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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조창민 부의장, 지역 예술인 목소리 청취… 문화예술 지원 현실화 논의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조창민 부의장, 지역 예술인 목소리 청취… 문화예술 지원 현실화 논의

    하남시의회(의장 정병용)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하남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병용 의장과 조창민 부의장, 하남예총 김부경 회장을 비롯한 하남지회 임원 및 예술문화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전달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공모사업 단체 선정 과정에서의 예산 현실화, 문화예술회관 대관 시 프라임타임 배정 방식 개선,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에 따른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지부 확대 대비 협력 방안 등이 다뤄졌다. 이날 예술단체들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더라도 실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현실적인 사업비 책정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아울러 문화예술회관 대관 시 시민과 단체들이 공연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프라임타임 배정 방식을 개선해 달라는 목소리도 높였다. 아울러 하남지회 사무실 공간이 협소해 단체 회의와 연습 과정에서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간담회에 이어 하남시립합창단 연습실을 찾아 단원들을 격려하고, 단원들의 처우 개선과 연습실 공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 의장은 “문화예술은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하남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현장에서 예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예산과 공간, 공연장 이용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조 부의장은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남의 문화예술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계와 꾸준히 소통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 활동에 충실히 담아낼 방침이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국립농업과학원 방문… 경기도 교육 및 농업 정책 연계 제안

    이채명 경기도의원, 국립농업과학원 방문… 경기도 교육 및 농업 정책 연계 제안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채명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난 21일 전북혁신도시 국립농업과학원을 방문해, 농업위성·AI·빅데이터 및 식물유전자원 등 미래농업 기술을 학생 교육과 경기도 농업정책에 접목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첫 방문지인 농업위성센터에서 위성 활용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곳에서는 벼와 콩, 배추 등 주요 작물의 재배면적과 생육 상황, 수확 시기를 분석하고, 침수나 가뭄, 병해충 피해는 물론 휴경과 용도 변화까지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다. 이어 농업유전자원센터를 방문해 식물유전자원의 수집과 평가, 보존 현황을 점검했다. 이 센터는 종자은행을 통해 재난이나 전쟁 같은 비상 상황에 대비해 국내외 여러 지역과 노르웨이 스발바르 국제종자저장고에 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분산 보존하고 있다. 아울러 농생명슈퍼컴퓨팅센터에서는 농업 빅데이터와 작물 유전체, 농업기상 분석에 활용되는 슈퍼컴퓨터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위원장은 미래농업 기술과 학생 진로교육을 잇는 방안을 제안했다. 도내 농생명·정보과학 계열 학교와 국립농업과학원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원격 특강과 온라인 위성영상 실습, 종자은행 가상 견학 등을 통해 국가 연구자원을 교육 현장에 연계·활용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농업위성과 AI를 경기도 친환경농업 정책에 접목하는 협력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도내 친환경 인증 면적이 매년 늘고 있지만 지역별 편차가 크고, 농촌지역과 도농복합지역, 도시지역을 구분하지 않은 채 동일한 평가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시군을 지역 유형별로 나누고, 인증 면적뿐 아니라 신규 인증농가와 인증 유지율, 학교·공공급식 납품 실적, 친환경 소비교육 등을 반영하는 ‘경기형 친환경농업 평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농업위성·AI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위성영상과 행정자료로 친환경 인증필지의 재배 현황과 작목 변경, 휴경·재해 피해 등을 파악하되, 위성정보만으로 행정처분의 근거를 삼지 말고, 현장점검과 통계 등을 검토하여 신중하게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국가 연구자원이 학생들의 배움과 진로로 이어지고, 첨단 농업기술이 경기도 친환경농업 정책 혁신으로 확장되도록 후속 정책과 예산을 살피겠다”라고 밝히며 이날 방문을 마무리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 이의8 복합학교 건립 해법 마련 ‘총력’… 제8차 간담회 개최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 이의8 복합학교 건립 해법 마련 ‘총력’… 제8차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오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2028년 3월 정상 개교를 위해 제8차 간담회를 열고 방음벽 설치, 학교시설 배치, 지하매설물, 시설 관리주체, 학교설립 인가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부위원장은 “8차 회의까지 이어진 만큼 10차 회의 안에는 주요 쟁점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수원시와 교육지원청, GH 등 관계기관에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전체 대지면적 대비 건축면적, 운동장, 조경·녹지 등 시설별 면적과 비율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도면 제출을 요구했다. 이는 실제로 조정 가능한 유휴 공간이 있는지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방음벽 설치와 관련해서는 상하수도 등 지하 매설물의 최소 이격거리와 운동장 주변 시설 간 공간을 재확인해 학교 부지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또한 관리주체를 수원시나 교육청 등 특정 기관으로 한정 짓지 않고 관련 법령과 유사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방음벽 협의가 학교설립 인가의 필수 선결 조건인지, 인가 절차와 별개로 협의를 지속할 수 있는지도 교육청을 통해 명확히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이 부위원장은 “2028년 3월 개교는 지역 주민과 학부모에게 약속된 중요한 목표인 만큼 기관별 입장만 고수해서는 안 된다”며 “시설 배치부터 방음벽 설치와 관리까지 1㎝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고 서로 자료를 공개하며 해법을 찾아 정상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의회 ‘2026 유라시아 도시 외교단’ 출정

    부산시의회 ‘2026 유라시아 도시 외교단’ 출정

    부산시의회 2026 유라시아 도시 외교단이 24일 출정식을 열고 10박 12일간 도시 외교 활동을 시작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유라시아 도시 외교단은 유라시아 주요 도시와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도시 외교 사업이다. 올해는 청년, 기업인, 대학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국 상하이,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영국 리버풀·런던을 방문, 경제·문화·교육·청년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부산데이, 청년·대학 교류, 유학·구직 연계 프로그램 등도 추진한다.
  • 시세보다 저렴한 금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2가구 입주자 찾습니다

