성전기·풀무원 등 5곳이 A+를 받았다. S등급 기업은 없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바뀐 겉모습만큼 근로자의 삶은 나아졌을까

    [2017 서울미래유산 그랜드투어] 바뀐 겉모습만큼 근로자의 삶은 나아졌을까

    오전 10시가 가까워지자 밝은 미소로 서로 눈인사를 나누며 참가자들이 모여들었다. 교통방송에서 투어를 따라다니며 촬영을 하는데도 해설을 맡은 전혜경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시종 나지막하고 차분한 음성을 유지했다. 구로공단의 내력을 하나하나 들려주었고,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첫 번째 코스는 ‘구로공단 생활체험관’(순이네 집)이었다. 체험관에는 무표정한 얼굴로 작업하는 앳된 소녀들의 사진들이 전시돼 있었다. 신문지 4장만 한 방에 10명씩 거주하던 쪽방, 낮이고 밤이고 계속되던 노동에 햇빛을 볼 수 없었고, 꿈도 얼굴도 허옇게 말라 갔다는 어린 노동자들의 이야기에 여기저기서 탄식이 터져 나왔다. 노동자들의 과거가 만든 현재 이야기인 ‘패션거리’로 이동했다. 예전에는 공장 건물들이 즐비했고 기계 소리만 들렸다고 한다. 마리오아울렛 3관 벽면에는 구로공단에 첫발을 내디뎠던 업체들의 명칭이 새겨져 있었다. 신경숙의 자전적 소설 ‘외딴방’에서 주인공이 근무했던 ‘동남전기 주식회사’, 아직도 상호가 그대로인 ‘국도화학공업’이라는 이름도 보였다. 마리오아울렛 꼭대기에 서 있는 구로공단의 옛 상징 굴뚝이 거대해 보였다. 가산디지털 2단지와 3단지를 잇는 ‘수출의 다리’에 오르자 양쪽으로 갈린 옛 1공단과 2·3공단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구로동맹 파업의 현장인 가리봉 로데오사거리를 지나 10분여 걸으니 즐비하게 늘어선 쪽방촌과 공장들이 사라진 자리에 현대적이고 햇빛에 번쩍이는 유리 건물이 펼쳐졌다. 겉모습만큼 지금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삶도 나아졌을까. 밤늦게 야근을 하는 이곳을 ‘도시의 오징어 배’라고 했던 표현이 떠올랐다. 디지털단지오거리의 옛 명칭이 가리봉오거리였다고 한다. 가리봉동에 산다는 것을 감추고 싶었던 사람들의 어두운 기억을 꺼내서 어루만진 듯한 하루였다.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듯 변화를 겪고 있는 이곳이 화려한 겉모습뿐만 아니라 행복하고 환한 미래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지현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서울미래유산팀
  • [부고]

    ●이재우(전 국군보안사령부 감찰실장)씨 별세 도관(하이투자증권 부장)도운(전 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미영(블루게일 대표)씨 부친상 박찬원(로이스컨설팅 대표)씨 장인상 김경미(한국증권법학회 사무국장)윤혜정(삼성전자 부장)씨 시부상 6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30분 (02)2258-5940 ●김병돈(제이와이엔터프라이즈 대표)병집(부산일보 사진부 선임기자)씨 모친상 박광하(신라대 겸임교수)씨 장모상 차승현(충렬중 교사)씨 시모상 8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051)636-4444 ●박종훈(전 아시아투데이 편집국장)씨 부친상 7일 김제 새만금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10시 (063)545-0033 ●김태윤(쉐보레 북포항대리점 대표)경윤(우남정 대표)혜원(사회복지법인 지인 근무)혜영(포항선린대 교수)혜성(한화손해보험 근무)씨 모친상 강기봉(H2C 부사장·연세대 연구교수)조영창(대구신문 편집국장)씨 장모상 7일 포항시민장례식장,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54)253-4444 ●임종진(전 한겨레신문 기자)종윤(SBS CNBC 부장)종원(자영업)씨 모친상 최인호(사업)성민제(성민제치과의원 원장)씨 장모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2)2227-7556 ●강광수(미국 거주)효수(전 나라기획 근무)준수(전 수출입은행 부장)씨 모친상 용석(MK클라우드 대표)씨 조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3010-2235 ●나정용(국도화학 감사)정민(상영알이앤씨 대표)정원(강원대 교수)정일(미국 거주)씨 모친상 박선오(한국씨티은행 본부장)씨 장모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02)2227-7587 ●이승훈(한국가스공사 사장)씨 장모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5시 (02)3010-2000 ●윤경목(하이투자증권 상품지원팀장)씨 부친상 8일 강동 경희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02)440-8921 ●나기정(서울시 시우회 회원)씨 별세 정호(상명대 ACE혁신추진팀장)씨 부친상 박준서(SK남성대주유소 대표)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11시 (02)2227-7591
  • [부고]

