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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풋감 천연염색부터 결혼식까지”… 제주 농촌마을 관광콘텐츠의 진화

    “풋감 천연염색부터 결혼식까지”… 제주 농촌마을 관광콘텐츠의 진화

    제주 농촌마을이 보유한 자연·문화·체험 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도내 6개 마을·사업체가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일반형 3곳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청년참여형 1곳 ▲숙박서비스 표준화 기반 조성사업 2곳이다.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일반형에는 전국 35개 선정지 가운데 제주의 조수1리 농촌체험마을, 귤의정원 바령, ㈜아침미소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 사업은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농촌관광 콘텐츠를 발굴·확산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각각 1000만~30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들 사업장은 제주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등 지역 자원을 접목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참여형 사업에는 소길농촌체험휴양마을과 청년 기획자 김도현 씨가 전국 5개 선정팀 가운데 하나로 뽑혔다. 청년참여형은 콘텐츠 기획 역량을 갖춘 청년과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결해 농촌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선정 팀에는 50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2011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소길농촌체험휴양마을은 현재 풋감 천연염색 체험, 감귤잼 만들기, 마을 탐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풋감나무 등을 활용한 ‘팜웨딩(Farm Wedding)’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김씨가 운영과 홍보를 맡을 계획이다. 숙박서비스 표준화 기반 조성사업에는 명도암참살이체험휴양마을과 와흘메밀마을이 선정됐다. 전국 50개 마을이 선정된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교육과 물품 지원, 공간 개선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 마을에는 각각 8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체험마을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등도 추진하며 농촌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제주 농촌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어서와, 우리 집은 처음이지” BTS 방문객 대상 부산시민 홈스테이 추진

    “어서와, 우리 집은 처음이지” BTS 방문객 대상 부산시민 홈스테이 추진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12~13일)을 앞두고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해 일반 부산시민들까지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시민단체협의회와 함께 시민 참여형 공유숙박 모델인 ‘부산시민 홈스테이’(가칭 부산 갈매기 둥지 스테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민 홈스테이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주거 공간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상생 모델이다. 지금까지의 공정숙박 노력이 시와 관계기관, 종교계·학계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면, 이번 부산시민 홈스테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집을 내어주는 ‘시민 참여형 상생 거버넌스’ 선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용 신청은 부산 갈매기 둥지 스테이 전용 사이트(k-popstay.wehome.me) 또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포털인 비짓코리아(Visit Korea) 내 전용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국외 아미(ARMY) 등 외국인 관광객이 신청하면 위홈 플랫폼의 매칭 시스템을 거쳐 최종 숙소가 배정된다. 프로젝트는 공연 당일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부산지역 시민 및 단체 회원의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숙박 일정은 2박 3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무상 숙박 형태로 운영되며, 허수 예약과 노쇼(No-Show)를 방지하기 위해 예약 단계에서 5만원의 이행보증금 제도를 도입한다. 예치된 보증금은 체크인 시 부산관광상품카드(5만원권)로 전액 환급돼 외국인 관광객의 실질적인 숙박비 부담은 없다.
  • 경기관광공사, ‘경기 로컬여행 파트너스’ 41개 사 선정…지역관광 활성화

    경기관광공사, ‘경기 로컬여행 파트너스’ 41개 사 선정…지역관광 활성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 로컬여행 파트너스’ 사업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사업 참여 기업 및 단체 41곳을 선정해 지난달 2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군 연계 밋업데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지원 등 구체적 사업 계획을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참여 파트너사와의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프로젝트 일회성 지원을 넘어, 도내 31개 시·군 관광 주체와 민간사업자 간 협업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군과 파트너사 간 실질적 협업 기회를 제공, 지역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서비스 촉진 차원에서 ‘밋업데이’ 행사를 오는 7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공모형’ 파트너스로 선정된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약 7000만 원 규모의 신규 로컬여행 관광상품 개발 지원금을 제공,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관광콘텐츠 상품화를 지원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민간의 창의적 콘텐츠와 연결해 도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로컬여행 파트너스를 통한 협업이 지역관광의 새로운 활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광주관광공사, 지역 관광기업 ‘AI 실무인재’ 양성 시동