    시세보다 저렴한 금천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2가구 입주자 찾습니다

    서울 금천구는 9월 17일까지 가산동에 있는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실 12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공급은 주거·자립 기반이 취약한 무주택 1인가구 청년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협력해 저렴한 비용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입주자를 새로 모집하는 청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은 G밸리하우스(가산동 150-15 외 2필지) 5가구와 소셜믹스형 청년주택(가산동 148-57 외 2필지) 7가구로 구성된다. G밸리하우스는 청년 근로자·청년 예술인·청년 창업인을 위한 맞춤형 주택이다. 소셜믹스형 청년주택은 신혼부부, 한부모, 어르신, 예술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는 공동체 기반 임대주택이다. 구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정했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일정 비율 내에서 보증금과 월세 간 전환도 가능하다. 최초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다.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년 단위로 4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10년까지 임대할 수 있다. 공고일인 8월 19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무주택가구 구성원 미혼 청년이 모집 대상이다.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의 소득이 있는 업무 종사자 또는 예비 창업가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9월 17일 오후까지 등기 우편으로 접수한 신청자에 대해 소득·자산 심사 절차를 거쳐 12월 11일 최종 당첨자와 예비 입주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이후 진행되는 호실 추첨과 공동체 교육 수료 후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 입주하게 된다. 최기찬 구청장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안정적 주거 환경을 바탕으로 일과 생활에 더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제4대 청소년의회 개원… 73명 청소년 시의원 4개월간 활동 시작

    서울시의회, 제4대 청소년의회 개원… 73명 청소년 시의원 4개월간 활동 시작

    청소년이 직접 시의원을 선출하고 정당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조례를 만들고 의결하는 청소년 지방의회 체험학교가 문을 열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임만균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73명의 청소년 시의원은 서울 시내 초등학교 5·6학년생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4개월 동안 실제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는 임만균 의장을 비롯해 이정미·이효진·임규호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직접 시의원을 선출하고, 정당과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며 본회의에서 안건을 심사·의결하는 등 실제 지방의회의 의정 과정을 경험하는 의회 민주주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관심 있는 문제를 스스로 찾아보고, 해결 방안을 정책과 조례로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게 된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난 1996년 일일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으로 출발해, 2023년부터는 실제 지방의회 운영 방식을 도입한 청소년의회를 구성하고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제4대 청소년의회는 사전 신청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7월 24일 온라인 사전투표와 7월 25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시한 현장투표를 통해 총 73명의 청소년 시의원을 선출해 구성됐다. 개원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청소년 시의원 연수, 정당 구성 및 상임위원회 운영, 시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을 마련하고 본회의에서 이를 심사·의결하는 등 지방의회의 주요 기능과 의사결정 과정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의회가 일회성 체험에 머물지 않고,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의정활동으로 반영되도록 시의원 간담회 등 소통 기회를 대폭 넓힐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현직 시의원과 직접 마주하며 일상의 고민과 서울시의 현안을 함께 나누고, 정책과 조례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는 청소년 시의원이 제안한 조례를 실제 입법으로 이어가고 있다. 2024년 활동한 제2대 청소년의회가 의결한 9건의 조례안 중 4건이 수정·보완을 거쳐 실제 조례로 이어졌으며, 2025년 활동한 제3대 청소년의회 역시 의결한 13건의 조례안 중 2건이 수정·보완을 거쳐 실제 입법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2대 청소년의회의 제안이 반영된 조례는 ‘서울시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 ‘서울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서울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서울시 비인기 스포츠 종목 활성화 및 청소년 유망주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 있다. 제3대 청소년의회의 제안이 반영된 조례는 ‘서울시 전통문화 보존·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와 ‘서울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있다. 제4대 청소년의회에서 제안된 정책과 조례안은 각 소관 상임위원회와 시의원들에게 공유되어 실제 정책 및 입법 과정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다.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이들의 시각이 시정과 의정에 깊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임만균 의장은 이날 청소년 시의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의원 배지와 당선증을 전달했다. 임 의장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청소년의회에서 스스로 생활 속 문제를 찾고 고민하며 해법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지방자치의 핵심 축인 지방의회를 제대로 이해하고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천안시, AI체험·창업 공간 ‘꿈꾸는 레일웨이’ 준공

    천안시, AI체험·창업 공간 ‘꿈꾸는 레일웨이’ 준공

    AI 기초 교육부터 활용 등 참여형 공간봉명동 연면적 799㎡ 3층 규모 조성 충남 천안시는 ‘봉명지구 꿈꾸는 레일웨이 인공지능(AI) 라운지’를 준공하고 9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AI라운지는 동남구 봉명동 장항선 철도 하부 일원에 연면적 799㎡,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생활밀착형 AI 체험과 교육, 청년 창업 등을 지원하는 복합 거점 공간이다. 이번 시설은 국토교통부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구축한 거점 공간에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도 AI라운지 운영 사업’ 충청권 대상지로 선정되며 추진됐다. 이곳에서는 시민 누구나 AI를 쉽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AI 기초 교육과 생성형 AI 활용 교육, 실습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시는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창업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역 AI 생태계 구축과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수 시장은 “AI라운지에서 시민 누구나 AI를 쉽고 편리하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민선 9기 경기도 첫 대변인 홍은광·홍보기획관 이원구·정무수석 이규진

    민선 9기 경기도 첫 대변인 홍은광·홍보기획관 이원구·정무수석 이규진

    민선 9기 경기도 첫 대변인에 홍은광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부대변인이 임명됐다. 전북 정읍 출신의 신임 홍 대변인은 강원도교육청 모두를위한교육추진단장, 민주노동당 최순영 국회의원 보좌관, 진보신당 관악구당원협의회 위원장, 노회찬 전 진보당 대표 정책특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보좌관 등을 지냈다. 홍보기획관에는 이원구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 홍보기획관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거쳐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또 신임 정무수석에는 추미애 국회의원실 비서관, 의왕도시공사 경영지원실장을 지낸 이규진 전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임명됐다.
  • 이유씨엔씨, 서울시 차열페인트 특화지구서 차열도료 시공 참여