    ●김기택(전 영남대 총장)씨 별세 김흥남(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창남(재미 사업)수남(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태남(하이닉스반도체 부장)씨 부친상 오윤수(전 대구산업정보대 교수)씨 장인상 4일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053)620-4243 ●이인철(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씨 별세 신용자(한국시니어연합 이사장)씨 남편상 이충식(좋은세상바라기 부장)충근(국민카드 차장)진경(전 신한은행 대리)씨 부친상 이은기(고세코리아 차장)정은주(대우증권 펀드매니저)씨 시부상 조계연(송암미술관 학예사)씨 장인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2258-5973 ●이교용(전 우정사업본부장)씨 부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30분 (02)2227-7594 ●신세균(중부지방국세청 세원분석국장)해균(사업)석균(약사)씨 부친상 이근오(서울과학기술대 교수)씨 장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5 ●윤임술(일경언론문화재단 이사장·전 부산일보 사장)씨 부인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05 ●김상홍(테라닉스 사장)이광원(국도화학 유한공사 총경리)유병후(전 외환은행 지점장)서영수(동아일보 부국장급 전문기자)이효근(대우증권 수석연구위원)씨 장모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7 ●이현주(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이사)씨 부친상 고옥규(광운설비 대표)유동균(자영업)김응모(〃)박성철(회사원)씨 장인상 4일 중앙보훈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483-3320 ●고경원(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 2등 서기관)씨 별세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410-6912 ●권재영(전 한국영화진흥공사 부장)씨 별세 지현(창문여고 교사)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2)3010-2262 ●정명순(외환은행 구성지점장)근직(은평중 교사)씨 모친상 박선배(외환은행 나눔재단 부장)홍성진(안경박사 대표)강기욱(한국석유공사 부장)씨 장모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2227-7569 ●전기홍(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애영(보고 이사)애자(주한필리핀대사관 상무관실 실장)애연(미국 거주)세경(공주교대 교수)씨 부친상 임성기(보고 대표)백종복(세일 대표)신준식(미국 거주)황선욱(아모레퍼시픽 가산점 대표)강근호(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 대표)씨 장인상 최진영(한북대 교수)씨 시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31 ●황선욱(아모레퍼시픽 가산점 대표)선경(미국 거주)선주(동아제약 부장)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3010-2294 ●정준섭(TBWA 코리아 매체팀 국장)성섭(삼성물산 건설부문 과장)씨 부친상 4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31)787-1510
  • 애경 등 불포화폴리업체 가격·거래처 배분 담합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불포화폴리에스터수지의 가격 및 거래처 배분을 담합한 애경화학㈜ 등 8개 업체에 20억 7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업체별 과징금 규모는 크레이밸리코리아㈜ 17억 8900만원, 영진폴리캠㈜ 1억1100만원, ㈜에이피에스케미칼 4500만원, 국도화학산업 4400만원, 덕신합성㈜ 5300만원, 인성산업㈜ 1900만원, 창조㈜ 1600만원이며, 대형사인 애경화학은 담합조사에 협조하면서 ‘자진감면 1순위’가 인정돼 과징금을 전액 면제받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형3사’인 애경화학, 세원화성, 크레이밸리는 2004년 1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20차례 이상 모임을 통해 판매가격과 거래처 배분을 담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나머지 군소업체들은 2004년 2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대형3사의 합의내용을 모임 또는 유선으로 연락받아 담합에 참여했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부고]

    ●이승택(전 제주도지사)씨 별세 종익(외환은행 증권수탁부장)씨 부친상 안광신(대한합성화학 사장)씨 빙부상 25일 제주시 천주교 중앙성당, 발인 27일 오전 10시 (064)753-2271●이인식(전 동서식품 회장)씨 별세 대훈(알카린 부회장)성훈(한양사이버대 교수)동훈(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대표)상훈(XBN 대표)씨 부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02)3010-2295●홍성지(법무법인 천우 사무국장)씨 상배 건기(운수업)병기(국도화학 영업과장)씨 모친상 유성항(와이어리스엔지니어링 영업부장)씨 빙모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2072-2032●정상범(서울경제신문 산업부 차장)상대(ING생명 강북지점 FC)씨 부친상 김덕정(공무원연금관리공단 부장)이종형(지호건설 이사)김선호(참제약 강원지점장)씨 빙부상 25일 강릉동인종합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33)650-6165●김은진(유하정판 대리)이진(한국웨일즈제약)주진(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2Gr 부장)씨 모친상 김진배(한일이엔디 대표)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3010-2294●이제건(미국 거주)제남(〃)제철(화동양행 사장)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6●박연구(자영업)승구(LG전자 홍보실 차장)상구(자영업)부친상 한석현(자영업)정진현(자영업)신재술(운송업)빙부상 25일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 발인 27일 오전 3시 (031)539-9114●권영환(신세기보험 대표)영원(DCT 〃)영혜(한국국제미협 부회장)씨 모친상 송동원(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김형태(BAU컨설턴트 전무)씨 빙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30분 (02)3010-2265●권인오(자영업)오성(KBS교향악단 단원)씨 부친상 신현길(코트라 마케팅지원팀장)씨 빙부상 2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31)787-1511●박진호(JW메리어트호텔 기술부장)주호(교육인적자원부 지식정보정책과장)정호(국세청 납세자보호과)춘호(한미연합사 소위)씨 부친상 25일 전남 광양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61)761-5500
  • [부고]

