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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그룹 ‘안전보건경영 위원단’ 출범

    호반그룹 ‘안전보건경영 위원단’ 출범

    호반그룹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본사에서 ‘안전보건경영 전문위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박철희 호반건설 총괄사장과 변부섭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 김용일 호반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한 전문위원단은 안전·법률·학계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제도와 운영 전반에 대해 자문한다. 전문위원단은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안전보건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수시 자문을 통해 호반그룹 건설 계열의 안전보건 정책 및 제도 운용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보건 관리체계 및 관련 법·제도 검토, 사례 분석을 통한 운영 개선, 안전 문화 확산 및 안전 경영 전략 자문, 임직원 대상 안전 특강 및 전문 교육 지원 등도 맡게 된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AI 다국어 동시 번역 시스템, 건설장비 AI 근로자 인식 장치, 위험 대피 방송장치 등 다양한 인공지능(AI)·스마트 안전 기술을 도입했다. 첨단 기술 적용의 안정성을 키우는 동시에 현장 안전보건 점검, 관리감독자 정기 교육, 고위험 현장 집중관리 체계 등 안전관리 활동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안전관리 간담회’에서 안전관리 우수 사례로 선정됐고, 호반산업도 지난달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5년 공공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받았다.
  • 건설 안전 관리 평가… 호반산업 ‘매우 우수’

    건설 안전 관리 평가… 호반산업 ‘매우 우수’

    지난해 공공 건설공사에 참여한 366곳 중에 호반산업 등 6곳이 국토교통부의 안전 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 용역사업자 등 지난해 공공 건설공사 현장 283개(참여자 366곳)에 대해 안전 관리 수준을 평가한 결과 시공자 중에서 호반산업, 두산건설, 동부건설, 남양건설, 서한 등 5곳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또 발주처 중에선 한국전력공사 한 곳이 매우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 외 42개 업체는 ‘우수’, 169개 업체는 ‘보통’, 107개 업체는 ‘미흡’, 42개 업체는 ‘매우 미흡’으로 평가됐다. 안전 관리 수준 평가는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높이기 위해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했다. 대상은 총공사비 200억원 이상의 공공 발주 건설공사 참여자로, 국토안전관리원이 위탁받아 평가한다. 안전전담 조직 구성, 관련 법에 따른 업무 수행, 자발적 안전점검 활동,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지원 활동 등 153개 세부 지표와 건설 현장 사망자 수를 평가한 뒤 평가등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우 우수’(95점 이상)부터 ‘우수’(85~95점), ‘보통’(60~85점), ‘미흡’(40~60점), ‘매우 미흡’(40점 미만) 등 5개 등급으로 결과를 산정한다.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들은 현장 안전보건 점검, 관리감독자 정기 교육, 고위험 현장 집중 관리 시스템 등 안전 점검 체계 강화에 주력해 왔다. 한국전력도 2년 연속 소관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 ‘제로’(0)를 달성했다. 박동주 국토부 건설안전과장은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하는 주체에게는 명확한 책임을 묻고, 안전 관리에 힘쓰는 주체에게는 합당한 보상을 부여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 평가의 대상과 결과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전임 시장 실책을 현 시장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정치공작 중단하라”

    홍국표 서울시의원 “전임 시장 실책을 현 시장에 떠넘기는 무책임한 정치공작 중단하라”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주당이 청년안심주택 보증보험 미가입 문제와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을 빌미로 오세훈 시장을 공격하는 것은 전임 시장의 실책을 현 시장에게 떠넘기는 무책임한 정치공작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홍 의원은 “민주당의 ‘오세훈 시장 흠집내기’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대표적인 것이 청년안심주택 보증보험 미가입 문제와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2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문제를 오세훈 시장의 책임인 양 호도하고 있다”며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둔 지금, 민주당의 정치적 공격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청년안심주택 문제에 대해 홍 의원은 “2016년 박원순 전 시장이 시작한 이 사업은 사업자 선정 기준이 느슨했고,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지 않았으며, 관리감독 체계마저 엉망이었다”고 비판했다. 반면 “오세훈 시장은 보증금 우선 지급, 미가입 사업자 등록말소 등 10년간 누적된 구조적 문제를 뿌리부터 바로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서부간선도로 사업에 대해서도 “12년 전 박원순 전 시장이 광명~서울고속도로 개통을 전제로 도로 용량 축소, 13개소 신호교차로 설치 등 비현실적 계획을 세웠으나, 고속도로 개통이 4년 연기되면서 교통대란 우려가 현실화됐다”고 지적했다. 반면 “오세훈 시장은 4차로를 5차로로 확대하고 신호교차로를 13개소에서 2개소로 축소하는 등 현실에 맞게 재설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 의원은 “문제를 일으킨 사람은 전임 시장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은 현 시장”이라며 “그런데 민주당은 문제 해결에 대한 칭찬과 협조는커녕, 자신들의 과오를 현 시장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서울시청 앞에 나와 기자회견을 열고, 마치 오세훈 시장이 청년들을 버렸다는 식으로 호도하는 행위는 진실을 왜곡하는 정치 공작에 불과하다”며 “이것이 바로 민주당의 무책임이고 파렴치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홍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들의 실책을 남에게 떠넘기는 비겁한 정치 공작을 당장 멈추고, 선거를 위해 서울시정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파렴치한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앞으로도 민주당의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정치 공격으로부터 서울시정을 지키고, 시민을 위한 정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초구의회, ‘탄소중립·AI 도입’ 등 미래 정책 대안 제시