    이유씨엔씨, 서울시 차열페인트 특화지구서 차열도료 시공 참여

    서울시 노후주택 171가구·복지시설 33곳 대상 쿨루프 사업 참여 친환경 단열·차열도료 전문기업 이유씨엔씨(대표 최장식)가 폭염 대응 및 도시 열섬 현상 완화를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쿨루프 공공사업에 참여한다. 이유씨엔씨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차열페인트(쿨루프) 특화지구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옥상 쿨루프 사업’에 주요 도료 공급 및 시공 참여 기업으로 함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차열페인트 특화지구 지원사업은 폭염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기후 위기 대응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노원구 등 노후 주택 171가구와 양로원, 경로당, 장애인 거주 시설, 청소년센터 등 복지 및 공공 시설 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시공 면적은 3만 1,204㎡ 규모다. 이유씨엔씨는 폭염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한 차열도료를 공급하고 직접 시공을 담당한다. 외피를 통한 태양열 유입을 차단해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냉방 에너지 비용 부담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참여에 앞서 이유씨엔씨는 서울특별시 친환경건물과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주관하고 서울연구원이 지원한 ‘2025년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차열도료 성능을 검증받았다. 서울특별시가 발급한 실증확인서 및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이유씨엔씨는 가양8단지 임대주택에서 차열도료 실증을 완료했다. 도장동과 미도장동을 비교한 결과, 옥상 표면온도는 9.2℃, 실내온도는 1.8℃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냉방 에너지 소비량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동일한 냉방기기를 설치하고 설정 온도를 26℃로 맞춘 실증 세대에서 여름철 냉방 에너지 소비량은 최소 10.1%에서 최대 40.8%까지 절감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측은 이 결과가 차열도료 적용이 건물 표면온도 저감뿐 아니라 실내 냉방 에너지 절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해당 실증은 당초 폭염이 집중되는 7~8월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입주민 동의 절차와 정밀 계측 시스템 구축 등을 거치며 8월 말부터 9월 사이에 수행됐다. 이유씨엔씨는 외기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기에도 냉방 에너지 절감 효과가 확인된 만큼, 고온 환경에서는 차열 성능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유씨엔씨는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을 비롯해 전국 60여 개 지자체와 교육청, 공공기관의 쿨루프 및 복지 시설 차열도료 도장 사업에 참여해왔다. 서울, 부산, 울산, 대구, 대전,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권 등 다양한 지역에서 경로당, 복지 시설, 취약 계층 주거 시설 등 폭염 대응이 필요한 공간을 중심으로 사업 경험을 쌓았다. 경북 구미시 황상3주공아파트 600세대 10개 동 전체 외벽 차열 도장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해당 현장에서는 건물 외벽 온도가 최대 15.3℃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유씨엔씨는 이를 포함한 공공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기후 위기 대응형 건축물 개선 사업에 차열도료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유씨엔씨의 차열페인트는 태양열 유입에 영향을 주는 근적외선 파장을 반사하는 세라믹 무공체 입자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 외피에서 열 유입을 줄이고 단열과 차열 성능을 함께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서울시 주거 건물동 전체에 이유씨엔씨 차열페인트를 적용할 경우 하절기 약 125,000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소나무 약 2,0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유사한 수준의 기후 위기 대응 효과라고 설명했다. 최장식 이유씨엔씨 대표는 “전국 60여 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기후 위기 취약 계층 지원사업을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차열페인트 특화지구 사업에도 차열도료를 공급하게 됐다”며 “가양8단지 실증을 통해 확인된 온도 저감과 냉방 에너지 절감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 기후 위기 대응 사업은 물론 민간 건축물 시장에서도 차열도료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1주택자 재산세 최대 50% 감면 추진

    성남시, 1주택자 재산세 최대 50% 감면 추진

    경기 성남시가 1세대 1주택자의 올해 재산세를 최대 50% 깎아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고물가와 주택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실수요자의 세 부담을 덜기 위한 한시적 조치다.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세법에 따라 ‘성남시 시세 조례’를 개정해 2026년 6월 1일 기준 1주택 보유자에게 재산세 감면 혜택을 줄 계획이다. 감면율은 시가표준액 9억원 이하 주택 50%, 9억원 초과∼12억원 이하 20%, 12억원 초과 주택 10%다. 주택분 재산세 가운데 도시지역분을 제외한 재산세와 그에 따른 지방교육세가 감면 대상이다. 전체 감면액은 재산세 141억원과 지방교육세 28억원 등 169억원으로 추산됐다. 다만 기존 특례세율과 감면율이 같거나 세 부담 상한제를 적용받는 납세자는 제외한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으며, 오는 10월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례가 통과되면 대상자의 재산세를 일괄 감액한 뒤 11월 개별 안내하고 12월까지 돌려줄 방침이다. 납세자가 위택스에 환급계좌를 미리 등록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민선 9기 공약 가운데 처음 추진되는 입법 사업이다.
  • 한남대, ‘국방 AX·AI 데이터센터’ 앞세워 지역 거점대학 도약

    한남대, ‘국방 AX·AI 데이터센터’ 앞세워 지역 거점대학 도약

    대전의 거점 사립대로 지역과 함께 성장한 한남대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위한 혁신을 이어간다. 한남대는 창업 특성화와 국제 경쟁력 강화 등 승부수로 지역의 최고 사립대학 명성을 선점해 왔다. 국내 첫 첨단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캠퍼스혁신파크 사업과 창업 중심대학 선정, 국방 AX(인공지능 전환) 센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수주하는 등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외국어 계열이 강한 대학을 넘어 국방과 빅데이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로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한남대는 ‘과학의 도시’ 대전의 전략 산업과 연계해 맞춤 인재 배출을 위한 학제 개편과 글로벌 혁신 모델 교육 프로그램 도입 등 ‘지역과 함께 세계로 대전환’을 향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올해 국방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6년 국방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국방 AX 거점 구축 사업의 중추 역할로 국방 AI 연구와 실증, 인재 양성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국방 AI 혁신의 핵심 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남대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26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국내 유일의 민간기관인 ‘군사 드론기술교육원’을 설립해 제작·운용·인증 전 과정을 교육 과정과 연계할 계획이다. 21세기형 글로벌 융복합 교육체계인 디자인 팩토리는 세계 28개국, 40개의 대학이 가입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기업, 해외 대학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의 제품화를 실현하는 등 2019년부터 올해 8월 현재 80여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한남대는 2023학년도 입학생부터 융합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는 ‘융합 교육 필수의무제’를 도입했다. 학생이 직접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동철 입학홍보처장은 “수시모집은 전형 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면서 “다양한 전형과 전형 요소를 간소화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고 밝혔다.
  • “대학은 미래 산업의 심장… AI로 지역 운명 바꿀 청년 키운다”[월요인터뷰]

    “대학은 미래 산업의 심장… AI로 지역 운명 바꿀 청년 키운다”[월요인터뷰]