    ●양기대(열린우리당 경기 광명을 당원협의회장ㆍ전 동아일보 사회부 차장)씨 부친상 20일 전북 군산 금강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63)445-4188●박찬철(전 해군 정훈감)씨 빙모상 22일 경희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958-9547●이무탁(전 남해화학 부사장)씨 별세 안도영(전 강남구청 가정복지과장)씨 상부 이상욱(국도화학 차장)민정(뉴질랜드 거주)지윤(인디팬던스 실장)씨 부친상 신혜선(신약국 대표)씨 시부상 김학규(뉴질랜드 거주)이동수(오길비 리져널 CD)씨 빙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410-6916●조성인(동부화재 두산월드 대리점 대표)성정(중앙엑스포트 대표)성환(현대시멘트 부장)씨 부친상 21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42)471-1680●백준부(전 기업은행 호남본부장·전 대한주택보증 상무이사)씨 별세 승우(현대모비스 대리)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4●선우명석(이방건축 대표)명호(한양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명훈(아주대 전자공학부 교수)명선(온누리청산약국 대표)명희(FRJ대리점 대표)씨 부친상 김천희(한남대 의류학과 교수)씨 시부상 김연태(화텍 대표)씨 빙부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410-6919●구교영(사업)교현(〃)윤철(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윤호(인천국제공항공사 과장)씨 부친상 문천규(사업)씨 빙부상 22일 경남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55)270-1940●김찬(대우증권 테헤란밸리지점장)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62●이수길(한국씨티은행 부장)강노(대구은행 차장)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61●한상범(이티비 대표)씨 부친상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92-2099●박병우(사업)광우(국가인권위원회 사무관·전 참여자치21 사무처장)성우(사업)씨 부친상 22일 전남 화순 현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61)370-4406 ●장미희(영화배우ㆍ명지전문대 교수)씨 오라버니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072-2028●이현숙(경찰대 강사)성현(동성무역 대표)씨 모친상 김정수(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인 호(한국산업은행 이사)오왕근(한국은행 진주지점장)씨 빙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4
  • [기업풍속 2題] 상장사 38곳 30년이상 흑자 돈버는 길 ‘한우물 경영’

    [기업풍속 2題] 상장사 38곳 30년이상 흑자 돈버는 길 ‘한우물 경영’

    경기변동에 상관없이 30년 넘게 흑자를 낸 기업들은 대부분 ‘한우물 경영’을 통해 안정된 매출 기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일 한국신용평가정보에 따르면 2005회계연도(2005년 4월∼2006년 3월) 기준으로 창사 이후 30년 이상 흑자를 기록한 상장사는 38개사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790개 상장사 가운데 4.8%에 해당한다. 특히 가온전선, 유한양행, 대한전선 등 3개사는 연속 흑자기간이 50년을 넘었다. 가온전선은 1947년 설립된 뒤 59년 동안 한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최장수 흑자기업이다.51년간 연속 흑자를 자랑하는 대한전선과 함께 한국전력,KT 등 확실한 매출처를 갖고 통신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장수 흑자기업에는 52년 동안 흑자를 낸 유한양행을 선두로 제약회사들이 무더기로 올라있다. 한독약품(49년), 보령제약(42년), 현대약품공업(41년) 등 9개사가 낮은 원가와 확고한 내수기반의 덕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한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굳힌 전문 기업들도 확실하게 돈 버는 회사다. 화장품에서 태평양(47년), 유제품에서 남양유업(42년), 라면·스낵에서 농심(34년), 내의에서 BYC(30년), 복사기에서 신도리코(46년) 등이 대표적이다. 규모는 작지만 대기업이 거들떠보지 않는 분야를 개척해 일가(一家)를 이룬 곳도 있다. 치과용기구 도소매업체 신흥(42년), 산업용 고무벨트 생산업체 동일고무벨트(40년), 국내 에폭시수지 시장의 60%를 장악한 국도화학(34년) 등이다. 반면 재벌 계열사들은 장수 흑자기업 명단에서 이름을 찾기 어렵다. 외형 위주의 경영전략으로 잘 나갈 때는 거침없지만 경제 위기가 닥치면 적자를 면할 길이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10대 그룹중 삼성만이 수익성 위주의 경영 덕분에 삼성정밀화학(37년), 삼성물산(35년), 삼성화재(33년) 등 5개사의 이름을 올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내실경영만이 오랫동안 돈 버는 길이라는 점을 교훈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부고]