    서초구의회, ‘탄소중립·AI 도입’ 등 미래 정책 대안 제시

    김성주·박재형·강여정의원, 구정 발전방향 제안2026년도 예산안 심의 예결위 구성예결위 위원장에 박미정 의원 선임 서울 서초구의회(의장 고선재)는 지난달 27일 제33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전성수 구청장에게 탄소중립 실현, 피지컬 인공지능(AI) 도입, 도시 환경 개선 등 구정 전반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구정질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지훈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함께 2026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의결했다. 김성주 의원, 탄소중립 실현 정책 추진 강조김성주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강조하며 구정 현안 10가지에 대해 질의하고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향후 계획과 관련해 탄소중립건축 인증제 도입, 공사장 탄소 저감 장비 장려, 요리 매연 저감 사업 활성화 등을 구청장에게 제안하며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 외에도 서리풀 지구로의 터미널 이전 제안, 민간위탁 사무 효율성 개선 및 공단 설립 제안, 빗물받이·가로수 전지작업 정비 개선 및 기계화 촉구, 전선지중화 기금 설치 및 적극 추진, 재건축 기부채납 운영 방향 재검토, 현수막 재활용을 통한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구정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박재형 의원, 피지컬 AI 적극 도입 제안박재형 의원은 피지컬 AI 도입을 비롯해 재건축 현장 안전, 교통 혼잡 완화 등 4개 주제에 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돌봄 로봇, 자율주행 순찰로봇과 같이 현실 세계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의 적극적인 도입을 제안하며, 장비 도입과 공모사업 연계를 통한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반려견 놀이터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순회형 임시 놀이터 도입, 재건축 현장의 안전 대비를 위한 GPR(지표투과레이더) 기술 보완 필요성 언급, 레미콘 생산시설 운영에 따른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또한 구청의 투명한 공직 운영을 위한 개선을 촉구했다. 강여정 의원, 구민 안전 확보 등 강조강여정 의원은 구민 안전 확보와 행정 절차의 신속한 마련을 강조하며 청계산 산지 관리와 체육 시설 운영 문제를 다뤘다. 먼저 청계산 개발제한구역 내 산지 훼손 사건과 관련해 필요한 법적 조치와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련하여 원상복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초종합체육관 위탁 운영과 관련해 시설 관리의 투명성과 회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지훈 의원, 주민 재산권 보호 제도 개선 촉구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지훈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김 의원은 전세 분쟁 및 토지거래허가제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피해 사례를 소개하며, 구가 중앙정부에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적으로 건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회는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위원 선임 건을 의결하고, 위원장으로 박미정 의원, 부위원장으로 이형준 의원을 선출했다. 예결위는 상임위별 예산심의결과를 토대로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경기융합타운 관리체계·방재 기능 재정비 촉구

    이영희 경기도의원, 경기융합타운 관리체계·방재 기능 재정비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25일 열린 2026년도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경기융합타운 시설물 관리와 방재실, 주차장 등 근무환경 및 운영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청 신청사와 도의회, 산하기관이 한데 모인 행정단지로, 2025년부터 주차장 유료화와 경기도서관 개관,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이용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물 관리 용역 예산도 증액됐으나, 현장 상황과 예산 편성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의원은 특히 방재실과 주차관리 인력이 주로 지하·밀폐 공간에서 교대근무를 하는 가운데, 공기청정기·냉난방기·휴게시설 등 기본적인 근무환경 개선이 충분히 이뤄지고 있는지 의구심을 나타냈다. 관리물품 구입비도 2025년 3,600만 원에서 2026년 3,800만 원으로 200만 원만 증가하는 등 현장 필요와 예산안 증액폭이 미흡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영희 의원은 “방재실과 주차관리 인력은 대부분 지하와 밀폐된 공간에서 교대근무를 하고 있으나, 기본적인 근무환경 개선이 충분히 이뤄졌는지 의문이다”라며, “공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세밀한 행정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약 1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시설물 용역 관리·감독 체계의 실질적인 점검 필요성을 함께 제기했다. 도 이미지 훼손, 계약 관리·평가 체계 미비, 위험요인 대응의 행정적 점검 시스템 부재 등 반복된 운영상 문제에 대해 관리감독 체계의 근본적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은 “용역업체에 소속돼 있더라도 경기도청 내에서 일하는 이들은 우리의 동료 직원과 다르지 않다”라며, 근무환경과 안전을 책임지는 행정의 기본 가치를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2026년 경기융합타운 준공식을 앞두고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방재 기능 강화와 인력 재배치, 시설물 안전 점검 등 선제적 행정조치를 촉구했다. 또한 관리소장 등 책임자 관련 운영상 혼선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감독 체계를 확실히 정비할 것을 당부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추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단체 보조금·민간위탁 사업비 ‘통 정산’ 관행 질타