    광주관광공사, 지역 관광기업 ‘AI 실무인재’ 양성 시동

    광주관광공사가 지역 관광기업과 관광업 종사자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생성형 AI 실무 교육과 콘텐츠 제작 지원을 연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광주 디지털 관광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관광 현장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설계됐다. 지역 관광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디지털 혁신 기반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모두 6회 과정으로, 1회차는 이틀 동안 진행되며 2회차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에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1~2회차는 AI를 활용한 의사 결정을 위한 대표·경영진이 대상이다. 생성형 AI기반 관광산업의 흐름과 AI 리터러시, AX 전환 성공 사례를 통한 도입 전략 수립 등을 다룰 예정이다. 3회차부터는 실무자 과정으로 구성됐다. AI 기반 관광상품 기획, AI 활용 SNS 홍보 콘텐츠 제작, 고객 응대와 CRM 마케팅 자동화, 업무 효율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챗GPT, 제미나이, 감마, 캔바 AI 등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도 포함됐다. 현업 종사자가 교육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 이후에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AX·DX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주관광공사가 수료 기업 가운데 3곳을 선발해 기업별 500만원 규모의 콘텐츠 제작 지원금을 지급하며, 선정 기업은 스마트 기업과 매칭돼 멘토링을 받으며 실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광주 지역 관광기업과 관광업 종사자이며, 전체 6회 교육 중 4회 이상 수강하면 수료 요건을 충족한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지역의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도록 교육부터 콘텐츠 제작 지원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광주 관광기업이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경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연지곤지 찍고’ 전국서 전통혼례 붐

    ‘연지곤지 찍고’ 전국서 전통혼례 붐

    전국 곳곳에서 전통 방식의 혼례가 관광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모관대를 쓰고 연지곤지를 찍고 치르는 전통 예식이 한국 문화와 결혼의 가치를 동시에 되새겨 주는 경험이 되고 있다. 경북 영주시는 30일 무섬마을에서 조선시대 전통 혼례를 재현하는 ‘외나무다리 건너 시집오는 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섬마을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통 혼례복을 입은 신부가 가마를 타고 무섬마을의 상징인 외나무다리를 건너 마을로 들어오는 이색 행렬과 함께 흥겨운 길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국가민속문화유산인 해우당 고택에서 조선시대 전통 혼례 시연이 진행된다. 강을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를 따라 가마 탄 신부가 시집오는 장면은 무섬마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다. 충남 아산시는 ‘2025~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조선시대 정취를 간직한 외암마을에서 전통 혼례 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한복과 전통 의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전통 혼례를 마을 전통으로 이어 가며 화합하는 강원 홍천군 청사초롱마을은 지난 23일 홍천읍 와동리에서 전통 혼례식을 진행했다. 이번 혼례는 독일인 신랑·한국인 신부가 한국 전통 방식으로 결혼식을 치르고 싶다는 뜻을 마을 측에 전하면서 성사됐다. 마을 관계자는 “일가친척 등 많은 하객이 참석해 우리 전통문화가 지닌 품격과 아름다움을 함께 느꼈다”고 소개했다. 청사초롱마을은 전통 혼례를 마을 전통으로 잇고 새 신랑·신부를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잔치로 만들고자 2024년부터 가을마다 전통혼례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 부산시, 글로벌 K-POP 관광도시 홍보 추진

    부산시, 글로벌 K-POP 관광도시 홍보 추진

    부산시는 BTS 공연 등 6월 부산에서 열리는 대형 케이팝 공연을 계기로 국내외 팬들이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부산의 미식·관광·로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케이팝 관광도시 홍보’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6월 12~13일)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6월 27~28일)과 연계한 이번 홍보의 메시지는 홍보 메시지는 ‘INTO K-POP, INTO BUSAN’. K-POP을 즐기기 위해 부산을 찾은 팬들이 공연의 감동을 부산의 바다·야경·미식·축제·로컬 콘텐츠 등 다양한 도시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 메시지를 관문 환대 홍보, 미식 관광 이벤트, 온라인 콘텐츠, 현장 라이브, 지역 브랜드 협업, 관광상품권 디자인, 특별굿즈 등 다양한 홍보 전반에 적용해 부산 곳곳에서 도시의 매력과 환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는 지역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업형 도시 브랜딩으로 추진된다. 민관 협업형 도시 브랜딩의 하나로 대선주조는 27일 ‘INTO K-POP, INTO BUSAN’ 슬로건을 적용한 ‘대선 K-POP 홍보 에디션’ 100만병을 한정 출시해 공동 홍보에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동백전 관광상품권 특별판을 제작하고, 구매자를 대상으로 특별굿즈를 증정한다. 동백전 관광상품권은 부산 방문 관광객이 지역 내 동백전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이다. 오미경 시 대변인은 “부산을 방문하는 팬들이 따뜻한 환대 속에서 부산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일하면서 투자까지”… 제주형 워케이션으로 벤처투자회사와 제주기업 잇는다