    ●정상구 전 자민련 부총재 자유민주연합 부총재 등을 역임한 정상구 전 의원이 숙환으로 별세했다.81세. 부산대를 졸업한 고인은 5대 참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래 7·12·13·15대 국회의원으로 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신한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고 한·일의원연맹 부회장도 지냈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정남이 부산여대학장과 장남 영호씨 등 2남 5녀가 있다. 빈소는 부산여자대학 이사장실, 발인 27일 오전 10시. 장지는 경남 창원시 동읍 신방리 선산.(051)850-3103∼4. ●신종원(다원산업 대표)씨 별세 주연(전 국악방송 PD)주희(KBS국악관현악단 단원)씨 부친상 변성범(성동종로엠스쿨 원장)김기훈(삼성전자 국제자금부 과장)씨 빙부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94 ●이정한(머니투데이 편집위원)정경(우진실업 사장)씨 부친상 서의규(TGS파이프 사장)조준희(기업은행 경인지역본부장)씨 빙부상 24일 경북 포항 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4)282-4093 ●여승억(GM대우자동차 전무)씨 모친상 김영복(두리 대표)씨 빙모상 2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590-2660 ●전형식(전 한국정밀화학진흥회 전무)형찬(남성기계 고문)형구(전 세방산업 부사장)씨 모친상 최태식(전 국도화학 감사)씨 빙모상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392-3499 ●이석형(동보여행사 대표)씨 모친상 왕기(주원메디칼 대표)씨 조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91 ●남영일(미복신화 실장)씨 부친상 천승범(동부플래니처 이사)씨 빙부상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92-3099 ●장성화(재경영주고 동문회장)성진(성진자동차공업사 대표)성빈(비자카드 이사)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93 ●윤병두(동양화재 근무)병년(울산시청 감사관실 공직윤리담당 사무관)병수(현대자동차 근무)씨 부친상 박복용(자영업)씨 빙부상 23일 울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52)259-5192 ●김양형(학교법인 선덕학원 설립자)씨 별세 희건(서울시의회 3대 시의원·전 선덕학원 이사장)희수(미국 오하이오주 공무원)희석(강원랜드 지배인)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9 ●조상원(과학기술부 사무관)상욱(논산 연무시장조합 총무)상봉(맥슨텔레콤 태국지사장)정자(원평중 교사)씨 부친상 24일 논산 놀뫼장례식장, 발인 26일 오전 9시 (041)733-0473 ●김봉웅(수지화원 대표)씨 아우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3010-2262 ●황병성(유성학하충전소 사장·전 천안백화점 사장)씨 별세 24일 대전성신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11-209-9055 ●문진호(MBC 스포츠국 위원)씨 빙부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02
  • [부고]

    ●이재혁(롯데칠성음료 관리상무)재훈(대구 영남고 교사)씨 부친상 김형홍(청도 유천초등학교 교장)전한수(자영업)씨 빙부상 16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53)959-4441 ●박조근(자영업)찬근(SBS 데이터정보팀 국장급 전문위원)영근(자영업)씨 모친상 17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590-2697∼8 ●김동웅(삼신마그네틱스 대표)씨 모친상 상걸(국제형사재판소 검사부·네덜란드 주재)씨 조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02)3010-2237 ●황갑연(전 서울은행 부장)학연(경기지방경찰청 제1부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010-2293 ●유운상(KBS안동방송국장)씨 별세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3010-2253 ●현종갑(전 신문협회판매협의회 사무국장)씨 모친상 17일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258 자택, 발인 19일 오전 9시 (031)572-4467 ●손진걸(경기 수원중부경찰서 수사2계장)씨 부친상 17일 수원시 연화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7시 (031)217-2951 ●김지현(별정우체국연합회 이사장)지원(사업)지운(영화감독)지숙(연극인)씨 모친상 17일 일산 국립암센터, 발인 19일 오전 8시 (031)920-0301 ●정붕해(전 동산초등학교 교장)씨 상배 현숙(수원대 교수)씨 모친상 소광섭(서울대 교수)이성호(엘그린 대표)길명우(명창전자 〃)박수현(엘그린 이사)최희곤(동우이엔씨 부장)씨 빙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3410-6917 ●김경태(국도화학 사장)씨 모친상 강희원(사업)이종대(대원상사 사장)박래원(사업)씨 빙모상 16일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2)2072-2028 ●최석진(전 전남대 명예교수)씨 별세 광영(이에스아이원 이사)씨 부친상 김성업(산업경제신문사 회장)이규섭(세무법인 하나 대표)씨 빙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410-6914
  • 오늘 근로자의 날 367명 포상