    김선영 경기도의원, 추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단체 보조금·민간위탁 사업비 ‘통 정산’ 관행 질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8일 열린 추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단체 보조금 및 민간위탁 사업비 정산 과정의 관리 부재를 강하게 질타하며, “금액만 맞으면 된다는 식의 회계 관행은 명백한 행정 책임 회피”라고 지적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민간위탁 사업이든 목적사업비든 정산은 경기도 회계 규정에 따라 집행·검증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실제로는 ‘얼마 줬고 얼마 썼는지’만 보고 금액만 맞으면 되는 것처럼 처리했다”라며 “규정에 맞는 지출인지 여부를 따지지 않은 것은 집행부의 관리 부재”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소상공인과장이나 경제실장이 먼저 지도관리감독 미흡의 잘못을 인정하고, 최소한 유감 표명과 사과부터 했어야 한다”라고 밝힌 뒤 “해명과 변명에 앞서 사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주무부서의 기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김선영 부위원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송년회 등과 연계된 집행 관행을 언급하며 “단체 입장에서는 그동안 아무도 정산에 대한 지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늘 하던 대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라며 “문제는 예산을 주고 회계지침을 내려야 할 소상공인과와 경제실이 여러 개의 목적사업비를 한 행사에 묶어 쓰는 방식에 대해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지적과 지도·감독을 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의회 역시 지금까지는 집행부를 믿고 금액 정도만 보고 넘어간 측면이 있지만, 이번 추가 감사에서 세부 영수증과 집행 내역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니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지출과 규정 위반이 드러났다”라며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 일괄 추징을 약속하기 어려운 현실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관리 책임까지 흐릴 수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선영 부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소상공인연합회나 상인회보다 경제실과 주무부서의 관리·감독 책임이 훨씬 크다”라고 전제한 뒤, “경제실 산하뿐 아니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모든 기관이 보조금·민간위탁·목적사업비를 집행할 때, 회계 규정에 따른 정산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회계 매뉴얼과 교육, 지침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무지가 모든 문제의 답이 될 수는 없기 때문에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규정 위반이 용인되지 않도록 이번 감사 결과를 전 기관에 공유하고, 경제실이 보다 세심하게 관리·감독해 달라”라며 “경제노동위원회도 도민의 세금을 한 푼이라도 더 투명하게 쓰이도록 끝까지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광민 경기도의원, 영양교사에게 안전관리 책임까지... “학교 안전관리 제도 전면 점검해야”

    김광민 경기도의원, 영양교사에게 안전관리 책임까지... “학교 안전관리 제도 전면 점검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광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17일(월)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협력국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실 안전관리 체계의 미비와 관리감독자 지정의 부적정성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화성에서 발생한 급식실 손가락 절단 사고를 언급하며 “사고 자체도 문제이지만, 영양교사가 ‘관리감독자’로 지정돼 피의자 신분까지 됐던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해당 사건은 이후 참고인으로 정정됐지만, 김 의원은 “유사 위험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영양교사가 학교 승강기 안전관리자로 지정된 사례를 보고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청했음에도, 여전히 현장에서는 유사한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군가는 학교 안전관리 책임을 맡아야 하지만, 전문성 없는 교직원에게 기계와 시설 안전 책임을 떠넘기는 관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안전사고 발생 시 관리감독자에게 법적·행정적 책임이 따르는 만큼, 안전관리감독자 지정 기준을 명확히 하고, 학교의 혼선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하덕호 협력국장은 “애벌세척기 전원을 차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의원님이 지적한 안전 위험요인과 학교 내 안전관리자 지정 실태 전반을 함께 점검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올해도 작년과 같은 지적을 반복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며, “학교 현장에서 반복되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안전관리감독자 지정 기준, 직무 범위, 안전교육 등 전반을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전면 점검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광민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으로서 학생 안전, 급식실 근로환경 개선, 교육행정의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 점검과 제도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김재균 경기도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道 기본 행정 지켜져야”

    김재균 경기도의원 “회의록 부실, 장애인 기업 구매 저조 적발... 道 기본 행정 지켜져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4일(금)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실·국 및 공공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총평하며 경기도 행정의 기본 부재를 질타했다. 김재균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10가지 당부 사항을 배부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나, 올해는 더욱 소극적이고 안일한 행정으로 일관했다”라며, 그 핵심 증거로 ‘회의록’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이 위탁·보조 사업의 관리 감독 근거 자료로 전 실·국에 ‘회의록’을 요구하자, 회의록 작성의 부실 실태가 드러났다. 또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4명의 전통시장 매니저 중 일부의 업무 일지를 누락했으며, 제출된 일지마저 부실하게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기록이 없다는 것은 소통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며, 사업 관리감독을 포기했다는 고백”이라며 “도민의 혈세가 담당자의 기억에 의존해 공중분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러한 기록의 부재가 즉각적인 관리의 부재와 정책 실패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먼저, 작년 행감에서 장애인 기업 물품 구매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음에도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장애인 기업 구매율은 0.1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경기도 사업체 우선 선정 당부 역시 경제실이 경기도 관외 업체와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어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당부한 내용도 기록으로 남기고 지속 관리하지 않아, 행정이 사회적 책임을 방기했다”라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공공기관 출연금 지급 방식이 공공기관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심각하게 저해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김재균 의원은 “우리는 도민의 세금을 받아 사업을 잘 관리하고 성과를 돌려드려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직원 업무가 가중된다는 변명은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 기본이 탄탄한, 신뢰받는 행정을 복원해달라”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 이상원 경기도의원, 출연기관 “정산은 엉망, 책임은 회피”...경기도 경제실에 구조 개편 촉구