    생성형 AI 시대의 대학 역할‘질문하는 교육’이 대학의 존재 이유AI에 창의적으로 묻는 통찰력 필요자기 전공 새 해법도 AI 통해 찾아야서남권 첨단산업 시대의 대학거대 프로젝트 마지막 단추는 사람반도체·에너지 분야 연 450명 공급기업·대학 인재 공동설계·양성 나서지역 의료·바이오 산업 비전전남대, 국내 유일 바이오 특화단지GIST와 손잡고 ‘의사과학자’ 육성세계 톱 100 연구중심 대학 키울 것전남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캠퍼스에 들어서면 고색창연한 교정의 정취와 첨단 기술의 열기가 묘하게 교차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이라는 ‘지방대 소멸’의 경고등이 켜진 지 오래지만 이근배(63) 전남대 총장의 목소리에는 위기감보다 확신에 찬 에너지가 넘쳤다. 그는 “이제 대학은 단순히 지식을 전수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의 생존을 견인하는 ‘혁신 플랫폼’이자 미래 산업의 ‘심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발표한 896조원 규모의 서남권 첨단산업 메가프로젝트. 그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에서 전남대는 ‘인공지능(AI) 선도 국립대학’이라는 깃발을 높이 들었다.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AI로 지역의 운명을 바꾸겠다는 이 총장의 비전은 단호하고 명확했다. 그는 교육자라기보다 미래를 설계하는 전략가에 가까웠다. 23일 서울신문은 지역과 대학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있는 이 총장을 만나 대학 혁신의 방향과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미래 전략을 들어봤다. ―챗GPT로 상징되는 생성형 AI 시대다. 대학의 존재 이유 자체가 도전받고 있는데 AI 시대 대학의 본질은 무엇일까. “인류 역사상 이토록 빠르고 강력한 변화는 없었다. 과거의 대학이 거대한 ‘지식의 창고’였는데 이제 그 역할은 사실상 끝났다. 파편화된 지식은 AI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학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 나는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질문하는 교육’으로의 대전환에서 답을 찾는다. AI는 누군가 질문하지 않으면 답하지 않는다. 맥락을 짚어내고 무엇이 문제인지 정의하며 AI에게 날카롭고 창의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통찰력’과 ‘사유의 힘’은 오직 인간만의 영역이다. 전남대는 학생들이 AI라는 강력한 파도를 타고 넘어 인류와 지역의 나침반이 되는 지혜의 광장으로 진화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 혁신을 준비하고 있는지.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전교생이 AI 교양 6학점을 필수로 이수하게 된다. 인문학이든 예술이든 자기 전공의 벽을 넘어 AI를 도구로 쓸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전체 교원의 31%인 600여 명이 AI 기초 역량 교육을 마쳤고 250시간에 달하는 ‘AI 마스터’ 과정에 참여하는 교수도 있다. 2029년까지 전 학과에 AI 교육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이 AI를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AI를 통해 자기 전공의 새로운 해법을 찾도록 할 계획이다.” ―‘인간 중심 AI’라는 슬로건이 인상적이다. 기술 지상주의에 대한 경계인가.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역설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AI가 내놓은 결과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윤리 의식, 타인과 공감하고 연대하는 공동체 정신은 캠퍼스라는 공간에서 교수와 학생이 뜨겁게 부딪히며 체득하는 것이다. 특히 광주는 민주, 평화, 인권의 도시이다. 그 숭고한 가치를 AI와 결합하는 연구 인력, 이른바 ‘필로소포이 펠로우’를 기르고 있다. AI의 답을 사람의 자리에서 다시 묻는 힘, 그것이 전남대만의 차별화된 인재상이다.” ―글로컬대학 사업에도 이런 철학이 반영됐는지. “단순히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학생을 키우는 데는 큰 뜻이 없다. 총장으로서 진정 원하는 것은 ‘AI를 도구 삼아 자기가 발 딛고 선 지역을 바꿔보려는 청년’이다. 배움이 일자리로 이어지고 그 일자리가 지역을 살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 지방대의 위기를 국가균형발전의 해법으로 바꾸는 일은 거점 국립대학인 전남대만이 할 수 있는 책무다.” ―정부가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천문학적 투자가 예고됐는데 대학의 역할은. “기업의 투자 계획이 구체화됐고 인프라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다. 이제 남은 마지막 단추는 그 현장에서 뛸 ‘인재’다. 사실상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가장 큰 병목은 사람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 세계 2위 후공정 기업 앰코의 광주 공장 증설 등 전남광주는 이제 반도체 제조의 전 과정을 완결하는 유일한 권역이 된다. 우리는 첨단융합대학을 신설해 반도체, 미래에너지 등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매년 450명씩 쏟아낼 준비를 마쳤다.” ―기업 일체형 교육을 강조하는데 기존 산학협력과 다른 점은. “과거의 산학협력이 교육과정 밖에서 맴돌았다면 이제는 기업이 대학의 안방까지 들어온다. 교육과정 설계 단계부터 기업이 참여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를 함께 분석하고 그것이 곧바로 교과목이 된다. KT, CJ올리브네트웍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같은 기업들이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 우리와 함께 고민한다. 대학이 인재를 만들어 기업에 보내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기업과 대학이 같은 밑그림 아래 인재를 공동 설계하고 양성하는 구조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다. 3년 안에 팹이 착공되면 인재를 적시에 공급해야 한다.” ―의대 교수 출신으로 의료와 바이오 산업에 대해서도 과감한 비전을 제시했는데. “전남대가 가진 가장 확실한 자산 중 하나가 바로 의료·바이오이다. 화순 바이오 특화단지는 연구개발부터 비임상, 임상, 품질인증, 생산까지 한 권역에서 완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바이오 특화단지다. 전남대는 화순전남대병원의 임상 데이터와 의과대학의 연구력을 하나로 잇는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손잡고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미라클 사업단은 현장의 문제를 기술로 번역하는 핵심 기지가 될 것이다. 여기에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은 의료·바이오 생태계의 연구·임상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정주 여건을 뒷받침하는 핵심 과제다. 필수·응급의료와 중증질환 대응 역량을 강화해 서남권 의료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산업 현장에서 일할 인재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의료 현장에도 AI가 들어오는 것인지. “이미 전남대병원은 ‘AI 전환(AX) 선도병원’으로 나아가고 있다. AI가 웨어러블 기기로 환자의 부정맥을 실시간 감지하고 생성형 AI로 신약 후보 물질을 설계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국립대 병원의 공공적 책무이다. 지역 의료가 무너지면 소멸은 가속화된다. 지역에서 교육받고 지역에서 수련해 정착하는 의료 인력 양성 체계를 지키는 것, 그것이 곧 바이오 산업 경쟁력의 토대다.” ―계획이 원대해도 학생들의 삶이 바뀌지 않으면 공허할 수 있는데. “지당한 말씀이다. 올해 진로취업본부를 독립 조직으로 확대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입학부터 졸업 이후까지,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진로 목표를 진단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징검다리 교수’와 전문 컨설턴트가 연계된 상담 체계를 통해 배운 지식이 실제 직무로 연결되는 성취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입학부터 사회 진출까지 대학이 끝까지 책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 ―국립대학으로서 재정 자립도 숙제인데. “정부 지원에만 기댈 수는 없다. 대학 스스로 성장의 재원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 이전, 발전기금의 투명한 운영, 그리고 지역 직장인을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 등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 첨단산업융합연구원을 중심으로 기업과의 개방형 공동연구를 확대해 대학의 연구 성과가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기반을 만들겠다. 아울러 유휴 공간과 교육·연구시설도 지역사회와 기업에 개방해, 대학 자산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함께 높이겠다.” ―임기(2029년 2월까지) 중 꼭 이루고 싶은 과제는. “지역의 미래를 실질적으로 바꾸는 세계적 거점대학으로 전환하는 것은 전남대가 지향하는 궁극적 모습이다. 세계 100위권 진입은 단순한 순위 목표가 아니라 전남대의 교육과 연구가 세계적 기준에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증명이 돼야 한다. 임기 동안 전남대의 연구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내외의 뛰어난 학생과 연구자가 찾아오는 교육·연구 환경을 만들 것이다. 전남대가 강점을 가진 분야는 세계 수준으로 키우고 학생들이 전공의 벽을 넘어 변화하는 사회의 문제에 답할 수 있도록 교육의 틀도 새롭게 바꾸겠다. 중요한 것은 순위 자체가 아니다. 전남대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 도약할 수 있는 힘을 갖추고 그 변화가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임기 안에 전남대가 세계와 경쟁할 준비를 마친 대학으로 확실히 자리 잡게 하겠다.” ―대한민국 교육계와 청년들에게 한 말씀 한다면. “이제 정부, 지자체, 대학, 기업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 규제를 넘어선 과감한 권한 이양과 파격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지방 소멸을 막을 수 있다. 지방은 더 이상 한계가 아니다. 896조 원의 기회가 열리고 있는 이곳 서남권은 청년들이 꿈을 펼칠 거대한 도전의 현장이다. 전남대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글로벌 핵심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 이곳에서 시작할 수 있다.” ■이근배 총장은 정형외과 의사이자 의학자에서 거점국립대학을 이끄는 대학 행정가로 변신했다. 1963년생으로 전남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모교 교수로 재직했다. 족부·족관절 분야 권위자로 2015년 EBS ‘명의’에 선정됐으며 2023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대 직선제 초대 교수회장과 평의원회 의장, 거점국립대 교수회연합회장,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을 거치며 대학 행정과 고등교육 정책에도 폭넓게 참여했다. 2025년 2월 제22대 총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9년 2월까지.
  • 종전 근무지 보장·반도체실 신설…4실 8본부 27국 구성