    정부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30일 과천정부청사에서 노사화합 및 생산성 향상 등에 공이 큰 근로자,노조간부,사용자 등 367명을 포상했다.포상 내역별로는 훈장 27명,포장 29명,대통령표창 71명,국무총리표창 71명,노동부장관 표창 169명 등이다. 수상자 중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한진중공업에근무하면서 원가 절감에 기여한 권병태(55)씨와 모범적인노사관계를 유지해온 ㈜LG전자 노조위원장 장석춘(52)씨,7년 동안 무분규 기록을 이어온 현대중공업㈜ 부사장 신명선(56)씨가 받았다. ◇산업훈장(27명) [은탑훈장] △權炳太(한진중공업 직장) △申明善(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 부사장) △張錫春(LG전자 노조조합장) [동탑훈장] △崔新順(영원무역 과장) △金容煇(한국타이어 품질관리팀 주임) △李禮夏(보루네오가구 사원) △都成煥(전국공공건설노조연맹 위원장) △李光珠(전국출판노조연맹 위원장) △丁斗鎬(LG실트론 대표이사) [철탑훈장] △李順花(푸드웰 반장) △姜宗浩(한국전력공사 전남지사 강진지점보수주임) △金洪彩(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 생산계장) △徐甲淳(전국금속노련서울지역본부의장) △李彩相(삼화여객 노조조합장) △朴利昭(전국항운노조연맹 부위원장) △田炳學(현대오토넷 상무이사) [석탑훈장] △文寬鎬(라파즈한라시멘트 반장) △姜聖任(세진전자 사원) △李海天(금성출판사 생산부장) △魚得江(대우정밀 사원) △金相錄(경창산업 직장장) △張炳武(방림 노조조합장) △權昌周(한국단자공업 반장) △許男極(종근당 천안공장 대리) △柳鳳植(향우산업 노조조합장) △金鍾得(한국노총 복지센터 설립본부장) △李殷重(금강고속 대표이사) ◇산업포장(29명) △柳寅奎(연세대의료원 사원) △尹愛蘭(환인제약 사원)△李南鶴(서울농수산시장 조합원) △禹貴玉(서울위생병원수간호사) △沈永鎬(코리아니켈 사원) △卓順德(태광 사원) △鄭斗里(파크랜드 반장) △金文道(한전기공 대리) △李海石(한국전력공사 영천지점 사원) △申嚴鉉(삼정피엔에이 주임) △吳相根(유한양행 주임) △申連澈(해태제과식품안양공장 주임) △羅福乭(신한방 이서공장 사원) △宋在嬉(광양기업사원) △金英子(코리아신예 사원) △徐光國(국도화학 노조조합장) △朴鐘潤(태광산업 노조조합장) △方權守(상호화성 노조조합장) △申熙星(금호석유화학 노조조합장) △徐燦洙(해찬들 노조조합장)△李元珩(홍익회 노조조합장) △林洪來(연합철강공업 노조 총무부장) △安善一(전국자동차노조연맹 부위원장) △任鍾淳(바스텍 대표이사)△表鉉德(삼성비피화학 상무이사)△趙敦황(진방철강 공장장) △金仁培(LG Philips Display 노조조합장) △沈長植(선광 대표이사) △金龍男(애경정밀화학 대표이사)
  • 올 자사주 취득 급증

    올해 상장사들의 자사주 취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는 올들어 지난 5일까지 자사주 취득 및 공시처분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취득 규모는 주식수로는 3억7,377만주,금액으로는 5조2,30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주식수는 369.9%,금액은 227.9%가 각각 증가한것이다.상장사들의 자사주 취득이 급증한 것은 증시 침체 이후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대량 사들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반면 자사주 처분은 716만주,2,1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주식수 기준으로는 95.5%,금액으로는 90%가 각각 줄었다. 자사주 취득 상위 기업은 금액 기준으로 포항제철이 1조38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을 비롯,삼성전자 4,740억원,현대자동차 2,900억원,현대중공업 2,750억원 등의 순이었다. 자사주 처분 상위 기업은 제일제당 552억원,고합 425억원,신세계백화점 180억원,국도화학 179억원 등의 순이었다. 김재순기자
  • 대주주 전횡 주가상승에‘암초’

    대주주들의 전횡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외신들은 우리 주식시장을 다루면서 구조조정과 기업지배구조의 문제점 등 비경제적인 요인들을 지적하며 종합주가지수 600선대 내외가 절대로 저평가돼있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전하고 있다. 홍콩의 경제주간지인 파이스턴이코노믹 리뷰는 9월22일자에서 삼성·LG그룹 상장사들과 포철의 주가가 최근 떨어지고 있는 것은 계열사의 주식매입과 지원 등 기업지배구조의 문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영국의 파이낸셜파임스는 지난 2일자에서 “97년 위기를 낳았던 리스크가 상당 부분 남아있고 한국은 다른 재벌의 어려움이 은행의 추가적위험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아시아위크도 6일자에서 “성장률과 외환보유고 등 경제지표상으로는 낙관적이나 대우차문제,기업구조조정 지연,부진한 공공부문 개혁,불안정한 지도력 등이 경제회복을 위태롭게 만든다”고 보도했다. 세종증권 투자분석팀 윤재현(尹在賢)팀장은 대주주 전횡으로부터 자유로운 기업을 찾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전략이라며 4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대주주의 순수 지분이 50%를 넘거나 근접한 기업(롯데·태광그룹 계열사,농심 등)을 찾아라.둘째,외국인과의 합작기업중 외국인이최대 주주이거나 지분율이 국내 주주 지분율과 유사한 기업(한국전기초자,한국유리,S오일,국도화학,한라공조 등),셋째,외국인 주식보유비중이 높은 기업(삼성그룹 계열사,SK텔레콤 등)을 주목하라.마지막으로 특정 대주주가 없는 기업(공기업,은행)은 경영의 비효율성과 도덕적 해이 가능성은 있지만 대주주 전횡만큼은 발생할 여지는 적다는것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근로자의 날’ 기념식… 382명 포상