    이상원 경기도의원, 출연기관 “정산은 엉망, 책임은 회피”...경기도 경제실에 구조 개편 촉구

    경기도 출연기관의 민간지원사업 회계 및 정산 체계에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경제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통큰세일에서 드러난 정산 문제는 특정 사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전반적 사업에 공통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상원 의원은 “청년사관학교,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 상생한마당 등 유사 민간위탁·출연금 사업들에서도 동일한 문제들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사업마다 기준 없이 운영되는 회계, 제각각인 정산절차, 불투명한 증빙 방식은 결국 경제실이 구조적 문제를 방치해온 결과”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산 부실 문제가 자주 발생한 점을 지적했지만, “출연금 사업이기 때문에 보조금 관리 기준 준수가 의무사항이 아니다”라고 답변한 점을 언급하며 이 의원은 관리감독 기관인 경제실이 지원금 정산 통합 매뉴얼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상원 의원은 “출연금도 엄연히 도민 예산이 투입되는 공적 재정인데, 정산 책임이 느슨한 것은 문제”라고 질타하며 경제실에 해당 입장을 되물었다. 이에 경제실은 “경상원이 보조금 관리기준을 준용하도록 직접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원 의원은 “회계·정산 문제가 단일 사업의 문제가 아님을 이번 감사를 통해 확인했다”며 “출연금 사업도 보조금 수준의 투명성을 갖춘 관리체계로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오세훈, 한강버스 멈춤사고 사과 “불편 끼쳐 송구…정치 공세 바람직하지 않아”(종합)

    오세훈, 한강버스 멈춤사고 사과 “불편 끼쳐 송구…정치 공세 바람직하지 않아”(종합)

    서울시 “운항 초기부터 안전망 지속 보완”與 “한강버스 운항 전면 중단해야” 촉구김 총리 “안전성 우려…철저 조사” 지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버스 멈춤 사고와 관련, “승객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16일 고개를 숙였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주말을 맞아 한강버스를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 모두 소중한 일상과 사정이 있으셨을 텐데 예상치 못한 일로 큰 불편을 겪으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사과했다. 오 시장은 “관리감독기관으로서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부족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하겠다”며 “서울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안전 문제를 정치 공세의 도구로 삼는 행태는 바람직하지 않다. 필요한 것은 냉정한 점검과 실질적인 개선”이라며 “한강버스가 시행착오들을 개선해 시민의 일상에 온전하게 정착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도 이민경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시는 “사고 발생 즉시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응했고, 그 과정에서 모든 안전 절차가 정상적으로 작동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시는 또 사고 직후 수난구조대·한강경찰대·한강본부 등 관련 기관에 즉시 신고해 구조정을 투입했고, 오후 9시 18분까지 승객 82명 전원을 잠실선착장으로 안전하게 이송해 귀가 조치했다고 부연했다. 시는 특히 “한강버스 운항 초기부터 선박 안전성 강화, 수위 모니터링 고도화, 선착장 관리 개선 등 다중 안전망을 지속 보완해왔다”며 “모든 사고·오류 사례는 즉시 공개하고 조처를 해왔고 안전을 소홀히 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강버스의 안전 문제를 과장해 정치적 공세로 활용하고 불필요하게 시민 불안을 가중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이번 상황을 계기로 운항 환경을 더욱 정밀하게 점검하고 시설·운항·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버스 사고를 두고 오 시장을 향해 “서울시민의 생명을 건 한강버스 운항을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태스크포스(TF)’와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사고는)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 위에 보여주기 행정을 쌓아 올릴 때 어떤 위험이 발생하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신호”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한강버스 개통 첫날부터 총 16차례 사고가 있었다면서 “수차례 경고에도 오 시장이 한강버스 사업을 중단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없다. 전시행정을 위해 시민 안전을 담보로 잡고 있는 게 아니라면 도대체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에 그간 발생한 한강버스 안전사고의 원인과 대응 과정에 대한 조사 결과 공개, 각 선착장의 안전 기준·시설물 관리·비상대응 체계 전면 개선, 사업 지속가능성 및 공공교통으로서의 실효성 평가 설명을 요구했다.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의원들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에 우려를 표하며 오 시장을 비판했다. 정 대표는 한강버스 사고를 다룬 기사를 게재하며 “안전 행정보다 더 중요한 행정은 없다”고 말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오 시장의 무능과 욕심이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고 했고, 김성회 의원은 “모든 행정을 선거에 맞춰 급하게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한강버스의 안전성에 우려를 표하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안전 대책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와 협조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한강버스 선박, 선착장, 운항 노선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라”며 “한강의 얕은 수심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과 대응 방안을 상세하게 분석해 조치하라”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 특별 지시에는 “서울시와 행안부는 한강버스 운항 중 좌초, 침몰, 화재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모든 승객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대응체계가 갖춰졌는지 재점검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김 총리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점검·후속 조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필요시 일시 중단 기간 연장 등을 포함한 방안을 추가 검토해 시행하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수상교통 수단 한강버스는 전날 오후 8시 24분쯤 잠실선착장 인근 수심이 얕은 곳을 지나다 강바닥에 걸려 멈췄다. 승객 82명은 경찰과 소방 등에 모두 구조됐다.
  • 정동혁 경기도의원, e스포츠 선수 준결승 출전 무산...경기도장애인체육회 ‘운영 부실’ 강력 질타