    종전 근무지 보장·반도체실 신설…4실 8본부 27국 구성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반도체·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고 3개 청사를 균형 있게 운영하기 위한 ‘2026년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21일 입법예고했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시행될 이번 조직개편안은 반도체·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 3개 청사의 균형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획·예산·총무·인사·감사 등 주요 지원 기능을 청사별로 균형 있게 나누고, 권역별 특성에 맞춰 각 청사가 맡을 기능을 체계적으로 조정했다. 행정기구는 현행 4실 7본부 24국에서 4실 8본부 27국으로 개편한다. 우선 시장 직속으로 반도체 메가프로젝트를 전담할 ‘반도체실’을 신설하고, 대변인을 배치한다. 부시장 소관은 기존 행정, 안전민생, 문화산업, 경제농림 체계에서 행정문화, 균형발전, 기본사회, 산업경제 등 4개 체계로 재편한다. 행정문화부시장은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과 문화도시예술본부, 기후환경본부, 광역행정본부를 중심으로 시정기획, 재난안전, 문화체육, AI모빌리티, 도시교통, 통합공항, 총무·인사를 총괄한다. 균형발전부시장은 균형발전실과 재정관리본부, 에너지산업본부를 중심으로 자치분권, 조직, 관광, 광역건설, 예산, 에너지, 농축산식품, 해양수산 기능을 총괄한다. 산하에 국가AI컴퓨팅센터프로젝트추진단을 신설한다. 기본사회부시장 소관으로는 시민주권본부, 청년교육본부와 돌봄복지국, 시민건강국, 포용사회국을 두어 시민참여, 청년·교육, 돌봄·보건, 여성·가족 정책을 촘촘히 연결한다. 산업경제부시장 소관으로 동부청사에 성장투자유치본부와 통합행정국, 산업혁신국, 우주첨단소재국, 경제국, 산림정원국을 배치한다. 또, 동부도로관리사업소를 신설해 산업·투자와 현장행정 기능을 강화한다. 청사 간 기능 배치는 동부·무안·광주 3개 청사가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종전 근무지를 보장하고 신분상 불이익을 방지하는 등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해 조직개편의 수용성과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공무원 총정원은 행정안전부의 기준인력 증원 등으로 54명이 늘어난다. 2026년 기준인력 42명, 국가AI컴퓨팅센터 프로젝트 추진단 등 한시 정원 3명, 시의회 인력 9명을 반영한 규모다. 기준인력은 민·군 통합공항 조성,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자연재난 복구, 하천 정비, 자원회수시설 설치, 산불 대응, 치유농업, 사회연대경제, 체납관리와 지방노동감독 등 현장 수요가 큰 분야에 배치한다. 소방 현장 대응 인력도 보강한다. 조직개편이 다소 늦춰진데 대해 통합특별시는 통합 이후 첫 조직개편인 만큼 속도보다 완성도를 우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개편을 서두를 경우 청사 간 갈등과 행정 혼선 등 부작용이 더 클 수 있다고 판단, 3개 청사 공무원이 참여하는 노사공동협의체 운영·시의회 간담회 개최 등 협의 절차를 거쳐 개편안을 다듬어 왔다는 것이다. 황기연 행정부시장은 “3개 청사가 권역별 강점을 살리면서 유기적으로 협력하도록 하고, 종전 근무지 보장과 신분상 불이익 방지 원칙도 충실히 지키겠다”며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후속 인사도 신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통합특별시는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시의회 심의·의결 등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시행과 동시에 새 조직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부서 간 사무 인계인수와 후속 인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포착] “기관총으로 날아가는 미사일 격추”…‘총탄 흔적’ 인증샷 공개한 우크라軍 [영상]