    “일하면서 투자까지”… 제주형 워케이션으로 벤처투자회사와 제주기업 잇는다

    “제주에서 일하면서 제주기업에 투자해 볼까.” 제주도가 ‘워케이션’을 단순 체류형 관광상품이 아닌 기업 투자와 산업 생태계 확장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수도권 중심의 벤처투자 시장과 제주 기업을 연결해 지역 기업의 투자 갈증을 해소하고, 동시에 제주형 워케이션의 경쟁력까지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제주도는 오는 6월 8일부터 13일까지 도외 벤처투자회사와 제주 유망기업 간 투자 교류 프로그램인 ‘RE:워크 VC 제주 워케이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주 워케이션은 ‘일과 휴식의 결합’이라는 관광·체류 중심 모델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여기에 기업 투자와 산업 교류 기능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 투자사 관계자들이 제주에 일정 기간 머물며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을 직접 만나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방식이다. 사실 제주 기업들의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는 투자자 접근성이다. 유망 기술과 사업 모델을 갖고 있어도 수도권 투자 생태계와 물리적 거리가 멀어 투자 유치 기회를 얻기 쉽지 않았다. 제주도가 이번 프로그램에서 벤처투자회사들을 아예 제주로 불러들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벤처투자회사 심사역과 투자 담당자 등 10개사 안팎과 제주 유망기업 16개사 안팎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제주시 아일랜드워크랩 제주·함덕과 도내 주요 지역에서 진행된다. 제주 기업들은 투자설명회(IR)를 통해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벤처투자회사들과 1대1 상담을 이어간다. 도는 특히 투자자들이 제주 산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기업 현장 방문과 함께 제주형 워케이션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투자자들에게 제주의 산업 기반과 정주·업무 환경을 동시에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이는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추진하는 워케이션 정책과도 결이 다르다. 많은 지역이 관광객 체류 확대에 집중하는 반면, 제주도는 워케이션을 기업 유치와 투자 생태계 확장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 기업투자과의 ‘기업유치 연계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과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미래성장과의 ‘제주 중소벤처기업 투자활성화 지원사업’을 묶어 추진하는 부서 협업 사업이다. 실무 운영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주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맡는다. 도는 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제주 기업과 수도권 투자 생태계를 연결하는 정례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애숙 도 경제활력국장은 “도외 벤처투자회사와 제주 기업 간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제주형 워케이션의 경쟁력도 함께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플로깅하고 업사이클링 체험까지”… 제주 ‘그린로드’ 참여 관광객에 2만원 인센티브

    플로깅하고 업사이클링 체험까지”… 제주 ‘그린로드’ 참여 관광객에 2만원 인센티브

    관광객이 여행 중 쓰레기를 줍고, 버려진 자원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하며 친환경 소비를 체험하는 제주형 관광 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한다. 제주도는 친환경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인 ‘그린로드’ 참여 여행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관광과 자원순환을 결합한 제주형 지속가능 관광모델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도는 올해부터 기존 전담 여행사 지정 방식에서 벗어나 도내 여행업체라면 누구나 상품 개발과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원 대상은 10인 이상 관광객이 참여하는 2박 3일 이상의 체류형 관광상품이다. 참여 여행사에는 관광객 1인당 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 100명 이상 유치 실적을 낸 여행사에는 최대 100만원의 홍보활동비를 추가 지원한다. 여행사별 최대 지원 한도는 50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품에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 의무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제주플로깅 앱을 활용한 쓰담달리기(플로깅)를 비롯해 새활용센터 연계 업사이클링 체험, 자원순환시설 방문, 친환경 에코카페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상품 운영일 기준 7일 전까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관련 서류를 확인한 뒤 전용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그린로드 사업은 제주관광공사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2022년부터 국비사업으로 추진해 온 관광 연계형 자원순환 프로젝트다. 지난해부터는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도는 이번 개방형 전환을 통해 다양한 여행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광객 수요를 반영한 친환경 관광상품 발굴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임홍철 도 기후환경국장은 “그린로드는 관광객이 여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에 참여하는 제주형 지속가능 관광모델”이라며 “관광과 환경을 연계한 제주만의 친환경 관광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분·습지·동굴… 지자체, 자연생태 자원 관광상품화 붐