    정동혁 경기도의원, e스포츠 선수 준결승 출전 무산...경기도장애인체육회 ‘운영 부실’ 강력 질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동혁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이 13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e스포츠 경기의 운영 부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정동혁 의원은 “대회 운영 미흡으로 한 선수가 사전 안내 없는 경기 시간 변경 때문에 준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공정하고 일관된 운영 매뉴얼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오전 예선전 종료 후 점심을 먹고 있었으나 운영진이 예고 없이 경기 시간을 앞당긴 채 전화 안내 없이 경기를 강행해 선수의 출전을 무산시켰다. 정 의원은 “운영진은 고양시 선수만 부재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호명만 했고 약속했던 전화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선수는 점심을 먹은 본인이 잘못했다고 자책하며 현장에서 울음을 터뜨렸다”고 현장의 혼란을 전했다. 운영 부실은 시간 공지 문제를 넘어 기술적 결함으로 이어졌으며, 정 의원은 “오전 예선전에서 선수 전원이 입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해 재경기가 반복되고 컴퓨터 전원 꺼짐·네트워크 불안정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준비 부족을 비판했다. 또 다른 선수들은 경기가 언제 변경될지 몰라 점심도 먹지 못해 대기 환경 역시 열악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장애인체육회의 대응 태도도 문제로 삼았다. 특히 “장애인체육회가 선수 설명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운영업체 주장만 수용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지적하며, “문제 제기 과정에서 ‘전문체육이 아닌 생활체육’이라는 식으로 상황을 축소하려 한 것은 장애인생활체육의 가치를 스스로 훼손하는 부적절한 태도”라고 밝혔다. 이어 “생활체육대회라도 장애 특성과 권리를 고려한 공정한 운영 매뉴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보고자료에는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한 공정한 대회 개최를 실적으로 적어놓았지만 현장에서는 기본적인 안내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운영 대행업체 선정과 관리감독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체감도 2년 연속 최하등급을 받고 내부체감도도 낮다”며 조직 신뢰 회복을 위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다수 팀장 공석과 반복된 고위직 채용 실패 등 인력 구조 문제도 짚으며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조직에는 이유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부실한 운영을 개선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종합청렴도 문제까지 드러난 만큼 조직 운영 체계를 재정비해 도민과 선수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마무리 발언을 했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정하용 경기도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12일(수)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 관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저조하다”며 “이는 기관 운영 전반의 구조적 한계와 내부통제 부재를 드러낸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건수(8건)가 전국 공공기관 상위권으로 나타난 점을 지적하며, “경상원은 반복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사건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피해자 보호나 조직문화 개선에 미흡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인사관리체계 전면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이 시급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하용 의원은 특히, 경상원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사업의 정산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특히, “정산 과정에서 타지역 업체와의 계약, 영수증 등 증빙 미비, 업무협약서 미날인 등 기본적인 회계 절차가 반복적으로 누락되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어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정하용 의원은 “배달특급”의 “‘샵인샵’ 미허용 정책 등으로 인해 소상공인 참여 유인이 떨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달 불가지역으로 안내되는 등 도민들의 불편이 빈번하다”며 “공공 앱으로서 서비스 품질과 운영의 형평성을 확보해야 도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하용 의원은 “배달특급이 진정한 공공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려면 도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개선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 지원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경북도의회 행복위, 안동의료원·경북도호국보훈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행복위, 안동의료원·경북도호국보훈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1일 안동의료원·경북도호국보훈재단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동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의료원의 경영 악화, 조직 침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미흡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혁신을 주문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의료원의 재정 적자가 2023년 38억원, 2024년 49억원, 올해는 57억원으로 예상되며 매년 확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재정 악화를 지적했다. 또한 일부 의사 중 겸직 금지 의무 위반 의혹이 있음을 지적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내부 혁신과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참여가 거의 없는 것은 문제라며 의료원 스스로 공모사업을 확보해 재정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의료원 적자가 해마다 늘고, 신규 환자 비율이 5% 이내에 불과하다며 병상이용률 또한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의 80% 이상이 55세 이상 고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청신도시 이전이 현실화할 때 젊은 환자층 유입과 진료 수요 확대가 가능할 수 있는 만큼, 합리적인 이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의약품 구매 방식이 기존 ‘성분별 단가총액입찰제’에서 올해 ‘품목별 단가총액입찰제’로 갑자기 변경됐다며 십수 년간 유지된 방식을 바꾼 이유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부에서 지적이 있기 전까지 내부에서 문제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은 심각하다며 공공기관이라면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하며, 재발 방지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안동의료원이 조직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으며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며 2015년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개선된 점이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겸직 위반, 물품관리 소홀, 보조금 부정수급 등 징계 사유가 심각하다며 내부 청렴성이 확보되어야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조직 구성원들의 노력이 보이지만 조직 분위기가 여전히 침체되어 있다며 원장이 중심이 되어 의료원을 새롭게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의료원으로서 산부인과, 분만, 어린이재활 등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도청신도시로의 이전 논의가 진행되는 만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운영의 내실화와 보훈정신 선양의 실질적 성과 제고를 위해 전반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호국보훈재단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관인 만큼, 조경 식재 시 무궁화나 소나무 등 우리 고유의 수종을 활용해 외래종 없이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재단의 정체성과 맞닿은 상징적 행위로,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토대장정 관련 민원이 접수되었는데도 재단의 대응이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며 도민 민원에 세심히 대응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호국보훈재단이 예전과 비교해봐도 뚜렷한 변화가 없다며 경영평가에서 사업별 성과목표가 구체적이지 않고 도정목표와의 연계성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직·인사관리 부문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음에도 개선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며 사명감 회복과 내부 기강 확립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업무와 무관한 개인 출장 등은 조직 해이의 단면이라며 직원 만족도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홈페이지와 SNS 명칭 변경 미이행을 지적했는데, 최근에야 수정됐다며 기본적인 관리부터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립운동 선양사업이 단순 서사 전달을 넘어 체험과 공감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디지털 독립운동 플랫폼 구축과 역사탐방길 조성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도내에 있는 호국보훈 관련 시설을 순회 방문 계획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도내 독립운동가 및 호국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재단의 역할과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퇴사율이 높은 상황에서 인력 증원을 요구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낮은 급여와 근무환경 개선, 직원과의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4일은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 김성준 서울시의원 “588억원 선급금 소명 불가, 단 한 칸도 납품 못한 다원시스··· 서울교통공사의 관리감독 부실 심각”