    [포착] “기관총으로 날아가는 미사일 격추”…‘총탄 흔적’ 인증샷 공개한 우크라軍 [영상]

    우크라이나군이 소형 화기로 러시아의 순항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가 수도 키이우를 향해 날아가던 러시아 순항미사일 하나를 일반 기관총으로 무력화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러시아는 키이우 등 주요 도시를 겨냥해 대규모 야간 공습을 감행했다. 국경수비대에 따르면 기동 화력팀 소속 병사들은 키이우를 향해 날아가는 러시아의 순항미사일을 식별한 뒤 기관총으로 격추를 시도했고 명중시켰다. 군 당국은 “해당 미사일은 피격 후 통제력을 잃고 인구 밀집 지역을 벗어난 외곽에 추락했다”며 “이번 요격은 러시아가 키이우와 주변 지역을 겨냥한 대규모 미사일 및 드론 공격 중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기관총에 격추됐다는 해당 미사일이 떨어진 곳에는 폭발로 생긴 수m 깊이의 거대한 탄착구가 남아 있다.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해당 탄착구를 오르내리며 피격한 미사일의 잔해를 들어 보이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기관총에 격추된 러시아 순항미사일은 우크라이나의 민간인과 주택, 재산에 어떠한 피해도 입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소 16명 사망한 대규모 공격”키이우에서는 19일 밤에서 20일 새벽 사이 러시아의 미사일 포격으로 최소 1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공격은 키이우의 다르니츠키, 스비아토신스키, 솔로미안스키 구역의 12곳을 강타해 주거용 건물과 의료 시설, 교육 기관에 피해를 입혔다. 긴급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잔해 아래에 갇힌 사람들을 구해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공격은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을 포함해 탄도미사일, 드론 168발이 동원된 대규모 공격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의 대상에는 어린이 병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가 패트리엇 등 방공망 재원 부족으로 고전하는 틈을 타 탄도미사일 등을 동원한 집중 공세를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총국(HUR)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지난달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극초음속 미사일의 수는 198발로 역대 최대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초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생산 면허를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란 전쟁 영향으로 관련 논의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가 충분한 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추지 못하는 한 러시아는 평화를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며 동맹국에 방공망 지원을 재차 호소했다. 현재 스페인·그리스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은 상당한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재고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서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이란 전쟁으로 재고가 소모된 상황에서 무기고를 보충하기까지 최대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北, 러시아에 8500명 추가 파병”한편 우크라이나는 북한이 러시아에 대규모 병력과 드론 부대를 추가 파병했다고 주장했다. CNN은 21일 우크라이나 고위 정보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내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드론 부대를 포함해 8500명 규모의 병력을 추가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바딤 스키비츠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부 부국장은 “오는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할 때 최대 5만 병력의 추가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파견된 북한군은 주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분산 배치돼 있다”며 “이 가운데 약 1000명은 공병 및 지뢰 제거 요원이며 400명가량은 드론 조종사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측은 북한의 드론 조종사 상당수가 2024년 말 러시아 파병에 참여했거나 해당 경험을 통해 훈련받은 인력으로 파악하고 있다. 스키비츠키 부국장은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직접 전투를 벌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대신 러시아 후방 지역의 방어와 지원 업무를 맡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내부 공격에 더 많은 병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지난 19일 밤 조선중앙통신에 북한군의 러시아 추가 파병설에 대해 “젤렌스키 패당이 고안해 퍼뜨린 우리 군대의 추가 파병설은 전혀 사실무근인 자작극”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 [인사]대전시

    ■대전시◇실장급 전보△미래전략실장 양승찬◇국장급 전보△대변인 강민구△AI혁신관 이길주△민생경제국장 문인환△시민사회국장 오수근△문화체육관광국장 권경민△복지국장 이선민△의료건강국장 남시덕△기후환경녹지국장 박영철△교통국장 박승원△건설주택국장 박종복△도시국장 최종수△인재개발원장 박제화△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재현△행정자치국 김기환◇과장급 전보△공보담당관 김경일△충청메가시티담당관 권용탁△법무담당관 이옥선△AI정책담당관 한문교△공공혁신담당관 이제창△정보화담당관 김승호△위탁사무개선TF단장 이상근△안전대응담당관 손봉철△안전도시과장 정선화△재난관리과장 박승일△AI전략산업과장 현대경△국방바이오산업과장 김창집△기업지원과장 김은아△투자입지과장 한규영△소상공정책과장 최영숙△온통대전2.0추진TF단장 권오봉△청년정책과장 우준호△시민공동체과장 박성관△대학정책과장 원기연△교육청소년과장 소미영△노동정책과장 정주미△인사과장 김기호△회계과장 김미라△세정과장 이필재△종합민원과장 송민섭△e스포츠전략TF단장 서소원△성평등가족과장 김연주△의료정책과장 박재유△식의약안전과장 조윤정△환경정책과장 이지선△수질개선과장 류제영△산림공원정책과장 홍영의△건축경관과장 전윤식△도시재생과장 박성림△도심융합특구TF단장 오제문△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장 김백수△〃 송촌정수사업소장 박찬미△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 강태선△한밭수목원장 홍태관△대전광역시의회 이현정
  • 최순자 경기도의원, 포천시 주요 도비사업 추진 현황 청취