    지역 고유의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한 특화 관광상품이 확산세다. 경북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6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경주의 고분인 봉황대 광장 특설무대에서 뮤직스퀘어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공연은 금요일 오후 8시 진행된다. 올해 16회째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세계적으로 드문 도심 고분군인 봉황대 일대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공연에는 1만 6000여명이 찾아왔다. 올해 무대에는 인순이, 김태우, 신용재, 소유, 고유진, 더원, KCM, 배기성, 자두, 노이즈, Re.f, 김정민, 크라잉넛, 신성, 요요미 등이 출연한다. 강원 동해시는 도심 속 천연동굴에 야간 콘텐츠를 입히는 ‘도심 돌리네 달빛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돌리네는 석회암 지대에서 형성되는 접시 모양의 함몰 지형을 말한다. 시는 66억원을 투입해 천곡 자연학습체험공원 일원에 미디어파사드와 홀로그램, 경관조명 등 야간 관광콘텐츠를 마련하고 공원 관람로 등을 정비한다. 다음 달부터 본격 조성에 들어가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경북 문경시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습지 생태계를 품은 ‘돌리네습지’ 인근에 지난해 7월부터 ‘문경 돌리네습지 탐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85억원을 들여 연면적 96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한 탐방센터는 생태·지질 체험 중심 공간으로 평일 100여명, 주말 및 휴일 200~3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다. 시 관계자는 “돌리네습지는 2017년 국가습지보호지역, 2024년 세계람사르습지 등록, 지난해엔 세계람사르습지도시 인증까지 받아 국내 최초로 습지 관련 3대 국내외 인증을 모두 획득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면서 “탐방센터를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치솟는 항공료에 달라진 제주 관광… ‘오래 머무는 여행’ 뜬다

    치솟는 항공료에 달라진 제주 관광… ‘오래 머무는 여행’ 뜬다

    치솟는 국제유가로 제주행 항공료 부담이 커지자 제주 관광산업이 ‘많이 오는 관광’에서 ‘오래 머무는 관광’으로 방향 전환에 나서고 있다. 단기 방문객 경쟁 대신 체류 시간을 늘려 숙박·식음·체험 소비를 지역경제와 연결하겠다는 포석이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이례적으로 서귀포시 남원읍 동백마을 방문자센터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체류형 관광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청이 아닌 관광 현장에서 회의를 연 것은 체류형 관광 전환 의지를 보여 주는 상징적 행보다. 회의가 열린 동백마을은 제주 체류형 관광의 대표 명소다. 300년 역사의 농촌마을로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됐으며 제주 마을여행 브랜드인 ‘카름(작은 마을) 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오동정 동백고장보전연구회 대표는 “동백 관련 체험과 특산품 사업 등을 통해 누적 발전기금 약 1억 6000만원, 원료 수매 누적 16억원의 성과를 거뒀다”며 “최근에는 말기 암 환자 가족 대상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는 특히 관광객 숫자보다 체류 시간과 소비 효과를 높이는 질적 성장을 위해 배움 여행 형태의 ‘런케이션’, 원격근무형 ‘워케이션’, 농촌 체류 프로그램인 ‘농케이션’을 확대하고 있다. ‘청춘정거장 인 제주’는 도외 청년들에게 숙박비 최대 30만원과 활동비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며 제주살이와 지역 문화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들도 체류형 관광상품을 내놓고 있다. 잇지제주는 선흘2리에서 ‘워크인선흘’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마을 유휴 공간에서 일하며 지역 상권과 체험 행사를 경험하도록 했다. 픽제주는 조천리에서 러닝과 마을 해설을 결합한 ‘런투조천’을 선보이며 만세운동 역사와 용천수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중화권 시장에서도 미식·웰니스·러닝·자전거 여행 등을 결합한 장기 체류형 상품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 추세는 지역의 삶과 문화를 깊이 경험하려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체류형 로컬 관광이 제주 관광의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치솟는 항공료에 제주 관광도 변화… ‘오래 머무는 여행’ 뜬다