    김성준 서울시의원 “588억원 선급금 소명 불가, 단 한 칸도 납품 못한 다원시스··· 서울교통공사의 관리감독 부실 심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김성준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서울교통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원시스의 전동차 납품 지연 및 선급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총 1923억원의 선급금을 지급받고도 단 한 칸의 전동차도 납품하지 못한 것은 시민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사업관리와 재정 통제의 근본이 무너진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는 선급금이 계약 목적 외에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감독해야 할 법적 책무가 있음에도, 2021년 이후 여섯 차례에 걸쳐 지급된 1923억원 중 588억원의 사용 내역이 불분명하다는 것은 심각한 행정 실패”라고 꼬집었다. 이어 “선급금은 계약된 사업에만 사용해야 함이 원칙인데, 자회사 대여금 186억원 등으로 전용된 정황이 확인된 것은 명백한 도덕적 해이이자 재정 기강의 붕괴”라며 “공사는 즉각적인 회계 실사와 책임 조치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통공사가 다원시스로부터 ‘이행 확약서’를 제출받았다지만, 이는 법적 구속력이 사실상 미약한 형식적 조치에 불과하다”며 “서류 한 장으로 면피할 것이 아니라, 자금 조달과 공정 이행을 실시간 점검하고, 미이행 시 즉각적인 계약 해제 및 손해배상 청구 등 실효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교통공사가 선급금 반환 절차를 ‘협의 중’이라 밝힌 것은 사실상 소극적 대응에 머문 것”이라며, “서울시민의 세금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외부 회계 전문가의 참여와 투명한 실사 절차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전동차 교체 사업은 2014년부터 2029년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공공사업임에도, 제조사 과점 구조와 저가수주 경쟁으로 인한 납품 지연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발주·검수·대금 집행 전 과정에 대한 제도적 재정비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다원시스의 자금 조달 계획이 형식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만큼, 교통공사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한 대체계약 및 리스크 관리 시나리오를 즉시 마련해야 한다”라며 “행정 신뢰 회복은 투명성과 선제 대응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 ㈜다원시스는 2021년 12월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 5.8호선 노후 전동차 298칸을 납품하기로 계약했으나, 총 1923억원의 선급금이 지급된 이후 588억원의 사용 내역이 불분명하며, 현재까지 단 한 칸의 전동차도 납품하지 못한 상태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시와 디자인재단, DDP 보일러 고장 안일한 대처로 재단 대표이사 고발 당해”… 조직 관리 부재로 행정력 낭비 발생 지적

    서상열 서울시의원 “서울시와 디자인재단, DDP 보일러 고장 안일한 대처로 재단 대표이사 고발 당해”… 조직 관리 부재로 행정력 낭비 발생 지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지난 10일 제333회 정례회 디자인정책관·서울디자인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으로부터 행정처분과 사업장 고발당한 건과 관련해 사전 대응 미흡으로 고발조치까지 당한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디자인재단이 DDP 내 운행 중인 보일러 11대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39조 제4항에 따른 검사 대상 기기임과 동시에 ‘대기환경보전법’ 제39조 제1항에 따른 자가측정 대상 배출시설에 해당한다. 관련 법에 따라 재단은 매년 2회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자가측정을 실시해왔으며 매년 11월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보일러 시설에 대한 계속사용검사를 받아왔다. 재단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재단은 2024년 11월 22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DDP 내 보일러 시설 검사 결과 1대에 대해 불합격통지를 받았으며 즉시 해당 시설을 가동 중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시설을 가동 중지한 탓에 재단은 12월 중 이행해야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상 하반기 자가측정을 실시하지 못했고,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이를 같은 법 제39조 제1항 위반으로 판단, 올해 2월 디자인재단을 고발 조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재단이 24년 11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보일러 시설 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면 매년 12월 실시하는 자가측정에서 측정 의무 이행이 불가능함은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다”면서 “자가측정 결과 제출 마감 전 수도권대기환경청에 측정 불가능 사유를 충분히 설명하는 등 사전 대응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 재단이 적극적으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업무 태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디자인정책관과 재단의 안일한 대처 때문에 호미로 막을 수 있는 일을 포크레인까지 동원하게 된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라며, “이미 고발이 진행된 만큼 향후 취소 소송도 배제할 수 없는 등 행정력 낭비까지 발생한 심각한 문제”라고 질타했다. 또한 “‘에너지이용합리화법’을 준수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보일러 시설 오염물질 자가측정을 하지 못한 상황으로 전형적인 법률 충돌 사례”라며 “재단이 행정청에 두 법이 충돌하는 불가피한 상황에 대해 공문 발송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더라면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서도 유리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단의 법규 위반, 중대한 예산 변경, 주요 소송 등 기관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사안 발생 시 디자인정책관에 즉시 보고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정비하고, 디자인정책관은 산하기관인 재단을 상시 관리·감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미흡한 대응을 인정하며 향후 유사 사례에 있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단독] “안전사고, 시공사가 모든 책임 진다”… 울산 사고에도 ‘위험의 외주화’ 흔적