    정부는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노사화합과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근로자와 노조간부,사용자 등 모두 382명에게 포상을실시한다. 민영식 (주)파라다이스산업 생산과장 등 3명은 은탑산업훈장을,남일삼 한국노총 조직강화본부장 등 6명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이밖에 71명이 대통령표창을,72명이 국무총리표창을,183명이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는다.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산업훈장 ◇은탑훈장△민영식(파라다이스산업 생산과장)△강성천(전국자동차노조연맹 위원장)△이동윤(세림제지 대표)◇동탑훈장△김재갑(영남주물공업 직장)△김순례(부흥 대리)△남일삼(한국노총 조직강화본부장)△문춘화(한국화장품노조 조합장)△허한(한화노조 조합장)△박근통(대한알루미늄공업부사장)◇철탑훈장△조일훈(빙그레 김해공장 반장)△정영만(동양철관 반장)△명중식(국제상사노조 조합장)△정현영(전국체신노조 위원장)△이인재(한국노총 산업안전본부장)△노화욱(현대전자산업 청주공장 상무)△김경원(삼양화성 대표)◇석탑훈장△채영애(행남자기 반장)△최창수(현대전자산업 부장)△김학전(한화석유 화학 여수공장 사원)△하선이(송월타월 사원)△이명희(인천제철 정비반장)△정재명(동양제과노조 조합장)△최창대(한보부산제강소 노조조합장) △김수억(전북해원노조 조합장)△김선치(삼성중공업 조선소장)△장병조(삼성전자 인사이사)◇옥조근정훈장△최종태(서울대 교수)■ 산업포장 △박현철(해태유업 사원)△정규하(삼성서울병원 차장)△송종국(롯데삼강 반장)△윤태환(국도화학 사원)△김관식(삼성전자 과장)△김순주(심택 직장)△이상봉(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직장)△신종균(한국공항공단 노무부장)△이순이(진미식품 사원)△강의규(한국전기통신공사 서울본부 노사부장)△황충국(팬아시아페이퍼코리아 부장)△김도원(쌍용화재해상보험 인사부장)△김동욱(전국광산노조연맹 부위원장)△신진규(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오영봉(전국섬유노조연맹 위원장)△이대형(전국아파트노조연맹 위원장)△권영주(전국자동차노조연맹 강원도지부장)△김기호(대한항공노조 고충처리위원장)△윤승오(화신노조 조합장)△권옥난(갑을노조 부조합장)△김태선(한국제분노조 조합장)△김창호(광주전남항운노조 부조합장)△이영운(라미화장품공장장)△구자훈(LG화재해상보험 대표)△박종현(한국화장품 공장장)△정덕원(제일사료 대전공장 전무)△정태현(동영공업 공장장)△송영록(동양교통 대표)△남기윤(세방전지 상무)
  • 주식변동 보고 안한 회사대표 검찰 고발/증감원

    ◎국도화학 이삼렬씨 며느리 명의로 매매차익/시세조종 증권사 차장 등도 중문책 조치 증권감독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 사이에 자신이 대표이사로 있는 국도화학공업 주식 1만1천500주를 며느리 이름으로 사고 팔아 7천1백만원의 매매차익을 남긴 이삼렬씨(66)를 20일 주식변동보고의무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단기매매차익은 전액 회사에 반환토록 했다.증감원이 대주주 및 주요임원의 주식변동보고의무위반에 대해 이처럼 강경조치를 내린 것은 지난 8월9일 관련 시행규칙 제정이후 처음으로 기업인수·합병을 목적으로 주식의 위장분산을 막고 법의 실효성을 확보,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증감원은 이날 이와함께 서울증권 압구정지점의 고객인 김모씨(33)를 시세조종혐의로 검찰에 통보하는 한편 LG증권 김모차장(38)을 같은 혐의로 중문책 조치했다고 밝혔다. 주식투자자 김씨는 자신과 친지·선배 명의의 10개 계좌를 통해 지난 3월5일부터 3월11일 사이에 삼양식품 주식 3만5천440주(10억2천9백만원)를 18회에 걸쳐 사들이면서 계속 높은 가격의 매수주문을 내는 방법으로 주가를 2만4천원에서 2만9천500원까지 22.9% 오르게 한 혐의다. LG증권 김차장은 자신이 관리하는 3개의 고객계좌를 이용,지난 4월15일부터 4월27일까지 오리엔트 주식에 대해 60차례나 고가 매수주문을 내 주가를 끌어올리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초 (주)코오롱이 효성그룹이 임직원들을 동원해 보유주식을 위장분산한 혐의가 있다며 증감원에 민원을 제기했던 한국카프로락탐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리했다.증감원은 『실명제이전의 자금흐름은 추적이 불가능하고 지난 4월1일 관련 3사가 효성측이 본래 지분비율을 초과해 보유중인 50만주를 장내매각키로 합의하고 이미 매각을 완료했다』며 무혐의결정배경을 설명했다.
  • 무역의 날/막오른 수출 1,000억달러 시대