    최순자 경기도의원, 포천시 주요 도비사업 추진 현황 청취

    포천시 내 주요 도비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8월 21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포천시 기획예산과 임근태 과장으로부터 시 주요 도비 보조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세부 추진 방향과 지역 발전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업무 보고는 앞서 포천시장, 인구성장국장 및 기획예산과 관계자들과 진행한 정담회에서 시 재정 흐름과 전반적인 예산 규모를 살핀 데 이어, 개별 핵심 사업의 세부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 후속 절차다. 이날 최순자 의원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비롯해 한탄강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조성,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태봉근린공원 조성 등 주요 도비 보조사업의 공정 상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최순자 의원은 “포천은 무엇보다 자연 자체가 가장 큰 자원이다.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포천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훼손하기보다 그 가치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 일회적인 행사나 단기적인 성과에 그쳐서는 안 된다. 사업 하나하나가 지속 가능성을 갖고 지역 경제와 관광, 주민의 삶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천을 찾아온 도시민들이 잠시 들렀다 떠나는 관광이 아니라 지역에 머물면서 자연과 문화,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체류 시간이 늘어나야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포천의 관광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신반포4차 재건축 ‘탄력’…숙대입구역세권 재개발 통합심의 통과

    신반포4차 재건축 ‘탄력’…숙대입구역세권 재개발 통합심의 통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아파트 재건축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반포4차 재건축 정비사업 통합심의안 등 3개 안건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반포4차는 최고 49층, 11개 동, 1833세대로 재건축된다. 이 가운데 공공주택은 312세대로 계획됐다. 2029년 착공 목표다. 이번 계획은 고속버스터미널과 한강을 잇는 입지 특성을 살리면서 단지 안팎의 보행 연결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단지 배치는 주변 녹지와 도시경관을 함께 고려해 서리풀공원에서 한강 방향으로 녹지와 시야가 이어지도록 열린 공간을 확보하고, 북측 학교와 맞닿은 구간은 건축물 높이를 낮춰 교육 환경을 보호하고 주변 지역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심의위는 신반포4차가 대단지인 점을 감안해 입면 디자인의 추가 보완을 주문했다. 용산구 갈월동 52-6번지 일대의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도 조건부 의결됐다. 이에 따라 2만6493.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0층 아파트 5개 동 총 900세대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장기전세주택은 231세대, 재개발 의무 임대는 72세대다. 특히, 소형주택 추가 건립에 따른 기준용적률 20% 상향으로, 기존 고시안 대비 분양 세대수가 27세대(570→597세대) 늘어났다. 영등포구 신길동 영진시장(아파트) 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도 조건부 의결됐다. 이에 따라 1970년 준공된 지상 3층 규모의 재난위험시설물 E등급인 이 노후 건축물은 오는 2031년까지 최고 23층, 140세대 규모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한다. 아파트가 104세대, 오피스텔이 36세대로 구성되며 저층부에는 상가 등이 들어선다. 강석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영진시장은 장기간 재난위험시설로 관리된 곳으로 안전을 위한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이 중요하다”며 “시장 고유 기능을 유지하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생활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포착] “드론이 바다에 ‘둥둥’ 떠 다녀요!”…F-16 날린 루마니아, 격추 당시 보니 [영상]

    [포착] “드론이 바다에 ‘둥둥’ 떠 다녀요!”…F-16 날린 루마니아, 격추 당시 보니 [영상]

    루마니아 영해에서 폭발물을 실은 해상 드론이 발견돼 루마니아군이 F-16 전투기를 출격시켰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방부는 20일(현지시간) 오전 흑해 연안 도시 콘스탄차에서 동쪽으로 약 150㎞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된 해상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현지를 지나가던 한 상선을 통해 신고가 접수됐고 곧장 나토 임무를 위해 배치된 스페인 F-16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켰다”며 “해당 드론은 폭발물을 실은 채 바다에 떠다니고 있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F-16 전투기가 해상을 날아가다가 발사체를 쐈고, 수면 위에는 격추로 인해 물보라가 발생한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루마니아에 배치된 나토 F-16 전투기가 20㎜ M61 벌컨 자동포로 급조폭발물을 명중시켰다”며 “다만 루마니아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폭발물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아 사고 현장에 도착한 전문가들이 폭발물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으로 보아 해당 해상 드론은 위성 통신 안테나를 장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무선 통신으로 조종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 드론의 근접 촬영 영상을 분석한 결과 새들이 꽤 오랫동안 보트 위를 드나들며 흔적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최소 며칠 동안 드론이 바다를 표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루마니아는 해당 드론이 이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한 드론 중 하나로 추정했다. 국방부 측은 “해당 해상 드론에 비전투 또는 시험 상황이 아닌 경우라면 장착될 가능성이 없는 탄두가 탑재돼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러시아 소유의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아마도 해당 드론은 우크라이나 항구로 향하는 상선을 노리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물을 향해 이동하던 중 신호가 끊어져 표류하다가 발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은 SNS에 “러시아가 무책임한 사건을 확대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국경 맞댄 루마니아, 러시아로 인한 피해 처음 아냐우크라이나와 614㎞에 걸쳐 국경을 맞댄 루마니아는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시작된 뒤 여러 차례 러시아 드론의 영공 침범을 받았다. 올해 초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던 중 드론 한 대가 루마니아 동부 갈라치의 아파트 건물에 추락해 2명이 다치기도 했다. 2023년 9월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다뉴브강 항구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드론의 잔해가 루마니아 영토에서 발견됐다. 러시아군이 공격한 우크라이나의 이즈마일 항구는 루마니아 국경과 매우 가까운 만큼, 공격에 사용된 드론 일부가 국경을 넘어 루마니아 쪽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됐다. 역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에서는 전쟁이 시작된 2022년 12월 당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순항미사일이 폴란드 영공으로 들어간 사건이 발생했다. 이듬해 폴란드 중부의 숲에서 러시아제 Kh-55 순항미사일 잔해가 발견됐고, 이 미사일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경로를 이탈해 폴란드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됐다. 공격 수위 높이는 러시아한편 지난밤새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주변 지역이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 최소 15명이 숨지고 33명 이상이 다쳤다고 로이터·AP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공격은 칼리브르 순항미사일을 포함해 탄도미사일, 드론 168발이 동원된 대규모 공격이었다”며 “키이우 시내 12개 구역에서 의료시설과 교육기관, 주거지역, 창고 등이 부서지고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가 패트리엇 등 방공망 재원 부족으로 고전하는 틈을 타 탄도미사일 등을 동원한 집중 공세를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총국(HUR)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지난달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극초음속 미사일의 수는 198발로 역대 최대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초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생산 면허를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란 전쟁 영향으로 관련 논의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가 충분한 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추지 못하는 한 러시아는 평화를 진지하게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며 동맹국에 방공망 지원을 재차 호소했다. 현재 스페인·그리스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은 상당한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재고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서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이란 전쟁으로 재고가 소모된 상황에서 무기고를 보충하기까지 최대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 과학고·국제고·자사고가 한곳에… 서울에서 영종으로 눈길