    [단독] “안전사고, 시공사가 모든 책임 진다”… 울산 사고에도 ‘위험의 외주화’ 흔적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해체 공사의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공사에 안전책임이 있다’고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주처가 안전관리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에서 ‘시공사-하청업체’로 이어진 위험의 외주화가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서울신문이 한국전력공사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한국동서발전의 ‘울산 기력 4·5·6호기 해체공사 기술 시방서’에는 “공사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계약상대자(시공사)가 모든 책임을 지며, 사고에 따른 제반 보상은 계약상대자가 부담한다”고 명시돼 있다. 게다가 시공사의 안전책임을 강조하고자 ‘계약상대자 책임사항’이라는 항목을 따로 만들기도 했다. 시방서는 공사에 필요한 재료, 시공 방법, 준공 기일 등 설계 도면에 나타내기 어려운 사항을 적은 문서다. 건설공사 발주자는 공사를 맡기고 총괄·관리 하지 않기 때문에 통상 사고가 발생해도 산업안전보건법 등에서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계에 따르면 건설공사의 시공을 주도해 총괄·관리하는 도급인이 아니라 계약서 등에 발주자로 표기하는 이유는 이런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한 관행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한국동서발전 측은 “건설·해체 전문 기업이 아니다보니 해체를 전문적으로 맡는 업체와 대등한 관계에서 계약을 맺은 것”이라며 “위험을 모두 전가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은 이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주사에서 도급업체, 수급업체, 수급업체 내 비정규직으로 이어지는 위험의 외주화는 이번 중대재해의 또 다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번 사고 현장에는 발주처 관리감독자나 시공사 안전관리자는 없었고 하청업체 직원만 1명 있었다고 한다. 사고를 당한 노동자들도 대부분 계약직 노동자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선 공사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면 단순 발주자로 보기 어렵다는 해석도 나온다. 해체공사 시방서에는 “공사의 시행에 따른 측량 실시, 철거 표지 등은 발주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등 공사에 대한 보고·지시가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신하나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는 “책임 소재가 있고 공사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데도 서류상으로만 발주자로 명시해 법적 책임을 시공사에 떠넘겼다면 산업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분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 타워 양옆의 4·6호기는 11일 발파 해체된다. 이번 사고로 3명의 시신이 수습됐지만 사망 추정 2명, 실종자 2명은 아직 매몰돼 있다. 구조 당국은 잔해 접근이 위험해 발파를 마친 뒤 본격적인 수색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 [단독]“사고는 시공사가 모든 책임”…울산 사고에도 ‘위험의 외주화’ 흔적

    [단독]“사고는 시공사가 모든 책임”…울산 사고에도 ‘위험의 외주화’ 흔적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해체 공사의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공사에 안전책임이 있다’고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주처가 안전관리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에서 ‘시공사-하청업체’로 이어진 위험의 외주화가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서울신문이 한국전력공사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확보한 한국동서발전의 ‘울산 기력 4·5·6호기 해체공사 기술 시방서’에는 “공사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해 계약상대자(시공사)가 모든 책임을 지며, 사고에 따른 제반 보상은 계약상대자가 부담한다”고 명시돼 있다. 게다가 시공사의 안전책임을 강조하고자 ‘계약상대자 책임사항’이라는 항목을 따로 만들기도 했다. 시방서는 공사에 필요한 재료, 시공 방법, 준공 기일 등 설계 도면에 나타내기 어려운 사항을 적은 문서다. 건설공사 발주자는 공사를 맡기고 총괄·관리 하지 않기 때문에 통상 사고가 발생해도 산업안전보건법 등에서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계에 따르면 건설공사의 시공을 주도해 총괄·관리하는 도급인이 아니라 계약서 등에 발주자로 표기하는 이유는 이런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한 관행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한국동서발전 측은 “건설·해체 전문 기업이 아니다보니 해체를 전문적으로 맡는 업체와 대등한 관계에서 계약을 맺은 것”이라며 “위험을 모두 전가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은 이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주사에서 도급업체, 수급업체, 수급업체 내 비정규직으로 이어지는 위험의 외주화는 이번 중대재해의 또 다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번 사고 현장에는 발주처 관리감독자나 시공사 안전관리자는 없었고 하청업체 직원만 1명 있었다고 한다. 사고를 당한 노동자들도 대부분 계약직 노동자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선 공사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으면 단순 발주자로 보기 어렵다는 해석도 나온다. 해체공사 시방서에는 “공사의 시행에 따른 측량 실시, 철거 표지 등은 발주자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등 공사에 대한 보고·지시가 이뤄져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신하나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는 “책임 소재가 있고 공사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데도 서류상으로만 발주자로 명시해 법적 책임을 시공사에 떠넘겼다면 산업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분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화력발전소 5호기 보일러 타워 양옆의 4·6호기는 11일 발파 해체된다. 이번 사고로 3명의 시신이 수습됐지만 사망 추정 2명, 실종자 2명은 아직 매몰돼 있다. 구조 당국은 잔해 접근이 위험해 발파를 마친 뒤 본격적인 수색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비위 교장 교권보호위원 위촉... 제도부터 다시 봐야”