    치솟는 항공료에 제주 관광도 변화… ‘오래 머무는 여행’ 뜬다

    중동발 국제유가 상승으로 항공료 부담이 커지면서 제주 관광산업이 새로운 해법 찾기에 나섰다. 단기 방문객 유치 경쟁 대신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 소비를 확대하는 ‘체류형 관광’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이례적으로 도청이 아닌 서귀포시 남원읍 동백마을 방문자센터에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체류형 관광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항공유 가격 상승으로 제주 노선 항공료 부담이 커지면서 관광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관광객 수보다 체류 시간과 소비 효과에 초점을 맞춘 전략 전환에 나선 것이다. 회의 장소로 선정된 동백마을은 제주 체류형 관광의 대표 사례다. 300년 역사의 농촌마을인 이곳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됐으며, 제주 마을여행 브랜드인 ‘카름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어로 작은 마을을 뜻하는 ‘카름’을 브랜드화한 ‘카름스테이’ 사업에 참여해 마을 체험과 숙박, 로컬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주에서는 13개 마을이 카름스테이에 참여 중이다. 오동정 동백고장보전연구회 대표는 “동백 관련 체험과 특산품 사업 등을 통해 누적 발전기금 약 1억 6000만원, 원료 수매 누적 16억원의 성과를 거뒀다”며 “최근에는 말기암 환자 가족 대상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는 항공료 부담이 커질수록 ‘짧고 자주 오는 여행’보다 ‘한 번 와서 오래 머무는 여행’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 관광지 소비를 넘어 숙박·식음·체험·로컬 콘텐츠 소비까지 지역경제로 연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는 머무는 관광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방향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배움여행인 ‘런케이션’, 휴가지 원격근무 형태의 ‘워케이션’, 농촌 체류 프로그램인 ‘농케이션’ 등을 확대하고 있다. 도외 청년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활동비를 지원하는 ‘청춘정거장 in 제주’, 벤처캐피털 투자자들이 제주에 체류하며 현장 실사와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VC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청춘정거장 in 제주’는 도외 청년(19~39세) 250명을 대상으로 읍면지역 숙박비 최대 30만원, 제주살이 이해과정 등 활동비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배움여행(런케이션) 사업이다. 도외 벤처캐피탈(VC)과 제주기업을 연결하는 ‘VC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6월 중 현장실사·투자상담 등을 결합한 체류형으로 운영되며, 농촌에서 일하며 머무는 ‘농케이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민간에서도 체류형 관광 실험이 이어지고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잇지제주’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에서 ‘워크인선흘’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마을 유휴공간을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고 식당·카페·체험업체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잠시 살아보는 제주’를 경험했다. 콘텐츠 기업 ‘픽제주’는 조천리에서 러닝과 마을 해설을 결합한 ‘런투조천’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마을 골목을 달리며 조천리 만세운동 역사와 용천수 문화를 체험했다. 제주관광공사도 체류형 관광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올댓트래블’ 전시회에서는 ‘방문하는 제주’에서 ‘머무는 제주’로의 전환 전략을 집중 홍보했다. 중화권 시장 공략 역시 체류형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공사측은 대만과 중국에서 미식·웰니스·러닝·자전거 여행 등을 결합한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에서도 해녀문화와 웰니스 프로그램 등 프리미엄 체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관광업계에서는 국제유가와 항공료 변수에 취약한 제주 관광 구조상 체류형 관광이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광객 숫자 확대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한 만큼, 방문객 1인당 체류 시간과 소비 규모를 높이는 방향으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 트렌드는 지역의 삶과 문화를 깊이 경험하려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체류형 로컬관광이 제주 관광의 새로운 성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강진 명품 여행상품 쇼핑몰에서 만나요’···프리미엄급 패키지 상품

    ‘강진 명품 여행상품 쇼핑몰에서 만나요’···프리미엄급 패키지 상품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온라인 쇼핑 플랫폼 G마켓에 ‘강진 미식 헤리티지 투어’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나주 종가에서 강진 차실까지, 남도명문가 1박 2일’이라는 이름의 이번 여행상품은 강진이 자랑하는 독보적인 미식 콘텐츠와 유서 깊은 전통문화, 수려한 자연경관을 하나로 묶은 프리미엄급 패키지 남도 여행상품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전남관광재단, 금호고속 여행사업부가 공동으로 기획해 판매한다. 강진의 명문 골프리조트인 ‘다산베아체 리조트’에서의 1박 일정을 포함해 다산 정약용과 국내 최초의 차(茶) 브랜드의 전통을 간직한 월출산 자락 백운차실의 다도체험 등을 즐기며 여유롭게 머무르는 고급형 국내 여행상품이다. 남도체류형 관광여행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G마켓을 통해 편리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편리한 교통과 숙박, 강진군 특화형 관광콘텐츠가 하나로 결합된 스마트한 관광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국내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을 받는 ‘미식 헤리티지 투어’는 강진의 대표적인 갯벌 생태자원인 강진만생태공원과 한국민화뮤지엄, 고려청자박물관, 월남사지 삼층석탑 등 강진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더해 백운차실 다도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 차(茶) 문화를 경험하고 청자골종가집과 월미도식당에서 남도 한정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등 미식과 문화·역사 자원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태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미식 헤리티지 투어 상품은 강진의 뛰어난 미식과 문화·역사 자원, 고급스러운 강진 여행을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관광상품으로 확장한 첫 사례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강진을 방문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급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더 많이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일 정상회담 효과… 머물고 싶은 ‘글로벌 안동’으로 도약