    과학고·국제고·자사고가 한곳에… 서울에서 영종으로 눈길

    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인천하늘고 집적…차별화된 교육 인프라 주목전용 84·114㎡ 총 960가구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 관심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안팎으로 다가오면서 분양 시장에서도 우수한 학군을 갖춘 주거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울 주요 학군지의 높은 집값과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자, 경쟁력 있는 명문 학교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갖춘 수도권 신흥 교육도시가 대안 주거지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특목고와 자율형 사립고, 국제고 등 경쟁력 있는 학교가 모여 있는 수도권 지역이 신흥 교육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높은 서울 집값과 교육비 부담을 고려해 수도권에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주거비와 우수한 교육 여건, 쾌적한 생활환경을 함께 확보하려는 가족 단위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대표적인 입지로 꼽히는 곳이 인천 영종국제도시다. 영종국제도시에는 현재 인천과학고등학교와 인천국제고등학교, 인천하늘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해 있다. 한 지역에 과학고와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가 모두 들어서 있어 수도권에서도 차별화된 교육 기반을 갖춘 신흥 교육도시로 평가받는다. 특히 자사고인 인천하늘고는 인천국제공항 종사자 자녀의 교육 여건 개선과 영종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다. 이 같은 설립 배경은 신입생 입학 전형에도 직결돼 지역 거주자 자녀에게 실질적인 입학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실제로 2026학년도 입학 전형 기준 인천하늘고의 정원 내 모집 인원 225명 중 자격 요건을 갖춘 공항 종사자 자녀 대상 ‘하늘인재전형(85명)’과 인근 지역 거주자 대상 ‘지역인재전형(40명)’ 규모는 총 125명에 달한다. 전체 정원의 약 55.6%가 지역 연계 배정 인원으로 채워지는 셈이다. 이처럼 단순 학교 인접성을 넘어 실질적인 입학 혜택이 연결된다는 점이 학부모들의 실거주 이동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교육 환경에 힘입어 영종국제도시의 아동·청소년 인구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종구청 통계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 내 핵심 주거지인 영종동·영종1·2동·운서1·2동의 0~19세 인구는 2025년 12월 2만 5,036명에서 2026년 7월 2만 5,435명으로 7개월 만에 399명(약 1.6%) 늘어났다. 저출생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지역 내 아동·청소년 인구가 늘었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인구가 유입되면서 교육·생활 인프라를 필요로 하는 실수요 기반도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영종국제도시에서는 교육시설 접근성뿐 아니라 자녀방과 학습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넓은 평면, 안전한 생활환경, 공원과 녹지 등을 갖춘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자녀 교육과 가족 중심의 생활환경을 한 지역에서 함께 누리려는 수요가 주거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일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19블록과 A20블록에서 ‘영종국제도시 신일 비아프 크레스트’를 선보인다. 단지는 A19블록 444가구와 A20블록 516가구 등 총 9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와 114㎡로 구성된다. 중대형 주택형 중심으로 구성돼 자녀방과 별도의 학습 공간, 가족 공용 공간 등을 여유롭게 마련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인구 특성과도 잘 맞는다.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가 2029년 3월 개교할 예정이며, 인천하늘고·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 등 특화 교육시설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씨사이드파크를 비롯한 풍부한 녹지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바탕으로 자녀 교육과 주거 쾌적성을 함께 고려하는 가족 단위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는 개발이 활발한 운서동과 중산동 사이에 자리해 생활·행정·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우체국과 영종구청(계획), 경찰서(계획) 등이 들어설 행정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영종하늘도시의 중심 입지로서 행정 중심의 복합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단지 계약금은 분양가의 5%이며,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했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내 집 마련 비용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12년의 교육과정을 고려하면 자녀가 학령기에 접어들기 전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려는 부모 수요가 많다”며 “영종국제도시는 신흥 교육도시인 데다 서울 접근성도 좋아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참외·보석·한지·모시…지자체들, 지역 특화산업 잇는 ‘후계자 양성 프로젝트’ 박차

    참외·보석·한지·모시…지자체들, 지역 특화산업 잇는 ‘후계자 양성 프로젝트’ 박차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특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문 후계자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은 최근 참외접목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참외 접목은 토양 병해를 예방하고 저온기 생육과 양분 흡수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연작장해를 극복해 수확 기간 연장과 생산량 증대에 이바지하는 성주참외 재배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군은 교육센터를 통해 매년 100명을 대상으로 참외 육묘와 접목 기술 이론교육, 반복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 가운데 연간 40명을 정예 인력으로 선발해 현장 실무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등 2030년까지 총 200명의 접목 전문인력 풀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화식 군수는 “성주참외 접목 전문 인력의 고령화로 숙련기술을 이어갈 후계 인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후계 인력 양성과 기술 전승에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보석 문화도시’인 전북 익산시는 올해 말까지 귀금속·보석 숙련기술인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 ‘익산형 귀금속·보석 숙련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귀금속·보석 산업을 이끌어 온 숙련기술인의 경험과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수하는 등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전통 세공 및 CAD 설계 과정으로 나눠 숙련기술인 멘토와 청년 멘티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공개 모집을 통해 숙련 멘토 2명·청년 멘티 4명을 선발했다. 전북 전주시는 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앞두고 ‘전통한지 장인대학’을 2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 6월부터 교육훈련생 5명이 30개월에 걸친 이론 및 실습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도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의 명맥을 이을 후계 인력을 키우고 있다. 후계 인력은 한산모시 째기부터 삼기, 날기, 매기, 꾸리감기 및 짜기까지 한산모시 직조 전체 과정을 습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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