    ◎반도체 등 50% 급신장 큰힘/중화학제품 비중도 72%로 높아져/100억달러 무역적자 해소 과제로 수출 1천억달러 시대가 활짝 열렸다. 우리나라 수출은 10월 말 현재 1천19억달러,연말이면 1천2백5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64년 1억달러를 돌파했으니 31년만에 1천배나 성장한 셈이다. 정부와 무역업계는 30일 상오 10시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김영삼 대통령과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구평회 무역협회 회장,수출입유공자 등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1천억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32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서 수출에 공이 큰 현대전자산업 정몽헌 회장과 이화다이아몬드공업 김수광 사장,미경사 강도원 사장,삼양사 유제춘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모두 6백32명이 훈·포장을 수상했다. 올 수출은 지난 해보다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내용면에서도 아주 좋아진 점이 특징이다.특히 수출구조의 하이테크화와 고도화가 1천억달러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반도체를 포함한 기술집약적 제품의 수출이 전년보다 50%나 증가,전체 수출품중 하이테크 제품의 비중이 지난 해 17%에서 19%로 높아졌다. 10대 수출품 중 1위 전기전자,3위 화공품,4위 자동차,5위 철강,7위 일반기계,8위 선박,9위 유류제품,10위 플라스틱 등으로 중화학 제품이 수출을 휩쓸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 해 68.7%에서 올해 72%로 높아졌다. 그러나 「수출 1천억달러 위업」의 이면에는 수입급증과 1백억달러 무역적자라는 어두운 모습도 있다.10월말까지 수입은 1천1백14억달러로 지난 해 동기보다 35.6%가 늘어 이 추세라면 연말까지 수입이 1천3백50억달러에 이른다. 무역업계 관계자들은 이제 교역규모 세계 12위에 걸맞게 무역적자를 축소하고 수출 2천억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한다. 안팎곱사등이 신세인 경공업 부문의 경쟁력 회복과 자체상표 수출이 무엇보다 시급하다.섬유·신발 등 경공업 부문은 그동안 품질보다 중저가의 물량공세로 명맥을 유지해 왔지만 이제는 중국 인도네시아 등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후발개도국에 밀리고 있다.품질면에선 선진국에 뒤져경공업이 날로 경쟁력을 잃고 있는 게 현실이다.얼굴없이 수출하는 OEM(주문자 상표부착)에서 탈피,디자인을 선진화하고 자체상표를 만들어 값나가게 파는 일도 시급하다. 세계 수출시장은 기술이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다.기계·전자 등 주요 업종의 핵심기술과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의 선도기술에 승부를 거는 기술혁신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수상자명단 ◇금탑 ▲현대전자 정몽헌대표 ▲이화다이아몬드 김수광대표 ▲미경사 강도원대표 ▲삼양사 유제춘대표 ◇은탑 ▲삼성전기 이형도대표 ▲신아조선 김태섭대표 ▲국도화학공업 이삼렬대표 ◇동탑 ▲재원실업 박희웅대표 ▲신호테크 이순욱대표 ▲동양전원공업 한선우대표 ▲실트론 이창세대표 ▲포항강제공업 신광식대표 ◇철탑 ▲고려식품 구자연대표 ▲애경 쉘 박두희대표 ▲일성기계공업 김원묵대표 ▲기아인터트레이드 이수장대표 ▲동성교역 조복제대표 ▲LG반도체 김재선상무 ▲양영제지 박찬규반장 ◇석탑 ▲반도레포츠 정종오대표 ▲삼익대표 김동현이사 ▲미성합섬 김광수대표 ▲성민상사 박천수대표 ▲한국티타늄 최정렬대표 ▲금호쉘화학 김태환대표 ▲대우 이부영상무 ▲보광 안용근반장 ◇1백억불 탑 ▲현대종합상사(박세용) ▲삼성전자(김광호) ◇10억불탑 ▲LG화학(성재갑) ▲삼성전기(이형도) ◇5억불 탑 ▲고려합섬(이상운) ▲삼양사(유제춘) ▲한국타이어제조(홍건희) ▲삼성종합화학(황선두) ▲진도(김영진) ▲티엠씨(이재욱) ◇1억불탑 ▲기아인터트레이드(이수장) ▲쌍용자동차(손명원) ▲한솔무역(선우영석) ▲고려종합화학(양갑석) ▲진웅(이육재) ▲이수화학공업(김찬욱) ▲동성교역(조복제) ▲태왕물산(권성기) ▲신도리코(우석형) ▲우성타이어(김동철) ▲삼아(김광연) ▲금호쉘화학(김태환) ▲실트론(이창세) □금탑 산업훈장 2명 인터뷰 ◎정몽헌 현대전자 회장/“신기술 투자로 고속성장 이룩”/설립 12년만에 매출 4조·수출 42억달러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회사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은 1만8천여직원들이 흘린 땀의 결실입니다』 30일 제3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현대전자 정몽헌회장은 수상의 영광을 근로자들에게 돌렸다. 현대전자는 지난 83년 설립후 고속성장을 구가해왔다.작년에는 매출실적 2조8백50억원을 달성,전년대비 64.9%의 경이적인 증가율을 보이면서 국내기업 최초로 회사설립 11년만에 27억달러 수출을 기록했다.올해는 수출 42억달러를 포함,4조원의 매출로 국내제조업체 랭킹 10위에 진입할 것으로 확실시 된다.미국 AT&T­GIS사의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을 인수,국내 반도체산업의 메모리 편중구조를 개선하면서 국내반도체 기술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했다. 