    한일 정상회담 효과… 머물고 싶은 ‘글로벌 안동’으로 도약

    경북 안동시가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세계인이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안동시는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안동 정상회담 성과를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으로 잇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세계유산 하회마을 등)와 미식(안동찜닭의 원형 ‘전계아’와 안동한우, 안동소주 등), 야간관광 콘텐츠(하회 선유줄불놀이)가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평가에서다. 시는 앞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고택 숙박,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관광, 하회선유줄불놀이와 월영교 야경 등 야간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낮에 집중됐던 관광 동선을 밤까지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들렀다 가는 관광지’에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또 숙박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고택·한옥 숙박의 전통적 매력과 다양한 관광 편의시설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회의와 국제행사 유치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경북도도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높아진 도시 이미지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도는 한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안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일본과 다양한 교류 확대 방안 등을 준비 중이다.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세계적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북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2026 경북 방문의 해’와 연계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안동을 거점으로 한 북부권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배용수 안동시장 권한대행은 “한일 정상회담은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 야간관광 콘텐츠가 세계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고유한 관광자산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전 세계인이 먹고, 자고, 머무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지리산권 관광 새 판 짠다…경남도·6개 지자체, 공동브랜드 개발 착수

    지리산권 관광 새 판 짠다…경남도·6개 지자체, 공동브랜드 개발 착수

    경남도가 지리산권 6개 시·군과 함께 웰니스·워케이션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공동브랜드 구축에 나섰다. 도는 20일 경남관광재단에서 도와 함양군 등 6개 군(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구례), 경남관광재단, 전남관광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권 웰니스·워케이션 공동브랜드·굿즈(기획상품) 개발 용역 착수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리산권 자연치유 자원과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권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6개 군은 공동브랜드와 관광굿즈를 개발해 웰니스·워케이션 관광상품 통합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게 방향이다. 해당 지자체들은 지난 3월 공동 시행 협약을 체결했고 4월에는 용역 입찰과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용역사의 추진계획과 브랜드 개발 방향, 시군별 관광자원 연계 방안 등이 공유됐다. 지리산권 관광의 통합 이미지 구축과 상품 활용 전략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청정 자연환경과 치유·휴식 중심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 소비로 연결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도는 오는 6월 자연생태와 로컬문화, 주민참여 자원을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여행 특화상품도 발굴할 계획이다. 친환경·공정여행 가치를 담은 공동브랜드와 관광굿즈 개발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지리산권의 자연·치유 자원을 연계한 공동브랜드 구축으로 관광객 체류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도 “지리산권 고유의 웰니스 자원을 브랜드화해 차별화된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 시군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일 회담’ 안동 재조명…고택·미식·야간 관광 ‘세계인 머무는 도시’ 도약

    ‘한일 회담’ 안동 재조명…고택·미식·야간 관광 ‘세계인 머무는 도시’ 도약

    경북 안동시가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세계인이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안동 정상회담 성과를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으로 살려 나가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안동의 전통문화(세계유산 하회마을 등)와 미식(안동찜닭의 원형 ‘전계아’와 안동한우, 안동소주 등), 야간관광 콘텐츠(하회 선유줄불놀이)가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평가에서다. 시는 앞으로 전통문화 체험과 고택 숙박,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관광, 하회선유줄불놀이와 월영교 야경 등 야간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낮에 집중됐던 관광 동선을 밤까지 확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들렀다 가는 관광지’에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또 숙박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고택·한옥 숙박의 전통적 매력과 다양한 관광 편의시설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회의와 국제행사 유치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경북도도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높아진 도시 이미지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도는 한·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안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일본과 다양한 교류 확대 방안 등을 준비 중이다.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등 세계적 문화유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경북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2026 경북 방문의 해’와 연계해 국내외 홍보 마케팅, 안동을 거점으로 한 북부권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배용수 안동시장 권한대행은 “한·일 정상회담은 안동의 전통문화와 미식, 야간관광 콘텐츠가 세계무대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고유한 관광자산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전 세계인이 먹고, 자고, 머무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인사]