    변재석 경기도의원 “비위 교장 교권보호위원 위촉... 제도부터 다시 봐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흥 K고등학교 교장의 갑질, 공금 유용, 공익제보자 색출 의혹 사건을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공익제보자 보호 강화와 교권보호위원 자격 검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변 의원은 “학교 예산으로 교장실 안마베드를 빌린 것은 교육 목적과 무관한 명백한 사적 집행”이라며 “이는 횡령 의혹으로 볼 수 있는 사안이며, 시정 및 환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변 의원은 “이 같은 비위 의혹을 받는 교장이 교권보호위원으로 활동했다는 사실은 제도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일”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교권보호위원 자격 검증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위촉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문제 교장은 10월 22일 중도 해촉되었으며,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자격 기준은 경력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검증하고 있다”고 답했다. 변 의원은 “시흥교육지원청이 시흥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제도적 보완에 나서야 한다”며 ▲공익제보자 보호 절차 강화 ▲교권보호위원 자격 검증 강화 ▲학교 회계 관리 지도 체계 점검 등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변 의원은 끝으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경기교육이 신뢰받고, 교육공무원이 존중받는 행정이 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 나은 시흥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포항의료원·인재평생교육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포항의료원·인재평생교육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7일 포항의료원,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 대한 2025년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포항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포항의료원이 2023년부터 연속으로 지역거점공공운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아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약물 부작용 관리체계의 미흡, 공동구매 내부 규정 부재 등 운영평가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조속히 보완해 향후 평가등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포항의료원의 병상 이용률이 전국 공공의료원 35곳 중 30위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실적 제고를 주문했다. 이어 건강검진 업무협약 건수 부진, 장례식장 일부 품목의 과도한 마진율, 약품비 지급 지연 문제 등을 지적하고 도비 지원을 받는 기관으로써 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의료서비스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포항의료원이 올해부터 약품 구매방식을 기존 성분별 단가총액입찰에서 약품명 단가총액입찰로 변경한 점을 언급하면서 그동안 내부에서 입찰방식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 것은 행정의 안이함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총액입찰제에서 불필요한 현장설명회를 실시한 이유가 불분명하고 특정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우려가 있다며, 계약관리의 공정성 확보와 예산집행 전반의 철저한 개선을 요구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올해 9월까지 25명이 퇴직하고, 이 중 의사직만 8명에 달하는 등 잦은 의료진 교체로 도민 신뢰가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된 ‘포항권 필수보건의료자원 및 이용현황 조사 용역’의 연구 결과가 내부 직원들에게 단순히 배포되는 데 그치고 있다며, 이를 의료원 운영과 공공의료 강화에 실질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SNS 등 홍보 활동이 미흡하다며,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홍보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포항의료원의 적자가 2023년 43억원, 지난해 22억원, 올해도 20억원으로 예상되는 등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경영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리모델링 공사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참여 저조, 일부 의료진의 겸직 금지 의무 위반 의혹 등을 지적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내부 혁신과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재단의 경영공시 자료에 여전히 옛 명칭인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즉각적인 수정과 현행화를 요구했다. 이어 업무추진비는 2023년 2분기, 이사회는 24년 8월이 마지막으로 공시가 장기간 중단된 점을 언급하며, 경영공시의 현행화와 투명성 제고가 시급한 점을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재단으로의 조직개편 이후 재단의 강점과 발전방향을 진단하기 위한 명확한 SWOT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도민대학의 참여도를 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학점 인정, 인센티브 부여 등 실질적 참여 유도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RISE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지역 분석과 기초자료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입사생 만족도 조사 체계 개선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재단의 5대 전략목표 중 ‘소외계층 평생교육 접근성 강화’가 실질적으로 구현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저소득층·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기회 확대를 촉구했다. 또한 성적 중심의 장학제도에서 벗어나 개인의 재능에 기반한 인재양성 시스템과 외국인 학생 대상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지방출자출연기관은 정관에 임원추천위원회 규정을 명시해야 하나 재단 정관에 임원추천위원회 설치 규정이 없는 점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정관 개정을 요구했다. 또한 RISE 사업 추진 시 대학별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예산 배분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역 특성과 대학 역량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및 단계별 점검체계 도입을 강조했다. 이어 10일은 김천의료원, 경북행복재단, 경북도새마을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 정하용 경기도의원, 노동국 예산 편중·기관 기강 해이 심각

    정하용 경기도의원, 노동국 예산 편중·기관 기강 해이 심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은 7일(금)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노동국과 킨텍스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동복지센터의 성과관리 부실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편중된 예산, 킨텍스의 복무기강 해이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정하용 의원은 “노동복지센터가 매년 수천 건의 노동상담 실적을 보고하면서도 모든 사업에 대한 증빙자료를 단 한 건도 제출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태에서 성과를 인정하고 예산을 집행한 것은 명백한 관리감독 부실”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노동복지센터의 위탁기간 만료 이후에도 이전 수탁자였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현재까지 81일째 시설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상황은 명백한 행정공백”이라며,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 조치사항이었던 사용료 추징금 9,430만 원과, 현재 무단점유 기간 동안의 변상금 추징금까지 합하면 무려 1억 원이 넘는 상황이다. 민주노총의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신속히 퇴거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정하용 의원은 “노동국 전체 예산 233억 원 중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4.5일제)’에만 83억 원이 투입돼 전체의 36%를 차지한다”며 “산업재해가 전국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노동안전 예산을 후순위로 둔 것은 정책 우선순위의 심각한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도포기율, 근로자 만족도, 참여기업 지속률 등에 대한 검증 없이 2026년도 본예산에 4.5일제 사업비를 200억 원 규모로 확대 편성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노동안전 예산 재배분과 실효성 있는 정책평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정하용 의원은 “킨텍스 특별감사 결과, 한 직원이 반복적인 복무규정 위반으로 ‘중징계’ 권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장 시 복명 절차를 ‘팀장 구두 보고’로 가름하는 등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며 “공공기관의 기강 해이와 내부통제 미흡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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