시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설립초기 미국 현지에서의 제품양산 계획 실패로 86년 독일 지멘스사에 공장을 넘기고 장비를 한국으로 철수시켰던 일이 가슴아팠다』고 정회장은 말했다. 정회장은 『반도체 분야에 있어서 고부가가치제품인 CPU,MPU,ASIC 등 비메모리 분야의 균형적 발전을 기하고 멀티미디어,소프트웨어,위성및 이동통신사업에도 주력할 것』이라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디지털 영상소프트웨어사업을 집중개발,세계1위의 소프트웨어 공급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도원 미경사 대표/“반도체 세금선기술 세계 1위”/모든 생산공정 국산화… 인텔사에 납품 『오늘 이 상은 전직원이 전력투구한 덕분입니다』 반도체 기초소재인 세금선(골드 본딩 와이어)을 국내 최초로 개발,32회 무역의 날 금탑 산업훈장을 받은 강도원 미경사 대표이사(50)는 수상의 공을 모두 직원들에게 돌렸다. 강사장은 『반도체의 칩단자와 리드프레임을 연결하는데 쓰이는 회로인 세금선이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을 보고 82년 기술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당시 국내 반도체 산업은 상당히 발전을 했지만 기초분야는 여전히 취약,핵심부품을 일본과 독일 등에서 수입해야 했습니다』 따라서 금융지원을 얻어 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착수,4년만에 정제·주조·가공 및 생산 등 전공정을 국산화하는 성과를 거둬 오늘의 영광스런 터전을 닦았다고 지난 날을 회고했다. 미경사의 강점을 자체 개발한 반도체용 세금선 기술의 두 축인 「고순도 정제기술」과 「초극세선 생산기술」이라고 손꼽는 그는 『올해부터 인텔사의 팬티엄 칩에 우리가 개발한 T형의 세금선이 쓰이게 됨으로써 세금선 기술에 관한한 미경사가 세계 최고수준임을 인정받았다』고 자평했다. 지난 15년동안 벤처기업으로서 오직 기술개발과 품질관리로 경쟁의 험한 파고를 헤쳐왔다는 강씨는 『올해 생산설비를 지난해의 두배로 늘리는 등 기술혁신을 통해 벤처기업의 자부심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이색제품 수출 포상받은 기업들/롯데제과­본고장 미서도 인정한 껌/정우제과­입에서 톡톡 터지는 캔디/미원농장­저온·진공 포장 돼지고기 제32회 무역의 날 각종 훈포장과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중 이색제품 하나로 시장개척에 성공한 롯데와 정우제과·미원농장 등의 기업들이 유독 눈길을 모았다. 제과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5천만달러 탑을 수상한 롯데제과는 「껌」을 팔아 이 상을 수상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달말까지의 수출액 7천만달러중 71%에 해당하는 5천만달러가 껌을 팔아 번 돈이다.롯데껌은 수입관세가 45%나 되는 철옹성 중국에서 최다 판매되는 등 동남아·아프리카·남미는 물론 껌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껌의 명성을 「세계인의 껌」으로자리 매겼다고 자평하는 롯데제과는 97년의 수출목표를 1억달러로 잡고 있다. 또 정우제과는 캔디 수출로 1천만 달러 수출탑을 거머쥔 캔디 제조업체.미국을 주 수출국으로 하고있는 정우제과는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느낌을 주는 「매직 더스트」 브랜드 하나로 올해 1천8백만달러의 수출목표를 쉽게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미원그룹 산하 종합축산회사인 미원농장은 돼지고기로 1천만달러 수출탑을 손에 쥐었다.미원농장은 냉장 돼지고기 「하이포크」로 일본시장에 진출하는 등 올해 총 1천2백만 달러어치의 돼지고기를 수출했다.도축에서 유통까지 「얼리지 않고」 진공포장해 섭씨 0∼3도로 유지해야 하는 하이포크는 냉동육보다 30∼40% 비싼 고부가가치 상품.89년부터 수출에 나선 미원농장은 오는 98년 중국,호주,캐나다에서 현지생산과 판매를 통해 3천1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한다는 생각이다. ◎인터뷰/통산장관 표창 받은 일인 야마자키 데이치로/“품질로 일 무역장벽 뚫어야”/한국기업 인수… 새시 5백만달러 수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서 한국의 대일 무역역조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제 32회 무역의 날 5백만달러 수출 공로로 통상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은 정산금속 대표이사 야마자키 데이치로(산기경시낭·60)씨. 지난 90년 도산한 한국기업을 인수,알루미늄 새시 생산업체인 정산금속을 세웠던 야마자키씨는 『지금까지 많은 투자를 했지만 제조업은 2∼3년안에 이익이 남는것이 아닌만큼 한국측 경영자들에게 열심히 노력할 것만을 주문했다』고 밝힌다. 한국산 제품이 일본의 까다로운 기준을 맞추기에 다소 미흡,그간 첨단설비로 전공정을 자동화하고 일본에서 기술자를 파견,기술지도를 하고 있다는 그는 『품질만이 대일수출 장벽을 뚫을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건축자재 전문 회사인 야마자키사를 2대째 이끌고 있는그는 『일본 건설업체들은 대만·싱가포르 등지로 수입선을 다변화시키고 있지만 야마자키는 한국산만을 수입,한국제의 품질을 보증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한국에 대한 애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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