    ■지식재산처◇과장급 승진△디자인분쟁대응과 이형원△한류관광상표심사과 이성국△국제특허출원심사팀 김길수△의료기술심사과 구자욱△반도체소재심사팀 유철종◇과장급 전보△지식재산인공지능전환추진단장 윤기웅△혁신행정담당관 이은정△지식재산보호정책과 김준경△지식재산정보정책과 한규동△지식재산정보시스템과 김용웅△특허심판원 심판장 전승철 ■기상청 ◇3급 승진△대변인 민현주 △예보국 국가태풍센터장 이시우
  • 월드콜링·콜링투어·트래블러콜링, ‘킨텍스 트래블쇼 2026’서 몽골여행·카자흐스탄여행 프라이빗 투어 선봬

    월드콜링·콜링투어·트래블러콜링, ‘킨텍스 트래블쇼 2026’서 몽골여행·카자흐스탄여행 프라이빗 투어 선봬

    -몽골 축제 연계 테마여행과 카자흐스탄 관광상품 선보여-전통 의상·현지 식음 체험·팬사인회 등 부스 행사 진행 글로벌 여행·문화 콘텐츠 기업 월드콜링(대표 김민애)과 몽골 전문 여행 브랜드 콜링투어(Calling Tour)가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여행박람회 ‘트래블쇼 2026(Travel Show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월드콜링과 콜링투어는 기존 운영 중인 몽골 노선 여행상품과 함께 최근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 카자흐스탄(Kazakhstan)의 관광상품을 동시 출품했다. 행사 기간 중 콜링투어 측은 올여름 몽골 현지에서 개최를 앞둔 특별 이벤트와 축제 일정을 명시하고, 현장 부스에서 테마별 여행 동행팀 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주요 구성 상품으로는 고비사막 낙타&모래 축제, 아라 페스티벌, 유목민 페스티벌 등 몽골 전통 축제 및 문화행사 참관을 연계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투어 및 특별 테마여행 상품이 포함됐다. 박람회 기간 부스 인력 전원은 몽골과 카자흐스탄의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관람객 응대를 진행했다. 세부 행사로 룰렛 이벤트를 배치했으며 몽골 보드카, 낙타 인형, 몽골 초콜릿 및 전통 과자 시식을 비롯해 카자흐 꼬냑과 카자흐스탄 초콜릿 등의 시음·시식 코너를 구축해 양국의 식문화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아시아(Physical Asia)’에 몽골 국가대표 선수로 참여한 퍼포먼스 아티스트 르하그바오치르(Lkhagva-Ochir Erdene-Ochir)가 부스를 방문해 팬사인회와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당일 현장에는 르하그바오치르 선수의 사인을 받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월드콜링·콜링투어 부스를 방문했으며, 주최 측 추산 약 250명 이상의 방문객이 대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자흐스탄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들과 소통한 신영민 대표는 “국내에서는 아직 중앙아시아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만큼 카자흐스탄의 진짜 매력과 현지 이야기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현장에서 여행객들과 바로 소통하며 궁금증을 설명드릴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콜링투어 인바운드 담당 김명화 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몽골의 매력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많은 분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한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매력을 몽골 현지에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는 인바운드 사업에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콜링 측은 “이번 트래블쇼 2026을 통해 몽골과 카자흐스탄의 새로운 여행 매력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단순 관광을 넘어 문화·콘텐츠·체험 중심의 프리미엄 맞춤형 여행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콜링·콜링투어는 몽골 및 중앙아시아 전문 여행 플랫폼으로, 프리미엄 맞춤형 여행, 문화교류 콘텐츠, 의료관광 및 글로벌 프로젝트 등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160만 축제, 세계로”…진주남강유등축제 글로벌 전략 본격화

    “160만 축제, 세계로”…진주남강유등축제 글로벌 전략 본격화

    경남 진주시가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시키고자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울에서 개최한 ‘2026 글로벌 축제 공동기획단 발대식’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세계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발표에 나선 진주시 관광진흥과 축제팀장은 “유등축제는 지난해 160만여 명이 찾으며 체류형 축제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현재 약 5000명 수준인 외국인 방문객을 올해 1만 명까지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늘려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언어 장벽을 낮춘 글로벌 수용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어 중심의 기존 축제 애플리케이션(앱)을 다국어 통합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GPS(위치확인시스템) 기반 실시간 정보 제공과 현장 다국어 키오스크 서비스를 도입한다. 외국인 전용 라운지와 동행 가이드도 운영해 관람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경남권을 묶은 체류형 관광도 강화한다. 산청한방약초축제, 함안 낙화놀이 등 도내 주요 10월 축제와 연계한 관광 패키지를 개발해 광역 관광벨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인근 지자체와 관광 활성화 협약도 체결했다. 시장별 맞춤형 해외 홍보도 확대한다. 일본·대만·베트남 등 인바운드 여행사와 협력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자유여행객은 글로벌 온라인 여행예약 플랫폼(OTA)과 연계해 공략할 방침이다. 사전 마케팅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6월에는 인바운드 여행업계 설명회를 열어 상품을 구체화하고, 7~8월에는 글로벌 OTA 대상 현지 홍보에 나선다. 9월에는 외국인 인플루언서 팸투어와 국내 거주 외국인 SNS 홍보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관광공사 등 중앙기관에 광역 관광상품 설명회 개최와 해외 지사를 통한 공동 홍보를 건의하며 협력도 요청했다. 올해 유등축제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 편의점 매출 위장 수수료 돈세탁… 신종 불법 관광영업 기승

    편의점 매출 위장 수수료 돈세탁… 신종 불법 관광영업 기승

    중국 SNS로 관광객을 끌어모은 뒤 편의점을 거점 삼아 불법 관광영업을 벌여온 일당이 제주 자치경찰에 적발됐다. 일반 렌터카를 이용한 불법 유상운송까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나 관광객 안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무등록 관광 알선 행위를 한 한모(58)씨를 관광진흥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일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유상운송을 한 혐의로 여행사 대표 박모(37·중국 국적)씨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국가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13일 제주시 관광진흥과, 제주도관광협회와 합동 단속을 벌여 이들을 적발했다. 조사 결과 편의점 근무자인 한씨는 중국 소셜미디어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에 ‘동북아저씨와 함께하는 제주여행’이라는 이름의 상품을 홍보하며 관광객을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위챗 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관광객을 은밀하게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영업을 이어왔다. 한씨는 지난해 12월부터 하루 평균 50~80명의 관광객을 조직적으로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수료 수익을 편의점 매출로 위장하거나 급여 명목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세탁한 정황도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관광객을 넘겨받은 박씨는 1인당 약 258위안(약 5만 5000원) 상당의 관광상품을 판매하며 불법 운송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합법적으로 여행사를 설립한 뒤 차량이 부족할 경우 일반 렌터카를 관광객 운송에 투입해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렌터카를 이용한 유상운송은 사고 발생 시 보험 적용이 제한될 수 있어 관광객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불법 행위로 꼽힌다. 현행 관광진흥법은 무등록 여행업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렌터카 불법 유상운송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 자치경찰단은 최근 개별 관광객 증가와 함께 생활 거점을 활용한 변칙 영업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무등록 여행업 4건, 불법 유상운송 44건 등 모두 48건을 적발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무등록 여행업 3건과 불법 유상운송 4건을 단속했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편의점 등을 거점으로 한 신종 불법 관광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제주 관광 신뢰를 훼손하는 불법 행위를 강력히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 K-관광 눈길 잡는다 …충남도, 싱가포르·일본 등 유치 총력전

    K-관광 눈길 잡는다 …충남도, 싱가포르·일본 등 유치 총력전

    충남도가 싱가포르와 일본, 대만 등을 대상으로 케이(K)-관광 집중 공략에 나섰다. 도는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10~13일까지 현지 여행업계·매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충남을 찾은 이들은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와 협력해 초청한 현지 여행사, 매체 관계자 22명이다. 이들은 첫날 국립부여박물관,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해 한복 체험 등으로 백제 문화 정취를 느꼈다. 이어 예당호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예산시장을 방문하고 사과를 활용한 사과파이 만들기 체험 등 충남 미식 관광 콘텐츠를 체험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 글램핑 펜션과 태안해양치유센터도 찾아 해양 치유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도는 싱가포르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남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사회관계망(SNS) 등 온라인 기반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현지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11∼13일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현지 여행사 등과 충남관광 신규 상품 개발을 위한 협의가 진행됐다. 도와 도 일본사무소, 충남관광협회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충남을 목적지로 한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미식·계절 등 주제형 신규 상품 개발 논의가 집중됐다. 앞서 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과 방한방문객 수 전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에서 유치 활동을 펼쳤다. 도 관계자는 “여행 코스가 실질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돼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관광객의 충남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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